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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겨울방학이다!” 신나게 체험하고 즐기고 배우자!
“와~ 방학이다!”하는 아이들의 외침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으악~ 방학이다!”하는 뒤이은 엄마들의 비명도 들리는 듯하다. 여름방학에 비해 비교적 긴 겨울방학. 활동량이 많은 여름에 비해 겨울은 추운 날씨 탓이라도 실내생활이 많아지기 때문에 까마득한 개학날까지 사사건건 아이들과 입씨름할 걱정부터 앞선다. 하지만 이번 겨울방학기간에도 춘천지역 각 기관들이 운영하는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을 준비되어 있으니 춥다고 집에서 TV를 틀어주기 보다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나보자. 특히 일방향적인 학습보다는 다양한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기 중엔 불가능했던 다양한 경험들을 할 수 있어 아이들 정서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진로탐색의 소중한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항상 만나던 학교친구들이 아닌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사회성을 키우는 건 물론 무언가를 익히고 실험하는 체험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기회로 삼을 수도 있다.
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
겨울독서교실
춘천시 관내 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2015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시립, 동내, 신사우, 소양도서관 및 7개소 작은도서관(스무숲, 꾸러기어린이, 꿈너머꿈, 뜨란채, 달팽이, 앞짱어린이, 반올림)에서 진행되며, 지정도서를 읽은 후 다양한 독후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함으로써 어린이들의 독서생활화에 기여하고, 또래들과의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공감과 교류를 통한 바람직한 사회성 및 협동성 함양에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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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5 - 신정3동 이펜하우스아파트_ 서울이펜합창단 화요일 저녁 밤도 깊어 으슥한 시간, 아파트 단지에서 흥겨운 노래가 흘러나온다. “나무야 나무야 겨울나무야, 눈 쌓이는 날에 외로이 서서” 어린 아이들이나 부를 법한 동요가 힘 있고 장엄하게 들리는 이곳은 신정3동 이펜하우스 아파트 주민들이 모여 만든 ‘서울이펜합창단’이다. 동요부터 가곡, 가요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노래 부르는 재미에 속 빠진 서울이펜합창단을 소개한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노래, 소통의 도구가 되다 양천구 신정3동에 위치한 이펜하우스아파트는 입주 3년 차밖에 되지 않는 신설 아파트이지만 해마다 마을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작은 도서관, 생태공원, 아버지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운영하는 ‘자율 방범단’ 활동 외 소규모 운동모임,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진행하는 마을학교와 강좌 모임 등 단지별로 주민 커뮤니티가 형성돼 있다. 이제는 단지별 커뮤니티를 넘어 전 아파트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바로 ‘서울이펜합창단’이다. 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정윤식 단장은 “단지별로 소규모 모임은 많지만 이펜하우스 5개 단지 3600세대가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없었어요. 전 세대와 성별을 가리지 않고 함께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던 중 합창단을 만들면 좋겠다는 의견이 모아졌습니다”라며 합창단의 창단 배경을 설명한다.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아파트 온라인 카페에 모집 공고를 냈다. 합창단을 해보겠노라고 모인 인원이 30명. 이들을 중심으로 드디어 4월 8일 서울이펜합창단이 만들어졌다.그러나 실제 연습에 나오는 인원은 15명. 노래를 좋아하는 회원보다 모임이 좋아서 나온 사람들이 더 많았던지 노래가 조금씩 어려워지면 빠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추가 단원 모집에 나섰다. 이번에는 현수막도 걸었다. 주변에서 노래를 잘 부르는 지인이 있으면 추천도 해주었다. 지휘자 반주자도 모두 지역 주민으로 기꺼이 재능기부를 해주었고 노래연습을 할 장소도 인근 교회에서 제공해주면서 어엿한 주민합창단의 모습을 갖췄다.현재 이펜합창단원은 총 51명 혼성 4부(소프라노 25명, 알토 15명, 테너 2명, 베이스 6명)로 30대 초반에서부터 70대 중반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다. 연습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대회에 나가기 위한 비용은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공모에 당선돼 단원들의 회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만나면 즐거운 이웃사촌한 아파트 주민들이 모이다 보니 주민간의 친밀감과 소통은 말할 나위 없이 좋다. 모이면 언니, 형님, 어머님, 아버님 불러가며 가족처럼 지낸다. 평균 연령도 40대 초반. 젊은 합창단에 속해 노래를 습득하는 속도도 빠르다. 또한 단원 대부분이 교회 성가대도 함께 하고 있어 합창에 대한 감각도 있는 편이다.4월 창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펜합창단은 올해 9월 공연을 했다. 김종성 지휘자는 “4월에 창단해서 9월에 무대에 선다는 건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개개인의 기량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첫 무대는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서울 마을박람회 대합창제, 그리고 10월 이펜아파트 마을축제 때 찬조공연을 했다. 올해 남은 공연은 12월 7일 서울시청 활짝라운지에서 열리는 ‘동네문화클럽’ 동아리 발표회, 12월 13일 합창단 제 1회 정기 발표회다.이들이 준비한 곡은 ‘겨울나무’ ‘참 좋으신 주미’ ‘도라지 꽃’ ‘청산에 살리라’ 등 동요에서 가곡, 성가곡 등 폭넓은 레퍼토리로 주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무대를 선사한다. 학생 단원 추가 모집으로 부모와 함께 하는 가족합창단 구성이펜하우스합창단의 제일 어르신 박일원 회원(75), “오랫동안 교회 성가대원으로 합창을 했는데 70세가 넘으면 더 이상 활동을 할 수 없어요. 이젠 자리를 옮겨 이펜합창단에서 즐겁게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최재란(46) 회원은 아파트 온라인 카페 매니저로 활동하면서 제일 먼저 합창단 창단 모집 공고를 접하게 됐다. “우리 합창단은 실력이 출중해요. 아마추어 마을합창단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처음 화음을 맞추었을 때 느낌이 달랐어요. 큰 무대에 서면서 실력발휘도 제대로 했고 욕심도 생겼습니다.”내년에는 현재 활동 중인 단원들의 자녀를 대상으로 학생 단원을 모집해 부모와 함께 하는 가족합창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활동범위도 관내 병원 및 복지 기관과 교도소, 군부대 등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사할 계획이다.서울이펜합창단 단원이 되려면 신정3동 이펜하우스에 살거나 주변 푸른마을아파트나 시영아파트 주민도 가능하다. 단원 모집 및 공연 문의는 정윤식 단장(010-4495-1472)에게 하면 된다. 미니 인터뷰 정윤식 단장“서울이펜하우스합창단에 참여하고 싶은 분은 누구나 환영합니다. 합창단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많이 즐거워하십니다. 무대에 서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무대에서 자신 있게 노래 부르는 모습을 가족들에게 보여주면서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습니다.” 김종성 지휘자“카페에 합창단 모집 공고를 보고 단원으로 왔다 지휘를 맡게 됐습니다. 전공자도 합창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지역 주민이 될까 싶었지만 오히려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개인 실력도 뛰어나 호흡이 아주 잘 맞아요.” 최순옥 회원“주민 합창단 창단에 대해 불신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있었지만 저는 오히려 ‘이건 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펜하우스 주민들은 단합을 잘하고 소통도 잘 되기 때문에 뭐든지 계획만 하면 이루어진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함께 배우고, 같이 키우니 육아도 즐겁다! 누구나 엄마가 되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그래서 엄마 역할엔 부담이라는 꼬리표가 붙고, 육아는 가혹한 전쟁이 되기도 한다. 엄마들이 서로에게 지원군임을 자처하며, 아이들의 육아에 함께 나섰다. 부담은 줄고 기쁨은 늘어나는 그들의 육아 품앗이 현장, 따라가 본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그림책 읽어주는 우리 엄마 최고~- 감성그림책 학교이제 갓 육아에 입문한 초보 엄마들. 아기를 낳아 키우면서 자연스럽게 그림책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그 관심은 그림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그림책 지도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나누는 데까지 확대돼 ‘감성그림책 학교’ 동아리를 탄생시켰다. 2~4세 자녀를 둔 10명 내외의 엄마들은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에서 매주 목요일 모임을 갖는다. 작가를 선정해 한 사람씩 번갈아 주제발표를 하고, 열띤 토론을 이어간다. 그림책 동아리의 시작에 큰 공헌을 한 이소라 독서교사의 그림책 지도 방법이나 토론기법 수업도 월 1회 정도 진행된다. 가끔 은 서점에 들러 책을 읽고 얘기를 나눈다. 엄마들은 모두 동아리 활동 후 스스로의 안목으로 그림책을 선택할 수 있는데 만족을 표시한다. 김윤지 씨는 “그동안 동화전집만 샀다. 공부를 하면서 책 정보를 많이 알게 돼 좀 더 좋은 책을 골라 아이에게 읽어 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지영 씨에게는 그림 속 이야기 해석, 작가탐구 등을 하며 혼자서는 알 수 없던 그림책의 내용을 깊이 있게 알 수 있게 된 점이 큰 기쁨이다. 유치원교사로 근무했던 박경진 씨는 전에 근무하던 유치원에 자신이 연구했던 작가를 추천하면서 보람을 느끼기도 했다. 그 뿐만 아니다. 최지연 씨는 요즘 4살인 큰 아이의 독서편식을 막고 함께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는 재미에 푹 빠졌다. “동화책을 좋아해서 왔는데 첫째가 있는 엄마에게 육아 정보도 얻고,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것도 또 다른 장점”이라고 강애리 씨는 덧붙였다. 아직 아기들이 어려 실력 발휘가 어렵지만, 아기들이 성장하면 품앗이 수업도 해볼 예정이라는 엄마들. 잠깐의 호기심보다는 꾸준하게 흥미와 즐거움을 느낄 분들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 12월에 신규 회원 모집이 있다니 그림책의 세계에 입문할 엄마들은 서둘러 보자.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며 Do Learn Do Learn하는 엄마들-육아 품앗이 두런두런매주 금요일 오후4시면 16명의 아이들(3~8세)과 8명의 엄마들이 영통종합사회복지관으로 모여든다. 이번 주 활동은 신나는 ‘운동회.’ 팀을 나누어 코끼리 코로 과자 먹기, 포스트 잇 떼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게임에 참여한다. 운동회 내내 엄마 선생님들과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난다.‘두런두런’은 엄마들이 모여 두런두런 이야기하고, 직접 배워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의미를 지닌 육아 품앗이. 엄마들은 매주 월요일 생태체험, 전통놀이, 미술, 책놀이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받는다. 그 후 자신 있는 과목을 맡아 금요일에는 아이들의 선생님으로 나선다. 이 경험은 엄마들을 새로운 세계로 안내했다. 교육을 받으면서 스스로 충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이기경 씨는 숲체험 교사로 나섰다.처음에는 어설펐지만 알아가는 즐거움이 느껴졌단다. 김신영 씨는 일본에서 잠시 거주했던 경험을 살려 일본문화 수업을 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힘이 들었지만 보람 또한 컸다. 다른 품앗이에서는 체계적이지 않아 흐지부지 되곤 했다는 유경미 씨와 박소영 씨. “엄마들이 먼저 교육을 받고 며칠씩 회의하고 공부한 뒤 선생님으로서 아이들에게 다가서니 교육적 효과가 크다. 교육과 실재가 만나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속내를 전했다.무엇보다 엄마들은 지난 1년, 함께 아이를 키우는 즐거움에 흠뻑 빠졌다. 평소 원했던 것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 행복했다는 소경미 씨의 의견에 모두 동의했다. 설령 어떤 면은 부족하더라도 서로 이해하고 도와줄 수 있는 시간들이었기 때문이다. 아이와의 공감대가 늘면서 아이들에 대한 재발견은 예상치 못했던 수확이었다. 굳이 가르치지 않아도 아이들은 연령대가 다양한 그룹에 있으면서 배려나 양보를 배워갔다. 홍지연 씨는 생화로 리스를 만들 때 큰 아이가 꽃에 관심이 있음을 알게 됐단다. 박효정 씨는 큰 아이가 품앗이로 인해 새로운 친구들과도 잘 지내는 모습에 흐뭇함을 표했다. 아이와 엄마들을 하나로 묶는 두런두런은 내년 3월 신규 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내 아이가 아닌 우리 모두의 아이 키우기-공동육아모임 더빛키즈 2011년 9월, ‘아이를 어떻게 하면 잘 키울 수 있을까?’라는 고민과 함께 엄마들은 어린이집을 보내는 대신에 직접 아이들의 교육에 뛰어들었다. 점점 뜻을 함께 하는 사람이 늘어났고, 2013년 흥덕지구내에 더빛아크키즈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면서 장소를 도서관으로 옮겨 오늘에 이르고 있다. ‘더빛키즈’는 월·화·목·금 오전10시부터 오후1시40분까지 13명의 엄마들과 17명의 아이들(2~7세)이 참여하고 있다.엄마들은 인성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사고의 폭을 넓히기 위한 커리큘럼을 만들었다. 각자 자신 있는 과목을 맡아 진행하는 책놀이, 역사, 영어, 요리, 미술 등의 수업과 야외놀이나 체험학습 등은 이러한 교육철학을 반영해 이뤄지고 있다. 하나의 수업을 위해 다 같이 모여 회의하고 준비하는 동안, 엄마들은 베테랑 선생님이 됐다. 그 중 몇 개의 프로그램은 현재 도서관 수업으로도 정책돼 도서관을 찾는 외부 어린이들도 가르치고 있다.잠깐 수업을 엿보자. 엄마가 최고의 선생님이라는 미술 담당, 김소연 씨에게 아이들의 다 2014-11-24
- 진말책향기 작은도서관 개관 진말책향기 작은도서관이 개관식을 갖고 도서관 업무를 시작한다. ‘10분 걸어 편리한 도서관’ 실천을 위해 문을 연 진말책향기 작은도서관은 심곡1동의 옛 지명인 ‘진말’을 사용해 지역적 자긍심을 나타낸 주민생활밀착형 도서관이다. 심곡1동 주민센터 도서관동 2층에 연면적 142㎡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열람석 25석과 도서 1700여권을 갖췄다. 열람석은 성인 및 아동 열람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심곡1동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주민들의 의지로 조성된 뜻 깊은 도서관으로, 시는 진말책향기 작은도서관이 지역의 새로운 명소이자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서관 운영은 (재)한국지역사회교육연구원 부천지역교육사회협의회에서 위탁운영하며, 이용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다. 매주 토·일요일 및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문의 032-661-83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0
- 615호 강서구 소식 꿈터 작은도서관 토요프로그램 수강생 모집강서구 화곡1동 꿈터 작은도서관에서 토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기간은 7월 5일 ~ 9월 27일이며 접수기간은 7월 5일부터 마감시(선착순)까지다. 신청대상은 꿈터 작은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이며 접수방법은 방문접수이다. 6~7세 유아프로그램과 초등 저학년(1~3학년) 프로그램이 있고 정원 20명이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는 월 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 참조.문의 꿈터 작은도서관 02-2600-7515 겸재정선미술관 ‘조선시대 미술여행’ 토요프로그램 안내겸재정선미술관은 2014 토요체험프로그램으로 ‘조선시대 미술여행’을 개최한다. 일시는 7월 26일 오전 10시 ~ 오후 12시이며 초등학생 전학년(30명) 대상이다. 장소는 겸재정선미술관 3층이며 참가비는 오천원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전시실 관람 및 해설, 궁산 및 양천향교 탐방, 탁본해보기, 체험활동지 풀이이다. 접수는 전화신청후 수강료 입금순으로 마감한다. 문의 겸재정선미술관 02-2659-2206 우리은행 1005-101-528611, 강서문화원(겸재정선미술관) 강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 2014 여름방학 프로그램 ‘사이언스 아카데미’ 개최강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4년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사이언스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일시는 7월 28일 ~ 8월 1일 오전 10시 ~ 오후 12시(과학실험), 8월 6일, 13일 오전 10시 ~ 오후 4시(체험학습)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으로 세종대 공대 마중물 동아리와 함께 한다. 과학실험은 야광팔찌 만들기, 시온물감 만들기, 미니 증기선, 간이사진기 만들기, 에탄올 대포 만들기 등을 하며 체험학습은 서울시 과학전시관 및 항공대 항공우주박물관 체험을 한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받아 작성하여 이메일 접수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문의 강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 02-2606-2017 http://gsfc.familynet.or.kr gsfc79@hanmail.net 시립화곡청소년수련관 항공우주캠프 ‘하늘로’ 참가자 모집시립화곡청소년수련관은 여름방학 항공우주 특성화캠프 ‘하늘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일시는 7월 30일 ~ 31일(1박2일)이며 장소는 경북 예천천문우주센터이다. 우주환경체험(달 중력체험, 우주자세제어 등), 천문관측(망원경 사용실습, 심야관측, 태양흑점관측), 플라네타리움, 4D관람 등을 체험한다. 참가비는 6만원(체험+숙식+교통비 포함)이며 모집대상은 초등고학년 ~ 중등 40명이다. 모집기간은 6월 30일부터 선착순 마감이다.문의 화곡청소년수련관 청소년사업팀 정윤지 02-2061-3233 제6회 한여름 밤의 페스티벌 ‘김광석을 노래하다’강서구청은 구민들에게 한여름 밤의 낭만적 정취를 전하고자 ‘채환의 마흔 즈음에, 김광석을 노래하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일시는 8월 22일 오후 7시30분 ~ 9시이며 장소는 방화근린공원 야외무대이다. 주민이면 누구나 참석가능하며 공연내용은 故김광석과의 인연을 토대로 독백과 노래를 곁들인 모노드라마 및 김광석의 곡 15~17곡, 채환 자작곡 5~6곡 등이다. 공연은 무료이다.문의 강서구청 문화체육과 02-2600-60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3
- 630호 영등포구 소식 영등포구 진학사 공동주관 2015 정시 합격전략 설명회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01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와 관련해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입시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진학사와 공동으로 정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일시는 11월 21일 오후3시 ~ 5시이며 장소는 영등포아트홀 1층 공연장이다. 강사는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이며 학생 및 학부모는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1부는 2015학년도 수능결과 분석, 2부는 2015학년도 정시 지원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당일 오후 2시40분부터 선착순 500명 입장이며 입장하는 모든 분께 진학사에서 제작한 입시정보 자료집을 무료로 배포한다. 문의 영등포구청 교육지원과 02-2670-4162 김장철 대형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20L) 사용 안내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김장으로 나오는 다량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을 위해 김장용 음식물쓰레기 대형 종량제 봉투를 판매한다. 관내 종량제 봉투 판매소에서 1장당(20L) 1,200원에 판매한다. 판매기간은 11월 1일 ~ 12월 30일이며 사용대상은 관내 일반주택 및 공동주택 거주민으로 음식점은 사용불가다. 일반주택의 경우 전용 봉투에 담아 각 거점용기에 배출하고 공동주택(RFID설치 아파트)은 전용봉투에 담아 RFID 기기 옆에 배출해야 한다. 문의 영등포구청 청소과 02-2670-3481 영등포구, 영재아동연구원 웰북하우스로부터 아동도서 천권 기증받아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난 11일 영재아동연구원 웰북하우스(대표 신호산)로부터 아동도서 1,324권을 기증받아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책을 제공하게 됐다. 기증받은 도서는 지역내 있는 공립 작은도서관 20개소에 나눠 비치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책을 비롯해 역사 철학 과학 수학 등 분야가 다양하다. 기증받은 도서는 정가 천백만원 상당이며 대부분 60여권 이상의 전집류로 개인이 구매하기에는 부담이 되는 책들이다.문의 영등포구청 교육지원과 02-2670-4162 영등포구 구립 시니어합창단 창단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영등포 구립 시니어합창단 창단식을 갖고 단원을 위촉했다. 위촉대상자는 지휘 박정수, 반주 이민정 외 소프라노, 메조 소프라노 및 알토 등 총 33명이다. 합창단은 앞으로 문화행사 출연, 복지시설 방문 등 봉사활동, 매년 1회 정기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문의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 02-2670-3519 재가어르신 간병서비스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일시적인 건강악화 및 수술, 골절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간병서비스를 지원한다. 선정기준은 신청가구의 소득 인정액이 최저생계비 180% 이하인 자로 일시적으로 재가간병서비스가 필요한 만65세 이상의 어르신이다. 소득확인은 기초연금 수급여부로 판단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포함한다. 지원내용은 연간 30시간 재가간병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구비서류는 병명을 확인할 수 있는 진단서(타인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의사소견 필요)와 재가어르신 간병서비스 지원신청서다. 해당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문의 영등포구청 어르신복지과 02-2670-33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9
- 지난 13일, 호계3동 주민센터 복합청사 개관식 가져 지난 13일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 호계3동 주민센터 개관식이 있었다. 총 공사비 193억3000여만원이 투입된 주민센터는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9천300여㎡ 규모의 복합청사로 안양시 산하 31개 동 청사로는 최대 규모다. 개관식은 이필운 안양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준공에 기여한 공사관계자와 공무원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테이프 컷팅,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호계3동 주민센터는 열악한 동 청사를 허물고 신축하는 관계로 지난 2012년 3월부터 인근에 임시청사를 마련해 민원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지난 10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했다.청사에 방문한 김미연 씨는 “주민센터 뿐만이 아니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었다고 해서 궁금한 마음에 아이와 함께 방문했다”며 “3층에 마련된 도서관에 앉아서 아이가 좋아하는 책도 보고 내가 자주 이용하고 싶은 다목적 체육실에 가서 운동기구들도 살펴보았다”고 말했다. 또 “집에서 가까운 곳에 아이와 함께 책도 보고 다양한 운동 기구가 갖춰진 쾌적한 헬스장과 탁구장, 수영장에서 운동도 할 수 있어 빨리 이용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이날 개관식을 가진 호계3동 주민센터 청사는 1층에 주민센터 민원실이 들어서 있고 3층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운영되는 탁구장, 헬스장, 작은도서관, 주민자치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이밖에도 시립어린이집, 수영장, 스쿼시장, 청소년문화의집, 민방위교육장 등이 있으며 66대 분량의 주차장이 지하에 마련돼 있어 복합청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주민센터 이외의 다른 시설들은 내년 3월까지 각각의 개관식을 통해 개방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은 신청사에서 향상된 민원행정서비스와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8
- “홀트학교 친구들에게 책을 보내주세요!” 홀트학교에 작은 도서관이 생겼다. 지난 10월 고양시 이동도서관이 수명을 다한 대형버스 1대를 홀트학교에 기증함으로써 홀트가족 모두가 바라던 도서관을 갖게 됐다. 그동안 도서관이 없어 자유롭게 도서관을 다니지 못했던 학생과 학부모 모두 이 작은 도서관의 개관을 반기고 있다. 도서관으로 새롭게 꾸며진 버스는 이름처럼 운동장 놀이터 한쪽에 위치해 또 다른 놀이터의 역할을 한다. 버스의 문을 열고 들어가 읽고 싶은 책을 빼어 들고 마치 어딘가로 여행을 떠나는 것처럼 의자에 앉아 책을 보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흥분되고 신나는 일이다. 또한 ‘책놀터’는 홀트학교 아이들의 꿈을 실현해주는 배움의 장이기도 하다. 홀트학교 아이들이 가장 바라는 장래 희망은 도서관 사서다. 하지만 사서 도우미로 취업하는 졸업생 아이들이 실제로 실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 앞으로는 ‘책놀터’가 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책놀터’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아직 책은 대출이 안 되고 도서관에서만 읽을 수 있다. 개관한지 얼마 되지 않아 책들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곳에서 기증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여러 단체나 아파트 부녀회 그리고 일반 초등학교 학생들도 한 권씩 책을 모아 기증하고 있단다. 지금보다 책이 더 많아지면 교실에서도 읽을 수 있게 책을 대출해 주고 또 지역 주민들에게도 도서관을 개방할 계획이다. 책을 기증하고 싶은 단체나 개인은 홀트학교 교육 연수부로 연락하면 된다. 많은 사람들의 손길로 만들어진 홀트학교 ‘책놀터’가 아이들의 꿈과 함께 쑥쑥 커 나가기를 바란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로 42(홀트학교)문의 031-915-2912 >>> 미니인터뷰강정근 홀트학교 연수부장장애우들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하는 문화 공간 되길‘책놀터’가 이름처럼 아이들에게 놀이터가 됐으면 좋겠어요. 딱딱한 도서관이 아닌 친구들과 노는 것처럼 책과 놀고, 친구들과 즐겁게 이야기 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버스 타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홀트 아이들에게 버스도서관으로 꾸며진 이곳이 즐거운 꿈을 꿀 수 있고 행복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어요. 홀트학교의 도서관이지만 일반 학교 친구들도 드나들면서 같이 어울릴 수 있는, 그래서 자연스럽게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7
- 629호 강서구 소식 강서구 마을공동체 마을사랑방 강좌 수강생 모집강서구 마을공동체는 주민모임 형성을 위한 마을사랑방 강좌를 지원한다. 운영기간은 11월 11일 ~ 12월 24일이며 교육장소는 관내 20여개 동 작은도서관(마을사랑방)이다. 수강생 모집은 11월 3일부터 마감시까지며 작은도서관에 방문하면 접수가능하다. 마을강좌에 관심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강좌당 15~20명을 모집한다. 내용은 친환경 살림교육, 도시농업 관련 마을강좌 및 마을탐방에 대해 강의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만원은 본인부담이다.문의 강서구청 마을공동체지원팀 02-2600-6039, 6596 강서문화원 12월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강서문화원(원장 김병희)은 1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61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좌기간은 12월 1일 ~ 2015년 2월 28일이며 접수는 12월 14일까지다. 개설강좌는 유아 어린이 건강 공예 음악 전통 미술 특화 어학 직장인으로 나눠 모집한다. 수강료는 강좌 접수시 3개월분을 선납해야 한다. 강서문화원 홈페이지 또는 방문접수다.문의 강서문화원 02-2692-4266 www.kcc2000.or.kr 가족 사랑의 날 ‘몽글몽글 케이크’강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정숙)는 가족사랑의 날 행사로 ‘몽글몽글 케이크’ 만들기를 한다. 일시는 11월 19일 오후 6시30분 ~ 오후 8시이며 장소는 강서제빵학원이다. 강서구민 13가정(신규 7가정, 기존 6가정)이 대상이며 티라미스 케익을 만든다. 접수기간은 11월 10일 ~ 14일이다. 강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강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 02-2606-2017 www.gsfc,familynet.or.kr 2014 강서 어르신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014 강서 어르신 아카데미 수료식을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참석하신 어르신은 모두 학사복과 학사모를 쓰시며 수료식은 개화사를 시작으로 우수상과 감사장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17일은 화곡본동 화곡4동, 18일은 화곡1동 발산1동 등촌1동 방화1동, 19일은 우장산동 방화2동 화곡6동 등촌2동 가양3동 방화3동 공항동, 20일은 가양1동 화곡3동 가양2동 염창동, 21일은 화곡8동 등촌3동 화곡2동이 진행한다.문의 강서구청 주민자치과 02-2600-6158 강서구립 문화예술단체 명칭 공모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강서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인 ‘강서구립극단’과 ‘강서구립합창단’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더욱 친숙해 질 수 있는 명칭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11월 6일 ~ 21일이며 강서구립극단과 강서구립합창단 2개 단체가 대상이다. 응모자격은 강서구민이면 가능하며 2개 단체에 대해 각각 명칭 공모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중복 접수 가능). 명칭은 4자 이내로 제한하며 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강서구청 4층 문화체육과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우수 작품 제안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당선작은 12월 1일 강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한다.문의 강서구청 문화체육과 02-2600-6077, 6071 thoth8234@gangseo.seoul.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2
- 일곱 빛깔 ‘무지개’가 떴다 요즘 아이들의 놀이문화는 다분히 획일적이다. 영·유아 아이들은 키즈카페에서, 초등 아이들은 실내놀이터나 트렘폴린 방방에서, 중·고등 청소년들은 노래방이나 멀티미디어 룸-카페 같은 공간에서 놀곤 한다. 성인들 문화를 축소한 것 같은 아이들의 놀이문화에 대해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크지만 마땅히 추천할 만한 대안이 없다는 게 문제다. 하지만 반갑게도 소사동에 아이들을 위한 ‘무지개 작은 도서관’과 ‘청소년 카페 무지개’가 동시에 문을 열어 지역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지개처럼 꿈을 키우는 도서관지난 10월 30일 원미구 소사동에 무지개 작은 도서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원미구 부일로 563 옹진수협 소사지점 2층에 자리한 도서관은 도서 대출과 반납은 물론 50석의 열람실과 정보자료실 등의 공간을 갖췄다. 특히, 영·유아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생각이 자라는 꿈터’와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야기 쌈지방’ 등 색다른 공간도 조성했다. 또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을 위해 특화된 공간인 ‘책 속의 길’ 코너도 별도로 마련했다. 도서관은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한 후 신분증을 지참하면 회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대출은 1인당 5권씩 2주 동안 가능하다. 또 오는 12월부터는 무지개 작은 도서관에 책이 없는 경우에는 부천시의 타 도서관에서 예약한 후 대출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무지개 작은 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동아리 조직을 구성하고, 직·간접적인 주민참여를 통해 도서관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서관 자원활동에 참여할 도서관 꿈지기를 모집한다. 꿈지기는 도서관 소모임 운영에 참여하며, 도서관 운영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꿈지기에게는 독서 프로그램 우선 등록과 대출권수 확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무지개 작은 도서관이 구도심 지역의 하나인 소사동과 원미동 등 인근 지역주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자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같은 건물 3층에 위치한 ‘청소년 카페 무지개’와 연계해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무지개 작은 도서관은 부천시 공립도서관으로 사단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석왕사룸비니에서 위탁운영하며, 원종종합사회복지관 홍갑표 관장이 도서관 관장을 겸임한다.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놀이터 청소년 카페 무지개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드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청소년 카페 무지개는 쉼, 소통, 활동 등 크게 세 개의 콘셉트로 공간을 구성했다. ‘쉼’을 위한 공간으로는 PC, 포켓볼 당구대, 보드게임, 만화책 등을 구비했으며,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북카페, 수다방, 상담실, 영화감상실 등의 공간을 마련했다. 또 ‘활동’을 위한 사업으로는 청소년 자치조직, 일일음악카페, 포켓볼·보드게임 대회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포켓볼 당구대는 지역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결정한 것으로 청소년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청소년 카페 무지개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일요일과 월요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청소년 카페 무지개 관계자는 “그 동안 청소년들이 학교와 집 빼고 갈 곳이 없어서 PC방이나 당구장 같은 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며 안타까웠다”면서 “청소년 카페 무지개가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또 “어른으로서 지역 아이들을 잘 돌보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나아가 “또래들끼리 의사소통이 되는 개방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청소년들 스스로 공간을 활용하고 운영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2층에 자리한 무지개 작은 도서관과 연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놀이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