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4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노원구 상계동 초대형 가구 할인매장, 모젤리가구 이사가 잦은 가을. 집안 분위기를 바꿀 요량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실속 있는 가구를 찾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분주하게 움직이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질 좋은 가구를 발견했다고 해도 가격부담이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 소비자의 선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무엇보다 ‘저렴하지만 튼튼한 가구’일 수밖에 없다.10년을 내다보고 산다는 가구의 경우 온라인 거래에 앞서 제품 확인을 위해 쇼룸 방문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 2번 출구 앞 벽산상가 지하에 위치한 700여 평 모젤리가구에서는 가구 품목별로 다양한 가격대의 정품 가구를 직접 확인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어 인기몰이 중이다.쿠팡, 티몬, 위메프, 11번가 등10여개 소설커머스에서 쉽게 만나는 모젤리가구가구쇼핑몰 모젤리가구의 쇼룸이 상계동에 자리한 지는 6여년. 24년여 부침이 심하다는 가구업계에 종사해온 이명언 대표의 인적 물적 네트워크와 가구유통의 노하우를 토대로 모젤리가구는 쿠팡, 티몬, 위메프, 11번가, G마켓, 옥션 등 10여 개의 소설커머스와의 협약을 통해 온라인 매출 상승과 호평으로 이미 소비자들에게 유명한 가구쇼핑몰이다. 연간 30억 원의 매출 중 50%가 온라인 거래로 이루어지고 있다.이 대표는 “온라인 판매는 오프라인보다 훨씬 경쟁이 치열하다. 그럼에도 모젤리가구가 호평을 받는 이유는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춰 가격대비 제품이 튼튼하고 질이 높다는 평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인터넷 판매가구들이 레일, 경첩, 문짝 등 가볍게 제작되어 댓글에 불만이 쏟아지는 경우가 많다. 반면 우리 제품은 옷 봉의 소재, 서랍레일, 문짝의 두께 등 작은 구성품에서 품질을 높여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고 전한다.직영 공장과 자체 물류센터 확보, 중간 마진 없는 저렴한 정품 가구 구비!모젤리가구만을 제작하는 전문 제작공장과 남양주 청학리에 1천여 평 자체 물류센터를 확보하고 있어 모젤리가구만의 독자적인 디자인과 품질 좋은 제품이 쇼룸의 40%를 차지하고 있고, 타 브랜드 정상제품도 유통 마진을 확 줄여 소비자가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특히 모젤리만의 독창적이면서 실용적인 디자인 제품(장롱, 침대, 거실장, 서랍장, 책상, 책장 등)들은 중간유통이 없어 훨씬 저렴하게 판매된다.또한 자체 물류센터를 이용해 서울 경기지역의 배송과 설치비는 무료로 판매단가가 일반 가구점보다 50%정도 저렴하다. 온라인 거래의 경우 부산, 강릉 등 전국단위 공급이 많아 지역물류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배송비는 별도 처리된다.모젤리가구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적으로 이벤트(결혼데이, 이사데이, 신학기 등)를 마련하여 제품 가격에서 추가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A/S 역시 1년 품질보증기간을 두고 확실하게 응대해주고 있다.700평 규모 쇼룸, 품질과 가격 모두 잡는 우수한 제품 완비상계역에 위치한 모젤리가구 쇼룸에 대해서 이 대표는 “홈페이지를 비롯해 온라인을 통한 거래에 기반을 두고 제품을 직접 확인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접근성이 뛰어난 상계역에 쇼룸을 마련했다. 일반가구점의 10배 정도의 규모로 소파 50여 종류, 식탁 4~50 여종, 침대 30여 종, 부피가 큰 장롱 만 해도 60개 종 이상이 전시되어 있다.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전한다. 실제 주말마다 서울 경기지역의 소비자들이 30여 팀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총700평 규모의 모젤리가구 쇼룸에는 저렴한 실속 형 가구부터 감각적인 디자인 눈길을 끄는 고급 제품에 이르기까지 가구 종류별로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갖추어 놓아 방문한 소비자들이 매장에서 직접 앉아보고 눈으로 확인하면서 가격비교를 통해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침대의 경우 프레임, 매트리스 종류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가격을 맞추어주는 방식이다.이 대표는 “저렴한 가격만을 내세워 가구를 판매하면 일시적으로는 고객들의 수요를 늘릴 수는 있지만 가구 특성상 금방 들통 난다. 모젤리가구는 확실한 품질의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하여 단골고객을 확보해왔다. 내년 상반기에는 가성비, 실용성, 디자인, 가격, 품질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모젤리가구를 브랜드 화하여 전국단위 지사 모집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7-09-21
- 얘들아, 호랑이랑 도깨비 찾으러 가자 경기도박물관(관장 전보삼)은 오는 10월 29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경기 옛 이야기 특별전 ‘그 많던 옛이야기는 어디로 갔을까?’를 개최한다. 마침 경기문화재단이 9월부터 경기도립 박물관을 전면 무료로 운영한다는 소식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기획전시실을 찾았다. 신화, 민담, 전설 등 옛 이야기 관련 유물과 현대작품 전시이번 전시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옛이야기 약 1,500편 가운데 우리 귀에 익숙하며 따뜻하고 교훈적인 이야기 20편을 선정하여 주제별로 구성하였으며 관련 유물과 현대작품 60여점을 전시하였다.신화·전설·민담 등 다양한 형태로 전승된 공동의 문화유산인 옛이야기를 신비한 이야기, 아름다운 이야기, 행복한 이야기, 자랑스런 이야기 등 4개의 주제로 구획을 나눠 전시한다. 신비한 이야기는 인간의 능력과 한계를 넘어서 환상과 기적이 담겨있는 단군신화를 비롯하여, 해와 달의 기원을 다룬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부모에게 버림받는 무속의 신 ‘바리데기공주’, 동물이 인간과 결혼하는 ‘구렁덩덩 신선비’가 전시된다. 아름다운 이야기는 사랑과 우정을 주제로 ‘공민왕과 노국대장공주’, ‘오성과 한음’을 다루며 지역과 연계하여 ‘생거진천 사거용인’과 ‘신갈천의 유래’에 대해서도 설명해 놓았다.행복한 이야기는 ‘방귀쟁이 며느리’, ‘박씨부인전’, ‘허난설헌’, ‘효자 최루백’이 선보이며, 신발귀신 야광귀, 도깨비 방망이 등은 체험물을 통해 만나게 된다. 마지막으로 자랑스런 이야기는 전쟁영웅과 경기 청백리을 주제로 ‘남한산성 서흔남’, ‘이완장군과 권율장군’, ‘황희와 맹사성’ 등 역사인물의 이야기를 다룬다. 어린이와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 공간 구성호랑이를 현대적 시각과 표현으로 그린 회화를 소개한 ‘옛 이야기 속 호랑이’, ‘조선동요백곡집’에 수록된 동요, 경기도 전래동요 ‘방귀타령’ 등을 들을 수 있는 ‘옛 이야기와 노래’ 코너와 일러스트 삽화를 활용하여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에 있는 듯 공간 연출이 돋보인다. 또한 전시장에 비치된 설명카드를 활용하여 쉽게 전시를 즐길 수 있다. 회전드럼 속의 움직이는 그림을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도구인 조에트로프, 기계장치로 움직이는 장난감인 오토마타 등 직접 만져보고 들어보는 체험물을 배치하여 능동적인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경기 옛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과 사건이 관련된 유물과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한음 이덕형 초상’, ‘황희 초상’ 초상화, <삼국유사><고려사절요> 역사책, <허난설헌시집>, <구운몽>, <소설 춘향가-옥중화> 등 고전소설을 비롯해 ‘도깨비기와’, ‘부적’ 등 50여점의 유물이 전시된다. 김성복, 윤석남 등 현대 작가들의 조각, 설치, 회화 작품도 감상이 가능하다. 특별히 박물관 앞마당에는 박종진 건축가의 설계로 ‘어린이 미로’가 설치되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한편 경기도에서는 경기도민의 문화 권리와 복지 향상을 위해 도립 뮤지엄 6개관을 2017년 9월부터 무료로 운영한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의 5개관은 전면무료로 운영되며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주말에 한해 무료로 운영된다고 밝혔다.<‘그 많던 옛이야기는 어디로 갔을까?’ 전시 개요 및 연계 교육>기간장소 및 위치문의전시연계교육7/25~10/29경기도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용인시 기흥구 상갈로 6)031-288-5379내 맘대로 스토리, 동화책 만들기9월 중 주말 6회(초등학생)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이야기 강독9,10월 중 주말 오후 (4세~7세 어린이 동반 가족)옛 이야기, 힙합! 힙힙힙합!9/16, 23, 27(초등학교 4학년~중학생)내가 만드는 인형극9월, 10월 주말(초등학생) 2017-09-19
- 몬테비아우먼 론칭 틀에 박힌 웨딩에서 벗어나 스몰웨딩과 야외 웨딩 등 개성 있고 다양한 예식이 유행하면서 예복에 대한 생각도 바뀌고 있다. 이제는 웨딩을 위해 한 번만 입는 옷이 아니라 중요한 행사나 혹은 좀 더 격식 있는 자리에서도 어울리게 입을 수 있는 포멀(formal)한 ‘나를 빛나게 해주는 옷’으로 인식되고 있다. 남성 맞춤정장과 예복전문으로 이미 이름이 알려진 몬테비아에서 30~40대 여성을 위한 우먼라인을 론칭,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전통과 명성의 ㈜ 정원어패럴의 노하우 그대로몬테비아와 몬테비아우먼은 ㈜ 정원어패럴의 브랜드다. 정원어패럴은 이미 14년 이상 맞춤 정장과 예복, 특히 턱시도에 대한 명성과 노하우를 쌓아온 곳으로 결혼을 했거나 혹은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해리슨 테일러’의 모회사이기도 하다.몬테비아와 몬테이바우먼은 정원어패럴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보다 차별화된, 나만을 위한 맞춤 스타일링을 제안해 준다. 이미 몬테비아는 남성 맞춤정장과 예복으로 송중기, 박보검, 류준열 등 요즘 가장 핫한 샐럽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몬테비아가 다른 브랜드와는 차별되게 이미 제작되어 보관되어 있는 것을 사이즈를 수정하는 데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단 한사람의 체형에 맞게 처음부터 세심한 분석과 제작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라고 한다.맞춤뿐만 아니라 대여도 가능몬테비아우먼은 웨딩 예복뿐만 아니라 특별한 행사나 격식 있는 자리에 어울리는 포멀한 의상을 제안한다. 1회성으로 끝나는 드레스가 아니라 블라우스, 스커트, 슬랙스, 원피스, 코트 등 깔끔한 라인과 고급스러운 소재, 심플한 라인을 내세운 포멀한 의상들이다.몬테비아우먼을 론칭한 김태영 대표는 “지금의 패션이 너무 빨리 소비되는 패스트 패션이 넘쳐나고, 또 제대로 갖춘 옷을 찾으려고 해도 체형에 맞지 않는 외국 브랜드이거나 뭔가 부족한 기성복뿐이죠. 그래서 정작 포멀한 의상을 선택하기가 예전보다 더 어렵습니다. 기존의 포멀한 브랜드들마저 트렌드를 쫓아 점차 캐릭터화가 되어서 더욱 더 선택의 폭이 좁아졌죠”라고 몬테비아우먼 론칭 배경을 설명했다.몬테비아우먼은 맞춤뿐만 아니라 대여도 가능하다. 대여하는 의상도 맞춤과 같은 방식으로 내 체형, 피부 톤, 취향과 기호에 맞게 원단, 디자인, 스타일링을 조율하고 신체사이즈 측정, 체형파악, 체킹복 제작, 가봉의 순서로 진행된다. 조율과정에서 스타일링 조언이 가능한 스페셜스리트가 응대하고 소재나 디자인 변경 등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전문 테일러가 수정해준다.제대로 만든 옷을 합리적인 가격으로몬테비아우먼은 제작방식이 까다롭고 세밀한 작업이 많아 일반 기성복보다 제작 소요기간이 다소 걸린다. 하루에 한 벌 정도 제작이 가능할 만큼 많은 정성과 시간이 필요하다. 직접 입어보고 소재와 디자인, 디테일한 부분까지 취향과 내 스타일에 맞게 조율하고 변경하면서 옷이 완성되기 때문에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를 위한 옷’ 선택할 수 있다.따라서 예약제로 운영, 미리 전화 예약이 필수다. 평일은 2~3일, 주말은 1주일 정도 여유를 두고 예약을 하면 전문가의 스타일 제안과 장인 테일러의 맞춤 제작의 최상의 서비스를 좀 더 여유롭게 받아볼 수 있다. 해외 명품에 뒤지지 않는 품질과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는 것도 몬테비아우먼의 특징이다. 맞춤은 70만 원대부터 대여는 50만 원 대부터 가능하다. 특히 론칭 이벤트로 대여의 경우 3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또 한 벌 맞춤에 한 벌 무료 대여도 진행하고 있어 사진촬영이 필요한 예비 신부나 혹은 특별한 모임 의상이 필요한 사람에게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태영 대표는 “몬테비아우먼은 시간이 지나도 두고두고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옷, 라인과 핏이 살아서 여성스러우면서도 편안한 옷입니다”라고 덧붙였다.강남구 청담동 47 노블레스타워문의 02-546-0845 2017-09-18
- 아이들과 함께 내 꿈도 키워나가요~ 평범한 주부였던 엄마들이 진로를 지도하는 교사로 거듭났다. 3년째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꿈틀샘’은 아이들의 재능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주고 꿈에 구체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모임이다. ‘진로학습코치’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꿈틀샘’의 꿈 많은 선생님들을 만나보았다. 평범한 엄마들, 진로학습코칭교사가 되다!‘꿈틀샘’은 지난 2015년,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로학습코칭교육을 배운 여성들 중 뜻있는 몇몇이 만든 모임이다. 평범한 주부로 지내면서 자녀를 더 잘 키우고 싶다는 욕심으로 받은 교육은 스스로도 느끼지 못했던 열정에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됐다. 200여 시간의 수업이 채 마무리가 되기도 전, 안한경(47세) 팀장의 제안으로 수업을 받은 25명 중 십여 명의 인원이 마음을 모았고 현재 7명이 남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꿈틀샘’의 안한경 팀장은 “진로코칭교육은 면접을 통과한 사람만 받을 수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교육에 관심이 많은 엄마들이 ‘꿈틀샘’을 함께 만들었다”며 “교육을 받다보니 내 자녀뿐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돕고 싶다는 마음이 점점 커져 교육이 끝나기 전에 급하게 제안서를 제출했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엄마들이 뭉치게 됐다”고 말했다. 아이들의 재능과 적성 찾아주며 뿌듯함 느껴교육수료 후 정식으로 ‘진로학습코치’가 된 이들은 지역의 학교와 도서관, 복지관 등의 장소에서 진로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실시해 많은 아이들의 숨겨진 재능을 찾아주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고 있다.강희녀(44세) 진로학습코치는 “한두 시간의 강의를 위해 몇날 며칠 계획서를 짜고 프로그램을 위한 자료를 준비한다”며 “때로 한계에 부딪히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즐거워할 때면 뿌듯한 마음이 먼저 든다”고 전했다.2015년도에 지역의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개한 직업으로는 조향사, 기자, 성우, 푸드스타일리스트, 티소믈리에 등이다. 이렇게 좋은 내용을 준비할 수 있었던 것은 ‘꿈틀샘’ 교사들의 이전 직업이 다양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조향사나 티소믈리에 등은 전문가에게 직접 배워 와서 소개하기도 했다.등빛도서관에서 5주간 진행한 ‘어린이진로비전캠프’에서는 ‘자기브랜드 메이킹’을 비롯해 홀랜드 간이검사, MBTI 성격유형검사, 직업의 장단점 파악, 미래유망직업과 이색 직업체험, 진로비전 로드맵 작성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명탐정 셜록 따라잡기’라는 이름으로 2016년에 진행한 과학 수사 관련 이색 직업 체험에서는 유전자감식연구원, 거짓말탐지조사관, 몽타주제작자, 지문감식관 등 흔히 볼 수 없는 직업을 소해해 호응을 이끌었다.2016년도부터는 방향을 바꿔 전문직업인을 초빙해 사회적 기업에 대한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이후 열게 된 지역 중학교의 진로캠프에서는 사회적 기업인 ‘케어유’와 함께 사회적 기업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과 진로를 함께 가르쳤다. 많은 이들에게 이로움을 주는 직업에 대해 학생들이 낯설어하면서도 큰 관심을 가져주었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치매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게 된 프로그램은 세대를 아우르고 어르신과 아이들을 가까이 이어주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는 ‘꿈틀샘’ 단독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강사의 꿈을 가진 아이들을 힘껏 도울 계획이다.안한경 팀장은 “진로캠프는 나를 알아가고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하는 시간”이라며 “초등학교 때부터 차근차근 짚어주면 적극적으로 인생에 대해 설계를 하고 꿈을 꾸게 된다. 또한 부모들도 내 아이의 성향을 알고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 만족감이 크다”고 전했다. 활동한지 3년, 내 진로에 대한 고민도 함께 깊어져열정을 품고 달려온 지난 시간들은 교사들을 한껏 성장시켰다. 내 아이만 잘 키우면 되지 않느냐는 반응을 보인 가족들이 이제는 아내를, 엄마를 자랑스러워한다.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드러나는 성과와 보람도 크다. 무엇보다 이들은 한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길 원하고 있다. 아이들의 꿈을 찾아주면서 자신들 역시 새로운 꿈을 꾸게 된 것이다.안한경 팀장은 “앞으로 진로학습코치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을 만들어 많은 강사를 배출시키고 싶다”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 다 같이 우리아이들을 잘 키웠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한경 진로학습코치내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욕심이 많았었어요. 아이가 유치원을 다니기 시작할 무렵부터 아동심리교육이라든가 다양한 부모교육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어 진로학습코칭교육을 신청하게 됐답니다. 교육을 받다보니 자녀의 성향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나중에는 주변의 아이들도 보이기 시작했죠. 이 일을 하면서 저 역시 꿈을 꾸게 되었네요. 강희녀 진로학습코치이전에 학습관련 일을 했기 때문에 진로학습코칭분야로 진출하기가 쉬운 편이었어요. 강의를 준비하다보면 가끔씩 한계에 부딪히는 순간이 있는데요.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어서 강사 역시 꾸준히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걸 실감하게 되지요. 앞으로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르신들과 재취업자들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진행하고 싶습니다. 김계선 진로학습코치결혼하기 전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했었어요. 그러다 같은 학교 학부모인 안한경 팀장의 제안을 받고 2016년부터 진로학습코치로 일하게 됐지요. 강의를 준비하면서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4학년과 6학년인 남매를 키우고 있는데요. 잔소리만 하던 엄마가 강사가 되어 친구들을 가르치니 은근히 자랑스러워하네요.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7-09-14
- 난임 부부에게 희소식, 난임 시술 10월부터 건강보험 적용 오는 10월부터 난임 시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전체 가임 부부 가운데 약 14%가 난임 증상을 보이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아이가 생기지 않아 속앓이 하는 부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난임 치료의 첫 단계는 원인 찾기. “검사 결과 이상이 없으면 자연임신치료부터 시작하는데 배란 날짜 조절만으로 임신에 성공하기도 합니다. 반면 자연 임신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배란일에 맞춰 특수 처리된 정액을 자궁 안으로 주입하는 인공수정, 체외에서 배양된 배아를 자궁에 이식하는 시험관아기 시술까지 환자별로 맞춤 치료를 실시합니다”라고 사랑아이여성의원 조정현 원장이 설명한다.임신성공률, 의료진 전문성, 시험관연구센터 기술력 중요난임 치료 의료기관은 어떤 기준을 가지고 선정해야 할까? 우선 의료진의 전문성, 임상경험, 임신성공률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시험관연구센터의 검증된 기술력, 최신장비 보유 여부도 따져봐야 한다.가장 중요한 건 의료진과 난임 부부 간의 심리적 파트너십이다. “환자의 자궁과 난자, 정자 상태, 난소 기능, 치료 이력 같은 객관적인 검사 데이터뿐만 아니라 생활습관, 체질, 심리 상태까지 고려해 원인을 진단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노력하면 엄마, 아빠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는 환자와 의료진의 심리적 공감대가 중요합니다”라고 김미경 원장이 설명한다.임신성공률 높여주는 의료진과 난임 부부의 파트너십전문의 본인이 난임 치료 경험이 있다면 환자와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진다. 황주연 원장의 경우가 그렇다. 난임 치료 전문가이면서 다양한 케이스의 산부인과 질환을 치료했고 1500건이 넘는 분만 경험이 있는 노련한 멀티플레이어다. 무엇보다 결혼 8년 만에 어렵게 임신에 성공한 개인사 때문에 환자들과의 동지 의식이 남다르다.“난임시술법과 치료약은 계속 발전하고 있어요. 임신성공률을 높이려면 환자의 심리상태를 꿰뚫고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다독여야 합니다. 남편이나 시댁과의 갈등은 없는 지 혹 친구나 친지 중에 임신한 사람이 있어 감정적으로 동요하지는 않는지 세세한 부분까지 의사가 알고 있어야 하지요. 환자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이 약해져 방광염, 질염을 앓기도 합니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환자와 충분히 상담해야 합니다”라고 황 원장은 덧붙인다.특히 미혼, 기혼 여성 모두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주의해야 한다. 생리 불순, 배란 장애를 보이는 이 질환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난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생리 불순이 지속되면 산부인과 진료가 꼭 필요합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가 급증하는 이유로 환경 요인도 큽니다.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음식을 전자렌지에 조리하는 것을 피하고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등 생활 습관을 바꿔야 합니다”라고 황 원장은 강조한다.‘자기난자은행’ 활용 난임예방, 임신력 보존35세가 넘으면 여성들의 난자 기능, 배란 능력은 점점 떨어진다. 결혼 연령이 계속 늦어지는 만큼 미리 본인의 건강한 난자를 채취해 동결 보존하는 자기난자은행을 활용하는 것도 난임 예방과 임신력 보존에 효과적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2017-09-13
- ‘건강한 아기, 아름다운 엄마’ 후스파갤러리 ‘웨딩 맘’이란 아름다운 신부인 동시에 엄마인 경우 또는 결혼과 함께 곧 임신을 계획하는 예비엄마를 지칭하는 신조어이다. 최근 만혼이 늘고 또 난임이 늘면서 점점 늘어나고 있는 웨딩 맘. 가장 행복하면서도 사실 매우 힘든 시기, 자칫 몸과 맘이 한꺼번에 ?지칠 수도 있다.안산에서 산전·산후관리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후스파갤러리 박정옥 대표는 “개인마다 갖고 있는 체형이나 내적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임신을 했다는 것은 내가 내 몸을 컨트롤하기 어려워진 것”이라며 “특히 임신과 결혼을 한꺼번에 감당할 임산부는 출산 전 비만에 대한 고민이나 변형된 체형으로 생기는 질환 통증들을 케어 할 전문기관이 꼭 필요하다”고 조언했다.5년 전부터 임산부만을 위한 특별한 관리를 준비해온 후스파 갤러리는 점점 그 효과를 입증하는 아가와 건강한 엄마들이 늘어나고 있다. 박 대표는 임산부 케어를 하며 뿌듯함과 신비함 중 아가와 엄마가 동시에 편안하고 행복해지는 ‘교감’을 꼽는다.“산모관리를 하다 보면 엄마와 아가가 함께 행복한 교감을 나누는 것이 손으로 느낀다. 산모가 관리를 받는 동안, 신기하게도 뱃속의 아가들이 신호를 보낸다. 익숙한 손길에 반응을 하고 마사지를 하는 사람의 목소리 그리고 기분 좋은 향까지 기억한다.”임산부 케어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 중 하나는 스스로 건강한 몸으로 회복하는 것! 아름답고 건강한 엄마를 만드는 비밀은 ‘자가 회복력’이다.“임신 후 배가 늘어나며 허리통증과 소화불량 그리고 다리가 붓는 임산부가 많아지는데, 임산부 케어로 회복력을 높일 수 있다. 이곳을 다녀간 산모들이 분만을 쉽게 하는 것은 물론 유난히 살과 부종이 빨리 빠진다고 입을 모으는데 ‘자가회복력’을 높인 덕분이다. 자칫 산후우울증으로 연결된 신체적 변화와 통증을 예방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 내는 것이다.”임산부 케어 기관을 선정할 때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박 대표는 “‘철저한 위생!’ 이곳은 임산부만을 위한 전용공간과 특수침대를 마련해 놓는 등 전문적인 케어를 하고 있다”며 “치료에 제한을 받는 임산부를 위한 전문성과 노하우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후스파에 삼신할미가 다녀간 재미있는 일화도 있다. 결혼하고 오랫동안 아기가 없었던 안타까운 한 고객의 상황을 안 박 대표는 혹시나 하는 순수한 마음에 자궁 쪽으로 통하는 림프관을 자극하는 마사지를 했다고 한다. 착상이 잘 되고 자궁의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기 위함이었다. 특별한 문제점이 없이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 몸의 밸런스가 깨지거나 차고 또 자궁을 통하는 림프가 막혀있기도 하단다.“그 고객님은 신기하게 임신하고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 우연이지만 여성의 몸에 많이 집중하는 곳이라 행운처럼 그런 일이 생긴 것 같다. 건강한 생명이 잉태되도록 그리고 편안하도록 하는 이 현장이 얼마나 신기한가?” 2017-09-13
-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새일센터, 취업날개 단다 결혼과 임신 육아 등으로 사회활동을 중단했다가 다시 일을 시작하길 원하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는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이 절실하다. 사회가 어떤 인재를 원하는지, 기업이 요구하는 스펙은 어떤 것인지 등 취업에 대한 정보력이나 준비가 다른 구직자층에 비해 부족하기 때문이다.이런 경우 가장 현실적이고 장기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바로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장애란)이다.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이곳은 경력단절여성은 물론 청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에 취업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취업의 처음부터 끝까지 세심한 서비스 제공 눈길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이하 센터)는 여성들의 직무능력개발과 취업 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구미직업전문학교 교육훈련기관이다. 센터는 지난해 구인처 1721건 구직자 4671명을 연계해 1421명의 취업자를 배출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1024건의 구인처와 3915명의 구직자를 연계해 1210명의 취업성공을 도왔다. 장애란 관장은 “센터는 여성 구직자는 물론 지역의 남성 구직자에게도 문이 활짝 열려 있다. 이곳은 현장맞춤형 직업능력개발훈련, 실업자훈련, 사회교육, 문화활동 프로그램 등 지역 민 구직자의 성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한다.센터가 운영하는 사업은 크게 네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구인구직상담 및 청장년 인턴 프로그램, 대체인력채용 지원사업 등을 다루는 ‘취업지원’ 분야와 경력단절여성 등 지역 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가사도우미 파견 및 산모돌보미 파견 등을 지원하는 ‘아이돌봄 지원사업’, 경북여성고용브릿지구축사업이나 제조현장 기업맞춤 여성인재양성과 같은 ‘고용혁신 프로그램’ 등이 그것이다.이곳은 지난 20년 동안 쌓은 구인구직 대행 업무에 대한 노하우와 지역기업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세심한 서비스로 기업과 구직자 양쪽 모두에게서 호평을 받고 있다.여성특화 취업교육 프로그램 활성화센터는 현재 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함께 운영하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직상담-직업교육훈련-취업지원-사후관리 등 취업의 처음부터 끝까지 1:1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것. 취업이나 문화생활을 위해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가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은 내실있고 실효성 있는 강좌들로 구성되어 있다. 주로 여성에 특화된 프로그램이 많은데 사회문화프로그램은 여성들의 문화생활과 자기개발,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정으로 생활양재, 피부미용자격증, 홈바리스타, 헤어자격증, 정리수납전문가2급 등이 운영된다. 본격적인 취업준비를 위한 교육으로는 국비지원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전자CAD기능사과정, 전산회계경리사무원 양성과정, 취업커리어컨설턴트 양성과정, 한식조리사, 보험총무사무원 양성과정, 영유아발달코치 보육교사 재취업 양성과정과 같은 여성특화 전문 직업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센터에서 교육을 받는 여성들이 육아 때문에 배움을 포기하지 않도록 무료 탁아방도 운영된다. 이 밖에 센터는 일가정 양립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와 산모돌보미 파견사업도 운영하고 있는데 이 서비스는 지역 여성의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어 주목받고 있다고. 센터는 현재 경북고용혁신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구미 지역 뿐 아니라 사업 범위를 경북지역으로 확대하는 데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장 관장은 “지역 경기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기업의 구인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여성인력에 대한 일반 기업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며 “안타까운 부분이지만 현실을 빠르게 인지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성특화직종에 대한 구인구직 매칭을 강화하고 교육도 그에 맞춰 조금씩 변화를 주고 있다. 많은 여성들이 용기를 가지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2017-09-13
- 주방용품 아울렛, 주부들의 참새방앗간 어떤 일이 손에 붙을수록 관심이 가는 건 아마 ‘연장’이 아닐까. 그래서 그런지 살림도 하면할수록 주방용품 욕심이 더해진다. 이런 상황에 있는 경우 혹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이들에게 꼭 추천하고픈 곳이 있다.바로 오포에 위치한 ‘오브 쿡스’가 그 주인공. 젓가락부터 수입그릇까지 취급하는 주방용품 아울렛인 이곳은 9월 10일 정식 오픈 일을 앞두고 가오픈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이전에 한두 번 와 보았던 손님들의 입소문 덕분에 꾸준히 손님들이 찾고 있고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아직 정식 오픈은 하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제품들이 자리를 잡았고, 무엇보다 요즘 주부들이 원하는 니즈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데, 특히 원목 도마는 인기 만점이다. 까사니 이태리가 디자인한 무착색, 무코팅, 무집성 가공한 티크 우드 친환경 도마로 도마 위에 음식을 얹어 감각적으로 스타일링 할 수 있다.또한 주부들의 로망인 폴란드산 그릇, 체코산 그릇, 영국산 그릇 등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홈웨어들이 획기적인 할인율로 판매되고 있다.프라이팬과 냄비 등도 일반가격 대비 반값 정도에 구매할 수 있는데, 이렇게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이유를 이곳이 원래 도매상들에게 도매로 주는 왕도매 격인 회사이기 때문이란다. 또한 근처에 큰 물류창고를 가지고 있어 제품이 정말 다양하고 많은 것도 특징이다. 어디에서 살지 몰랐던 큰 냄비나, 들통도 종류가 다양하며 잘 고르면 그 어디에서 살 수 없는 가격으로 원하는 제품을 만날 수 있고, 곳곳에 기획 상품처럼 기획가에 제공하는 제품도 눈에 띈다. 2층에는 소형 주방가전과 저장용 주방용품을 만날 수 있다.이곳 관계자는 “도기류가 아직 덜 디스플레이 되었는데, 더 완벽하게 준비를 해서 9월 10에 대대적으로 오픈을 하니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위 치 광주시 오포읍 포은대로 318문 의 010-3720-2031 2017-09-04
- 대표 노블 성혼전문 결혼정보업체 ‘좋은느낌 동행’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는 속담이 있다. 흔히 자신에 관한 일을 좋게 해결하기는 어려운 일이어서 남의 손을 빌려야만 할 때 우리는 이렇게 말하곤 한다. 성공적인 결혼생활이 요즘 그렇다. 복잡하고 힘든 현실 속에서 보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최근에는 자신의 이상형은 물론 조건에 적합한 배우자를 찾기 위해 결혼정보회사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여기 국내 대표 결혼정보회사 ‘좋은느낌 동행’에서 높은 성혼율을 바탕으로 ‘최고 노블 성혼전문가’로 입소문난 커플매니저가 있다. 30년 이상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는 물론 항상 변함없는 서비스로 고객들의 높은 신뢰를 쌓아 온 베테랑 커플매니저 ‘좋은느낌 동행’의 박세영 팀장을 만나 최고의 성혼을 이끄는 핵심 비결에 대해 알아봤다.마음 툭 터놓는 진심어린 대화가 가장 중요‘연간 55~60여 건의 성혼, 평균 82% 넘는 최고 성혼율!’ 박 팀장은 자신의 높은 성혼율에 대한 노하우와 비결을 묻는 질문에‘고객과의 진심어린 소통과 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자신 역시 두 딸의 엄마이기에 누구보다 부모의 입장이나 심정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고 겸손한 대답으로 인터뷰를 시작한 박 팀장은 “결혼상담을 의뢰하는 당사자는 물론 의뢰자 부모 마음이나 입장까지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형식적인 상담이 아닌 마음을 툭 터놓고 소통할 수 있는 진심어린 대화가 가장 중요합니다. 대화 시간과 기회를 많이 갖고 진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회원이나 부모님 심정과 입장이 되어 이상적인 상대를 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성공적인 결혼을 위한 다양한 해결책까지 제시하고 조언할 수 있게 됩니다.”특히 강남지역 노블 성혼의 경우, 높은 수준의 전문직은 물론 정·재계 명문가나 유학파 등 엘리트 회원 수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이해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상담하며 나누었던 고객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사실상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진리가 성공적인 성혼 결과를 만드는 핵심 비결이라고 박 팀장은 귀띔했다.꼼꼼하고 철저한 수기매칭은 선택 아닌 필수!“인생 최고의 중요한 선택인 결혼 상대자를 단순히 입력된 컴퓨터 데이터 기반의 전제 조건만으로 매칭해 제안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여타 결혼정보업체에서 진행하는 방식과는 달리 ‘좋은느낌 동행’의 박 팀장은 모든 회원 간 프로필이나 조건, 제안 사항 등을 꼼꼼히 직접 살펴보고 제안하는 ‘수기매칭’을 기본 원칙으로 진행한다.“커플매니저가 회원이나 부모와 혼연일체가 되어 직접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체크하고 확인하며 진행하면 반드시 결혼이 성사되는 편이지요.” 박 팀장은 성혼을 위한 커플매니저 역할은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정신으로 공감하며 나와 내 자식의 일처럼 책임감 있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성혼을 위한 상담과 매칭 시스템 역시 이원화로 분리시키는 것보다 원스톱(One-Stop)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담부터 시작해 성혼이 될 때까지 확실한 피드백으로 끝까지 진행하는 것이 최적화된 커플들을 찾는 지름길이 된다’고 박 팀장은 설명했다.고객보호 및 사고예방 위한 철저한 보증 시스템 갖춰야결혼을 하기란 쉽지만, 잘 하기란 쉽지가 않다. 특히 요즘처럼 복잡한 현실 속에서 검증된 배우자감을 찾는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박 팀장은 특히 이런 이유로 결혼정보업체를 선정하고자 할 때 철저한 보증 시스템 역시 갖추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학벌이나 가정환경은 물론 신원조회를 통한 확실한 검증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각종 서류나 정보들은 공신력 있는 높은 신뢰성을 갖추고 있는지, 또한 종교나 이상형 등 기타 세밀한 내용 역시 정확하게 기록해 상담이나 매칭 과정에 활용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것.특히 “‘좋은느낌 동행’은 철저한 신원 인증을 통해 고객보호 및 사고예방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안심보험제도까지 도입해 높은 신뢰를 쌓고 있어 업계에선 가장 믿을 수 있는 업체로 손꼽힌다”고 박 팀장은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문의 1670-1617, www.edonghang.com 2017-09-04
- 오늘 뭐 먹지? 걱정은 그만~ 반찬 가게가 있잖아요! 아침을 먹으면서도 점심, 저녁 메뉴를 걱정하는 게 주부들의 일상. 그렇다면 다양한 반찬부터 메인 요리까지 풍성한 상차림을 손쉽게 차려내고 싶다면 반찬 가게를 이용해 봐도 좋을 듯하다. 혼밥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재료 낭비 걱정도 덜 수 있으니 실속있다. 우리동네 인기 만점 반찬가게들을 소개한다.화학조미료는 No,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반찬<미미아뜰리에>‘미미아뜰리에’는 1~2인 가구가 사다 먹기에 부담 없을 분량으로 반찬들을 소포장해 판매한다. 잡채, 모듬전, 두부조림, 소시지어묵볶음 등은 늘 구비돼 있고 여기에 제철 반찬이 더해진다. 요즘엔 계절 메뉴로 토란대무침, 고구마순볶음 등이 있다. 오징어채무침, 건새우조림 등 마른 반찬류와 장조림류는 스테디셀러. 다시마튀각과 땅콩버터오징어채가 특히 잘 나간다고. 가자미구이와 고등어구이 등 생선구이도 있다. 냄새 때문에 집에서 생선구이를 해먹지 않는 이들이 단골이다. 고등어조림, 꽁치조림, 제육볶음 등은 번갈아 내고 있다. 직접 만든 호박죽, 한우소고기죽, 카레, 짜장 등도 인기 메뉴. 고들빼기, 파김치 등 6~7가지의 김치도 모두 직접 담근 것들이다.미미아뜰리에는 화학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는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고 간이 세지 않아 아기 엄마들이 많이 찾는다고. 5종류의 김밥도 판매하고 있는데 밥에 간을 하지 않는 대신 속을 알차게 넣어 싱겁지 않으면서 맛이 깔끔하다.위치 일산동구 강송로33 벨라시타 지하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휴무 없음)문의 031-849-5785 특별한 요리가 있는 반찬가게~<남 주기 아까운 김치>독특한 이름으로 눈길을 끄는 반찬가게 ‘남 주기 아까운 김치’. 이곳은 손맛 좋은 친정엄마와 딸이 함께 매일매일 특별한 반찬을 만들어내는 곳이다. 친정엄마의 이름을 딴 ‘남주 김치’로 이미 맛 깔진 손맛으로 먼저 입소문이 났던 ‘남 주기 아까운 김치’는 매장 분위기도 남다르다. 깔끔하게 정돈된 오픈 주방에서 조리하는 과정을 눈으로 다 확인할 수 있어 ‘사 먹는 반찬’에 대한 걱정은 덜어도 좋다. 무엇보다 일반 가정에서도 쓰기 어려운 최고급 재료로 내 가족이 먹는 것보다 더 정성스럽게 만들어 내 고정고객이 대다수다. 주인장은 “부득이 수입 산을 써야 하는 재료가 아니라면 한우와 한돈, 고추가루 등 국내산을 사용한다”고 한다. 그날그날 판매되는 반찬 종류는 카카오플러스에 공지하며 미리 주문하는 고객이 많아 오후 늦게 가면 반찬 종류가 거의 없을 정도로 인기다. 열무 물김치, 파김치, 깻잎김치 등 모든 김치 종류는 입맛에 따라 맞춤 주문예약도 가능하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위시티 2로 37(식사동)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토,일요일 휴무)문의 031-962-5880내 손주에게 해먹이던 반찬 그대로! <오뎅손반찬전문점>운정 산내마을에는 젊은 할머니 세 자매와 아들이 운영하는 ‘오뎅손반찬전문점’이 있다. ‘손주에게 해먹이던 음식 그대로 반찬가게를 열어보자’고 의기투합하면서 올해 1월 오뎅손을 오픈했다. 오뎅손 대표는 “국산 재료를 써서 자연의 맛을 살리고 아이들과 입맛 까다로운 어른들도 좋아하는 반찬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제철재료로 담그는 각종 김치류이다. 김치를 사간 손님이 온라인 카페에 소개하면서 ‘김치가 맛있는 집’으로 소문났다고 한다. 김치 외에도 인기 메뉴는 삼치 데리야끼, 함박스테이크, 생선조림, 수제생돈까스, 잡채, 식혜 등 다양하다. 빨간색 파프리카로 색을 입힌 아기 깍두기는 젊은 엄마들에게 인기다. 완도산 미역으로 만든 미역국과 된장국은 찾는 손님들이 많아 매일 만들고 차돌박이 청국장찌개와 콩비지찌개, 김치찌개, 해물순두부 등은 요일을 달리해 만든다. 카레나 짜장은 만들자마자 완판이다. 반찬 단품이 2,000원 ~5,000원으로 가격도 착하다. ‘오뎅처럼 퉁퉁 불은 손’으로 음식을 맛있게 만들어서 ‘오뎅손’이라는 별명을 얻었다는 오뎅손 대표는 종가집 며느리로 살아오면서 명절 음식에도 일가견이 있다고 한다. 오뎅손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전과 나물류를 준비할 계획이다. 단체도시락도 주문 가능하다.● 위치 파주시 교하로 70 산내마을 3단지 상가2동 103호●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9시●문의 031-957-8883 엄마 마음으로 아빠들이 만든 반찬, 클릭 한 번이면 집으로!<아빠반찬> ‘아빠반찬’은 요식업계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최재원 씨와 박재범 씨가 오픈한 배달 전문 반찬 가게다. 박재범 씨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다보니 아이를 데리고 밥 한 끼 먹는 것도 전쟁이더라고요. 아내들의 힘겨움을 알게 된 거죠. 그래서 밥 한 끼만이라도 어머니들이 편히 준비하고 즐기셨으면 하는 마음에 친구와 마음을 모으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오픈 계기를 설명했다. 어떤 반찬을 시켜 먹을지, 무엇을 먹어야 하는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하루하루 영양과 맛을 고려한 집밥 스타일의 식단을 직접 구성해 제공한다. 달마다 식단표가 제공된다. 배달을 원하는 날짜를 클릭 하면 주문이 완료된다. 새벽 5시부터 장을 봐서 손질하고 당일 조리, 당일 배송을 원칙으로 한다. 1일 식단 주문 시 2~3인분이 될 만큼 양도 넉넉하다. 안전한 배달을 위해 특별 제작된 보냉 가방을 사용한다. 또한 가급적이면 고객들과 일일이 인사하며 직접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부재중일 때는 배송 완료 후 문자로 안내한다. 배송은 오후 2시~오후 6시 사이 완료된다. 일산동구, 일산서구, 덕양구 배달 가능.주문: www.아빠반찬.com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635번길 24-22 영업시간: 오전 9시~ 오후 6시(일, 공휴일 휴무)문의: 010-9352-7086조미료 없이 요리한 반찬 드세요행복한 식탁 <장바구니>주엽역 근처에 위치한 반찬가게 ‘장바구니’는 조미료 없이 맛깔스럽게 요리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오랫동안 한정식 집을 운영했던 사장이 직접 요리를 하는데 그 맛이 고급 한정식 집 반찬같이 정갈하고 담백하다. 맛소금은 물론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집 밥과도 조화를 잘 이룬다. ‘장바구니’에는 국부터 찌개, 나물, 샐러드, 부침, 샐러드, 조림까지 수 십 여 가지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다. 간이 강하지 않아 기호에 따라 소금이나 간장을 추가해 먹어도 된다. 손이 많이 가는 나물은 이 가게 베스트 상품이다. ‘장바구니’는 반찬 이외에도 결혼식 하객 도시락과 이바지음식을 주문 받아 판매도 하고 있다.주소: 일산 서구 강성로 115 금강주차빌딩연락처: 010-5358-5550로컬푸드 직매장의 농산물과 육류로 만든 반찬<행복찬방>일산농협 1층에 위치한 일산로컬푸드직매장에는 엄마들의 발길을 잡는 반찬전문 코너인 ‘행복찬방’이 있다. 행복찬방은 일산농협 행복봉사단 조합원들이 참여해 만든 협동조합으로 우리지역 인근에서 생산한 로컬푸드를 활용해 반찬을 만든다. 행복찬방에서는 김치와 장아찌류를 비롯해 잡채와 계란말이, 각종 전과 나물, 조림, 볶음 등 50여 가지 반찬을 선보인다. 요일마다 다른 종류의 5가지 반찬을 기본으로 준비하는데 재료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농산물과 육류 등을 사용한다. 집들이나 각종 모임을 위한 단체 주문도 예약 가능하다. 행복찬방에서는 카페 &l 2017-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