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검색결과 총 3,5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원여성회 영통지부준비위원장 강영신 잠재되어 있는 긍정의 힘을 끌어낼 시간 놀이터를 드나들던 웃음소리가 사라졌다. 왜 놀이터에 아이들이 없을까, 우레탄 소재의 바닥이 과연 아이들에게 좋을까 등 여러 가지 물음에서 시작된 ‘영통지역 놀이터 실태조사사업-엄마가 간다’는 참으로 많은 것을 얻게 했다. “흙만큼 좋은 것은 없는데 요즘 흙 만질 일이 어디 흔한가요. 시에서 관리만 제대로 된다면 흙을 만지며 크는 행복한 아이들의 놀이터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 20주년을 맞는다는 수원여성회는 보육 조례 등 육아에 관한 사업, 통일,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여성 주체의 시민단체. 지난해 처음으로 영통지부를 만들었고 ‘놀이터 실태조사사업’은 영통지부의 포문을 연 첫 사업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조사에 참여한 엄마들의 열정이 빛을 발했던 시간이었다. ‘관심 있는 것을 연구하고 진행하고 발표하기까지, 여성에게 잠재되어 있는 긍정적인 힘은 이렇게 때를 만나면 마치 봇물 터지듯 솟구쳐 나오는 것 같다’고 강영신 씨는 놀라워한다. 단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면서도 그것을 찾지 못해, 혹은 엄두가 나지 않아 선뜻 문을 열고 나오지 못할 뿐이다. “잘하는 것 한가지씩만 가진 사람 10명만 모여도 그 힘은 엄청나잖아요. 육아와 내 삶의 비중을 7:3 정도로 두고 자기계발을 하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여성들에게 수원여성회가 문턱이 닳는 사랑방 역할을 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 강 씨의 마음도 이곳에 몸담고 있었던 14년 세월만큼 성장했다. 자신도 엄마인지라 때로는 아이를 둘러싼 외부환경에 흔들릴 때도 있었다. 하지만 가족처럼 편한 회원들과의 얘기를 통해 고민은 반이 되고 용기는 백배가 된다. 다들 “조금 불편하게 살아보자”고 입을 모은다. 그런 여성들이 요즘 또 일을 낼 준비를 하고 있다. 청소년 사업인 ‘초경학교’와 ‘권선구 전래놀이 한마당’을 계획 중이라고. 때마침 비온 뒤의 싱그러운 여름 풍경이 활짝 트인 마루로 들어온다. 그렇게 수원여성회의 문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을 향해 활짝 열려있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서초구, 아버지 육아교실 운영 서초구가 아버지들의 이런 저런 바람을 담아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보고 육아법도 직접 배워보는 아버지 육아교실을 운영한다. ‘나 심심해, 놀아줘~’라는 재미난 이름이 붙여진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서울시의 ‘여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데, 직장 이외의 장소에서 교육받기 어려운 아버지들을 감안하여 10월 한 달 동안 관내 직장이나 어린이집 등을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만 6세 미만의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총 4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데, 1회 ‘아버지의 역할 일깨우기’에서는 부모와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아버지 사명서를 직접 작성해 보는 시간을, 2회 ‘자녀의 육아와 교육의 실제’에서는 자녀의 연령별 발달과 관심사에 대해 공부한다. 3회 ‘관계의 기술’에서는 우리가족의 대화지수를 체크해보고 전문가의 지도아래 소통하는 가족대화연습을 실습해 보며, 마지막으로 ‘아빠와의 놀이 활동’에서는 아빠와 아이가 함께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놀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직장이나 기관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어린이육아교실에 관한 문의 및 신청은 서초구 건강가정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576-285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우리 집 경제는 내가 지킨다! 생활비 확 줄이는 살림법 불과 몇 달 사이 깜짝 놀랄 만큼 소비자 물가가 많이 올랐다. 같은 양의 생활용품을 사더라도 예전에 비해 더 많은 비용이 드는 요즘, 설상가상으로 경제여건마저 악화되어 주부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그 어느 때보다 가정경제를 이끌어가는 주부의 현명한 살림지혜가 발휘되어야 할 때이다. 장바구니 물가에 서민가계가 휘청거리는 요즘, 우리 지역 주부 9단에게 알뜰살림 노하우에 대해 들어보았다. 가계부로 가정경제 흐름파악 가계부는 가정경제를 꾸려가는 계획서다. 가계부를 쓴다고 얼마나 절약될까 하지만 지출항목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어 계획적인 소비를 실천할 수 있으며 과소비를 막을 수 있다. 광장동에 사는 박이랑 씨(40)씨는 “가계부를 작성하면 통신비와 외식비를 비롯해 일명 품위유지비가 얼마나 나가는지 단박에 알 수 있어 반성이 된다”면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한편 무엇보다 절약하면서 살아야겠다는 다짐의 계기가 될 수 있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농수산물은 재래시장, 공산품은 대형마트 이용 자주 먹는 신선식품류는 재래시장을 이용하면 저렴하다. 농수산물의 경우 대형마트에 비해 가격이 20~30%이상 저렴할 뿐 아니라 소량 구매할 수 있어 신선하게 바로바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상일동에 사는 이우현 씨(32)는 “농수산물은 대형마트에 비해 재래시장이 더 싸더라고요. 전 주로 둔촌시장과 암사종합시장을 이용하는데, 특히 저녁시간에 가면 가격이 많이 내려가 좋은 야채거리를 싸게 살 수 있어 좋아요. 단골이 되어 가게주인과 친해지면 더 깎을 수도 있고요. 반면 휴지나 세제, 치약 등 공산품은 대형마트가 더 저렴해서 한 달에 한 번 정도 들러 한꺼번에 산답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형마트라도 폐점 1시간 전에는 30~40% 싸게 파는 ‘떨이 마감 행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들리기 전 시간도 함께 고려하면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샘플 화장품 사용하면 비용이 절반 “작년까지 매장이나 인터넷에서 정품 화장품을 사서 썼어요. 그러던 중 올해 초 옆집 엄마가 샘플 화장품을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알려주더군요. 안 그래도 아이 학원비 때문에 생활비가 빠듯했는데, 저렴한 값에 다양한 종류의 샘플 화장품을 살 수 있어 한결 부담을 덜었어요.” 구의동에 사는 유덕자 씨(41)는 다양한 브랜드의 기능성 화장품을 샘플로 살 뿐만 아니라 거리나 가게에서 심심치 않게 나누어주는 화장품 샘플들도 꼭 챙겨온다고 귀띔한다. 특히 공짜로 나누어주는 이런 견본품들은 하나 둘씩 모아두면 꽤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화장품은 여성에게 필수품인데다가 가격이 만만치 않아 이렇게 샘플 화장품을 이용하거나 또는 온라인에서 타임세일과 쿠폰할인행사를 적극 활용하는 알뜰주부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동네 무료강좌나 ‘저렴’강좌 활용해 취미생활 백화점 문화센터보다는 구청, 혹은 동네에서 운영하는 문화센터를 이용하면 다양한 강좌를 약 30% 이상 저렴하게 수강할 수 있다. 강동구 평생학습센터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제과제빵기능사’ 강좌를 듣는다는 김선희 씨(명일동·40)씨는 “아이들에게 직접 빵과 과자를 만들어주기 위해 신청했는데, 비용이 저렴하면서도 강좌내용이 알차 제과제빵기능사 외에도 밸리댄스를 함께 배우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장서영 씨(천호동·34) 역시 “천호동 펠트 홈클레스에서 무료로 펠트를 배우고 있다”면서 “아기에게 필요한 딸랑이, 모빌, 베개 등을 만들 수 있어 태교에도 좋을 뿐 아니라 경제적이다”라고 말했다. ‘아나바다’는 필수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아나바다’는 알뜰주부에게 필수사항이다. 이를 위해 각 지역 인터넷 동호회에서는 지역 엄마들끼리 모임을 만들어 물물교환을 한다. 인터넷 카페 ‘송파맘들’을 자주 이용한다는 최희숙 씨(잠실동·37)씨는 “카페 벼룩시장에서 아이에게 필요한 장난감과 옷들을 싸게 구입한다”면서 “구입뿐 아니라 아이가 쓰던 물품도 저렴하게 판매해 다시 물건을 구입하는데 활용한다”고 전했다. 그뿐만이 아니라 돌답례품이나 가족뮤지컬 티켓 등도 공구를 통해 저렴하게 구하기도 한다고. 이와 함께 한 번에 큰 비용이 드는 전집 역시 육아사이트의 벼룩시장을 통해 사기도 하고 팔기도 하는데, 중고물품도 있지만 사 놓고 아이가 보지 않아 바로 내놓는 경우도 있어 거의 새 책 수준의 질 좋은 전집을 종종 얻을 수 있다.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안전한 먹거리를 희망하는 엄마들이 만들어요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불량 먹거리에 관한 뉴스를 보면서 믿고 먹을 것이 없다는 한탄이 저절로 나온다. 내 아이와 가족을 위해 이제 내 손으로 한 음식 외에는 어느 음식도 믿고 먹을 수 없는 세상인 것 같아 씁쓸하기도 하다. 그나마 집에서 해먹일 수 있는 엄마라면 상황은 조금 나은 편. 맞벌이가 많아지면서 음식을 제 손으로 구입하거나 만들어주지 못하는 엄마들에게는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는 영원한 숙제임에 틀림없다. 이 같은 시대상을 반영하는 것일까. 유기농 친환경 반찬가게를 열게 된 엄마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자연에찬의 김헬레나 사장은 공동육아 조합원 출신으로, 어린이집을 함께 다니던 아이의 엄마들과 유기농 친환경 반찬가게를 만들게 된 것이다. ‘집밥’이 그리운 사람들을 위해 요리 시작 김 헬레나 사장은 공동육아를 하면서 요즘 엄마들은 육아 고민과 함께 먹거리 고민이 가장 크다는 것을 알았다. 많은 부모들이 맞벌이를 하면서 직접 만들어주고 싶지만, 시간이 절대 부족하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공동육아 협동 조합원들은 육아에 직접 참여하기 때문에 회의가 많다. 회의가 길어지면 밤늦게 끝나는 것은 기본. 저녁 식사를 밖에서 해결해야 할 경우가 늘어 ‘집밥’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고. 회의 뿐만 아니라 맞벌이가 늘어나면서 외식은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 외식은 입맛을 변화시키고 경제적 부담까지 가져오는 결과를 초래했다. 또한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이에게 아무거나 먹일 수 없다는 것이 많은 엄마들의 걱정이었다. “어차피 우리 가족이 먹을 반찬을 조금 넉넉히 해서 서너 집과 나눠먹을 생각에 반찬 만들기를 시작했지요. 그런데 너도 나도 먹고 싶다고 부탁하는데 거절도 못하고 만들다보니 나중에는 10가구의 반찬을 만들고 있더군요.” 급기야 음식점에서 사용함직한 솥을 들여와 주방에서 하루 종일 반찬만 만들었다. 아이 역시 엄마가 음식 만드는 시간이 늘어가니까 볼멘소리를 자주하며, 급기야 그만두라고까지 했다. 집에서 반찬 만드는 일은 6개월 정도 하다가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그만뒀다. 양념까지 유기농으로 고집 반찬 만들기를 그만두니, 주위 사람들이 더 안타까워했다. 더 이상 믿고 먹을 반찬이 없다며 아쉬워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도전을 하도록 부추겼다. 믿고 먹을 수 있는 반찬을 만들어 팔아보라는 것. 김 사장 역시 음식 만들기에 재미가 붙은 차라 그리 싫지 않은 제안이었다. 이런 주위의 제안을 바탕으로 먹거리로 같은 고민을 하는 이현주(현 홍보 마케팅 과장), 한주나(현 구매과장)씨와 함께 반찬 가게를 열기로 합의하고 시장조사에 나섰다. 근 6개월 간 시장조사와 설문조사를 통해, 다른 유기농 반찬 가게나 생협 관계자들을 만나 여러 준비 과정을 거쳤다. 그동안 유기농 반찬 가게는 많았지만, 그만큼 이해타산이 맞지 않아서 문을 닫은 사례를 많이 접해 겁을 먹기도 했다. “도매시장을 다녀보면 식재료의 값이 천차만별이라, 이익을 내기 위해서는 재료의 질을 낮추는 수밖에 없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현실에 타협할까 잠시 고민도 했지만, 결론은 우리 아이, 우리 가족들이 먹을 것이라고 생각해 유기농 친환경 식재료는 물론 양념까지도 유기농 제품을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김사장은 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기농 음식은 관련 레시피가 별로 없어서 관련 요리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자체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며 요리에 관한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사업이 아니라 먹거리 운동이죠” 이렇게 유기농, 친환경 제품만을 고집하는 것은 언젠가는 고객이 알아줄 것이라는 분명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고객 역시 맛과 색깔을 통해 유기농을 사용했음을 바로 알아본단다. 유기농 간장이나 된장은 색이 그리 예쁘지 않아서 음식을 해 놓아도 그리 예쁜 색을 띄지 않는다는 걸 아는 것이다. 또한 매번 사용된 재료를 찍어 인터넷에 올리면서 고객의 신뢰도를 쌓기도 한다. “어떤 고객은 처음에 반찬을 풀어놓으니, 애들은 맛이 없다고 안 먹고 혼자서만 먹고 있더래요. 그런데 몇 주 지나고 나니 아이들이 먼저 자연에찬 반찬을 찾는다고 하더군요. 아이들의 입맛이 변하는 게 신기하고 놀랍다고 이야기해요.” 재료부터 유기농을 고집하다 보니 어려움도 많다. 식재료 값이 비싸다보니 반찬 가격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지사. 가격만 비교하는 사람들은 자연스레 발길을 돌리고 만다. 또한 매주 식단을 짜서 고객에게 알려주는데, 유기농 제품의 특성상 재료를 빨리 떨어지면 전국의 생협이나 유기농 매장을 찾아 헤매기 일쑤다. 결품이 난 경우에는 식단을 바꾸기는 경우도 있었다. 고객들은 반찬을 진열해 맛을 보여주길 원하지만, 매출 규모를 예측할 수 없어 쉽게 시도하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어려움도 언젠가는 고객이 알아줄 것이라 믿고 안전한 먹거리를 만드는데 노력해야지요. 그만큼 이익이 나지 않으니 우리끼리는 이건 사업이 아니고 먹거리 운동이라고 말해요(웃음). 이제 걸음마 단계지만, 생협 관계자들과 주위 분들이 많이 응원해주고, 다른 지역에서도 배달을 요청하는 등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으니 기운이 납니다.” 김영미 리포터 ymnkt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0
- 옥포복지관에서 전문 자격증 딴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작년에 이어 베이비시터 자격 준비반을 실시하고 있다. 육아교육에 있어 더욱 세분화 되고, 전문화되고 있는 요즘에 육아에 있어서 전문인을 요구하고 있다. 복지관에서 배우고 있는 교육생 15명 중에는 육아관련 종사자들도 있으며, 수료이후 취업을 희망하고 있는 분도 있다. 교육생들의 대부분 수업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미술교실, 간식만들기, 육아체육, 동아구연, 베이비시터 전문강사의 이론강의 등 매우 유익한 일정이었으며, 교육생 자녀지도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표현하였다. 이번주는 어린이집과 조리원에 실습을 나가게 되었는데, 직접 아이들에게 동화구연도 하며, 간식만들어 주기 등 실제 육아에 있어 교육을 직접 진행하게 되었다. *발건강관리 2급 자격증반 모집 요즘은 자격증 대세다. 요즈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발 관리나 스포츠.피부.경락 등의기술을 배워서 취업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초창기에는 자격증이 필요 없이 아무나 취업도 하고 창업도 하였는데지금은 전문화시대...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자격증이 없으면 취업이나창업을 할 수 없다 거제시설관리공단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다양한 취업관련 자격증반을 교육하고 있다. 발건강관리 2급 자격증을 통해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은 좋은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모집인원은 20명, 모집기간은 10월30일까지다. 수강료 2만원. 문의전화 639-8150 (담당자 박정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1급 자격취득 교육생 모집 옥포복지관은 10월 20일(월)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자격소지자를 대상으로 야간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론, 실기 42시간과 실습1일, 8시간을 이수하면 국가자격 요양보호사 1급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을 받고자 하는 지역민은 자격증 사본 1부, 신분증, 증명사진 2매, 수강 신청서를 작성하여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부설 거제시요양보호사교육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639-8149번으로 하면된다.(담당 원희정)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9
- 문구와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보탠 서점으로 석사동 시대를 연지도 3년여가 돼가고 있는 춘천광장서적이 지난 9월27일 안디옥 교회 옆으로 이전을 했다. 광장서적 송규철 대표는 “석사점을 열고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많이 받고 있었는데, 다시 급하게 이전을 해야 할 상황이 생겼다”며, 갑작스런 이전에 대해 서점 이용객들의 넓은 이해와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했다. 그리고 “새로운 공간에서는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창이 되고자 하는 바람을 가득 담았다”고 덧붙였다. 야외 테라스와 창으로 세상과 소통하겠다는 광장서적은 책과 문구, 그리고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친근해진 1층 공간과 사무용 문구 링코 1층은 어린이 책과 육아·생활 분야의 책들이 자리하고 있고, 고급 사무용 문구의 대명사인 링코 문구가 들어서 있다. 윤미정 팀장은 “1층은 고객과의 눈 맞춤이 잘 되는 구조로 꾸몄어요. 그래서 더 친근하다는 의견이 있는데, 어때요?”하며 되묻는다. 1층은 서점에 들어서서 찾고 싶은 책이 있을 때, 직원을 애써 찾아야 하는 수고로움을 줄여주는 친근한 공간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서울무역센터에 본사를 두고 있는 고급 사무용 문구 링코가 자리 잡고 있어, 광장서적을 찾으면 책과 문구 구입 등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사무용 문구 외에도 팬시용품도 갖출 계획이라고 한다. 준비가 덜된 상태에서 이전하느라 갖춤이 덜 됐지만, 너무 서둘러서 급하게 하지 않고 고객들의 요구를 들어가며 어울리는 것들을 갖춰나갈 계획이라고.커피향이 함께하는 2층에는 학습서와 어른들이 즐겨 읽는 책 분야가 2층으로 올라서니 커피향이 책과 잘 어울린다. 서점이 이전을 하며 탄생한 광장서적의 색다른 공간인 카페테리아 덕분에 나는 향이다. 커피와 빵, 베이커리, 음료 등이 갖춰져 있다. 광장서적 식구들은 차 마시며 책을 보기도 하고 휴식도 하는 공간이 있었으면 한다고 늘 생각해 왔는데, 이번 기회에 이렇게 실현을 하게 되었다고. 카페테리아에서는 현금 외에도 광장에서 발행한 도서쿠폰 사용이 가능한 곳이다. 2층을 차지한 도서는 어른들이 즐겨 읽는 책 분야와 학습서다. 이전으로 고객에게도 낯선 공간·광장의 식구들에게도 낯선 공간이지만, 조금 기다리면 예전처럼 익숙한 곳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리고 춘천이 책 읽는 도시가 되게 하기위한 책 문화 활동을 꾸준히 후원하는 일은 계속 할 것이라고 한다. 3층은 잉글리쉬 존 3층으로 가면 아늑한 잉글리쉬 존이 이용객들을 친절하게 맞는다. 취학 전 어린이 영어는 율동과 놀이 교육 위주고, 초등학생들은 편차가 많지만 주로 문진미디어, JY북스의 그림동화와 로알드 알의 동화가 인기 있는 편이라고 한다. 잉글리쉬 존 측은 “요즘은 학부모들이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어서 다들 알아서 영어교재를 선택해 간다”며, 그래도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영어교재는 욕심을 내기 보다는 아이 수준에 맞는 책을 잘 고르는 것이 중요하므로 충분한 상담을 거친다면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귀띔한다. 개점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10시 공휴일 오전 10시~오후 9시30분 문의 263-6582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녹색가게 재활용 장터 춘천YMCA가 98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춘천시 청소년문화축제(10월18-19일)가 올해로 11회를 맞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청소년 문화축제는 춘천시, 춘천문화방송, 강원도교육청과 춘천YMCA의 회원이 함께 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중에 청소년 공부방과 육아보육시설의 필요한 물품을 마련하기 위하여 녹색가게 재활용 장터를 운영한다. 가정에서 활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기증해 주시면 녹색가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재활용의 가치와 절약정신을 고취시킴은 물론, 마음의 정을 듬뿍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문 의 : 255-1001, 155-100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책, 꼼꼼히 따져보고 싸게 구입하세요 일 년 내내 책 한 권 읽지 않던 사람도 가을이 되면 괜시리 책과 가까워지고 싶어 한다. 화봉동에 사는 김경민(38) 씨도 올 가을에는 책과 친해 볼 요량으로 서점을 몇 군데 기웃거려 봤지만 만만치 않은 책값에 적잖이 놀랐다고 한다. 동네에서는 서점을 찾아보게 된지 오래고 그나마 성업 중이던 도서대여점도 최근에는 대부분 문을 닫고 없는 게 현실. 어디서 저렴하고 좋은 책을 구입할 수 있을까. 책도 상품, 가격 비교를 십분 활용하라 출간 후 1년이 지난 책들에 대해서는 각 온,오프라인 서점별로 할인율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가격도 천차만별. 심지어 신간들까지도 서점별로 적립금(포인트,마일리지) 혜택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할인율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가격 차이가 발생한다. 따라서 도서 가격 비교를 전문으로 하는 사이트들이 여러 곳 생겨났는데, 최소 3~4개부터 많게는 15개까지 온라인 서점들 서점들의 도서 가격을 실시간 비교해주고 있다. 네이버 책(book.naver.com):총 10개 서점 가격 비교. 한눈에 바로 가격 검색이 가능하고, 저자나 책에 대한 정보도 함께 볼 수 있어 유용하다. 노란북(www.noranbook.net)_총 14개 서점 가격비교, 단순한 가격비교에 충실한 사이트. tip 주의할 점! 적립금과 배송비까지 확인해야 진정한 가격 비교 요즘처럼 최저 가격을 찾아 쉽게 구매처를 바꾸는 소비자들에게는 일정 한도에 도달해야만 적립금을 사용할 수 있다면 적립금 혜택이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또한 배송비 체크도 필수. 많은 온라인 서점들이 일정 금액 이하 주문에 대해서는 2,000~2,500원의 배송비를 받고 있다. 1) YES24_적립금 1만원 이상 사용, 1만원 이하 구매시 배송비 2,000원 2) Bookscan_마일리지 1,000원 이상이면 바로 사용, 배송비 무료 3) 인터파크_적립금 3만원 이상 사용, 배송비 무료 4) 영풍문고_적립금 1,000원 이상 사용, 4만원 미만 주문시 배송비 2,000원 아이템별로 싼 곳이 따로 있다. 1. 아동도서 종합 자녀 교육 및 육아 사이트들에서 도서 정보를 제공하거나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교육 사이트인 만큼 지능이나 감성 발달을 위한 도서 정보들이 많고 구매도 가능하다. 아이큐베이비(www.iqbaby.co.kr)_육아 전문 사이트로 한글, 영어 그림책 등 판매. 해오름(heaorum.com)_육아 포털로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 자자한 곳.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도서, 완구 특가 이벤트행사가 많다. 2. 디자인, 인테리어 서적, 영어 원서 디자인과 인테리어 서적이나 원서 등 일반 서점에서 구하기 쉽지 않은 책들은 전문 서점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할 뿐 아니라 정보나 트렌드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 또한 이러한 전문 서점들은 대부분 북 카페의 형태를 띠고 있어 아지트로 사랑받고 있기도 하다. 심지-건축 관련 전문 서점으로 온라인 숍(www.simjibook.com)도 운영하고 있다. 아마존-영어 원서는 Yes24 등 대형 서점에서 대부분 구매 가능. 자주 구매한다면 DHbookmall과 같은 수입 전문 몰, 또는 아마존(www.amazon.com)같은 현지 사이트도 이용해 볼 만하다. 생각만큼 크게 비싸지 않다. tip 책 대여점 활용 어린이 책의 경우 금방 싫증을 느끼는 아이들의 성향 탓에 고가의 책을 구매하기 꺼려질 수 있다. 이럴 땐 대여점을 이용해 보면 좋다. 아이북랜드, 달맞이그림책, 아이북스쿨 등이 인기가 많고 회원제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도서 정보지와 후기를 훑어라 1. 쉽게 구할 수 있는 다양한 도서 정보지 적극 활용 각 대형 서점에는 자체적으로 발간하는 도서 정보지가 비치되어 있다. 신간 소식, 베스트셀러 정보 등 제공, 온라인 서점에서도 회원을 대상으로 도서 관련 메일 발송, 꼼꼼히 챛겨두면 도서 구매시 많은 도움이 된다. 2. 책도 후기 보고 산다! Review 사이트 한번 포장 뜯으면 반품 불가인 상품 중 하나인 책. 제목만 보고 작가만 보고 앞쪽 몇 장 읽어보고 샀다가 낭패 보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 후기 사이트들이 아주 잘 되어 있으므로 관심 있는 책은 이 사이트를 미리 참고하는 것도 좋다. 네이버 북꼼(cafe.naver.com/bookcomn,cafe)-회원 수 약 8000명. 문학, 실용, 인문과학 등 분야별로 후기를 볼 수 있어 편하다. 싸이월드 위드북스(withbook.cyworld.com)-회원수 6만명이 넘는 대형 카페. ''이 책 읽었어요''라는 후기 코너를 운영 중이다. 그밖에도 울산지역에는 구암문구 삼산점(052-265-1919)과 영풍문고(052-228-1051)가 많은 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종서림(052-274-1265)은 교과서를 비롯한 각종 학교서적과 중고책들이 많이 비치돼 있다. tip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도서 정보지, 북스캔 도서 카탈로그 매월 약 300여 종의 도서 정보(도서 내용, 가격 등)가 담긴 카탈로그 발행. 굳이 서점을 가지 않아도 어떤 책이 베스트셀러이며 새로 나온 책들이 어떤 것인지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북스캔회원이면 무료로 카탈로그를 받아보지만 매장에서 100원에 구입도 가능. 서경숙 리포터 skis72@hanmail.net tip -책 싸게 살 수 있는 곳 [1] G쿠폰모아 -http://cafe.daum.net/gcouponmoa -G마켓에서 도서할인 쿠폰 받아서 구입할 때 유용하다. 할인쿠폰 게시판에서 1~5천원 쿠폰을 응모하고 있다. [2] 예쁜북 -http://www.yebbenbook.co.kr -인터넷 서점 도서 검색 및 10곳 책 가격 비교가 가능하며, 중고책 검색이 가능. [3] 마북-http://www.mabook.com [4] 자갸-http://www.zagia.com/price [5] 책 읽는 날-http://www.bookday.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2
- 서초구 “아버지 역할 함께 배워요” 서초구 “아버지 역할 함께 배워요” 서울 서초구가 아버지 역할과 육아법을 배우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구는 10월 한달간 지역 내 직장과 어린이집을 순회하며 아버지들이 원하는 육아법을 강의한다고 1일 밝혔다. ‘나 심심해, 놀아줘~’라는 재미난 이름이 붙여진 이번 프로그램은 만 6세 미만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한다. ‘아버지의 역할 일깨우기’부터 연령별 발달과 관심사를 공부하는 ‘자녀의 육아와 교육의 실제’, 말이 통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한 ‘관계의 기술’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가가 가족대화연습을 실제 지도하는 시간도 있다. 마지막 시간은 자녀와 함께 하는 ‘아빠와의 놀이활동’. 아빠·아이 양말 말아서 놀기, 아빠 몸을 놀이터 삼아 놀기, 신문지 격파 등 몸을 부딪치며 시간을 갖는다. 13일에는 아버지와 자녀를 위한 문화공연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서초구민회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김재홍 서초구 여성가족과장은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배움도 필요하다”며 “어머니 위주로 이루어지는 육아에서 벗어나 아버지도 적극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의는 직장이나 기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2-576-2852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2
- <게시판> Q채널 ''엄마를 바꿔라'' 출연 가족 모집 ▲Q채널이 6부작 특집 기획 ''엄마를 바꿔라''에 출연할 가족을 모집한다. ''엄마를 바꿔라''는 문화가 상반되는 두 가정의 엄마를 5일간 맞바꿔서 서로 다른 가정의 문화와 육아 방식을 이해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모집기한은 31일까지이며, 출연하는 가족에게는 100만 원의 출연료가 지급된다. ☎ 02-751-9184, 9344 (서울=연합뉴스)(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