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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성적 유지하려면 경쟁력 갖춘 공부해야 수능을 보고 나면 왜 대부분의 학생들은 성적이 떨어졌다고 할까. 많은 학생과 부모님은 ‘실전 시험이라 또는 긴장이 돼서’라는 말을 많이 한다. 과연 그럴까. 그게 사실일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모의고사 응시자 수와 수능 응시자 수의 관계인 역학적 측면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는 대략 56만 명 정도가 응시하였고, 실제 수능에는 약 58만 명 정도가 시험을 치렀다. 여기에 크나큰 비밀이 숨어있다. 겉으로 드러난 차이만 보자면 9월보다 11월 수능 응시자가 2만 명 정도 늘어난 수치다. 그러나 단순히 2만 명의 증가로 보면 안 된다. 9월 모의고사에는 응시했지만, 11월 수능에는 응시하지 않는 응시자 수가 4만5000명 정도 되며, 9월 평가원 모의고사는 보지 않고 11월 수능에 참여하는 숫자가 무려 6만5000명이다. 그 내면을 살펴보면 성적 하락의 주요 원인을 쉽게 알 수 있다. 응시하지 않는 4만5000명의 수험생은 보통 7~9등급의 하위권 성적의 학생이다. 하지만 수능 때 새로 나타나는 6만5000명의 수험생은 1~3등급의 상위권 학생이이다. 이른바; 반수생이나 상위권 대학생들이다. 하위권 성적의 학생은 수능에 응시하지 않고 상위권 학생은 그 수보다 더 많이 응시한다. 그렇기 때문에 시험을 평소처럼 본다면 이러한 원리에 의해 자동으로 성적이 하락하는 것이다. 단순히 실전 시험이라 떨려서 시험을 못 보는 것이 아니라 이런 이유 때문에 평소 1~2등급을 잘 유지하던 학생이 2~3등급, 또는 그 이하로 성적이 떨어진다.; 그리고 실제 수능 시험장에는 평소 학교나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치를 때와는 다르게 다양하지는 않지만 평소 겪지 않았던 변수도 있다. 예를 들면, 1교시 국어 영역 시험에 3~4명의 같은 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생이 참여해 응시하거나, 2교시 수리 영역 시험에 같은 학교 수학과 학생이 시험을 보면서 가장 못 본 사람이 밥을 사는 내기를 하는 것이다. 서로 내기에서 지지 않으려면 어느 정도 신경 써서 시험을 볼 것이다. 물론, 이들 때문에 등급 컷이나 평균 성적이 급격하게 오르지는 않겠지만 우리의 성적을 조금이라도 하락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변수나 응시생 증감의 역학관계에 의해 성적이 하락하지 않으려면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수능 공부를 해야 한다. 최종 수능 시험에서 생존한 선배들의 과목별 전략을 소개한다. 국어 : 지금처럼 아침 시간이 자유로운 방학에는 실제 수능 시험 시간과 동일하게 기출문제를 풀어볼 것을 권한다. 매일 수능 기출, 9월 평가원,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반복하여 풀어보면서 평가원의 출제의도와 방향 추이 등을 파악해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렇게 풀이를 한 후 자신의 특정 취약 부분을 다시 집중으로 풀거나 유형 학습, 취약 개념 정리를 하면 좋다.; 그리고 비문학 독해의 특정 종류의 지문 해석이나 풀이가 힘들다면, 인문 사회 과학 예술 기술 등 자신의 취약 부분을 평가원 기출 문제에서 모아 반복해서 읽어보길 추천한다. 수학 : 인문계열 수학의 경우 패턴이 반복되는 것을 고려할 때 평가원 출제 모의고사와 수능 문제를 반복하여 풀고 계속 틀리는 문제는 오답(유형)노트를 만들어 자신만의 취약 부분을 정리하고 보완한다. 이과 수학의 경우 가장 어려운 21, 29, 30번 문제를 풀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고정적으로 기하와 벡터, 미적분에서 출제되었기 때문에 기출문제만으로도 유형 학습이 가능하다. 어떤 개념이 활용됐는지, 개념이 어떻게 다르게 적용될 수 있는지 분석하는 것도 필요하다. 한 가지 방법만이 아니라 여러 방향으로 접근이 가능하므로 최대한 다양한 방법으로 분석하고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 : 수능 영어는 EBS 지문과 연계해서 출제되기 때문에 EBS 지문 분석이 필수다. 외울 정도로 지문에 익숙해지는 것이 필요하다. 영어 공부를 하면서 내용이 어렵거나 복잡하여 이해가 되지 않는 문장구조 문법 어휘 등이 있었던 지문은 별도로 모아 반복 학습을 통해 보완해야 한다. 또한 많은 학생의 취약점인 빈칸추론 문제는 논리적 연관관계, 지문 내의 반복되는 부분들을 눈여겨봐야 한다. 반복되는 부분 중 어휘가 어렵고 구조가 복잡한 부분이 빈칸추론 문제로 나올 확률이 높다. 정정래 입시연구소장 하이씨앤씨 입시 논술연구소장강남메가스터디 자기소개서 특강강사조선에듀케이션 입시전략연구소장청명학원 자기소개서 면접 특강강사부천 하이논술 대입 컨설턴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8
- 강남고교 학생들의 수시 지원전략 지원할 전형의 유형과 대학의 유·불리 확인 후 지원 전략 세워야지난달 22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197개 4년제 대학(교육대, 산업대 포함)의 ‘2017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대입 전체 모집인원의 70.5%를 수시모집에서 선발하고, 논술전형의 모집인원이 전년대비 508명이 감소했다는 내용이 발표된 수시모집 요강의 주요 사항이다. 수시모집 요강의 주요 내용과 더불어 이제 곧 다가올 9월초의 수시 원서 접수 시작을 앞두고 수시 지원은 어떻게 해야 하고 수시 지원 시 주의해야 할 사항과 확인사항은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봤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도움말 오장원 교사(단대부고 진로진학상담부장), 신종찬 교사(휘문고 진학지도부 부장) 참고자료 한국대학교육협회 ‘2017학년도 수시모집 요강’2017 수시, 전체 모집 인원 70.5% 선발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에서 발표한 이번 ‘2017학년도 수시모집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수시모집에서 2017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35만 20명의 70.5%인 24만 6891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인원의 85.8%(21만 1762명)를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선발, 전년도 대비 (20만 5285명, 85.2% 모집) 0.6% 증가했다. 학생부 위주 전형을 살펴보면 이중 학생부교과는 56.3%, 학생부종합은 29.5%를 차지해 학생부 교과전형의 비중이 훨씬 높다. 반면 논술 위주 전형은 논술시험을 실시하는 대학 수 자체는 전년도와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모집 인원은 1만 4689명(5.9%)로 전년대비 508명(0.4%)이 줄었다. 전형유형2017학년도2016학년도학생부 위주211,762명(85.8%)205,285명(85.2%) 학생부(교과)138,995명(56.3%)138,054명(57.3%) 학생부(종합)72,767명(29.5%)67,231명(27.9%)논술 위주14,689명(5.9%)15,197명(6.3%)실기 위주17,593명(7.1%)17,117명(7.1%)기타2,847명(1.2%)3,377명(1.4%)합계246,891명(100.0%)240,976명(100.0%)(출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17학년도 수시모집 요강’)수시모집 전형 일정 및 지원 관련 주의 점수시모집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와 논술, 실기 등의 전형요소에 의한 전형이 가능하다. 기본적인 전형요소로 학교생활기록부가 활용되고 학교생활기록부의 성적은 고교 3학년 1학기 성적까지만 반영한다. 수시 원서 접수기간은 9월 12(월)~21일(수)로 이 기간 동안 대학별로 3일 이상 접수를 실시한다. 수시모집은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되기 때문에 최대 6개 전형에 지원이 가능하며 전문대학, 산업대학(청운대, 호원대),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한국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경찰대학 등)은 지원 횟수 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이때 수시 6회 지원이란 수험생이 원서를 6번 접수하는 것을 의미하며 지원한 대학의 수가 아니라 수시모집에 지원한 전형이 기준이다. 동일한 대학에서 복수의 전형에 지원한 경우 별도의 전형에 지원한 것으로 산정된다. 수험생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www.adiga.kr)’를 통해 자신의 수시모집 지원 횟수 조회, 대학입학 지원방법 위반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대입정보포털에 접속한 후 ‘나의지원정보’에서 본인인증 후 확인하면 된다. 수시모집에서 최초 합격자 및 충원 합격자를 포함한 복수 합격자는 수시모집 등록기간 내에 1개 대학에만 등록하여야 하며 복수로 등록을 하면 입학이 무효가 되므로 정시모집 및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과거 강남학생들의 수시 지원 패턴 분석지금까지 강남고교 학생들의 수시 지원 전략은 한마디로 상향 전략이다. 단대부고 오장원 교사는 그동안 강남의 중상위권 학생들은 수시 지원에서 지나친 상향 전략에 치중했다고 할 수 있으며 이는 정시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으로 많은 학생들이 상향 지원을 하고 있다고 했다. 휘문고 신종찬 교사 역시 강남학생들은 최상위권에서 중하위권까지 거의 모든 성적 분포대를 막론하고 수시 지원을 할 때 지나친 상향 지원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주요 원인으로 강남 학생들의 경우 정시 지원이 가능한 대학보다 수능 성적이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감 혹은 수험생 자신을 비롯해 부모의 눈높이가 높다는 점, 그리고 친구나 학교의 반 분위기에 휩쓸려 ‘묻지마 상향 지원’을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러한 상향 지원 전략의 근본적인 원인은 강남학생들의 수능 성적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원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정시 합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어서 수시 지원을 할 때 지나친 상향 전략을 해왔다고 분석했다.구 분내 용원서접수2016. 9. 12(월) ~ 9. 21(수) 중 3일 이상전형기간2016. 9. 12.(월) ~ 12. 14(수)(94일)합격자 발표2016. 12. 16(금) 이전합격자 등록2016. 12. 19(월) ~ 21(수)(3일)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마감2016. 12. 28(수) 21:00 이전미등록충원 등록마감2016. 12. 29(목) (출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17학년도 수시 모집요강’)강남고교 학생들을 위한 수시 지원 전략과거 강남학생들의 수시 지원 패턴 분석최근 수시 비중이 늘고 정시 비중이 축소되고 있는 대학입시 현황을 직시할 때 정시나 혹은 재수를 염두에 둔 수시 상향 지원은 신중하게 고려해 봐야 한다. 특히 강남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수시 논술전형 역시 축소되는 경향에 있고 정시 역시 수시에 비해 비중이 줄어들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신종찬 교사는 강남고교 학생들의 합격률을 높이는 수시 지원 전략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점으로 ‘적정 지원’, 다시 말하면 ‘눈높이를 낮추는 전략’ 을 강조했다. 특히 수능 이후의 전형일 경우 1개 혹은 2개 정도의 적정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수험생의 실제 위치를 고려한 지원이 반드시 1개 이상 필요하며 이러한 전략이 합격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다고 했다. 일례로 입시를 경험해 본 재수생의 경우 재학생 시절에 비해 현실을 직시하고 자신의 수준에 맞는 전형 혹은 전형의 유·불리에 대해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된다는 점을 들었다. 그동안의 경험에 미뤄볼 때 수능 성적 향상을 염두에 둔 지원은 대부분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오장원 교사 역시 수험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상위권과 중위권의 눈높이 조절을 강조했다. 또한 강남학생들도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학 중심의 지원에서 벗어나 적성과 미래 전망에 맞는 학과 중심 지원을 적극 추천했다. 강남학생들도 어차피 재수를 한 뒤 눈높이를 낮출 바에는 재학생 때 지나친 상향 지원은 금물이라고 말했다. 단대부고에서도 재수생의 경우 수시의 높은 눈높이를 실패를 경험한 후에야 결국 정시로 중위권 대학에 합격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강조했다.지원 전형 유형에 맞춘 선택과 집중 필요수시는 총 6회 지원이 가능하다. 하지만 반드시 6개를 다 채운다고 해서 합격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신종찬 교사는 수시의 다양한 전형에 지원할 준비가 안 된 학생인 경우 반드시 6회 지원을 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 혹은 대학을 선택한 후 집중해야 정시까지 집중도를 저하시키지 않고 수능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했다. 강남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논술전형을 예를 들면 대학별 출제 유형을 분석한 후 자신에게 유리한 유형 혹은 맞는 유형이 3개라면 이를 집중적으로 대비하는 전략을 펼치는 것이 좋다. 나머지 원서 6장을 모두 논술로 지원하는 등 막연한 기대나 희박한 가능성에 희망을 가져서는 합격 가능성이 오히려 낮아질 수 있다고 했다.수시 주요 전형별 지원 시 유의점과 반드시 확인해야 2016-08-11
- 까르띠에 대표 매장 ‘까르띠에 메종 청담'' 지난 6월 26일 강남 청담동 명품 거리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프랑스의 유명 보석·시계 브랜드인 까르띠에가 ‘까르띠에 메종 청담’을 새롭게 선보였기 때문이다. 2008년, 까르띠에는 서울 강남의 청담동에 아시아 최초로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그리고 지난해 영업을 일시 중단한 채 1년여의 리뉴얼 공사를 거쳐 최근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한국의 정취가 곳곳마다 배어있는 그곳을 찾아가봤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15개국 왕실이 사랑한 브랜드 ''까르띠에''까르띠에는 1847년 ‘루이 프랑수와 까르띠에''가 프랑스 파리에서 문을 열었으니 무려 169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주로 유럽 왕실과 유명 인사들에게 보석을 팔면서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었다. 결정적 계기는 영국의 에드워드 7세가 왕의 보석상으로 임명하고 나서부터다. 그는 1902년 왕위에 오르자 까르띠에가 런던에 부티크를 내도록 권유했고, 2년 후 왕의 보석상으로 임명하면서 무려 27개의 왕관을 주문했다. 그리고 까르띠에를 ‘왕의 보석상이자 보석상의 왕’이라며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자 스페인, 포르투갈, 러시아, 그리스, 벨기에, 모나코 등 15개의 왕실에서도 잇달아 까르띠에를 왕의 보석상으로 임명했다. 보석으로 이름을 떨치던 까르띠에가 손목시계로서도 명성을 얻게 된 데에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1904년 브라질의 비행사 알베르토 산토스 두몬트는 친구인 루이 까르띠에에게 그 당시 보편화됐던 회중시계(포켓워치)가 비행 중 사용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다고 토로했다. 이에 까르띠에는 납작한 사각형 모양의 손목시계를 개발했다. 까르띠에 최초의 남성 손목시계 ''산토스(Santos)''는 이렇게 탄생되었고, 시계 분야에서 까르띠에의 명성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한옥의 정서가 물씬 느껴지는 건물 외관새로 단장한 ‘까르띠에 메종 청담''은 파리·뉴욕 등 세계 어느 곳의 명품 매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그도 그럴 것이 까르띠에는 단독 매장을 임대하거나 지을 때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과 해당 국가의 개성을 함께 반영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책에 따라 총 4개 층의 청담 매장은 한옥의 정서가 느껴지는 외관과 프랑스 대저택의 건축 양식으로 꾸며진 실내가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한옥의 처마와 문살에서 영감을 얻은 외관, 1층 입구에 위치한 기와지붕 형태의 디딤돌, 한국 전통문양과 자개 그리고 한지로 꾸민 VIP룸, 1층 뒤뜰과 3층 테라스를 둘러싼 한옥 문살 장식 등 매장 곳곳에서 한국적인 정취가 묻어난다. 특히 VIP 케이터링에서 제공하는 고급 전통차와 다과는 청담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명품 쇼핑의 공간이자 사교와 휴식의 장소매장 입구에 들어서면 2층에서부터 1층까지 뻗어 내려오는 대형 샹들리에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럽의 성이나 대저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1층에서는 까르띠에의 보석 전 제품과 함께 VIP 룸과 연결된 정원을 만날 수 있다. 2층은 까르띠에의 시계 컬렉션을 둘러볼 수 있으며 3층은 VIP 고객들을 위한 프라이비트 살롱으로 구성했다. 까르띠에의 한 관계자는 “메종 청담에 새롭게 마련된 프라이비트 살롱은 VIP 고객들의 휴식처와 사교의 장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 1층에 차를 맡긴 후 매장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올라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전했다. 그런데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가 한국 시장에 이렇게 공을 들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까르띠에의 관계자인 조모씨는 “지난 10년간 한국은 아시아 문화의 중추가 되었고 중국과 일본, 태국 등에서의 영향력은 실로 대단하다"면서 “K팝, K드라마, K뷰티 붐과 더불어 세계적인 명품업체들이 서울에서 각종 행사를 앞 다퉈 개최하고자 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
- 강남도 피우는 비타민 열풍 스틱 형태의 피우는 비타민인 일명 ‘비타민 담배’의 등장은 성인들에게 금연보조제로 알려지기 시작해, 현재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강남 역시 예외는 아니다. ‘흡연을 흉내 내는 청소년들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유해성 논란’은 여전히 뜨거운 감자로 남아 있다. 피우는 비타민이 대체 뭐기에? 직접 구입해 조목조목 살펴봤다.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구현숙 약사(역삼동 ‘수약국’) 약국은 도의적으로 청소년 판매 자제 온라인에서도 미성년자 판매 금지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틱 형태의 피우는 비타민은 미국에서 개발돼 전 세계에 급속도로 퍼졌으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초에 공식 직영점에서 판매되기 시작해 지금은 약국이나 온라인 판매처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판매처에 따라 13,000~15,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오프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약국에서는 청소년들의 판매를 도의적으로 자제하고 있는 분위기다. 대치동 A약국에 들러 피우는 비타민에 대해 문의를 하니, 주로 젊은 층에서 선호하고 금연보조제로 활용하거나 담배보다 인체에 해가 없다는 생각으로 구매하는 성인이 많다는 답변이었다. 인근 B약국에 들러보니 청소년들이 제품을 찾는 경우가 많아 규정은 없지만 신분증을 확인하고 미성년자일 경우 판매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온라인에서도 미성년자는 구입이 불가능하다. 스틱 형태의 피우는 비타민 제조사 역시 ‘미성년자 판매금지’를 내세우고 있어 성인인증이 없이는 구입하기 어렵다. 다만 제품을 취급하는 약국 중에는 청소년이라도 큰 규제 없이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곳이 있고, 온라인에서도 부모나 성인이 된 형제·자매의 개인정보 및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알면 구입할 수 있다. 구체적인 규정이 없어 청소년이 마음만 먹는다면 누구든지 손쉽게 살 수 있는 셈이다.;피우는 비타민, 대체 뭐기에?일회용 제품 1개당 약 500회 흡입 가능 현재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틱형 피우는 비타민은 천연식물에서 추출한 비타민A, B, C, D, 코엔자임Q10 등을 비타민 수증기 스틱 형태로 개발한 제품임을 내세우고 있다. 맛과 향에 따라 총 7가지 종류가 있으며 블루베리 계열 천연성분의 ‘블루베리·건포도(퍼플-진정)’, 유칼립투스와 민트 잎에서 추출한 천연성분의 ‘민트·멘톨(그린-상쾌함)’, 소나무 진액에서 추출한 테르펜 성분이 함유된 ‘장미·자스민(블루-신선함)’, 바닐라 빈과 천연 허브 추출 성분인 ‘녹차·바닐라(화이트-진정)’, 감귤류 과일에서 추출한 천연성분의 ‘오렌지·자몽(옐로우-활력)’, 민트와 체리 추출물에 콜라겐이 함유된 ‘민트·체리(골드-품위)’, 꿀의 단맛과 정향나무 향을 담은 ‘계피·산삼(블랙-해독)’으로 나뉜다. 마치 형형색색 펜처럼 화려한 색감을 띠고 있으며 외형은 금속 스테인리스 스틸로 구성되어 있다. 약국에서 판매 하는 제품은 충전식이 아닌 일체형 제품이다. 불은 필요 없으며 첫 사용 시 2~3회 짧게 흡입하면 연기가 난다. 일회용 제품 1개당 액상 용량은 1.5ml로 미국 성인남녀 대상 평균 약 500회 정도 흡입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어, 사용 후 투명한 뚜껑을 씌워 보관하는 방식이다. 더 이상 수증기가 나오지 않으면 수명이 다한 것이므로 전자제품으로 분류해 폐기하라고 명시되어 있다.; 온라인이나 공식 판매처에서는 충전식 피우는 비타민 제품도 판매한다. 충전 케이블과 액상 등을 구입해 전자식 파이프에 원하는 액상을 채워 사용하는 형태다. ;인체 유해성 여부 여전히 뜨거운 감자 청소년 흡연 습관 부추길 수도 있어;; 현재 스틱 형태의 피우는 비타민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를 받은 제품은 아니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피우는 비타민 열풍이 불고 있어, 이에 대한 검증과 명확한 판매 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크다. 이에 식약처는 오는 10월부터 품목 허가를 할 예정이라고 밝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청소년들의 피우는 비타민에 대한 가장 큰 우려는 ‘흡연 습관’이다. 담배를 피우고 싶어 하는 청소년들이 흡연을 흉내 내기 시작하면서 자칫 흡연 습관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아직 인체 유해성 여부가 검증된 바 없으므로 청소년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각에서는 피우는 비타민이 흡연 청소년들이 대체할 수 있는 금연보조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이 역시 식약처에서 금연보조제로 공식 허가를 받은 제품이 아니므로 보다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 MINI INTERVIEW건강에 이롭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근거 없어”; Q. 피우는 비타민 제품을 찾는 청소년들의 심리는 무엇인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는 흡연을 하는 학생 중 담배를 끊기 원하는 청소년들이 대체할 품목을 찾아서 피우는 경우가 종종 있다. 둘째는 그 청소년이 피우는 모습을 보면서 멋으로, 호기심으로 따라 피우는 경우다. 청소년들은 비타민이라고 생각해 피워도 건강에 이롭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제품 광고에서 피우는 비타민이라 건강에 좋다는 인식을 심어준 영향도 있다고 생각한다. 청소년들은 광고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니까.”;Q. 이 제품을 판매하지 않는 약국이 더 많던데? “우리 약국 역시 판매하지 않고 있다. 제품이 출시된 초기에는 광고의 영향으로 약사들조차 잘 몰랐다. 하지만 조금만 달리 생각해보면 먹는 비타민이 아니라 피우는 비타민이기 때문에 연기가 나게 하는 어떤 조작이 있었을 것이다. 의약품이 아닌데다 구체적인 판매 규정이 없는 상태에서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기 때문에 ‘인체에 해롭다, 해롭지 않다’고 할 만한 구체적인 근거가 필요한 시점이다. 아직은 그 근거가 없으므로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 대한약사회에서도 약국 취급을 자제하고 있다.”;Q. 약국이 아니더라도 인터넷으로 손쉽게 살 수 있던데?“그렇다. 아직 공식적으로 인체 유해성 여부가 검증된 것이 아니므로 제품을 취급하는 약국뿐 아니라 온라인 판매처들도 성인이 아니라면 도의적으로 청소년들에게 판매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구현숙 약사(역삼동 ‘수약국’)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2016-08-11
- 유커 관광버스 주차대란, 맞춤형 단속으로 해결! 강남구는 최근 롯데면세점(잠실 월드타워점) 폐점에 따라 삼성동 코엑스 롯데 면세점으로 몰려드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불법 주·정차 관광버스에 대해 맞춤형 단속을 실시한다. 강남구는 최근 코엑스 면세점으로 유입되는 쇼핑 관광객이 평일·주말 하루 6000~7000명으로 지난해 대비 200% 이상 크게 늘면서 면세점 주변 관광버스가 도로에 줄줄이 대기하여 도로혼잡과 불편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이에 구(區)는 특별 단속반을 편성하여 면세점에 관광버스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집중 순찰을 추진하고 ‘쎄게 단속할 곳(때)은 쎄게, 약하게 단속할 곳은 약하게 단속하는 주차위반 정도에 따른 맞춤형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강력한 단속 대상은 2열 주차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경우, 보도,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화재경보기, 소방시설 주변,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민원다발지역, 상습(고질)적인 불법 주차 발생지역이다.강남구는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차량을 상시 동원하고 경찰서와 모범운전자의 합동순찰을 강화하여 관광버스 드롭 존(지정 승·하차) 준수 여부와 관광객 승·하차, 대기질 오염 방지를 위한 공회전 제한 준수와 계도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또 강남경찰서와 협의해 지정된 승·하차 지점(승차지점 : 아셈로 면세점 건너편, 하차지점 :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앞)을 정해 관광객이 타고 내리게 하고 주차요원의 안내에 따라 바로 봉은사 주차장이나 탄천 주차장으로 이동 조치를 통해 원활한 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
- 강남구, 어려운 이웃 위해 촘촘한 복지그물망 만든다 강남구는 강남더하기 행복지원단 활동 및 강남복지재단 운영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로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망을 구축하고 있다. ‘우리 이웃의 문제는 우리 동네에서 해결한다’는 모토로 지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강남더하기 행복지원단’은 강남구 22개 동주민센터 252명의 복지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돼 저소득층 발굴, 성금모금, 물품지원, 홀몸가정 가스차단기 지원, 무료법률 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특히, 역삼1동 주민센터에서는 최근 가전제품이 고장이 나서 생활에 곤란을 겪고 있던 저소득 홀몸어르신이 긴급 도움을 요청해, 동 주민센터 담당자가 즉시 방문해 생활실태 파악 후 가전제품을 지원하여 생활고를 해결한 바 있다. 이밖에도 신사동 “사랑의 어르신 장수기원 사진관 운영” 청담동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위기가정 꼼꼼 돌보기 사업” 대치4동 “독거어르신 생신케익전달하기” 수서동 “홀몸가구 고독사 제로 프로젝트” 등 동별로 특수 사업을 시행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지난달 22일에는 강남복지재단이 기획한 ‘강남구 미래세대 교육지원사업’ GKL 칠드런(childleren)이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에서 완공식을 가졌는데, GKL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덕주)이 이 사업에 1억 원을 기탁했다. 재단은 지난해에도 강남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해 1억원을 교육비로 지원했으며, G+스타존 후원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강남구 미래세대 교육지원 사업은 빈곤의 대물림을 끊기 위해 지역·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 지원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과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되었다. 앞으로 강남복지재단은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 교육공간개선 완공식을 시작으로 과학, 영어 등의 주제별 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과 테마체험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내년 4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
- ‘2016 강남 북 페스티벌’ 개최 강남구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16 강남 북 페스티벌’ 행사를 열었다.; ‘책 읽는 강남! 꿈을 찾는 강남’ 독서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책으로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기획 전시와 체험,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알파고가 등장하는 시점에서 책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다양한 미래 도서관의 모습을 상상해봄으로써 책이 미래의 행복을 약속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임을 재인식 하게 했다.; 스튜디오를 연상케 하는 메인무대에서는 개막식행사와 더불어 인문독서논술공모전 시상식과 아테네 아크로폴리스를 재현한 토론광장,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윤성근 작가와 함께하는 북 토크가 진행되었으며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이 편안히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공간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청소년들의 학습과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서울대 공부하는 청년들’과 함께 하는 “선배 나 좀 도와줘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린이를 위한 특별행사로 거대 호랑이 벽 구조물을 설치하고 내부로 들어가 “호랑이 뱃속으로 사라진 책을 구하라!” 미션 수행을 진행하는 등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코엑스 동문입구에 페이퍼플라워아트 포토존을 설치하여 책과 독서관련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청소년 자원 활동가 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참여자들의 안내와 축제진행을 도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
- 대치동 학원가 청소년 유해환경업소 꼼짝마 강남구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대치1·2동 학원가 주변 식품접객업소 514개소를 민·관합동 집중점검을 한다. 강남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치동 학원가로 몰려드는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유해한 환경을 사전에 차단하고 쾌적한 학업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점검에 나섰다. 민·관 합동 단속반은 공무원 1명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검할 대상 식품접객업소는 총 514개소로 일반음식점 329개소, 휴게음식점 182개소, 단란주점 3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고용 여부 ▲청소년 주류 판매 여부 ▲청소년 유흥접객원 고용 여부 ▲보·차도침범 영업장외 영업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취급 여부 ▲식중독 예방 위생관리 등이다.이번 점검은 현장점검 실시 전인 지난 7월말 경에 점검사항에 대한 사전안내문을 미리 발송하여 식품접객업소의 자율적 정비를 유도하였으며, 사전 자율 정비기간 내 정비하지 않는 업소에 대해서는 8월 중순까지 집중적으로 현장 단속에 나선다. 아울러, 구에서는 위반업소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행정지도하고, 2차 적발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
- CCTV 확대설치 ‘안전 강남, 안심 강남, 안녕 강남’ 강남구는 최근 여성과 어린이 등을 상대로 흉악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불안감을 느끼는 주민들에게 안전과 안심을 제공하기 위해 방범용 및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 82개를 추가로 설치한다. 9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방범용 CCTV 70개, 불법주정차단속용 CCTV 12개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 CCTV 성능개선 240개를 교체 설치할 계획으로 상반기에 이어 추가 설치한다. 언주로에 설치된 강남구 CCTV 관제센터인 ‘u-강남 도시관제센터’는 2011년 12월, 전국 최초의 통합관제센터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범죄예방, 불법주정차단속, 재난재해예방 등을 목적으로 24시간 불철주야 실시간 관제 모니터링하며 묵묵히 안전 강남을 지켜오고 있다. 최근에는 확대 추가되는 CCTV를 적극 활용하여, 관제센터에서 특별히 여성과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방범용 CCTV를 집중 관제하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는 ‘보도 걸침주차 특별단속’에 불법주정차 CCTV를 투입하여 보행자 안전을 우선시 하는 등 주민이 다양해지는 범죄와 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올해 상반기 동안 확대된 CCTV 관제를 활용한 경찰서(강남 · 수서)의 사건해결 실적은 작년도 같은 시기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폭력사건 해결건수가 42건에서 102건으로 142% 증가하였고, 교통사고 해결건수가 37건에서 78건으로 110% 증가하여 실효성도 입증되고 있다.하반기에 추가 확대되는 신규 CCTV 뿐만 아니라 CCTV 성능개선 사업으로 기존의 노후 카메라 40만 화소를 400만 화소로 교체하는 작업이 완료되면 CCTV 고화질 카메라 비율이 매우 높아져 범죄예방 및 수사 활용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CCTV는 더욱더 스마트하게 안전강남을 지켜줄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
- 여성 안심 종합대책 수립 서초구가 지난 5월 강남역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대두된 여성v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예산 8억 1,000만 원을 긴급 투입해 관내 범죄 취약지역 28곳과 공중화장실 11개소 주변에 CCTV를 설치하고 164개소의 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8월부터는 서초안전감시단을 활용해 민간화장실을 대상으로 안심화장실 인증제를 시행한다. 서초군는 지난 6월 한 달간 300명의 직원을 투입해 강남역, 교대역, 사당역, 방배역, 신사역, 양재역 등 관내 6개역 주변 화장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민간 화장실은 847개소 가운데 352곳(42%)은 CCTV가 설치되어 있고, 499곳(58.9%)은 남녀구분이 되어있었다. 공공청사에 있는 화장실 185개 중 131개(70%)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고, 건물 구조상 구분이 불가한 곳을 제외하고 167개(90%)는 모두 남녀가 구분되어 있었다. 반면 산책로 등에 설치되는 공중화장실 17개 중 단 6곳(35%)에만 CCTV가 설치되어 있었고 남녀구분은 100% 되어 있었다. 이에 구는 오는 8월까지 예비비를 투입해 나머지 11개 공중화장실 주변에 CCTV를 모두 설치할 예정이다. 또 주민평가단을 구성하고 역 주변 847개 민간 화장실을 대상으로 하는 ‘여성안심화장실 인증’을 실시한다. 평가기준은 남녀 구분 여부, CCTV나 블랙박스, 비상벨 설치여부, 청결 및 조명상태 등으로 연 2회 주민 평가단이 평가하고 이를 공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여성들의 늦은 밤 안전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여성안심귀가 반딧불이’도 현재 16개동에서 18개동으로 확대하고 강남역, 방배역, 교대역, 고속터미널역 주변도 추가해 운영하고 있다. 인력도 27명에서 40명으로 증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