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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에도 궁합이 있다” 심형철 중국문화전문가가 해음으로 풀어주는 옛 그림 읽기 ▶정선의 그림 속 키워드는?진경산수화의 대가 정선이 그린 <노송영지도(老松靈芝圖)>. ‘늙은 소나무와 영지버섯이구나. 꿈틀꿈틀 생동감 있게 그렸네!’라며 사람들은 감탄한다.하지만 정선이 왜 소나무와 영지를 그렸는지 숨은 의도를 해독하면 그림은 더욱 흥미롭게 다가올 것이다. <노송영지도>는 ‘오래 오래 사세요’라는 장수의 기원이 담긴 그림이다.▶옛 그림 보는 재미 읽는 의미 <그림에도 궁합이 있다>심형철 작가가 쓴 <그림에도 궁합이 있다>에는 옛 그림 ‘읽는 재미’를 일깨워준다. 전통 그림 중에서 인물화, 산수화, 민속화를 제외한 대부분의 그림 속에는 꽃, 나비, 새와 동물, 사물이 등장한다. 이 같은 동물과 식물이 그려진 이유가 분명히 읽고 짝꿍처럼 함께 등장할 때는 정형화된 패턴이 있다.“꽃피는 시기가 다른 매화와 목단을 같이 그리거나 활동 시간이 다른 나방과 나비가 한 그림 속에 등장합니다. 이처럼 자연현상과 일치하지 않지만 화가는 소재를 교묘하게 배치해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그림 속에 담습니다. 그림 안 동물과 식물, 사물은 글자를 대신하고 있기 때문에 글자를 순서대로 조합하면 재미있게 그림을 읽을 수 있습니다.”라고 심 작가는 말한다.심 작가는 ‘해음’이란 새로운 그림 독법을 제시한다. 그림 속 소재가 의미하는 상징을 찾아 풀어내는 것으로 우리에게 낯선 개념이지만 중국 문화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연꽃을 그린 중국의 하화도(荷花圖)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연꽃의 다른 이름은 하화(荷花), 연잎은 하엽(荷葉)입니다. 이때 하(荷)의 발음은 화(和), 합(合)과 같습니다. 즉 연꽃과 연잎을 그린 그림은 화합의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화목한 가정을 이루라는 뜻에서 이런 그림을 선물하면 좋겠지요.”책을 읽다 보면 옛 그림을 읽는 나침반을 얻게 될 뿐만 아니라 수험생에게, 승진하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사업을 시작하는 창업자에게 어떤 그림을 선물하면 좋을 지 힌트를 얻을 수 있다.▶중국통 중국문화전문가 심형철은?중국 북경중앙민족대학 사회과학대학원에서 민족학 박사학위를 받은 심 작가는 30여 년 동안 중국어 교사로 재직하다 2020년 2월 오금고에서 퇴임했다.‘중국통’인 그는 교사시절부터 다채로운 문화 프로젝트를 동료 교사, 제자들과 펼쳤다. 중국어 번역본 윤동주 시집 ‘동주’는 그가 주축이 되어 전국의 중국어 교사, 학생, 번역가 등 265명이 주머니를 털고 재능을 모아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덕분에 윤동주 시의 울림을 중국어로 알릴 수 있게 됐다.외국어를 배우는 건 그 나라의 문화, 역사, 사회, 경제를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서라는 분명한 소신을 가지고 있는 그는 전국의 제2 외국어 교사들과 <지금은 중국을 읽을 시간>, <지금은 일본을 읽을 시간>, <지금은 베트남을 읽을 시간>을 펴냈다.실크로드 답사를 진행하는 중국여행 전문가이자 중국문화해설사이며 ADRF(아프리카아시아난민교육후원회) 홍보대사를 맡으며 전 방위 문화기획자 겸 작가로 활동중이다.심 작가는 다채로운 프로젝트 경험과 외국 문화에 대한 호기심, 전문성이 토대가 되어 우리 문화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그림에도 궁합이 있다> 책이 세상 밖으로 나온 연유이기도 하다. 2020-12-23
- 현직 진학지도 전문 교사들이 안내하는 ‘학생부 종합전형 핵심전략’ 한대부고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대외적으로는 고3을 위한 입시 전략, 고입·대입 설명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윤구 교사. EBS 입시 대표 강사, KT 언택트 입시 강사로도 활동 중인 그가 현직 진학지도 전문교사들(신홍규·장성민)과 함께 책을 펴냈다. 학생부 종합전형 핵심전략 안내서인 <학생부 종합전형 핵심전략>. 저자들은 책에서 대입에 관한 추상적 이해 및 제시가 아닌 경험을 통한 실제 실천 방향과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현직 진학지도 전문교사인 윤 교사가 전하는 학생부 종합전형 핵심전략을 소개한다.Q. 이번에 나온 ‘학생부 종합전형 핵심전략’은 어떤 책인가요?-<학생부 종합전형 핵심전략>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담은 책입니다. 단순히 대학을 ‘잘 보낸다’는 목적보다는 학생의 역량 자체를 고등학교에서의 활동을 통해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교사들이 찾은 ‘나름의 정답’과 ‘노하우’를 기록했습니다. 기존의 학종 안내서와의 차이점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부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하면 된다’는 단순하고 추상적인 제시가 아니라, 실제 지도한 학생들의 성장 과정을 통해 ‘합리적으로 추론 가능한 역량’을 어떻게 강화하고, 그 역량들이 대학을 진학하는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구체적이고 디테일하게 담았습니다. 구체적 사례를 통한 구체적 전략, 더불어 진학을 관통하는 키워드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책입니다.Q. 대학으로 통하는 길, 송파 학생들이 꼭 기억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학종에 대한 대학의 평가는 갈수록 고도화되고 있는데,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단순하게 학종을 바라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평가자의 수준이 높아지는 만큼 ‘전략적 접근’이 매우 중요합니다. 학종에 대한 이해가 우선되어야 제대로 된 방향을 준비할 수 있겠지요. 단순하게 ‘활동을 많이 하고’ 혹은 ‘내신이 좋은 학생’을 대학이 선발하지 않는다는 점을 알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강점을 ‘강화’하는 과정을 밟아야 합니다. 대학으로 통하는 길의 핵심은 ‘대학이 원하는 역량을 학생이 가지고 있느냐’에 있습니다. 어떤 역량으로 대학에 자신을 어필할 것인지, 그리고 그 역량을 어떻게 갖출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길 바랍니다.Q. 정시 확대가 큰 이슈입니다. 입시 전략에도 변화가 있을까요?-정시 확대는 언론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부분이긴 하지만 정시 확대를 통해 일반 재학생이 유리해지는 상황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2022, 2023 입시에서는 약대 부활, 특성화 학과 확대, 의대 확대 등 이른바 상위권 재수생들의 비중이 더 증가할 요소들이 매우 많습니다. 그러니 정시 확대가 재학생들에게 엄청난 기회의 증가로 인식되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재학생들의 가장 일반적인 실수는 ‘수능 위주의 정시’를 지나치게 낙관한다는 점입니다. 이도 저도 안 되니까 정시를 외치는데, 전체 전형 중에서 수능 성적을 올리는 것이 사실 가장 힘든 방법입니다. 전형 전체를 살펴보아도 재학생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은 당연히 수시이고, 그 중에서도 당연히 학종입니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자신이 포기했던 비교과와 내신을 다시 한 번 고민해보고 전략적인 선택을 하길 권합니다. 학종을 준비하는데 자꾸 거창한 무언가를 말하는데, 그런 것이 아니란 것을 책에서 알려주고 싶었습니다.Q. 학생부 관리는 어떻게?-2015개정교육과정의 학종은 이전의 학종과는 다소 다른 면모를 보입니다. 중요한 것은 학교의 교육 현장인 수업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고, 그 수업 시간을 개별 학생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어떻게 활용했는지’입니다.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과세특)이 거의 2만 자 분량입니다. 개별 학생에 대한 이야기로는 충분하죠. 중요한 것은 과세특을 ‘어떻게 자신만의 이야기로 채울 것인가’입니다. 자신만의 이야기로 채워진 학생부는 최고의 평가를 받는 학생부 중의 하나입니다. 자신만의 과세특을 채우는 방법을 꼭 익혀야 합니다.더불어 2015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자율 활동에서 자신만의 역량을 드러내는 방법이 확고해졌습니다. 이른바 ‘창의주제활동’ 영역입니다. 이 영역을 통해 학교, 학년, 학급 특색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도 있고, 주제 선택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심화 주제를 선보일 수도 있습니다. 결국 핵심은 개별 학생이 주어진 환경을 최대한 ‘활용’해서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있습니다. 대학을 가기 위해 고교생에게 주어진 최상의 활용 재료는 바로 ‘교사’입니다.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서 다양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했으면 합니다.Q. 합격을 위한 독서전략은?-‘자신만의 독서 라인’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생부는 자체적으로 교차 검증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턱대고 어려운 책을 읽는다고 좋은 평가를 받지는 않습니다. 어려운 책을 읽기 위한 준비 과정이 있어야 합니다. 자신만의 독서 라인을 만들기 위해서도 교사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별 학생이 혼자서 어려운 책을 읽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함께 읽어갈 수 있는 교사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같이 읽고, 질문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독서 라인이 만들어지게 되는 거죠.Q. 다양한 합격사례를 제시하고 있는데요.-무수히 많은 사례들 중 학생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인 이야기를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진로, 진학의 핵심은 ‘자기주도성’에 있습니다.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강조한 부분입니다. 자기주도성의 기본은 질문 즉 지적 호기심입니다. 자신이 가진 호기심을 ‘지적’인 영역까지 끌고 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궁금함을 궁금증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해결 과정을 보여주고, 도전 자체를 통해 무언가를 얻었다면 자연스레 ‘성장’이 이뤄지게 됩니다. 그 결과가 ‘실패’라 하더라도 말이죠. 배운 만큼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 가장 중요한 콘셉트입니다.Q. 코로나 시대 학력에 대한 우려가 많습니다.-성적 양극화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때 ‘공부하는 학생’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부를 방해할 핑계들이 많은 상황 속에서 공부를 선택할 수 있는 이유는 ‘스스로에 대한 질문’입니다. 갈수록 학생들에게 공부가 어려운 이유는 자꾸 ‘듣는 공부’만 하기 때문입니다. 공부는 듣는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닌데, 우리 사회가 자꾸 듣는 것을 공부라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최고의 공부법은 ‘질문’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모르지만 아는 척 해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고, 몰라도 검색하면 모든 것이 나오는 세상을 사는 학생들에게 이 책이 던지는 질문이자, 최고의 공부법입니다. “너는 무엇을 궁금해 하면서 살고 있니?”Q. 특히 예비고1의 경우 겨울방학 때 대비할 것들이 있다면?-고등학교 공부는 중학교 때의 공부와 사뭇 다릅니다. 그 사실에서 공부의 출발점을 찾아야 합니다. 단순하게 개념을 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중학교는 버틸 수 있지만, 고등학교에서의 공부는 자신이 그 개념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단순하게 선행학습을 한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죠. 이 2020-12-23
- 청소년, 바른 자세가 중요한 이유는? 책상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긴 학생들 중 목과 허리 등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책을 보거나 동영상 강의를 보느라 바르지 못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기 때문이다. 청소년기에 목과 허리통증이 지속되면 성장은 물론 학습에도 영향을 주는 만큼 적절한 치료와 예방이 필요하다.공부하느라 고개를 숙이거나 빼고 있는 자세, 일자목·거북목증후군 유발바른세상병원 척추클리닉 변재철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최근 목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 오랜 시간 고개를 숙이고 공부를 하거나 고개를 쭉 빼고 스마트폰을 하는 학생의 경우 C자 커브로 유지되어야 할 목뼈가 일자가 되는 일자목?거북목으로 변형이 발생할 수 있다”며 “거북목증후군이 생기면 뒷목이 뻣뻣해지고 어깨와 등에 통증이 생기며, 두통이 발생하기도 해 청소년들 중 원인 모를 두통에 시달린다면 거북목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초기에는 목이 뻐근하고 결리는 정도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두통과 함께 어깨. 팔 등에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 일시적인 근육통이나 피로감으로 오인해 방치하기 쉽다. 이렇듯 잘못된 자세로 정상적인 C커브를 잃은 상태가 지속되면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압박하는 목 디스크로 발전할 수도 있다.장시간 잘못된 자세로 앉아있으면 척추측만증 발생비율 높아져장시간 고정된 자세로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청소년들은 척추측만증에 노출되기 쉽다. 앉아있을 때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은 서 있는 자세와 비교해 2배 이상 커지기 때문이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척추측만증 환자 중 10대 청소년의 비율이 44.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잘못된 자세나 외부의 충격 등으로 인해 척추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변형이 생긴 척추측만증은 ‘I’자 모양의 정상적인 척추와 달리 ‘C’나 ‘S’자 모양을 하고 있다”고 변재철 원장은 설명하며 “척추 정렬이 휜 경우 안 좋은 자세를 취하고도 그 자세가 편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증상이 지속적으로 악화될 수 있다. 특히 척추측만증은 각도가 커질 때까지 통증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증상이 심해질 때까지 방치되기 쉬우며 심한 경우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특히 청소년기의 척추측만증은 성장뿐 아니라 집중력과 학업능력 저하와 같은 현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해지면 교정이 힘들기 때문에 증상 초기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척추측만증은 개인의 상태를 파악한 후 운동 및 교정 치료, 보조기 등으로 질환을 개선해 나가는 방식으로 치료가 진행된다.가장 좋은 예방법은 생활 속 바른 자세변재철 원장은 “잘못된 자세를 장시간 반복하면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목과 척추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며 “1시간에 한 번씩은 자리에서 일어나 간단한 스트레칭과 체조로 신체를 이완시킨 후 다시 공부하는 것이 목과 척추 건강은 물론 집중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따라서 목을 앞으로 내밀지 않도록 PC 모니터는 눈높이보다 10~15도 정도 위에 놓고 턱을 가슴 쪽으로 끌어당기듯 반듯하게 하고, 스마트폰은 화면을 눈높이에 맞춰 사용해야 한다.의자에 앉을 때는 발바닥 전체가 바닥에 닿은 상태에서 허벅지와 지면이 수평이 되고 무릎은 90도 정도의 구부러진 각도를 유지해야 한다. 이때 엉덩이를 의자 뒤쪽에 붙여 허리를 등받이에 기대는 것이 좋다.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목과 허리통증이 심해진다면 반드시 척추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한다. 대학병원 수준의 첨단 미세 현미경, 최신형 MRI와 CT, 근전도, 골밀도 검사기 등을 갖춘 바른세상병원은 교정치료를 위한 재활물리치료센터도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다. 다수의 전문 물리치료사들이 특수치료, 도수치료, 운동교육 등을 환자에 맞춰 시행하며 최신 치료장비도 꾸준히 도입해 다양한 방식으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2020-12-21
- 분당․수지지역 과목별 전문가가 알려주는 예비고1 겨울방학 학습전략 ‘어떤 학교가 나에게 가장 유리하고 적합할지’에 대한 치열한 고민 끝에 고교 선택을 마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는 이제 고1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가 남아있다. 고등학교에 대한 준비를 위해 너무도 중요한 3학년 과정이지만 코로나19로 학교도 제대로 가지 못한 탓에 학습은 물론 공부습관부터 무너져 버린 학생들은 지금부터 입학까지, 석 달도 남지 않은 기간 동안 해야 할 일이 참 많다.그러나 처음 맞는 고1준비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어느 정도 해야 할지는 고민일 수밖에 없다. 이런 예비고1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분당․수지지역의 주요과목 전문가들에게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학습전략을 들어보았다.[고등학교를 준비하려면 중학교 습관부터 버려라!]주요 과목의 전문가들은 고등학교를 준비하는 것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미리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며 많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본질적인 중학교와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무작정 고등과정만 학습하는 것을 안타까워한다. 실제 고등학교의 달라진 학습을 이해하지 못한 채 학습량만 늘린 학생들은 겨울방학 동안 많은 시간을 학습에 투자하고도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겨울방학 학습전략을 세우기 전에 명심해야 할 것은 고등학교는 중학교와 달리 학습량과 난이도가 높아진다는 사실이다. 또한 단순히 교과서에 수록된 내용을 그대로 묻는 것이 아니라 교과서에서 배워야 할 핵심 개념에 중심을 두고 있다. 이런 이유로 심한 경우에는 교과서 핵심 내용에는 부합되지만 교과서에 수록되지 않는 지문들을 활용한 문제들이 출제된다. 따라서 대충 이해하고 넘어가는 습관은 하루빨리 버리고 다양한 질문에도 막힘없이 대답할 수 있도록 정확히 개념들을 이해하는 습관을 익혀야 한다.[대입과 연계된 전략을 세워야 한다]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가장 큰 차이는 고등학교 생활과 성적은 고스란히 대입과 연결된다는 것이다. 결국 고등학교 학습전략은 눈앞에 닥친 내신 시험만을 대비하는 학습으로는 궁극의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1학년을 준비하는 지금부터 대입을 고려한 학습전략을 세워 체계적으로 차근차근 내신부터 수능까지 준비해야 한다.단,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최근 분당과 수지지역 고교들에서 수능유형의 문제들의 출제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내신과 수능은 따로 떨어뜨려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이다.[국어학습 전략]올해 수능에서도 국어는 어김없이 합격을 결정짓는 과목이 되었다. 해마다 출제자들의 분석과 달리 높은 체감난이도로 예상과 다른 성적이 나오는 국어는 학생들에게 가장 익숙하게 느껴지는 과목이라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오히려 늘 사용하는 언어이기 때문에 학습하기가 까다로운 것이 바로 국어다.게다가 수능은 물론 최근 분당과 수지지역 고교들의 지필고사 또한 어려워지고 있어 화작문(화법/작문/문법)과 문학, 비문학 중 어느 영역 하나 버릴 수가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겨울방학에는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고등국어에 필요한 기초 실력을 꼼꼼히 다져야 한다.도움말 서한슬 부원장(비법스터디 서국국어논술학원 수지관)․안채성 원장(기란국어전문학원)단기간에 효과를 얻으려면 문법을 먼저 공부할 것문법은 선택과목이기는 하지만 고1 내신시험에 출제되는 영역이다. 고전시가와 함께 예비고1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영역이기도 한 문법은 겨울방학에 철저히 주요 개념을 익혀야 두어야 한다.‘비법스터디 서국국어논술학원 수지관’의 서한슬 부원장은 “문법 뒷부분에서 ‘세종어제훈민정음’을 다루며 중세 문법도 다루기 때문에 이를 공부해두면 고시조를 공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문법은 시중 문제집에 따라 다르지만 8~10챕터로 구성되기 때문에 이틀에 한 챕터를 끝내는 것을 목표로만 한다면 2~3주 안에 끝낼 수 있다”고 구체적인 학습전략을 제안했다.‘기란국어전문학원’의 안채성 원장 또한 “중등과정에서 문법에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이라면 겨울방학 동안 문법을 완벽히 끝내겠다는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나중에 혼자 공부할 수 있게 정리해 두고, 암기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해석조차 힘든 고전문학을 공략하라학생들이 고1과정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영역은 단연 고전문학이다. 현재 사용하는 언어와 다른 낯선 어휘와 문법들로 인해 지문해석조차 힘든 경우가 많다. 또한, 지문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화자의 정서나 태도를 물어보는 것은 물론, 작품에서의 시어의 의미와 비교하여 5지선다의 보기로 나오는 경우도 많아 제대로 학습하지 않으면 문제를 풀 수조차 없다.“학생에 따라 운문과 산문 중 어려워하는 영역이 다르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며 “특히, 운문은 내신과 모의고사에서 선택지 등으로 꾸준하게 출제될 것이기 때문에 빨리 익숙해지고, 읽고 해석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안채성 원장은 강조했다.서한슬 부원장은 “각 시조의 내용은 짧기 때문에 단 시간에 많은 것을 익힐 수 있어 시중에 있는 ‘고시조 모음집’을 활용하면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외부지문 대비를 위해 비문학 지문학습을 통해 독해력을 올려라분당과 수지지역의 많은 학교들은 국어시험에 외부지문을 출제한다. 따라서 다양한 유형의 비문학 지문들을 보며 글을 읽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분야의 다양한 내용을 담은 비문학 지문들은 영역에 따라 글을 읽는 것을 힘들어 하는 학생들도 있다. 예를 들어 경제지문에 그래프가 함께 출제되거나 과학과 기술관련 내용이 담긴 지문을 보면 읽지도 전에 미리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해 포기하는 학생도 적지 않다.결국 이번 겨울방학 동안에는 어떤 분야의 내용이 출제되더라도 글을 읽고 요지를 파악해 문제를 풀 수 있는 독해력을 다양한 비문학지문들을 통해 길러야 한다.서한슬 부원장(비법스터디 서국국어논술학원 수지관)“겨울방학이 길어 보이지만 올해 전체적으로 학사 일정이 다 밀리면서 1월, 2월 두 달, 60일이 고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한된 시간 동안 ‘선택과 집중’으로 고등학교 입학에 대한 대비를 준비해야 합니다. 조급한 마음으로 고등국어에서 필요한 화작문, 문학, 비문학을 모두 학습하겠다는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는 겨울방학이라는 한정된 시간에 같은 시간을 투자해도 성과가 나오는 것을 먼저 공략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우선 단 기간에 성적이 나올 수 있는 문법→고시조→비문학의 순서로 학습한다면 1학년 내신에 대한 준비는 무리 없이 할 수 있을 것입니다.”안채성 원장(기란국어전문학원)“중등과정과 고등과정의 중간 지점인 예비고1 과정은 중등에서 배웠던 기본적인 지식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빠르게 채워 나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고등과정에 심화 적용시키는 연습도 병행되어야 하는데 이때 각 영역에 대한 문제들로 구성된 모의고사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의 학습 정도를 파악할 수 있고 영역별로 점검할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은 학습과 모의고사풀이를 반복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알 수 있게 되고, 그것을 극복하는 학습과정을 통해 고등과정에 심화 적용시키는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영어학습 전략]다른 과목과 마찬가지로 한층 어려워지고 학습량도 늘어나지만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평가되는 탓에 다른 주요과목과 견주어 영어는 쉽다는 생각을 갖기 쉽다. 그러나 분당과 수지지역 고교들의 영어 내신시험은 결코 쉽지 않아 만족스러운 내신을 받기 어려운 과목이다. 특히 상위권 실력을 2020-12-21
- 2021학년도 외고·국제고 신입생 모집 경쟁률 지난 12월 11일 특수목적고인 외국어고등학교와 국제고등학교의 신입생 모집원서가 마감됐다. 2025년 일반고 전환방침에 따라 지난해부터 지원자들이 감소한 외고와 국제고는 올해부터 대입에서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과 정시에서도 교과내용을 평가하겠다는 서울대의 발표 등으로 지원자들이 더욱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이런 전망 속에 치러진 원서접수 결과 경기도 소재 외고와 국제고의 경쟁률은 동탄국제고 단 한 곳을 제외하고는 일제히 하락해 달라진 대입에 따라 고교 선택 양상이 달라진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참조 각 고교 홈페이지·유웨이 어플라이외국어고등학교일제히 경쟁률 하락한 외국어고등학교, 미달된 곳도 많아경기지역에 주소를 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외국어고등학교는 경기외고, 고양외고, 과천외고, 김포외고, 동두천외고, 성남외고, 수원외고, 안양외고로 총 8개교다.올해 신입생 모집을 마감한 경기지역 8개 외고의 경쟁률은 모두 하락했다. 특히 모집정원을 넘긴 곳이 경기외고, 성남외고, 수원외고 단 3곳밖에는 되지 않는다. 지난해까지는 8개교가 모두 모집정원을 초과했으며 경기외고, 동두천외고, 안양외고를 제외한 5개교의 경쟁률이 소폭이나마 상승했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결과다.특례입학전형과 영어학과 경쟁률 높게 나타나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지원 자격이 경기도 소재 중학생으로 학교별 전형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여 왔던 일반전형의 경우, 경기외고가 1.26대1로 가장 높았으며 성남외고와 수원외고가 2.21대1, 그리고 고양외고가 1.05대1로 그 뒤를 이었다.특이한 점은 특례입학전형 경쟁률이 높다는 것인데 이는 외국 체류 기간이 길어 일반고로의 진학이 힘든 학생들의 선택이 외국어 교육에 집중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외고로 몰린 영향으로 보인다. 특례입학전형의 경쟁률은 성남외고가 2.25대1, 수원외고가 2.0대1, 경기외고가 1.5대1로 높았으며 동두천외고는 단 한 명도 지원하지 않았다.분당과 용인지역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경기외고, 성남외고, 과천외고의 지원학과별 경쟁률은 전통적으로 경쟁률이 높은 영어학과의 경쟁률이 모두 높았으며 다른 학과들의 경쟁률은 차이가 거의 없어 비교하는 것이 무의미하다. 더욱이 영어과를 제외한 외고 학과별 경쟁률은 외고에 진학하기 위해 막판까지 경쟁률을 확인하는 지원자들이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다른 사립외고와 달리 일반고와 학비가 비슷한 공립 외고인 성남외고와 수원외고의 경쟁률이 높은 점도 눈에 띈다.<경기지역 8개 외국어고등학교 경쟁률(정원 내 모집)>국제고등학교전체적인 하락에도 불구 동탄국제고 경쟁률은 상승경기도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고양국제고, 동탄국제고, 청심국제고는 외고와 견주어 외국어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장점 때문에 지원자들이 몰리며 경쟁률이 높아졌지만 올해는 경쟁률 하락을 면치 못했다. 다만, 동탄국제고의 경쟁률은 상승해 다른 학교들과 대조를 보였다.분당과 용인지역에서 가까워 지원자들이 많은 동탄국제고는 2019학년도에 2.38대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지난해인 2020학년도에는 1.76대1로 하락했었다. 그러나 올해에는 다시 2.19대1로 경쟁률이 높아졌다. 이런 결과는 올해 초 서울대가 발표한 입학생 배출 고교 순위에 동탄국제고가 이름을 올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동안 확실한 대입 실적을 보이지 못했던 동탄국제고가 지난해 서울대에 10명(수시 6명, 정시 4명)의 신입생을 배출하며 입학생 배출 순위 58위에 올렸다.지난해와 비슷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청심국제고는 일반전형 경쟁률이 1.65대1에서 1.33대1로 다소 낮아졌다. 경쟁률 수치로는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60명 모집정원에 지난해보다 19명이 적은 80명만이 지원한 결과다. 다른 국제고와 비교해 청심국제고는 청심국제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지원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2.03대1에서 1.333대1로 대폭 하락한 고양국제고와 달리 지난해와 비슷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경기지역 3개 국제고등학교 경쟁률(정원 내 모집)> 2020-12-21
- “분당처럼 공부해서 “분당보다 대학 더 잘 가는 전략”이 핵심 달라지는 입시에서 목표한 결과를 얻으려면 차별화된 전략이 중요하다. 이에 수학과 과학은 물론 개별 학생들에게 맞는 입시전략으로 해마다 많은 학생들의 합격을 이끌어온 분당파인만교육과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수지․죽전파인만학원에서는 수지와 죽전지역 학교에 최적화된 전략을 한층 강화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내신으로 절대 우위 지키고 비교과로 경쟁력 높여수지․죽전파인만학원의 엄보영 대표는 “전국의 모든 학생들과 경쟁하는 대입에서 수지와 죽전지역 학생들이 강남과 분당지역 학생들과 견주어 유리한 것은 내신”이라고 강조하며 “대입의 주요 평가 요소가 내신, 수능, 비교과활동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내신에서 절대 우위를 취한 후에 학생부에 희망 진로와 학과에 맞는 비교과활동들을 기재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철저히 지역 고교에 대해 연구하고 예비고1부터 각 학교에 맞는 전문적인 지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따라서 수지․죽전파인만에서는 분당파인만에서 낙생고, 대진고, 중앙고 학생들을 지도해온 김승민 부원장이 재원생들을 책임 지도해 수학 내신경쟁력을 강화하고, 입시전문가로 오랫동안 학생들을 지도해 온 엄 대표를 비롯한 입시전문가들이 수지와 죽전지역 고교에 맞는 전문적인 지도로 1학년부터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활동들을 시기에 맞춰 학생부에 기재될 수 있도록 관리해 전공적합성과 학업역량이 돋보이는 학생부를 만든다.상위권 학습과 중위권 학습은 달라야 한다엄 대표는 “학종은 일반고 기준 3등급 이내, 특목․자사고 기준 5등급 이내에는 최소한 들어야 쓸 수 있는 전형이며, 정시전형이 확대되더라도 이는 모의고사 성적은 1~2등급이지만 치열한 내신 경쟁으로 내신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교육특구나 특목․자사고 학생들에게 유리하다는 사실을 주지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현재 자신의 내신으로 갈 수 있는 학교와 모의고사 성적으로 갈 수 있는 학교가 비슷하다면 하루빨리 상위권으로 올라가야 한다”고 조언했다.중위권 학생들이 단 기간에 등급을 올리려면 똑똑하고 효율적인 학습전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에 수지․죽전파인만은 전 과목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학습전략과 함께 실제 점수를 올릴 수 있는 학습이 철저히 이뤄지도록 개별 학습상황에 맞는 정규수업과 클리닉, 그리고 학생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수학의 경우, 중위권 학생들 중에는 문제집 수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 유형들을 풀어보며 적용력을 높여야 하는 상위권에 적합한 학습입니다. 오히려 문제집 수는 적어도 개념서로 제대로 개념을 정리하고 개념편의 유형문제들 중심으로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이때, 정답 여부보다는 스스로 풀이과정을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 심화문제로 사고력을 확장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중학교부터 지역 일반고 상위권을 준비하는 지역 일반고 중점학원어느 학교든 상위권 경쟁은 치열하기 때문에 누가 얼마나 많이 그 학교에 맞는 준비를 했느냐가 중요하다. 바로 이 부분이 수지․죽전파인만학원이 주목하는 부분이다. 오랜 기간 용인외대부고와 민사고 등 자사고와 특목고 합격률로 검증된 학교 맞춤형 지도를 분당 일반고에 적용, 그 실력을 입증한 분당파인만교육의 시스템을 도입해 수지고, 홍천고, 보정고, 죽전고 등 지역 일반고 상위권을 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결국 내신과 학생부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고교 선택이 중요하기 때문에 중학교부터 지역 주요 일반고 기출문제들을 포함한 수학과 과학 모의고사로 개별 학생들에게 유리한 학교들을 선택하고 그 학교 교육과정과 활동들에 맞는 고교 생활을 미리 계획하고 시기에 맞게 실천하도록 하는 것, 이것이 수지․죽전파인만학원이 제시하는 용인지역 학생들에게 유리한 합격전략이다.문의 수지파인만 031-276-1774죽전파인만 031-898-0968 2020-12-21
- 달라진 2022학년도 대입, 논술전형에 주목하라! 기말고사를 마친 고2 학생들은 이제 본격적인 입시체제에 돌입해야 한다. 더욱이 수능과 교육과정 등 많은 것들이 달라지는 내년 입시에서 성공하려면 그 어느 때보다 입시변화에 맞는 전략이 필요하다.해마다 달라진 입시환경에서도 정확한 입시분석에 따른 발 빠른 전략으로 많은 학생들을 합격시켜온 서국국어논술학원의 손권일 원장은 “정시전형이 40% 이상 확대되는 내년 입시에서 상위 대학을 노리는 분당과 용인지역 학생들이 주목해야 할 수시전형은 논술”이라며 2022학년도 대입에 맞는 합격 비법을 설명했다.상위 16개 대학의 정시전형 확대에 따른 수시전형의 변화손권일 원장은 “2022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변화는 상위 16개 대학의 정시전형 선발비중이 40% 이상으로 확대되며 수시전형에도 변화가 생길 수밖에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수시와 정시비중이 20:80이었던 이전 입시에서는 지방권 학생들 40%, 특목․자사고 30%, 논술 10%, 수능 20%의 비율로 학생들이 선발되었다. 하지만 정시전형이 확대되더라도 지방권 학생들에게 대략 40% 정도의 선발비중을 부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분당․용인지역 학생들이 속하는 대도시권 학생들은 수능 40%와 논술 10%를 제외한 10%에 속하는 학생부전형을 특목․자사고 학생들과 경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즉 최저기준이 있는 대학을 제외하면 학종으로 대학을 갈 수 있는 곳이 대폭 줄어들기 때문에 예비고3 학생들은 자신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정시+논술 또는 정시+학종의 전략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실제 분당과 용인지역에서 내신 2.5등급이면 학종으로 합격할 확률이 낮기 때문에 빠르게 정시나 논술을 선택해야 합니다. 더욱이 내년부터는 적성고사가 폐지되어 중위권 학생들이 수시전형으로 인 서울을 하려면 논술전형밖에는 없습니다.”올해 논술은 각 대학 유형의 기본 틀을 벗어난 문제 출제로 체감 난이도 높여각 대학들의 올해 논술시험을 살펴보면 “기존 시험과 유형은 비슷하지만 제시문이 어려워지고 창의성 있는 문제들을 출제해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를 높였다”고 손 원장은 분석했다.“각 대학별 논술시험의 기본 틀을 깬 문제들이 출제되었는데 지금껏 비교․평가 문제는 확률과 통계와 연계시켜왔던 연세대가 올해는 미적분과 연결되는 낮선 문제를 출제했고, 성균관대는 매해 쉽게 출제했던 표 해석 문제를 어렵게 출제했으며, 단국대 또한 마찬가지로 역대 가장 어려운 단어찾기 문제를 출제해 짧은 기간 동안 대학별 기출문제만을 학습한 학생들이 아니라 대학에서 요구하는 기본 실력을 갖춘 학생들을 선발하려고 한 점이 눈에 띕니다.”따라서 내년 논술의 합격비법은 각 대학 논술시험의 기본 틀에서 파생되는 문제들을 함께 연습하는 것이라고 손 원장은 말했다.분당 최고의 논술 합격률을 자랑하는 서국국어의 ‘2022 논술 합격전략’“내년 논술시험에서는 유형에 대한 변화가 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성고사를 실시하던 가천대, 수원대, 고려대(세종)가 논술전형을 실시하면 지금부터 각 대학 특징에 맞춰 철저하게 준비하는 중위권 학생들에게는 충분히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지난해 거둔 46%라는 놀라운 합격률뿐 아니라 매해 분당 최고의 논술 합격률을 자랑하는 서국국어 논술 수업의 합격비법은 ‘개인별 대학 집중 논술’이다. “논술실력은 첨삭의 양과 비례하기 때문에 4시간 수업에 10분씩, 6번 이상의 개별 첨삭으로 논술실력을 효과적으로 높이고, 빠르게 지원 대학을 선택해 각 대학별 특징에 맞는 1:1 개별 첨삭으로 답안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바로 서국국어 논술 수업의 합격비법”이라고 손 원장은 강조했다.문의 분당관 031-718-9572/수지관 031-272-9572 2019-02-21
- 남학생 전문 이천탑텐스터디기숙학원, 재수선행반 모집 단 1점으로도 합격이 갈리는 입시에서 모두가 성공할 수는 없다. 유독 변수가 많았던 올해 입시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수능 결과에 따라 일찌감치 재수를 결심했다면 이제는 성공적인 재수생활을 계획해야 한다.수많은 재수생들의 대입성공을 이끌어 온 이천탑텐스터디 대표 원장은 “지난 1년과 같은 공부 방법과 학습량으로 1년을 더 한다고 재수에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며 “재수를 결정했다면 지금까지 해온 공부 방법을 분석해 실패의 원인을 찾아 합격할 수 있는 공부방법과 습관을 몸에 익혀야 한다”고 조언한다.재수를 결심했다면 더 이상 망설일 시간이 없다. 누구보다 빨리 수능에 맞는 학습을 시작해야 다음 입시에서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개별 학생에 집중하는 일대일 개인 수업과 소수정예 수준별 맞춤 수업 & 관리입시에서 실패를 경험한 재수생들의 성적향상을 위해서는 소수정예 맞춤 학습과 관리가 효과적이다. 학생의 과목별, 영역별 수준 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채 한반에 30~50명이 함께 수업을 받는 대형 브랜드 학원의 수업으로는 개별 학생들의 실패 원인을 명확히 해결할 수 없다. 이런 이유로 이천탑텐스터디기숙학원은 수년간 한반 정원 10명의 소수정예 수준별 눈높이 수업과 일대일 개인 수업으로 개별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이뤄오고 있다.또한 매주 수업 이해도를 확인하며 학습 방향과 계획, 학습량을 개별 관리하는 이천탑텐스터디만의 특화 프로그램인 ‘일대일 개인레슨 시스템’으로 학습 효율을 극대화한다. 주 1회(월 4회) 수학, 국어, 영어 담당 강사와 주간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한 1대1 수업으로 철저하게 공부 방법 및 약점을 관리해주는 ‘개인레슨 시스템’은 졸업생의 80% 이상이 수능에서 성적향상을 이뤄낼 수 있었던 비결이다.우수한 강사진의 ‘밀착관리’와 ‘반복 3순환 학습 시스템’으로 성적 UP이천탑텐스터디는 ‘잘 가르치고 잘 관리해서 반드시 합격시킨다’는 학원 철학으로 수준별 맞춤 그룹 수업-인강 복습-1차 테스트-문항 분석과 개인 레슨-2차 테스트-관리 수업으로 이어지는 ‘반복 3순환 학습 시스템’을 완벽하게 시행해 성적 향상을 이뤄오고 있다. 철저하게 수준별로 진행되는 맞춤 수업은 주제별 양질의 문제들로 구성된 교재와 뛰어난 강사진으로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특히 SKY 출신 담임교사가 수학, 국어, 영어 등 그날 배운 것은 반드시 그날 습득하고 넘어가도록 끊임없이 학습을 점검하는 밀착관리가 강점이다. 담임교사들의 ‘1대1 수업’과 개인 학습관리인 ‘과목별 개인 레슨’과 함께 개인별 취약점에 따른 학습 방향과 계획, 학습량을 비롯해 각 과목별 인강으로 복습 및 반복학습을 할 수 있는 ‘인강 복습관리 시스템’를 제시해 학생들이 단 1분도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밀착관리 한다. 이런 시스템으로 향상되는 개별 학생들의 학습상황은 주간과 월간 모의고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과(수학·국어·영어 각 과목 총 3명) 담당교사가 학부모와 직접 1대1 전화 상담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월 1회 생활관리 상담도 이뤄진다.남학생에 맞는 교육 환경과 장학제도 갖춰남학생 전용관인 만큼 남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생활과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소나무와 참나무에 둘러싸인 1, 2인실의 친환경 빌라형 숙소와 1인 1좌석의 독서실, 스트레스와 체력을 단련해줄 수 있는 축구장, 탁구장, 농구장, 헬스장 시설, 한화 호텔 & 리조트가 제공하는 좋은 식자재로 균형 잡힌 건강한 식단과 매월 선보이는 특식은 남학생들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일찌감치 2022학년도 대입수능을 준비하는 재수선행반 학생들에게는 ‘EB 열정장학금’과 ‘TOP 이룸장학금’의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문의 031-633-2020 2020-12-21
- 랜선으로 만나는 문화센터 지난 주말 내린 새하얗고 보드라운 첫눈은 겨울의 문턱을 완전히 넘어섰음을 알려준다. 다시 돌아온 겨울. 연말과 새해에 대한 설레임과 반가움보다 답답한 방콕 생활이 이어질까 걱정부터 앞서지만, 그래도 파이팅을 외쳐본다. 문화센터도 다양한 랜선 강좌로 에너지를 선사한다. 이번 겨울, 집밖을 나서기 어렵다면 랜선으로나마 배움과 활력의 시간을 가져보길 권한다. 우리지역 대표적인 문화센터 랜선 강좌들을 살펴봤다. 상황에 따라 변경이 있을 수 있다. 사전 문의는 필수.현대백화점 온라인 문화센터현대백화점이 네이버 강의 플랫폼 ‘엑스퍼트’(eXpert) 내에 온라인으로 문화센터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현대백화점 컬처클래스’를 론칭했다. 엑스퍼트’는 전문가들의 온라인 강의를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대백화점 컬처클래스’에서는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강사들이 필라테스, 사진, 꽃꽂이, 가죽공예 등 80여 개 강좌를 선보인다. 온라인 문화센터 강의는 강사와 신청자 간 1:1 채팅이나 음성·영상 통화를 통해 진행된다.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들어야 하는 기존 오프라인 문화센터 강의와 달리 강사가 가능한 시간이면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전 강의에 대해 궁금한 점은 강사 페이지에서 ‘1:1 질문하기’를 통해 강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1:1 보컬트레이닝 노래의 정석노래의 기본요소(호흡, 발성, 발음)에 대한 이해와 음정을 맞추는 훈련법을 배워본다. 고음, 저음, 공명 연습까지 자신이 좋아하는 곡을 해석하며 부르기 연습을 해보게 된다. 수강 신청시 판교점에서 검색.▶ 홈 필라테스확~찐자 탈출 홈 필라테스. 스트레칭, 유산소+ 코어, 상체운동, 하체운동 등 바른자세를 잡아주고 탄탄한 바디 라인을 만들어줄 필라테스를 집에서 도전해본다. 수강 신청시 다큐브시티점에서 검색.▶ 집에서 즐기는 플라워 클래스블라섬가든 대표이자 플로리스트 김준수 씨가 진행하는 온라인 플라워클래스. 재료를 배송 받고 집에서 즐길 수 있다. 웰컴 플라워디자인, 파티 데코레이션, 크리스마스리스 만들기, 프리저브드 액자 만들기 등의 커리가 구성돼 있다. 생화 수업은 각 문화센터 10km이내 배송 가능(그 외 지역 배송료 추가).줌으로 요리도 배워요~ 재료도 배송!▶ 온라인 쿠킹 클래스- 줌으로 진행되며 강의 진행 5일 전 마감된다. 주소지로 재료가 배송된다. ‘청주 딸기로 만드는 딸기 디저트 3종’ : 청주 딸기농장에서 직접 배송되는 딸기로 딸기 모찌, 딸기 우유, 초코퐁뒤를 만들어본다. 1월 20일, 21일, 23일 진행. 1회 1만원. 재료비 5만원.‘제주 한라봉으로 만드는 한라봉청& 세가지 활용법’: 제주 직송 한라봉으로 청을 담그고, 에이드, 샐러드드레싱, 피클 등으로 활용해보는 방법을 배워본다. 2월 19일, 20일 진행 . 1회 1만원. 재료비 10만원.롯데백화점 문화센터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는 저자와의 만남부터 현지 가이드가 직접 안내하는 랜선 투어 강좌들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트렌드코리아 2021> 저자 강연회<트렌드코리아 2021> 출간을 맞아 코로나 19로 많은 일이 있었던 대한민국의 한해를 돌아보고, 다가올 2021년을 전망해보는 시간이다. 상명대 소비자주거학과 이준영 교수가 진행한다. 1월 9일 오후 2시, 유튜브 라이브. 참가비 5천원.▶ 뉴욕 MoMA로 떠나는 랜선여행여행에 대한 갈증을 비대면으로 해소해보자. 뉴욕에 거주중인 현지 가이드가 라이브로 뉴욕 현대미술관(MoMA) 작품들을 설명해주는 미술관 랜선 투어이다. 12월 23일 오후 8시. 유튜브 라이브. 참가비 1만원.▶ 새해맞이 홍콩 현지 야경 투어홍콩 거주 중인 현지 가이드가 라이브로 홍콩 야경을 생중계한다. 22년간 홍콩에서 8만명 이상의 여행자와 함께한 베테랑 가이드와 함께 떠나는 랜선 여행이다. 1월 5일 오후 8시. 유튜브 라이브. 참가비 1만원.홈플러스 문화센터홈플러스 문화센터 겨울강좌는 지류 전단이 온라인 전단으로 변경되고 수강내역과 출석부도 온라인으로 확인된다.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는 이번 겨울학기를 맞아 유명 강사들의 온라인 강의가 눈길을 끈다.▶ 스타 강사 3인방의 앵콜 강의스타강사 3인방의 자녀 교육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MBC ‘공부가 머니?’ 이병훈 소장이 진행하는 ‘초등학생 자녀 학습 고민 해결’ 국내 1호 남아미술교육전문가이자 자라다남아미술연구소 소장 최민준 씨의 ‘세상의 모든 어른이들에게’, ‘혼자 공부하는 힘’ 조승우 대표가 전하는 ‘혼자공부하는 힘 키우는 엄빠표 학습법’ 등 부모들에게 팁이 될 교육 콘서트가 마련돼 있다. 신청하면 강의 시작전 URL을 문자로 전송해준다. 각 강좌별 수강신청- 테마강좌- 온라인 클래스를 검색하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도 작가 클래스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나도 작가 클래스. 평범한 내 이야기도 글이 되는 초단기 책 쓰기의 기술. <작가는 처음이라> 김태윤 작가가 진행한다. 12월 16일 오후 8시. 신청하면 강의 시작전 URL을 문자로 전송해준다. 2020-12-18
- 교대 정시모집 나군에서 대부분 선발 초등교사를 모집하는 대학은 경인교대, 공주교대, 광주교대, 대구교대, 부산교대, 서울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한국교원대, 제주대 등 12개 국립대와 이화여대 총 13개 대학이 있다. 초등교육학과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년도보다 14명 증가한 1,755명(41.5%, 일반전형 기준)을 선발한다. 이화여대, 한국교원대는 가군에서, 나머지 교대는 모두 나군에서 선발한다. 한국교원대는 전년도 나군에서 올해 가군으로 모집군을 변경했다.지원 시 수능성적 활용지표도 반드시 고려해야2020학년도보다 모집인원이 증가한 대학은 경인교대(+1), 대구교대(+39), 서울교대(+2), 이화여대(+6), 진주교대(+35), 청주교대(+2), 제주대(+1)가 있으며, 공주교대(-1), 부산교대(-20), 전주교대(-39), 춘천교대(-12)는 감소했다. 한국교원대, 광주교대는 변동이 없다. 특히, 춘천교대는 정시모집에서 지역인재전형으로 20명을 선발하는 점이 눈에 띈다.수능성적 활용지표도 지원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수능 시험이 어려울 때 수험생의 영역별 성적이 우수하다면 ‘표준점수’는 높게 나오며, ‘백분위’는 수능 시험이 쉬울 때는 동점자가 많아 유,불리가 두드러진다.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은 경인교대 포함 6곳이며,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은 서울교대를 포함해 5곳이다. 전주교대는 국어는 표준점수, 수학, 탐구는 백분위를 반영하며, 이화여대는 탐구 영역을 변환표준점수로 보정해준다.초등교육학과는 맞춤형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해 온 수험생들이 많아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가 상향평준화 돼 있다. 합격이 쉽지 않다는 말이다. 합격자의 내신 평균이 1점대 중,후반대여서 내신 성적이 나쁘다면 더욱이 도전이 만만치 않다. 또한 대부분 대학이 면접을 보는 것도 부담이 되는데, 면접일이 중복되는 경우가 있어서 본인이 원하는 교대를 다 지원하기도 어렵다. 학령인구 감소로 교대의 명목 경쟁률은 높지 않지만 쟁쟁한 실력을 갖춘 수험생들이 지원하기 때문에 실질 경쟁률은 매우 높다.교대 입시는 다른 일반대학이나 특수대학과 비교해 정시모집 비중이 높다. 여기에 수능 최저를 충족하지 못했거나 다른 교대로 이동하는 수험생들로 인해 수시이월인원도 많은 편이어서 실제 정시모집 비율은 50%를 상회한다. 교대 입시에서 정시모집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교대 정시모집 비율 50% 상회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교대는 가군에서 15명을 모집하는 이화여대와 45명을 모집하는 한국교원대(2020학년도 나군 선발)를 제외한 모든 대학이 나군에서만 선발한다. 따라서 전년도 입학결과, 경쟁률, 모집인원, 수능성적 활용지표(표준점수, 백분위), 수학 가형/과탐 가산점, 나군에 몰린 초등교육학과 선호도, 성비 적용 등을 면밀히 분석하면 합격 예측가능성이 수시모집보다 높을 수 있다. 수능 성적 2등급 초반대의 학생들도 합격하므로 내신 성적 1점대 중,후반대 학생들이 합격하는 수시모집보다 합격이 상대적으로 수월한 편이다.내신 성적이 부담되는 학생들이라면 이화여대, 공주교대, 서울교대, 한국교원대, 경인교대 등 학생부를 반영 안 하는 대학에 지원하면 된다. 또한, 이화여대와 제주대는 수능 10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므로 면접이 없다. 나머지 대학은 모두 면접을 치러야 한다.초등교육학과에 꼭 합격하고 싶다면 수시모집뿐만 아니라 정시모집도 고려해보길 권하고 싶다. 초등교육학과를 지원하는 수험생들의 수시 편향이 너무 심하기 때문이다.끝으로, 서울교대 초등교육학과 정시모집 나군 최종등록자 국어, 수학, 탐구 백분위 하위 70% 컷 수능성적은 96%, 경인교대 초등교육학과 93.33%, 이화여대 초등교육학과 96.67%, 한국교원대 초등교육학과 91.17%였다.<표 1>초등교육학과 정시모집 군별 모집 현황 (단위: 명)<표 2>초등교육학과 수능 성적 활용지표 (단위: 개교)대화고 교사 최승후 2020-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