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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학력이상 평균 82.8%… 한가람고 99.1%로 가장 높아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 11월 30일 학교 정보공시제 시행에 따라 2016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학업성취도 평가는 학생 개인별 성취수준을 파악하고 기초학력 보정 및 교육과정 개선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학생(약 98만 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1일 국어, 수학, 영어 교과에 대해 시험을 치렀다.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자료를 기준으로 목동지역 중·고등학교의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살펴봤다.참고: 학교알리미교과 평균향상도, 명덕고 4.67%로 가장 높아학교알리미에 공시된 학업성취도 평가 자료에 따르면 전국 고교평균은 보통학력이상 82.8%, 기초학력 12.7%, 기초학력미달 4.5%였다.목동지역 고등학교 중 국·영·수 3개 과목 보통학력이상이 가장 높은 학교는 한가람고로 99.1%를 기록했다. 한가람고는 서울시내 광역단위 자사고 24개교의 보통학력이상 평균 94.1%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기초학력미달도 0.1%(국어·영어 0%, 수학 0.4%)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국·영·수 3개 과목 평균 보통학력이상이 90점이 넘는 학교는 양정고 96.6%, 목동고 95.3%, 장훈고 93.3%, 강서고 92.8%, 명덕고 92.3%, 진명여고 91.2%순으로 조사됐다. 3과목 기초학력미달 평균이 1~2%에 속하는 학교는 한가람고(0.1%), 목동고(1.3%), 명덕고(1.2%), 양정고(2.1%), 강서고(2.1%), 장훈고(2.2%), 진명여고(2.2%)순으로 조사됐다.평균 향상도가 가장 높은 학교는 명덕고로 조사됐다. 명덕고는 국어·영어·수학 교과 평균향상도가 4.67%로 가장 높았고 특히 국어가 5.6%로 높게 나타났다. 향상도가 높다는 의미는 학교의 노력이 크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뒤를 이어 한가람고 2.23%, 장훈고가 2.03%, 양천고 1.63%, 마포고 0.83%로 조사됐다.서울 고교에서 교과별 보통학력이상 평균은 국어 79.8%, 수학 73.8%, 영어 82.3%로 영어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목동권 고교에서 마찬가지 결과임을 알 수 있었다. 영어 과목 보통학력이상이 가장 높은 학교는 한가람고로 99.3%이며, 뒤를 이어 목동고 98.2%, 양정고 97.5%, 진명여고 96.5%, 강서고 95.6%, 장훈고 94.6%, 명덕고 93.5%로 나타났다.수학 과목 보통학력이상이 가장 높은 학교는 한가람고 98.6%, 양정고 96.6%, 장훈고 94.3%, 강서고 92.1%, 목동고 90.6%, 명덕고 90.2% 순이었다.서울 중학생 수학 보통학력이상 72.1%, 목운중 94%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최상위 학생지표는 발표되지 않아 무의미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으나 학군의 우수함을 증명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실제 강남·분당에 이어 목동권 주요 중학교의 지표는 아주 높게 나타났다.목동권 중학교 중에서는 목운중이 국·영·수 3과목의 보통학력이상 평균이 96.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를 이어 월촌중이 95.8%, 신목중 95.1%, 봉영여중 94.1%, 목일중 93.4%, 양정중 90.4%, 목동중 87.1%, 신서중 85.8%로 조사됐다. 기초학력미달이 가장 낮은 학교는 목운중으로 0.6%, 월촌중 0.67%, 신목중 0.8%, 봉영여중 0.83%로 나타났다.과목별로 보면 국어가 보통학력이상이 가장 높게 나타난 학교는 봉영여중으로 98.5%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목운중이 98.4%, 월촌중·신목중이 97.4%로 나타났다. 수학은 목운중 94%, 월촌중 93.8%, 신목중 93.2% 순이다. 영어는 목운중 96.9%, 월촌중 96.2%, 목일중 95.3%, 봉영여중 95% 순이다.한편, 서울 중학생의 보통학력이상은 국어 89.1%, 수학 72.1%, 영어 76.6%이며 전국 중학생의 보통학력이상은 국어 90.1%, 수학 68.2%, 영어 74.7%로 나타났다.<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란>일제고사로도 불리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학생들이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 측정하는 평가다. 국어, 영어, 수학 3과목을 중3, 고2 학년이 치르게 되며 보통학력이상, 기초학력, 기초학력미달 3단계로 정보를 공시한다. <학교향상도란>고등학교가 학생을 얼마나 잘 가르쳤나를 보여주기 위해 교과부가 개발한 지표로 지난해 성적과 올해 성적을 단순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올해 고2 학생들이 치른 학업성취도 결과와 올해 고2가 중3 당시 치른 성취도 평가를 비교해 산출한다.◎ 목동권 주요 고교 과목별 보통학력이상 결과과목국어영어수학강서고90.8%95.6%92.1%금옥여고81.7%82.4%63.4%대일고64.7%71.1%69.1%마포고82.8%89.1%83.7%명덕고93.2%93.5%90.2%목동고97.0%98.2%90.6%백암고77.5%81.9%68.1%신목고80.8%85.8%76.1%신서고48.6%52.8%39.4%양정고95.8%97.5%96.6%양천고81.5%89.4%84.1%영일고70.5%81.9%76.0%장훈고91.1%94.6%94.3%진명여고93.5%96.5%83.5%한가람고99.3%99.3%98.6%◎ 목동권 주요 고등학교 교과향상도교과 향상도국어수학영어강서고1.4(%)-1.2(%)-1.8(%)금옥여고-1.8(%)-1.6(%)-1.0(%)대일고-1.4(%)-1.8(%)-5.1(%)마포고1.3(%)1.1(%)0.1(%)명덕고5.4(%)4.7(%)3.9(%)목동고1.6(%)-1.3(%)-0.5(%)백암고-0.2(%)-3.3(%)-1.3(%)신목고-3.9(%)-4.9(%)-5.4(%)신서고-11.6(%)-8.6(%)-12.3(%)양정고0.0(%)-0.7(%)-0.7(%)양천고1.5(%)2.3(%)1.1(%)영일고-1.9(%)-2.8(%)-3.1(%)장훈고2.6(%)3.4(%)0.1(%)진명여고1.5(%)-1.7(%)-0.4(%)한가람고5.1(%)1.6(%)0.0(%)◎ 목동권 주요 중학교 과목별 보통학력이상 결과과목국어수학영어목동중90.5%84.9%85.9%목운중98.4%94.0%96.9%목일중94.2%90.6%95.3%봉영여중98.5%88.9%95.0%신목중97.4%93.2%94.6%신서중86.5%85.3%85.6%양정중93.2%89.8%88.3%월촌중97.4%93.8%96.2% 2017-01-13
- “재수생 성적 상승을 위한 재수 단기 고득점론 대공개” 입시교육전문 ‘스카이에듀학원’과 스카이에듀의 의치대∙자연계 최상위 전문 브랜드 ‘숨마투스학원’이 오는 1월 21일 토요일부터 ‘2018학년도 재수 성공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일산, 수원 등 서울과 수도권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스카이에듀학원 × 숨마투스학원 정용관 총원장이 직접 나서 강연한다.스카이에듀학원은 ‘재수생 단기 고득점 방법론’을 주제로 1/21(토) 오전 11시 서울 강남 노보텔 샴페인홀, 1/22(일) 오전 11시 일산 킨텍스, 오후 4시 수원 스카이에듀학원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최상위 전문 숨마투스학원은 ‘의치대 및 자연계 최상위권 합격의 진실’을 주제로 1/21(토)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2018학년도 수능전망 및 입시변화를 낱낱이 분석하여 재수생들에게 맞춤화된 입시전략을 제공해 재수전략 가이드라인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1대1 ‘재수 합격전략 컨설팅’을 통해 지원 가능한 대학을 예측하는 시간을 갖는다. ‘2018 재수 성공전략 설명회’는 스카이에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참석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참석자들에게는 ‘합격 선배 1대1 멘토링’, ‘수능 고득점 비법서’와 스카이에듀 2018 플래너, 독서대, 수능 강좌 50% 할인권이 포함된 ‘2018 재수 성공 가이드 팩’ 등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스카이에듀학원 × 숨마투스학원 정용관 총원장은 “본인의 목표를 위해 다시 한 번 도전하려는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을 위해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스카이에듀학원과 숨마투스학원은 재수생에 최적화된 체계적인 학습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생활지도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수험생이 학습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고, 매년 결과로도 보여주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스카이에듀는 ‘강남∙송파∙신촌∙수원∙인천∙남양주(기숙)학원과 최상위권 전문 강남 의치대전문관, 양지 기숙전문관을 직영 운영 중이다. 또한, 온라인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통합 교육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재원생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예체능 계열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숨마투스학원 선릉 예체능전문관을 개관했다.문의 02-540-5252[강남] 02-537-2727[송파] 02-414-3370[신촌] 02-334-9090[수원] 031-235-3000[인천] 032-514-1133[남양주 기숙] 031-511-5700[강남 의치대전문관] 02-523-7272[양지 기숙전문관] 031-643-3100[선릉 예체능전문관] 02-6929-2030 2017-01-12
- 입안을 감도는 신선한 해산물과 탱글탱글한 밥의 어울림 초밥을 좋아하지만 자주 찾을 수 없는 첫 번째 이유는 아무래도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아쉬운 대로 가격에 맞춰 초밥을 선택하면 해산물의 신선도와 뻣뻣한 밥알 상태 탓에 어김없이 실망하곤 한다. 이런 가격적인 부담과 맛을 만족시켜주는 가성비 끝판 왕 초밥집이 수내동에 문을 열었다. 돌고래 상가 2층에 위치한 ‘호호초밥’이 바로 그곳.조그마한 수조까지 갖춘 ‘호호초밥’은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한 해산물과 특별한 비법으로 양념해 밥알의 쫀득하고 탱글거림을 살려낸 잊지 못할 인생초밥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가성비 끝판 왕, 가벼운 지갑으로도 맛보는 초밥의 정수이곳 초밥의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가성비가 최고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맛에 대한 양보를 담보할 필요도 없다. 일식 조리사가 최상급 해산물과 소고기를 올려 차려낸 초밥은 일식의 장점인 시각적 아름다움을 먼저 선사한다. 광어, 도미의 뽀얀 속살과 두툼하게 잘라 주홍빛 결을 살린 연어, 붉은 와인 소스로 맛과 함께 포인트를 준 새우와 잘 조려내 감칠맛을 살린 장어와 마블링이 예술인 소고기를 올린 초밥은 어느 것을 먼저 집어 들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만든다.눈에 쏙 들어오는 음식이 맛도 좋다고 했던가, 인색하지 않은 주인장의 마음을 담아 두툼하게 올려진 해산물은 씹는 재미와 함께 원재료가 가진 생생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좋다. 더욱이 직접 창밖의 수조에서 헤엄치는 활어를 확인할 수 있어 신선함은 배가 된다. 이곳의 초밥 중에 가장 인상적인 것은 생 연어를 두툼하게 올려 최고의 만족감을 주는 연어초밥과 담백한 광어회에 개운한 백김치를 올린 색다른 초밥이다.또한, 점심에만 허락된 점심 특선 또한 초밥의 맛을 제대로 아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되어준다. 활어, 연어, 새우, 가리비, 갑오징어와 계란말이를 올린 10개의 초밥으로 구성된 A세트와 7개의 초밥과 뜨끈한 국물, 그리고 탱탱한 면발을 즐길 수 있는 미니 우동을 곁들인 B세트를 1만원에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당일 재료 사용 원칙으로 늦으면 맛볼 수 없어11월 초에 문을 연 동네 맛집 ‘호호초밥’은 착한 가격과 함께 정직한 재료 사용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신선한 회는 물론 지인들을 통해 각 지방에서 공수해 온 믿을 수 있는 먹거리들이 이곳의 맛을 책임지기 때문이다.제주도에서 공수해 온 표고버섯과 싱싱한 국산 야채로 맛을 낸 식전 죽은 부드럽고 고소해 입맛을 돋워주기에 제격이다. 또한 제주도 꿀을 넣어 단맛과 윤기를 낸 특별한 밥은 촉촉하고 탱글한 밥알이 신선한 해산물과 어우러져 최고의 맛을 낸다. 또한, 마지막 여운을 남기는 은은한 유자향은 초밥에 사용되는 밥을 재발견시켜주기에 충분하다.이외에도 보글보글 뚝배기에 끓여낸 우동 육수의 개운함과 깊은 맛을 담당하는 다시마와 멸치, 90% 생선살을 함유한 풍성한 부산어묵, 그리고 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해 고운 빛과 함께 칼칼하고 달큰한 무 조림을 맛볼 수 있는 참치조림, 우동과 함께 내어주는 밑반찬은 젓가락을 쉴 수 없게 만든다.깐깐한 동네 주부들에게 더 인기주부들의 방문이 많은 돌고래 상가에 위치한 ‘호호초밥’은 깐깐한 주부들의 입맛을 사로잡지 못하면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런 위치적 단점에도 불구하고 하루하루 단골이 늘고 있는 것은 강남에서 유명 한정식 식당을 운영했던 양경은 대표의 오랜 노하우 덕분이다. 그의 노하우는 가격에 대한 욕심을 조금 줄이고 좋은 재료로 정직하게 맛 좋은 음식을 만들면 그 정성이 고객들에게 그대로 전달된다는 믿음이다.이런 양 대표의 마음은 훌륭한 초밥의 질과 함께 두툼하게 썰어 넣은 생 연어, 참치, 광어와 잔뜩 넣은 신선한 야채의 어울림을 제대로 맛볼 수 있어 8,000원이라는 가격을 믿기 힘든 회덮밥에서도 찾을 수 있다. 최근에는 시장을 찾은 김에 가족들에게도 초밥의 정수를 맛보이려는 주부 고객들의 전화주문 또한 꾸준히 늘고 있다.위치: 분당구 내정로 174번길 42 돌고래상가 2층문의: 031-717-7942영업시간: 12:00~21:00(15:00~17:00 브레이크 타임/일요일은 휴무) 2017-01-03
- 역량강화 중심 영어교육으로 활용영어부터 내신/입시까지 영어교육열 1위인 우리나라는 공용어로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나라 중 영어구사능력지수에서 27위를 기록했다. 응시한 72개국 가운데 27위라는 순위는 우리에게 많은 고민을 남긴다. 과도한 투자에 비해 부족한 영어실력을 어떻게 향상시켜야 할지 점검 해봐야 한다. 일산 마두동에 위치한 초등 중등 고등 더잉글리쉬 영어학원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어공부가 무엇인지 깊게 고민하며 지금의 커리큘럼을 만들었다. 영어 교과서 및 영어원서로 일반 교과목, 배경지식을 배우고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며 영어 공부에 대한 효율을 최대한 끌어올린 ‘더잉글리쉬 영어학원’의 김지혜 원장을 만나봤다. 참여형 토론식 프로젝트 수업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습관이 중요하다.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 말하고 쓸 줄 알아야하며, 타인의 생각을 경청하고 이해하기 위해 읽고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듣고 읽고 쓰고 말하는 균형 있는 언어 능력은 실력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우리의 영어교육 현실은 좋은 언어습관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시험 문제풀이 중심의 영어실력만 키운다. 교재만 놓고 수업하는 방식, 선생님에 의한 강의식 수업 방식에만 익숙해 학생들은 제대로 영어를 구사해볼 기회가 없다. 일산영어학원 더잉글리쉬 영어학원에서는 암기로 주입하기 보다는 자연스레 영어를 언어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계속 가다듬고 보완해왔다. 중등부 문법 수업도 마찬가지다. 강의식 수업만 하는 게 아니라 학생들이 문법에 대해 이해하고 스스로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멀젼 수업은 영어 교과서로 일반 교과목(국,영,수,사,과,한국사 등)을 영어로 배우고 프로젝트 식 수업을 하기 때문에 한국 교과목과의 연계성도 뛰어나다. 호텔에 대해 배운다면 직접 외국 호텔에 전화를 걸어 영어로 호텔 예약을 하며 살아있는 생생한 영어를 한다. 아이들이 평생 반쪽짜리 영어 실력으로 그치지 않게 하기 위한 수업을 지향하는 것은 더잉글리쉬 영어학원 김지혜 원장의 교육철학이다. 김 원장은 “어릴 때 배운 영어 습득 방식은 어른이 될 때까지 영향을 미친다”며 “활용하지 못하는 영어를 배우기보다 언제든 꺼내 쓸 수 있는 진짜 영어 실력을 기를 수 있도록 어려서부터 영어공부 습관을 잘 잡아야 한다”고 설명했다.기본에 충실한 것이 더 중요영어 교과서 혹은 영어원서로 배우는 것은 영어로 지식을 이해하고 표현하기 위함이고 프로젝트 식 수업 진행은 학생 스스로 수업의 주인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글쓰기 또한 개성 있고 논리적인 글을 쓰도록 지도한다. 첨삭수업은 문법 수정과 내용 첨삭이라는 점이 차별성을 띄고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좋은 언어 습관과 학습 습관을 다지게 된다. 김 원장은 단순히 기술적인 것을 익혀 시험 성적을 잘 내는 방식엔 한계가 있는 반면, 분석과 이해에 충실하다보면 저절로 성과가 나온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더잉글리쉬 영어학원에서는 학교 시험과 관련된 영어 단어를 정리해 프린트해 나눠주지 않고 일정 단계 이상의 수업에서는 수업의 주제에 관련된 어휘를 스스로 찾아오는 과제를 내준다. 자신이 해야 할 공부를 스스로 찾아서 외우는 학생과 주어진 것만 공부하는 학생은 이미 다른 그릇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영어뿐 아니라 모든 배움의 기본으로 영어 실력은 물론이고 다른 공부 실력도 키우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어디서든 꺼내 쓸 수 있는 진짜 영어실력 키워야김지혜 원장은 파고다 어학원, 정상 JLS 대치점 등 강남 유명어학원의 스타강사로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영어를 가르치며 영어를 가르치는 것인지, 시험을 치르기 위한 스킬만을 가르치는 것인지, 고민을 많이 했다. 그리고 긴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 ‘영어의 본질로 돌아가 가르치는 것’이었다. 한국 교육의 현실을 잘 알고 있기에 영어 성적의 중요성을 결코 간과하지 않으면서 진짜 영어실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으로 중심을 잡은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어학원 학생들의 실력을 통해 확인했다. 더잉글리쉬 영어학원은 ‘꿈을 살아보자’가 모토다. 꿈을 위해 점수를 내는 것도 중요하며, 꿈을 위해 영어 실력을 튼튼히 다져야 하는 것 역시 중요한 일이다. 김 원장은 “이 꿈을 중심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다보면 공부 습관을 제대로 갖추게 되고 당장 백점을 맞는 게 아니더라도 스스로 공부하게 된다”며 “학교 공부와 입시를 넘어 어디에든 활용할 수 있는 영어 내공을 키우는 것, 그래서 아이들이 더 이상 영어로 인해 힘들어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7학년도 중등부 가이드는 동영상(https://youtu.be/qYCZrk6FECI)으로 제작했다며 중등부 학부형께서는 꼭 시청해보시기를 권했다. 위치 백마학원가 하나은행건물 4층문의 031-814-1300 2016-12-30
- 천과 바늘만 있으면 어디든 나의 작업실 30여 년 넘게 퀼트와 규방공예, 자수 등 손바느질을 해 왔다는 윤재영(62)씨를 만나러 가는 길. 오랫동안 작업을 했으니 당연히 작품 수가 많으리라 짐작했지만 이전에 봐왔던 퀼트나 규방공예를 떠올렸던 것이 사실이다. 서양적인 퀼트와 우리 전통의 규방공예. 하지만 그의 작품은 좀 달랐다. 이전에 봐왔던 익숙한 패턴이 아닌 그가 창안한 한국적인 패턴의 손바느질 작품들이 그의 집 여기저기서 쏟아져(?)나왔다.처음에는 일로 시작했던 바느질~윤재영씨의 손바느질 역사를 이야기 하자면 그의 드라마틱한 인생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그의 남편은 세계적인 산업용 나이프 강소기업인 (주)대한정공의 심완섭 회장이다. 현재 그의 삶을 보면 손바느질은 그의 우아한(?) 취미생활이었으리라 짐작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결혼 전 부모님도 일찍 여의었고, 저 혼자 스스로 자립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었어요. 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당시 제 상황에 가장 적합한 직업을 찾다 여군에 입대하게 됐습니다. 군 생활도 상당히 열심히 해서 인정도 받고 중요한 보직도 맡았죠. 어떤 일을 하든지 끝을 보는 성격이라 제가 맡은 일은 허투루 하지 않는 면은 좀 있거든요.” 군 생활 중 파주 월롱면 도내리가 뿌리인 청송 심씨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한 후에도 여군생활은 지속됐다. 당시 남편은 서울 구로공단의 삼촌이 운영하던 나이프 공장에 다녔고 그도 서울 군부대로 출퇴근하는 생활이 이어졌다.“신혼 기분을 느낄 사이도 없던 생활이었죠. 결혼을 하고 보니 가난하고 형제 많은 집의 맏며느리에 시부모님과 시동생, 시누이를 부양해야하는 상황이었어요. 내 안에 그런 것이 내재되어 있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억척같이 열심히 살 수 밖에 없었죠.” 천성이 부지런하고 적극적인 윤재영씨는 어려운 살림을 도맡아 알뜰하고 억척스럽게 살림을 일궈냈다.그 무렵 시작한 것이 손바느질 일이었다. 퀼트가 지금처럼 알려지기 훨씬 이전인 80년대 그가 속한 엄마 모임에서 YWCA에서 수입 원단을 들여와 퀼트 침대보을 만들어 다시 수출하는 작업을 하게 됐다. 당시 서울 강남의 백화점에서 퀼트 침대보나 방석 등이 대 유행이었던 바로 그 상품이었다. “그런 바느질 방식을 처음 대했던 때라 신기했는지 주부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어요. 강남에서부터 유행하기 시작해서 웬만한 집에는 다 이 퀼트 제품 한두 개씩 있었죠.(웃음) 그것을 7~8년 정도 했어요. 손재주는 좀 있는 줄 알았지만 그때 제가 손이 상당히 빠르다는 것도 알게 됐죠. 남보다 몇 배의 작업을 했고 그 덕에 살림에도 보탬이 많이 됐고요.”1988년 ‘윤 퀼트’에 입문, 그만의 창의적인 문양으로 주목 받아성실하고 부지런하기도 했지만 무엇을 하든 손이 빠르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는 윤재영씨.당시 유행하던 퀼트 방석을 만드는 작업을 하면서 남들보다 손 빠른 능력도 그랬지만 내가 만들면 이렇게 하면 어떨까 라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이때 함께 작업했던 이들이 화제가 돼 KBS 생활 프로에 출연하기도 했다는 그는 이를 계기로 좀 더 전문적으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퀼트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던 1988년 윤재명씨는 우리나라의 퀼트의 원조 격인 ‘윤 퀼트’에 입문해 미개척 분야였던 퀼트의 다양한 기법을 함께 익혔다. “하려면 제대로 배워보자 하고 초급부터 다시 시작해 제도반과 강사 반까지 마스터했어요. 그 후에는 남들이 다 하는 똑같은 패턴보다는 뭔가 나만의 독창적인 패턴을 만들고 싶어 다양한 시도를 했지요.” 서양에서 시작한 바느질 기법인 퀼트를 우리 전통적인 것과 접목시킬 수 없을까라는 궁리 끝에 윤재명만의 스타일을 탄생시킨 것은 한국적인 문양의 퀼트 작업이다. 그의 거실 한 쪽 벽을 장식한 한복 입은 인물의 퀼트 작품은 그의 대표작이다. 이렇게 시작한 그의 한국적 스타일의 퀼트 작업은 그만의 작품 성향을 만들어냈다.천과 바늘로 할 수 있는 모든 공예 섭렵해윤재영씨는 1999년~2003년까지 한국퀼트협회 이사를 맡았으며 2000년 5월 한국퀼트협회 콘테스트 전시회를 시작으로 2003년 미주지역 순회 퀼트 전시 참가(작품명 태극), 2007년 일본 고-후쿠지 퀼트 전시회(작품명 한국 문향), 서울국제퀼트페스티벌(작품명 나비 시리즈, 보라의 꽃) 등 다수의 전시에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또 지난 2012년 제3회 한국공예기능공모대전에서 ‘나비시리즈’로 장려상, 2015년 서울국제퀼트페스티벌에서 ‘가을의 꽃’이란 작품으로 핸드퀼트 부문 우수상 등 수상 전력도 화려하다.뿐만 아니라 그는 퀼트 뿐 아니라 규방공예와 양재 등 천과 바늘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작업 모두를 섭렵했다. 그중 어느 것도 입문 정도가 아니라 기초부터 전문가 과정까지 이수해 이론과 실기를 정립한 후에 그만의 창의성을 더해 독특한 작품을 만들어냈다.퀼트, 규방공예, 양재 등 그의 작품 수준이 높아지는 사이 남편의 회사도 세계 10여개 나라에 산업용 나이프를 수출하는 견실한 기업으로 성장했고 몇 년 전 공장이 파주로 이전하면서 그도 서울에서 파주 한빛마을 3단지로 터전을 옮겨왔다. 손바느질 재능기부로 봉사하고 나누는 삶 살고 싶어윤재영씨가 특별한 이유는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하고 엄두를 내지 못하는 그만의 작품 세계를 일궈냈기 때문이다. “우리 집에 걸리고 전시된 것은 그동안 해온 작품의 1/10도 안돼요. 30여 년 시간만 나면 바느질을 했으니까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작품들이 우리 집 곳곳에 숨어 있거든요.” 그의 말처럼 680조각으로 이루어진 자켓부터 나비문양의 패턴이 수없이 이어진 조각이불, 우리 전통 한복과 태극기 문양의 벽걸이, 대 중 소 크기 별로 세트로 만든 핸드백과 클러치, 손자들을 위해 직접 지은 한복 등 그야말로 손바느질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계속 이어져 나왔다. 즐거울 때도, 삶의 고비가 찾아올 때도 바느질이 그의 친구이자 위로였다는 윤재영 작가. 그의 바람은 이제 전시나 상 욕심보다는 바느질 좋아하는 이들에게 재능기부와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은 것이란다. 윤재영 작가는 현재 한국문화센터 파주지부에서 퀼트와 규방공예 수업을 맡고 있으며, 알음알음 그를 찾아오는 이를 거절하기 힘들어 집에서 개인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2016-12-30
- 2017학년도 서울대 수시 합격자 발표로 바라본 강남 대학입시 지난 15일 서울대학교 입학처가 2017학년도 서울대 수시 1차 최초 합격자 수를 발표했고, 추가합격도 마무리됐다.강남 고교들은 서울대 수시 합격자를 대거 배출했다. 강남 자사고는 물론, 강남학교군 26개교 일반고 중 다수의 수시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가 대부분이지만 강남의 입시 경쟁력을 단지 서울대 합격자 수만으로 가늠할 수는 없다. 강남 자연계열 최상위권은 서울대보다 의대 선호도가 높고 서울대를 비롯한 연세대, 고려대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주요 상위권 대학의 진학률 등을 총체적으로 바라봐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강남 고교 진학 담당 교사들을 만나 서울대 합격자 수 그 이상의 강남 입시 경쟁력에 대해 의견을 들어봤다. 도움말 단대부고 오장원 교사, 반포고 김학현 교사, 상문고 박병준 교사, 서문여고 이효종 교사, 서울고 김철수 교사양재고 김종우 교사, 중산고 장길재 교사, 진선여고 김태용 고사, 휘문고 심재준 교사 강남서초 고교 서울대 진학 성과 우수해마다 정시·수시에서 합격자 다수 배출서울대가 발표한 2017학년도 서울대 수시 1차 최초 합격자 수는 정원 내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은 2,270명, 정원 외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 164명이 선발대 총 2,434명이었다. 같은 날 서울대가 발표한 ‘2017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 선발 결과’를 보면 합격자 가운데 일반고 출신은 49%, 자사고 13.1%, 영재학교 9.6%, 외국어고 9%, 과학고 6%, 자공고 3.4%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올해는 전국 일반고 중 서울고가 15명으로 가장 많은 수시 합격자를 배출했고, 상문고 10명(추가합격 1명 포함), 단대부고와 반포고가 각 9명을 배출하며 상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강남서초지역 대다수 고교들이 다수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하지만 강남의 입시 경쟁력은 서울대 수치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물론 전국 고교들 중 강남 자사고와 강남 일반고에서 서울대 수시와 정시를 포함해 해마다 한 학교당 10여 명에서 많게는 30여 명까지 서울대 합격자 수를 배출하고 있지만 이는 강남의 입시 전반을 들여다보기엔 반쪽짜리 거울에 불과하다. 2019학년도까지 의대 정원 확대강남 자연계열 최상위권 의대 선호도 높아강남·서초지역 고교들은 문·이과 반 비율을 봤을 때 자연계열 학생 수가 더 많은 학교들이 많고, 여고 역시 해마다 이과 반의 수가 늘고 있는 추세(2016학년도 강남·서초지역 고교 문·이과 현황-강남서초내일신문 733호’ 참조)이다. 사회적인 자연계 쏠림 현상뿐 아니라 2019학년도까지 의대 정원을 확대하면서 강남 자연계열 최상위권의 의대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휘문고 심재준 교사는 “인문계와 달리 자연계에서는 서울대보다 의과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훨씬 많다. 자연계에서 서울대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과학탐구에서 Ⅱ과목을 반드시 선택해야 하는데 Ⅱ과목을 선택하는 학생이 줄어드는 것이 이것을 반증한다. 자연계열 학생이 많고, 이 중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 많은 강남지역 고등학교에서 서울대 입시결과를 가지고 학교의 수준을 판단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2020학년도 입시부터는 출산율과 맞물려 수험생 전체 인원수가 줄어들고 의대 입학정원에 변수가 생기면 의대를 목표하는 학생 수도 조금은 변화가 생길 수는 있다. 진선여고 김태용 교사는 “2019학년도 입시까지는 의대 입학정원이 증가하기 때문에 의대 열풍이 일고 있지만, 2020학년도 입시 이후 입학정원이 감소한다면 의대 열풍이 누그러질 수 있다는 점도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 하지만 강남지역 학생들은 서울대 수시 1단계에 합격하고도 수능을 잘 봐서 정시에 의대를 지원할 정도의 성적이 나와 서울대 일반학과 진학을 포기하고 면접을 보러가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덧붙였다.자연계열이 강세인 강남 과학중점학교인 서울고와 반포고는 서울대 수시 합격자 수도 많지만, 의대로 진학하는 학생 수도 많다고 말한다.서울고 김철수 교사는 “전교권 학생 4~5명이 모두 의대만 지원했다는 점도 강남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선호도를 엿볼 수 있다. 아마도 서울고뿐 아니라 강남·서초지역 고교 최상위권 학생들은 이와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반포고 김학현 교사는 “지난해 반포고는 의대만 20명이 합격했다. 해마다 서울대 의대를 1~2명씩 보내고, 연·고대 등 주요 의대 합격자 수도 많은 편이다. 서울대 합격자 수도 해마다 늘고 있지만 반포고는 3학년이 11개 학급으로 다른 강남서초 지역 고등학교보다 학생 수가 적은 편이라서 학생 수 대비 의대 및 서울대 합격자 수를 본다면 입시 경쟁력이 매우 높다고 자부한다”고 설명했다.의대 합격자를 다수 배출한 단대부고 역시 마찬가지다. 단대부고 오장원 교사는 “서울대 수시 1단계 합격자 중 정시에서 의대를 지망하기 위해 면접을 보지 않는 학생도 꽤 된다. 자연계열 최상위권은 의대를 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올해 서울대 수시 합격자 수가 9명이고 정시를 포함하면 지난해처럼 20명을 훌쩍 넘으리라 예상되지만 의대 합격자 수를 포함한다면 서울대 수치 그 이상의 입시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남 고교 서울대 1단계 합격자 수 의미강남의 수시 경쟁력 엿볼 수 있는 척도 강남의 입시 경쟁력을 엿볼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서울대 1단계 합격자 수의 의미다. 오직 서류전형으로만 선발하는 만큼 강남의 수시 경쟁력을 엿볼 수 있는 척도가 되는 셈이다.중산고 장길재 교사는 “올해 중산고 1단계 합격자는 총 17명이었다. 1단계는 서류전형으로 선발하는 것이므로 학교의 역량이 드러난다고 볼 수 있으므로 1단계 합격자 수가 지닌 의미를 바로 볼 필요가 있다. 물론 해마다 1단계 합격자 수가 조금씩 달라지긴 하지만 강남지역 고교들의 1단계 합격자 수가 많다는 점은 입시 경쟁력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단대부고 오장원 교사는 “단대부고는 1단계에서 15명이 합격했고, 우리 학교뿐 아니라 강남지역 고교 대부분 1단계 합격자를 다수 배출했다. 단대부고의 경우, 자기소개서 지도 등 수시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본다. 올해도 고1, 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쓰기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자소서 특강과 1차, 2차에 걸쳐 1시간씩 총 2시간의 1:1 컨설팅을 진행했다. 본선에 진출한 학생은 3차 1:1 컨설팅을 받는 등 사교육이 아닌 학교에서 수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강남구청과 서울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의 협조로 입시 설명회와 개별 컨설팅을 하는 등 서울대뿐 아니라 수시 전반에서 좋은 입시성과를 낼 수 있었다. 특히 다른 지역은 지역균형을 제외하고 일반전형 합격자가 많지 않다는 점을 미루어 본다면, 강남지역 고교들의 수시 경쟁력은 매우 높다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서울대를 지원하는 강남 학생 중 상당수 학생이 1단계에 합격한다는 점도 다른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강남의 입시 저력이다.상문고 박병준 교사는 “지역균형으로 서울대를 지원한 다른 지역 학생들은 수능 최저 기준을 맞추지 못해 불합격하는 사례도 종종 있다. 하지만 강남지역 고교에서는 이러한 사례가 거의 없다. 서류전형만으로 선발하는 1단계 합격자 수는 강남 학생들의 실력이 우수함을 드러내는 지표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양재고 김종우 교사는 & 2016-12-29
- 제4회 휘문고 연극제 ‘우리들의 연극’ 휘문고 연극제 ‘우리들의 연극’은 휘문고 연극 수업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로 2013년부터 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연극 수업은 1학년 전체 학생 450여 명이 일주일에 한 시간씩 1년 간 30시간 이상 전용 연극실에서 체계적인 연극 수업을 받게 되는 프로그램이다.지난해까지는 연말에 ‘강남구민회관’을 대관해서 공연을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휘문고 강당에 연극 무대를 꾸며 제4회 휘문고 연극제를 진행하게 되었다.휘문고 김판진 교사는 “학생들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들도 한 무대에 함께 자리해 예술 창작과 감상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해꾸며 해마다 뜻 깊은 행사를 열고 있다”고 설명했다. 1학년 모든 학급이 창작 대본을 바탕으로 한 편씩 연극 작품을 만들어 열띤 예선 공연을 치렀으며, 그 중 우수작 4편을 선별하여 본선 무대에 올리게 된다. 휘문고 심승보 교사는 “휘문고 연극제는 학생 스스로 대본 창작, 연기, 음향, 조명, 소품 준비까지 한 편의 연극 전체를 공동의 힘으로 완성하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 모든 학생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 본선작은 1학년 2반 ‘체스 게임’, 1학년 5반 ‘아웃사이드 인’, 1학년 8반 ‘잉크 충전’, 1학년 11반 ‘의자 뺏기’이다. 2016-12-29
- 차(茶) 전문 카페 ‘티엘스’(Tea’ else) 찬바람이 부는 겨울에는 커피 대신 향긋한 차 한 잔이 어떨까? 차(茶)에 대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티엘스’가 바로 그곳이다.도심 속에서도 누구나 차를 편안하게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 티엘스는 여느 카페보다 더 세련된 인테리어와 전체 통유리 외관이 눈에 먼저 들어온다. 이곳에서는 티 마스터가 상주해 티 테이스팅 바(Tea Tasting Bar)에서 3가지 차를 추천하고 직접 우려 마실 수 있는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차를 원하는 양만큼 구입할 수 있는 ‘소분 존’을 마련해 판매하는 모든 상품을 시음, 시향이 가능하다.또한 차 전문 교육기관인 ‘BTC 아카데미’와 연계해 차에 대한 기본 지식과 음료 제조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클래스와 티 코디네이터, 티 마스터 등 전문 자격증 수업도 들을 수 있다.티엘스에는 자체 브랜드와 수입브랜드 등 약 60여종의 잎차와 티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티 스무디, 티 칵테일, 티 소다, 티 브런치 세트 등 20여 가지의 메뉴도 마련되어 있다. 위치 강남구 강남대로 146길33(3호선 신사역 1번 출구)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토요일)/일요일 휴무문의 070-5118-1231 2016-12-29
- ‘맞춤 양복’의 부활 영화 ‘킹스맨’에서 더블 브레스티드 수트를 차려입은 ‘콜린 퍼스(해리 역)’는 “수트는 현대 신사의 갑옷이다”라고 말한다.이렇듯 균형 잡힌 몸매를 보여주는 남성들의 멋진 ‘수트 핏’은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그래서일까. 요즘 맞춤 수트가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다. 뭔가 부족한 듯한 여러 벌의 기성복보다는 자신에게 딱 맞는 제대로 된 맞춤 양복 한 벌이 더 큰 만족감을 주기 때문이다.세련미 넘치는 라인과 핏, 착용감을 선보이며 최근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강남서초의 맞춤 양복 전문점을 모아봤다.강남서초내일신문 편집팀몬테비아(Monte Via)이탈리안 감성 돋보이는 세련된 디자인삼성로에 위치한 ‘몬테비아’에서는 단순한 옷의 개념을 넘어 진정성과 가치를 담은 맞춤 수트를 제작하고 있다. 영화배우 이병헌이 2016년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을 때 입었던 턱시도가 바로 이곳 작품이다. 장인이 고객의 체형은 물론 전체적인 분위기까지 고려해 100% 수작업으로 한 땀 한 땀 만들기 때문에 일반 기성복과는 차원이 다른 디테일과 착용감을 실감할 수 있다. 국산, 이태리, 영국 원단을 주로 사용하며 정장에 어울리는 코디법과 행커치프, 스카프, 넥타이 핀 등의 활용법도 제시한다. 수트 외에도 이태리 스카프, 맞춤 수제화, 넥타이, 가방, 지갑 등의 다양한 액세서리도 준비돼 있다. 위치 강남구 삼성로133길 3 노블레스타워 B2층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월요일 휴무) 주차 건물 주차 가능 문의 02-546-0844~5해리슨테일러(Harrisontailor)영국 새빌로우의 정통성 추구하는 수트 브랜드런던의 ‘새빌로우(Savile Row) 거리’라고 하면 고급 수제 맞춤 정장을 떠올린다. 17세기부터 맞춤 정장 전문점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고 윈스턴 처칠, 찰스 황태자 등 명사들이 이곳을 찾아와 양복을 맞추면서 자연스럽게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청담동 맞춤 정장 전문점인 ‘해리슨테일러’ 역시 새빌로우의 엄격하면서도 우아한 라인과 테크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국내 유일의 맞춤 정장 브랜드이다. 화려한 장식보다는 품격 있는 디테일을, 가벼운 트렌디함 보다는 10년이 지나도 입을 수 있는 정통스타일을 추구한다. 또 “남자의 클래스는 수트에서 나온다”는 모토를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위치 강남구 삼성로 721(청담동 31-30) 룩희빌딩 3층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30분(월요일 휴무) 주차 대리주차 가능 문의 02-546-0840권오수클래식남성 예복 개념을 최초로 도입하다1967년 소공동에서 시작한 ‘권오수클래식’은 독보적인 테일러링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던한 감성을 연출한다. 1986년 한국에 남성 예복 개념을 최초로 도입했으며 개개인의 체형을 세밀하게 분석해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부각시켜 완벽한 착용감과 진정한 럭셔리함을 표현한다. 모든 수트는 외주가 아닌 자체 공장에서 제작되며 국내산은 물론 제냐 등 최고급 이태리 산 원단을 사용해 국내 최정상급의 전문 디자이너와 경력 30년 이상 된 장인들이 정교한 수작업 공정을 거쳐 완성한다. 상담은 3명의 전문 테일러와 전문상담사가 함께 진행하며 권오수 대표도 종종 상담에 참여한다. 위치 강남구 논현로 829(신사동 585-11) 삼마빌딩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월요일 휴무) 주차 대리주차 가능 문의 02-514-1222모베터 쉬크(Mo’ better CHIC)감성과 기술력의 남성 정장기성복 시대가 열리면서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기보다는 트렌드 중심의 비슷함을 추구하게 되었다. 최근 이러한 트렌드 지향의 패션에 식상한 고객들이 다시 맞춤 정장을 찾고 있다. 을지병원사거리 인근에 있는 ‘모베터 쉬크’의 윤광식 대표는 유로물산 디자인팀장, 이신우옴므 기획실장, 장광효 카루소 기획이사 등을 지냈고 2006년부터 ‘모베터 쉬크’를 운영하고 있다. ‘모베터 쉬크’에는 예복을 맞추기 위한 고객과 연예인 고객들을 비롯해 인근 주민 일반고객들도 늘고 있다. 맞춤 비용은 제일모직 76만원부터 시작해 250만원의 고품격 정장까지 다양하다. 맞춤 기간은 한 달 정도 소요된다. 개인별 패턴을 보관하므로 몇 년이 지나도 편리하게 맞춰 입을 수 있다. 위치 신사점-강남구 도산대로24길 15(논현동 9),상원빌딩 103호, 신사역 1번 출구에서 500m논현점-강남구 학동로42길 21(논현동 247번지) 영업시간 평일/주말 오전 10시 30분~오후 7시 주차 가능 문의 02-543-3222수트바이윰(Suit by yoom)>다양한 스타일의 취향 저격 비즈니스 정장내방역 7번 출구 인근에 있는 ‘수트바이윰(Suit by yoom)’은 2006년에 오픈해 10년째 운영 중인 남성 맞춤 정장 전문점이다. 2013년에 인테리어를 변경하면서 카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아담하고 친근한 곳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타이와 손수건 등 소품이 있는 장식장과 멋진 턱시도가 눈길을 끈다. 이곳의 유호준 대표는 ‘수트바이윰’을 찾는 고객들이 만족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작품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옷을 만든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결혼 예복을 준비하는 고객은 물론, 비즈니스 정장을 찾는 중장년층 단골손님들이 많은 편이다. 제일모직 원단을 사용한 53~63만원의 정장을 가장 많이 찾으며, 80~120만원의 고급 정장도 제작한다. 맞춤 기간은 10일 정도 소요된다. 위치 서초구 방배로 166(방배동 875-2) 한승빌딩 1층,내방역 7번 출구 인근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8시 30분(일요일 휴무) 주차 가능 문의 02-532-8452로니테일러센스 있고 태가 나는 꿈꿔온 정장 스타일강남역(신분당선, 2호선) 4번 출구 인근 역삼1동주민센터 옆에 있는 ‘로니테일러’는 세련되고 우아하면서도 모던한 이미지가 적절히 섞인 남성 정장으로 알려진 곳이다. 잡지 모델이 입은 세련된 정장에서부터 남자의 품격을 보여주는 클래식한 정장까지 취향에 맞게 맞춰 입을 수 있다. 이곳의 이민원 대표는 체형에 꼭 맞는 사이즈의 옷뿐만 아니라 패션센스까지 업그레이드 해주고 있다. ‘로니테일러’의 맞춤 정장 가격은 40만원의 착한 가격에서 시작해 고급 원단을 사용한 100~150만원의 프리미엄 정장까지 다양하다. 맞춤 기간은 여유 있게 2주 정도 소요된다. 위치 강남구 역삼로7길 10(역삼동 829-6) 융전빌딩 1층, 강남역 4번 출구 인근 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오후 9시토/공휴일 낮 12시~오후 6시, 일요일 휴무 주차 가능 문의 02-538-2075 2016-12-29
- 쌓인 피로, 옥 불가마에서 힐링하자 불가마가 서서히 움틀 때부터 20여년 가까이 한자리를 지켜온 ‘춘천옥산가 옥 불가마’. 그 기나긴 세월 동안 한자리에서 굳건히 지켜온 비결은 세계적으로 유일한 춘천 연옥 광산에서 생산되는 춘천 연옥으로 만들어진 옥 불가마이기 때문이다. 남탕 리뉴얼 공사로 새롭게 변신한 옥 불가마“20년 가까이 한자리를 지키며 영업을 하다 보니 ‘춘천옥산가 옥 불가마’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잘 알려져 있지만 아무래도 오래 되다보니 시설이 좀 낡아 얼마 전에 남탕을 리뉴얼 했습니다.여탕에 비해 좀 작은 데다 어느 탕에나 있는 때를 밀어주는 분도 없고 이발소도 없거든요. 이번에 새롭게 탕도 훨씬 넓혀 시원하게 만들었고 세신하는 분과 이발소도 갖췄습니다.” 김상우 대표의 말이다.지난 10월 4일부터 남탕 공사를 시작해 크리스마스이브에 마무리했으니 약 3달에 걸쳐 완전히 새롭게 태어났다. 남탕 역시 여탕과 마찬가지로 탕 바닥을 춘천 연옥으로 만들어 바닥에서 뿜어져 나오는 춘천 연옥의 원적외선과 음이온의 혜택을 보도록 했다.사실 춘천 연옥은 전통적으로 옥을 좋아하는 중국에서 더 인정을 해주기 때문에 춘천의 광산에서 연옥을 캐내면 중국에서 아예 통째로 계약을 해 좋은 건 거의 다 가져갈 정도이다. 그만큼 춘천 연옥의 아름다운 빛깔에 대한 희소성과 효과는 정평이 나있다. 그런 효과를 서울하고도 강남 한복판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니 어찌 보면 복 받았다고 할 수 있겠다.거기다 땅값 비싼 이곳에 산책로까지 조성해놓을 정도로 시설에 많은 투자를 하는 김상우 대표답게 올해부터는 옥 불가마 내에서 포장마차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후문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나오는 입구 근처에 포장을 치고 운치 있는 포장마차를 운영하기 위해 비싼 참나무 장작을 잔뜩 들여놓았고 술부터 간단한 안주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또, 본격적으로 날이 추워지면 옛날의 추억도 밟을 겸 꽁꽁 언 손으로 ‘호호’ 불어가며 까먹던 따뜻한 군고구마도 제공할 예정이다. 무릉도원에라도 온 듯 시원하고 노곤한 스포츠마사지이곳은 단순히 춘천 연옥 불가마만으로 유명한 것은 아니다. 유명 마사지 숍 못지않은 큰 규모와 전문가들의 손길이 머무는 스포츠마사지와 경락마사지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잘 알려져 있다. 남녀 마사지사 24명이 근무하는 스포츠마사지는 한 번 받으면 자연스럽게 다시 발길이 이어질 정도로 중독성이 강하다. 마사지를 받은 후의 그 시원함이란 아무리 태국마사지와 중국마사지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해도 별반 부럽지 않을 정도이다. 탁 트인 넓은 마사지방에서 받는 마사지는 창밖에 눈이라도 온다면 마치 무릉도원에라도 와 있는 듯한 노곤함과 시원함으로 모든 걸 잊고 그저 힐링 속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여성들은 스포츠마사지도 좋지만 경락마사지를 원한다면 그 또한 가능하다. 스포츠마사지실과 조금 떨어져 있는 경락마사지실에는 여성 마사지사들만 있어 남성 마사지사들이 다소 부담스럽다면 같은 여성에게 편안한 마사지와 더불어 미용 마사지까지 받을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강남 한복판에 있는 위치적으로나 약효로나 그 희귀성으로나 탁월한 ‘춘천옥산가 옥 불가마’. 온 몸이 차가워지는 추운 겨울, 그 뜨끈한 불가마와 신비로운 연옥의 기운이라면 추운 겨울도 거뜬히 넘길 수 있을 것이다.문의 02-3463-1448춘천 연옥 침대, 1월 한 달 간 40% 세일시원하게 옥 불가마를 즐겼다면 눈요기도 할 겸 카운터 옆에 있는 옥 침대를 비롯한 여러 옥 제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더 많은 제품을 구경하거나 옥에 관심이 있다면 1층에 전문적으로 차려 놓은 옥 매장을 둘러보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춘천 연옥은 잘 알려져 있다시피 일반 옥과는 다르다고 한다. 예전 임금님들이 차던 허리띠인 옥대나 앉던 옥좌 등 임금들이나 즐기던 옥들이 다 춘천 연옥 광산에서 나온 것들이라고 한다. 그만큼 귀한 것이 춘천 연옥이다. 1층에 있는 옥 전문 매장에는 옥으로 만든 여러 작품들이 있는데, 그 중심에는 42년 외길인생을 걸어온 옥 조각 전문가인 김동혁씨가 있다. 이곳에서 일한 지는 10년이 됐지만 원채 옥 조각 인생을 우직하고 한결같이 걸어온 사람이다.매장 전체에 그가 일일이 직접 만든 옥 작품들과 작업실이 있는데 가히 눈을 의심케 할 만큼 탁월한 작품들도 여럿이 있다. 이런 섬세한 작품들 외에 매장 가운데를 떡 하니 차지하고 있는 옥 침대도 눈길을 끈다. 한 눈에 봐도 왠지 약효가 있을 것 같은 옥 침대는 커다란 옥과 자잘한 옥으로 구성된 침대가 여러 개 놓여 있다. 김상우 대표는 “옥 침대는 암과 당뇨 수치를 낮춰주고 각종 성인병과 현대인들이 많이 걸리는 불면증 등 여러 질환 개선과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옥 불가마 리뉴얼 기념으로 1월 한 달 간 40% 세일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소개했다. 2016-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