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검색결과 총 3,5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노조전임자 임금금지 협의틀 논의 노사정위, 노사관계선진화위 구성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노사정위원회에서 본위원회를 열어 ‘노사관계선진화위원회’ 구성과 운영계획안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가 출범하면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규정과 기업 단위 복수노조 허용 등 노동계의 뜨거운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본위원회에는 이영희 노동부 장관,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 등 노ㆍ사ㆍ정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해 노사관계 개선 방안을 놓고 머리를 맞댄다. 노사정위는 이날 회의에서 노사관계선진화위원회 외에 일ㆍ가정 양립을 통한 여성 일자리 확대, 육아부담 완화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될 `일ㆍ가정 양립 및 여성 고용 촉진위원회'' 구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9
- 탐방 - 수앤본 아름다움과 건강을 지켜주는 산후관리 프로그램 유형별 맞춤 산후관리…골반교정, 자궁관리, 부종, 튼살, 통증 등 체형 및 몸매 관리 전문 예쁜 아기를 얻고 엄마가 된다는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행복이다. 그런데 많은 여성들은 출산이후 산후 우울증에 시달린다.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몸무게가 급격히 늘어나고 몸 상태도 안 좋아져 피부에 탄력까지 없어진 자신의 모습 때문이다. 문제는 이러한 변화를 방치하거나 방심하면 평생 비만에 시달리고 멋진 체형의 임신 전 모습을 다시는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수앤본의 김여수 원장은 “체계적인 산후 관리는 산모에게 아름답고 건강한 몸을 되찾게 해 줌으로서 신체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활기와 자신감을 갖도록 한다”고 말했다. 고급 스파와 혁신적인 테크닉으로 산후관리를 하고 있는 수앤본의 산후관리 시스템을 들여다보았다. 불어난 몸매, 출산 후 3개월 안에 바로잡아야 산후관리 프로그램은 산모의 자궁이 어느 정도 회복되고 오로가 멈추는 시기부터 뼈와 관절이 제 위치를 잡는 출산 후 3개월 사이에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출산 후 산모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임신 전의 몸매로 되돌아가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불어난 체중과 늘어난 사이즈를 맞닥뜨리면 크게 스트레스를 받고 자신감을 상실하여 우울증을 겪기도 한다. 또 임신 전 자세이상 등으로 인한 몸의 변형을 방치한 경우나 임신과 출산 그리고 힘든 육아로 인해 몸의 통증과 이상을 느껴 고통을 심하게 겪는 산모들이 많다. 수앤본의 김 원장은 “수앤본의 산후관리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변형된 체형을 바로잡아 산후통증을 완화시키고 동시에 복부를 중심으로 한 비만관리로 구성되어 있다”면서 “산후의 몸은 자연복원력이 높아진 상태이므로 이때 적절한 관리를 하면 임신전보다 오히려 더 예쁜 몸매를 가질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수앤본만의 테크닉으로 구성된 산후관리 프로그램 수앤본의 산후관리 프로그램은 일반산후관리와 명품산후관리 두 종류로 나뉜다. 일반산후관리는 벌어진 늑골 축소, 골반교정 및 축소, 자궁관리, 가슴탄력관리, 통증관리, 복부비만관리로 구성되었고, 명품산후관리는 하이드로 테라피, 일반산후관리, 집중통증관리와 비만관리, 얼굴 피부관리로 구성되었다. 각 단계별 관리는 근막이완, 진파동 요법, 본테라피 등 수앤본만이 가진 노하우로 탄생한 테크닉과 아유르베다, 중의경락, 스웨디쉬 마사지, 스톤테라피 등 널리 알려진 테라피를 산모의 상태에 맞춰 적절히 접목시켜 진행된다. 또한 고주파관리, 웨이브기계관리와 화룡경락 그리고 엄선한 제품관리를 더해서 관리의 효과를 배가시킨다. 특히 명품산후관리에는 별도의 VIP 스파룸에서 진행되는 ‘하이드로 테라피’를 접목시켜 산모에게 필요한 모든 관리를 보다 효과적이고 고급스럽게 진행한다. 김 원장은 “목적에 맞도록 진행되는 20분간의 하이드로 테라피는 1시간 이상의 운동효과를 내어, 비만관리 및 전신의 혈액순환과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도와준다”면서 “또 칼라테라피를 통해 심리적인 안정에 도움을 주고, 산모의 상태와 관리 목적에 맞게 선택된 천연재료를 사용하는 스팀관리는 체내순환 관리와 영양분 공급을 도와 매끄럽고 탄력 있는 전신 피부관리에 효능이 있다”고 설명했다. 얼굴축소, 안면비대칭, 휜다리 책임관리 산후관리뿐 아니라 얼굴축소 비대칭관리, 휜다리관리, 비만관리, 스파 웰빙프로그램 또한 30년 노하우에서 나온 수앤본의 자랑이다. 얼굴축소 비대칭관리는 개개인 얼굴뼈의 구조와 두상, 얼굴의 변형을 파악해 근본 원인을 해결함으로서 얼굴의 밸런스를 맞춰 작고 입체적인 얼굴을 만들어 준다. 광대뼈, 사각턱, 긴 얼굴, 비대칭 개선에 효과가 탁월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찾아올 정도로 신뢰도가 높다. 골반과 고관절이 틀어져 O형이나 X형으로 휜 다리는 상태와 원인에 따라 다양한 테크닉과 운동요법으로 관리한다. 수앤본만의 신기술로 관리 후에도 돌아가지 않고 점점 더 좋아지며 큰 통증 없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다리로 만들어준다. 그밖에 개인의 특성과 체질에 따라 요요현상 없이 몸을 건강하고 날씬하게 만들어 주는 비만관리, 기존의 스파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스파 역시 심신을 치유해주는 세계적인 프로그램으로 만족도가 높다. 문의 (02)3443-5993, www.beautysoo.co.kr 정옥선 리포터 okse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정교사 빈자리 기간제교사로 채워 수도권 신규 사립교사 70% 비정규직 … 학습권 침해 우려 법 어겨도 제재 조항 없어 … 교육청 ‘권고 공문뿐, 손놓아’ 수도권 사립학교들에 비정규직 교사(기간제교사·강사)가 급격히 늘어나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고 있는데도 교육당국은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권영길 의원(민주노동당)은 교육과학기술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사립학교들이 퇴직·승진·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 중 68.84%를 비정규직 교사로 채우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현행 사립학교법 등에는 비정규직 교사를 채용할 수 있는 사유는 휴가·파견대체, 육아휴직대체 등이며 이를 제외한 정년·명예퇴임, 승진 등의 사유로 결원이 발생하면 정교사를 채용해야 한다. ◆채용단계 인사검증 미비 = 실제 학교 현장에서는 이런 규정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 문제는 지나치게 높은 비정규직 교사 비율에 대해 시도교육청도 알고 있다는 것이다. 권 의원으로부터 문제를 지적받은 지방 시도교육감들도 이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시도교육청들은 교원 임명권이 재단 이사장에 있다는 이유로 뚜렷한 대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권 의원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에서 퇴임·면직·사망 등 정교사를 채용해야 하는 이유로 뽑아야할 교사는 총 2038명이었다. 그러나 사립학교들은 이중 635명만을 정교사로 신규 채용하고 1403명은 비정규직으로 채웠다. 이처럼 비정규직 교사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교육계에서는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는 물론 비정규직 교사들의 신분불안, 교원 채용의 검증 미비 등의 문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실제로 기간제교사의 경우, 약 절반 정도가 별도의 필기·실기시험 없이 선발되고 있다. 이에 반해 정교사는 필기·실기시험, 면접, 인사위원회 검증 등을 통해 채용되고 있다. 권영길 의원은 “비정규직 교사는 항상 고용불안에 시달리기 때문에 학생들 보다는 교장이나 이사장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며 “특히 교사의 이직이 잦아 수업에 대한 숙련도가 떨어지는 등 결국 학생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교육청 강제권한 없어 = 사립학교들은 비정규직 교사 증가를 구조적인 문제를 주장하고 있다.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교원 정원은 정해져 있지만 학교마다 선택과목 수요변화 등으로 인한 유휴교사가 존재하고 있어 비정규직 교사 채용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한국사립초중고법인연합회 이현진 부장은 “교육청에서는 부전공 연수 후 다른 과목으로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며 “그러나 학생·학부모는 물론 해당 교사도 이를 수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공립학교와 교원교류가 활발해져야 사립학교 학생들도 국공립학교 학생과 동일한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도교육청들은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 시도교육청 인사담당 공무원은 “학생 수 변화 등을 고려한 융통성을 발휘할 수는 있다”며 “그러나 일부 사립학교는 어떤 논리로도 설명할 수 없을 정도의 비정규직 교사를 채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교육청들이 권고 공문을 보내고 있지만 현장에서 먹혀들지 않고 있다”며 “현행법에는 교육청이 이를 제재할 어떤 수단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권 의원도 이와 비슷한 입장이다. 학교측이 재계약을 빌미로 비정규직 교사들에게 기피업무를 시키고 몇 년간 지켜보다 이른바 ‘말 잘 듣는 교사’로 판명이 난 후 정식 임용한다는 것이다. 권 의원실 관계자는 “급격한 학생 수 감소 현상을 겪고 있는 지방의 경우, 상당부분 이해가 된다”며 “그러나 학생 수급에 큰 문제가 없는 수도권에서 대부분의 교사를 비정규직으로 채용한다는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가정보육교사를 보내드립니다 경기도와 수원시는 아이의 보육 때문에 고민하는 취업여성과 맞벌이 부모를 위해 ‘가정보육교사제도’를 운영한다. 가정보육교사가 집으로 방문하여 36개월 미만의 아이를 1:1로 돌보는 이 제도는 부모님이 희망하는 경우 만 5세까지 보육 가능하며 올 7월부터는 일정 보육료도 지원되고 있다. 가정보육교사는 보육교사자격을 취득, 출산과 육아 경험이 있거나 2년 이상의 보육 경력을 쌓은 보육 전문가가 보육을 한다는 점에서 민간베이비시터, 아이돌보미 등과 차별화된다. 문의 수원시청 가족여성과 031-228-3236/ 경기도 보육정보센터 031-258-148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0
- 아내에게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주는 대상은 “남편” 최근 한 설문 조사에서 추석 명절 동안 아내에게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주는 대상은 시댁 식구가 아닌 남편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른 사람은 너그럽게 용서해도 남편에게만은 사소한 일에도 분노하게 된다는 의견도 많았다.부산 내일신문에서 주부 100명을 대상으로 남편을 평가하도록 한 결과, ‘좋은 놈’과 ‘나쁜 놈’ 보다는 ‘이상한 놈’이 많은 ‘이상한 통계’가 나왔다.이상하다는 것은, ‘아직도 잘 모르겠다’, ‘알아갈 것이 많다’, 혹은 ‘이상하긴 해도 싫지는 않다’, ‘나쁘다고 말하기엔 망설여진다’는 이야기가 아닐까?주부들이 솔직히 털어놓은 우리 곁의 ‘좋은 남편’, ‘나쁜 남편’, ‘이상한 남편’들의 이야기 중 일부만 추려보았다.내 남편은 좋은 놈?결혼하고 몇 년만 함께 살면 남편을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기 힘들어진다.자신의 남편을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하는 아내는 숱한 다툼 후에 ‘연민의 항구’에 남보다 먼저 도달한 사람이 아닐까.하지만 연민의 눈길로 바라보지 않아도 누가봐도 진짜 좋은 남편도 있고, 단 하나의 에피소드로도 남편을 좋은 남편으로 기억하는 신비한 기억력을 가진 아내도 있었다.특별한 일 아니면 술 마시는 것 싫어하는 주부 김 모(43·재송동)씨. 그런 그녀가 4년 전 연말 송년회 모임에서 사고를 쳤다.무슨 ‘필’이 꽂혔는지 1차 2차에서 대학 선배와 주거니 받거니 술을 마시고 우르르 나이트클럽으로 몰려갔다.현란한 조명아래 신나게 놀았는데 갈수록 다리에 힘도 풀리고 눈앞이 뱅글뱅글 돌기 시작했다. 김 씨는 남편에게 전화를 했고 곧바로 달려온 남편은 아줌마들 일일이 집까지 바래다주었다.집으로 오는 내내 몇 번이고 차에서 내려 전봇대 붙잡고 떠날 줄 모르던 김씨. 집에 들어와서도 안방 이곳저곳에 그 날 먹은 것 다 보고했다.몸과는 달리 정신은 말짱한 그녀 미안한 생각에 모른 체 가만히 누워 있으니, 치우고 씻기고 옷 갈아입히고 물 먹이고 보통 정성이 아니었다.술 먹은 남편 구박하고 거실에 내버려둔 채 편히 잠자던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다는 김 씨,“역시 우리 남편은 착해”한편, 잘 토라지는 아내에게 언제나 먼저 사과하는 좋은 남편도 있다.180센티미터가 넘는 커다란 남편에 160센티도 안 되는 진 모(48·좌동)씨. 중학생 딸보다도 작은 그런 아내가 화가 나 “이 집에서 당장 나가세요”하면 아무 말 없이 조용히 나간다는 남편.그리고 조금 있으면 “어이구, 공주님. 맛있는 것 사드릴게요. 우리 술 한잔해요”하고 어김없이 걸려오는 전화.못이기는 척 하고 나가서 맛있는 것 먹다보면 어느새 화는 스르르 풀리고 두 손 꼭 잡고 들어오게 된다는 진 씨는 그런 착한 남편 때문에 부부 싸움이 하루를 못 넘긴다.진심이 담긴 말로 아내의 마음을 녹이지 못한다면 그 다음으로 가장 좋은 수단은 역시 “현금”이다. 결혼 10년차 박모(39·대신동)씨는 남편이 용돈 줄 때가 가장 예쁘다. 통장으로 꼬박꼬박 들어오는 월급 외에 휴일이나 근무시간 초과 수당으로 받은 돈으로 박씨에게 용돈을 챙겨준다. 자신이 모르는 돈이라 슬쩍 넘어가도 될 텐데 솔직히 털어놓는 남편에게 믿음이 간다는 박씨. 이번 추석에는 남편이 주식으로 번 돈을 모두 박씨에게 내놓아 지갑 사정이 안 좋은 명절에 걱정없이 보낼 수 있었다고…한번의 에피소드로 평생 놀라운 자비를 베푸는 아내도 있다.이 모(33·좌동) 씨와 동갑인 남편 오 모(33) 씨는 주위에서 사람 좋아 보인다는 소리를 늘 듣는다.하지만 이 씨는 다른 사람 챙기다 정작 자신은 번번이 손해 보는 남편이 못마땅하다. 또 그 착한 사람이 집안일과 육아는 왜 나 몰라라 하는지…그러던 어느 날, 친구 부부를 초대해 조촐한 맥주 파티를 연 이 씨는 그동안 스트레스에 연거푸 원 샷! 눈을 뜨니 아침이었다. 역시나 집안은 엉망진창. 미운 남편은 거실에서 대자로 코를 곤다.그런데 화장실로 들어가 세수를 하려던 이 씨는 거울을 본 순간 눈물이 핑 돈다. 어제 한 화장이 깔끔이 지워져 있다. 뽀송뽀송한 것이 스킨, 로션, 영양크림까지.나중에 남편에게 들으니 “집이야 나중에 치우면 되지. 당신 얼굴 그대로 두면 다음날 또 하루 종일 거울 앞에서 울상일 거 아냐. 그 꼴 보느니 크림으로 닦고 폼으로 거품 내 뜨거운 수건으로 닦았지. 그게 맞나?”라고 한다.여전히 게으르고 무심한 남편이지만 아침저녁 거울 앞에 앉을 때마다 이 씨는 혼자 중얼거린다. “그래, 우리 남편 참 착하다. 내가 졌다~.”내 남편은 나쁜 놈!왜 남편에게만은 사소한 일에 분노하는가…, 하지만 아내를 사소한 일에 분노하게 만들기까지 그동안 남편이 한 행동 하나하나는 결코 사소하지 않다.아내들 중에는 “나이들면 복수할거야”, “어디 나중에 어떻게 되나 보자”하고 이를 갈고 있는 사람들도 꽤 있다는 사실.이 부부들은 미운 정이 쌓여 연민의 항구에 도달하기에 조금 더 걸릴 듯 보인다.결혼 전에도 유난히 알뜰하던 남편 때문에 약간은 망설였다는 박씨((35·가야2동).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친정에 왔을 때 과일 몇 천원 치 사왔다. 친정 엄마의 한 마디가 아직도 가슴에 사무친다. “저런 사람 맞춰서 살 수 있겠나?”결혼 후 그의 알뜰증은 도를 넘어섰다. 아이 기저귀 값이 아까워 한 장을 5시간 이상 채워 발진나게 하고, 외식은 한달에 한번 이상 절대 불가 선언! 출산 후 와이프의 6개월 휴직도 아까워 과외자리 알아보라고 한다.시아버지는 더 한다. 매일 전화해서는 “과외는 구했느냐, 그 긴 시간을 왜 노느냐”고 볶아댄다. 하지만 박씨는 이제 당하고 있지만 않는다. 남편이 없으면 무조건 시켜먹고, 비싼 옷과 가방도 수시로 지른다. 얼마인지 묻는 남편에게 1/10 가격으로만 말해도 남편의 얼굴이 노래진다. 그 표정이 고소하기만 하다.김미순(35·대연동)는 임신 중의 나쁜 기억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대표적인 경우. 둘째 아이를 임신중이었던 어느 겨울밤 뜨끈뜨끈한 단팥죽이 무척 먹고 싶었다. 평소 뭐 먹고 싶으니 사달라고 졸라 본 적 없었는데 그날 밤은 그냥 지나치기 힘들었다.남편한테 전화해서 어느 시장 어느 골목길에 가면 단팥죽 파는 집이 있노라고 친절하게 살 수 있는 곳도 가르쳐 줬다. 알겠다며 당장 달려올 듯 대답하던 남편은 새벽 3시 무렵 술에 취해 빈손으로 집에 들어왔다. 그날 남편을 기다린 시간동안 쌓였던 미움이 아직도 시퍼런 칼날로 서 있다.정인영(34·용호동)는 철없는 남편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 돈 들어가는 곳이 한 두 곳이 아닌데 남편이 얼마 전 덜컥 새 차를 샀다. 전에 몰고 다니던 차도 충분히 쓸만하고 좋은데 영업하려면 좋은 차를 타야 한다는 2008-11-12
- ‘여성공무원 일하기 좋은 곳’ 과천시·함안군·연제구 행안부, 여성공무원 정책 평가결과 발표 경기 과천시와 경남 함안군, 부산 연제구가 여성공무원이 일하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12일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성관리자 임용확대, 인사운영, 보육지원 등 여성공무원 정책을 점검한 결과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수지자체에는 경남 김해시, 경기 여주군, 부산 동래구가 선정됐으며, 공동 3위에 강원 춘천시, 충북 청원군, 서울 송파구가 선정됐다. 소속 기초자치단체의 점수를 평균해 뽑는 우수 광역자치단체로는 부산시와 경남도가 선정됐다. 과천시는 ‘사전 맞춤형 인사제도’ 가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는 출산·육아휴직 후 복귀하는 여성공무원을 최대한 본인 희망에 따라 배치하는 제도다. 함안군의 ‘임산부 공무원 전용 주차제’ 와 연제구의 ‘산모 돌보미 봉사단’ 운영도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결과, 전국 지자체의 여성공무원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관리직 여성공무원 비율은 2006년에 비해 1~2% 증가했으며 남성 공무원과의 승진기간 차이가 1년 미만인 지자체는 2006년 112곳에서 2007년 144곳으로 증가했다. 행안부는 13~14일 부산에서 평가결과 보고회를 열어 우수 지자체를 시상할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대부분의 지자체가 여성공무원의 육아휴직 또는 출산휴가 시 대체인력을 지원하는 등 양성평등정책이 확산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홍범택 기자 durumi@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2
- 방송광고 규정 위반 케이블TV 무더기 제재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광고 심의규정을 위반한 9개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와 1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에 대해 각각 ''경고'' 조치를 의결했다. 경고 조치를 받은 PP는 이벤트TV, 성공TV, 리빙TV, CMC가족오락TV, GTV, 평화방송TV, 성공TV, 육아방송, ABO 등이며 SO는 CJ헬로비전양천방송이다.방통심의위는 9개 PP의 경우 치과질환을 치료하는 의약품으로 오인케 하거나 효능을 과장 강조하는 치약 광고를 방영해 ''진실성''과 ''의약외품'' 관련 방송광고 심의규정을 위반했다고 설명했다.또 CJ헬로비전양천방송은 특정 병원 장례식장 광고를 방송하면서 해당병원의 명칭과 전경을 노출해 방송광고금지 품목(업종)인 병원을 사실상 광고하는 편법 방송광고를 해 ''방송광고 금지'' 규정 등을 어겼다고 밝혔다.penpia21@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3
- 재정차관 "공공기관 정원.임금 동결해야"(종합2보)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박대한 기자 = 배국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120여개 공공기관장들에게 공개석상에서 정원.임금 동결과 투자 확대 등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배 차관은 이날 서울 서초동 한전KDN 양지홀에서 열린 ''경제난국 극복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기관장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통해 "고통 분담을 같이 한다는 자세로 공무원은 이미 임금과 정원을 동결했다"며 "공공기관도 내년도 임금과 정원을 동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부가 10조원 가량 늘어난 추가 수정예산을 제출하고 경기 부양 노력에 나섰 듯이 주택공사.토지공사.한전 등 투자 여력이 있는 공기업도 투자를 늘려달라"며 ''공기업 투자 1조원 추가 확대'' 목표를 다시 강조했다. 공공부문 효율성 10%이상 향상, 민영화.통폐합 등 공공기관 선진화 등에 대한 적극적 협조도 당부했다. 아울러 배 차관은 공공기관의 ''도덕적 해이'' 문제를 질타했다. 그는 "최근 모 공공기관에서는 평일날 골프를 치는 불미스런 일이 있었다"며 "이는 전체 공공기관에 누를 끼치는 사태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소기업 지원, 서민생활 안정, 지방경제 활성화 등의 측면에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주문하면서도 "어려울 때 공공기관들이 서민생활과 복지 등과 관련된, 민간이 할 수 없는 일을 해줘야 지금까지의 나쁜 이미지를 벗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123개 공기업.준정부기관 기관장이 참석,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들이 선도적 역할을 맡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 가운데 중소기업은행, 주택공사, 근로복지공단 등 3개 기관장은 경제난국 극복 차원의 기관별 대책을 간략하게 발표했다.기업은행은 ▲ 신속지원(패스트 트랙) 프로그램 활성화 ▲ KIKO 손실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 소상공인 3천억원 규모 어음할인 확대 ▲ 2008년만 만기도래 대출금 9조원 전액 만기 연장 ▲ 5천억원 규모 특별 대출 등을 통해 일시적 유동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주택공사도 건설투자 규모를 올해 14조4천98억원에서 내년 15조2천861억원으로 늘리고, 토지보상 및 건설공사비 7천112억원을 조기 집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근로복지공단의 경우 내년 산재.복지 사업 예산을 4조5천737억원으로 올해보다 2천329억원늘려 산재보험급여 지급 확대, 여성근로자 육아부담 해소, 근로자 신용보증 지원 강화 등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기관장은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의 구체적 기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채욱 인천국제공사 사장은 "정부가 말하는 경영효율화에 공감하지만,효율성 10% 제고가 인원 10% 감축을 말하는 것인지 궁금하다"며 "우리 공사의 경우 8천명 직원 가운데 7천명이 아웃소싱인 특수성을 고려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배 차관은 "경영효율화 10% 향상은 인력을 무조건 10% 줄이라는게 아니다. 점검해보면 기관에 따라서는 증원이 필요한 경우도 있을 것"이라며 "현원을 유지하면서도 그 일을 감당한다면 그것도 10% 효율을 높인 것이고, 현원을 줄여야할경우 되도록 희망.자연 퇴직을 유지, 고용 안정을 생각해달라"고 답했다. 배 차관은 임금 동결 등으로 생긴 여력으로 공공기관에 ''청년 인턴제''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shk999@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3
- ‘여성공무원 일하기 좋은 곳’ 과천시 함안군 연제구 경기 과천시와 경남 함안군, 부산 연제구가 여성공무원이 일하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12일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성관리자 임용확대, 인사운영, 보육지원 등 여성공무원 정책을 점검한 결과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수지자체에는 경남 김해시, 경기 여주군, 부산 동래구가 선정됐으며, 공동 3위에 강원 춘천시, 충북 청원군, 서울 송파구가 선정됐다. 소속 기초자치단체의 점수를 평균해 뽑는 우수 광역자치단체로는 부산시와 경남도가 선정됐다. 과천시는 ‘사전 맞춤형 인사제도’ 가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는 출산·육아휴직 후 복귀하는 여성공무원을 최대한 본인 희망에 따라 배치하는 제도다. 함안군의 ‘임산부 공무원 전용 주차제’ 와 연제구의 ‘산모 돌보미 봉사단’ 운영도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결과, 전국 지자체의 여성공무원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관리직 여성공무원 비율은 2006년에 비해 1~2% 증가했으며 남성 공무원과의 승진기간 차이가 1년 미만인 지자체는 2006년 112곳에서 2007년 144곳으로 증가했다. 행안부는 13~14일 부산에서 평가결과 보고회를 열어 우수 지자체를 시상할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대부분의 지자체가 여성공무원의 육아휴직 또는 출산휴가 시 대체인력을 지원하는 등 양성평등정책이 확산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홍범택 기자 durumi@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2
- 리포터의 ‘제네시스 스파’ 체험기 전날 밤늦게 까지 컴퓨터 앞에서 원고 마감하느라 피곤에 찌들인 리포터들. 거칠어진 피부와 스트레스로 뭉친 근육의 뻐근함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제네시스 스파’를 함께 찾았다.해운대 해수욕장 맞은 편 하바타운에 위치한 ‘제네시스 스파’는 ‘제네시스 성형외과’에서 직영하는 만큼 제품 및 서비스에 신뢰가 갔다.고급스럽고 안락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제네시스 스파’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단정하고 세련된 테라피스트(theraphist:마사지와 피부관리를 하는 치유사)가 환한 미소로 반겼다.아로마 오일을 사용한 월풀 스파를 비롯해 경락 마사지와 피부 관리까지 받을 수 있는 것이 이곳의 특징. 휴게실 통유리를 통해 시원하게 펼쳐진 해운대 바닷가의 멋진 풍광은 제네시스 스파의 또 다른 선물이다. ‘제네시스 스파’는 프라이버시를 존중되는 공간에서 특별하고 전문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게 세 개의 방이 1인실로 돼있고 커플이나 친구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커플 룸도 있다. 고급 스파일수록 늘 소수의 고객만 관리하므로 예약은 필수다. 체중관리 및 독소배출효과가 탁월한 30분 반신욕을 바다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다.얼굴을 작고 탄력 있게 만들어 주는 얼굴 경락마사지다양한 스파 트리트먼트 프로그램 중 P리포터는 등 경락 마사지를, 압을 싫어하는 K리포터는 비타민C 얼굴 관리를, 나는 얼굴 경락 마사지와 발 관리를 받기로 했다.은은한 조명과 조용한 음악이 흐르는 1인실 침대에 누우니 향긋한 아로마 향에 기분이 좋아진다. 제일 먼저 어깨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테라피스트의 어깨 마사지와 목마사지에 이어 클렌징 로션으로 화장을 깨끗이 지운 다음 스팀기로 보습을 주며 각질을 제거한다. 오일을 바른 후 얼굴의 근육과 세포 하나하나를 강하게 자극하여 혈액순환과 독소배출이 되게 해 맑고 밝은 혈색을 만든다는 경락 마사지를 한 후 팩 단계로 들어갔다. 경락 마사지는 튀어나온 광대뼈를 부드럽게 해 주고 꺼진 볼이 살아나게 도와주며 얼굴을 작고 탄력 있게 만들어 준다니 제법 강한 압으로 아픈 것도 꾹 참았다. 예뻐진다는데 이만한 아픔이야 어쩌랴!기계로 비타민C를 피부 깊숙이까지 투입하는 얼굴 마사지로 피부가 맑고 화사해진다.팩은 눈두덩까지 제품을 바르기 때문에 눈을 감고 15분 정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테라피스트가 자리를 피해 주는 동안 몸이 나른해지면서 나도 모르게 코까지 골면서 잠이 들어버렸다. 마스크 제품을 제거한 후에는 기초 스킨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후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했다.울퉁불퉁 알밴 종아리에 거친 발, 마사지로 예쁘게 다시 태어나다얼굴경락 마사지가 끝난 후 종아리와 허벅지까지 이어지는 발마사지에 들어갔다. 평소 종아리에 근육이 자주 뭉쳐 딸이나 남편에게 종종 아픔을 호소하며 주물러 달랬던 터라 많이 벼루어 왔던 발마사지다.먼저 알코올로 깨끗이 발을 닦은 후 손으로만 마사지가 진행됐다. 뭉친 근육과 혈점을 구석구석 자극하며 마사지하는 테라피스트의 능숙한 손놀림이 발끝에서부터 전해지면서 온몸의 피로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매일 혹사당했던, 여름 내내 맨발로 다녀 굳은살에 까칠까칠한 발이 오랜만에 호강했다.등만 마사지를 받아도 몸 전체가 개운하고 피로가 풀린다.마사지로 얼굴에 화사한 꽃이 피다입욕제나 피부 관리에 사용되는 모든 제품은 일본 수입명품이다.관리가 끝나고 룸을 나서자 문밖에서 기다리던 테라피스트가 음료가 준비된 파우더룸으로 안내했다. P리포터와 K리포터는 나를 보자 깜짝 놀란다. 약 3시간에 걸친 얼굴 경락 마사지와 발마사지에 몸이 가뿐해지고 단번에 얼굴이 뽀얗고 매끈하니 그럴 수밖에.기계로 비타민C를 피부 깊숙이까지 투입하는 얼굴 마사지를 받은 K리포터 얼굴 또한 맑고 투명한 게 반짝반짝 빛이 난다. 단 한 번의 얼굴 마사지로 이렇게 얼굴에 생기가 돌고 화사해지다니 우리 두 사람의 얼굴을 등 마사지를 받은 P리포터가 부러워하는 눈치다.K리포터는 “기미 등으로 칙칙했던 얼굴이 화사하게 살아나 얼굴이 가벼워진 느낌이 들었다”며 “중간 중간에 머리, 목, 어깨, 팔 등을 스트레칭 해주는데 너무 시원해 다음에 남편이랑 같이 커플 룸에서 함께 받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난 옆구리 찔러서라도 남편에게 스파 상품권을 선물로 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평소 컴퓨터 작업과 육아로 어깨, 허리 근육 등이 많이 뭉쳐 있어 피로함에 시달리던 P리포터.부드러우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적당한 지압으로 뭉친 근육과 경락을 풀어주는 40여 분간 등 마사지를 받고는 “늘 뻐근하고 묵직하게 느껴지던 어깨와 뒷목이 무척 가볍고 시원해졌다”며 “등만 마사지를 받았는데도 몸 전체가 개운하고 가벼워져서 한 달의 묵은 피로가 싹 가신 기분”이라고 말했다.편안한 스파는 팍팍한 일상에 큰 쉼표!테라피스트의 숙련된 손놀림으로 정성껏 마사지 받으니 왕비가 따로 없다전문 테라피스트의 부드러운 손놀림으로 정성껏 마사지 받으니 왕비가 된 듯한 행복함에 빠져들었다. 해운대 해변이 한눈에 들어오는 창 밖 풍경을 감상하며 차 한 잔 마시다보면 팍팍한 일상에 큰 쉼표가 된다.마사지 받은 뒤 며칠이 지났지만 여전히 세수할 때마다 매끈하고 부드러운 감촉에 기분이 좋다.만만치 않은 가격 때문에 스파를 보통사람들이 자주 찾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몸과 마음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라면 나 자신을 위한 이런 작은 사치를 가끔 부리는 것도 좋지 않을까?1시간만이라도 그저 편안히 누워서 기분 좋게 마사지 받으며 왕비대접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스파 만한데도 없을 듯하다.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2008-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