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7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송파 중·고교생들의 슬기로운 진로 찾기 “우리 아이는 자고 나면 꿈이 바뀌어요.” 혹은 “저희 아이는 아무런 꿈이 없는 것 같아요.” 아이들의 진로를 어떻게 계발해주어야 할지 고민인 학부모들이 많다. 예·체능같은 특정 분야에 관심과 재능을 보여 일찍부터 관련 분야로 진학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의 아이들이 사춘기를 겪거나 고교 선택을 앞두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꿈을 이루고 싶은 송파 중·고등학생들이 어떻게 자신에 맞는 소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도움말 신디스쿨(Sindy) 신동인 대표중등, 진로를 탐색하기에 좋은 시기 중학생들의 경우 1학년이 자유학년제로 운영되는데,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자유활동 등을 통하여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하지만 이제 막 초등학교를 졸업한 아이들이 진로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갖는 것은 흔한 일은 아니다. 보통 중2부터 시작되는 시험을 치르고 자신의 위치에 대해 객관적인 인식을 시작하면서부터 진로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곤 한다. 특히 중3 학생들의 경우 고교 선택을 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자신의 적성에 대한 고민과 함께 진로에 대해 탐색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목고나 예·체능고 또는 직업 관련 고교를 선택하는 경우 그보다 앞서 고민하고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현재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에서 학년별 진로희망사항은 창의적 체험활동의 진로활동으로 기재되고 있다. 향후 전공을 희망하는 과가 있다면, 대입에서 전공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고교 때부터 관련된 과목을 선택하여 수강하거나 진로 관련 활동을 해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나에게 맞는 진로, 어떻게 찾을 수 있나? “진로를 찾으려면 자신의 가치, 강점, 경험, 기질 등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좋은 대학을 나와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직업을 갖고 있지만, 자신과 맞지 않아 이직을 고민하며 저희를 찾아오는 성인들이 많습니다. 자아가 형성되는 청소년기에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잘하고 좋아하는지에 대해 깊이 탐색해보는 것은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온라인 심리상담 앱인 ‘신디스쿨’을 운영하는 신동인 대표의 말이다. 기질은 성격과는 달리 변하지 않고 타고난 것을 의미한다. 활발해 보이지만 혼자 있는 시간을 더 편안하게 느끼는 사람은 내향적인 기질의 사람이다. 성격 검사로 MBTI 검사가 흔히 알려져 있지만, 자신의 기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TCI 검사1)1) TCI(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 검사 : 미국 워싱턴대 로버트 클로닝어(Robert Cloninger) 교수의 심리생리학적 모델로 만들어진 기질 및 성격 검사이다.가 많이 활용된다. 자신의 강점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강점은 긍정심리학에서 사용되는 개념으로써 자신의 부족한 부분보다는 잘하는 것(강점)을 발견, 발전시키는 것이다. 내가 어떤 것에 몰입하는가?를 기준으로 생각해본다면 강점에 가까울 것이다. 강점찾기(strengths finder) 검사 툴을 사용할 수 있다. 가치관 역시 진로를 선택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기질과 강점에 부합하나 직업(진로)이 자신의 가치관과 맞지 않는다면 지속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구성되는 것이기에 자신의 경험에 대한 해석이 중요하다. 자신에게 인상깊었던 경험과 생각을 일기로 작성해보는 것도 좋다. 예를 들어 누군가를 볼 때 그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그때의 자신의 느낌을 글로 적어보는 것이다. 그러한 생각에는 이유가 있기 때문에 글로 적어보는 것은 자신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진로 찾기에 도움이 되는 정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공공기관이나 자치단체 등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 커리어넷이다. 교육부 주관으로 진로심리검사, 진로상담 및 직업·학과정보 등을 제공한다.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워크넷도 비슷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많은 학교에서 이 사이트를 이용하여 진로검사를 시행하거나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잡월드에서는 다양한 직업에 대해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다. 송파구에서는 ‘꿈마루’라고 하는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직업인 멘토와의 만남과 직업현장 체험(VR)을 비롯, 온라인 진로상담 및 학과 탐방, 학부모 진로특강 등이 송파 청소년을 위해 제공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신 대표는 이렇게 강조했다. “청소년 학부모님들은 당장 대입이 큰 산이라 아이의 흥미적성을 발견할 시간과 여유가 많지 않지요. 하지만 대학을 가서도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습니다. 청소년기에 진로를 탐색하는 것은 단지 전공적합성과 직업만족도를 높이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아이의 기질과 강점을 찾기 위해 부모가 함께 관심을 기울이며 소통할 때 자녀가 행복한 인생을 설계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2021-08-12
- 내신 3~4등급 송파 고3들을 위한 수시 지원 전략 9월10일부터 대입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고3 수험생들은 각자의 내신 성적, 학생부, 모의고사 성적 자료를 가지고 어느 대학, 무슨 학과에 지원할지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윤영린 잠실여고 3학년 부장교사에게 송파의 내신 3~4급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시 지원 전략을 들어봤다. 송파에서 내신 3~4등급대 학생들. 상위권은 아니지만 착실하게 학교생활을 한 성실파들이 많다. 1~2등급에 비해 디테일한 입시 정보가 적은 게 현실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이나 학생부교과전형으로는 ‘인서울’ 진학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논술전형으로 가장 많이 눈을 돌리는 성적대이기도 하다. 하지만 수시 ‘6논술’의 성공 확률이 낮다는 것은 이미 축적된 수시 합격률 데이터가 말해주고 있다. 그렇다면 내신 3~4등급 학생들은 어떻게 수시 6번의 기회를 활용해야 할까? Q. 2022대입, 무엇이 달라졌나요? 올해 대입은 지난해와 달라진 부분이 많습니다. 입시는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상위권들의 수시 지원 패턴이 달라지면 연쇄적으로 중하위권 합격에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인원이 줄고 서울 주요 대학들이 학생부교과전형을 확대했습니다. 진로선택과목이 9등급제가 아닌 A,B,C 성취평가제로 내신이 산출됩니다. 즉 전형별 선발 인원과 내신 성적 산출이 바뀌었고 수능 국어, 수학에는 선택 과목이 새롭게 도입됩니다. 올해 대입은 변수가 많아 예상치 못한 의외의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일단 학생부교과전형이 확대된 첫 해이기 때문에 축적된 합격 데이터가 없습니다. 지원할 대학들의 전형 요소를 세밀하게 분석해 유불리를 따져 보면 ‘틈새’가 보일 겁니다. 가령 경희대 학생부종합전형은 지난해까지 수능 최저 등급 충족 조건이 없었는데 올해는 신설(2개 과목 합5)됐습니다. 학생부가 아무리 탄탄해도 수능 점수가 나오지 않으면 불합격입니다. 지난해까지는 내신 2점대 중간 학생들이 주로 경희대에 지원했지만 올해는 모의고사 성적이 괜찮다면 내신 2점대 후반이나 3점대 초반 학생들까지 적극적으로 공략해볼 여지가 있습니다.Q. 대학의 입시 전형 분석, 어떤 점을 파고들어야 할까요? 입시 제도는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마다 입시 전형을 설계할 때 대입 제도 변화에 따른 대응 방식과 속도에 편차가 있습니다. 고교 현장에서 우수 학생들의 이과 쏠림 현상은 수년째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문이과가 통합되면서 문과계열 학생들이 수학에서 등급 따는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 모의고사 분석 자료를 보면 수학 1~2등급 가운데 이과계열 학생들이 80~90% 가까이 됩니다. 확통 vs 미적분 선택한 학생들 간 원점수 차이가 평균 20점 차이가 나지요. 문과계열 학생들이 수학에서 좋은 등급 받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수능 최저 등급 맞추기가 쉽지 않다는 의미로도 풀이됩니다. 이런 변화를 감지하고 수시전형에서 수능 최저 기준을 완화한 대학들이 있습니다. 반면에 이과계열보다 문과계열에서 더 높은 최저 기준을 적용한 예전 입시 전형 방식을 여전히 고수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학생들은 어떻게 수시 전략을 짜야 할까요? 가령 내신은 3~4등급이지만 모의고사는 2등급 대를 유지한다면 이런 대학들을 공략하는 게 찬스일 수 있습니다. 경희대, 서울시립대, 홍익대 등의 전형을 눈여겨보세요. 이과계열 학생들이 문과계열에 비해 올해 입시가 상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약 1500명의 약대 모집 인원이 추가됐고 한전공대가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하는데다 이과에게 유리한 융합학과가 늘었습니다.Q. 올해 서울 소재 대학들의 학생부교과전형이 늘었습니다. 내신 3~4등급 송파 학생들은 어떤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까요? 교과전형은 학교추천이 많습니다. 대개 상위 15개 대학은 고교 추천을 받기 위해 경쟁이 치열하지만 그 외 대학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입시 상담을 하다보면 “내 성적으로 교과전형을 어떻게 지원해요?”라며 지레 겁먹고 포기하는 학생들을 만납니다. 안타깝지요. 송파학생들은 수능 등급이 내신보다 높은 경우가 많으므로 수능 최저 기준을 맞출 수 있는 대학의 고교추천전형은 올해 적극 공략해 보기 바랍니다. 고교별로 추천 인원이 정해진 교과전형일수록 추가 합격이 많다는 점도 염두에 두세요. 바늘구멍 뚫기 보다 어려운 ‘6논술’ 보다는 ‘4(논술)+2(교과 혹은 학종)’의 합격 가능성이 높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인서울 몇몇 하위권 대학 학종 합격선이 일반고 내신 기준 4점대까지 내려오기도 했습니다. 학종의 틈새를 노리는 것도 전략입니다) 경쟁력있는 학생부를 갖춘 3~4등급 학생이라면 8월 말 학생부 마감 전까지 과목별 세특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세요. 공대 지망 학생은 수학, 과학, 영어를 인문 계열은 국어, 사회의 학생부 세특에서 미진하거나 누락된 부분을 꼼꼼히 채워 넣기 바랍니다.Q. 11월18일 수능 전까지 어떤 전략을 가지고 공부해야 할까요? 고3 중에는 수시 원서 쓰느라 진이 다 빠져 수능에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입시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닙니다. 올해는 수능의 영향력이 더욱 커졌다는 걸 꼭 명심하세요. EBS교재 간접연계로 바뀌면서 낯선 지문이 등장하자 영어 모의고사 성적이 하락했습니다. 영어로 수능 최저 기준을 맞추려는 학생들이 많은 만큼 바짝 긴장하고 공부하기 바랍니다. 3~4등급 학생들은 탐구 과목을 집중 공략하는 것도 전략입니다. 자신 있는 탐구 한 과목의 성적을 끌어 올리면 수시에서 최저 등급 맞추기가 수월합니다. ▶Who is 윤영린?잠실여고 3학년 부장교사,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 세밀한 입시 분석이 강점이며 잠실여고를 비롯해 서울권 고3들의 진학 상담을 폭넓게 한 진학지도의 베테랑. 2021-08-12
- 주부들을 위한 시원한 저녁 강좌 여름 그 뜨겁던 기온의 열기도 서서히 내려가는 저녁 시간을 이용한 강좌가 열린다. 강좌는 집콕족을 위한 풍수 인테리어, 홈술족과 함께하는 술과 인문학, 일상을 여행을 만드는 어반드로잉, 브런치 작가 합격에서 출판까지_책 쓰기의 모든 것 등이다. 이를 위해 부천시여성회관이 ‘2021 비대면 일과 삶의 균형 저녁 강좌’를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일과 삶의 균형 저녁 강좌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지친 일하는 여성, 워킹맘과 워킹대디 등 부천시민의 스트레스 해소와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열릴 예정인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ZOOM)으로 진행된다.집콕족을 위한 풍수 인테리어_8월 24일(화) 19:00~21:30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는 코로나 시기에 아파트 내부를 청소하고 꾸미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안쓰는 물건을 치우고 창고 속 인테리어에 도움되는 그림 한 점이라도 걸며 집꾸미기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풍수 인테리어 전문가 좋은터연구소 이진영 소장은 “풍수 인테리어에서는 각자의 기질과 성향에 따라 도움이 되는 소품, 색채 등이 다르다”고 강조한다. 부천시여성회관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내 성향과 공간의 조화를 고려한 인테리어로 즐거운 집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좌마련 취지를 전했다.홈술족을 위한 술과 인문학_8월 27일(금) 19:00~21:30코로나로 집합금지가 계속되면서 마트나 편의점 주류판매율이 놀랍게 늘었다고 한다. 가정에서의 혼술과 홈술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술 관련 강좌가 열린다. ‘작정, 짐작, 주전부리가 술에서 왔다고?’ 주류문화칼럼니스트 명 욱 교수가 술에 숨겨진 다양한 인사이트, 트렌드, 역사와 전통을 소개한다. 퇴근 후 자신의 취향에 맞는 홈술을 즐기며 재미있게 인문학에 빠져 볼 수 있는 기회이다.일상을 여행으로 만드는 어반 드로잉_8월 31일(화), 9월 7일(화) 19:00~21:30최근 들어 그림을 취미로 배우려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문화센터 혹은 주민센터 프로그램에서 드로잉기초나 수채화 등 그림관련 강좌들이 열린다. 이를 위해 부천시여성회관에서는 가정에서 그림을 이해하고 배우는 저녁 강좌를 마련한다.그림책 작가이자 여행드로잉 작가인 주윤희 작가와 함께 여행에 대한 에피소드를 나누며, 자신만의 시선으로 일상과 여행을 기록하는 어반 드로잉의 기초를 배우는 시간이다.브런치 작가 합격에서 출판까지 책 쓰기의 모든 것_9월 2일, 9일(목) 19:00~21:30브런치란 무엇인가? 요즘 왜 브런치가 열풍인가? 브런치는 시간과 여유를 담은 식사이다. 가족을 위해 바쁘고 신속하게 차린 아침상을 치우고 친구와 브런치하러 나가는 즐거움이다. 강좌에서는 브런치로 시작해 지금까지 8권의 책을 출판한 조기준 작가가 브런치 글쓰기에 대한 궁금증과 노하우를 전달한다. 브런치 작가 합격의 비법, 브런치 출판 시스템에 대한 정보까지를 직접 들을 수 있다.☞ 교육 신청은 부천시여성회관 홈페이지 및 SNS 채널 (페이스북)에 안내된 신청 링크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부천시여성회관은 일하는 여성, 워킹맘·워킹대디 등 부천시민의 일상생활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참가: ‘2021 워라밸 저녁 강좌 참가 신청’ http://naver.me/xxxwCFoI문의: 032-324-6670 2021-08-12
- 소통과 배움의 행복한 동행 꿈꾼다 2009년 개교한 신길고등학교(교장 윤종택)는 안산의 서쪽 끝 신길동 택지지구에 위치한 공립 고등학교다. 개교 초기에는 신설학교라는 우려 때문에 학부모와 학생들의 1지망 선택에서 밀렸지만 최근에는 학교의 활기찬 분위기가 알려지면서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개교 13년차를 준비하는 신길고등학교가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얻은 이유를 알아봤다.혁신학교 8년, 젊고 활기찬 분위기신길고등학교의 장점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근 명문고등학교들 보다 확실히 젊고 활기찬 학교 문화를 가졌다는 점이다. 교사 평균 연령 36세로 젊은 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학교를 이끌고 있으며 2014년부터 혁신학교로 지정받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위한 지원금도 풍부하다. 그만큼 많은 교내 활동과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 대유행 시기를 지나면서 젊은 교사들는 변화된 환경에서 최적의 교육 방법을 찾아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신길고등학교 손은주 교감은 “지난해 코로나가 젊은 교사들의 진가를 확인하는 계기였습니다. 젊은 교사들이 주축이 돼 프로그램 사용법을 서로 알려주면서 주변학교들보다 발 빠르게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학습에 활용했습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반응은 정말 좋았습니다. 타 학교에서는 온라인 강의 링크만 보내 줄 때 우리는 실시간 온라인 수업이 가능했습니다”막연하게 ‘교사들이 젊구나’로 생각했던 학부모들도 다양한 온라인 툴을 자유자재로 이용하는 젊은 교사들을 지켜보면서 새로운 교육의 희망을 발견한 것이다.온라인 교육, 한국을 넘어 세계 전문가들과 소통젊은 교사의 열정은 온라인 교육은 단순히 수업 공백을 메우는데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 세계 전문가를 교실로 불러와 수업을 진행하기에 이르렀다. 과학환경부장 심은혜 교사는 지난해 11월 ‘신길고 여성 과학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온라인 수업에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이해정 박사와 zoom으로 연결 소통하며 실험수업을 진행했다. 심 교사는 “교사연수에서 만난 인연으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를 부탁드렸더니 기꺼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아이들은 과학자라는 직업을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다가 직접 대화하고 함께 실험도 참가하면서 많이 느끼고 배우는 자리였다”고 말한다.과학자와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은 올해도 이어져 지난 7월 3일 ‘미래과학자’ 교실을 열었다. 신청자 24명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미국에 거주하는 이해정 박사와 구정회 박사가 참여해 ‘팬플룻만들기’ 실험을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동아대 윤진호 교수가 직접 참가해 DNA 추출 목걸이 만들기 실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다는 한 학생은 “과학자의 길을 망설이지 말라는 말씀에 울 뻔 했다. 좋은 말씀 감사하다”고 후기를 남겼다.코로나 시대 체육대회는 예능 프로그램처럼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학생들이 가장 아쉬워 하는 것은 체육대회나 축제 등 대규모 교내행사를 개최할 수 없다는 점이다. 젊은 교사의 아이디어는 여기서도 빛났다. 한은택 체육부장은 “모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없다면 원하는 학생들이 종목에 참여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교실에서 시청하며 응원하는 방법으로 체육대회를 치러보자고 학생회와 뜻을 모았다”고 말한다.지난해 11월에는 피트니스(줄넘기, 턱걸이, 매달리기), 스포츠 클럽(배구, 농구, 축구, 배드민턴), 도전(제기차기, 스포츠스태킹) 등 3개분야 9개 종목을 운영했고 올해는 5월 개인, 단체 도전 등 3개 분야로 나눠 7개 종목에 신청자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구기종목보다 단체줄넘기, 줄바토런, 림보 등 예능처럼 즐겁게 도전하고 관람할 수 있는 종목 중심으로 꾸몄다.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진로집중학기제 운영신길고등학교는 현재 3기 혁신학교를 준비 중이다. 지난 8년간 교사들의 열정을 뒷받침 해준 건 혁신학교의 자율적인 운영과 넉넉한 지원금도 한 몫을 했다. 학교 분위기가 변하면서 해마다 입시실적도 나아지고 있다. 신길고는 이런 긍정적인 변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지정받았다. 선도학교 특색 과제로 1학년 1학기 진로집중학기제 운영과 교육과정 코디네이팅을 통한 진로 및 학업상담을 진행한다.특히 학년별로 교육목표를 공유하고 융합수업과 학생참여형 수업을 확대가 특징이다. 1학년은 진로 집중학기제 운영하고 교육과정 박람회와 진로교육을 진행한다. 2학년은 전공탐색검사와 대학 연계 전공 알림 프로그램, 주문형 강좌 집중운영, 대입 선택률이 높은 교과를 집중 편성 운영한다. 3학년은 개별 맞춤혀 진학 컨설팅과 자기소개서 작성 프로그램, 면접 대비 프로그램 운영으로 실질적인 진학을 돕고있다.윤경준 혁신교육과정부장은 “젊은 교사들이 열정을 다해 만든 학교 교육프로그램도 다른 학교와 차별화되고 학습 분위기도 초창기에 비해 아주 좋아졌습니다. 실력있고 적극적인 학생들이 더 많이 지원해서 지역주민들의 사랑 받는 학교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08-12
- 더위로 지친 마음 공연, 문화예술교육으로 달래보자~ 코로나로 인해 제대로 된 공연이 이루어지기는 힘들지만 좌석 한 칸 띄워 앉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 또한 비대면 예술교육 등 수준 높은 새로운 문화예술 강좌가 오픈된다. 우리지역 문화예술교육 및 공연소식을 모았다.방방곡곡 문화공감 <챌리스트 송영훈과 함께하는 클래식 속으로>8월18일, 평촌아트홀완벽한 기교와 따뜻한 감성으로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 최고의 첼리스트 송영훈과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로 이루어진 앙상블 ‘같음’이 오는 8월 18일 평촌아트홀에서 첼로와 앙상블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인다. 콘서트 가이드로는 김시형이 함께해 부드럽고 친근한 목소리로 곡의 내용을 설명하고, 관객들과 소통하는 토크 형식으로 무대를 꾸민다. 공연시간은 오후 7시이며 전석 2만원.문의 031-687-0500, 0555함께 걷는 공연나들이 <신나는 우리춤(얼쑤, 절쑤)>8월25일, 평촌아트홀평촌아트홀에서는 2021 문화가 있는날 함께 걷는 공연 나들이 넷째 날 공연인 전통무용 ‘신나는 우리춤 (얼쑤, 절쑤)’가 오는 8월 25일 공연된다. 전통무용그룹 ‘춤판’의 신나는 공연과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공연으로, 다양한 우리 춤의 종류를 보고 듣고 참여할 수 있다. 부채춤, 버꾸춤&소고춤, 진도북춤, 강강술래 등으로 꾸며진다.공연시간은 오후 3시이며 전석 무료.문의 031-687-0500Cool Summer Classic - 클래식 인 시네마8월 1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클래식 인 시네마’가 오는 1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진행된다. 군포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인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백윤학의 지휘로 진행될 이번 클래식 인 시네마는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유명한 영화속 클래식 음악으로 무더위와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된다.공연시간은 오후 7시 30분이며 관람료는 2만원문의 031-390-3500궁 : 장녹수전8월 20일, 21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조선의 위험한 신데렐라 장녹수의 이야기를 다른 무용극 <궁:장녹수>가 오는 20일, 21일 양일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막을 올린다. 천한 노비의 신분으로 시작해 후궁자리에 올라 궁에 입권한 조선 유일의 기녀, 초선 최고 예인이자 권력을 탐한 장녹수의 욕망이 화려한 몸짓으로 살아난다.공연시간은 20일 오후 7시 30분, 21일 오후 3시이며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5000원문의 031-390-3500김중업건축박물관 온라인교육 <모여라 박물관 숲: 건축 팝업북 만들기>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김중업건축박물관의 온라인 교육이 오는 8월 24일까지 진행된다. 건축예술진로 체험 및 지역건축유산 이해를 주 내용으로 건축팝업북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개인이 자율적으로 온라인영상을 시청하며 체험하는 형태로 약 50분 동안 진행된다. 신청은 박물관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회당 최대 50명씩 선착순. 교육비는 1만원.문의 031-687-09092021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가상무도회>미래의 가상공연장은 어떤 모습일까? VR장비와 VR저작도구로 직접 그리면서 만들어보고 3차원 아바타 캐릭터가 등장하는 가상 무대속에서 다같이 가상무도회 공연을 만들어보는 다차원 문화예술 교육 <가상무도회가> 8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9회 진행된다.참가대상은 12~15세이며 8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가상무도회>는 VR창작도구 퀼을 활용하여 참여자들이 가상 세계 속에서 공연장을 직접 디자인하고 교육을 통해 학습한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인물을 제작해 최종적으로 애니메이션을 영화제에 출품할 예정이다. 3차원 공간에서 문화예술과 기술을 접할 수 있으며 3D 가상현실에서 디자인, 애니메이터, 기획자 등 다양한 미래문화예술 분야의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비는 무료다.문의 031-687-0500 2021-08-10
- 2022학년도 전국 영재학교 경쟁률 분석 및 경기북과학고 입시요강에 따른 합격전략 및 자기소개서 양식 2021학년도 경기북과학고 일반전형 경쟁률은 정원 80명에 683명이 지원해 8.54:1로 2020학년도 경기북과학고 일반전형 경쟁률 10.41:1보다 감소하였지만, 전국 20개 과학고(세종과학고, 한성과학고, 인천과학고, 강원과학고 등) 2021학년도 일반전형 경쟁률 3.47:1 대비하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2021학년도 경기북과학고 사회통합전형 경쟁률도 20명 정원에 59명이 지원하여 2.95:1로 2020학년도 경기북과학고 사회통합전형 경쟁률 2.35:1보다 증가하였다. 이는 전국 20개 과학고의 2021학년도 사회통합전형 경쟁률 1.98:1과 비교해도 높은편이다. 이는, 경기도에 과학고가 경기북과학고 1곳밖에 없어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경쟁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며 2022학년도 경기북과학고 경쟁률도 작년보다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2021학년도 전국의 20개 과학고 평균 경쟁률이 3.18: 1로 2020학년도 경쟁률 3.52: 1보다 낮아지고 있는 이유는 학생 수의 감소와 의대를 지원하는 학생들이 과학고 영재고를 기피는 경향이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올해 2022학년도 7개 영재학교(서울과학고, 경기과학고, 대전과학고, 대구과학고, 광주과학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평균경쟁률은 6.02:1로 2021학년도 평균경쟁률 14:1에 비하여 큰폭으로 감소하였다. 물론 이번에는 영재학교 지원 시 중복지원이 금지된 것도 원인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최근 3년간 서울과학고 졸업생 371명 중 117명이 의약학계열을 선택했으며 경기과학고 역시 졸업생 373명 중 65명의 학생이 의약학 계열에 지원하였는데, 올해 2022학년도 지원부터는 의약학계열 진학이 막히면서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 부분은 2022학년도 입시에서 과학고와 자사고 입시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2022학년도 전국 영재학교 경쟁률 분석2022학년도 경기북과학고 경쟁률 분석 2022학년도 경기북과학고 자기소개서는 인터넷 원서접수 사이트에 직접 입력해야 하며 2021년 8월 23일부터 8월 30일(월) 오후 5까지이다. 자기소개서 작성 시 주의사항은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원자의 인적 사항이 노출되지 않는 상태에서 평가하게 되므로 본인의 재학·출신 중학교 명칭이나 성명 등 지원자 본인을 식별할 수 있는 내용을 기록해서는 안된다. 또한 올림피아드(KMO등), 교내ㆍ외 각종대회 등의 입상 실적, 영재학급ㆍ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 각종 어학인증시험 점수, 한국어(국어)·한자 등 능력시험 점수, 수학/과학 등 교과와 관련된 각종 인증시험(점수) 등 사교육을 유발할 수 있는 실적을 기재해서는 안 되며, 기재할 경우에는 해당 전형 단계의 최하 등급 받아 탈락된다.2022학년도 경기북과학고 자기소개서 양식1. 경기북과학고등학교에 지원하게 된 동기를 지원자의 관심 분야(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정보)와 관련지어 구체적으로 쓰시오. (띄어쓰기 포함, 500자)2. 중학교 재학 중 수학, 과학, 융합 분야에서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한 활동을 3가지로 아래 표에 적고, 자신의 열정, 탐구력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등이 잘 드러나도록 구체적으로 서술하시오. (띄어쓰기 포함, 각 활동 별 500자 이내)3. 중학교 재학 중 배려, 협력, 갈등관리와 관련하여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구체적으로 작성하시오. (띄어쓰기 포함, 500자 이내)2번 탐구활동 작성 시 활동 주제는 50자 이내로 작성하고 1번은 수학, 2번은 과학 탐구내용을 작성한다. 활동 구분에는 혼자서 한 경우 ‘개인’, 모둠으로 한 경우 ‘모둠’을 선택하고 모둠의 참여 인원수를 입력한다. 활동 주제 중 3번 주제는 [수학], [과학], [융합] 활동 중 하나를 선택하고 [융합]은 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정보 중 2개 이상의 영역이 결합하여 작성한다.특모자사고 전문 GMS학원 조창모 원장 2021-08-06
- 2022학년도, 노원,도봉에서 인문논술로 대학가기 2022학년도 수시 원서접수가 9월 10일 시작된다. 고3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지원 전형과 대학을 결정하기 위해 자신의 수능 모의평가 점수와 학생부 교과 성적 등을 검토해 보고 있을 것이다. 이미 정시로 마음을 굳힌 학생들도 6장의 수시 카드를 모두 포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특히 내신 성적에 비해 모의고사 성적이 높은 중상위권 학생들은 상향 지원할 수 있는 논술전형을 한두 장이라도 고려해야 한다. 이에 논술 합격 사례가 많은 고교 담당교사와 논술 전문가에게 지난해 경험에 비추어 올해에 유의해야 할 인문논술 지원 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도움말 김동휘(대진여고 3학년부장)·이세호(신일고 진학팀장)·이수현(세손교육학원 원장)Q. 2021학년도 대입 논술전형 합격자 자료를 분석해 본다면?김동휘 부장 : 지난해 논술 합격 학생들의 내신 등급은 1등급에서 5등급까지 고르게 분포돼 있다. 학생부종합에서 교과 성적의 비중이 비교과 대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아져 일정 수준 이하의 내신을 보유한 학생이라면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적었다. 이를 논술로 극복한 사례가 다수다. 준비 기간은 보통 1년 정도로 고3 여름방학부터 시작하는 학생들은 약간 촉박하다. 분석해 보면 첨삭의 수준이 당락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본교에서는 방과 후 활동을 통해 논술에 대한 지식을 저학년 때 미리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논술부문 베스트셀러 책에 대한 독서도 적극 권장한다.이세호 팀장 : 논술 지원자의 성적 분포는 내신 2.18에서 7.35까지 광범위했다. 서울 시내 주요 대학에는 내신 3~5등급 이내의 지원자가 대부분이다. 내신 미반영 학교도 있지만, 합격자들의 평균 성적을 고려해봤을 때 2~4점대의 학생들의 합격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모의고사 평균 등급이 내신보다 1~2등급 높은 학생들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여 합격으로 이어진 사례가 많았다. 또한 수능 중상위권의 학생이 논술 예체능 분야로 전환하여 합격하기도 했다. 본교 학생들은 수시 전형 6개를 모두 논술로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다. 논술전형은 기본적으로 경쟁률이 높고 충원율이 낮기 때문에 다른 전형에 비해 합격 예측이 어려워 정시까지 염두에 두고 수능 최저를 설정한 대학을 주로 선택한다. 합격자들에게 합격 비결을 물은 인터뷰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의견 두 가지를 꼽자면, 첫째는 ‘사회탐구 교과 학습의 완성도’이다. 인문논술 제재의 대부분이 국어, 사회 교과에서 추출되므로 교과학습 내용을 충실히 해야 주어진 시간 안에 제재를 이해하고 논지를 구성할 수 있다. 두 번째는 ‘기출문제’를 통한 연습이었다.Q. 인문논술 전형에 유리한 학생들 유형이 있다면?이세호 팀장 : ①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모의고사 성적이 안정적인 학생 ②인문논술은 사회문화, 생활과윤리, 경제 등의 과목과 관련된 문제들이 출제되므로, 자신의 진로에 맞는 사회 선택 과목을 학교 수업을 통해 충실히 이수한 학생 ③평소 수업시간이나 수행평가를 통해 탐구활동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서논술형 문항을 작성하는 연습을 충실히 한 학생 ④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과 모집단위의 기출문제를 실전처럼 풀어보면 꾸준히 훈련한 학생이어야 한다.이수현 원장 : 논술전형에서는 논술성적이 중요한 조건이다. 논술은 로또가 아니라 확률게임으로 표현하는 것이 맞다고 할 수 있다. 로또는 연습을 한다고 당첨 확률이 높아지지 않지만 논술은 연습을 하면 합격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여름방학까지 선두를 달리던 학생이라고 하더라도 여기저기의 칭찬에 자만하여 거기서 더 노력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의 실력 향상을 할 수 없고 당연히 합격도 어렵다. 그리고 수능등급 기준을 만족하였다고 합격을 한 것처럼 논술시험 직전에 게으름을 부리면 그 역시 합격과 거리가 멀어지는 경우도 흔하다. 시험은 시험지를 제출하는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야 최선의 실력이 나온다. 논술전형 최종 합격증은 직전일까지 최선을 다하여 논술을 준비하는 자가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 된다.Q. 2022학년도 인문논술 지원 시 주요 고려사항은?김동휘 부장 : 올해 논술 준비를 위해서는 독서, 문학, 언어와 매체를 비롯해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통합사회 과목의 개념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그런 후 언어논술(중앙, 한양, 홍익, 이화, 세종, 과기대, 경희, 숭실, 아주 등), 언어논술+도표통계(건국, 경북, 단국, 서강, 시립, 서울여대 등), 언어논술+수리논술(건국, 경희, 숭실, 연세, 이화, 중앙, 한양, 한국기술교육대), 영어제시문 활용(경희 ,연세, 이화, 한국외대) 등 자신의 강점에 맞춰 논술 유형을 선택한다.이세호 팀장 : 학생부 교과보다 모의고사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많은 자율형사립고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된 대학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모집단위에 따라 문제의 유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의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준비해야 한다.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논술고사 일정이 수능 전인가, 후인가, 일시가 겹치는 대학들은 어디인지 파악하여 지원 계획을 수립한다.이수현 원장 : 최근 논술지문은 대학별 특성이 옅어지고 각 대학별 기출문제에서 순환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해당 대학 기출은 물론, 가능하면 다양한 대학의 지문을 다루는 것이 합격에 유리하다. 논술준비를 위한 시간 여유가 적으면 짧은 글 중심으로, 시험 일정은 가능하면 뒤에 있는 대학 중심으로 준비한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긴 글, 시험일정이 앞쪽에 있는 대학까지 도전 가능하다. 그렇다고 수능등급을 갖춘 후 논술준비를 한다면 등급 만족 후 불합격하는 가장 흔한 불합격 그룹의 사례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Q. 2022학년도 인문논술 지원 전략을 밝힌다면?김동휘 부장 : ①사전 준비 - 대학이 발표하는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를 통해 예시 답안을 확인하고 기출문제의 출제 의도를 파악해 본다. ②논술 시행 일자가 수능 시험 이전인지 이후인지 확인한다. ③수능 최저기준 충족 가능성에 따라 수능 최저가 있는 논술을 선택할 것인지, 없는 것을 선택할 것인지 결정한다.이세호 팀장 : ①올해는 수학 등급을 문·이과 통합으로 하기 때문에 최저 충족률이 더 떨어질 수 있다.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학교가 높은 경쟁률에 비해 실질경쟁률이 낮기 때문에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어야 한다. 지난해 수능은 영어 1등급 비율이 12%로 최저를 충족하기 쉬웠음에도 불구하고 중앙대처럼 탐구 2과목 평균을 반영하는 학교는 실질 경쟁률이 크게 낮았다. ②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과는 실질 경쟁률도 낮지 않기 때문에 학과 선택에 유의해야 한다.③논술전형은 각 대학별·모집단위별 문제 유형과 답안 유형이 다르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와 학과의 논술 문제 유형을 표와 같이 파악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리고 희망대학 기출문제 및 논술 가이드북을 면밀히 분석하고 그에 맞추어 논지 구성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이수현 원장 : ①융합형 수능으로 인문수리 영역에서 등급 받기가 어려워지고 있어 수능등급 2~3등급까지 인문 경영수리 문제에 도전(한양대 경영은 1등급 수준)해 볼 만하다. 연세대, 한양대 에리카 등의 경우 최저등급은 없지만 영어능력과 수리능력을 요구하고 있어 해당 능력에 강한 학생들에게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②9월 원서지원 전까지 인문경영수리 문제를 다뤄본 후 최종 지원 시 대학과 계열을 결정한다. ③준비 기간이 짧고 수리영역에서 등급이 높은 학생은 수리문제가 포함된 논술유형에 지원해야 합격 가능성이 높다. ④학생이 가진 조건으로 가장 합격에 유리한 대학과 계열이 어디인가는 다양한 연습을 통해 가려내야 한다.표1. 2021학년도 2021-08-06
- 2022년, 노원·도봉에서 수리논술로 대학가기! 2022학년도 대입에는 굵직한 변화들이 많다. 특히 문·이과 융합 수능 실시로 인해 최저학력기준 충족 등 계열별 논술전형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계 논술전형은 상위권 학생의 이과 쏠림현상, 약학대학 논술 도입, 100% 수리논술 실시대학 등 변화를 꼼꼼히 점검하여 지원 전략을 짜야 한다. 노원지역에서의 수리논술 지원 경향 및 2021 논술합격 사례, 2022학년 수리 논술전형 지원 전략 등에 대해 노원지역 공교육 진학 교사, 수리논술 담당 교사와 중계동 사교육계 입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봤다.2022학년도 자연계 논술전형 변화 점검이 우선우선 지원대학의 자연계 논술전형의 변화를 살펴봐야 한다. 작년 대비 논술 비중을 높인 대학도 늘어났고, 논술 100% 반영하는 대학도 3개 대학이다. 논술 비중을 높인 대학은 동국대 (60%->70%), 서울시립대 (60%->70%), 한국항공대 (70%->100%)이고, 한국기술교육대에 이어 경희대(의학계열 제외)는 자연 계열에서 수리논술만 실시한다. 올해부터 한국외대는 자연 계열 (글로벌 캠퍼스)도 논술전형을 실시하고,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는 자연 계열에서만 논술전형을 실시한다. 가톨릭대 간호학과는 계열과 상관없이 수리논술만 실시하고, 적성 고사를 폐지한 가천대, 고려대(세종), 수원대가 논술전형을 새롭게 도입했다.약학대학의 논술전형 신설도 고려대상이 될 수 있다. 총 32개 대학 수시 923명 선발인원 중 6개 대학에서 54명(5.8%)을 논술전형으로 선발한다. 의학 계열의 경우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높아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가 지원을 결정하는 중요 요소가 된다.노원지역, 내신<모의고사 성적 & 수능최저 충족 역량 갖춘 학생 다수!노원지역에는 학교별 차이는 있지만, 내신성적에 대비 모의고사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다수 있어 부족한 내신을 극복할 수 있는 논술전형에 관심이 높다.홍영용 학림논술 원장은 노원지역 고교의 자연계 학생들의 성적대를 살펴보면 몇 가지 특징이 있다고 설명한다. 첫째, 내신 등급에 비해 수능등급이 높게 나타난다는 점이다. “노원지역 학생들의 성적이 전체적으로 상향되어 있어 당연한 결과이고, 수능등급은 전국단위 평가이므로, 객관적으로 실력을 충분히 담보할 수 있는 학생들이 논술시험에 도전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덧붙인다. 둘째, 자연 계열 학생이 이과 과목(수학, 과학)에서 강세를 보이는데 유독 수학이 과학보다 점수가 높다는 점이다. 모의고사에서 수학이 1~2등급인데 과학 과목은 3~4등급인 학생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홍 원장은 “자연계논술의 핵심은 수리논술이다. 수리논술의 경우 논술적 증명 도구를 익히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과학논술은 상대적으로 교과과정에서의 개념과 설명 도구에 더 가까운 편”이라며, “결국 노원지역의 학생들이 수학에서 충분한 변별력을 갖추고 있어 수리논술은 노원지역 학생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전한다.서라벌고. 2021학년도 자연계 논술전형 합격자 분석 및 특이 사항노원지역 대표 고등학교인 서라벌고의 2021학년도 논술전형 분석도 유의미하다. 서라벌고의 지난해 고3의 논술전형 응시 건수는 617건으로, 이 중 자연 계열에서는 89명이 381건을 지원했다. 자연 계열 논술전형 지원 학생 1명이 적어도 4~5개 응시했다는 의미이다.서라벌고 박성준 3학년 부장은 “2021학년도 대입 논술전형 합격자에 대한 자료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면 수리논술 지원 대비 합격률은 4.7% 정도(총 지원 건수 381건 중 18건 합격, 이 중 2건 이상 합격자도 3명 있음)로 합격 가능성이 매우 낮아 보이지만, 정성적으로 분석하면 학기 초부터 수리논술을 꾸준히 준비해 온 학생들의 합격률은 절대 낮지 않다.”고 설명한다.실제 논술전형 합격자들의 전 과목 내신성적은 2등급~6등급까지이며, 수학 내신성적은 더 우수한 학생들로, 수능 수학 성적도 2등급~5등급까지 다양하다.한편 서라벌고는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다수의 학생을 고려하여 방과후학교로 수리논술과 과학논술 강좌도 개설하고 있다. 현재 여름방학 수리논술 방과후학교에서는 확률과통계, 기하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을 살펴보고 과목별 출제 빈도가 높은 논술유형을 풀어보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참조 표1, 표2><표1> 서라벌고등학교 2021학년 논술전형 지원 프로그램 <표2> 2021학년 3학년 서라벌고등학교 수리논술 방과후학교 커리큘럼<2022학년도 수리논술 전형 지원 전략>Q. 2022학년도 자연계 논술전형 지원 시 주요 고려사항이 있다면? 박동욱 교사 (서라벌고 수리논술 담당 교사) : ① 지원대학의 수학 출제 과목을 확인하자. 미적분, 확률과통계, 기하 중 어떤 과목이 출제되는지 확인 후 유리한 대학 지원한다. 논술에서는 세 과목 모두 출제되는 대학도 다수 있다. ② 이공계 학생들의 수학 등급이 작년보다 잘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수능최저등급이 있는 대학에서 충족 학생 비율이 늘어날 수 있다. ③ 가천대, 고려대(세종), 수원대 3개 대학에서 새롭게 논술을 도입하지만, 타 대학 논술유형과 다르므로, 모의 논술을 풀어보고 자신에게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Q. 수리 논술전형 지원 시 학과 선택 주의사항은?홍영용 원장 (학림논술) : ① 수학과, 수교과 등 수학에 직접 연관된 학과의 경우 정시에 비해 만만치 않다. 수학에 특화된 학생들의 경우 수리 논술전형에 많이 지원하기 때문에 수학 관련학과의 커트라인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 어떤 학과라도 좋으니 낮은 학과를 찾아서 학교 레벨을 높이려는 경우다.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된 작년 입시 결과를 토대로 낮은 학과를 찾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는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 최소 2년간의 입시 결과를 살펴보고, 재작년에는 낮았지만, 작년에 다소 높아진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오히려 안전할 수 있다.Q. 2022학년도 수리 논술전형 지원에 유리한 학생은?박성준 교사 (서라벌고 3학년 부장) : ? 내신보다는 모의고사(특히 수학)가 강하다. ? 수학을 좋아해서 미적분뿐만 아니라, 기하와 확률과통계까지 재미있게 공부했다. ? 학교 내신 서술형 문제에서 푼 문제에 대해서는 감점을 잘 당하지 않는다. ? 고난도 수학 문제를 보면 도전해보는 성향이 있다. ? 빠르게 답만 찾는 것보다 과정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것을 좋아한다. ? 수능최저등급을 맞추기에 무리가 없다. ? 물리, 화학, 생명과학 중 잘하는 과목이 1개 이상 있다. (물리II, 화학II, 생명과학II 중 한 과목 실력을 갖추고 있으면 금상첨화!)홍영용 원장 : 논술은 정밀한 개념과 서술형 답안작성 능력이 필요하며, 유형 암기보다는 정밀한 사고력을 요구하는 시험이다. 대부분 수리논술 시험의 결과에 따라 당락이 좌우되기 때문에 유독 수학에 관심이 높고 수학적 사고력이 바탕이 되는 “이과”인 성향을 갖춘 학생이 유리하다.Q. 2022학년도 수리논술 전형 지원 전략에 대한 의견?박동욱 교사 : ① 기하, 확률과통계가 출제되는 대학에도 적극 지원해보자. 수능에서 미적분을 선택한 학생들은 기하와 확률과통계에 대한 기본개념 공부만으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특히 기하와 확률과통계는 출제되지 않거나, 기초 개념만 알고도 접근할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고, 출제 비중 역시 미적분에 비해 낮을 가능성이 있다. 학종을 준비하면서 내신에서 기하와 확률과통계를 열심히 공부한 학생이라면 올해는 논술전형 1~2개를 써보는 것이 전략이 될 수 있다. ② 수능최저등급이 있는 학교들도 적극 지원해보자. 올해 수능은 이공계열 학생들이 수학 등급을 더 잘 받을 수 있는 구조다. 2021-08-06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세부 계획 요약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11월 18일(목)에 실시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행 세부 계획을 공고했다. 아울러 오는 8월 19일(목)부터 9월 3일(금)까지 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세부 내용을 요약해봤다.참고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세부 계획 공고>, 서울특별시교육청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안내>기본 출제 경향 및 EBS 연계율2022학년도 수능 기본 출제 경향에 대해, 평가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은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또한 한국사 영역을 제외한 전 영역/과목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므로 해당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고, 수능이 끝난 후 문항별 성취기준 등 교육과정 근거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는 간접연계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기존 70%에서 50%로 축소한다. 과목 특성에 따라 간접연계로 전환(영어 영역은 간접연계) 된다. 단, 간접연계의 구체적인 방식은 과목에 따라 다르다.출제 영역과 선택 과목국어,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에 따라 공통과목은 영역을 선택한 모든 수험생이 응시해야 하고, 영역별 선택과목은 본인이 선택한 1개 과목에 대해 응시해야 한다.국어 영역은 독서, 문학, 선택과목(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에서 총 45문항을 출제하며, 수학 영역은 수학Ⅰ, 수학Ⅱ, 선택과목(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에서 총 30문항을 출제한다.영어 영역은 영어Ⅰ, 영어Ⅱ에서 총 45문항을 출제하며, 한국사 영역은 한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핵심 내용 위주로 총 20문항을 출제한다.사회·과학탐구 영역은 17개 과목(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한국지리,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경제, 정치와 법, 사회・문화,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과목 당 20문항씩 출제하며, 이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직업탐구 영역은 6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 선택 가능하며, 과목 당 20문항씩 출제한다. 1개 과목을 선택할 경우 5개의 선택과목(농업 기초 기술, 공업 일반, 상업 경제, 수산・해운 산업 기초, 인간 발달) 중 1개 과목을 선택해야 하며, 2개 과목을 선택할 경우 전문 공통 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반드시 선택하고 5개의 선택 과목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 과목(독일어Ⅰ, 프랑스어Ⅰ, 스페인어Ⅰ, 중국어Ⅰ, 일본어Ⅰ, 러시아어Ⅰ, 아랍어Ⅰ, 베트남어Ⅰ, 한문Ⅰ)에서 과목 당 30문항씩을 출제하며, 이들 9개 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문제지, 답안지문제지는 매 교시별・영역별로 문제지 첫 면에 표지가 붙어 있으며, 1교시 국어 영역, 2교시 수학 영역, 4교시 탐구 영역 및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 문제지는 영역별로 한 권으로 묶여 있고, 각 권의 표지에는 문제지 구성 내역이 안내되어 있다.4교시 답안지는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하여 별도 제공한다.(2매)<수능 응시 수수료><수능 시험 시간표, 문항 수, 배점>※ 한국사 영역 문·답지 회수 및 탐구 영역 문·답지 배부: 15분수능 고사장 휴대 가능 & 불가능 물품휴대 가능 물품 : 통신‧결제 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등은 시험장 반입을 금지하고, 시침,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로 통신‧결제 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모두 없는 시계 등만 시험실 휴대가 가능함.휴대 금지 물품 :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결제 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실 반입이 금지됨. 2021-08-05
- 중3~고2이라면? ‘박샘’이 알려주는 탄탄한 대입 로드맵 주목 올해부터 통합형 수능이 도입됨에 따라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고, 재학생이 강한 수시에서는 비교과 영역의 축소로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교과 세특)이 강화되는 등 단계별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현 교육과정에서는 선택과목부터 수행평가까지 학생들의 선택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고교 진학부장 및 대학 자문교사 출신의 입시 전문가가 지도하는 ‘박샘’의 대입 로드맵에 그 해법을 찾을 수 있다.누구나 쉽게 받을 수 있는 대입 컨설팅 부제비싼 가격, 일회성 상담, 전문성 부족이 문제 입시 제도가 시시각각 변하고 세분화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은 더욱 혼란스럽다. 가장 큰 이슈는 ‘정시 선발 40% 이상 확대’이다. 전통적으로 재수생이 강세를 보이는 수능은 올해부터 통합형 수능이 도입됨에 따라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고 재학생이 강한 수시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교과 세특 강화’와 ‘교육과정과 연계한 선택과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학부모와 수험생들은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교육전문 주간지 내일교육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정확한 입시정보 습득이 자녀의 대학입시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총 88%의 응답자가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반면, ‘정보 습득을 위해 상담을 받은 경험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변한 응답자는 38%에 불과했다. 사는 지역과 학교, 만나는 교사에 따라 접하는 정보의 수준에 차이가 나는 현실에서 ‘쉽게 상담을 받기 어려운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이 드러났다.한편, 컨설팅을 받아본 학부모들은 다음 순으로 기존 서비스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일회성 상담 54%, 전문성 부족 28%, 높은 가격 14%)시기별 맞춤 컨설팅 가능한 ‘박샘’입시 전문가와 함께 정기적인 맞춤 컨설팅이러한 학부모와 학생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 컨설팅 전문기업 ‘박샘’은 10년 이상 진로진학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고교 진학부장 및 대학 자문교사 출신 입시 전문가와 함께 정기적인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부담 없는 비용으로 시기별 맞춤 컨설팅 가능한 정기 상담 서비스 ‘박샘’ 론칭한 것.박샘 이기정 대표는 “그동안 수시 컨설팅은 일회성 고비용, 서울권 중심 컨설팅, 검증되지 않은 전문가의 지도가 가장 문제로 손꼽혀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박샘’은 고등학교 진학부장 및 대학 자문교사 출신 컨설턴트가 최적화된 입시 전략을 제공한다. 실시간 비대면 맞춤 컨설팅이자, 5만 원대 월정액 시스템으로 접근성 높여,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며 론칭 취지를 밝혔다.중3~고2, 학교 밖 담임선생님 ‘박샘’개인별 상황과 수준에 맞는 담임제 컨설팅박샘의 컨설턴트는 달라진 교육과정 및 대학별 입시, 학교 환경에 대한 이해가 높고 무엇보다 다양한 성적‧성향‧진로의 학생들을 직접 진학시킨 경험과 데이터로 개별 학생의 전략을 수립하는 만큼 ‘학교생활이 중요한 수시전형에서는 가장 신뢰할 만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검증된 전문가가 담임 컨설턴트’로 나서 개별 환경과 특성에 맞는 입시 전략을 수립한 후, 교과‧비교과 관리(학습 전략, 선택과목, 수행평가 등)와 학습 방법, 진로 탐색 등 개인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즉, ‘정기적으로 결과를 진단하고 보완하는 컨설팅 서비스’가 바로 ‘학교 밖 담임선생님’이란 뜻의 ‘박샘’이다. 기준을 알 수 없는 정답 대신, 학생 스스로 올바른 답을 찾아가도록 정확한 코칭을 제공하는 러닝메이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기존 컨설팅과 가장 다른 점이며 입시 뉴스와 학부모 강좌도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또, 실시간 비대면 컨설팅을 통해 지방 학생들도 쉽게 상담할 수 있다.박샘 이기정 대표는 “지역이나 경제력, 성적에 구애 받지 않고 누구나 좋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나라 교육이 건강하게 변화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문의 02-2287-2386, www.parksam.co.kr 2021-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