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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학교탐방 창덕여자고등학교 소질과 적성 계발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창덕여자고등학교(교장 김윤경, 이하 창덕여고). 창덕여고는 배려심 깊은 미래시민 육성을 위한 인성교육의 강화, 맞춤형 진로교육 확대를 위한 교육과정과 짜임새 있는 진로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소통과 참여를 통한 면학 분위기가 조성되며 학생밀착형 관리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안정된 대면수업과 원격수업 진행, 스마트 교실도 마련 창덕여고는 코로나19에 따른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했다. 2020학년도의 수업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1학년도 역시 교과별 협의를 거쳐 원격수업의 특성을 고려한 수업 내용과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였다. 김윤경 교장은 “교사 간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연계하여 교육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도 계획을 마련했다. 우선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습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조사하여 정보화 기기를 대여하고, 학습 공간을 마련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라며 “단편적 강의 위주의 콘텐츠 학습을 지양하고, 원격수업의 틀 안에서 학생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활동의 결과를 제시할 수 있는 탐구 수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창덕여고는 현재 EBS 온라인클래스를 기본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수업 방식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여 적용하고 있다. 만약 EBS 온라인클래스 플랫폼이 불안정하거나 교사가 수업에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비상 대체 플랫폼으로 ZOOM, Google Meet 등의 플랫폼을 활용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했다. 불가피하게 수업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이 있을 경우 해당 학생을 위한 대체학습 또는 보충학습 계획을 별도로 마련하여 학습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나윤 교무부장교사는 “전 교실에 원격수업이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하여, 원격수업 시간에 수업이 있는 해당 교실에서 쌍방향 소통 수업으로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원격수업 시간은 원격수업에 최적화된 장비를 갖추고 있는 온라인 스튜디오 1실과 온라인 수업에 유리한 5개의 다목적실에서 수업을 진행 중이다. 카메라, 마이크, 듀얼 모니터용 태블릿 등이 모두 구비되어 있는 온라인 스튜디오는 수업 동영상 제작을 위한 용도로 활발히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교실의 변화는 고교학점제 대비를 위한 단계별 과정이다”라고 말한다.다양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인 ‘심화 아카데미’ 창덕여고는 소수 학생들에게 집중되는 대회를 늘리기보다는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민주적 리더로 거듭나기 위한 퍼실리테이션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들의 토론을 활발하게 이끌어나가는 방법을 익히고 집단의 의사를 결정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민경찬 연구부장교사는 “창덕여고의 특색 프로그램으로는 인문·사회 심화 아카데미와 수학·과학 심화 아카데미를 들 수 있다. 인문·사회 심화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인문·사회 심화수업, 인문학 특강, 창의 과제 보고서 작성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학·과학 심화 아카데미는 심화학습 형태의 탐구수업을 실시하며 교과 수업, 실험 실습 및 탐구활동, 메이커교육, 과제연구, 과학 캠프, 학생 주도적인 과제연구 활동인 창의적 산출물 대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창덕여고의 인문·사회 심화수업은 고전철학, 문학으로 배우는 한국 근현대사, 정치사상, 영미문학 특강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든 수업은 관련 도서를 읽은 후 토론 및 글쓰기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영미문학 특강에서는 원서를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매년 전년도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본교 및 외부의 우수한 강사를 초빙하여 수업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인문학 특강은 최근의 인문·사회 분야의 시사적인 이슈에 대해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한 특별 강연이다. 4월에는 철학박사를 초빙하여 ‘팬데믹 시대의 인문학’ 강연을 진행했으며, 2학기에도 예정되어 있다. 창의적 과제 보고서 작성은 자신이 관심 있는 사회 현상에 대해 1년간 연구하여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신의 진로와 관련하여 전문적인 지식과 태도를 기를 수 있어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체계적인 진로수업과 연계한 진로탐색 및 진로설계과정 창덕여고의 진로수업은 디지털맵 협업도구 활용 맞춤식 자기이해 및 진로설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창의적인 진로교육을 위해 1인1프로젝트 대회, 문제해결 협업역량을 키우는 문제해결 프로젝트, 진로수업 활동과 연계한 진로상담, 대학생 전공 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진로와 관련하여 탐색, 탐구, 설계, 훈련을 자기주도적으로 계획하고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발표를 통해 공유하는, 진로 1인1프로젝트는 진로 탐색 및 진로역량 개발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다. 정미숙 진로부장교사는 “학생 스스로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한 진로·진학이 탐색되어야 한다.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와 진학 경로를 설계하고 지원을 통한 성취동기 향상 및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각종 진로활동 관련 개인별 포트폴리오를 3년간 관리하여 학생부 종합전형의 자기소개서 및 추천서에 활동 내용이 그대로 기재된다”고 말한다. 창덕여고 고3교사에게 듣는 진학지도“밀착관리로 개인맞춤형 진학지도합니다”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이혜정, 이수미, 김지현, 강서희, 김기경, 김승주, 이윤영, 정영애 교사 2021학년도 대입에서 주요대학 수시합격자수(전체인원 151명, 중복합격 포함, 재수생 미포함)를 살펴보면, 서울대와 고려대 각 2명, 의치한수의대 4명, 성균관대 4명, 이화여대 9명, 경희대 5명, 한국외대 2명, 건국대 3명, 동국대 2명, 숙명여대 4명, 한체대 1명, 한예종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2021학년도 대입의 주요대학 수시합격자 비율은 16%, 정시 합격자 비율은 13%로 전체 합격률은 29%이다. 2021학년도 대입의 4년제 대학합격률은 수시 26%, 정시 35%로 총 62%의 합격률을 보인다. 김기경 3학년부장교사는 “수시합격률이 작년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다가 2021학년도 대입시에서는 3%정도 하락했으나 정시가 35%로 상승했다. 또한 2021학년도 대입결과에서 의대 합격이 4명으로 2017년 이후 가장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으며 한예종에도 2명이 합격했다. 수시에 합격한 학생의 전형을 살펴보면 교과 1명, 논술 8명, 실기 2명으로 나머지는 모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했다. 이런 결과를 통해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한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고 강조한다. 창덕여고의 진로·진학지도는 2022학년도 변화된 대입제도의 적응을 위해 입시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3학년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4회(3월, 4월, 6월, 7월), 1학년과 2학년 학부모 대상 설명회는 3회(3월, 9월, 11월) 개최한다. 학생지원 시스템으로 대학별 입학사정관에 의한 고교 방문 입시 설명회는 현재 11회 실시 예정이다.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3학년 담임 간담회와 3학년 담임 워크숍 실시도 실시한다.& 2021-02-21
- [인터뷰]서울시동남권NPO지원센터 - 위정희 센터장 오금역 인근에 자리한 서울시동남권NPO지원센터는 개소한지 1년이 지났다. 다양한 시민이 발걸음하고 있는 서울시동남권NPO지원센터는 공간 지원과 함께 공익활동에 관심이 있는 송파구, 강동구, 서초구, 강남구 지역의 시민과 단체를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동남권 4개 자치구 지역의 풀뿌리 시민사회의 성장을 통해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공익활동을 촉진하고 있는 서울시동남권NPO지원센터의 위정희 센터장을 만나 보았다.Q. 송파구에 서울시동남권NPO지원센터가 개소될 당시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았다. 앞으로 어떤 활동을 펼쳐나갈지 그 역할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모아졌다. 우선 서울시동남권NPO지원센터의 지역기반을 구축하는 일이 가장 시급했다. 각 지역에 퍼져있는 동남권 NPO활동의 이야기 발굴 및 자료를 아카이빙하고 블로그와 SNS 운영을 통해 NPO 활동 홍보 플랫폼을 꾸준하게 마련해나갔다. 동남권 NPO지원센터의 찾아가는 설명회 등을 통해 4개 자치구에 홍보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우리 센터가 하는 일은 다양한 NPO지원활동을 알리고, 4개 자치구에서 공익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과 단체들을 모으고, 연결하는 일이다.Q. 센터가 1년간 송파구에서 자리매김하며 현장에서 느끼는 점은 무엇인가? 공익활동을 촉진하고 비영리 단체를 지원하는 일의 필요성은 머릿속으로 충분히 상상이 되는 일이었다. 하지만 현장에서 여러 가지 사례를 접하고 각 자치구마다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닌 단체와 시민을 접하며 동남권 지역에 맞는 지원, 활동가들의 현장 욕구를 더욱 절실하게 깨닫는 시간이었다. Q. 각 구별 활동의 특징을 정리한다면? 우선 올해는 각 구별로 ‘기후위기대응’에 대한 부분을 공동의제로 갖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파구의 공익활동 성향을 살펴보면 전통적으로 시민단체 구조가 단단한 편이다. 위례시민연대와 송파시민연대 등 30년 전부터 꾸준하게 이어져오고 있는 노동권에 대한 활동이 활발하다. 강동구는 시민단체간의 연대와 협업의 경험이 많은 지역이다. 공익활동가가 연대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강남구는 7~8년 전부터 마을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복지와 자활, 환경 문제를 같이 풀어가며 마을넷 협업구조를 갖고 활동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서초구는 생협, 교육 등 소비자 참여활동이 많은 편이다. 각 자치구별로 자기의제를 풀어가며 공동의제를 서로 연결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Q. 올해 각 자치구는 공동의제인 기후위기대응에 대해 어떤 활동을 펼치고 있는가? 각 자치구별로 구정을 모니터링하거나 쓰레기 배출 문제, 플라스틱제로 운동, 자원순환캠페인, 제로웨이스트 가게 오픈, 채식관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경험치를 더욱 축적하고 서로 협력해나가는 네트워크 구성, 성장기반을 넓혀나가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 각 구별로 기존에 해오던 활동이 서로 만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고 새로운 구민이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상황, 활동 공유와 교육을 통해 함께 나누고 기부하고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Q. 동남권 4개 자치구의 공익활동의 성장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동남권은 각 구별로 자원봉사 체계가 잘 만들어져있는 상황이라 이 부분을 꼼꼼하게 보는 시선이 필요하다. ‘자원봉사활동 역시 참여자들의 공익활동이다’라는 인식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 자녀의 자원봉사활동을 고민하는 엄마들의 등장과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를 돌보는 엄마들의 돌봄 체계의 확립 등 공익을 담은 다양한 성장 기반을 가지고 있다. 공익활동의 경계를 갖기 않는 노력이 더 필요한 시기이다.Q. 공익활동 지원체계를 더욱 제도화해야 할 필요성은 있는가? 현재는 NPO지원활동이 시민사회발전 기본법으로 제정되어 있지 않고, 조례로만 제정되어 있다. 정책의지에 따라 변할 수도 있고, 안정성 기반이 약한 편이라고 여긴다. 제도적으로 법안이 만들어져 예산도 더 늘어나고 공유 공간, 공공 공간이 더욱 보완되어 나가야 한다고 본다. 이러한 상황 아래에서 각 구별로 NPO지원센터가 마련되어 시민사회의 공익활동이 굳건하게 펼쳐져야 한다고 본다.Q. 좀 더 친근하고 문턱이 낮은 서울시동남권NPO지원센터가 되기 위한 노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상황이었지만 소모임별 모임과 온택트 강좌를 열기도 했고 지역의 공익활동가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많이 발굴하고 있다. 2020년에는 동남권공익활동가 50인의 활동을 아카이빙 했고, 2021년에는 ‘단체’와 ‘사건’의 기록을 지원하며 현장의 기록이 역사가 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우리 삶의 방식을 전환하는 성찰적 고민에 필요한 학습, 공익활동가의 역량 강화, 캠페인 등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센터의 문을 늘, 활짝 열어둘 것이다.[서울시동남권NPO지원센터 알아보기]1. NPO란?‘NPO(Non Profit Organization)는 국가와 시장이 아닌 비영리영역에서 공익을 목적으로 봉사하거나 공익을 추구하는 단체를 의미한다. 민간 비영리 단체를 의미하며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시민단체를 의미한다.2. 서울시동남권NPO지원센터의 공간사용은?50명에서 100명 규모를 수용할 수 있는 교육장과 15명 이내로 사용할 수 있는 회의실이 있다. 빔 프로젝터, 스크린, 냉난방, 정수기, 테이블, 의자 등이 구비되어 있다. 사용가능 시간은 오전 9시 이후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도 사용가능하다. 사용가능한 공간 및 시설, 일정 문의는 전화나 블로그를 이용하면 된다. 공간사용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을 보내면 신청 이메일로 승인여부를 보내준다.070-7714-8141 (오금역 3호선과 5호선 5번 출구에서 98m, 송파구 중대로 215, 3층)https://blog.naver.com/sse_npo 2021-05-21
- 2021 학교 탐방_ 분당대진고등학교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목표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이다. 이에 각 학교의 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과목선택권이 주어진 자유수강제로 운영되고 교육과정에 참여한 활동들을 중심으로 한 평가가 중요해졌다. 변화된 교육과정에 맞춰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해 온 분당대진고등학교(분당대진고)는 올해 자율 교육과정 주간을 새롭게 도입해 운영했다. 학생들에게 1주일 동안 과학과 영어, 의학과 윤리, 수학과 과학 등 각 교과가 융합된 20여 개의 자율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하며 통합적 사고와 진로와 관련된 학업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시한 것이다.입시·진로·인성교육의 삼박자 고려한 교육과정분당대진고의 교육과정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목표를 구현함과 동시에 학생들이 공동체 사회에서 필요한 인성과 자신의 진로를 탐구하고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학교 교육에서 인성교육을 중요시하는 분당대진고에서는 상생교육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에 ‘생활과 인성Ⅰ’ 교과를 편성하고 각 교과 및 진로와 연계한 수업과 동아리 운영으로 학생들이 공동체와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전문 예술 강사가 진행하는 연극 수업을 진행해 인간관계의 개선과 갈등에 관련된 부분까지 다루고 있다.인성교육 못지않게 진로와 진학을 위한 교육과정도 강화되어 있다. 일반고의 목표인 대입 진학을 위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대폭 늘림과 동시에 정시확대 방침에 따라 수능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국어, 영어, 수학 과목들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에서 정시와 수시 전형 모두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미래 사회 필요 역량성장교육 강화분당대진고는 미래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성장시키기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크게 IT공학교육과 창의융합교육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역량성장교육은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역량을 성장시키는 것이 핵심이다.급변하는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IT공학교육은 정보과학, 프로그래밍, 로봇 기초와 소프트웨어 개발(클러스터교육 과정)과 같은 IT공학 교과목을 개설하고,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IT 진로특강과 창의공학 캠프를 운영해 수업의 질을 높였다. 특히 ‘교과를 통한 기초교육 → 수행평가를 통해 응용교육 → 동아리 활동을 통한 창의융합교육 → 학생 중심활동을 통한 역량성장교육’으로 잘 짜인 IT공학교육은 학생들이 보다 흥미를 갖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IT공학교육과 더불어 중요하게 진행되는 창의융합교육은 독서 활동을 기반으로 한다. 능동적인 독서 활동을 통해 관심 주제를 찾아내고 토론으로 주제를 확장하고 융합시켜 나가는 분당대진고의 창의융합교육은 북(Book)극성 토론 활동, 융합독서 캠프, 독서와 인성의 융합교육인 통섭특강, 학술제, 창의력 경진 활동, 발명 아이디어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력까지 신장시킨다. 학생 참여활동에 집중된 학교자율과정 운영으로 학생부 경쟁력 높여올해 처음 도입된 학교자율과정 주간은 다양한 주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를 키우고, 개별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실화를 기하는 것이 목적이다.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폐지에 이어 정규교육과정 외 비교과 활동이 대입에 반영되지 않는 앞으로의 대입 정책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는 활동들이 중요한 만큼 이를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을 도입한 것이다.달라지는 입시에서도 학교자율과정이 반영된다는 것에 주목한 이번 학교자율과정 운영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20여 개의 자율프로젝트를 진행해 운영되는 만큼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활동이 이루어진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자율주행차 시대의 윤리 문제 고찰과 미로를 통과하는 자율주행차 제작하기>, <화학실험과 영어를 융합하여 화학실험을 영어로 진행하기>, <Global-MSC(MAth&Science Class)세계로 떠나자! 낭만의 수학-과학 여행>, <바이오테크의 윤리 문제 고찰 및 그 결과를 말과 글로 표현하기> 등 융합교과 프로젝트로 구성된 수업들은 학생들이 1주일 동안 집중적으로 진로를 탐구하고 그에 따른 심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시되었다.특히 이번 자율 교육과정 주간 동안 이루어진 모든 활동과 성장 과정은 개별 학생들의 진로와 연계해 학교생활기록부의 개인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또는 해당 과목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에 세세히 기록해 대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학생 맞춤형 진학지도의 결과 해마다 높은 진학 실적으로 확인분당대진고의 지난해 진학실적(2021년 3월 16일 기준)은 서울대 4명, 의학계열 37명, 연세대 26명, 고려대 18명, 카이스트와 육사 등 특수대학 6명, 해외 대학교 42명 등이다. 이외에도 성균관대와 경희대 등 서울 상위권 대학에 많은 수가 진학했으며 2021학년도 표준점수 전국 수석을 비롯해 미국 최고의 명문대 중 하나인 예일대학교 합격생을 배출한 점이 눈에 띈다. 이런 결과는 그동안 졸업생들을 통해 집적된 진학데이터를 가지고 분당대진고 학생들에게 1:1 맞춤식 진학지도가 이루어졌기에 가능하다.올해는 융합인문, IT공학, 생명과학 분야로 나누어 진행하는 창의·융합 아카데미반 교육프로그램을 보다 강화해 1학년부터 자신의 진로에 맞는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덧붙여 지속해서 학생과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통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이번 5월 말부터는 수능 국어에 대한 실전 감각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학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해 학생들의 자율적인 신청을 받아 모의 국어평가를 시행한다.또한, 달라지는 입시정책을 반영한 효과적인 진학지도를 위해 분야별 세부 전문 팀을 구성해 전문성을 높였다. 각 대학의 입시 정책, 학생부기재사항 등 대입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요건들을 놓치지 않도록 진학시스템을 강화한 분당대진고는 학생들이 1학년부터 입시에 필요한 부분을 놓치지 않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과정과 진학지도를 제시한다.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2021-05-20
- 수리논술, 본질부터 챙겨보자 어디서나 잘 뛰는 사람학원 수업이 끝나면 이따금 축구를 하러 간다. 밤 11시, 야외 축구장에서는 7대 7 경기가 펼쳐진다. 축구장 크기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뛰는 것을 ‘풋살’이라 부른다. 규모가 작다보니 필요한 능력치도 다르다. 스피드와 체력보다는 정교한 터치가 더 중요하다. 축구에 비해 공수전환이 빠르다. 중거리 슛보다는 패스를 통한 근거리 골이 많이 터진다. 처음엔 적응하느라 애를 많이 먹었지만 조금 차보니 감이 많이 생겼다.재미있는 사실은 축구를 잘하는 사람이 풋살도 잘한다는 것이다. 물론 반대도 성립한다. 결국 비슷한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공을 차면서, 수학도 여러 종류의 시험이 있지만 결국 본질은 똑같으므로 축구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들어 수리논술 문의가 부쩍 많아졌다. 전략적으로 수리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부터, 내신은 안 좋고 정시도 가망이 없는 친구들까지 사연은 다양하다. 그들이 무슨 이유로 논술을 준비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어찌됐건 학원을 찾아준다면 최선을 다해서 수업과 결과로 보답해야 한다. 그렇다면 수리논술은 어떻게 해야 잘 볼 수 있을까?논술은 전략이다, 그러나...입시는 전략이라는 말이 있다. 당연하게도 자신이 지원하고 싶은 주요 대학들을 분석 하는 게 먼저다. 몇 명의 학생을 뽑는지, 경쟁률은 어느 정도인지, 시험 범위는 어떠한지(특히 기하가 들어가는지 등), 시험 유형 및 기조는 어떠한지 꼼꼼히 조사해야 한다.공통점이 있다면 문제 난이도는 예전에 비해 훨씬 쉬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시험 출제는 교육과정 내의 내용 위주로 진행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합격률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문제가 쉽더라도 한 두 문제의 변별력을 기르는 문항은 출제된다. 교육과정 내의 내용이라 해도 심화라는 명목으로 얼마든지 괴상한 문제들이 나올 수 있다. 당장 수능 킬러문제만 보더라도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되지만 풀기 어렵지 않은가? 논술은 나름의 변별력을 분명히 가지고 있다. 그럼 어떻게 우위를 점할 수 있을까?답을 잘 내야 하는 것은 어디서나 똑같다수능시험이나 내신 시험(서술형 제외)은 답만 잘 내면 된다. 반면 논슬은 과정의 서술이 중요하다. 답안을 서술하는 실력은 하루아침에 길러지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학생들이 엄밀한 서술 연습에 오랫동안 매달리게 된다. 하지만 과정에만 치우친다면 실력이 절대로 늘지 않는다. 여기서 말하는 실력이란, 처음 보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뜻한다. 논술에서도 결국은 어려운 문제의 답을 잘 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내신이든 수능이든 고득점을 받으려면 ‘처음 보는 문제를 잘 풀어서 답을 정확하게 내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수학실력이 생기게 되면, 이후 논술에 필요한 서술 연습은 시간문제다. 반면 오랜 기간 문제를 엄밀하게 서술하는 연습만 한다고 해보자. 꼼꼼하게 답안은 작성할 수 있겠지만 어려운 문제에서 아예 손을 못 대고 텅텅 빈답지를 제출하게 될 것이다..시험을 잘 보면 논술준비는 저절로 된다고1, 고2때 내신 및 모의고사에서 고득점을 받으려고 노력하면 저절로 논술실력도 올라간다는 것이 핵심이다. 수학의 근본적인 원리를 모른 채 문제풀이 스킬만 익혀서는 절대로 고득점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내신, 수능을 잘 보는 사람은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잘 서술하지는 못하더라도 잘 알고는 있다는 뜻이다. 우선 수학 실력 자체를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수학을 잘하게 되면 이후 논술 준비는 수월하다. 교과서에 있는 모든 개념들부터 당장 백지에 써보고 증명해보는 것으로 시작하면 된다. 이후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모범답안을 참고한다. 답안을 작성하면 반드시 첨삭을 받는 것이 좋다. 대학교별 모의논술을 꼭 봐보고, 그해 출제경향까지도 생각해봐야 한다. 수능 킬러문제들을 엄밀하게 서술해보는 것들도 도움이 된다. 데이터가 많은 학원의 도움을 적절히 활용하면 금상첨화다.축구 감각이 좋은 사람은 11대 11, 7대7, 3대3 경기 어디에서도 잘한다. 수학을 잘하면 내신, 수능, 논술을 다 잘할 수 있다. 요령만 익히면 말이다. 내신이든 수능이든 논술이든 결국 수학이라는 같은 뿌리에서 나왔음을 기억해야 한다. 논술을 전략적으로 준비하면서도 기본실력을 꾸준히 기르기 바란다. 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1-05-14
- 수학에 미친 사람들(수미사) 중계관 고등부 고1 2021학년 1학기 중간고사 분석! ‘수학에 미친 사람들(이하 수미사)’은 대치에 본원을 둔 대형 수학 전문 학원으로 10개 지역 센터를 운영 중이다. 중계관(원장 김성훈)은 2014년 개원한 이래 2관, 3관까지 확장해 8년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 지역 대다수 고교 학생들이 재원 중이라 매해 중간고사 수학 문제를 분석해 공개한다. 김성훈 원장은 “전통적으로 쉬운 기조를 유지했던 고교들도 다소 어렵게 출제했습니다. 특히 객관식에 막혀 서술형을 놓치는 등 시간이 부족한 시험이었습니다. 기말고사도 부등식, 도형 파트라 결코 쉽지 않을 것입니다”라며 최고난도 문제까지 맞히겠다는 자세로 철저히 준비해야 등급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진고 - 객관식 12문항(60점) / 서술형 6문항(40점)지난해 중간고사보다 약간 어려웠지만 그 이전보다는 쉬웠다. 객관식 10번은 양변에 x-1을 곱한 뒤에 x5=1을 만족하는 허근 α를 대입해서 차수를 줄이는 문제였다. 12번은 (x-2)2=(x+2)2-8x를 식에 대입해서 계수비교를 하면 풀렸을 것인데 많은 학생들이 접근하지 못했다. 서술형 4번은 켤레근 성질을 이용해서 이차방정식을 찾고 그 후에 4차식의 계수비교를 했어야 빨리 풀렸을 것이다. 그냥 근을 대입해서 풀었던 학생들은 뒤에 남은 서술형 5, 6번에 시간 배분을 못 했을 것이다. 마지막 서술형 6번은 근이 Wn=nⅹW로 평소 풀던 W를 변형해서 낸 문제라는 걸 알아차렸으면 쉽게 풀리는 문제였다. 전체적으로 보면 작년 등급컷 보다 조금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기말고사 범위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등식과 도형 파트로 특히나 대진고는 이 영역을 어렵게 출제한다. 미리 기본부터 심화까지 착실히 공부해야 기말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대진여고 - 객관식 16문항(70점) / 주관식 5문항(30점)전체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객관식 5번을 제외하고 충분히 해결 가능한 익숙한 문제들이었다. 5번은 일종의 부정방정식 문제인데 인수분해 형태라 처음 보는 학생들은 당황했을 것이다. 게다가 배점이 높고 난이도 있는 문제가 첫 장에 나와 시간 부족으로 나머지 문제들을 풀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 객관식 10번도 기출문제로 블랙라벨에도 나오는 문제다. 단순히 근의 분리로 접근하기보다 근과 계수와의 관계를 찾은 후에 자연수 조건을 이용하면 쉽게 해결이 가능하지만 처음 본 학생이라면 어려웠을 수 있다. 서술형 문제도 모두 평이했다. 결국 등급 간 점수 차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수하지 않도록 평소에 문제를 꼼꼼히 푸는 연습이 반드시 필요하겠다. 중간고사가 어렵지 않게 출제되었기 때문에 기말고사 난이도가 올라갈 것이다. 특히 기말고사 도형 파트는 학생들이 어려워하기 때문에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면서 대비해야 하겠다.▶ 불암고 - 객관식 16문항(75점) / 서술형 5문항(25점)지난해와 비슷한 난이도지만 체감상 약간 어렵게 느꼈을 것이다. 객관식은 쎈B 유형 정도로 교과서 연습문제나 프린트 변형 정도로 평이했으나 계산이 오래 걸렸다면 서술형 풀이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다. 객관식 10번과 16번은 정오를 찾는 선택형 문제였다. 10번은 복수 문제로 식 변형만 하면 되었다. 16번은 이차함수 모의고사 기출문제였다. 하지만 이런 옳고 그름 문제는 한 개라도 실수하면 답이 달라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서술형 5문항 중 마지막 문제가 어려웠으며 나머지는 평이했다. 하지만 객관식에서 시간이 많이 걸린 친구들은 쉬운 서술형을 놓칠 수 있으므로 시간 분배 연습을 잘해야 할 것이다. 서술형 5번은 도형을 이용해 이차방정식을 만드는 논리 사고력 측정 문제로 상위권 변별 문제였다. 내신이 쉽다고 쉬운 문제로만 공부하지 말고 도형의 심화 문제까지 풀면서 평소에 사고하는 습관을 길러야 기말고사 고득점이 가능하겠다.▶ 선덕고 - 객관식 14문항(60점) / 단답형 8문항(40점)이번 중간고사는 서술형 없이 객관식과 단답형으로만 출제되었다. 서술형 부분점수가 없으므로 빠르고 정확한 계산이 요구된다. 중하 난이도로 쉽게 출제된 객관식 1~10번과 단답형 1, 3, 6번을 제외한 나머지 40점 정도에서 등급이 나뉠 것이다. 부교재인 RPM하이큐에서 숫자만 바꾼 문제들이 더러 출제되었는데 대부분 STEP 1, 2의 문제들이었다. 단답형 5번은 STEP 3 문제이긴 하나 다른 교재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절댓값 그래프와 직선의 교점의 개수를 파악하는 유형이었다. 그 밖에 객관식 11번과 13번은 다항식 찾기와 나눗셈 문제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단원이다. 단답형 마지막 2문제는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다. 익숙한 문제가 다수였지만 새로운 문제가 섞여 있어 쉽지 않은 시험이었다. 평소 시간을 재며 실전처럼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부교재 문제의 풀이 과정을 외우지 말고 논리적으로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영신여고 - 객관식 18문항(80점) / 서술형 3문항(20점)지난해와 비교하면 조금 어렵게 출제되었다. 앞부분은 교과서나 쎈B 유형의 수준이었으나 뒷문항으로 갈수록 어려워지고 배점이 높아져 시간 안배가 안된 경우 좋은 점수를 얻지 못했을 것이다. 객관식 13번은 도형의 닮음을 이용한 이차함수 최대?최소 문제로 익숙한 유형이 아니어서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다. 객관식 17번은 교육청 기출문제 변형으로 쎈C 등을 공부한 학생들에게는 익숙한 문제였다. 18번은 꼭지점 a, b가 서로소로 값이 정해지는 문제였다. 시간이 촉박해 실수가 많았을 것이다. 서술형에서는 3번이 문자를 포함한 복이차식 인수분해 문제였는데 정수조건도 있어서 틀린 학생이 많을 것이다. 배점도 8점으로 상위권 등급을 가릴 변별 문제였다. 전체적으로 평균이 떨어지고 등급컷이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기말 고득점을 위해서는 단순히 문제만 푸는 방식이 아니라 철저히 분석하고 훈련하며 머리로 사고하는 능력을 길러야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겠다.▶ 용화여고 - 객관식 18문항(70점) / 서술형 3문항(30점)전체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다소 접근이 어려운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었다. 객관식 11번은 이차방정식의 켤레근에 관한 문제로 ‘복소수가 실수일 때 그 복소수와 켤레복소수가 서로 같다’는 성질을 알아야 풀렸을 것이다. 13번은 퍼센트 계산을 이용하는 익숙한 이차함수의 최대?최소 문제였지만 기존과 다르게 작년, 올해, 내년의 세 가지 상황이 주어져 있어 생소했을 것이다. 17번은 조립제법으로 삼차식을 인수분해해야 하는데 계수에 있는 k를 소거하면 x의 값이 구해진다. x의 값을 찾지 못한 학생들은 그냥 찍고 넘어갔을 수 있다. 객관식 18번과 서술형 마지막 문제는 이차함수와 직선의 위치관계를 이용하는 수능형 문제로 단원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였다. 암기식으로만 풀었다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을 것이다. 중 난이도 문제들도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푸는 연습이 필요하겠다.▶ 재현고 - 객관식 20문항(70점) / 서술형 3문항(30점)전체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하게 출제되었다. 객관식 19번이 가장 많이 틀렸을 문제였다. 15~18번은 까다로운 문제이긴 하지만 기존에 잘 알려진 기출문제의 변형이라 준비를 많이 한 학생들은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서술형도 무난했다. 15번은 교육청 문제를 17번은 블랙라벨에 있는 문제를 변형했다. 16번은 익숙하지만 학생들이 항상 어려워하는 인수분해가 안 되는 이차식이 포함된 나머지 문제였다. 18번은 계수의 합을 묻는 문제로 각 항이 1이 되는 x값을 대입하면 쉽게 풀 수 있으나 전개해서 정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을 것이다. 19번은 새로운 유형으로 a, b가 모두 음수이기 때문에 루트값을 제곱할 때 음수가 생기는 부분을 생각하지 못했다면 오답이 나왔을 2021-05-14
- 중계동 인근 중학교 내신 고득점 비법은? 코로나 19 때문에 2020년도 1학기 중간고사는 대부분의 중학교에서 실시하지 않았고 기말고사만 실시했다. 특히 중학교 학생들에게는 2학년 1학기 중간고사가 중학교 첫 시험이었데 갑자기 없어져서 기쁘기도 했겠지만(?) 기말고사 한번으로 1학기 내신전체를 결정하게 되어 외고나 자사고 등의 특목고를 학생들에게는 더 많은 부담이 되었을 것 같다. 다행이 올해 2021년도 1학기는 중간고사가 실시 되었다. 여전히 학생들뿐 아니라 학부모님들께서도 많이 부담스러움을 많이 표현하시는 것을 들었다. 심지어 원어민과 자유롭게 말하고 해외이 3년 이상 되는 학생들도 내신은 부담스러워 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실제로 중계동 은행사거리 근처 학교 시험은 만만치 않다. 그렇다면 어떻게 중학교 영어 내신을 대비해야 할까? 내신대비 방법을 필자가 자세히 설명하는 것 보다 JS뉴욕영어학원의 내신대비 과정을 잘 묘사한 사례를 아래에 몇 개 싣는다. 엄청난 비법은 아니지만 JS뉴욕영어학원 재원생들의 구체적인 내신수업 후기라서 꼼꼼히 읽어 보시면 내신대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노원구 중계동/ 을지중학교 2학년 O승O/ 영어 내신 100점 JS뉴욕어학원에서 내신 수업을 하기전에 사실 영어 내신을 어떻게 접해야 할지 갈피가 안 잡혔다. TO 부정사나 수여동사 같은 문법파트도 확실히 잡혀지 있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본문 내용 이해가 완벽하게 되어 있지도 않은 상태였다. 이런 상태로 내신수업을 시작했고 한 달 안에 준비해서 내가 만족할 만한 점수를 받을 수 없을 것 같았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던 것과 달리 문법 설명과 정리가 깔끔하게 되었고 설명을 잘 해 주셨다. 중요한 포인트만 캐치할 수 있게 내용정리가 확실히 되어 있어서 암기하기도 편하고 이해 안 되는 부분도 쉽게 찾아 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게다가 문법 문제집까지 따로 만들어서 주셔서 노트로 이해하고 바로 정말 이해 했나 문제도 풀수 있어서 좋았다. 본문 같은 경우에는 선생님게서 주요 외워야 될 포인트를 찝어주시고 본문암기를 한 두시 구두 시험을 봤다. 듣기 본문도 같이 구두 시험을 봐서 시험 볼 때, 생각하는라 시간을 쏟지 않아도 되었다. 문법이나 본문 둘다 계속 두두 시험을 보고 자필 시험도 봐서 계속 기억나게 하고 암기보다는 이제 정확하게 이해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외부지문도 따로 설명도 해주시고 시험을 계속 봐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무엇보다도 선생님께서 설명을 잘 해 주시고 머릿속에 딱 박 힐 수 있게 가르쳐 주신 것 같다. 그래서 사실 시험도 내가 예상한 것 보다 전혀 실수 없이 잘 본 것 같다. 이번 내신 수업하면서 도움도 많이 된 것 같고 정말 시험만 잘 보려고 내신을 하는게 아니라 머릿속으로 이해를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좋았다. 다음에 내신수업을 또 듣고 싶다... !노원구 중계동/ 중계중학교 2학년 OO우/ 영어내신 100점시험 보기 1달전부터 내신 수업을 들어갔는데, 초반에는 시험 범위의 문법을 세세하고 정확히 설명해주셔서 이해하기 편했고, 내신 수업을 들어가기 전에는 확실하지 못했던 나의 문법 개념을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셨다. 이후 중간중간에 계속 테스트를 통하여 자신의 빈틈을 찾아내어 주었다. 중반때부터는 선생님이 한명 한명 부족한 부분을 매꿔주셨다. 문법 이외에도 학교 본문, 학교에서 배부한 프린트들을 분석하셔서 완벽히 이해시켜 주시고, 암기하도록 하셨다.내신 기간 반 분위기는 공부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어디 부분이든 모르거나 확실하지 못한 개념을 1:1로 선생님께 가르침 받을 수 있고, 주말에도 추가로 질문할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가 넘어가지 않는다면 절대 시간이 모자라 질문 못한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는다. 딱 1달이다.이 1달을 숙제 열심히 하고 스스로가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만족할만한 시험성적을 받을 수 있다. 시험기간에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들 수 있다. 내신수업이 힘들어서 지칠수는 있지만 완벽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처럼 자신의 노력에 대한 결과를 보고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내가 스스로 생각했던 성적보다 훨씬 잘 나온 성적에 내신수업이 너무 만족스럽다. (지금보다 더 많은 학생이 느껴봤으면 좋겠다싶을 정도로) 앞으로 많은 내신 수업이 남았는데 지금처럼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맺고 싶다.JS뉴욕어학원 전종삼 원장 (Mentor, Motivator, Mate)· How to 텝스 시리즈, 텝스 고수되기 (넥서스)· 중학 내신서술형대비 그래머쌤 시리즈 1,2,3 (다락원)· Smart Writing 1,2 (넥서스)· 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학 석사· 미국공립초등학교 1년간 교생실습(Practicum)· 한양대학교-Oregon University 테솔 자격증· (前)(주)정이조영어학원/정일학원 외고?특목고 담당· 유웨이 중앙 입시 컨설턴트 전문가· 자사고/외고(하나고, 상산고, 대원외고, 대일외고, 서울외고등)에 다수 합격자 배출 2021-05-14
- 2021년 노원도봉지역 고교탐방 : 선덕고등학교 선덕고등학교(교장 배경철, 도봉구 시루봉로53, 이하 선덕고)은 2011년 서울형 자사고로 재탄생한 이래 10여년 만에 독보적인 입시 실적을 기반으로 강북을 넘어 서울의 입시 명문고로 자리잡고 있다. 2021학년도 대입에서도 높은 최상위권 대학 진학률을 보여주며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남다른 자기주도 학습과 학년별 교사들의 통합 입시분석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선덕고의 2021학년도 대입 결과와 수시·정시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살펴봤다.강북 최고 SKY 대학 116명 합격, 주요 대학 합격자 307명!선덕고는 2021학년도 대입에서도 서울대 합격자 20명 (수시 9명, 정시 11명/ 재학생 17명)을 비롯해 연세대 50명, 고려대 46명으로 SKY 대학 합격자만 116명에 이른다. 또한 의·치·한 21명, 서강대 18명, 성균관대 16명, 한양대 33명, 중앙대 42명 등 주요 대학 합격자 누계는 307명이며,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합격자 수까지 파악하면 507명에 이른다.2020년 대비 산술적으로 비교해도 SKY 대학 합격자는 17명이 늘어났으며, 주요대학 합격자는 44명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지난해 대비 서울대 6명, 연세대 4명, 고려대 7명, 의치한 4명 등 최상위권 대학에서 합격자 수가 현격히 증가했다. <참조 표1, 재수생·중복 포함>김수연 입학관리홍보부장은 “단순히 최상위권 대학의 합격자 수만 늘어난 것이 아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중상위권, 중하위권 학생들 역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진학 결과를 얻어냈다. 수시 학종의 경우 내신 4~5등급대 학생들이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등에 합격하면서 선덕고 학생별 맞춤 지도가 성과를 얻어냈다.”고 밝혔다.<표1> 선덕고 2017~2021학년 주요 대학 진학현황 (* 재수생 포함, 중복, 단위:명)높은 대입 합격률의 비결, 선덕의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선덕의 자기주도 학습 시스템은 교사들의 철저한 관리와 세심한 지도 아래 최상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야간자율 학습에 대한 학생들의 신뢰와 자부심 또한 놀라울 정도다.400여석의 전용 자율학습실을 운영하는 한편, 학급내 또래 멘토링 프로그램과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취약한 과목에 대한 보완 학습을 지원한다. 아울러 층별 지도교사 배치 및 선생님과의 정기적인 상담, 쉬는 시간 과목별 교사와의 질의 응답 등 맞춤형 교육도 지원한다. 이는 충분한 자기주도 학습 시간을 통해 내신 성적 향상은 물론 정시 결과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실제 선덕고 2021학년도 서울대 합격생의 중학교 내신을 살펴보면, 10%~ 26%까지 다양하다. <참조 표2> 선덕고 진학 이후 진로의 방향과 학업 역량을 키워 대입에서 발현된 결과라 볼 수 있다.<표2> 선덕고 2021학년도 졸업생 중 서울대합격 중학생 내신성적학업의 중심은 학교, 선덕만의 특별한 진학관리 로드맵선덕고는 학생들의 수시와 정시 역량을 발현시킬 수 있는 학년별 특화된 진학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학년때는 특기와 적성을 찾기 위한 발표 및 토론수업, 학생 및 학부모 진로상담, 직업 및 학과 탐색, 학습동아리, 인재반, 토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2학년때는 심화 활동을 목표로 캠프, 봉사활동 등 분야별 봉사, 경시대회를 비롯해 전공동아리, 영재학급, 진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3학년은 학생별 맞춤 입시지도를 위해 대입설명회를 통한 맞춤컨설팅, 대학별고사 포트폴리오 완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창의적 엘리트를 키워가는 선덕의 심화 프로그램 운영▶교육청 승인 과학영재학급, 수학영재학급, 인문·사회영재학급 운영선덕고의 창의 융합형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인재반과 영재학급으로 구분된다. 1학년의 경우 수학인재반과 과학인재반은 각 20명씩 운영하여 수학분야 또는 공학분야이 과제연구를 수행하고, 고려대학교 영재교육원과 협약을 통해 다양한 수업을 경험할 수 있다. 2학년 대상으로는 수학, 과학, 인문사회 영재학급이 운영된다. 수학과학 영재학급은 수학, 공학, 생명과학 분야 과제연구를 수행하며, 자율형 사립고 논술 및 면접 심화 캠프를 지원한다. 인문사회 영재학급에서는 자율형 사립고 연합 인문학 캠프, 논술 및 면접 심화 캠프에도 참여한다. 3학년은 수학과 인문사회 인재반이 운영되며, 체인지 메이커& 진로 코칭 지원단, 수학 또는 인문사회분야 연구과제 수행 등 수시에 최적화된 집중 관리가 이루어진다.▶진로 전공 탐색 특화 프로그램선덕고 진로 전공 탐색 특화 프로그램에도 학년별, 전공 분야별로 지원한다. 1학년 대상 자연공학 아카데미, 인문사회 아카데미를 각20명씩 모집 운영하며, 자연공학 아카데미는 메이커 교육, 인문사회 아카데미에서는 국어, 사회, 철학 등 분야별 수업과 지리, 언론정보, 모의 유엔, 모의 창업, 모의 컨설팅 등 다양한 수업을 지원한다. 2학년 대상으로는 심화수학 및 심화 과학실험에 참여하는 자연 아카데미와 메이커 교육이 이루어지는 공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또한 1,2학년 대상 ‘선덕공학 리더’는 현대자동차 및 한국 공학한림원 연계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 자율주행 관련 연구보고서 작성 등 공학전공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Mini-Interview 선덕고등학교 배경철 교장Q. 선덕고의 독보적인 입시 실적에 대해?지난해는 코로나19 발발과 블라인드 평가가 진행된 원년으로 입시 변수가 많았지만, 선덕고는 오히려 뛰어난 진학률을 보였다. 먼저 학생들의 실력 신장을 위해 최고의 수업이 될 수 있도록 교사공동체가 함께 연구하고 노력하는 것을 꼽을 수 있다. 학생과 연 4회, 학부모와 연 2회 진학 상담을 진행하면서, 진로 방향에 맞게 생기부 활동을 기획하고 지도하고 있으며, 매 학년마다 진로진학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생활기록부의 자율, 진로 항목을 교사들이 학생 진로에 맞춰 1:1로 피드백하며, 진로에 맞춰 동아리, 수준 있는 탐구 등도 지원한다.또한 선덕고의 내실 있는 생기부 준비도 중요 요인 중 하나다. 고1부터 학생별 학교생활, 입시, 진로, 공부성향, 관심분야, 성적 추이를 기반으로 전형 추천, 진학 로드맵을 짜고 학년별 교사들이 모여 생기부 방향, 학교활동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탄탄한 생기부를 기획, 실행, 기록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는 강남 자사고에 뒤처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Q. 선덕고만의 자부심이 있다면?선덕고는 학생들이 원하는 만큼 마음껏 학업에 열중하고 깊이 있는 진로 탐색 활동을 펼칠 수 잇는 학교다. 학생들을 위한 교사들의 등굣길 음악회, 1인 1악기, 부모님과 함께하는 하이킹 기차여행 등 학생들의 창의력과 동시에 인성을 키우기 위한 문화적 공감대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지금의 명문 선덕고로의 도약에는 학생 개개인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수 차례 상담하고, 맞춤형 진학 플랜을 짜고, 늦은 밤까지 학생들의 야간자율학습을 지도해 온 선덕고 교사들의 열의와 헌신이 있어 가능했다. 앞으로 10년 간의 자사고의 역량을 응집하여 강북을 넘어 서울 최고의 명문고로의 성장을 자신하고 있다. Mini-Interview 선덕고등학교 김수연 입학관리홍보부장Q. 코로나19 상황에서 정시 확대, 학년별 달라지는 대입 준비는 ?선덕고만의 특화된 방과후 학교와 야간자율학습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흔들림이 없다. 학년별로 온라인 수업 때는 온라인 방과후 학교를 실시하고, 정시 확대에 따라 수준별 수능형 학습에 익숙해지도록 지도하고 있다. 야간자율학습의 경우는 학생과 학부모의 동의하에 1,2학년은 등교하는 날 운영하고, 고3의 경우는 수요일을 제 2021-05-14
- [미국 대학입시] 한국 유학생의 아이러니한 결과물 코로나(COVID-19)는 전 세계 대학을 대면수업에서 원격수업으로 대체시켰을 뿐 아니라 캠퍼스 전체가 셧다운 되면서 진행되던 수많은 연구를 중단시키는 상황을 불러왔다. 대유행이 발생한지 약 1년 만인 지난 2월 시카고대는 미국 191개의 명문대학을 대상으로 코로나가 대학에 미친 영향에 대해 조사했다. 강의 모델, 일과 삶의 균형, 인종차별, 경력 궤도 등 아직 다 파악되진 않았지만, 한 가지 사실만큼은 분명하게 정량화할 수 있다고 보고하였다. 세계 최고 명문대학들의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즉 STEM 연구의 67%가 COVID-19로 인해 연기 또는 중단되었다는 것이다.고등학교도 예외는 아니었다. 학교 수업은 원격수업으로 전환되고, SAT와 ACT 등 시험은 취소되었으며, 학교 동아리, 스포츠, 자원봉사, 인턴십, 각종 경시대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활동들이 연이어 폐지되면서, 미국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기회의 상실을 경험해야만 했다. 대입 원서 안에서 늘어나는 빈칸을 채우기 위해, 미국 대학에 지원한 많은 한국 학생들 사이에서 아이러니한 결과물이 나타났다. 코로나 시대에, 한국에서는 오히려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학생들이 연구 논문(리서치페이퍼)을 제출하였다. 하지만 올해 입시에서 오히려 역효과를 나타낸 이 비논리적이고 현실에 맞지 않는 결과물은 결국 사교육 시장의 논문 프로그램 마케팅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시대에, 대학 연구 교수진들과 전문가가 동의하고 시카고 대학에서 발표하였듯이, 바이러스학과 제약학을 제외하고, 코로나 기간에 연구 활동을 증가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결국, 실험실과 캠퍼스 문을 닫은 후 어떻게든 원격으로 연구를 시도하는 것조차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규모와 도전을 불러왔고, 세계 최고 리서치 대학인 스탠포드대 역시 이미 이루어진 랩 결과의 데이터를 반복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현실이다.올해 한국 유학생의 혼란스러운 미국 대입 결과를 고려하고 지난 칼럼 독자들의 요청에 답하자면, 미국 대학이 지원자들에게 실제로 기대하는 것에 맞춰 명확하면서도 논리적인 관점으로 대입 전략을 세워야 한다.전략1. 글로벌 비상상황에서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수많은 기회세계적 유행병에 맞서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산불과 싸우는 것과 같다. 현재 불길이 사방으로 번져 있다. 마스크 부족 문제에서부터 유행병으로 인한 교육 문제, 고령자와 고립된 인구 사이에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우울증을 야기하는 사회적 거리, 실업의 급증으로 경제적 고통을 받는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COVID-19의 불길은 도처에 널려 있다.솔루션1. 리밋(Limit)이 사라진 자신을 만들자.학교, 대학, 기업이 원격수업을 구현한 것처럼, 비영리단체와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NGO도 동일한 변화를 거치고 있다. 번역 작업부터 문서 작성, 소셜 미디어 캠페인, 커뮤니케이션, 데이터 연구에 이르기까지 자원봉사 기회는 그 어느 때보다 풍부하고, 지리, 연령에 대한 문턱이 낮아지면서 접근성이 높아졌다. 자신의 개인적 경험을 쌓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중요한 시기에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야말로 대학이 선호하는 대상 1순위라는 것을 명심하고 위기를 임팩트 있는 기회로 바꿔야 한다.전략2. 세상은 변하였다.COVID-19로 인해 모든 산업의 전 부문에 걸쳐 기술 채택은 더 빠르고 더 넓어졌다. 한편, 여행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대기오염은 여행량이 많은 세계 전역에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개발도상국의 공급 제약과 공장 폐쇄는 수십 년 된 해외 제조의 의존도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해운 물류와 로컬 제조가 세계 각 정부의 이니셔티브로 자리 잡았다. 변화한 세상을 감지하고 반영한 경험을 쌓아야 한다.솔루션2. 미래 지향적인 인턴십 기회성장하는 산업과 부문에 초점을 맞추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하게 구축된 기업의 인턴쉽 기회를 식별해야 한다. 영향을 미치는 스타트업, 미래지향적인 명성 있는 기업 및 조직이 시작한 벤처에서 경험을 쌓기 위해 집중해야 한다.대응력은 적응력인 동시에 책임감이다. 이는 성공을 위한 올바른 구조를 가진 사람들의 공통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대학입시와 그 이상의 성공을 위해 COVID-19 이후 변화하는 수요와 공급 체계에서 역할을 찾고 성취하며 아이비리그 및 미국 명문대학들이 그리는 미래의 현실에 맞추어 준비하도록 하자.Apex Ivy – 에이펙스 아이비 컨설팅문의 02-3444-6753~5, www.apexivy.net 2021-05-13
- 코로나19 시대, 더욱 빛나는 자기주도학습 코로나팬데믹으로 인해 강제로 시작된 비대면 학습. 이후 학습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는 각종 조사결과가 발표되었다. 하지만 자기주도학습이 잘 되어 있는 상위권 학생들은 위기에도 강한 모습을 보였고, 비대면・온라인 수업이 진행되어도 흔들림 없는 학습태도와 집중력을 보였다. 코로나19로 인해 다시 한 번 조명 받고 있는 자기주도학습. 그 최고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에듀플렉스 대치본원 강한지 원장을 만나봤다.재원생 85% 성적 상승들쑥날쑥한 등교, 느슨해지는 수업, 벌어지는 학력 차이 등 불안한 요소가 가득한 코로나 시국. 하지만 에듀플렉스는 코로나 이전과 다름없이 재원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이어갔다. 특허 받은 LVT검사를 통해 16가지 타입의 학습유형 중 해당 유형을 찾아내고, 적절한 학습매니저를 배치한 후, 현재 학업상태를 진단하고, 시급한 과목이나 단원부터 공부를 시작하니 재원생 대부분의 성적이 상승했다. 대치동 전교권 학생들이 선호하고, 한번 등록하면 대부분 장기 재원생으로 다닌다. 대학교에 입학한 후 재도전을 할 때, 에듀플렉스를 다시 찾는 경우도 있다. 최상위권이라고 해도 자기주도학습의 특징상 곁에서 항상 체크하고, 점검해주는 학습매니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전교 1등이 될 수는 없다. 그러나 누구나 현재의 성적이나 상태를 딛고 성장할 수 있다. 에듀플렉스는 학생들의 잠재적 능력을 믿고 함께 그 가능성을 최대한 밖으로 꺼내는 역할을 한다. 대치동 최상위권 되기자기주도학습이 시작되고 나면 강력한 학습 루틴이 필요하다. 루틴이 만들어져야 온라인 수업에도 몰입할 수 있으며, 집중력을 강화시켜 혼공(혼자서 공부하기)고수, 최상위권 학생이 될 수 있다. 에듀플렉스의 루틴은 ‘스타트체크’로 시작된다. 담당 매니저와 학습 플랜대로 셀프 리더를 작성하고 오늘의 학습 방향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리고 나면 학습 조교의 순회가 진행되는 학습실에서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한다. 집중력이 다소 부족한 학생들은 분절 체크를 통해 중간 중간 학습 점검을 받는다. 공부가 끝난 뒤에는 데일리 체크가 이어진다. 당일 진행한 학습의 양적 질적 점검을 한 후 1:1 역질문을 통해 매니저 및 학습 코치에게 학습 점검을 받는다. 이해-사고-정리-암기-문제해결 학습의 각 단계에 따라 학습이 이루어졌는지, 학습 매니저가 가이드 해준 학습 방향과 방법대로 학습을 진행했는지 점검이 이뤄진다. 처음에는 목표 낮추기를 통해 작은 성공 경험을 만든다. 반복된 성공 경험으로 학생들의 학습 효능감이 높아지면, 난이도가 높아져도 견딜 수 있는 학습 근육이 키워진다. 이 루틴이 반복되면 최상위권이든, 중위권이든, 하위권이든 본인의 120% 목표를 설정하며 성장한다.에듀플렉스의 수업은 1:1 개별지도로 진행된다. 한 공간에서 3명의 학생과 강사가 90분 동안 수업을 진행한다. 판서식 강의 수업이 아니라 개인별 수준에 맞는 커리큘럼에 따라 1:1 맞춤 수업으로 진행된다. 마무리는 엔딩체크. 하원 전 일일 학습에 대한 전체적인 피드백을 받고 가정학습에 대한 지침을 받는다.문의 02-555-1651MINI INTERVIEW 대치본원 강한지 원장에듀플렉스 대치본원의 강점은?대치본원은 은마상가와 함께 17년째 한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1호점입니다. ‘성적향상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명확한 목표의식을 갖고 노력하는 자세를 갖게 하자’는 에듀플렉스의 교육이념을 가장 잘 구현하고 있고, 흔들림 없이 지키고 있는 곳입니다. 철저하게 에듀플렉스만의 교육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곳이죠. 입시제도는 끊임없이 변하지만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과 가치는 변하지 않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증명되지 않았나요? 대치본원은 ‘하고자하는 마음’, ‘올바른 학습방법’, ‘실천하는 행동력’의 삼위일체를 지향하며 청소년 개개인이 자신의 목표에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1-05-13
- 차별화된 원서로 경쟁력 만들어야 만족스런 결과 얻어 지난해 코로나 19로 유학생들이 대거 귀국,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하지만 올해가 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해외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봉쇄가 풀리면서 오히려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현지 학교로 돌아가고, 또 국내 재학생 역시 유학에 대한 관심도가 다시 높아졌다. 그중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곳은 여전히 미국. 미국 명문대학 입시는 단순히 GPA와 SAT 혹은 토플 등의 시험 성적이 높다고 해서 원하는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10년 이상 독창적인 미국 유학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확실한 입시성과를 내고 있는 알렉스 프렙(Alex Prep)의 Alex 원장에게 성공적인 미국 입시전략이 무엇인지 들어봤다.성실성과 적합성 담아야Alex 원장은 미국 유학 역시 대학입시이기 때문에 지원하는 대학의 입학 사정관에게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원서가 먼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학생의 학업에 대한 관심도와 열정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항목이 내신 성적이므로, 내신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내신은 결국 성실성을 보여주는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가점을 받을 수 있는 전공적합성 활동과 대학 진학 후에도 이어질 수 있는 학문적 호기심, 탐구활동 등이 담겨져 있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차별화된 원서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생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정확한 컨설팅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막연하게 성적이나 경제 사정만 고려해 지원을 강요하는 유학업체나 전공적합성을 담을 수 있는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지 못하는 곳, 또 학생들의 선호도가 떨어지는 시골이나 외진 곳에 위치한 대학을 추천하는 업체 역시 피해야 한다고 말한다.축적된 데이터와 확실한 멘토링10년 이상 성공적인 미국 유학 컨설팅을 해 온 알렉스 프렙(Alex Prep)은 원서 작성에서부터 지원하는 학생의 능력과 학문적 호기심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에세이 그리고 다양한 활동 등 맞춤형 입시컨설팅과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강의 선생님들로 구성된 Essay 팀을 구성하고 있는데, 팀을 구성하는 선생님은 하버드대 졸업생, 전 아이비리그 대한 입학 사정관 등 전원이 미국 현지 대입을 가장 잘 아는 전문가들로 이미 6년 이상 호흡을 맞춰오고 있다.또 학생이 원하는 전공의 전공자들을 매칭해 진학과 진로에 대한 멘토링까지 제공한다. Alex 원장을 비롯해 모든 선생님들은 유학은 학생들이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닌 가능성과 꿈을 찾는 것이 진짜 컨설팅이라는 교육적 철학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니즈를 충분히 고려해 그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최고의 전문가, 최적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코딩, Arts 등 차별화된 프로젝트다양한 전공적합성 활동과 대학에서 요구하는 인문적 소양 등을 원서에 담기 위해 알렉스 프렙(Alex prep)은 다른 유학원에서는 따라오지 못한 차별화된 프로젝트를 제공한다. 카네기 멜론 대학교의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 출신 전문가로 구성된 코딩 프로그램, 글쓰기와 사회적 문제에 대한 시각을 담을 수 있는 research 활동, 풍성하고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는 Arts 프로그램 등을 필요한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특히 Arts 프로그램은 매년 눈에 띄는 입시 결과를 내고 있어, 입학을 고민하기보다 명문 예술대에 어느 정도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지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컨설팅한 학생들은 매년 원하는 대학에 입학해 지금까지 150여 명의 성공사례를 가지고 있다.그중에는 알렉스 프랩(Alex prep)의 맞춤 컨설팅을 통해 한 번에 미국 상위권 대학의 세군데 학교에 각기 다른 전공으로 합격한 케이스도 있다.(Politics Major at Vanderbilt University, Business Major at USC, Computer Science at Georgia Tech) 알렉스 프렙(Alex prep)의 프로그램은 철저하게 개인 성향을 고려한 1:1 맞춤 프로그램으로 또 전문가팀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다른 유학원처럼 한꺼번에 많은 학생들을 받을 수 없고 1년에 최대 15명 정도 컨설팅이 가능하다.문의 02-547-0525(https://alexprep.com) 202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