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청과 함께하는 여름에코투어, 환경포스터 전시회 지난 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내 초·중학생들 약160여명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기 위해서 강남구가 실시한 ‘2016년 여름 에코투어’에 참가했다. 에코투어는 1일 40명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지난 26일과 29일에는 강남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하여 매일 쏟아지는 900톤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소각되어 친환경 대체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이 진행되는 생생한 현장을 눈으로 직접 봤다. 학생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 녹색교육센터 ▲ 분리수거 영상관람 ▲ 폐기물 반입장 ▲ 소각로, 중앙제어실 등의 순서로 돌아보고, 견학 후에는 녹색 체험활동으로 에코달력과 재활용품을 활용한 열쇠고리를 만들기, 환경자원센터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침으로써 배움과 체험의 장에 참여했다.;아울러 27일과 28일에는 한국 최초의 근대적 상수도 생산시설인 뚝도 수원지를 복원한 수도박물관을 방문해 알기 쉽고 재미있는 박물관 소속 강사의 해설과 함께 ▲ 아리수홍보영상 관람 ▲ 물과 환경전시관 ▲ 아리수 송수 펌프실 ▲ 완속 여과지 등을 둘러봤다.; 한편 강남구는 환경보전시범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체험교육 통해 환경보전 의지를 높이고자 ‘2016환경 포스터 대회’에서 수상한 우수작품 30점을 지난달 4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초등학교 15개, 중학교 10개 등 총 25개의 환경보전시범학교를 대상으로 순회 전시를 진행 중 이다. 포스터 공모전 초등부 대상은 도곡초등학교 구가영 학생의 ‘아픈 지구의 신음소리’로 지구의 심각한 환경오염 상태를 수혈 중인 지구로 재미있게 표현했으며, 중등부 대상인 개원중학교 고채민 학생의 ‘무심코 흘린 물, 지구가 흘린 피’라는 작품은 낭비되고 있는 물을 사람의 피에 비유하여 물 낭비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05
- 강남환경자원센터, 여름방학 재활용 체험교실 운영 강남구는 지난 달 2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율현동 강남환경자원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재활용 체험교실을 연다. 여름방학 재활용 체험교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학생에게는 3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율현동 자동차매매단지 안에 자리 잡은 강남환경자원센터는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수거해 종류별로 선별하는 첨단시설로 재활용 학습장, 정크아트 전시, 풋살 경기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가족 단위 또는 단체 방문이 많은 곳이다. 올해도 벌써 1000여 명이 이곳을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높다.재활용 체험교실은 오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와 오후2시 하루 두 차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활용 체험교실 프로그램은 ▲ 재활용 선별처리 과정 견학 ▲ 재활용품 분리배출제도 안내 ▲ 홍보영상물 시청 ▲ 스티로폼 압축 체험 ▲ 재활용 5종 분리 체험 ▲ 정크아트 공모전 수상작품 감상 등이다. 견학과 체험활동이 끝나면 참여한 학생들은 생활쓰레기 20% 줄이기, 재활용 분리 배출 안내 등을 직접 홍보하는 캠페인과 거리청소를 함께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05
- 한번 들으면 ‘훅’ 간다! <후크샘 영어> ;최근 일산 학원가에 이색적인 영어 학원이 개원했다. 이름부터 심상찮은 ‘후크샘 영어’다. 한 번 들으면 ‘훅’ 간다 해서 ‘후크샘’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는 윤현주 원장. 이미 강남 학원가에서도 ‘후크샘’ 하면 알아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은 윤 원장이 제시한 독특한 영문법 공략 전략을 들어봤다.; 영어의 뿌리에서 가지까지 섭렵한다! ‘우뇌 활용 이미지 영문법’‘후크샘 영어’에서는 윤현주 원장이 직접 독자적으로 개발해 특허 출원까지 한 ‘우뇌 활용 이미지 영문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윤 원장은“어렸을 때 영어 문법을 공부해봤더니 막막하더라. 그래서 무조건 통째로 암기를 했다. 물론 실력이야 오르지만 결코 그 방법이 효율적이진 못하더라”라며 공부법을 연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영어는 말하기, 쓰기, 듣기, 읽기 등 익혀야 할 분야가 너무 많다. 특히 문법은 학생들이 아직도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 분야이지 않나. 하지만 영어의 뿌리를 익힌다면 뿌리 위 줄기, 가지에 이르기까지 저절로 영문법의 그림이 완성될 수 있다” 우뇌 활용 이미지법은 기존 공부법의 한계를 넘어서 영어라는 큰 나무를 그려내기 위해 윤 원장이 개발해 낸 공부법이다. 보통 학습은 논리를 담당하는 좌뇌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시각적, 감성적, 직관적인 기능이 우월한 우뇌의 기능을 활용해 문법을 익히는 새로운 시도이다. 우뇌활용 이미지 영문법은 그 이름처럼 시각적인 면을 적극 활용한다. 다소 장난인 것 같기도 하고, 유치한 이미지일지 모르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에선 그 이미지가 선명히 오래도록 남는 게 특징이다. 무조건 암기하고 쓰기보다는 시각화된 이미지에 문법을 접목시켰기에 잔상이 오래 기억될 뿐만 아니라 연상 작용에 의해 유추와 추론까지 가능해진다. 윤 원장은 “기존 문법 공부는 불필요한 부분이 너무 많다. 그런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없애고 정말 영어 문법의 중심이 되는 것을 익혀 가지를 치도록 한다. 문법을 익히지만 자연히 독해부터 수능영어까지 정복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한다.; 단어 학습도 마찬가지. 단어의 근간이 되는 어원을 시작으로 가지를 치다보면 일일이 개별적으로 단어를 익혀야 되는 수고마저 덜 수 있다.; 윤 원장은 이미지 영문법의 특허 출원에 이어 그림 영문법이라는 주제로 서적도 출간을 앞두고 있다. 엄마 같은 선생님, 마음부터 여는 학생들; 후크샘 영어의 교육 방향은 다른 무엇보다 ‘마음으로 소통하기’다. 윤 원장은 “물가에 말을 데려간들 무엇 하나. 말이 직접 물을 먹고자 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배움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학생과 제자라기보다 때로는 엄마처럼, 때로는 누나 혹은 언니처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관계로 소통하고자 한다”고 말한다. 고등학생 때부터 친구들에게 문법을 가르친 것부터 치면 강의 경력이 30년이 넘는다는 윤 원장. 강동 대성학원 고등부 강의, 영국 그랜드 칼리지 영문법 강의, 경기 입시학원 고등부 강의 등 많은 강의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이유도 마음으로 다가가길 원한 윤 원장의 따뜻함이 가장 큰 무기였다. 마음으로 먼저 다가가니 찾아온 학생들이 무엇을 원하는 지, 어떻게 공부법을 제시해야 하는지 한 번에 캐치하고 그 답답함을 시원하게 긁어줄 수 있다는 게 윤 원장의 강점 중 강점이다. “학생들마다 성향이 다 다르죠. 시각이 강한 아이, 청각이 강한 아이. 성격도 천차만별이고요. 그 학생마다 다가가는 법, 그리고 공부방법도 달라지게 마련입니다” 수시로 문자를 주고받으며 하루에 익혀야 할; 공부 량을 확인하는 세심함과 많은 양의 학습 내용 전달보다 스스로 학습이 가능토록 자세를 잡아주도록 하는 것도 윤 원장 수업의 특별함이다. 꿈교육 전문 강사, 뇌교육 지도사, 마인드맵 지도사, 감정노동 관리사 등 100여개가 넘는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직도 늘 배움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것도 학생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기 위한 윤 원장의 노력이다. 최근 자연미인대회에 입상까지 한 이색적인 경력도 있다. 이 같은 노력이 힘들 법도 한데 윤 원장은 “개인적인 이유도 있지만 늘 자신감 있고 노력하는 모습, 열정적으로 사는 모습이 학생들에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다”라고 말한다. 나눔 활동에도 열정적인 윤 원장은 수년째 한국소년원 고봉중고등학교에서 재능기부로 영어를 강의하고 있다. 앞으로 공교육에서도 우뇌활용 이미지영문법 학습법이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는 윤현주 원장이다.위치: 일산서구 일산동 뉴일산코아 2층(일산교회 맞은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4
- 최근 4개년도 ‘강남·서초 중학교 과고, 외고·국제고 합격자’ 현황 학교알리미 전국·지역 자사고 구분 없어 제외 … 성취평가제로 늘어↑ 학교알리미 공시 사이트에 들어가면 2013학년도부터 중학교별 고입 합격자 현황이 공시되어 있다. 2015학년도부터 강남서초지역 중학교 과고(영재학교 포함), 외고·국제고 합격자 수도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 중학교 내신 성적의 절대평가 방식인 ‘성취평가제’가 적용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공시자료에 전국 단위 및 지역 단위 자사고 합격생의 구분이 없어 합격자 현황에서 제외시켰다. 강남지역은 지역 단위 자사고가 5개교나 있어, 이쪽으로 유입되는 학생들이 상당수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각 학교마다 그 해 입시를 치른 학생들의 학력 수준이 다 다르고, 학생의 성향과 지역적 특성에 따라 특목고 선호도도 차이가 있으며, 각 중학교 전체 학생 수 대비 합격자 수의 비율이나 학교 형태(남중, 여중, 남녀공학) 등에 따라 합격자 현황을 바라보는 잣대가 다를 수 있다. 따라서 강남서초지역 중학교별 합격자 현황은 과고, 외고·국제고 합격자 현황과 순위는 학교별 서열화와 무관함을 밝힌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와이즈만 대치 영재입시센터 이종만 소장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 자료참조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 강남구, 서초구 모두 2015학년도 합격자 수 가장 많아; 학교알리미 공시자료를 토대로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4개년도의 강남구·서초구 ‘과고, 외고·국제고 합격자 수(표1 참조)’는 강남구가 2013학년도 총 194명(과학고 78명, 외고·국제고 116명), 2014학년도 총 175명(과학고 64명, 외고·국제고 111명), 2015학년도 총 236명(과학고 88명, 외고·국제고 148명), 2016학년도 총 228명(과학고 81명, 외고·국제고 147명)이었다. 서초구는 2013학년도 총 102명(과학고 30명, 외고·국제고 72명), 2014학년도 총 119명(과학고 44명, 외고·국제고 75명), 2015학년도 총 128명(과학고 39명, 외고·국제고 89명), 2016학년도 총 108명(과학고 36명, 외고·국제고 72명)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지역 관내 사교육 기관이나 학부모 네트워크 또한 그 학교에서 어느 정도의 성적으로 특목고에 진학할 수 있는지 등이 각기 다르다. 성취도평가 전후 차이도 있고, 인원 조정 등 변수도 고려해야 하므로 합격자 수치만으로 단순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 다만, 상대평가였을 때에는 강남서초지역 학생이 서울 관내 다른 학교와 비교했을 때 특목고 진학에 조금은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과고, 외고·국제고, 혹은 전국 단위 자사고에 진학할 때 예전보다 조금 더 유리한 입장이 된 것만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내신 절대평가제로 합격자 수 늘어2016학년도 외고 입학정원 감소 영향 전체적으로 2015학년도 고입부터 성취평가제가 적용돼 2014학년도보다 2015학년도에 합격자 수가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 강남구는 2014학년도에 과학고 합격자 수 64명에서 2015학년도에 88명으로 24명이 늘었고, 외고·국제고 합격자 수는 2014학년도에 111명에서 2015학년도에 148명으로 늘었다. 서초구는 2014학년도 과학고 합격자 수 44명보다 2015학년도에 39명으로 5명 줄어들었지만 외고·국제고 합격자 수는 2014학년도 75명에서 2015학년도에 89명으로 14명이 늘었다. 와이즈만 대치 영재입시센터 이종만 소장은 “과학고 대 외고·국제고 대비 합격 현황을 살펴보면 서초구의 외고·국제고 비율이 과고의 두 배 가까이 유지되어오고 있다. 반면, 강남구는 1.5배 정도로, 이는 서초구가 과고보다는 외고·국제고 선호도가 강남구보다 높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남서초지역은 지역 단위 자사고 외에도 경쟁력 있는 일반고 등 고교 선택 폭 넓어 물론 2015학년도부터 내신 절대평가제(지필고사와 수행평가를 합해 90점 이상이면 A를 주는 성취평가제. 단, 외고·국제고 지원학생 중 중3 영어내신은 석차 9등급제로 상위 4%가 1등급인 상대평가)가 적용된 후 고입 현황은 최근 2개년도 밖에 없어 이 통계 자료만으로는 추이를 판단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또한, 2016학년도 서울의 6개 외고 입학 정원은 1,400명으로 2015학년도 보다 112명이 줄어드는 등 외고 입학 정원 감소 등 여러 가지 변수가 있으므로 단순 합격자 수 비교는 무의미함을 거듭 밝힌다. 아울러 강남서초지역은 과고나 외고·국제고 등 특목고와 전국 단위 자사고 뿐만 아니라, 지역 단위 자사고가 5개교(세화고, 세화여고, 중동고, 현대고, 휘문고)나 있고 이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데다, 진학 실적과 교육환경이 우수한 강남 일반고의 경쟁력 등이 복잡한 입시제도 속에서 고교 선택 다양화로 나타나고 있다. 다른 지역과 다른 강남의 입시 흐름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오종운 평가이사는 “강남서초지역 학부모들은 특목고와 자사고 뿐만 아니라 강남 일반고에 진학해도 면학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고 진학 실적도 우수해, 고교 선택의 폭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넓다고 생각한다. 2013학년도부터 고입 진학현황을 학교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으므로 그 이전보다는 특목고나 자사고 진학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고교 선택이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이 통계는 참고만 하기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표1> 강남구 2016-07-21
-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공부인지 먼저 생각해야 ;사례 1; 고2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체육대회를 통해 학급의 단합을 이끈 인성이 훌륭한 학생이라고 극찬을 받은 학생 A는 3년 내내 학급회장을 했지만 결국 재수를 통해 수능 최저를 맞추고 논술전형으로 원하는 대학에 진학했다. ;사례 2; 영자신문 동아리 부장을 비롯한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한 학생 B는 결국 삼수 끝에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었다. ;사례 3; 고3 직전 겨울방학 때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를 열심히 한 학생 C는 고3에 올라와서 생각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이다.고1이나 고3이나 고민해서 계획 세워야위 세 가지 사례의 공통된 화두는 무엇일까? 기말고사가 끝나고 방학을 앞둔 요즘 많은 학생들이 미진한 것을 보충하기 위해 방학 중 계획을 세웠거나 세우고 있을 것이다. 고등학교 입학 후 한 학기를 보낸 고1 학생들도 두 번의 정기고사를 치르면서 많은 것을 느꼈을 것이다. 그렇다면 고1 학생들이 계획을 세울 때 유의해할 할 점은 무엇일까?첫째, 계획을 수립할 때는 목표가 무엇인지, 즉 무엇을 위한 공부인지에 대한 고민이 선행돼야 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계획 수립이랄 것도 없이 과거부터 해왔던 방식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른바 선행학습으로 해당 과목을 몇 번 ‘돌리면’ 성적이 올라가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이다. 공부하는 양과 질이 중학교 때와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고 과거부터 많은 학생들이 해왔고 선배 학생들이 성공을 거두기도 했던 방식으로 공부한다. 하지만, 이러한 ‘물량 공세’ 방식이 성적 향상을 담보하지 않는 것도 모두가 경험으로 알고 있다. 게다가, 이 방식은 훗날 수능 성적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지는 몰라도 당장 2학기 내신 성적 향상을 위한 방식은 아니다.둘째, 계획 수립은 결과에 대한 겸허하고도 냉정한 반성에서 이뤄져야 한다.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고등학교는 중학교 때와는 다르다고 느끼고 말하면서도 정작 어떻게 다르고 왜 그런 결과가 왔는지에 대한 고민은 부족하다. 시험이 끝난 후 시험지를 펼쳐보고 틀린 문항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왜 틀렸는지 고민한 적이 있는가. 학교에서 주관식 점수를 확인할 때 보기 싫어도 시험지를 다시 펼쳐 보면서 어떻게 대비해야 이 문항을 맞힐 수 있었을까를 분석해야 한다. 흔히 ‘다 알고 있었는데 틀렸다, 실수해서 틀렸다’고 했던 말이 사실은 개념과 원리를 정확하게 알지 못해서 틀렸다는 것을 이때 가서야 알게 된다.셋째, 오답 분석을 통해 나의 부족한 점을 알게 되면 어떻게 공부해야 이를 보완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자습실에서 혼자 엉덩이 붙이고 공부해야 하는지 아니면 사교육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를 알게 되는 것이다. 사교육도 남들이 다 하는 방식이 아니라 내가 필요한 과목과 부분의 보강을 위해 현강(직강) 뿐만 아니라 인강을 선택할 수 있다. 사실, 선행학습은 자기주도학습을 좀 더 용이하게 해줄 뿐이지 결국 성적을 올리는 것은 혼자만의 노하우를 터득한 공부 아니겠는가. 실제로 자기주도학습 수기 쓰기대회 수상작을 읽어보면, 공부 잘하는 친구의 공부 방식을 무조건 따라한 게 아니라 배운 것을 실제로 엉덩이 붙이고 공부하고 소화하면서 자기 나름의 방식을 터득했다는 것이 핵심이다.넷째, 동아리/자율 동아리 활동의 발표나 토론 활동에 끈기 있게 참여하자. 이런 활동을 하다보면 언제나 그만 두고 싶은 상황이 오거나 다른 일정과 겹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순간에 좌고우면하거나 계산적으로 접근하다보면 결국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 활동을 통한 태도의 변화나 심층적인 깨달음은 끝까지 끈기를 유지했을 때에만 얻게 된다. 선행과 학원 숙제, 왜 하는지 깨달아야그렇다면 영어 내신은 어떻게 대비하고 영어 관련 활동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첫째, 당연한 얘기지만 수업시간에 열심히 참여하자. 수업을 통해 습득한 내용과 어법, 어휘에 관한 지식은 시험에 출제되는 교과서와 프린트와 같은 부교재 내용과 직결된다. 난이도 높은 시험 문항과 영어 관련 활동에도 연계가 된다.둘째, 내가 감점을 받은 부분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분석해봐야 한다. 나는 시험이 끝난 후 학생들에게 시험지를 가져오게 해서 이 문항의 출제 의도는 무엇이고 수업시간에 어떻게 다루어졌고 난이도가 높은 문항은 어떻게 심화공부를 해야 맞힐 수 있는지를 분석해준다. 그러다보면 사실 학원에서 적중시켰다고 내세우는 문제임에도 혼자 공부해도 맞힐 수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본인의 계획에 따라 공부를 하게 되는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셋째, 영어 관련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자. 나는 기말고사가 끝난 후 자투리 시간에 학생들에게 교과서 관련 내용의 심화 발표를 희망자를 받아 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을 되새기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이 시간을 이용해 평소 수업시간에 드러낼 수 없었던 영어구사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게 된다. 토론이나 동아리/자율 동아리 활동 시간에도 적극적으로 끈기 있게 참여하자. 학원 수업 핑계대지 말고 끈기 있게 완수했을 때에만 앞에서 언급했듯이 깊이 있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다시 이 글 맨 앞으로 돌아가서, 앞에서 언급된 세 가지 사례의 공통된 화두는 무엇일까?자기주도적인 학습 습관과 그에 따라 습득된 노하우, 그리고 깊이 있는 사고능력이다. 바로 학생부종합전형이 요구하는 자질이고 수능 고득점에 필요한 자질이다.아직도 강남 학교의 많은 교실에서는 남들 따라 전날 밤늦게까지 학원 숙제를 하느라 수업시간에 쏟아지는 잠을 주체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다. 학생과 학부모 모두 스스로에게 반문해봐야 한다. 누구를 위한 선행학습이고, 무엇을 위한 학원 숙제인가를 말이다.송영석 교사(숙명여고 영어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강남고교 2016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18 -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김지환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1학년 김지환 학생(중산고 졸)은 문·이과적 소양을 두루 갖췄을 뿐만 아니라, 수학적 사고력과 공학적 호기심이 누구보다 강했다. 중학교 시절 수학이 상대적으로 취약했다는 그는 고교 진학 후 수학에 미친 듯이 파고들었고 무엇보다 희망 전공과 관련한 진로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진솔하게 털어놓는 ‘김지환 표’ 수시합격 이야기.;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공학도 꿈꾸는데 수학이 취약? 자기소개서 1번 항목에 녹여낸 사연;;; 이과를 선택했는데 수학이 발목잡고, 공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데 수학이 약하다면 치열한 입시 경쟁을 치러야 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하루하루가 가시밭길일 게다. “중학교 때도 수학이 약한 편이고 전교 15~20% 정도의 성적대로 졸업했습니다. 이후 고교 입학 전까지 열심히 공부에 매진했고 고교 첫 내신 시험에서 전체 성적 평균 1.5등급을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제 자신에 대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전반적으로 국·영·수 평균을 더 끌어올리자는 다짐을 했고, 특히 수학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김지환 학생은 고교시절 수학Ⅱ에서 3등급을 받기도 했지만 고2 2학기 기하와 벡터는 2등급을 받았고, 고3 때 적분과 통계는 당당히 1등급을 받았다. 그는 공부법엔 정도가 없다며 개념을 익히기 위해 <수학의 정석>을 풀고, 양질의 문제가 수록된 교재로 가급적 많은 문제를 풀어봤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건 ‘수학에 흥미를 갖는 것’이었다고. “과학영재학급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점차 수학적으로 접근하는 재미를 느꼈어요. 고2 때 천문학과 관련한 카세그레인 망원경을 배울 때 포물선과 쌍곡선의 성질을 이용하는 식으로 접근해보는 등 조금 다른 각도에서 수학적 흥미를 찾았어요. 물론 자기소개서 1번 항목에도 이처럼 수학의 한계를 극복했던 내용을 잘 녹여냈습니다.” 중산공학연구반 활동에 적극적으로 매진 발명, 정보검색 등 전공 연계한 교내 상 다수; 김지환 학생은 다재다능하다. 중학교 때 방송부, 컴퓨터 동아리, 밴드부, 인문사회반 활동을 했고, 고등학교 때에도 과학 영재학급, 과학 발명 등 관심 분야를 파고드는데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임했다. 심지어 ‘학업보다 진로활동에 더 몰입했다’고 표현할 만큼,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분야를 더 깊이 탐색하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 “J-TEC(중산공학연구반) 활동을 하며 학교 축제에서 전기회로를 제작해 시연하고, 동아리 부서 홈페이지도 제작했습니다. 또, 공학반 과제연구발표대회에서 ‘RMAA를 이용한 사운드 하드웨어 성능 탐구와 MP3파일과 Flac파일의 비교 분석’, ‘DDos, 그 실체를 파헤친다’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 적도 있었죠. 또, TRP(팀별 과제연구)에서는 ‘케빈 베이컨 게임의 웹 상으로의 확장’에 대해 연구하며 웹데이터와 빅데이터 이론에 대해 빠져들기도 했죠. 과학영재학급에서 ‘제벡 효과를 이용한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 관련 연구를 진행할 때, 실력에 비해 너무 어려운 주제라 급기야 인근 수도공고에 찾아가 조언을 구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이렇듯 적극적인 활동이 차곡차곡 쌓여 교내 창의력 대회와 정보검색대회, 과학 발명품 및 아이디어 대회 등 전공과 연계된 다수의 상을 받았다. 또,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전시 설명 봉사활동에 주기적으로 참여하는 등 진로활동에 누구보다 열심히 임했다.;;; 글쓰기 등 인문학적 소양도 두루 갖춰고교 시절 스포츠클럽 활동도 열심;; 자연계열임에도 인문학은 물론, 예체능 분야까지 두루 관심을 가졌던 그는 교내상 역시 분야를 가리지 않고 참여해 다채롭게 수상했다. 글쓰기 실력이 우수해 독후활동 우수상, 신문일기 우수상, 세계 문화의 날 소감문 쓰기 대회, 독서활동 감상문 우수상 등을 받았고, 영어 프레젠테이션 대회로 어학 실력과 영어 말하기 능력을 검증받았다. 이 외에도 교내 스포츠클럽인 배드민턴 클럽에서 활동하며 강남교육청 스포츠클럽대회 학교 대표로 참여하는 등 고교 3년을 참 바지런히 보내며 차곡차곡 학생부종합전형의 좋은 본보기를 만들어나갔다.; “저는 후배들에게 ‘학업보단 진로활동’을 강조합니다. 물론 학업을 게을리 하라는 말은 아니에요. 하지만 고교시절 다채로운 경험과 깊이 있는 진로탐색이 학생부종합전형이 원하는 인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가급적 많은 경험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나만의 수시 준비 이렇게!▶주요 교내 활동 : 학급 임원 활동, J-TEC(중산공학연구반), 과학 영재학급, 교내 스포츠클럽(배드민턴 클럽) 등 ▶자소서 독서 : <국경 없는 과학 기술자들>, <증강현실의 모든 것>, <드림위버>▶교내 상 : 창의력대회와 정보검색대회, 과학 발명품 및 아이디어 대회 등 다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한우 육수로 만든 칼칼한 짬뽕 ‘압구정 뽕사부’ 압구정역 2번 출구 인근의 먹자골목에는 여러 종류의 식당들이 들어서 있다. 그중에서도 얼마 전 오픈한 강렬한 빨간색 간판의 ‘압구정 뽕사부’가 유독 눈에 띈다. 이미 짐작했겠지만 뽕은 ‘짬뽕’을 의미하고 사부는 ‘스승’이라는 뜻이다. 겉에서 보면 아담하게 느껴지지만 일단 문을 열고 들어서면 생각보다 널찍한 공간이 시원스레 펼쳐진다. 이곳에서는 한우 사골을 오랜 시간 고와 만든 진한 육수에 개운하고 칼칼한 맛이 어우러진 다양한 종류의 짬뽕을 맛볼 수 있다.;짬뽕 종류에는 대표 메뉴인 ‘뽕사부 짬뽕’을 비롯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의 ‘순한 짬뽕’, 통영 산지에서 직송한 신선한 맛의 ‘굴 짬뽕’, ‘맑은 굴 짬뽕’등이 있다. 또한 토마토소스와 치즈의 조합인 ‘치즈짬뽕’과 부드러운 크림 맛의 ‘크림짬뽕’은 젊은 세대를 위한 스페셜 메뉴이다. ‘치즈짬뽕’은 파스타를 연상시키고 ‘크림짬뽕’은 크림의 느끼함을 고춧가루로 잡아 고소하면서도 맛깔스럽다. 가격은 7,000원~8,000원선.;또 ‘뽕사부’가 자랑하는 인기 메뉴로는 유린기(2인 기준, 13,000원~40,000원)를 꼽는다. 바삭한 닭다리와 아삭한 양상추, 새콤달콤한 소스가 곁들여져 환상적인 맛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구수한 자장소스를 얹은 자장면과 야채볶음밥, 수제군만두, 에그 야채롤 등이 있다. 24시간 영업과 동시에 배달도 가능하다.; 위치;강남구 압구정로36길 12 메디컬뱅크영업시간;매일 24시간주차;건물 주차장문의;02-518-00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아트바겐2展> 착한 그림장터 방배사이길 공방들과 함께 하는 전시 & 체험 프로그램 풍성해 서초구 방배사이길 한복판에 위치한 갤러리토스트에서 ‘예술가들과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를 열었다. 116명의 작가의 작품을 착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방배사이길 공방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이 함께 즐기는 자리 마련해<아트바겐2展_착한 그림장터>를 주최하는 갤러리토스트는 역량 있는 젊은 신진 작가 발굴과 전시 후원으로 다양한 현대미술의 장을 펼치고, 다채로운 예술 프로그램으로 미술의 대중화, 예술의 생활화를 실천하며 지역과의 상생에 노력해왔다, 이번에 다섯 돌을 맞아 ‘예술가들과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를 열었다. 바로 8월 28일까지 열리는 <아트바겐2展_착한 그림장터> 전시. 이번 전시는 침체된 미술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마음으로 116명의 작가들이 적극 참여해 만남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작품 크기와 상관없이 특별가 ‘30만 원’의 가격으로 작품을 출품하고 수익금의 일부는 국제아동복지연합에 기부된다. 갤러리토스트에서 제안하는 잠재력 있는 젊은 작가 116명의 400여 점 작품으로 준비된 이번 나눔의 전시는 대중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마음에 드는 작품을 착한 가격에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나누는 장(場)이 될 것이다.; 핸드페인팅 도자기, 낙타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열려특히 이번 전시는 갤러리에서 밖으로 나아가 지역과 소통하며 서초구 방배사이길 일대의 8개 공방과 함께 하는 예술축제도 열린다. 방배사이길은 방배동 함지박사거리와 서래초등학교 뒤편의 골목길로, 거리에는 이국적 느낌의 아트갤러리와 공방, 카페가 오밀조밀 모여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아우름, 꽁뜨, 오가니끄마켓, 내찬기, 키논, 에솝, 도나리, 세라워크 등 8개 공방이 참여한다. 전시 기간 중 전시, 프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이루어지며 핸드페인팅 도자기, 스텐실 기법의 기념쿠키, 낙타인형 만들기, 선물포장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번 <아트바겐2展_착한 그림장터>는 회화, 조각, 판화, 사진, 도예, 가죽공예 등 1호 크기부터 30호 정도의 다양한 크기와 장르의 작품들이 출품되고 방배사이길 공방들과 함께 준비한 프로그램(표 참조)으로 볼거리가 다양하다. ●전시기간 : ~ 8월 28일●전시장소 : 갤러리토스트;; (서울시 강남구 서초구 방배로 42길 46, 3층)●전시구성 : 회화, 사진, 판화, 드로잉, 조각, 도예,가죽공예, 일러스트 등●부대프로그램 : 방배사이길 공방 8곳 ;; 체험프로그램(전시기간 중 방배사이길 일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실내에서 마음껏 즐기는 ‘조민정 스크린 테니스’ 여름철 더운 날씨 탓에 운동이 꺼려진다면 실내 스포츠로 눈을 돌려보자. 강남역 5번 출구 삼성화재 뒤편에 있는 ‘조민정 스크린 테니스(직영 1호)’는 사계절 언제나 테니스를 즐길 수 있어 강남서초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테니스 선수 출신인 조민정 코치 겸 총괄이사는 “스크린 테니스는 강한 햇빛과 미세먼지로 인해 야외 운동을 부담스러워 하는 분들이나 테니스를 하고 싶어도 상대가 없거나 테니스 코트 장소를 물색하기 어려웠던 분들도 많이 찾는다. 단시간에 많은 운동량을 소모하므로 다이어트 운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조민정 스크린 테니스’는 초보부터 상급 코스까지 다채로운 연습장 모드를 갖추고 있고, 다양한 구질별 연습을 할 수 있다. 야외 코트에서는 함께 칠 상대가 있어야 하고 공을 수거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지만, 실내 스크린 테니스는 실력에 따라 공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볼 기계와 공 회수 시스템이 있어 여러모로 편리하다. 5명의 전문 테니스 코치가 1:1 레슨을 진행해 자세 교정은 물론, 짧은 시간에 테니스 실력 향상을 꾀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무엇보다 테니스복과 라켓(성인용, 어린이·청소년용)을 무료로 대여해 언제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위치;서초구 강남대로 53길 7 애니타워 지하 2층(강남역 신분당선 5번 출구) 영업시간;평일 오전 6시~밤 10시, 주말 오전 7시~밤10시(공휴일, 명절 휴무)문의;02-583-7988, www.nstennis.com ;;;;;;; instagram.com/minjung86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강남구, 맞춤형 이주정책으로 취약계층 정착 도와 강남구는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지역 내 구룡마을 등 집단 무허가 판자촌에 대한 맞춤형 이주정책을 실시하여 상반기에만 취약계층 총 25세대를 임대주택으로 옮기는 대성과를 거뒀다.; 강남구는 관내 구룡마을, 재건마을, 달터마을, 수정마을 등 집단 무허가 판자촌 4개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총 1339세대의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있어 이에 대한 맞춤형 이주대책을 세워 정비에 나섰다.먼저 개포동 567-1번지 일원 26만 6304㎡에 달하는 구룡마을은 2014년 100% 수용·사용방식을 이끌어 단일 규모로는 전국 최대의 특혜 없는 도시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또, 개포동 1266번지 3760㎡의 면적의 재건마을은 지난 2011년 원인 모를 화재에 신속한 구호와 주민들을 설득해 이중 13세대는 임대주택으로 20세대는 타 지역으로 이주토록 해 총 33세대 13개 불법 사업장을 정비했다. 나머지 63세대는 직원 현장 방문해 심층면담을 실시해 임대주택으로 이주하게 함으로써 거주민의 주거안정을 추구하고 있으며, 단계별 정비계획을 추진해 공공 도서관을 건립하고 일부는 공원으로 조성해 주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개포동 156번지 일대(1만 1274㎡) 공원부지에 넓게 흩어져 있는 달터마을은 총 218세대다. 구는 지난해 달터근린공원 개일 초등학교 뒤 28세대를 정비하고 거주세대를 이주시키는데 성공했으며 올 상반기 주민 면담과 설득, 임대주택을 마련하여 15세대를 이주시키고 내년 말까지는 녹지공간을 복원하여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개포동 1197-1,4,1187-5, 1240-3번지 일대 2839㎡의 면적의 수정마을은 지난 2015년 8가구를 입주시키고 영동2교 주변 1개 지역을 정비하였으며, 올 상반기에는 2세대 임대주택 이주와 4세대가 이주 결정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 나머지 38세대 거주민은 세대 맞춤형 이주정책을 꾸준히 실시해 주거 재정착을 도울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