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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어도 전문가가 구어야 제 맛 장어는 생선 중 맛과 영양으로 으뜸이다. 손질하기 까다롭기로 유명한 장어, 참숯에 구워 그 자리에서 먹어야 제 맛을 내는 장어를 잘 하는 집은 어디일까. 부천 중동 롯데백화점 먹자골목 끝에 자리한 장어촌은 33년째 장어만 고집해온 전문가의 손맛을 간직한 맛집이다.장어촌에는 경기도 구리와 강남 서초에서 장어집을 운영해온 30여년 내공의 홍연옥 대표의 숨은 실력이 자리한다. 그는 수제 소스와 장을 직접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찬들 역시 직접 만들어 상을 차린다.홍 대표는 “우리 집의 특징은 주문과 동시에 장어를 잡기 때문에 맛이 싱싱해요. 여기에 비린내를 제거하는 간장과 소금구이 용 소스도, 마지막에 내드리는 인삼차까지 직접 개발해 만들어 사용해요”라고 맛의 비밀을 전한다.집에서 장어요리를 아무리 잘 만들어보려도 그 맛이 안 나는 이유 중 하나는 숯불. 장어촌에서는 강원도 인제산 참숯만 사용한다. 국내산 참숯은 수입산 숯에 비해 열이 강하기 때문에 장어의 고유한 맛을 살려내 주기 때문이다.손수 만든 양념에 강원도 참숯 그리고 즉시 잡아 올린 장어라는 장점 외에도, 재래김에 쌈을 싸서 먹는 방법도 독특하다. 김의 풍미가 장어와 어울려 더 맛있는 장어구이를 즐길 수 있다.장어구이 외에도 다른 집에서는 보기 드문 오리지널메뉴로 장어황기매운탕도 보양식으로 내놓고 있다. 100석 규모의 쾌적한 식당은 회식과 모임 등으로 적당하며, 현재 진행 중인 이전오픈 기념 행사로 더 저렴한 가격에 장어를 들길 수 있다. 2017-04-07
- 학생부-논술-수능 실력까지 완성하는 학생 주도 교육과정 모든 학생과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하게 생각하는부분 중하나가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진학 상황이다.입시가 학생부 중심으로 바뀌면서 고교의 입시전략과관련된다양한 프로그램들에 관심이 집중될수밖에 없다.이에 내일신문은 분당 지역 일반고 2017년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각 고교별 진학의 특성과 입시전략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학생의 3년 간의 학교생활을 그대로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학교의 교육과정과 입시전략이 진학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됐다.변화하는 입시에 학교가 얼마나 민첩하게 대처하고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지를 들여다 보게 되는 이유다.분당의 한솔고등학교(이하 한솔고)가 혁신적인 교육과정 변화의 좋은 예가 될 듯하다.서울대5, 고려·연세대 17, 카이스트 4,의대 2건 최상위권 대학 대거 합격4~5년전부터 꾸준히 3~5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한솔고. 더 고무적인 것은 서울대 합격자 인원을 꾸준히 늘려오고 있다는 데 있다. 매년 지역균형 전형을 놓치지 않고 합격시키는 것은 기본, 2~3년 전부터는 일반전형 합격생도 배출하고 있다.2017년 한솔고는 지역균형 전형 2명, 일반전형 1명, 정시전형 2명의 서울대 합격 총 5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했다. 진학 학과도 경영대, 인문대, 공대 등 상위권 학과에 주로 합격했다. 이는 서울대 및 최상위권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에 맞춘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은 기본, 섬세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으로 상위권 학생들을 밀착 관리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연세대 7건, 고려대 10건, KAIST 4건, 포항공대 1건, 의대 2건, 육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경찰대 각각 1건 경찰학 등 최상위권 대학에 역대 최강의 실적을 냈다. 한솔고는 다양한 계열별 교육과정과 학생들이 진로 목표에 따라 다양한 심화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열린 교육과정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 2017 한솔고등학교 대학 입학 현황 (중복합격 포함)대학명합격수대학명합격수대학명합격수대학명합격수서울대5이화여대7한국교원대1인하대2연세대7중앙대17단국대11한국산업기술대1고려대10경희대7숙명여대3가천대13KAIST4한국외대8국민대2을지대6대구가톨릭 의대2서울시립대2아주대5경기대5포항공대1건국대10성신여대1수원대3경찰대1동국대13덕성여대2강남대3육군사관학교1홍익대5동덕여대1차의과대1공군사관학교1경인교대1서울여대2강원대3서강대2공주교대1명지대3충북대1성균관대11청주교대1세종대2기타4년제대52한양대7진주교대1뉴욕주립대1전문대68최고의 진학 실적 만들어 낸 한솔고의 명품 교육과정자기주도 스터디 플래너 및 포트폴리오 개별 맞춤 관리한솔고의 우수한 진학 결과를 낼 수 있었던 입시지도 전략의 핵심은 바로 자기주도 스터디 플래너와 개별 포트폴리오 관리에 있다. 자기주도 플래너는 학생들은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과정을 작성하고 담임 교사가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자기주도 개별 포트폴리오는 학교생활과 성장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리해 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파일이다. 수행평가, 독후감, 체험학습, 동아리활동, 학업분석 결과, 연간계획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하고 학교생활기록부에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학생부전형부터 논술까지 아우르는 통합 교과 논술 & 독서토론 프로그램내신, 수능, 논술, 구술 등 입시를 아우르는 핵심 능력은 바로 기본적인 독해력을 바탕으로 논리적 비판적 창의적 사고. 이를 위해 한솔고는 교과 통합 커리큘럼으로 독서토론 & 논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과정은 독서-토론-논술(글쓰기)로 진행되며 각 교과 대표로 구성된 통합논술 교육 강사진이 수업한다. 그 외에 주2회 아침에 운영되는 ‘아침을 여는 논술‘, 학년별, 계열별로 구성된 방과후와 토요일 ’논술 특강반’도 운영중이다. 수준높은 독서논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담당 교사들은 연 2회 이상 연수를 받고,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통해 인근 학교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전교생 400명 이상 참여하는 학생 상호 간 배우고 가르치는 ‘멘토-멘티’학생들이 학교에서의 자투리 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기 위해 틈새 프로그램을 만들어 놓았고, 모든 활동은 기록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에 남기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인 학생 상호 간 배우가 가르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이제 학교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나눔, 협력, 배려가 함께하는 자발적 학습 공동체로서의 경험은 대학에서 가장 요구하는 핵심 요소들을 담아낼 수 있는 한솔고의 대표적인 입시프로그램이다.미니인터뷰 - 한솔고등학교 한광윤 교장“교육과정 혁신에 이어 진학지도 지원하는 대입지원센터 설립했습니다”입시를 위해 학생에게 필요한 모든 것은 학교가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솔고등학교 한광윤 교장은 지난 4년간 열린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꾸준하게 한솔고의 진학률을 높여 왔다.“학생들이 3년 후 원하는 결과를 얻어 졸업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끊임없이 교육과정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초점을 두고, 선생님들은 학생부종합전형 뿐만아니라 논술전형, 정시전형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학교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있습니다.”한 교장은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고교의 교육과정과 밀접한 만큼 학교는 학생 한명 한명의 개인적 특성을 파악해 진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놓고 있다. 특히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 서울대 수시전형 합격생들 대부분은 동아리 활동을 최대한 활용해 자신의 진로를 창의적으로 완성해 나간 경우다.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수월성 교육은 기본이고 학생의 개별적인 상황을 고려해 진학지도를 하기 위해서 올해부터 한솔고는 ‘대입지원센터’도 운영한다. 센터는 대입제도 연구, 대학입학정보, 교사 진학지도 역량 강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입시의 변화에 따라 민첩하게 대응해야 하는 만큼 대입지원센터를 통해 학생들이 1학년부터 꾸준히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학교의 각종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진로를 연계해 학교생활기록부를 내실화 하고 학생의 개별적 상황에 최적화한 진학지도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2017-04-05
- 소중한 우리 가족의 ‘꿀잠’을 위해 사람에게 수면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다. 바쁜 현대인에게 수면의 시간보다 질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편안하고 쾌적한 잠자리에 대한 갈망 역시 커졌다. 허리 건강과 알레르기 퇴치 등 점점 기능성을 갖춘 매트리스가 주목받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입식 문화가 보편화된 시점이 불과 30여년 정도인 국내의 매트리스 시장은 해외에 비해 선택의 폭이 적은 것이 사실. 해외 유수의 매트리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취급하는 곳이 판교에 있다고 해서 찾아보았다. 미국 본사 공장에 직접 주문해 거품 뺀수입 유명 매트리스몇 년 전부터 서판교 운중로 주변으로 크고 작은 가구 전문점들이 하나둘 씩 자리를 잡더니 이제는 제법 많은 수의 리빙 숍들이 아예 쇼핑거리를 형성했다. 부담 없는 가격의 조립식 가구부터 장인의 수제 공방 가구, 토털 인테리어 편집 숍 등 이사를 계획하고 있는 주부들과 혼수 준비를 하고 있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꼭 들러봐야 할 곳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산운 7단지 타운하우스 바로 밑에 자리 잡은 ‘프리미엄 홈’ 분당 판교점은 작년 7월 오픈한 수입 매트리스 전문점으로 수입 매트리스를 비롯해 프리미엄 홈패션, 수입가구 전문 유통 브랜드 ‘프리미엄 홈’의 분당 판교 지점이다. 시몬스, 씰리, 템퍼, 썰타, 에어룸, 클러프트 등 프리미엄 매트리스 및 뉴 클래식 가구를 수입 판매하고 있는데 각 브랜드를 미국 본사 공장에 직접 주문해 한국으로 배송 받는 시스템으로 해외 구매대행이나 직접 구매보다 안전하고 편리하다.그에 못지않은 경제적인 가격까지 두루 누릴 수 있어 이미 강남과 부산지역을 필두로 이를 아는 고객들로부터 100% 가까운 재 구매율을 보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매트리스부터 침대, 침구류까지‘잠’에 관한 원스톱 쇼핑 가능사실 다양한 해외 브랜드의 매트리스를 직접 누워보고 브랜드별로 비교해 본인에게 맞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곳이 의외로 많지 않다. 매트리스의 강도는 특별히 척추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반드시 누워보고 선택해야 한다. ‘프리미엄 홈’ 분당 판교점에서는 백악관 매트리스로 유명한 에어룸, 최근 신혼부부들에게 혼수 1순위라는 메모리폼 매트리스의 대명사 템퍼페딕도 라인업 별로 갖추고 있으며 이제 부모에게서 잠자리를 독립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합리적 가격의 친환경 매트리스들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Certi-PuR(침구 및 포장 가구 응용 제품에서 사용되는 폴리우레탄 발포제의 환경과 건강, 안전 특성에 대한 자발적 테스트 및 분석 인증 프로그램) 인증 매트리스 제품, 유럽 환경인증마크인 ‘에코텍스 스텐다스 100’의 규격에 따른 친환경 가공 침구류도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 본격 혼수철과 이사 시즌 맞아다양한 할인 혜택 제공아토피 예방과 향균 가공 처리 기능이 뛰어난 마이크로 화이버로 제작된 경추 베개 및 이불과 맞춤 제작 호텔 침구류도 매트리스를 구매하고자 방문했던 고객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품목이다. ‘프리미엄 홈’의 침구류 일체는 모두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직접 국내 공장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한편 ‘프리미엄 홈’ 분당 판교점에서는 봄맞이 이벤트가 진행 중에 있다. 조은정 대표는 “매트리스 사용 시 가장 주의해야 할 점 중 하나가 습기 관리이기 때문에 방수커버를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미국 내수 시장에서 유통 중인 프리미엄 방수커버를 직접 수입해서 판매하는데 매트리스 구입 시 사은품으로 증정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본격적으로 다가온 혼수철과 침구 교체하는 시기인 봄·여름 시즌을 맞아 일부 품목 최대 30%까지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137번길 14-3문의 031-705-4039 2017-04-05
- 공부하느라 힘든 아이들 든든하게 먹이자고요! 학교가 끝난 후에도 우리 아이들의 공부 일정은 끝이 나지 않는다. 집에 들러 잠시 숨 돌리며 엄마가 만들어준 간식이나 저녁이라도 먹고 학원에 가면 좋으련만 빡빡한 스케줄 탓에 그마저 쉬운 일이 아니다. 최근에는 경기도 교육청의 고교 자율학습 폐지 및 석식 제공 제한 방침에 따라 학교에서 바로 학원으로 직행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엄마들이 자녀들의 저녁 식사 때문에 고민이 많다. 이에 분당용인내일신문 리포터들이 아이들에게 든든한 저녁밥을 챙겨주고 싶은 엄마 마음으로 분당·용인 주요 학원가 식당 정보를 모아보았다.분당 수내동강남에 대치동 학원가가 있다면 분당에는 수내동 학원가가 있다. 수내동 학원가는 분당선 수내역 주변과 아파트 단지에 군데군데 들어서 있는데, 분당에서도 유명하지만 인근 판교나 용인의 학생들도 많이 찾는다. 학원이 끝나는 밤 시간에는 인근 도로가 셔틀버스와 학부모 픽업 차량으로 교통체증을 겪기도 한다. 수내역을 중심으로 역세권 상권이면서 학세권 상권까지 조성돼 주변에 정말 다양한 음식점들이 많아 선택 장애가 일어날 정도이다. 그래서 수내동 주민들에게 학생들의 학원 수업이 시작하기 전 쉽고 빨리, 거기다 맛있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당들을 추천받아 정리해봤다.우선 수내동 궁전프라자에 있는 ‘김정수 토스트’는 수내동에서 학원을 다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명물 간식집이다. 바쁜 학원 일정으로 식사시간이 짧을 때 학생들이 분식집을 많이 찾는데, 분식 맛집으로 소문난 ‘베테랑 분식’이나 ‘롤링 라이스’를 선택한다면 대충 때운 느낌은 들지 않을 것이다. ‘짬뽕타임’, ‘일면식’, ‘밀숲’ 등은 학생들이 즐겨먹는 면 요리를 든든하고 신속하게 먹을 수 있다. 특히 ‘수내 칡냉면’에는 돈가스, 비빔밥, 김치찌개 같은 다양한 메뉴가 있어 학원 일정 앞뒤로 짬을 내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식당이다. 식당 고르기가 번거롭다면 ‘롯데백화점’ 지하 식당가로 내려가 보자. 다양한 음식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식사 후 디저트까지 동선 낭비 없이 챙겨먹을 수 있다. <분당 수내동 인근 학원가 추천 식당>상호명주요메뉴연락처1김정수 토스트2,000~3,000원010-6254-83442담소 사골순대국우사골돈순대국 5,700원우사골우순대국 5,900원031-718-56173베테랑 분식김밥 2,000원 떡볶이 2,500원031-717-77424수내칡냉면물·비빔냉면 8,000원돈가스 9,500원 수제비 8,000원탕수육 17,000원 김치찌개 8,000원031-716-21005짬뽕타임짬뽕 6,000원 짜장면 5,000원탕수육 소 12,000원031-726-12356일면식칼국수 7,000원 제육덮밥 7,900원오징어덮밥 8,000원 낙지볶음 20,000원031-728-85557밀숲사골칼국수 3,500원 비빔국수 3,800원찐만두 2,800원031-711-10108롤링라이스롤링 김밥 2,500원 게살샐러드 김밥3,500원 돈가스 김밥 3,500원매콤제육덮밥 6,000원 낙쭈덮밥 6,000원031-718-80039돈가스에 미치다안심치즈가스 9,500원등심가스 7,000원안심가스 8,000원031-726-030710롯데백화점 지하송추가마골, 후쿠오카 함바그, 홍천막국수, 북촌손만두, 면식가분당 정자동분당 정자동 학원가는 신분당선 개통으로 판교와 수지지역의 학생들까지 유입되고 있다. 정자역에서 카페거리 사이에 위치한 학원들은 미취학 아동 대상 학원들부터 고입 입시학원과 대입학원, 예능학원을 비롯해 인근 외국인 학교 학생들을 겨냥한 토플과 AP수업이 진행되는 학원까지 다양하게 포진되어 있다. 이곳 정자동 학원가 음식점은 학원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물론 늘푸른 고등학교 학생들과 최근 들어선 독서실을 이용하는 학생들 그리고 카페거리를 찾았지만 실속 있는 소비를 하려는 젊은 층까지 이용하는 사람들이 다양하다.메뉴는 버거, 우동, 돈가스, 만두, 김밥, 떡볶이, 베트남 쌀국수 등이 있으며 맛에 대한 실패 확률이 적은 프랜차이즈와 자신들만의 메뉴로 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집까지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콩나물이 들어가 시원한 맛이 일품인 ‘고양이 부엌’의 떡볶이는 매운맛과 짜장 맛, 그리고 반반을 골라 주문할 수 있어 인기다. 이곳에서 음식점을 선택하는 기준은 주어진 시간이다. 30분이 넘지 않는 시간을 이용해 신속하면서도 든든하게 끼니를 때우려는 학생들과 비교적 여유로운 시간을 이용해 음식을 제대로 즐기려는 학생들이 선택하는 음식점이 달라진다. 또한 늘푸른 고등학교 학생들의 저녁시간과 겹치면 대기시간이 길어진다는 것도 잊지말아야한다.<분당 정자동 인근 학원가 추천 식당>상호명주요메뉴연락처1가원돈가스 10,000원/김치나베 7,500원/알밥 8,000원/ 냉모밀 7,000원031-716-37772고양이부엌떡볶이 9,000원 ~ 14,000원/맛탕, 포테이토, 순대 3,000원031-726-46883홍짜장짜장 3,500원/홍짬뽕 6,000원/해산물 볶음밥 5,500원031-714-11784북촌 손만두북촌피냉면 6,000원/북촌만둣국 6,000원북촌칼국수 6,000원/모듬만두 8,000원031-712-59085청수수제 돈가스 9,000원/돌냄비우동9,000원/비빔 쟁반모밀 8,000원031-711-20046국수나무차이니스 홍합짬뽕 6,800원/매운 돈가스 7,300원/냉국수 5,300원/제육덮밥, 치킨카레덮밥 등031-716-11887모스버거오코노미야끼 라이스, 해물야채튀김 라이스 4,300원 세트 7,000원, 6,900원/와규 BLT 치즈 6,900원 세트 9,500원1688-38138사이공 키친오리지널 쌀국수 8,500원/매운 소고기 쌀국수, 팟타이 11,000원/숯불 돼지고기 덮밥, 숯불 닭고기 덮밥 10,000원/사이공 칠리 볶음밥 9,500원031-785-37009마미쿡스테이크 버거 4,900원/스노우치즈 후라이드치킨 10,000원031-711-3137분당 미금역분당 미금역은 사거리를 중심으로 뻗어지는 빌딩들 안에 초·중·고를 위한 보습 학원, 대형 미술학원, 컴퓨터 학원 등이 포진해 있다. 2001 아울렛이 있어 많은 쇼핑객들이 모이고 거리에는 유동인구가 많아 외식업체들도 밀집돼 있다. 특히 천사의 도시 1차의 1층은 각종 분식과 가성비 좋은 카페들이 줄지어 있어 학생들이 저렴하게 식사와 후식까지 즐길 수 있는 황금 코스다.영심이 떡볶이를 중심으로 깨돌이 분식, 빽다방과 떼루와, 빵 1개에 500원인 인디오븐, 그리고 피자스쿨로 이어진다. 밤늦게 까지 운영하는 곳이 많아 밤 10시 이후에 가도 자리가 없을 정도다. 그중 역전우동은 음식이 빠르게 제공되어 시간이 없는 학생들이 자주 들른다. 분식이 지겨우면 양식계의 김밥천국이라고 불리는 ‘스푼 스토리’도 좋다. 피자 스파게티에서부터 철판볶음밥까지 다양한 음식을 만날 수 있고, 양도 푸짐한 편이라 학생들의 사랑을 받는다. ‘엠코 헤리츠’의 ‘두끼’는 떡볶이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어 학생들에게 사랑 받는 곳, 1층에는 얼마 전 3,500원에 사골칼국수를 즐길 수 있는 ‘밀겨울’이 오픈해 기대가 된다. 현대 벤처빌 방향에는 분식점들과 만두전문점 그리고 빽다방이 있어 자주 이용하게 되지만, 그래도 든든한 식사를 원한다면 뽀빠이 수제돈가스를 추천한다. 음식에 대한 마인드가 투철하고 경력이 많은 사장님이 양심껏 만들어 주는 돈가스와 메밀 소바가 인기다. < 2017-04-04
- 2022년 대화동에 대규모 테크노밸리 ‘둥지’ ‘일산은 판교 테크노밸리의 성공 신화를 재현할 수 있을까?’이달 초 일산 테크노밸리 부지가 최종 확정되면서 지역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오랜 침체기에 빠진 지역 경기의 활성화를 비롯해 일자리 창출 그리고 제반 시설 및 환경 개선까지 주민들의 테크노밸리 효과에 대한 기대는 크다. 앞으로 5년 뒤 일산의 또 다른 신도시가 될 테크노밸리. 그 사업 내용 및 향후 계획 등을 살펴보았다.대화동에 24만여 평 대규모 최첨단 신도시경기도와 고양시는 지난 2일 일산 테크노밸리 사업 부지를 일산 서구 대화동 일대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테크노밸리 부지는 현재 킨텍스 제2전시장과 자유로(이산포 JC와 킨텍스 IC 구간)사이 80만㎡(24만 2,000평)이며 해당 부지 한 가운데 제2자유로가 지나간다. 면적상으로는 판교 테크노밸리(66㎡)보다 약 14만㎡ 더 넓다.경기도는 “판교 테크노밸리는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벌여 이룩한 성공 케이스”라며 “경기남부에 이어 북부에도 테크노밸리를 조성해 경기지역의 고른 성장을 꾀하고자 한다”고 선정 배경을 이미 밝힌 바 있다. 일산 테크노밸리는 경기도와 고양시가 경기도시공사와 고양도시관리공사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는데 해당 관청은 행정지원 및 기업투자유치를 담당하고 공사는 사업비를 각각 분담한다.어떤 기업이 입주하나?일산 테크노밸리는 기본적으로 방송영상 산업 중심 단지로 육성된다. 이에 따라 IT기반 실감형 콘텐츠 산업을 비롯해 방송 관련 산업, 인공지능, 가상현실(VR), 3D, 4D와 같은 미래 신산업 관련 업체들이 집중 유치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IT 융합의료기술, 자율주행 자동차산업과 같은 신산업체들도 들어선다.고양시는 “테크노밸리 인근에는 청년 스마트 타운과 한류월드 테마파크, 방송영상문화 컨텐츠밸리 등 대형 사업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공사가 추진된다”며 “이들 사업들 간의 유기적 연계와 융·복합 개발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역은 첨단산업 개발 단지 외에도 교육과 주거, 문화 등을 갖춘 자족도시로 발전시킬 예정이다.지역경제에 미칠 효과는?고양시는 테크노밸리 조성 과정에서 1조 6,000억 원의 신규투자와 1,900여개의 기업 유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용 유발 효과도 1만 8,0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해당 기업에서 발생하는 매출과 이에 따른 자치단체의 세액 증가도 기대된다. 판교 테크노밸리의 경우 테크노밸리 업체 입주 업체에서 발생하는 매출액은 연간 70조원으로 지역 재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물론 판교의 경우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전체 입주 업체의 3분의 2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점, 서울 강남과의 접근성, 양질의 배후도시 기능, 수요자 맞춤형 단지 설계 등으로 한국 상위 10개 게임업체 중 7개 업체가 집중될 정도로 개발이 활성화 되었다.(이상훈 경기개발연구원 ‘판교 테크노밸리의 성공과 시사점’)일산 테크노밸리 유치를 통해 어떻게 지역 경기 활성화를 이끌어 내느냐는 관계 부처가 갖고 있는 큰 과제가 아닐 수 없다. 고양시는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대료,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 주변 인프라 확보 등을 통해 우수한 기업들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크노밸리가 들어 설 예정인 해당 부지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자유로와 인접해 있어 서울 도심권과 인천 김포공항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특히 최근에 일산에서 서울 삼성역을 20분대에 주파할 수 있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이 확정되면서 서울 도심권으로의 소요 시간은 더욱 단축될 전망이다.2022년 기업 입주 목표 향후 계획은?고양시는 오는 2022년을 일산 테크노밸리 기업 입주 목표의 해로 잡고 있다. 지난 2일 최종 부지 선정 이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 공람을 실시했으며 이어 경기도, 고양시, 경기도공, 고양도공 등 4자간 공동 사업시행 협약 체결을 실시한다. 오는 5월에는 기본 구상 용역을 완료하는 한편 개발구상을 마련하고 10월에는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를 완료할 계획이다. 따라서 내년 5월 도시개발구역 최종 지정이 확정되는 대로 늦어도 2019년 하반기에 부지조성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7-03-31
- 강남서초 고교 진학 탐방 ④ |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부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장준성, 이하 ‘단대부고’)는 열린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프로그램과 교사·학생·학부모 간의 소통, 일대일 진로진학 지도로 해마다 우수한 입시 성과를 내온 강남 명문 사학이다. 단대부고 오장원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와 진로진학 담당 교사진(김태훈 교사, 장재혁 교사, 정대현 교사, 정하나 교사, 최미연 교사)을 만나 2017학년도 입시 성과와 진학 강점에 대해 들어봤다.서울대 합격자 수 전국 일반고 1위SKY대 133명, 의·치·한의대 57명 합격 단대부고는 해마다 우수한 입시 성과를 냈지만, 2017학년도에 더 괄목할 만한 진학 성과(합격자 수 중복 및 재수생 포함)를 끌어냈다. 서울대 합격자 수는 총 31명으로 전국 일반고 중 1위를 차지했다. 연세대 56명, 고려대 46명으로 SKY대 합격자 수만 133명이다.단대부고는 최상위권 학생층이 두터운 만큼 2017학년도에는 의치한의대에 총 57명이 합격하며 강남 일반고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 외 서강대 18명, 성균관대 15명, 한양대 21명으로 ‘서연고서성한’ 등 6개 상위권 대학과 의치한의대 합격자만 244명에 달한다.중앙대 20명, 경희대 32명, 한국외국어대학교 18명, 시립대 4명으로 ‘중경외시’ 합격자만 74명이며, 건국대 32명, 동국대 11명, 홍익대 7명, 단국대 13명, 세종대 12명으로 인서울 대학 합격자 수만 392명이나 된다.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 수시 강세수시 특화된 교내 프로그램 주목 2017학년도 진학 성과의 특징은 정시뿐 아니라 수시 성과도 우수하다는 점이다. 상위권 6개 대학 중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는 정시보다 수시로 합격한 학생 수가 더 많았다. 고려대는 총 46명 중 수시 합격자가 26명, 서강대는 총 18명 중 12명, 성균관대는 총 15명 중 9명이 수시전형으로 합격했다.이에 단대부고 오장원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는 “그만큼 단대부고는 수시에 최적화된 교내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으며, 고교 3년 동안 수시 경쟁력을 탄탄히 쌓아나갈 수 있도록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단계별 진로진학 지도를 해나가고 있다”며 진학 강점에 대해 밝혔다.진로진학상담부가 주최하는 교내 대회 중 ‘진로디자인발표대회’와 ‘자알쓰기대회(자기 알림 글쓰기 대회)’는 학생들이 수시 경쟁력을 쌓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취지를 가장 잘 담아낸 ‘진로디자인발표대회’는 1학년 때부터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해 전공적합성을 찾고 꿈과 비전을 탐색하며, 학생들에게 강한 학습 동기부여가 된다.1~2학년 때 자기소개서를 미리 써볼 수 있는 ‘자알쓰기대회’는 신청자 모두에게 자소서 특강 기회가 주어지며 자소서를 제출한 학생은 2번의 일대일 자소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본선 진출자는 추가로 한 번 더 받게 된다. 교내 대회 외에도 3학년이 되면 교사 1명이 학생 2명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자기소개서 컨설팅과 면접 준비까지, 학교 안에서 수시 경쟁력을 쌓아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진로 및 독서논술 교육 강화포럼 및 국제 교류 등 특색 활동 운영단대부고는 계열에 상관없이 독서논술 및 토론 교육을 강화해 시대에 맞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독서논술경시대회, 독서토론대회, 독서심층논술대회, 독서골든벨 대회, 인문논술 왕중왕 선발대회, 독서능력서품대회, 독서왕 선발대회 등 다수의 교내 대회와 교내 독서논술 프로그램 등으로 독서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10명 이상의 교사가 참여하는 단대부고의 논술 드림팀(문이과 구분)은 물론, 탐구토론 및 탐구발표대회를 열어 자연계열 학생들의 심화 탐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단대부고의 특색 활동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모의학생자치법정’은 학생 스스로 법정을 구성해 교육적으로 유익한 처벌을 부과하는 법 교육 프로그램이다. ‘단국포럼’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학교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자유 토론의 장으로 진행된다. ‘R&E 팀 프로젝트’는 과목별 교육과정 내 소논문 형식 탐구활동과 동아리 특성에 맞는 탐구활동으로 나눠진다. ‘국제 교류’ 프로그램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일본 센슈대학부속고등학교와 중국 정주 제2중학 두 자매학교와 상호 방문, 교류를 통해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인재를 양성한다.진로진학 지도 지원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맞춤식 직업전공 체험, 직업 탐색현장 직업 체험의 날 등 체험 중심의 맞춤 진로교육과 학생부종합전형 준비과정, 진로진학 특강 및 워크숍, 졸업생 특강, 대학별 입시 설명회 및 대입 지원 전략 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해마다 우수한 진학 성과를 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MINI INTERVIEW단대부고 오장원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Q1. 정시뿐 아니라 수시에서도 좋은 성과를 낸 비결이라면?“세밀한 입시 분석과 예측을 바탕으로 일대일 맞춤 진로진학 지도를 펼친 진로진학상담부 및 3학년 교사진, 입시의 흐름을 꿰뚫어보고 한 발 앞서 교육과정에 적용한 학교의 노력, 그리고 이러한 교육 시스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차근차근 입시 준비를 해나간 단대부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함께 이뤄낸 덕분이다.”Q2. 올해는 어떤 점을 더 강화해나갈 예정인지?“입시에 특화된 교사진들이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최적화된 입시 컨설팅은 물론, 더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올해 신설된 교내 대회도 있다. 영어 프레젠테이션대회는 영어 발표능력 향상과 폭넓은 의사소통의 장으로, 학생들의 영어 경쟁력을 높이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단발성 입시 컨설팅이 아닌, 1학년 때부터 체계적,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진로진학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사교육에 의존할 필요 없이 학교 안에서 모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해나갈 예정이다.” 2017-03-31
- 강남서초 고교 진학 탐방 ⑤ | 서울고등학교 3학년부 서울고등학교(교장 오석규, 이하 서울고)는 해마다 우수한 진학 성과를 내온 강남지역 일반계 공립학교이다. 과학중점고인 만큼 수학·과학 특화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국제 교류 프로그램 활성화로 수시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서울고 김철수 교사(전 3학년 부장)와 옥준석 교사(3학년 부장)를 만나 2017학년도 입시 성과와 진학 강점에 대해 들어봤다.서울대 수시 합격자 수 전국 일반고 1위6개 대학 125명 합격, 상위권대 수시 70~80%일반고의 롤모델로 불리는 서울고는 선발권이 없는 일반계고이면서 공립고등학교지만 특목고와 자사고 못지않은 우수한 교내 프로그램과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진학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해마다 우수한 진학 성과를 냈다.2017학년도 진학 성과(합격자 수 중복 및 재수생 포함)를 보면 서울대 수시 합격자 15명, 정시 8명 총 23명을 배출했으며, 특히 서울대 수시 합격자 수로는 전국 일반고 1위를 차지했다. 지역균형선발전형 2명(의예과, 자유전공학부)과 일반전형 13명(의예과, 지구과학교육과, 건축학과, 화학생물공학부, 재료공학부, 에너지자원공학과, 건설환경공학부, 산업공학과, 건설환경공학부, 경제학부, 정치외교학부, 자유전공학부, 체육교육과)으로, 수시 합격자 중 재학생이 13명이나 된다.연세대 17명, 고려대 24명, 성균관대 28명, 서강대 25명, 한양대 8명으로 서연고서성한 6개 상위권 대학에 125명이 합격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상위권 대학 최종 합격자 중 수시와 정시 비율을 비교해보면 수시가 70~80%에 달하며, 강남지역 고교들 중 재수생 비율이 낮은 편에 속한다.서울고 김철수 교사(전 3학년 부장)는 “서울고는 재학생 진학 성과가 우수한 학교이다. 재학생들이 차근차근 자신만의 입시 경쟁력을 쌓을 수 있도록 수시에 최적화된 교내 프로그램이 많고, 실제로 입시에서도 좋은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그만큼 재수생 비율도 적다는 것도 서울고의 진학 강점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과학중점고의 특성 살려 과학 프로그램 풍성한일 과학 공동연구 및 미국 대학 강사 초빙서울고는 과학중점고인 만큼 과학 집중 및 심화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다. 과학 골든벨, 자연탐사 보고서, 과학융합 체험 보고서, STEAM 학술 동아리 발표대회 등 30여 개의 과학 관련 대회를 갖추고 있으며 지하철로 가는 과학탐방, 천문캠프, 유명한 과학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FameLab SeoulGo 등을 운영한다.일본 아키타현의 SSH 운영 학교와 MOU를 체결해 해마다 한일 과학중점학교 과학 공동연구를 진행해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 미국 조지 메이슨 대학(GMU)과 콜럼비아 대학 등 물리학 및 유체역학 연구 프로그램 강사들을 초빙해 주제별 다양한 연구 토픽을 제공하고 학생 스스로의 자기 주도적 연구과정으로 캠프도 연다.R&E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대학교와 연구소의 전문가 지도를 받는 것은 다른 학교와 같지만, 학생들에게서 계획서를 제출받아 과제 수행에 참여할 의지와 능력을 갖추었는지 심사하는 과정을 통해 선발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관련 연구 과제 수행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창의적 사고력과 탐구 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서울고는 과학중점반 외에, 과학이수반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 과학중점반과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는 과학이수반은 현재 3학년은 4개 반이 개설되어 있고, 2학년은 3개 반이 운영 중이다. 자연계열 학생 중 희망자를 수용해 과학중점반과 같은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받는 과학이수반이 따로 개설돼, 자연계열 학생들의 우수한 진학 성과를 끌어내고 있다.영재 반 및 5개국 국제교류 프로그램STEAM 학술 동아리 활성화서울고는 탐구인문 영재반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 수시 합격자 중 10명이 탐구 영재반을 거쳐 갈 만큼 영재반 학생들의 진학 성과가 두드러진다. 논술과 면접을 통해 선발하는 인문 영재반 역시, 인문계열 학생들의 수시 강점이 되고 있다. 체계적인 독서 토론과 보고서 작성, 교내 인문영재 캠프, 1인 1연구 등도 나만의 입시 경쟁력으로 작용한다.이 외에도 러시아, 미국, 일본, 중국, 프랑스 등 총 5개국 자매학교와 MOU를 체결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외고 못지않은 교육 인프라를 보유, 계열에 상관없이 학생들의 국제 경쟁력을 탄탄하게 다져가고 있다.70여 개의 STEAM(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 학술 동아리를 운영해 융합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끌어내고 있다.옥준석 교사(3학년 부장)는 “서울고는 심화 교육과 수시에 최적화된 특색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지만, 무엇보다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도가 높고 그 안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려는 학생들의 노력이 잘 조화를 이뤄 우수한 진학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3학년 최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40석 규모의 특별 학습실인 ‘하나로방’ 운영도 진학 성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단지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것에서 벗어나, 학생들 스스로 ‘봉투 모의고사’를 만들어 자신의 강점 과목 문제를 직접 내고 해설지를 배포해 전교생과 공유하는 등 자율적인 학습활동을 하는 것 등도 서울고 학생들에게 강력한 동기부여가 돼, 면학 분위기 조성에도 일조하고 있다.MINI INTERVIEW서울고 옥준석 교사(3학년 부장) “올해에는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내상을 5개 신설했다. 전문가를 택해 자신의 전공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이와 관련된 학교활동과 공부 계획서, 사회에 나가서 하고 싶은 일 등을 정리해보는 ‘롤모델노트대회’와 ‘자기발전보고서대회’, ‘봉사활동 수기대회’, ‘멘토링 일지대회’, ‘자기주도학습 일지대회’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이 자신의 강점을 발굴해 학생부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 수시 경쟁력을 쌓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서울고 김철수 교사(전 3학년 부장)“최근 대학에서는 인성을 중시하지만, 입시와 무관하게 서울고는 오래 전부터 인성교육을 강조해왔다. 서울고는 특수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교실 프렌드는 일반 학생들이 장애가 있는 학생들을 돕고 더불어 살아가야하는지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심성 프로그램으로, 학교 안에서 자연스럽게 인성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이런 활동이 학생부에 잘 담겨 있다면 입시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리라 생각한다.” 2017-03-31
- 고교 학부모를 위한 학원 선택 가이드 ② ‘학원 선택 가이드’ 시리즈 안내대치동 중심의 강남 학부모들이나 그 외 지역에서 강남의 학원으로 자녀를 보내기 위해 오가는 학부모들이나 학원 선택을 둘러싼 고민이 많습니다. 여기저기 설명회를 다녀 봐도 내 아이에게 맞는 학원과 선생님을 선뜻 선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학부모들이 학원과 관련해 자주 하는 질문은 무작정 “어느 학원이 좋아요?”에서부터 “큰 학원과 작은 학원 중 어떤 게 좋을까요?”, “수능이나 논술학원은 언제부터 다녀요?”, “요즘 인터넷 강의는 누가 잘해요?”, “우리 학교 내신 수업은 어디로 보내야 해요?” 등 다양합니다. 학생 개개인이 처한 상황이 모두 다르므로 이에 대한 정답을 찾기는 어렵지만, 리포터의 주변 사례와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고교 학부모를 위한 학원 선택 가이드’를 몇 주에 걸쳐 시리즈로 제시하려 합니다.수능 학원과 내신 학원 일원화 추세대입에서 정시 비중이 높았던 시기에는 내신 학원보다는 수능 학원이 활기를 띠었고 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도 명강사가 수업하는 수능 대형 강의가 주를 이루었다. 학생들은 내신 준비기간인 한 달 남짓한 기간(1년에 4개월)을 제외하고는 당연히 수능 중심으로 학습했고 내신기간에는 수능 강좌는 휴강을 하고 과목별 내신 수업을 운영하는 학원에서 별도로 공부하거나 혼자서 내신 대비를 하는 경우도 많았다.그런데 최근 몇 년간 수시에서 학생부 위주의 전형(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이 대폭 확대되고 수시 추가합격자의 적극적인 충원으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도 줄어들었다. 강남에서 학원 활용도가 높은 중상위권 이상의 학생들은 내신관리에 신경 쓰지 않으면 안 되게 된 것이다. 결국 고1~2학년까지는 수능보다 내신 학습이 강화돼 학기 중에는 내신 중심, 방학 때는 수능 중심으로 학습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사교육이야 수요에 따라 민감하게 움직이는 법. 수시 학생부 중심의 대입 전형 변화는 사교육에도 영향을 미쳤다. 수능 강좌 중심으로만 운영하던 단과 종합학원이나 과목별 수능 전문 학원들도 내신 수업에 보다 많은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게 돼 수능 학원과 내신 학원이 일원화되고 있는 추세에 있다.1~2학년 내신 중심, 3학년 수능 중심. 내신과 수능 공부 다르지 않아상위권 대학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는 확실히 강남 학생들의 내신 경쟁을 심화시켰고 1~2학년은 내신 성적을 탄탄히 관리하면서 학교 비교과 활동을 충실히 하는 방향으로 학습과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사교육도 이에 맞춰 1~2학년 때는 과목별 내신 대비 강좌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반면 3학년의 경우 1학기 초반부터 입시 목표에 따라 사교육 형태가 달라진다. 학생부교과나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내신 성적 확보를 위해 내신 강좌에 무게를 두면서 수능도 준비해야 하므로 그야말로 정신없이 바쁜 시기이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내신 강좌는 전공적합성을 잘 어필할 수 있는 전략 과목을 보다 신경 써서 준비하는 것이 좋다. 논술전형이나 정시로 대입을 준비하기로 결정했다면 굳이 사교육으로 내신 강좌를 듣기보다는 수능 개념을 확실히 다지고 충분히 기출 유형을 연습할 수 있는 수능 강좌 중심으로 사교육을 설계하는 것이 적합하다.그렇지만 내신과 수능 준비가 별개의 것은 아니다. 최근 강남 학교들은 학생들이 내신 준비에 많은 학습시간을 할애하는 점을 감안해 내신 준비가 곧 수능 준비도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시험문제 출제를 수능 수준의 독해력과 사고력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바꿔나가고 있다. 예를 들면 국어는 독해 지문이 길어지고, 영어는 EBS 수능 교재를 적극 반영하며, 수학과 사회/과학 등은 깊이 있는 사고를 요구하는 수능형 문제를 출제하고 있는 것이다. 학교도 학교 내신 공부가 수능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처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내신 대비는 학교별 특화된 팀 수업 - 출제 경향 파악과 꼼꼼한 관리내신과 수능 공부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두 시험 자체는 엄연히 다르다. 가장 큰 차이점은 내신 시험은 1년에 4번 범위가 한정되어 있는 시험이고 수능은 고교 교육과정 전체를 포함하고 있는 시험이다. 또, 내신은 학교별로 시험범위, 시험기간, 출제경향 등의 차이가 있지만 수능은 수험생 모두가 같은 날 같은 시험을 본다.이런 점에서 보면 그 준비는 달라져야 한다. 내신 준비 수업은 학생의 수준을 고려해 학교별, 과목별 팀 수업 체제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교별로 내신 시험기간은 1~3주 차이가 난다. 또 시험 범위도 다르고 학년별 선택과목도 다르다. 시험범위가 비슷하다고 해서 여러 학교 학생들이 같이 대비한다면 그만큼 집중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고 시간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힘들다.또한 내신 수업은 명강사보다는 학교별 내신에 특화된 강사를 찾아야 한다. 시험 범위를 꼼꼼히 관리해주고 교사의 출제경향까지 잘 파악해 대비해주는 학원이 적합하다. 같은 학교 선배 엄마들의 정보가 필요한 부분이다. 확실한 정보통이 없다면 재학 중인 고교 인근에서 최소 수 년 간 자리 잡고 있으면서 소규모 팀 수업이 가능한 학원에서 충분한 상담을 거쳐 선택하는 것이 좋다.수능 대비는 개인 특성 고려 - 약점 분석과 보완, 수업 집중도 높은 수업 선택수능은 영역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고교 전 과정을 시험 범위로 하고 있다. 수능을 대비하는 시험인 모의고사(교육청 학력평가, 평가원 모의평가)의 범위는 시기별로 배운 과정까지를 누적으로 적용한다. 1~2학년은 1년에 2회, 3학년은 6회 모의고사를 치를 때마다 학생들은 부족한 부분과 약점이 드러난다. 이를 분석해 보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수능 학원을 설계해야 한다. 무조건 범위를 앞서 나가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또한 수능은 당장 눈앞에 닥친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평소 학원 수업시간에 긴장감이 떨어지기 쉽다. 명강사라고 모두 내 아이에게 맞는 것은 아니다. 차분하게 원리를 강조하는 강사를 선호하는 학생이 있는 반면, 재미있고 활기찬 강의를 선호하는 학생도 있다. 인터넷 강의로 먼저 맛보기 강좌를 들어보고 현장 강의를 선택하는 것도 실패를 줄이는 좋은 방법이다.*자녀 교육이나 학원 선택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으신 독자들은 메일로 문의해주시면 답변과 함께 다음 칼럼에 반영하고자 합니다. 2017-03-31
-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노랑통닭’ 교대역 8번 출구 인근에 있는 ‘노랑통닭’ 교대점은 젊은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손님들이 찾는다. 중장년층의 성인이라면 어릴 적 부모님이 사오시던 노랑봉투의 통닭을 온 가족이 나누어 먹던 추억을 갖고 있을 것이다. ‘노랑통닭’은 바로 그 추억 속의 푸짐하고 담백한 통닭에 시원한 맥주 한 잔을 곁들일 수 있는 곳이다.‘노랑통닭’은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며 맛은 담백하다. 추억의 맛을 재현하기 위해 닭 한 마리를 튀기기까지 까다로운 공정을 거치고 가마솥 튀김만을 고집한다. 무쇠 가마솥은 표면적이 넓고 기름의 온도를 잘 유지시켜 바삭한 통닭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노랑통닭’의 메뉴는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후라이드치킨을 비롯해 양념치킨, 알싸한 마늘과 짭조름한 간장소스가 어우러진 깐풍치킨, 매콤후라이드치킨, 웰빙 파닭, 후라이드/양념/깐풍의 3가지 맛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순살 3종 세트, 반반 메뉴 등이 있으며 가격은 16,000원~18,000원이다. ‘노랑통닭’은 교대점 이외에도 강남서초지역에 강남역점, 남부터미널점, 논현역점, 방배점, 양재역점, 역삼점 등이 있으며 배달주문도 가능하다.위치: 교대점-서초구 서초중앙로 125 (서초동 1573-10), 교대역 8번 출구 인근영업시간: 오후 4시~오전 2시, 연중무휴, 지점별로 영업시간 다소 상이문의: 02-523-8292 2017-03-31
- 청담미역 최근 강남서초지역 세 곳에 미역국 전문점 ‘청담미역’이 문을 열어 인기를 끌고 있다. 대체로 미역국은 가정에서 끓여 먹는 대표적인 국 메뉴인 데다가 식당에서는 사이드 메뉴로 딸려 나오는 경우가 많아 ‘미역국 전문점’이라는 것이 색다르게 느껴졌다.그래서 찾아가본 ‘청담미역’(청담점)에서 건강함과 든든함이 느껴지는 차별화된 한 끼 보양식을 맛보았다.건강한 재료가 듬뿍, 깊고 진한 맛과 풍미지하철 7호선 청담역 12번 출구 인근 동양파라곤아파트 정문 앞에 있는 ‘청담미역’은 지난해 12월에 오픈한 미역국전문점이다. 지난해 9월에 오픈한 압구정점(1호점)이 규모가 작고 식사 메뉴만으로 구성된 반면 2호점인 청담점과 3호점인 서초점은 식당의 규모가 크고 식사 메뉴와 함께 저녁 안주 메뉴도 갖추고 있다.청담점은 오픈한지 석 달째지만 평일 점심시간에는 인근 직장인들이 많아 줄을 서야할 정도이다. 점심시간을 한참 넘겨 손님이 뜸한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늦은 점심을 하는 손님들이 여러 테이블에 자리 잡고 있었고, 젊은 층에서부터 어르신까지 고객층도 다양했다. 넓은 홀에는 2인석과 4인석 테이블이 편안한 간격으로 배치돼 있어 혼밥도 부담 없는 분위기이며 18명이 이용할 수 있는 단체석도 마련돼 있다.‘전복 가자미 미역국’을 주문하자 정갈한 밑반찬이 먼저 세팅되고, 이어서 뚝배기에 담겨 보글보글 끓고 있는 뽀얀 미역국이 나온다. 한 수저 뜨자 들기름 향이 입 안 가득 퍼진다. 미역국 안에는 큼지막한 전복 두 개와 가자미 한 마리, 푸짐한 조갯살이 들어 있다. 가자미가 들어가 비릿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국물의 깊이를 더했다. 탱탱한 가자미 살, 전복과 조갯살의 쫄깃한 식감이 기분 좋게 전해진다. 톳을 넣어 지은 밥도 미역국에 잘 어울린다. ‘청담미역’은 완도산 미역만을 사용한다고 한다.가자미, 조개, 전복, 소갈비 등다양한 조합의 취향저격 미역국미역국이라고 하면 흔히 집에서 먹는 소고기 미역국을 떠올리기 쉬운데 이곳의 미역국은 가자미, 조개, 전복, 소갈비 등 미역국에 어울리는 다양한 건강 식재료가 함께 들어가 더욱 깊은 맛을 내고 풍미를 더한다.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는 점도 차별화된 특징이다.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미역국은 ‘가자미 미역국’(9,000원)으로 가자미 한 마리가 들어가고 조갯살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다. 모든 미역국에는 조개가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는데, 특별히 ‘조개 미역국’(9,000원)에는 조개가 2배로 들어가 있다. 미역국은 역시 소고기 미역국이라고 생각하는 손님들은 ‘소갈비 미역국’(11,000원)을 선택하면 된다. 여기에 전복이 각각 추가된 ‘전복 가자미 미역국’(14,000원), ‘전복 조개 미역국’(14,000원), ‘전복 소갈비 미역국’(16,000원) 등이 있어서 보양식으로 제격이다.사이드 메뉴로 ‘가자미 구이’(3,000원), ‘양념게장’(4,000원), ‘우삼겹 샐러드’(4,000원) 등을 함께 맛볼 수 있으며, 안주 메뉴로 ‘청담 전복 나베’, ‘활 전복 회무침’, ‘청담 전복 수육’, ‘매생이 전’ 등도 있다. 안주 메뉴는 오후 5시부터 주문 가능하며, 모든 미역국과 사이드 메뉴는 포장할 수 있다.위치: 강남구 영동대로137길 6(청담동 68-16)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연중무휴, 명절 당일만 휴무주차: 가능문의: 02-542-0521미역·전복·톳의 효능미역 철분이 풍부해 혈액 형성과 혈액순환을 돕고 상처를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여성에게 좋은 엽산이 풍부하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다.전복 바다의 산삼이라고 불리는 완전식품으로 원기 회복과 아이들의 성장발육에 도움이 된다. 아르기닌 성분은 간 기능 향상과 피로 및 스트레스 회복에 좋다. 비타민A가 풍부해 눈의 건강에도 좋다.톳 식이섬유, 비타민, 아연, 칼슘, 철분이 많이 들어 있으며, 콜레스테롤 저하, 혈압 강하 및 혈액 응고를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 2017-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