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닥터아파트, 동호회 서비스 개시 공사중인 아파트의 입주예정자들이 시공사 부도 등 각종 현안에 대해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동호회 서비스를 해주는 인터넷 사이트가 나왔다.인터넷 아파트 정보업체인‘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10일부터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을 위한 동호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닥터아파트는 건설업체의 횡포에 시달려온 입주예정자들이 힘을 모아 건설업체 퇴출, 부실시공 및 하자보수, 조합주택 분양가 인상 등 각종 현안에 대해 공동대처하기 위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닥터아파트는 각 아파트 단지별로 입주예정자의 신청을 받아 입주예정자 동호회를 만들어 주고 시숍(관리자)이 주도해 동호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소송 등 법률문제에 대해 직접 변호사와 상담도 받을 수 있는 상담실도 개설할 예정이다. 닥터아파트의 곽창석 이사는“앞으로 이 서비스를 통해 입주예정자들이 사이버 입주자대표회의를 구성, 입주 이후에도 단지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0-11-09
- ● 민원현장-김포 항공기 소음, 청각장애 등 피해 심각 김포공항과 인접한 김포시 주민들은 밤늦게까지 계속되는 항공기 소음에 치를 떤다. 특히 수도권 요충지로써 아파트 입주자가 늘면서 피해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더욱 늘고 있다.주민 서수경(여·41·사우동)씨는 “비행기가 지나갈 때면 코앞 사람과 의사소통이 안 될 정도”라며 “성인보다도 어린 자녀들이 청각장애 등 성장에 지장을 받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김포시청 홈페이지에는 항공기 소음에 대한 대책을 호소하는 민원이 상당부분 차지한다. 자신을 지광빈 이라고 밝힌 네티즌은 “가정집뿐 아니라 학교에서조차 수업이 불가능할 정도”라고 주장했다. 한국공항공단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김포공항을 통해 이착륙한 항공기 대수는 총 11만3979대이며 이 가운데 김포시 상공을 통과한 항공기는 전체의 49.6%인 5만6539대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310.7대가 김포시 방향으로 지나친 셈이다. 그러나 건교부는 지난 93년 6월 21일 소음피해지역 지정고시 이후부터는 신·개축된 주거시설 및 공공시설에 대해 해당부처가 소음방지시설과 같은 피해보상 시설을 설치할 의무가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 때문에 지정고시 이후 김포시에 새로 입주한 주민과 학생들은 소음공해에 무방비 상태로 놓여 있다. 김포시청 환경과 김용순씨는 “소음피해 조사보고서 분석결과를 토대로 이번 달 안으로 주민공청회를 개최할 방침”이라며 “20001년 3월 인천국제공항 개항에 따라 국제선이 이전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항공기 소음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참여연대 민변 환경연 등은 올 초 김포공항 주변 주민 120여명과 함께 “정부·공단의 미흡한 대책으로 주민의 생활상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피해와 관련 국가소송을 제기, 현재 1심이 진행 중이다. 이들 주민들은 해당부처의 관리 소홀로 항공기 소음을 발생시켜 주거권과 환경권을 침해했다며 1인당 5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항공기 운항회수는 매년 증가해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시간당 평균 37편 1.6분에 1편씩 항공기 운항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주민들이 휴식을 취해야 할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 사이에도 시간당 31편으로 1.9분당 1편씩 항공기 운항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2000-11-08
- 앞 못보는 서해아파트 진입도로 김포시 풍무동 양도마을 서해아파트가 입주 한 달만에 진입로 문제로 입주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마주오는 차량에 당혹스러울 때가 많다. 이런 도로가 어떻게 허가 났는지 의심스럽다." 서해아파트 주민 김경자(42)씨는 아파트 진입로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서해아파트 방면 진입로는 차량 한 대가 겨우 통과할 수 있는 1차로다. 주정차 차량이 차로를 막으면 여지없이 중앙선을 넘어 아파트로 진입하는 차량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지난 9월 입주를 시작한 서해아파트는 김포 인천간 307호 지방도로에서 진입로가 시작된다. 서해아파트 진입로는 총 3차로며 아파트 진입 방향이 1차로, 반대 차선이 2차로다. 현재 서해아파트 입주율은 20%대로 입주가 완료되는 연말에는 대규모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서해아파트 진입도로는 아파트측에서 건설해 시에 기부체납하는 방식으로 건설됐다. 김포시에 따르면 이 도로는 도시계획도로로 아직 준공허가가 나지 않은 상태다.시, 차로 확대 검토키로서해아파트 입주민들은 "도로 폭도 문제지만, 진입 차선이 왜 1차로밖에 안되냐"며 도로계획에 불만을 나타냈다. 서해아파트 관리사무소 이병종 소장은 "불법 주차차량으로 인해 진입시 문제가 있다"며 "진입로 중앙선을 잘못 그었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대해 시 교통과 권영일씨는 "진입도로는 교통영향평가를 받은 뒤 경기도 심의를 거쳤다"며 "도로계획 자체는 법적 문제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반면 시 주택과 이근수 공동주택담당은 "건설과에서 차로 확대를 검토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해 도로계획에 차질이 있음을 시인했다. 이 도로는 (주)청해이엔씨에서 용역 발주 받아 교통영향평가를 실시했다. (주)청해이엔씨 용역조사에 따르면 차로 당 도로폭은 3미터로 차량이 밀리는 출근시간대 교통정체를 피하기 위해 아파트에서 나가는 차선을 2차로로 계획했다. 반면 주변 상가에 납품하는 트럭 운전사 박기열씨는 "1265세대 입주 후 상가가 늘면 아파트 방향 진입로는 마비될 것"이라며 차로 확대를 지적했다.한편 교통개발원에 따르면 한 차로가 수용할 수 있는 최대 한계는 시간당 2천대다. 교통개발원 설재훈 박사는 "도로건설은 당장의 교통상황이 문제가 아니라 도시계획 상 향후 20년을 바라보고 교통시스템을 예측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설 박사는 앞 못보는 도로행정이 결국 도로수명을 줄인다고 경고했다.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0-11-08
- 노인정,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 열어<358호/문화> 10월31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일산구 마두동 강촌마을 2단지 한신아파트 단지 내에서 노인정 노인들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가 열렸다.이 행사는 한신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신양수)가 주관한 것으로 18개동의 동대표가 적극 앞장서고 아파트 주민들이 참여했다.지난 93년에 입주해 현재 이 아파트에는 총 608세대가 거주한다. 입주한 지 7년이 되다보니 아파트의 물탱크나 파이프, 도로 이곳 저곳 개·보수를 필요로 하는 곳이 많아진다. 따라서 입주자들의 대변자격인 입주자 대표회의의 발걸음도 바쁘다. 기관을 찾아가 자문을 구하기도 하고, 해결책을 찾아 임원회의를 통해 의견을 모으고 입주자 전체에 알리기까지 결코 단순하지만은 않은 과정. 더구나 날로 더해가는 현대인들의 이기주의로 인해 하나의 안건을 결정하기까지 걸리는 시간과 노력은 가히 상상을 초월하고도 남는다. 모여야 할 때 모이고 의안을 결정해야 할 때 결정할 수만 있다면 더 바랄 게 없지만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는 일만 해도 쉽지 않다. 따라서 한신아파트의 입주자대표회의는 성공한 케이스다.관리비 문제부터 세세한 일까지 민감한 부분을 입주자 대표회의는 차근차근 짚어나간다. 한 세대라도 불이익을 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따라서 지난 8월에 회장에 재선된 신양수 회장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목적은 최소한의 금액으로 관리하여 주민을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15명의 동대표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열심히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 그들 덕분에 일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오히려 동대표를 맡은 주부들을 칭찬했다.또한 이번 행사 역시 보이지 않는 주민의 손길에 힘입어 열게 됐다고 한다. 연례적으로 있는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에 앞서 평소 가까이 모시고 있는 노인정 노인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아울러 불우한 소년소녀가장이나 무의탁 노인을 선별해 겨울채비라도 해주는 것이 이들의 바램이다. 이영란 리포터 dazzle77@dreamwiz.com 2000-11-07
- 인사-부음(11/8) 장광수(홍익대 교수)씨 별세 최문실(GE 정보서비스부장) 상부 장영수(제일은행 런던지점 차장)씨 백씨상=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8시 (02) 3410-6919이한용(전 통일주체국민회의 사무총장)씨 별세 해경(다산컨설턴트 대표) 해진(대산디자인 실장)씨 부친상 관용(전 육군중령) 만용(전 국회 수석전문위원) 태용(뉴욕 강원도민회장)씨 백씨상=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6시30분 (02) 3410-6914박충희(광성산업 전무) 승희(천안 동우아파트 관리소장)씨 부친상 우제룡(뱅크 공인중개사 대표) 한병식(변호사)씨 빙부상=7일 서울중앙병원 발인 9일 오전8시 (02) 2224-7353이근진(민주당 고양덕양을 국회의원) 은진(삼풍금속 대표)씨 모친상= 7일 오전 1시 고양시 일산병원 발인 9일 오전10시 (031) 901-4799홍석재(신동아화재 영남사업본부장)씨 빙부상=7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9일 오전8시 (02) 655-1899이광세(전 한국통신 인력관리실장)씨 부친상=6일 오후10시 삼성서울병원 발인10일 오전9시 (02) 3410-6916유재필(순복음노원교회 목사)씨 부친상=7일 오전6시30분 충남 당진군 면천면 삼웅2리 자택 발인 9일 (041) 356-2738류시헌(㈜매일애드대표·전 매일신문 상무) 시융(대림대 교수)씨 부친상 박능선(대진방수 대표) 배병인(자영업) 김기중(가톨릭대 교수)씨 빙부상=6일 오후3시 20분 경북대병원 발인 9일 (053) 420-6147윤철희(영남일보 기자) 류환배 (포항제철 기획실차장)씨 빙모상=7일 오전7시 경북대병원 발인 9일(053) 420-6464국세청 소득세과 강정무 감찰담당관실 김장수 총무과 김석령 행정관리담당관실 조병훈경기도용인시부시장 여인국 건설도시정책국장 임규배 건설본부장 이근홍 비서실장 심재인대한매일판매국장 김인극 광고〃김영만 사업〃이상무 논설위원 박강문 박찬 최태환 이상일 편집국 수석부국장 이관해 편집 이기석 행정뉴스 이목희 정치 양승현 통일 김경홍 경제염주영 디지털 권혁찬 사회 황진선 국제 이기동 문화 이용원 리빙 박재범 체육 배성국 뉴스피플이건영 사진 이원영 DB 채홍길 편집위원 신연숙 이창순 윤청석예금보험공사 기획조정 장창성 리스크관리 배성환 정리기획 유연수 보험관리 염주선 청산관리 김기돈 조사2 최명수 기금관리 정광섭 정보관리 이용복 비서(공보실장겸임) 신동진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파견 김동일한국관광공사비상임이사 최종찬 국립암센터수술실장 박종두 위암 김성 자궁암 박상윤 특수암 이승훈 암예방검진 정승용조흥은행도곡지점개설준비위원장 김형진 2000-11-07
- 가격 비교 사이트 활용법 인터넷 쇼핑몰만 해도 2천여개가 넘어 다양한 가격대와 상품 종류에 대해 많은 소비자들이 구매 혼란을 겪는다. 예를 들어 세탁기를 구입하고자 할 때, 예전에는 권장소비자 가격을 보고 할인율을 감안하여 판단하면 되지만, 지금은 백화점, 대형할인점, 대형 전자상가, 인터넷 쇼핑몰 등 여러 곳의 판매 가격을 모두 비교해 최저가격을 찾아야 되는 실정이다. 그러나 인터넷에 가격비교사이트가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은 컴퓨터 앞에서 단순히 클릭 하나만으로 수 많은 제품의 최저가격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현명한 소비자는 가격비교 사이트를 통해 어떤 쇼핑몰의 가격이 적당한지를 비교해보며, 혹시 경매나 공동구매에 찾는 품목이 올라와 있는지를 살펴본 후 구매한다.◆ 가격비교사이트 정의 :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사양과 모델만 입력하면 검색 로봇이 인터넷 공간을 누비면서 최저가격을 전문적으로 찾아주는 사이트이다. 현재 가격비교사이트는 20여개에 달하며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제품 전체를 가격비교하는 대표적 사이트로 야비스, 오미, 숍바인더, 웹나라 등을 들 수 있다. 베스트바이어, 마이마진, 이프라이스, 클릭프라이스 등도 최근 등장한 가격비교 사이트이다. ◆ 가격비교사이트 이용시 주의할 점 : 쇼핑 때 가격비교사이트의 이용은 적극 권장할 만하다. 그러나 가격비교사이트에서 검색한 데이터를 볼 때 다음과 같은 사항은 유의하여야 한다. 우선 표시가격 외에 구매조건을 검토해 봐야 한다. 경쟁 쇼핑몰에 비해 지나치게 낮은 가격에 제품을 팔고 있는 곳이 있다면 횡재했다고 무턱대고 구입할 일이 아니다. 상품의 가격은 운송료, 애프터서비스 조건, 제품사양, 부가세의 포함 여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므로 구매조건 등 상세정보도 충실히 보고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 참고로 위에서 소개한 가격비교사이트의 웹주소를 북마크하기가 번거롭다고 생각되면 소비자보호원 홈페이지의 쇼핑가이드(www.cpb.or.kr)에 위의 가격비교사이트가 모두 링크되어 있으므로 참조하면 된다. ◎ e-Consumer : [www.cpb.or.kr] 한국소비자보호원에서 운영하는 쇼핑종합 허브 포탈 사이트로 상품 구입에 필요한 가격 및 품질, 쇼핑몰 정보, 피해구제 정보 등 종합적인 쇼핑정보를 제공한다.소비자들이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가격비교를 용이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am(www.am.co.kr), 오미(www.omi.co.kr), 에누리(www.enuri.com), 웹나라(www.webnara.com), 샵바인더(www.shopbinder.com), 야비스(www.yavis.com), 마이마진(www.mymargin. com), 베스트바이어(www.bestbuy.co.kr), 클릭프라이스(www.clickprice.co.kr), 이프라이스(www.eprice.co.kr) 등의 가격 비교 사이트를 모아 놓았다. 소비생활에 필요한 가격 정보는 공공 부문, 물품 부문, 서비스 부문으로 분류하여 소비자들이 알기 쉽고 일목 요연하게 분류하여 제공하고 있다.▶공공 부문 : 공공교통, 도시가스, 보건 의료, 수도 요금, 우편 요금, 전기 요금, 통신 요금, 행정 수수료, 소송 비용, 세금▶물품 부문 : 가전·컴퓨터, 가구, 도서, 사무용품, 상품권 할인, 스포츠용품, 식품, 세일정보, 아파트 시세, 자동차, 중고품, 완구, 휴대폰,화장품▶서비스 부문 : 교양·오락, 결혼 비용, 법률 서비스, 보험 상품, 부동산 중개 수수료, 레져, 여행, 이사 비용, 인테리어, 외식, 신용카드, 차량 견인료, 택배 요금, 꽃배달 서비스 인터넷 쇼핑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제품 정보의 불충분’을 해소하기위해 상품·유통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네티즌이 상품에 대해 평가한 사이트, 상품 관련 DB를 보유하여 제공한 사이트, 쇼핑몰에 대해서 평가를 해주는 사이트, 상품에 대한 안티사이트 등이 있는데 이와같은 사이트를 모아 소비자가 쇼핑 정보로 활용토록 했다. 이외에도 한국소비자보호원 자체 DB를 활용하여 소비 생활에 필요한 관련법규, 전자 상거래 정보, 상품 테스트 결과 및 상품 구입 요령, 조사 보고서, 상담·불만 내용 분석 등 소비자가 알아야 될 품질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생활 관련 사례 및 쇼핑 정보 관련 최근의 뉴스란도 만들어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가격검색 엔진을 개발·운영하여 더욱 알찬 가격 비교 정보를 제공하며, 상품 및 인터넷 쇼핑몰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정보를 수집해 제공할 예정이다. ◎ AM(Advanced Mart) : [www.am.co,kr] AM은 ISOBOT을 이용하여 인터넷에 존재하는 수많은 쇼핑몰에서 필요한 상품정보만를 수집하여 비교, 검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검색 사이트이다. ▶ 주요기능① 실시간 정보 업데이트 ② 타 쇼핑몰의 가격정보 검색 ③ 가격변동 시황 ④ 변동 추이별 정보 검색 또한 주문한 특정 품목의 정보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12월 31일 제공될 AM shop-helper는 그림과 같은 체계를 가지고 소비자들을 찾아가려고 계획중이다. AM에서 운영중인 '실시간 장터'는 인터넷에서 무료로 운영되는 직거래 장터로써 물건을 사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원하는 물건이 등록되었을 때 별도의 프로그램이나 삐삐, 휴대폰 등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기능이다. 언제 어디서라도 원하는 물건이 등록되었는지에 대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으며, 물건을 팔고자 하는 사람들과의 실시간 대화기능도 지원하여 정보를 받는 즉시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오미 : [www.omi.co.kr] 열림마케팅정보(주)에서 운영중인 오미는 현재 8백여개의 쇼핑몰이 등록돼 있는데,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각 쇼핑몰의 기획 상품·특가 판매 상품을 별도로 검색할수 있다. 보험료 가격 비교도 가능한데 보험사에서 내놓은 보험 상품의 가격과 혜택 등을 한눈에 비교, 선택할 수 있다. 도서나 음반 전문 사이트 검색도가능하다. 소비자들의 보다 상세한 쇼핑을 위해 쇼핑몰 정보 평가를 제공하고 있다. 오미를 통해 방문되는 업체 조회수 상위 1백위까지 실시간 집계해서 보여주는 방법으로 서비스 방향과 쇼핑 동기에 객관적인 근거 자료도 제시하고 있다. Omi는 인터넷 비즈니스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를 활성화 시키고 싶다고 한다. 쇼핑시 가장 필요한 사항(가격비교 검색, 결재정보, 배송방법...등) 과 그 외 여러 가지 쇼핑몰 정보를 중립적인 입장에서 제공한다. O味 : 비교하는 맛 (완벽한 검색) O味 : 이익보는 맛 (철저한 비교) O味 : 골라먹는 맛 (다양한 컨텐츠) O味 : 기분좋은 맛 (흡족한 정보) O味 : 다시찾는 맛 (고객형 관리) Omi에서는 현재 27개 메인 상품 카테고리에 210개의 상품 하부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600여개 쇼핑몰의 검색이 이루어져 100,000 여개의 상품의 가격비교가 이루어지고 있다. Omi는 가격비교 서비스 뿐 아니라 품질비교 서비스와 함께 상품이용기, 쇼핑몰 이용기 그리고 정확한 쇼핑몰 정보와 그외 여러가지 유용한 쇼핑정보를 제공한다. ◎ 에누리 : [www.enuri.com] - 그림은 배추돌이 에누리는 로봇 검색 방식(agent)과는 달리 수작업 자료 조사를 고수하여 agent로는 검색이 불가하며 인지도 높고 신제품이 많은 주요 사이트를 집중 조사한다. 인터넷 쇼핑몰 외에 전단 및 PC 통신 쇼핑몰도 조사하므로써 샘플링 범위를 넓히고 있다. 에누리는 agent 방식과는 달리, 상품 동일 모델별 가격을 비교하고, 소비자는 검색 결과에 대한 모델의 동일성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없이 일목요연하게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상품 검색이 용이하도록 모델별 사전식 분류와 상세한 사진 등의 체계적인 2000-11-07
- “빚 안 갚는 괘씸죄가 퇴출 이유” 퇴출대상기업이 ‘주택은행이 채권회수에만 열중, 객관적 기준없이 퇴출판정을 내렸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청산’판정을 받은 창원 대동주택은 1일“주채권은행인 주택은행이 무리하게 채권변제를 요구, 이에 불복하자 퇴출판정을 내렸다”고 주장했다.대동주택 및 주택은행에 따르면 대동주택은 주택은행으로부터 780억원 가량의 ‘미분양특별자금’을 신용보증기금 보증서를 담보로 빌렸다. 지난 1월 대동주택이 부도가 나자 주택은행은 신용보증기금측에 대위변제를 요구했다. 하지만 신용보증기금측은 주택은행의 자금관리 소홀 등 내부규정을 들어 전체 중 300여억원은 변제할 수 없다고 주장, 주택은행은 대동주택에 대해 나머지를 갚도록 요구했다. 대동주택은 주택은행측이 화의채권으로 동의해 놓고 채권상환을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를 거절했다.곽인환 대동주택 부회장은 “이 문제로 주택은행과 걸끄러웠는데 이번 청산대상에 포함된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1일 곽정환 대동주택 회장은 퇴출재심사 요청과 관련, 이 문제를 조율하기 위해 김정태 주택은행장을 만났다.하지만 주택은행측은 ‘선 상환 후 협의’를 내세워 재심사 협의는 결렬됐다.이렇듯 채권회수 불응에 대한 ‘괘씸죄’가 퇴출판정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에 대해 주택은행 박태원 차장은 “대동 직원들이 자금사정이 어렵다는 말을 자주했고 대한주택보증에 빚도 많아 퇴출에 포함된 것 같다”고 말했다.금감원은 퇴출기업을 발표하면서 ‘부실화정도가 심각하고 회생 가능성이 희박한 기업을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이에대해 대동주택 관계자는 “부도후 4000여세대 아파트를 차질없이 준공하는 등 어느 건설업체보다 활발한 회생노력을 기울기고 있다”며 “현지 실사를 통해 재심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창원 차염진 기자 yjcha@naeil.com 2000-11-06
- 주공, 안산고잔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대한주택공사는 오는 13일부터 안산 고잔지구의 20년 국민임대주택 1555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국민임대아파트는 분양전환이 되지 않는 20년 임대주택으로서 15평형(전용10) 917가구, 19평형(전용13) 638가구로 구성돼 있다. 임대조건은 15평형이 임대보증금 11,000천원, 월임대료 70,000원이고 19형은 임대보증금14,000천원에 월임대료가 100,000원으로 이는 시중 전세수준의 60% 이하에 불과해 임대주택 수요자들의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20년 국민임대주택은 청약저축 가입유무와는 관계없이 당해 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이하(1백11만2350원)인 무주택세대주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입주자 선정 기준은 당해 주택지 거주여부에 따라 안산시 주택건설지역에 거주하는 자가 1순위, 수원시·안양시·군포시·시흥시·의왕시·화성군 주택건설지역에 거주하는 자가 2순위, 기타지역 거주자는 3순위 자격에 해당된다.동일 순위내 경쟁시에는 세대주 나이, 부양가족수, 당해 주택건설지역 거주기간, 65세 이상 직계존속을 부양하고 있는 경우 등을 종합, 점수로 합산한 순위대로 입주자를 선정하고 동일 점수시와 3순위 경쟁시는 추첨으로 선정한다.주공은 오는 11월 13일에 1·2순위자, 14일에는 3순위자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고 미달인 경우 15일에 자격제한없이 무순위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입주는 2001년 11월로 예정돼 있다.안산 고잔지구는 안산시 중앙로 남측에 위치하고 도시설계에 입각한 신도시 개념의 미래형 계획도시로 개발되는 지구로서 총 272만평의 부지에 3만8천여호의 주택이 들어서는 대규모 주거타운이다. 수도권 전철 안산선의 공단역, 고잔역 등 4개역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으며 사업지구내 초·중등학교, 각종 행정관서 및 대형 유통시설 등 생활편익시설이 잘 갖추어진 자연친화형 주거단지로 손꼽히고 있다. 2000-11-06
- 삼성물산, 과천주공 재건축 시공사 선정 삼성물산 주택사업부는 6일 과천주공 3단지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천시 원문동 4번지 일대 5만9천400여평의 대지에 조성될 이번 사업은 지하2층 지상 24∼35층의 아파트 및 부대시설로 구성되며 총 3635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공급평형은 25평형(192가구), 33평형(1788가구), 44평형(1158가구), 54평형(298가구), 63평형(199가구) 등이다. 새로 들어서게 될 아파트는 전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되고 초고속 디지털 네트워크시설이 갖추게 되며 분수광장. 은하수놀이터, 자연정화연못 등 테마공원도 조성될 계획이다. 삼성물산측은 2004년 1월 분양과 동시에 착공에 들어가 2006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문의 1588-3588, 591-4123) 2000-11-06
- 경제위기 속 체육대회 ‘봇물’ 대기업이 퇴출되고, 주가는 폭락하고, 기름 값은 치솟지만 친목도모를 위한 주민들의 체육대회는 오히려 늘고 있다. 아울러 일부 기관장과 기업체에는 행사협찬 의뢰가 몰려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강원도 원주지역의 경우 지난 10월부터 11월 8일까지 관내에서 개최된 체육대회는 32건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평균 6건 이상 각종 체육대회가 열렸다. 하루 한 번 꼴로 체육대회가 개최된 것이다.체육대회 주최기관도 다양해 일선 읍면동 체육대회를 비롯 학교 동문회, 어린이집, 동우회,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 등 사람이 모이는 단체에서는 앞다퉈 친목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심지어 원주시 공무원 및 가족 체육대회, 원주시 교육일반직 체육대회, 언론사 주관 민관군 체육대회도 열렸다.규모가 작은 읍면동 체육대회 예산도 100만원 이상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한 달 사이 수 천 만원 이상이 체육대회 비용으로 지출됐다.원주시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각 단체의 회원이 한자리에 모이기는 좀처럼 쉽지 않다. 때문에 체육대회 등을 통해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필요하다”며 “원주시의 경우에도 각종 행사로 지친 직원들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해명했다.반면 우산동에 위치한 모 기업 간부는 “10월에는 각종 지역축제와 체육대회가 맞물려 행사 협찬 의뢰가 폭주했다”며 “어느 행사는 지원하고, 어느 행사는 지원 안하냐는 주최측의 강압(?) 때문에 곤혹스럽다”고 말했다.모 기관장도 “인맥이 있는 단체는 물론 생소한 단체까지 찾아와 경품 등의 협찬 의뢰가 쇄도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2000-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