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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과 식물이 소통하는 공간 ‘피오니페페’ 강남 학동로 큰길가에는 고풍스러우면서도 멋진 꽃집이 있다. 언뜻 보면 꽃집이라기보다 갤러리나 카페 같다. 초록색 외벽에 금색으로 쓴 영어 간판 ‘PEONY PEPE’가 매혹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PEONY’는 작약, ‘PEPE’는 식물 이름으로 ‘꽃과 식물이 소통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매장 앞에는 다양한 화분들과 꽃들이 작은 정원을 이루고 플라워 스쿨과 가드닝 클래스를 안내하는 표지판도 세워져 있다. 플라워 클래스와 플라워 숍을 함께 운영하는 이곳은 꽃다발과 화분, 테라리움, 가드닝, 부케, 웨딩, 기업행사, 개업, 조화 등을 취급한다. 실내 벽은 바다를 상징하는 화사한 코발트색으로 시공했고 몰딩은 모두 하얀 선으로 처리해 심플함과 모던함을 강조했다.또 안쪽에는 각종 클래스(원데이 클래스, 취미반, 정규반 등)를 진행할 수 있는 대형 원목테이블이 길게 놓여있다. 그 옆에 클래스에 사용할 수국, 천일홍, 수수, 리시안셔스, 유칼립투스 등 형형색색의 꽃들이 수북이 쌓여있다. 이곳의 정준호 대표는 명문대학인 K대를 졸업하고 영국으로 건너가 플로리스트 과정을 공부했다. 때문에 그의 작품에는 유러피언의 정서와 감성이 물씬 배어있다. 아울러 정 대표는 “기존의 전형적인 꽃집 이미지에서 탈피해 좀 더 업그레이드된 공간에서 격조 있는 꽃 문화를 전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위치 강남구 학동로 313 (강남구청역 3번 출구 5분 거리)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연중무휴문의 02-3444-7770 2016-10-07
- 극손상 머리도 마법처럼 복구, 헤렌 헤어클리닉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더니, 이제는 제법 한낮에도 가을 느낌이 난다. 가을이 되면 피부만 건조한 것이 아니다. 머릿결도 건조해지고 잦은 염색이나 퍼머로 쉽게 부서지는 낙엽처럼 바삭거리기도 한다. 흔히 머릿결이 ‘탔다’, ‘녹았다’라는 극단적인 표현도 하지만, 실제 손상된 머릿결을 만져보면 과한 표현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실제로 많이 망가져있다.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헤렌 헤어클리닉은 손상된 머리를 마치 성형한 듯 완벽하게 복구할 수 있는 곳으로 이름난 곳이다. 이곳의 복구 시술법은 다른 미용실과는 전혀 다른 시술방법을 사용해 일시적인 효과가 아닌 영구적인 효과를 유지한다고 한다. 헤렌 헤어클리닉의 정유경 원장을 만나 어떤 방법으로 시술하는 지 들어보았다.실리콘 제거가 핵심정유경 원장에 따르면 대부분의 다른 미용실에서는 손상된 헤어를 복구하는 방법으로 실리콘을 덧씌우는 시술 방법을 사용한다고 한다. 즉 갈라지거나 거칠어진 모발의 큐티클 층에 실리콘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해 거칠어진 부분을 매끄럽게 정리하는 방법으로 시술 직후에는 손상된 머릿결이 복구된 듯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이 시술법은 일시적인 효과로 얼마가지 못해 다시 갈라지거나 푸석거리는 머릿결로 되돌아가게 된다. 반면 헤렌 헤어클리닉의 시술 방법은 실리콘을 제거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 원장은 “실리콘은 매니큐어를 바르는 것처럼 모발 표면을 코팅함으로써 감촉이 좋아지고 일시적인 손상이 개선되는 것 같은 느낌만 줍니다. 하지만 그 코팅으로 인해 모발에 필요한 트리트먼트 성분이 모발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해하게 됩니다. 이처럼 실리콘이 함유된 제품으로 계속 헤어 케어를 하다보면 모발이 무겁고 다루기가 힘들어지는 데다, 건조해서 푸석거리고, 퍼머나 염색도 잘 안되고 오래가지 못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두피에 자극을 주어 건강한 모발이 자라지 못하게 만들죠.”라고 말했다.헤렌만이 추구하는 천연 숙성 아쿠아 미네랄(MAM)속상된 머릿결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곳에서만 시술이 가능한 ‘실리콘 리무버’를 이용해 큐티클 층에 코팅된 실리콘을 제거하게 된다. 다음에는 샴푸를 하고 모발 상태를 체크하는데, 실리콘을 제거하고 샴푸만 했을 뿐인데도 대부분의 고객들이 머릿결이 달라졌다고 느낀다고 한다. 샴푸가 끝난 다음에는 모발 재생에 필요한 단백질과 미네랄 성분으로 채워주게 된다.헤렌 헤어에서 사용하는 제품은‘닥터 크림’, ‘닥터 에센스’, 닥터 리퀴드’등으로 이곳에서만 사용하는 전용 제품이다.이 제품들은 해조류에서 추출한 천연 숙성 아쿠아 미네랄 성분(MAM)으로 1조분의 1피코 사이즈로 모발 속까지 스며들어 모발이 원래 기억하고 있는 구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모발 본래의 건강함을 최대한 끌어내 장기간 유지하도록 만들어 준다. 특히 트리트먼트를 하면서 염색이나 퍼머를 동시에 할 수 있기 때문에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한다. 예약제로 운영헤렌 헤어클리닉의 독자적 시술법은 아무리 손상된 모발이라도 건강한 머릿결로 되돌릴 수 있다고 한다. 손상 정도에 따라 개인차가 있지만 3~5번 정도의 시술을 받으면 대부분 찰랑거리고 건강한 엔젤링의 빛나는 머릿결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정 원장은“거칠어진 모발의 큐티클 층을 보수하려면 충분한 단백질과 영양분을 채워줘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200℃ 열 코팅이 꼭 필요합니다. 헤렌 헤어의 천연 숙성 아쿠아 미네랄은 외부의 열이나 충격에 의해 손상이 되거나 이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200℃의 열 코팅으로도 모발이 타지 않고 머리끝까지 매끄럽고 부드러움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한 번 시술은 개인 상담을 포함해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걸리고 예약제로 운영하기 때문에 미리 전화로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주말에는 지방에서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 당일 예약이 되지 않는다.문의 02-2675-0044, www.herenhair.com 2016-10-07
- 한국에서의 영어공부 - 학문(study) or 언어(language)? 영어는 학문(study)이 아니라 언어(language)이다. 즉, 익히고(learn) 사용(use)할 수 있어야 한다. 많은 부모들도 그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자녀들이 어렸을 때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서 당장 그 지역에서 유명하다는 학원에 보내거나, 원어민 또는 이중 언어구사자 강사들에게 개인 과외를 맡긴다. 적지 않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자녀가 말문이 열리기를 바라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거의 불가능하다. 오히려 영어는 단순 암기와 반복을 통해 지루해 지거나 그 이상의 흥미 유발을 하지 못한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대부분의 기존 학원들은 우리나라의 영어 출판사가 운영하는 학원들이기 때문이다. 부모님들이 배웠던 방식에서 조금 변형되었을 뿐이지 책을 보고 따라하는 수준에 불과하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흥미는 떨어지고 영어로 간단히 듣고 말하기는 고사하고 중학교에 들어가서 좋은 점수도 받지 못한다. 그렇다면 그 비싼 비용의 최고 유명 어학원에 다닌 학생은 다른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물론 일반 초등학원에 다닌 학생보다 조금 나은 영어적인 감각을 가지고 있지만 그들에게 여전히 영어는 또 다른 공부해야할 하나의 과목이다. 자유롭지 않다. 오히려 어렸을 때 과도한 학습 위주의 부작용으로 정작 흥미를 갖고 공부해야 할 시기에 더 안 하게 되어 보통 학생보다도 못한 경우도 적잖이 볼 수 있다. 기본 회화도 자연스럽게 안 되고, 학교 성적도 원하는 만큼 잘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중학교 시험에서 문법을 난이도 높게 내다보니, 부모들로서는 울며 겨자 먹기로 늦게나마 문법에 매달리고 과도한 어휘에 집착하게 되어 아이를 몰아붙인다. 객관적 수준과는 상관없이(초등학생들에게 개인 수준에 맞는 정도의 선행이 아니라, 지문에 나오는 영어 단어의 한글 뜻도 모르는 고급 토플, 텝스의 지문을 그대로 시험 보게 하는) 각 학원에서 보는 시험 성적으로 아이들의 그 동안의 영어 능력을 평가해 버린다. 고등학교는 더 쉽지 않다. 고1에서 고3까지의 영어 난이도 상승은 어느 정도 준비해 놓지 않은 학생에게 이제 영어는 지겨운 암기 과목으로 변한다.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 쉬울 거라는 생각으로 어찌 될 것으로 보지만 중학교 때 제대로 준비되어 있지 못한 학생들이 내신에서 높은 점수 받기는 요원하며, 일반고에서 정시로 본인이 가고자하는 대학에 들어가기는 더더욱 쉽지 않다. 그래서 주로 정시로 원하는 대학을 많이 가는 자사고, 특목고 학생들의 50%정도가 재수를 한다는 통계가 있다. 영어가 절대 평가로 바뀌면 소위 강남권 학생들에게 더 유리하다는 결과를 언론에서 이미 발표하지 않았는가!(그 지역 학생들은 어려서부터 영어를 학문이 아닌 언어로 배운 경우가 많다.) 그리고 대학을 들어가면 토익과 회화 공부에 매진한다. 원하는 직장을 얻기 위해서는 전공과목과 영어다. 영어도 능숙한 회화가 필요하다. 또다시 영어 학원을 다녀야 한다. 직장에 들어간 후는 어떤가? 몇 년 전 많은 직장인들이 회사 내에서 가장 차별 받는 분야가 학벌보다 영어라는 기사가 나온 적이 있다. 영어 실력이 곧 승진의 핵심이며, 관리자로 갈수록 영어 능력은 더 중요해진다. 그렇다면 한국에서의 이러한 영어의 굴레를 벗어날 방법은 없는 걸까?영어 교육, 첫 단추가 중요하다.첫 단추가 잘못 되었다면 빨리 다시 풀어 제대로 바꾸어야한다. 초등 입학 전후의 영어 교육부터 제대로 된 영어 학습에 노출 되어야 한다. 학생의 수준에 맞는 흥미로운 학습법으로 단계적으로 영어를 접하고 그에 따라 흥미를 느끼면서도 더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해야 한다. 영어가 학습이 아니라 모국어를 습득하듯이 언어로 받아들이도록 해야 한다. 단순 암기가 아니라 흥미를 지속적으로 유발하면서 고급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한다. 아울러 듣고 말하는 것의 정확한 영어식 피드백이 있어야 한다. 그렇게 모국어처럼 체화된 영어 실력은 내신에서도 실수하지 않는다. 얼마 전 학교 교과서를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차츰 태블릿 PC로(전자교과서) 바꾸겠다는 교육부의 방침이 발표되었다. 특히, 고등학교에서는 영어 교과서를 먼저 태블릿 PC로(전자교과서) 바꾸겠다고 발표했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과학 기술로 현대시대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시대가 바뀌고 교육 방법도 바뀌고 있다. 부모의 역할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자녀에게 알맞은 교육 방법과 시스템을 파악하여 본인이 직접 교육 방법을 제시하던가 아니면, 그러한 발전된 교육 시스템을 사용하는 제대로 된 학원으로 자녀를 안내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자녀 교육의 첫 단추는 부모이다. 일산 로제타스톤 어학원/영어교실김종호 후곡점원장/고양지사장문의 031-923-0534 2016-10-07
- 재건축 호재로 인한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격 동향 1980년대 대규모 택지개발로 조성된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는 26,629가구에 달하는 신도시급 대단지이다. 정부의 저금리 정책에 더해 2018년이면 1~14단지 전 단지가 재건축 연한에 도달해 재건축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부동산 가격이 뛰고 있다. 2016년 하반기 목동아파트 매매 및 전세시세 동향을 알아봤다.소형 평형 위주 가격 급등, 매물 찾기 힘들어정부의 저금리 정책에 가을 이사철이라는 계절적 수요까지 더해져 전국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는 재건축 연한 단축이라는 호재까지 더해져 다른 지역보다 가파른 가격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20평형과 27평형 등 소형 아파트들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진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목동 4단지 20평형의 경우 작년 2분기 4억 6천~4억 9천만 원에 거래되다가 올 3분기에는 5억 7천~6억 원에 거래되는 등 1년 만에 1억 원 이상 상승했다. 목동 2단지는 27평형의 경우 2016년 3월 6억 5천만 원에 거래되던 가격이 9월에 7억 9천 5백만 원에 거래될 만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5평형의 경우 올 2분기에 9억 원 중후반에 거래되던 가격이 3분기 들어서 10억 원 중반을 넘어서고 있다. 지하철 역세권인 7단지의 경우 27평형이 올 8월 8억 4~5천만 원에 거래되는 등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목동 2단지 인근 한 부동산 관계자는 “목동아파트 단지들은 재건축 이슈로 인해 지속적인 우상향의 가격 곡선을 그릴 것”이라며 “강남의 대규모 재건축 단지들인 개포동이나 잠실동의 가격을 따라가는 모습이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단지별 대지지분과 용적률에 따라 가격차최근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의 가격 상승은 실거주 수요보다는 재건축에 따른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 수요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재건축 시 대지지분을 보다 많이 받을 수 있는 용적률이 낮은 단지들을 선호한다. 목동 단지들 가운데에서도 용적률이 가장 낮은 5단지나 3단지, 11단지와 12단지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진다. 특히 비교적 저평가됐던 11단지는 20평형이 2016년 1분기 4억 원 중반에 살 수 있던 가격에서 3분기에 5억 원 중후반대로 급등했다.11단지 인근의 부동산 관계자는 “11단지와 12단지의 경우 20평과 27평, 소형 평형만으로 이루어진 단지들인데다가 타 단지들에 비해 대지지분이 높아 재건축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거기다 재건축 사업 진행 시 신속한 주민들의 동의가 가장 중요한데 집주인들이 실거주자가 아닌 투자자들이라 동의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한다.교통이 편리하고 학군이 좋다고 평가받는 목동 5단지의 경우 27평형이 올 2분기에 6억 8천만~7억 원 선에 거래되다가 3분기에 8억 원대 초중반에 거래되고 있다. 35평형은 올 2분기에 만해도 9억 후반~10억 원대 초반에 거래됐으나 3분기 들어서 11억 원을 넘어서는 등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이마저도 매물이 없는 실정이다. 전세시세는 큰 변동 없고 겨울방학 이사수요 늘어나면 상승 전망올해 급등한 매매시장과 달리 전세시세는 작년과 올해 초 크게 오른 수준에서 별 다른 차이가 없다. 2단지나 3단지 35평형 전세 매물이 6억 5천~7억 원에 나와 있으며 27평형은 4억~4억 8천만 원 수준이다. 교통이 편리한 7단지의 경우 22평형이 3억 초중반대, 27평형이 4억 초중반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급등한 매매가격 때문에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이 50%에서 그 이하까지 떨어진 상황으로 수리 상태와 집주인의 사정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난다.전세 수요자가 상당수 매매로 돌아선 탓에 예년에 비해 가을철 이사 성수기임에도 전세 수요가 많은 편은 아니라고 한다. 목동 학군 수요의 영향으로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12월과 내년 2월까지 전세 매물과 물량이 늘어나고 수요자도 늘어나 전반적인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2016-10-06
- 장기간의 관찰통한 임플란트 뼈이식 시술에 대한 재료와 수술방법의 기준 제시 10년이상 장기간 임상경험 성과로 강연 진행지난 9월 3일(토), 4일(일) 양일간에 걸쳐 치과계의 큰 학술대회중 하나인 ‘2016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GAMEX)’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센터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치의학계의 최신 정보와 연구 성과들이 공유되는 한편, 외국의 치과의사들까지도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다.이번 학술대회에는 일산 리빙웰 치과병원의 김현철 병원장이 연자로 초청되어 임플란트 분야의 뼈이식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김 병원장은 국내외 학술대회 및 세미나에서 임플란트 수술과 치과레이저 시술 분야 등에서 많은 강연을 해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뼈이식 시술 후 10년 이상 최장기 24년의 장기관찰 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임플란트 시술이 보편화되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수술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그중 임플란트를 식립할 부위에 뼈가 모자란 경우가 있다. 이때는 뼈이식이란 것을 하게 된다. 뼈이식에는 다양한 재료와 방법으로 수술이 진행된다. 하지만 수술 이후 재료와 수술 방법에 따라 식립한 임플란트 주변에서 장기간에 걸쳐 어떤 변화를 보이고, 유지되는지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다.이날 강연에서는 김 병원장이 일산 리빙웰치과병원과 대림성모병원에서 진행된 임상경험을 소개 했다. 뼈이식 재료와 수술방법별로 분류하여 10년 이상의 관찰된 사례를 안내했다. 또 이를 통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알맞은 수술 방법 선택의 기준을 제시했다. 2016-10-06
- 대입까지 내다보는 고교 선택 ‘강남에서 고등학교 가기’ 이번에 준비한 여섯 번째 강좌는 중학교 학부모들을 위해 ‘강남 고교 선택과 전략’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대입 전형과 입시의 큰 흐름을 바로 알고 그에 맞춰 내 아이의 장점과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는 고교 선택은 대입으로 향하는 첫걸음이 됩니다. 강남 진학 담당 교사가 말하는 강남 고교 선택 전략과 실질적인 고교생활 가이드로 진행됩니다. 대입까지 멀리 내다보고 고교 선택을 고민하는 중학생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남학생 학부모 대상(10/11), 여학생 학부모 대상(10/18) 강의 날짜가 다르니 확인 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날짜별로 1강과 2강은 동일한 강좌이며, 남학생 학부모 대상 3강은 단대부고 오장원 교사가 여학생 학부모 대상 3강은 진선여고 김태용 교사가 맡아서 진행한다.<수강 신청 방법>#. 전화 접수 : 02-2287-2300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핸드폰에서 전화번호를 클릭하면 바로 전화 연결됩니다.)#. 인터넷 접수 : www.miznaeil.com 사이트 내 브런치강좌 배너 클릭하면 인터넷 접수 가능합니다. 2016-10-05
- 학교 활동 적극적인 참여가 입시의 기본 10월 초면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 2학기 중간고사가 실시됩니다. 전 학년 모두 철저히 준비해서 좋은 내신 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1학기 내신 성적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았다고 지레 겁을 집어먹는 학생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서울대를 제외하고는 많은 상위권 대학들의 학년별 내신 비율이 1, 2, 3학년(3학년은 1학기만) 비율로 보면 20:40:40입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내신은 3학년 1학기의 내신이고, 가장 반영비율이 적은 학년은 1학년입니다. 따라서 1학기 때 성적이 부족하다고 해서 포기할 일은 아니고 이제부터 최선을 다한다면 훨씬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1학년 때 내신보다 2학년, 3학년 때 내신이 점점 좋아진다면,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역경 극복’의 사례로 오히려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사항이므로 용기를 내서 도전해보는 정신이 필요할 때입니다. 실제로 자연계 학생인데, 1학년 때 내신 4등급 초반을 받았다가 성적이 점점 상승해 3학년 1학기 때에는 1등급 초반을 받아서 서울대학교 일반전형에 합격한 사례도 있습니다.아울러 3학년 학생들의 경우, 3학년 2학기 내신은 필요 없다고 하는 선배들의 말이나 소문을 믿고 내신 준비를 포기하고 버리려는 경향이 많습니다. 졸업생의 경우에는 수시를 지원하더라도 고등학교 6학기 내신을 모두 반영하는 대학들이 대다수이므로 졸업생의 수능 응시비율이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높은 우리 강남/서초 지역의 경우에는 만일을 위해서라도 3학년 2학기 내신은 챙겨두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내신 상승은 역경 극복의 중요한 사례다음으로는, 중간고사가 끝난 후에 무엇을 할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3학년의 경우에는 10월 첫 번째 주 주말마다 논술고사와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면접형)의 면접고사, 적성고사들이 줄지어 있기 때문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쁠 것입니다. 1, 2학년의 경우에는 힘든 중간고사를 마쳤다는 안도감에 중간고사 마지막 날에 영화를 보러 간다던가, 놀이공원에 간다던가 해서 머리를 식히려는 학생들이 많습니다.일단, 그렇게 머리를 식히고 나면, 딱히 해야 할 일이 떠오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선 독서를 하십시오. 그래도 여유가 생긴다면, ‘창의적 체험활동’ 중의 ‘진로활동’에 넣을 수 있는 활동을 하십시오. 예를 들면, ‘진로희망’에 경제학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썼다면, 경제학자는 무엇을 하는 일인지, 경영학과와는 어떻게 다른 것인지, 경제학과를 나온다면 진로는 어떻게 되는지 등을 알아보려는 활동을 하고, 필요하다면 경제학과 교수님과 인터뷰를 한다든지, 경제학과 출신 선배들을 만나본다든지 하는 것처럼, 자신만을 특화시킬 수 있는 활동을 하십시오. 이것을 개별화된 활동이라고 합니다.즉, 학교에서 일괄적으로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인성검사’, ‘적성검사’, ‘진로체험활동’ ‘진로특강’ 등처럼 모든 학생의 생활기록부 ‘진로활동’ 란에 공통으로 기록될 수 있는 내용이 아닌, 자신만의 개별화된 독특한 활동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그 이후, 대부분의 학교에서 10월 중순부터 ‘동아리 활동 발표회’(일반적인 말로는 ‘축제’)를 실시합니다. 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총학생회 임원이나 동아리의 임원들을 제외하고는 이 축제에 큰 관심이 없고 심지어는 무용론을 주장하는 친구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축제에서 자신이 어떤 역할을 맡았고, 어떤 활동을 했는지는 생활기록부의 동아리 활동이나 자율 활동에 잘 기록할 수 있고,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필수서류 중 하나인 공통 자기소개서 2번 항목을 채울 수 있는 좋은 소재이기도 합니다.그렇기 때문에 축제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접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재능이나 끼를 살릴 수 있다면 참여하는 것이 고3 때를 위해서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단, 지원하려는 학과와 관련성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하는 활동이겠지요. 동아리 담당선생님이나 학생회를 담당하고 있는 선생님, 담임선생님의 경우에는 축제기간에 워낙 많은 학생들이 활동을 하다 보니 학생 개개인의 개별화된 활동 상황을 세세히 생활기록부에 입력하기 힘들 것입니다. 따라서 활동 후, 간단한 활동 보고서 등을 제출하면 개별화된 활동 내용을 담당 선생님이 쉽게 인지하실 수 있습니다.비교과 준비, 고1부터 해놓아야 유리방과후수업에도 집중을 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중간고사가 끝나면 2학기 2차 방과후수업이 개설될 텐데, 이런 교내의 활동들을 축적시켜 놓게 되면, 3학년 때 자기소개서의 소재가 풍부해지게 됩니다. 물론, 각 학교에서 최우수 내신을 갖고 있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내신 성적도 좋고, 교내 각종 경시대회에서 상도 많이 받았을 것이기 때문에 생활기록부의 내용이 풍부할 것입니다. 하지만, 내신 성적이 2등급에서 3등급 정도 학생의 경우에는 내신 성적도 부족하다고 느끼게 되고, 아울러 각종 교내 수상도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밀려서 부족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런 경우에는 교내 방과후수업 등의 활동을 열심히 해서 생기부에 기록이 되게 해 놓으면 나중에 3학년에 올라가서 모두 쓸모가 있을 겁니다.강남지역 학생들의 경우에는 비슷한 내신 성적대의 다른 지역 학생들보다 교내 활동 내용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내신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비교과 활동도 우수합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선 이 지역 학생들은 자신의 내신 성적에 비해서 지원하려고 하는 대학의 수준이 높고, 내신이나 비교과 활동 등에서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밀려서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는 것은 꺼리고, 특기자 전형이나 논술전형, 정시전형에 훨씬 많은 무게를 두기 때문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따라서 생활기록부 비교과 항목에 대해 1학년 때부터 꾸준히 준비하는 과정이 부족합니다.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에는 올해는 전국적으로 7만 2000명 정도 모집하지만, 내년에는 8만 3000명 정도로 더 늘어납니다. 반면에 논술전형이나 정시전형으로 모집하는 인원은 줄어들게 됩니다. 중간고사가 끝난 후부터 차근차근 생활기록부의 비교과에 대한 준비를 1, 2학년 때 해놓는 다면, 3학년 수시 전형에서 지원할 수 있는 전형 폭이 늘어날 겁니다. 또한, 어려운 논술 준비로 고생하거나 수능 준비로 인한 정신적 피로에서 해방될 수도 있습니다. 비교과 준비라고 해서 크게 어려운 것은 없으니 학교에서 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신의 활동을 잘 드러날 수 있게 정리해 놓는 지혜가 10월부터 필요할 것입니다.김태용 교사 (진선여고 진학부장) 2016-09-30
- ‘대청 오케스트라’와 ‘사물놀이단’, 빈곤 아동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 열고 모금액 기부 9월 12일(월)과 20일(화), 지난 8월에 강남구민회관에서 지역주민과 대청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5회 빈곤 아동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를 열어 모아진 후원금을 강남구와 월드비전에 각각 전달했다.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대청중학교(교장 이경임) 자선음악회는 학생들이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며 나누고 베풀 줄 아는 마음을 지닌 인재로 자라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대청중학교 학생회’와 ‘대청 오케스트라’, ‘사물놀이단’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되었다.대청오케스트라 73명과 사물놀이 11명의 학생들은 자율적으로 주말이나 방과후 시간과, 방학 등을 활용해 꾸준히 연습한 다양한 악기에 대한 기량을 선보였다. 또, 행사 당일에는 교복 입은 시민 ‘가온누리 대청 학생자치회 봉사단원’들이 중심이 되어 안내와 무대 준비 등 행사를 도왔다. 대청오케스트라, 사물놀이 등 학생들이 다양한 소질을 맘껏 발휘해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아낌없이 받았다.자선음악회 모금액월드비전과 강남구청에 전액 기부대청중학교 자선음악회의 모금액은 총 8,152,000원으로, 9월 12일에는 학교장, 학생회장단, 업무담당자가 강남구청을 방문해 강남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3,000,000원을 전달했다.또, 9월 20일에는 제3세계 헐벗고 굶주리는 빈곤 아동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마침 학교를 방문한 월드비전 관계자에게 5,152,000원을 전달했다.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면서 얻은 모금액이 빈곤 아동을 돕기 위해 쓰일 수 있는 계기가 됨으로써 함께하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배워나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자선음악회는 1, 2회 모금액은 희귀난치 질환 아동의 수술비로 700만 원, 3회는 월드비전에 600만 원, 4회는 월드비전에 500만 원, 강남구청에 100만 원을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였다. 앞으로도 자선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삶의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2016-09-30
- 강남고교 2016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이화여자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김명은 김명은(서초고 졸)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 합격해 1학년에 재학 중이다. 학업뿐만 아니라 희망 진로와 입시ㆍ진학 정보까지 모든 것을 직접 발로 뛰어 준비했다. 이화여대 면접 당시 최고 점수를 받았을 만큼 우수했던 그녀의 수시 합격 이야기를 들어봤다. 역경 딛고 홀로 우뚝 선 똑순이스스로 입시ㆍ진학 정보 분석해 철저히 준비 김명은 학생은 ‘역경을 극복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자기소개서에 담백하게 담아냈다. 독일에서 태어나 9년을 살았고, 한국에 와서는 몸이 편찮았던 어머니의 건강을 위해 온 가족이 공기 좋은 곳을 찾아다니느라 이사와 전학이 잦았다. 고1 때 서초고로 전학 온 뒤에는 달라진 환경 탓에 학업에 집중하지 못해 힘든 시기도 있었다. “심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지만 환경적인 변화도 컸습니다. 낯선 전학생이라서 처음에는 친구들과 데면데면한 부분도 있었지만 차츰 저의 진실 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학교생활을 즐겁게 해나갈 수 있었죠.”친구들의 신뢰를 얻으면서 3학년 때는 학급회장에 선출돼 공감하고 소통하는 리더십을 보여준 김명은 학생은 학업부터 입시와 진학정보, 진로 탐색까지 모든 것을 혼자 힘으로 해냈다.교내 선후배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진로진학 컨설팅을 받고, 반마다 한 권씩 놓여 있는 진학 잡지를 따로 정기 구독해 원하는 학교를 기준으로 학과와 학교별 모집인원과 경쟁률, 지난 학기 성적, 합격자 내신 성적, 평균 최저·최고 합격 기준 등의 정보를 꼼꼼히 수집해나갔다. 스스로 입시·진학 정보를 분석해 준비한 만큼 ‘입시 설명회를 찾아다니는 강남 엄마들의 정보력’에 비할 수 없는, 진학에 대한 열망과 절실함이 더해진 셈이다. 발로 뛰며 수집한 전문 지식과 아이디어교내 과학ㆍ수학 발표대회에서 두각 나타내김명은 학생은 수학과 물리에 두각을 나타내고, 발표력 또한 우수해 교내 토론, 발표대회에서 1등을 거머쥐었다. 수능 준비로 한창 바쁜 고3 때에도 팀원을 모아 과학탐구토론대회에 지원해, ‘컴퓨터 통신기술의 대안’을 주제로 발표에 임했다. “책에서 접한 컴퓨터 양자 암호법이 물리 시간에 배운 빛의 광자가 지닌 편광성을 이용해 정보를 코딩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대회를 위해 자료를 조사하던 중, 컴퓨터 통신 또한 빛을 이용하는 정보통신이 가능하다는 사실에 흥미를 느껴 이를 주제로 대회에 참가하기로 했죠. 저희 팀은 대회 실전 준비도 철저히 했습니다. 상대 팀에서 제기할 LiFi의 한계에 대한 해결방안을 미리 염두에 두었고, 겉보기에 빛의 직진성이 문제점으로 보일 수 있으나 이는 오히려 정보 보안상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했습니다.”대회 1등다운 답변이 돌아왔다. 김명은 학생은 과학탐구토론대회뿐 아니라 수학사 연구 발표 대회에서도 1등을 했다.수리 과학 논술 캠프에서 통계 강의를 처음 접하고 수학 수업에서 확률과 통계를 본격적으로 배운 뒤 이를 대회 주제에 접목한 것. 이 과정에서 무작정 암기했던 확률 공식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었고 학업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희망 대학과 전공 위해 적극적인 자료 수집 학생부 바탕으로 100개 이상 예상 질문 뽑아 이화여대 컴퓨터공학과에 합격한 뒤 면접관들에게 가장 높은 면접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진 김명은 학생은 후배들에게 ‘면접 잘 보는 방법’에 대한 질문을 가장 많이 받고 있다. 희망 대학과 전공 분야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자료를 수집한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학생부를 항목별로 꼼꼼히 읽어보며 나올만한 질문은 물론, 그 외적인 질문까지 100개 이상의 예상 질문을 뽑아 철저히 면접 준비에 임했다.“이화여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님 10여 분의 사진을 벽에 붙여놓고 실제 면접에 임하는 것처럼 준비했습니다. 자투리 시간에도 면접 예상 질문에 답하는 연습을 했고요. 예를 들어 ‘컴퓨터 공학과 입학하면 무엇을 배운다고 생각하나’라는 예상 질문을 만들고, 교수님들의 주요 연구 분야들을 모두 찾아보며 답변을 준비했습니다.또, 대학에서 배울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도 꼼꼼히 준비했어요. 면접 준비를 잘하는 방법이요? 내가 면접관이라면 학생에게 어떤 질문을 할까를 역으로 생각해보며, 희망 대학과 전공에 대한 지식도 더불어 습득해두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면접을 앞둔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 후배들에게 전하는 조언학교 프로그램에 관한 모든 것을 샅샅이 파헤쳐 내가 좀 더 우수하고 자신 있는 것과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 두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등을 먼저 파악했으면 좋겠습니다. 입시에서 어떤 전형을 준비하겠다는 목표보다, 재학 중인 학교에서 내가 취할 수 있는 장점은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참, 면접을 앞둔 후배들에게 덧붙인다면 교복에 운동화보다 단화를 신고 가면 더 단정해보일거에요. 2016-09-30
- 에머슨 아카데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미국 유학 대비 영어전문학원인 에머슨 아카데미는 고전 인문학을 바탕으로 미국 대학 수준의 교육을 경험하게 해 성공적으로 미주지역의 유명 대학 진학을 돕고 있다. 미국 대학 졸업 후 지금까지 강남 대치 서초지역은 물론 목동지역에서 10여년이 넘는 SAT 강의 경력과 지도학생들의 미국 명문대 진학을 도와온 풍부한 에세이 지도 경험을 지닌 에머슨 아카데미의 존 원장을 만나 이곳만의 독창적인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인문주의 교육과 무료 영어고전 독서클럽 에머슨 아카데미의 가장 큰 특징은 독창적인 인문학 교육과정을 통해 영어실력 향상은 물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인문학적 소양까지 갖출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다. 에머슨 아카데미의 존 원장은 “지난 1,000년 동안 세계적으로 인류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10명에 들어갈 자격이 충분한 갈릴레오, 아인슈타인, 마르틴 루터, 다윈 등은 모두 인문주의 교육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이곳은 수강생들이 뛰어난 영어 실력을 갖춤과 동시에 인성과 리더십을 배울 수 있도록 모든 수업을 플라톤, 단테 등의 고전과 셰익스피어, 헤밍웨이 등 유명 작가들의 원서를 토대로 한 고전 인문학 커리큘럼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이곳의 모든 수업에는 존 원장의 인문학적 소양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이러한 수업이 가능한 이유는 그가 대학시절 철학, 고전, 문학을 전공해 인문학적 소양과 철학적인 사고를 해왔고 무엇보다도 그는 초등학교에서 대학교까지 미국에서 공부한 GPA 3.94의 실력 있는 강사이자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최고의 명예상 수상의 Phi Beta Kappa, Phi Kappa Phi, International Golden Key Club의 멤버로서의 자부심이 대단했다. 이곳 수강생들은 누구나 영어고전 독서클럽에 가입해 월 한 권의 고전을 읽고 무료로 소크라틱 세미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SAT 고득점과 영어실력 향상에 최적화된 교육과정 운영에머슨 아카데미의 수업은 존 원장의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미국 유학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New SAT의 고득점은 물론 고전을 바탕으로 한 영어실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존 원장은 수강생들이 미국 대학 수준의 고급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직접 스탠퍼드와 옥스퍼드 대학의 프로그램은 물론 하버드 대학의 독서 프로그램을 연구해 영어실력 향상에 최적화된 이곳만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낸 결과라고 강조했다.현재 진행 중인 수업으로 New SAT 고득점 반에서는 Reading, Grammar, Essay 수업을 중점으로 소크라테스의 문답교수법에 의한 토의 중심학습을 하며 SAT 문제의 구체적인 설명과 실제적인 전략을 배우고, New SAT 준비반에서는 고전, 문학, 수사법, 글쓰기, 세계적인 이슈 등을 통해 기본 실력을 키워주고 있다. New SAT의 에세이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수사법 사용의 분석, 설득과 논리의 글쓰기를 배우는 수업이 많은 도움이 된다. 때문에 이곳에서 다루는 교재 역시 단순한 교과서가 아니라 수준 높은 고전이나 문학 작품을 선정해 고득점은 물론 영어실력도 함께 키울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자신했다.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모든 수업은 소그룹 형식인 1:1, 1:2, 1:4 로 운영되고 있다.고전 라틴어 수업으로 SAT II 와 AP에서 고득점에머슨 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특이한 수업 중의 하나가 바로 고전 라틴어 수업이다. 수강생들이 고전 라틴어로 닦은 실력을 토대로 SAT II 와 AP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Oxford Latin Course 교재를 이용해 가르치고 있다.존 원장은 라틴어를 공부하면 단어, 문법, 쓰기 실력이 향상되며 유럽의 다른 언어를 쉽게 배울 수 있다고 한다. 라틴어 수업은 그가 코네티컷에 있는 Legionaries of Christ의 수련원과 College of Humanities 대학에 입학하기 전 신학생으로 익힌 출중한 라틴어 실력이 있어 가능하다.마지막으로 존 원장은 “이곳에서 한국 학년으로 예비 중3인 9학년부터 고전과 문학작품으로 약 4년 정도 영어실력을 꾸준히 쌓아 놓는다면 SAT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 문제 풀이에만 집중하는 학생들보다 더욱 폭넓은 시야를 갖게 되고, 무엇보다도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진정한 영어실력자가 될 수 있습니다”라며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다.문의 070-4108-3093 201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