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4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양시의회, 용적률 기준 완화 결정 고양시의회가 도시계획 시행령이 정한 용적률의 최대치까지 상향조정해 난개발 조장 의혹을 사고 있다. 7월10일 고양시의회는 '고양시도시계획조례' 중 건폐율 및 용적률 비율을 고양시에서 제출한 원안보다 크게 상향조정해 의결했다. 가결된 고양시도시계획조례는 건폐율의 경우 준주거지역 60/100을 70/100으로, 중심상업지역 70/100을 90/100으로 상향조정 했다. 또한 용적률은 중심상업지역 700%를 1300%로, 근린상업지역 400%를 800%로 수정해 용적률과 건폐율 모두 상향조정됐다.현재 일산신도시 아파트 단지의 경우 평균 용적률이 167%로 5층부터 15층까지 도시 스카이라인에 맞게 배치됐다. 반면 이번에 통과된 도시계획조례에 의해 아파트가 들어서면 280%까지 늘어난 용적률을 적용 일조권 문제 등 주거지 환경문제가 제기될 소지가 높다.난개발 막으려 도시계획조례 입안했지만도시계획조례는 도시기반시설의 부족으로 인한 생활불편, 교통혼잡, 경관파괴, 일조권·조망권 침해 등 시가지의 초고밀·난개발을 막기위해 2000년 1월28일 도시계획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법령에 위임된 사항을 조례로 제정하게 됐다. 고양시장은 입안한 조례안이 친환경적 개발을 통한 주민본위의 도시를 건설한다는 데 있다고 밝혔다. 반면 의결된 조례안 내용은 도시계획 기본 취지에 어긋나게 결정됐다. 고양시의회의 이번 결정에 지역 시민단체는 공동의견서를 내고 조례안 개정 운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고양녹색소비자연대 김미영 사무국장은 "고양시는 개발 위주의 정책으로 난개발에 도시 전체가 멍들고 있다"며 "개발압력에 밀려 난개발에 따르는 환경파괴와 자원낭비는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난개발을 제한하기 위해 제정된 도시계획조례가 난개발을 부채질한다는 주장에 시민단체 뿐만아니라 도시계획 전문가들도 입을 모았다. 시정개발연구원 정석 박사는 "도시의 기본 설계를 환경도시에 초점을 맞춘다고 하지만 이번 도시계획조례 확정안을 보면 전근대적 도시설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서울·전주시와 반대로 가는 고양시난개발 문제로 한바탕 홍역을 치르고 있는 용인시가 최근 친환경적 개발 정책을 발표했다. 또한 서울시, 전주시에서는 난개발을 막기위해 도시계획조례 제정에 주민공청회를 여는 등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서울시의 경우 도시계획조례 제정을 위해 전문가 그룹과 주민들의 대화통로가 만들어지고, 시민단체의 정책입안과정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들 지역의 경우 용적율과 건폐율을 도시계획 시행령이 정하는 상·하한선의 중간정도를 채택하고 있다. 반면 고양시의 경우 일반상업지역과 근린상업지역, 중심상업지역 등에는 시행령에서 정하는 최상한선을 채택했다. 이에대해 지역 시민단체에서는 이 지역이 개발업자의 요구가 크다는 점을 들어 고양시가 난개발 억제 의지가 없다고 지적했다.반면 고양시의회 한 시의원은 "용적율과 건폐율이 완화됐다고 해서 마구잡이로 개발되는 것은 아니다. 일조권이나 관망권 등의 규제정책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의원은 "개발을 무조건 막지 말자는 것이지 난개발을 독려하는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한편 지역 시민단체에서는 경기도와 고양시 집행부의 안보다 용적율과 건폐율을 높여 통과시킨 고양시의회 의원들엑 대해 퇴진운동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지난 수년간 개발정책으로 몸살을 앓았던 고양시가 이번 도시계획조례 입안으로 또 한번 삐걱거릴 것이 예상된다./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0-08-03
- 농어촌에도 초고속인터넷서비스 인터넷 정보화 사각지대로 알려진 농어촌에도 초고속인터넷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정보통신부는 8개 면단위 농어촌 지역에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범 실시했다.정통부는 정보화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정보통신 인프라를 고도화하기 위해 8개 면단위를 대상으로 ADSL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이번 초고속정보통신망 기술검증사업은 각 도별로 1개 면내 특정지역을 선정해 ADSL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농어촌 면단위 이하 지역에 대한 초고속망 수요를 검증하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서비스 지역에는 소형 DSLAM이 설치되고 농어촌 아파트 단지에는 전화와 ADSL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FLC(Fiber Loop Carrier) 장비가 설치된다.정통부에 따르면 현재 농어촌지역에 대한 ADSL서비스는 전국 196개 읍지역 중 90개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41개 지역은 하반기에 공급될 예정. 나머지 65개 지역도 수요를 고려해 공급체계가 갖추어질 전망이다.이번 시범사업 대상지역은 ▲경기 용인시 천리면 ▲강원 원주시 소초면 ▲충북 청원군 북일면 ▲충남 예산군 신암면 ▲경북 울진국 평해면 ▲경남 김해시 진례면 ▲전북 순창군 구림면 ▲전남 장성군 삼계면 등 8개 지역이다.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2000-08-02
- 경기지역, 주민-한전간 '고압송전탑 분쟁' 잇따라 '님비현상인가, 정당한 생존권 주장인가.'경기도내 곳곳에서 고압 송전탑 건설을 놓고 주민과 한국전력사이의 분쟁이 잇따르고 있으나 양측간의 의견 차이가 너무 커 뚜렷한 해결방안을 찾지 못한 채 장기화 될 전망이다. 시흥시 정왕동 유천아파트와 무진아파트 1100여가구 주민들로 구성된 '시흥송전철탑 설치 반대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조창래)' 소속 회원 800여명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정부 과천청사 앞에서 항의집회를 가졌다.주민들은 이날 집회에서 "고압선이 마을에서 170m떨어진 곳으로 지나가 전자파로 인한 주민피해와 아파트가격 하락 등의 재산권 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주민들은 이에 따라 현재 한국전력이 건설중인 시흥변전소∼영흥도간 345kV고압선로의 유천·무진아파트단지 인근 통과구간을 지중화하거나 선로를 아파트단지에서 300m이상 떨어진 곳으로 변경해 줄 것을 산업자원부에 요구했다.지난해 7월부터 대책위를 구성한 뒤 지금까지 15개월째 한전과 갈등을 빚어온 이 아파트주민들은 지난 4일 한전측이 송전탑 건설공사를 강행하자 정부종합청사앞 시위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실력행사에 들어간 것이다.과천시 문원동 주민과 이 지역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과천생명민회(대표 전재경)' 회원 100여명도 이날 같은 시각 과천시 별양동 지하철역 입구에서 '송전탑설치반대과천시민 결의대회'를 가졌다.지난 8월21일부터 지금까지 거리집회를 계속하고 있는 과천생명민회 회원들도신성남변전소에서 서울 양지변전소로 이어지는 345㎸ 고압선로의 문원동 통과구간(1㎞)내 80m높이 송전탑 4기 건설계획을 백지화하고 선로를 지중화해 주도록 요구하고 있다.생명민회 회원들은 "고압선이 마을로부터 80∼180m떨어진 곳으로 지나가 주민들의 전자파 피해가 우려되는 것은 물론 송전탑 건설로 이 지역의 자연환경이 훼손된다"고 주장하고 있다.현재 경기도내에서 고압 송전탑, 변전소와 관련해 한전과 주민들 사이에 갈등을 빚고 있는 지역은 이들 지역을 포함, 의정부, 구리, 안산, 분당, 포천 영북 등 모두 10여곳에 이르고 있다.한전 관계자는 이와 관련, "현재 고압 송전탑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인체에 유해한지 여부가 확실한 규명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송전선로를 지중화할 경우 공사비가 20∼30배 추가 소요된다"며 "이같은 이유들로 인해 엄청난 공사비가 투입되는 주민들의 선로 지중화 요구를 모두 들어주기 곤란하다"고 밝혔다.송영규·수원 곽태영 기자 yksong@naeil.com 2000-10-11
- [칼럼] 러브호텔은 일본식 퇴폐숙박문화-구문회 러브호텔은 일본식 퇴폐숙박문화구문회 경기대 관광학부 교수 도시 아파트 등 일반 주거지역에서의 러브호텔 난립으로 인한 주거환경과 교육환경 파괴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에 찬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높아졌고, 무책임한 도시건설행정당국에 대한 거센 항의와 함께 드디어는 시민들이 때를 지어 거리로 나가 주거환경보호운동에 직접 나서게 되었다. 러브호텔이라는 단어는 호텔산업의 본고장인 유럽이나 미국에는 있지도 않은 말이며 그런 종류의 호텔은 찾아볼 수도 없다. 러브호텔의 발상지는 일본으로 1960년대 이후 일본의 퇴폐유흥문화가 만들어낸 변질된 일본식 숙박 문화로 198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 도입되어 성장을 거듭한 끝에 드디어는 시민의 건전한 주거교육환경을 파괴하는 골칫거리 사회문제로 등장하게 된 것이다. 러브호텔의 문제점과 특징은 호텔 건축 구조물의 옥내외 공간이 어둡고 폐쇄적이며 은밀한 분위기로 만들어져 있는데 있다. 호텔입구는 하나같이 외부 사람들로부터 시선을 차단하기 위한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고, 호텔 건물 내부는 사람의 얼굴을 식별하지 못할 정도로 로비와 복도의 조명을 어둡게 만들어 놓았다. 다시 말해서 호텔 전체 분위기를 퇴폐적인 분위기로 만들어 놓은데 문제점이 있다. 이러한 러브호텔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퇴폐적인 러브호텔 건축이 가능하게 만들어져 있는 기존의 무원칙하고 허술한 공공 숙박시설물 건축법을 개정하고 보다 엄격한 기준과 원칙에 준하는 새로운 건축법이 만들어져야 한다. 공공 숙박시설인 호텔 건축에 있어 지켜져야 할 가장 큰 원칙은 분위기가 밝고 쾌적하여야 하며 모든 사람에게 편안하고 편리하여야 한다. 그리고 남녀노소 누구나 접근하고 이용하기가 쉽고 개방적이어야 한다. 이러한 원칙이 공공 숙박시설인 호텔 건축법에 명시되고 시행되었을 때 오늘날 러브호텔이 안고 있는 많은 사회적 문제점이 해결되고 나아가 건전하고 올바른 숙박문화가 이 땅에 자리잡게 될 것이다. 2000-10-11
- 어느 통장의 억울한 사연 자신의 직무에 충실했던 한 통장이 오히려 해임이라는 행정처분을 받았다.고림동 9통장으로 재직 중이던 이종률씨(70)는 지난 4월 자신의 집주변 공사장에서 불법 소각이 이뤄지는 것을 발견하고 유림동사무소에 이를 신고했다.또한 신고 후 현장을 방문한 이씨는 아파트 신축공사를 진행 중인 'ㅊ 공영' 측이 불법적으로 브라운관 등을 소각하는 것을 발견 사진촬영 등의 증거를 확보해 놓은 상태였다.이 씨는 "당시 4월 2일부터 여러차례 소각이 있었고 공사장 주변에서 각종 불법행위가 자행돼 3일 유림동 사무소에 신고했으나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이에 이 씨는 'ㅊ 공영'의 불법사실을 시청 등에 신고했으나 이 또한 처리결과는 마찬가지였다.오히려 시청에 신고 후 10일 정도가 지나 처리결과를 문의하니 "신고 받은 적이 없다"라는 대답을 받았다는 것이다.이후 이씨는 청와대와 경기도, 검찰 등의 홈페이지에 이러한 사실을 계속적으로 투고했고 급기야 유림동 사무소는 '직무상 의무위반과 직무수행 능력 부족의 사유'로 이씨를 해임했다."정말 억울합니다. 이 나이에 무슨 통장 자리 하나에 미련이 있겠습니까? 다만 제 일을 했을뿐인데 오히려 그러한 사유로 제가 해임되다니 말입니다"이씨의 주장이다.문제는 'ㅊ 공영'이 소각사실을 이유로 경기도 수원검찰청으로부터 대기환경법 위반으로 사측과 현장소장에게 각기 1백만원 씩 2백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는 것이다."정말 이젠 정이 안가네요. 모든 행정관청의 일처리가 이렇다면 과연 제 명예는 어디서 찾아야 합니까" 2000-10-11
- '러브호텔' 인근 아파트값 큰 폭 하락 러브호텔 난립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고양시 일산구 대화동 일대의 아파트 값이 평형에 따라 최고 2000만원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고양시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고양지역 아파트는 대부분 97년 IMF사태로 가격이 떨어졌다가 최근 제값을 회복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러브호텔이 밀집한 대화동 지역 아파트 단지는 여전히 제값을 회복하지 못해 여건이 비슷한 인근지역에 비해 최고 2000만원정도 낮은 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팔팔부동산 대표 이모(44)씨는 "최근 고양지역의 아파트 거래가격을 조사한 결과 32평형의 경우 대화동은 1억5천만원안팎인 반면 여건이 비슷한 후곡마을 등은 1억7000만원선에서 거래되는등 최고 2000만원까지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이씨는 그러나 "국민주택 규모인 24평형 이하는 1억-1억1500만원으로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대화동 성저마을 주부 이모(38)씨는 "숙박업소로 인해 집값이 떨어진 것은 결과적으로 개인재산권이 침해된 것"이라며 "숙박업소를 마구잡이로 허가한 황교선 시장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숙박업소와 유흥업소 난립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백석동은 아직까지 집 값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대조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부동산 시세는 주변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백석동 집값 역시 안심할 수 없는 형편"이라고 말했다.고양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0-10-09
- <인터뷰>안산무역 김성웅 사장 아파트형공장 기숙사에 대한 지방세감면 결정을 이끌어낸 성남아파트형공장 입주업체 안산무역 김성웅(55·사진) 사장. 그는 “아파트형공장과 기숙사 사업시행을 성남시가 해놓고 공장단지 안에 있는 기숙사를 공장과 무관한 별도의 부동산으로 판단해 세금을 부과했다”며 "상위 법률로 정한 감면규정이 공무원들의 고질적인 행정편의주의 때문에 무시돼 중소기업들이 수억원의 세금을 물고 몇개월씩 고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사장은 행자부의 유권해석에 대해 "한마디로 탁상행정의 전형인 엉터리 해석"이라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그는 "이미 공장을 취득하면서 면세를 받았는데 공장내에 있는 기숙사만 면세를 한다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며 "더욱이 성남지역에서 문제가 발생하자 형평성을 내세워 등기까지 마친 고양풍산아파트형공장 기숙사에 대해서도 취득세와 등록세를 추징하도록 한 것은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공무원들의 안일한 탁상행정이 문제라는 지적이다.이어 그는 "일반공장의 기숙사는 감면해 주고 아파트형 공장은 감면이 불가능하다는 법규가 잘못됐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제도개선 의지를 보이지 않는 것은 이해가 안된다"고 분개한다. 송영규 기자 yksong@naeil.com 2000-10-09
- '러브호텔' 집값 하락 주 원인<354호/행정> 일산구 대화동 일대 숙박업소 난립으로 이 지역 아파트 값이 많게는 2천만원씩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아파트 가격은 97년 IMF 구제금융 이후 제 값을 회복했지만 숙박업소가 밀집한 대화동 아파트 단지는 여전히 제값을 못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8공인중개사 이도형 대표는 "중고등학생을 자녀로 둔 세대인 32평형 이상에서 가격 하락현상이 두드러진다"며 "32평형은 많게는 2천만원 이상 하락추세에 있다"고 밝혔다.또한 이대표는 "24평형 이하는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고 밝혀 어린 자녀를 둔 세대보다 청소년을 둔 학부모가 숙박업소에 대해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화동 성저마을 주부 이미연씨는 "숙박업소로 인해 집값이 떨어진 것은 개인재산 침해"라며 "숙박업소를 마구잡이로 허가한 황시장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엽동 강선마을 전미정씨는 "집값을 떠나 대화동으로는 절대 이사가지 않을 것"이라며 대화동 기피현상을 보였다. 숙박업소와 유흥업소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백석동은 아직 집값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부동산 시세가 주변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백석동 집값 역시 안심할 수 없는 형편"이라고 밝혔다.한편 숙박업소 앞 주민 시위가 가속화되자, 일부 숙박업소에서 팔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드러났다. 대화동 부동산 중개업소에 따르면 현재 대화동 숙박업소 두 곳이 거래됐고, 세곳이 매물로 나와있다고 한다.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0-10-08
- 시화신도시 주민, 과천청사 앞에서 송전철탑 반대시위 시화지구 무진·유진아파트 주민들은 11일 오전 10시에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송전철탑 건설 반대시위를 벌였다.이날 시위에는 200여명의 어린이를 포함하여 1천여명의 주민들이 참석, ‘시화호 구간의 송전노선 지중화’를 요구했다. 산업자원부는 5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영흥도 화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이곳에서 나오는 전력을 시화호 지역을 거쳐 정왕동 신시흥 변전소로 송전하기 위해 송전철탑을 건설해 왔다. 이에 시화지구 주민들은 도시 미관과 전자파 문제로 송전철탑 공사중지를 계속 요구하고 지난달 21일 열리기로 한 주민설명회를 무산시켰다. 하지만 송전철탑 건설을 진행하고 있는 한전은 경제적 부담으로 곤란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송전철탑 건설반대 비상대책위’의 배용성 위원장은 “아파트에 150m 떨어진 곳에 송전철탑을 건설하는 것이 과연 도면이나 제대로 보고 결정한 것이냐”며 산자부와 한전측을 비난했다.안산 그린스카우트 박현규 사무국장은 “안산, 시흥지역의 시민·환경단체가 연대해서 송전선로의 지중화를 요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와 안산시의회는 지난해 7월 주민여론을 감안, 지중화를 요구했었다. 2000-10-11
- 뉴스라인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고효율 공업용 가열로 개발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은 포항제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 등과 함께 에너지 사용과 환경오염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고효율.저공해 공업용 가열로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가열로는 연소가스의 열기를 회수해 연소용 공기를 1천℃ 이상으로 공급함으로써 기존 가열로에 비해 에너지를 2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축열연소기술을 채택했다. 또한 용광로내 가스의 재순환효과를 극대화해 질소산화물의 발생량을 70ppm 이하로 줄이고 내화재료로 세라믹소재를 사용, 가열시간 단축은 물론 보수작업을 쉽게한 것이 특징이다. 연구원은 가열로 개발에 따른 관련기술의 확대보급을 통해 국가 총에너지 소비의 1.1% 가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대상, 서초동 주상복합아파트 시공사로 대림산업 선정 대상㈜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주상복합아파트의시공사로 대림산업㈜을 최종 선정해 빠르면 이달 중순부터 공사에 들어간다고 11일밝혔다. 대상은 또 올 연말이나 내년초부터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지난 2월말 서울시로부터 6천800여평의 부지 위에 24-37층 규모의 아파트와 업무 및 판매.스포츠시설 등 주상복합아파트의 신축을 위한 허가를 취득했다.소보원, 기아 크레도스 등 결함 시정촉구 한국소비자보호원은 기아자동차가 생산한 크레도스와 세피아 차종 가운데 일부에서 계기판(대쉬보드) 들뜸현상이 일어나 기아자동차측에 결함 시정을 촉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시정 권고를 받은 차종은 전체 크레도스와 세피아 차종 가운데 크레도스96년식 5천982대와 세피아 94년식 9천988대다. 소보원 김종훈 생활안전팀장은 "계기판 들뜸 현상은 자동차관리법상 안전 관리대상에 해당하지 않지만 소비자들의 불만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권고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는 소보원의 권고를 받아들여 부품업체 인원을 늘리고 소비자들의 불편신고를 접수키로 했다. 문의☎080-200-2000현대택배, 내달 8일 기업설명회 현대택배는 내달 9일 63빌딩에서 기업설명회(IR)를개최하는 등 당초 예정한 코스닥 시장 등록 일정을 밟을 계획이라고 11일 발표했다. 현대택배는 내달 15일 공모가를 결정하고 이어 22일 청약 공고를 내 청약을 받은 후 12월19일부터 매매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대택배 관계자는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등록을 연기했으나 또 연기할 경우내년에야 등록이 가능해져 지난 5월 발표한 현대의 자구 계획을 어기게 된다"면서 "코스닥 등록을 통해 사업 투자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만큼 일정대로 코스닥 시장에등록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대택배는 코스닥 등록을 통해 투자 재원을 마련, 내년 상반기중 남양주에 200억원 규모의 물류 센터를 마련하고 개인 택배 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0-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