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1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거평 나승렬전회장,처남에 부동산 빼돌려'-법원 부도로 법정관리중인 거평그룹의 나승렬 전 회장이 빌린 돈을 갚지 않기 위해 자신의 부동산을 처남에게 빼돌렸다는 판결이 나왔다.이에 따라 돈을 빌려준 채권자들이 돈의 일부라도 되찾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서울지법 민사합의23부(재판장 김종백부장판사)는 10일 동양종금㈜이 나씨 처남 박모씨를 상대로 낸 사해행위 취소청구소송에서 '나씨와 박씨간에 이뤄진 부동산 매매계약을 취소하고 소유권 이전등기를 말소하라'고 판결했다.이 판결이 확정될 경우 채권자들은 나씨의 부동산을 처분해 일부 빚이라도 되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회사가 부도나기 불과 3개월전에 나씨가 자신의 부동산을 처남인 박씨에게 판 뒤 소송을 통해 소유권을 넘겨준 과정을 살펴볼 때 채권자들의 공동담보를 감소시킨다는 점을 충분히 알면서도 처남에게 부동산을 넘겨준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지난 94년 거평그룹 계열사인 대한중석㈜에 400억원을 빌려준 동양종금은 98년 5월 거평그룹의 부도로 대출금 회수가 어려워지자 같은해 11월10일 연대보증인인 나씨를 상대로 대출금의 일부인 60억원에 대해 소송을 내 지난해 5월 승소확정 판결을 받았다.하지만 나씨는 부도나기 석달전인 98년 2월 처남 박씨에게 당시 자신의 유일한 재산이었던 부동산을 팔았다. 그후 박씨는 동양종금이 나씨를 상대로 소송을 내자 열흘 뒤인 98년 11월19일 갑자기 나씨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문제가 된 부동산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과 강남구 논현동의 금싸라기 땅을 포함 16곳이나 되지만 나씨는 박씨가 낸 소송에서 아무런 답변서를 내지 않았고 박씨는 동양종금보다 빠른 다음해 3월 승소 확정 판결을 받아낸 직후 이를 토대로 문제의 부동산에 대해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 2000-10-10
- 11/22 증권뉴스라인 대우증권 우량고객대상 PB지점 신설 대우증권이 초우량(VIP)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PB(Private Banking)사업에 진출했다. 대우증권은 21일부터 서울 압구정동에 VIP고객을 위한 PB지점인 ‘시저스클래스 강남’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시저스클래스 강남은 금융전문가들이 고객 각자에 대한 철저한 성향분석과 상담을 통해 효율적인 자산분배와 투자계획을 컨설팅하며 주식, 채권은 물론 세무, 부동산, 법률 등 투자와 관련된 일련의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대우증권은 앞으로도 PB지점을 추가로 신설해 VIP고객에 대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벌여 나갈 방침이다. 동양증권 종합과세면제 달러표시 국채 판매동양증권은 22일부터 이자소득세와 금융소득종합과세가 면제되는 달러표시 외평채를 세후 7%에 판매한다. 외평채는 조세제한특례법에 의거해 이자소득세가 면제되고 농특세 2%만 원천 징수되며, 이자 소득은 금융종합과세에서 제외돼 세후 수익률이 우량은행 1년 만기 외화정기예금 금리보다 약 1.2∼2.9%나 높다.이 채권의 최소 판매단위는 1만달러 이상이며, 개인 및 일반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전 지점에서 판매하게 된다. 동원F&B, 기업분할 후 23일 재상장동원산업으로부터 분할된 동원F&B가 23일 증권거래소에 재상장된다. 증권거래소는 21일 음식료품 제조업종으로 분류되는 동원F&B가 오는 23일에 보통주 300만주(액면가 5000원)를 재상장 되며 기준가격은 동시호가에 접수된 단일가격에 의한 개별경쟁 매매방법으로 결정된다고 밝혔다.동원F&B의 기업 단축코드는 A49770이며 12월 결산으로 배당 기산일은 올 1월1일이다. 한편 전체 발행주식 300만주 중에서 총 38.28%를 대주주가 갖고 있고 38.23%인 115만3192주는 소액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다. 2000-11-21
- 서울 ‘부자동네’ 세금체납 많다 서울시의 지방세 체납액이 지난 10월말 현재 1조1000억원대를 넘고 있지만 징수율은 8.8%(1007억원)에 불과해 시 재정운영의 압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상대적으로 ‘부자동네’로 일컬어지는 강남구와 서초구의 경우 체납액 2268억원과 1200억원중 각각 138억원과 85억원을 징수, 징수율이 6.1%, 7.1%에 그쳐 25개 자치구중 체납지방세 징수가 가장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20일 서울시에 따르면 25개 자치구가 만성적인 지방세 체납근절을 위해 지난 9월부터 4개월간을 체납세 특별정리기간으로 설정해 체납자에 대한 행정조치를 취한 결과, 이날 현재 시세 체납총액 1조 1489억원 가운데 1007억원을 징수, 8.8%의 징수율을 보였다. 이 가운데 5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으로 출국금지가 요청된 체납자는 강남구 313명을 비롯해 강동구 42명, 서대문구 34명 등 모두 518명으로 집계됐으며 연 3회 이상 상습체납자에 대한 고발조치에 앞서 고발예고를 받은 체납자수는 모두 11만6297명이었고 지역적으로는 서초구가 1만4696명으로 최고를 기록했다.또 이 기간 체납으로 번호판이 영치된 자동차는 대상차량 53만666대(체납액 3398억원)중 4만3866대였고 강북구가 3136대로 가장 많았다.특히 서초구의 경우 자동차 명의이전이 적법 절차를 거치지 않아 차량소유자와 운행자가 다른 자동차가 55대로 이로 인한 체납액이 가산금을 포함, 2억60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한편 총 4456억원을 체납한 출국금지 대상자 2262명중 자치구가 관할당국에 출국금지를 요청한 인원이 518명에 불과한데다 특히 중구 용산 성동 동대문 성북 노원 은평 마포 양천 구로 영등포 동작 관악 서초구 등 14개 자치구는 단 1명도 출국금지를 요청하지 않아 자치구별 징수활동이 형식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000-11-20
- 인사-부음(11/16) 방송진흥원 이사장 최창봉씨한국방송진흥원은 15일 최창봉(75) 전 MBC사장을 새 이사장에 선임했다.고려대 영문과를 나온 최 이사장은 KBS부사장, 언론중재위원회 부위원장, 방송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1989년부터 93년까지 MBC사장을 지냈다.식품의약품안전청식품평가부장 김창민한국기계산업진흥회상근부회장 김경석일은증권 영업 최기복 총무 문형세한진희(전 노동부 차관)씨 별세 동규(현대자동차 대리)씨 부친상=15일 서울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02) 760-2011안병선(중앙일보 공무부장)씨 별세 태환(해양경찰청 국장) 극환(사업) 규환(삼환기업 과장) 정환(변호사)씨 부친상 병우(전 대구교원연수원장)씨 백씨상=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 3410-6920서광원(자영업) 명원(서울성모병원 이사장) 문자(서울대 간호학과 교수)씨 모친상 노주형(예비역 육군대령) 이태준(경북 김천시 동산침례교회 목사) 강조웅(서울정형외과 원장) 신순현(중앙대 의대 교수)씨 빙모상= 15일 오전 8시 서울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 760_2022이태석(을지병원 일반외과 교수) 태윤(㈜빙그레 아이스크림사업부 직원)씨 부친상 남기웅(서울 중부세무서 직원)씨 빙부상= 15일 오전 1시 경희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 969_1099최무병(㈜디노 대표) 광병(대덕상사 대표) 수병(최수병피부과 원장)씨 모친상= 15일 오전 10시 20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 3410_6915윤승병(중앙산업인테리어 대표)씨 상배= 14일 오후 11시 20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 3410_6918김광중(자영업) 승중(희경건설 상무)씨 모친상 이석재(한도병원 행정부장) 박남진(자영업)씨 빙모상= 15일 오전 10시 10분 고대안암병원 발인 17일 오전 4시 (02) 928_2063이종명(경북 의성공고 교사) 종정(부산지방보훈청장)씨 모친상 장영수 (삼화페인트 남강도장 대표) 김기배(신우유통 부장) 서동철(신우유통 대표)씨 빙모상=15일 대구보훈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53) 633-0735정정의(상업) 정섭(〃) 섭의(국민은행 모란지점장) 진섭(부산교통 근무)씨 모친상=15일 경남 진주의료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55) 746-6378전순조(전일섬유 대표) 학출(사진가)씨 모친상=15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5시 (02) 590-2557 2000-11-15
- 현대산업개발, 반포동 현대 빌라트 분양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임대사업이 활기를 보이고 있는 서울 반포동 외국인 거주지역에 고급 빌라트가 분양된다.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108평형 규모인 ‘반포동 현대 빌라트’는 설계에서 마감재까지 외국인이 거주하기 편리하게 만들어졌다. 오는 2001년 입주예정인 현대 빌라트는 월간 1000만∼1200만원의 임대수수료가 예상된다.현대 빌라트는 인근에 메리어트 호텔, 신세계 백화점, 강남 성모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고 예술의 전당, 국립 중앙도서관, 한강 시민공원 등 문화공간도 가까이 있다. 또 프랑스 학교가 인접해 있어 프랑스인을 비롯한 불어 사용 유럽계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현대 빌라트는 방배로, 반포로, 사평로를 통해 강남· 북 어느 지역이나 쉽게 갈 수 있다.현대 빌라트는 정남향으로 배치되어 있고 넓은 거실과 분리된 식당 등 편리한 구조로 설계됐다. 현대산업개발은 반포 현대 빌라트를 외국인 대상 임대사업에 알맞도록 거실과 욕실을 넓게 하고 각 방마다 붙박이장을 설치했다. 또 최고급 내·외장재로 꾸미고 선과 면을 살려 평면 설계했다.거실 벽체는 실버벽지를 사용해 조명 각도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게 했다. 또 특급호텔에서 사용하는 갈색 참나무를 사용해 중후한 품격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특히 현대 빌라트는 2세대가 함께 거주할 수 있는 트윈 주거공간으로 설계됐다. 2000-11-15
- <구문회 교수의 관광경제 ?>황금알 낳는 컨벤션 산업 컨벤션 산업이 새로운 관광산업의 한 분야가 되어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은 1970년대초 제1차 오일 쇼크 후 미국에서였다. 그 당시 미국 경제는 국가 전체적으로 장기 침체를 겪고 있었다. 특히 많은 인구수를 안고 있으면서도 제조산업 기반이 취약한 뉴욕과 같은 대도시들이 겪는 경기 침체 현상은 심각한 정도가 더했다. 이로 인한 대량 실업자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고 지역 경제는 파탄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뉴욕이라는 도시는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의 중심 도시로 세계 상품 무역의 중심 도시이고, 세계 각종 문화 예술의 중심 도시이기도 하다. 뉴욕은 항공 교통망과 통신망이 가장 편리하게 발달된 도시이며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 교통 수단과 편안히 숙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충분한 호텔 시설을 갖추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이러한 도시가 가지고 있는 특성과 환경을 파악하고 위태로운 지역 경제 문제를 타결하기 위해 찾아낸 묘책 중에 하나가 컨벤션 산업이다. 뉴욕시 당국은 폐허화된 도시 일부분을 재개발하여 멘하탄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오늘날과 같은 대규모 뉴욕 컨벤션 센터를 건립하게 되었고 이 사업은 뉴욕 지역 경제를 성공적으로 회복시켜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해냈다. 그 후 황금알을 낳는 관광 산업이라는 컨벤션 산업에 세계 여러나라 도시들이 경쟁적으로 뛰어들게 되었다.우리나라도 얼마전 서울 강남에 국제 규모의 코엑스(COEX) 컨벤션 센터를 건립하고 본격적인 컨벤션 산업의 개막을 알리는 제3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를 유치하여 성공적으로 치루었다. 컨벤션 산업은 각종 대규모 회의나 전시회 또는 많은 수의 사람이 참여하는 종교·문화·체육행사 등을 유치해 행사를 치루어 내는 과정에서 돈을 벌어들이는 산업이다. 컨벤션 산업은 타산업 분야와 국가사회에 가져오는 파급효과도 크다. 국제 컨벤션 행사를 통해 세계 산업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고, 여러 가지 정보를 입수할 수가 있으며 수출입과 투자 상담을 이루어 낼 수도 있고 나아가 국가전체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홍보 효과도 누릴 수가 있다. 이러한 컨벤션 산업의 발전은 완벽한 기능을 갖춘 컨벤션 센터, 이를 운영할 수 있는 기술능력, 신속한 통신망, 편리한 대중 교통수단, 안락하고 편안한 호텔 시설,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등이 종합적으로 잘 갖추어졌을 때만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구문회 교수는 경기대 관광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며 ‘관광경제’는 매주 목요일 연재됩니다. 2000-11-15
- 일사람 뉴스라인 근로자연극제 대상작 앙코르 공연근로복지공단이 주최한 제21회 근로자연극제(8월 20일∼9월 29일) 대상작인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포항제철 소속 극단 예맥)’가 오는 21·22일 저녁 7시 30분에 서울 대학로 동숭아크센터에서 무료로 앙코르 공연을 한다.이 연극은 압구정이라는 부자동네가 내려다보이는 옥수동 산동네를 배경으로 서민들의 애환을 다룬 작품이다. 극단 예맥은 지난 81년 창단돼 그동안 근로자연극제에 꾸준히 참여했고, 95년에는 대상을 수상했다.올해 연극제는 전국에서 30개 팀이 참가 신청했으나 일과 연극을 병행하는 데서 오는 어려움과 기업경영악화 등으로 8개 팀이 중도에서 포기했다.서일대 구성원, 전 이사장 복귀에 맞서 투쟁중서일대학(서울 중랑구 면목동) 학생 교수 교직원 등 구성원들이 이용곤 전 이사장의 복귀시도에 맞서 투쟁중이라고 전해왔다.전국대학노조 서일대지부는 18일 “대학 설립이후 이사장 1인에 의해 공금전용 위장전매 편법인사 등 비교육적인 행위가 계속돼 왔다”면서 “지난해 실시된 교육부 감사에서 29건(277억원)에 달하는 비리가 적발됐고 올 2월부터 관선이사진이 파견된 상태”라고 밝혔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이 전 이사장이 형사고발되지 않았고, ‘이사장 직무정지처분’에 그치자 이사장직 복귀를 시도하고 있다는 것.이에 따라 “이 대학 총학생회장이 10일 넘게 단식농성중이고, 교수 교직원들은 이 전 이사장의 비리 증거를 확보해 검찰 형사고발하는 등 싸우고 있다”면서 “이사장 복귀는 서일대의 파국을 뜻한다”고 주장했다.데이콤노조 13일째 파업중데이콤노조(위원장 이승원)가 20일 현재 13일째 파업중이다. 노조는 이날부터 본사인 서울 강남사옥에서 파업집회 등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8일 올 임단협 결렬과 LG그룹으로부터의 독립경영 확보 등을 내걸고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10일 넘게 파업이 진행됨에 따라 천리안을 통해 온라인 계좌이체 등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17일에는 시외전화교환기 2대에 장애가 발생해 5시간 정도 수신자부담시외전화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했다”며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통신 서비스 전반에 커다란 문제가 발생해 고객의 피해가 확산될 전망”이라고 밝혔다.경영분야 종사자 연봉요구액 가장 높아경영분야에 종사했던 구직자들이 가장 높은 연봉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채용정보 포털사이트 캐리어써포트(www.scout.co.kr)가 자사 사이트에 구직원서를 등록한 회원 7077명을 대상으로 직종별 희망연봉을 조사한 결과 경영분야에 지원한 구직자들의 평균 희망연봉이 3341만원으로 최고수준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다음으로는 법률·법무(2457만원) 컨설팅(2384만원) 마케팅(2298만원) 상품기획·개발(2288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낮은 순으로는 비서직이 1599만원으로 가장 낮았고, 식품·조리(1596만원) 교육·강사(1651만원) 공무원(1693만원) 등의 순이었다. 2000-11-19
- `외국인이 좋아하는 행사는 왕궁수문장 교대식' 서울을 관광한 외국여행객들이 좋아하는 장소나 행사는 중부시장, 왕궁수문장 교대식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달부터 운행을 시작한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한 외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외국인이 선호하는 서울관광 30선'을 선정해 14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에서 돌아볼 만한 곳에는 중부시장,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 서울경동약령시장, 노량진 수산시장 등 시장 8곳외에 세련되고 감각적인 분위기에 재즈 연주가들이 매일 공연을 하는 강남구 압구정동의 `원스 인 어 블루문'(Once in a bluemoon), 삼성동 포스코센터, 아셈타워, 방배동 카페골목 등이 포함돼있다. 이밖에 외국인들은 왕궁수문장 교대식, 조선통신사 임명식, 종묘대제, 단오축제, 한성백제문화제, 종로 연등축제 등을 볼만한 행사로 꼽았다. 송영규 기자 yksong@naeil.com 2000-11-14
- 19면 산업뉴스 대우전자, 신노사 공동 결의문 채택 대우전자는 16일 장기형 사장, 김수도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갖고 신노사 공동 결의문을 채택, 선포했다고 이날 밝혔다.대우전자는 이 결의문에서 '회사 매각을 통한 워크아웃 조기 졸업이라는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노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대우전자는 이 결의문을 채택하기까지 노사 대표들이 충주리조트에서 난상토론을 통해 노사 각자의 역할과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한편 대우전자는 채권단의 지원 아래 과거 그룹 계열사간의 지급보증 및 채권채무 관계를 완전히 정리, 현재 대우자동차와 아무런 금융거래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국내 최초 특허기술 상설장터 개관 특허청은 17일 국내 처음으로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발명회관 3층에 특허기술 전문거래시장인 특허기술 상설장터를 개관, 공식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한국발명진흥회(회장 이상희)가 맡아 운영하게 될 이 특허기술 상설장터는 개인 발명가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의 이전, 알선(매매 포함), 투자유치 등 특허기술의 사업화 촉진에 주력하게 된다.6백여㎡ 규모의 이 상설장터는 상설전시장, 투자설명회장, 상담실, 인터넷 특허기술실 등을 갖추고 50여개의 기술을 상설 전시하며 전문 유통 상담관을 통해 특허의 출원에서 기술이전, 알선, 사업화 등 전과정을 지원하게 된다.이 상설장터에서는 또 분야별, 제품별 투자설명회와 발명가-투자자의 만남의 장을 수시로 여는 한편 내년 상반기 중 분야별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특허기술평가실을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특허청은 지난해 4월부터 인터넷 특허기술장터(www.patentmart.or.kr)를 통해 2만5천여건의 특허기술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번 상설장터 개관으로 온라인(On-line)과 오프라인(Off-line)을 동시에 갖춘 특허기술거래시장을 구축하게 됐다.상설장터에 보유기술 전시를 희망하는 발명가나 특허권자는 한국발명진흥회(02-557-1077)로 문의하면 되고 전시와 알선 수수료는 무료다한국전기초자, 올해 40% 현금 배당 TV 브라운관 및 컴퓨터 모니터용 유리 전문 제조업체인 한국전기초자는 올해 주주들에게 40% 현금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한국전기초자는 올해 매출 7천200억원, 당기 순이익 1천700억원에 이르러 3년 연속 흑자 경영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국내 기업 최고 수준인 40% 현금 배당키로 했다고 말했다.한국전기초자는 지난해 매출 5,717억원과 순이익 745억원의 실적을 올려 15% 현금 배당을 실시했었다.한국전기초자는 40% 현금 배당을 하더라도 현금 유동성은 충분히 확보되며 금융비용의 절감으로 향후에도 흑자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국내 기업중에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보통주에 대해 40% 현금 배당, 우선주에 대해 41% 현금 배당을 실시했었다.인터넷TV네트웍스, 드림라인과 공동 마케팅 인터넷TV 서비스 기업인 인터넷TV네트웍스(www.intvnet.com)은 초고속인터넷업체인 드림라인(www.dreamline.co.kr)과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두 회사는 이에 따라 롯데 잠실점에서 이 백화점 고객들을 대상으로 17일부터 26일까지 대규모 공동 이벤트를 주최할 예정이다.이번 이벤트에서 인터넷TV네트웍스는 TV에 인터넷을 연결시킬 수 있는 인터넷TV 셋톱박스를, 드림라인은 초고속 통신망 설치에 필요한 제품인 ADSL 라이트를 각각 판매한다.또 두 회사는 ADSL 라이트와 인터넷TV 셋톱박스를 통합한 특별 상품을 개발, 월 4만4천700원씩 24개월 할부로 판매할 예정이다. 2000-11-16
- 산업뉴스 삼성전기, 글로벌 물류시스템 구축 삼성전기는 16일 세계 최대의 물류운송회사인 미국 UPS사와 글로벌 물류 서비스 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삼성전기는 이에 따라 인공 위성, 인터넷, GPS(위치확인시스템) 등 UPS의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 전세계 거래업체와의 물류 시스템을 단일화시킬 방침이다.삼성전기는 글로벌 물류 시스템이 갖춰질 경우 48개국 수출시장, 7백여 고객과의 제품 주문, 납품, 배송 등이 모두 실시간으로 처리돼 효율적인 물류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UPS는 IBM, HP, 모토로라 등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세계 1위의 물류 운송업체로 200개국에 35만8천명의 물류처리요원과 526대의 항공기를 거느리고 있다.삼성전기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외 물류비용중 30% 이상, 연간 약 720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했다.대우전자, 신노사 공동 결의문 채택 대우전자는 16일 장기형 사장, 김수도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갖고 신노사 공동 결의문을 채택, 선포했다고 이날 밝혔다.대우전자는 이 결의문에서 '회사 매각을 통한 워크아웃 조기 졸업이라는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노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대우전자는 이 결의문을 채택하기까지 노사 대표들이 충주리조트에서 난상토론을 통해 노사 각자의 역할과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한편 대우전자는 채권단의 지원 아래 과거 그룹 계열사간의 지급보증 및 채권채무 관계를 완전히 정리, 현재 대우자동차와 아무런 금융거래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국내 최초 특허기술 상설장터 개관 특허청은 17일 국내 처음으로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발명회관 3층에 특허기술 전문거래시장인 특허기술 상설장터를 개관, 공식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한국발명진흥회(회장 이상희)가 맡아 운영하게 될 이 특허기술 상설장터는 개인 발명가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의 이전, 알선(매매 포함), 투자유치 등 특허기술의 사업화 촉진에 주력하게 된다.6백여㎡ 규모의 이 상설장터는 상설전시장, 투자설명회장, 상담실, 인터넷 특허기술실 등을 갖추고 50여개의 기술을 상설 전시하며 전문 유통 상담관을 통해 특허의 출원에서 기술이전, 알선, 사업화 등 전과정을 지원하게 된다.이 상설장터에서는 또 분야별, 제품별 투자설명회와 발명가-투자자의 만남의 장을 수시로 여는 한편 내년 상반기 중 분야별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특허기술평가실을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특허청은 지난해 4월부터 인터넷 특허기술장터(www.patentmart.or.kr)를 통해 2만5천여건의 특허기술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번 상설장터 개관으로 온라인(On-line)과 오프라인(Off-line)을 동시에 갖춘 특허기술거래시장을 구축하게 됐다.상설장터에 보유기술 전시를 희망하는 발명가나 특허권자는 한국발명진흥회(02-557-1077)로 문의하면 되고 전시와 알선 수수료는 무료다 200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