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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5일, 고등 실력 결정짓는 예비 고1반 개강 대입을 염두에 둔 로드맵의 출발점인 예비 고1 2학기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빈틈없는 중등 실력과 고등 실력의 기본을 다져야만 후회 없는 고등학교 생활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분당 수내동에 위치한 ‘알토 수리인 수학학원(이하 알토수학)’의 예비 고2들은 전국모의고사 2위, 6위는 물론 80%이상 1등급으로 예비 고1 수업에 대한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정성윤 원장은 중등 수학의 기본부터 심화과정에 대한 철저한 확인학습과 고등 수학에 대한 대비를 철저한 수준별 맞춤 수업으로 완성했기 때문에 이뤄낸 성과라고 전했다.예비 고1, 수준에 맞는 맞춤 수업으로 효율 극대화예비 고1의 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현재 실력에 대한 확실한 분석을 바탕으로 수준별 맞춤 수업이 설계되어야 한다. 즉, 같은 1등급이 목표라도 현재 학습상황에 따라 차별화된 단기 목표와 수업방식이 필요한 것이다. 정 원장은 예비 고1 시기를 놓치지 말고 기본역량을 갖춰놓아야 고등 수학 학습이 수월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알토수학’ 예비 고1반은 확실한 수준별 맞춤 학습이 핵심이다. 무리한 선행보다 확실한 기본 실력을 갖추도록 계획된 수업은 중등과정과 고등과정을 함께 고려해 1등급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진행된다. 중등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반복학습을 통한 확실한 기본 개념 이해로 고등 수학의 기본 개념까지 확장시킬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형태는 중위권 학생들도 마찬가지이다.다양한 문제 유형 학습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완학습을 한 후 심화문제까지 풀 수 있는 실력과 고1 내신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이뤄져야한다. 내신과 함께 수능도 염두에 두어야 하는 상위권 학생들은 고등 이과 과정까지 염두에 둔 심화학습으로 빈틈없는 실력을 다지도록 설계되어 있다.‘발표수업’과 ‘토론수업’으로 진짜 실력 완성정 원장은 확실한 실력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직접 풀이과정이나 개념을 설명하는 ‘발표수업’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학생들 중에는 문제는 푸는데 설명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유형별 문제풀이 연습으로 방법은 익혔지만 원리는 모르는 것이지요. 하지만 수학적 기본 개념과 원리를 설명할 줄 알아야 어떤 심화문제도 스스로 풀 수 있습니다.”정 원장은 지난 시간에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나 기본 개념에 대한 1:1 질문에 대답하는 ‘발표수업’은 자기 실력을 확실히 다지도록 해준다고 덧붙인다. 실제 ‘아는 척’을 할 수 없는 ‘발표수업’은 처음엔 힘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학생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된다고 강조한다.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일주일에 한 번 ‘토론수업’이 진행된다. 자신의 수리적 사고를 발표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심화과정에 대한 풀이과정을 서로 나누며 다양한 수학적 사고와 풀이법들을 찾아나가는 것이 이 수업의 장점이다. 이런 과정은 심화문제까지 문제없이 해결할 수 있는 해석 능력은 물론이고 서술형 문제와 각종 교내 경시, 그리고 대입 수리논술과 면접까지도 꾸준히 대비할 수 있게 해준다.‘알토수학’의 특별한 ‘발표수업’과 ‘토론수업’은 이해한 개념을 문제에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며 개인별로 부족한 부분에 대한 확실한 피드백으로 내 실력을 완성해주는 좋은 학습법이다.차별화된 자체 교재와 테스트로 수학 내공 쌓아시중 교재와 기출문제들을 분석해 단원별로 정리된 자체 교재는 개념부터 문제 활용까지 철저한 학습을 돕는다. “문제를 많이 푼다고 그것이 실력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무엇보다 실력에 맞는 문제들을 제시해 실력을 쌓아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력보다 난이도 높은 문제만 주어진다면 자칫 자신감을 잃어 수학을 포기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정 원장은 학생들 실력에 맞춰 문제 난이도와 양이 알맞게 제시되어야 한다고 설명한다.수학 내공을 쌓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실력 확인도 중요하다. 어떤 문제든 풀어낼 수 있는 힘이 실력을 증명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수능 기출문제는 물론 강남과 분당권 학교들의 기출문제를 테스트에 활용한다. 또한, 오답 페이퍼로 틀린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유사문제에 대한 연습으로 확인 학습까지 놓치지 않는다.문의: 031-711-3877 2016-10-12
- “재즈의 문턱을 낮추는 토요일 재즈 브런치 문화 만들고 싶어요” 오리역 버스 정거장 바로 앞에 위치한 ‘모노치즈’. 베이글과 다양한 치즈를 맛볼 수 있는 이곳은 여느 프랜차이즈 업체와 달라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매주 토요일이 되면 완전히 다른 색으로 물들게 된다. 오후 2시가 될 무렵 테이블이 정돈되고, 약기들이 세팅되면서 덱에는 어느새 무대가 만들어 진다. 그리고 흘러나오는 재즈 선율.손님들은 물론 그 앞을 오가는 사람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오리역에서 환한 대낮에 이런 연주를 들을 수 있다니 내 귀를 자꾸 의심하게 되지만 눈앞에 펼쳐지는 광경과 연주는 나를 분위기 있는 뉴올리언즈의 재즈 바로 순간 이동 시키는 듯하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펼쳐지는 정상급 재즈 연주오리역에 위치한 ‘모노치즈’는 최정상급 재즈 연주가 필 윤(윤상필, Phil Yoon)이 운영하는 곳이다. “그 동안 강남이나 홍대 앞의 유명 재즈클럽에서만 꾸준히 연주를 했었는데, 요즘은 제가 사는 곳이랑 가까운 곳에서 연주를 하고 싶은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곳에 평소 좋아하는 음식인 치즈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자연스럽고 자유롭게 연주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이곳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가 되면 필 윤이 이끄는 트리오의 연주를 만날 수 있다.보통 재즈라고 하면 와인이나 맥주가 즐비한 바(Bar)나 펍(Pup) 등이 연상되곤 하는데, 이렇게 환하고 쾌활한 분위기는 이색적이다. 필 윤 대표는 “미국에는 원래 일요일(Sunday) 혹은 토요일(Saturday) 재즈 브런치가 잘 발달되어 있어요. 재즈 연주를 라이브로 즐기면서 브런치 시간을 갖는 것이지요. 저희도 그런 느낌이라고 보시면 된답니다.”이런 분위기는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진다. 마침 이곳은 버스 정거장 앞에 위치해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재즈 연주를 한참을 쳐다보는 것은 기본이고 버스를 타고 가다가 공연을 보고 내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 정거장 더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멀리서 이 공연을 위해 찾는 사람이 많다.정상급의 정통 재즈 연주를 바로 눈앞에서 들을 수 있고 연주가들의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으니 그 어디에서도 만나기 힘든 경험이 아닐까. 게다가 무료로 말이다. 용인 글로벌 재즈 페스티벌 총감독, ‘순수한 문화 교류’ 이뤄 필 윤은 한국에서 음악 활동을 하다가 재즈의 매력에 빠져 줄리어드 음대에 진학해 정통재즈를 전공했다. 처음에 재즈에 대한 깊은 내공이 없었기 때문에 그 당시는 피나는 연습과 노력만으로 극복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런 와중에 느끼게 된 정통재즈가 준 감동은 매우 컸고 후에 한국에 정통재즈에 대해 제대로 알리게 된 계기가 되었다.그는 한국에 와서도 꾸준히 연주를 하며 <재즈의 이해> 등 많은 책을 썼고 대학 강단에서 재즈 강연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그중 ‘아르떼TV’에서 기획 방송한 ‘필 윤의 재즈스토리’ 10회는 본인이 직접 기획 구성하고 각본까지 썼으며, 사회까지 맡은 작품으로 정통재즈의 모든 것을 다뤄 호평을 받은 재즈 마니아들의 바이블과도 같은 프로그램이었다.지난해부터는 용인 글로벌 재즈 페스티벌의 총감독을 맡게 되었다. 이번 달 8일과 9일에도 펼쳐질 제2회 용인 글로벌 재즈 페스티벌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는 올해 일본과 인도네시아의 재즈 뮤지션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신선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행사의 제작자나 기획자의 판단으로 초대한 뮤지션들이 아니고 재즈 뮤지션이 직접 감독을 맡아 순수한 문화교류를 실현하였고 국내 재즈 뮤지션들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었다는 좋은 평을 얻은 바 있다. 재즈 본연의 의미로의 음악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싶어필 윤은 “음악은 교류이다”라고 말한다. 크게 보아서는 국제적인 뮤지션들 간의 교류를 뜻할 수도 있지만, 듣는 이와 뮤지션의 교류도 이에 속한다. 이런 의미에서 토요일의 재즈 연주는 그에게도 작은 도전이라고 한다.“그 동안은 특정인들을 위한 연주를 해왔다고 한다면 이제부터는 재즈의 문턱을 낮추려고 합니다. 슬리퍼에 반바지 입고서도 가볍게 와서 즐길 수 있는 무대, 가족끼리 함께 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재즈가 어려운 음악이 아닌 재즈 본연의 의미로의 음악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어요.”그러고 둘러본 그 공간 안 손님들이 재즈 선율에 고개를 까딱거리고 발장단을 맞추는 모습들을 보니 그의 목표의 반쯤은 와 있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2016년 가을에 어울리는 곡을 추천해달라고 하자 Workin' with the miles davis quintet의 앨범에 있는 “It never entered my mind”를 추천하며 “감성적이고 감미로운 곡이라 가을에 아주 적격”이라고 한다. 2016-10-12
- 강남고교 2016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25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소서현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으로 합격해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1학년에 재학 중인 소서현(진선여고 졸) 학생은 전 과목 고교 내신 평균 1.03등급에 국, 영, 수, 사탐 과목 평균 1.0등급, 국어 외 전 과목 수능 만점을 받았다. 학업뿐 아니라 진로·창체, 동아리, 독서, 봉사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세부능력 특기사항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학생부 항목별로 ‘소서현 표 학교생활 백서’를 들어봤다. 다채로운 교내 활동으로 학생부 풍성~ 소서현 학생은 내신 경쟁이 어느 곳보다 치열한 강남의 여고에서 완벽에 가까운 내신 성적을 유지했고, 수능에서도 국어 외 전 과목 만점을 받았다.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던 비결은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꼼꼼히 필기하고, 끊임없이 질문하면서 교과서 중심으로 정독하고, 무엇보다 충분한 수면으로 공부 체력을 튼튼히 한 덕분이다.<오래된 미래> 등의 책을 읽고 사회·경제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목표를 향한 항로를 다채로운 활동 속에 녹여낸 것도 주목할 만하다. 동아리 활동영자신문 및 경제 동아리 활동고1 때 교내 ‘영자신문 동아리’에서 평소 관심을 두었던 소액대출(마이크로 크레디트), 창조경제 등과 관련한 영문 기사를 작성했다. 경제학이라는 학문을 처음 접하고 관심을 가지면서 경제 관련 영문 기사를 작성해 교지에 싣는 것 자체가 학교생활의 큰 즐거움이었다. 고2 때는 교내 ‘경제 동아리’에서 심화 경제학을 공부했고, 경제 전문가들을 인터뷰하기도 했다. 진로 활동학술제 참가해 심층 연구 진행고1 때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을 연구해 교내 학술제에 참가했다. 또, 이 활동을 조금 더 확장해 고2 때 친구와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마을기업’을 주제로 직접 현장에서 여러 기준들을 바탕으로 마을기업들을 수치화해 평가하는 등 심층적인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봉사활동매주 3통씩 지속적인 번역 봉사활동소서현 학생은 어릴 때부터 해왔던 봉사를 고등학교 때도 지속적으로 해나가며 참된 봉사의 가치를 실천해왔다.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 컴패션(Compassion)에서 매주 3통씩 편지 번역메이트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나갔다.독서활동사회·경제, 수학, 예술은 물론 시집까지 섭렵평소 독서를 생활화하는 책벌레답게 서점에서 읽고 싶은 책을 골라 틈틈이 독서를 하고 고2, 3학년 방학 때 교내 독서캠프에 참가했다. 경제, 사회 분야 외에도 수학, 예술은 물론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시집도 즐겨보고, 영어 원서도 자주 읽으며 전공에 국한된 도서에서 벗어나 다방면의 지적 탐구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창체 활동교내 토요스포츠클럽 참가하며 자소서에 담아내 체육 수업 외에도 교내 토요스포츠클럽에 참가하는 등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가장 자주하던 배드민턴을 하면서 얻었던 교훈들을 자기소개서에 녹아냈다.세부능력 특기사항질문과 발표·토론 내용 구체적으로 기록각 교과목 담당 교사의 평가 항목에는 모두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많은 질문을 했다’는 내용과 더불어 적극적으로 발표·토론에 임했던 내용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학업 스트레스, 이렇게 극복소서현 학생은 완벽한 내신과 적극적으로 학교생활에 임하는 모범생이었지만, 대한민국 모든 수험생들이 그러하듯 학업 스트레스를 피할 수는 없었다. 대신에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친구와 서로 격려하고, 음악을 들으며 학업 부담감을 떨쳐버릴 수 있었다고 한다.“고3 때 학교에서 석식을 먹은 후 바로 교실에 가서 공부하기 싫을 때가 많았어요.(웃음) 그럴 때 항상 친구들과 학교 앞에서 음료수를 사먹고, 다시 교실로 갈 때 서로 할 수 있다며 응원해주었던 것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렸을 때부터 플루트를 부는 등 음악을 굉장히 좋아했어요. 고등학교 때는 팝송과 가요를 많이 들었고요. 고3 때 공부에 지칠 무렵이면 자습시간에 옆자리 친구와 좋은 팝송을 찾아서 듣고, 송민호의 ‘겁’ 같은 용기를 주는 랩을 들으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와 심적 부담이 크겠지만 후배들도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현명하게 극복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서울대 자기소개서 독서 3권 <지금 애덤 스미스를 다시 읽는다> 고3 때 관심을 갖게 된 경제사상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어서 읽게 된 책 <A 3rd Serving of Chicken Soup for the Soul> 영어원서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는 평소 인생을 살아가면서 힘들 때 많은 교훈과 도움을 주었던 책으로, 행복은 외적인 결과가 아닌 마음 자세에서 온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책 <이중나선> 고1 때 생명과학 교과서에 이 책이 소개되어 읽게 되었고, 책에 등장하는 학자들의 학문적 열정을 보며 스스로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된 책 2016-10-07
- 아이비프렙 2016 겨울 얼바인 스쿨링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안전한 현지 생활, 수학 공부까지 꼼꼼하게 관리하는 방학 캠프 어디 없을까? 강남 학부모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4년 연속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끄는 스쿨링이 있다. 바로 대치동 초등 영어전문 ‘아이비프렙 잉글리시’에서 진행하는 ‘미국 얼바인 스쿨링’. 얼바인에 직영 하우스를 갖추고 현지 교사 출신 매니저가 24시간 상주하는 100% 관리형 프로그램이다.최고의 사립학교에서 미국식 열린 수업 참여‘아이비프렙 잉글리시’의 김승곤 대표는 미국 얼바인에서 자녀들을 교육시키고 오랫동안 생활하면서 구축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쿨링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관리해 왔다. 특히 스쿨링이 진행될 학교는 얼바인의 수많은 학교 가운데 신중하게 선택했다.김 대표는 “규모는 작지만 친근한 분위기에 최상의 수업을 진행하는 사립학교입니다. 규모가 큰 학교는 스쿨링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그냥 한번 왔다 가는 존재로 여기지만 이 학교는 첫날부터 생일파티에 초대받는 등 반갑게 맞이하고 스쿨링 이후에도 서로 연락을 주고받을 정도로 현지 학생들과 친한 친구로 생활합니다”라고 말했다.분위기 뿐 아니라 학습적인 면에서도 미국 최고의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암기식 수업이 아니고 실습과 학습이 어우러진 수업이 진행됩니다. 과학 과목은 셀을 직접 만들어 관찰하고, 고고학 과목은 직접 탐험, 발굴하는 수업을 통해 수학, 역사, 미술 등으로 연계되는 융합 수업이 이루어집니다. 또한 미국에서는 국내 학원가에서 보기 힘든 최신 Common Core 과목별 교재로 공부하는 장점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대치동 수학강사에게수준별 맞춤 수업스쿨링 기간 중 학교생활 외에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곳이 하우스이다. 김 대표는 “미국 얼바인에서 대한민국 학원 중 유일하게 직영 하우스를 운영합니다. 얼바인은 미국에서도 가장 교육환경이 우수한 도시인데다 특히 하우스가 있는 곳은 얼바인에서도 가장 집값이 비싸고 좋은 동네여서 최고의 환경을 갖췄다고 자신합니다”라고 말했다.아이비프렙의 스쿨링은 매니저와 사감이 24시간 하우스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아이들의 일상을 세심히 돌본다. 매니저는 현지 교사 경험이 있는 교포선생님으로 아이들이 24시간 영어를 쓰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사감 또한 현지에서 자녀들을 대학까지 보낸 요리 전문가로서 스쿨링 기간 동안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먹이고 키우는데 힘을 쏟는다. 8주 동안 수학에도 소홀하지 않도록 수준별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대치동 수학강사가 직접 가르치며 학생의 수준에 맞는 선행 및 심화 수업이 이루어진다. 매일 진행되는 수학 수업은 질도 높지만 학습량 또한 상당하다. 학생들이 준비해간 교재가 부족해 한국에서 추가로 보내는 경우도 다수 있다고 한다. 또한 수준 높은 액티비티와 필드 트립을 진행해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살아있는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의 생활을 블로그에 실시간 업데이트함으로써 한국에서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기다릴 수 있도록 관리한다. 영어는 물론 인성까지 챙겨…8주 동안 훌쩍 자란 아이들최상의 요건을 모두 갖춘 아이비프렙의 스쿨링이라서 그 성과 또한 뛰어나다. 지난여름 스쿨링에 참가한 학생 모두 영어 레벨(AR, Writing, Grammar, RC, Speaking)이 상승했다. 김 대표는 “8주 스쿨링 동안 학생들 모두 최대 3년 이상, 최소 6개월 이상 향상했습니다. 참가자 9명 가운데 7명 학생의 AR 레벨이 1년 이상 향상했습니다. 그중 4명은 2년 이상 향상되었고요”라고 말했다.특이한 점은 스쿨링을 마친 후 학부모들 후기를 보면 영어 실력 향상 못지않게 인성과 건강에서 만족도가 더 높았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규칙적인 생활과 균형 잡힌 식사 그리고 부모의 마음으로 인성 교육을 함으로써 한국에 있을 때보다 몸도 마음도 오히려 더 건강해져서 돌아왔다고 놀랍니다. 또 공부로 스트레스 받을 일 없이 튜터 선생님들과 즐겁게 공부하고 자기주도학습을 하다 보니 마음도 한결 여유로워지고 인성적으로 반듯해져서 왔다면서 만족해하십니다”라고 말했다.문의 02-578-4002 blog.naver.com/ivyprepkorea 2016-10-07
- 서울대 수학과 출신 3인방 선생님과 함께하는 수학·수리논술, ‘위키매틱스’ 많은 시간을 학원에 투자하고 빠른 선행학습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운 성적은커녕 실력조차 늘지 않아 많은 학생들이 어렵고 힘들어하는 과목이 수학이다. 하지만 절대평가를 실시하는 수능 영어, 늘어나는 대학별 수시 정원 등 급변하는 대학 입시 속에서도 여전히 변하지 않는 것은 수학의 절대성이다. 입시 당락까지 결정지을 정도로 수학은 여전히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되는 매우 중요한 과목이다. 여기 서울대 수학과 출신 3인방 선생님들이 수학 실력을 향상시키는 제대로 된 학습법으로 괄목할 만한 입시성과를 이끌고 있는 전문학원이 있다. 중·고등 수학·수리논술 위키매틱스의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강점에 대해 알아봤다.학(學)과 습(習)의 조화 이루는올바른 학습 습관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의 공통된 문제점은 대부분 잘못된 학습 습관에서 문제점을 찾을 수 있다. 너무 많은 학원과 온라인 강의의 보편화로 학생들은 ‘수업을 듣는 것’이 ‘공부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문제풀이 과정을 눈으로만 익히며 자신의 실력이 향상되었다는 착각에 빠지곤 한다.“누군가에게 빠르게 배우는 ‘학(學)’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익히는 ‘습(習)’이 없다면 수학 과목에서 발전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수학은 특히 고민 없이 설명을 듣는 것보다 스스로 고민하며 깨우치는 것이 진짜 실력이 되는 과목입니다.”위키매틱스의 서울대 수학과 출신 3인방 중 ‘멘탈 관리의 신’이라고 불리는 심상헌 원장은 ‘수학은 특히 능동적인 학습이 필요한 과목’이라고 강조했다. ‘학(學)’과 ‘습(習)’의 조화로움이 없다면 수학 공부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학생들 스스로 공부하는 힘, ‘올바른 학습 습관 만들기’는 위키매틱스의 교육목표이기도 하다. 스스로 계획을 세워 목표를 달성해 가는 성취감은 지치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중요한 원동력과 수학에 대한 자신감으로 실력 향상을 이끄는 지름길이 된다. 이러한 모토를 실천하며 재원생의 60~70%이상 확실하게 실력을 향상시키는 학원으로 위키매틱스는 이미 정평이 나있다.개개인에 대한 정확한 분석 기초로1:1 맞춤식 수업수학 잘하기 위해서 선행은 반드시 필요할까? 위키매틱스의 심 원장은 ‘수학 과목에 있어 선행보다 우선시되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원리적인 이해’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무조건 공식만 외우고 문제만 풀이하는 것이 아닌 개념과 원리의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며, 무엇보다 기본력을 탄탄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진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학생들의 서로 다른 장·단점과 개인의 특성은 물론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실력에 맞는 교육을 하기 위해 위키매틱스는 1:1 맞춤식 수업을 진행한다. 학년과 상관없는 개인별 진도와 차별화된 교재와 숙제는 물론 철저한 1:1 강의를 통해 효율적인 학습이 되도록 지도하고 있다.수시 전형이 확대됨에 따라 수학 과목 역시 내신 등급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그 경쟁 또한 치열해졌다. 위키매틱스는 각 학생의 학교 진도를 고려해 내신대비 역시 철저하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특히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수학 내신의 경우, 서울대 수리논술 문제를 응용해서 출제할 정도로 그 수준이 높아졌다고 심 원장은 분석했다. “수학에 대한 사고력과 응용력을 평가하는 내신대비 역시 깊이 있는 학습이 되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명불허전,서울대 수학과 출신 선생님들의 성공신화매주 수요일 위키매틱스에서는 서울대 수학과 출신 선생님들이 모여 수리논술 문제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한다. 수시로 변하는 입시에 따른 효율적인 수업과 수학 교육에 대한 연구 역시 게을리 할 수 없기 때문이다.위키매틱스는 이렇게 수학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검증된 실력을 지닌 ‘명불허전 수학의 신! 서울대 수학과 츨신 3인방 선생님’이 함께 뜻을 모아 이끄는 학원이다. ‘개념 정리의 신’ 손광균 선생님, ‘문제풀이의 신’ 임창선 선생님과 ‘멘탈의 신’ 심상헌 선생님의 오랜 경험과 축척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제대로 된 수학 실력과 내공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학생들에 대한 꼼꼼하고 철저한 관리와 중등 수학을 담당하는 ‘경시영재의 신’ 유아라 선생님의 수업 역시 위키매틱스의 자랑거리다.문의 02-535-8965 2016-10-07
- 영어 에세이 잘 쓰는 노하우 강남 대형학원에서 토플과 SAT를 강의하면서 SAT Essay에서 한 달 만에 만점자를 배출한 필자의 영어 에세이 실전 노하우를 알려드린다.유학생 여러분이 낯선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 필자도 17살 때부터 미국에서 혼자 외롭게 공부하며 주변에 힘들다는 말도 잘 못하면서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은 마음과 잘 해내고 싶은 열정으로 살아왔다. 여러분이 스스로 선택한 유학이라면 좋은 결과로 보답하는 게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길이 아닐까?영어 에세이 D 수준에서 같은 반 미국 학생들을 놀라게 하며 A 수준의 논리적이고 설득적인 에세이의 주인공이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행착오를 겪었는지 모르겠다. 미국에서 대학 졸업 전 정말 받기 힘든 논문 성적 4.0을 받으며 너무 기뻤다. 또한 소크라테스 원서 관련 철학 강의에서도 3.8 이상의 에세이 성적을 받아 너무 뿌듯했다. 이는 분명 필자만의 Critical thinking과 아이디어도 작용했으나 글을 읽는 이에게 전달력과 이해를 넘어선 깨달음을 주는 매끄러운 흐름의 ‘글쓰기 방식’이 반영되었다는 점이다.처음부터 완벽한 글은 절대 쓸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에세이를 쓰다 보면 에세이를 쓰는 방법이 따로 있는 것을 깨닫게 된다. 설득적인 글을 쓰는 모든 과정에 ‘약속’과 ‘공식’이 있다는 점을 낱낱이 시각화하며 절대적으로 믿게 되었다. 수학의 방정식에 대입할 값을 잘못 넣거나 잘못된 공식을 쓰면 무조건 답이 틀리듯이 영어의 에세이 또한 흐름의 약속이 있다는 것. 그래서 필자는 주장을 깔끔하고 설득적이고 매끄럽게 읽히게 하는 법을 디테일하게 순서화하여 공식화하기로 했다. 필자가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마스터 템플렛을 알고 적용할 줄 아는 실력이 된 다음 “단어의 선택(Word Choice)”과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논리성을 추가하는 순서로 쓴다면 에세이 실력이 아주 빠르게 늘 것이다.디테일한 공식의 방법과 순서는 개인마다 이해의 방법과 수준이 다르기에 필자는 학생들의 레벨을 보고 꼼꼼하게 봐 드리고 있다. 중하위권 성적의 유학생뿐만 아니라 유학을 준비하거나 한국에서 영어를 공부하는 학생들도 평균적인 영어 논술 실력에서 상위 수준까지 단기간에 감을 잡고 본인들의 역량을 키워 나가는 모습에 학생 본인도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제네시스영어 박성우 2016-10-07
- 휘문고 평생학습강좌 휘문아카데미 지난 9월 22일(목) 경남 거창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개막식장에서 ‘제13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수상식이 열렸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천해 평생학습문화 풍토 조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시상해오고 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 행사에서 강남의 휘문고등학교가 ‘10인 10강+휘문아카데미’로 단체부분 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인문학적 소양 공유하고 소통하는교양 아카데미‘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개인부분과 단체부분으로 나뉘는데 개인부분은 평생교육을 통해서 성공적인 학업을 진행한 자에게 시상하며 올해의 대상은 개인부분에서 수상했다. 단체부분은 대부분 지자체(기장군, 일산 등)에서 수행한 프로젝트가 수상한데 반해 학교로는 처음으로 휘문고가 우수상을 수상했다.‘휘문아카데미’는 휘문고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4년부터 3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교양 아카데미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휘문고는 학부모들과 인문학적 기초 소양을 공유하고 지역과 학교가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 왔다.2014년 ‘5인 5색’(인문학 중심)으로 시작했던 ‘휘문아카데미’는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과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해에는 ‘12인 12강’으로 확대돼 진행됐으며 인문학 강좌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수학, 과학, 영화 등을 아우르는 흥미로운 주제로 학부모들에게 신선한 배움의 장을 제공했다.올해는 강좌의 양적 확대보다는 강의의 질을 높이고 강의와 접목시킬 수 있는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하자는 취지로 ‘10인 10강+ 휘문아카데미’로 프로그램을 바꿔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지난 9월 13일부터 시작된 2016학년도 2학기 프로그램은 시, 철학, 생활 속 화학, 건축, 클래식 음악, 물리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오는 10월 11일에는 휘문고 민인기 이사장도 직접 강사로 참여해 영화를 주제로 학부모들과 소통할 예정이다.교사만으로 구성된 강사진의 융·복합적강좌로 학교 교육이 바로 서는데 기여‘휘문아카데미’의 모든 강좌는 휘문고 교사만으로 구성된 강사들이 한 주제에 대해 통섭적 사유와 접근으로 융·복합적인 수업을 이끌고 있다. 따라서 이는 학부모들에게 평생교육의 즐거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도 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학교 수업에 대한 신뢰를 크게 높여 사교육 1번지라는 대치동에서 학교 교육이 바로 서는데 앞장 선 공로로 이번 상을 받게 되었다. 또한 ‘휘문아카데미’는 강남 학부모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함으로써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공모를 담당했던 휘문고 김효 교사는 “본선은 면접심사를 했는데 그동안 진행한 강의 제목을 보고 심사위원들이 중점적으로 질문한 부분이다. 강남 학부모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준 높은 강좌를 준비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 교과가 모여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전공분야보다는 과학과 인문학의 결합, 전공과 특기 또는 취미의 결합 등 융합적인 주제로 재미있는 강의를 준비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향후 평생교육 전용교실과지역주민 눈높이 강좌 확대 계획휘문고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휘문아카데미’를 더욱 활성화시켜 명실상부한 평생교육 1번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강의실로 사용하고 있는 시청각실은 학교 수업 시간대에는 수업을 하는 공간이다 보니 학부모들의 강좌 확대 요청에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학교 차원에서 평생학습 전용교실을 마련하고 강좌 내용과 시간을 다양화해 더 많은 학부모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올해 강좌가 마무리되는 10월 중순 이후 평가 워크숍을 열어 그동안의 강좌에 대해 평가하고 개선점을 찾아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식 강좌를 대폭 늘려나갈 예정이다. ‘휘문아카데미’학부모 수강 후기 중에서“다양한 주제에 대해 선생님께서 직접 강의해주시니 더욱 공감대가 형성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뛰어난 자질과 성품을 지닌 선생님들께 수업을 받는다고 생각하니 흐뭇해집니다.” “참여하신 선생님들의 전공으로 짐작했던 내용 이상의 창의적인 전공 연장의 내용이 신선했습니다. 수학선생님이 건축, 국어선생님이 철학에 대해 이야기하시니 평소에 책을 접한다고 자부하는데도 모르는 분야를 접하게 돼 자극이 되었습니다.” “학교라는 공간에서 여러 이야기를 함께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선생님들이 강의 준비를 위해 바쁜 수업 일정 속에서도 애써 준비하신 모습을 강의 도중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16-10-07
- 커피 마시는 즐거움, 대치동 ‘커피 딴따라’ 대치사거리 인근 영동농협풍림아이원아파트 버스 정류장 앞 ‘커피 딴따라’는 이름부터 독특하다. 뮤지컬 배우 출신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카페답게 ‘예술 쪽으로 재능이 있는 사람’과 ‘커피에 재능이 있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9개의 테이블이 있는 아담한 규모의 카페지만 커피 맛이 좋고 가격도 저렴해 대치동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인테리어도 감각적이고 통통 튄다. 카페 밖 세움 간판에는 ‘커피가 몹시 맛있으니 주의하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고, 카페 안 벽면에 걸린 손 글씨 문구는 커피를 맛보지 않고서는 견디기 어려울 만큼 유혹적이다.‘아, 맛있는 커피, 천 번의 키스보다 황홀하고 머스카텔 포도주보다 달콤하죠. 커피가 없으면 나를 기쁘게 할 방법이 없지요’란 문구는 커피 마시는 즐거움을 노래한 바흐의 ‘커피 칸타타’ 내용 중 일부분이다. 커피에 대해 누구보다 애정을 가진 카페 사장의 커피 철학처럼 직접 맛본 커피 맛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다. 아메리카노는 부드러운 맛의 ‘브라질산 골드 롱블랙’과 깊고 산미가 있는 ‘케냐산 다크 롱블랙’ 두 가지 종류로 각 3,000원이다. 커피를 마신 뒤 5초 뒤에 더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라떼와 카푸치노는 각 3,500원이며 이 외에 홈 메이드 주스와 프라페, 얼 그레이와 다즐링 등 티 종류도 판매한다. 위치 강남구 대치동 903-4(대치사거리 영동농협풍림아이원아파트 버스정류장앞)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9시(일요일 휴무) 문의 02-558-2723 2016-10-07
- 강남시니어플라자 인기 동아리 ‘강남시니어앙상블’ 하루하루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시니어들이 있다. 바이올린 선율과 함께 우아한 노후를 즐기고 있는 ‘강남시니어앙상블’ 회원들이 바로 그들. 젊은 시절 바이올린이나 첼로 등 클래식 악기를 전공하기도 했던 그들은 은퇴 후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서 제쳐놓았던 바이올린을 다시 꺼내 들었다고 한다. 단순한 취미생활을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까지 활발히 펼치고 있는 아름다운 그들을 만나봤다. “우리 연주 멋지지 않나요?”매주 월요일이면 강남시니어플라자 5층에는 감미로운 바이올린 선율이 울려 퍼진다. 언뜻 들어도 보통 솜씨는 아닌 듯하다. 음악실 문을 열고 조심스럽게 들어서니 강의실 안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차 있다.이은숙 단장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하이든의 ‘황제’가 연주되고 있다.회원들의 평균 연령이 65세라니,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다. 연주를 막 끝낸 어르신들은 상기된 표정으로 리포터를 바라본다. 그 눈빛이 “우리 연주 멋지지 않나요?”라고 속삭이는 것 같다. 이어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요한 스트라우스의 피치카토 폴카, 고섹의 가보트가 연주된다.연주는 독주, 이중주, 삼중주로 진행되다가 마지막에는 합주로 마무리된다. 2013년에 결성된 ‘강남시니어앙상블’은 현재 바이올린 연주자 9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수업은 월요일 12시 30분부터 2시까지 시니어플라자 5층 음악실에서 진행된다. 대학에서 악기를 전공했거나 아니면 젊었을 때 잠시라도 악기를 배워본 적이 있는 회원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런 저런 사정으로 그동안 중단했다가 강남시니어플라자에 클래식 연주 동아리가 있다고 해서 이렇게 다시 뭉쳤다고 한다. 바이올린 외 다른 악기도 동아리 활동 가능해하지만 뒤늦게 바이올린에 입문한 늦깎이 음악도도 있다. 교사 출신인 유갑례 회원은 정년퇴직을 앞두고 퇴직 후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까를 고심하다가 우연히 동료교사에게 바이올린을 배우게 되었단다. “얼추 10년 정도 되었네요. 그런데 나이가 들어 시작해서인지 젊은 사람들처럼 잘하진 못해요.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그때라도 용기를 낸 것이 얼마나 잘한 일인지 모르겠어요.” 그녀의 해맑은 미소가 가을햇살처럼 밝게 빛난다. 또 어떤 회원은 자녀의 결혼식장에서 한복을 입은 채 축하공연을 감행해 시니어의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강남시니어플라자에는 실내악반(동아리)과 레슨반(바이올린 A, B)이 있다. 연주가 어느 정도 가능한 사람은 실내악반을, 초보자는 레슨반에 등록하면 된다. 레슨반 역시 이은숙 단장이 맡고 있는데 바이올린에 대한 기초 이론과 20분 정도의 개인지도를 받을 수 있다.자기계발은 물론 재능기부 통해 이웃사랑 실천이은숙 단장은 “사실 어르신들이 어려운 곡을 익히고 외워서 연주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요. 간혹 너무 힘들다며 포기하려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런 분들에게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용기를 북돋워주는 것 또한 제가 해야 할 일이랍니다”라며 환하게 웃었다.시니어플라자에서는 매년 11월이면 가족과 지인, 친구들이 모인 가운데 대규모 발표회를 연다. 그동안 각종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자리이다. 단체의상을 곱게 차려입은 시니어앙상블 팀이 무대에 설 때면 강당 안은 뜨거운 박수갈채가 쏟아진다. 맏언니인 박청순(75) 어르신은 “중·고등학교 시절 교내 방송국에서 클래식을 틀어줬는데 그때 클래식에 매료돼 바이올린을 시작했지요. 그러다 이번에 50년 만에 바이올린을 다시 잡게 되었으니 정말 꿈만 같아요”라면서 이 모든 것이 항상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는 이은숙 선생님의 덕분이라고 감회를 전했다.또한 시니어앙상블 팀은 무형문화재단, 삼익악기 연주 홀, 강남구민회관, 행복요양원 등 각종 문화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자신보다는 이웃을 더 먼저 생각하고, 자기계발을 넘어 이웃사랑 실천에도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그들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2016-10-07
- 2016 강남페스티벌 ‘가을, 강남에 빠지다’ 강남구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삼성동 영동대로와 압구정 로데오거리 일대에서‘가을, 강남에 빠지다(Fall In Gangnam)’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인이 함께 즐긴 ‘2016 강남페스티벌’을 개최했다.K-POP 공연, 강남 패션 페스티벌, 국제평화마라톤대회, 글로벌 명장 셰프 음식축제,강남스타일 댄스 페스티벌, 강남 그랜드세일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졌던 현장을 소개해본다. K-POP 공연, 전 세계로 생중계돼9월 30일 저녁 6시부터 영동대로 현대자동차 GBC 부지 앞에서 펼쳐진 ‘K-POP 공연’은 ‘2016 강남페스티벌’과 ‘2016 Korea Sale FESTA’의 시작을 동시에 알리는 대대적인 개막공연이었다. 이번 공연은 KBS의 음악프로그램인 생방송 ‘뮤직뱅크’로 제작돼 KBS-2TV와 KBS 월드채널을 통해 전 세계 120여 개국에 동시 생중계됨으로써 더욱 의미가 깊었다.일찍부터 공연장 주변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고 외국인 관광객들도 상당수 눈에 띄었다. 공연 관계자는 “세대와 국경을 초월해 전 세계인이 K-POP으로 하나 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한껏 들떠 소감을 전했다. 공연은 강민혁과 솔빈이 진행을 맡았고 원더걸스, 샤이니, 2PM, 디셈버, CNBLUE, 인피니트, 걸스데이, 달샤벳, 에이핑크, BAP, 에일리, VIXX, AOA, GOT7, 마마무, 헤일로, 레드벨벳, 라붐, 한동근, 러블리즈, 소나무, 여자친구, 우주소녀, 아이오아이, 구구단 등 총 25개 팀 한류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페스티벌의 개막을 축하했다. 강남 패션 페스티벌과 국제평화마라톤대회10월 1일부터 3일까지 압구정 로데오거리 일대에서는 ‘강남 패션 페스티벌’이 열렸다. 1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행사는 짜임새 있는 축제로 알려지면서 2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국제 경쟁력을 가진 패션문화로 브랜드화 하기 위해 패션 특구인 압구정 로데오거리를 행사장소로 선정했다.메인 무대인 공식·축하행사는 3일 내내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저녁 6시 30분부터 밤 9시 30분까지 다양한 패션쇼와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 메인 공연 이외에도 매일 오후 1시부터 밤 8시까지 패션마켓, 겟잇패션, 버스킹 공연, 코스튬플레이, 포토 존, 맥주 페스티벌 등 부대행사가 열려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체험과 함께 커다란 재미를 선사했다.마지막 날인 10월 3일 오전 8시에는 영동대로 현대자동차 GBC 부지 앞에서 ‘제14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가 개최됐다. 이 대회에는 구민과 마라톤 동호인, 미8군, 각국 주한대사·주재원 등 1만 20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강남구는 참가비 1억여 원을 유니세프와 강남복지재단에 전액 기부해 전쟁과 기아로 고통 받는 세계 어린이들과 관내 불우이웃 돕기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10월 중 펼쳐지는 ‘강남 그랜드세일’또 마라톤 행사장 한쪽에서는 다양한 명품 음식을 단돈 3,000원에 맛볼 수 있는 ‘명장 셰프들이 펼치는 음식축제’가 열렸다. 참여업체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스파게티), 노보텔 앰배서더(수제 핫도그), 리츠 칼튼(수제 버거), 배나무골(오리훈제), 부에노스아이레스(엠빠나다), 베이크하우스(빵, 커피), 삼원가든(불고기), 에도긴(초밥), 일일향(탕수육), 강남고로케(고로케) 등이며 판매금액의 일부는 불우이웃 돕기에 기부된다.또한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3일간 강남 전역에서는 ‘강남그랜드 세일’이 진행된다. 관내 주요 백화점, 호텔, 문화공연장, 음식점 등 6개 분야 40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일부 품목에 대해 최대 80%까지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펼친다. 행사 참여를 원할 경우 할인업체 기본 정보, 할인쿠폰 등이 수록된 쿠폰 북을 소지해야 한다. 쿠폰 북은 동 주민센터나 강남관광정보센터에서 받을 수 있고 강남그랜드세일 웹페이지(http://gangnam.eventme.co.kr) 등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2016-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