'재테크' 검색결과 총 1,7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초고령화 사회, 건강한 재테크로 미리 준비하자” 사진 : 부동산 112 조광현 대표는 “부동산 112는 ‘같이 부자되는 브랜드 부동산’을 지향하며 부동산, 주식, 창업 등 재테크 전반에 대해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 곳이다”고 소개했다.사진2 : 조광현 대표가 고객과 재테크 상담을 하고 있다. 부동산 112는 누구든지 편하게 와서 온·오프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사진3 : 그는 기업, 관공서, 재테크 동호회, 단체 등에서 재테크 강연도 해오고 있다. 사진은 해운대경찰서에서의 강연 모습. 우리 주변에 부동산 중개업소는 무수히 많다. 일반인들의 부동산 정보에 대한 관심도 무척 높다. 하지만 단순한 중개를 넘어 자신의 재정 상황을 충분히 공유하고 부동산, 주식 등의 재테크 전반적인 상담을 편하고 체계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곳은 흔하지 않다.지난 4월 신세계백화점 근처 대우월드마크센텀 1층에 문을 연 ‘부동산 112’은 부동산 전문 상담 뿐 아니라 주식, 창업 컨설팅 등 토털 재테크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는 곳이다.부동산 112 조광현(42) 대표는 “부동산 112는 같이 부자되는 브랜드 부동산이다. 부동산이 수없이 많이 있지만 동네 아파트 매물이 있는지 알아보는 정도의 소극적인 의미의 부동산이 아니라 일반인들이 누구나 쉽게 자유롭게 와서 부동산, 주식, 창업 등 전문적인 재무상담으로 재정적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볼 수 있는 곳이다. 부산에서 브랜드 부동산의 효시가 되겠다”고 소개했다.부동산112에 근무하는 직원만 7명.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컨설팅을 위해 먼 지방까지도 마다않고 달려가 발로 뛰며 현장조사를 해 정보를 모으고 고객들의 업무 컨설팅을 해 준다.홈페이지 운영, 강연 등으로 체계적인 재테크 정보 공유그는 오래전부터 ‘은비’라는 인터넷 필명으로 ‘은비까페’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사람들이 원하는 재테크 정보를 일일이 발품 팔아 가며 모아 무료로 답변해줬다. 그저 자신의 답에 너무 고마워 해주는 사람들의 칭찬에 흥이 나서 했던 일이었다. 갈수록 그의 도움을 요청하는 회원 수도 점점 늘어나고 강연 요청도 많아지며 일의 규모가 점점 커졌다. 그는 좀 더 본격적이고 자유롭게 이 일을 하기 위해 20년동안 근무했던 경찰관직을 명예퇴임했다. 공공적인 성격의 재테크 정보를 공유하겠다는 그의 도덕적 기준과 사회를 위해 일하는 즐거움의 가치는 오랜 경찰관 생활을 통해 얻어진 것이다. 부산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팀장으로 재직하다가 퇴사하겠다고 했을 때 처음에는 울며 말리던 그의 아내도 지금 신나게 행복해하며 일하는 그의 모습을 보며 지지를 아끼지 않는다. 정해진 한도 없이 무궁무진하게 창의력을 발휘하며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지금의 일을 하며 그는 열혈청춘처럼 기운이 넘친다.초고령화 사회 대비해 나의 노하우 쌓고 준비해야네이버까페에서 검색되는 ‘부동산 112’ 홈페이지(www.budongsan112.com) 회원 수도 얼마전 1,000명을 돌파했다. 온라인에서 무료로 재테크 상담도 해주고 정보도 공유하며 정기적인 오프라인 재테크 모임도 한다. “투기를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공공적인 성격의 체계적인 재테크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 재테크의 ABC 정도는 알아야 사회생활을 하며 큰 실수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곧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어 50세 이상이 되면 안정적인 근로 소득을 기대하기가 힘들다. 50년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재테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자신의 노하우를 습득하고 준비해야 한다.”그는 “아파트 월세 등 고정적인 임대수익이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일반인은 우선 내집 마련을 반드시 하고 여유가 된다면 임대 수익을 안겨줄 수 있는 소형아파트를 여분으로 매수하면 좋을 것이다”고 조언했다.그는 기업, 관공서, 재테크 동호회, 단체 등에서 재테크 강연도 해오고 있다. 주식, 부동산, 금융, 창업 컨설팅 등을 아우르는 그의 토털 재테크 강연은 재미있고 실전에 큰 도움이 돼 호응이 크다. 그의 꿈은 ‘공공적인 성격의 재테크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통해 사회에 선의의 영향을 주고 선의의 힘이 되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재테크’라는 무기를 통해 실현하고 싶다는 게 그의 꿈이다. 꿈을 향해 한걸음씩 내딛는 그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기대된다.문의 : 1600-0112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부동산 112 조광현 대표에게 듣는다-주식, 부동산 투자 어떻게 할까?“재테크의 본질 정확히 알고 투자해야”모든 재테크에는 본질이 있다. 주식의 본질은 내일 장을 모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분할 매수, 분할 매도를 해야 한다. 일반이 개인 투자해서는 성공하기 어렵다. 하지 않는 것이 좋고 굳이 해야 한다면 적립식 펀드를 해야 한다. 조심해야 할 것은 적립식 펀드는 적금이 아니기 때문에 만기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적정 수익률(15~20%)에 도달하면 반드시 환매해야 한다. 만약 15% 손실이 나면 적립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큰 수익이 나지는 않더라도 투자금을 잃지는 않는다.부동산의 본질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있다. 부산에는 5년간 소형 아파트 공급이 이뤄지지 않았다. 자녀 결혼으로 인한 분가 등으로 수요가 점점 커졌지만 멸실 가구 증가로 공급은 더 줄었다. 참여 정부 때 부동산 규제 정책이 40여 개에 이를 만큼 규제 일변도의 정책을 폈다. MB 정부 들어서며 주택거래활성화 방안으로 소득세법 특례를 한시적으로 적용하자 가수요가 증가하며 부산 부동산 시장에 촉매제 역할을 했다. 그래서 최근 부산 소형 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대형 평형은 계속 공급 돼 왔기 때문에 대형평형은 앞으로도 계속 정체기를 거칠 것이다. 일반적으로 부동산은 2년 오르면 3~4년 정체기를 거치기 때문에 부산도 최근 2년간 크게 상승한 것 2011-12-23
- “100억 생긴다면 내집마련부터” 41% G마켓 네티즌 2만3천명 설문G마켓(www.gmarket.co.kr)이 2일부터 8일까지 2만3047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돈' 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0억이 생기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을 묻자 41%는 '내 집 마련'을 1위로 꼽았다. 30대부터 60대 이상까지는 2위로 '재테크'를 꼽았으나 20대는 '세계일주 여행'을 2위로 꼽았다. '100억이 생겨도 지불하기 아깝다고 생각되는 비용'으로는 '과태료'(35%)를 1위로 꼽았고 '은행 수수료'(25%), '휴대폰 요금'(10%), '택시 할증료'(8%)가 뒤를 이었다. '올해 꼭 비용이 내려갔으면 하는 항목'으로는 네티즌 29%가 '식비'를 1위로 꼽았다. 전·월세를 포함 '집값'이 내려가길 바란다고 응답한 사람은 24%로 식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12월첫째주 (487호) 도서관소식 고척도서관 ‘2012년도 상반기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고척도서관에서는 2012년 1월~6월(6개월) 2012년도 상반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2년 12월 12일(월)오전 9시~23일(금)오후 6시까지 에버러닝(http://everlearning.sen.go.kr)에서 각 강좌별 선착순 등록 및 결제한다. 2012년 1월 첫째 주 각 강좌별 해당 요일에 개강하는 상반기 문화교실은 최저 인원 미달 시 해당강좌가 폐강될 수 있으며, 도서관 사정에 따라 휴강 및 강의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법정공휴일과 임시공휴일은 휴강한다.2615-0526 푸른들 청소년도서관 ‘12월의 선물’ 공연 및 특강 안내푸른들 청소년도서관에서는 유아~초등 6학년을 대상으로 12월 10일~ 24일 공연 및 특강을 실시한다. ?유아~초등 3학년을 대상으로 12월 10일(토)11시~11시50분에 공연하는 바바서커스 인형극 ‘커다란 순무’는 11월 26일(토)~마감시까지 ?초등 4~6학년(20명)을 대상으로 12월 17일(토)오후2시~3시30분에 진행하는 ‘도자기 핸드 페인팅’ 은 12월 3일(토)~마감시까지 모집(재료비:오천원) ?유아~초등 3학년 40명을 대상으로 1,2차에 걸쳐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쿠키와 케이크 만들기’는 12월 3일(토)~마감시까지 모집(재료비: 만 오천원)이다. 모든 접수는 1층 어린이 자료실에서 선착순 방문접수 한다.2691-1630 길꽃어린이도서관 ‘우리집 재무설계! 내가 디자인한다!’길꽃어린이도서관에서는 12월 9일(금)오전10시30분~12시까지 학부모교육‘우리집 재무설계! 내가 디자인한다!’를 실시한다. 메트라이프 생명 박경철 팀장의 강의로 ‘재테크 & 재무설계란?, 알기 쉬운 금융 이야기, 우리집 금융빌딩 세우기(자녀교육자금, 자녀결혼/독립자금),노후자금, 여자들만 아는 독립비자금)’을 내용으로 도서관 3층 아동열람실에서 진행한다. 선착순 60명 모집하며, 전화 및 방문 접수 가능하다.2663-4764 꿈꾸는어린이도서관 ‘나편해 박사와 지구수비대’환경뮤지컬 공연꿈꾸는어린이도서관에서는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환경에 대한 교육적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교육극단 보물상자의‘나편해 박사와 지구수비대’환경뮤지컬을 공연한다. 12월 18일(일) 오후 2시 30분 2층 강당에서 실시하는 이 행사는 12월1일(목)~17일(토)인터넷 접수 및 방문 접수한다. 3663-4025 저자와 함께하는 ‘학부모 특강’꿈꾸는어린이도서관에서는 12월 17일 오전10시~12시 김종명 박사(HRD 전문가)의 ‘설득의 비밀’-한국형 설득의 심리학, 23일 오전10시~12시 이 현 관장(현 도서관 옆 신호등 관장)의 ‘도서관 영어독서법’을 실시한다. 여성문화나눔터 2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마감시까지 인터넷 접수(http://lib.gangseoul.kr/)및 방문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3663-40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12월첫째주(907호) 도서관 소식 아람누리도서관 ▶ 저자와의 만남-임승수 작가 아람누리도서관에서 오는 12월7일(수) 오후7시30분, 저자와의 만남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초대된 작가는 ‘청춘에게 딴 짓을 권한다’ 임승수 작가로, 특히 예비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시간이다.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원숭이도 이해하는 마르크스 철학> 등이 대표작이며, <나는 지금 싸이질로 세상을 바꾼다> <세상을 바꾼 예술 작품들> 등 세상에는 더 많은 다양함과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작가이다. 11월28일부터 아람누리도서관 홈페이지나 방문, 전화를 통해 40명 접수 받는다. ▶ 농부철학자 ‘윤구병’ 초청강연 아람누리도서관에서는 12월8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농부철학자로 불리는 ‘윤구병’ 초청강연을 마련한다. 월간 <뿌리깊은 나무>의 초대 편집장이기도 한 윤구병 작가는 어린이책 <올챙이 그림책> <어린이 마을> 등을 기획하고 펴냈으며, 부안으로 내려가 농사를 지으며 대안교육을 하는 <변산교육공동체>를 세우기도 했다. 현재 보리출판사 대표직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꿈이 있는 공동체 학교> <잡초는 없다> <꼭 같은 것보다 다른 것이 더 좋아> 등이 있다. 12월8일(오전10시)에는 ‘아이들이 놀아야 나라가 산다’는 내용으로, 15일엔 ‘행복한 자녀를 위한 부모의 역할’이란 테마로 강연이 열린다. 장소는 아람누리도서관 회의실, 일산동구청 강당에서 각각 열린다. 11월29일(목) 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나 방문, 전화로 접수 받는다. 고양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문의: 031-8075-9033 대화도서관 우리집 재무설계를 위한 경제특강 대화도서관에서는 재테크, 재무설계에 대해 쉽게 접근해 가정의 실질적인 재무 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경제특강 ‘우리집 재무설계, 내가 디자인한다’를 진행한다. 오는 12월13일(화) 오전 10시, 대화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열린다. 금리, 물가, 펀드, 세금 등 알기 쉬운 금융이야기, 자녀교육자금, 노후자금 등 금융 계획 세우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12월6일(화) 오전10시부터 대화도서관 홈페이지에서 25명(성인) 선착순 접수 받는다. 문의: 031-8075-9124 풍동도서관 ▶ 클레이로 동화 속 캐릭터 만들기 풍동도서관에서 그림 동화 속 캐릭터 소품을 만들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시간을 마련한다. 12월20일, 27일 각각 열리며 6~7세, 초등1~3학년 대상으로 연령별 2회씩 열린다. 12월13일 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 <팥죽할멈> 인형극 공연 풍동도서관에서는 12월 9일(금) 오후5시, <팥죽할멈> 인형극을 무대에 올린다. 고양시민 70명을 대상으로 하며, 12월2일(금) 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총4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문의: 031-8075-9142 주엽어린이도서관 신나는 산타마을 인형극 공연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 12월24일(토) 2011년 신나는 산타마을 인형극 공연 및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산타와 친구들이 벌이는 좌충우돌 이야기가 무대에서 1일 2회 공연(오전11시, 오후2시)된다. 인형극 관람 후엔 동아리실에서 인형극 중 맘에 드는 캐릭터 종이를 골라 색칠해보는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고양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홈페이지, 전화 방문접수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12월7일 오전9시부터 접수 받는다. 문의: 031-8075-9162 교하도서관 ▶크리스마스 캐롤 선물 교하도서관에서는 12월24일 크리스마스 깜짝 이벤트로 ‘쉿! 산타할아버지 다녀가신대~’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산타할아버지의 즐겁고 흥겨운 캐롤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마련된다.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오전11시부터 열린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00명 모집한다. ▶ 작은음악회 with 콘트라베이스 12월10일(목) 오후5시, 교하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는 피아노와 콘트라베이스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손창우(콘트라베이스), 허윤선(피아노) 두 연주자의 아름다운 화음이 무대에 울린다. 전화, 방문, 홈페이지를 통해 12월1일부터 선착순 접수 받는다. 문의: 031-940-51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7
- 중국동포 울리는 주택 분양시장 중도금 대출 안되는데도 '묻지마 분양' … 피해 속출가리봉에 살고 있는 중국 동포 A(48)씨는 주말이나, 공사일이 없는 날이면 구로구의 한 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 견본주택에 나간다. 그 곳에서 방문객들에게 "내가 계약한 도시형생활주택을 싸게 넘길테니 계약하자"는 얘기를 반복한다. 공사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 A씨는 10년전 국내에 들어왔다. 올해 초에는 아내도 한국으로 와 식당과 모텔 청소일을 하고 있다. 10년간 틈틈이 돈을 모아 지난해 말 단칸방도 마련했다. 중국에 남은 가족들에게 생활비를 보내면서 저축도 상당히 했다. 그러던 중 지난 10월 "계약금 수천만원만 내면 아무런 문제없이 도시형생활주택을 소유할 수 있다"는 말에 계약했다. 현재 단칸방보다 나을 것 같았고, 월세라도 받을 경우 한국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중도금 대출을 받으면 계약금만 갖고도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을 소유할 수 있고, 나중에 전세나 월세를 줄 수 있다는 말을 들었던 터라 계약을 했다. 각종 아파트 건설현장을 다닌터라 부동산에 대한 지식도 있다고 자신했다. 도시형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은 아파트와는 달리 청약통장이 없어도 된다. 게다가 A씨는 국내에 체류할 수 있는 증명서인 '거소증'도 갖고 있다. 거소증이 있으면 은행계좌는 물론, 증권계좌도 만들 수 있고, 주택을 소유할 수도 있다.하지만 A씨가 계약서를 작성하고 계약금을 납부한 뒤 문제가 생겼다. 구로구에 자주 오가던 은행을 방문해 중도금 대출을 신청했으나 거부당했다.거소증 소지자들에게는 중도금 대출이 아예 안 되기 때문이다. A씨는 이달 말부터 매 분기마다 2000만원이 넘는 중도금을 내야 한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면 사채를 동원해야 한다. 분양대행사에게 계약해지를 요구했지만 대행사는 "본인 잘못"이라며 거절했다. A씨는 결국 소유를 포기하고, 전매를 시도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도시형생활주택이 과잉공급된데다, 수요가 급격히 줄어든 상태라 전매도 거의 실종된 상태다. A씨는 "내가 제대로 알지 못하고 계약했으니 계약금보다 500만원이라도 싸게 넘기려고 하는데도 매입자가 없다"며 말끝을 흐렸다. A씨의 내집마련의 꿈도 산산이 깨질 위기에 처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A씨와 같은 사례가 최근 들어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서부권 구로나 금천, 영등포, 강서구 지역은 외국인 노동자나 중국 동포들이 많은 곳이다. 또한 도시형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 등 소형주택 공급이 활발한 곳이기도 하다. A씨처럼 돈을 조금이라도 모았거나 거소증이 있는 경우 '내집 마련' 유혹에 흔들리기 쉽상이다.한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구로나 금천, 영등포, 강서 등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은 곳에서 간혹 벌어지는 일"이라면서 "그러나 계약을 한 이주노동자나 중국 동포중에 1년 넘게 중도금을 수천만원씩 내면서 소형 주택을 소유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실제 대림동의 한 도시형생활주택에는 10명 미만의 외국인 계약자들이 있다. 이들 모두 거소증을 갖고 있는 동포들이지만 국적은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 등이다. 이들은 재테크를 위해 투자한 예다. 모두 중도금 납부에 문제가 없고, 현재 통장에 잔고도 넉넉하다.문제는 취약계층인 중국 동포와 외국인 노동자들이다. 김기돈 한국이주노동자인권센터 국장은 "중도금 대출이 안되는 중국 동포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신규 분양을 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면서 "이주노동자들이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제도도 문제지만 법과 제도에 취약한 이들을 노린 악덕상술은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대구은행 구미 형곡동지점] “모든 고객 부자 만들어 관광버스 함께 타야죠” 올 초, 고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금융업무를 볼 수 있도록 새롭게 리모델링한 대구은행 형곡동지점. 유동인구가 많고 상가와 주택가가 밀집해 있는 형곡동에 위치한 이곳은 다른 지점에 비해 고객수가 많은 게 특징이다.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라는 경영이념아래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구은행 형곡동지점은 얼마 전 제1금융권에서 보기 드물게 고객과 단체로 관광버스를 타고 산행을 다녀오는 등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지역밀착형 은행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대구은행 형곡동지점을 소개한다. 지역밀착 및 유대강화대구은행 형곡동지점은 주민들의 수신업무와 가계대출은 물론, 재테크를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도 판매하는 등 지역에서 금융허브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지점 리모델링으로 깔끔하고 쾌적한 실내환경으로 편리함을 도모했고, 고객들이 기다리는 시간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원두커피 등 차를 비치해 놓는 등 고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 가을에는 지역밀착 및 유대강화를 위해 지점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고객과 함께 전라북도 순창의 강천으로 산행을 다녀왔다. 대구은행 형곡동지점 김동희 지점장(사진)은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 마련한 산행에 고객들 모두가 만족했던 것 같다”며 “직원들이 모두 고객에게 친밀하게 다가갔기 때문에 고객들과 함께 관광버스로 여행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곳 직원들은 은행의 경영 방침에 발맞춰 가가호호 찾아가는 방문영업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특히, 마당발로 통하는 박정율 차장은 고객들을 가족처럼 챙기기로 소문난 직원. 그래서인지 고객들이 은행에 방문하면 박 차장을 먼저 찾을 정도로 고객들이 믿고 신뢰하고 있다. 박정율 차장(사진)은 “고객들의 제안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관광버스 여행을 기획했다. 구경거리가 많고 비교적 힘들지 않은 산행도 모두가 만족했다. 앞으로 고객과 함께 관광버스를 계속 탈 계획이다”라며 활짝 웃었다. 이외에도 대구은행 경북2본부(본부장 이만희)와 함께 구미지역 대구은행 봉사단원들은 매월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급식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배달을 하는 등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리치지수연동정기예금 추천33년 경력의 금융계 베테랑인 김 지점장은 4% 이내의 낮은 금리시대에 재테크수단 중 하나로 ‘리치(Rich)지수연동정기예금’ 상품을 추천했다. “이 상품은 코스피 200주가지수의 상승 정도에 따라 금리가 결정 된다”며 “펀드와 달리 원금을 보장하고 일반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대구은행에서는 현재 구미, 대구, 김천 등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후불교통카드를 발급해주고 있다. 후불교통카드는 신용카드와 교통카드를 한 장의 카드로 만든 형태로 별도 충전 없이 사용 후 카드 결제 일에 교통카드 대금이 청구되는 방식이다. 마지막으로 김 지점장은 “은행의 목적은 고객과 같다”며 “모든 고객을 부자 만들어주는 것이 은행의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054)451-1091~5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2011-11-30
- 11월 수원포럼 ‘돈의 인문학’ 11월의 수원포럼은 가계부 전도사이자 경제 전문가인 제윤경 강사의 ‘돈의 인문학’이다. 자녀의 용돈관리를 통한 인성교육과 생활 속 재테크까지,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들을 전해주게 된다. 16일 오후5시 시청대강당에서 열리며, 오후4시50분까진 입실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2
- ‘테마형·전국화’로 가는 금융권 사회공헌활동 KB금융, 내년엔 전체 임직원 25만시간 봉사활동'국민을 먼저 생각합니다' … 경제·금융교육 대표사업 선정'KB스타 드림봉사단' 확대 … '소외층 지원·일자리 창출'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가운데)과 민병덕(오른쪽 네번째) KB국민은행장, 임영록(왼쪽 네번째) KB금융지주 사장이 KB금융 광고모델인 이승기씨(왼쪽 두번째) 등과 함께 겨울철 독거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한생활용품세트를 포장하는 모습. 사진 KB금융그룹 제공KB금융그룹(회장 어윤대)이 '국민을 먼저 생각합니다'란 기치를 내걸고 다가오는 새해에 대대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KB금융은 새로 출범하는 전국 1200여개 'KB스타 드림봉사단'을 통해 전 계열사 임직원 2만5000여명 모두가 '1인1봉사활동'에 참여해 연간 25만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 그룹 대표 사회공헌사업을 '경제·금융교육'으로 정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펼치기로 했다. KB금융은 지난 20일 임영록 KB금융지주 사장 주재로 그룹사회공헌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2 그룹 사회공헌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지역밀착형 전국 봉사활동 = KB스타 드림봉사단은 KB금융 사회봉사단의 새 이름이다. 기존 4대 핵심테마인 꿈드림봉사단(청소년), 글로벌드림봉사단(글로벌), 그린드림봉사단(환경), 실버드림봉사단(노인복지)에 긴급구호봉사단인 '신속드림봉사단'과 재능기부를 펼치는 '재능드림봉사단'을 신설해 총 6개 봉사단으로 확대 개편한다. KB금융의 1200여개 전체 부점이 테마별 봉사단에 가입돼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임직원 1100여명이 참여하는 '신속드림봉사단'은 전국 40여개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돼 재난 발생시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전달 및 초기 긴급구호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능드림봉사단'은 경제·금융교육 사내강사, 문화·예술·체육 분야 특기 임직원과 퇴직직원 등 500여명으로 구성돼 봉사활동에 나선다. KB금융의 모든 임직원은 KB스타 드림봉사단 내 1개 이상의 봉사단에 가입해 연간 10시간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1인 1봉사활동'에 동참한다. 임직원 2만5000여명이 한해에 25만시간 이상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셈이다. 대표사업으로 선정된 경제·금융교육은 가난의 대물림을 막아 사회적 약자들이 건강한 삶을 꾸리도록 돕자는 취지다.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등 연령에 맞는 생활경제·금융교육 및 재테크 교육은 물론, 고령화사회에 대비하고 노인복지 증진에 도움을 주기위한 '시니어 경제·금융교육'도 추진해 나간다. ◆11년간 성금 650억원 기탁 = KB금융이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은 분야가 다양하고 방대하다. 지난달 29일엔 어윤대 회장과 임직원 100여명이 이불, 베개, 목도리, 등으로 이뤄진 방한용품 1800세트를 만들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어 회장은 이 자리에서 "KB의 사회공헌 핵심테마 중 하나인 노인복지를 위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9일에는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을 돕고 복지단체의 수송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국 사회복지시설 51곳에 장애인리프트 차량 등 복지차량 51대를 기증했다. 차량을 전달받은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 차량들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희망의 발'"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외에도 경기도 안산에 조성한 'KB탄소중립의 숲', 전국 22곳에서 세워진 '작은 도서관' 지원, 결식아동을 위한 'KB 행복한 밥상' 등 광범위한 활동이 수년째 진행 중이다. KB금융은 사회 기부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매년 연말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있고, 지난 99년부터 작년까지 총 650억원을 기탁했다. 올 8월에는 저소득 장애 어린이의 재활을 지원하는 '세종마을 푸르메센터'에 10억원의 건립기금을 전달했다. ◆'KB굿잡' 프로젝트로 일자리 연결 = 올 한해 KB금융이 무엇보다 힘을 쏟은 활동은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일자리를 연결하는 'KB굿잡' 프로젝트다. 올 1월 출범한 KB굿잡은 9개월만에 구직 희망 개인회원이 1만명을 넘었고 구인등록 기업도 6630곳에 달했다. 지난 10월에는 인천남동공단 인근 송도에서 'KB굿잡 중견·중소기업 취업박람회'를 열어 200여개 기업과 1만2300여명의 구직자가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어려서부터 몸에 밴 절약정신의 힘! 황수양(36.무실동) 씨는 26살 남편과 결혼할 때 6평의 자취방에서 신혼을 시작했다. 가난한 농부의 딸로 태어나 일과 절약하는 것이 몸에 밴 황수양 씨는 결혼하면서 목표를 세웠다. “‘1년에 하나씩 부동산을 내 것으로 만들자’는 생각으로 부동산과 관계 된 책도 많이 보고 강의도 많이 들으며 직접 발로 뛰어다녔어요. 목표를 정하고 열심히 노력하니 정말 되더라고요”라며 “한번 정하면 그 일에만 몰입해요. 살림을 내 돈 안들이고 살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방송국에 글을 보냈어요. 그렇게 받은 상품 가격만 1500만 원 정도 됩니다”라고 한다. 결혼 10년 차인 황수양 씨는 지금까지 마음 놓고 외식이나 야식을 즐겨본 적이 없다. 재테크의 시작은 가정주부의 알뜰함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 할 만큼 야무지다. 이렇게 재테크에 야무진 그녀의 가족사랑은 어떨까? “힘들게 임신한 첫째가 빈맥과 심한 아토피를 앓아 고생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더욱 먹는 것을 철저하게 내 손으로 만들어 먹여요. 인스턴트나 사 먹이는 일은 꿈도 안 꿔요. 돈도 돈이지만 가족의 건강을 생각해 꼬박 세끼를 해먹이죠. 형제나 친지, 남편조차도 나를 짠순이라고 불러요”라고 한다. 밖에서 힘들게 일하고 온 남편을 위해 가정에서는 최대한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자신만의 내조다. 일찍부터 현실적이고 경제에 관심이 많았던 황수양 씨는 무슨 일이든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고야 마는 성격이다. 뿐만 아니라 치밀함도 갖췄다.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방법을 모색한다. 포기가 없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2
- 안양군포의왕과천의 생활·경제·교육·건강을 담다! 어느덧 2011년이 저물어간다. 누구나 이맘때쯤이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는 설렘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게 된다. 지역밀착형 언론을 지향하는 안양내일신문은 2011년 한 해 동안 지역현안에 대한 정확하고 깊이 있는 정보전달은 물론 교육, 건강, 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기사를 통해 여성과 남성,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1월5일 862호(2010년 12월29~2011년 1월4일)를 통해 2011년을 시작, 여름휴가 기간인 8월3일과 9월14일 추석연휴 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 어김없이 독자들을 만나왔다. 지난 일년 동안 발행된 안양내일신문이 어떤 내용의 기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요구를 담아내고, 독자의 호응을 이끌어냈는지 안양내일신문의 일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역의 소소한 일상과 트렌드 반영한 생활기사 지역과 가장 밀접한 생활 기사는 다양한 테마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내일신문의 생활기사에는 지역의 소소한 일이나 변화하고 있는 트렌드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그 중 리포터가 직접 체험하고 쓴 기사는 생동감이 넘친다는 평이 많았다. 872호(3월23일~3월29일) 백운호수와 고기리 지역명소 소개, 879호(5월11일~5월17일) 리포터추천 하루 코스 나들이 장소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었고 예술작품이 가득한 안양예술공원과 드라마 파스타 촬영장소로 알려진 장소들은 100만여 명 이상 다녀갔을 정도로 타 지역에서도 인기 있는 명소로 사랑 받았다.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 좋은 코스, 연인, 부부가 함께 관람하기 좋은 코스는 주부들에게 인상적으로 남아 있어 주말에 직접 찾아간 부부들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예술공원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집과 갤러리카페 작은 박물관은 아이들과 함께 관람해도 좋을 교육자료와 차와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주부들이 그곳을 찾았다고. 연이어 나온 880호(5월18일~5월24일) 반월호수 편은 산책을 즐기고 싶은 아빠와 엄마, 아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으로 빨간 풍차의 사진이 마음을 설레게 했다. 그 주변의 수리사, 덕고개 마을 당숲까지 우리 지역에 이런 곳이 있었나 할 정도로 관심이 많았다. 또한 881호(5월25일~5월31일) 안양 양명고등학교 6회 졸업생 3학년 1반의 학생들의 수학여행은 옛 시절로 돌아가 추억을 되새길 수 있어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 김지항 담임 선생님과 까까머리 소년들이 중년을 넘긴 모습으로 다시 만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옛 추억을 떠올렸다고 한다. 덕분에 잊혀졌던 옛 스승에게 안부 전화를 하기도 했다고. 901호(10월26일~11월1일) 애완동물 등록시대는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되는 의무등록제를 앞두고 지자체에서 무료로 시술하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 사실, 반려동물로 인한 소음, 배변, 목줄 착용 등 기본적인 에티켓을 간과해 여러 가지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게 현실. 때문에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지자체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고 애완견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 868호(2월23일~3월1일) 커피전문점의 무료 커피교육은 커피를 좋아하는 마니아들에게 좋은 이야깃거리였다. 무료로 진행됐던 엔제리너스 커피교실은 현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하는 천사와 함께 하는 커피교실’로 아프리카 식수 위생 사업 후원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 단, 참가비 1만원을 내야 하지만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액 후원하기 때문에 그 의미는 크다. 투썸플레이스는 커피교실과 함께 케이크 교실를 열고 있다. 커피이야기와 함께 커피지식을 쌓을 수 있는 커피교실은 시간, 나라별 커피원두와 페어링 케이크까지 제공하고 있고 케이크 교실은 케이크 마스터와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어 볼 수 있어 특별한날 선물하기에 제격. 매장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무료로 진행돼 여전히 인기가 많다. 지역 전문가를 통한 평촌·산본 아파트 매매 및 전셋값 현황과 전망 부동산 및 재테크 관련 기사는 안양군포의왕과천 우리지역 시민들에게 가장 관심이 높은 분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봄과 가을은 이사철을 앞두고 집값과 전셋값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시기다. 내일신문은 868호(2월23일~3월1일) ‘평촌·산본 전세 재계약 비상’이라는 주제로 지역 부동산 시장을 점검, 이사를 앞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당시 전국적으로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었고 평촌산본 신도시 역시 급등한 전셋값에 당황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귀인동 꿈마을 우성아파트 101.73㎡의 경우 전세값이 2억6000만~2억9000만원, 꿈마을 건영아파트 102㎡는 2억5000만~2억9000만원의 시세를 보였다. 이렇게 전셋값이 급등하자 지역의 공인중개사사무실에는 전셋값을 올려줄 자금으로 소형 아파트 구입을 고려하는 세입자들의 문의가 빈번해졌다. 내일신문에서는 내 집 마련을 두고 고민하는 세입자들을 위해 891호(8월24일~8월30일) ‘대출 많은 내 집& 대출 없는 전세, 전셋값 상승기 부동산 전략’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조언을 들어봤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양시동안구지회 김배규 지회장은 “2011년 8월 현재 중소형평형의 경우 매매가격이 3억~3억5000만원인데 전세가격이 2억5000만원을 넘어가는 상황”이라며 “전세값이 매매가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곳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런 지역에서는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주택 구입에 관심이 큰 편으로 고정적으로 수입이 있다면 내 집 마련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안양 특히 동안구는 서울의 베드타운 역할을 하는 지역으로 앞으로도 전세가격은 더 오를 가능성이 크고 중소형아파트의 매매가격 역시 강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으며 김 지회장의 전망은 현재까지 맞아떨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2012년 앞으로 부동산 시장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부동산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어떤 식으로든 주택거래 활성화 정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외 경제상황이 가장 큰 문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유럽, 미국 경기 침체 영향으로 저성장은 지속될 가능성 높다.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 성장률이 바닥권으로 예상되면서 부동산 경기 역시 어려움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반기가 되어 경기 불확실성이 줄어든다면 상반기보다는 조금 더 나은 상황이 될 수도 있겠지만 총선과 대선이 예년과 같이 부동산 경기에 큰 영향을 주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것. 안양의 한 공인중개사 대표는 “내년 안양군포의왕과천 전세시장의 경우 올해와 같은 큰 폭의 상승은 없을 것이며 매매의 경우 올해 인기가 좋았던 소형아파트의 내년 상승률 역시 올해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기별·이슈별 깊이 있는 내용전달로 학부모 교육 궁금증 길라잡이 한편 자녀교육 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가장 주목하는 기사는 단연 교육관련 기사다. 내일신문은 공교육은 물론 사교육 전문가들을 만나 시기별로 부각되는 교육이슈와 변화하는 교육트렌드를 제시하고자 노력해왔다. 안양내일신문에서는 868호(2월23일~3월1일)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lsquo 2011-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