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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입주 앞둔 그랑시티 자이 중학생 어디로 갈까? 2020년 입주를 앞둔 그랑시티 자이 아파트 단지 내 중학교 개교가 늦어지면서 이 아파트에 입주하는 중학생 수용을 놓고 인근지역 학부모와 교육당국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해양중학교 학부모회는 지난 8일 해양중학교 체육관에서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불러 ‘그랑시티 자이 입주 대비 학생 수용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해양중학교와 인근 해양초, 청석초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했다.그랑시티 입주, 중학교 개교 늦어져내년 2월 그랑시티 자이 1차 3800세대가 입주하지만 초등학교는 내년 3월에 개교하는데 반해 중학교는 2021년 개교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내년 중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 배정과 전학생 수용을 위해 인근지역 학교 학급 수 증가가 필요한 상황.그랑시티 자이에 입주하는 학생들이 남부학군 배정을 신청하고 중학교 학급수가 증가하지 않는다면 내년 해양초, 청석초 졸업생중 일부는 해양중학교가 아닌 같은 학군 내 다른 학교로 배정받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고 해양중학교에서는 과밀학급이 발생할 수 있다. 초등 6학년 학부모들은 통학거리가 먼 학교 배정을 우려하고 중학교 학부모들은 학습여건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초6, 중학교 배정 최대 관심우선 해양초등학교와 청석초등학교 학부모들의 가장 큰 우려는 올해 초등학교 6학년들이 해양중학교 배정을 못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청석초 한 학부모는 “가까운 학교를 두고 6Km나 떨어진 학교에 다니는 상황은 안 왔으면 좋겠다. 신입생 배정계획이 세워질 때 이사 오지 않은 아이들까지 배정에 포함시키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11월 거주하는 학생들로 신입생을 배정하고 추가로 오는 아이들은 학교 여력이 되는 한 전학시키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제안했다. 다른 학부모는 “중학교가 지어지지 않았으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면 그랑시티 자이 아파트 단지 내 초등학교에 중학교가 함께 공간을 사용하는 방안도 있지 않느냐. 이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른 학부모는 “올해 초등6학년을 둔 학부모다. 황금돼지해라고 해서 이 학년은 학생 수도 유난히 많다. 우리 아이들이 다른 지역으로 배정받지 않도록 학급을 증설할 때 1학년 학급수를 많이 늘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런 의견에 대해 안산교육청은 “초등졸업 대상자가 신규 입주하는 아파트 지역 학군으로 배정신청 하는 것에 대한 규정은 우리가 결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우리도 증가하는 학생 수용해 대한 다양한 해결점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 학기 초에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전입 올 지는 다양한 루트를 통해 파악해나가겠다. 학급 수 증설도 그에 맞춰서 대비하겠다”고 답했다.해양중 학급증설 얼마나 가능한가?입주가 예정된 상황에서 해양중학교 학급 증설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학부모들도 이에 대해 일정 부분 공감을 하고 있으나 얼마나 증설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교육지원청과 의견이 갈린다. 우선 학교측은 과학실, 음악실과 안산교육지원청 영재학급으로 사용하는 교실을 빼면 최대 4개 학급 증설은 가능하다는 입장인 반면 교육지원청은 학년 당 3개 학급씩 9개 학급정도 증설해야 신규 발생하는 학생 수용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란 입장으로 양측 협의가 필요하다.중학교 한 학부모는 “학급수가 늘어나면 중학교 특별활동교실 등이 없어지고 당부한 교육환경이 열악해 질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어른들이 미리 대비하고 준비했더라면 문제없었을 것을 그 피해를 아이들이 고스란히 감내해야 하는 이 상황이 안타깝다”고 꼬집었다.해양중 학부모회는 이날 설명회 후 학부모들의 의견서를 받아 교육청에 전달할 예정이다. 2019-04-10
- 누구나 도전하는 세상에 하나뿐인 명품 지난 추억과 사랑을 고스란히 담은 물건들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진다. 바로 이런 매력 때문에 최근에는 수공예 제품을 구입하거나 직접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문공방’은 여러 수공예 제품 중에서도 고가의 비용 탓에 선뜻 도전하기 힘든 가죽공예를 합리적인 가격에 배울 수 있는 곳이다. 가죽염색은 물론 개성을 표현하는 그림과 카빙 작업 등 다양한 기법을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키우며 답답한 마음을 하소연하고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도 얻을 수 있어 좋다. 중학교 교장선생님으로 퇴임한 박문례 대표가 그 주인공. 처음엔 이것저것 챙겨주며 귀 기울여주는 정감어린 모습에 살짝 당황하지만 오랫동안 미술협회 회원으로 작품 활동을 해온 미술교사의 감각과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에 따라 손을 놀리다보면 어느새 나만의 명품을 완성하는 행복감을 맛볼 수 있다. 박 대표는 “세월이 지날수록 멋을 더하는 가죽공예 제품은 가방과 지갑을 비롯해 파우치, 휴지 케이스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 오랜 세월 사용하며 손때가 묻어 정감이 가는 제품의 느낌은 그대로 간직하고 문제가 되는 부분을 보수할 수도 있답니다”라고 가죽공예가 지닌 멋을 소개하며 좋아하는 일에 몰입하다 보면 정신적 휴식과 함께 상상으로 그리던 제품들이 완성되는 성취감 또한 맛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합리적인 가격에 진행되는 취미반과 자격증반 수업, 그리고 원하는 디자인의 제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까지 운영되니 일단 가죽공예의 매력이 궁금하다면 부담 없이 도전해보자.위 치 분당구 야탑동 536번지 탑마을 선경아파트 상가 202호문 의 031-709-8512 2019-04-08
- 4월엔 안산 꽃길만 걷자 남쪽에서 들려오는 봄 소식에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는가요? 하루 이틀 훌쩍 떠나 꿈 속 같은 꽃길을 걷고 싶지만 아이들 뒷바라지와 집안 살림에 좀처럼 짬을 낼 수 없다면 안산 꽃길 속으로 떠나 보는 건 어떨까요? 걸어서 나가기 좋은 우리동네 꽃길과, 혹은 잘 가보지 못했던 안산의 숨은 꽃구경 포인트들을 모았습니다. 오가다는 길에 혹은 한나절 짬을 내서 느릿느릿 꽃길을 걸어보세요. 마른 가지를 뚫고 나온 봄꽃이 주는 생명의 기운이 당신에게도 채워질 겁니다.노란 개나리 터널 지나 노적봉 한바퀴성포동 주민센터에서 성포도서관 아래 개나리 터널은 일상 생활 속에서 봄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길이다. 아직 바람이 쌀쌀한 지난 주말 성포동 개나리터널은 벌써부터 노란 꽃그늘 색이 짙어져 주민들에게 봄 향기를 선물하고 있다. 성포동주민센터에서 성포도서관까지 노적봉 산자락에 자란 개나리 가지를 이어 긴 터널을 만어 건너편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마트를 갈 때나, 성포도서관을 찾을 때 개나리 터널을 이용한다.개나리 터널을 걷다보면 노적봉 공원가 이어지는 작은 오솔길 3군데를 만난다. 개나리길은 노적봉 공원의 진입로인 셈이다.몇 차례 내린 봄 비에 노적봉 공원 나무들도 벌써 봄 물이 가득 올랐다. 목련과 산수유가 꽃 망을 터트리고 산벚나무 가지 끝에도 분홍색 물이 번지는 중이다. 노적봉 공원하면 인공폭포 먼저 떠올리지만 사실 성포동 주민들에게 노적봉은 산책길로 더 인기가 높다. 단원미술관부터 상록수 청소년수련관까지 잘 다듬어진 노적봉 둘레길을 걷으며 봄이 오는 소리를 느껴보자. 이른 봄 개나리부터 더운 여름 장미까지 노적봉에서 꽃향기는 계속된다.벚꽃엔딩 들으며 걷기 좋은 화정천 가로수길계절마다 색다른 정취로 팔색조 매력을 뽐내는 화정천 가로수길은 벚꽃엔딩을 들으며 걷기에도, 봄바람 휘날리며 자전거의 속도감을 즐기기에도 좋다. 봄이면 화정천 끝자락인 초지동 일대는 벚꽃이 흐드러지며 장관을 이룬다. 평일에는 하늘하늘 투명한 꽃잎 같은 학생들이 개나리처럼 방싯방싯 웃으며 사진을 찍고, 주말이면 벚나무 아래로 가족들이 모여 앉는다.화정천 하류에는 벚꽃 중 으뜸인 다섯 개의 연분홍 꽃잎이 모여 하나의 꽃을 이루는 왕벚나무가 군락을 이룬다. 양지고에서 중앙도서관 쪽으로 풍림아파트 옆 천변의 오래된 수령의 왕벚나무들이 돌담과 벤치와 어우러져 포토존으로 그만이다.하류에서 상류방향으로 와~스타디움과 화랑저수지를 지나 화정8교를 통과하면 화정동에 이른다. 산책이나 자전거 라이딩 코스를 잡아 양이 푸짐한 바지락칼국수와 누룽지백숙 등 맛집에서 점심을 먹고 꽃우물 마을에 들러보자. 폐교된 화정초교가 화정영어마을로 변신한 이야기, 전쟁을 겪은 종탑과 오랜 우물이야기가 전해지는 고즈넉한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돌아오는 길, 해가 기울고 있다면 화랑저수지에서 물가에 가지를 늘어뜨린 수양벚꽃이 하늘거리는 풍경과 금빛으로 물드는 노을, 야경도 놓치지 말자.도심 속 시크릿 가든 ‘안산중앙공원’안산시청 뒷산 안산중앙공원은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그들만의 비밀의 정원이다.시청, 고잔초, 올림픽기념관 인근에서 삼일로를 지나 덕성초, 경안고 방향으로 이어지는 둘레길이 조성된 중앙공원은 여러 곳에서 진입할 수 있지만 고잔초와 고잔롯데캐슬 사이길, 경안고 옆 배드민턴장으로 오르는 길이 좋다.도심과의 경계가 없어 보이는 공원은 들어설수록 키 큰 벚나무와 밤나무, 감나무가 울창해진다. 이곳은 분홍 꽃봉오리들이 앞 다투어 꽃망울을 열고 희디흰 속살을 뽐내는 봄 풍경이 장관이다. 사방팔방 가지를 뻗은 벚나무 아래에서 고개를 들면 새하얀 꽃송이들이 겹겹이 포개지고 얽힌 틈새로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다. 흡사 꽃을 수놓은 이불이 펼쳐진 듯 나른한 기분이 든다.봄의 전령사 매화, 노란 개나리와 진홍색 진달래가 어우러진 길을 따라 걷는 이들은 누군가 꽁꽁 숨겨두었던 동화 속 비밀의 화원을 발견한 듯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봄이면 꽃비가 내리고 여름에는 아카시아 향기가 넘실대며 높게 자란 나무들이 그늘을 드리우는 동산에서 가족, 친구들과의 소풍을 계획해보자. 돗자리를 펴고 도시락을 먹으며 밀린 이야기를 나눈 뒤 안산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도 올라보자.우리들만의 뒷동산이 그리울 때 비밀 정원의 꽃들과 큰 나무에 기대어 위안을 얻기를….매화꽃 진한 향기로 코 끝 싸~한 매화동산상록구 이동 구룡공원은 지금 하얀 매화꽃으로 가득해 봄을 만끽하기에 그만이다, 매화꽃 색깔도 다양해 흰색과 연분홍 또는 연두색을 머금은 꽃송이가 저마다 고운 얼굴을 자랑하고 있는 중이다. 매화동산에 들어서면 코끝에 싸하게 맴도는 매화꽃 향기가 진하게 나는데, 그 향을 맡은 벌들이 부지런히 움직이며 꿀을 따는 모습도 볼 수 있다.매화동산을 지나 구룡산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진달래가 군데군데 피어있어 산책하는 이들을 기쁘게 한다, 산책길에서 만난 한 시민은 “인공적으로 꾸며진 공원이 아니고 자연그대로 보존된 공원이라 걷는 내내 푸근한 정감이 느껴지는 곳”이라며 “진달래는 도심에서 자주 보는 철쭉과 달리 활짝 핀 꽃으로 봄을 알린다”고 전했다. 이곳의 진달래꽃은 비교적 키가 크고 꽃잎도 탐스러워 산 전체를 환하게 하고 있었다. 공원 아래로 상록수어린이도서관이 있으니, 자녀와 함께 봄나들이를 하면 이런 저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 아닐까?구룡공원 안에 조성된 매화동산 매실나무는 주민들이 가꾸는 나무다. 매년 수확한 매실을 판매 수익금은 관내 저소득층 자녀들의 장학금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지역의 특색을 잘 살려 ‘보는 공원’에서 ‘참여하는 공원’으로 만든 주민들의 지혜를 배우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나눔의 미덕을 전하는 매화동산, 차가운 겨울을 이기도 덩달아 얼린 마음을 녹이기에 좋은 매화꽃을 실컷 만날 수 있는 공원이 우리 가까이 있다.선부3동 복숭아 꽃 밭에서 20일 마을축제선부3동 주민센터 뒤편 야산에는 이 마을 주민들이 심은 복숭아 꽃밭이 만들어졌다. 선부3동 마을을 감싸안은 야산에 개복숭아 나무 5000주를 심었다. 개화 시기는 오는 20일 즈음으로 예상된다. 벚꽃보다 색이 진한 복숭아꽃이 무리지어 피기시작하면 그야말로 ‘무릉도원’의 장관이 펼쳐진다. 선부3동 길대성 주민자치위원은 “멀리서 보면 우리 마을을 복숭아꽃이 감싸고 있는 것 같은 장관을 연출합니다. 동사무소 주변으로 복숭아꽃 아래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고 앞으로 꽃길아래 트레킹 길을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선부3동 복사꽃피는 마을축제는 오는 20일 열릴 예정이며 직접 채취한 개복숭아로 만든 효소를 나눠줄 예정이다. 2019-04-03
- 꽃피는 4월, 설레는 봄꽃 구경 떠나 ‘봄’~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이 설레는 요즘, 따스한 햇살 맞으며 봄꽃 여행가기 좋은 계절이다.벚꽃을 비롯해 철쭉, 개나리, 진달래 등 만개한 꽃 속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봄꽃 축제가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봄꽃 축제를 보러 멀리 갈 수 없다면, 우리 동네 꽃길을 산책하며 봄을 느끼는 것도 좋다. 우리 동네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봄꽃 축제와 예쁜 꽃길을 소개한다.사진제공 안양시안양의 핑크빛 축제, ‘안양충훈벚꽃축제 & 효성 진달래축제’오는 4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안양시 만안구 석수3동 충훈2교 일원에서는 안양충훈벚꽃축제가 열린다. 안양천의 맑은 물이 흐르는 충훈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꽃의 축제인 안양충훈벚꽃축제는 안양시와 안양충훈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한다. 축제가 열리는 안양천 고수부지 1.5km 구간 일대 제방에 심어진 왕벚나무에는 벚꽃이 활짝 피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축제가 열리는 첫 날인 5일에는 시민노래자랑으로 화려한 무대를 연다. 6일에는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체험부스와 어린이벼룩시장, 시화전, 사생대회-안양꽃길그리기, 안양벚꽃길걷기, 시민공연이 펼쳐진다. 7일에는 체험부스와 함께 어린이벼룩시장, 시화전이 선보인다. 오후에는 시민공연이 이어진다. 메인무대에 펼쳐지는 시민공연은 시민들에게 웃음과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7일 오후7시에는 축하공연과 불꽂놀이가 화려한 밤하늘에 장식한다. 이번 축제에는 인기가수 홍진영과 김보라, 김연택, 피터펀, 이창환 밴드, 진달래, 선경, 조승구 등 가수들이 출연하고 개그맨 이동엽의 사회로 진행된다. 봄마다 안양천변을 따라 벚꽃이 아름다운 이곳은 2003년 마을축제로 시작해 지금은 안양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제40회 효성 진달래축제는 4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주)효성 안양공장에서 열리는 진달래축제는 수도권에서 매년 1만 여명의 시민이 다녀갈 정도로 명소로 이름나 있다. 효성 안양공장 뒷동산의 1만 평방미터 넓이의 진달래꽃 군락에서 해마다 봄이 되면 동산 전체가 분홍빛깔로 변하는데 (구)동양나이론 시절 안양공장에서 근무하던 여성 근로자들이 봄이 오면 가족이나 친구, 인근 주민들을 진달래동산으로 초대하여 가졌던 기숙사 개방행사가 진달래축제의 시작이었다. 이번 2019년 진달래축제는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달래동산이 무료 개방되고, 커피와 차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 먹거리 음식이 판매되며 사랑나눔바자회도 열린다. 화려한 벚꽃의 군무가 일품, ‘2019 의왕시청 벚꽃축제’꽃의 계절이 도래했다. 대표적 봄꽃인 벚꽃의 개화를 기념해 의왕시에서는 아름다운 축제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오는 4월 6일부터 7일까지 의왕시청에서는 벚꽃의 개회시기에 맞춰 매년 4월 개최하는 ‘2019 의왕시청 벚꽃축제’가 열린다. 의왕시청 벚꽃축제는 의왕시청 안팎으로 심겨진 수백그루의 벚나무에서 벚꽃이 만개하며 장관을 이루어 지역 주민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의왕시의 대표 축제이기도 하다. 축제기간 개방된 청사와 그 주변으로 많은 시민들이 나와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휴식과 여유를 만끽한다.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을 즐기고, 꽃을 보며 산책하거나 아름다운 벚꽃을 배경삼아 사진을 찍기도 한다.벚꽃축제에는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린다. 우선, 첫날인 6일에는 의왕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어우러짐 한마당이 진행되며, 시민들의 노래솜씨를 뽐내는 ‘제6회 의왕벚꽃 시민노래자랑’이 펼쳐진다. 노래자랑에는 유명 가수들도 출연해 대회를 빛낼 예정이다. 이후 저녁 7시부터는 의왕시청 대형주차장 특설무대에서 벚꽃의 운치와 어우러진 클래식 공연도 열릴 계획이다.다음 날인 7일에는 일반인과 음악동아리 등이 참여해 꾸미는 시민참여 열린 무대가 시간별로 운영되며, 관내 중소기업을 홍보하는 부스와 전시회, 작은 벚꽃 도서관, 수어문화제 등도 마련된다.한편, 축제 기간 내내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부스도 운영된다. 유·무료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또한 한쪽에서는 먹거리를 판매하는 간식마당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꽃과 음악, 열정과 즐거움이 있는 ‘군포철쭉축제’2019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된 ‘2019 군포철쭉축제’가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철쭉동산과 철쭉공원, 초막골생태공원, 산본로데오거리 등 군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포는 철쭉동산에 자산홍, 산철쭉 등 20만 그루가 심어진 것을 비롯해 군포 전역에 철쭉 100만 그루가 식재돼 해마다 봄이 되면 철쭉꽃이 만개하면서 장관을 연출한다.꽃과 음악, 열정과 즐거움이 있는 군포철쭉축제의 올해 주제는 ‘철쭉 꽃피는 군포의 설렘’이다. 오는 4월 24일 오후 7시 30분에 철쭉동산 상설무대에서 ‘철쭉 꽃피는 콘서트’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열린다. 24일부터 28일까지 초막골 생태공원에서는 생태문화체험이 마련되어 자연생태체험, 공예체험을 할 수 있으며 야외공연과 전시도 마련된다.27일과 28일 양일간 철쭉동산 앞 500m 구간의 도로에서는 차량을 통제시켜 차 없는 거리(노차로드)로 변신해 거리공연 및 전시, 체험·놀이프로그램 및 VR체험을 할 수 있으며, 도자기문화상품제안전인 ‘백자에 핀 철쭉’, 철쭉랩스트리트 ‘넉살’이 펼쳐진다.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푸드트럭과 편의공간도 마련된다. 또한 철쭉공원에서는 군포아트마켓, 생활문화동호회 공연 등이 이어진다.축제 마지막 날인 28일 오후7시30분에는 철쭉동산상설무대에서 ‘철쭉 설렘 콘서트’가 열린다. 콘서트에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김현수의 포르테 디 콰트로, 뮤지컬배우 정재은의 뮤지컬영웅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백만 그루 철쭉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곳, 군포의 붉게 수놓은 철쭉 동산으로 봄꽃 여행을 떠나보자. 연한 분홍빛 벚꽃으로 물드는 샘마을과 자유공원 둘레길‘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라는 벚꽃엔딩의 가사처럼, 연한 분홍빛 벚꽃송이가 봄을 일깨우는 계절이다. 자유공원의 야트막한 갈산과 샘마을 주변 둘레길, 그리고 샘마을 내부 도로는 양옆으로 벚꽃 가로수가 조성되어 봄이 되면 샘마을은 벚꽃마을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벚꽃에 둘러 쌓인다. 꿈꾸는 듯 흩날리는 벚꽃 잎은 꽃비가 되어 떨어지고, 바닥은 떨어진 벚꽃잎으로 융단을 깔아놓은 듯하다. 샘마을 주민 김민정 씨는 “아파트 단지 내에도 벚꽃나무가 많을 뿐 아니라 샘마을 주변 도로변이 벚꽃으로 만발한 모습은 정말 아름답다”며 “자유공원의 갈산 둘레길과 샘마을을 한바퀴 돌며 사진도 찍고,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굳이 멀리가지 않아도 벚꽃을 만끽할 수 있다고. 샘마을에서 평촌학원가로 이어지는 도로에도 벚꽃가로수가 조성되어 있어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명소다. 야트막한 자유공원 갈산 정상 근처의 팔각정에 올라보면 벚꽃 만발한 주변 경치를 한눈에 볼 수도 있다. 벚꽃축제는 가지 못하더라도 벚꽃을 즐기고 싶다면 자유공원에 들러 샘마을 주변을 한바퀴 돌고 갈산에 올라 갈산 둘레길을 거쳐 전망대에서 주변경치를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번잡한 벚꽃축제보다 여유롭게 벚꽃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좋다. 간단한 먹거리를 준비하여 갈산둘레길 곳곳에 있는 쉼터에서 먹는 재미도 있다. 자유공원에서 벚꽃과 함께하는 봄나들이를 계획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과천 렛츠런파 2019-04-02
- 초역세권 ‘블레싱타운 2차’를 주목하라 최근 연이은 일대의 대형 개발 호재로 용인 초당역 ‘블레싱타운 2차’의 투자가치도 높아질 전망이다. 블레싱타운 2차는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초당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1분 거리인 초역세권이자 교통과 학군, 편의시설이 우수한 동시에 쾌적한 전원 환경을 두루 갖췄기 때문이다.용인의 대규모 개발로 투자가치 상승 기대블레싱타운 2차는 일대의 굵직한 개발 호재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우선 2020년에 개원예정인 용인 동백 세브란스병원이 있다. 755병상의 상급 종합병원으로, 병원을 중심으로 의료기기, 바이오산업 기업이 대거 입주할 예정인 20만8,000㎡ 규모의 용인 연세의료 클러스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또한, 최근 SK하이닉스가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로 경기도 용인을 선택한다고 발표하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이번 발표로 용인시 원삼면 독성리, 죽능리, 학일리 일대 부지에 448만㎡ 규모로 공장 착공이 2022년 진행될 예정이다. 총 투자 예정 규모는 향후 10년간 120조 원에 달하며,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정부 차원의 수도권 규제 완화가 착수되면서 용인 부동산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교통망과 학교시설, 각종 생활 인프라 이용 편리블레싱타운 2차의 가장 큰 경쟁력은 학교시설, 뛰어난 교통 환경, 풍부한 생활 인프라 이용에 좋은 입지를 확보했다는 점이다. 이마트, 쥬네브, 동백 GGV, 세정아울렛 등 다양한 쇼핑시설 및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근거리에 동백초, 동백중, 동백고가 있다.에버라인을 통해 분당선 기흥역 환승이 가능해 강남역까지 30분 안에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GTX(용인역 예정) A노선도 2021년 말에 개통을 앞둬 향후 서울 삼성역이 15분대에 연결되어 서울로의 출퇴근 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 기흥구, 처인구 일대에서는 서울 강남권을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서울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는 것은 물론, 역세권 프리미엄 확보도 기대된다. 차량을 이용하기도 좋다.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영동고속도로 마성IC, 용서고속도로 흥덕IC 등을 차량으로 10분대에 이용할 수 있다. 서울~세종고속도로와 제2경부고속도로 및 신갈~대촌 고속화 우회도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서울 동남권 및 수도권 지역, 세종시로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진다.도시형 생활주택으로써 짜임새 있는 구조블레싱타운 2차는 지하 2층, 지상 4층의 연면적 3796.22㎡ 규모로 조성 중이다. 지하 1층과 지하 2층은 근린생활시설로, 지상 1층에서부터 지상 4층까지는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공급된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층별 4세대로 4개 층 총 16세대로 공급되며, 2개 라인 각각에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1층은 테라스형, 4층은 복층형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은 69.40㎡로 동일하다. 1층 테라스형은 2개 층의 근린생활시설 위로 있어서 1층이라기보다는 3층 위치에 있는 셈이다. 1층의 테라스는 여느 아파트의 베란다와는 달리 그 규모가 확연히 크다. 따라서 미니 정원, 부부의 휴식 공간, 아이의 놀이방 등 그 활용을 다양하게 할 수 있다. 4층 복층형은 복층의 형태가 다락방 개념이 아닌 아래층과 같은 평수가 그대로 복층에 하나 더 있는 구조로 아래층과 복층을 각각의 독립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도시형 생활주택의 경우 3.3㎡당 분양가는 900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총 분양가는 2억 원대(4층 복층형 제외)로 책정되었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대출 2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오는 8월 준공예정이다. 분양 문의 1600-2463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4-01
- 살랑살랑 봄이 오나 봄, 우리 집에도 봄을 들여요 꽃샘추위의 시샘에도 불구하고 여기저기 봄기운이 가득하다.한 방을 위해 잔뜩 움츠린 꽃망울과 시선을 빼앗는 꽃들의 군무는 어느새 성큼 다가온 봄기운으로 마음이 살랑댄다.따사로운 햇살에 자태를 뽐내는 꽃들로 행복감을 느끼는 요즘, 우리 집에도 봄을 들여 보는 것은 어떨까?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 꽃 한 송이만으로도 집안 분위기를 확 바꿔주는 아이템이 가득한 장소들을 모아보았다.나만의 미니 실내정원, 분당 수내동 ‘별꽃정원’수내중학교 길 건너 맞은 편 아파트들 사이에 위치한 ‘별꽃정원’. 이름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이곳에는 노랑, 빨강, 보랏빛의 작고 앙증맞은 꽃들이 담겨진 화분과 유독 푸르른 녹색 빛을 자랑하는 화분들이 지나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대학에서 조경을 전공하고 원예치료사 자격증을 갖춘 정은석 대표가 운영하는 이곳에는 가드닝과 어린이 원예체험, 그리고 전문 플로리스트 강사가 진행하는 꽃 클래스가 진행된다. 특히 봄을 맞아 베란다에 조그마한 실내정원을 꾸미려는 사람들을 위한 가드닝 클래스가 인기다. 구근식물인 히야신스와 수선화 등 봄꽃들은 꽃도 아름답지만 심고 기르는 것도 쉬워 초보자들에게도 제격이다. 이외에도 실내 공기정화식물과 다육식물 등 원하는 구성으로 미니 정원을 꾸밀 수 있다.어린 자녀가 있다면 합리적인 가격에 가능한 어린이 원예체험도 좋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화분을 심으며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함께 식물을 키우는 방법까지 배우는 것은 물론 가족들과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기 때문이다.•위치 분당구 수내로 201 삼부분산상가 101호•문의 010-9690-1757봄기운 불어넣는 꽃 장식, 분당 정자동 ‘미스티크 플라워 스튜디오’다양한 방식으로 꽃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꽃다발과 화분이 아닌 꽃을 활용해 실내에 계절 분위기를 내는 장식들이 주목받고 있다. 정자동에 위치한 이곳은 무엇보다 봄기운이 물씬 나는 색감을 사용해 자연스러우면서도 은은한 유러피안 감성을 흠뻑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특유의 색감으로 테이블 장식과 콘솔에 올려놓으면 사랑스러운 봄기운을 느끼게 해주는 센터피스와 좁은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초미니 다육화분까지 집안 분위기를 쉽게 바꿔주는 핫한 아이템도 준비되어 있다.SNS에서 솜씨 좋은 플라워 스튜디오로 인기인 이곳은 다양한 꽃을 이용한 꽃다발과 바구니, 그리고 화분 등의 주문이 많다. 더욱이 분당지역은 꽃이 상하지 않게 차량으로 안전하게 배송하고 집에 있는 화병에 맞춰 고객이 직접 길이 조정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깃들인 서비스에 대한 만족으로 정기배송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많다. 이외에도 원하는 꽃들을 이용해 나만의 개성을 담은 꽃 장식을 주문하는 것은 물론 직접 꽃을 배울 수 있는 클래스도 준비되어 있다.•위치 분당구 느티로 22 백궁파라곤 B-618•문의 031-782-8002봄 향기ㆍ사람 향기 가득, 용인 풍덕천동 ‘수지 꽃화원’시시각각 변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읽어내 적극 반영해야 살아남는 요즘의 현실에서 20년이 넘도록 한 자리에서 영업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한 번 자리를 옮겼을 뿐 수지 터줏대감으로 25년을 사랑받고 있는 이곳의 인기 비결은 순간의 이윤보다는 가장 좋은 품질의 꽃을 선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유독 크고 탐스러운 꽃망울을 지닌 생화는 물론 34년 경력의 박을순 대표가 직접 염색해 독특한 색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낮춘 프리저브드,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각양각색의 대표 꽃다발, 유리 돔 꽃 장식, 그리고 싱싱한 화분들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 찾는 이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실제 이곳의 꽃들이 소문이 나면서 서울, 대전은 물론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꽃 배달을 의뢰하는 고객들이 많다. 특이한 것은 한 번 맺은 인연으로 이곳을 들르면 꼭 직접 찾아올 정도로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박 대표의 따뜻함이 느껴진다는 것. 봄을 맞아 노란 후리지아와 폼폼, 버터플라이, 소국을 이용해 재빠르게 고객의 요구대로 완성되는 꽃을 구경하는 재미도 이곳에서는 빼놓을 수 없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로 135•문의 031-265-7080봄바람 가득 담은 꽃들, 분당 이매동 ‘릴리슈슈’아기자기하고 러블리한 자연스러운 디자인으로 블로그에서 입소문이 난 ‘릴리슈슈’는 한번 찾으면 단골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파스텔 톤의 사랑스러운 꽃다발이나 비비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세련된 꽃다발 등 구입하는 용도와 받는 이들의 연령에 맞춰 제작되는 꽃다발은 주고받는 이들 모두의 만족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특이하게 이곳에는 꽃을 보관하는 냉장고가 없다. 단골들은 때로는 보관이 불편해 번거롭기도 할 듯도 한데 자주 꽃 시장을 찾아 선별해 온 가장 좋은 꽃들을 가장 싱싱할 때 고객들에게 판매하는 원칙을 지켜오고 있다며 꽃 품질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이곳을 찾는 이유라고 전한다.생화, 프리저브드와 조화를 이용한 주문 제작 꽃들과 원데이 클래스를 비롯한 정규수업, 이끼 테라리움과 다양한 식물심기를 하는 가드닝 수업, 그리고 전문 강사가가 진행하는 캔들과 천연 화장품 수업도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봄이 가득한 프리지아, 튤립, 라논큘러스로 구성된 꽃다발 ‘만원의 행복’은 올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소확생의 행복을 선사한다.•위치 분당구 양현로 94번길 7 대명프라자 1층 120호•문의 010-7266-4744봄맞이 집안 화분 정기검진, 분당 정자동 ‘플로레스테라(floresterra)’봄을 맞아 새로운 꽃과 화분을 들여놓는 것도 좋지만 혹독한 겨울을 견뎌낸 집안의 화분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도 놓쳐서는 안 된다.정자동 KT 맞은편에 위치한 ‘플로레스테라’에 문의하면 Dr. 플로레스테라인 이현아 대표가 식물이 놓인 공간을 직접 방문해 식물의 상태를 점검하고 식물에 꼭 필요한 처치를 해준다. 같은 화분이라도 환경에 따라 컨디션이 달라지기 때문에 식물을 재배하는 환경에서 처치는 꼭 필요하다고 이 대표는 조언하며 환경에 대한 이해로 적절한 처치만 해주면 잘 자랄 수 있는 식물임에도 너무 늦어 손쓸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아쉽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매번 반려식물 키우기에 실패했다면 이런 기회를 이용해 보자.집안 화분의 점검이 아니더라도 매장에 방문하면 프리지아, 폼폼, 소국 등 품질 좋은 봄꽃으로 만든 꽃바구니와 꽃다발, 그리고 일본에서 수입한 은은한 색의 프리저브드 플라워로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또한 가드닝 수업과 원하는 주제로 진행되는 원데이 클래스와 취미반, 창업반 수업을 비롯해 천연 화장품 수업과 구입도 가능하다.•위치 분당구 불정로 71번길 4-4•문의 010-2940-8500 2019-04-01
-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직업인의 세계 어릴 때부터 다양한 진로 체험을 통해 아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내는 것은 인생이라는 여행에서 보물지도를 발견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진로교육이 중시되는 만큼 운정 교하 내일신문에서는 파주지역 진로체험 우수인증기관을 찾아 시리즈로 소개한다. 1. 위드미 미용학원을 소개해주세요2018년 1월 운정 산내마을에 개원한 위드미 미용학원(이하 위드미)은 헤어와 메이크업, 네일, 에스테틱(피부관리) 4가지 영역에서 해당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위드미에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 성인까지 뷰티 영역의 자격증을 따기 위해 배우고 있습니다. 미용 분야의 국가 자격증을 따기 위해 이론과 실습과정을 거치는데 대부분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됩니다. 중고등학생들에게는 대학 진학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지원하고 성인의 경우에는 창업이나 취업을 위해 지도하고 있어요. 2. 이곳에서는 어떤 직업을 체험하게 되나요?헤어 디자이너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네일리스트, 에스테티션(피부관리사)라는 직업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뷰티 전문가들도 2년제나 4년제 대학 ‘미용학과’에서 수학하고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3. 어떤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있나요?학원 내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수업을 진행하는데 다양한 뷰티 전문가로서의 진로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요. 체험 수업에서는 미용 직업군에 대한 퀴즈, 분야별 직업 체험, 참여도 높은 학생에게 시상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진로체험은 헤어디자이너 체험, 메이크업 아티스트 체험, 네일리스트 체험, 에스테티션 체험 등 네 분야로 구성되고 각 직업군별로 2~3개씩의 직업활동 체험을 선택해서 실시합니다. 4. 뷰티 미용 분야의 진로는?미용 분야의 진로에는 제품 개발 연구원이나 패션 미용 잡지 기자, 미용 고등학교 교사, 미용학원 강사 등이 있고 이외에도 피부과와 성형외과 등 병원, 촬영 스튜디오, SNS 마케팅회사, 화장품이나 패션관련 대기업,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도 미용학 전공자를 채용하고 있어요. 요즘은 학교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도 미용 분야로 진학하기 위해 자격증 과정을 배우는 학생들이 많은데 저희 원에도 동패고, 운정고, 한빛고 학생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5. 미용학과로 진학하려는 학생을 위해 조언해주세요미용학과는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내신 성적 30~40%, 면접 50~60% 이상으로 면접이 매우 중요합니다. 면접에 대비해 다양한 미용 봉사활동과 대회 참가, 자격증 취득, 개인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야 하죠. 저희는 미용학과 진학생을 위해 대학교 방문, 각종 미용 대회 출전을 지원하고 학생들로 구성된 미용 봉사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어요. 최근 운정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해 중고등학생 위주의 뷰티 동아리를 준비하고 있어요. 이외에도 파주라는 특성에 맞게 군부대와 요양원, 노인복지관, 아파트 노인정을 방문해 머리 커트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5월 청소년의 달에 있을 행사에도 참가해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6. 위드미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위드미에서는 연 4회 교육 기부를 하고 있어요. 지난해에는 한빛중학교와 한가람중학교에서 기부활동을 했어요. 교육 기부는 학교측의 신청을 받거나 저희가 해당 학교로 제안하는 형태로 이뤄집니다. 학교 담당 교사나 진로교사, 동아리 지도교사들이 신청하시면 됩니다. 미용에 관심 있는 학생이나 일반인들도 사전예약으로 통해 상시적으로 개별 진로체험을 신청할 수 있어요. 위치 파주시 청암로 17번길 55 센트럴프라자 7층이용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화,목 오후 10시)문의 031-947-2004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9-03-28
- 일하는 엄마의 객관적 시선으로 아이를 키워냅니다 결혼을 하고 축복 속에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무럭무럭 자라는 걸 보면서도 주부의 마음 한켠에는 공허감이 깃든다. 활기차게 사회 생활하던 나는 어디 가고 ‘누구 엄마’라는 타이틀만 남아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초등 고학년으로 갈아탈 무렵 엄마들은 가시 방석에 앉은 듯 무언가를 해야만 할 것 같다. 아이를 등교시킨 뒤 홀로 남은 주부들은 컴퓨터 앞에 앉아 제3의 인생을 헤쳐 나갈 대안을 찾는다. 우리 주변에는 비록 20~30대 때의 빛나는 직업에 견줄 바는 아니지만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 제2의 직업에 성공한 사람들이 있다. 경력단절이라는 허들을 넘어 재취업에 성공해 엄마로서 사회인으로서 당당히 두 몫을 해나가는 워킹맘을 소개한다. 1. 재취업을 준비하게 된 계기는?한 회사에서 10년간 일을 하며 어느 정도 실력을 인정받기 시작할 즈음 육아에 문제가 생겼어요. 시부모님께 맡기고 주말에만 만나던 아이를 집으로 데려오면서 회사 어린이집에 맡겼는데 원래도 낯가림이 심하던 아이가 분리 불안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어요. 결국 가정이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회사를 그만 두게 됐어요. 저 나름 일에 대한 자신감이 충만할 때 회사를 그만 두게 돼 아쉬움도 컸지만 일에 대한 갈망과 열정은 제 마음 속에 그대로 남아 있었죠. 이후 세 아이를 키우면서 저도 다른 주부들처럼 점차 자신감이 떨어지고 육아로 인해 지쳐갈 무렵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2. 보육교사를 선택한 이유는?보육교사는 아이를 키워본 주부들이라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직업입니다. 저는 아이들을 키우며 육아 서적을 많이 읽고 교육 방송을 챙겨보면서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어요. 내 아이만 잘 키우면 되는 게 아니라 내 아이와 함께 같은 시대를 살아갈 또래 아이들이 사랑과 관심 속에서 좋은 교육을 받으며 잘 자라야 모두가 행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보육교사를 준비하게 됐어요. 3. 보육교사를 어떻게 준비했는지?먼저 저는 유치원 정교사 자격 취득이 가능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통대)에서 유아교육학을 공부했어요. 방통대 유아교육학과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출석수업, 출석시험으로 구성되는데 제가 남양주에서 파주로 이사 오면서 서울로 다니는 출석수업이 힘들어졌어요. 결국 중도에 포기하고 대신 보육교사 2급 과정을 시작했죠. 보육교사 2급 과정은 방통대에 비해 단기간에 자격을 취득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 대부분의 학점을 이수할 수 있으며 출석수업 및 실습과정도 거주지 가까운 지역에서 참여할 수 있어요. 현재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은 전문학사 학위 및 보육관련 전공 17과목으로 총 51학점을 수강해야 하는데 학점은행제를 통해 취득할 경우 공간과 시간의 제약이 적어 주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됩니다.4. 보육교사로 취업하게 된 과정은?보육교사 자격증을 따고 몇 년 후, 휴식이 필요했던 남편이 육아휴직을 신청하면서 제가 가정 경제를 책임져야 할 상황이 돼 보육교사 일을 시작하게 됐어요. 보육교사 구인 정보는 지역별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지역맘까페, 보육교사까페 등에서 찾을 수 있는데, 저는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어린이집 정보 및 구인정보를 알아봤습니다. 그러던 중 보조교사로 일하던 분이 정교사로 전환되면서 새 보조교사를 찾는다는 취업 정보를 지인에게서 듣고 면접을 통해 바로 채용됐어요. 현재 저는 인근 아파트 관리동 민간어린이집에서 오후 보조교사로 일하고 있어요. 대부분 자녀양육 문제로 오전 타임을 원하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오후 타임으로 지원해 상대적으로 취업이 쉬웠던 것 같아요. 보조교사의 경우 하루 4시간 근무에 30분 휴게 시간을 가지는데 일하는 시간이 짧아 급여가 다소 낮지만 자녀를 키우면서 일하기를 원하는 주부들에게는 좋은 직업이라 생각됩니다. 오후에 일하기 때문에 오전에는 자신을 위해 시간을 쓸 수 있고 집안일도 병행할 수 있어요. 초등학생 자녀들이 하교 후에는 주로 학원을 갔다 귀가하기 때문에 시간 활용에 좋았어요. 5. 보육교사의 복지나 진로는?최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보육 정책이 강화되면서 국공립 어린이집 및 민간, 가정어린이집 등에 보육교사와 보조교사, 대체교사의 채용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또 보육교사 2급 자격을 취득하면 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돌봄교사로 취직할 수도 있어요.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보유하고 3년 경력을 추가하면 1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1급 자격을 취득한 후 1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면 가정어린이집 원장자격도 취득할 수 있습니다. 보육교사의 급여는 최저 임금이 상승하면서 지속적으로 느는 추세이고 4대 보험이 적용됩니다. 다만 어린이집의 경우 방학이 짧은 편이고 아이들을 책임지는 일이기 때문에 원하는 시기에 휴가를 간다거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휴가를 내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요. 가정에서 엄마는 어떤 경우에도 엄마 역할을 해야 하듯 보육교사도 어린이집에서 항상 선생님의 역할을 다해야 하는 것이죠. 6. 어떤 사람에게 보육교사를 추천하면 좋을지?무슨 직업이든 적성에 맞아야 즐겁게 오래 지속할 수 있듯 보육교사도 아이를 좋아하고 아이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습니다. 주부라면 자녀가 어느 정도 성장해서 시간적 여유가 있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보육교사를 하면서 배우는 점들이 많은데, 전에는 엄마 입장에서 내 아이와 학교를 바라봤다면 제가 선생님의 입장에 서면서 역지사지의 관점을 갖게 됩니다. 가령 맘까페의 글을 볼 때도 엄마의 입장에서 일방적으로 판단하기보다 선생님의 입장에 서서 객관적으로 생각해보게 되고요. 자녀를 키우는 엄마들이 여러 직업을 경험하며 객관적인 시선을 갖는 것도 아이들 교육에 도움이 됩니다. 7.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조언은?사람들은 무언가를 시작할 때 ‘내가 잘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하다 주저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무슨 일이든 부딪히면서 배우는 것이고 자신이 잘 해낼지 아닐지는 결국 ‘해봐야 아는 것’입니다. 제 경우도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일단 부딪혀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고 다행히 지금까지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또 일단 시작했다면 여러 가지 방해 요인이 생기더라도 끝까지 갔으면 합니다. 지금 미래를 준비해 두면 저처럼 쓸 날이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 일을 하면서 제가 생각보다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고 현장에서 아이들을 보고 겪으며 제 나름의 비전이 생겼습니다. 앞으로 아동심리와 청소년심리를 공부해 아이들에게 진정 도움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9-03-21
- 강남을 대표할 100년의 랜드마크가 온다! 멀버리힐스 신사동 최초이자 마지막 복합타워여기 강남하고도 최대 상권 중 하나인 신사동에 랜드마크로 우뚝 설 메디컬 & 클리닉과 상업시설인 멀버리힐스, 거기에 오피스텔까지 겸비한 최고의 투자처가 나타났다. 복합타워로 지어지는 이곳은 조감도만 보더라도 황홀함과 럭셔리함의 극치이자 국내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복합타워이다.우선 입지조건 하나만 보더라도 지하철 3호선 신사역에서 걸어서 고작 1분 거리이며 워낙에 유명한 간장게장 골목이 바로 뒤에 있고 그 외에도 주변에 내로라하는 맛집들이 포진해 있어 늘 많은 사람들로 들끓는다.또 대각선 맞은편으로는 최근 핫이슈가 되고 있는 가로수길과 세로수길의 독특한 숍과 음식점들이 많아 이곳 역시 밤낮으로 유동인구가 엄청나다. 게다가 버스 노선도 많아 일반 버스를 이용하더라도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에서도 고작 20여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여기에 더해 교통 혼잡을 가중시키는 경부고속도로의 지하화 사업도 예정돼 있다. 이렇듯 현재의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는데 강남역에서 신사역까지 신분당선도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며 여기에 더해 위례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위례와 강남을 연결하는 위례~신사선이 2027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즉, 멀버리힐스가 트리플 역세권에 들어온다는 말이다. 그렇게 되면 지하철 노선 하나가 생길 경우 당연히 그 주변의 지가상승으로 이어지고 투자자의 자산가치 상승이라는 결과를 낳게 된다.거기에다 신사역도 워낙 탄탄한 상권인데다 대한민국 최대 상권인 강남역이 지척이고 광화문에서도 버스로 쉽게 연결돼 서울 도심의 상권까지도 일부 흡수할 수 있어 지가상승 효과는 시너지를 낳을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강남은 침체를 겪고 있는 서울의 다른 지역들과는 달리 많은 재건축이 이루어지고 있어 ‘강남지도가 바뀐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10여년 만에 최초로 공급되는 업무시설과 근린상업시설, 의료시설까지 한 자리에 모인 복합타워이다 보니 그 희소성으로 인해 치열한 분양 경쟁이 예상되기도 한다. 더구나 모든 것을 다 갖춘 500평 대 이상의 복합시설로는 처음이자 마지막 분양이라는 희소성 때문에 그 경쟁은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탁월한 입지조건과 최고의 트리플 역세권2타워 형태로 지어질 멀버리힐스는 지상 3층부터 13층까지의 주거 타워와 지상 4층부터 14층까지의 메디컬 타워, 그리고 지하 3층부터 지상 3층까지의 상업시설로 구성되며 갈수록 디자인이 중요시 되는 추세에서 건물의 디자인부터 확실한 차별성을 갖고 강남의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여기에 들어설 상업시설은 일반적인 상가가 아니라 차별되는 브랜드와 최신 엔터테인먼트, 전통과 유행이 공존하는 엄선된 맛집, 쇼핑과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채워져 다른 상업시설의 롤 모델이 될 것이다.또한 도로폭도 일반적인 폭인 6m보다 넓은 8~12m로 만들어 개방감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며 쾌적성을 높인 선큰 설치와 편안한 휴식과 도심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까지 설계해 브리티시 스타일의 스트리트 숍을 만들 조성할 예정이라고 한다.또한 멀버리힐스가 들어서는 신사역 일대는 강남역까지 1km 남짓 오피스라인을 형성하고 있지만 아쉽게도 주거공간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런 곳에 멀버리힐스 같은 주거가 가능한 오피스텔 83세대와 도시형생활주택 20세대가 생긴다면 그 수요는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1~2인 세대구성이 추세인 데다 주거공간도 디자인과 독특함을 우선시 하고 의료시설과 온갖 상업시설까지 다 갖췄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게다가 시공사가 건설사 브랜드 평판 2위이자 2018년 도급순위 8위인 대형 건설사인 롯데건설이다.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인 롯데캐슬과 롯데월드 서울스카이를 지은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나선 이상 그 안정성이나 파격적인 디자인은 그다지 걱정할 것이 없을 것이다.10년 만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분양되는 모든 것을 다 갖춘 멀버리힐스. 조감도만으로도 압도하는 이곳은 그야말로 강남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1600-2378 2019-03-21
- 이니셜 새긴 나만의 가방 ‘YH workshop’ 논현역과 신사역 사이 골목길, 논현 신동아 아파트 상가 2층에 가죽공방 ‘YH workshop’이 있다. 처음엔 1층에서 소규모로 시작했지만 일이 바빠지면서 2층의 좀 넓은 곳으로 이전했다고 한다. 매장은 작은 도구들부터 커다란 기계들까지 각종 작업도구들로 가득 차 있다. 형형색색의 가죽과 화려한 소품들, 그리고 선반 위에 진열된 멋진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김연희 대표는 “이곳은 서로 의논하고 협동하여 개성 넘치는 나만의 작품을 탄생시키는 공간”이라며 핸드메이드 가방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어 공방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곳에서는 기초과정, 정규과정을 비롯해 원데이 클래스, 커플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데이 클래스(3시간, 재료비포함 8만원)는 팔찌, 카드지갑, 여권지갑, 반지갑, 숄더백 등을, 단기 가방 만들기 과정에서는 2~4회에 걸쳐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의 가방을 만들 수 있다. 이때 공방에서 제공하는 패턴을 이용하거나 본인이 원하는 디자인을 직접 구상해 적용하면 된다. 이외에도 기업출강, 단체수업, 외국인 관광객 패키지 체험 등이 이뤄지며 전체 공간대여도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146길 28 논현아파트 상가 2층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화, 토 휴무)주차: 상가 주차장문의: 010-6837-0490 2019-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