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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많이 읽으면 성적이 잘 나올까요? 국어 수업에서 배우는 것은 읽기 능력이다. 읽기 능력이 부족하면 국어뿐 아니라 수학이나 영어 등 전 과목에서 성적이 잘 나오기 어렵다.최근 들어 왜 읽기 능력이 중요해진 걸까? 한정된 지식을 암기하는 방식으로는 더 이상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기 때문이다. 실시간으로 나오는 자료를 읽고 분석하고 재해석해서 새로운 지식을 만드는 능력을 요구하는 시대이다.대입 시험도 폭넓은 읽기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로 변하고 있다. 그렇다면 읽기 능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우선 읽기 능력에서 중요한 것이 어휘력이다.책 읽기를 싫어하거나 읽어도 이해를 못하는 것은 모르는 어휘가 많기 때문이다. 어휘가 부족하면 아는 단어만 읽으면서 책장을 넘긴다. 유아 때는 부모의 어휘력이 아이의 어휘력이다. 부모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어휘를 아이들이 배우게 된다. 하지만 생활의 대화로는 어휘가 한정이 되어 있어서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꾸준히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준 아이는 어휘가 풍부해질 수밖에 없다.그리고 머릿속에 들어있는 배경지식이 중요하다.생활에서 직접 부딪쳐 본 경험,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지식 모두를 합한 것이다. 글을 읽을 때 배경지식을 알면 이해가 잘 된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단어라도 잘 아는 이야기 속에서 나오면 무슨 말인지 유추해낼 수 있다. 글이 잘 읽히고 기억하기도 수월하다.유아나 초등학생 아이들은 자기 또래 아이들이 나오는 책을 좋아한다. 주인공의 행동과 말에 공감이 가기 때문이다. 책을 읽을 때 아이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배경지식을 활성화시켜 주라는 말을 한다. 읽을 책의 주제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말해보기, 이전에 읽은 책과 비슷한 점 찾아보기,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생각이나 처한 환경,경험과 관련 있는 부분을 이야기 해보는 것이다.당원에서는 유아·초등 국어수업에서 배경지식을 통한 읽기 독서와 말하기, 쓰기에 활용되는 어휘력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읽은 내용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비판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논술식 수업을 하고 있다.gms에듀영재교육 최승일원장문의 02-508-6567 http://blog.naver.com/gmsedu2003 2021-04-02
- 2021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김철언 학생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입학/ 선덕고 졸업) 김철언 학생(선덕고 졸업/ 문과)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세 곳에만 수시 원서를 접수하고 모두 합격했다. 장래 진로보다 학교 활동을 통해 ‘경제학’에 대한 관심을 구체화하며 자기소개서와 구술 면접에도 당당하게 대응했다. 학원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입시를 준비했던 김철언 학생의 내신은 1등급 중반으로 시작해 3학년 1학기 때는 전과목 평균 1등급이었다. 그의 고교 활동과 혼자만의 공부방법 등 입시준비 경험을 들어봤다.진로 희망 NO! 수학을 좋아하던 소년, 경제학에 빠지다!김철언 학생은 당당하게 ‘진로 희망’이 없다고 밝혔다. 실제 대입 자기소개서 4번 문항 ‘자신의 진로 희망에 관하여 서술하시오.’라는 질문에도 ‘진로 희망 없음’이라고 적었고, 면접 때도 당당하게 답했다. “다만, 저는 순수하게 ‘경제학’이라는 학문을 공부하고 싶었기에, 통합사회 수업에서 경제를 접한 이후로 그 매력에 빠져 문과로 진로를 전환하고, 경제 동아리에 참여하여 다양한 경제 지식을 쌓으며 발전시킨 과정을 솔직하게 답했습니다.1분 1초를 쪼개서라도 공부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확실치도 않은 진로를 찾으라는 건 무리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대신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활동을 할 때 눈빛이 이글거리는 지는 잘 알고 있었다고 자부합니다.” 중학교 때 수학을 무척 좋아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수학과나 수학교육과에 진학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은 있었다. 그러나 복잡한 사회적 현상을 그래프 하나로 표현하는 경제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고심 끝에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문과’를 선택했다. 고1 첫 중간고사 미친 듯이 공부한 경험, 과목별 공부법 터득!‘내신 공부’에 대한 질문에 고등학교 첫 중간고사를 준비하며 ‘죽어라’ 공부했던 기억을 끄집어냈다. 너무 부담감이 커서 쉬는 시간에도 공부했고, 밥 먹는 시간도 아까워 김밥으로 때우거나 아예 먹지 않기도 했다. 선덕고의 야간자율학습(이하 야자)에도 항상 주5일 꼬박 참여했고, 밤 10시 반에 야자가 끝나면 단어장을 보며 귀가하여 12시~ 새벽1시에 공부를 마무리했다.“이런 경험을 통해 과목별로 나름의 공부법이 생겼고, 이후로는 밥을 거를 정도로 치열하게 공부하지는 않았어요. 그렇게 미친 사람처럼 공부해보니 모든 과정이 쉽게 느껴졌습니다. 수업과 야자시간에는 맑은 정신으로 공부에 집중하고, 너무 피곤한 날은 취침 시간을 앞당기며 해결했습니다.”평소에는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은 6~7시간 확보하고, 주말에는 토요일은 4~5시간 공부하고 남은 시간은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시험기간(D-20 정도부터)에는 평일+1~2시간, 주말은 이틀 모두 8~10시간으로 공부시간을 늘렸다.좋아하는 수학은 평소에 꾸준히, 한 학기 이상의 선행학습 없이!수학과목을 가장 좋아했던 김철언 학생은 공부하기 싫을 때, 집중이 안될 때 수학문제를 풀면서 지루함을 이겨냈다. 평소 수학을 공부하다 보니 내신 기간에는 다른 과목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도 확보됐다.김철언 학생은 수학공부에 대한 꿀팁으로 “과도한 선행 학습을 절대 하지 말라”고 전한다. “학기 시작 전 한 학기 정도의 예습은 당연히 필요하지만, 그 이상은 정말 추천하지 않아요. 수업 시간에 집중도도 떨어지고, 다 아는 내용이라고 자만해서 꼼꼼하게 공부하지 못할 확률이 높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수업에 언급하고 강조하는 부분이 시험에 나왔기 때문에 수업에 집중하세요.” 취약과목으로는 영어를 꼽았다. 학원을 전혀 다니지 않은 김철언 학생은 학원 자료가 없는 상황에서 영어는 이해가 아니라 ‘암기’라는 생각으로 범위 전체를 외우는 방식을 선택했다. ”어려운 문제를 풀다 쉬운 문제를 풀면 더 쉽게 느껴지듯이, 한 번 한계치를 늘리면 그 이후에는 ‘이 정도야 뭐!’라는 마인드가 생깁니다. 저는 똑똑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양으로 밀어붙였습니다. 효율이 1이더라도 시간이 100이면 결과는 100이 나온다고 생각했습니다.“자소서, ‘근거있는 자신감’과 ‘솔직함’을 담아 작성!자기소개서는 ‘근거있는 자신감’과 ‘솔직함’에 강점을 두었다. “대학에서 학업을 펼치기 위해 지식을 확장한 부분에서는 근거있는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궁금증을 유발하는 말을 던지고, 다양한 근거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작성했습니다.연세대와 고려대 4번 문항 마지막에는 ‘자신의 진로를 위해 진일보하는 학생을 가르치는 것도 보람되지만, 순수한 학구열을 가진 학생을 지도하는 것은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자부합니다!’라고 썼는데, 선생님들께서 ‘최고의 지원 동기다’라고 말씀해주셨던 기억납니다.”구술면접에서는 ‘사회현상에 대한 반대되는 두 개의 상황이 나오고 이를 설명하라’는 서울대 사회과학 제시문을 풀었던 경험도 전했다.경제에 관심을 가지면서 사회 전반을 지배하는 정치, 사회, 문화에 관심을 두게 되었는데, 수험 과정을 경제 관점으로 확장하여 설명하는 순간 교수님이 만족하는 듯 했다는 설명이다. 후배들에게는 “늘 한계에 도전하라, 최선을 다하라”는 말을 전했다. “그리고 관계를 소중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인간관계가 건강해야 공부든 뭐든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친구들은 선의의 라이벌이지, 절대로 적이 아닙니다. 공부만 하느라 사회성을 기르지 못하고 관계를 넓히지 못하는 많은 친구들을 보면 홀로 힘들어하다 슬럼프가 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공부를 하다 보면 예민해지는 게 당연합니다.이것도 사회 생활의 일부라는 마음가짐으로 감정이 태도가 되지 않도록 자신을 컨트롤하고 다듬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믿을 만한 사람 역시 가족입니다. 아무 대가 없이 우리를 응원하고 사랑해주는 존재는 가족 말고는 없습니다. 익숙함에 익숙해져 소중함을 잃지 마세요.” 학교 주요 활동 내용▶ 교내수상 : 모의주식투자대회 대상, 수학사고력대회 대상 등 경제와 수학 관련 수상 다수 ▶ 동아리활동 : 1학년 수학 동아리, 2~3학년 ESC 경제 동아리▶ 자율활동 : (1학년) 통합사회 세특으로 진행한 ‘청소년의 소비문화’ 연구의 부차적인 활동(2학년) 선덕고 개선 프로젝트 (쓰레기통 개선과 체육대회 개편 진행)/ (3학년) ‘미닝아웃’ 소비와 ‘베블런 효과’의 비교 분석 (고1 ‘청소년의 소비문화’ 연구에서 배운 베블런 효과와 미닝아웃 소비의 경제적인 측면에서 공통점과 차이점 분석)▶ 진로활동 : (2학년) 동아리에서 세탁 사업 진행 -> 사업의 재무제표 작성 (회계 공부 진행)/ (3학년) 고2 재무제표 작성 활동 -> 분석 활동으로 확대 (코로나발 금융 위기를 기업 재무제표를 통해 분석, IMF 시기 재부제표와 비교 분석)▶ 봉사활동 : 1학년 30시간, 2학년 70시간, 3학년 30시간 => 총 131시간▶ 특기사항 : 독서 3년 동안 총 50권 정도 2021-02-01
- 2021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김희웅 학생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입학/ 대진고 졸업) 김희웅 학생(대진고 과학중점반 졸업)은 단 한 장의 수시 원서를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에 접수하고, 당당히 합격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학원’의 도움 없이 혼자의 힘으로 공부하여 고등학교 내내 1등급 초반을 성적을 받아냈고, 중3 때 이미 부모님과 함께 자신의 적성, 성향, 특성을 분석하여 ‘기계 공학’이라는 전공을 결정했다는 사실이다. 주체적인 입시 공부를 해온 김희웅 학생에게 자율적인 학습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다.혼자 공부하는 습관과 ‘기계 공학- 로봇 공학’ 결정에 집중!김희웅 학생의 ‘진로 결정’에는 부모님의 영향을 빼놓을 수 없다. 어렸을 때부터 진로 탐색에 관심이 높았던 어머님의 의견을 존중해 적성, 성격 유형, 지능 등 종합적인 역량에 대한 검사와 분석을 통해 ‘공대’가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에 도달했다. 그러던 중 고교 진학을 앞둔 중3 때 서울대 교수의 강연을 들으며 학과와 사회 진출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접했고, 모든 공학의 기반이 된다는 생각으로 진로를 ‘기계공학’으로 결정했다. 서울대 진학이 목표가 아니라 ‘기계공학부’ 진학이 목표였던 셈이다.한편 부모님은 중학교때부터 EBS 과학 다큐멘터리, KBS 스페셜, 명견만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인사들의 지식을 함께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공부 분위기를 만들어줬다.“부모님의 추천과 진로 상담을 통해 기계공학과 진학을 선택했어요. 그때부터 수학, 물리 위주의 독서와 로봇 공학에 대한 관심도 더 커졌습니다. 특히 산업용 로봇으로 더 구체화되면서 공부하는 틈틈이 산업 동향 보고서와 기사를 읽으며 공학기술의 흐름을 늘 염두에 두게 되었습니다.”공부는 주체적으로! 학원 도움없이 성실하고 꾸준하게!김희웅 학생에게 ‘공부’는 혼자만의 싸움이었고, 그 공부량은 엄청났다. 초등 때 ‘피아노 교육’을 제외하고는 학원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았기 때문에 김희웅 학생에게 ‘성실과 꾸준함’은 큰 무기가 되었다.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학원을 다니지 않는 것이 가능했을까? “부모님도 학원을 강하게 추천하지 않았고, 덕분에 중학교부터 혼자 공부하는 습관과 학습플래너 작성, 시간 관리가 익숙했습니다. 또 중학교 졸업식에서 성적 우수상을 받다보니 혼자하는 공부에 대한 자신감도 커졌어요.”이런 공부습관은 고등학교 때 더욱 빛을 발했다. 과목별 성적을 항상 1등급에 가까운 성적을 받으면서 ‘공부는 혼자’라는 마인드가 굳어졌다. . 지난해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원격수업 등 자율적인 공부와 시간 관리가 중요했던 기간에도 김희웅 학생은 원래 습관대로 공부하다보니 전혀 학습 격차와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성적이 잘 나오니 과정이 더욱 빛나는 것 같아요. 특별히 주도적인 공부랄 것 없이 매일 자습시간을 확보하고, 자습 일정도 스스로 계획해서 실행했어요. 학교에서는 과학중점반과 경건반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성실성 만큼은 인정받은 것 같아요”학습플래너 기반, 주중 매일 4시간, 주말 8시간 자습시간 확보!학습 관리는 평소 공부와 휴식 시간을 분리하여 자습시간 만큼은 몰입도를 높였다. 주중에는 오루 6시~10시까지 4시간 자습, 주말에는 오전 9시~12시, 오후 3시~6시, 저녁 8시~10시까지 8시간 자습을 3학년 1학기까지 유지했다. 어려운 과목이나 모르는 내용은 없었을까? “과목별로 모르는 문제나 이해되지 않는 내용은 그 과목을 가장 잘하는 친구에게 스스럼없이 물어봤어요. 그 친구도 모르면 과목 담당 선생님께 언제든지 찾아가서 답을 구했습니다.” 과학탐구는 과목별 개념서와 쉬운 문제 풀이를 병행하며 개념을 잡은 후, 학교/교육청/ 평가원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쓸데없이 어려움 문제를 붙잡고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노력했다. 반면 ‘수학’은 그리 녹록하지 않았다. “수학에 대한 자신감은 조금 부족했어요. 이해되지 않는 개념은 교과서나 개념서의 설명을 반복해서 읽고, 알고 있다고 생각되는 내용도 학교 선생님이나 유명 인강 강사들의 설명을 찾아 들었습니다.” 개념 설명을 듣고 개념서 1권→ 유형서와 교육청/평가원 기출문제 → 고난도 문제집 순으로 촘촘하게 공부했다는 설명이다.암기과목은 조금씩 오래, 수학/과학 킬러문제는 몰아서 공부!김희웅 학생은 ‘제 학년 학습’이라는 원칙을 두고 입시공부 역시 앞서가는 것보다 현재의 공부에 몰입했고, 최상위권 내신 성적의 기반이 되었다. 암기가 필요한 과목은 오랜 기간에 걸쳐 조금씩 분량을 나누어 공부하고, 수학과 과학의 킬러 문항은 일정을 잡아 집중적으로 그 과목의 문제만 계속 풀어서 감을 잡은 후에 매일 일정량을 풀면 효과적이라는 것. 스스로 공부를 하는 것을 즐기는 방법도 전했다. “수업 시간에 웬만하면 그 수업에 집중하세요. 만약 선생님의 수업으로 부족한 것 같다면 그 과목은 인강을 통해 개념 공부를 미리 하고, 수업 시간에는 해당 과목의 문제를 푸세요.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는 쉬세요.” 대입 자기소개서 작성은 의외로 단순하게 접근했다. ‘활동’ 보다 ‘공부’에 열중했던 만큼 활동 선정 과정에서도 접근 방법을 분명히 했다. “자기소개서는 활동 (심화공부) 이유 → 내용 → 나에게 미친 영향의 틀을 기준으로 작성했어요. 담임 선생님께 반복적으로 피드백을 부탁드려 보완점을 채웠습니다. 전공 학과의 관련 분야에 대해 얼마나 지속적인 흥미를 가져왔는 지와 관련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자 하는 노력을 특히 강조한 것 같아요.”자기만의 원칙과 공부방식으로 입시에 성공한 김희웅 학생은 선택과 집중을 강조한다. “공학계열, 특히 물리와 관련 높은 학과 진학을 희망한다면 내신으로 물리II를 꼭 배우세요. 만약 학교에 개설되지 않았다면 스스로 공부해서 관련 내용을 학생부에 기록할 것을 추천합니다. 입시 공부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도 중요합니다. 바른 생활 습관이 몸에 배도록 노력하세요. 공부든 생활이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간에 쫒기지 않도록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조금 여유롭게 수험생활을 할 수 있으니까요.”학교 학생부 주요활동▶ 교내수상 : 9개 (1년 우등상, 교과우수상 제외), (영어 경시대회 대상 3회, 금상 2회, 수학 경시대회 금상 1회, 논술문 쓰기 대회 대상 1회, 금상 1회, 소규모 테마형 교육 여행 보고서 대상 1회)▶ 동아리활동 : 크게 신경 쓰지 않음▶ 자율활동 : 서강대학교 학생 설계 전공 캠프, 군산대학교 새만금 잼버리 글로벌 소셜벤처 해커톤 ▶ 봉사활동 : 1학년 33시간, 2학년 33시간▶ 독서활동 : 독서 29권 (소설 8권, 수학 6권, 과학(물리) 10권, 기타 3권 2021-04-01
- 선덕고, “등굣길 음악회” 1년 만에 다시 개최 선덕고등학교 (교장 배경철, 서울시 도봉구 시루봉로 53, 이하 선덕고)에서는 고1, 고2 대상 3월 전국학력평가 치러진 지난 23일과 24일 이른 아침 교문 앞에서 신명나는 공연이 학생들을 맞이했다. 교사가 주축이 된 밴드가 학생들이 등교하는 오전 7시 10분 부터 30~40분간 공연을 진행한 것. 악기 연주와 노래가 어우러진 공연곡은 가수 이문세의 ‘붉은 노을’과 그룹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으로 “등굣길 음악회”를 지켜보는 학생들 역시 교사들의 공연에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코로나블루를 이기는 ‘등굣길 음악회’ 재시동!선덕고의 ‘등굣길 음악회’는 문.예.체 교육 활성화를 통해 품위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고, 교사 밴드의 음악 연주를 통해 활기찬 등굣길과 신명나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만들어졌다.교사 밴드의 총괄을 담당하는 선덕고 창의체험부장 박기덕 교사는 “선덕고에서는 10년 전부터 매년 ‘등굣길 음악회’를 열어왔다.. 하지만 지난해 갑작스런 코로나19의 발생으로 인해 개최가 어려워지면서 아쉬움이 매우 컸다.” 며 “올해 신입생과 지난해 ”등굣길 음악회“를 경험하지 못한 고2를 대상으로 전국학력평가를 치루기위해 등교한 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실제 참여 교사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지난 3월 초부터 2~3주간 공강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연습해왔고, 공연 당일에는 오전 6시 40분부터 악기 준비와 리허설을 진행했다. ‘등굣길 음악회’‘는 2-3곡을 순환식으로 연주하여 선덕고 전교생이 감상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붉은 노을’ ‘벚꽃 엔딩’ 선덕고 교사들의 화합이 이뤄낸 응원 메시지!이번 ‘등굣길 음악회’ 공연에는 보컬을 담당한 구본석 교사(역사)를 비롯해 총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박기덕 교사(윤리), 서브 보컬과 타악기 담당 이미진 교사(수학), 드럼 이승연 교사(음악), 베이스 이인석 교사(지리), 키보드 임현우 교사(수학), 기타를 담당한 지명훈 교사(수학) 총 7명이 참여했다.선덕고 배경철 교장은 “10년 전 등굣길 음악회를 처음 구상하고 교사 밴드를 직접 만들어 최근까지 드럼을 치던 생각이 난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사람들이 심리적인 불안 또는 정서적으로 위축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은 원격 수업과 격주 등교, 학력평가를 비롯한 시험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친구 및 사제 간의 관계에서도 단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속에서 학생들을 위해 교사들이 다양한 음악과 노래를 불러주고, 이를 매개로 교사와 학생 간의 믿음과 기쁨이 형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의견을 전했다. 아울러 선덕고는 올해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의 기간을 이용해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고, 즐기면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조 표1> 2021-04-01
- 학습의 기초, 문해력 기르기 유네스코는 "문해력(文解力)은 다양한 내용에 대한 글과 출판물을 사용하여 정의, 이해, 해석, 창작, 의사 소통, 계산 등을 할 수 있는 능력"이라 정의하였다.1. 독서의 필요성1) 일반적으로 국어 학습을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습득하다 보니 아이들도, 부모님도 쉽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국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독서가 필요합니다. 특히, 스마트 폰 보급으로 독서가 사라지고 있는 지금 초중학교 학생들에게는 더욱 독서가 필요합니다. 국어의 핵심인 독해 능력은 오랜 시간 지속적인 읽기를 통해서만 습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강남 대치동 학생들을 보면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 않는 영어 점수는 타 지역 학생들에 비해 월등하게 우수합니다. 하지만, 국어 점수는 다른 지역과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또한, 수능 시험에서 재학생과 졸업생(재수생) 간 점수 격차가 가장 큰 과목은 국어입니다.(아래 교육과정평가원 자료 참조) 이것은 바로 국어 독해 능력이 단시일 내에 향상되기 어렵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고교생들이 수능 국어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가 2학년 겨울방학이기 때문에 학습 기간이 1년이 채 안되는 실정입니다.2020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재학생vs 졸업생]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보도자료2) 수능시험에서 영어가 절대 평가로 전환되면서 영어의 비중이 매우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수학과 국어의 비중은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수능 국어 고득점은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진학에 있어서 필수적인 조건이 되었습니다. 인문계열은 국어의 비중이 가장 높기 때문에 상위권 대학의 경제 경영과 같은 인기학과 진학의 Key가 되었습니다.3) 국어 독해력은 또한, 모든 학습의 기본 전제가 됩니다. 독해력이 필수적인 사회 과학 과목뿐만 아니라 영어 역시 국어를 통해 길러진 언어 감각이 절대적이기 때문입니다.수학도 내신 서술형 문제와 수능 4점짜리 킬러 문항은 문제 지문이 길어서 정확한 독해력이 요구됩니다. 수학선생님들도 국어 실력이 부족해서 수학이 어려운 학생들을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나아가 논술고사뿐만 아니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학생부종합전형 구술 면접 문제는 모두 난이도 높은 인문 사회 수학 과학 제시문이 출제되기 때문에 국어 독해력이 매우 중요합니다.2. 체계적인 문해력 기르기 1) 초등학교 시절 - 독서의 습관화☞ 독서를 바탕으로 국어의 기초 체력을 쌓는 시기입니다. 해리포터와 같이 재미있고 쉬운 책으로 시작해서 위인전과 역사책과 같이 다양한 도서로 확장하고 심화해 나가야 합니다. 이 시기에 중점을 두어야 할 부분은 독서란 공부가 아니라 재미있고 즐거운 놀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문자에 익숙해져야 합니다.2) 중학교 시절 - 비문학 독서의 시작, ☞ 초등생 시절 길러진 국어 기초 체력을 바탕으로 이제 본격적으로 독해력과 사고력을 배양해나가는 시기입니다. 문학 작품과 역사책에서 나아가 이제 다양한 도서를 읽으며 배경 지식을 쌓고 어휘력을 습득해 나가야 합니다. 수학콘서트 과학콘서트 등의 자연계열 서적, 삼국지와 같은 고전 대하소설, 기초적인 철학 사회과학 서적을 읽으면서 내용을 요약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국어, 스터디포스와 같은 독해력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독서만 뒷받침된다면 중학교까지는 국어학원에 다닐 필요다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때 국어사전을 활용하여 어휘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3) 고등학교 시절 - 본격적인 실전 독해 능력 배양☞ 우선, 내신은 문학 작품을 이해하고 화법 작문 문법을 정리하여 습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수업에 성실히 임하고 교과서 중심으로 학습하면 내신은 큰 문제가 없습니다. 관건은 비문학 독해 능력입니다. 수능 국어에서 1등급 달성은 바로 매우 어렵고 긴 지문을 주어진 시간 내에 빠르고 정확하게 독해해야 가능합니다.우선 1, 2학년 시절에는 꾸준하게 수능 비문학 기출 문제를 풀면서 독해의 정확성을 길러야 합니다. 3학년 때는 다시 기출 문제와 EBS 교재를 풀면서 정확성을 바탕으로 독해 속도를 끌어올려야 합니다. 어렵고 긴 지문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시간 내에 풀어내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수능 고득점의 필수 전제 조건입니다.조재필수학학원 김정년 컨설팅 팀장 2021-04-01
- 2021학년도 서울특별시 북부교육지원청 초등영재교육원 창의적 문제해결력 및 면접평가 기출문제 분석 2021학년도 서울특별시 북부교육지원청 초등영재교육원 창의적 문제해결력 및 면접평가는 2020년 12월 19일(토) 실시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2021년 3월 27일(토)에 실시되어, 21년도 영재교육원을 준비한 학생들은 이미 새로운 학년에서 시험을 보게 되었다.2022학년도 서울특별시 북부교육지원청 초등영재교육원은 지원 분야별로 보면 4학년 수.과융합, 5학년은 수학, 과학, 6학년 지원분야는 정보, 마지막으로 미술 지원분야는 5.6학년을 대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영재교육원 입시 특징은 면접평가를 지필평가 형식으로 전환하여 운영했다는 것이다.2021학년도 선발전형 일정은 초등학교 4학년의 경우, 수.과융합/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를 당현초등학교에서 실시하였다. 시간은 9:00~10:00이었고 면접평가는 실시하지 않았다. 5학년들은 수학과 과학분야로 나누어 수학은 온곡초등학교에서, 과학은 한천초등학교에서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와 면접평가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시간은 09:00~10:00에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를, 10:20~10:40에는 면접평가를 실시하였다.2021학년도 서울시 교육청 영재교육원 면접평가는 과거에는 대면 면접이었으나, 올해에는 지필평가 형식으로 전환하여 운영하였다. 6학년 지원분야는 정보분야로 창일초등학교에서 09:00~10:00에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를 실시하였다.마지막으로 지원분야 미술은 수암초등학교에서 대상 학년 5·6학년으로 09:00~12:00에 창의적 문제해결력 수행 즉, 실기평가를 진행하였다. 합격자 발표는 2021년 4월 9일(금) 17:00로 예정되어있다. 6학년 과학, 수학분야는 연계과정으로 따로 선발하지 않았다.2021학년도 서울특별시 북부교육지원청 초등영재교육원 창의적 문제해결력 기출문제는 지원한 학생이 기억에 의존하여 작성한 것으로 실제 문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힌다. 1교시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는 4문항 출제되었고, 2교시 면접평가는 2문항 출제되었다.기출문제 예시)1. 다음과 같이 양팔 저울에 추가 놓여있다. 1) 다음 추 무게 1g, 3g, 9g로 잴 수 있는 무게를 구하여라. 2) 다음 그림에서 비교 가능한 무게를 구하여라.2. 바이러스는 30분이 지나는 2배식 번식을 한다.1) 처음 한 마리가 있다면 00시간후 몇 마리인가2) 처음 세 마리가 있다면 00시간 후 몇 마리인가?3. 알지네이트로 조개화석을 만들려고 합니다.1) 실험 순서를 정하세요2) 지층 화석이 쌓이는 명칭을 말하세요4. 혼합물을 분리하려고 한다. 1) 00이 섞여있는 혼합물를 분리하려고 한다. 추가로 필요한 준비물은 무엇인가? 2) 거름종이와 알코올램프에서 대하여 설명한다. 틀리게 말한 사람을 고르고 고쳐라.면접질문으로는 1) 천연가습기를 만들어라. 2) 허약한 고양이문제로 고양이 삼형제가 태어났다 그 중 한 마리는 허약한데 두 가지 예를 들어주고 누가 더 타당한가와 나라면 허약한 고양이를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문제가 출제되었다.이상 2021학년도 서울특별시 북부교육지원청 초등영재교육원 창의적 문제해결력문제를 알아보았는데 문제 수준은 전반적으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으나 수학문제의 경우는 기수법문제로 중학생들도 어려워하는 문제였다. 면접평가 문제는 대면 질문과는 다른 형식의 문제로, 응시한 학생들이 당황할 수도 있었겠지만, 평소에 면접을 연습한 학생이라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중계GMS학원 조창모 원장 2021-04-01
- 하재송학원의 중간고사 대비 시스템과 초등부 입시 전략 코로나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고등학교의 금년 첫 내신과 시험이 없는 한해를 보낸 중학교 2학년의 첫시험,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3의 첫 시험등 의미있는 시험이 목전에 있다.또한 현재 초등부 학생들은 고교학점제의 전면도입과 새로운 교육과정 그리고 완전히 달라지는 입시와 수능앞에서 정확한 방향제시를 원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약 4주 앞으로 다가온 중간고사에 대비한 학원의 시스템과 초등부 학생들의 입시 전략을 소개하고자 한다메가스터디 엠베스트 SE시스템을 활용한 중등부 내신대비이 시스템은 메가스터디가 최상위권 학생들의 학습방법을 다년간 연구해서 나온 결과물을 가지고 만든 학습도구로서 매우 신뢰감이 있고 실제로 많은 학원들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학생들은 능력있는 강사들의 개념 강의를 스마트 도구를 이용하여 짧은 시간 듣고 오프라인에 있는 관리 선생님의 지도로 개념을 노트에 적어보고 그 개념을 자기만의 언어로 표현하게 된다. 그리고 체계화된 테스트 시스템으로 복습 개념 보충 시험을 연이어 보면서 다양한 문제를 접하게 된다.내신 기간에는 교과서별로 내신 강의를 들으면서 틀린문제들은 반복해서 풀수 있게 하고 수학의 경우에는 여러 출판사의 다양한 문제를 수준별로 다양하게 풀어보고 오답노트도 활용한다. 요컨대 일대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두명의 선생님으로부터 수업을 듣는 셈이고 단순히 강의만 수동적으로 듣는게 아니라 자기 주도형 공부습관을 형성하면서 “익히는” 공부를 강조하는 학습법을 체득하게 된다.특히 학원에서는 의대 명문대 선생님을 활용해서 중등부 학생들의 공부에 관한 궁금증을 바로 해결해주고 공부 습관을 잡아주기 위해서 관리 선생님이 상주하는 스터디 카페에서 학생들의 자습을 권장하고 있다.풀케어 시스템을 활용한 고등부 내신대비수학은 고1반, 고2반, 고2 기하반 , 고3 미적분반 , 확통반으로 세분화해서 수준별로 두분의 노련하고 명문대 수학 전공 선생님들이 지도하고 있고 관리 선생님 관리하에 수준별로 다양한 문재를 풀고 있다. 실제로 작년 고2 내신 7등급으로 들어온 S고 학생이 이번 3월 모의고사에서 2등급을 바라보고 있다.영어는 실제 내신에서 적중도 있는 테스트지로 유명한 원장이 학교별 내신을 지도하고 있다. 과도한 문장 암기를 지양하고 영어 어순 원리를 이해하면서 언어논리적인 이해에 바탕을 둔 수업을 하고 있다.국어는 학원 수업으로 성적을 올리기 힘든 과목이다. 학원에서는 평소 스터디포스 독해력 훈련으로 원생들의 비문학 독서능력을 향상시킨 바탕위에 학교별 내신을 준비하고 있다.탐구과목은 일타강사의 인강 수업을 들은 후 모르는 개념을 담당선생님 에게 물어서 완전히 이해한 연후에 담당 선생님이 준비한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응용력을 향상시키고 있다.학원에서는 전용 스터디 카페에서 관리 선생님이 관리하면서 매일 밤 10시반부터 12시반까지 필수자습을 실시하면서 자기 공부시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입시가 본질적으로 변하는 초등부의 공부역량 강화 트레이닝금년 2월에 발표된 고교학점제 추진 계획을 보면 지금 초6이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2025년에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고 이들이 보는 2028년 입시는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입시가 펼쳐진다. 벌써 서술형 논술형 수능에 대한 연구가 이미 시작되었다.교교 학점제의 실시로 고2이상의 대다수 내신은 절대평가로 바뀌어진다.이러한 상황속에 지금 초등부 학생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교육의 패러다임이 OECD 2030 교육 프로젝트에서 보여주듯이 “ 역량 ( Competency ) " 중심 교육으로 전환되고 있다. 암기 위주의 문제 풀이식 수업방식으로는 개인도 학교도 학원도 다 도태된다. 아이들의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소질과 능력을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서 찾아내고 올바른 방법으로 키워주어야 한다.우리 학원이 필수코스로 삼고 있는 ”스터디포스 독해력 트레이닝“ 과 ” 퓨처 트레이닝“이 이에 대한 답을 제시해줄 것이다. 학원에서는 다양한 진로 적성 프로그램을 갖추기 위하여 노력중이다. 이에 대한 문의는 학원으로 해주시면 상세히 상담해드립니다. 2021-04-01
- 2020년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로 알아본 학교폭력 양상과 대응책 최근 스포츠와 연예계에서 연일 터져 나오는 학교폭력 관련 기사들을 보면서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학교와 학교 밖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학교폭력은 최근 들어 특정 소수의 학생들만이 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동조와 가담을 하는 경우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지난 1월 21일 경기도교육청에서 발표한 ‘2020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양상과 그에 따른 대응책을 알아보았다. 참조 경기도교육청 ‘2020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도움말 최우성(학교폭력예방연구소 소장·한국교사학회 학회장)전년도 대비 학교폭력 피해응답률 0.9% 줄어경기도교육청이 발표한 ‘2020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는 지난해인 2020년 9월 14일부터 10월 23일 도내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약 98만명을 대상으로 했다.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는 대상자의 73%인 72만여 명이 참여했다. 해마다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1학기 전수조사, 2학기 표본조사로 1년에 2번 진행되었으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수조사 한 차례만 진행했다. 이번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지난해와 비교해 학교폭력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지난 2019년 1차에는 피해응답률이 1.7%였으나 2020년 1차에는 0.8%로 0.9% 감소했으며 이는 전국 시·도 평균인 0.9%보다 낮은 수치다. 또한 가해응답률은 0.6%에서 0.3%, 목격응답률도 4.0%에서 2.0%로 크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이런 결과는 2019년 학교폭력 실태조사와 견주어 대상자의 설문 참여율이 90.2%에서 73.3%로 낮아진 점, 코로나 19로 인해 학생들이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한 기간이 짧았다는 점이 고려되어야 한다.<시도교육청 및 경기도 전년대비 결과표>< 경기도 전년 대비 학교폭력 현황>학교폭력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사이버폭력 순으로 많아학교폭력의 피해 유형을 살펴보면 언어폭력이 32.9%로 가장 많았고 집단따돌림(26.8%)>사이버폭력(13.4%)>신체폭력(7.4%)>스토킹(7.0%)>금품갈취(4.9%)>강요·강제심부름(3.9%)>성폭력·성추행(3.6%) 순이었다. 이는 신체폭력보다 정서 폭력 비율이 높은 결과로 요즘 학교폭력은 직접적인 신체적 폭력보다 SNS 및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사이버공간에서 정서적 폭력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학교폭력예방연구소 최우성 소장은 “최근 학교폭력 양상이 사이버공간 및 각종 SNS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타난다”고 지적하며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온라인을 접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카톡방에서의 따돌림, Asked와 같은 익명 어플을 통해 교묘한 양상으로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특히 피해자가 초대되지 않은 카톡방에서의 집단따돌림과 익명 어플에서 피해자의 사진을 합성한 성희롱이 일어나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피해자가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한다.<학교폭력 피해유형별 비율(응답 건수 기준 비율, 단위%>학교폭력 피해 장소는 교실 안과 복도 등 학교 안이 63.0%학교폭력은 학교 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폭력행위와 함께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행위들도 포함한다. 즉, 학교폭력은 학교 안과 밖에서 학생들이 벌이는 폭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 범위가 생각보다 너무 넓다. 더욱이 학교 밖 폭력에는 사이버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언어 및 성희롱, 집단따돌림 등이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 지도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며 “학교폭력의 범위를 학교 안과 밖으로 구분하는 것이 학생들 지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최우성 소장의 설명이다.학교폭력 피해 장소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교실, 복도, 운동장 등 학교 내가 63.0%로 대다수였다. 반면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폭력은 사이버공간이 10.4%로 가장 많았으며, 학원이나 학원 주변이 3.5%로 생각보다 적었다. 오히려 놀이터, 공원, 동네 골목 등의 장소가 7.2%나 되었으며 오락실, PC방, 노래방 등은 0.7%에 그쳤다. 반면 우리집(또는 친구집)과 학교 밖 체험활동 장소가 각각 4.5%와 4.4%로 나타나 학교폭력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최우성 소장은 “최근에는 학교폭력이 사이버공간에서 시작된 언어와 성희롱이 서로 다른 지역에 사는 학생들이 서로 만나 신체폭력으로 변이되는 양상까지 보이고있다”고 설명하며 학교폭력이 1차에 이어 2차까지 이어진다고 전했다.<학교폭력 피해 발생 장소(응답 건수 기준 비율, 단위%)>학교폭력 가해 이유, ‘상대방이 먼저 괴롭혀서’가 가장 높아학교폭력을 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상대방이 먼저 나를 괴롭혀서’로 나타났다. 설문 응답자의 21.6%가 선택한 이 대답은 상대방이 자신을 먼저 괴롭혔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에게 학교폭력에 해당하는 말과 행동으로 대응했다면 절대 정당화될 수 없음을 유의해야 한다. 다음은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 없이’, ‘다른 학생의 행동이 마음에 안 들어서’, ‘화풀이 또는 스트레스 때문에’, ‘강해 보이려고’가 뒤를 이었다. 결국 학생들이 학교폭력을 가하는 이유는 직접적인 갈등이 아닌 경우도 상당수임을 알 수 있었다.최우성 소장은 “학생들 중에는 자신이 하는 행위가 학교폭력에 해당하는지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직접적인 신체적 가해 행위나 언어폭력이 아니더라도 피해자가 없는 단톡방에서의 욕설 및 오가는 말을 하거나 아무 말 없이 보는 경우에도 동조와 가담의 행위로 간주되어 학교폭력으로 인정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학교폭력 가해 경험 응답 현황>< Q&A로 정리한 학교폭력 유형과 대응책>Q 최근 학교폭력의 양상을 예를 들어 설명해주세요. 2020년 학교폭력실태조사를 살펴보면 2019학년도에 비해 학교폭력이 줄어들었지만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수업이 줄어든 상황을 고려하면 큰 수치는 아닙니다. 오히려 온라인수업으로 인해 온라인에 접속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사이버폭력은 증가했습니다.카톡방에서의 일명 뒷담화라고 할 수 있는 집단따돌임과 익명 어플에서의 성희롱 등 사이버상에서 교묘하게 폭력이 가해지고 있어요. 더욱이 이런 사이버폭력은 온라인상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오프라인에서 만나 신체폭력으로 변이되는 양상도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같은 학교나 인근 학교 학생들과의 갈등에 그쳤다면 온라인이 활성화되면서 지역의 한계가 무너지며 서로 다른 시도교육청에서 공동 학폭이 열리는 경우도 생겼답니다.덧붙여 의자를 살짝 밀거나, 엎드려 자는데 터치를 하는 경우, 종이나 종이비행기를 집어 던진 경우 등도 학폭에 해당됩니다. 결국 자신은 장난이라고 생각해 벌인 행동이라도 받아들이는 상대방에 따라 학폭으로 여겨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Q 사이버폭력이 증가하는 이유와 학부모들이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최근 사람을 죽이는 게임이나 폭력성 강한 드라마, 그리고 SNS 및 카톡 등 소셜미디어에 노출되는 빈도와 시간이 많아진 학생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중독된 경우가 많아요. 이런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 2021-03-30
- 성남게임힐링센터 오픈 게임관련 논란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주제는 아마 청소년의 교육 문제일 것이다. 게임 때문에 학업을 등한시하고 온종일 게임만 하는, 게임과몰입이라는 위험수위를 넘나드는 자녀 때문에 부모들은 게임의 부작용만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지금과 같은 코로나 시대에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정 내 게임 문제는 점점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를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게임의 메카 성남시에서 게임의 부정적 인식과 역효과에 대해 선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곳, ‘성남게임힐링센터’를 개소했기 때문이다. 성남시와 게임문화재단이 공동 운영하는 성남게임힐링센터가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7층에 마련돼 지난 2월 18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곳은 다양한 게임 체험 및 교육을 통한 세대 간의 이해증진, 게임 인식 개선과 게임과몰입을 예방·상담을 통해 올바르고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문화공간이다. 성남게임힐링센터 관계자에게서 이곳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Q ‘게임’과 ‘힐링’이라는 단어 조합 자체가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부모들이 가지는 게임에 대한 선입견과 아이들이 생각하는 게임이 간극이 무척 크기도 하고요. 성남게임힐링센터는 구체적으로 어떤 곳인가요?게임을 힐링의 소재로 표현함으로써 궁금증을 자아냄과 동시에 게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것이 바로 하나의 포인트입니다. 산책, 명상, 커피 한 잔의 여유와 마찬가지로 게임이용 또한 심리적·신체적 회복을 돕는 힐링의 요소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바르고 건강한 게임이용에 관한 교육, 건전 게임문화 진흥을 위한 사업에 역점을 두고자 성남시와 게임문화재단이 함께 성남게임힐링센터를 이루었습니다.기존의 게임과몰입힐링센터는 병원 중심의 의료적 지원에 초점을 맞추어 심리·사회적 원인뿐 아니라 생물학적인 요인을 함께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전국 최초로 개소한 성남게임힐링센터는 게임과몰입의 심리적 원인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게임과몰입을 예방하고 게임이용에 대한 올바르고 건전한 방법을 교육하는데 목적이 있기에 이 점을 기억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Q 게임과몰입 상담이라고 하던데, 게임과몰입이 무엇인가요? 또한, 이와 관련한 아이들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건가요?‘게임과몰입’이라는 용어가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요. ‘게임과몰입’은 게임의 지나친 이용을 말 그대로 게임에 과하게 몰입된 ‘상태’로 보는 관점입니다.약물치료나 정신과 진료 등의 외부 통제가 필요한 질병이 아니라 약간의 도움만으로도 개인이 충분히 그 상태에서 나올 수 있으며, 적절한 몰입경험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향상하는데 게임을 활용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출발합니다.그렇기에 내가 혹은 내 자녀가 현재 게임을 잘 이용하고 있는지가 궁금하신 분, 게임을 지금보다 더 건강하게 이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물론이고, VR 게임, 자동차경주 등 다양한 게임 체험도 가능하므로 게임문화 그 자체가 궁금하신 분들도 누구든지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상담을 신청하시는 경우에는 심리검사 및 게임이용습관에 관한 검사를 통해 게임과몰입 정도와 원인, 개인의 강점 등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상담을 진행하게 됩니다.간혹 게임과몰입의 원인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우울, 불안, ADHD 등 공존질환이 드러나기도 하는데, 이 때에는 필요하다면 의료적 지원을 받으실 수 있도록 병원 중심의 게임과몰입힐링센터로 연계하고 있으며, 상담 및 심리검사를 포함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해드리고 있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리겠습니다.게임과몰입 상담 프로그램은 부모의 게임 이해, 게임사용 현황 탐색을 통한 자기 이해, 게임과몰입 예방 등 올바르고 건강하게 게임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담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sghc.or.kr), 센터 블로그(blog.naver.com/sghc1)에서 신청서를 작성해주시거나 전화(031-715-9062~3)를 통한 상담예약도 가능하니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립니다.Q 게임 가족 캠프 및 진로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있던데 어떤 것들인지 소개를 해주시면 향후 기사를 본 독자들이 이곳에 참여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1080 게임 가족 캠프의 경우는 ‘세대 간, 가족 간 격차 감소’, ‘게임으로 인한 가족 내 갈등 해소’를 목표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관내 가족을 대상으로 조부모부터 손자까지 3대가 함께 게임을 하고, 미니게임을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게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르고 건전한 가족게임문화, 가족여가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5월 초-중순으로 예정돼있으며, 시상품도 정말 알차게 준비 중입니다.게임 진로 캠프는 관내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를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게임 관련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 방향을 확장하고, 진로 및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현재 게임사 및 전문가와 세부 내용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차후 더 자세히 소개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또한, 건전하고 올바른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게임과몰입 예방교육과 관내 상담 전문가 교육도 시행 예정에 있습니다. 게임과몰입 예방 교육은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을 신청한 학교로 게임 및 상담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게임의 올바른 이용방법’이라는 주제로 교육하게 됩니다. 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게임사용 양상을 돌아보고 주체적으로 게임사용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게 됩니다.전문가 교육의 경우, 관내 상담 관련 종사 전문가분들의 게임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게임과몰입 상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게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상담장면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자 합니다.캠프와 교육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센터 홈페이지와 SNS(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니 팔로우, 이웃신청 해두시면 게임이용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과 더불어 빠르게 확인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331번길 8 7층 성남게임힐링센터이용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12~1시 점심시간)/ 공휴일 휴관문의 031-715-9060 2021-03-30
- 분당, 수지지역 매매와 전세가 동향 서울의 집값이 상승하면서 서울과 인접한 입지조건과 안정된 교육환경, 고속도로 및 각종 인프라 구성이 잘 돼 있는 분당과 수지지역의 아파트들을 찾는 수요자가 늘어나며 지난해 8월부터 분당과 수지지역 아파트들의 매매와 전세가 또한 상승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2월 4일 발표된 ‘2.4공급대책’까지, 각종 정책들이 발표된 지금 우리 지역 아파트들의 매매와 전세가 동향을 알아보았다.자료제공 부동산114 REPS전세 매물 부족으로 전세가 지속적인 상승지난해 8월 새로운 임대차법이 시행되면서 전세가격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부동산 114 리서치팀 임병철 차장은 “전세 가격은 월세 전환, 새로운 임대차법 시행, 3기 신도시 대기 수요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한 전세 매물 부족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세가격 상승이 지속되는 이유를 설명했다.분당지역 전세가 3월 평균 1891만원(3.3㎡), 3월 들어 가격 상승 주춤분당지역의 전세가는 지난 1월 8일 기준 1866만원(3.3㎡)에서 3월 12일에는 1891만원(3.3㎡)로 올랐다. 1평이 3.3㎡이기 때문에 임의로 30평 아파트 가격을 산정해보면 1월 전세가가 5억5980만원이었다면 3월 현재는 5억6760만원으로 상승한 것이다. 물론 이는 1평 기준의 평균가격으로 각 아파트 단지의 입지조건과 학군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 교육특구인 분당지역 전세가의 흐름을 살펴보면 자녀들의 3월 새 학기 전에 이사를 마치려는 수요에 따라 1월 전세가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2월부터 3월은 비슷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다만 여기서 고려해야 할 것은 기존 전세자의 계약갱신청구권 사용으로 인해 기존 전세 가격의 5%만 상향할 수 있어 실거래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전세계약을 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실제 이렇듯 계약청구권을 사용하는 전세가구와 견주어 시장에 나와 있는 전세 물량의 가격은 높게 책정되어 있다.분당지역의 대표 지역을 살펴보면 전세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금곡동으로 3월 12일 기준으로 2005만원(3.3㎡)이었고 다음은 구미동(1955만원(3.3㎡)), 서현동(1943만원(3.3㎡)) 순이었다. 다만 가장 높은 가격인 금곡동과 안정적인 학군으로 전세수요가 높은 수내동은 지난 1월8일부터 3월 12일까지의 전세가의 변동이 없었다.수지지역 전세가 3월 12일 기준 평균 1348만원(3.3㎡)편리한 교통과 학군으로 수요자가 많은 수지지역의 전세가는 지난 1월 8일 기준 1304만원(3.3㎡)에서 3월 12일에는 1348만원(3.3㎡)로 상승했다. 30평을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1월에는 3억9120만원이었던 전세가격이 3월 현재는 4억440만원으로 오른 것이다. 물론 이는 1평 기준의 평균가격을 임의로 계산한 것으로 각 아파트 단지의 입지조건과 학군 등에 따라 다르다. 수지지역에는 지하철 등 각종 교통망이 확충되면서 전세수요자가 몰리며 지난해 높은 가격 상승을 보였다. 실제 지난해 8월 7일에는 수지지역 전세가 평균이 1084만원(3.3㎡)으로 30평 기준으로 계산하면 3억2520만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그 상승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다.수지지역 아파트 전세가의 흐름을 살펴보면 3월 새학기 전에 이사를 하려는 수요에 따라 1월 전세가 상승이 두드러진 것은 분당지역과 동일하지만 2월에도 꾸준히 상승한 것이 다르다. 이는 분당지역과 비교해 수지지역은 학군을 고려해 이 지역을 찾는 수요도 있지만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역으로 출퇴근을 고려한 수요도 많기 때문이다.수지지역에서 전세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동천동으로 기존에 학군과 편리한 인프라로 인기를 얻었던 풍덕천동과 죽전동보다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었다. 실제 동천동은 신분당선이 확장 개통되며 편리한 교통과 새로운 주거단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반면 신봉동과 상현동은 수지지역 평균을 밑도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분당과 수지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조금씩 둔화되고 있어전세매물 부족이 계속되면서 중저가 중심으로 전세수요가 매매 전환하면서 매매가격도 함께 가파르게 오르던 분당과 수지지역 아파트의 매매가격 상승률은 조금씩 둔화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 임병철 차장의 설명이다.“이는 2.4공급대책 발표 이후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아파트들의 오름폭이 축소되는 상황과 비슷한 분위기로 정부의 공급 시그널과 가격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겹치면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며 분당 한솔마을의 리모델링 추진 호재가 있기는 하지만 이는 해당 단지 주변이나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 일부에 국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임병철 차장의 분석이다.실제 분당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 8월 14일 기준으로 3.3㎡당 2669만원이었지만 현재는 3116만원으로 거래되었다.이는 3.3㎡ 당 447만원이 오른 가격이다.수지지역은 지난 8월 14일 기준으로 3.3㎡당 1677만원이었지만 현재는 1995만원으로 318만원이 올랐으며 현재는 그 상승 폭이 둔화되고 있다. 2021-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