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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지역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이 주목해야할 점! 교육부에서 예고한 바에 따르면 현 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들이 치르게 되는 2024년도 대학입시부터 큰 변화가 있다. 요약하면 생활기록부(이하 ‘생기부’) 기재사항이 대폭 축소되고, 학생부 종합전형 이른바 ‘학종’은 소폭 축소되는 반면 교과 전형과 정시 전형은 확대되는 것이다.‘생기부’ 기재 사항의 변경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상기한 표에서 알 수 있듯이 자율동아리, 봉사활동, 수상경력, 독서활동은 2024년 대입부터 미반영 된다. 그런데 여기서 간과해선 안 될 사항이 있다. 바로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이하 ‘세특’)과 행동특기사항(이하‘행특’) 및 동아리 활동은 각각 500자씩 기재하고 대학입시에 반영된다는 점이다.그럼 ‘세특’은 뭐고 ‘행특’은 무엇일까? 쉽게 말하면 ‘세특’은 각 교과 담당선생님께서 1년 동안 학생의 학습 태도 및 학습 성장 과정을 지켜보시고 작성해 주시는 것이고, ‘행특’은 담임선생님께서 1년 동안 학생의 생활 및 학습 전반의 성장과정을 지켜보신 후 향후 학생의 전공 등을 고려하여 작성해 주시는 것이다.그리고 ‘동아리 활동’은 동아리 담당 선생님께서 동아리활동 및 전공 적합성 등을 연계해서 작성해 주시는 것이다. 사실, 작성자가 다를 뿐 1년 동안 학생의 학교생활 태도, 학습 성취도 및 향후 대학 전공 적합성 등을 모두 고려해서 작성된다는 점은 같다. ‘생기부’에서 기존에 입시에서 중요하게 반영되었던 자소서, 수상실적, 독서, 봉사 활동 등이 모두 미반영 되게 됨으로 앞으로 ‘세특’,‘행특’ 및 ‘(정규)동아리활동’ 에 기재될 내용은 매우 중요하다.그럼 여기서 생각해 봐야 할 점은 어떻게 하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예컨대, ‘세특’의 경우 학과 담당 선생님께서 많게는 몇 백 명에 달하는 수강 학생들을 모두 세세히 관찰하고 적어주시기란 정말 어렵다. 따라서 대개의 경우 ‘세특’ 기재 시기가 오면 학생들에게 기재되길 희망하는 내용들을 적어내라고 하시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학생들은 없는 내용을 거짓으로 기재해달라고 할 수 도 없고 그렇게 해서도 안 된다. 아울러‘세특’,‘행특’ 및 ‘동아리 활동’은 한 번 기재되면 향후 수정할 수도 없다.대학입시에서 합격의 판가름이 될 이 세 가지 덕목을 위해 1년 동안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과 관련해서 각 과목과 연관성을 염두 해 두고 포트폴리오를 준비 해 놓아야 한다. 선생님들께서 기재 희망 사항을 작성해서 제출하라 하실 때를 대비해서 미리 준비를 해 놓아야 하지 하루아침에 결코 완성해 낼 수 있는 사항들이 아니다.이때 기재 항목에서 삭제되지만 희망 전공과 관련해서 독서를 했다면 그 내용도 녹여내서 써낼 수도 있다. 2020년 서울대학교 학종 가이드북 중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출처 : 2020년 서울대학교 학종 가이드북 중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편] 즉, 수치화로 표현되지 않는 학생 개개인이 갖고 있는 성장 스토리를 살펴보겠다는 말이다. 따라서 평소 내신 성적 관리는 물론이거니와 각 교과별로 향후 자신의 전공과의 접합 점을 찾아 스토리를 갖춰놔야 한다. 일예로 본 원에서 중국어를 수강한 학생들 중 의예과에 합격한 학생들이 있다. 내신 1등급을 얻기 위해 찾아 왔었다. 언뜻 생각하면 이과 계열 더군다나 의대 지망 학생들이 중국어 ‘세특’에 어떻게 전공 적합성을 녹여낼까 연상이 안 될 것이다. 그런데 발상을 달리하면 창의적인 해법은 있다.예컨대, 간단히 말하면 기름진 중국음식을 먹는데도 비만인구가 적은 이유, 중국차의 효능 등등 나름 학생이 가질 수 있을 법한 단순 호기심에서 출발해서 자료들의 조사를 통해 향후 자신이 전공하고 싶은 의학과목과 연계해서 탐구해 간 과정들을 적어내도 하나의 멋진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성실하게 중국어와 영어를 포함한 모든 과목 1등급 취득과 철저한 ‘세특’ 관리로 의예과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뤄냈다.이상에서와 같이 앞으로는 ‘세특’과 ‘행특’ 및 ‘(정규)동아리 활동’영역의 비중이 더 커지는 만큼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맞게 1년 동안 계속해서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놔야 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다. 교육특구인 목동지역은 현실적으로 내신 성적 1등급을 취득하기가 매우 어렵다. 열심히 공부해서 내신을 관리해야 함은 말할 것도 없고 상술한 세 가지 사항 역시 대학입시에서 당락을 좌우하게 된 만큼 평소 성실하고 착실한 학교생활을 통해 나만의 1년 동안의 포트폴리오 작성을 체계적이고도 창의적으로 잘 해 놓아야 한다. 그래야만 향후 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내신이 답이다!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 이태윤 원장02)2650-8777 2021-03-15
- 봄과 함께 즐기는 선율과 부천역사 박물관, 부천아트벙커B39 등 운영 재개 새봄을 맞아 부천 시내 곳곳에서는 문화 관련 행사들이 시작된다. 코로나19와 추운 겨울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게 하는 반가운 소식이다. 3월부터 열리는 공연과 전시 등을 알아보았다.< 동유럽으로 찾아가는 부천필 정기연주회새봄을 맞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제271회 정기연주회 베스트 클래식 시리즈 ‘슬라브의 낭만’을 개최한다. 클래식 애호가들의 이목을 끌 연주회는 오는 3월 12일 고양아람노리 아람음악당에서 부천필의 ‘Best Classic Series’는 클래식 음악사의 명곡을 연주하는 기획 시리즈로, 이번 음악회에선 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 피아니스트 박종해와 함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과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8번을 선보인다. 당초 프로그램은 말러 교향곡 제1번 ‘거인’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해 편성을 축소하여 연주회가 진행된다. 연주회의 포문 장식은 피아노 협연이다. 피아니스트 박종해는 제4회 나고야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하며 최연소로 입상하였고, 2018년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를 거머쥐는 등 국제적인 명성의 콩쿠르 대회에서 인정받은 것은 물론 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하며 내공을 쌓은 연주자이다. 그는 이번 부천필의 정기연주회에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한다.문의 032-327-7523< 박물관 3곳 통합 운영 재개3월부터 부천시립박물관 부천활박물관, 부천펄벅기념관 등 부천시박물관 3곳의 운영이 재개된다. 이 중 부천시립박물관은 그간 교육, 유럽자기, 수석, 옹기 등 4개 관으로 각각 운영하던 것을 통합해 지난해 말 새롭게 마련된 곳이다. 부천문화재단은 시민들의 안전한 문화생활을 위해 관람 회차별 사전예약제와 각 회차 종료마다 방역 소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하루 4회차씩 운영하며, 회차별 인원은 시립박물관 40명, 활박물관과 펄벅기념관은 15명씩 선착순 마감한다. 부천시민 또는 부천시 교류 도시 거주민은 관람료 50% 할인 적용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한 특별 프로그램은 3월 31일 열린다. 문화해설사를 통해 각 박물관 문화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문화의 날 혜택으로 무료 진행된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펄 벅의 서거 48주기를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자율 추모식도 열린다.한편, 재단은 올해부터 부천시박물관과 부천아트벙커B39를 운영하고 시민 대상 공공문화서비스 영역을 넓힌다. 관람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박물관 홈페이지(www.bcmuseum.or.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부천시립박물관 : 032-684-9057┃부천시 소사로 638- 부천활박물관 : 032-614-2678┃부천시 소사로 482- 부천펄벅기념관 : 032-668-7565┃부천시 성주로214번길 61< 도시 전경을 감상하는 기회부평구문화재단이 오는 3월 21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8th 부평작가열전-풍경의 각도’전을 개최한다. ‘부평작가열전’은 부평 연고 시각 예술가들을 고루 조명하는 연례전시로 해마다 새로운 주제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들을 소개해왔다. 올해 여덟 번째 ‘부평작가열전’에서는 ‘풍경 Landscape’이라는 주제로 예술가의 시선에 포착된 자연의 풍광과 도시의 전경을 다양한 양식으로 구현한 작품들을 소개한다.부평의 중견작가 이승희는 여행가적 취미를 바탕으로 강원도 곳곳 사계절의 자연을 담은 세밀한 풍경화를, 이주연은 부평에서 바라본 강화도의 모습을 순수하게 재현한 감각적인 풍경화를, 이향미는 아르슈 지(Arches)와 수채를 사용해 시(時)적 정취를 담은 풍경화를 선보인다. 전시는 전 연령층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관련 온라인 사전예약과 현장 접수가 병행된다.문의 032-500-2057 2021-03-15
- 건강을 지키는 부천 야외체험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에 따라 여행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부천에서는 둘레길 코스를 걸으면서 힐링과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내 고장을 알고 이해하는 야외체험 기회가 마련된다.< 봄날 즐기는 둘레길 투어봄철을 맞아 지난해 개발된 ‘부천문화둘레길’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먼저 문화둘레길은 도시숲길(7.7km), 마을이음길(6km), 소사내음길(8.9km), 원미마실길(8.4km) 4개 코스 총 31km의 규모로 개발된 마을길이다. 둘레길은 3월부터 비대면 스탬프 투어를 시작으로 사진 공모전, 장애인과 함께 둘레길 체험하기, 지역 축제와 연계한 걷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이중 스탬프 투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규모 대면 행사가 어려워, 부천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참여하도록 진행된다. 완주자에게는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4개 코스 완주 도전 과제 성취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희망의 의지를 북돋울 뿐 아니라 코로나블루 상황 속에서도 소소한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천문화둘레길 관련 세부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 문화관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축제관광과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문의 032-625-2965< 올해도 모든 시민이 자전거보험 혜택자전거를 타고 즐기는 봄철이 왔다. 이를 위해 부천시가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을 4년째 가입한다. 가입 기간은 2021년 3월 5일부터 2022년 3월 4일까지 1년간이다. 대상은 부천시에 주민등록 된 외국인 등록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으로, 전입 시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출자는 제외된다. 보험은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 사고가 발생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세부 보장내용은 사망(15세 미만 제외) 시 700만 원, 후유 장해 시 최대 700만 원, 상해위로금의 경우 전치 4주~8주 진단 시 30~70만 원, 진단 주 수와 관계없이 4일 이상 입원 시 추가 20만 원, 타인을 사상케 하여 벌금 부담 시 최대 2000만 원, 변호사 선임 비용 최대 200만원, 타인을 사망케 하거나 중상해를 입혀 공소 제기돼 형사협의가 필요할 경우 최대 3000만 원(14세 미만자 제외)을 지원하게 된다.특히, 부천시에 등록된 자전거에 한해 지급되던 대인배상이 올해부터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전 시민이 300만 원 한도(자부담 10만 원)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한편, 보험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으며, 신청 양식은 각 광역동 행정복지센터 및 부천시 자전거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사고 당사자가 서류를 작성한 뒤 DB손해보험사로 직접 청구하면 된다.문의 1899-7751< 농사 체험과 생태학습공간 지원어린이들에게 농사 체험과 생태학습 경험도 중요하다. 이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교육형 유치원 어린이집 상자텃밭 조성사업’에서는 참여단체를 오는 3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상자 텃밭 조성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휴공간에 상자 텃밭을 조성해 어린이들이 함께 가꾸고 수확의 즐거움을 느끼며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고 어린이의 인지발달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선정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는 상자 텃밭에 사용되는 텃밭 상자, 상토, 유기질비료, 농작물 모종 등이 지원된다. 또한, 도시농업 전문 강사를 상자 텃밭 현장에 파견해 농작물 재배법, 텃밭 관리법, 어린이 식습관 개선 교육 등을 지원한다.문의 032-625-2811 2021-03-15
- 국어와 수학 잘하려면 과목 특성부터 파악하라! 입시를 치를 중고생들이 주요 과목의 원하는 성적을 얻으려면 각 과목의 특성부터 이해해야 한다. 이를 위해 부천 상동 국어 수학 전문 ‘글벗국어&혜윰수학’에서는 청소년들의 입시에 꼭 필요한 지식을 연구하고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곳이다. 이곳 강사들의 교육적 자부심이 담긴 지도 철학과 학습 원리를 들어보았다.‘퇴계 이황 선생의 좌우명으로 학생 지도’ (정은화 원장_국어 고3 전담) 글벗국어&혜윰수학학원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에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노력하는 곳입니다. 그동안 한 명 한 명의 꿈이 지금의 글벗을 만들었고, 그 친구들과 함께 성장했으며 앞으로도 변하지 않는 초심으로 학생들을 만나고자 합니다. 수업에 앞서 본원의 선생님들은 퇴계 이황 선생님이 좌우명을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1. 사무사(思無邪)-삿된 생각을 하지 말라2. 무자기(無自欺)-자신을 속이지 말라3. 신기독(愼其獨)-혼자 있을 때를 삼가라4. 무불경(毋不敬)-모든 것을 공경하라본원에서는 국어 외 중등부터 다양한 논술 수업을 합니다. 이를 통한 풍부한 어휘와 배경지식, 문학-독서 지문을 넘나드는 독해력을 키워 고등과정에 가서도 흔들리지 않고 실력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올바른 국어 공부법은 무엇일까?’ (김윤희 선생-중등 국어&논술)우리는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습득한 모국어에 대해 별다른 의문을 가지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국어를 크게 시간 투자하지 않아도 되는, 대강 ‘감’으로 풀어도 어느 정도 점수가 나오는 과목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쉽사리 읽기 힘든 복잡한 독서 지문, 한번도 접해 보지 않았던 생소한 중세 국어, 심화된 문법 개념 등을 마주하게 되는 순간 다수의 학생들은 혼란을 느낍니다. 또한 국어는 수학처럼 답이 명확하게 떨어지지 않을 뿐 아니라, 점수가 오르는 과정도 비교적 더디기 때문에 잘못된 공부법을 고수하면서도 문제점을 찾지 못하기 십상이죠. 여기서 중학 국어는 앞의 모든 어려움들을 풀어 줄 실마리이자, 수능 국어의 기틀이 되는 과정입니다. 글벗에서는 중고등 필독서를 읽고 감상문을 작성해 함께 토의하며, 문학 전반의 배경지식을 쌓고 스스로 작품을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기릅니다. 또 다양한 사회윤리, 철학적 논제들을 주차마다 하나씩 접하고 이에 관해 자신의 주장과 근거를 정리해 말하는 3분 스피치, 찬반 토론 등을 진행하며 사고력과 논리력을 꾸준히 훈련합니다.‘고등 국어, 개념과 이론의 완벽한 이해가 고득점의 비결’(최주희 선생_독서&문법)국어는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는 학생들을 보면 개념과 이론이 완벽하지 못한 경우가 많죠. 다른 주요 과목과 마찬가지로 국어 역시 개념과 이론이 전제되어야 사고력 확장 문제, 나아가 고득점 문제까지 풀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개념과 이론을 어떻게 공부해야 효율적일까요? 막연하게 ‘국어’로 접근하기보다는 ‘문학’, ‘독서’, ‘문법’ 영역으로 나눠 시작합니다. 문학에서는 각 갈래의 특성을, 독서에서는 글의 구조와 흐름을, 문법에서는 용어에 대한 정의를 확실히 해둡니다. 그런 후에야 다양한 작품 해석과 어려워진 독서 지문을 이해하며, 복잡한 문법 문제도 술술 풀어갈 수 있죠. 개념과 이론 공부 시기도 중요합니다. 바로 학기 초이죠. 학기 중에는 학교생활과 내신 준비로 바빠 따로 시간 내기가 부담스럽죠. 비록 방학 시기를 놓쳤더라도 본격적으로 학기가 시작되기 전 확실히 잡는다면 올해 국어 고득점에 한 발 더 가까워질 것입니다.‘국어 점수가 안 나오는 이유’(허진영 선생-문학)국어 강사를 시작하고 굉장히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다른 과목은 어느 정도 등급이 나오는데 국어가 문제에요.’ 수학, 영어 등은 선행부터 시작해서 복습을 꾸준하게 진행하면서 국어에는 시간을 투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고2~고3 시절에 급하게 국어 점수가 나오지 않아 학원을 찾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해결 방안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초·중등 시절부터 다양한 작품을 접하여 지식의 영역 자체를 확대하고 익숙해지는 방법입니다. 이를 위해 글벗 국어 학원에서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마련한 문학 교재와 엄선한 독서 교재를 활용하여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 고등부의 경우 시간이 부족하여 다양한 문학 작품 접하는 방식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이 경우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문학의 경우 현대 문학은 그 가짓수가 방대하고 표현의 다양화로 작품 마다 제각기 다른 해석이 필요합니다. 물론 모의고사의 경우 해당 지문 해석에 도움이 되는 보기가 함께 나타나지만 최상위 학생이 아닌 경우 접근이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고전 작품의 경우 표현 방식이 정형화되어 있기 때문에 고전 작품에 나타나는 표현 상 특징에 대한 학습이 이루어지면 작품이 바뀌어도 접근이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또한 고전의 경우 출제되는 작품의 수가 한정되기도 하죠. 예컨대 수학과 같습니다. 특정 해석 공식이 존재하고, 작품에 나오는 단어만 바뀐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해도 작품 수가 100가지는 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국어 학습을 시작하는게 좋습니다.긴 시간을 투자해서 한 작품을 다루는 것 보다는 짧은 시간 내에 여러 작품을 접하고 중복되는 표현 양식을 알아가는게 효과적이라는 이야기죠. 때문에 글벗학원에서는 항시 문학 수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방학 마다 문학 특강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문학에 대한 지속적 학습을 시키고 있으며 해당 내용은 보통 2학년 내신 대비와 병행할 수 있어 내신 성적 상승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수학은 생각의 힘으로 나만의 풀이법을 즐기는 과목’(혜윰수학 한길재 원장) ‘혜윰수학’은 ‘생각하다’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원명 자체가 교육목표와 지향점을 설명해 주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학은 타 과목에 비해 딱딱하고 까다로운 과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수학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방식은 종합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관련 수식들을 정확히 사용해 답을 최종적으로 도출해 내는 과정이기 때문일 것입니다.보통 수학시험에서 변별력을 갖는 문제들은 추론능력, 내적 및 외적 해결력 등 이해 영역입니다. 결국, 수학은 이해력이 바탕 되어야 고득점을 할 수 있는 것이죠. 따라서 수학을 잘하려면 처음 수학언어의 읽기단계부터 이해단계까지 생각하는 힘에 바탕 한 공부법이 매우 중요합니다. 더불어 기발함과 탁월함은 언제나 정확하고 탄탄한 기초개념에서부터 나온다는 것 또한 알아야 합니다. 혜윰수학에서는 학생들과 선생님이 서로의 풀이법에 대해 토론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답지보다 때로는 조금 길거나 짧을 수는 있지만, 답지 없이 오롯이 자신의 언어로 자신만의 풀이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도합니다. 그에 따라 학생들은 수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갖게 될 것이며 즐거움과 자신감은 자연스럽게 자리 잡게 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2021-03-15
- 수능확대 기조 유지…내신만으로 어려워진 대입 올해 대학들은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수능위주전형 비율을 30%까지 확대하고 서울소재 16개 대학은 2023년까지 정시비율을 40%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런 입시 변화가 안산지역 학생들의 진학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안산지역 교육전문가들은 “지금처럼 내신관리만 해서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기는 점점 더 어려워 질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워낙 수시 진학율이 높은 안산의 일반고등학교 상황에서 정시 대비란 남들이 가지 않는 어렵고 힘든 길로 여겨지기 때문.이런 안산에서 수시보다 정시 입시에 중점을 둔 학원이 있다. 바로 ‘입시의 한수’ 학원이다. 이 학원 이규성 원장을 만나 수능대비 공부법에 대해 알아봤다.수능문제유형 익숙해지는 연습부터수능이 중요한 줄 알면서도 학생들은 왜 수능공부를 어렵게 생각할까?이규성 원장은 “내신보다 수능문제가 복잡하고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이 많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낯선 유형의 문제라 더 어렵게 느껴지는 착시현상이 분명 존재한다. 풀기 어려운 문제라고 멀리 할 것이 아니라 수능문제 유형에 익숙해지는 연습부터 필요하다”고 말한다.특히 고1학년은 첫 모의고사에서 좌절감을 맛 본 후 ‘수능=어렵다’라는 고정관념이 생기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문제유형에 익숙해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입시의 한수’에서는 강남 대치동과 목동 지역으로 출강중인 입시강사가 고1부터 수능대비 수업을 진행한다.이 원장은 “수능대비 수업을 잘 하시는 선생님들 초청해 수업의 질을 높였다. 처음에는 수능대비 수업을 진행한다고 했을 때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이 오히려 반대를 했지만 수능 성적이 올라가고 기대했던 학교보다 좋은 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학원을 확장했다”고 말한다.내신과 수능 밸런스 맞추는 학습패턴 잡아야신길동에서 시작한 ‘입시의 한수 학원’은 올해 2월 고잔 신도시점을 오픈하고 안산 전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학원생을 모집 중이다. 내신특화기간 4~5주를 제외한 나머지는 수능대비에 중점을 둔 수업이 진행된다.이 원장은 “수능중심이라고 해서 내신대비가 안 이뤄지는 것은 아닙니다. 내신대비에 중점을 두다보면 학원 스케줄이 학교시험 일정 중심으로 돌아가고 시험이 끝나면 풀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내신특화기간이 끝난 후 바로 모의고사와 수능중심 수업으로 전환된다”며 “내신강사는 수능대비 강의가 어렵지만 수능강사는 내신대비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한다.특히 최근에는 학교 시험의 범위에 모의고사가 포함되고 수능유형 문제 출제도 늘어나 내신과 수능대비 밸런스를 맞추는 학습패턴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이 원장은 올해부터 늘어나는 학교추천전형을 위해서도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올해 입시 요강을 살펴보면 서울지역 상위 24개 대학에서 7800여명의 학생들을 교과추천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입니다. 학교 내신이 높은 학생이라면 학교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는데 몇몇 학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교가 수능최저기준을 두고 있습니다. 내신 잘나온다고 수능을 함부로 포기할 수 없는 이유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우리 학원에는 내신이 낮았던 학생이었는데 끝까지 수능에 매진해서 결국 정시로 합격하는 학생들도 많고 지난 입시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원하는 수능최저등급을 다 맞췄다. 끝까지 수능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학생들에게 한 번 치루는 입시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도전해보라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2021-03-15
- 상위권으로 가기 위한 고등 수학 공부법 상위권 수학을 목표하는 학생들이 찾고 있는 고등수학전문 ‘기성쌤’을 찾았다. 학원은 화성고·동산고·함현고 반을 따로 편성해서 운영 중이고 최근에는 수원과 안양 학생들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이기성 원장의 강의를 수강하고 있다. 그동안 화성고 전담 강의를 해온 이 원장의 커리어는 화성고가 목표인 중학생에게도 제법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한편 ‘기성쌤’은 지난 8일 ‘메가스터디’ 강사들로 구성된 중등 무학년 고등수업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중·고등부 입시에 돌입했다. 이기성 원장에게 들어 본 상위권 수학 공부법이다.이기성 원장의 즉문 즉답 수학공부법Q. 상위권 수학으로 가는 수학 공부법은 무엇인가?A. 수학성적을 판가름하는 것은 탄탄한 기본 개념위에 다양한 수학적 발상을 얹는 것이다. 식상한 이야기 같지만 많은 선생들이 말하는 수학 잘하는 길이다. 의외로 이 길을 제대로 가는 학생들이 많지 않다. 한 문제 안에는 2가지 3가지 혹은 그 이상의 풀이 법이 있다.풀이들을 다 알고 있어야 하고 어떤 문제를 만나든지 첫 번째 방법이 안되면 두 번째 두 번째가 안되면 세 번째 방법으로 풀 수 있어야 한다. 또 각각의 풀이 법들을 비교하고 분석하면서 풀이과정을 연구하고 고민하는 본인만의 시간도 중요하다.결국 1등급을 가르는 것은 여러 갈래의 수학적 발상을 할 수 있느냐의 문제이고 다양한 수학적 기술들이 몸에 얼마나 잘 훈련이 되어 있어서 풀이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느냐의 차이다.Q. 현장 강의 20년차 ‘기성쌤’의 강의 어떻게 진행되나A. 강의는 수능중심으로 진행하고 내신과는 자연스럽게 연계된다. 오랜 강의를 하다 보니 효과적인 전달방법을 찾게 되었고 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풀이방법과 시행착오를 직접 보여주는 강의를 택했다. 학원생들은 강의시간마다 문제 유형에 따라 흔히 하는 실수 또는 실수 할 때의 문제점 등을 풀이과정을 통해 보게 된다. 과정 안에는 1차원적 풀이부터 최고 레벨의 고차원적인 풀이까지 다양하게 볼 수 있고 50점 70점 90점짜리 풀이과정도 보고 배운다.강의 시작 전 문제하나를 놓고도 다른 종류의 문제들과 연관된 문제들을 찾아 끊임없이 시나리오를 짠다. 상위권 수학이라고 해서 매번 어려운 것을 가르치는 것은 아니다. 여러 가지 방법을 가르치고 훈련시키면서 다양한 수학적 발상을 알게 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사실 이런 강의는 중위권 학생에게는 부담스러운 교육법일수 있다. 중위권은 성적에 맞게 학습법을 찾아 진행한다.Q. ‘기성쌤’ 의 강의 십분 활용하기A. 계산 위주로 공부하던 학생들과 상담할 때 ‘이런 얘기 처음 들어봐요’, ‘이런 방법이 있는 줄 몰랐어요’라는 대답을 들을 때 안타까움을 느낀다. 그런 학생들이 수학을 제대로 만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도 크다. 고난도 문제를 푼다 해서 실력이 쌓이지는 않는다. 습관처럼 문제를 분석해야하고 변형되어 나왔을 때는 어떻게 풀 것인지를 예측하며 대비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그 중에는 수업을 놀랍게도 잘 따라오는 학생이 있고 강의에서 배운 그대로를 흉내 내다가 발전시켜 자기 것으로 만드는 학생도 있다. 강사가 이끄는 부분도 크지만 결국 강의 시간동안 부어준 많은 노하우들을 어떻게 활용하고 시뮬레이션을 스스로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가 1등급과 2등급을 가른다. 그리고 그 학생들이 서울대와 성균관대 등 원하는 대학에 들어갔다. 2021-03-15
- 3월 새 학기, 들으면 도움 될 ‘알짜 강좌’ 어디 없을까? 3월 시작과 함께 전국의 모든 초·중·고교가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이했다. 그래서인지, 새 학기에 들으면 좋을 다양한 강좌들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아이들 못지않게 새 학기가 긴장되는 학부모들을 위해 알아두면 도움이 될만한 학부모 교육은 물론 문화생활을 위한 성인대상 강좌까지 개설돼 더욱 반갑다. 이들 교육 대부분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참여하는 데 큰 부담도 없다. 3월에 시작하는 강좌 중 들으면 도움이 될 ‘알짜 교육’은 없는지 알아봤다. 새 학기 적응을 위한 학부모 교육 풍성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는 우리지역 선생님과 함께하는 새내기 학부모교육을 3회 과정으로 연다. 자녀를 초·중·고교에 처음 보낸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학교생활과 입시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시간이다. 현직 교사가 진행하는 강의이기 때문에 실제적인 학교생활을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1회 교육은 오는 3월 10일(수) 오전 10시부터 초등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다. ‘슬기로운 초등학교 학부모 생활’이라는 주제로, 초등교육과정과 코로나19로 인한 등교 및 원격수업 안내, 교과별 성취기준 등을 들려줄 예정. 강사로는 관문초 장은희 교감이 나선다.2회 교육은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대상인 교육으로, 11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입학하는 내 자녀의 중학교 생활 미리 알아보기’라는 제목으로 중학교 교육과정과 청소년기의 특징, 진로 탐색과 자유학년제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안양서중학교 최흥재 교장이 강사로 나서 학부모들을 만난다.오는 12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3회 교육은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대상이다. 평촌고 채무철 교사가 강사로 나와 ‘2022~2024 대입제도의 특징과 슬기로운 고교생활’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고등교육과정은 물론 입시제도와 고교학점제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새내기 학부모 교육은 온라인 줌을 통해 진행되며,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신청받는다.올해 자녀를 중학교에 보낸 김선희(45세, 안양 호계동)씨는 “첫 아이라 학교생활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중등교육 과정에 대해 알려주는 교육이 있다니 반갑다”며 “특히 자유학년제에 대해 관심이 많아 이번 새내기 학부모 교육이 기대된다”고 말했다.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도 학부모 교육을 진행한다. 3월 새 학기를 맞아 교사와 소통하는 법을 알려주기 위한 교육으로 ‘학부모, 교사와 동행하는 소통법’이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학부모 5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오는 12일(금)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온라인 줌을 통해 진행한다.안양시립도서관, 초등생과 성인대상의 문화교육 진행안양시립도서관에서도 3월 새 학기를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교육을 진행한다. 비산도서관에서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책과 연계된 독서 미술 통합교육과 창작 놀이 강좌 등을 마련했으며, 성인대상의 그림책 큐레이터 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강의한다. 벌말도서관에서는 3월 22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초등 4~6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동화책 함께 읽기’ 강좌가 진행된다. 석수도서관에서도 다양한 강좌를 개설했다. 성인대상의 성인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반 과정은 물론 초등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독서토론 수업과 영어 그림책 함께 읽기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3월 30일부터 개강하며 3월 10일에 선착순 접수한다.삼덕도서관에서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코딩수업과 과학교실, 어린이한국사 등 다양한 강좌가 계획돼 있다. 줌을 통해 진행되며 4월 1일부터 수업이 시작된다. 성인대상의 강좌도 눈길을 끈다. 부모진로인성코칭 교육이 3월 31일부터 시작되며, 초등학교 엄마표 독서놀이 강의도 4월 1일부터 시작된다. 초등생과 마찬가지로 줌을 통한 온라인 교육이다.안양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문화교육의 경우, 강좌별로 신청날짜와 시간 등이 다르므로 원하는 강좌가 있다면 이를 잘 숙지해 신청해야 참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21-03-12
- 입시의 시금석 내신과 세·특을 잘 챙기자 고등학생 2021년부터 내신성적 관리와 세특이 더욱 중요해졌다. 2020년까지는 대입 전형에서 고1,2,3학년 내신 반영 비율이 대체로 2:3:5이거나 3:3:4이다. 그런데 2021년 고1이 대학에 진학하는 2024입시안은 고1,2때의 내신 성적 반영 비율이 다소 높아질 예정이다.그 이유는 고1의 경우 공통 필수과목을 고2,3의 경우 일반선택과 진로 선택과목을 이수하는데 특히 진로선택 과목은 A,B,C등급으로 산출하는 절대평가를 따르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진로선택과목은 변별력이 떨어져서 대입에 끼치는 영향력이 거의 없어진다. 이런 이유로 수도권 30개 대학 중 15곳 대학은 진로선택과목을 공통과목이나 일반선택과목보다 낮게 반영하겠다고 발표하였고, 나머지 15개 대학은 아예 반영하지 않겠다고 발표하였다.또한 고1이 치르는 2024대입 전형에서는 종합의견 담임선생님 연간 500자, 교과당 담당선생님 세특 500자 이외 다른 사항은 반영하지 않는다. 비교과 활동은 봉사에서 학교 교육 계획에 따라 교사가 지도한 실적만 대입에 반영되며, 동아리 연간 500자, 진로 700자 이외 다른 사항은 입시에서 반영하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학생부종합 전형에서도 내신 성적과 세특의 영향력이 커질 거라는 것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강조하고 싶은 한 가지 사항은 2021년부터 고등학교 교과 선생님께서는 담당하는 모든 학생들을 정성평가해서 세·특(세부사항 및 특기사항)을 서술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학생들은 지필과 더불어 평상시 과정 중심의 수행평가를 성실하게 준비하고, 나아가 생기부 세·특에서 좋은 평가가 나올 수 있도록 수업에 집중하고 선생들과의 인간관계 또한 잘 형성해야 할 것이다. 인간관계를 잘 형성하기 위해 아부하라는 얘기가 아니라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소극적인 학생들이 평가에서 피해가 없도록 인사도 잘하고 활기차게 생활하자는 것이다. 최용훈국어전문학원 이덕인 원장 2021-03-12
- 맞춤형 제본서비스로 ‘자기주도적 영어학습’ 효과 높인다! 온라인 영어교육의 선두주자인 이그잼포유(exam4you.com)가 최근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하며 주목받고 있다. 홈페이지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컨텐츠도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고려해 구성하는 등 보다 효과적인 영어학습이 되도록 시스템을 개선한 것. 이를 통해 내신 및 입시영어 대비에 특화된 이그잼포유의 컨텐츠가 영어실력 향상과 자기주도적 공부습관 잡기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개편에서 또 하나 주목되는 것은 개인 맞춤형 제본서비스의 도입이다. 이그잼포유가 보유한 방대한 영어학습 자료를 개인에게 맞도록 제공해 영어학습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으로 서비스 시작과 함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개인 맞춤형 제본서비스는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이그잼포유 박승원 대표를 만나 물어보았다.내신 및 입시영어 공부에 효과적인 ‘바로제본’ 서비스‘이그잼포유(exam4you.com)’가 새롭게 도입한 개인 맞춤형 제본서비스의 명칭은 ‘바로제본’이다. 바로제본은 이그잼포유에 수록된 방대한 자료 중 자신이 원하는 학습자료만을 선택해 교재로 제본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이용자는 검색을 통해 필요한 자료를 불러온 뒤, 원하는 컨텐츠만을 선택해 목록을 구성하고, 이를 다시 원하는 순서대로 배치해 편집한다. 이때, 이그잼포유의 컨텐츠 뿐 아니라 자신이 개인 PC에 소장하고 있던 학습자료까지 등록해 편집한 뒤 함께 제본할 수도 있다. 원하는 컨텐츠 구성이 끝나면 표지디자인을 선택해 마무리하며, 비용 결재와 제본을 거쳐 3~4일내에 배송이 이뤄지게 된다.이그잼포유 박승원 대표는 “표지부터 내지까지 자신이 원하는 내용과 순서를 담아 구성함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맞춤 학습서와 문제집을 만들 수 있다”며 “자신에게 가장 최적화된 교재로 공부하기 때문에 내신 및 입시 대비에 효과적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뿐만 아니다. 바로제본은 이그잼포유의 유료회원인 정회원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회원가입만 하면 주어지는 준회원도 바로제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인데, 제본 시 따로 파일을 구매하지 않아도 돼 필요한 컨텐츠를 구매한 뒤 제본하던 기존보다 가격이 45% 정도 할인되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또한, 한국후지제록스 산하 전문 인쇄업체와 제휴해 제본을 진행하기 때문에 용지 및 인쇄품질이 우수한 것도 장점이다.박 대표는 “본문 자료와 표지디자인만 골라 주문하면 끝나는 프로세스라 사용이 매우 간편하고 쉽다”며 “내신 및 입시영어 대비를 위한 자기주도학습에 훌륭한 조력자”라고 설명했다.시험 대비에 특화된 이그잼포유, 바로제본을 활용한 시험 대비도 주목‘이그잼포유(exam4you.com)’는 중·고등 내신영어는 물론 수능 및 모의고사 등 시험 대비에 특화된 사이트로 유명하다. 내신대비의 경우, 모든 출판사의 중·고등 영어교과서를 수록하고, 이를 분석해 제공한다. 교과서 챕터 별로 내용을 해석해 분석한 것은 물론 문법과 주요 구문까지 꼼꼼히 해설해 두었다. 내용 분석 후에는 복습을 위해 연습문제도 제공하는데, 연습문제는 지문해석, 추론, 문법문제, 빈칸채우기 등으로 구성해 시험에 출제되는 유형을 빠짐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신경 썼다. 수능 및 모의고사 대비를 위해 모의고사 및 수능 기출문제를 빠짐없이 수록해 분석한 것도 강점이다. 학력평가와 모의평가, 수능시험의 문제지는 물론 이에 대한 정답과 해설서, 듣기 파일 등이 원본으로 수록돼 시험준비를 돕는다. 또한, 변형문제, 해석문제, 유형별문제 및 예상문제를 제공하고, 문법 연습과 EBS 연계교재 분석 및 수록문제도 제공해 고득점을 노린다. 박 대표는 “곧 있을 3월 모의고사와 1학기 중간고사를 대비하기 위해 이그잼포유의 학습 컨텐츠로 학습하고, 바로제본 서비스로 교재까지 만들어 공부한다면 원하는 성적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21-03-12
-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체납 형편 고려 맞춤형 행정 추진 경상북도는 23개 시군과 연계 협력하는 경북형 ‘체납징수지원단’을 구성한다.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자의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행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경북도와 각시군은 실태조사요원(기간제 근로자)을 시군별로 모집 공고(3~4월중)하고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5월 중 최종합격자를 선정해 올 하반기(7월)부터 운영한다는 방침이다.조사요원의 주요임무는 체납자 실태조사, 납세지원콜센터 운영, 현장징수 활동 지원이다. 방문 및 전화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100만원 이하 소액)의 거주지, 재산유무, 체납원인과 납부능력 파악을 위한 기초자료를 조사한다.납세지원콜센터는 기존 7개 시군에서 모든 시군으로 확대돼 100만원 이하 소액체납자에게 전화 납부독려, 체납사실 및 가산금 안내 등을 담당한다.현장징수 활동 보조는 징수인력 부족으로 장기간 방치된 체납자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체납차량 밀집지역 지도제작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보입력 및 분석 작업에 보조역할을 한다.체납자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세무공무원은 신용정보, 건보소득, 압류현황, 체납회수 등 체납자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체납자 유형을 분류하게 된다.경북도는 생계형 체납자와 고질·상습 체납자로 체납유형을 구분해 재산이 있는 호화생활 체납자는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등록, 출국금지 및 정지, 명단공개, 형사고발 등 관용 없는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시행할 방침이다.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일시적인 자금경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에게 무조건 체납독촉만 할 것이 아니라, 체납원인과 납부능력을 파악해 체납자 중심의 유형별 체납징수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코로나19 등으로 피해를 입은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안내, 징수유예 등을, 납부의지가 있고 회생 가능한 체납자들에게는 신용불량자 등록 해제, 체납처분 유예 등으로 정상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체납자 실태조사 중 위기가정 발견 때는 즉시 복지부서와 연계해 긴급구호 및 주거·생계·의료·교육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한편 경북에서는 지난해 12월말 현재 40만269명이 1812억원을 체납했다. 이 가운데 도세는 2만542명이 445억원(24.6%)을 체납했고, 시군세는 49만8990명(전체 체납자의 96.4%)이 1366억원(75.4%)을 체납했다. 경북도의 올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목표는 725억원이다.이철우 지사는 “징수행정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극단적인 상황까지 내몰린 체납자는 긴급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부서와 연계하고, 체납자가 자활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징수 행정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로 민생경제가 어렵지만 힘을 보탤 수 있는 도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