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4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터넷 복덕방 열기 가득 클릭 한번으로 전국 주요 지역의 부동산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인터넷 복덕방이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이사철인 가을에 들어서면서 특히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인터넷 복덕방들은 새 주인을 찾고 있는 전국 주요 아파트의 매매-전세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알려준다. 또 이같은 정보를 바탕으로 실제 계약을 맺는 경우에는 주택자금 융자도 알선해주며 이사용역과 인테리어 서비스까지 제공해 생활에 바빠 일일이 집 보러 다닐 시간이 없는 네티즌의 살 집 마련을 도와준다.◇아파트 매매 인터넷 부동산=최근 부동산 거래시장에서 그 비중이 더욱 높아가는 분양권에 관해 알고 싶다면 단연 닥터아파트(www.drapt.com)를 찾는 게 좋다.부동산 격주간지인 부동산뱅크가 관리하는 네오넷(www.neonet.co.kr)은 아파트 시세와 분양정보, 관련뉴스 등을 제공한다.부동산랜드(www.land.co.kr)도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아파트 시세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전세 전문 인터넷 사이트=외환위기 이후 목돈을 들여 집을 사는 것보다 전세를 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이에 따라 이사철마다 전세매물 부족이 더욱 심화하고 있다인터넷 부동산업체인 파인홈(www.finehome.co.kr)은 교통사정,집안,내부환경 등 전세물건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또 이미 거래된 매물은 수시로 제외, 수요자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동산서브(www.serve.co.kr)에서는 매일 회원 중개업소로부터 제공받는 다양한 임대 매물정보를 깔끔하게 분류해 놓고 있다.고객들은 물건과 함께 적혀 있는 중개업소 연락처를 통해 거래를 하면 된다. 임대자 전문사이트인 월세닷컴(www.wolse.com)은 전세와 월세 정보를 전문적으로 공급하는데 중개업소 물건보다는 집 주인이 직접 내놓은 물건이 상대적으로 많다. ◇집수리 이사짐 부동산법률 정보=요즘에는 주택도 재활용하는 추세이다.인터넷에는 이같은 추세에 따라 주택 개보수업체의 인터넷 사이트도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리노플러스닷컴(www.renoplus.com), 네오마당(www.neotown.co.kr),cds건축사무소(www.cds.co.kr) 등은 인터넷으로 주택을 리노베이션 해주는 것과 관련된 사이트이다. 이삿짐업체 선정도 인터넷을 통하면 한결 수월해 진다.전국이사정보(www.2424.co.kr),사이버무빙(www.cybermoving.co.kr), 이사박사(www.2484.co.kr) 등은 대표적 이삿짐업체 사이트이다.사이버 이삿짐 업체를 선정할때는 무조건 싼 가격을 제시하는 업체보다는 서비스품목이 많고 지명도가 있는 업체를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업체별로 운영하는 ‘고객평가’코너 등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경험담을 읽어보는 것도 견실한 업체를 선정하는 또다른 방법이다. ◇은행의 인터넷부동산 서비스=시중 은행들도 부동산관련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택은행은 지난 4월 개설한 우리집닷컴(www.worijip.com)을 통해 주택자금 대출, 우리집 사고팔기, 각종 이사정보 등을 제공한다. 2000-10-23
- 이근진 의원, 염문에 휩싸여 명예훼손 공방<351호/사회> 여류소설가 오정인씨가 지난 6일 행주관광호텔에서 이근진 의원(덕양을 민주당)과의 염문설을 발표해 파장이 일고 있다.오정인씨는 91년 말 한 출판기념회에서 이근진 의원을 만난 후 있었던 일을 털어놓으면서 이의원이 합의서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합의서에 의하면 헤어진 후부터 이의원이 매달 150만원의 생활비와 아파트를 오씨에게 제공키로 한다는 것이다.오씨는 "이의원이 지난 8월부터 매달 주기로 한 돈을 주지 않는다"고 주장한 반면 이의원은 "합의서는 서로 일을 덮어둔다는 약속이 선행돼야 하는데 오씨가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오씨는 지난 8월 고양경찰서에 이같은 내용을 들어 이의원을 고소했고, 이의원은 즉시 오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면서 사건이 불거졌다. 고소한 시기를 놓고 양측의 주장도 엇갈리고 있다. 오정인씨는 "국회의원에 출마한 사람에게 선거기간 고소한다는 것은 비열할 것 같아서"라고 주장했고 이근진 의원은 "당선되고 나니 (오씨가)돈에 대한 욕심이 생겨서"라고 반박했다.이의원과 오씨는 서로 "자신의 명예가 회복될 때까지 법적 공방을 계속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한 지역잡지가 이의원과 오씨와의 염문설을 보도한 뒤 이의원은 이 잡지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배포중지를 신청해 의정부 지원으로부터 '이유있다'는 판결을 받아냈다. 또한 이의원은 이 잡지의 발행인과 편집장에게 1억5천만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의정부지원에 제출했다.이 잡지는 지난 8월 창간호에서 이근진 의원과 오정인씨의 기사를 다루면서 오씨가 주장한 '근친상간'과 '살해협박'에 대한 부분을 보도한 바 있다. 이에대해 이의원은 "전혀 근거없는 오씨의 창의적 음해"라고 주장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0-09-16
- 성남 하수처리장 포화상태 성남과 용인 수지지구의 하수를 처리하는 ‘성남시 하수종말처리장(하수처리장)’이 한계에 달한 것으로 밝혀져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시 상하수도 사업소에 따르면 수정구 복정동에 소재한 하수처리장의 일일 처리용량은 39만톤에 불과하나 현재 하수 유입량이 지난 8월 이후로 40만톤을 넘어섰다고 한다.이로인해 하루 1만톤 가량의 생활하수가 정화되지 않은채 탄천에 방류 될 처지에 놓였다.시 관계자는 “당초 용인 수지지구의 생활하수를 처리키 위한 하수처리장을 분당 구미동에 건설하였으나 주민민원이 발생 현재 가동이 중단된 상황에서 차집관을 통해 복정동에서 처리해 왔으나 수지지구의 인구가 급격히 증가 하루 유입량이 2만톤을 넘어섰다”며 “현재 복정동 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진행중으로 가능한 빨리 공사를 마무리 해 탄천오염을 막겠다”고 밝혔다.그러나 시가 200억 가량의 예산을 투입 진행중인 복정동 하수처리장의 증설 공사는 내년 6월 말이나 완공 될 예정이다.특히 수지 2지구의 아파트 입주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탄천의 오염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여 시급한 대책마련이 필요한것으로 나타났다. 2000-09-14
- 분입협 …한전 요금체계 부당하다 분당입주자대표회의(회장 고성하·분입협)는 지난 8월에 열린 월례회의를 통해 "현행 한전 요금체계의 부당성"을 주장하고 나섰다.특히 '분입협' 회장으로 재선된 고성하 씨는 본지와 가진 인터뷰(349호 2면 기사 참조)를 통해 "앞으로 전체 아파트 입주자들과 함께 이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고 회장에 따르면 "현재 개인주택의 경우 계량기 이전까지 모든 것을 한전 측에서 관리하고 있으나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이외에도 전기검침과 단지 내 변압기 관리, 요금의 부과 징수 등을 단지 내 관리사무소에서 시행함에 따라 추가의 비용을 부담케 된다"고 주장했다.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아파트 한 세대당 평균 요금인 2만5천원 중 20%에 해당되는 4천여원으로 전체 분당 입주자가 연간 2억원의 추가 비용을 부담 일반 개인주택보다 평균 1.5∼2배의 요금을 더 내고 있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한전 측은 "곧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하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분입협고 주장에 대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00-09-14
- “정부가 대구경제 죽이려고 작정” 9월6일 오후, 한나라당 백승홍 의원실에서는 백승홍 강신성일 현승일 박승국 안택수 김만제 윤영탁 이해봉 박근혜 등 대구 출신 의원 9명이 강길부 건설부 차관을 참석시켜 주)우방의 부도 후 대책을 논의하는 모임을 가졌다.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인 주)우방 사태와 관련, 정부가 약속한 각종 대책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나선 것이다. 이날 모임에서는 우방이 건설중인 아파트의 입주자 및 입주예정자 보호, 지역의 건설업 하청업체 보호 대책 등이 논의됐다. 모임 직후 김만제 의원 경제부분을 담당한 의원들은 이용근 금감위원장을 방문,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대구시도 건교부와 금감위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제출했다. 대구시는 건의서에서 “대구지법의 법정관리 개시 결절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다수의 업체들이 자금난이 가중될 것”이라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시공중인 아파트 공사에 대해서도 “우방이 계속 공사를 추진하기 어려울 경우 주)대한주택보증이 다른 시공사를 선정, 공사를 계속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주)우방 부도에 대한 대구 정치권의 인식은 “현 정부가 대구경제를 살릴 의지가 없다”는 것. 박승국 의원은 “이 정부가 대구를 죽이려고 작정했다”며 흥분했다. 서울은행, 제일은행을 살리는데 수십조원을 투입하면서도 1000억원이면 막을 수 있는 우방의 부도는 방치했다는 비판이다.그러나 주)우방의 부도는 정부의 의지라기보다 서울은행의 독자적인 판단으로 알려졌다. DJ와 진 념 경제팀은 우방을 살리려고 했지만 서울은행측이 도이치방크 본사의 지시를 받아 전격적으로 부도를 결정했다는 것이다.한편, 대구지역 의원들은 주)우방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청하면서도 떨떠름한 반응을 보였다. 주)우방 이순목이 그동안 민주당 후원에는 적극적이면서도 한나라당 의원들에게는 소홀했기 때문이다. 2000-09-07
- ‘나이트 허가 취소’ 출근길 침묵시위 고양시 일산신도시 백석동 국제한진아파트 주민 150여명은 23일 고양시청 정문 앞에서 1시간 동안 대형 나이트클럽 허가 취소를 요구하며 출근길 침묵 시위를 벌였다. 대책위는 "건축중인 것에 대해 용도변경을 추진한다고 발표한 고양시장은 건축중지 명령서를 발부하라"고 요구하며 "중지 명령서를 발부하지 않을 경우 28일까지 매일 시청앞 시위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축중인 대형 나이트클럽과 맞닿아 있는 예일교회 류우열 담임목사는 "종교적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일"이라며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목사들도 시위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이날 시위에 참가한 한 주민은 "시장이 정문으로 들어오다가 시위대를 보고 후문으로 사라졌다"며 "고양시장은 주민을 피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백석동 주민대책위는 지난 21일 경기도에 대형 나이트클럽 신축과 관련 행정심판 청구서를 제출, 처리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0-10-23
- 초고층아파트는 일산판 수서사건<356호/행정> 일산신도시 백석동 55층 아파트 건립과 관련, 지난 19일 경기도 국감에서 박종희 의원(한나라당)이 고양시가 도시계획변경을 요청한 것은 일산판 수서사건이라고 주장했다.박의원은 이날 황교선 고양시장에게 "요진산업에 평당 192만원으로 매각한 것은 분양 특혜라고 생각되지 않나. 98년 12월 용도변경 요청 두 번 왔는데 토공이 부적절 통보했다. 또한 고양시가 7월4일 경기도에 도시계획변경 요청했지만 도가 재검토 내렸다. 1조3천억 일산판 수서사건이라는 얘기 있는데 알고 있나"라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백석동 55층 아파트 건립에 대해 고양시가 도시계획변경을 추진한 것이 지난 90년 수서 택지개발지구 특혜의혹과 비교되는 사안이라는 것이다.요진산업에서 추진중인 백석동 아파트 사업은 총 사업비로 1조3천억원이 소요된다. 반면 요진산업의 자본금은 99년 9월 현재 92억원. 과연 92억원 자본금으로 1조3천억원 공사를 감당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은 고양시에서 불가 조치를 해 오던 계획을 갑작스레 용도계획 변경 승인신청으로 급선회한 것으로 증폭된다.요진산업은 국민은행으로부터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이라는 상품으로 대출받았다. 프로젝트 파이낸싱은 도로 항만 등 사회간접자본(SOC)에만 투자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반면 요진산업은 SOC가 아닌 아파트 사업으로 지난 5월 프로젝트 파이낸싱 약정을 체결하고 450억원을 국민은행으로부터 대출받았다.박의원은 황시장에게 "시장이 요진산업 아파트 허가 의지가 있다는 것을 알고 국민은행이 대출해준 것이 아니냐"고 대출의혹을 제기했다. 이에대해 황시장은 공식적인 답변을 미뤘다.요진산업 관계자는 "과거 프로젝트 파이낸싱은 SOC에만 지원했지만, 이번 백석동 건을 시작으로 일반 개발사업에도 대출이 가능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요진산업에서 추진중인 55층 아파트 건립이 허가되면 백석동 주변 미개발지 21만평에 대한 용도변경 요청이 쇄도해 고양시에서 변경 승인을 거부할 명분이 없을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또한 경기도에서 반려 이유로 제시한 내용을 충족시켜 고양시가 재신청할 경우 경기도가 과연 변경 승인할 것인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에서 용도 변경을 승인한다 해도 1조3천억원 공사를 요진산업에서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이에대해 요진산업 관계자는 "대형공사 경험이 부족한 관계로 삼성과 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그러나 지금은 약정이 유효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용도변경이 승인되면 요진산업이 물러나고 삼성에서 공사를 담당할 가능성이 입증된 것이다. 이에대해 황시장은 "삼성이 참여하는 것을 요구한 적이 있다. 요진에서 공사하기 벅찰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한편 요진산업 박연대 과장은 "아파트 개발이 계속 뒤로 미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55층을 포기하고 다른 계획을 세울 수밖에 없다"고 밝혀 백석동 고층 아파트 건립 계획에 차질이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0-10-23
- 광양상아 아파트 분쟁 제목 : 회사 맘대로 입주자 망연자실부제 : 분양과 전세 섞여 우왕좌왕∧∧∧공사완료후 폐자재 지하에 쌓아광양칠성지구에 있는 상아아파트가 회사측과 입주자간의 대립으로 지역에 커다란 파문이 일고 있다.상아는 지난해 12월 31일 준공되어 입주하기 시작했다.입주자들에 의하면 실지 입주는 12월초부터 시작됐다. 총 230세대 중 분양세대는 57세대이고 전세는 73세대로, 분양과 전세가 섞이면서 상아를 흔들고 있다.분양세대들은 회사가 기초공사때부터 전세는 없고 분양만 있다고 해 이를 믿었는데 분양보다 전세가 많은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주민들은 잔여세대를 전세로 돌린다면 우리도 전세로 해달라고 요구했다.그러나 회사는 주민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전세를 계속하자 급기야 주민들은 아파트 입구를 막고선 전세자 입주를 봉쇄하는 실력행사를 벌익 있다.주민에 따르면 #앞으로 전세를 놓지 않겠다고 했는데 오늘 또 2가구가 전세로 입주한 것은 우리 주민을 기만한 것 아니냐##며 분노해 했다.이에 대해 이 회사 상무는 #불법∧위법 행위는 한 것이 없다##며 #분양이 안돼 회사 재산을 묶어나서 되겠느냐##고 말했다.또 주민들이 전세가 안될 경우 분양가를 10% 낮추어 달라는 요구에 대해선 #전체 주민이 사용하는 공용시설물로 보상하겠다##고 말해 주민 요구는 들어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 자금상태가 양호하지 못해 인근 임대 아파트에서 빠져나간 70여세대중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한 세대가 30여세대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이 아파트는 사후처리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주민들은 회사와 타협점을 찾기 어려워지자 회사를 고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주민들은 아파트 화단쪽 지하에 버려둔채 방치된 각종 건축 기자재 등 폐기물을 비디오 촬영해 관계기관과 언론사에 보낸다는 계획이다. 이곳은 건축자재를 비롯해 공사때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식기, 유리조각, 전기선과 마대자루가 여러개 방치되어 폐기물을 매립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특히 땅속에 묻혀야 할 광케이불도 그대로 드러나 있어 사고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어 사후 처리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벌금을 물면 될 것 아니냐##며 퉁명스럽게 말했다.또 이를 취재하자 #기사화 하던지 알아서 하라##며 전화를 끊어 버렸다. 시 관계자 역시 폐자재 방치에 대해 #감리를 잘해야 하는데##라며 책임을 떠넘기는데 급급했다.광양 오성록 기자 ckoh@maeil.com 제목 : 전남도민 생활체육 광양서 열려부제 : 오는 25, 26일 간 불꽃놀이∧노래자랑 등 행사 다채제4회 @전남도민의 날 @@행사와 제12회 @도민생활체육한마당@@행사가 오는 25일과 26일 광양시에서 열린다.전라남도와 광양시는 지난 3일 도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도민의 날과 생활체육 한마당 행사를 광양실내체육관과 공설운동장 등 광양시 일원에서 갖기로 했다. 행사는 도 단위 기관장과 22개시∧군 동호인 3000명, 주민 등 3만 여명이 참여해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도민화합 불꽃놀이, 시∧군 노래자랑, 광양버꾸놀이, 스포츠댄스, 생활체조 등 축하행사와 도민헌장 낭송, 자랑스런 전남인상 시상, 기념사 등의 기념행사, 체육한마당 행사 등으로 나눠 열린다.특히 체육행사는 노년부(60세 이상), 장년부(35세이상), 여성부, 직장부, 혼성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축구, 배구, 족구, 볼링, 궁도 등 13개 종목에 걸쳐 다채롭게 펼쳐진다.이밖에 부대행사로 무료 경로주점, 전통 떡 만들기, 시민윷놀이대회, 특산물 알뜰장터, 사진전, 영호남 미술 교류전, 패러글라이딩 축하 비행 등이 열린다.또한 이 기간에 숯불구이 축제가 열려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광양 오성록 기자 ckoh@maeil.com 2000-10-23
- 네오빌주민, 안산시청 항의방문 네오빌아파트 주민 150여명은 14일 고잔신도시 39블럭 24층 고층아파트 건립 반대를 요구하며 안산시청 항의방문을 진행했다. 네오빌아파트 주민들은 “결제권자가 왜 용적율 변경을 결재했는지 설명해야 하지 않느냐”며 박성규 안산시장이 직접 나와 자신들에게 해명할 것을 요구했다. 주민대책위원회 정병웅 위원장은 “입주한 상태에서 어떻게 한마디 상의도 없이 업체의 이익을 위해 용적율을 변경할 수 있느냐”며 “우리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네오빌 주민들은 다른 아파트에 입주한 주민들과도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어 안산시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00-10-22
- 이혼녀 살해 협박 후 재결합 요구하다 구속<356호/행정> 고양시 일산구 백석동 박 모씨(27세)는 지난 4월24일 혼인신고를 한 뒤 6월30일 합의 이혼한 주 모씨(23세)를 살해협박한 뒤 재결합을 요구해 오다 지난 6일 일산경찰서에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일산경찰서에 따르면 박씨는 합의이혼한 뒤인 지난 9월2일 피의자의 주거지인 일산구 백석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헤어질 것으로 요구하는 주씨에게 살해협박 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박씨는 피해자 주씨를 집안까지 끌고 들어가 넥타이와 허리벨트 등으로 피해자를 묶은 뒤 과도 등으로 3시간여 살해협박한 뒤, 피해자에게 다시 결합하겠다는 다짐을 받기 위해 만 하루동안 폭행, 살해협박, 감금해 전치 28일의 상해를 입혔다.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0-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