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도제한 해제 범시민 토론회 열려 '고도제한해제를위한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박태식·범대위)' 주최의 시민대토론회가 28일 성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김병량 성남시장과 범대위 집행위원, 시민, 항공대 교수 등이 참석 그 동안 범대위 결성 후 진행사항과 활을 평가 고도제한 해제만이 성남시의 발전을 앞당길수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현재 시 전체면적 141.8㎢중 83.1㎢인 58.6%가 군용항공기지법(고도제한)에 제한을 받고 있는 성남시는 획일적인 법 적용으로 인해 시민의 재산권 피해는 물론 시의 최대 현안인 재건축, 재개발 등에 많은 차질을 빚고있는 실정이다.이에 범대위가 98년 발족 시민 4만여명의 서명과 대규모 집회를 통해 그 부당성을 아려왔다.특히 수정구 태평동 개나리아파트와 건우아파트는 건설된지 20년이 넘었슴에도 고도제한으로 인해 재건축이 어려워 주민들의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이날 토론회에서 범대위 관계자 등은 고도제한 해제의 당위성과 시의 지형적 여건을 들어 고도제한 해제를 강력히 주장했으며, 앞으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고도제한 해제를 끝까지 관철시키겠다고 주장했다. 또 수정구 태평동 지역주민들은 이제 시민단체활동만으로는 한계에 도달했다며, 시가 적극 나서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토론회에 참석한 김시장은 "97년 취임이후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공군부대, 국방부, 상급기관에 지속적으로 완화 요구를 해왔다"며 "지난 6월 항공대에 '성남시 고도제한 구역의 효율적인 이용방안'을 용역 의뢰 10월말이면 연구보고서가 나올 예정으로 이를 토대로 국방부 등 상급기관에 대한 적극적 활동을 시 차원에서 벌여 나갈 것"이라 밝혔다. 2000-10-04
- 고도제한 해제 범시민 토론회 열려 '고도제한해제를위한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박태식·범대위)' 주최의 시민대토론회가 28일 성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김병량 성남시장과 범대위 집행위원, 시민, 항공대 교수 등이 참석 그 동안 범대위 결성 후 진행사항과 활을 평가 고도제한 해제만이 성남시의 발전을 앞당길수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현재 시 전체면적 141.8㎢중 83.1㎢인 58.6%가 군용항공기지법(고도제한)에 제한을 받고 있는 성남시는 획일적인 법 적용으로 인해 시민의 재산권 피해는 물론 시의 최대 현안인 재건축, 재개발 등에 많은 차질을 빚고있는 실정이다.이에 범대위가 98년 발족 시민 4만여명의 서명과 대규모 집회를 통해 그 부당성을 아려왔다.특히 수정구 태평동 개나리아파트와 건우아파트는 건설된지 20년이 넘었슴에도 고도제한으로 인해 재건축이 어려워 주민들의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이날 토론회에서 범대위 관계자 등은 고도제한 해제의 당위성과 시의 지형적 여건을 들어 고도제한 해제를 강력히 주장했으며, 앞으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고도제한 해제를 끝까지 관철시키겠다고 주장했다. 또 수정구 태평동 지역주민들은 이제 시민단체활동만으로는 한계에 도달했다며, 시가 적극 나서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토론회에 참석한 김시장은 "97년 취임이후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공군부대, 국방부, 상급기관에 지속적으로 완화 요구를 해왔다"며 "지난 6월 항공대에 '성남시 고도제한 구역의 효율적인 이용방안'을 용역 의뢰 10월말이면 연구보고서가 나올 예정으로 이를 토대로 국방부 등 상급기관에 대한 적극적 활동을 시 차원에서 벌여 나갈 것"이라 밝혔다. 2000-10-04
- 구성연원마을 주민들 '주거환경 보장요구' 건설사 "피해보상합의 … 조만간 해결한다"용인시 구성읍 연원마을 LG 아파트 105동 주민들이 거리로 나섰다.지난 6월 동아파트에 입주한 주민들은 당초의 설계가 실제의 모습과 다르다고 주장한다. 즉, 분양당시 건설사 측이 모델하우스를 통해 아파트를 분양하며 105동 측면의 옹벽을 2~3층 높이라 설명하였으나 그 높이가 12층까지 올라가 정상생활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비상대책위의 여찬동 위원장은 "완전히 속았다. 옹벽 위로 올라가면 아파트 전체가 보여 마치 유리동물원에 사는 느낌이다"고 주장하며 "똑같은 분양대금을 지불하고도 우리 105동만 지하 주차장이 없어 피해를 보는 등 분양당시의 조감도와 완전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이에대한 보상으로 보상비와 옹벽에 방음벽을 건설 피해를 보상하기로 지난 6월과 7월 LG 건설과 구두 합의하였음에도 합의서 작성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시공사인 LG 건설의 강원천 팀장(영업1팀)은 "주민들과의 합의 사항은 반드시 지킬 것이며 현재 사업 시행자인 유신전자와 협의가 안돼 해결이 미뤄지고 있다"며 "주민들이 조금만 기다리면 잘 해결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김정기 기자 jaykim@naeil.com 2000-10-04
- 주택공사, 구조조정 실제보다 과장 대한주택공사가 구조조정에 따른 인력감축을 사실과 달리 과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주택공사(사장 오시덕)에 대한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임인배 의원은 “주공이 감축인원 2732명의 58%인 1595명의 대부분을 주공의 자회사인 뉴하우징으로 전직시켰다. 이는 실질적인 인력감축이 아니지 않느냐”고 질의했다. 주공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구조조정 결과 직원수가 5914명(98년)에서 3182명(2000년 7월말 현재)으로 46%에 해당하는 2732명이 줄었다. 문제는 감축된 2732명의 58%인 1595명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근무하는 관리요원과 촉탁사원들이다. 이들 관리요원과 촉탁사원을 제외한 실제 감축된 정식직원은 전체 감축인원 2732명의 42%에 불과한 1137명이다.또한 인원감축이 상위직보다는 하위직에 치우친 점도 지적되었다. 구조조정 이전인 98년 주공 정식직원중 7급직원은 전체직원 3763명중 710명(18.8%)이다. 그러나 구조조정이후 올 7월말 현재 7급직원은 185명으로 정식직원 2626명중 7%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는 주공의 구조조정이 상위직보다는 하위직에 편중됐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구조조정의 본래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예년에 비해 사업규모가 줄었는데도 인력감축은 뒤따라가지 못했다. 주공의 공사발주 실적은 94년이후 꾸준히 감소하여 99년에는 65건으로 94년에 비해 반이 줄었다. 이에 반해 인력감축은 94년 정식직원 3763명에서 올 7월말 현재 2626명으로 30% 감소에 그치고 있다. 임 의원은 “사업규모에 맞는 인력감축을 실행하고 현업위주의 구조조정 취지를 좇아 상위직 우선의 구조조정을 실시할 것”을 주공측에 주문했다. 2000-11-02
- 통계청, '2000 인구주택총조사' 개시 1일 통계청(청장 윤영대)에서 실시하는 '2000 인구주택총조사'가 시작됐다.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열릴 예정인 이번 총조사는 대한민국 행정권이 미치는 전 지역의 모든 사람과 주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모든 인구나 가구, 주택에 대해서 20개 항목의 조사가 이루어지며 10%의 표본가구에 대해서는 30개를 추가한 50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특히 아파트 등 일부가구는 자기기입식 조사 방법을 처음 도입해 실시하게 된다.한편 이번 총인구조사는 49년 시작한 이래 11번째이며 주택총조사는 60년 이래 8번째 조사다. 2000-11-01
- 21세기 디지털 시대(문패) 한국 경제와 디지털 정신(6+8번기사) 경낙영푸른세상 대표이사신석기 시대의 농업혁명과 18세기의 산업혁명에 이은 디지털 혁명을 인터넷 혁명 혹은 정보 및 지식 혁명 등으로 달리 정의한다. 이는 디지털 경제환경으로의 변화로 야기된 파급력이 단순하게 기업의 경영환경에 대한 변화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을 시사하는 것이다. 따라서 디지털 경제환경이 야기한 사회구조의 변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곧 한국 경제의 디지털화의 방향성을 가름할 수 있는 잣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사회구조의 변화에서 우선적으로 정치 분야를 살펴보면, 인터넷의 등장에 따라 일반인들의 정치 참여가 가능해졌다. 따라서 그 동안 실현 불가능했던 직접 민주주의가 대의민주주의를 대신해 꽃 피우기 시작했으며 네티즌이라 불리는 새롭게 형성된 계층에 의해 여론의 향방이 주도됨으로써 NGO(Non-Government Organization)의 위치가 더욱 강화되고있다. 또한 정보의 개방과 공유에 대한 의식이 성장하고 그 요구가 가속화 되면서 예전과 같이 일부에 의한 정보의 독점 역시 빠른 속도로 허물어지고 있다.문화 분야를 살펴보면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매체를 통해 그 동안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실현 불가능했던 다양한 영역들에 대한 접근이 가능해졌으며 다양한 계층과 계급간의 의사소통, 그리고 인터넷을 통한 대화 역시 원활하게 진행되어 계층, 계급간의 갈등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또 인터넷을 통해 수 많은 공동체가 형성되고 다양한 정보의 제공이 가능해짐으로써 그 동안 접해볼 수 없었던 다양한 문화적 체험이 가능하게 됐다.디지털 혁명이 몰고 온 사회구조의 변화정보기술과 인터넷은 우리의 일상 생활과 밀접한 연관을 맺으면서 생활의 편의는 물론, 우리의 사고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앞으로 컴퓨터가 더욱 발달하면 누구나 재택 근무를 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일하는 시간도 줄어들 것이다. 로봇이 작업을 대신해 주어 사람은 공장에서 힘든 일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인간은 그저 놀고 공부하는 일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낼 것처럼 보인다. 앞으로 몇 년 안에 정보통신 발달의 성과가 보다 광범위하게 보급되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일하는 것은 가능하게 될 것이다. 일단 무선 통신 기능을 갖춘 인터넷 등이 전자우편을 전달해 주면 집에 있더라도 사무실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 역할을 할수 있게 된다. 컴퓨터에 익숙한 사람들은 장보는 일에서부터 기업 인수합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일들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처리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윈도 2000이 "근무 시간과 자유 시간의 경계가 모호한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라고 광고하고 있다. 미 연방 노동부가 직업 세계의 미래에 대해 내놓은 보고서에서도, 2006년까지 모든 직업의 절반 가량이 정보기술을 생산하거나 이용하는 산업에 속하게 된다고 밝히고 있다. 이 분야는 재택 근무나 비정형적인 근무 형태에 적합하게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아울러 이 분야 노동 시장은 기술 숙련 정도와 교육 수준이 높기 때문에 소득 수준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진다. 그러나 스탠포드 대학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사무실 근무 시간도 더 길고 집에서도 추가로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보통신이 발달한 신경제는 일부 엘리트들의 생활 수준을 향상시켜 주겠지만 나머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어두운 디스토피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첨단기술 세계에 속하지 않는 나머지 절반의 사람들에게는 미래가 별로 밝지 못하다는 것이다. 곧 현실은 결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흘러가도록 가만두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 지역은 신경제가 최초로 태동했으며 지난 25년간 기술 발달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분명하게 나타났던 곳이기도 하다. 미국에서 숙련 노동자와 비숙련 노동자간의 임금 격차는 언제나 존재해 왔지만 캘리포니아에서는 이 격차가 다른 어느 지역보다 크며 또 계속 커지고 있다. 캘리포니아 예산 당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78~80년 조사 기간과 96~98년 조사 기간 사이 캘리포니아의 최저 소득 가구 5%의 소득은 19.1%(2,884달러) 감소했으며, 최고 소득 가구 5%의 소득은 48.5%(8만 1,715달러) 증가했다. 직업세계의 변화 첨단 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재택 근무 혜택을 누리며 늦게 일어나 오전에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점심 때는 서점에서 책을 고르는 여유로운 삶을 산다. 반면 카페나 서점에서 일하는 저임금 노동자들은 일터에서 두 시간이나 떨어진 방 하나짜리 아파트에 일가족이 살아야 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은 실리콘밸리나 캘리포니아에만 국한된 현상이 아니다. 미국 대부분의 대도시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며 시간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정보통신의 발달로 상류층의 생활은 나아졌을지 몰라도 저소득층의 생활은 산업혁명 이후 별로 나아진 것이 없다는 결론이다. 산업혁명 당시와 정보기술 혁명기라고 하는 지금이 다른 점이 있다면, 저소득층 사람들이 공장이 아닌 서비스 업종에서 일한다는 사실이다.한국 경제와 디지털 정신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디지털 정신의 핵심은 곧 인간이다. 따라서 한국 경제가 디지털 경제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자신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는 인간의 속성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인간의 속성에 대한 기본 이해를 바탕으로 운영의 묘를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즉, 인간이 갖고 있는 기본 속성, 자주성과 창조성, 그리고 의식성에 기초한 가치사슬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이에 따른 새로운 사업모델을 정립하고, 합당한 수익구조를 창출해내야 한다. 또한 디지털 정신의 바탕이라 할 수 있는 정보의 분산과 집중에 의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경영 프로세서의 개발은 물론 정보의 공유와 나눔을 통한 상호간의 의사소통 수단을 강화하고 투명한 운영 체제의 수립과 정착을 강제해야만 한다.디지털은 인터넷을 통해 태동한 태생적 배경으로 네트워크에 의한 협력과 공유, 그리고 업무분담을 통한 공동체적 제휴관계와 그에 의한 집단적 활동에 의해 자신의 생명력을 지속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이전의 공급자 위주의 산업구조와는 달리 기업과 기업, 소비자와 소비자, 기업과 소비자 상호간의 긴밀한 협력체계가 주요한 성장의 관건이어서 전통 경제환경에 익숙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인간 중심의 디지털 사고로의 전환이 중요하다. 2000-11-01
- 사격장 소음 가축피해 첫 인정 사격장 소음으로 인해 가축피해가 발생했다면 운영자측이 마땅히 배상해야 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환경부 산하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경기도 화성군 양감면 사창리 송모(39)씨 등 양계농가 주민 2명이 인근의 클레이사격장 운영권자인 화성군을 상대로 낸 재정신청에 대해 화성군은 이들에게 총 4천30만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도록 결정했다고1일 밝혔다. 분쟁조정위는 사격장 주변의 소음도가 평균 59∼66dB에 달해 닭의 산란율 저하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분쟁조정위는 사격장과 160m 떨어진 송씨에 대해서는 재정신청 금액의 100%인2천1백여만원을, 또 다른 피해주민으로 사격장과 320m 떨어진 이모(28)씨에 대해서는 60%인 1천920여만원을 각각 인정했다. 송씨와 이씨는 자신들의 양계장 닭 2만700마리와 2만3천500마리의 산란율이 사격장 소음으로 급격히 저하됐다면서 지난 3월 총 1억4천800만원의 배상을 요구하는재정신청을 냈었다. 분쟁조정위는 이와함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 신도시 아파트 주민 276명이 인근의교회 신축공사를 맡고 있는 Y건설을 상대로 낸 재정신청에 대해서도 소음피해가 인정된다며 6천38만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한편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주민들의 민원을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현장조사 전담팀을 구성하고 경미한 사건의 처리기한을 3개월로 단축하는한편 전국의 환경피해 민원을 일제조사키로 했다고 밝혔다. 2000-11-01
- 센텀시티 첫 토지분양 - - - GNG네트웍스에 2,800평 센텀시티 첫 토지분양 … GNG네트웍스에 2,800평11월2일엔 공사 착공식 … 대통령도 참석부산시의 3대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센텀시티 개발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 지난 10월31일 (주)센텀시티(대표이사 남충희)와 GNG네트웍스(대표 서명환)는 산업시설용지 2,800평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매매 가격은 토지조성원가 평당 3백23만3000원을 30% 할인한 2백26만3천734원. 전체 63억원이다. (주)센텀시티는 이날 계약금 6억3천만원을 받아 토지분양에 의한 첫 수익을 기록했다. GNG네트웍스는 여기에 기지국과 인터넷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 조성원가를 기준으로 분양하는 산업시설용지 5만7천여평은 10월30일부터 11월3일까지 입주계약을 체결하는데 미분양용지는 분양공고를 생략하고 개별 신청에 의하여 분양하게 된다. 현재 계약협상이 추진 중인 업체들은 한국통신, 부산방송(PSB) 등이다. 또 지원시설용지는 11월9일, 10일 입찰신청을 받고, 13일 계약을 체결한다. “지원시설용지 전체 13만여평 중 1차 매각대상은 3만3천여평인데 약 2만5천여평에 대해서 매매계약자들과 협상 중이다. 삼성테스코는 13일, 롯데백화점은 11월 중 그리고 서전텔콤과 해운대구청은 년내에 계약이 체결될 것이다”고 (주)센텀시티 이철형 분양팀장은 밝혔다. 할인점부지와 주상복합용지에 대해서도 국내외 업체들이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고 한다.한편 11월2일에는 김대중 대통령이 참석하는 토지기반조성공사 착공식이 열린다. 이렇게 센텀시티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센텀시티 개발에 부산의 힘을 모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타나고 있다. (주)센텀시티의 소액주주사인 지역 건설업체의 한 임원은 “센텀시티개발이 원활하게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시의회도 관망하지 말고 적극 마케팅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부산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센텀시티개발사업이란?(주)센텀시티는 부동산개발회사다. 최대주주는 부산시. 24.9%의 주식을 가지고 있다. 51%는 (주)센텀시티가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지만 무의결권으로 2001년 상반기까지 소각하기로 되어 있다. 나머지는 지역의 건설업체들 및 지역기업들이 소액주주로 참여해 있다. 부산시는 최대 주주로서 정무부시장을 (주)센텀시티 대표이사로 파견했고 센텀시티개발담당관실을 두고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센텀시티가 보유한 35만여평의 땅은 부산시 해운대구 입구에 있는데 마지막 도심개발이란 차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센텀시티에서 토지분양을 위해 개발한 디자인은 ‘첨단 미래형도시’. ‘센텀’은 100을 뜻하는 단어로 ‘완벽함’을 상징한다. 도심 엔터테인먼트 센터, 국제업무지역, 복합상업유통지역, 테마파트, 디지털 미디어 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토지조성원가가 평당 300만원을 넘고 일부 지역에 대한 감정가가 평당 800만원을 호가하면서 침체된 부동산시장을 감안할 때 과연 분양이 되겠느냐는 회의론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부산의 서면이나 남포동같은 도심과 비교하면 굉장히 저렴한 가격이라는 주장도 있다. 해운대 신도시 및 기장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등 동부산권과 도심이 연결되는 지점이다. 주변의 관광지와 신도심을 배후로 하고 있다. / 부산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2000-11-01
- 초고속인터넷 300만 시대 개막 국내 초고속인터넷 가입 가구가 10월 25일 현재 300만을 넘어섰다.정보통신부는 1일 이처럼 밝히고 올해 말 350만명을 쉽게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초고속인터넷 가입자 대부분 가정이고, 한 가구당 2명 이상이 이용할 경우 600만명 이상이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또 이는 전체 인터넷 이용자 1600만명의 37.5%에 해당되는 수치이다.접속 방식별로는 ADSL 가입자가 147만명을 넘어섰고,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한 구내 LAN방식의 인터넷 가입자도 52만명에 이른다. 아파트 구내 LAN방식의 인터넷은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서비스한 방식으로 사용 기기의 상당 부분이 국산 기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월 사용료가 다소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정통부에 따르면 초고속인터넷 가입 대기 가구가 한때 최고 100만 이상(적체율 55%)되던 것이 현재는 어느 정도 해소돼 1주일 내에 가설되고 있다. 정통부는 초고속인터넷의 급증에 대해 정부의 통신망 고도화 정책과 통신시장의 경쟁체제 도입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95년부터 초고속 정보통신 구축계획을 수립, 통신망 고도화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통신서비스 수요 유발을 위한 각종 정보화사업을 함께 추진했다. 시장 원리에 따라 통신사업자들간 광, ADSL, CATV 및 위성망, 구내LAN망 등 다양한 기술들이 경쟁적으로 보급되면서 초기 시장가격이 낮아진 것도 가입자 증가의 원인으로 풀이된다.전문가들은 앞으로 300만 이상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확보되면서 멀티미디어를 통한 인터넷교육이나 전자상거래 등 인터넷기반의 신 산업 활성화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최근 일본과 독일 등의 인터넷사업자들은 한국의 대형사이트들이 갖고 있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를 통한 노하우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경험에 주목하고 있는데 이들은 우리나라 업체와의 협력 등을 통해 경험을 전수받거나 한국 시장에 진출하여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환경에서의 인터넷 사업 경험을 축적하려 하고 있다.하지만 300만 가구 초고속인터넷 시대에 맞게 웹캐스팅, VOD, 원격교육 등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관련 산업 육성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구분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가입수 874 1,125 1,574 1,871 2,207 2,626 3,008상승률% - 28.6 39.9 18.9 18.0 19.0 14.6※자료제공-정통부고속인터넷 가입자 현황(단위:명)서비스 업체 속도 실가입자수 예약가입자수 한국통신 256K~8M 877,823 221,678ADSL 하나로통신 256K∼8M 511,558 56,261 드림라인 256K∼8M 83,405 8,390 LAN 한국통신B&A 512K∼2M 343,418 14,911 기타 사업자 1.5M∼10M 176,200 68,500 CATV 두루넷 256K∼10M 621,697 59,759 하나로통신 256K∼10M 284,492 91,003 드림라인 256K∼10M 55,604 5,594 데이콤 256K∼3M 32,371 6,105위성 한국통신 1M 7,919개ID - 삼성SDS 200∼400K 8,400개ID -B-WLL 한통·하나로 2M 5,172명 1,595계 3,008,095 533,796 2000-11-01
- 산업뉴스라인 삼성물산, 동빙고동 재개발사업 수주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최근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38 일대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동빙고동 재개발사업은 사업면적 2만9천285평, 연면적 8만7천571평에 지하 2층 지상 18층의 아파트 24개동과 부대시설을 짓는 공사다.건축평형은 25평 576가구, 35평 792가구, 46평 108가구, 55평 72가구, 65평 144가구 등 1천692가구다.삼성물산은 2003년 11월 구역지정을 거쳐 2005년 1월에 본계약을 맺고 2006년 2월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이에앞서 지난해 11월 용산구 한남동 재개발사업(2만6천441평 1천544가구) 시공사로도 선정됐다.9월 자동차 판매, 내수 감소.수출 증가 9월 자동차 판매는 고유가 행진에 따라 내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 반면 수출은 고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월 가격 인상에 앞서 상용차 판매량이 늘면서 현대차의 1t트럭 포터가 EF쏘나타를 꺾고 전차종 판매량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다.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9월 내수가 8월에 비해 1.1% 감소했으나 수출이 5.5% 증가하면서 전체 판매량은 2.6% 늘어난 13만2천59대(내수 5만7천67대, 수출 7만4천992대)를 기록했다.대우차도 내수는 4% 감소했으나 수출이 48.5% 늘면서 모두 7만1천17대(내수 2만3천42대, 수출 4만7천975대)의 판매량을 기록, 8월보다 26.1% 늘었다.기아차 역시 내수는 8월보다 7.1% 줄어든 반면 수출이 4.1% 늘면서 전체적으로는 1.1% 감소한 8만3천844대(내수 3만6천484대, 수출 4만7천360대)를 판매했다."현대차, 미국에 첫 조립공장" 한국 최대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현대자동차는 10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미국에 처음으로 조립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2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현재 연간 45만대의 자동차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연산 30만대 생산규모의 조립공장을 미국에 세울 계획을 마련중이라고 전했다.정몽구(鄭夢九) 현대자동차회장은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회견에서 아직 공장부지는 선정하지 못했으나 공장건설은 내년 하반기에 개시되며 생산은 오는 2003년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신문은 말했다.동부건설, 거래소서 PER 가장 낮아 동부건설이 거래소시장에서 주가수익비율(PER)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신양회공업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PER가 가장 낮은 기업은 동부건설로 연초 19.04배에서 0.35배로 급격하게 낮아졌으며 이어 중앙건설(0.62배), 동부정밀화학(0.67배), 경농(0.67배), 동부한농화학(0.85배) 등 순이었다. 2000-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