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SM엔터테인먼트의 한류 편의점 ‘썸마켓(SUM Market)’ 지난 3월 초 강남구 삼성동 SM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지하에 새로운 편의점이 들어섰다. 바로 요즘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SUM(썸) 마켓’이다. 그런데 여느 편의점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이곳에 가면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는데…. 현장 확인을 위해 설레는 마음을 안고 SM 사옥을 찾았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편의점이야? 럭셔리 백화점이야? 청담역 6번 출구로 나오면 새로 지은 SM엔터테인먼트 사옥이 우뚝 서있다. 파란색 외관과 밝은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가 세련되게 잘 어울린다. 지하로 내려가니 썸마켓 입구가 보인다. 말이 편의점이지 규모는 250㎡(약 76평)로 웬만한 슈퍼마켓 수준이고, 제품 진열과 인테리어는 럭셔리 백화점을 방불케 한다. SM의 상징색이라는 핑크빛을 바탕으로 심플하게 꾸민 실내가 인상적이다. 여기서 판매되는 99종의 상품들은 마케팅 수단이나 판로가 여의치 않은 중소기업과 협업으로 내놓은 물건들이며 이마트와 협업한 상품도 37종이나 된다. 또한 썸마켓의 상품 큐레이션은 다양한 브랜드들이 만나 서로 교차하고(Intersection), 포용하며(Subset), 합해지는(Union) 스타일을 지향한다. 포장 디자인 역시 고급스럽다. 겉포장에 아이돌의 얼굴을 새기고 싶은 유혹을 물리치고 절제미를 살린 점이 돋보였다. 아이돌의 얼굴 대신 그들의 춤이나 의상, 앨범재킷 이미지를 형상화한 아티스트 고유의 로고와 패턴을 사용했다. 아이돌 스타 이미지와 중소기업 제품의 만남 제품들을 찬찬히 살펴보았다. EXO(엑소) 손짜장, 소녀시대 팝콘, 샤이니 탄산수 등 SM 소속 가수들의 이름을 새긴 제품들이 눈에 들어온다. ‘엑소 에디션 김미김미’는 중소기업 ‘깃듬’이 엑소의 히트곡 ‘Love me right’ 뮤직 비디오 속 의상을 모티브로 한 김부각이다. 또 자몽 인터내셔널은 슈퍼주니어를 상징하는 패턴을 적용하여 ‘슈퍼주니어 잼’을 만들었다. 이외에도 이마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차별화된 K-푸드들이 진열돼 있다. 오픈 당시만 해도 ‘과연 잘 팔릴까?’라는 의구심을 자아냈지만 한 달이 지난 지금 매출은 기대 이상이다. 숍인숍 형태로 입점한 ‘위드미 편의점’은 개장 직후부터 예상보다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 중소기업과 협업한 엑소 치즈카라멜 팝콘, 동방신기 초콜릿, 김미김미, 이마트와 협업상품인 피코크 트러플 로즈초콜릿, 엑소 손짜장 등은 전체 매출의 16%를 차지한다. 이는 한류 관광객의 특성상 대량구매가 많아 매출과 객단가가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래서인지 아티스트 틴 케이스 팝콘 앞에는 개당 12,000원의 비싼 가격임에도 ‘1인당 3개 구매 가능’이라는 안내표지가 붙어 있다. 한류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기대돼 매장 한쪽에는 즉석조리식품을 요리할 수 있는 키친과 원목 테이블, 의자가 놓인 쾌적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그곳에서 팝콘과 음료, 초콜릿을 맛보며 담소를 나누는 관광객들의 모습이 활기차게 느껴진다. 이곳 마트에는 하루 평균 300여명이 방문하며 그중 상당수가 일본,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이다. 일본 도쿄에서 왔다는 A씨는 “소문을 듣고 찾아왔는데 디자인도 예쁘고 제품도 훌륭해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라며 만족해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국내 기업과 브랜드 그리고 개인 크리에이터와 SM 소속 아티스트 IP(초상, 로고, 앨범, 디자인, 패턴 등의 지적재산)와의 콜라보레이션이다. 이렇게 창출된 상품과 작품을 통해 국내외 진출을 도모하는 상생(Win-Win)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콜라보레이션 대상은 국내 트렌드 및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폭넓고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SM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한류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 잡고 나아가 세계 방방곡곡으로 진출하기를 기대해 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8
- 강남구, 체납시세 평가 최우수 구 2관왕 달성! 강남구는 지난 2015년 상반기 최우수 구 평가에 이어 하반기에도 체납시세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 구로 선정되어 1억 원의 재정보전금을 받아 구 재정수입에 크게 기여했다. 서울시가 2015년에는 체납시세 인센티브 평가를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평가를 하였는데 강남구가 2014년 동기 대비 17억 원, 13억 원을 초과 징수하는 등 매우 높은 실적을 올렸으며, 이는 현장중심의 강력한 체납징수 노력과 세무부서 전 직원이 힘을 합쳐 체납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다.이번 평가는 징수금액, 결손금액, 징수금액 신장률, 신용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요구,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수범사례 등 행정제재 실적 평가로 총 3개 항목 7개 지표에 따라 평가하였는데 강남구는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올려 좋은 결실을 거두었다.지난 하반기 체납 지방세 징수실적을 보면 ▲ 재산세 7억 원을 체납한 A씨는 청담동에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체납자로 출국금지 조치를 하니 미국 명문대에 입학한 아들을 데리고 출국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출국 해제를 요구하고 끝까지 체납세금을 납부하지 않아 부동산 공매를 진행해 지난해 9월에 체납 세액 7억 원 전액을 징수했다. 특히 신탁회사 체납 징수를 위해서는 지난해 3월부터 일제조사를 통해 지역 내 9개 신탁회사 물건에 대해 부동산 압류, 건설업체 출자증권압류 등 조기채권을 확보하고 꾸준한 독려활동을 한 결과, 상반기 10억 원, 하반기 8억 1천만 원 등 총 18억 1천만 원을 징수했다.또 공동소유 물건의 소유의 체납자 5명 중 3명이 미국에 거주하는 해외이민자로 채권압류, 출국금지, 공공기록 정보제공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하였음에도 세금을 납부하지 않아 부동산 중개업자를 통해 6개월간 해외거주자 주소를 추적 후 부동산 공매를 진행했다. 그 결과 체납자가 현지이민자인 딸과 함께 귀국한 후 상담을 통해 해당물건에 체납된 재산세 50건에 2억 6천만 원을 전액 납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8
- 케이크 & 와플, 대치동 ‘베이크팡’ 대치동 은마아파트 사거리 인근에 있는 ‘베이크팡’은 달콤하고 맛있는 케이크를 언제든지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그동안 가격이 부담스러워 생일이나 기념일 등 특별한 날에만 케이크를 맛볼 수 있었다면 이제 간식이나 디저트로 다양한 케이크 맛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이 싸면 품질도 저렴하지 않을까? 그렇지 않다. ‘베이크팡’은 모든 케이크에 유기농 밀가루와 유기농 설탕, 고급 우유버터, 프리미엄 초콜릿, 천연과즙 등 우리 몸에 좋은 건강한 재료를 사용하며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준비해 당일 신선한 케이크만 고객에게 전해지도록 하고 있다.꽃밭의 향기, 강렬한 첫사랑, 딸기에 빠진 공주, 밤하늘의 속삭임, 치명적 유혹, 알럽유럽미 등 이름도 재미있는 30여 종의 생크림 케이크와 딸기, 망고, 블루베리, 애플, 체리, 초코 등의 글레이즈 케이크가 준비되어 있어 입맛과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케이크의 가격은 전 제품 1만 원.‘베이크팡’의 또 다른 별미는 와플. 표면의 홈 위에 8가지 맛의 필라델피아 치즈를 올려 골라먹는 재미도 쏠쏠한 크림치즈 와플(1,500원)과 플레인 와플(1,000원), 다크초콜릿 와플(1,000원) 등이 있다. 위치 강남구 삼성로 238(대치동 989번지) 태원리치타운상가 1층영업시간 평일 오전 8시~오후 11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11시 문의 02-501-77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강남복지재단, 저소득 학생들의 꿈을 지원 강남구는 강남복지재단(이사장 곽수일)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 지원사업’을 펼쳐 빈곤의 대물림 방지를 위한 ‘미래세대 지원사업’에 총 1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강남복지재단 미래세대 지원사업의 일환인 ‘저소득층 자녀 교육비 지원사업’은 빈곤이 대물림되는 악순환을 끊고 저소득 자녀들도 학비 걱정 없이 맘껏 공부하고 꿈을 펼쳐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지역 내 저소득층 자녀 950명을 선정해 ▲ 고등학생 수업료(100명) ▲ 고등학생 급식비(100명) ▲ 고등학생 교과서대(200명) ▲ 중·고등학생 교복비(250명) ▲ 초·중학생 소규모 테마여행비(300명)를 지원한다.급식비와 수업료의 경우 분기별 1회(약 3개월) 총 4회 지원하며, 교과서 대금은 연 1회, 교복비와 소규모 테마여행의 경우 연 2회 지원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고1, 중등?수학의 벽을 넘어서 사고를 확장하라! 강남 대치동 학습시스템을 옮겨와 차별화된 과목별(국어, 영어, 수학, 과학) 수업과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는 별무반, 입시전략 연구소를 통합 지원하면서 학생별로 총제적인 입시 로드맵을 제공해 온 정상도전학원. 중계동 은행사거리 대웅빌딩에 개원한지?불과 1년여가 지난 지금 고등부 전문 강사들의 치밀한 관리를 기반으로 상위권 학생들이 포진하면서 ‘공부하는 학원’, ‘학습 분위기 최고인 입시학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입 변별력으로 급부상한 ‘수학’을 전담하는 권상호 수학팀장에게 첫 중간고사를 앞둔 고1 학생들의 수학?성적 향상에 위한 해법을 들어보았다. Q. 중학교 땐 수학을 못하진 않았는데, 고1 수학은 너무 어려워요. 원래 이런 건가요? A. 고1 수학과정은 중등과정에 더 확장된 개념들이 모인 ‘수학의 끝판 왕’이라고 봐야 한다. 중등과정에 비해 학습량도 많고 난이도 역시 훨씬 높은 편이다. 학생들은 고1 <고2 <고3 순으로 난이도가 높아진다고 생각하지만 꼭?그렇지는 않다. 고1 수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중등과정을 성실히 하지 않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중학교 때는 시험 2주 전 문제유형만 암기해도 80~90점을 맞을 수 있었다. 그러나 고1 수학문제는 고등과정을 몰라서가 아니라 중등과정에서 배운 개념이나 공식을 이해하지 못했거나 이를 고1 과정과 연계하지 못해서 풀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중등?수학에 대한 숙지가?매우 중요하다. Q. 중학교 때 수학을 제대로 공부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부족한 중등 수학 완성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학습량을 늘려야 한다. 그러나 고등 수학의 성적 상승을 위해서는 중학교 때 배웠던 개념과 질문을 연계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중계지역 주요 고교의 경우 단순히 문제 유형에서 쎈 수준의 문제만 외워서는 결코 상위권이 될 수 없다. 예를 들어 “외심이 뭐지?”라고 물어보면 단순히 삼각형에 접하는 외접원 그림이 아니라 외심의 정의, 기하학적 의미가 동시에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동일한 개념이라도 텍스트와 수식, 그래프를 연계하여 원리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방정식은 방정식으로만, 함수는 함수로만, 도형은 도형으로만 보면 고1 수학에서는 문제를 제대로 풀 수 없기 때문이다. Q. 첫 중간고사 어떻게 준비해야 되나요? A. 내신은 지역마다 특성이 있는데, 중계지역의 경우는 시중 출판사 이상의 고난이도 문제는 그리 많지 않다. 우선 가장 많이 쓰는 교재 1~2권을 열심히 공부할?것을 추천한다. 이때 문제집의 난이도가 아니라 수학적 표현방법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이는 수학적 표현에 익숙하지 못한 고1 학생들이 적응해야 될 기본이기 때문이다. 또한 모의고사 유형의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한다. 고1 학생들은 같은 단원의 문제도 내신과 모의고사 문제를 전혀 다른 내용으로 받아들여 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동일 개념에서 확장된 문제형태, 수학적 표현, 모의고사 유형을 훈련하는 것이 좋다. Q. 점수 배점이 높은 서술형 문제는?어떻게 준비해야 되나요? A. 난이도가 높지 않은 시험에서 수학 변별력은 ‘실수’와 ‘서술형에서의 감점’이라고 볼 수 있다. 서술형 문제는 수업 이외에 자기 혼자 문제를 풀어보는 연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또한 자신의 풀이에 대해 ‘왜 이렇게 써야 되는가?’에 대한 명확한 분석도 필요하다. 특히 조금 더 빨리 푸는 방법을 알고 있어도 기본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고?습관적으로 답을 구할 경우 서술형 풀이에서는 오히려 감점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현재 정상도전학원에서는 등원할 때마다?EBS 문제를 활용하여 테스트를 진행하고 이를 담당강사가 직접 채점하여 학생별로 취약한?단원을 충분히 보완해서?서술형을 대비하고 있다. 고등부 수업은 주 3회 2시간 수업+1시간 클리닉 (문제풀이)로 이루어져 있다. Q. 수학공부, 수준별로 어떻게 달라야 할까요? A. 우선 1등급 학생들은 단순히 난이도 높은 문제를 암기하는 공부가 아니라 ‘이 문제가 어떤 단원, 어떤 유형에서 확장됐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공부 방식과 확장된 사고력 훈련을?할 필요가 있다. 2등급 학생들은 꼼꼼함이 필요하다. 특성상 수학적 이해도가?높고 성실한 반면 ‘자신만의 사고, 자신만의 풀이’를 고집해?수학문제를 대하는 유연성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선생님의 풀이와 설명에 복종심을 가져라”라고?충고하고 싶다. 3~4등급 학생의 경우는 수학적 이해는 높지만 학습량이 적은 경우와 성실하지만 수학적 이해가 낮은 경우로 구분할 수 있다. 첫 번째 경우는 수학공부 시간을 정해놓고 성실하게 공부하는 것만으로 성적 상승이 가능하다. 반면 두 번째 경우는 학생의 수학적 풀이에 담긴 생각까지 읽어내고 교정해줄 수 있는 좋은 선생님이 필요하다. Q. 정상도전학원에서 수학 성적이 오른 선배들은 있는지요? A. 현재 정상도전학원에는 초창기와 달리 3등급 이상의 상위권 학생들이 포진되어 있다. 이 과정에서 고1 겨울방학 수학 7등급으로 들어왔던 D고 학생은 고2 겨울방학 때?2등급으로 올라섰으며, 수학 5등급에서 1등급 최 상위권으로 올라 탄탄한 수학실력을 자랑하는 S고 이과 학생도 있다. TIP> 정상도전학원 권상호 수학팀장 “고1부터 문제 접근법은 달라야 한다.” 사교육 일번지로 불리는 강남 대치동 유명한 입시학원, 영재 KMO 올림피아 전문학원을 거쳐 중계동 정상도전학원에 입성한 권상호 수학팀장. ‘수학 성적 상승의 절대 강자’로 불리는 반면 ‘독한 멘토’, ‘진지충’으로 불리는 그의 강점은 학생별 다양성을 존중하고 개인별 학습목표와 과제 부여를 통해 수학실력을 이끌어낸다는 점이다. 현재 정상도전학원의 수학 3등급 이상 상위권을 만든 ‘미다스의 손’이기도 하다. 획일적 학원 시스템은 가라! 개인별 다양성에 맞춘 수업이 강점권상호 수학팀장은 학원의 획일적인 학습시스템이 아닌 학생 한 명 한 명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학생별 과제부여, 난이도 조절, 오답관리 등을 통해 학생별 목표달성과 학습동기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한 그의 수업은 단순히 개념-유형풀이 과정이 아니라 단원별로 개념에서 수식, 수식의 활용방법, 문제에서 개념을 찾아내는 수업으로 학생들의 사고력 확장을 이끌어내고 있다. 개인 약점을 극복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학학습 지향!그의 고민은 ‘학생에게 가장 효과적인 학습은 무엇인가?’에 있다. 그런 점에서 별무반을 적극 추천한다. 성적 상승의 견인차는 자기주도학습이라는 생각에서다. 수학공부의 핵심은 절대적인 공부시간이라는 점에서 별무반을 학습의 코어로 적극 활용하라는 것. “별무반은 혼자 방치하는 독서실 개념이 아니다. 철저한 관리와 부족한 학습지도가 가능하며, 계획과 실천을 점검하는 전문 학습 공간”이라고 전한다. “학생들이 학습의지를 가지고 있는데, 제대로 된 수업, 학습 환경을 제공하지 못해 꿈을 이루지 못한다면 얼마나 안타까운가? 부모 2016-04-21
- 21년 고3 진학지도교사가 말하는 강남 입시 성공전략 3월 29일부터 4월 8일까지 ‘2016 강남서초 내일신문 학부모 교육 강좌’가 ‘강남에서 대학가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화요일과 금요일로 나눠 각각 2회 차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강남 7개교 진학담당 베테랑 교사들이 전하는 강남 학생들의 대입전략을 담고 있어 예년보다 학부모들의 관심과 열기가 더 뜨거웠다. 이번 강좌의 피날레를 장식한 중동고 안광복 교사(철학교사)의 강좌 ‘고3 담임이 말하는 강남 입시 성공전략’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너무나 흔한 강남 학생의 입시 스토리현재 중동고등학교에서 고3 진학지도만 21년째 맡으며 수많은 자기소개서와 면접 등을 지도해온 안광복 교사는 그동안 지켜본 강남 학생들의 입시를 한 편의 스토리로 풀어냈다. 강의에 앞서 강남 학생들의 입시 실패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하겠다고 언급했던 터라 강좌를 듣는 학부모들은 충격보다 공감이 더 큰 분위기였다. “지방의 경우 평균 2등급이면 전교 1등도 있으며 이는 광운대 정도 가는 성적이다. 그런데 강남권 학교들은 국·수·영 2등급 학생이(2015 수능) 유독 많다. 광역 자사고의 경우 18.7~26.2%에 달하고, 일반고의 경우도 높게는 17%에 달한다.” 이렇다보니 학생이나 학부모나 입시에 대한 기대가 크다. 그렇지만 SKY 1.6%, 서울 40개 대학 11.3%, 전국 4년제 대학 54.2%의 객관적인 수치는 기대만큼 입시가 순탄치 않은 현실을 말해준다. 안 교사가 풀어낸 강남의 입시 스토리는 한 편의 ‘웃픈’ 드라마와 같았다.“강남 학생들의 입시 스토리는 뻔하다. 1학년 때 학부모와 학생의 사이가 제일 좋다. 학생은 고교에 입학하면 그동안의 모습과는 달라지겠다고 외치고 의욕도 넘친다. 그렇지만 1학년 4월 중간고사가 끝나면서 학교의 대표선수들을 제외한 전체 학생의 95%는 학생부교과전형을 접는다. 이후 학생부종합전형을 겨냥해 교내의 여러 비교과 활동을 한다. 고2가 돼 1학기 내신 성적을 받아보고 나면 ‘어떡하지 이 학교 괜히 왔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와 비교과를 아우르는 탁월한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이후 논술학원 전단지가 눈에 들어오고 솔깃해서 논술수업을 늘려 나간다. 그런데 아이의 우리말 구사능력이 형편없다. 점점 ‘논술은 안 되겠구나’하고 생각하며 수능 100일 전부터 정시에 몰입해 결국 장렬히 전사하고 재수로 간다.” 어찌 보면 모순덩어리인 것처럼 보이지만 안 교사는 이것이 바로 제대로 된 강남 학생들의 성장기라고 말한다. 입시는 겪을 것 다 겪고 느낄 것 다 느껴야 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계속되는 재도전-재수, N수, 유학… 에듀푸어로 가는 길입시에서 1점이라도 손해보고 싶지 않은 것이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의 마음일 것이다. 특히 강남에서는 점수 손해가 큰 입시결과였다고 생각하면 바로 재수로 이어지곤 한다. 안 교사는 이과생들이 재수에 대한 미련이 더 많다고 한다. “이과는 문과보다 공부 양이 3배 정도 된다. 그렇다보니 3학년까지 공부가 끝나지 않아 미련이 남고, 재수해서 성적을 올려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이없게도 서울대 가장 많이 보내는 학교가 연대라는 우스개가 있다.", 서성한에 진학한 강남 남학생 10명 중 제대로 다니는 학생은 1-2명 정도라는 것이 일반적인 풍문이다. 실제로 졸업해도 계속 학교를 찾아오는 학생들이 많다. 제일 고마운 학생은 졸업 후 담임 안 찾아오는 학생(웃음)이다.” 이처럼 계속되는 재도전(재수, N수, 유학)은 부모들을 ‘에듀푸어’로 만든다. “강남은 ‘에듀푸어’가 많다. 초등학교 때 공부를 잘해 초등 고학년~중2 정도에 강남으로 전학을 온다. 그런데 사교육비를 쏟아 붓고도 공부를 못하면 시댁에도 못 가는 경우가 있다. 대구에서 대치동으로 입성했는데 결국 경북대 간 학생도 있었다. 사교육비 지출은 20대 중후반까지 계속되기도 하는데 그때까지 지출하는 비용을 생각하면 엄청난 낭비다.” 어떻게 하면 입시에서 실패하지 않을까안 교사는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은 잘못됐다고 말한다. ‘어떻게 하면 입시에서 실패하지 않을까?’라는 질문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입시에서 최고로 성공한 경우는 서·연·고(SKY)에 진학한 것이 아니라 치열하게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미련 없이 진학하는 것이다. 1994년 중동고에서 교직을 시작한 이래 입시가 변하지 않은 해가 없었지만 강남 학생들은 어떻게든 살아남는다. 예나 지금이나 입시의 정답은 열심히 공부하고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이다. 여러 전형을 다르게 보지 말고 다 함께 가져가야 한다.”습관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입시는 습관이 중요하다. 1%가 되고 싶으면 1%처럼 살아야 한다. 새 학기가 시작하고 3월이 지나면 벌써 보인다. 1% 아이들은 앉는 자리도 다르고 공부하는 자세도 다르다. 3~5등급 이하의 학생들이 성적이 오르기 힘든 것은 잘못된 공부습관이 몸에 배어 있기 때문이다.” 85%의 학생들은 왜 성적이 오르지 않을까고3이 되면 누구나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지만 좀처럼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안 교사는 85%의 학생들은 입학성적이 곧 졸업성적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수능 공부는 3, 6, 9, 11월 3개월 단위로 움직이고, 4월과 7월에는 수시의 명운이 달린 3학년 1학기 내신시험이 치러진다. 학생들은 마음은 급한데 시간이 없다. 할 것이 너무 많으면 아무 것도 안 하고 고민만 하게 된다.“4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공부하는 몸이 만들어져 있지 않다. 3학년이 성적을 올리는 방법은 포기하고 줄여야 한다. 남학생들은 3학년이 돼도 축구나 게임을 엄청 하는데 할 게 너무 많다보니 아무것도 못해 역설적으로 한가해지는 것이다. 이 학생들이 올해 꼭 대학을 가야하는 절박한 이유는 없다. 4등급 대 아이들은 영어와 수학이 계속 시소게임을 하는데 둘 중 하나가 1등급이 되면 재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 전략적으로 한 과목씩 완성해나가는 것이 성공전략이 될 수 있다. 성공사례를 수집하다보면 해마다 빠지지 않고 2학년 2학기 겨울방학에 하루 17시간씩 공부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저학년 때 충분한 학습량을 쌓아야 고학년 때 성적이 나온다는 이야기다.” 입시 3법칙-평균 수렴, 총량 승리, 승자 독식안 교사는 진학을 결정짓는 입시의 법칙을 세 가지로 정리했다. ‘평균 수렴의 법칙’, ‘총량 승리의 법칙’, ‘승자 독식의 법칙’이 그것이다. “학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시간이 지나면 다 거기서 거기다. 일과시간에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민사고, 하나고 등 전국단위 자사고의 프로그램이 다른 것은 일과가 다르기 때문이다. 학교 프로그램이 많은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프로그램이 2016-04-14
- 설화수, 도산대로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지난 3월 30일, 강남 도산대로에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가 새로 오픈했다. 국내 단일 뷰티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중 최대 규모다. 특이한 외관 때문인지 멀리서도 눈에 띈다. 건물 외부를 감싸고 있는 황금빛 브라스가 봄 햇살과 어우러져 찬란한 빛을 발하고 있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건물 내·외부에 설치된 황금빛 브라스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의 디자인 콘셉트는 ‘랜턴(Lantern)’으로 등불이 어둠을 밝혀 길을 안내하듯 ‘아름다움을 널리 비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건축, 가구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듀오 디자이너 네리앤후(Neri&Hu)의 작품이다. 또한 건물 내부와 외부를 장식한 황금빛 브라스는 층별 공간을 아우르며 과거,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미(美)의 여정을 표현했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의 비약을 꿈꾸는 설화수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이곳에서는 일반 매장의 판매 제품은 물론 플래그십 스토어 전용 제품도 판매한다. 아울러 고품격의 스파와 뷰티 카운슬링, 선물 포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즉, 이곳에서 설화수 브랜드의 전통과 역사 그리고 설화수가 지향하는 브랜드 철학과 아이덴티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지하 층 포함해 총 6개 층으로 구성1층 ‘부티크&헤리티지 룸(BOUTIQUE &HERITAGE ROOM)’은 브랜드의 철학과 스토리를 담은 헤리티지 존과 병행하여 시즌별 이슈 상품 및 신상품 등 설화수의 최신 상품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곳이다. 2층 ‘부티크&기프트 서비스(BOUTIQUE &GIFT SERVICE)’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전 제품을 직접 체험한 후 뷰티 카운슬링까지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한쪽에 마련된 기프트 서비스 존에서는 특별한 날을 위한 정성이 담긴 포장 서비스가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만 진행한다. 3층에는 문화공간인 ‘컬처 라운지(CULTURE LOUNGE)’가 있다. 설화수 브랜드 담당자는 “이 공간에서 정기적인 문화 클래스가 열릴 예정이며 또 차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VIP 라운지’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의 미(美)를 대표하는 랜드 마크지하 1층으로 내려갔다. 럭셔리 안티에이징 한방 스파 프로그램 ‘설화수 스파(SULWHASOO SPA)’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한방 특유의 은은한 향이 실내 가득 배어있다. 또 지상 4층에서는 보다 캐주얼한 스파 ‘설화수 밸런스 스파(SULWHASOO BALANCE SPA)’를 즐길 수 있으며 얼굴(FACE)과 몸(BODY), 페이셜&바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스파 관리실로 들어서니 커다란 통유리를 통해 개나리, 벚꽃 등이 만개한 도산공원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또 꼭대기 층인 루프 탑 라운지에는 이벤트나 파티를 진행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현재 설화수는 오픈 기념으로 ‘랜턴 컬렉션’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인 윤조 에센스와 자음생크림 2종이며 이번 컬렉션은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3월 30일부터 한정수량으로 만날 수 있다. 설화수는 이제 글로벌 브랜드이다. 글로벌 브랜드는 이미지를 먹고 산다. 세계 여성들이 언제 어디서든 설화수를 당당하게 꺼내놓고 화장을 고치는 광경이 흔해지기를 기대해 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운동과 힐링을 동시에 ‘터보힐링센터’ 방금 내린 신선한 커피를 마시며 운동도 하고 힐링도 하는 사랑방 같은 곳이 있다. 차 한 잔 가격으로 다섯 가지 운동기기들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터보힐링센터’가 바로 그곳. 은마상가 2층에 자리한 ‘터보힐링센터’에는 음파진동 운동기와 황토좌훈 반신욕기, 전신안마기, 발마사지기, 온열 테라피 등 다이어트와 체형관리, 재활치료에 필요한 기구들이 비치돼 있다. 운동시간이 부족하거나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 체력이 약한 노약자나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 수험생 등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10분에 1천 원이다. 기구를 사용할 때는 회원카드(5만 원 혹은 9만 원)를 운동기구에 대고 원하는 시간만큼 이용하면 된다. 또한 이곳은 일반 헬스클럽과는 달리 정해진 기간이 없으며 일단 회원카드를 구매하면 개포동 본점 등 다른 체인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곳의 권영희 대표는 “10분 운동으로 1시간 유산소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특히 음파진동 운동기는 성장판을 자극해 어린이 키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위치 강남구 대치동 316 은마종합상가 B블록 219호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일요일 휴무)주차 상가 주차장 이용 가능 문의 02-558-58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도봉고등학교, 전교생 대상으로 인포그래픽 수업 실시 도봉구 도봉동 소재 도봉고등학교(교장 황재인)에서는 국내 고등학교 과정 최초로 인포그래픽을 정규 창의체험 수업에 편성하여 진행했다. 도봉고등학교는 2010년부터 자율형 공립고로 운영해오다 올해 처음 일반고로 전환해서 학생을 모집했다. 자율형 공립고에서 개발한 학생 선택형 특화과정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여 운영하고 있어 학생 스스로가 대학 진학에 연관된 연계과목을 선택해 맞춤형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도봉고의 이러한 장점 때문에 인포그래픽 수업을 배치하는 것이 가능했다. 강남의 몇몇 학교에서 선택과목으로만 알려졌던 인포그래픽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포그래픽은 무엇보다 제시된 복잡한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조직화하는 문해력을 기본으로 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방법으로 자료를 배열하고 제시하는 방법을 통해 학생들은 정보사회의 주체가 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정보과잉의 시대에 필수적인 능력 중 하나가 빅 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나에게 의미 있는 정보를 추출하고 분류하는 능력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텍스트 형태로 된 데이터를 독해하는 능력이 필수적이다. 정보를 독해하고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배열하는 과정은 학생들에게 ‘몰입’의 경험을 주고 학생들은 자신이 정보의 주체라는 만족감을 얻는다. 도봉고 권순이 교사는 인포그래픽은 독해력부터 종합적 사고, 정보 생산의 주체의식까지 준다는 점에서 다양한 교육목표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3월 21일 첫 수업은 음악의 역사를 백과사전을 통해 텍스트 형태로 읽고 정보를 해석한 다음 타임라인 차트 포맷에 맞추어 모둠별로 정보를 배열하는 모둠 수업을 진행했다. 두 번째 수업에서는 아이들이 선호하는 직업 5개를 고르고 그것들 그래프로 표현하고 분석하는 수업이 진행되었다. 수업을 진행한 김선주 인포그래픽 에듀케이터 팀장은 학생들이 분석하는 부분에서 집중력이 향상돼 좋은 결과물이 나왔다고 전했다. 수업을 마친 후 학생들은 ‘학습한 내용을 기억하는 방법에 도움을 받았다’, ‘똑똑해진 느낌이다’, ‘집중력이 향상되었다’, ‘몰입의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장성희 리포터 ritaja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강남구, 변칙운영 식품접객업소 무더기 적발 강남구는 지난 두 달간 지역 내 식품위생법 위반 변칙운영 식품접객업소를 적발해 13명의 영업주를 형사입건하여 송치하고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구는 불법·퇴폐 근절을 위해 강남구 특별사법경찰관과 소비자 감시원으로 합동 단속 팀을 꾸려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쳐 13개 업소에서 20개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적발된 위반유형을 보면 동일 층을 나누거나 층을 달리하여 일반음식점과 단란주점 등으로 각각 영업허가 받은 후 실제로는 1개 업소로 운영한 변칙업소 3개소, 일반음식점과 단란주점 시설을 룸살롱처럼 꾸며놓고 유흥접객원을 고용하여 영업한 4개소, 일반음식점 객실에 노래반주기기를 설치하여 불법 영업한 6개소, 허가받은 면적 외에 영업장을 무단 확장하여 사용한 4개소, 단란주점 시설기준을 위반하여 객실을 통로, 복도 형태로 설치한 3개소다.이번에 적발된 신사동 G 업소는 한강야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빌딩 17층에 일반음식점으로 영업 신고를 하고 실제로는 고급 룸살롱을 방불케 하는 시설과 실내장식을 갖추고 유흥접객원을 고용하여 영업 중에 있었으며 단속에 대비해 노래반주기기를 외부로 돌출되지 않게 객실 유리벽에 숨겨놓고 별도 기계실에서 관리기사가 몰래 모니터를 켜고 끄는 치밀함도 보였다. 강남구 특별사법경찰 이진우 팀장은 “불법·퇴폐 식품접객업소는 법을 악용하면서 점점 교모해지고 있어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구는 불법행위가 뿌리 뽑힐 때까지 끝까지 추적하여 근절해 나가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