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검색결과 총 1,7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2 상반기 평생교육강좌 개강 부산시내 각 도서관에서는 3월부터 시작하는 2012 상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자기계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2년 상반기 해운대도서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반을 대상으로 인문, 어학, 악기와 미술등의 강좌와 유아와 학생을 위한 영어, 논술, 숲체험교실, 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수강신청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www.haeundaelib.or.kr)를 통해 2월 21일 화요일 09:00부터 2월 29일 수요일 24:00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접수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원활한 접속을 위해 프로그램별로 접수기간이 세분화되어 있으며, 1인 2개 프로그램까지 접수가능하다. 프로그램 참가에 따른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부담을 원칙으로 한다.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5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위한 2012년 시니어 대상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3월부터 5월까지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스포츠댄스, 컴퓨터 및 웰빙요가 등 3개 프로그램으로 2월 13일부터 29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접수할 계획이다. 방문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며 진행과정에 따른 필요 물품 구매는 개인부담으로 한다. 문의 051)790-5600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의 여가 문화생활과 어린이들의 방과후 활동, 주5일 수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교양ㆍ취미ㆍ지식ㆍ창업 관련 17개 강좌를 개설하여 지역주민 360명을 평생교육의 배움터로 초대한다. 성인대상으로 고색한지공예, 서예기초, 스마트폰 아카데미, 생활사진, 예쁜 글씨 POP아트, 마음을 치유하는 독서치료, 지도와 사진으로 보는 부산근대역사알기 등과 초등학생 대상으로 어린이 독서치료, 영어, 종이접기, 클레이교실 등이 운영되며 강좌 기간은 3월-6월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 및 교재료는 본인이 부담하여야 한다. 강좌 신청은 2월 21일(화)부터 3월 9일(금)까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joonganglib.busan.kr/)를 통해 받으며 어르신과 장애우를 위한 전화 및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문의 051)250-0322~4부산광역시립 부전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의 평생학습의 기회와 정서함양을 위하여 2012년도 상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녀학습코칭전문과정, 한자교실, 부동산 재테크, 수채화, 디지털카메라 활용과정, 어린이 북아트 지도자과정, 독서·문학치료, 서예교실, POP 예쁜 글씨, 중국어 등으로 독서관련 강좌 및 실용적인 자격증 과정으로 구성하여 지역주민들의 취업대비 자격증 취득과 정서함양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접수는 2월 22일(수)부터 29일(수)까지 부전도서관 홈페이지(www.bjl.go.kr) 및 자료봉사과 선착순 방문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문의 051)802-3096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7
- 정원철의 금융칼럼 -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대유행 통계청의 ‘2011년 가계금융조사’에 따르면 가계부채 1000조원시대에 진입함과 동시에 가구당 평균 부채금융이 6000만원을 넘어선지 오래다. 그 중 주택담보대출 부채상환비용 즉 고정비지출이 고스란히 가계부담으로 이어져 개인재무건전성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어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이러한 때 재테크보다 우선 고려되어야 할 게 바로 빚테크의 기술이다. ‘빚 줄이기, 즉 리파이낸싱(Refinancing)’의 요체는 부채상환의 우선순위를 정해 고금리대출을 상환하거나 저금리 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이다. 보통 서민들의 부채관리는 생활비통장에서 자동 이체되는 경우가 다반사이고 특별히 신경 쓰지 않는 이상 현채 몇 %의 금리를 적용받고 있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3년 전 아파트를 구입할 때 변동금리 4%대로 8000만원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A씨는 최근 금리가 6%대로 오르면서 1년에 500만원 가까운 이자에 고민하던 중 한국주택금융공사의 U-보금자리론을 알게 되어 4% 후반대 고정금리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었다. 월 10만원 이상 고정지출을 줄일 수 있게 된 것.2011년 헌법재판소의 위헌판결로 대출을 전환할 때 큰 부담으로 작용했던 근저당설정비용을 은행이 부담하도록 됐다. 이로써 기존 대출유지고객들이 좀 더 유리한 조건을 찾아 다른 은행으로 갈아타기가 예전보다 훨씬 쉬워졌다. 신한은행 대출상담본부 정원철djs78@naver.comhttp://jwc.khc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5
- 생활단신 통기타 / 일렉기타 레슨 수강생 모집창작마을에서는 김티모의 통기타/일렉기타(개인/그룹)레슨을 개설하여 모집 중이다. 그룹레슨은 월,수(오수 7시 30분~9시 30분) 주1회 또는 2회 수업으로서 60분 수업 후, 60분 자율연습으로 구성되어 있고 개인레슨도 가능하다. 좋아하는 곡을 기타로 연주해 보고 싶은 사람, 기타 치며 노래를 부르고 싶은 사람, 밴드활동을 해보고 싶은 사람, 자녀에게 악기 하나 다루게 해주고 싶은 부모, 폭 넓은 문화생활을 하고 싶은 사람 등 남녀노소 누구나 환영하고 있다. 각종 공연과 레슨 활동으로 다져진 노하우로 동요부터 가요까지 체계적인 교습을 통해 독학만으로는 힘든 기타를 쉽게 익힐 수 있다. 문의 (02)521-5956, cafe.daum.net/cjmeart(창작마을예술공간) 재테크 0순위, 법원 경매 대행재테크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경매. 그러나 개인이 접근하기에는 어렵고 까다로운 것이 현실이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경매을 위탁해 처리하고 저렴한 수수료를 받는 곳이 있다.일억조경매(주)는 절차나 방법이 복잡해 선뜻 접근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전국의 부동산 법원 경매을 대신 처리해주는 곳이다. 일억조경매의 신전식 대표는 "우리는 전국 법원의 모든 물건을 취급한다. 경매의 실질적인 절차 해결과 조언, 위탁을 통해 효과적인 경매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우리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신전식 대표는 15년간 법원 경매를 담당해온 베테랑이다.문의 (02)400-5567 고소득 전문직 커플매니저 채용강남역에 위치한 한국대표 노블 성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주)좋은느낌 동행에서 밝고 긍정적이며, 의욕에 찬 커플 매니저를 모집하고 있다. 인생에 있어서 결혼의 중요성을 잘 안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은 최고의 전문직인 커플매니저에 도전해보자. 안정적인 근무시간 및 업계 최고의 연봉(평균 3,000만원에서 1억)이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일반커플매너저 00명, 성혼전담 프로커플매니저 00명이다. 신뢰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성혼전문기업 동행에서 아름다운 동행을 찾을 수 있는 기회이다.문의 (02)6351-1483~5, 1670-1617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주목할 만한 강좌동서울 대학교 평생교육원이 2012학년도 1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학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수준 높은 강좌들이 많아 이미 성남 지역주민은 물론 강남, 송파 등에서도 평생교육강좌를 듣기위해 많이 찾아오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강좌는 미술과정으로 미술기초부터 회화, 수채화, 동양채색화, 서양화 등 미술 관련 강좌만 12개의 과정이 세분화되어 개설되어 있다. 또한 최근 개설된 커피전문가 자격증반은 대학의 관광정보처리학부의 인프라를 이용한 수준 높은 강의로 야간 2개 반을 추가 개설하는 등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웃음행복 코치1급과정과 골프과정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이 준비되어 있다.문의 (031)720-2266∽7, 학점은행제 (031)720-22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메리츠금융그룹, 메리츠 카페 오픈 메리츠금융그룹이 9일 카페형 지점인 '메리츠 카페' 1호점을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개소했다. 이번에 문을 연 메리츠 카페는 메리츠종금증권과 메리츠화재의 통합형 지점으로 금융 자산 전반에 대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고 인터넷, 복사, 팩스 등 오피스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자녀 교육, 건강 관리, 재테크 등 관련 다양한 세미나 개최, 부녀회 등 지역 커뮤니티 모임 공간 제공, 걱정인형 체험 기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사랑방으로 자리잡을 계획이다. 메리츠 카페 1호점은 오픈 기념으로 방문 고객이 증권사 중 유일하게 예금자보호가 되는 'The CMA Plus' 계좌 개설 시 0.1% 추가 금리를 제공하고 메리츠 걱정인형 증정 등의 푸짐한 이벤트를 진행중이다.won@naeil.c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0
- 강동·송파 재건축 이주자 이동경로 저렴한 빌라와 오피스텔 대체 투자 모색 눈에 띄네강동-하남-광주 라인 vs 강남-판교-용인 라인 올해 철거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지 면적이 신도시급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사업이 속도를 낼 경우 바로 철거에 돌입해 이주 수요가 급격이 늘게 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서울시 구역별 정비사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잠재적 멸실 유발 정비사업 면적이 415만㎡(125만평)로 집계됐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서울시 정비 사업지 중 사업시행인가에서 관리처분계획까지 평균 1년 2개월 걸려 올해 철거할 사업장만 최대 74곳이나 된다.지난 1월 16일부터 이주비 지급이 시작된 강동구 고덕시영 재건축 단지는 2444가구에 달한다. 강동구는 고덕시영 외에도 410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고덕주공 4단지와 890가구가 거주하는 고덕주공7단지도 연내 이주할 것으로 예상돼 전세보증금 상승이 불가피한 곳이다. 다음으로는 송파구 지역이다. 소송으로 인해 실제 사업 진행 추이를 가늠하기 힘든 가락시영 재건축 아파트만 134개동 6600가구에 달한다. 이 지역은 최근 용도지역 종상향 호재로 사업성이 높아져 관리처분 계획인가를 받을 경우 이주 수요가 급격히 늘게 된다. 강동구 정비 사업지 이주와 맞물리면 전·월세 시장은 한차례 폭풍이 몰아칠 수 있다. 내일신문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강동 전세가 큰 폭 상승, 대체 투자수요 외곽으로 발길 강동구 고덕시영 재건축 단지 일대는 1월 첫째 주 이후 2주 연속 전세 값이 상승해 전세시장 가격불안의 진원지가 되고 있다. 이주비가 지급되기 시작한 1월 16일 전후 급격한 상승이 눈에 띈다. 1월 둘째 주에는 상승폭이 서울시에서 최고를 기록했고(서울시 0.01% ▼), 같은 시기 강남구의 전세가 변동률이 연속 하락한 것과는 대조적이다.6월까지 이주 수요가 다소 분산되긴 했으나 2444세대가 저렴한 임차를 찾아 서둘러 이동하면서 이 일대 전세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강동구 고덕 시영아파트 조합원들은 평형에 따라 2억~3억의 이주비를 받는다. 이들 수요가 일시적으로 재건축기간 중에 살집을 얻느라 인근 아파트 전세가 폭등에만 기여할 지, 아니면 일부는 이주비로 재테크에 나서서 침체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기존 세입자 대부분은 강동구에서 전세를 많이 찾고 있어 이주비 지급 전후 전세가 상승폭이 크게 높아진 결과를 보였다. 2~3억의 이주비를 손에 쥐게 된 재건축 소유주들은 제2의 대체 투자처를 찾고 있다. 최근 아파트 시세 불황으로 2~3억 이주비에 대출을 받아 공격적인 아파트 투자를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때문에 오피스텔 소액 투자로 월세수익을 기대하거나, 저렴한 외곽 빌라 매매에 나서고 있다. 강동·송파-하남-광주 라인 이동경로 포착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한 빌라전원타운 분양 담당자는 “지난해 연말 이후로 상담전화와 내방객이 뜸했다가 설 연휴 전, 2주간 반짝 상담문의와 내방객이 눈에 띄게 늘었었다”고 말했다. 실제 계약도 두 건이나 성사됐다고 한다. “서울 강동·송파 쪽에서 문의가 많았었는데, 지나고 보니 그 시기가 강동구 고덕시영 이주비 지급 시기와 맞물린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여름 강남 발 전세파동은 분당·판교에서 용인으로 이어졌다. 강남 발 부동산 이주경로는 경부고속도로를 축으로 강남-분당·판교-용인 라인이 구축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강동·송파 재건축 이주자들의 이동 경로는 하남과 경기도 광주 라인을 구성한다. 강동구에서 하남시는 20분대, 경기도 광주는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해 30분대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성남~여주간 복전전철,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제2영동고속도로건설의 직접 수혜지역인 광주시의 경우는 그동안 부동산 시장에서 저평가 받아왔던 지역이라 실속형 투자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말부터 일부구간이 개통되는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와 2014년 개통예정인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의 공사가 완료된 후에는 서울 강남·강동으로의 통근시간이 20분 내로 교통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 이 때문에 경기도 광주는 지난해부터 전세난 속 저렴한 대체 주거지로 각광을 받아 빌라 신축 바람이 불고 있다. 서울·분당·판교의 30평대 아파트 전세가 수준 이하로 40~50평대의 최고급 자재로 시공한 새 빌라를 매입할 수 있어 전세가 걱정 없이 실속 있게 내집 마련을 하고자 하는 실수요자층에게 인기이다. 도심지역의 좁고 답답한 빌라와는 달리 대지 지분이 높고, 세대별 텃밭제공, 야외 테라스, 옥상정원, 복층구조 등 매력적인 요소를 갖추고 있어 여유로운 전원타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분당내일신문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6
- 개그맨 권영찬 창업설명회에서 ‘행복한 창업’ 강의 개그면 권영찬이 창업설명회에서 행복한 창업을 주제로 강의를 한다. 1월 26일 권영찬의 관계자는 "'행복한 재테크' 명강사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권영찬이 오는 27일(금)에는 비타민PC방 창업설명회에서 '행복한 창업'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권영찬은 '행복한 창업' 강의의 주제 중 첫 번째는 창업에 대한 정의로 새로운 업종에 도전한다는 사전적인 의미가 아닌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즐기는 창업이 되어야지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옛말에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쓴다’는 말이 있지만 이는 최근 창업 시장과는 거리가 멀다고 한다.그의 '행복한 창업'강의의 첫 번째 주제는 '내가 즐겨야 한다'는 것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임해야 찾아오는 고객도 즐겁다는 논리다. 두 번째는 '타산지석'이다.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체크 포인트 차트를 만들어서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성공한 창업과 실패한 창업을 비교 검토하라는 것이다.세 번째는 '호기심'이다. 손님이 뭘 좋아할까, 어떤 서비스를 하면 손님들이 많이 올까, 어떻게 하면 성공할까 등 다양한 호기심으로 접근하라는 주제와 더불어 ‘행복재테크’에 대한 이야기도 강의 내용에 포함될 예정이다.이번 비타민피씨방 창업 설명회는 오는 27일(금) 서울 구로구 가산디지털 단지역 4번출구에서 200미터 떨어진 비타민PC방 본사 강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무료이며 27일 오전까지 가능하다. 한편 권영찬은 지난해에도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창업 준비중인 60여명의 주부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창업'이란 주제로 강의를 펼쳐 큰 인기를 얻었고 다양한 창업설명회에서 스타 강사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예부 속보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6
- 새해 나의 운세는? “뜻밖에 행운이 찾아와 소득이 있을 수 있겠다”며 “하지만 너무 앞서면 피곤함이 따르기 때문에 침착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 리포터가 본 새해 운세 중 일부다. 재미로 보긴 했지만 올 한해 잘 풀렸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하는 게 운세다. 이처럼 새해가 되면 올 한해 나의 운세가 궁금해진다. 남편의 승진, 이직, 직장 운은 좋은지, 재테크로 묻어 둔 재개발 아파트는 어떻게 되는지, 가족들의 건강은 어떤지 등을 미리 점쳐 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 마련. 그래서일까. 많은 사람들이 토정비결, 사주, 철학관 등에 의존하는 시기가 요즘이다. 우리 지역에도 용하다는 점집들이 있다고 한다. 박정연(40·군포 산본동)씨는 “연초가 되면 만안구에 위치한 점집을 찾아가는데 일주일 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라면서 “이 동네 뿐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많이 찾아오는 유명한 점집”이라고 전했다. 그 외 안양일번가 지하 상가에는 손금과 태어난 시로 사주를 봐주고 커피를 마시며 부담 없이 사주를 볼 수 있는 사주카페에서는 타로, 별자리로 자신의 미래를 점쳐 보기도 한다. 음양오행으로 해석하는 정통사주가 좀 더 정확해 새해 운세를 볼 때 가장 많이 보는 게 사주다. 태어난 생년월일시를 풀이해 미래를 예측하는 사주는 그 사람의 성격, 건강, 재물, 배우자 자식, 명예운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사주는 당사주와 정통사주로 구분해 감정하는데 당사주는 보통 띠를 중심으로 초년운, 중년운, 말년운, 총운으로 보는 반면 정통사주는 음양오행 중심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좀 더 정확하다고 한다. 역술인 A씨는 “사주를 볼 때, 가장 중요한 게 자신이 태어난 시각”이라며 “태어난 시에 따라 사주가 달라질 수 있고 특히, 궁합을 볼 때 잘못 알고 있는 시각으로 사주풀이를 해 헤어진 사례도 있기 때문에 사주를 보기 전에 태어난 시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자신의 사주는 변하지 않는 걸까. 역술인들에 의하면 타고난 사주는 변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기본적으로 타고난 성격이나 습관은 태어날 때부터 이미 정해진 것이라는 게 일반적. 타고난 기질이 정해져있기에 그 적성을 찾아가면 자신의 능력을 더 발휘할 수 있고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게 그들의 얘기다. 만약, 현재 그 분야와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면 성공하지 못하느냐. 그런 것도 아니다. 기혼자는 배우자, 미혼은 가족의 영향으로 운도 바뀔 수 있다고. 간혹, 점을 보면서 사주가 나쁘거나 조상이 덕을 쌓지 못해 지금 당장 굿이나 부적을 하지 않으면 큰일난다고 겁을 주는 경우가 있다. 역술인 A씨는 “심리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상태로 찾아온 사람들은 이런 말에 솔깃할 수밖에 없다”며 “특히, 삼재인 경우 일반인들은 그 풀이를 자세히 알 수 없어 믿고 따르게 되는데 누구에게나 삼재나 부적 등을 강요하거나 자신의 생년월일시가 정확하지 않아도 상관없다고 말하는 곳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스마트로 신년 운세보고, 시간적 여유 없는 사람들을 위한 출장점 인기 한편, 타로점이나 사주카페를 찾기도 한다. 산본에 위치한 D사주카페는 단돈 3000원으로 점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일상의 고민을 얘기하면서 지치고 찌든 마음을 위로 받을 수 있어 만족하는 사람들이 많다. 주부들도 가볍게 볼 수 있는 타로점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이진선(38·군포 당정동)주부는 “굳이 새해가 아니더라도 일년에 서너번 재미 삼아 타로점을 보면서 상담도 하고 수다도 떤다”고 말했다. 최근 스마트폰 열풍으로 점집을 찾는 게 아니라 스마트폰 속에 있는 운세 앱을 다운받아 새해 운세를 점치는 풍경도 쉽게 볼 수 있다. 유료로 제공되고 있지만 ‘2012 정통 토정비결, 떡실신 토정비결 천하운세’ 등은 최고의 다운 횟수를 기록 중이다. 비용은 3000원에서 5000원 내외로 저렴한 가격도 한몫 한다. 김지연(45·안양 호계동)씨는 “한 해를 계획하기 전에 한 번씩 점을 보곤 하는데 올해는 스마트로 신년운세를 봤다”며 “인기 순위를 달리고 있는 앱이라 신뢰가 간다”고 전했다. 또한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출장점 서비스도 인기. 점집을 가고 싶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는 사람들을 위한 출장점은 약속시간을 정하면 집이나 회사 근처로 와서 점을 봐준다. 용하다는 출장점 역술인은 인기가 많아 보름 전에 예약을 해야 할 정도라고. 복채에 출장비까지 더 보태줘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한다. ‘재미 반, 진심 반’으로 보는 점. 역술인 A씨는 “사람의 대운, 앞으로 일어날 한해 운세는 몇 십 분에 해결될 수 없을 뿐더러 역술인의 공부한 시간에 따라 해석이 다르게 나올 수 있다”면서 “분명, 자신의 운명은 이미 정해졌을 지도 모르지만 그 정해진 운명은 자신의 노력으로 바꿀 수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6
- 경제얘기 잘못했다간 울그락불그락 계층·세대 양극화 확산, 생각의 차이 커져실업 물가 부채 '3대 주제', 이념논쟁 확산20대 취업, 30대 보육, 40~50대 일자리 관심정보 교류로 '소통의 시간' 만들어볼만설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둘러앉은 가족들, 경제 얘기가 빠질 수 없다. 글로벌금융위기 여파가 유럽의 재정위기로 옮겨 붙으면서 만 4년째 접어들고 있다. 모두가 어렵다. 희망 섞인 얘기보다는 절망에 빠진 한탄이 터져 나올 법 하다. 명절인데 한숨만 쉴 순 없지 않은가. 그렇다고 장밋빛 경제지표를 들먹이며 큰 소리 쳤다간 '왕따'되기 일쑤다. 지혜로운 '대화법'이 필요하다. ◆피해갈 수 없는 '절망의 경제' = 현재 경제상황을 보면 너무 어둡다. 전문가들은 "예측 불가능한 불확실성이 크다"고 표현했다. '불확실성'은 모두의 적이다. 투자도 할 수 없고 소비도 위축된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의 말처럼 안갯 속에서는 천천히, 조심스럽게 길을 찾아가면서 운전을 잘 하는 게 중요하다. 서민들의 삶은 출구가 없어 보인다. 고달플 수밖에 없다. 청년뿐만 아니라 베이비부머 세대들마저 일자리에 걱정이 태산이다. 주부들은 가계소득은 줄어드는 데 반해 물가만 올라 걱정이다. 여성은 30대 중반부터 자녀양육이나 가사를 위해 경력단절에 들어간다. 일단 직장을 그만두고 나면 재진입은 하늘에 별따기다. 40~50대로 넘어가면 부채, 자녀양육, 부모부양 등 '3박자'가 쏟아져 내려온다. 은퇴준비가 안된 고령층은 '장수의 고통'을 걱정하면서 한편으로는 고생하는 자녀들을 안쓰럽게 봐야 한다. ◆정부의 정책실패, 도마 위로 = 경제위기의 폐해는 고스란히 서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 고달픈 삶을 토로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정부의 정책실패를 비판하게 된다. '이명박 정부'는 '금융위기 정부'다. 2008년 2월에 '747공약(7% 성장, 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 세계 7대 경제대국 진입'을 호기롭게 펼치며 야심차게 출발했다. 6개월을 갓 넘긴 같은 해 9월 15일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했다. 글로벌금융위기가 시작했음을 알리는 종소리였다. 2009년 경제성장률이 0.3%를 기록한 후 2010년에 6.2%로 '브이자' 회복으로 올라섰다. '금융위기가 끝났다'는 공식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미국 일본에 이어 유럽의 재정위기가 따라왔다. 애초 국가재정이 어려웠던 데다 글로벌금융위기를 메우느라 대규모 재정을 쏟아놓은 부작용까지 겹치 탓이다. 유가는 오르고 그리스 아일랜드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 등 PIIGS 국가들이 곤경에 빠졌다. 지난해 성장률은 3.8%, 물가는 4.0%를 기록했다. 물가보다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유일한 정권으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연초부터 악재가 쏟아졌다. 프랑스에 이어 독일도 위험하다. 이란발 유가상승이 우려된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후 김정은 체제가 아직 공고하지 않다. 성장률 전망치 3.7%마저 아슬아슬하다. 수출대기업중심의 환율정책, 서민이 아닌 부자위주의 세금·부동산 정책, 성장주의에 밀린 물가정책, 부채공화국 만든 저금리정책, 공기업 부채 키운 4대강 정책 등 정부정책들의 실정이 도마에 오를 수밖에 없다. 정부는 '공공의 적'이 되는 셈이다. ◆세대별 관심거리를 올려라 = 얘기의 주제가 너무 무거우면 일부 식자들의 잔치가 될 수 있다. 오히려 따분해지거나 공감대에서 벗어나 누군가가 TV 리모콘을 만지작거릴지 모른다. 세대별 관심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떤 것에 관심이 많을까.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사회조사결과 '향후 늘려야 하는 공공시설'로 보건의료시설(23.9%) 사회복지시설(20.8%) 국공립 어린이집(13.5%) 공원유원지(11.2%) 공영주차시설(10.0%) 등이 꼽혔고 10대는 공원 유원지(19.6%), 20대와 30대는 국공립어린이집(17.6%, 29.1%)을 가장 많이 지목했다. 40대와 50대는 보건의료시설(26.2%, 32.0%), 60세 이상은 사회복지시설(38.3%)을 가장 많이 요구했다. '향후 늘려야 하는 복지시설'을 묻는 문항에서는 39.2%가 건강서비스를 짚었고 일자리지원(17.7%) 노인돌봄(16.6%) 아동양육(16.0%)이 뒤를 이었다.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서비스는 3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이 찾은 복지시설이다. 아동양육서비스를 주문하는 목소리는 20대(21.1%)와 30대(35.3%)가 많았고 40대와 50대는 일자리지원서비스(20.3%, 21.8%), 60세이상은 노인돌봄서비스(33.7%)를 요청했다. 부모부양을 걱정하는 40대와 50대 15.5%, 17.5%도 노인돌봄서비스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모두의 관심은 역시 '건강'이다. 부모부양과 자녀 양육도 중요한 주제다. 10대는 엔터테인먼트, 20대는 취업, 30대와 40대는 양육, 50세이상은 노후관리에 관심이 많다. ◆정보를 나누라 = 불만과 불평은 끝이 없다.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들기 쉽다. 논쟁이 붙거나 자존심을 상하게 하면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험악해 진다. 서로의 관심사에 대한 얘기를 좀 더 넓혀 정보를 교환해 보자.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들을 건강, 취업, 양육, 노후관리 등 세대별 관심거리와 연결시키면 안성맞춤이다. 기획재정부 홈페이지에 가면 '2012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e북형식으로 볼 수 있다. 최근의 경제정보를 나누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국세청이나 납세자연맹 홈페이지에 가면 소득공제를 통해 '13개월째 월급'을 더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소개돼 있다. 기부금이나 신용카드, 부모부양 등에 따라 달라지는 공제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금융 쪽에서는 증시추락과 저금리, 부동산경기 악화 등으로 재테크가 사실상 논의의 대상에 오르기 어려운 만큼 오히려 노후에 연금처럼 받는 '주택연금(주택금융공사)'이나 올해부터 의무화된 '퇴직연금(미래에셋 퇴직연금연구소,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에 대한 정보에 관심을 가질 만 하다. 관련 기관이나 연구소 사이트를 방문하면 솔깃한 것들을 건질 수 있다. ◆민감한 부분은 건드리지 마라 = 경제의 어려움을 얘기하다보면 그러나 서로 다른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을 잊어버리기 쉽다. 글로벌금융위기를 거치면서 모두 어렵지만 계층, 세대간 양극화가 확산되면서 이해관계가 크게 달라진 부분도 적지 않다. 취업, 소득, 자산, 은퇴 등을 잘못 얘기했다가는 얼굴 붉히기 십상이다. 소득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1995년 0.251에서 2010년에는 0.289로 뛰었다. 상위소득자 20%와 하위 소득자 20%의 소득격차인 소득 5분위배율은 3.85배에서 6.02배로 확대됐고 상대적 빈곤율 역시 7.7%에서 12.5%로 상승했다. 대기업의 64.5%였던 대기업 임금은 51.7%로 쪼그라들었다. 소득, 연봉, 사교육비, 취업 등으로 이야기 주제가 넘어가면 위화감을 자극하기 쉬워 가급적 피하는 게 상책이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관련기사2012-01-20
- 서구 사이버평생학습 전격 개편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주민들의 평생학습 생활화를 위해 ‘서구 사이버평생학습센터’를 전격 개편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서구 사이버평생학습’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시·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어학에서 교양분야까지 다양한 학습을 즐길 수 있다. 열린 평생학습의 장으로 하루 300여명의 주민들이 사이트를 방문하여 참여하고 있다.강좌는 어학(영어?중국어?일본어 등) 39강좌, 자격증분야(공인중개사·급수한자·독서논술 등) 22강좌, 자녀교육 10강좌, 컴퓨터분야(한글·엑셀·파워포인트·포토샵 등) 5강좌, 재테크 분야 6강좌, 취미?교양 39강좌, 생활체육 29강좌 등 총 7개 분야 150강좌와 17개의 부가서비스로 구성 운영된다.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서구 홈페이지(http://e-learning.seogu.go.kr)에 회원가입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문의 : 서구청 문화체육과 042-611-6462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9
- 미술 컬렉터를 통한 투자 및 재테크 미술강좌 아트마켓과 미술품 투자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미술 강좌가 오는 29일(목) 저녁 8시 용호동에 있는 리안갤러리(대표 안혜령)에서 열린다.‘그림이 있는 아름다운 집들’을 주제로 미술을 처음 접하거나 미술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어도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내용이다. 디자이너 가구와 아름다운 미술품이 조화를 이루며 어우러진 국내외 대표적인 미술컬렉터들의 집을 영상으로 보면서 미술품에 대한 접근방법, 구입요령, 미술품을 감상하고 즐기는 법과 현재의 아트마켓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강사 안혜령 씨의 30년에 이르는 생생한 컬렉션 체험담과 미술품 투자와 재테크의 방법까지 한꺼번에 알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는 287-2203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