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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평성 잃은 방역정책으로 벼랑 끝에 선 송파 학원들 “코로나19 확산을 막아야 한다는데 모두가 공감하고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상향되면서 유독 학원과, 교습소들만 3단계에 준하는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지면서 셧다운됐습니다.” 김재현 송파구학원연합회 · 전국보습교육협의회 송파지구회 회장은 목소리를 높였다.12월8일부터 모든 학원에서 진행되던 대면 수업은 중지된 상태다. 식당, 카페 등 다른 업종처럼 밤 9시 이후 영업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아예 24시간 문을 열지 말라는 강력한 조치에 학원 관계자들은 황망함과 울분을 느끼고 있다.▶김재현 송파구학원연합회 · 전국보습교육협의회 송파지구회 회장 인터뷰Q. ‘왜 유독 학원만 문을 닫아야 하냐?’ 형평성 논란이 뜨겁습니다.학원과 보습학원들만 정부의 핀셋 방역의 희생양이 됐습니다. 학원들은 그동안 방역에 각별히 신경을 썼습니다. 아무래도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다 보니 학원들마다 자체적으로 실내 방역, 발열체크, 좌석 간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을 엄격하게 지켰습니다. 지역 내 초중고교에서 확진자라도 발생하면 선제적으로 대처했습니다.그런데 이번에 서울, 수도권 학원들이 집합금지시설에 포함됐습니다. 반면에 PC방, 스터디카페 등은 제외됐습니다. ‘겨울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의 외출을 줄이기 위해서’라는 게 방역 당국의 설명이지만 설득력이 없습니다.Q. ‘PC방, 스터디카페 등은 문 열어도 되고 학원은 문 닫아야 한다’는 정부 정책에 학원들의 상대적 박탈감, 반발이 크네요.3차 대유행의 시대에 코로나 19 확산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는 데 100% 동의합니다. 하지만 정부 정책은 언제나 실효성, 형평성, 정당성이 중요 잣대가 되어야 합니다.학교가 등교를 멈추고 학원이 오프라인 대면 수업까지 금지하면 학생들은 어디로 갈까요? 어른들의 바람대로 집에서 꼼짝하지 않고 책상 앞에 앉아서 스스로 자기 할 일 하는 학생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삼삼오오 모여 PC방이나 친구 집에 우르르 몰려가는 게 현실입니다. 결국 학생들은 어디든 모입니다.맞벌이 가정마다 자녀들의 일상생활 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학원에 다니면 아이들의 생활 관리와 방역을 책임지며 학부모들과 수시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데 지금은 그럴 수 없는 상황이지요.학원 대면 수업이 금지되면서 오히려 스터디룸 등 대여 공간에서 진행되는 1:1 과외 수요는 늘었습니다. 방역의 사각 지대가 그만큼 늘고 있는 셈입니다. ‘유독 학원은 안 된다’는 정부 방역 정책에는 설득력이 없습니다.Q. 현재 송파 지역 내 학원과 교습소들의 경영난은 어느 정도인가요?송파구에는 초중고 대상 국영수탐구 과목 학원부터 음악, 미술, 태권도 등의 예체능까지 다양한 형태의 학원들이 있습니다. 현재 더 이상 임대료와 인건비를 감당할 수 없어 문을 닫는 학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실기 기반의 예체능 학원들이 1차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피아노, 바이올린을 배우거나 운동을 익히려면 대면 수업은 필수입니다. 실기 중심이기 때문에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대면 수업이 막히면서 당장 실기를 익혀야 하는 학생들은 악기 연습실을 빌려서 1:1 개인 레슨을 하는 실정입니다. 이 같은 공간들이 오히려 방역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동네 기반 중소규모 학원들 상황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상당수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등 중고등부 내신 중심으로 수업을 하는 학원들이지요. 대면 수업이 중심이고 필요하면 클리닉 수업까지 하면서 학생들을 1:1로 관리합니다. 하지만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되면서 ‘인강 들으면 되지 굳이 학원 보내야 하나?’라는 학부모들이 많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하지만 학원들은 온라인 수업을 위해 장비 구입 등 투자를 계속해야 하고 운영비도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비대면 수업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1:1 질의응답, 과제 체크 등 학생 한 명 한 명 관리에 더 신경을 쏟아야 합니다. 우리 학원의 경우도 학생 얼굴 보며 2시간이면 충분했던 수업이 온라인으로 바뀌면서 4시간을 쏟아 부어야 합니다. 그런데 관할 교육청에서는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으니 기존 학원비의 50~70%만 받으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현실을 알지 못하는 탁상행정입니다. 게다가 대면 수업은 못해도 월임대료 등 고정비는 그대로 나갑니다.자본력이 있는 대치동 대형 학원은 ‘1타 스타 강사’로 꾸려진 인강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버틸 여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 기반의 중소규모 학원들은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절박한 실정입니다.Q. 송파구학원연합회· 전국보습교육협의회 송파지회의 입장은 무엇인가요?정부가 유독 학원만 콕 짚어 핀셋 규제하지 말고 원칙에 따라 형평성을 지켜달라는 겁니다. 사회적거리 두기 2.5단계 상황이면 학원도 똑같이 ‘밤 9시 이후 영업 금지’ 제한을 받는 게 합당합니다.지난 11일 보건복지부 앞에서 학원총연합회가 ‘수도권 학원 집합 금지 행정명령 철회’ 촉구 궐기대회를 연 것도 또한 정부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것도 이 때문입니다. 땜질식 주먹구구 정책은 안됩니다. 정책의 공정성, 형평성을 지켜달라고 호소합니다. 2020-12-18
- 고등 입학을 앞두고 들을만한 과학 인강은? 고등학교 지원을 마친 예비 고1 학생들은 지금이 집중적으로 고등학교 학습을 준비할 적기이다. 하지만 코로나 여파로 학원의 현강 수업이 열리기 힘든 상황이고, 대치동 학원가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12월 14일 현재 거의 모든 학원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언제쯤 예전처럼 걱정 없이 현장 강의를 들을 수 있을지 예측이 힘들다 보니 인터넷 강의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예비 고1 학생들이 들을만한 고등 과학(통합과학, 물리1, 화학1) 인터넷 강의를 알아보았다.※각 인강사이트의 강좌소개 참조(12월 14일 기준)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통합과학] 2021 너의 만점을 위한 바람강사: 장풍대상학년: 예비 고1강좌유형: 수능(수능기초), 내신(진도)강좌구성: 각 45분씩, 총 60강교재: 통합과학 너만바(너의 만점을 위한 바람)-한 권으로 끝내는 내신대비 강좌-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재미있는 개념 설명-4단계에 걸친 중요내용 반복으로 가능해지는 완전학습-1등급까지 고속 승진! 성적 상승의 바람을 이룰 수 있는 강의![물리학l] First 기초입문(내신부터 수능까지 뼈대 세우기)_정면/다각도ver강사: 배기범대상학년: 예비 고3·2·1강좌유형: 수능(수능기초)강좌구성: 각 58분씩, 총 20강교재: 물리학Ⅰ First 기초입문-동일한 수업 내용으로 다각도 버전과 정면 버전 중 선택-물리학Ⅰ 학습의 시작부터 탄탄한 뼈대를 완성하기 위해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1단원 역학과 에너지>에 전체 수업의 80% 집중 투자-매 수업 시간마다 학습 목표를 명확하게 제시, 핵심 내용을 머릿속에 확실하게 각인-강의만 잘 따라와도 저절로 복습이 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누적 복습[물리학l] 고1·2를 위한 First 개념완성 (내신부터 수능까지)강사: 배기범대상학년: 예비 고2·1강좌유형: 수능(개념완성), 내신(진도)강좌구성: 각 45분씩, 총 50강 (12/31 개강 예정)교재: 고1·2를 위한 First 개념완성 (내신부터 수능까지)-물리학Ⅰ을 처음 시작하는 고1, 2 학생들을 위해 기초부터 차근차근 섬세한 개념 설명-압도적인 교재, 탄탄하고 입체적인 내용 구성①이 단원에서 평가하고자 하는 내용은 무엇이며, 어떤 내용이 가장 중요한지 제시②꼼꼼하고 섬세한 본문 설명 및 다양한 보충 설명/자료로 탄탄한 개념 설명③교과서 실험 및 탐구 자료 완벽 분석을 통해 자료 분석형 문제 완벽 대비④개념과 문제의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한 징검다리 문제 구성⑤내신 탄탄 문제(대표 유형/서술형 대비)부터 1등급을 위한 고난도 문제까지 단계별 문제풀이[물리학I] <수능 선택 전용> 수능적 사고 쌩기초 물리학 I (입문ver.)강사: 김성재대상학년: 예비 고3·2·1강좌유형: 수능(수능기초)강좌구성: 각 49분씩, 총 19강교재: 전 범위 파일제공(교재없음)-공식 이전의 물리적 사고를 완성-물리학I 8종 교과서를 철저하게 분석!-8종 교과서에서 ‘공통’으로 다루는 내용만을 정리! ‘수능’을 위한 강의-‘정의’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는 수능을 위한 입문 강의-가볍지만 수능의 본질을 정확하게 꿰뚫는 강의-수능을 준비하는 학생을 위해 개정물리학 교과에 맞춘 강의[물리학l] 김성재 스페셜 물리학l (고1·2 전용)강사: 김성재대상학년: 예비 고2·1강좌유형: 수능(수능기초), 내신(진도)강좌구성: 각 50분씩, 총 15강교재: 신교과 스페셜 물리학 l subVersion-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딱 맞는 물리학 교과 내용을 빠짐없이 모두 수록-혼란없는 정 개념 정립에 초점을 둔 명쾌한 강의-물리학 전 범위의 핵심 뼈대를 정확하게 완성[화학l] 베테랑의 똑똑한 화학 입문 특강강사: 고석용대상학년: 예비 고3·2·1강좌유형: 수능(수능기초)강좌구성: 각 37분씩, 총 9강교재: 베테랑의 똑똑한 화학 입문 특강-수능 화학을 바라보는 올바른 자세 완성-본격적인 화학 개념 학습 전 반드시 알아야 하는 화학의 기본 습득-수능 화학을 제대로 공부하는 습관 체화[화학l] 고2를 위한 베테랑의 화학l 개념완성 (Premium)강사: 고석용대상학년: 예비 고2·1강좌유형: 수능(개념완성), 내신(진도)강좌구성: 각 45분씩, 총 43강교재: 개정화학l 베테랑의 개념완성 (필기노트 추가)-화학의 핵심 개념을 복잡하지 않고 정확하게 이해-섣부른 내신형 개념학습의 오개념 타파, 수능적 접근으로 내신&수능 모두 대비-개념과 문제의 유기적 연결로 실전 능력을 배양시키는 가장 효율적인 개념완성-성적을 빠르게 올려주는 합리적인 개념설명-CG가 없어도 저절로 이해되는 칠판 판서, 장황하지 않고 깔끔하게 정돈된 판서대성마이맥(www.mimacstudy.com)[완자] 실전에 강한 우마리아 통합과학(15개정)강사: 우마리아수강대상: 고1강좌유형: 내신학습단계: 입문강좌구성: 59강교재: 완자 통합과학(2015개정 교육과정)-필수 핵심개념을 강좌에 모두 녹여 흔들림 없는 통합과학의 기반 완성-빈틈없는 개념 설명으로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효율적으로 대비 가능- 문제가 바로 풀어지는 강의[입문] 2022 물리학Ⅰ의 시작[스트레칭]강사: 안철우강좌유형: 수능학습단계: 입문강좌구성: 5강수강대상: 전체교재: [2022] 물리학Ⅰ의 시작 [스트레칭]-물리학의 첫걸음: 기본 용어부터 하나씩, 물리학을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을 위한 기초, 입문강좌[물리학I] 완자로 배우는 하나부터 열까지-난이도 ★강사: 안철우수강대상: 전체강좌유형: 내신학습단계: 개념강좌구성: 52강교재: 완자 물리학Ⅰ(15개정)-내신 물리Ⅰ 만점을 위한 탄탄한 개념 강의-깐깐한 내신 문제에도 100점을 위해 조금 더 꼼꼼하게, 지엽적인 내용까지 포함된 교재-가장 어려운 주제에 대해서는 특별 강의 추가: 그래프특강, 두 물체의 작용하는 힘, 파동의 간섭-내신 만점 문제 주요문항 해설 강의 제공-서술형 문제 주요문항 해설 강의 제공[내신대비] 정답 화학 I 개념 완성강사: 정훈구강좌유형: 내신학습단계: 개념강좌구성: 55강수강대상: 고1, 고2교재: [2021] 정답 화학 I 개념 완성-탄탄한 기초 다지기: 기초 용어들부터 관련 개념들까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빠짐없이 정리하여, 탄탄한 기반을 완성-철저한 개정 교과서 분석: 새 교과서 내용에 대한 철저한 분석으로 출제 트렌드를 정확히 분석하여 수험생에게 전달-내신뿐만 아니라 수능의 기반까지 한 번에 완성할 수 있는 정확하고 확실한 커리큘럼 제공이투스(www.etoos.com)[통합과학][완강] 정촉매 통합과학 <정.통.과.학 개념완성> 전범위강사: 박상현추천대상: 고1강좌유형: 내신(기본개념)강좌구성: 60분씩 총 88강교재: [통합과학] 정촉매 통합과학(3권set)-고1 과학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한 번에 학습-재미있게 듣다보면 절로 이해가 되는 신기한 마법같은 강의-과학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도 쉽게 이해[물리학Ⅰ] New 폴물리 개념완성반강사: 서진석추천대상: 고2강좌유형: 내신(기본개념)개강예정일: 2021.1.2강좌구성: 45분씩 총 30강교재: [물리학Ⅰ] New 폴물리 개념완성반(2권 SET)-수식없는 물리학-물리학Ⅰ의 원리를 이해하여 쉽고 자연스럽게 개념을 체화할 수 있게 하는 강의-필요한 개념과 공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에 응용할 수 있도록 반복 훈련-기초적인 내신 개념부터 본격적인 수능 대비까지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학교별 기출을 꼼꼼하게 분석하여 만든 직전대비 문제풀이로 내신까지 확실하게 잡는 강의[화학Ⅰ내신 1등급] 2020-12-17
- 스마트폰·테블릿으로 쉽게 하는 뇌 교육 프로그램 입시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학생 대부분이 학업 스트레스가 높고 자신감 저하로 공부에 대한 학습동기가 없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긴 안목에서 볼 때 초등학생은 당장 단어 하나 더 외우는 것보다 도전의식을 갖고 성취감을 느끼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중요할 수 있다. 창의융합 뇌 교육으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게 하고, 학습능력을 높여줌으로써 도전의식을 갖고 문제해결 능력자로 성장하도록 돕는 두비전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언택트 시대에 스마트폰과 테블릿, 컴퓨터에서 쉽게 뇌 교육을 할 수 있는 BTS시스템(brain training system)이다.창의융합 뇌 교육은 이미지 전환기술로 영재 뇌 만들어두비전은 성장센터 키네스 대표원장 김양수 박사가 연구 개발해서 완성한 두뇌훈련 프로그램이다.김 박사는 “두비전은 이미지 전환기술을 통해 뇌 기능을 창의적 방법으로 개선하여 영재 뇌로 만든다. 그럼 초중고 학생들은 창의융합 뇌 교육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타고난 소질과 탁월성을 발휘하고, 주의 집중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두비전의 뇌과학 학습은 호기심을 유발해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난이도를 조절해 성공하는 경험을 축적하며, 연속적인 성공경험을 통해서 자신감을 형성할 수 있다. 성공 경험으로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과 희망이 생기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 두비전은 개인별 수준에 맞게 난이도를 조절해준다. 학생들은 9가지 검사를 통해 자신의 수준과 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 받고 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김 박사는 “아이들은 개인별로 난이도에 맞춰 5회 연속 성공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두비전 시스템에 의해서 성공 경험이 쌓이면 자신감을 갖고 자존감도 높아진다. 우리나라 교육시스템에서는 난이도를 개인별 수준에 맞춰주는 게 어렵다 보니 아이들이 지는 경험만 반복하여 자신감을 잃고 의욕이 없어진다. 두비전 프로그램은 개인의 다양성을 7만 7760가지의 경우의 수를 바탕으로 뇌 교육 훈련이 실시됨으로써 프로그램을 따라가면 누구나 문제해결 능력자가 된다”고 말했다.나선형 구조로 쉽고 자연스럽게 기억되는경험이 특징두비전의 5단계 뇌 과학 학습법을 살펴보면 1단계 창의융합 뇌 교육의 기본체계 익히기, 2단계 마음거울과 기억틀의 이미지 전환기술 숙달하기, 3단계 기억틀 및 마음거울의 다양한 전환이미지 시각화하기, 4단계 창조적 발전과 탁월성 확립을 위한 학습코칭, 그리고 5단계에서는 잠재된 소질과 탁월성을 발휘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때 교사는 아낌없이 칭찬하고 격려하는 코칭으로 아이와 절대적인 신뢰 관계를 형성한다.김 박사는 “두비전은 두뇌의 작용에 맞춰서 교육시스템을 만들었고, 나선형 구조로 BTS 시스템이 진행되므로 자연스럽게 배우고 숙달되어 학습 내용을 기억한다. 따라서 보통사람도 영재 뇌의 이미지 전환기술을 어렵지 않게 구현해서 한 번 보면 저절로 생각나게 된다. 누구든 다 할 수 있고 한 번 배우게 되면 운전처럼 몸에 익는다”고 말했다.한글·영어·한자단어 학습도 할 수 있어두비전 어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테블릿, 그리고 컴퓨터에서 실행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아이와의 외출이 제한되는 요즘 가정에서 편하게 무료로 두비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홈페이지(www.dovision.kr)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12월 한 달 동안 무료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김 박사는 “두비전은 뇌 기능을 개선해서 학습능력을 향상시킴으로 학생들이 가장 큰 도움을 받고, 한편으로는 어르신의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한글 공부, 영어단어, 한자단어 학습도 할 수 있어서 미취학 어린이들은 물론 한글 어휘력을 높이고 싶은 이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문의 02-558-2758www.dovision.kr, blog.naver.com/kinessking 2020-12-17
- 고3·N수생을 위한 국어몰입 독학재수관 국어전문학원 ‘박현국어’에서 한티역 인근에 국어학습 중심의 재수전문관리관을 오픈한다. 대부분의 독학재수학원이 수학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에 비해 이곳은 국어중심의 독학관리학원이다. ‘국어’는 단기간 학습으로 좀처럼 성적을 올리기 어렵지만, 우리나라 언어라는 선입견 탓에 체계적인 학습보다는 학습자의 성실함을 탓하게 되는 과목이다. 그러나 수능 1교시인 탓에 수능 전체의 컨디션을 좌우하게 되는 과목이 바로 국어다. 그러므로 수험생에게 가장 중요한과목이 바로 ‘국어’다. 박현 원장을 만나 새롭게 시작되는 독학재수관 <박현교육학원>의 차별화된 특징에 대해 들어보았다.국어학습의 중요성 2021학년도 수능에서 가장 큰 논란이 된 과목은 국어였다. 수능이 끝날 때까지 평이한 난이도가 점쳐지며 원점수로 90점대 초반에서 1등급 컷이 형성될 거라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주요언론의 기사 내용이었다. 그런데 막상 시험을 끝낸 학생들이 나오자 국어에 대한 평가는 180도 달라졌다. 생각보다 국어 점수를 확보하지 못한 수험생들이 속출했고, 1등급 예상 커트라인은 80점대 후반으로 4~5점이나 내려앉았다. 국어영역 점수 확보에 따라 수험생들의 진학 가능 대학 라인이 바뀌었던 2019학년도 수능 때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수학 (가)형까지 난이도가 높게 출제되자 무수히 많은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고개를 떨궜다. 국어 점수를 확보하지 못한 최상위권 학생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재수와 반수 선택자가 나오고 있다. 박현 원장은 “제시된 지문은 수험생들에게 익숙한 형태였어요. 읽기에 부담스러울 정도로 길지는 않아 전체적으로 평이한 난이도라는 진단을 하게 되었죠. 하지만 제시된 선지가 기존 유형을 비틀어 사고력을 요구하는 형태로 출제되었어요. 익숙한 패턴대로 문제를 풀려고 했던 수험생들을 당황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라고 진단했다.수능 국어 1등급 위한 몰입학습대치동 국어전문학원 ‘박현국어’는 독학전문관을 운영하며 수험생들의 국어학습 중심을 꽉 잡아줄 계획이다. 수능 국어영역 수업은 요일별로 독해(경제/ 인문사회/ 과학기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문학, 모의고사 등으로 나눠 단원별로 더 세밀하고 치밀하게 관리한다. 수학을 수1/ 수2/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등으로 나눠 단원별로 진도와 성취도를 점검해 완성도를 높이듯 국어 역시 수험생의 학습 성향과 진도에 따라 보다 치밀하고 전문적인 학습지도가 진행되는 것이다. 어느 과목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안정적인 1등급 확보를 위해서는 기본적인 학습량과 전문적인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2022학년도부터 수능 국어 영역이 선택형으로 바뀌어 화작과 언매가 나뉘니 세분화된 국어 강의는 시대적 요청이기도 하다. 또한 국어전문학원의 특성을 살려 이감모의고사나, 상상모의고사, 한수모의고사 등 대치동 인기 모의고사들을 빠짐없이 경험하도록 한다. 국어 외 과목들은 타 학원에서 일타 강사의 강의를 선택해 들어도 되고, ‘박현교육학원’ 내에 개설 요청을 해도 된다.상주 강사와 SKY멘토의 철저한 학습관리 ‘박현전문학원’의 상담실은 강의실 밖에 위치해 있다. 학생들의 출입을 상주 강사가 통제하기 위해서다. 사전에 약속된 시간표에 의해 예정된 시간에만 강사가 출입문을 열어준다. 또한 국어 전문 강사와 SKY멘토들이 하루 종일 상주하며 국어학습과 관련된 질문 해결과 입시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과 걱정 등 정서적 교감을 나눈다.아직 수능 성적표가 나오기 전이지만 ‘박현교육학원’은 조기 재수를 결심한 학생들과 다음 학년을 준비하는 예비 고2・3 학생들을 대상으로 1월 초부터 학습관을 오픈할 계획이다. 2월까지 겨울방학동안 확실하게 학업적 성취를 거두고 싶은 학생이라면 박현교육학원의 ‘국어몰입독학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최소한 수능 국어 영역에 대한 걱정은 덜고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의 02-566-3306 2020-12-17
- 2021학년도 정시모집 서울 12개 대학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오는 12월 23일(수)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성적표가 배부되고, 2021년 1월 7일(목)부터 11일(월) 중에 대학별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이맘때가 되면 수능 성적표를 토대로 3장의 정시 지원 카드를 어떻게 쓸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대학마다 다른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을 따져봐야 하고, 수능 성적표에 명시된 백분위·표준점수, 대학에서 발표하는 변환 표준점수·환산 점수 등의 지표를 꼼꼼히 살펴서 자신의 수능 성적으로 가장 유리한 반영 조합을 찾아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2021학년도 정시모집 주요 대학 중에 12개 대학을 중심으로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과 지원 전략을 살펴봤다.도움말 및 자료 제공 종로학원학력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자료참고 각 대학 정시 모집 요강인문계열, 수학 영역 반영 비중 커성균관대‧중앙대 국어 영역 비중 40%서울권 주요 대학의 정시모집 수능위주전형 영역별 반영 비율을 보면 모집단위 기준 인문계열에서는 수학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수학 반영 비율일 가장 높은 곳은 서강대로 45.2%이다. 서강대는 수능 응시계열 구분 없이 전 모집단위 교차 지원이 가능한 대학으로, 전통적으로 수학 반영 비율이 높았고 올해 역시 동일한 기조를 유지한다.서강대 다음으로 인문계열에서 수학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은 서울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경영 등) 등으로 수학 영역 비중이 40%이다. 반면 이화여대, 경희대(사학 등), 건국대(영어교육 등) 등은 수학 비중이 25%로 상대적으로 낮다.인문계열에서는 수학과 더불어 국어 영역의 비중도 높은 편이다. 성균관대와 중앙대의 국어 영역 비중이 40%로 가장 높았고, 경희대(경영 등)와 건국대(경영 등)의 국어 비중이 25%로 비교적 낮았다. 탐구과목은 한양대(행정 등)의 반영 비율이 30%로 가장 높고, 서울시립대(경영 등)의 반영 비율이 10%로 가장 낮았다. (표1 참조)자연계열, 서강대 수학 비중 가장 커고려대 국어 영역 반영 비율 35.7%자연계열에서도 수학의 비중이 가장 크다. 서강대가 인문계열과 마찬가지로 45.2%로 가장 높지만 수학 가형 응시자에게 수학 영역 표준점수 10%를 가산해 반영한다. 응시계열 구분 없이 전 모집단위에서 교차 지원이 가능하므로 수학 가형 응시자 중에 수학 성적이 우수하면 서강대 지원이 유리할 수 있다.서강대 외에 서울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데이터사이언스)가 수학 영역 반영 비율을 40% 반영한다. 반면, 건국대(의생명공학 등)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한양대(심리뇌과학)는 수학 영역 반영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30%를 반영한다.자연계열 국어 영역에서는 고려대(가정교육 등)가 반영 비율 35.7%로 가장 높고 건국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양대(기계공학 등)는 가장 낮은 20%를 반영한다. 과탐의 경우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기계공학 등)가 35%를 반영하지만, 서강대는 과탐에서 19.3%로 가장 낮게 반영한다. (표2 참조)표1. 2021학년도 정시모집 서울권 12개 대학 영역별 반영 비율(인문계열-모집단위 기준)표2. 2021학년도 정시모집 서울권 12개 대학 영역별 반영 비율(자연계열-모집단위 기준)※ 표1, 표2 각 대학 정시모집 요강 기준.(일반전형)수능 영역별 비율 달라진 대학 주목서강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전년도와 달라2020학년도와 비교해 수능 영역별 비율이 달라진 대학들도 있다. 응시계열 구분 없이 전 모집단위 교차지원이 가능한 서강대는 2020학년도에 국어 영역 34.4%, 수학 영역 46.9%, 사탐/과탐 18.7%였지만 2021학년도에서는 국어 영역 35.5%, 수학 영역 45.2%, 사탐/과탐 19.3 %로 변경했다.종로학원학력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은 “올해 서강대는 인문‧자연계열 공통으로 수학 비중을 1.7%p 줄인 대신 국어와 탐구 비중을 각각 1.1%p, 0.6%p 늘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학 비중이 45.2%로 대단히 높다. 이화여대는 올해 영어 비중을 5%p 줄인 대신 인문계열에서 국어를 5%p, 자연계열에서는 수학을 5%p 늘렸다. 한국외대는 영어 비중을 5%p 늘리고, 국어 비중을 5%p 줄여, 국어30%, 영어20%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특히 수학 영역은 가형, 나형 모두 인문‧자연계열 모두 영향력이 크고, 자연계열 학생은 수학과 과탐이 입시 당락을 좌우하는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예측되지만, 대학마다 영역별 반영 방법이 모두 다른 만큼 자신의 성적를 고려해 유불리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동일 대학‧동일 계열도 반영비율 다를 수 있어정시 지원 시 모집 요강 꼼꼼히 살핀 후 지원정시 지원 시 가장 먼저 검토할 것은 여러 대학 중에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대학을 찾는 것이다. 대학마다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달라 이에 따란 유불 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김명찬 소장은 “우선 본인의 성적을 분석해 어느 과목에서 어느 정도의 강점과 약점이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이 먼저이다. 이 경우 입시업체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합격예측 서비스를 이용하면 동점자 평균과 대비해 과목별 유불리를 점수로 정확히 확인할 수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동일 대학, 동일 계열이라 하더라도 모집단위별로 영역별 반영 비율을 다르게 적용하는 대학도 있어 정시 지원 시 주의해야 한다. 이에 김 소장은 “인문계열에서는 대체로 상경계열과 비 상경계열의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른 경우가 많다. 건국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양대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자연계열에서는 공학, 비 공학과 같은 단순한 기준으로 나눌 수 없는 애매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모집단위별로 꼼꼼하게 반영비율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020-12-17
- 2021 정시모집–대학별 수능 활용지표 오는 12월 23일 수능성적표가 통지되면 성적표에는 원점수는 기재돼 있지 않고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이 기재되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원할 대학의 수능 활용지표와 환산 점수를 비교해 유·불리를 따져봐야 한다.특히 올해 수능은 국어 영역의 난이도가 높아져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 대학의 수능 활용지표에 따라 유·불리 현상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별로 어떤 지표를 활용하고 있는지 정리해봤다.참고자료 2021 대입정보 119, 종로학원 2021 입시전략 자료집, 2021 대학별 정시요강서울 소재 주요 대학 ‘표준점수+탐구 변환점수’ 활용수능 성적은 영역별 등급, 표준점수, 백분위 등 세 가지 지표로 산출되는데, 각 대학들이 정시모집에서 수능 성적을 반영하는 방식은 다양하다.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이므로 등급을 반영하지만, 국어와 수학, 탐구 영역은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들이 대다수이다.정시모집에서 수능 성적 중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대학은 41개교이고 백분위를 활용하는 대학은 106개교로 표준점수를 활용 대학보다 훨씬 많다. 그렇지만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들은 주요 모집단위에서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를, 탐구는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점수를 활용한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16개 대학이 이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이들 대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이라면 수능 지표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중위권 대학들의 경우 국어와 수학 영역도 표준점수보다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들이 다수이므로 영역별로 백분위와 표준점수 중 어느 쪽이 유리한지 따져봐야 한다. 특히 수능 각 영역의 난이도가 차이가 날 경우 대학들의 수능 활용지표에 따라 유·불리 현상이 크게 나타날 수 있는데, 올해는 국어의 난이도가 높아 활용지표에 따라 점수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인다. 중위권 대학에서도 표준점수 반영이 유리한 학생들은 되도록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을 찾아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이화여대를 제외한 서울 소재 여대들은 대체로 백분위를 수능 활용지표로 사용한다. 세종대의 경우 특이하게도 국어와 수학 영역은 표준점수를 활용하지만 탐구는 백분위를 활용하므로 탐구에서 백분위가 유리한 학생들이 다수 지원하게 된다.서울 및 수도권 주요 대학 정시 수능 활용지표* 실기 위주 전형을 제외한 주요 모집단위 기준* 국어, 수학, 탐구 기준 수능 활용지표임*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등급에 따른 점수 활용지방대학 의학 계열 백분위 반영 대학 다수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하는 의학 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수능 활용지표가 다양하다. 주요 의대들은 서울 주요 대학과 마찬가지로 국어와 수학 영역은 표준점수를 활용하고 탐구는 백분위변환점수를 활용하지만, 지방 의대 중에서는 국어와 수학 영역도 백분위를 활용하는 대학들이 있고, 탐구 영역은 변환점수가 아닌 표준점수나 백분위를 그대로 활용하는 대학들이 다수 있으므로 유·불리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의대의 경우 표준점수+탐구 변환점수를 활용하는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가톨릭대, 성균관대, 울산대, 고려대, 중앙대, 한양대 등 주요 의대들이며,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대표적인 의대는 지방 국립대인 전남대, 충남대, 충북대와 인제대 등이다. 반대로 백분위만 활용하는 의대는 수도권의 가천대, 순천향대가 대표적이다. 표준점수+탐구 백분위 지표를 활용하는 의대는 단국대와 아주대 두 개 대학이다.의대 수능 활용지표* 국어, 수학, 탐구 기준 수능 활용지표임*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등급에 따른 점수 활용치의대 수능 활용지표* 국어, 수학, 탐구 기준 수능 활용지표임*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등급에 따른 점수 활용교육대학교 다수가 백분위나 표준점수만 활용교육대학교(초등교육과)의 경우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백분위를 활용하는 대학들이 많으며, 탐구 영역은 백분위 변환점수를 활용하는 대학은 극히 드물고 표준점수나 백분위 점수를 그대로 활용한다. 따라서 어떤 지표를 반영하면 유리한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서울교대와 춘천교대는 표준점수만 활용하며, 경인교대와 한국교원대는 백분위만 활용한다.교대(초등교육과) 수능 활용지표* 국어, 수학, 탐구 기준 수능 활용지표임정시모집 대학별 수능 성적 활용지표* 출처: 2021학년도 대입정보 119 (*표시는 실기위주 전형) 2020-12-17
- 예비 고3 사회탐구 선택 기준과 겨울방학 학습 가이드 예비 고3에 해당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은 탐구 과목에서도 큰 변화가 있다. 문과는 사탐, 이과는 과탐으로 나뉘던 것에서 문·이과 통합교육이라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취지에 맞게 계열 구분 없이 사회탐구(이하 사탐) + 과학탐구(이하 과탐) 총 17과목 중에 두 과목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주요 15개 대학의 2022학년도 수능 지정 과목 현황을 살펴보면 대학 전공을 기준으로 인문계열은 모든 대학이 탐구 과목을 지정하지 않았지만, 자연계열은 과탐을 응시하도록 지정한 곳들이 많다. 이에 따라 예비 고3은 이번 겨울방학에 탐구 과목 선택 기준을 살피고 어떻게 학습해나갈 것인지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번호에서는 사탐 선택 시 고려해야 할 부분과 겨울방학 학습 방향에 대해 강남지역 교사의 조언을 담았다.도움말 상문고등학교 박창욱 교사(사회과),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김상철 교사(사회과)사탐 선택 시기, 언제가 좋을까?바뀔 수 있지만 빠르면 빠를수록 좋아탐구과목 선택을 두고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언제 선택할 것인가’의 문제와 ‘어떤 과목을 선택할 것인가’이다. 선택 시기와 선택 기준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생각해봐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그렇다면 사탐 선택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김상철 교사(사회과)는 “수능에서 사탐 선택 과목 결정은 당연히 준비 시간을 고려했을 때 빠를수록 좋다”고 말한다.현재 선택 과목이 확실하게 결정이 되었다면 겨울방학 기간 동안 내용 학습에 주력하거나 부족한 부분의 문제 풀이를 하면서 미리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 고등학교에서 사회 교과 선택 과목을 2, 3학년에 편성하고 있기 때문에 빨리 선택하기가 쉽지만은 않다.김 교사는 “일반적으로 2학년 과목 1개, 3학년 과목 1개 선택을 추천하는 편이다. 이를 고려하면 2학년 학습 과목 중 한 과목은 지금 결정하고, 나머지 한 과목은 6월 모의고사까지 내용 학습을 한 후 결정한다면 이번 겨울방학 동안 사탐 1과목 준비를 완료할 수 있다. 그러면 3학년 때 2학년 과목은 가볍게 문제 풀이 학습만 진행하고, 나머지 1과목 준비를 할 수 있어 국‧영‧수 준비 시간을 확보하면서도 사탐 준비에 충실히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물론 예외도 있다. 지리 교과를 좋아하는 학생이 사탐 두 과목 선택을 한국지리와 세계지리로 선택하는 등 자신이 흥미 있고 잘할 자신이 있는 과목이 뚜렷한 학생이라면 최대한 빨리 결정하는 것이 수능 준비에 유리할 수 있다는 게 김상철 교사의 설명이다.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과 전공계열의탐구과목 지정 여부 꼼꼼히 살펴야탐구과목 선택 시 꼭 염두에 두어야 할 기준이 있다. 2022학년도에 수능에서 탐구과목을 지정한 대학이 있으므로, 탐구 17과목 선택지를 좁힐 때 먼저 고려해야 한다.상문고등학교 박창욱 교사(사회과)는 “2022학년도 수능 지정 과목 현황(표1 참조)을 보면 주요 15개 대학의 경우 인문계열은 모든 대학이 탐구 과목을 지정하지 않았지만, 자연계열의 경우는 과탐을 응시하도록 지정한 곳이 많다. 고려대, 숙명여대의 일부 전공과 한국외대의 모든 자연계열 전공은 사탐 선택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또, 박 교사는 “주요 15개 대학 이외의 대학들은 의학 계열, 약학 계열, 사범 계열 등 일부 전공을 제외하고는 탐구 과목을 지정하지 않았지만, 과탐 선택 시 가산점을 주는 대학(덕성여대, 서울여대, 충남대 자연 계열 등)도 있으므로 이를 잘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결국 탐구과목 선택에 앞서 자신이 목표하는 선호 대학과 전공을 고려해 선택 가능한 탐구 과목을 먼저 확인하고 사탐‧과탐 구분 없이 두 과목을 선택하는 대학(또는 대학 및 전공)에 진학하고자 한다면 모든 학생의 학습량이 상대적으로 적고 일정 점수 확보 혹은 일정 등급 이상 획득이 용이한 사탐 두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게 박창욱 교사의 설명이다.김상철 교사도 “현재 대입안에 따르면 자연계열 학생이 사탐 1과목 이상 선택할 경우 서울지역 주요 대학 대부분이 자연계열 학과 지원을 막고 있어서 소프트웨어, 간호 등 특정 계열을 지원하지 않을 경우 사탐 선택은 추천하지 않는다. 단, 소프트웨어나 간호학과, 가정교육과 등의 지원 전공은 사탐 선택 학생도 지원 가능한 대학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 경우 사탐 과목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방법을 고민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표1. 2022학년도 대학별 수능 탐구과목 지정 현황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가장 많이 선택한국지리 > 세계지리 > 윤리와 사상 순 내신 선택과목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신의 지원 전공과 관련 교과 선택을 고려해야 하지만, 수능 선택과목은 이와 다르다. 선택 기준점이 달라진다는 의미다.김상철 교사는 “수능에서는 학생 본인이 가장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다. 하지만 특정 선호 과목이 없는 경우 대부분 기존 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과목을 선택하게 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과목 선호도가 중요하고, 현재 가장 많이 선택하는 과목은 당연히 생활과 윤리와 사회문화”라고 설명했다.일반적으로 특정 과목에 대한 선호가 뚜렷하지 않다면 내용상 무리가 없고 상대적으로 학습 부담이 적은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로 선택을 하게 된다는 것.김 교사는 또, “나머지 과목은 2020학년도까지 한국지리가 세 번째 순위의 선호도를 보였지만, 이러한 경향도 예년보다 약화되고 있어 특성 과목에 대한 선호가 없는 경우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선택을 추천한다”고 밝혔다.학생들의 사탐 과목 선호도는 ‘최근 5개년 사탐 과목별 응시 현황’에도 잘 나타나 있다. 생활과 윤리와 사회문화가 부동의 1, 2위이고 뒤이어 한국지리, 세계지리가 3, 4위를 차지한다.이에 박창욱 교사는 “표2에서 과목별 응시 현황에 따라 학생들이 별 고민 없이 선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각자의 삶에서 꽤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대입 준비에 선택하는 과목이니만큼 해당 과목을 선택하고 준비하는 과정에 본인의 자발적 선택 및 준비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선행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박 교사는 “2022학년도 대입부터는 탐구과목에서 그동안 사용했던 변환 표준점수가 아닌 표준점수를 사용하겠다고 대학들이 발표한 바 있다. 따라서 지난 3년간의 원점수 만점의 표준점수 및 백분위 확인(표3 참조)을 꼭 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표2. 최근 5개년 수능 사회탐구 영역 과목별 응시 현황※ 응시자 많은 과목 순표3. 3개년 사탐 원점수 만점의 표준점수와 백분위 비교※ 음영 표시 : 연도 별로 표준점수 및 백분위의 상위 2위 과목들임지난 3년간의 자료를 보면 어떤 해에는 표준점수(이하, 표점)나 백분위가 높았던 과목이 다른 해에는 낮은 것처럼 자신이 선택한 과목의 표점 및 백분위가 어떻게 나올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또한, 지난 몇 년의 자료를 분석하더라도 과목들에서 어떤 경향을 확인하기 어렵다.이에 박창욱 교사는 “통상적으로 수능 1등급을 맞기 위해 공부해야 하는 학습량이 많은 순서대로 나열하면 ‘세계사, 정치와 법 > 동아시아사, 한국지리, 세계지리, 윤리와 사상 > 사회문화 > 생활과 윤리’이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사탐 선택과목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기준으로 중요한 것은 예측할 수 없는 표점, 백분위나 학습량이 아니라 각자의 상황과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 2020-12-17
- 2021학년도 강남 5개 자사고&외고 ·국제고 경쟁률 지난 12월 11일(금), 2021학년도 서울시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 원서접수가 모두 마감되었다. 강남지역 5개 자사고와 6개 외고, 서울 국제고의 경쟁률이 일반전형 기준으로 작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 원서접수 기간 중에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자사고의 면접단계가 생략되고 완전 추첨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는 공지가 전해졌지만 막판 경쟁률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무엇보다 현재 중3학년인 2005년생은 젼년 대비 학령인구가 8% 이상 줄어드는 인구절벽 연령대인 것도 경쟁률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021학년도 강남 5개 자사고 및 서울지역 6개 외고, 국제고 경쟁률을 살펴봤다.자료참고 각 고교 홈페이지, 진학사 어플라이, 유웨이 어플라이휘문고, 현대고만 소폭 상승2025년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겠다는 교육부의 방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 경쟁률이 소폭 상승, 일반고와는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교육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2021학년도 역시, 전년 대비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자사고와 외고에 대한 관심이 떨어졌다기보다는 학령인구 감소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2019년 기준) 자료에 따르면 2005년생이 43만 5031명으로 전년도 47만 20761명 보다 8% 이상 인구가 감소되었다. 2021학년도 강남지역 5개 자사고 지원 경쟁률을 보면 지난해보다 상승한 곳은 휘문고, 현대고였다. 휘문고는 1.33: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현대고는 남녀 모두 작년보다 소폭 상승한 0.98:1과 1.2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참고로 현대고는 남자138명, 여자198명 기준으로 보인 경쟁률로 최종 선발인원은 지원자의 남녀 비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남학생 모집은0.98:1로 자사고 중 유일하게 미달되었다.한편, 올해 자사고 면접 일정은 코로나 감염확산으로 인해 생략하고, 자소서 입력 역시 생략하고 완전 추첨제로 최종 합격자는 12월 15일 각 학교 홈페이지에 발표했다.표1. 강남지역 자사고 4개년 경쟁률 변화 추이(일반전형 기준)※ 현대고 일반전형은 남(138명),여(198명)에서 지원자의 남녀 비율에 따라 변동가능.서울지역 외고, 국제고 경쟁률 하락서울지역 외고 6개교의 2021학년도 일반전형 경쟁률이 일제히 하락했다. 전년도 대비 경쟁률이 가장 많이 하락한 곳은 이화외고로 지난해 1.70대1에서 올해 1.09대1로 0.61p하락했고, 대일외고는 올해 1.34대1로 전년도보다 0.55p하락했다. 이 외 대원외고는 올해 1.25대1로 지난해보다 0.31p하락했고, 서울외고는 지난해 1.42대1에서 올해 1.07대1로 0.35p 하락했다. 각 언어 전공별로 스페인어학과가 높은 경쟁률은 보여 대일외고의 경우 스페인어학과는1.75:1, 대원외고는 1.58:1의 경쟁률을 보였다.서울 내 유일한 공립 국제고인 서울국제고 역시 지난해 2.54대1에서 올해 2.01대1로 전년도 대비 0.53p 하락했다. 외고와 국제고는 완전추첨제를 실시하는 자사고와 달리 1단계 추첨, 2단계 서류 제출과 면접 일정 중 면접 일정만 유동적이고 추첨과 서류 제출은 그대로 진행, 12월 2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표2. 서울지역 외고&국제고 3개년 경쟁률 변화 추이(일반전형 기준)내신 중요도, 정시 확대 등 대입제도의 변수 고려2024학년도 대학입시를 치러야 하는 현재 중3의 고등학교 선택은 크게 바뀌는 입시제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먼저 정시 확대와 학생부 비교과 반영 폐지, 교사 추천서 폐지, 아울러 2021학년도 입시부터 적용된 학종전형 서류 블라인드 평가로 고등학교 선택 기준이 달라진 것. 무엇보다 정시가 확대되고 내신의 중요성이 더 커진 상황에서 학생과 학부모는 수시와 정시 모두를 균형 있게 준비할 수 있는지를 선택 1순위로 꼽았다. 여기에 정규 동아리 활동과 세특이 대입반영 요소로 유지되고, 블라인드 서류 평가에서도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는 특색있는 교육과정이 있는지가 중요한 선택 요인으로 작용했다.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일반고 전환 예고에도 불구하고 수시와 정시 입시 실적이 모두 뛰어나고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있는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 2020-12-17
- 2021학년도 정시 체크리스트 지난 12월 3일에 치러진 올해 수능은 가채점 결과 국어 영역의 난이도가 높았던 것이 큰 변수이긴 하지만 영역별로 골고루 변별력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능이 늦어진 만큼 올해는 수능 성적도 지난해보다 19일이 늦어진 12월 23일에 통지된다. 수능 성적이 통지되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험생들은 성적에 맞게 구체적인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정시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지원 전략을 세우기 위해 필요한 체크리스트를 정리해봤다.2021학년도 정시모집의 주요 특징# 전년 대비 수능 지원자 10% 감소,1교시 결시율 13.2%로 최고2021학년도 수능 지원자 수는 493,433명으로 2020학년도 지원자보다 55,301명이나 감소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 이상 감소한 수치로 역대 최저 인원이다. 지난해에도 지원자는 46,190명이 감소한 바 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의 영향이 크다. 또한 올해는 결시율도 최고 수준이라서 정시의 주요 변수가 될 수 있다. 2021학년도 1교시 결시율이 13.2%였으므로 2~4교시 결시율은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영역별 결시율은 오는 12월 23일 수능 성적이 통지되면서 평가원의 수능채점결과가 발표되면 정확히 알 수 있다.수능 지원자 감소와 결시율 증가로 응시자가 현격하게 감소함에 따라 영역별 1~2등급의 인원도 감소돼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수험생의 감소가 예상되며, 이로 인해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대성학원 김원중 입시전략팀장은 “수능 지원자 수는 감소하고 결시율도 높아져 정시 지원에서 배치점수 하락이 예상된다. 전년도 입시 결과보다 점수가 약간 부족해도 합격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학년도 정시에서 경쟁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지원할 때 경쟁률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최근 5개 학년도 대입 평가원 모의평가 및 수능 결시율 (단위: %)# 주요 대학 군 변동 모집단위, 정시 신규 모집단위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눈여겨볼 사항 중 하나는 주요 대학인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의 일부 모집단위에서 군 변동이 있는 점이다. 모집군 변동은 정시 지원 경향과 추가합격에 영향을 준다. 예를 들어 성균관대 글로벌리더 모집단위는 나군에서 가군으로 바뀜에 따라 추가합격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군 글로벌 리더에 지원한 수험생들이 나군에서 연세대나 고려대에 지원해 합격하면 빠져나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정시모집 신규 모집단위도 살펴봐야 한다. 수시로만 모집했던 서울대 수의예과, 치의학과, 지구환경과학과가 올해는 정시모집을 실시하고, 이화여대 뇌인지과학전공도 정시로 모집한다.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등의 자연계열 신설 모집단위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주요 대학 자연계열 신설 모집단위수능 성적 통지 전·후 정시 지원 체크리스트수능 성적표는 12월 23일에 배부되고 이후 수시 최초합격자 발표가 12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자 통보가 1월 4일까지이고, 이어서 정시 지원이 1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일찌감치 수시 합격 통보를 받았다면 정시와 무관하지만, 수시 추가 합격 대기 번호를 받았다면 수시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정시를 준비하면 시간이 부족하다. 따라서 수시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면서 정시 준비도 병행해야 한다. 특히 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이후에는 정확한 성적을 기준으로 대학별 유·불리를 분석해 정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수능 성적 발표 이전진로와 적성 고려해 지원 가능 대학 범주 찾기 : 정확한 수능 성적은 아니지만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정시 군별로 지원 가능한 대학들의 후보 리스트를 만들어 보도록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그동안 생각했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능 시험이 끝나면 그동안 고민했던 진로나 적성은 잊어버리고 성적에 맞춰 대학과 학과를 찾기 쉬운데, 성적에 맞춰 적성에 맞지 않는 학과에 진학할 경우 후회로 이어지기 쉽다.대학별 수능 반영 방법 고려해 유리한 조합 찾기 :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유리한 수능 영역별 반영 조합과 영어 영역 반영방법 등을 알아두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학별로 어떤 수능 성적 지표(표준점수/백분위 등)를 활용하는지와 수능 반영 영역 수와 영역별 반영 비율 등이다. 유리한 조합을 찾기 위해서는 지원 범위에 있는 대학들의 정시 모집요강을 철저히 살펴봐야 한다. 입시 설명회의 자료를 참고하거나 온라인 배치표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유리한 조합을 찾기 위한 주요 변수는 대학별 성적 활용 지표, 수능 반영 영역 수, 영역별 반영비율, 영어영역 반영방법, 탐구영역 반영 방법(활용지표/과목 수), 가산점 부여 방식 등이다. 2021학년도 수능은 국어의 영향력이 커졌으므로 국어 성적이 좋다면 국어 영역의 반영비율이 높은 대학들을 고려해야 할 것이고 성적이 좋지 않다면 반영비율이 낮은 대학들을 살펴봐야 할 것이다.# 수능 성적 발표 이후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 활용 : 수능 성적이 통지되면 입시기관, 재수종합학원, 서울시교육청 등에서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설명회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성적 통지 직후 온라인 동영상 설명회 일정을 잡고, 사전신청을 받아 자료집이나 실채점 배치표를 선착순으로 우편 배송하는 입시기관도 있다. 수능 가채점 분석 설명회 때 배포한 배치표가 수시 대학별고사 지원 여부와 정시 지원 범위를 가늠하는 하나의 기준 자료였다면 성적 통지 이후 제작된 배치표는 실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한 것이므로 정시 지원을 위한 기본 자료라 할 수 있다. 이때 한 곳의 배치표만 신뢰해서는 안 되며 여러 기관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참고하는 것이 좋다. 설명회에서는 다양한 입수 변수도 이해하고, 내 자녀에 맞는 지원전략 정보를 입수할 수 도 있으므로 가능하면 여러 곳의 설명회 내용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탐구영역 변환 표준점수 확인 : 수능성적이 발표되고 나면, 대학들은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의 과목별 출제 난이도 편차에 따라 나타나는 부득이한 유·불리 현상을 다소 해소하기 위해 탐구영역 변환 표준점수를 발표한다. 주요 대학들은 백분위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지만 대학별로 점수 차이가 다르고 지방 의대나 서울 소재 대학 중에서는 표준편차나 백분위를 그대로 반영하는 대학들이 있으므로 유·불리를 확인한다.모집군 변동 파악, 3회 지원 전략 세우기 : 가군 단독 모집 대학은 서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22개교이고, 나군 단독 모집 대학은 고려대, 연세대 등 20개교가 있다. 특히, 서울 소재 대학 중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은 가군과 나군에 집중되어 있어서 주요 대학을 지원한다면 가군과 나군 중 하나의 대학에는 합격한다는 생각으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다군으로 모집하는 서울 소재 대학은 모집인원이 많지 않고 가군과 나군의 주요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몰리게 되므로 경쟁률이 상당히 높다. 모집군별 세 번의 지원기회를 개인의 상황에 맞춰 소신, 적정, 안정 등으로 적절히 안배한다.분할 모집 대학들은 군별 모집단위의 배치가 변경된 대학들도 있으므로 희망하는 모집단위의 군 변동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올해는 주요 대학 중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의 일부 모집단위에서 군 변동이 있다.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 파악 :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마감은 1월 4일 9시까지이고, 이후에 미등록된 인원은 정시로 이월되므로 대학들은 정시 지원이 시작되는 1월 7일 이전에 수시 미등록 정시 이월 인원을 발표한다. 이번 입시에서는 1월 6일에 대학들이 정시 확정 인원을 공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월된 인원이 많다면 합격점과 경쟁률이 낮아질 수 2020-12-17
- 글로벌 학습공동체를 향한 자녀들과 함께 하는 작지만 위대한 도전 중학생인 우리 아이가 국제적인 이슈에 밝고, 영어로 자신의 의사를 거침없이 표현할 수 있으며, 디지털 기술 및 경제‧경영에 대한 기본지식을 갖출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또 역사의식과 국가관, 봉사정신도 투철하며, 넘쳐나는 지적 호기심으로 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사실 부모라면 누구라도 자기 자식을 이렇게 키우고 싶어 할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리 녹녹치 않다. 우선 이런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 학교‧학원을 통틀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설사 있다손 치더라도 당장 눈앞에 있는 입시나 학교 성적 향상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 보여 자식들을 보내는데 주저하게 된다.지난 해 2월 지인들과 함께 영어학습모임인 ‘대치포럼’을 시작하였다. 수년 전 똑같은 이름으로 지역학습공동체를 운영해 본 바가 있었기 때문에 다시 쉽게 진행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7~8명의 성인 회원으로 단출하게 시작을 하였다. 그러다가 지난 5월부터는 중학생 10여 명도 참여하게 되었다. 세대를 뛰어넘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습공동체가 가능할 수 있다는 믿음이 그 바탕이 되었다. 최근에는 일본, 싱가포르 등지 외국인들도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서 올해 초부터 학습방식을 온‧오프라인으로 혼합해서 운영한다.학습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간 동안 영어로 진행된다. 수업을 지도하는 강사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학습 자료를 찾고 발표 준비를 하는 일, 토론과 발표 등 일체의 과정이 학습 참여자들 스스로에 의해 이루어진다. 현재까지 85회의 학습이 이루어져 왔다. 그동안 TED 주제를 포함해 수많은 글로벌 이슈를 다루어 왔다. 내년 1월 초부터는 영어과정 초급반과 초등학생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영어 한국사 과정”도 새롭게 진행한다.처음에는 단순히 영어를 잘해보자는 욕구에서 출발했지만 현재는 모임의 목적을 미래인재 육성과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내년 상반기쯤 서울시에 비영리민간단체 등록 신청을 하려고 한다. 아직은 작은 발걸음이지만 ‘참여자 모두가 행복한 학습공동체’,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위대한 도전은 중단 없이 진행될 것이다.대치포럼 김명선 회장(행정학박사)문의 010-5029-3010, 010-2376-1449https://cafe.naver.com/sery5292 2020-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