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7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구시교육청, 2월말까지 전체 학생 원격수업 전환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도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교육부 기준보다 더 강화된 3단계를 적용해 ‘12월 28일(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전체 학생 원격수업’을 실시하는 학사운영 방안을 12월 22일(화) 학교로 안내했다.대구시교육청은 비수도권 2단계 격상에도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과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2월 16일 ‘학교 내 밀집도 기준 1/3’의 등교수업 기준을 안내한 바 있으나, 최근 교회 등 지역감염의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아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권의 보장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대구의 거리두기 단계보다 더 강화된 ‘전체 학생 원격수업’을 결정했다.대구시교육청의 이번 조치는 12월 28일(월)부터 2학기가 끝나는 내년 2월말까지 운영하도록 했다. 단, 초등 돌봄, 기말고사, 학교별 학사운영 상 필요한 경우 등교수업이 가능하며, 기초학력 지도와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서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또한 졸업식은 대면으로 진행하되 여러 개의 각 교실에 분산 배치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학급단위로 실시하도록 했으며, 학부모 및 외부인사의 출입은 금지하도록 했다. 그 외 학교내외 행사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것과 외부인 초청 등 대규모 행사는 금지하도록 했다.초등학교 176교와 고등학교 9교는 12월 24일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따라서, 이번 조치에 따라 12월 28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운영되는 학교는 초등학교 54교(전체 230교)와 중학교 124교(전체 124교), 고등학교 85교(전체 94교)가 해당되며,원격수업 기간 내 교육안전망 확보를 위해 △학생 건강 및 생활지도, △원격수업의 내실화, △개인방역수칙 준수 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유치원도 돌봄 원아를 제외한 전체 원격수업을 실시하며, 특수학교(급)도 원격수업을 운영하되 학생이 희망할 경우 1:1, 1:2, 또는 가정방문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다.강은희 교육감은 “지난 2월과 3월의 긴박한 상황을 넘어 학생들의 등교수업을 위해 학교현장은 고군분투해 왔다. 그러나 학교 밖 사회의 위태로운 상황이 학생들의 등교를 어렵게 하고 있으니, 시민 모두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감염병의 고리를 끊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2020-12-28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컴퓨터 정보계열 취업률 고공행진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컴퓨터정보계열(계열부장 김종규 교수)은 3년제 학과로 IT전문가를 배출하고 있으며, 소프트뱅크, 라쿠텐, 야후재팬 등 해외 글로벌 대기업에 IT전문가를 진출시키며 유명세를 타는 학과다. 올해 졸업생 취업률을 자체 조사한 결과 85.5%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해, 지난해보다 4.7% 상승했다.“코로나19로 재택근무, 비대면 학습이 일상화되면서, 이를 지원하는 전문 IT인재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크게 늘어났고, 특성화된 주문식교육이 밑바탕이 된 것”이라고 김종규 교수는 설명한다.특히 일본 IT분야 인재배출에도 전국 최고의 성과를 도출하면서 4년제 유(U)턴 입시생과 고교 졸업 후 사회생활 중 대학 진학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는 일명 사회적 유(U)턴 입시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지역 4년제대 복지행정학과에서 대구 영진전문대학으로 유턴해 컴퓨터 정보계열에 재입학한 이 모(24)학생은 “U턴한 결정적인 이유는 취업”이라면서 “U턴하면 동기들에 비해 3년이 늦지만 취업률이 높은 영진을 통해 빠른 취업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과감히 재입학했다”고 말했다.이어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들과 해외취업의 길이 열려 있어 잘 준비해 해외에 나간다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어 3년의 공백을 충분히 메꿔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씨는 현재 이 계열 일본 취업반 2학년에 재학 중이다.창원에서 주경야독으로 4년제 국립대를 재학하다 유턴해 올해 이 계열에 입학한 권 모(27)학생 역시 높은 취업률을 유턴의 이유로 꼽았다. 이 학생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비전 있는 전문직을 가져야겠다는 생각과 또 전문적인 공부를 혼자 하기보다는 체계적으로 실무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전문대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인지도가 높고 취업률도 높은 영진전문대에 입학했다”고 전했다.지역 4년제 대학교에서 유턴해, 대구 영진전문대 컴퓨터 전자관 업무 등을 하며 프로그래머로 성장하고 있는 정 모(여, 2년)학생은 “고교 때까지 4년제 대학 외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자퇴 후 굉장히 막막했다”면서 수험생들에게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김종규 교수는 “우리 계열은 국내 2·4년제 대학교를 통틀어 일본 소프트뱅크 입사자를 최다 배출(28명)할 국내외 대기업에서 인정받는 학과로 성장했다. 3년제 학과인 만큼 IT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를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12-28
- 수학 공부, 선행 교육은 답일까 독일까? 교육열이 높은 강남 대치동과 더불어 선행 관련 학습이 빠르기로 소문난 곳이 바로 대구 수성구다. 이곳 지역의 교육카페에 들어가 보면 수성구 만촌동 범어동 등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 때 고등부 수학 과정에 들어간다는 글도 볼 수 있을 정도다.다른 과목에 비해 유독 수학에 대해서 선행 교육이 이야기되는 이유는 학습위계를 해야 하는 과목적인 특성에 기인한다. 즉, 앞의 내용을 모르면 뒤쪽 부분을 전혀 공부할 수 없는 과목이기 때문이다. 수학 공부, 과연 이처럼 빠른 선행은 답일까 독일까? 대구 수성구 범어동 트루매쓰 수학학원 손태수 원장에게 들어 보았다.초등학교, 중학교 수학책을 들여다보면 문제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학부모들은 이것을 한 학년이라도 먼저 앞서 나가야 우리 아이가 공부를 잘하고 있고, 또 향후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고 생각 한다.그러나 여기에서 수학 실력에 대한 착시현상이 일어난다. 초등학교 과정에서 중학교 과정을 앞서 공부하고, 중학 때는 고등학교 과정을 공부를 하고 있다면, 정작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선행학습을 할 것이 없어 오히려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다. 완벽하게 알지 못하고 진도만 앞서 간 선행 학습이 자기 실력이라고 착각 할 수 있다는 것이다.그렇다면 이것을 방지하고 제대로 된 실력을 키우는 앞선 공부는 어떤 것이 있을까? 손태수 원장은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첫 번째, 자기 학년에 맞는 풀이로 해결해야 한다. 모든 학년의 과정에는 그에 맞는 성취도의 기준이 있고 배우는 내용이 있다. 그런데 학년에 맞지 않는 선행 학습으로 배운 상위의 방법으로 문제를 풀었을 때 학생의 사고력은 사라지고 요령만 늘어 날 수 있다. 변형 문제 등이 나오면 실패할 수 도 있기 때문이다.두 번째, 앞선 공부를 할 때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반드시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진도만 따라가서는 안 된다. 학부모조차 우리 아이가 앞서 나간 진도만 알지 실제의 실력으로 어느 정도의 문제까지 해결하는 지는 잘 알지 못한다. 그것을 알게 될 때쯤이면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나버린 후가 될 수도 있다.그렇게 되면 그 이전의 시간으로 되돌릴 수 없기에 학생도 힘들어지게 된다. 이것은 사실 선행 학습을 하는 대부분의 과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다. 앞선 공부를 해도 반복하지 않으면 잊어버리게 된다. 때문에 제대로 공부를 하는 10~20%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누구나 겪게 되기 때문에 미리 공부를 한다고 해서 그것을 다 안다고 볼 수 는 없는 것이다.손 원장은 “이러한 것을 방지하려면 일단, 해설지 없이 문제를 풀게하고, 틀린 문제는 기록해서 다시 풀게하고, 오답노트를 만들고, 또 오답이 나오게 되면 그것을 설명해주고, 다시 오답노트에 쓰게 만들어 완전하게 이해하고 알게 될 때까지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제대로 이해하는 공부를 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수성구 트루매쓰 수학학원에서는 오답노트를 제출받아 선생님이 직접 그 학년에서 맞는 풀이로 했는지를 확인하고 어설프게 선행학습을 한 요령으로 푼 것은 오답처리를 하고 다시 풀게 하고 있다. 매번 발견할 때 마다 진행하는 것이라 쉬운 일이 아니지만 선생님들은 오답노트를 집에 가져가서 다시 검사할 정도로 오답노트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손 원장은 “본원에서는 오답노트 2권을 쓴다. 오답을 선생님이 제대로 관리하고, 꼼꼼하게 살펴보기 위해서다. 틀렸던 문제를 다시 풀었는데 또 오답이 나오면 그 문제의 유형을 선생님이 계속 기록하고 체크 한다”고 설명 한다.답은 맞췄으나 풀이과정이 잘못된 것은 어느 부분에서 잘못되었는지 적어주고 다시 풀게 한다는 것이다. 손이 많이 가지만 이렇게 해야만 다음 풀이에서 제대로 해결 할 수 있다는 게 손 원장의 설명이다. 따라서 제대로 된 공부를 하기위해서는 현재 학생 본인의 학년에서 출제되는 문제는 자기 학년의 내용으로 풀어야하며, 틀린 문제는 반드시 해결하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2020-12-28
- 수학 내신과 수능 1등급을 위한 수학 프로그램 방학을 맞아 부천 상동에 고등수학 전문 ‘정영필수학연구소’가 개원해 화제이다. 이곳은 수시와 정시 돌파를 위해 수학 내신과 수능 1등급을 목표로 마플수학 연구원이 지도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학원과 가정학습 시스템을 동시에 갖춘 정영필수학연구소에 대해 알아보았다.마플수학교재 연구원이 가르치는 부천 고등수학부천 상동에 개원한 정영필수학연구소는 고등수학 중상위권 대상 수학 내신과 수능1등급을 목표로 지도하는 수학 전문학원이다. 이 학원의 수학지도 경쟁력은 정영필 원장의 지도 경험을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그는 부천희망에듀 고등부 총원장이자, G1230 고등부 총원장, 고난도 수능 대비 문제집 ‘마플7’저자, 마플 교재 집필 연구위원, 마플수학 인터넷강의 대표 강사 등을 역임하며 다년간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해온 수학지도 실력가이기 때문이다.정 원장은 “입시 전략 과목인 수학 정복을 위해 본원에서는 수업 후 애프터클리닉이 즉시 이루어지는 현장 수업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특히 수학 완전 학습을 위해 수업 후 애프터클리닉에서는 수업 확인테스트 후 피드백 30분, 과제 확인테스트, 발전문제풀이 후 피드백, 취약 유형 맞춤식 개별 관리 등 학원학습에서 가정학습까지가 세심하고 철저하게 관리 된다”라고 말했다.마플수학 인강 활용 프로그램부천 고등수학전문 정영필수학연구소에서는 문제은행시스템을 토대로 1:1취약유형 클리닉 진행과 다년간 축적된 인천과 부천 내신 자료를 통해 고득점을 준비해오고 있다. 특히 기본 교재로 사용되는 마플시리즈는 교육 1번지 강남을 비롯한 교육 특구 지역과 특목 자사고 학생들이 가장 많이 보는 교재로 수학 상위권을 위한 필독교재이다.여기에 마플수학 집필 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인 정 원장은 직접 촬영한 마플 인터넷 강의를 이용 관리형 인강 활용 시스템으로도 수학을 진행한다. 따라서 학생들은 기본 수업과 더불어 원장 직강 마플수학 인강을 비대면 수업으로 공부한다.부천 상동수학 정영필수학연구소 정 원장은 “수년간 검증된 마플러닝시스템에서는 매일 수강할 인강과 공부할 내용을 표로 정리해 학생들에게 제공된다. 또 온라인 점검과 주 1회 출석 혹은 비대면 확인테스트와 피드백 과정을 거친다. 특히 인강시스템은 코로나로 대면 수업을 대체할 정영필수학연구소만의 효과적인 비대면 학습”이라고 강조했다.수시와 정시준비를 위한 겨울방학 고등수학 학습법예비고1에게 고등 입학 전 수학은 매우 중요하다. 방학 중 수학공부가 3년 내내 고등수학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확실한 기초를 위한 수학 몰입 학습은 필수이다. 특히 고등수학의 많은 학습량에 따라, 일 40문제 이상 풀기, 일일 과제 제출 후, 평가와 지속적인 피드백 등이 진행된다.예비고2 수학은 본격적인 수능 출제범위 학습이다. 특히 수능은 2020학년도 변화를 거쳐, 2022학년도부터 공통 필수과목인 수1, 수2의 중요성이 매우 높아진다. 방학 기간이야말로 수능 고득점을 위해 수1, 수2 개념을 완벽 마스터하는 기회이다. 특히 주요 대학 자연, 상경 계열 지망 학생들은 높은 수학 가산점을 염두하고 수학을 준비해야 한다.마지막으로 고3은 내신과 비교과 활동 등 학생부, 모의고사 성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자신에게 유리한 수시 전형을 선택할 시점이다. 또한 정시 선발 인원이 늘어나므로 수시 위주였던 학생도 수능 준비를 해둬야 한다. 특히 수학의 내신과 수능은 같은 연장선으로 공통과목 수1, 수2의 수능모의고사 기출문제 1회차 학습은 필수이며, 3학년 1학기 선택과목 개념 역시 완성하는 것이 좋다.부천 상동 수학 정영필 수학 연구소는 겨울방학 동안 최소한 수1, 2의 수능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완벽하게 마스터하고, 선택과목은 자체 관리형 인강시스템을 이용해 개념 정리를 한다. 또한 수준별 반 편성에 따라 정규수업과 관리형 인강 수강을 통한 특강 프로그램을 이용해 수능 공통과목의 개념을 완성하게 된다. 2020-12-24
- 기획 겨울방학 도서관 활용하기 시립도서관 겨울방학 비대면 프로그램 마련…도서관 휴관에도 동네서점서 새 책 대출부천시립도서관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온라인 회원제를 통한 온택트 방식으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연다.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교양 강좌와 여가 프로그램 등의 방학 프로그램들은 줌(zoom)과 유튜브 등을 통해 운영되며, 수강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상동도서관(상동 소재)상동도서관은 새해 1월 18일부터 코로나 시대 국내외 2021최신 교육 트렌드를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초등 엄마표 적기교육’을 운영한다. 1월 25일부터는 예비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가는 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원미도서관(부천동 소재)원미도서관은 2월 2일부터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다 함께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좌들은 무료 온라인으로 제공되며, 시민 누구나 접근과 이용 가능한 콘텐츠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심곡도서관(심곡본동 소재)심곡도서관은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EQ쑥쑥 그림책 놀이터’와 초등 저학년 대상 ‘그림책으로 만나는 역사 북아트’, 초등 고학년 대상‘스토리텔링 코딩게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꿈빛도서관(중동 소재)꿈빛도서관은 책에서 만나는 그림 이야기를 주제로 4일 간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이다. 참가 신청은 학교장 추천을 통해 가능하다.책마루도서관(중동 소재)책마루 도서관에서는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1월 12일부터 15일까지 3가지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초등 1~2학년을 위한 ‘맛있는 동화 요리 교실’, 초등 3~4학년을 위한 ‘창의 독서 미술 교실’, 초등 5~6학년을 위한‘생각하는 글쓰기 토론 교실’수업이 진행된다.송내도서관(송내동 소재)부천 시립 송내도서관에서는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수학 북아트’ 수업을 운영한다.북부도서관(도당동 소재)북부도서관은 2가지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교구와 창의수학’은 교구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story 세계사’는 이야기를 통해 세계사의 기초적인 내용과 흐름을 익힐 수 있는 수업이다.도당도서관(도당동 소재)도당도서관에서는 1월 19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 수 예비 초등 4~6학년 대상으로 ‘과학실험여행’수업을 운영한다. 실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며 흥미를 높이고, 논리적이며 창의적이고 다양한 사고를 높여주는 수업이다.한울빛도서관(소사본동 소재)한울빛도서관은 1월 12일부터 28일까지 초등학교 3~4학년 대상으로 ‘내 생에 첫 코딩’ 수업을 매주 화, 목 6회 간 진행한다.꿈여울 도서관(작동 소재)꿈여울도서관에서는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동화책을 읽고 주제에 맞게 클레이로 표현해보는 동화 체험활동 ‘책 쏙쏙 만들기 쑥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재미있게 세계사를 익힐 수 있는 ‘세계 예술가’프로그램도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오정도서관(오정동 소재)오정도서관에서는 어린이를 위해 2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고전소설을 쉽게 이해시켜주는 ‘고전 들려줌(ZOOM)’과 초등 4~5학년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역사 속에 숨겨진 과학적 사실을 배워보는 ‘사과데이’ 수업을 운영한다.역곡도서관(역곡동 소재)역곡도서관에서는 초등 1~3학년을 위해 다양한 생물들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유튜버 주노준호의 파충류 양서류 이야기’, 겨울 주제의 생태도서를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는‘겨울에도 자란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 4~6학년 대상으로 한 ‘책으로 키우는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에서는 미디어 리터러시와 올바른 미디어 활용법을 알려준다. 또한, 2월 3일부터는 성인들을 위해 ‘생태 가드닝 클래스’ 수업을 3회 진행할 예정이다.코로나19로 도서관 휴관에도 동네서점에서 책을 빌려 본다오는 1월 4일부터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는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새 책을 바로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대출 방법은 부천시립도서관 통합회원증과 모바일회원증만 있으면 누구나 가까운 동네서점 9개소에서 원하는 새 책을 빌려볼 수 있다.원하는 도서가 웹툰, 수험서, 잡지 등이거나 시립도서관에서 동일한 도서를 14권 이상 소장하고 있을 경우에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시민들이 먼저 읽고 반납한 도서는 도서관에서 구매할 예정이다.도서관에서 빌려보는 올해 베스트 만화도서 부천시립도서관이 도서관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2020년 한 해 동안 일반, 아동 분야에서 가장 많이 대출한 도서 각 10권을 베스트 만화도서로 선정했다. 일반 만화 분야에서는 작년에 이어 ‘여탕보고서’, ‘놓지마 정신줄’,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대출 도서 상위권에 올랐다.특히, 올해에는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가 순위에 올라 코로나19로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극한견주’, ‘밥 먹고 갈래요?’가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아동 만화 분야에서는 ‘설민석의 세계사 한국사 대모험’, ‘엉덩이 탐정’, ‘쿠키런 시리즈’ 등의 도서와 함께 과학, 지리, 한자를 주제로 한 학습 만화와 생활 상식 등을 다룬 만화가 순위로 올랐다.문의 032-625-4733 2020-12-24
- 2021학년도 정시모집(수능위주전형) 교차지원 학과 정시지원 시, 자신이 응시한 수능 유형과 지원하려는 모집단위가 맞지 않아 뒤늦게 진로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고등학교에서 선택한 문, 이과 계열이 마음에 맞지 않거나, 자신의 수능 성적에 맞는 대학이나 학과를 찾기 위해서 또는 취업 가능성 등을 고려해서 다시 문, 이과 계열을 바꿔 지원하는 경우를 교차지원이라고 한다. 2021학년도 교차지원이 가능한 대학과 학과들을 살펴보고 유의사항을 짚어봤다.도움말 ㈜유웨이 이만기 평가연구소장, 종로학원하늘교육 김명찬 소장자료제공 ㈜유웨이, 종로학원하늘교육인문계열에서 교차지원 가능한 자연계열 모집단위다른 자연계열에 비해 경쟁률 높은 편서울지역 상위권 대학의 경우, 인문계열에서 자연계열로의 교차지원은 허용하는 대학과 학과는 적은 편이다. 하지만 인문‧자연 융합적인 학문을 다루는 학과나 중하위권 자연계열 학과 중 일부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인문계열 학생들의 자연계열 교차지원을 허용하고 있다. 주요 대학 중에서 서강대는 전체학과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지만, 서울대는 의류학과,간호학과, 고려대는 가정교육과, 한양대는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심리뇌과학과, 이화여대는 간호학과에 한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유웨이 이만기 교육평가연구소장은 “교차 지원한 인문계열 수험생과 점수 향상을 노리고 수학 나형을 선택한 자연계열 수험생들의 지원이 더해짐에 따라 교차 지원을 허용하는 자연계열 학과의 경쟁률은 다른 자연계열 학과들에 비해 높은 편이다. 또, 수학 가형과 과탐 응시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경우도 많다”며, 교차지원 시 점수 보정과 가산점이 적용된 대학 점수로 환산해 지원 여부를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자연계열에서 인문계열로 가능한 교차지원 확대,경희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 일부 대학은 제외자연계열에서 인문계열로의 교차지원은 많은 대학에서 확대하는 추세다. 올해는 단국대(죽전),서울과학기술대도 인문계열 수학 지정 과목을 폐지하면서 수학 영역 선택과목을 나형에서 가/나형으로 변경했다. 다만, 건국대(서울), 경희대, 세종대, 아주대, 이화여대, 한양대(서울)의 인문계열은 수학 나형을 필수로 지정하고 있어 자연계열에서 인문계열로 교차지원이 불가능하다. 이들 대학 중 경희대, 세종대, 아주대, 한양대(서울)는 수학 나형+사탐 응시자만 지원이 가능하며, 건국대(서울), 이화여대는 수학 나형과+사탐/과탐 응시자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자연계열에서 인문계열로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경우, 특정 과목에 가산점이 없기 때문에 이에 따른 유불리를 따져볼 필요가 없다. 단, 서강대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두에서 수학 가형에10% 가산점을 부여하기 때문에 자연계열에서 인문계열로 교차지원을 할 때, 수학 성적의 10%에 해당하는 플러스 요인을 가질 수 있다. 종로학원 김명찬 종로학력평가연구소장은 ‘일반적으로 인문계열은 자연계열에 비해 수학과 탐구의 비중이 낮은 반면, 국어와 영어의 비중이 높아 교차지원을 할 경우 국어와 영어의 성적이 좋은 학생이 유리할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표1. 2021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모집 교차지원 가능한① 수학 나/사탐 응시자가 지원 가능한 자연계열 모집 단위②수학 나/과탐 응시자가 지원 가능한 자연계열 모집 단위※ 일반전형 기준/최종 요강은 대학 홈페이지 참조/ 대학명 가나다순/※ 자료제공 :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표2. 2021학년도 주요대 정시 교차지원 불가능한※ 대학 모집요강(2020.12)정시 일반전형 기준, 최종 요강은 대학 홈페이지 참조올해 수학 가형 가산점 영향력 커질 수 있어교차지원 시, 가산점에 따른 유불리 확인해야지난 2020학년도 수능에서는 수학 나형이 어렵게 출제되어 표준점수 최고점에서 나형이 가형보다 압도적으로 높아 교차지원이 가능한 상위권 대학 모집단위에서 나형 응시자의 합격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올해는 수학 가형과 나형의 최고점 차이가 크지 않을 것으로 산출되어 수학 가형 가산점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수학 나형 응시자가 교차지원이 가능한 자연계열의 모집단위에 지원할 경우, 수학 가형의 가산점을 극복할 수 있는지 꼼꼼히 따져 본 후 지원해야 한다.서강대는 인문, 자연계열 전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지만 수학 가형에 10% 가산점을 부여한다. 가산점의 비중을 낮춘 학교들도 있다. 올해 광운대는 정보융합학부 가산점을 수학 가형 15%+과탐 5%에서 수학 가형 10%+과탐5%로 변경했으며, 단국대(죽전) 건축학 전공도 수학 가형 가산점을 15%에서 10%로 조정해서 인문계열 수험생의 교차지원 벽을 낮췄다.서울대와 고려대는 가산점을 부여하지 않는 대신 수학 가/나와 탐구 과목의 난이도에 따른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하므로 반드시 정시지원 전 발표되는 변환표준점수를 확인해서 유불리를 꼼꼼히 따져 보는 것이 필요하다.표3. 2021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모집 교차지원※ 최종 요강은 대학 홈페이지 참조) 대학명 가나다순※ 자료제공 :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2020-12-24
- 2021학년도 정시 모집군 변화와 특징 지난 12월 23일, 2021학년도 수능 성적표가 각 수험생들에게 통보되면서 본격적인 정시 일정이 시작됐다. 정시를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자신이 지원할 대학이나 학과가 어느 모집군에 속하는지 확인하고 모집군별 변화와 특징을 꼼꼼히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이나 학과의 모집군이 달라질 경우 이는 경쟁률을 비롯한 입시 결과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2021학년도 정시모집 대학별 모집군 변화와 주요 특징들을 살펴봤다.참고자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01학년도 대입정보119’ 자료제공 비상교육 ‘2021대입 정시모집 전략 자료’정시 가군과 다군 대학 수 1개교 씩 늘어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인원(347,447명)의 23.0%에 해당하는 80,073명(4년제 대학기준)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 2020학년도 정시 모집인원인 79,090명(전체의 22.7%)에 비해 963명(0.3%) 소폭 증가한 수치다.2021학년도 정시 모집군별 대학 수(중복포함)를 살펴보면, 서강대, 서울대, 이화여대 등이 속하는 가군은 139개교, 고려대, 연세대 등이 속하는 나군은 138개교, 중앙대,홍익대 등이 있는 다군은 122개로 전년도에 비해 가군과 다군이 각각 1개교씩 늘어났다. 대학에 따라서는 각 모집군에서 단독 모집하는 학교들도 있지만, 모집군별 분할 모집을 하는 학교들도 있다. 주요 대학 중 서울대, 이화여대 등은 가군에서, 고려대, 연세대 등은 나군에서 단독 모집하며, 경희대, 동국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한양대 등은 가/나군에서 분할 모집한다. 건국대, 국민대, 숭실대, 중앙대, 한국외대, 홍익대 등은 가/나/다군을 모두 활용한다.표1. 2021학년도 정시 모집군 대학 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01학년도 대입정보119’주요 대학 가군 모집인원 가장 많이 늘어2021학년도 주요 대학(15개 대학 기준)의 정시 모집 2020학년도에 비해 776명 늘어났다. 모집군별 가군 510명, 나군 184명, 다군 82명으로 선발인원이 작년보다 늘어났으며, 특히 가군의 모집인원 변화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가군에서도 이화여대가 전년도 대비 가장 큰 폭으로 모집인원이 늘어났으며, 나군에 속하는 연세대와 고려대, 다군의 중앙대도 모집인원이 늘어났다. 특히 올해 모집군 변화가 가장 많은성균관대는 나군 모집인원은 줄어든 반면 가군 모집인원은 늘어났다.표2. 2021학년도 주요 대학(15개 대학 기준)정시 모집군 선발인원- 일반전형 기준(예체능 포함)대학명 가나다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01학년도 대입정보119’/ 자료제공: 비상교육성균관대 자연과학 계열, 공학계열 동시 지원 불가한국교원대 가군으로 모집군 변경올해 모집군의 변화가 큰 대학은 성균관대다. 작년에 가군이었던 소프트웨어학과, 반도체시스템공학과,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건설환경공학부가 올해 나군으로 이동했고, 나군이었던 글로벌리더학과와 자연과학계열은 올해 가군으로 이동했다. 성균관대의 경우,작년까지는 모집인원이 많았던 자연계열 모집단위 중 공학계열은 가군에서, 자연과학계열은 나군에서 선발했기 때문에 경쟁대학과의 관계를 살피면서 가, 나군 모두 성균관대에 지원하는 것이 가능했다. 하지만 올해는 공학계열과 자연과학계열 모두 가군에서 선발하기 때문에 두 모집단위 모두 지원율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전체 모집정원의 40% 이상을 정시에서 선발하지만 대부분의 대학이 나군에 있어 실질적인 지원이 매우 한정적인 교육대학교는 올해 지원자들의 선택의 폭이 확대됐다. 2019학년도에 가군에서 나군으로 모집군을 이동했던 한국교원대는 올해 다시 가군으로 모집군을 변경했다.표3. 2021학년도 주요대 모집단위에 따른 모집군 변화표4. 2021학년도 교육대 정시 모집군의대 가군 모집인원 증가,정시모집 신규 모집단위도 고려해 볼만해의학계열은 모집군의 큰 변화는 없지만,신규 모집단위가 있어 선발인원이 달라졌다. 가장 많이 인원을 선발하는 가군에서 강원대가 새로 의대 신입생을 15명 선발한다. 부산대와 이화여대 역시 모집인원을 10명씩 늘려 가군 모집이 크게 증가했다. 치대와 수의대도 가군 선발 인원이 확대됐다. 그동안 수시전형으로 100% 선발하고 정시에서는 이월 인원만 충원했던 서울대가 올해는 일반전형 기준으로 정시에서 치의예과 5명, 수의예과 6명을 각각 선발한다.정시모집 신규 모집단위도 눈여겨 봐야한다. 서울대는 지구환경과학과를 올해 신규로 모집하고, 이화여대도 뇌인지과학전공을 정시로 모집한다. 이외에도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등도 자연계열 신설 모집단위가 있어 정시지원에서 고려해볼 만하다.표5. 2021학년도 의,치,한의대 정시 모집군표6. 2021학년도 주요대학 자연계열 신규 모집단위 2020-12-24
- 예비 고3 과학탐구 선택 기준과 겨울방학 학습 가이드 지난호 ‘예비 고3 사회탐구 선택 기준과 겨울방학 학습 가이드(강남서초내일신문 948호)’에 이어, 이번 호에서는과학탐구(이하 과탐) 선택 시 고려해야 할 부분과 겨울방학 학습 방향에 대해 강남지역 교사의 조언을 담았다.주요 15개 대학의 2022학년도 수능 지정 과목 현황을 살펴보면 대학 전공을 기준으로 자연계열은 과탐을 응시하도록 지정한 곳들이 많다. 이를 고려해 어떤 과목을 선택할 것인지 가늠하고 겨울방학 학습 방향을 수립하는 것이 현명하다.도움말 세화고등학교 이상용 교사(과학과, 진로진학상담부장), 숙명고등학교 정솔 교사(과학과)자료참조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각 대학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주요 대학 수능 과탐 지정 대학 많아지원 대학 탐구 지정 여부 확인해야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부터 2015 개정교육과정의 취지에 맞게 계열 구분 없이 사회탐구(이하 사탐) + 과학탐구(이하 과탐) 총 17과목 중에 두 과목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바뀐다.하지만 지원 학과의 계열에 따라 대학에서 수능 탐구과목을 지정한 대학이 있다.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대입전략자료실에 탑재된 ‘2022학년도 수능 과목 지정 현황(2차, 2019.10월 기준)’를 보면 수능 탐구과목에서 과탐 2과목을 선택하도록 한 곳이 16개교로 경희대, 계명대_의예/약학/제약학과, 고려대(서울), 동국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세종대, 연세대(서울),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서울), 한양대(ERICA)이다. 이 중에 고려대(서울),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서울), 이화여대, 중앙대는 동일 분야 Ⅰ+Ⅱ 응시 불인정한다.이후 2020년 4월 각 대학이 발표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토대로 서울권 대학을 보면 건국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숙명여대, 홍익대가 추가되어 수능 탐구과목을 지정하고 있다. (표1 참조) 과탐 선택 빠를수록 수능 대비에 도움방학 동안 기본 개념 정리 필수학생들의 과탐 과목 선호도는 ‘2022~2018학년도 수능 탐구영역 과학탐구 과목별 응시 현황’을 보면 3개년 모두 가장 많이 선택한 과목 1, 2위가 지구과학Ⅰ과 생명과학Ⅰ이고, Ⅱ과목 에서는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순이다.(표2 참조)‘2020~2019학년도 과학탐구 영역별 만점자 표준점수와 백분위(표3 참조)’를 보면 과목 선택에 따라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의 차이가 있다. 어떤 과목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정시모집에서 유불리가 존재한다는 의미이다. 또한, 주요 대학의 자연계열의 탐구 변환점수는 대부분 점수 구간별 차이가 큰 편이어서 지원 대학에 따라 과탐의 영향력이 입시 당락을 좌우하는 변수가 될 수 있다. 따라서 겨울방학을 앞둔 예비 고3 학생들은 수능 대비를 위해 가능한 빨리 어떤 과목을 선택할지 결정하는 것이 좋다.이에 세화고등학교 이상용 교사(과학과, 진로진학상담부장)는 “응시할 과목을 최대한 빨리 결정해야 한다. 결정이 늦어질수록 시간에 쫓기게 되어 충분한 수능 대비가 어려워질 수 있다. 2학년 겨울방학 전에는 결정해서 방학 동안 과탐 과목의 기본 개념 정리는 물론 기출 문제 정도는 경험을 해 두는 것이 유리하다. 참고로 자신이 진학하고자 하는 계열, 학과는 물론 논술과도 관련된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표1. 2022학년도 서울권 대학 수능 탐구과목(과탐) 지정 현황※ 어디가 ‘2022학년도 수능 과목 지정 현황(2차)’ + 각 대학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참조표2. 2020~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표3. 2020~2019학년도 과학탐구 영역별 만점자잘 할 수 있는 과목, 흥미 있는 과목과탐 선택 시 두 가지를 먼저 고려그렇다면 과탐 선택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할까?숙명여자고등학교 정솔 교사(과학과)는 “과탐 선택 시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과목과 흥미가 있는 과목 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적 계산이나 이해보다 암기가 자신 있으면 생명과학이나 지구과학을, 반대로 암기보다 수학적 계산이나 이해가 자신 있다면 물리나 화학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과목 선택 시 처음부터 수능 선택에서의 유불리 즉, 수능 응시 인원수 또는 시험의 난이도, 표준점수가 잘 나오는지 등을 따지면서 선택하기보다는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공부하는 것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첫 번째 조건”이라고 조언했다.만일 각 과목에 대한 적성이나 흥미가 비슷하다면 수능 응시에 대한 유불리를 따지는 것도 필요하지만, 조금이라도 더 자신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3학년 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는 것. 정 교사는 또, “과목 선택이 중요한 게 아니라 선택하고 나서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선택 과목을 변경하려면 최대한 일찍 변경하는 것이 좋으며, 2학년 때 내신 준비하면서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2학년 말에 탐구 과목을 확정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덧붙였다.정솔 교사에 따르면 숙명여고의 경우 학생들이 수능 과목으로 주로 선택하는 과목은 생명과학Ⅰ과 지구과학Ⅰ이다. 과학Ⅱ 과목은 진로 선택 과목으로 3학년 때 처음 배우고, 과학Ⅰ 과목보다 난이도도 있을 뿐만 아니라 수능 응시 인원이 매우 적은 편이라 높은 등급을 얻기 불리하다고 생각해 과학Ⅰ 과목에서 2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그중에서도 물리학Ⅰ이나 화학Ⅰ의 경우 최근 계산이 어렵고 복잡한 문제들이 나오면서 상대적으로 암기하기 쉬운 생명과학Ⅰ과 지구과학Ⅰ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게 정 교사의 설명이다.하지만 최근 2~3년의 모의고사와 수능 경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정 교사는 “생명과학Ⅰ과 지구과학Ⅰ 응시자가 많아지지만, 1등급을 받는 것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즉, 문제의 난이도가 조금씩 높아지고, 이전 문제 유형과는 다른 생소하거나 자주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그래프나 자료들이 등장하면서 앞으로의 추이는 조금 달라질 수 있다”며 과목 선택 시 여러 가지 변수를 잘 살펴야 한다고 말한다.인문계열 지망 학생이 과탐을 선택한다면주요 대학 탐구 반영 기준 살펴 흥미 있는 과목 선택 2022학년도 수능에서 주요 대학의 인문계열은 사탐, 과탐 구분 없이 2과목, 자연계열이면 과탐 8과목 중에서 2과목을 반영하기 때문에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교와 학과에서 반영하는 탐구 과목 기준을 미리 확인하고 준비해야 한다.이상용 교사는 “세화고에도 이학‧공학 계열 지망 학생으로 수학 가형과 과학탐구를 공부해왔는데, 갑자기 인문계열로 진로를 바꾸는 학생이 종종 있다. 2022학년도 대학입시전형계획을 보면 일부 사회탐구를 필수 응시 영역으로 지정해 둔 대학들을 제외한 대부분 대학이 사탐・과탐 과목 중 어떤 과목을 선택해도 지원 가능한 경우가 많이 있다”며 2015 개정교육과정의 취지에 따라 문‧이과 통합 교육이 입시에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첫 해인만큼 계열 구분 없이 선택의 폭이 넓음을 재차 강조했다. 인문계열 지망 학생이라도 과학에 흥미가 있고 자신이 있다면 얼마든 선택할 수 있다는 의미다.다만, 인문계열 지망 학생이 과탐 선택을 고려하고 있다면 적절한 선택 기준을 살피는 것도 필요하다.정솔 교사는 “인문계열 지망 학생이 자신의 전공계열과 관련이 있거나, 적성과 흥미가 있다면 과탐 과목을 선택해도 되지만, 본인이 수능에서 자연계열 응시 학생들과 경쟁해 목표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을지 냉정하게 생각해보고 결정해야 한다. 평소 관심 있던 2020-12-24
- 코딩과 원격교육 칠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던 것이 익숙했던 학교와 학원 선생님들은 원격수업이라는 시스템이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에 비해 코딩은 원격수업이 오히려 학생의 상태를 파악하기 쉬운 수업이라고 하는데요.왜그럴까요?첫째, 모든 수업이 기본적으로 컴퓨터로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교재를 이용해 연필로 적는 기존 수업에 비해 모든 것이 컴퓨터로 이뤄지는 코딩수업은 오히려 컴퓨터의 능력을 올려주는 계기가 됩니다.둘째, 화면에서 모든 것이 이뤄지기 때문에 집중력이 높아집니다. 교실에서 수업하는 경우엔 학생의 코딩화면과 선생님의 수업내용이 분리되어 있으므로 코딩집중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원격수업의 경우엔 그런 현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코딩과 선생님의 코딩 또는 설명이 같은 화면에서 이뤄지므로 다른 곳으로 집중이 분산될 이유가 없습니다.셋째, 학생들이 코딩하는 것을 직접 교정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학생들이 작성하는 코딩이 선생님 눈에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학생의 컴퓨터에 직접 개입하여 실시간 수정 또는 조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교실에서 선생님이 여러 가지 상황을 컴퓨터로 설명해도 선생님이 직접 예시로 코드를 보여주는 것만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원격수업은 이 부분을 잘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넷째, 개인적인 수업을 받는 것과 별반 다름이 없는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선생님은 실시간으로 각 학생의 코딩화면의 변화를 보고 있으며 개개인 별로 코멘트와 코드 예시를 해주시기 때문에 수업의 효율성도 높을 뿐아니라 학생의 만족도도 높아집니다.물론 원격수업의 장점만 존재하지 않겠지만 다른 과목에 비해 컴퓨터를 이용하는 코딩 수업은 원격수업의 장점이 많은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코로나가 계속되면서 원격수업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확실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모두의 예상과 달리 미래의 수업방식이라 예상했던 원격교육이 코로나라는 상황과 함께 우리에게 갑자기 다가오고 있습니다. 마음은 답답하지만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코딩교육을 배우는 것, 그리고 코딩을 원격수업으로 익히는 것은 진정으로 미래를 대비하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인코딩 플러스031-8042-2391김정준 원장 2020-12-24
- 강남스타일 글로벌 인재 제작소, 대치포럼이 떴다! 글로벌 역량을 갖춘 강남 인재를 키워낼 지역사회 학습공동체인 대치포럼이 영역을 키워 가고 있다. 약 10년 전, 처음 시작은 대치동의 한 초등학교 아버지회로부터 태동되었다. 자녀들이 하나 둘 초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아빠들은 고민에 빠졌다. “어떻게 하면 다양한 사회적 배경과 전문적 지식을 가진 아빠들이 내 아이와 특정한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의 자녀들과 강남지역 교육에 기여할 수 있을까?”숙고 끝에 나온 결론이 바로 대치포럼! 그렇다면 대치포럼의 비전은 무엇일까? 자녀와 부모가 주체가 되어 학습 교재를 선택하고, 그렇게 선별한 양질의 콘텐츠를 가지고 함께 토론과 발표를 하는 모임 속에서 ‘인성함양과 글로벌 리더십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가는 것이 바로 대치포럼의 존재 가치다. 대치포럼은 지난해 2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약 2시간씩 TED 주제와 글로벌 이슈를 중심으로 영어학습 모임을 가지고 있다. 특징은 자료 검색, 토론과 발표 등 일체의 과정이 참여자들 스스로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시작은 성인회원 중심이었으나, 이내 강남지역 중학생과 대학생이 참여하는 모임으로 확대되었다. 현재는 입소문이 나면서 회원수가 100명이 넘었고, 일본인과 싱가포르인 등 외국인들도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그야말로 글로벌한 학습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사태 가운데 언택트 교육 방법으로 줌을 이용한 온라인 학습 방식도 병행하고 있다.2021년에는 대치포럼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새해 초부터는 영어학습과정을 초급반과 고급반으로 세분화한다. 초등학생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영어 한국사 과정”도 새롭게 진행할 계획이다. 최신 지식과 더불어 대한민국 역사를 영어로 공부함으로써 회원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에 기반한 글로벌 인재로 커 가도록 힘쓸 계획이다. 이것이 진정한 강남스타일 인재제작소, 대치포럼이다.대치포럼 최진녕 대표(변호사)문의 010-9442-2002, 010-2376-1449https://cafe.naver.com/sery5292 2020-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