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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고3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채점 결과 분석 국어 영역 화법과 작문 응시 비율 73.63% … 수학 영역 확률과 통계 60.53%, 미적분 33.65%지난 3월 25일(목) 치러진 2021학년도 고3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주관 서울특별시교육청, 이하 3월 학평)의 채점 결과가 발표되었다. 수능 ‘공통과목 + 선택과목’ 구조가 도입된 첫 시험이자 국어·수학 영역의 달라진 점수 체제를 경험할 수 있는 첫 번째 시험이었기에수험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과목에 대한 최종 표준점수가 어떻게 나올지, 선택 과목별로 어떤 유불리가 존재할지 등에 대한 궁금증이 컸을 것이다.서울특별시교육청이 발표한 고3 3월 학평 채점 결과 중 국어, 영어 영역을 중심으로 살펴봤다. 도움말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겸 부사장), 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자료참조 서울특별시교육청 <2021학년도 3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채점 결과 분석>결과 분석에 앞서 염두에 두어야 할 점서울특별시교육청이 발표한 ‘2021학년도 3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채점 결과’ 분석에 앞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채점 결과를 보면 국어와 수학 영역의 선택과목 집단별 단순 원점수 평균과 표준편차만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선택과목 집단별 공통과목 원점수 평균과 표준편차, 선택과목별 평균과 표준편차를 제공하지 않았다.이에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은 “인문계 학생으로 추정되는 확률과 통계 응시자들의 성적이 낮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고, 그 외에 수험생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주지 않았다. 따라서 동일한 원점수에서 선택과목별로 표준점수의 차이 등 선택과목별 유·불리를 정확히 알기가 어렵다. 좀 더 구체적인 정보 공개가 필요하다고 본다”라고 밝혔다.화법과 작문, 확률과 통계 선택 비율 높아 2021학년도 고3 3월 학평 영역별 응시 현황을 보면 전체 응시 인원인 346,950명을 기준으로 국어 345,602명(99.6%), 수학 344,052명(99.2%), 영어 346,668명(99.9%), 한국사 346,950명(100%) 탐구 343,969명(99.1%)이다.이 중 국어, 수학 영역 선택과목별 응시 현황을 보면 국어 화법과 작문이 254,472명(73.63%)으로 언어와 매체보다 월등히 많다. 수학 확률과 통계가 208,260명(60.53%)으로 가장 많고, 미적분이 115,765명(33.65%)이었으며, 기하는 20,027명(5.82%)이었다. (표1 참조)참고로 탐구 영역 중 사회탐구는 생활과 윤리 114,835명(33.39%), 사회·문화 113,278명(32.93), 한국지리 37,884명(11.01%) 순이었고 과학탐구는 생명과학I 100,126명(29.11%), 지구과학I 84,381명(24.53%), 화학I 64,431명(18.73%) 순이었다. 국어, 수학 최고점 표준점수 차이 커서울특별시교육청이 발표한 ‘021학년도 3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채점 결과’ 중에 국어, 수학 영역별‧과목별 9개 등급의 인원과 비율(표2, 표3 참조) 과 국어, 수학 영역의 응시자 원점수 평균 및 표준편차(표4 참조)의 결과는 어떻게 해석해볼 수 있을까?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언어와매체 응시 비율이 26.37%, 화법과작문 응시 비율이 73.63%로 국어 선택과목 간 극심한 불균형이 나타났다. 평소 어려운 문법 문항이 포함된 언어와매체 기피한 것으로 보인다. 국어 수학의 표준점수 최고점을 보면 국어 142점, 수학 157점으로 15점 차이나 난다”고 설명했다.수학 영역은 선택과목에 따라 평균 점수의 차이가 매우 컸다. 인문계열 학생이 주로 응시하는 확률과통계는 평균 30.54점, 자연계열 학생 주로 응시하는 미적분은 평균 50.58점으로 선택과목 간에 20.04점의 차이를 보였다.이에 임 대표는 “인문계열에서 확률과통계를 선택한 학생이 수학에서 상위등급, 표준점수, 백분위 점수 모두 자연계열 학생들에 비해 낮게 나타났을 것으로 추정한다. 또한, 수학 1등급 내 표준점수 최고점 157점, 최저점 139점으로 18점 차이가 발생해 수학 상위권 내 변별력 클 것(표5 참조)”으로 내다봤다.수학에서 상위권 학생이 시험을 잘 못 봤을 경우, 국어 점수로 만회하기가 사실상 어려울 정도로 수학 변별력이 컸다는 것이 임 대표의 의견이다.또, 임 대표는 “국어 수학 간 난이도 문제라기보다는 수학 30문항 중 공통과목 22개 문항(배점 74점)에서 인문‧자연계열 학생 중에 인문계열 학생들의 점수가 크게 낮아져 표준점수가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수학 공통과목 철저한 대비 필요이번 ‘공통과목+선택과목’ 체제에서는 최종 표준점수 산출까지 공통과목의 평균과 표준편차, 선택과목의 평균과 표준편차 등 여러 가지 변수가 있다. 원점수에 대비해 어떤 점수대에서 어떤 선택과목이 더 높은 점수로 산출될지 짐작하기는 쉽지 않다는 점이다. 결과적으로 보면 이를 예측해 과목 선택의 기준으로 삼기에는 어려움이 다를 수 있다.이만기 소장은 “이번 3월 학평 결과가 확률과 통계에 비해 미적분이 다소 표준점수가 높게 나올 것은 충분히 예상했던 일이다. 그렇다고 수학에 뛰어나지 않은 이상 인문계열 학생이 부담 없이 미적분을 선택하기도 어렵다. 본인의 흥미와 학업역량, 지원 학과, 학습의 양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이 소장은 또, “특히 미적분의 학습량이 확률과 통계보다 현저하게 많은 현실에서 학습시간 등 소위 가성비도 따지지 않을 수 없다. 평가원에서 계열별 유·불리를 따지는 것은 수험생들이 문·이과 구분의 관성들이 남아 있어서 그렇다. 어떤 쪽으로 ‘유리하다 불리하다’라고 접근하는 것은 문·이과 차원의 생각을 아직 벗어나지 못해서 그렇다고 하지만, 각 대학이 계열별로 선택과목을 지정해 놓은 현실을 무시할 수도 없다”고 덧붙였다.그렇다면 통합형 수능에 대비해 가장 큰 변수로 떠오른 수학 영역에 대해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이에 임성호 대표는 국어보다는 수학과목이 중요한 과목으로 부상했다며 “수학에서 공통과목인 수학Ⅰ, 수학Ⅱ 과목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인문계열 학생은 수학에서 선택과목보다 공통과목에 집중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이만기 소장은 과목별 유·불리를 예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우선 자신이 좋아하고 강점이 있는 과목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지난 3년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시험을 세트별로 복습하고, 취약 과목 또는 취약 단원을 집중적으로 보완해갈 것”을 강조했다.Tip 한국평가원이 발표한 성적 산출 방법두 수험생의 선택과목이 다르다면각 선택과목에 응시한 수험생 집단의 ① 공통과목 원점수 평균과 표준편차가 다르거나 ② 선택과목 원점수 평균과 표준편차가 다를 경우, 조정 과정을 거치면서 최종 표준점수가 다르게 산출될 수 있다고 밝혔다.두 수험생의 선택과목이 같다면조정 과정에서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의 배점 비율을 반영하기 때문에, 배점 비율이 큰 공통과목 원점수를 높게 받은 수험생의 최종 표준점수가 공통과목 원점수를 낮게 받은 수험생에 비해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2021-04-29
- 새로운 시대 개막, 새로운 이민전략이 필요하다! 한마음이민법인은 1996년 창업 이래 지난 25년간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 전세계 이민 프로그램들의 제도적인 기회를한국에 알리면서 최장 최다 경력을 쌓아 온 해외이주 및 투자이민 전문기업이다. 최근 미국 바이든 새 정부가 들어서며 새로운 이민정책에 대한관심과 기대가 모아지는 요즘 (주)한마음이민법인의 김규선 대표를 만나 미국을 포함한 해외이민의 전망과 전략적인 접근법을 자세히 들어봤다.최적의 시기,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미국이민최근 미국은 반이민 정책을 추진하였던 트럼프 행정부와는 달리 바이든 행정부의 진보적인 이민정책으로 이민이 활성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대표는 최적의 시기로 기대되는 미국이민에서도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미국이민 중 약 70%를 차지하는 가족초청 이민은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가족을 초청해서 영주권을 취득하는 방법이다. 이때 각 국가는 매년 발행되는 모든 영주권의 7%라는 쿼터가 있어 신청자가 많은 국가는 영주권을 받기까지 수년을 기다리는 경우가 많았다.최근 바이든 대통령은 이러한 한해 국가별 쿼터를 늘려 적체된 비자 수속기간을 줄인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따라서 가족초정 이민은 수속기간이 줄어드는 유리한 측면을 기대해 볼 수 있다.이에 반해 취업이민은 바이든 정부의 새로운 정책에 의해 수속기간이 앞으로 길어질 수도 있다. 최근 바이든 행정부는 취업이민을 위한 비자 발급 쿼터제한을 폐지하자는 제안을 내놓았다. 이렇게 취업이민의 비자 쿼터 제한을 폐지하면 이민적체가 심한 국가의 경우 유리할 수 있지만, 한국은 오히려 불리해져 수속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따라서 김 대표는 취업이민을 계획한다면 쿼터 제한이 폐지되기 전에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최근 발표되는 미국 이민정책을 자세히 살펴보고 자신에게 유리한 방법을 전략적으로 판단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미국 명문대 진학 위한 다양한 미국유학 전략미국이민과 함께 꾸준히 관심이 늘고 있는 미국유학을 준비하는 전략적인 방법은 뭐가 있을까? 미국유학을 계획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미국 교육이 질적으로 우수하고, 미국 학위는 이미 한국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선택할 수 있는 전공과 학교의 범위가 다양하다. 한국에서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미국의 상위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김 대표는 이러한 미국유학도 반드시 4년제 진학만을 처음부터 계획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Community College라고 불리는 2년제 미국 공립학교는 취업을 위한 준학사학위 과정도 제공하지만, 4년제 대학교를 편입하기위한 방법으로 많은 학생들이 선택합니다.”김 대표는 평균 80점 이상의 높은 공인영어성적을 요구하는 4년제 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어 준비기간을 줄일 수 있고, 4년제에 비해 학비가 저렴한 Community College의 장점을 활용하는 것이 성공적인 미국 유학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미국으로 유학을 가는 학생들이 낯선 미국 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방법으로도, 또한 STEM계열로 진학할 경우 수학, 생물학 등 선이수 과목을 충족해야만 4년제 입학이 가능한 조건들을 감안해 볼 때, Community College까지 폭넓게 고려해 보는 것이 전략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각국 현지 이민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웍스서울 본사와 북미 지사 및 각국 현지 에이전시의 이민 전문가로 구성된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웍스로 체계적인 상담과 수속은 물론 안정된 정착까지 지원하는 (주)한마음이민법인에서는 미국 이외에도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 등 전세계 이민 프로그램들의 제도적인 기회를 파악하고 최적의 이민전략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캐나다는 코로나 상황에 의한 경제적 해결 및 고용시장의 기여 등을 위해 이민자 선발을 확대하는 등 이민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아직 생소하기는 하지만 시민권 취득 시 27개국의 EU연합 국가에서 교육, 취업, 거주의 자유를 얻을 수 있는 유럽 이민 프로그램은 투자 요건 강화로 진입 장벽이 높아지는 미국과 캐나다 등 이민의 매력적인 대안으로 관심이 늘고 있다.전세계의 다양한 이민 기회를 확인하며 해외이주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들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컨퍼런스가 오는 5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주)한마음이민법인 주최로 개최된다. 컨퍼런스의 자세한 내용과 참석 예약은 (주) 한마음이민법인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문의 02-564-8888 2021-04-29
- 소수정예 맞춤 수학, 문해력. 논증력 키우는 독서논술 수학과 국어는 대입에서 영향력이 큰 과목이다 보니 일찍부터 대치동 유명 학원에 보내면서 학습에 신경 쓰는 학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학원이 짜놓은 커리큘럼과 선행을 내 아이가 구멍 없이 잘 따라가고 있는지, 문해력과 어휘력을 나이에 맞게 잘 쌓아가고 있는지 걱정이 된다. 이런 한계 때문에 내 아이에게 밀착된 소수정예 맞춤수업을 찾는 이들을 위해 도성초 사거리에 있는 서연수학독서논술학원을 소개한다.밀착 관리로 약점 해결, 수학 쉽게 공부하도록 지도서연수학독서논술학원은 서울대 연세대 출신의 부부 원장이 초중등 수학과 독서논술을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지도하는 곳이다. 이현수 원장은 대학생 과외부터 시작해 대형 및 소형학원 강의, 영재수학 지도, 그룹 수업 등 20년 간 수학을 지도해 왔다. 이제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교육 철학을 실현하면서 학생들을 수학 성공의 길로 이끌기 위해 학원을 오픈했다.이 원장은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정말 다양한데 이를 ‘수학을 잘 못한다’는 하나의 문제로 접근해서는 해결할 수 없다. 각자의 문제점을 해결해주고 수학을 잘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지만 기존 시스템에서는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이곳은 일률적으로 정해진 프로그램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개별 프로그램으로 과외식 수업이 진행된다. 테스트와 상담을 통해 그동안 어떻게 공부해왔는지, 학생이 수업에서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파악해 학생 수준과 능력에 맞는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매 수업 후에는 학습 내용을 문자 발송하며, 2~3회 수업 후 프로그램을 확정한다. 커리큘럼은 학기 단위로 구성하고, 진도와 선행학습은 학생 능력에 맞게 진행한다.수업 인원은 4명 이하로만 구성한다. 학생 한 명 한 명 푸는 것을 지켜보고, 약점을 파악해서 개선할 수 있도록 이끌기 위해 소수정예로 수업한다. 내신기간에는 학교별 내신 대비를 하고, 시험이 없는 초등학생과 중1 자유학기제에는 자체 테스트를 통해 제한된 시간 동안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감각을 익히도록 한다.이 원장은 “학생 눈높이에 맞는 수업, 옆에서 지켜보고 진단해주는 수업을 통해 기본기를 잡아준다. 더불어 고등학생이 돼서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실력을 키워주려 한다. 수학이 어려운 과목이 아니고 쉽게 공부할 수 있는 과목이 되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변호사 직강의 차별화된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얼마 전 ‘당신의 문해력(EBS)’이라는 방송 프로그램이 화제였다. 문해력은 글을 읽고 의미를 이해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독서논술을 지도하는 장서희 원장은 “문해력이 가장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기는 초등학생 때이다.이때 문해력을 단단히 다져놓으면 입시는 물론 평생의 경쟁력이 된다”라면서 “초등 시기에 문해력을 발전시킬 가장 유용한 수단은 독서”라고 강조했다.이곳의 강점은 학생의 인지발달과 능력, 태도를 분석해 최적화된 콘텐츠 큐레이션을 제공하고, 문해 과정에서 문해력과 논증의 힘을 키운다는 점이다. 또한 어휘력과 표현력을 높이는 요약하기, 서술형 쓰기, 주제 논술 등의 논술 활동을 진행한다. 수업에서 다루는 도서는 장 원장이 직접 읽어보고 선정한다.현직 변호사인 장 원장은 “문해력과 논증 능력은 변호사로 일할 때 최정예 무기가 되었다. 또한 대학 강단과 초등학교 학폭위 등의 교육현장에서 문해력과 논증 능력이 부족해서 학업뿐 아니라 일상에서 어려움을 겪는 많은 학생들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꼈다.그래서 변호사로서의 특기를 살려 초등학생의 문해력과 논증 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장 원장은 “학년별, 수준별로 정교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학생의 독서능력과 독서 태도를 진단해 학생에게 맞는 수업을 제공한다. 올바른 독서태도를 형성하도록 돕고, 모의법정, 디베이트, 서연서당 등의 로이어업(Lawyer Up) 프로그램도 진행한다”고 말했다.영어유치원이 조기교육을 대신하고 코로나로 공교육이 흔들리는 요즘, 어린 학생들이 체계적인 한글교육을 접하지 못해 기초문해 단계조차 힘들어하는 실정이다. 서연독서논술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우리말과 한글에 유창해지고, 문해력과 비판적 논증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서연수학독서논술학원문의 070-7758-2779https://blog.naver.com/seoyeonstudy 2021-04-29
- 긍정적 마음가짐은 다양한 관점에서 지금부터 30여 년 전쯤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로 기억한다. 운이 좋게도 모 신문사에서 교육과 관련하여 취재가 들어왔다.열심히 관련되는 자료를 제공하고 다시 피드백하는 작업을 하였는데, 데이터 등 자료 수정이 필요한 일이 있었다. 틀린 부분에 대해 정정하여 알려주었는데, 신문사의 담당자는 몹시 짜증난 얼굴로 나를 대한 기억이 난다. 아마도 기사의 마감 시간은 다가오는데, 수정이 필요하다고 계속 말하니까 순간적으로 감정의 조절 게이지가 고장이 났기에 그랬을 것이리라. 그런데 그 사람의 감정이 매번 이런 식으로 동작했는지, 아니면 이번 경우에만 그랬는지는 그 후 그 사람과 관계를 지속하지 않아 알지는 못한다.우리는 이렇듯 살아가면서 여러 상황을 맞이하고, 그때마다 긍정적이든지, 아니면 부정적이든지 반응한다. 즉 자신의 성질에 따라 반응을 하는데, 성질이란 ‘사람이 지닌 마음의 본바탕’을 말한다.자신의 성질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고 오히려 그것에 휘둘리는 사람이 부지기수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위의 사례처럼 부정적으로 반응하곤 한다. 이에 대해 톨스토이는 “분노는 다른 사람에게는 재앙이지만,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게 가장 큰 화를 입힌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우리는 자기 자신을 다스리고 감정을 억제해야 한다. 물론 우리는 타인의 생각을 마음대로 할 수 없다. 그러나 자신의 감정만큼은 잘 다스리기만 해도 긍정적이고 건강한 마음가짐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살아가면서 마주치는 일들이 늘 순조로울 수는 없을 것이다. 하는 일마다 원하는 대로 될 리는 없다. 물론 한 번쯤은 분노가 솟구쳐 이성을 잃을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감정을 제어해야 한다. 그래야 건강한 영혼을 얻을 수 있다.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관점을 다양화해야 한다. 관점이 다양화하면(다르면) 우리가 인식하는 현상이 다양해지기(다르기) 때문이다. 해를 등지고 있으면 우리는 자신의 그림자밖에 볼 수 없다. 해를 보려면 해와 마주 서야 한다.나는 학생들이 다양한 시각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그들이 학원에서 수학을 단순히 풀이하기에 앞서 ‘왜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지’, ‘왜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해주곤 한다.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단순한 움직임에 의하지 않고 복잡성의 법칙에 따라 움직인다. 데모크리토스의 원자론에서 시작하여 뉴턴의 고전역학으로 이어진 과학은 상대성이론으로 진화했지만, 현재의 물리학계는 초끈이론으로 우리의 우주를 설명하고 있다. 다양한 관점으로.황수비수학학원 황수비원장문의 02-557-5856 2021-04-29
- 미국 대학입시, 사상 최고의 경쟁률 기록 올해 아이비리그 8개 모든 대학에서 사상 최고의 입시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콜럼비아는 지난해 6.15%에서 올해 3.66%로 입학률이 절반 가까이 줄었고, 코넬은 8.52%, 예일대는 4.62%, 하버드는 3.43%를 기록하였다. 아이비리그를 넘어 뉴욕대(NYU)는 지난해 15%에서 올해12.8%, 보스턴대학(BC)은 24%에서 18.9%, 노스웨스턴대(NW)은 9.3%에서 6.8%로 낮아졌다.입학률 하락은 아이비리그 및 미국 명문 대학들의 지원자 수가 평균 20%에서 심지어 30%까지 증가한 결과이다.하버드와 MIT는 지원자 수가 각각 43%, 66% 가량 증가하였다. 또한 이 수치 뒤에 숨겨진 놀라운 사실은 8개의 아이비리그 대학 중 무려 7개의 대학에서 올해 입학생의 자리를 약 100내지 200개 가량 감소시켰다는 것이다.지원자 수가 급격히 늘어난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학 교육이 온라인화되면서 입학 대신 휴학을 선택한 수많은 학생들이 올해 대거 지원하게 된 지난해의 잔존효과이기도 하다.또한 지난 2012년 글로벌 경기 침체 이후, 낮은 취업률로 인해 경쟁력 있는 대학에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게 되면서 명문대학 지원자수가 급격히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현재의 높은 실업률은 향후 수년간 명문대학의 지원률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COVID-19로 인해 SAT가 내년에도 입학항목에서 옵션(Optional)이라는 상황과 SAT Subject 시험이 사라진 점을 고려하면 내년 역시 폭발적인 원서 증가율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SAT 가 선택사항이 되면서, 커먼앱을 통해 지원한 학생들을 기준으로 전체 지원자의 46%만이 SAT 점수를 제출하였다. 이는 더욱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명문대학에 지원하고 합격하는 결과를 낳았다. 올해 하버드는 흑인과 라틴계 학생 비율이 27.5%에서 31.3%로 대폭 늘어났고, 코넬과 USC는 1세대 대학생 입학률이 각각 37%, 20%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하였다.SAT가 Optional이 되고, SAT Subject 시험이 해체되면서 학부모들은 GPA와 AP/IB에 집중하게 되었다. 하지만 사실상 지원생들은 학업 성적에 기초하여 대학에 지원하기 때문에, 명문대학에 지원하는 거의 모든 학생들은 비슷한 학습능력을 갖추고 있다.또한 한국 학생들이 AP에 집중하는 동안, 수많은 상위권 미국 학교에서는 ICG 독립 교육과정 그룹에 참여하면서 AP를 폐지하려는 노력에 힘을 싣고 있다. 이미10여 년 전부터 AP를 폐지한 미국 명문 보딩, 사립, 공립은 한국 학생들의 이런 현상을 비웃기라도 하듯 아이비리그 및 미국 명문대 입시에서의 성공을 이뤄내고 있다.이 학교들이 제기하는 주된 논점은, AP 교육과정은 각 학교의 레벨과 부모의 재정 상태에 비례하며 학생들의 창의력을 제한하는 동시에 교사들이 개별 지적 경로 개발을 지연시키며, AP의 경쟁에서 벗어나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다.오늘날의 빠른 변화에 맞춰 교과 과정을 유연하게 적용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점점 더 많은 미국 명문 대학들이 AP 시험 점수에 기초한 수업 학점을 부여하지 않고 있기 시작함에 따라, 대학별 연구를 통해 학생들의 대학 과정을 이수하는데 있어 AP의 비효율성을 입증함에서 비롯되었다.전략 1 : “개별화된 지적 경로”SAT가 선택사항이 되었다는 이유로 더 많은 AP 과정과 시험에 집중하는 것보다 개개인의 로드맵을 그려 주는 공인된 다양한 온, 오프라인 수업 과정을 통해 학교 과정 위에 자신만의 차별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개개인별 학업 커리큘럼을 연결 짓는 과정이 필요하다.전략 2 : “경쟁이 아닌 협업 및 창의성”SAT라는 필터가 없어지면서 아이비리그 및 명문대학들은 경쟁이나 수상 경력보다 지원자들이 지역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에 집중한다. 이러한 역사적 대유행 시기에 주변 세상을 돌아볼 수 있는 창의력과 의지를 보여준 지원자들이 개인적 성과를 낸 지원자들에 비해 대거 명문대학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보아야 한다.올해 미국 보딩 및 한국 국제학교에서 높은 성적만을 앞세운 많은 지원생들이 아이비리그 및 미국 명문대학들로부터 거절당한 반면, 학업적으로 성취도가 떨어지는 것처럼 보였던 학생들이 오히려 입학 허가를 받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변화한 세상을 참고하여 시대에 맞는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 입시의 기본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방향과 전략을 세우도록 하자.알렉스 민(Alex Min)원장Apex Ivy – 에이펙스 아이비 컨설팅문의 02-3444-6753~5, www.apexivy.net 2021-04-29
- 2021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이다현 학생(서울대 수의예과 21학번/청원여고) 이다현 학생(청원여고 졸업)은 인수공통감염병을 연구하는 수.의학연구원이 꿈이다. 5개 대학 수의예과에 도전했고 서울대학교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3학년 1학기까지 전과목 내신 1.74, 국수영과 1.65였다. 그리 높지 않은 내신이지만 한때는 수학자를 꿈꿨을 만큼 수학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의예과에서 수의예과로 전환한 이유를 ‘원 헬스’ 개념으로 명확히 설명했다는 다현 학생을 만나 바뀐 진로에도 불구하고 전공적합성을 드러내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노하우에 대해 들어보았다.매년 바뀐 진로희망, 전공적합성 찾아가는 과정이다.연세대 등 6개 대학이 2018년 발표한 학종 평가 표준은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4개 항목이다. 이 중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전공적합성이다. 중학교 때 확고한 진로를 정하고 고등 1학년부터는 한 방향으로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관리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청소년기의 진로가 일관성이 있기는 쉽지 않다. 다현 학생은 매년 진로가 바뀌었다고 한다. “1학년 때는 외과의사, 2학년 때는 수의사, 수학자, 3학년 때는 의학연구원으로 진로희망사항을 적었습니다.1학년 때는 막연히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어서 의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2학년 때는 수학이 너무 좋아서 수학자가 되고 싶었고, 또 직업은 전문직을 하고 싶어서 수의사를 썼습니다.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서야 코로나19 유행으로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이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인수공통감염병을 연구하는 수.의학연구원을 희망하게 되었습니다.”서울대 다중미니면접(MMI) 시 수의사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이때 ‘원 헬스’라는 개념을 이용해 답변을 했다고 한다.“원 헬스는 사람, 동물, 생태계 사이의 연계를 통하여 모두에게 최적의 건강을 제공하기 위한 다학제적 접근을 의미합니다. 이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의 21세기 비전이기도 하고, 코로나 시대에 점점 중요해지는 개념이기도 합니다. 저는 의학과 수의학의 교육목적을 비교해 어떻게 진로희망이 바뀌게 되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전공은 대학에 입학해서도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학생이 열정과 관심을 갖고 학문 탐구에 자기주도적으로 임했는 가다. 다현 학생은 학생부 활동이 전공과 다르더라도 인위적인 가공보다 바뀌게 된 과정에 대해 합당한 이유를 가지고 설명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했다.3년간 ‘생명과학 실험 동아리’에 매진, 깊이 있는 활동 가능진로는 바뀌었지만 동아리는 3년간 고정이었다. “파블로프라는 생명과학 실험 동아리에서만 활동했습니다. 2학년 때는 총무 역할을 맡았습니다. 돼지 심장, 메추리 해부, 교내 식생도 조사 등의 다양한 실험과 연구를 진행했습니다.코로나19로 대면 실험이 어려워졌을 때에는 인수공통감염병 관련 저널 등을 읽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형태로 전환해 활동을 지속했습니다.” 이러한 심화된 탐구 과정은 진로를 찾아가는 매개체가 되었다. “동물성 바이러스가 인간 독감균과 재결합하여 1918년 스페인 독감을 일으킵니다. 에볼라 출혈열,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 코로나19도 마찬가지입니다.인간에게 감염되는 약 1천500개의 병원체 중 61%가 인수공통감염병입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과 밀접해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질병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된 것이다. 다현 학생이 자신의 궁금증을 심화 학습으로 연결한 사례는 또 있다. “수업시간에 4차산업혁명에 대해 토론을 했습니다. 그리고 실생활에서 불편했던 점을 개선해 발명품을 만들었는데 교내 진로발명품 대회에서 1등을 했습니다.” 단순히 활동을 한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한 단계 더 깊이 들어가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돋보인다. ‘난 잘 할 거야’, 긍정적인 마인드로 끝까지 흔들리지 말자.수험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멘탈 관리다. 이 시기에 슬럼프에 빠지지 않고 처음 다짐 그대로 묵묵히 공부한다는 것은 쉽지가 않다. “고등학교 2학년 때 학업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으로 학교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편두통이 심해졌습니다.수행평가, 정기고사, 모의고사 성적 하나하나에 연연하다 보니 건강에도 이상이 생겨 오히려 성적이 떨어졌습니다. 약을 먹으면서 마인드컨트롤을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후배들에게도 “지금 기억해보면 고등학교 때가 가장 힘들기도 했지만 가장 재미도 있었습니다.아직 대학생활을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확실히 고등학생 때에만 누리고 즐길 수 있는 것이 많다고 여겨집니다. 그때의 생활을 즐기면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후회 없는 3년을 보내면 좋겠습니다. 물론 학교 내신이 중요하긴 하지만 수행, 시험성적 하나하나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공부하면 꼭 좋은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나만의 수시 준비 이렇게!▶자율 : 미래인재반 - k-mooc으로 대학교 수학 강의 수강, 모의법정, 토론, 전공논문 발표 활동▶동아리 : 파블로프(생명과학실험동아리) 총무. 돼지 심장, 메추리 해부실험, 교내 식생도 조사▶봉사 : 요양원 봉사 200시간▶수상 : 교내 진로발명품 대회 1등, 화학 경시대회 대상 2회, 독서토론대회 입론서부문 대상, 독서토론대회 토론부문 최우수상, 사회문화현상탐구대회 최우수상 등 다수▶독서 :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개의 죽음, 인수공통 모든 전염병의 열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 80권 2021-04-29
- 2021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채준병 학생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 입학/ 선덕고 졸업)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에 진학한 채준병 학생(선덕고 졸업)의 내신 성적의 상승세는 놀라울 정도다. 고1-1학기 4.2등급으로 시작해 3-1학기 1.5등급으로 꾸준히 상승했고, 수능에서는 주요 과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낸 실력자이다. 국어교사로의 성장을 앞둔 채준병 학생의 진로 및 자율 활동과 과목별 효과적인 공부법을 들어봤다.책을 섭렵하던 소년, ‘국어교육과’만 고집!어릴 때부터 ‘동화’를 시작으로 ‘문학’책을 섭렵했던 채준병 학생. 고교 활동을 통해 진로를 설정해야 하는 시기, 내가 좋아했던 문학에 대한 관심을 누군가에게 가르치면 뿌듯해지는 과정을 경험하며 막연하게 ‘교사’라는 직업을 꿈꾸게 되었다.하지만 친구들과 동일 전공을 위한 자율 활동과 시쓰기 모임(시럽), 연극부, 역사관련 학급 멘토링 등을 통해 배움을 나누경험이 ‘국어교사가 되겠다’는 확실한 진로 결정으로 이어졌다.“제가 가장 좋아하는 전공분야를 심도 깊게 배워서, 누군가를 가르칠 수 있다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수시에서는 서울대와 고려대, 두 학교 모두 국어교육과만 지원했습니다.”공부의 질이 중요! 공부가 안된다면 취미도 즐기며…채준병 학생의 학습 관리는 철저하게 자기중심적으로 이루어졌다. 공부를 하는 주체인 자신의 상황과 책임을 기반으로 유연하게 조절한 것이다. 저는 솔직히 공부가 잘되면 집중하고, 공부가 안 될 때는 차라리 취미를 즐기며 확실히 노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물론 공부량도 중요하지만 공부의 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고1, 고2때는 항상 야간자율학습(이후 야자) 시간을 활용해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기간에는 야자 후 독서실에서 새벽까지 공부했다. 고3 때는 입시를 앞둔 상황인 만큼 최대한 공부에 집중해보려고 노력했지만, 그래도 힘겨울 때는 잠시 쉬어가는 것도 공부 전략이 되었다.수학은 질이 보장된 문제에 대한 반복, 영어는 조금씩 꾸준히과목별로 모르는 단원이나 내용은 주로 학교 선생님을 통해 해결했다. 물론 질의하기 전 충분히 고민하고 기존 학습 자료를 점검한 후 여쭤봤다. “ 저는 질문 전 사전에 고민하고 미리 공부한 내용을 점검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모른다고 무조건 질문하는 것과 자신이 충분히 고민하고 질문하는 것은 내면화에 있어 큰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채준병 학생은 자신있는 과목으로 수학을 꼽았다. 많은 문제집을 많이 풀었다기 보다는 질이 보장된 문제들을 여러 번 푸는 방법을 선택했다. 예를 들어 기출문제를 5~6회 풀어 기출의 유형을 완벽하게 파악하는 방식이 효과적이었다. 취약한 과목인 영어의 겨우 ‘언어’인 만큼 매일매일 조금씩 꾸준히 암기하면서 수능에서도 1등급을 받아냈다.후배들에게는 “자신을 위한 삶을 찾을 것“을 강조했다. “솔직히 사람은 모두 다르고 그렇기에 효과적인 공부법이나 약점 관리를 제가 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다만 자신이 앉아서 열심히 공부하다 보면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 시간관리, 효과적인 휴식 방법, 진로 등을 하나씩 깨닫게 됩니다. 그러니 자신에게 집중하고 자신을 위해 공부하세요.” 2021-04-29
- 내 아이 진로 찾기를 위한 2021부천프로그램 ‘커서 뭐가 되고 싶니?’란 진로에 대한 답변들이 다양해졌다. 사회가 변화면서 다양화된 직종과 그에 따른 선호도도 달라졌기 때문이다. 진로를 선택하려면 실제 체험과 느끼는 과정 또한 뒷받침돼야 한다. 이를 위해 올해 열리는 부천지역 진로체험과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알아보았다.< 경기꿈의학교 로봇메이커스부천시소사청소년수련관의 ‘로봇메이커스 RB’가 경기도 교육청이 주관하는 만들어가는 꿈의학교에 최종 선정되었다. 지난 2018년부터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로봇메이커스 RB’는 로봇과 관련된 새로운 교육을 학습하고 로봇공연, 관련 부스 체험 등 다양한 로봇메이커 활동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메이커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동아리이다.올해 ‘로봇메이커스 RB’는 경기 꿈의학교를 통해 청소년이 쉽게 도전하고 즐길 수 있는 과정부터 4차 산업혁명기반의 진로 관련 메이커교육 등 창의융복합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선정된 ‘로봇메이커스 RB’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꿈의학교 학생모집 시작은 5월 3일부터 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village.goe.go.kr)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이거나 이들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문의 032-344-0720< 중고생이라면 CEO 창업가 과정에 도전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경기도 주관 ‘2021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도전을 만들어가는 청소년 CEO’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연다. 이 과정은 급변하는 사회에 청소년이 창업가 역량을 발휘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탐색하고 설계하는 청소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 운영은 수련관 1층 북카페를 진로교육과 실습공간으로 활용해 기업가정신 교육, 카페 운영 실무교육, 모의 창업 등 주도적인 활동과 실질적 경험으로 참가 청소년들의 창업 역량을 높이고, 마을 공유카페를 만들어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여가 공간으로써 자리매김할 계획이다.활동기간은 2021년 5월부터 12월까지이며 참여대상은 중등 이상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소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5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신청 주소:https://www.bwyf.or.kr/sosayouth/index.do문의 032-344-0720< 나만의 특별한 레시피 청소년 셰프 모집부천시청소년수련관이 ‘2021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에 따라, 건강한 집밥 문화 확산 프로젝트 ‘청소년 셰프와 한 끼 뚝딱’이 시작된다. ‘청소년 셰프와 한 끼 뚝딱’은 코로나19 이후 청소년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가 학교에서 집으로 변화함에 따라 인스턴트, 배달, 편의점 음식 등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건강한 먹거리를 선택하여 개발한 ‘나만의 레시피’를 또래 청소년에게 공유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로 청소년 셰프 모집과 선발, 청소년 셰프 모임, 청소년 셰프가 운영하는 이야기가 있는 쿠킹클래스, 청소년 셰프가 찾아가는 쿠킹클래스, 청소년 셰프의 레시피북 발간과 인증 이벤트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안전하고 간단한 조리법, 구하기 쉬운 재료, 맛과 영양, 나만의 꿀팁 등이 다뤄지며, 청소년 셰프 신청은 10~1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문의 032-325-4300< 청소년을 위한 공예 활동소사청소년수련관 내 메이커 스페이스 ‘우드아울LAB’ 청년공예활동가 ‘열매’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청소년들로 구성된 공예 창작 자치기구인 열매는 지역 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목공예, 가죽 공예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문화 확산과 나아가 청년 창업을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올해로 4기를 맞이한 공예 활동은 비대면 온라인 오리엔테이션과 발대식을 거쳐 첫 대면 활동은 연간 계획을 수립하고 임원진을 구성하며 짜임새를 갖췄고 첫 창작활동으로 목재를 활용한 LED스탠드조명을 제작했다. 참여 문의는 소사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문의 032-344-0720< 청소년을 위한 성인지 프로그램부천시청소년수련관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한 ‘2021년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최종 선정되어, 오는 5월부터 ‘청소년, 성인지에게 묻다. 연애의 재구성’을 시작한다.이 프로그램은 성교육관련 청소년 대상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로, ‘연애’를 키워드로 나와 썸 타기인 양성평등 실태조사, 연애의 참견인 성평등한 관점 알아보기, 연애의 발견으로 성별 고정관념에 대한 발견 등으로 구성된 성인지 프로그램을 연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교 대상 모두 7회가 운영될 예정이다.문의 032-325-4300< 부천 청소년을 위한 심리 집중클리닉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가 올해도 청소년 자살과 자해 집중심리클리닉 센터로 선정되어 청소년복지상담을 하게 된다. 센터는 지역 사회 내 자살과 자해 위기청소년 증가로 다양한 위기 사례를 전담하는 위기관리팀을 구성하고 사례별 전담 관리와 단계별 상담을 포함해 고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한편, 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1994년 개소 이래 청소년들의 일상적인 고민부터 가출, 폭력 등 위기 상황에 대한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www.bwyf.or.kr/mindclick/index.do)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문의 032-325-3002 2021-04-29
- 책읽기 글쓰기 전문 리딩엠, 독서활동과 글쓰기 수업 지도교사 모집 책읽기와 글쓰기 기반 독서활동 매니지먼트 프로그램과 시스템, 솔루션으로 체계적인 책읽기와 글쓰기 교육을 펼치고 있는 (주)리딩엠에서 독서토론논술을 전문적으로 이끌어갈 지도교사를 모집한다.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글쓰기를 지도할 교사이며 대졸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 대상이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5월 7일까지 이메일(readingm@readingm.com)로 제출하면 된다.채용절차는 1차 서류 접수와 2차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채용이 결정된다. 채용이 결정되면 3개월 수습 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리딩엠’은 지난 2010년 12월, 목동 교육센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0여 년간 초등부와 중등부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독서교육과 글쓰기 교육을 하고 있다. 대치, 도곡, 역삼, 삼성, 목동, 송파, 평촌 등 전국 22개 지역에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서도 독서와 글쓰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리딩엠은 독서활동 전반에 대한 관리와 더불어 글쓰기를 잡아주는 곳으로 학부모들에게 입소문이 나 있다. 각 교육센터에는 1만권 내외의 필독도서를 구비하고 있다. 학교활동을 비롯해 진학과 연계될 수 있도록 추천도서, 선택도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2021-04-28
- 품격과 내공이 깃든 글 잘 쓰고 싶다면 학부모들과 교육 상담을 하다보면 “아이가 글을 너무 못 써요. 글을 잘 쓰도록 지도해 주세요~”라는 주문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요즘은 친구나 가까운 사람에게 편지로 안부를 전하는 일이 거의 없고,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글짓기 대회 등도 거의 사라져서 특별한 일이 아니면 글을 쓸 일이 전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시대가 어떻게 바뀌어도 글을 쓰는 능력은 인간만이 가진 가장 독특하고 위대한 능력이며, 인간만이 누리는 특권이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글쓰기 능력 오히려 중요해지고 있다!현 시대에는 글 쓸 일이 별로 없고, 오히려 말하기 능력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가?말하기 능력 중요하다. 하지만 글쓰기 능력도 오히려 더 중요해지고 있다. 지금은 자기의 감정과 생각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소통 능력 자체가 매우 중요해졌기 때문이다.하루에도 수 십 번 작성하게 되는 카톡, 인스타, 페이스북 등 SNS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우리는 품격과 내공이 뒷받침 된 어떤 이의 통찰력 있는 SNS글에 열광하고 부러워하고 있지 않은가.특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글쓰기는 매우 중요한 능력이기도 하다. 어떤 주제로든 한 편의 글을 쓰기 위해서는 상당한 지적 능력과 기술, 그리고 고도의 정신 집중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무엇을 하고 어떤 능력들을 길러야 하는지 생각해 보자.첫째, 글쓰기의 기본은 많은 ‘독서’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독서이다. 독서는 우리의 생각 창고에 재료들을 쌓는 일이다. 재료가 있어야 무엇을 만들어 낼 것이 아닌가? 필자는 학습 상담을 하며 글을 잘 쓰도록 지도해 달라고 하는 학부모님들께 글은 ‘어느 순간’이 되면 저절로 잘 쓰게 된다고 말하곤 한다.그 ‘어느 순간’이란 우리의 두뇌와 마음에 존재하는 생각 창고에 수많은 재료들이 충분히 쌓인 후, 글을 써야 하는 절대적 필요가 있는 ‘순간’을 말한다. ‘그 순간’이 되어야 좋은 글이든 다소 부족한 글이든 글이 나오는 것이지, 글쓰기를 배운다고 해서 저절로 글이 써지는 것은 아니다. 둘째, 차분하고 진지하게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라뻔한 이야기 같지만 산만하고 조급한 성격을 가진 사람은 좋은 글을 쓸 수 없다. 좋은 글은 고사하고 심지어 주어와 서술어를 맞추어 문장 작성하기도 어려워한다. 학생들이 써 놓은 글을 읽다보면 주어와 서술어가 맞지 않는, 자신의 생각은 없고, 여러 단편적 사실들을 두서없이 나열하기만 한 당황스러운 글을 자주 접하게 된다. 이런 글은 첨삭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 하다. 이런 경우에는 글쓰기를 미루고 생각을 차분히 정리하는 연습부터 해야 하는 것이다.셋째, 글은 쓰고 싶을 때 써야 좋은 글이 나온다.글을 쓰라고 억지로 강요해서는 글쓰기 능력을 좋게 할 수 없다. ‘글쓰기 강요’는 오히려 글쓰기를 혐오로 이어지게 할 수도 있다.글을 써야 할 일이 있을 때, 마침 생각 창고에 넘치는 재료들이 쌓여 있다면, 저절로 좋은 글이 흘러나오는 것이다. ‘아이에게 강요하지 않으면 절대 글을 쓰지 않는데 어떻게 하느냐?’고 반문하는 학부모님들이 계시다. 필자는 아이와 함께 ‘주제가 있는 대화’를 해 보기를 권한다. 읽었던 책의 주제든지, 미디어를 통해 들었던 사회적 이슈든지 간에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즐겁고 자유롭게 대화를 하는 것이다. 이 때 중요한 것은 ‘한 가지 주제’로 대화를 한다는 것이다. 대화의 핵심과 방향이 흐트러지지 않게 주의하면서 10분 이상 대화하는 연습을 해보라. 글쓰기 능력이 몰라보게 좋아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명심하고 주의하자! 무작정 펜을 잡고 글을 쓰라고 강요하는 것은 엄청난 정신적 고문이고, 그렇게 해서는 결코 좋은 글이 나올 수 없다는 사실을!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대화하는 것이 가장 먼저고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말이다!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 유리나 원장문의 02-2646-1241 2021-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