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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경쟁력을 위한 초등과 중등 커리큘럼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에이펙스어학원 삼산캠퍼스’가 개원해 화제이다. 이곳은 일찍이 부천에서 영어 우수 학생 배출과 특목 입시로 잘 알려진 에이펙스 영어전문학원으로 인천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키워 고급영어를 통한 입시 영어를 완성하고자 개원하였다. 에이펙스어학원 삼산캠퍼스로부터 초등영어의 중요성과 입시 영어에 대해 알아 보았다.“초등 저학년은 영어란 새로운 언어와 문화에 노출되어 영어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하지만 초등 고학년부터는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영어 학습을 통해 듣기와 말하기, 읽기와 쓰기, 문법과 어휘, 전 영역의 실력을 골고루 갖춰야 한다. 이렇게 길러진 실력은 중학교 수행과 주관식 지필 평가 등 내신 경쟁력은 물론 학생 스스로 제2, 3외국어에 관심을 두게 되는 토대까지 마련해 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중동캠퍼스에 이은 초등 중등 영어 전문 삼산캠퍼스 개원초등영어교육의 중요성에 따라 에이펙스어학원 삼산캠퍼스가 개원했다. 이곳은 그동안 부천 중동캠퍼스에서 용인외대부고(석천중), 상산고(원미중, 계남중), 천안북일고(계남중, 심원중, 상도중), 인천하늘고(부천여중, 상도중),고양국제고(심원중), 동탄국제고(심원중), 경기외고(성주중, 까치울중, 부천중, 심원중, 계남중, 상일중), 수원외고(심원중), 성남외고(부명중, 부천여중, 상동중), 고양외고(계남중, 심원중, 부인중, 석천중), 안양외고(계남중, 심원중, 상동중, 상일중, 까치울중)에 진학생을 배출했다.이뿐만 아니라 인천지역 인천국제고(부광중, 부평동중, 북인천중, 석천중, 부천여중), 미추홀외고(삼산중, 구산중, 부일중), 인천과고(구산중), 진산과고(부원중)등에서도 특목 실적을 낳았다.초등 커리큘럼이 강한 에이펙스어학원 삼산캠퍼스 유홍상 원장은 “에이펙스어학원 삼산캠퍼스는 중동캠퍼스의 실력있는 우수 강사진과 진학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했다. 초등에서는 영역별 고급영어 기초와 중등영어준비를, 중등에서는 내신과 수능영어 완성 & 특목 준비를 목표로 집중지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커리큘럼에 강한 에이펙스어학원 삼산캠퍼스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은 영역별 전문 강사진에 있다. 진산, 삼산, 구산, 갈산, 부평중,부평여중, 부평동중, 부광중 등을 담당할 내신 대비 담당 강사들은 오랜 기간 학교와 학년별 내신을 전담했기 때문에 유형분석과 출제경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 고득점 배출 학생이 많다.또한 진산초, 굴포초, 영선초, 갈산초 등을 담당할 초등 강사들도 원어민과 함께 영역별 수업을 담당한다. 특히 특목 센터에서는 특목/자사고 진학에 필요한 학생부 관리 및 자소서/면접대비를 15년 축적된 경험으로 진학지도하게 된다.무엇보다 삼산캠퍼스에서는 영역별 영어를 초등에서 시작해 중등에서 수능 영어 완성을 목표로 지도한다. 특히 중등에서는 듣고 말하기는 잘하는데 독해 문법이 약해 쓰기가 어려웠던 학생들에게 중등 내신 수행평가와 서술형 등 전 영역에 강하도록 교육한다.균형 잡힌 고급영어 실력과 입시 영어 다 중요한 이유에이펙스어학원 삼산캠퍼스가 먼저 초등영어를 강조하는 이유는 특목입시는 물론 초등에서 다져진 영역별 영어 능력이 중등과 고등 입시 영어에서 힘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현재 중등과 고등의 내신 영어 수준의 괴리는 상당하다. 고등영어는 중등보다 월등히 어렵다. 실제로 중3 때 영어 A등급을 받던 학생이 고1 첫 시험에서 영어 3~4등급을 받아 당황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결국 중학교에서 영어를 잘했다 하더라도 고등에서 1등급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흔치 않다. 따라서 입시의 종착지인 고등영어 1등급 성적을 내기 위해 초등과 중등에서부터 기본기를 다져야 한다.유 원장은 “이를 위해 각 시기에 맞는 체계적 교육으로 영어의 기본기부터 심화까지 실력을 키워가는 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 초등 5~6학년에서는 독해와 문법, 쓰기와 회화 등 내신 및 입시 영어의 기본기를 다지는 집중 교육이 필수”이며, “중등은 문법과 독해, 어휘를 강화해 기본기부터 심화까지 다뤄 수능 영어를 완성한다”라고 말했다. 2021-07-08
- 여름 방학은 문법으로 중등 영어 내신 완성 고등영어 1등급 실력은 중등에서 어떻게 공부했는가로 좌우된다. 그만큼 중등 영어의 중요성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방학 기간에는 영어 실력의 토대가 되는 문법부터 알 때까지 반복하고, 많은 학습량을 감당하며 고등영어를 담아낼 학습 체력 만들기에 집중해야 한다. 부천 소수정예 과외식 중고영어전문 에듀핏영어로부터 방학 중 특강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았다.수능 영어 잘하려면 중등 영어에서 문법을 끝내자중학교 전교권이 고등학교 시험에서 하위권으로 떨어지는 경우는 허다하다. 자신의 중학교 성적만 믿다가 달라진 고등과정에서 드디어 성적을 객관적으로 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 원인은 중학교 고등학교의 엄청난 수준의 차이 때문이다.중학교 영어는 교육부 선정 1천 250개 범위의 기본어휘로 구성된 비교적 짧고 복잡하지 않은 문장으로 의미도 그리 어렵지 않다. 하지만 고등학교 영어 수준은 수직적으로 급상승한다. 또한 중학교 시험은 내신 하나를 위해 본문 암기 반복으로 득점이 가능한 유형과 범위가 주어지지만 고등은 다루는 어휘부터 넓고 까다롭기 때문이다.에듀핏영어 한동화 원장은 “입시 영어란 한마디로 중학교에서 문법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과정이라면, 고등학교는 모든 문법을 기본으로 한 ‘독해’ 위주의 변화이다. 중학교에서 문법을 끝냈어야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방학 중 학년 별 특강으로 영어완성의 자신감을따라서 영어문법은 중학교 때 끝내야 한다. 미룰수록 기회는 줄어드는 만큼 오히려 학년이 바꾸기 전 여름방학 시기가 기회이다. 어휘와 문장해석을 통해 문법의 결손을 메워야 한다이에 따라 부천 중고영어전문 에듀핏영어에서는 방학 특강에 들어간다. 특강은 예비 중부터 중학교 1, 2, 3학년 학년별 문법을 중심으로 배운다. 먼저 예비 중은 입시 영어인 중학교 영어를 체험하고 중등 내신 기본을 다지기 과정이다.중1, 2, 3은 고등문법 체험을 하게 된다. 물론 이에 앞서 중등 문법적 기초를 다지고 학교 시험에 출제되는 문법 시험유형을 다뤄본다. 특히 중등에서는 향후 고등 문법파트 체험을 통해 고등과정의 내신과 수능형 출제유형 등에 대비할 학습 플랜도 경험할 예정이다.중등에서 고등으로 이어지는 영어 전략중등 과정에서는 평소에 내신 대비 강화에도 집중하며 실력 향상과 고등영어 대비를 해둬야 한다. 영어 내신의 경우, 학교별 대비가 기본이며, 해석 쓰기, 빈칸, 문법성 판단, 순서배열, 영작 단계와 함께 교과서 본문과 내용을 완벽히 알도록 학습해야 한다.또한 문법과 기출문제, 예상 문제 등을 풀어보고,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학교별 부교재까지 학습하며 완벽한 준비를 해둔다. 무엇보다 중등에서 고교 입학 전에 고교영어의 기틀을 마련하면 고등학교 진학 이후에는 영어 공부에 쏟는 시간을 줄이고 타 과목에 좀 더 효율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된다. 이렇게 되면 고교내신 준비와 더불어 수능 영어에 대한 준비도 차근히 이어나갈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한 원장은 “때문에 방학에는 예비 중2는 중3으로 올라갔을 때 갑자기 늘어나는 문법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실력을 다지고 중3까지 어휘와 문법을 체계적으로 배우며, 문법적인 요소를 섞어 기본 영작 실력을 향상하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2021-07-08
- 꿈, 독창력, 용기로 자생력을 갖춘 4세대 인재를 육성한다 지난 2021학년도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일찌감치 정원 마감을 기록한 근명고등학교. 1967년에 설립되어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 양성의 전당이자 명문 특성화고등학교로 잘 알려진 남녀공학 근명고등학교는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본수 교장과 전 교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커지는 꿈, 새로운 미래, 학생이 웃는 참 좋은 학교로 발돋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근명고등학교를 소개한다.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학교근명고는 마케팅경영과, 베이커리카페과, 패션산업디자인과, 앱서비스과 등 4개 학과가 개설되어 있다. 기본이 바로 선 학교를 모토로 인성교육, 글로벌 리더 육성 교육, 맞춤형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학과 개설과 학교 개편 등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근명은 3개의 학과가 경기도형 도제학교(마케팅경영과, 패션산업디자인과, 베이커리카페과)를 운영하고 있다. 또 앱서비스과가 경기콘텐츠창의학교를 운영하며,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1팀1기업 프로젝트 등 다양한 정부의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전본수 교장은 “근명고는 진선미의 교훈 아래 사랑을 중시하며 예절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명문 특성화고교가 되도록 전 교직원이 힘쓰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특성화고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 학교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소신 지원해 학과 만족도와 학업에 대한 의지가 매우 높고, 이로 인해 취업률과 대학 진학률 또한 매우 우수하다.”고 소개 했다.근명은 학생들이 자치회를 만들어 축제 계획 및 진행, 비즈쿨의 비즈 마켓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53개 동아리도 직접 운영하고 참여한다. 스스로 만든 교칙을 준수하고 선후배가 함께 하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은 학교 폭력이 발생하지 않는 민주적인 학교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했고, 이로 인해 언어문화개선 선도 우수학교, 학교 인권교육 우수학교로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예절바른 학교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경기도와 안양시형 도제학교, 산학겸임교사제 운영근명고는 교육부 주관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되었고, 중소기업벤처부 비즈쿨운영 거점학교, 경기도교육청 고교학점제(부전공제)선도학교, 경기도교육청 징검다리 진로체험 거점학교,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운영학교로 변화와 혁신을 중심으로 하는 학교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과정평가형 자격취득과정을 통해 전문대졸만 취득이 가능했던 정보처리산업기사 자격증을 재학 중에 취득할 수 있는 길도 열렸다.근명고의 마케팅경영과는 안양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상업계 고교의 대표 학과로 세무회계사무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삼성증권, 우리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등 금융권 취업을 비롯해 다수의 대기업과 중견기업 합격이라는 취업 성과를 자랑한다. 마케팅경영과 사업인 경기도형 세무 회계사무 도제학교는 41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확장하고 관련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매칭하여 현장 실무 경험을 익힌다. 또 취업캠프, 직장예절교육, 선배와의 대화, 자기소개서 컨설팅 특강, 기업체 견학, 경제상식 및 회계경진대회 개최, 현장견학 등 다양하고 입체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베이커리카페과는 전국 유일의 학과로 작은 명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년 간 베이커리 동아리 운영 노하우와 치밀한 사업 전망 분석을 통해 학과를 신설하기에 앞서 국내 유수 명장들의 업체와 협약을 통해 일자리를 확보하고 안양시와의 협약을 통해 명인, 명장 수업을 진행 안양시형 도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김영모과자점, 주재근베이커리, 명장시대, 이학순베이커리 등 국내 최고의 명장을 비롯 대림대, 연성대, 수원여대와 일 학습 병행제 협약을 맺었다. 이학순베이커리와 1팀 1기업 프로젝트로 1학년부터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산학겸임교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제과 제빵은 이학순, 조윤종 기능장이 맡았고, 바리스타는 한국커피협회의 김명기 바리스타가 진행하고 있다.경기도형 도제교육은 이학순 베이커리 외 13개 업체가 베이커리, 커피제조 분야를 맡아 2021년 9월~2024년 2월까지 30개월 동안 운영한다. 또 안양시와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작은명장 베이커리카페’ 공간을 구축했으며 이곳에서는 교과 수업과 함께 학생과 교직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베이커리카페의 역할을 하게 된다.패션디자이너 등 전문가를 양성하는 패션산업디자인과는 ‘내일 도전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28개의 패션. 뷰티 분야 중견기업들과 협약을 맺고 경기도형 도제학교를 운영하여 안정적인 취업처를 확보하고 있다. 또 동국대, 한성대 등 국내 유수 대학 진학 성과와 함께 독보적인 진로 실적도 자랑하고 있다. 전문대학을 능가하는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탄탄한 진로 로드맵에 따라 패션스타일리스트, 샵마스터, VMD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방과 후 수업을 비롯해 명인 명장 수업, 산학맞춤반 현장실습, 1팀 1기업 프로젝트 등 우수한 교육과정 운영이 곧 전문 인재양성으로 실현되고 있다.소프트웨어 개발자, 웹퍼블리셔의 양성을 목표로 하는 앱서비스과는 경기콘텐츠 창의학교, 과정평가형 정보처리 산업기사 자격 취득 과정, 교육부 지정 SW교육 선도학교,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1팀 1기업 프로젝트 운영 등의 외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의 다양한 소식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있는 근명고는 오는 11월 5일~11월 9일까지 신입생 원서교부 및 접수를 받고 있다. 모집인원은 총 220명으로 마케팅경영과 66명, 베이커리카페과 44명, 패션산업디자인과 66명, 앱서비스과 44명이다. 모집단위는 경기, 서울, 인천이며 합격자 발표는 11월 15일이다.입학 문의 031-446-1201인터뷰-장혜영(졸업생. CJ제일제당 근무. 중앙대 재학 중)“고3때 은행에 취업 후 2년을 다니다가 퇴사 이후 CJ제일제당에 지원하여 합격이 되어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어요. 선취업 후진학 제도를 알게 되어 특성화고인 근명고에 입학하였으며 회사 재직 기간을 채우고 현재 중앙대에 재학 중입니다. 근명에서는 학교 알리미 활동, 방과 후 스피치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 있게 말하기, 자소서 쓰는 방법, 교내 면접 등 취업에 필수적인 내용을 체계적으로 경험하고 배울 수 있었어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자신의 선택에 후회하지 말고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을 믿고 많은 노력을 한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명에서 꿈을 펼쳐보길 바랍니다.”인터뷰-김은주(졸업생. 하얀풍차제과점 근무)“저는 고3때 하얀풍차제과점에 취업하여 현재까지 2년 6개월 정도 근무하고 있습니다. 학교 재학 시절,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일도 하고 학교도 다닐 수 있어 그 당시 하얀풍차제과점에서 일과 공부를 병행할 수 있었어요. 취업 준비 과정에서 이력서부터 자소서까지 선생님들의 지도로 준비했고 대림대학교에 입학, 2년 과정을 모두 마치고 졸업해 더욱더 일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근명에서는 방과 후 자격증 과정을 통해 제과 제빵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고, 고교 3년 간 베이커리 동아리 활동을 통해 신제품 개발, 판매활동 그리고 실무능력까지 익힌 후 취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2021-07-08
-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자기주도성 가진 미래인재 키운다! 안양 평촌고등학교(이하, 평촌고)는 지난 1992년 개교한 안양지역의 대표적 일반고등학교다. 지금까지 약 1만5천 명의 인재를 배출하며, 지역에서 선호하는 학교로 꼽혀왔다.평촌고는 ‘올바른 인성과 고귀한 지성, 놀라운 감성을 겸비한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과과정 및 진로 프로그램, 독서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지정돼 올해로 3년 차를 맞고 있으며, 학생들의 선택권을 최대한 존중하는 교육으로 변화하는 입시에도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지역 인재들이 ‘가고 싶은 학교’로 꼽는 평촌고는 어떤 곳인지 직접 찾아가 알아봤다. 선택의 폭을 넓힌 교과목과 주문형 강좌 등 운영평촌고는 문·이과 통합에 따른 교육과정 개편에 발맞춰 다양한 선택과목을 마련했다. 아울러, 다양한 주문형 강좌와 클러스터 등을 개설해 과목 선택 폭을 넓힌 것도 특징적이다.주문형 강좌의 경우,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답게 수업의 수준과 질도 상당하다는 평가다. 재료일반, 정보과학, 심리학, 시각디자인, 문화콘텐츠 산업일반, 사회과제 연구 등 현재 8개의 주문형 강좌가 개설돼 있으며, 외부 전문 강사가 방문해 수업을 이끈다. 학생들은 원하는 강좌를 신청해 참여할 수 있고, 논문이나 보고서 작성 같은 수준 높은 산출물도 경험하게 된다.클러스터는 동안고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평촌고에는 ‘과학과제 연구’와 ‘국제경제’가 개설돼 있으며, 이중 국제경제는 진로와 연관된 특색있는 강좌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자기주도학습인 ‘얼리버드’로 학습집중력까지 높여평촌고는 ‘자기주도성, 자기결정성, 자기책임성’ 등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계획할 줄 아는 역량을 중요시한다. 이런 가치는 학습에도 적용되는데, 대표적인 것이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인 ‘얼리버드’다. 얼리버드는 코로나로 원격수업이 길어지며 생긴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원격수업이 있는 날 오전 7시 40분부터 자기 공부에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줌으로 접속해 자신의 학습 모습을 실시간 공유하게 된다.평촌고 이성자 교감은 “학생들은 공부 계획을 스스로 세우고, 다른 친구들이 공부하는 모습도 보면서 학습 동기를 키워나간다”며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교사들과 교육봉사에 뜻이 있는 대학생들이 멘토로 나서 학생들의 학습관리를 돕는다”고 말했다.학생의 선택을 존중한 다양하고 뛰어난 진로 프로그램평촌고는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교육역량을 집중하는 학교이기도 하다. 때문에, 진로와 관련된 활동이나 진로 선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잘 발달돼 있다.대표적인 진로 프로그램으로는 평촌고 출신 졸업생과 재학생이 만나 진행하는 ‘학과멘토와 함께 하는 수요토크’가 있다. 관심있는 전공 분야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모색해 볼 수 있어 호응이 좋다.또한, 진로 및 진학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고민이 많은 학생들을 위한 ‘진꿈명꿈 1:1 진로진학컨설팅’도 준비돼 있다. 학생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진로 진학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 목표와 방향에 대해 알아갈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한편, 일반고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두드림 스쿨’을 통해서도 진로를 모색해 볼 수 있다. 두드림 스쿨은 과목별로 주제를 정해 그에 맞는 수업을 진행하는 시간으로, 과목 학습역량과 학생의 진로에 맞는 역량까지 함께 키울 수 있어 진로 프로그램 중 으뜸으로 꼽힌다.독서활동 강조! 수시전형에 강점 보이며 대학 진학률도 상승평촌고는 독서교육에도 공을 들인다. 이를 위해, ‘1:1:1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한 학기, 한 과목, 한 권’의 독서 활동을 진행해 수행평가에 반영토록 하고 있다. 또한 토요일에 학교에 나와 독서하는 ‘토독다독’과 점심시간에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런치북’ 프로그램도 주목할만하다. 아울러, 입학선물과 졸업선물로 책 한 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특색있다.그렇다면, 평촌고의 입시실적은 어떨까? 평촌고는 수시와 정시의 비율이 약 8:2로 수시전형에 강점을 지닌 학교다. 수시 실적도 좋아서 매해 대학 진학률도 상승하고 있다. 학교알리미에 따르면, 지난해 고3 재학생 370명 중 246명이 대학에 진학했다. 이들 중 200명 이상은 수도권 소재 대학으로 진학했다고 한다. 최근에는 대학들이 정시 비중을 늘리는 등 대입제도에 변화가 감지됨에 따라 정시 대비를 강화하며 달라진 입시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미니인터뷰 _평촌고 우찬인 교장“전교생 이름 부르기에 도전합니다!”평촌고 우찬인 교장은 일반적인 교장 선생님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특유의 미소와 친근감은 기본에다 매일 아침 문 앞에서 학생들을 맞을 정도로 학생들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간다. 그래서인지, 평촌고 학생들은 교장 선생님을 유독 더 좋아하고 따른다.이런 우 교장이 중요하게 여기는 목표 중 하나가 바로 ‘전교생 이름 불러주기’다. 이를 위해 교장실 벽에는 여러 장의 종이도 붙였다. 이 종이는 전교생들의 이름과 학년 반을 적은 종이로, 이름 옆에는 학생들의 진로(꿈)가 함께 기재돼 있다.“벽에 붙은 종이를 수시로 보면서 학생들의 이름을 외우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 학생이 되고자 하는 꿈도 함께 이뤄지기를 응원하고 있지요.”우 교장은 ‘야’, ‘학생’이 아니라 학생의 이름을 다정하게 불러주는 것이 교육의 출발점이라고 여긴다. 특히, 관심이 많이 필요한 학생은 다른 학생보다 더 먼저 이름을 외워 불러준다고 한다. 그렇게 하면, 문제였던 언행이 개선되며 일탈 없이 학교생활에도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이름을 불러준다는 것은 자기에게 관심이 있다는 뜻이란걸 알기에 학생들은 더욱 품격있게 학교생활을 합니다. 그리고 자존감도 올라가지요. ‘누구야’ 하고 이름을 불러주는 작은 행동이 얼마나 큰 가치가 되어 돌아오는지 학생들의 이름을 부를수록 깨닫고 있습니다.” 2021-07-08
- 논술은 상위권 대학 합격 위한 마지막 히든카드 내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3 학생들은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나면, 9월 수시전형 지원을 앞두고 대부분 지원할 대학의 윤곽이 드러나게 된다. 하지만 목표하는 대학에 지원 가능한 내신 성적과 학생부를 갖추지 못한 학생들은 수시지원에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다. 내신과 상관없이 원하는 대학 합격률을 높일 수는 없을까? 평촌 유일의 논·구술 전문학원인 평촌 프로세스 논술학원을 찾아 최성진 원장에게 2022학년도 대입 성공을 위한 논술 전략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13년 문과 논술 성과 집약, 입시 성과로 이어져수시전형 일정이 다가옴에 따라 6개의 수시지원카드를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 내신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에 따라 지원가능 대학과 학과를 가늠해보며 지원할 학교를 손꼽아 보지만 가고 싶은 대학과 갈 수 있는 대학과의 괴리가 크다는 현실 앞에서 많은 수험생들이 좌절하고 만다. 특히, 내신 성적이 발목을 잡는 경우, 수시지원을 포기하고 수능전형인 정시에 올인하겠다는 학생들도 많다. 하지만 모의고사 성적도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만큼 충분하지 않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히든카드가 있다. 바로 논술전형이다.최성진 원장은 “논술전형은 내신의 영향이 미미하고, 수능최저가 없는 학교도 많기 때문에 내신이 부족해도 도전해 볼 수 있는 수시카드다”며 “늦었다고 미리 포기하지 말고, 이번 여름방학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은 논술은 대박나면 좋고, 아니면 그만이다는 생각으로 준비 없이 지원하는 경우도 많다. 이에 대해 최 원장은 “논술도 준비한 만큼 성과가 나오는 시험이다”며 “입시 논술의 출제 원리를 파악하고, 지원대학의 유형에 맞춰 철저히 준비하면 충분히 합격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런 면에서 프로세스 논술학원은 평촌 유일의 인문논술 전문학원으로 수시입시에서 많은 성과를 올리며 입소문난 학원이다. 최 원장은 “프로세스 논술은 대치, 분당, 목동, 평촌의 최정예 수시 전문가 집단이 지난 13년간 오직 문과 논술과 수시 입시에만 전념하며 팀체제로 완성한 과정중심, 방법중심, 과학적 논술교육으로 성과를 만들어 왔다”며 “변화하는 입시에 적극 연구하고 대응하며 만들어낸 독자적 방법론과 노하우로 만들어낸 성과는 자랑할 만하다”고 말했다. 때문에 학생들은 프로세스논술을 믿고 따라오기만 하면 된다고.학교별 유형과 본인의 경쟁력에 맞춘 지원전략 필요프로세스논술은 수업도 평촌, 대치, 목동, 분당이 같은 내용과 커리큘럼으로 진행하고 있다. 때문에 논술수업을 위해 대치동으로 가야하는 수고를 덜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통합논술 시행이후 13년간 평촌, 대치, 목동, 분당 프로세스논술학원의 논술합격자, 불합격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입 논술의 기본 출제 원리와 문제해결 방법 및 대학별 논술전형의 특징과 고득점 포인트 등을 공동 연구하여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지원전략을 수립한다.최 원장은 “학교마다 논술 경향이 조금씩 다르고, 학생마다 유형에 따라 강점을 보이는 부분과 약점이 다르기 때문에 학생 개개인의 논술 실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지원 대학의 특징을 고려해 과학적인 지원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며 “프로세스 논술은 13년간 논술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논술전략을 짜기 때문에 어느 곳보다 높은 합격률을 보인다”고 자신했다.하지만 논술전형을 고려하면서도 선뜻 시작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글쓰기에 자신이 없다거나 배경지식이 부족해 자신이 없다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최원장은 “논술도 정답이 있는 시험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각 대학별로 논술 유형이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핵심 원리는 비슷하다”며 “논술의 출제 원리와 방법을 익히고, 지원 대학에 맞춰 출제유형과 고득점 포인트를 익히면 지금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기말고사를 마치고, 생각보다 낮은 내신으로 막막하다면 수시지원의 마지막 히든카드 논술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수시컨설팅 및 구술 면접 수업도 진행프로세스논술 학원은 논술수업뿐 아니라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수시컨설팅 및 구술면접대비 수업도 개설해 진행하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최고의 수시전문가인 프로세스 컨설팅팀이 입학사정관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학생부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가장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수시지원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통해 합격률을 높이는 자기소개서 작성을 돕는다. 여기에 최종 합격에 필요한 구술면접 수업도 진행한다. 최 원장은 “서울대와 연·고대 수지지원 학생들은 필히 여름방학부터 면접대비 준비를 해야 한다”며 “SKY 심층 면접을 관통하는 프로세스 커리큘럼으로 충분히 면접대비가 가능하다” 말했다.수시지원을 앞두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프로세스 논술학원에서 수시컨설팅과 함께 수시전략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 2021-07-08
- 일산 지역 일반고 대학 진학률 70.3%, 안곡고 97.8%로 최고 교육정보 공시 서비스인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따르면 일산 지역 일반고 졸업생(2021년 1,2월 졸업생)의 대학 진학률이 70.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대와 4년제 이상 대학교(이하 대학교), 국외 진학을 포함한 비율이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대학 진학률일산동구 안곡고, 일산서구 일산동고가 최고일산 지역 일반고 진학률은 전문대학이 21.8%, 대학교가 48.4%, 국외 진학이 0.2%였다. 기타 비율은 29.7%로 재수 또는 취업을 선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산 지역 일반고 중 진학률(대학교, 전문대학, 국외진학 포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안곡고로 97.8%였다. 안곡고의 지난해 진학률은 70.1%였다. 안곡고는 대학교 진학률이 81%, 전문대학 16.8%, 기타가 2.2%로 대학교 진학률 또한 일산 지역 일반고 중 가장 높았다.일산동고는 일산 지역 일반고 중 두 번째로 높은 대학 진학률을 보였다. 일산동고 졸업생의 진학률은 90%로 대학교 진학률이 49.1%, 전문대학 40.6%, 기타가 10%였다. 일산동고는 지난해에도 90.7%라는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기타 비율 높은 학교는 일산대진고 42.1%대학교 진학률은 안곡고가 81%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대화고가 66.1%, 저동고가 56.6%, 저현고가 56.5%로 뒤를 이었다. 전문대학 진학률은 백신고가 44.2%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일산동고가 40.6%, 덕이고가 28.4%였다.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고등학교 졸업생 진로현황 중 기타 항목은 재수와 취업을 선택한 학생 비율로 짐작된다. 일산 지역 일반고 졸업생의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일산대진고로 42.1%, 다음은 정발고로 41.7%였다. 일산대진고와 정발고 모두 취업생 비율은 0%였다. 일산대진고는 지난해에도 기타 비율이 44.2%로 일산 지역 일반고 중 가장 높았다. 일산 지역 일반고 전체의 기타비율은 29.7%이며 이중 취업자 비율은 1.9%이다. 고양외고 65.2%, 고양국제고 74.4%운정고 67.1%, 한민고 63.2% 진학고양외고 및 고양국제고, 운정고와 한민고의 진학률을 살펴보면 고양외고는 전문대학 2.2%, 대학교 62.2%, 국외 대학 0.9%로 진학률이 65.2%였다. 고양국제고는 전문대학 1.5%, 대학교 71.3%, 국외대학 1.5%로 74.4%의 진학률을 보였다. 자율형공립고인 파주 운정고의 진학률은 전문대학 0.6%, 대학교 66.5%로 67.1%였고, 파주 사립고인 한민고의 진학률은 전문대학 1.5%, 대학교 61.8%로 63.2%였다. 네 학교 모두 취업자가 없는 가운데 기타 비율은 고양외고 34.8%, 고양국제고 25.6%, 운정고 32.9%, 한민고 36.8%로 기타비율 학생 대다수가 재수를 선택한 것으로 짐작된다. 교하 및 운정 지역 진학률지산고 80.3%, 교하고 71.1%, 동패고 68.3%, 한빛고 67.2%교하 운정 지역 일반고의 진학률을 살펴보면 지산고가 대학교 58.5%, 전문대학 21.8%로 80.3%의 진학률을 보였다. 교하고의 진학률은 대학교 54.6%, 전문대학 16.5%로 71.1%였고, 동패고의 진학률은 대학교 54%, 전문대학 14.3%로 68.3%였다. 한빛고 진학률은 대학교 54.3%, 전문대학 11.3%, 국외 진학 1.5%로 67.2%였다. 교하 운정 지역 일반고의 진학률은 대학교 55.4%, 전문대학 16%, 국외 대학 0.4%로 71.8%이며, 기타 비율은 28.2%였다.<리포터 기사 작성 후기>위 기사는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수치를 중심으로 작성한 기사이며 이 수치가 진학의 질까지 반영하는 것은 아님을 알립니다. 2021년 6월 29일 현재 공시된 수치입니다. 2021-07-02
- 불리한 내신등급으로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기회 이제 기말고사가 끝나면 고3 학생들은 자신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과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수능 성적이 중요한 정시전형만 준비한다면 지금부터 수능만 열심히 하면 되겠지만 정시선발 비중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학생부전형과 논술전형 등 수시전형을 포기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논술전형은 내신 성적에 비해 모의고사 성적이 높은 분당과 용인지역의 중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여전히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에 분당지역 논술 전문가들에게 올해 논술전형의 특징을 비롯해 2022학년도 논술전형에서 합격할 수 있는 전략을 들어보았다.도움말 손권일(비법스터디 서국국어논술학원 논술원장)·김상욱(이룸입시교육 원장)·김유미(이룸입시교육 수리논술 대표강사)Q 올해 치러질 논술전형이 지난해와 달라진 부분은?비법스터디 서국국어논술학원 손권일 원장(손권일) : 올해 가장 큰 특징은 지난해까지 적성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던 가천대와 수원대, 그리고 고려대(세종)이 논술전형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또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제시한 대학들 중에서도 그 기준을 완화한 대학들이 많다. 인문계열의 경우, 경희대와 세종대, 그리고 숙명여대가 2합 4에서 2합 5로 대표적이다. 뿐만아니라 내신반영비율도 낮아졌다. 연세대, 항공대, 건국대가 논술 100%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내신을 반영하는 대학들도 등급 간 차이가 줄어들었다.이룸입시교육 수리논술 대표강사 김유미(김유미): 올해 치러지는 자연계 논술은 선택형 수능의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지난해 수능과 달리 기하가 선택과목으로 출제되면서 논술전형에서 기하 과목을 출제하는 대학이 작년 대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부터 5개 대학(경희대, 고려대(세종), 동국대, 연세대, 중앙대)에서 약대 논술을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인문계열에만 논술전형을 실시했던 한국외대가 자연계 논술을 실시한다. 경희대는 의학계열을 제외한 학과에서 그동안 실시했던 과학논술을 폐지하고 수리논술만 실시하며, 가톨릭대도 간호학과는 계열구분 없이 수리 논술만 실시한다.최상위권을 비롯해 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하는 의예과는 가톨릭대, 연세대(미래), 중앙대, 한양대 아주대 등 10개 대학에서 140명, 치의예과는 3개 대학에서 26명, 수의예과는 2개 대학에서 18명, 한의예과는 21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아주대 의예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일부 완화됐다. Q 논술전형의 출제경향은?손권일 : 각 대학의 논술시험에서 교과서 내용을 벗어난 주제가 출제되지 못하게 되면서 예전에 비해 시험이 쉬워졌지만, 지난해 논술시험은 조금 어려웠다고 평가된다. 기존에 포괄적인 내용을 묻는 거대담론이 출제되었다면 작은 이야기 중심의 주제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많은 대학에서는 정부의 대응정책, 소수자와 공정성과 같은 시사적인 문제들이 출제되었는데, 이런 출제경향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룸입시교육 김상욱 원장(김상욱) : 올해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들은 모두 기존의 통합논술의 출제 경향을 그대로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즉 과거 논술시험이 어려운 제시문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이제는 EBS와 교과서 수준의 난이도를 보이는 비교적 평이한 제시문을 읽고, ‘같은 제시문을 얼마나 논리적으로 분석했는가?’, ‘제시문 사이의 논리적 상관관계를 파악했는가?’ 등의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Q 적성고사 폐지로 논술전형을 도입한 대학들의 논술시험 특징은?공통: 지난해까지 적성고사를 실시했던 가천대, 수원대, 고려대(세종)가 논술전형을 실시한다. 그러나 이 세 학교의 논술시험은 다른 대학들과는 달리 문항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손권일: 분당과 용인지역 학생들이 적성고사 전형으로 많은 지원을 했던 가천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 9문항, 수학 6문항이 출제되며, 자연계열은 수학 9문항, 국어 6문항이 출제된다. 이처럼 문항 수가 많은 것도 특징이지만 고등학교 시험에서 출제되었던 서술과 논술형 문항 난이도로 출제된다는 것이 대학 측의 설명이다. 즉 답안지 형식이 노트 형식의 답안지 작성이다. 가천대는 수학에서 합격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수능 공통과목에서 변별력 있는 문항들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2까지를 철저하게 학습해둬야 한다. 수원대와 고려대(세종)도 가천대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욱: 가천대는 특정 개념이나 단어를 쓰는 ‘단답형‘ 또는 짧게는 40자 내외, 길게는 300자 내외를 쓰는 ’약술형‘을 출제된다. 국어 과목은 문학, 독서, 화법, 작문, 문법 영역에서 고1 수준의 난도로 출제되며, 수학은 수1,2 범위 내에서 기본적 개념과 원리에 대해 얼마나 정확한 용어와 기호를 사용하여 서술하는지를 평가하게 되는 가천대는 제시문을 벗어나 독창성을 발휘할 필요가 전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핵심 개념어들을 짧은 분량이라는 제한 속에서 압축적으로 적어 넣는 연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수험생들의 변별력을 평가하기 위한 킬러 문항이 2~3개 정도 출제될 가능성도 있다. 김유미: 가천대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다.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탐구(1과목) 중 1개 영역이 3등급 이내여야 한다. 생각보다 충족시키기 쉬운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인해 대략 3등급 중반에서 5등급 후반 학생들이 주로 지원할 것으로 보이며, 내신으로 인한 점수 차이는 최대 3점 내외에 불과해 교과 성적은 큰 의미는 없다고 판단된다. 다소 생소한 가천대 약술형 논술을 대비하려면 가천대 모의논술과 함께 비슷한 형식으로 출제되는 경북대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Q 지난해 분당지역 논술전형 합격자들의 내신 등급과 수능 성적은?김상욱: 지난해 합격한 학생들의 내신 등급은 2등급에서 5등급까지 분포돼 있다. 수능 또한, 수능 성적도 영역별로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이화여대 엘텍공과대학에 합격한 학생은 내신 등급이 2등급이었으며 국/수/영 수능 성적이 각각 3/2/1등급이었고 탐구과목은 2등급이었다. 한양대(에리카) 건축학부에 합격한 학생은 내신 4등급, 수능 국/수/영 성적이 각각 4/4/3등급, 탐구과목은 3등급이었으며, 성균관대 인문과학 합격생은 내신 3.6등급, 국/수영 수능 성적 2/3/2, 탐구 성적 2/1등급이었다. Q 논술전형은 어떤 학생들이 준비해야 할까?손권일 : 논술전형은 일단 객관적으로 평가해서 학생부전형으로 수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는 학생들이 고려해야 한다. 이때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지원 대학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 2점대 후반에서 3점대 등급을 가진 학생들 중에 지금까지 실시했던 모의고사 성적이 아주 잘 나온다면 고려대와 이화여대, 그 밑은 경희대와 홍익대, 그리고 그 다음은 단국대, 가천대, 경기대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만일 반드시 수시로 합격을 하겠다면 수원대, 강남대, 용인대에 지원할 수 있다. 결국, 논술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내신 등급보다 수능 성적이 잘 나오는 경우로 현재 내신 등급으로는 지원하기 힘든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기회다.김상욱: 상위 30개 주요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논술전형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내신 등급(인문계열)이 3등급 중반을 넘어가거나 학생의 내신 등급이 목표 대학을 지원하기에 부족한 경우 논술전형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우선 분당과 용인지역의 일반계 고등학교 기준으로 3등급 중반이 넘어가는 내신의 경우에는 마땅히 쓸 대학을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단국대(죽전)의 경우 인문계열 기준, 2021년 2021-07-02
- 청소년을 위한 공간,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분당을 비롯한 성남지역의 청소년과 학부모들은 청소년수련관에서 각종 프로그램과 동아리 등,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들이 진행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 활동에 제약을 받고는 있지만 그래도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실현 시켜볼 수 있는 학교 밖의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이렇듯 적극적으로 집이나 학교에서 가까운 청소년수련관을 선택해 활용하는 성남시와 견주어 용인시에는 청소년수련관이 딱 한 곳밖에 없다. 용인지역의 유일한 청소년수련관으로 청소년의,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 자치활동, 학교연계활동, 수련활동 등 일당백의 역할을 하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용인시청소년수련관)을 방문했다.용인지역 청소년을 위해 운영되는 유일한 청소년수련관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 들어선 첫인상은 시설이 참 좋다는 것이었다.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수영장과 헬스장, 목공수업을 할 수 있는 청소년 상상공방 ‘꿈지락’, 동아리 활동을 위한 댄스 연습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원격시스템까지 갖춘 배움터와 대형 강의실 등 다양한 규모의 공간, 그리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까지, 한 곳에 청소년을 위한 모든 시설을 잘 갖춰놓고 있었다. 다만 용인시행정타운에 위치하고 있지만 다른 기관들에 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접근성이 좋지 않은 점과 청소년들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공간 구성이 아쉬웠다.외관만 갖춘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는 이곳에는 생존수영과 자유학년제 진로체험활동, 방과 후 아카데미와 같은 학교연계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좋은 환경을 가진 곳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굳이 다른 곳을 가지 않아도 이곳만 방문하면 생존수영과 자유학년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원스톱으로 경험하도록 해 청소년들의 안정성과 편리성도 높였다. 안성일 교육문화팀장은 “정해진 학교활동과의 연계뿐 아니라 학교에서 요청하는 프로그램과 활동, 그리고 청소년들이 꿈과 적성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용인지역의 유일한 청소년수련관으로써 책임감을 갖고 청소년 활동의 공간이 되기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자유학년제에 맞춘 진로특강 및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 진행올해부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 운영하는 용인청소년수련관에서는 자유학년제 진로체험활동을 시범사업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으로 야심 차게 준비한 1학기 활동이 취소되었지만, 지금부터 2학기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경을 쓰고 있다. 청소년에게 가장 중요한 진로탐색 활동을 목적으로 강사와 인프라를 청소년수련관에서 직접 제공하는 이번 시범사업은 90명의 학생이 1부에서 전문직업인의 특강을 듣고 이어지는 2부에서 청소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6개 분야(VR·AR/유튜브 크리에이터/아나운서체험/마술/치어리딩/목공디자인)로 나뉘어 전문 강사가 직접 진행하는 진로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렇듯 청소년들의 요구와 전문성을 강화한 자유학년제 진로체험활동은 설채현 수의사를 초청한 10월 12일 진로특강이 이미 마감되었을 정도다. 알찬 내용으로 구성된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학교들은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 문의하면 된다는 것이 이곳 교육문화팀의 설명이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자유학년제 관련 프로그램뿐 아니라 내년인 2022년에는 관내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수련관 시설을 활용한 진로탐색활동, 예술체육활동, 동아리활동, 주제활동 등 다양한 자유학년제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청소년 문화를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아직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이 무엇인지도 찾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는 사실이다. 그러나 대입이라는 획일적인 목표에 갇힌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경험보다는 국어와 수학 등 주요 과목에 대한 학습을 요구받는 것이 현실이다. 용인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기에 경험하면 좋은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시하고 청소년들이 언제라도 이곳에 들러 같은 또래들과 함께할 수 있는 청소년문화가 있는 곳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얼마 전에는 ‘3D프린터를 직접 다뤄볼 수 있는 특강’을 진행했으며, 8월 중에는 ‘골드버그 발명과학 습관을 바꾸는 두뇌활용법 특강’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댄스, 뮤지컬, 치어리딩 등 10팀의 수련관 소속 동아리를 비롯해 30팀의 동아리를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어 인근 학교를 비롯해 용인외대부고 학생들도 참여하고 있으며, 현 교육과정에 맞춰 연극적 요소를 더한 역할극을 도입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배려와 함께 청소년기에 겪게 되는 성장통을 함께 치유하고 이겨낼 기회를 제공할 계획도 하고 있다.미니인터뷰-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유준수 관장“청소년기에 경험한 실수는성인이 되어서 하게 되는 실패를 줄여줍니다”기존에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되던 교육프로그램들이 문화센터나 주민센터와 크게 차별화되지 않은 것이 아쉬웠다는 유준수 관장.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라도 청소년을 위한 공간인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 수련관은 보다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활동들을 계획해 제시하고 있어요”라고 설명하며 최근 들어 용인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진로와 적성을 찾도록 하는 청소년수련관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어떤 활동을 하고 그에 따른 결과가 좋지 않았을 때, 청소년기라면 다음을 준비하는 성장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실수로 여겨지지만, 성인이라면 실패가 됩니다. 이것이 결과와 상관없이 실수로 받아들여지는 청소년기에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해야 하는 이유지요. 이런 과정을 거쳐야만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가능성을 찾게 됩니다.”유준수 관장은 “청소년들이 단순히 체육관과 동아리 지원 시설 등을 이용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 들러 또래들과 청소년문화를 즐기고 건전한 용인지역 청소년들의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으로 자신의 꿈을 찾아 성장하는 경험을 최대한 많이 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2021-07-02
- 국어, 아는 만큼 보입니다 고등 내신 국어는?중학교 내신은 절대평가 VS 고등학교 내신은 상대평가절대평가는 해당 단원에서 반드시 습득해야 하는 내용을 이해했는가?가 평가의 목적입니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내용을 꼼꼼히 듣기만 해도, 충분히 고득점이 나옵니다. 이에 반해 상대평가는 변별력입니다. 즉, 다른 학생들과의 비교, 경쟁으로 평가되는 것입니다. 중학교 때처럼 수업시간에 꼼꼼히 들었다해도 심층적인 이해가 안되어 있다면, 상위권의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힘듭니다.그럼 상대평가에서 고등학교 국어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대부분의 학교에서 고등국어는 교과서의 시험 범위 내용만 놓고 평가하기에는 상위권을 변별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교과서 외(外)의 지문 및 작품을 통해서 평가하는 방식을 많이 사용합니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꼼꼼히 정확하게 이해하고 정리하는 것을 넘어서 교과 내용에 대한 심층 및 확장 학습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심층 및 확장 학습은 한 달여의 시험 대비 기간에 소화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고등 내신 국어는 문학과 문법의 학습 능력에서 결정됩니다.문학은 국어 교육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영역으로 시, 소설, 수필, 극의 장르별 특징을 통해 개별 작품의 독해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교과서에서 배운 작품과 주제가 유사한 작품, 표현 방법이 유사한 작품, 해당 작가의 또다른 작품에 대해 공부를 해야 합니다.문법은 ‘음운 - 형태소 - 단어 - 어절 - 문장’으로 이어지는 문법 체계와 이를 통하여 한글맞춤법, 표준 발음법, 중세 국어를 학습하는 영역으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부분입니다. 해당 영역의 학습에서 교과서에서 다룬 사례 이외의 유사한 사례를 공부해야 합니다.수능 국어는?수능 국어는 고등 내신과 같이 상대 평가이지만, 배운 내용과 시험 범위가 명확히 확정되는 내신과 달리, 안 배운 내용, 시험 범위가 포괄적입니다. 그러기에, 공부를 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예를 들면 문제의 선지를 미리 보고 내용 독해를 한다든지, <보기>를 통해 작품을 독해하는 능력을 길러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용의 꼼꼼한 심층적 독해가 아닌, 전체적 내용의 일반적 독해를 필요로 합니다. 수능 국어를 아무리 해도 성적이 안 오르는 것은 이런 차별점을 모르고 내신 공부 하듯이수능 공부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럴 경우 제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내신은 문학과 문법 능력이 중요하지만, 수능은 독서(비문학)가 상위 등급의 변별 잣대가 됩니다. 왜냐하면 학교에서 주제와 문단별 특징을 배운 즉 배경 지식을 갖고 비문학을 독해하는 것은 쉽지만, 안 배운 상태에서 인문, 사회, 과학, 기술을 독해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수능 국어는 각 영역의 효율적인 시간 안배 능력에서 결정됩니다.비문학과 문법이 어렵다고 그 부분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된다는 단순한 생각은 절대 안됨.화작과 문학에서 시간 단축이 안되면, 문법, 비문학에서 시간에 쫓겨 결국은 필패(必敗).① 화작문 / 언어와 매체와 문학은 각각 20分 이내에 풀어야 함.화작은 무조건 문제를 많이 풀기보다는 문제 유형을 파악하는 공부법이 중요함.언매는 암기하는 문법 공부가 아닌 과정을 이해하는 문법 공부법이 중요함.문학은 EBS 연계 교재에 나온 내용은 지문을 안 읽고 풀 정도의 실력을 갖춰야 함. 곧장 문제로 들어가야 20분 이내가 가능. 평소에 꼼꼼하고 정확하게 작품 분석 정리를 해야함.② 독서(비문학)는 많은 정보량, 깊이 있는 내용으로 출제하기에 많은 시간 확보가 관건임비문학은 내용이 어차피 어렵다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는 모두에게 어려운 것이기에 얼마만큼의 시간을 확보한 상태에서 독해를 하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구체적인 독해 방법으로는 배경지식이 전무한 내용의 지문을 읽을 때는 먼저, 문단이 바뀌는 것은 화제가 달라지는 것이기에 중심 내용을 찾으려는 독해보다는 무엇을 설명하는지 화제 찾기에 초점을 맞추어 읽어 나가야 합니다. 아울러 문단 안에서 지시어를 통해 내용을 정리하면서, 접속어를 통해 내용을 예측하면서 읽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읽는 중에 문제를 푸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모든 문제가 지문을 다 읽어야 푸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문제를 풀때마다 반복적으로 지문을 보면, 결국 뒤에 나온 문제는 풀지도 못하고 시간 OUT.김 연수김연수국어논술학원 원장 2021-07-02
- 중계동 은행사거리 중·고등 전문 ‘라티오 수학학원’ 수학은 입시에서 영향력이 큰 과목이다. 문?이과가 통합되면서 그 중요도는 더욱 상승했다. 이제 계열을 막론하고 수학을 못하면 대학 진학이 쉽지 않다. 수학을 잘 하고 싶은 것은 모든 학생들의 꿈일 것이다. 그럼 고등학교에서 안정적인 수학 1등급을 받는 학생들에게는 어떤 비결이 있는 것일까? 공부방으로 시작해 100평 규모의 대형 학원으로 성장한 ‘라티오 수학학원’ 이성훈 원장을 만나 고등 수학 성적을 가르는 중등에서의 학습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수학은 학생과 강사의 호흡이 중요, 나랑 맞는 선생님을 찾아라!중학생에게 고교 진학 후 가장 자신 없는 과목을 물으면 백이면 백 수학이라고 한다. 90점 이상이면 중등 때는 모두 성취도 A이지만 상대평가인 고등에서는 같은 점수라도 4등급 대까지 내려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망하는 고등학교도 수학 성적에 따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수학을 잘한다는 것은 고입이든 대입이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확실한 수학 실력을 갖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김성훈 원장은 자신과 맞는 선생님을 찾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라고 한다. “사춘기가 겹치는 중학 시기에는 아무래도 공부보다는 친구나 게임 등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때를 놓치면 수학은 극복이 어렵습니다. 이것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이 나를 알아주고 나와 잘 통하는 선생님의 존재입니다.” 학생이 알던 모르던 진도만 나가는 학교 수업 방식을 따라가면 안 된다는 것이다. “간과 쓸개까지 보여준다는 간담상조(肝膽相照)의 정신으로 학습 장애 요인이나 고민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합니다. 늘 최상위였던 강사에게 더딘 학생을 맡기면 답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학생에게는 자신도 좀 부족했다가 향상된 경험이 있는 강사를 배치해 상호 이해도를 높입니다. 반대로 두뇌 회전이 빠른 학생에게는 그에 걸맞은 속도감 있는 강사로 맞춰 줍니다.” 누군가의 들러리가 아니라 오로지 자신만을 위한 학습 과정이 설계되고 그 계획대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학생이 강사를 믿고 따르는 신뢰관계가 먼저라는 것이 이 원장의 신념이다.유사유형 활용, 확실히 알 때까지 체크하는 클리닉 시스템수학 성적이 오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틀린 이유를 정확히 알고 다시 틀리지 않는 것이다. 간단해 보이지만 말처럼 단순하지는 않다.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어 빈틈없이 메워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일일테스트로 전 시간의 학습 내용을 확인합니다. 오답에 대해서는 개별풀이를 해줍니다. 그리고 오답과 유사유형의 문제들을 선별해 2차 테스트를 합니다. 다시 오답을 확인하고 이 과정을 완전히 알 때까지 무한 반복합니다.” 2시간 반인 정규 수업만으로 개개인의 이해도를 측정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같은 시간만큼 클리닉 시스템을 운영한다. “우리 학원 출신으로 의대나 SKY에 진학한 제자들이 개인 과외 방식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을 맡아줍니다. 수업시간에 놓친 부분이 없는지 질문을 하고 내용을 보충해 줍니다.” 주 3회 수업이지만 별도 비용 없이 학원 자습실을 개방해 학생 속도와 능력에 따라 원하는 만큼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모든 평가 데이터 분석해주는 ‘개인 성적 포트폴리오’로 공부습관 잡는다.공부를 스스로 하게 하는 습관은 자신의 위치를 아는 것에서 출발한다. 게임도 랭킹이 있어야 재밌는 것과 같은 이치다. “프로그램을 통해 입학부터 일일테스트 결과까지 전체 데이터가 축적되고 자동 분석됩니다. 자신의 약점과 강점을 눈으로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갈 수 있습니다. 성적이 향상되는 그래프를 보면 그 성취감에 공부하고자 하는 동력을 얻게 됩니다.” 이를 증명하듯 라티오 수학학원에는 중?하위권에서 시작해 전교권으로 진입한 사례가 수두룩하다. 수학교육과 출신의 원장과 학생들과 소통이 자유로운 젊은 강사들이 첨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별 맞춤 문제 출제 및 오답에 대한 지속 관리를 실시하기 때문에 성적 향상은 기본이다. 여기에 학생과의 끈끈한 관계를 더해 자발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이 만들어진다. 고등에서 발현되는 진정한 수학 실력을 원한다면 라티오 수학학원을 방문해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이겠다. 2021-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