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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계동 초·중·고 수학전문 중계레이수학학원 “이번엔 정석 실력을 확실히 끝내고 싶다” “진도 따라가기 힘들어, 개념서 하나만 완성하자” “시험 앞에 작아져, OMR 정리가 어려워” “여름방학 미적분만 완료하자” 등 대형학원의 획일적인 시스템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학습 진도를 원하는 학생이라면 불암고등학교 정문 앞 ‘초중고 1:1 맞춤식 수업’을 표방하는 ‘중계레이수학학원’에 관심을 가져보자.변함없이 ‘자신만의 커리큘럼으로 수학을 배우고 싶은 학생’들의 신뢰를 쌓아온 중계레이수학학원은 줄 세우기식 수업에서 배제된 하위권 학생도, 자신만의 심화공부가 필요한 상위권 학생도 똑같이 인정받고 배우는 학원이다. 최인호 대표원장을 만나 특별한 수업에 대해 들어봤다.초중등관·고등관 분리, 학생마다 다른 목표 모든 학생 1:1 맞춤 수업!중계레이수학학원의 강점은 초중고 모든 학생들이 “1:1 맞춤식 수업과 관리”를 받고 있다는 점이다. 학생마다 다른 목표에 맞춰 기간, 교재 등 개인 커리큘럼을 계획하고 학생의 실행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과학고 진학 전 겨울방학을 이용해 정석 실력 (미적분과 수2)를 정리한 학생, 고1에 만나 수학에서 만큼은 자기주도 학습력이 향상된 학생까지... 학생 한 명 한 명이 원하는 목표를 응원한다.”는 최 원장은 “기존 학원처럼 상중하 수준별이나 획일적인 판서 수업이 아니라, 학생 능력, 상황, 성향, 학습 진도를 고려하여 개인 목표 달성에 필요한 최적화된 수업을 제공한다. 따라서 최대 수용인원은 한정되지만, ‘학생’을 중심에 둔 교육을 하고 싶다.”고 진심을 전한다. 실제 고등부 정원은 6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또한 초·중등관과 고등관을 분리하여 학습 분위기와 쾌적한 학습 환경도 새로 정비했다.개인 학습 로드맵 제공, 정 많고 사랑과 믿음을 주는 교육철학 실현 중!중계레이수학학원은 학부모와 학생의 요구에 맞춘 커리큘럼을 기준으로 유연한 수업을 지향한다. 첫 상담에서 학생 목표, 교재, 기간을 정해서 수업을 진행하고, 수업 또는 1달 과정 후 상담을 통해 학생의 학습 수용력, 공부 방식, 학습 진도를 논의하여 조율해나간다. 초·중등부는 당일 수업에 대한 일일 평가와 피드백, 오답 정리로 마무리하고 있다. 최 원장은 “초·중학생의 경우 학생별 학습량을 파악하고 눈높이에 맞춰 정해진 기간에 정해진 교재를 완료하도록 지원한다.”며 “수학은 가장 중요한 과목인 동시에 가장 포기하는 학생이 많은 과목이다. 교육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학생의 발달 단계에 따라 사춘기, 부모와의 갈등을 극복하며 수학에 대한 학습 성과도 이뤄내도록 응원했으면 한다.”고 조언한다.언제든 질의응답 (원장 직접 해설 영상 제공) & 원하는 만큼 무한관리 시스템 가동!중계레이수학학원 만의 질의응답 방식은 놀라울 정도다. 특히 시험 기간에는 거의 24시간 학생들이 풀리지 않는 문제를 SNS(카톡)으로 보내주면 원장이 직접 풀며 해설을 담은 영상으로 바로 응답해준다. 이는 학생의 공부 흐름을 끊지 않고 수학 성취감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아울러 자습실을 별도 운영하여 학생이 원하는 만큼 자기주도학습을 독려하며, 중계레이만의 열린 수업, 열린 자습, 그리고 무한대의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여름방학, 정규과정 + 주 1회 원하는 수업(특강) 방식!여름방학 과정도 특별하다. 학생별 커리큘럼에 맞춘 주 2회 정규과정에 주 1회 원하는 수업을 보태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고등부의 경우 정규수업 (주 2회/ 각 2시간 수업과 2시간 자습)에 학생의 학습 진도와 학년, 입시 방향을 고려해 2학기 교과서 풀이, 수2 문제집 풀이, 선택과목 (미적분, 기하, 확통 등) 등 원하는 수업을 1회 추가하는 방식으로 보완할 수 있다.최 원장은 “주어진 환경에서 어떤 학생에게도 최선을 다한다. 우리 학원은 입시 결과와 성적향상을 내세우기보다 어떤 아이도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대로 공부하도록 응원하고 싶다. 정 많고 사랑과 믿음을 주는 학원, 중계레이수학학원이 지향하는 교육철학”이라고 강조한다. 최 인호 원장중계레이수학학원 2021-07-09
- 중계동 초·중·고 수학 전문 윤오상수학학원 수학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학생들의 신뢰를 받아온 윤오상수학학원. 다변화하는 교육정책 이슈에 선제 대응하며, 학생들의 다양해진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유연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여름 특강은 획일적인 편성이 아닌 학생의 등급별 실력별 성향별 학습전략을 제안하고, 최적화된 수학 공부를 주도하고 있다. 윤오상 원장이 제안하는 학년별 수준별 여름방학 수학학습법을 알아봤다.여름 특강, 카멜레온 같은 커리큘럼과 맞춤형 수업 제공!윤오상수학학원 여름특강은 학원 주도형이 아닌 학생별 개인 특성에 맞춘 ‘카멜레온’ 같은 유연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학생 본인의 능력, 등급, 실력 파악에 따른 차별화된 수학 공부가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다.윤오상 원장은 “무모한 선행은 지양하고 짧은 여름방학 동안에 과연 어떻게 하면 알차게 공부를 할 수 있느냐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라며 “우리 학원의 반당 인원수는 원장 수업을 제외하고 대부분 4~5명이다. 학생별 성향, 학습 진도를 고려해 최고의 강사진, 효율성 높은 수준별 맞춤 수업, 궁금한 문제들은 언제든지 질문을 받아서 풀어 주는 무한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중3, “얼마나 많은 선행을 했나”는 겉치레가 아닌 실질적인 내실화가 중요!일반적으로 중3 학생들끼리 “너 선행 얼마나 했니?”라는 질문을 주고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선행 정도가 아니라 “본인이 고등수학의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머릿속에 기억하고 있는가”이다. 무작정 고등수학을 선행하지만, 정작 고1 첫 중간고사의 성적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아 학원을 바꾸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런 학생들을 상담해 보면 수학에 투자한 시간과 노력 대비 점수가 오르지 않아 고민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중요한 본질을 놓치고 있기 때문이다. 고등수학 선행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기억하는지 아니면 단순 암기를 통해 아는 수준인지를 구분해야 한다. 단순 암기를 통한 기억은 실제 시험에서 절대로 활용될 수 없다. 반드시 근본적으로 이해하고 습득한 것인지 꼼꼼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윤오상수학학원에서는 여름방학을 기점으로 고등부 강사가 중등 3-2학기 수업에 참여하며, 고등수학에 특화된 문제 접근과 풀이 방식을 강조하고, 단원 연계를 고려하여 고등수학을 적용시킨다. 윤 원장은 “선행 부담이나 스트레스를 덜어내고, 중학교 때의 성적은 숫자일 뿐 상대적인 등수가 아님을 인지하고, 겸손하게 고등과정을 주비 하라”고 조언한다.고1, 1학기 성적 3등급 기준 수학(하) + 수I, 수II 진도 결정과 실행 달려져고1은 여름방학 동안 수학(하)를 반드시 정리해야 한다. 단 본인의 등급에 따라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 1~2등급 상위권은 수학(하) 뿐만 아니라 학생 상황에 따라 수Ⅰ, 수Ⅱ의 대비도 필요해진다. 3등급 중상위권 학생은 지난 겨울방학 당시 선행 진도를 확인하고 여름방학을 대비하는 것이 좋다. 반면 4등급 이하라면 2학기 수학(하)에만 집중할 것을 추천한다. 짧은 기간 전 범위를 완벽하게 소화하기는 힘들지만, 1학기 성적을 반면교사로 삼아서 최대한 수학(하)를 정리해야 한다. 교재는 핵심 개념 위주의 얇고 가벼운 교재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윤 원장은 “고1은 1학기를 겪으면서 누군가는 자신의 중학교 성적이 거품이었음을 파악했을 것”이라며, “1-1학기 성적을 좌표로 고등수학 학습전략을 세우고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고2, 2학기 수학Ⅱ 이외 선택과목 선별이 아닌 병행 학습 강조!윤오상수학학원에서는 고2 역시 수학II에 대한 학습 기억력에 따라 학생별 맞춤 공부를 제안한다. 수학II를 공부하지 않았다면, 당연히 수학II에만 집중하고 복기 가능한 수준이라면 수학II+ 선택과목을 병행 지원한다. 윤 원장은 “이과 계열 학생이 2-2학기 후 미적분을 처음 준비하는 것은 위험할 수도 있다. 수학II가 어느 정도 된다면 여름방학에는 미적분을 병행하고, 기하는 학기 중에 해도 늦지 않다. 단, 수능 수학 선택과목이 아직 결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기하를 소홀히 하지 마라”고 조언한다. 또, “문과 계열 학생 중 수학II를 어느 정도 기억하는 학생이라면 선택과목 ‘확률과통계’를 병행하는 것도 좋다. ‘확률과통계’의 특성상 내용이 많지 않고 ‘오래 보고 많이 반복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과목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고3, 전략이 필요 없다! 기출문제 정리 완료- 봉투 모의고사 풀이 순! 고3의 경우 당연히 수능 준비에 집중해야 한다. 기출문제를 아직 끝내지 못했다면 모의고사 풀이를 미루더라도 기출문제 풀이에 집중해서 여름방학 내 완성해야 한다.최근 10년간 수능- 평가원- 교육청 순으로 기출문제를 정리하고, 이후 파이널 모의고사를 풀면서 감각을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아직 공통과목, 선택과목의 내용이나 개념이 취약한 학생이라면 단원별로 지수, 로그, 삼각함수, 수열, 극한, 연속, 미분, 적분 등 본인이 부족한 단원별로 정리하며 채워가는 방식을 추천한다.윤오상 수학학원 원장 2021-07-09
- 중계동 초,중,고 수학·과학 전문 ‘유비스카이 학원’ 코로나19로 인한 학력저하가 심각하다. 지난달 교육부가 발표한 '2020년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에 따르면 2019년 9%이던 고2 수학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은 2020년 13.5%로 증가했다. 중3도 13.4%에 이른다. 학업성적이 비교적 우수한 보통학력 이상 학생 비율도 고2 4.7%포인트, 중3 3.6%포인트씩 감소했다. 비대면 교육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중위권 학생들이 하위권으로 이탈하는 현상이 뚜렷해진 것이다. 중계동에서 시작해 대치동 분원까지 14년째 지속 성장하고 있는 ‘유비스카이 학원’ 고등부 박세원 대표강사를 만나 중?하위권 학생들을 향상시키는 비법에 대해 알아보았다.템포 느린 학생들, 학습량-과제 개별 케어 해주는 5인조 조교 시스템고등 수학은 속도가 중요하다. 시간에 쫓겨 아는 것도 손을 못 대는 경우가 허다하다. 다양한 유형을 숙지하고 있다가 문제를 본 순간 즉시 풀이방법을 떠올려야 제한시간 안에 풀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상당량의 유사 문제를 풀어 익숙해지는 과정이 필요하다. 박세원 대표강사는 이때가 제일 견디기 힘든 순간이라고 한다. “무작정 문제를 풀게 하면 수학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고 공부는 더 싫어 지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특히 중학교 때 온라인 수업 위주였던 학생들은 갑작스레 증가하는 학습량을 감당하기 힘들어 합니다. 여기에 과제도 많고 진도도 빠른 대치동 시스템을 그대로 도입하게 되면 중위권 학생들은 하위권으로, 하위권 학생들은 수포자가 되기 쉽습니다.” 이들을 위해 고민하던 박 강사의 솔루션은 ‘템포를 맞춰주되 효과를 극대화 시키자’였다. “느린 템포에 맞춰 모든 유형을 보기보다 코어 유형을 반복하면서 학생 수준에 따라 콘텐츠를 보완해 나가는 1:1 맞춤 전략을 씁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조교 시스템 때문이다. “5명의 조교진이 학생들의 상태에 맞춰 과제의 양과 내용을 다르게 하고 첨삭도 별도로 합니다. 손이 많이 가지만 이 시기를 극복해야 성적 향상으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방식은 대학교 때 5에서 7등급 사이에 있던 학생을 맡아 14개월 만에 주요 대학에 진학시킨 박 강사의 개인 경험에서 출발했다. “사실 상위권 친구들은 어떤 여건이든 혼자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반면 중?하위권 학생들은 선생님과 콘텐츠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중위권 친구들은 공부 스타일이 제각각입니다. 학습습관을 바르게 해주어야 합니다. 하위권 학생들은 중등수학을 상호 보안 시키면 성적이 오릅니다.” 상위권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열의가 있다면 한번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겠다.과제체크-수업집중도체크-데일리테스트’로 이어지는 촘촘한 필터링수학은 위계가 확실한 과목으로 아래가 견고해야 위로 쌓을 수 있다. “매 수업마다 실시되는 ‘과제체크’, ‘수업집중도체크’, ‘데일리테스트’를 거쳐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학생이 이해하지 못한 영역을 면밀하게 필터링합니다. 정말 완전히 자기 것으로 소화했나를 점검한 후 부족하다면 별도 시간을 들여 첨삭을 다시 합니다.” 이 시스템으로 3개월 정도 트레이닝이 되면 95% 이상 성적이 오른다. 5%가 떨어지는 이유가 궁금했다. “선생님이 풀어준 것을 마치 자기가 푼 것처럼 착각하는 잘못된 자신감의 문제입니다. 이들의 시험지를 모두 스캔해 식을 한 줄 한 줄 보며 어디를 정확히 몰랐는지 분석합니다. 그 결과에 따라 조교들과 회의를 통해 다음 시험의 대응법을 마련합니다.” 이 같은 촘촘한 필터링 시스템 덕분에 2시즌 연속으로 떨어지는 케이스는 없다고 한다.4단계 자체 교재 활용, 1등급 향한 내신 특화 커리큘럼유비스카이 고등부는 자체 교재를 활용한 커리큘럼이 독특하다. ‘프레스캐치업’이라는 기본개념서로 시작, 심화개념서인 ‘스캐치업’, 유형서인 ‘페인팅’, ‘피날레’라는 파이널 교재까지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특구 고교들의 고난도 문제들을 관통하는 핵심 유형들을 선별해 실었다. 여기까지 완성하면 1등급은 무난하고 만점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4주 완성 수학 상반’, ‘4주 완성 수학 하반’, ‘4주 완성 수학 상 심화반’, ‘4주 완성 수학Ⅱ반’이 7월 19일 개강한다. 유비스카이 고등부 박세원 대표강사 2021-07-09
- 국내 최초 교육 콘텐츠 플랫폼 ‘원더빌닷컴’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1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기재요령』에 따르면 학생이 작성한 것 중 교사가 활용 가능한 자료는 ‘동료평가서’, ‘자기평가서’, ‘수행평가 결과물을 포함한 수업산출물’, ‘소감문’, ‘독후감’ 등 5가지뿐이다. 학생이나 학부모가 대신 기록하는 셀프 학생부를 방지하기 위해 강화된 것이다. 따라서 교사들이 ‘세부능력특기사항(이하 세특)’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상황(이하 창체)’ 등 서술형 항목의 기록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서는 위의 자료를 요구할 수밖에 없다. 학생들의 문서 작성 부담을 경감해 주는 교육 데이터 뱅크 ‘원더빌닷컴’에 대해 알아보았다.대입 반영 학생부 기재 내용 축소되었다고 손 놓고 있다면 오산올해 고1부터 영재학급, 개인 봉사, 수상 실적, 독서, 자율동아리 등이 학생부에 기재는 되지만 평가 자료로 대학에 전송되지는 않는다. 입시를 위해서라면 가급적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맞을까? 원더빌 교육연구소 이순천 소장은 이럴 때일수록 돋보이는 학생부를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코로나19로 학생부가 모두 대동소이 해졌을 것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현재 학생부 내용은 학생들이 제출한 ‘수행평가 보고서’, ‘자기평가서’, ‘학습 관찰 일지’ 등을 토대로 작성됩니다. 이것을 어떻게 작성하느냐에 따라 학생부가 달라집니다. 또한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와 추천서가 폐지되는 대신 면접 질문이 보다 치밀해질 것입니다.” 2022학년도 전체 대학의 전형 계획을 살펴보면 교과나 논술 전형의 학종화가 뚜렷하다. 성적과 함께 학생부를 반영하거나 제시문 면접 등을 추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서울대는 2023학년도부터 정시에서도 주도적 학업태도를 포함한 교과 성적을 반영한다. “자기평가서를 쓰라고 하면 고가의 입시컨설팅을 활용해 발 빠르게 대처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우왕좌왕하면서 인터넷을 검색하다 시간을 허비하게 됩니다. 이러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결과물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탄생한 것이 원더빌입니다.” 원더빌닷컴은 학생들이 교육부 규정에 맞춰진 포멧이나 내용을 참고할 수 있도록 지필고사를 제외한 학교생활에 필요한 전 영역의 자료를 디지털 파일로 제공한다. 영어나 한글로 제작된 계열별, 과목별 발표용 PPT자료도 다수다. 학생들이 선배들의 자료를 보며 스스로 작성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혼자서 버거워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컨설팅까지 지원한다.실제 활용된 콘텐츠 확보해 전문가 집단이 최고 퀄리티로 재편집 가공인터넷에서 서식이나 보고서 등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면 한두 번쯤은 내용에 실망한 적이 있을 것이다. 개인 간 거래이다 보니 품질이 담보되지 않는다. 원더빌은 이러한 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원본 자료의 부족한 부분이나 규정에 맞지 않는 내용을 수정하고 감수하는 별도 전문가 그룹을 배치해 운영 중이다. 따라서 전체 문서가 최상위권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다. 학기별로 개학 시엔 연설문, 동아리 자료, 중간고사 전후에는 수행평가, 탐구보고서, 기말고사 전후에는 학생부 기재 내용, 입시 시즌에는 자소서, 면접 자료를 대량 공급하고 6개월 후엔 모든 자료가 새로운 내용으로 업데이트 된다.원더빌 지정학원이 되면 재원생에게 최고 수준의 컨설팅 서비스 가능학교 대회나 탐구 보고서 작성이 막막할 때 학생들이 의지할 수 있는 곳은 주로 다니고 있는 학원의 선생님이다. 하지만 학원도 인터넷을 검색하기는 마찬가지다. 노원구학원연합회 회장이면서 원더빌 창업자인 정경시 대표는 이러한 학원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자 지정학원제를 실시한다. “기회의 평등은 교육의 중요한 가치입니다. 교과 역량을 확대시켜주는 학원에서 학생부에 기록되는 활동까지 지원한다면 학생들은 비용부담 없이 최고 수준의 컨설팅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지정학원은 지역 상권을 고려해 선별 심사를 거쳐 모집한다.원더빌 정경시 대표이사 2021-07-09
- 사탐 전문학원의 힘! SR 사회탐구학원! 사회탐구 전문학원으로, 확실한 성적 향상을 책임지는 중계동의 SR사회탐구학원. 지난 8년여 동안 특강은 물론 정규강좌 모두 매회 ‘등록 마감’을 하며,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중계동의 알짜 학원이다. 특히 SR사회탐구학원의 황나리 원장은 중계지역 H여고 교사 출신으로, 학교 경력과 인터넷 강의, 대형학원 출강 등 내신과 수능을 모두 커버하는 사탐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황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Q. 현 고3 문과생들의 상황이 심각하다고 들었다. 어떻게 보고 있나?A. 정말 심각하다. 교사로 5년, 그리고 학원 원장으로 9년, 현재 14년째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올해가 단연코 가장 혼란스럽고 심각한 상황이다. 수능 체제가 바뀌었고, 정시가 늘고, 학교 추천이 신설되는 등 입시의 변화도 물론 크지만, 작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제대로 공부하지 못하며 지나간 시간들이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 특히 문과생들의 경우엔, 앞서 기고문들에서도 언급했듯이 처참한 성적표를 받고 망연자실한 상황이다. (이번 6월 모의평가 결과, 수학 1등급의 95.5%, 국어 1등급의 79.3%, 영어 1등급의 70.9%를 이과생이 차지하였다.) 서울 3대 교육특구라고 불리는 중계동에서조차 문과생 중 수학 1등급이 한명도 없는 학교들이 대부분이다. 결과가 이렇다보니 당장 최저 등급을 맞춰야 하는 고3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Q. 그러면, 현실적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대안을 말해달라.A. 우선은 학생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로나 때문에 설명회부터 상담까지 모두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여파로,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정보부족이 심각한 것 같다. 현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해야 어떤 학교를 어떤 전형으로 접근할건지, 최저는 어떻게 맞출건지 등등에 대한 현실적 전략이 나올 수 있다. 그리고 이제 4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을 명심하고 전략을 짜야 한다. 지금은 겨울방학도 아니고, 3월도 아니고, 여름방학이다. 겨우 4개월이 남아있는 시점에서의 전략은 1년이 남아있을 때의 전략과는 당연히 달라야 한다. 그리고 조금 냉정하게 말해 본다면, 버릴 것은 과감하게 버려야 하고, 목표는 현실적으로 조절해야 하는 시기이다.Q. 남은 기간, 사탐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SR의 계획도 알려달라.A. SR사회탐구학원에서는 7월 10일, 수능 전 강좌를 오픈한다. 여름방학부터 수능까지 이어지는 파이널 수업으로,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기본반과 심화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일부 인기 강좌는 이미 등록이 마감된 상황이다. 기본반은 개념과 문제풀이를 7 :3 정도로 진행하며, 3등급 미만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심화반은 기본 개념을 알고 있다는 전제 하에 심화 문제 풀이를 하는 반으로, 개념과 문제풀이가 2 : 8 정도 수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Q. 그렇다면, 왜 SR인가? SR의 강점을 말해달라.A. SR사회탐구학원의 가장 큰 강점은 영역별 전공자로 이루어진 명실상부한 사탐 전문학원이라는 점이다. 원장을 비롯하여 모든 강사가 각 과목의 전공자로, 자기 과목에 대한 프라이드와 분석 수준이 남다르다. 기본적으로 사회탐구는 사회(사문/정법/경제), 윤리(윤사/생윤), 지리(한지/세지), 역사(동사/세계사)로 이루어져 있고, 9과목 중 5~6과목이 1등급 컷이 50점(만점)이기에 전공자가 아닌 이상 최고난이도의 문항을 대비할 수는 없다고 본다. 그리고 SR에서는 모든 과목에서 ‘매시간 평가 → 미통과시 재시험 → 단원별 누적 평가’를 실시하고, 이 결과를 매주 학부모들에게 알린다. 단순히 강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 한명 한명을 일정 수준에 도달시키기 위해 반복적으로 평가 및 추후지도를 하는 것이 큰 강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학생들은 조금 힘들겠지만, 커리큘럼대로 따라오면 점수는 올라갈 것이라고 자신한다.황 원장은 ”사탐과목은 국,영,수에 비해 단기간의 집중 공부로 고득점은 선점할 수 있는 전략과목이다. 얼마 안남은 시간, 가장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선택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2021-07-09
- 2021년 노원도봉지역 고교탐방 : 재현고등학교 재현고등학교 (교장 박정근, 노원구 덕릉로82길64, 이하 재현고)는 1974년 노원구 최초의 인문계고로 개교한 이래 지역을 대표하는 고등학교로서 성장해왔다. 재현고는 교육 환경의 다변화 속에서도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인격을 갖춘 재현인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에게 희망과 신뢰를 심겠다는 의지로 서울 북부지역 신흥 명문고로 부상하고 있는 재현고의 2021학년도 입시 결과와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살펴봤다.2021학년도 대입, SKY대학 합격 30명 & 합격자 90% 이상 학생부종합전형!2021학년도 대입에서 재현고의 주요 대학 합격자(졸업생 포함)를 살펴보면, 서울대 4명, 연세대 12명, 고려대 6명, 특수목적대 (카이스트 외) 9명, 성균관대 13명, 서강대 12명, 한양대 5명, 중앙대 12명, 경희대 9명, 시립대 8명, 외대 3명 등이다. 최근 3년간 대입 진학 현황을 비교해보면 SKY대학 합격자 수는 지난해와 같은 30명이지만, 고려대 합격자가 줄어든 반면, 연세대, KAIST외 특수대, 서강대, 경희대 등의 합격자는 소폭 늘어났다. <표1 참조>또한 2021학년도 졸업생 기준으로 살펴보면 서울대 4명, 연세대 8명, 고려대 5명, 특수대 8명, 성균관대 11명, 서강대 11명, 한양대 1명, 중앙대 4명으로 90% 이상이 수시 전형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했다. <표2 참조>신영환 진로진학부장은 “지난해는 전교 40등 내 학생 중 4~5명을 제외한 학생이 모두가 상위권 대학에 진학했다. 연세대 합격자가 증가한 결과는 학생부종합전형 최적화된 학교 프로그램과 블라인드 면접으로 인한 긍정적인 영향이 아닐까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표1> 재현고 최근 3년간 대입 진학 현황 (재수생 포함)<표2> 2021학년도 졸업생 진학 현황재현고의 2021 특색있는 프로그램▶교과 역량 및 학종에 특화된 세종반 프로그램재현고만의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인 ‘세종반’은 학업능력 우수자를 비롯해 학교생활 충실자,담임교사 추천자 등으로 실제 참여 인원도 많다. 현재 고1은 130여명, 고2는 100여명, 고3은 40~50명이 세종반에서 자기주도학습에 참여하고 있다.세종반에서는 전공 적합성 심화 프로그램, 메타인지 독서프로그램 ‘지혜의 광장’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문, 이공계, 예체능 등 계열별로 전공 교사 또는 외부 강사를 통해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관련 분야에 참여한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생활기록부에 기재하여 수시 지원을 돕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건에 따라 온라인 자율학습으로 진행되고, 학교 온라인 시스템으로 확인 점검받고 있다.▶대학-고교 연계 (PreUniv) 인재육성 프로그램재현고가 지자체와 지역 대학교와 연계하여 학기 중과 방학 기간을 이용해 인성과 4차 산혁명 관련 강좌를 개설하고, 고1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관련 강좌로는 파이썬을 활용한 수학, 과학 실험을 비롯해 SW 코딩, ROS기반 인공지능 로봇 구현, 통계 교실 등 신산업 분야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한편 서울여대의 바롬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제·제·제’라는 비경쟁 협동 놀이를 통한 인성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이외 진로 진학 네비게이션, 삶을 설계하는 시간 등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진로와 전공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2021학년도 메타인지 독서토론 프로그램교과 수업 외 독서를 통해 융합적 사고의 과정을 제공함으로써 대학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활동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원격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독서토론, 독서를 기반으로 한 주제 발표 등 자유롭게 구성되는 프로그램으로 발표 이후 학생들이 교과 융합 독서토론 활동 기록지를 작성하여 팀을 통해 제출한다. 이때 영역별 독서와 토론, 주제 발표로 연계되는 과정을 학생부에 기록하고 있다. 향후 세특 기록이 중요해진 시점인 만큼 독서와 교과 영역을 결합하여 심도 깊은 학생부 세특 기록을 위한 활동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교 3개년 순환식 학년별 진로-진학프로그램 운영재현고는 입학 직후부터 진로-진학 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부 기록 또는 진로 개척을 지원한다. 고1, 고2 대상으로 지자체 및 유관 기관의 도움으로 특정 직업을 체험하는 활동을 비롯해 전공 탐색의 기회를 마련하는 진로 교육, 창체 활동 중 진로 설게 역량과 발표력을 키울 수 있는 진로 탐색 발표회, 직업 탐색 프로그램, 기업가 정신 진로 캠프 등이 운영된다.또한 학부모와 학생 동반 상담을 원칙으로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를 초빙하여 1:1 맞춤형 상담도 실시한다. 고3의 경우는 수시 전형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컨설팅 및 대학별 면접 실전 및 학생 수요를 파악하여 주요 대학교의 입학설명회도 진행 중이다.Mimi-Interview 재현고등학교 박정근 교장Q. 재현고가 강조하는 교육과 구성원간의 문화는? 대학을 잘 보내는 학교가 반드시 좋은 학교라고 말할 수는 없다. 학교는 인격을 형성시켜주는 교육공간과 활기찬 수업과 공정한 평가 시스템, 구성원 간의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따라서 재현고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성품을 중시하며 바른 교육으로 임하고자 한다. 동시에 학생들의 ’자율성‘과 ’주체성‘을 강조하듯 교사 역시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환경을 만들고, 진로 진학, 인성, 교육과정 등 담당 교사들이 연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이를 교사들과 공유하는 소통과 배려의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Q. 학년별 달라지는 입시, 어떤 방향성을 추구하나?입시는 학생들이 원하는 바를 실현해가는 과정이다. 따라서 재현고는 학생이 스스로 꿈이 무엇이고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 방향성을 찾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재현고 교사들은 누구나 진로 진학 관련 전문가라고 볼 수 있다. 3개년 순환식 진로 진학 시스템을 갖추고 학년별로 3년 동안 꾸준한 관심과 관찰을 통해 학생 개인의 진로 진학 방향성을 찾아주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강조되고 있는 세특 관리를 위해서는 교과협의회를 통해 꾸준히 협의하고 진로진학부와의 연계를 통해 대응해갈 생각이다.Q. 재현고가 준비하고 있는 추진 과제가 있다면?먼저 교육과정 TF TEAM을 운영 중이다. 교무기획부에서 학생들의 교과 선택권을 최대한 확보하고, 학생의 진로에 필요한 다양한 선택 및 진로 과목을 개설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 이미 교사 간 공감대가 형성되고 교과협의회를 통해 연구가 진행 중이다. 2022학년도 신입생들은 과목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질 예정이다.둘째, 재현고는 지난해 2학기 초 원격교육 플랫폼을 확장성 높은 MS TEAMS로 결정, 채팅, 영상 통화, 파일 공유 등 실시간 쌍방향 소통에 최적화된 온라인 원격수업을 운영하고 있다.셋째, 원격 또는 대면 수업 등 수업 형태와 관계없이 재현고만의 고유한 노하우를 담아 원격수업이지만 학생부와 세밀하게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Mimi-Interview 재현고등학교 신영환 진로진학부장Q. 높은 합격률을 보여주는 재현고의 학생부종합전형 시스템에 대해?최근 몇 년간 내신 3등급 중반 학생들까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하면서, 재수생이 거의 없었다. 학종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신속하게 시스템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해왔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 뿐만 아니라 세종반, 독서프로그램, 공유 캠퍼스 등 학교생활에 적극 참여한 학생들이 그 수혜를 받아 왔다. 향후 정시 확대, 수능최저학력기준 등 입시 2021-07-09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분석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지난 6월 3일(목) 전국적으로 실시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6월 30일(수)에 수험생들에게 통지했다. 또한, ‘영역별‧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 자료’도 공개했다. 이번 자료에서는 과목별 선택자 비율만 제시해, 수험생들은 아쉽게도 최소한의 정보만 얻을 수 있는 상황이다. 평가원이 공개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요약해보고 입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봤다.자료 참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도움말 유웨이 이만기 교육평가연구소장 겸 부사장,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선택 과목별 응시자 비율2022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은 399,818명(재학생 342,630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 57,188명)이었다. (표1 참조)선택 과목별 응시자 비율은 국어 영역 화법과 작문 72.2%, 언어와 매체 27.8% 순, 수학 영역 확률과 통계 55.4%, 미적분 37.1%, 기하 7.5% 순이었다. (표2 참조)국어, 수학, 영어 영역 응시자의 탐구 영역별 응시자 비율은 다음과 같다. 국어 영역의 경우, 사회탐구 50.5%, 과학탐구 44.7%,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비율이 2.5%이었다. 수학 영역의 경우, 사회탐구 영역 50.0%, 과학탐구 영역 45.1%이었으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비율은 2.6%이었다. 영어 영역의 경우, 사회탐구 영역 50.5%, 과학탐구 영역 44.6%이었으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비율은 2.5%이었다. (표3 참조)탐구 영역에서 사회탐구 영역 과목별 응시자 현황은 생활과 윤리 122,206명 > 사회·문화 120,581명 > 한국지리 40,869명 > 세계지리 30,372명 순으로 많이 선택했고, 과학탐구는 생명과학Ⅰ113,076명 > 지구과학Ⅰ107,867명 > 화학Ⅰ 64,919명 > 물리학Ⅰ 54,697명 > 생명과학Ⅱ 9,559명 > 지구과학Ⅱ 5,499명 > 화학Ⅱ 5,258명 > 물리학Ⅱ 4,692명 순이었다.표1. 2022학년도 6월 모의평가 국어‧수학‧ 영역별 응시자 현황※ 괄호 안의 비율(%) : 탐구 영역 응시자(계)를 기준으로 산출표2. 국어, 수학 영역 선택 과목별 응시자 현황※ 괄호 안의 비율(%) : 국어, 수학 영역별 응시자(계)를 기준으로 산출표3. 2022학년도 6월 모의평가 국어, 수학, 영어 영역 응시자의 탐구 영역별 응시 비율※ 표1~3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선택과목간 표준점수 최고점 비교평가원은 영역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와 등급별 인원 및 비율을 공개했다. 단,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를 통해 응시한 수험생 5,079명의 점수는 채점 결과 분석에 포함하지 않았다. (표4, 표5 참조)평가원이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교육청 주관 3월,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와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 주관 6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 수학 영역 선택과목간 표준점수 최고점, 선택과목간 1, 2등급 차지 비율 변화는 다음과 같다. (표6, 표7 참조)이에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통합수능 후 교육청 모의고사 2회, 평가원 모의고사 1회 세 차례 모두 언어와 매체가 표준점수에서 높게 나타나는 상황 지속되고 있다. 이는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학생들이 45문항 중 공통과목 34문항에서 화법과 작문에 비해 고득점 학생이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같은 점수를 받고도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학생이 표준점수와 등급 모두에서 유리했다고 볼 수 있으며, 수학 영역에서는 같은 점수를 받고도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학생이 표준점수와 등급 모두에서 낮은 점수를 보인 것이 특징”이라고 분석했다.절대평가인 영어 영역의 경우, 1등급 비율이 5.51% (21,996명)로 나타났다. 2021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 1등급 비율 12.66%(53,053명)와 비교하면 7.15%p나 감소한 것이다. 이는 EBS 교재 연계율이 50%로 줄어든 데다 모든 지문이 간접연계로 출제되어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가 높았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표4. 2022학년도 6월 모의평가 국어, 수학, 영어 영역※ 영역 등급 구분 표준점수, 등급별(1~3등급) 인원 및 비율표5. 탐구 영역(사탐, 과탐) 등급 구분 표준점수, 등급별 인원 및 비율(1~3등급)※ 표4, 표5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표6. 선택과목간 표준점수 최고점 비교표7. 선택과목간 1, 2등급 차지 비율 변화(표본조사)① 국어 영역② 수학 영역※ 표본 수 : 3월 7,288명, 4월 2,233명, 6월 5,339명 ※ 표6, 표7 : 종로학원전년도 수능 대비 국어‧영어 영역 만점자 비교2022학년도 6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 만점자는 182명으로 2021학년도 수능 만점자 151명 비해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해 6월 모의평가 1,251명보다는 줄어들었다. (표8 참조) 유웨이 이만기 교육평가연구소장 겸 부사장은 “올해 6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 인원은 182명(0.05%)으로 2021학년도 수능 최고점 인원인 151명보다 31명 증가했다. 수학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 인원은 882명으로 지난해 수능 수학 가형 971명, 나형 1,427명보다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이 소장은 또, “국어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지난해 수능 대비 2점이 높아지고, 지난해 6월 모평 대비 7점이 높아져 변별력이 높았음을 알 수 있다. 가/나형 구분이 없어진 수학 영역의 경우 최고점이 146점으로 나타났다. 수학 만점자는 882명으로 지난해 수능 2,398명(가/나형 합산) 지난해 6월 모의평가 3,219명 보다 감소했다. 수학 영역의 경우 전년도 수능 대비 표준점수 최고점보다 2~9점 상승하는 등 어렵게 출제되면서 상위권 변별력이 높아졌음을 알수 있다”고 덧붙였다.(표9 참조)특히 이 소장은 “이번 채점결과 발표는 ‘과목별 선택자 비율만 제시’함으로써 정보의 제공이 충분하지 않았다. 최소한 선택과목별로 달라지는 원점수 대비 표준점수를 알려주었다면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오는 9월 모의평가 후에 곧바로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토대로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을 고려해 수시 지원 대학을 가늠할 수 있지만, 그 정보가 불충분해 아쉬움이 남는다”며 의견을 덧붙였다.표8. 영어 영역 등급별 인원/비율 변화표9. 영역별 만점자 인원/비율※ 표8, 표9 : 유웨이 2021-07-08
- “어휘력 키우는 단어 암기와 꾸준한 모의고사 풀이로 영어의 감을 잃지마세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 절대평가제가 시행된 건 2018년 시험부터다. 여러 가지 우려가 많았고 난이도에 대한 의견도 분분했지만 이제는 학생들이 대처해 가는 분위기다. 학생들은 영어를 일찍부터 접한다. 영어유치원, 원어민 어학원까지 거치면서 영어에 자신감을 가지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정작 학교에 입학해 학습으로서의 영어를 만나면 주춤하게 된다. 그리고 절대평가인 영어 과목은 고등학교에 가면 다른 과목에 힘을 쏟으면서 자꾸 학습 시간 배분에서 밀리는 형국이다. 우리 지역 2021 수시 합격생들에게 ‘영어 공부를 시작한 시기, 효율성 높은 영어 공부법’에 관해 들어보았다. 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의예과 박준성 학생저는 영어는 초1부터 조금씩 시작했어요. 본격적인 공부는 중3부터 시작했는데 문법이나 단어를 많이 외웠어요. 이 시기에는 영어에 최대한 많이 노출되는 것이 좋았다고 생각해요. 이후에는 본격적인 모의고사 훈련과 단어 암기, 문법 암기를 시작했는데 내신공부를 한 것이 수능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단어암기는 단순 단어장 공부 외에도 문제를 풀며 자주 보이는 단어, 헷갈리는 단어를 따로 책 겉표지에 적어두었어요. 문법은 개념을 여러 번 다지는 반복 훈련을 했어요. 보통 듣기는 중학교 때 거의 완성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때는 적당히 모의고사 연습을 하며 듣기 문제를 푸는 정도로 감은 유지됩니다. 보통 고1부터 기본 개념 준비를 시작해서 반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해서 고3 초반에는 거의 완성이 되야합니다. 독해의 경우 반복 훈련을 통해 고3 여름방학 즈음에는 완성이 돼야합니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조민재 학생영어 공부는 끝낸다는 생각보다 적지만 지속적으로 한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수능이나 내신 영어 1등급이 목표라면 고1 때 시작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어휘와 구문 공부에 시간을 꾸준히 쏟을 것을 추천합니다. 고3 때는 연계교재를 풀어보고 관련 어휘와 구문을 학습하며 연계대비를 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어휘 공부는 수능 전날까지 꾸준히 이뤄져야 실전에서 빠르고 정확한 해석이 가능합니다. 저도 본격적인 공부는 고1 입학 전 겨울방학부터 시작했어요. 영어의 기본은 단어라고 생각해서 평가원 기출 단어 13500개를 암기했고 구문 교재를 통해 문장을 길게 만드는 영어의 구문 요소들을 학습하며 길고 복잡한 문장을 해석하는 기술을 익혔어요. 실력향상을 이룬 가장 큰 요소는 단어공부였다고 생각합니다*육군사관학교 남재헌 학생영어 중고등학교 때는 내신 대비를 위해 학원을 다녔어요, 어릴 때부터 영어를 배우고 내신 대비로 많이 공부하다 보니 영어가 어렵게 느껴지지 않아서 모의고사는 1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어요. 매주 단어를 150개씩 외우고 모의고사를 2개씩 꾸준히 풀었어요*서울교 사회학과 유정민 학생저는 영어로 토론, 문학, 역사를 배우면서 영어가 ‘언어’로서 먼저 친숙해졌어요. 영어를 공부로 시작한 건 고1 때였어요. 당시 학원을 다니면서 수업을 열심히 복습했고 문장을 하나씩 끊어서 천천히 해석하는 습관을 길렀어요. 예비 고1 겨울방학부터 고2 여름방학까지 문법이나 기본적 해석능력. 단어암기를 해두는 것이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특정 과목을 끝낸다기보다는 기초를 다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끝낸다는 생각을 가지고 공부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조급해져서 놓치게 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속도가 늦더라도 영어 공부에 필요한 기초를 쌓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박관현 학생어렸을 때부터 영어 공부를 많이 한 편이었고 유학, 국제중까지 졸업했기 때문에 영어 공부에 큰 시간 투자를 하지 않았어요. 독해를 따로 배우지 않았고 고3 전까지 문법만 배웠어요, 고3 때는 주 2회 모의고사와 영어단어 140개씩 외우면서 영어의 감을 유지했어요. 영어는 빨리 완성할 수 있다면 빨리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학년이 높아질수록 이과생의 경우 수학과 과학탐구에 시간 투자가 늘어날 수밖에 없어요. 영어가 완성 되어 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수학과 과학탐구에 투자할 시간이 부족해 수학과 과학탐구의 실력이 원하는 만큼 성장하지 못할 수 있어요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이재현 학생저는 타 과목에 비해 영어에 큰 자신감이 없었기 때문에 빨리 끝내자는 생각을 하지 않았어요. 영어는 빨리 시작하고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도 중학교 때 영어 학원을 열심히 다니면서 단어를 외웠어요. 고등학교를 진학하고는 학원을 다니지 않고 다양한 문제집을 풀고 방과후 수업을 신청했어요, 그리고 고3때에는 인강을 꾸준히 들으면서 수능 영어에 대비했어요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임지우 학생본격적으로 영어 공부한 시점은 중1때부터입니다. 학원에서 문법 공부를 했어요. 문법책에 쓰여있는 내용 중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계속 질문하면서 공부해 고등학교 때는 문법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었어요. 적어도 중3까지는 문법 공부를 끝내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어는 고등학생 때 틈틈이 암기해도 따라갈 수 있는데 문법은 양이 많기 때문에 중학교 시간에 투자하기를 추천합니다*서울대학교 재료공학과 황준영 학생영어 공부의 시작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해요. 대신 자신이 도달한 최고점을 유지하는데 더 신경을 써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영어 공부를 주변 친구들에 비해 늦게 시작했어요. 중학교 때는 영어 공부를 하나도 하지 않은 상태로 고등학교에 입학했고 그때부터는 정말 열심히 했어요. 일주일에 영어단어 400개 정도 암기했고 3년 내내 계속 했으니 수능 전까지 외운 단어 수가 대략 5만 개가 넘었어요. 영어는 정말 신기한 게 공부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 같아요. 자신이 투자한 시간과 노력에 비례해서 성적이 나오는 좋은 과목입니다*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이론과 권구윤 학생저는 영어를 주로 토론과 글쓰기를 하면서 수준 높은 영어 실력을 얻었어요.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수능 영어 1등급을 받을 정도는 되어있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국어, 수학, 과탐은 학습이 많이 안 되어있더라도 영어는 공부가 되어있는 학생이 나중에 훨씬 고득점을 쟁취하기 쉬울 겁니다. 영어의 핵심은 어휘력입니다. 벽돌 없이는 어떤 건물도 세울 수 없습니다*성균관대학교 한문교육과 임태호 학생학습으로서의 영어는 중1 때부터 시작했어요. 중1, 2 때는 영어 발음이나 회화 공부를 했어요. 중3이 된 후에는 본격적으로 수능형 영어를 공부하기 시작해서 고3 때까지 놓지 않고 꾸준히 했어요. 공부방법은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방법이었어요. 일주일에 모의고사 서너 개씩 만점을 목표로 계속 풀었어요. 그래서 듣기 평가는 쉽게 만점을 받을 수 있었고 문법도 어려운 3점 문제 빼고는 모두 맞출 수 있었어요. ‘단순하게 문제량을 늘렸더니 듣기, 문법, 단어는 자연스럽게 따라오고 문제 풀이 노하우는 덤으로 얻었다’가 공부 방법이었어요. 영어는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적어도 2학년 전까지는 안정적인 1등급을 유지할 정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고2 전까지 독해 능력과 단어 수를 늘리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투자해 두고 고3 2학기부터는 크게 신경 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고려대학교 바이오공학과 최시율 학생고3 때는 내신 준비만 열심히 하세요. 시험 문제의 대부분을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에서 출제하시기 때문에 내신 준비만 열심히 하면 연계교재 대비는 어느 정도 할 수 있을 겁니다. 고2 겨울방학 때부터 연계교재 열심히 보세요. 연계 체감의 유무가 전체적인 점수를 좌우합니다. 저는 고2 겨울방학부터 본격적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했어요. 2021-07-08
- 2021년 강남·서초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지난 5월말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2021년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이 공시됐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교육열을 보이고 있는 강남·서초지역 고교 졸업생들의 진로 현황은 어떠할까? 강남·서초지역 고교 졸업생들의 대학교 진학률, 전문대학 진학률을 살펴봤다. 또, 강남·서초지역 고교생들의 진로 현황에 대해 강남과 서초로 나누어 고교별로 좀 더 상세히 분석해봤다.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공시항목 ‘졸업생의 진로 현황’, 2021년 5월말 공시 기준※자료 취합 기준2021년 5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21년 2월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다. 강남·서초지역 고교별 분석은 국립국악고 및 특성화고를 제외한 일반계고 27개 고교를 취합했다.대학교 진학률 – 강남 47.9%, 서초 46.4%전문대학 진학률 – 강남 7.4%, 서초 8.2%2021년 2월 강남서초 지역 고교 졸업생은 강남이 5043명, 서초가 3130명으로 총 8,170명이다. 지난해에는 강남이 5783명, 서초가 3551명으로 총 9334명이었으므로 강남서초 지역 고교 졸업생은 1년 사이에 1164명이나 감소했다.졸업생 수 감소에 따라 진학률은 상승했다. 강남은 2020년 52.5%에서 55.7%로, 서초는 50.7%에서 55.2%로 진학률이 높아졌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의 강남서초 고교 졸업생 진학률 추이를 살펴보면 강남은 4년간 지속적으로 진학률 상승을 보이고 있는 반면, 서초는 2020년에 일시적으로 진학률이 떨어졌다가 다시 상승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기타로 나누어 살펴보면 강남과 서초지역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대학교 진학률은 강남이 47.9%로 서초의 46.4%보다 약간 높고, 전문대학 진학률은 강남이 7.4%, 서초가 8.2%로 서초가 약간 높다. 국외 대학 진학은 강남이 0.4%, 서초가 0.6%로 서초구가 약간 높았다.2018~2021년 강남서초 고교 졸업생 진학률 추이 (단위:%)강남서초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단위:%)#강남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강남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진학’ 55.7%, ‘기타’ 44.3%2021년 2월에 졸업한 강남지역 고교생은 5043명으로 지난해 5783명보다 740명 감소했다. 그중 상위 학교로 진학한 경우를 보면 대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2418명(지난해 2597명), 전문대학 진학이 373명(지난해 397명), 국외 대학이 17명(지난해 44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약 56%가 대학교 진학으로 진로를 정했다. 이는 지난해의 진학률 52.5%과 비교해 약간 상승한 수치이다. 지난해 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은 44명(0.7%)이었는데 올해는 17명(0.4%)로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여파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진로를 정하지 못한 기타 학생은 2235명으로 나타났으며, 취업한 학생은 25명이었다(취업자 25명도 기타에 포함).강남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단위:%)남학생 VS 여학생강남지역 여고가 남고보다 진학률 15.3% 높아강남지역 고교를 남고, 여고, 남녀공학으로 구분해 전체 진학률을 살펴보면 남고가 49.2%, 여고가 64.5%로 여고 진학률이 15.3% 높았고, 남녀공학 진학률은 56.9%이다. 지난해 진학률은 남고 47.1%, 여고 56.8%, 남녀공학 55.7%였다. 전년 대비 남고는 2.1%, 여고는 7.7%, 그리고 남녀공학은 1.2%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진학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진학률을 대학교와 전문대학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대학교 진학률은 여고(56.9%)>남고(45.4%)>남녀공학(44.2%)의 순으로 여고의 진학률이 월등히 높았으며, 전문대학 진학률은 남녀공학(12%)>여고(7.4%)>남고(3.7%) 순으로 나타났다.강남지역 남고/여고/남녀공학 진학률 비교 (단위:%)일반고 VS 자사고전체 진학률은 일반고가 자사고보다 크게 높고,대학 진학률은 자사고가 일반고보다 조금 낮아강남지역의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는 중동고와 현대고, 그리고 휘문고가 있다. 이들 자사고의 전체 진학률은 48.2%로 일반고의 58.1%보다 9.9% 낮았다. 지난해에는 자사고 45.4%, 일반고 54.5%로 진학률에서 9.1% 차이가 났는데 올해는 그 차이가 조금 더 벌어졌다.진학률을 대학 진학률과 전문대학 진학률로 구분해서 살펴보면, 강남지역 대학 진학률은 자사고 46.3%, 일반고는 48.5%로 차이가 크지 않다. 지난해에도 자사고의 대학 진학률 43.8%, 일반고의 대학 진학률은 45.2%로 차이가 크지 않았다. 그러나 2021년 전문대학 진학률은 자사고가 1.4%로, 일반고의 9.4%보다 훨씬 낮았다. 지난해 역시 자사고의 전문대학 진학률 0.6%, 일반고의 전문대학 진학률 8.6%로 그 차이가 컸다. 자사고와 일반고의 전체 진학률 차이가 큰 이유는 전문대학 진학률에서 차이가 크기 때문인 것을 알 수 있다.강남지역 일반고/자사고 진학률 비교 (단위:%)공립고 VS 사립고전체 진학률은 공립고와 사립고가 비슷,대학 진학률은 사립고가 높고 전문대학 진학률은 공립고가 높아공립고와 사립고로 구분해서 진학률을 살펴보면 전체 진학률은 공립고 55.3%, 사립고 55.8%로 거의 비슷하다. 반면 대학 진학률은 공립고 45%, 사립고 49%로 사립고가 높고, 전문대학 진학률은 공립고 10.1%, 사립고 6.5%로 공립고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강남지역 공립고/사립고 진학률 비교 (단위:%)고교별 진로 현황 분석전체 진학률 – 은광여고 가장 높고 압구정고 가장 낮아대학 진학률 – 은광여고, 경기여고, 진선여고 순으로 높아강남지역의 진학률을 고교별로 살펴보면 전체 진학률은 은광여고가 80.2%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풍문고 77.6%, 경기여고 69.2% 순이었다. 지난해 전체 진학률은 풍문고가 70.8%, 서울세종고 63.8%, 경기여고 59.7% 순이었다.2021년 전체 진학률이 낮은 고교는 압구정고가 44.8%로 가장 낮았고, 그 다음으로 휘문고 45.9%, 경기고 48% 순이었다. 지난해 강남지역에서 전체 진학률이 낮은 고교는 휘문고 39.7%였고, 그 다음이 중동고 44.9%였다.2021년 대학 진학률 역시 은광여고가 69%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경기여고 58.5%, 진선여고 55.1% 순이었다. 대학 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압구정고로 34.9%의 대학 진학률을 보였고, 그 다음으로 청담고 35.7%, 경기고 42.4% 였다.2021년 전문대학 진학률이 높은 학교는 풍문고 24.1%, 서울세종고 21.6%, 청담고 21.1%로 강남지역 전체 전문대학 진학률 7.4%보다 월등히 높았다.강남지역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단위: 인원-명, 비율-%)#서초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서초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진학 55.2%, 대학교 46.4%, 전문대학 8.2%2021년 2월에 졸업한 서초지역 고교생은 3130명으로 2020년의 3551명보다 421명 감소했다. 그중 상위 학교로 진학한 학생은 대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1451명(46.4%)으로 지난해의 1472명(41.5%)보다 인원은 21명 감소했으나 대학교 진학률은 4.9% 증가했다. 전문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은 257명(8.2%)으로 지난해의 316명(8.9%)보다 인원은 59명 감소했으며 진학률도 0.7% 감소했다. 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은 20명(지난해 14명)이며, 전체 졸업생의 55.2%가 진학으로 진로를 정했다. 이는 지난해의 진학률 50.7%에 비해 4.5% 증가한 수치이다. 진학 이외에 기 2021-07-08
- 대학 진학률 지난해보다 오름세, 재수생 비율은 학교마다 큰 차이 보여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정보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학교별 올해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진학 등 대학 진학 현황을 지난 5월 말 공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양천구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률은 작년보다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19등의 여파를 타고 반수생이나 재수생 비율도 학교마다 비슷하거나 늘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 *2020년 5월 학교 알리미 사이드에 공시된 2021년 5월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다. 양천, 강서, 영등포 지역 일반고와 자사고를 기준으로 한다. 대학 진학률 몇 개 학교 제외하고 상승영등포여고(82.4%) 수명고(80.7%) 경복여고(80.2%) 양천고(79.6%)양천·강서·영등포지역의 고교 졸업자 중에서 전문대, 4년제 대학교, 해외대학 진학자를 모두 포함한 대학 진학률은 몇 개 학교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진학률이 70%를 넘는 학교를 정리해 본 결과 양천구에서는 양천고가 79.6%로 가장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양천고는 전체 졸업자 309명 중 전문대학은 55명(17.8%), 4년제 대학은 191명(61.8%)로 총 246명이 대학 진학을 한 결과를 보였다. 작년 77.1%에서 소폭 하락했다. 영등포구 영등포여고는 졸업생 165명 중 전문대학 진학이 66명(40.0%), 4년제 대학 진학은 70명(42.4%)으로 나타나 136명 82.4%의 대학 진학률을 보여 조사한 지역 중 가장 높았다. 작년 73.7%와 비교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강서구에 위치한 수명고의 경우에도 전체 졸업자 192명 중 전문대 진학이 81명(42.2%), 4년제 대학 진학이 74명(38.5%)을 나타내 155명 80.7%의 결과를 보였다. 작년 73.2%에서 큰 폭 상승했다. 반면 가장 낮은 진학률을 보인 학교는 양천구의 강서고로 전체 졸업생 300명 중 전문대학 9명(3.0%), 4년제 대학 137명(45.7%)으로 전체 146명 48.7%의 진학률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낮았던 학교는 영등포구에 위치한 여의도여고로 졸업생 217명 중 전문대학 26명(12.0%), 4년제 대학이 86명(39.6%), 해외 진학이 1명(0.5%)으로 113명 52.1%를 나타냈다. 그 다음으로는 양천구 한가람고가 졸업생 279명 중 전문대학 진학이 6명(2.2%), 4년제 대학이 138명(49.5%)을 보였고 해외 진학이 3명(1.1%)로 147명 52.7%의 진학률을 보여 작년 47.1%보다 하락했다. 재수생 포함한 기타 비율강서고 가장 높고 여의도여고, 한가람고, 양정고 뒤이어기타 비율은 작년까지는 진학이나 취업에 속하지 않으면서 재수생이나 입대자, 학점 은행제 등록한 학생 등을 포함하는 수치를 말한다. 재수생을 포함하는 이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강서고로 51.3%를 나타냈다. 지난해에는 한가람고가 52.9%로 1위를 차지했다. 강서고에 이어서 여의도여고가 47.9%, 한가람고가 47.3%를 나타냈고 양정고가 45.2%, 진명여고가 44.8%로 나타났다. 작년에 이어 여전히 목동권 학교의 재수생 수를 포함한 기타 항목 비율이 높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작년에 비해 대폭 상승한 학교도 많이 눈에 띄었다. 기타의 비율이 의대나 명문대 등의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해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고려해 보면 치열한 내신 경쟁을 하게 되는 목동권 학생들의 재수 선택 비율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양정고의 경우 대학 진학률이 작년 63.5%에서 올해 54.8%로 하락했고 기타 비율이 작년 36.5%에서 올해 45.2%로 상승한 점이 눈에 띈다. 영등포여고의 경우 대학 진학률이 작년 73.7%에서 올해 82.4%로 큰 폭 상승하면서 기타 비율이 26.3%에서 17.6%로 많이 줄었다. 수명고도 대학 진학률이 작년 73.2%에서 올해 80.7%로 상승하면서 기타 비율도 26.8%에서 19.3%로 줄어들어 주목된다. 해외 대학 진학률은 한가람고 영일고 순으로해외 대학 진학률은 작년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가장 많은 수의 해외 대학 진학률을 보인 학교는 한가람고와 영일고가 3명으로 같다. 한가람고는 3명(1.1%)를 나타냈고 영일고의 경우는 3명(1.0%)의 진학률을 보였다. 양정고, 동양고, 등촌고, 명덕여고, 여의도고, 여의도여고는 모두 1명의 진학자를 나타냈다. 양천구에서는 4년제 대학 양천고가 가장 많이 보내4년제 대학을 양천구에서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양천고로 나타났다. 양천고는 전체 309명의 졸업생 중 191명 61.8%의 비율로 4년제 대학에 가장 많은 수의 학생이 진학했다. 그 뒤로 강서구의 경복여고가 졸업생 227명 중 134명 59.0%의 진학률을 보였다. 박선 리포터(ninano33.naver.com) 202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