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검색결과 총 22,9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6 단신 아파트에도 에너지효율 등급표시제 도입효율에 따라 5등급 구분 … 고효율 아파트에 인센티브제공 검토 빠르면 내년부터 아파트에도 자동차나 가전제품처럼 에너지 효율등급이 매겨진다.29일 건설교통부와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에너지의 절약과 효율적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아파트 등 건물에 에너지 효율 등급 표시제를 도입, 등급별로 최고 5개까지 별 모양의 표지를 달아주는 방안이 추진중이다.에너지효율 등급 표시제는 일단 새로 짓는 아파트 가운데 원하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전력의 효율적 공급 및 단열재의 효과적 사용여부, 난방방식, 상하수도 배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단계별로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특히 최고 등급의 경우 기준을 높게 정해 에너지가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아파트 건축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이처럼 등급표시제가 시행되면 난방이나 배관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아파트 관리비를 줄일 수 있다고 건교부는 설명했다.산자부는 이를 위해 에너지기술연구원을 통해 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등급제에 대한 연구 용역을 실시중이며 이 결과를 토대로 시행방안을 마련, 건교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할 계획이다.건교부 관계자는 “관련법을 개정하거나 두 부처가 함께 고시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인증제를 시행하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라면서 “최고등급을 얻은 아파트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인천공항 주기장 조기 포화상태 우려 인천국제공항의 항공기 주기장이 대한항공등 국적항공사의 낮시간 주기 증가 등으로 조기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당초 건설교통부는 2009년에야 공항 주기장이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었다. 2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60대의 항공기를 세워놓을 수 있는 주기장이 최근 낮시간대 여유공간이 10대에 불과한 실정이다.현재상태로라면 인천공항의 주기장 수용능력은 2003년이면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보여 자칫 인천공항의 허브화전략이 차질을 빚을까 우려된다.게다가 당초 올해 추진할 예정이었던 2단계 사업은 정부의 재정형편으로 무기한 연기돼 불안감을 더하고 있다.이같은 현상은 인천공항 개항을 계기로 김포공항에 비해 취항 항공사가 크게 늘어난데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항공사가 인천공항을 거점공항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낮시간대 항공기 주기를 늘렸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이에따라 건교부는 2단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원칙아래 상반기에 관계부처와 협의에 들어갈 방침이다.건교부는 특히 탑승동과 주기장 공사는 시급성을 감안해 조기에 착공, 2005년까지 32대의 주기공간을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미분양 주택 감소추세 지속 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가와 매매가가 오르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미분양 주택 수가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설교통부는 3월말 현재 미분양 주택 수는 서울 등 수도권 1만9314가구, 지방 3만3982가구 등 모두 5만3269가구라고 28일 발표했다.이는 전달인 2월(5만61412가구)에 비해 5.1%(2873가구), 작년 같은 달(6만4550가구)에 비해 17.4%(1만1281가구)가 각각 감소한 것이며 미분양 주택이 가장 많았던 지난 98년 7월(11만6433가구)의 절반 이하 규모다.건설업계는 지난 2월 4500여가구, 3월 8500여가구의 아파트가 수도권에서 입주를 시작했고 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가와 매매가가 오르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이같은 추세는 부동산 시장의 회복조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한편 규모별 미분양 주택은 △18평 이하 1만2545가구 △18평 초과∼25.7평 이하 2만3558가구 △25.7평 초과 1만7166가구로 집계됐다. 2001-04-29
- <표2> 20001년 현대건설 및 하이닉스 반도체의 자구이행계획 2001.3월말 현재 (단위:억원) 구분 자구계획 금액 자구추진상황 및 내역현 대주주출자 337 정몽헌 보유주식 매각대금 유가증권 현대상선 290 장내 시가매각(8.7%) 고산개발 20 장내 시가매각(2.8%)대 부동산 서산농장 2550 매각예상대금 6000억원중 3450억원 기수령 -일반매각(2581억원) -전업농매각(1136억원) -영농법인(76억원)건 계동사옥 1074 Sales&Leade Back방식으로 매각추진중 인천철구공장 275 2000.12.15 매각계약체결(305억원) 기타 491 대전·천안 등 토지설 해외자산 브루나이미수금 437 영국법원에서 소송중 사우디미수금 126 사우디 재무성 예산배정상태 북경타워B/D 173 5월말 매각완료 계획 기타 380 대련빌딩·상해아파트 이라크미수금중375억원 (전쟁배상금 1.29입금 완료) 사업용자산 1332 김포·죽전 등 사업용부지 소 계 7485하 유가증권 현대오토넷 1000 SSB에 매각의뢰 중(현대차와 병행)이 두루넷 211 〃닉 신세기통신 355 〃스 온세통신 620 〃 현대정보기술 789 〃 현대택배 주식매각(75.6억원)반 부동산 구의동마트 20 매각완료후 중도금 입금중도 영동사옥 1000 Lonstar 등과 접촉중체 웨일즈공장 480 2000.6부터 PWC주도로 추진중 수처리시설 2077 Vivendi앞 매각(3.31 완료) 사업부분사 오토넷 420 현대멀티캡 2 *분사 미수금 HDT 1 해외자산 MMC 984 대만계와 결렬후 대체바이어 물색중 ChipPAC 216 NASDAQ 장내매각 예정 Maxtor 2376 2001.3말 Maxtor와 합병완료후 매각예정 사업부문매각 LCD/통신 미정 2/4분기말까지 매각예정 소 계 1,062자료:재정경제부 2001-04-29
- 일산 부동산 경기 소강상태 일산 신도시의 부동산 경기는 이사철이 지난 후 일단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아파트 매매의 경우 대부분 이사철 이후 소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20평 이하 저평 아파트 군에서 점차 큰 평수로 매매가 옮겨가고 있다.아파트 전세의 경우 금리인하 등으로 인해 여전히 품귀현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평수보다는 교육문제나 편리성 위주로 주문이 몰리고 있다.전세가 끊기고 월세가 많이 나왔지만 이제는 그마저 소진된 상태로 이 때문에 오히려 월세에서 전세로 옮기는 현상이 발생, 전세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자유로 공인중개사 한 관계자는 "현재 일산 신도시 아파트 지역의 집중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교육문제 편리성 접근성이 용이한 곳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상가에 대해서는 "경기가 살아난다는 예상때문인지 조금씩 수요가 생기고 있다"며 "독서실이나 학원같은 교육시설이나 식당 등이 주요 대상"이라고 설명했다.자유로 공인중개사가 위치해 있는 강산마을 부근 아파트 매매가는 20평이 1억에서 1억5천만원까지 27평이 1억2500만원에서 1억7000만원까지, 30평은 1억6000만원에서 2억원까지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40평의 경우는 2억4000만원에서 3억5000만원가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한양공인중개사 이종철 사장은 "아파트 매매의 경우 이사철 이후 뜸해지고 있지만 가격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 사장은 "동양과 대청아파트 22평은 8300만원에서 8800만원까지, 27평은 1억2000만원에서 1억3000만원까지 형성되어 있다. 32평 금호아파트는 1억5500만원에서 1억7000만원까지, 대청아파트는 1억5000만원에서 1억6500만원까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상가에 대해서는 "금리인하 등으로 상가투자 메리트가 부각돼 흐름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파랑새 공인중개사 김화숙 실장은 "겨울보다는 아파트 매매가 많이 진행되고 있지만 급매저가 위주로 되고 있다"며 "매매가 이루어지자 가격을 올리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매매가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윤여운 기자 2001-04-28
- 2000년대 유망 직종, 자격증으로 도전한다! ☞정보검색사국내 데이터 베이스나 인터넷 등 각종 통신망을 통해 고객이 요구하는 정보를 찾아주는 정보 사냥꾼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제공하고 고객이 활용할 수 있도록 자문해 주는 역할까지 한다. 데이터 베이스에 대한 지식과 감각이 있어야 하며 자료검색 및 처리기술이 있어야 한다. 전문 지식 뿐 아니라 폭넓은 식견과 영어 등 외국어 실력도 요구된다. 정보검색사 인증시험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시험은 1∼3차로 나누어 실시한다. 시험 내용은 1차는 영어와 인터넷 헌팅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과 실기, 2차는 정보 검색 실무 능력 테스트 과정, 3차는 다양한 정보 분석 기법을 이용한 정보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과정이다. 문의는 한국 생산성 본부(02-724-1216)☞애완견 미용사'트리머'라 불리우는 애완견 미용사는 다양한 애완견의 결점을 커버해서 예쁘게 털을 깎아주고 염색을 해주는 일 등 미용 전반을 담당할 뿐 아니라 기초적인 수의학적 지식까지 갖춰 목욕 발톱정리 귀청소 등 건강이나 위생관리까지 하는 애완견전문인이다. 미적 감각과 손재주가 있고 애완견에 대한 애정이 있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한 직종이다. 애견미용사 양성학원에서 일정 기간 과정을 이수한 후 한국애완동물협회에서 주관하는 '공인 트리머 시험'에 합격하면 협회에서 인정하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자격증은 1 2 3급으로 나뉘며 6개월 정도 배우면 3급을, 1년 정도 배우면 2급을 딸 수 있다. 1년 정도경력을 더 쌓으면 1급에 응시할 수 있다. 문의는 한국애완동물협회 (02-2278-0661)☞전문 비서미국에서는 비서가 경영자의 참모 역할을 하는 여성의 전문직으로 자리잡힌 지 오래이다. 스케줄 관리와 업무의 절차와 흐름을 조정하고 상사 부재시 권한을 대행하기도 한다. 전문화추세에 따라 일상적인 비서 업무외에 통역 정보수집 및 정리, 속기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경우도 있다. 전문비서 실무과정으로는 이화여대 부설 전문비서교육센터와 서강대 국제평생교육원이 있다. 비서 자격시험은 1급에서 3급까지 등급이 나누어져 있고 비서업무가 전문화되는 추세여서 자격증 취득이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자격증 시험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시행하고 비서 2, 3급의 경우 일반상식 경영학원론 비서실무 생활영어 그리고 워드 주산 한글속기중 택1 등이다. 문의는 대한상공회의소 검정사업본부 (02-875-3300)☞방과후 아동지도사부모의 취업활동으로 인해 낮 시간을 홀로 보내야 하는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도하는 역할을 맡는 것으로 특히 내년부터 방과후 아동지도사 자격증이 국가 공인 자격증으로 자격 시험이 치뤄져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만이 방과후 아동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다. 영어 미술 등에 특기를 갖고 있다면 초등학교에서 특기 적성활동 교사로 일할 수 있다. 그밖에 사회복지관과 박물관·미술관·문화원 각종 선교단체에서 마련한 방과후 아동교실 교사로 근무할 수 있다. 아파트나 기타 공간을 활용해서 방과후 공부방 등을 운영하기도 한다. 문의는 고양 일하는 여성의 집(912-8555)☞독서지도사 교육이 점차 논술력과 창의력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직업이다. 자격 취득후에는 주로 독서문화원의 지도교사나 어린이 독서클럽 지도교사, 학원 강사 경력이 쌓이면 문화센터 지도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자격증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회단체가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것이 좋다. 이 과정을 마치면 독서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다. 문의는 고양 여성 복지회관 (961-3317∼8)/ 고양 일하는 여성의집(912-8555)/ 한우리 독서문화운동본부 (02-552-7481 / 02-566-7121/ www.hanuribook.co.kr )최승연 리포터 bbakbbak@naeil.com파랑새 부동산 공인중개사 - 김화숙씨"부동산 중개일이 쉬운 것처럼 보이지만 문의 숫자나 노력에 비해 성사 여부가 불투명해 어려운 일입니다. 품이 많이 들어가는 직업이죠"2000년도에 실시된 공인중개사 시험 11회 합격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을 취득하고 파랑새 부동산(919-9993)에서 일을 시작한 김화숙(46세)씨의 말이다. 아무래도 사람을 많이 만나는 일이므로 이 일에 적성이 맞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충고한다. 전업 주부 16년만에 사회로 발을 내딛은 김화숙씨는 "처음 일을 시작하려다 보니까 나이 제한이 많아 선택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앞으로를 생각해서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을 고려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예전에 비해 공인중개사로 활동하는 여성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져 오히려 아파트 주변 등은 여성 부동산 업계 종사자들이 유리하다. 그 이유는 접근하기가 쉽다는 것. 집을 방문할 때도 거부감이 없고 섬세하게 집안 내부에 대한 설명 등을 주부의 시각에서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경향이 주택은 주부의 선택이 결정을 좌우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하여 최화숙씨는 "학원에 등록하지 않고 독학하는 경우 학원비 절감 등의 효과는 있지만 정보 접근에 어려움이 있고 잦은 법개정 등에 신속히 대처하기가 어렵다"며 "학원에서 같이 공부하던 사람들이 개업후 서로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다"고 귀뜸했다. 6∼7개월 정도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부에 매달린 최씨는 "2∼3개월 코스의 과정을 2번 정도 들어야 용어 생소함 등을 덜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자격증 취득후 곧바로 창업하는 경우도 있지만 실무 경험이 없으면 그만큼 실패할 확률도 높다는 것이 최씨의 설명이다. 최근 부동산 업계의 과당 경쟁으로 실무 경험 부족이나 운영난으로 문을 닫는 부동산도 많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자신의 일을 갖고자하는 주부들에게 최화숙씨는 "뭔가 하려면 자기자신도 미리 준비를 많이 해야 할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컴퓨터 운전 등 그 일에 필요한 기본적 준비가 되어 있어야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피부 관리사로 뷰티 플래너로 1인2역 - 진은아씨. 출장전문 피부관리사로 코리아나 화장품 뷰티 플래너로 1인2역으로 하루가 짧은 진은아(32세 주부)씨. 21살 때부터 피부 관리와 관련된 일을 해 온 진은아씨는 그 경험을 살려 협회에서 실시하는 피부관리사시험을 통과해 '피부관리 diplomat' 취득해 출장 피부관리사로 뷰티 플래너를 겸하고 있다. 뷰티 플래너란 방문 판매를 통해 미용 상담을 해주면서 화장품을 판매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으로 화장품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피부관리나 화장법 등 전문 지식도 필요로 되는 일이다. 진은아씨의 경우 오랜 경험을 살려 피부 관리사로서 각 고객에게 맞는 제품을 자연스럽게 권함으로써 활동 영역을 넓힌 경우이다. 진은아씨는 "피부 관리사로 일하려면 자격증 취득 후에도 1년∼6개월 정도의 충분한 실습 기간 거쳐야 한다"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손님에게 자신감을 갖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자기 계발에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 방법으로 진씨는 고객과의 상담시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제품을 권해 줄 있을 정도의 전문 정보가 필요하므로 각 화장품 회사에서 실시하는 각종 강좌 등을 많이 듣고 배워야 한다고 충고했다. 또한 핸들링(마사지 시 손동작)등도 많은 연습을 통해 노련함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피부 관리사로 일하는 경우는 미용 샵의 한 코너를 임대해 권리금을 내거나 임대료를 지불하고 운영하는 경우와 출장 피부 관리사로 개인적으로 일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전단지 광고 등 자신을 알리는 적극적 홍보전략이 필요하다. "출장 피부 관리사는 서비스에 있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자신의 경우 피부 관리외에 발마사지와 네일관리법 등을 고객에게 무료로 지도해 주는 '서비스 노하우'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문의 019-473-0780)최승연 리포터 bbakbbak@naeil.com 2001-04-26
- 부동산민원 현장 좌담회 호평 익산시가 농촌지역 주민들의 애로해결을 위해 운영중인 부동산민원 현장 좌담회가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익산시는 지난 2월부터 대한지적공사와 시 공무원들로 상담반을 구성해 각 면지역을 순회하며 부동산 민원 좌담회를 갖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 두달여동안 토지분할과 합병, 지목변경 등 27건의 민원을 비롯해 측량 9건, 건축물관리 11건, 지적도등본 138건 등 모두 206건의 민원을 해결해준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토지와 건축물 소유자들의 미해결 민원을 신속히 해결해줄뿐 아니라 유관기관과 관련된 민원에 대해서도 즉시 협조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해결에 나서고 있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시 관계자는 “오산면 등 5개 면지역에서 부동산민원 좌담회를 개최한 결과 주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고 다른 농촌지역 주민들의 좌담회 개최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현장 좌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개최지역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1-04-03
- 단신 토공, 수도권 토지 신규공급 한국토지공사는 수도권 6개지구에서 48필지, 4만4000여평의 토지를 추첨 및 입찰방식으로 공급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매각분은 특별공급을 위해 공급을 유보했던 토지와 대금연체 등으로 해약된 토지로 구리 토평, 의정부 송산, 의정부 민락, 파주 탄현, 남양주 창현, 통일동산 지구 등이다.토공은 일부지구의 경우 당초 예정가보다 최고 25%까지 할인매각하고 매각대금에 대해서도 선납할인 및 대출알선 등의 혜택을 줄 계획이다.근린생활 시설용지 등 입찰대상 토지는 12일, 단독주택지 등 추첨대상 토지는 13일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토공 홈페이지(www.koland.co.kr) 또는 서울지사고객지원부(02-550-7070)에서 확인할 수 있다.주공, 우수건자재 공모 대한주택공사는 오는 9∼28일 품질이 우수하고 사용이 편리한 건설자재의 발굴을 위한 공개모집을 실시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대상 건자재는 현재 주공아파트 설계에 적용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서 검토의뢰신청서와 견본품, 품질 및 성능입증자료, 시공실적 등을 첨부, 성남시 분당구 주공본사 품질시험원으로 접수하면 된다.주공은 지난 8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7차례에 걸친 건자재 공개모집을 통해 175종을 발굴, 약 220억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문의는 (031)738-4791.부동산간접투자 전문 포털사이트 등장 부동산금융과 부동산 간접투자만을 전문으로 다루는 리츠(Reits) 포털사이트가 등장했다.부동산금융 서비스 회사인 유리츠㈜는 부동산간접투자 정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리츠 포털사이트(www.uReits.com)를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유리츠의 홈페이지에는 부동산금융 시장 동향과 부동산펀드 간접투자 정보, 부동산개발 사업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 기법, 국내외 부동산개발 사례, 부동산금융 사이버 강좌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또 리츠 테마토론 코너를 통해 사이버상에서 부동산금융 관련 토론을 할 수 있으며 부동산펀드투자클럽 코너에서는 투자자간 유익한 부동산투자 정보, 부동산 간접상품 정보교환이 가능하다.그간 아파트 등 부동산정보와 부동산재테크 요령을 알려주는 인터넷 사이트는 많이 개설됐지만 부동산간접투자 관련 정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사이트가 등장한 것은 유리츠가 처음이다. 2001-04-03
- 2002년 지방선거 누가 뛰나- 경기 2002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서울에 못지 않다. 지난해 4·13 총선 당시 총 인구 896만명, 선거인수 615만명으로 선거인수나 인구수에서 서울의 뒤를 바짝 쫓는 부동의 2위를 자리를 굳히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서울 인천과 더불어 내년 대선에서 승부를 결정지을 ‘수도권 전투’의 한 부분일 뿐 아니라, 수도권 여론을 주도하는 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분당 일산 평촌 과천 등을 포함하고 있어서 각 정당 입장에서는 어디보다 중요한 지역으로 꼽힌다.그런 만큼 경기도에 대한 여야의 기본전략은 서울과 비슷할 전망이다. 여권은 서울과 인천시장을 비롯, 경기지사를 지키는 게 정권재창출의 지름길이라고 보고 최선의 카드를 찾는데 역점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한나라당은 수도권 빅3중 최소 한곳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는 비장한 각오로 임할 수밖에 없다.◇ 한나라 - 손학규 선두 속에 이재창 안상수 ‘자천’= 한나라당에서 경기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이는 손학규(경기 광명) 의원을 비롯, 이재창(경기 파주) 의원, 안상수(경기 과천) 의원 등이 꼽힌다. 최근에는 맹형규(서울 송파) 의원도 조금씩 거론되고 있다.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 0순위는 손학규 의원. 인지도로 보나 여론조사에서의 지지도로 보나 부동의 1위를 차지한다. 지난 3월 4~5일 본지와 한길리서치연구소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내년 경기도지사 선거에 임창렬 현지사와 손학규 의원이 재대결할 경우 손 의원을 찍겠다는 응답(50.9%)이 임 지사(28.0%)에 두배 정도 높게 나왔다. 임 지사 한사람과 가상대결을 펼쳐봤지만 손 의원이 경쟁력이 있음을 확실하게 과시한 것이다.그러나 정작 본인은 “아직 어떤 결정도 하지 않았다”고 손사래를 친다. 당 안팎에서는 당내 대통령 후보 경선 출마와 경기도 출마를 면밀하게 계산하고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이회창 총재의 한 핵심측근도 “손 의원이 말로는 부인하고 있지만, 아직 마음을 거두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해, 이 총재측도 ‘손학규 카드’를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했다.이재창 의원은 경기도 관선지사 경험을 살려 출마 의사를 감추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인구가 밀집한 경기 남부가 아니라 북부 출신이라는 점과 구 정치인적 이미지가 한계로 지적된다.안상수 의원측도 “주변에서 많이 권유를 받고 있다”며 속내를 감추지 않았다. 최근에는 맹형규 카드도 심심찮게 거론된다. 맹 의원은 경기도 양평에서 성장했고, 지금도 양친이 그곳에 살고 있다는 인연이 있다. 당 일각에서는 이회창 총재가 비주류의 길을 걷고 있는 손 의원보다, 변함없는 ‘충성심’을 보여주고 있는 맹 의원에게 오히려 마음을 쏠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러나 맹 의원의 핵심측근은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얘기”라며 부인했다. ◇ 민주 - 문희상 김영환 거론, 의외의 인사 나올 수도 = 민주당의 예비주자로는 문희상(경기도 의정부) 의원, 남궁 진 청와대 정무수석, 김영환 과학기술부 장관, 천정배(경기 안산을) 의원, 임창렬 현지사 등이 거론된다.문희상 의원은 현재 민주당 경기도지부장을 맡고 있다는 점, 동교동계 주류로 무난한 대인관계를 갖고 있다는 점 때문에 유력한 후보군으로 거명된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김 대통령의 생각 속에는 내가 없을 것”이라고 부인했다. 인구 밀집도가 낮은 경기 북부 출신이라는 점도 약점으로 꼽힌다.김영환 과기부 장관도 경기지사에 마음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전 김영환 장관은 “경기지사를 의중에 두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경기도에는 충청도 출신들이 많이 살고 있다”며 자신의 연고(충북 청주 출신)를 꺼집어 내, 실제 마음을 두고 있음을 드러내 보였다. 당 안팎에서는 김영환 의원의 장관 입각에 대해서도 ‘경기도지사로 출전시키기 위한 DJ의 경력관리’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남궁 진 수석은 정무수석 이후 갈 곳이 마땅치 않다는 점에서 유력한 경기도 지사 후보로 거명된다. 그러나 동교동계 비서 출신이라는 게 오히려 약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임창렬 지사는 최근 민주당 당적을 회복하기 위해 여권 핵심부를 열심히 노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경기지사 재출마를 염두에 둔 행보라는 것이다. 물론 민주당 내부에는 임 지사에 대해 대체로 부정적이다. 다만 문희상 의원의 경우 임 지사가 현재 진행중인 재판에서 무죄를 받게 되는 것을 전제로 “현실적으로 가장 유력한 카드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여권의 경기도 지사 후보로는 현재까지 전혀 거명되지 않은 인사들이 낙점될 수도 있다. 조기 전당대회가 치러질 경우 대선후보군 중 한명이 전격적으로 배치될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이다. 2001-04-02
- 강남구 아파트 평당매매가 1천만원 돌파 인기순위 1위의 주거지로 꼽히는 서울 강남지역의 아파트 평당 매매가가 처음으로 1000만원을 넘어섰다.2일 부동산정보 제공업체 부동산뱅크(www.neonet.co.kr)가 지난달 27∼29일 전국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강남구의 평당매매가가 1003만8000원으로 처음으로 1000만원 선을 넘어섰으며 이는 전국 최고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또 지난 97년 11월 969만4000원까지 치솟았던 강남구 매매가가 외환위기 이후 크게 떨어졌다가 지난해 7월 97년 최고수준을 회복한데 이은 것이다.평형별로 중소형 평형인 16∼25평형이 904만9000원, 26∼35평형 917만8000원 선이었던데 반해 36∼45평형 10049만4000원, 46∼55평형 1166만8000원, 56평형 이상 1198만1000원으로 대형평형의 매매가가 월등히 높았다.강남권 인근 지역의 경우 서초구는 평당 899만8000원, 송파구는 746만3000원이었으며 서울 지역 전체의 평당 매매가는 619만원 수준이었다.한편 전세가에 있어서도 강남구는 서울지역 전체 평균인 365만3000원보다 39.8%나 높은 510만90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1-04-02
- 코스닥 이슈- 바닥논쟁 뜨겁다 전문가들의 바닥 논쟁이 뜨겁다. 국내외 여건이 시장을 호전시키기엔 역부족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긴 하다. 추가 하락 가능성에 대해 더 많은 전문가들이 손을 들어 주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지금껏 대세 전환에 대해 전문가들의 입장은 너무보 수적이었음을 지적하며 바닥을 치는 시기에 가까웠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지금이 선별적인 저점매수를 고려해 하는 시기라고 말한다. ◇추가 하락 가능성 대세=지난 달 30일 국내외 증시환경불안으로 전날보다 0.71포인트 하락한 68.43으로 마감했다. 연일 하락세다. 큰 폭 하락은 없지만 연일 소폭으로 하락하며 심리적 지지선인 70포인트 아래로 하락했다는 데에 추가하락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국내에서 특별히 하락세를 전환시킬 만한 재료가 없는데다 미국증시도 실적악화로 휘청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증권 류용석 연구원은 “반도체주와 반도체관련주에서 반전의 모멘텀을 얻지 못해 지루한 조정의 시간을 거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도체 D램 수요증가가 확실하지 않고 미국 경기가 좋아진다는 증거가 포착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또 최근 터져나온 부실기업의 실상과 시장에 대한 신뢰 추락 등을 그 이유로 들었다. 세종증권 김태훈 연구원도 미국 나스닥 시장의 불안과 국내 시장의 줄어드는 거래량·대금을 근거로 “조정기간이 길어질 것이다”고 맞장구를 쳤다. SK증권 장근준 연구원은 “외부변수가 급격히 호전되거나 저가매수세 유입 등이 반등의 필수요건이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논리는 기대하기 힘들다”고 단언했다. ◇“지금은 바닥”도 만만찮아=현 시점을 바닥으로 보는 입장도 만만찮다. 추가하락의 여지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바닥을 치고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더 큰 점수를 주고 있는 것이다. 한 연구원은 “애널리스트들이 추세전환을 제대로 예측한 경우가 몇 번이나 있었냐”고 반문하면서 “지난해말에 누가 1월 랠리의 가능성을 주장했으며 1월 랠리가 진행되는 중엔 하락폭이 커질 것이라는 경고를 내놓은 애널리스트가 있었냐”며 애널리스트들의 천편일률적인 ‘추가하락 가능성 의견’에 반대입장을 명확히 했다. 대신경제연구소 조용찬 책임연구원은 “증시환경이 악화되고 있지만 시장을 반전시킬 만한 모멘텀이 바짝 다가서고 있다”며 “현대문제 해결조짐, 각종 지표 호전, 단기부동화에 따른 자금 유입, 경기개선 가능성 등이 주요한 4가지 모멘텀”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 손범규 수석연구원도 “미 증시 급락, 한계기업 처리 등에도 70포인트 내외에서 하방경직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는 60∼70포인트대가 역사적으로 바닥권 지수대라는 인식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피데스 증권 정동희 투자전략팀장도 “투자자들의 심리상태가 문제”라면서 “금융통화위원회나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인하나 미 증시의 상승은 더 이상 재료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주식시장 참여자들이 향후 전망을 좋는 투자심리의 전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선별적 저점매수할 때=삼성증권 이윤정 연구원은 “지수가 박스권 하단부에 접근함에 따라 반등이 예상되는 시점”이라며 “펀더멘털을 감안한 낙폭과대한 우량주를 선별하여 저점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이 추천한 종목은 LG홈쇼핑 한국정보통신 다산인터네트 에이스테크 포스데이타 단암전자통신 국민카드 등이다. 피데스 증권 정 팀장은 “저점에 있는 상황으로 선별적 매수전략이 필요하다”며 엔씨소프트 포스데이타 유니와이드 에스넷시스템 디아이 원익 테크노세미컴 유원컴텍 네오웨이브 삼우통신공업 국민카드 이건창호 삼영열기 등을 4월의 관심종목군으로 편입시켰다. 2001-04-01
- 세계화 시대 한국인의 이중성 “한국에서 40년을 한국인과 함께 살아 왔다. 세금도 꼬박꼬박 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는 이방인 취급을 받고 있다.” 재한 화교 왕충식(39)씨의 말이다. 화교를 비롯 재한 외국인은 아무리 오랫동안 한국에 살고 있어도 국내법상 내일이라도 한국을 떠나야 하는 방문객의 지위에 있다. 국내법에는 일본이나 미국과 달리 영주권 제도가 없기 때문이다. 단일민족을 강조하는 지나친 국수주의 발로라는 지적이다. 이미 세계화 시대에 접어든 지구촌 시대에 걸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재일동포의 법적지위 향상을 일본에 요구하고 있지만 재일한국인이 국내 화교의 지위보다 법적으로 우월한 위치에 있다는 게 중론이다. 재일동포에게 참정권 부여를 요구하면서도 재한 화교에게는 영주권도 부여하지 않는 이중성을 보이고 있다.◇국내거주 외국인 처지= 올 2월 현재 국내 거주자격 취득 외국인은 2만3000여명. 이중 95%인 2만2000여명이 중국 산동성 등에서 건너온 화교다. 한성화교협회 유국흥 회장은 “5년에 한번씩 비자를 갱신하지 않으면 바로 벌금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3년이었다. 화교는 백화점 회원카드 신청을 할 수 없고, 휴대폰 가입도 본인 이름으로 되지 않는다. 인터넷 회원으로 가입되지 않아 그 흔한 이메일 주소도 무료로 갖지 못한다. 주민등록증이 없기 때문이다. 은행대출도 못 받고 부동산 소유도 98년 이전에는 거주목적의 220평만 소유할 수 있을 뿐이었다. 화교학교는 정식교육기관으로 인정되지 않아 대학진학이 어려웠다. 전남대 교수로 있던 미즈노 페이씨도 국내거주 외국인에 대한 활동상의 법적 제한에 시달린 끝에 일본으로 돌아갔다.◇영주권 도입 필요성= 서울차이나타운개발 추진위원회 양필승 건국대 교수는 “장기체류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부여하는 것은 이들에 대해 시혜적 조치가 아닌 한국인 스스로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재일 한국인의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해 활동중인 강재언 일본 화원대학 교수는 28일 의원회관에서 열린 ‘세계화와 인권 : 영주권 도입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하여 “국내 화교에 대한 차별이 해소되지 않는 한 재일동포 지위향상을 일본정부에 요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재일동포의 인권을 위해서도 영주권도입은 절실하다는 것이다. 정대철(민주당) 의원도 “차이나타운이 없다. 외국에 나가려는 숫자는 느는데 반해 국내에서 살려는 외국인은 없다”며 내부의 세계화를 위해 영주권 도입을 주장했다.박은경 YWCA 부회장은 “세계로 퍼져나간 동포들이 주재국에서 법적인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영주권 도입이 필요하다”며 동의했다. 중국거주 조선족과의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입법추진= 김대중 대통령도 취임초기 재일동포의 법적 지위를 획득하기 위해 한국화교의 참정권 부여를 검토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영주권 지위도 보장되지 않은 마당에 참정권부터 부여한다는 것은 순서에 맞지 않는다.현재 외국인의 참정권부여를 내용으로 한 관한 특례법안>이 국회에 계류중이다. 이와 별도로 정대철·이부영 의원과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 시민사회단체는 장기거주 외국인에게 금융거래와 건강보험 국민연금과 같은 각종 사회보장, 교육부문에 내국인대우와 같은 지위를 부여하는 내용의 법률>을 의원입법 형식으로 국회에 제출, 이르면 4월중 법안통과를 기대하고 있다. 2001-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