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견사랑에 빠지다 ‘풍기인견’ 대치점 일명 ‘에어컨 섬유’로 불리는 인견은 나무에서 가늘게 뽑아낸 식물성 천연섬유이다. 가볍고 시원하며 통기성이 좋고 정전기가 없는데다 촉감이 부드러워 여름용 의류나 이불 등으로 많이 사용된다. 대치사거리 풍림상가에는 11년째 한곳에서 인견만을 취급해온 풍기인견 전문점이 있다.;여름철에만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점포가 대부분인데 반해 이곳은 일 년 내내 인견제품을 판매한다. 바로 김형희 대표의 지독한 인견사랑 때문이다. 그녀는 매주 일요일이면 어김없이 풍기로 내려가 물건을 직접 보고 만져보면서 신중하게 고른다. 풍기에는 인견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많지만 그중에서 그녀가 선택한 곳은 ‘인견사랑’ 제품. 김 대표는 “유행에 뒤지지 않고 소비자들의 취향과도 잘 맞는 트렌디한 디자인을 고르기 위해서는 제품에 대한 안목을 길러야한다”며 “시중에 풍기인견과 유사한 중국 제품들이 범람하고 있어 유난히 가격이 저렴한 것은 중국산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고 전했다.;한번 입어보고 사용해본 사람은 꼭 다시 찾는다는 인견. 이곳에는 화사한 색상의 이불, 패드, 베개커버 등 침구류와 여성복, 남성복, 실내복과 남녀 속옷, 잠옷, 아동복 등이 사시사철 구비돼 있다. 거기에 가격까지 합리적이어서 국내 인견 마니아들은 물론 한국을 방문한 해외교포들이 수소문해 찾아오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위치;강남구 남부순환로 2942 풍림지하상가 (3호선 대치역 7,8번 출구)영업시간;오전 10시~오후 8시(일요일 휴무) 주차;상가 주차장 문의;02-564-57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호텔 서머 패키지 여름방학이 코앞이지만 휴가계획 잡기가 쉽지 않다. 아이들 일정에 맞춰 여름캠프다 학원 특강이다 해서 이미 잡혀진 일정이 있다 보니 휴가는 밀리게 된다. 이번 여름, 며칠씩 이어지는 여행이 어렵다면 한적한 곳에서 짧고 깊게 쉬는 것은 어떨까. 도심 속 호텔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서머 패키지를 소개해 본다.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자료 각 호텔 홍보팀 및 홈페이지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키즈 톡 & 서머 톡 패키지’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여름을 맞아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객실에서 치킨과 맥주, 빙수를 즐기며 시원하게 보내는 두 가지의 여름 패키지를 선보인다. ‘키즈 톡 패키지’는 슈페리어 객실에서의 1박과 호텔 로고가 들어간 투명 비치백과 대형 비치 타월과 리틀타익스 암튜브가 제공되며, 선착순 100명에 한해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키즈 전용 아웃라이프 브랜드 ‘섀르반(SKARBARN)’의 수영모(자외선 차단 기능 함유)가 추가로 증정된다. ‘서머 톡 패키지’는 슈페리어 객실에서의 1박과 룸서비스를 통해 시원한 맥주 2병과 치킨 윙을 객실에서 편안하게 즐기거나, 로비 라운지의 빙수를 선택할 수 있다. 패키지를 이용하는 투숙객은 온천수가 들어가는 테라피 풀과 유아 풀이 포함된 호텔 내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격; 230,000원 부터(세금 및 봉사료별도)●주소;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76●문의; 02-6282-6282●홈페이지; www.jw-marriott.co.kr 더 플라자 ‘퍼펙트 겟어웨이’‘도심 속 특급호텔에서 즐기는 문화생활’이란 부제로 선보이는 여름 패키지 시즌2 아트형 ‘페펙트 겟어웨이’는 스타일리시한 객실에서의 1박과 함께 호텔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전시회 ‘이중섭, 백년의 신화전’ 티켓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여름 패키지 시즌 2는 취향에 따라 스마트 타입, 커플 타입, 패밀리 타입 등으로 구성해 각 타입에 따른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패밀리 타입은 동반하는 어린이 고객을 위해 더 플라자의 시그니처 욕실 상품인 어린이용 목욕가운과 욕실용 슬리퍼를 제공하고, 화려하고 컬러풀한 디자인과 다양한 과일향으로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목욕시간을 선사하는 ‘정글 키즈’ 목욕용품 3종 세트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성인 2인 조식 추가 시 소인 1인 조식 무료 혜택도 있다. 모든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도심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더 플라자 피트니스클럽의 수영장 및 체련장 무료 이용, 메리어트 리워즈 포인트 적립, 레스토랑 10% 할인 등의 추가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가격; 205,000원부터 (2인 기준, 봉사료 및 세금 별도)(단 Family Type의 경우 성인 2인 & 소인 1인 기준)●주소; 서울 중구 소공로 119●문의; 02-310-7710●홈페이지; www.hoteltheplaza.com 벨레상스 서울 호텔 ‘여름꾸러기 패키지’벨레상스 서울 호텔(구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3가지 종류의 여름 패키지를 선보인다. 온 가족이 함께 여름휴가를 만끽할 수 있는 ‘욕심꾸러기 패키지’는 디럭스 룸 1박, 엑스트라 베드 1개 무료 제공, 카페 엘리제 2인 조식 무료 제공(만 12세 자녀 최대 2명 조식 무료), 수영장 카페 스낵 & 음주류 2세트 무료 제공, 무더위를 식혀줄 트레비 라운지 클래식 빙수 1개와 피칸 파이 한 조각 무료 제공, 객실 내 찹 스테이크와 그린 샐러드 한 볼, 맥주 2병이 제공된다. 또한 얼리 체크인 오후 1시 또는 체크아웃 시간 오후 3시까지 연장 중 택 1 및 객실 내 무료 인터넷이 제공된다. 더불어 특별 선물로 보드게임 ‘부루마블’ 1개를 증정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휴가를 선사한다. 이밖에 실속 있는 가격에 여름휴가를 즐기기 안성맞춤인 ‘장난꾸러기 패키지’와 휴양지에 온 듯 진정한 여름 휴식을 보낼 수 있는 ‘잠꾸러기 패키지’가 있다. 총 3가지의 여름 패키지 모두 기본 공통 혜택인 유리 돔을 통해 비치는 자연광을 즐길 수 있는 실내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무료 이용 및 사우나 2인 50% 할인 또는 무료 이용을 포함해 뜨거운 여름, 더위만큼이나 핫한 혜택과 함께 여름휴가를 만끽할 수 있는 맞춤형 패키지를 선사한다.●가격; 185,000원부터 (10% 봉사료 및 10% 세금 별도) ●주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237 ●문의; 02-2222-8500●홈페이지; www.belle-essencehotel.com 콘래드 서울 ‘서머 데이 & 나이트 패키지’콘래드 서울 ‘서머 데이 & 나이트 패키지’는 싱그러운 여의도 공원과 탁 트인 한강 전경을 조망하는 편안하고 넓은 객실에서의 1박과 더불어 여름 낮과 밤을 각각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쿨 데이 또는 펀 나이트 옵션(택 1)으로 구성된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된 데이 타입은 호텔 로비층 카페 10G에서 즐길 수 있는 상큼한 망고 에이드, 바캉스 머스트 해브 아이템인 한정판 콘래드 덕 드링크 홀더 튜브 그리고 조식 뷔페가 포함된다. 밤을 잊은 올빼미족들을 위한 나이트 타입은 콘래드 서울과 몰을 통해 직접 연결된 CGV 여의도점에서 즐길 수 있는 심야영화 관람권과 호텔 2층에 위치한 델리인 제스트 투 고(Zest2go)에서 셰프가 준비한 핫 치킨 윙과 맥주가 포함된 야식 세트로 구성된다. 패키지 이용객은 통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풍부한 자연채광을 통해 쾌적한 야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실내 수영장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가격; 305,000원부터 (1인 기준, 세금별도)●주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3-1번지 ●문의; 02-6137-7777●홈페이지&n 2016-06-30
- 강남구, 건강한 지역 사회를 위한 사랑의 집고치기 강남구는 지난 달 23일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 내 기업체의 재능기부와 지원을 받아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펼쳤다. 일원 2동 대치 1단지 아파트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한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은 구청 예산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비 예산 사업으로 기업체 직원의 재능기부와 구청 직원들의 봉사활동만으로 진행되었다. ‘사랑의 집 고치기’는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 국민 기초수급자, 한 부모 가정, 독거 어르신, 장애우 가정 등을 찾아 벽지, 장판, 새시, 전등, 싱크대, 전기류 등을 보수해주는 사업이다.구(區는) 올 1월 기업체의 지원과 재능기부를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총 11가구를 새롭게 단장해 주민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고, 이번에는 강남장애인복지관의 추천을 받아서 총 4가구의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은 강남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케이티에스테이트(대표이사 최일성)에서 장애우 3가구를 전액 후원하는데, ㈜케이티에스테이트 노사가 함께 지원하며 강남구 건축사회와 강남구청 건축과 직원들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한편, ‘사랑의 집 고치기’ 대상자로 선정되면 세대 당 2백5십에서 천만 원 내외 비용이 지원되며 강남구 건축사회 소속의 봉사자들이 건축·전기·기계 등 전문기술 재능기부를 통해 벽지 도배, 장판 교체, 전등 교체, 마감재, 전기배선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강남구, 탈루된 주민세 종업원분 13억 원 추징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해 10월부터 지역 내 사업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세금 탈루 사업장 338개소를 적발하고 주민세 종업원분 13억 3400만 원을 추징해 서울시 주민세 종업원분 누락세원 추징평가에서 우수 구에 선정됐다.강남구는 성실신고 납세자와의 공평과세와 구 재정 확보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중소기업공제 부적정 신고 전수조사와 건강보험공단과 국세청 자료를 활용해 특별징수 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1년부터 2015년도분까지 종업원 수가 50인을 초과하는 탈루 의심 사업장 2358개, 8만 8570건을 선정하고 서면, 공부, 현장조사를 병행하는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구(舊) 지방세법 제84조를 보면 종업원 수가 50인을 초과하는 사업주는 급여 지급일을 기준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매월 총급여액의 0.5%의 주민세 종업원분을 납세자가 스스로 세액을 계산하여 신고·납부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조사결과 용역과 파견업종의 상당수의 사업소에서는 종업원 수가 50인을 초과함에도 불구하고 미신고 또는 과소 신고 한 것으로 나타났고, 일부 사업소에서는 일용직을 종업원 수에 포함시키지 않아 미신고로 적발되는 경우도 있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음식물 쓰레기 20% 줄이기 운동전개 강남구 올해를 ‘낭비없는 음식문화’를 만드는 원년으로 삼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생활화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강남구의 일반음식점 1만 1394개소, 휴게음식점 3024개소, 집단급식소 401개소 등 총 1만5221개 업소에서 발생되는 음식물 쓰레기양은 2014년 기준 8만 1400여 톤으로 연간 약 135억 원의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이 소요되고 있다.이에 따라 구는 지난달 24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강남구지회(지회장:이병환), 강남구 주부환경연합회(회장:김복순)와 낭비 없는 음식문화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영업자와 이용자 모두가 함께하는 상호협력 체계를 만들어 남은음식 줄이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구에서는 지역 내 240개 음식점을 ‘남은 음식 포장해주는 집’(손님에게 남은 음식을 적극적으로 포장해가기를 권유하는 업소) 시범업소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소비자식품 위생 감시원과 일대일 매칭을 통해 음식점에서 남은음식을 포장해주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의식개선 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관내 모든 일반음식점에 홍보물을 통해 남은음식 줄이기 동참을 호소하고 어릴 적부터 올바른 식습관 개선을 위해 유치원, 초·중학교 등을 돌며 낭비 없는 음식문화 실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에티오피아, 강남구 공간정보시스템에 푹 빠져 지난 23일 에티오피아 지도청장 등 고위 공무원 13명이 강남구를 방문해 선진화된 강남구의 오피스종합공부시스템 등 최첨단 공간정보시스템을 둘러보고 양국 간의 우호를 다졌다. 한국전쟁 당시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지상군을 파병한 에티오피아 공무원들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초청으로 토지·측량 분야를 견학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해 선진화된 강남구의 공간 정보시스템을 접했다.; ;이들은 견학에 앞서 신연희 강남구청장과 만나 한강개발과 강남구의 발전상, 모든 분야의 앞선 정보시스템 등에 대해 설명과 의견을 나눈 뒤, 강남구의 공간 정보화사업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재난방지 시스템을 포함해 무인민원발급시스템(KIOSK)을 직접 경험했다.이번에 소개한 공간 정보화 사업은 ▲ 강남구 전자정부 소개 ▲ 지적공부 전산자료 관리와 민원발급에 대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시연 ▲ 오피스빌딩 공실과 임대정보 제공을 위한 오피스종합정보시스템 시연 ▲ 무인민원발급시스템(KIOSK) ▲ 최첨단 재난방지 시스템 등이다.강남구는 주민들의 실생활에 유용한 각종 공간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소개하고, 무인민원발급시스템을 통한 증명발급 등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전자정부로 인정받고 있어 많은 해외 국가와 국내 지자체로부터 꾸준히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강남구 다문화축제 꿈꾸는 별들, 꽃들에게 희망을 강남구는 지난 달 25일 강남역 엠스테이지에서 지역 내 다문화청소년 지원을 위해 ''꽃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으로 ‘별 프로젝트 플리마켓’ 행사를 진행했다. 우리나라의 다문화 학생 수는 2008년 2만 180명에서 지난해 8만 2528명으로 4배 이상 급증했지만,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언어 장벽 등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다문화 학생 비율이 일반학생의 2배(다문화 학생 1.68%, 일반학생 0.83%, 서울시-2014년 기준)가 넘는다. 이에 구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으로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GKL 사회공헌재단과 함께 강남구가 주최하고 지역 내 8개 엔터테인먼트사 소속 연예인 스타가 참여했으며 공연 이외에 스타 애장품과 30개 후원기업의 물품 판매 바자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행사 당일 6·25전쟁 기념일을 맞이하여 나라사랑 캠페인과 6·25전쟁 참전국이자 강남구와 자매결연 중인 벨기에 프로 축구팀 AFC 투비즈 외국인 대표 선수와 함께하는 전 국가대표 선수 김은중 코치의 축구교실과 사인회가 펼쳐졌으며 결혼 이주여성들의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가 있는 그림 전시회 등이 선보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프렌치 스타일의 플라워 숍, 파티 장소로도 인기! ‘유월의 비’(Rain In June)는 프렌치 스타일의 플라워 숍이다. 단정하고 정형화된 느낌보다는 정원 그대로의 ‘내추럴한 이미지’를 추구한다. 주로 기존 꽃집에서는 보기 힘든 프렌치 스타일의 꽃다발과 꽃바구니, 드라이플라워, 초록이, 화분, 화병 등을 판매한다. 꽃다발은 수입 꽃과 빈티지 장미, 아스틸베, 마릴린 먼로 장미, 스카비오사 등을 사용한다. 가격은 3만원. 토요일은 마지막 꽃이라 반값세일을 한다. 인기인 드라이플라워는 1만원이다.;“화병을 가지고 오면 화병에 맞게 꽃을 꽂아 드려요. 1만원어치도 가능해요. 꼭 3만 원 짜리 꽃다발을 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부담이 없어요. 그래서 입소문만으로 성장하는 곳이에요. 아는 사람만 즐겨 찾는 곳, 찾아가는 재미가 있는 곳이었으면 해요.” (김성희 대표)유월의 비는 인테리어도 독특하다. 프렌치 스타일의 외관과 빈티지한 소품들이 어우러져서 마치 카페 같은 느낌이 난다. 공간이 예뻐선지 파티대관도 하고 있다.“카페인줄 알고 들어오는 손님도 많으세요. 물론 그런 분들에겐 공짜로 커피를 드리는데요. 그렇게 입소문이 나다 보니 파티 대관 하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특히 화장실이 안에 있어서 여성분들이 좋아하세요.”파티대관은 주로 돌잔치나 브라이들 샤워(Bridal Shower, 결혼 전 파티)를 많이 한다. 2~3일 전에 미리 예약해야 하며, 가격은 1시간에 5만원이다. 인원은 10명부터 15명까지 가능하다. 유월의 비에서는 장소대여와 함께 간단한 플라워 장식을 해준다. 또한 유월의 비는 플라워 강좌도 연다. 기초반, 취미반, 웨딩반, 원데이 클래스가 있다. 기초반은 꽃바구니, 꽃다발, 햇박스, 리스, 병꽃이 과정으로 1회 5만원이다. 재료비를 포함한 가격이다. 차나 커피는 무료로 제공하고, 직접 만든 석고 방향제를 선물로 준다. “강남에서 취미로 꽃을 배웠는데요. 그 때 레슨가격이 너무 비쌌어요. 합리적으로 배우고 싶어서 프랑스 유학을 갔었어요. 그래서 유월의 비에서는 레슨비를 합리적으로 책정했어요. 공간이 주는 즐거움을 드리고 싶어서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썼고요.”유월의 비는 80%이상 예약제로 운영된다. 인스타그램에 휴무일정을 미리 공지한다.;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오후 7시, 토요일 12시~6시(일요일 휴무)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1184-1번지 1층문의 070-8875-8240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
- 2017학년도 수능 국어 하반기 학습전략 2017학년도 6월 평가원 모의평가에서 국어영역에 대한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상당히 높았다. 국어영역은 2014학년도 수능부터 A·B형으로 나뉘어 치러지다가 2017학년도부터 다시 통합돼 평가원의 문제 유형 변화와 난이도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었다. 국어사 문항의 출제, 어려운 문법 문항, 길어진 독서 지문 등으로 당황해 문제풀이 시간이 부족한 경우도 많았다. 수능까지 남은 기간에 어떻게 평가원의 유형 변화에 대비하며 공부하면 좋을지 강남 국어교사들의 조언을 들어봤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도움말 세화고등학교 박기혁 교사(교무부장, 국어과), 휘문고등학교 박건호 교사(국어과) 6월 모의평가에서 나타난 통합 국어의 주요 변화이번 6월 모의평가 국어영역의 난이도에 대해 휘문고 박건호 교사는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여태까지 치른 국어 모의고사 중 가장 어려웠던 시험”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무엇이 어려웠을까. 이번 국어영역의 주요 변화와 특이점에 대해서는 “첫째, 국어사 출제는 예측된 부분이지만, 통상 <보기>로 주어졌을 자료가 긴 설명글로 주어졌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둘째, 독서 지문이 길어졌다. ‘과학+예술’ 융·복합 지문은 2,400자 정도로 기존의 지문에 비해 2배 정도로 길어졌다. 문항 수도 6개로 늘어 두 배가 되었다. 그러나 지문 길이는 늘어났지만 독서 지문이 하나 줄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독서 영역 전체로 보면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융·복합 지문은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 고전시가 문항의 문학 이론에 관한 설명글이 지문으로 주어져 문학 이론을 바탕으로 작품을 접근하도록 하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세 가지로 정리했다. 화법, 작문 세부 영역별 하반기 학습전략화법과 작문의 EBS 수능 교재 연계는 대체로 ‘문항 유형 연계’이므로 문항 유형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연계 교재를 충실히 연습하는 것이 좋다. 항간에 화법과 작문의 통합이 시도되었다는 분석도 있었지만 이미 기출과 연계 교재에서 다루어진 것들이어서 새로운 유형은 없었다고 할 수 있다. 기출문제와 연계 교재를 풀어보는 수준으로 공부한다.; _박건호 교사 국어사/문법 국어사나 문법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방법은 교과서를 공부하는 것이다. <국어> 교과서의 ‘국어사 단원’과 <독서와 문법> 교과서의 ‘문법’ 부분을 정독해 개념을 정확하고 깊이 있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특히 문법 부분은 설명이 잘 되어 있는 교과서를 골라 꼼꼼히 읽어가며 공부하면 긴 글의 문법 지문이 나와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문법이 취약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기본 공부를 충실히 한다.; _박건호 교사문항이 낯설었다고 하는데 EBS 수능교재 안에 비슷한 문제 유형이 있으므로 EBS 교재를 꼼꼼히 공부한다. 예를 들면, 문법 문제는 보통 11번에서 15번 문항으로 출제되는데 이번 모의평가에는 독서 지문 안에서 문법 문항이 출제돼 학생들은 낯설게 느껴졌을 것이다. 그런데 바로 <수능특강> 교재 안에 비슷한 문제 유형이 있었다. 특히 이과 재수생들은 중세문법 문제를 전혀 풀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전 수능 국어 B형에서 출제되었던 중세문법 문항을 바탕으로 기본개념과 원리 학습을 충실히 하는 것이 좋다._박기혁 교사 독서 이번 6월 모의평가에는 기술, 인문, 과학+예술 등 3개 지문이 출제됐는데, 이는 문과 이과에 대한 배려가 있었던 것 같다. 독서 문항의 경우 EBS 수능교재 연계를 체감하기는 힘들다. 70%의 연계를 다양한 방식으로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연계 교재는 문제풀이 방식이 아니라 지문분석 방식으로 공부하도록 한다.; _박건호 교사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 과학 단독 지문이나 사회 단독 지문이 출제되지 않고 예술과 과학이 결합된 지문이 출제됐는데 다음에도 예를 들면 건축과 물리가 결합되는 식으로 나올 수 있다. 예측이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학교 선생님들이 준비해서 대비시킬 수 있다. 따라서 학교 수업에 충실할 필요가 있다._박기혁 교사 문학 문학은 교과서 및 EBS 수능교재 연계가 높다. 교과서와 연계 교재 작품의 원문을 다 읽을 수는 없으므로 전체 줄거리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 줄거리와 작품 특징을 알고 있으면 문제를 푸는데 좀 더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_박건호 교사 문학에서 운문과 산문의 복합지문이 나왔는데, 예전 수능에서 많이 나왔던 문항이다. 이 부분에서 틀렸던 학생들은 수능 기출문제 중에서 복합 문제를 다양하게 풀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비문학보다 문학이 약한 학생들이 꽤 있는데 이런 학생들은 해설이 잘 되어 있는 참고서나 문제집을 활용해 평가원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하는 것이 좋다.; _박기혁 교사 EBS 수능교재와 기출문제 언제 어떻게 공부할까이제 곧 기말고사 기간이다. 기말고사 시험범위에는 EBS 수능교재인 <수능특강>이 포함돼 있을 것이므로 기말고사를 충실히 준비하며 연계 교재를 공부할 필요가 있다. 6월 20일경에는 <수능완성>도 출간된다. EBS 수능교재와 기출문제 등을 시기별로 어떻게 학습하면 좋을까.박기혁 교사는 “6월 모의평가에서 보여준 바뀐 유형을 바탕으로 학습해야 하는데 아직 변화를 잘 반영한 문제집은 없다. EBS 수능교재의 연계율이 높기 때문에 기말고사가 끝나자마자 공부해 온 <수능특강>을 잘 정리하고 여름방학 동안 <수능완성>도 미리 풀어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또한 학교에 따라서 방학특강 등으로 <수능특강>을 정리하고 <수능완성> 진도를 나가는 학교들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학교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박건호 교사는 “기말고사 이후부터 여름방학 전까지는 <수능특강>을 확실하게 공부하고 6월에 출간되는 <수능완성>은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공부하도록 한다. <수능완성>은 여름방학 4주 동안 유형 편 2주, 실전 편 2주를 공부하면 시간이 충분할 것이다. 2학기가 시작되면 2000년대 초반부터 출제된 언어영역 기출문제를 차근차근 풀어보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여름방학 이후에 출간되는 수능대비 문제집이나 새로운 유형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사설 모의고사의 경우 6월 모의평가 문항의 유형들이 담겨서 나올 것이기 때문에 시중의 교재 중 선별해서 풀어보는 것도 새롭게 바뀐 통합 국어영역을 대비하는 좋은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강남고교 2016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박성우 고교 내신 평균 4등급대지만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해 성균관 건축학과에 합격한 박성우(세화고 졸) 학생. 우수한 학생이 몰려있는 강남 자율고라고 해도 4등급 대 학생이 성균관대에 학종으로 합격한 전례가 없어서 모두들 그의 합격 소식에 깜짝 놀랐다. 게다가 전액 장학금을 받는 장학생이라니, 대체 그에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 걸까.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고1, 오지랖 넓은 관심사 폭발한 시기 “다른 지역 중학교에서 6%의 성적으로 졸업했어요. 하지만 세화고에 진학한 뒤 제 성적은 처참하게 무너졌습니다. 무척 혼란스러워서 전학 고민도 했었죠.”진솔하게 말문을 연 박성우 학생은 유쾌한 목소리로 고1 당시 ‘오지랖 넓었던 다방면의 관심사’에 대해 털어놨다. 우연한 기회에 교내 창의발명부 ‘CIC’에 들어가 1학기 창의력 챔피언십 대회를 준비하며 시나리오 작성에 참여했다. 축제 때는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부품을 구입해 3D 프린터를 만들어 선보이기도 했다. 외부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 CIC 친구들과 함께 교외 대회인 ‘한국학생창의력올림픽’에 팀으로 출전해 전국 2등을 거머쥐었다. 또, 서울발명인재육성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 서울시대회’에서 금상을 받기도 했다. 물론 외부 활동은 학생부에 기록되지 않지만 ‘관심사’를 차곡차곡 경험으로 쌓아나가는 것에 남다른 의미를 두었다. 친구와 둘이 ‘팟캐스트(인터넷망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한 것만 봐도 그렇다. 당시 영화를 보고 토론한 내용을 녹음해서 팟캐스트에 올렸다는 박성우 학생은 “학교 친구들이 열심히 조회 수를 올려줬다”며 특유의 너털웃음으로 당시를 추억했다. 이 외에도 1학년 2학기 학급회장을 맡은 뒤 학생회 활동에 참여하며 자기주도력과 기획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교내 대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1학년 때 수학경시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고, 통일안보 글짓기대회(운문 부문), 교내 토론대회에서도 상을 받았다. 학교생활 충실히 하면 수시 경쟁력 쌓여 박성우 학생은 학원에 의존하기보다는 학교생활 중심으로 성실히 생활했다. 1학년 때는 심화선택형 방과후학교 심화학습반에서 수학, 영어, 국어 교과목을 충실히 이수하고, 2학년 때는 방과후학교 국어, 수학, 국어 교과목을, 3학년 때에는 방과후학교 심화탐구반 국어, 수학, 영어, 물리Ⅰ, 화학Ⅰ 교과목을 이수했다. 한 문제 차이로 등급이 나뉠 만큼 내신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고교 내신 평균등급이 흡족한 편은 아니었지만, 박성우 학생은 학교생활 속에서 새로운 ‘앎’을 터득해나가는 과정 자체가 건축학도의 자질을 키워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심화선택형 방과후학교에서 대학 교수님 초청 강연을 들었어요. 그때 테일러 급수와 오일러 방정식을 접하고, 너무 재미있어서 혼자 증명해보기도 했죠.”사회학 교수 초청 강연도 들으며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다는 그는 ‘학교생활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수시를 준비하는 경쟁력’이라고 조언했다.; 박성우 건축 아카이브, 인생을 스케치하다; 중학생 때 건축사무소를 견학한 뒤 건축가를 꿈꿨던 그는 고교 시절 동안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스케치 드로잉하며 ‘박성우 건축 아카이브’를 만들었다. 겉보기엔 평범한 노트에 불과했지만, 그 속에는 고교 3년간의 창의적 발상이 총망라되어 있다. 건축 관련 기사를 스크랩해 자료집으로 만들어두고, <건축가가 되는 길>, <주거해부도감>, <건축의 르네상스> 등 건축 관련 도서를 읽었으며, 건축사에도 관심이 많아 신문의 시사 이슈와 역사에도 남다른 관심을 가졌다. 이러한 관심사 덕분에 박성우 학생은 교내 ‘시사 상식 경시대회’와 ‘한국사 경시대회’에서도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대학에서는 건축뿐 아니라 역사, 디자인, 예술 등 다양한 교양과목을 배웁니다. 자신의 진로를 스케치할 때 ‘다양한 관심과 경험이 최우선’이라는 말을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습니다. 고등학교 때 만났던 한 건축가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건축가는 ‘눈·코·입이 고급스러워져야 한다고. 저 역시 이 말의 의미를 되새기며 건축가의 길을 가겠습니다.”일상에 대한 다각적인 시선과 다방면의 열린 경험, 진로에 대한 뜨거운 열정 덕분에 박성우 학생은 성균관대 ‘이공계 수시 우수전형’으로 전액 장학금을 받는 학생이 됐다. 내신 등급의 숫자를 뛰어넘는 그의 특별한 인생 스케치. 보고, 또 봐도 참말 감동적이다.;; 나만의 수시 경쟁력! ▶진로 활동 : 건축 기사 스크랩, 건축 아카이브(스케치 드로잉 습작), 도서 <건축가가 되는 길>, <주거해부도감>, <건축의 르네상스> 등 독서활동 ▶교내 상 : 모범학생 표창, 시사 상식 경시대회, 한국사 경시대회, 토론대회, 통일안보 글짓기 대회, 3개년 개근상 등;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