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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자카야 ‘료마’ 이자카야에 가면 메뉴가 상당히 다양하다. 가격도 그리 비싸진 않지만 양은 적은 편이다. 그래서인지 이것저것 선택해 먹다 보면 포만감이 느껴지지 않는데도 금세 만만치 않은 계산서 금액을 확인하게 된다. 그러면서도 다시 이자카야를 찾는 것은 그 분위기만의 매력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가성비 좋은 랍스터 요리를 다양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이자카야 ‘료마’를 찾아가봤다.랍스터 요리와 다양한 이자카야 메뉴 기분 좋게 맛볼 수 있는 곳맛집들이 즐비한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신논현역 4, 5번 출구 인근)에 있는 이자카야 ‘료마’는 랍스터 회, 랍스터 버터구이, 랍스터 짬뽕 등 다양한 랍스터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랍스터 요리는 랍스터 전문점이나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의 코스 요리로 생각하기 쉽고 가격도 부담스러워 선뜻 선택하기 어려운 메뉴인데, ‘료마’에서라면 그 부담을 덜 수 있다.그렇다고 랍스터 전문점에 비해 품질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료마’ 입구에 있는 수족관에는 살아있는 랍스터들이 가득하다. 랍스터 메뉴를 주문하면 350g 이상의 랍스터를 바로 잡아서 준비하므로 신선하게 맛볼 수 있다. 특히 랍스터 회는 랍스터 전문점에서도 어지간히 비싼 코스가 아니면 맛보기 힘든데 ‘료마’에서는 회와 버터구이 세트 메뉴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맛과 비주얼 모두 만족스러운 다양한 메뉴‘료마’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료마 랍스터&사시미’이다. 신선한 랍스터 회와 생선회, 그리고 랍스터 버터구이까지 맛볼 수 있는 세트 메뉴로 크기에 따라 A(68,000원), B(98,000원 두 가지가 있다. A세트를 주문하자 탱글탱글한 랍스터 회와 두툼하게 썬 생선회가 먹음직스럽게 세팅되어 나온다. 랍스터의 탱탱함과 생선회의 쫄깃한 식감을 함께 느낄 수 있다. 거의 다 먹을 때까지 랍스터 머리가 움직일 정도로 신선하다. 회를 다 먹고 나면 머리와 다리 등으로 버터구이를 해서 제공한다. 속살의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또 다른 인기 메뉴는 ‘랍스터 짬뽕나베’(30,000원)로 랍스터 한 마리가 풍덩 빠진 나가사키짬뽕 스타일의 나베이다. 숙주가 들어가 국물이 깔끔하면서 담백하고 랍스터가 들어가 깊은 맛이 우러난다. 면은 추가할 수도 있다. 랍스터 대신 꽃게 한마리가 들어간 ‘나가사끼 짬뽕나베’(23,000원)도 추천 메뉴이다.곁들여 즐길 수 있는 안주 메뉴도 다양하다. 깔끔한 맛에 식감이 뛰어난 한우 타다끼(22,000원), 겉은 쫄깃하면서 속은 부드러운 ‘항정살 찹쌀탕수육’(20,000원)도 손님들이 많이 찾는 메뉴이다. 점심 메뉴로 모둠 초밥(13,000원), 냉소바(7,000원), 짬뽕(8,000원) 등도 있다.다양한 규모의 룸 구비, 오붓한 만남부터 단체 회식까지 제격‘료마’는 2층으로 되어 있으며 1층은 테이블이 놓인 홀과 파티션 공간이 있고 다찌 형태의 좌석도 있다. 2층은 4~5인이 이용할 수 있는 독립적인 파티션 룸이 20여개, 1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룸, 30~40명이 이용할 수 있는 테라스 등으로 되어 있어서 오붓한 만남부터 단체 회식까지 모임의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룸과 테라스 공간은 예약하면 단체 이용과 대관이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봉은사로2길 21(역삼동 810-5)신논현역 4, 5번 출구 인근영업시간: 오전 11시~오전 3시주차: 대리주차문의: 02-3453-7887 2017-06-12
- 고급스러운 맛과 분위기의 중식당, 압구정 맛집 ‘루위’ 격조 있고 모던한 느낌이 드는 식당을 찾기가 쉽지 않다. 거기에 맛까지 좋은 음식점은 더더욱 그렇다. 그런데 얼마 전 압구정동에 딱 그런 중국집이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룸이 많아 연인들끼리의 데이트코스는 물론이고 비즈니스 자리로도 좋다. 게다가 상견례를 비롯해 돌이나 회갑 등 가족모임에도 적격인 고급 중식당 ‘루위’를 소개한다.중국집은 두 가지 정도로 분류가 되는 것 같다. 하나는 우리가 흔히 일컫는 자장면과 짬뽕, 탕수육을 메인 메뉴로 하는 ‘동네 중국집’이고 또 하나는 ‘차이니즈 커진’이라는 다소 고급스러운 중국집이다. 강남 을지병원 사거리에 고급스러운 느낌의 중국집이 문을 열었다. 이름에서도 어딘지 고급스러움과 격식이 묻어나올 것만 같은 ‘루위’.‘동네 중국집’ 아닌 중식 마니아의 집낮보다 불 켜진 밤이 더 예쁜 가게 전경의 ‘루위’는 외관은 아담해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2~4인이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작은 방을 비롯한 여러 개의 룸이 있고 홀도 적당한 규모로 있어 생각보다 훨씬 넓다. 2인실은 연인들이 오붓하게 데이트하기에도 좋고 다인실은 가족모임으로도 좋을 듯하다. 아이들 돌이나 어르신들 회갑 등 가족들의 소규모 잔치에 적당한 크기를 자랑한다.오픈한지 두 달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서비스나 모던한 인테리어에서 오랜 경륜이 느껴진다 싶었더니 논현동에 있는 ‘무화잠’과 양재동의 ‘설마중’과 같은 체인이라고 한다. 사장님이 중국집을 운영할 정도의 30년이나 된 중식 마니아라고 하니 그 맛이야 이미 보장된 거나 다름없을 듯하다.‘루위’는 일반 동네 중국집처럼 자장면과 짬뽕, 탕수육을 메인 메뉴로 하는 곳이 아니라 중식 코스요리 전문점이다. 게다가 ‘기름진’ 중국집이라는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게 매장 입구에 놓인 여러 개의 수족관에서 알 수 있듯이 담백한 해산물 요리가 메인이다. 짬뽕에 들어가는 전복, 가리비, 키조개를 비롯해 코스요리에 나오는 생선찜도 수족관에서 유유히 헤엄치고 있는 살아있는 우럭으로 요리한다. 그래서인지 찜임에도 탱글탱글한 생선살의 신선함이 입안에서 산뜻하게 느껴진다. 짬뽕 역시 조금 전까지 살아있던 해물을 사용해서인지 짬뽕의 생명인 국물부터 맛이 다르다.이곳의 주방장은 탕수육으로 유명한 ‘대가방’과 ‘모던눌랑’에서 총괄 셰프로 일한 베테랑 셰프로 음식점의 생명인 소스도 시중에 판매하는 기성품이 아니라 오랜 노하우로 직접 만든 ‘작품’이다.매장 입구의 수족관을 지나 안으로 들어서니 중국집과 어울리지 않게 와인 셀러가 눈에 확 들어와 세련된 분위기를 더해준다. 중국집과 와인 셀러라니, 어색한 듯 묘하게 어우러진다. 5월 한 달간 이벤트를 하느라 와인 수량이 많이 필요했다고 한다. 아무튼 이 집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사방에 장식된 미술 작품들을 감상하며 자리에 앉으니 루이보스 티가 중국집 특유의 멋스러운 티 포트에 담겨 나온다. 흔히 중국집에서 내주는 재스민 티가 아니라 면역력을 높여주고 아토피를 비롯한 각종 피부질환에도 좋은 루이보스 티를 내주는 것만으로도 손님으로 초대된 듯 고급스럽고 정성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물론, 티 종류는 때때로 바뀌긴 한단다.스페셜 코스요리부터 단품요리까지 갖춰코스요리는 런치 스페셜부터 여러 스페셜 코스로 나뉘는데 가격대는 비교적 합리적인 편이다. 메뉴는 루위 냉채를 비롯해 게살두부운, 통후추 중새우, 탕수육, 식사, 후식이 기본으로 나오며 식사는 자장면과 기스면이 나온다. 후식으로는 홍시 아이스크림과 커피가 제공된다. 여기에 게살 샥스핀운, 어향가지 새우, 류산슬, 야채볶음 등이 추가로 구성된다.이 집의 특징은 좀 ‘있어 보이는’ 중국집들이 사천식이나 광동식이라는 형태로 보다 ‘중국집다운’ 느낌을 내는데 반해 ‘루위’만의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는데 있다. 딱히 사천식으로 매운맛도 아니고 그렇다고 광동식으로 맛을 낸 것도 아니다. 특정한 중국집 스타일 요리에 국한되지 않고 그저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끔 맛있고 정성스럽게 음식을 제공할 뿐이다. 그래서 더욱 정감 넘치는 중국집이다.그동안 부모님 회갑이나 칠순, 아이들 돌잔치 할 곳을 못 찾아 헤맸다면 더 이상 방황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또한, 비즈니스 미팅에도 고급스럽고 모던한 격조가 넘치는 이곳 ‘루위’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주소: 강남구 도산대로 211, 동현빌딩1층(신사동 587-14)주차: 발렛주차 가능문의: 02-3445-0003 2017-06-12
- 2017 여름 호텔 빙수 벌써 여름이나 된 듯 연일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더운 날엔 저절로 시원한 빙수가 떠오른다. 매년 새로운 메뉴나 색다른 아이템으로 여름 간식의 유행을 이끄는 빙수! 특히 호텔 파티셰가 하나의 디저트로 선보이는 호텔 빙수는그 맛뿐만 아니라 호텔의 세련되고 여유로운 분위기 때문에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여름을 맞아 참신하고 고급스런 식재료로 선보이는 다양한 호텔의 빙수를 소개한다.자료 호텔 홍보팀부드러움과 상큼함이 어우러진 베리 마스카포네 빙수롯데호텔월드 라운지앤브라세리서는 롯데호텔 사내 빙수 대회 우승 작품인 베리 마스카포네 빙수(35,000원)를 선보인다. 마스카포네 치즈의 부드러움과 베리류의 상큼함이 어우러져 많은 여성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망고 빙수(35,000원), 코코넛 빙수(38,000원), 오리지널 전통 팥빙수(32,000원) 등도 즐길 수 있다.오마쥬 에스프레소 커피를 곁들인 오마쥬 빙수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로비 라운지에서는 우유 얼음을 대패로 깎아 풍성하게 쌓아놓은 빙수를 베이스로 사용하는 오리지널팥빙수를 비롯해 다양한 빙수를 만날 수 있다. 국산 팥과 인절미를 곁들인 오리지널팥빙수, 애플망고와 망고무스 케이크 조각을 올린 망고빙수, 마스카포네 치즈를 얹고 브라우니와 티라미수, 그리고 오마쥬 에스프레소 커피를 곁들인 오마쥬빙수 등이 있다. 가격은 39,000원.최고급 탁주인 우곡주로 만든 막걸리 빙수파크 하얏트 서울 더 라운지에서는 얼음과 각 재료의 아름다운 조화를 자랑하는 빙수 메뉴를 준비했다. 우곡주로 만든 막걸리 빙수(40,000원)를 포함해, 시그니처 메뉴 허니 빙수(37,000원), 망고 빙수(37,000원), 팥빙수(33,000원), 그리고 네 가지 빙수 중 두 가지를 선택해 함께 맛볼 수 있는 빙수 콤비네이션(44,000원) 등이다. 특히 막걸리 빙수는 성인들을 위한 빙수로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메뉴이다.몸에 좋은 견과류 토핑을 더한 웰빙 빙수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로비 라운지에서 달콤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전해줄 4가지 종류의 프리미엄 빙수를 선보인다. 몸에 좋은 견과류 토핑을 얹은 웰빙빙수, 3가지 종류의 베리에 셔벗을 곁들인 베리베리 빙수, 신선한 망고와 치즈케이크 토핑이 더해진 망고치즈케이크 빙수, 그리고 부드러운 티라미수 케이크와 마스카포네 치즈에 에스프레소를 더한 티라미수 빙수 등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20,000원부터.‘YOLO’ 트렌드 반영한 Take-out 빙수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 그랜드 델리에서는 최근 ‘YOLO’ 트렌드를 반영한 1인용 Take-out 빙수를 만나볼 수 있다. 테이크아웃 용기에 담긴 클래식 빙수(10,000원)와 망고 빙수(15,000원)가 있으며, 빙수 구매 고객에게는 추운 속을 달래고자 티(Tea) 종류를 함께 구매할 경우, 티 메뉴는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신비로운 플레이팅과 함께 선보이는 고메빙수콘래드 서울 37 그릴 앤 바에서 선보이는 37빙수는 프리미엄 명차 브랜드 알트하우스 얼그레이티를 우려내 만든 진한 풍미의 우유 얼음에 유기농 생 망고와 자몽을 듬뿍 올린 고메빙수로 신선한 과일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몽빙수(38,000원), 망고빙수(42,000원)와 함께 드라이아이스로 구름 위에 빙수가 떠있는 듯 신비로운 플레이팅을 선보이며 시각적인 재미를 더한 점이 눈길을 끈다.알프스 산맥 만년설이 떠오르는 몽블랑 빙수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더 라운지에서는 알프스 산맥 몽블랑에서 유래된 고급 디저트 몽블랑 케이크를 시원한 빙수 버전으로 재해석한 몽블랑 빙수(37,000원)를 선보인다.파우더 슈가로 마치 만년설이 쌓인 작은 알프스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또한 헬로 키티의 트레이드마크인 깜찍한 리본이 얹어진 키티를 케이크 빙수 버전으로 선보이는 헬로 키티 빙수(42,000원)도 인기다.망고 & 멜론 디저트 뷔페와 빙수반얀트리클럽 앤 스파 서울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의 M&M’s(망고 & 멜론) 디저트 뷔페를 이용하면 2가지 종류의 빙수를 옵션으로 즐길 수 있다. 반얀트리 망고 우유 빙수와 멜론 우유 빙수는 부드러운 풍미와 풍성한 비주얼을 더해줄 무스 ‘에스푸마(Espuma)’, 망고 젤리와 멜론 젤리, 신선한 망고와 머스크멜론이 생 과육으로 듬뿍 올라간 것이 특징이다. 뷔페 이용 가격 55,000원. 2017-06-12
- 강남 청소년 연합 동아리 ‘아이러브코리아’ 대학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성적이나 학교 교과 관련 활동뿐만 아니라 인성을 평가하는 측면도 많아졌다. 그렇지만 인성이란 하루아침에 좋아지는 것이 아니다. 평소 사람을 대하는 태도, 공동체 의식, 생활습관과 사고방식이 몸에 배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것이 인성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입시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한 봉사가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나 참여하는 참된 봉사활동은 인성을 키우는 중요한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독도사랑 실천으로 지난해 12월 ‘2016강남구자원봉사자대회’ 단체상을 수상한 강남 청소년 연합 동아리 ‘아이러브코리아’를 소개한다.적극적,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독도 사랑 캠페인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에서 반복적으로 되풀이되는 독도 영유권 다툼이 이슈화 되면서 ‘독도는 우리가 지키자’라는 생각으로 청소년들이 모여서 캠페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이 ‘아이러브코리아’ 동아리의 시작이다.처음에는 주석준 학생(휘문고 3)을 비롯한 몇 명의 학생들이 독도 필통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어려운 나라의 아이들에게 학용품을 보내는 활동을 하다가 점차 생각이 같은 친구들이 모여 2014년에 6개 학교, 16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연합동아리를 결성하게 되었다. 현재 ‘아이러브코리아’ 동아리에는 휘문중·고, 단대부고, 중산고, 숙명여고, 경기여고, 중앙사대부고, 대청중, 진선여중 등에 재학 중인 34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이들은 ‘독도사랑 필통’을 만들어 지구촌 학생들에게 전달함으로써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많은 물건 중에서도 필통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학생들이 학교에 갈 때 매일 가지고 다니는 친근한 물건인 필통을 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필통 안에 학용품과 영문편지를 넣어 지구촌 아이들에게 전달함으로써 만든 학생들이나 받는 학생들이나 그 소중한 의미를 더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렇게 만들어진 ‘독도사랑 필통’은 어떻게 어디로 전달될까. 만든 학생들이 직접 전달할 수는 없으므로 해외 봉사단체나 구호단체 등을 통해 캄보디아, 몽골, 필리핀, 나미비아, 인도, 모로코, 엘살바도르, 라오스 등 지구촌 곳곳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필통 만들기 외에 다양한 캠페인 활동 전개‘아이러브코리아’ 학생들은 필통 만들기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독도 알리기 활동을 하고 있다. 어려운 나라의 친구들에게 필통뿐만 아니라 우리 문화에서 복의 상징인 복주머니를 만들어 독도지우개를 넣어 전하기도 한다. 또한 제3국 지원을 위해 벼룩시장을 열기도 했다.이와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각종 SNS에 영문으로 독도를 홍보하면서 동아리 활동을 넓혀가고 있으며, 독도 설문지로 학교 독도 교육의 현실을 조사해서 시의회 교육상임위원장에게 독도교육의 개선점을 전달하기도 했다.‘아이러브코리아’는 여러 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한 연합동아리인 만큼 멤버들이 속해 있는 학교마다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 캠페인을 알림으로써 많은 학생들이 독도사랑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현지 어린이들이 기뻐하는 보습 보면 큰 보람 느껴백승민(중산고 2) 학생은 “독도 필통 만들기 캠페인을 하면 그 효과를 바로 알기는 힘듭니다. 한번은 다문화 가정 행사에서 필통 만들기에 참여한 한 학생이 만든 것을 버리고 가는 것을 보며 마음이 힘들었던 적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진심으로 열심히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아 힘이 납니다.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해 독도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고 관심을 갖게 되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주명준(중산고 2) 학생은 “앞으로도 꾸준히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것을 세계에 알리고, 다른 이들에게 우리가 가진 것을 나누고 싶습니다. 봉사란, 한쪽이 일방적으로 베푸는 것이 아니라 서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누기 위해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나누고 행복해지는 삶을 살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민규주(숙명여고 2) 학생은 “1학년 때부터 활동하게 되었는데, 캠페인을 준비하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해서 좀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해외 구호 단체를 통해 물품을 전달한 후 현지에서 물건을 받고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게 되면 직접 전한 것이 아닌데도 감동과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앞으로도 ‘이이러브코리아’ 동아리 학생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독도사랑, 나라사랑을 꾸준히 실천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17-06-12
- 학원가 화제집중 - 닥터사이언스 초등종합반 개강 지난 5월 21일, 전국 8개 영재고를 지망하는 학생들이 본인이 지망하는 영재고에서 지필고사(영재성 검사)를 치렀다. 789명을 선발하는 정원 내 모집에 1만1055명이 지원해 14.01 대 1 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인 15.09 대 1 보다 다소 하락한 듯 보이지만 올 시험부터 8개 학교의 2단계 영재성 검사 일정이 통일됨에 따라 복수지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경쟁률이 하락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수치다.닥터사이언스, 지난해 서울 경기 대전 등 24명 영재·과학고 입학대전 둔산동에서 괴정동으로 학원을 이전한 닥터사이언스는 영재학교 입시실적으로 대전지역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서울 2명, 경기 2명, 대전 5명을 포함해 대구, 세종, 동신과고 등 영재 과학고 쪽으로 24명을 입학시켰다.2013년 3월 둔산동 개원을 시작으로 연평균 합격률(정규반 및 파이널 수강생 기준) 67%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영재학교 입학을 준비한다면 서울권에서는 초등학교 3~4학년부터 차근히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반해 대전은 그렇지 않다. 시작이 늦은 편이다. 닥터사이언스는 대전 초등영재교육의 디딤돌을 놓고자 초등종합반 프로그램을 비롯한 초등과학프로그램을 구성했다.영재성 발굴에 탁월, 경험으로 입증된 프로그램닥터사이언스 프로그램은 특별하다. 초등학교 3~4학년의 경우는 아직 인지적인 면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닥터사이언스에서는 과학 분야에 관심을 지속시킬만한 수업을 지향한다. 창의교육 위주의 수업으로 재미와 흥미는 물론 과학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의식을 끌어올려준다. 이를 통해 잠재되어 있는 영재성을 발굴하는데 탁월한 프로그램이다.보통 5학년 봄이나 여름학기가 되면 중등 과학 과정을 진행한다. 짧게는 1년, 넉넉하게는 1년 6개월 동안 수업한다. 그렇게 중등과정이 마무리 되면 영재기초-영재중급-영재고급 수업이 이어지고 영재고급반을 제외하고는 수준별 수업을 기본으로 한다. 학년이 섞이더라도 학생들 수준에 따라 맞춤수업을 하는 것이 원칙이다. 중등수업부터 영재고급까지 약 3년 6개월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 정도의 시간을 꾸준히 끈기 있게 공부할 수 있다면 도전해볼만한 입시 분야라는 게 닥터사이언스 한정임 원장의 말이다.괴정동 이전, 초등종합반 개강 설명회 개최 … 과학 받아들이기 위한 준비과정닥터사이언스는 매년 봄에 개강하는 내신반을 제외하고는 매년 2번 개강한다. 영재시험이 마무리되는 여름학기에 한 번, 새 학기를 시작하기 전 겨울에 한 번, 설명회를 갖고 다음해 입시를 준비한다.올해는 특별히 괴정동으로의 이전과 함께 초등 종합반 개강이 예정돼 있다. 6월 중순 이후 실시되는 이번 설명회는 영재·과학고 입시는 물론이고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한 공부력이 필요한 이유를 전문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국·영·수·과를 중심으로 기초 학습력을 키워야 과학 학습을 본격적으로 해야 하는 시기에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 닥터사이언스의 생각이다. 초등 종합반은 과학을 받아들이기 위한 준비과정이라 할 수 있다.영재고 합격률로 검증한 최적의 시스템 제공영재고와 과학고 두 학교는 과학적 창의성이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지만 입학전형은 상이하다. 과학고는 자기소개서와 생활기록부 평가, 내신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크다. 꾸준한 내신관리는 물론이고 과학 심화수업을 통해 과학적 사고의 바탕을 마련해 놔야 한다.영재고는 서류전형 이후 창의력 평가인 2차 지필고사가 입학성패의 핵심이다. 닥터사이언스는 다년간의 경험으로 안정화되고, 합격률로 검증한 최적의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중등 영재 프로그램의 경우, 발굴한 영재를 잘 육성해 영재고 합격의 길로 안내한다. 따라서 초등부터 꾸준히 관리한다면 영재고 합격의 가능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또한 이런 영재고, 과학고 등 상위권 대학 진학에 유리한 특목고 입시의 성공은 대입까지도 유리하게 만들 수 있는 초석이 된다.탁월한 학원선택은 부모님이 자녀에게 주는 소중한 선물닥터사이언스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안상현 대표강사는 주중엔 대치동 학원가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강사다. 학원 1번지인 강남의 시스템을 대전 지역의 특성에 맞게 효율적으로 구현했다.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각 과목 전공 선생님 14명이 닥터사이언스에 출강한다. 분과된 분야의 전문성 있는 강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내용이나 시스템 면에서 충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한정임 원장은 “요즘 같은 입시에서는 모든 정보가 능력이다. 학원 선택도 그렇다. 전문가 집단을 알아보는 수요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닥터사이언스는 부단히 노력한다. 탁월한 학원선택은 부모님이 자녀에게 주는 소중한 선물”이라면서 “유행처럼 이리 저리 기웃거리는 공부가 아니라 목적의식을 분명히 하고 철학이 담긴 선택을 할 수 있는 학생과 학부모가 입시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닥터사이언스 설명회6월 20일 화요일 19:30 - 초등영재종합반 21:00 - 중등과학영재반6월 22일 목요일 19:00 - 중.고등내신반 목요일 21:00 - 특목고내신반장소 : 서구 계룡로 566번길 5층 닥터사이언스 아카데미 영재관 1강의실문의 042-485-2221(닥터사이언스) 2017-06-12
- 2018 대입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 2018학년도 대입 전략 특강>>> 동영상 보기 클릭 (goo.gl/8oikQx) <<<미래비전 학부모 특강 안내주제: 2018 대입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안녕하세요. 명문대 학생부종합전형 전문 미래비전컨설팅입니다. 이번에 ‘2018 대입 수시 지원전략 설명회 ’ 이라는 주제로 한국교육컨설턴트협의회 전임교수이자, 결정적코치5 (TBS상담받고 대학가자) 저자인 미래비전컨설팅의 박영국 원장이 학부모 특강을 진행합니다.1.일시 : 6/14(수), 6/16(금), 6/17(토) 11시~13시 (위 일자 중 택1)2.장소 : 강남구 대치동 936-15 그린빌딩 4층3.신청 방법 : 010-9855-1298 (학교/학년/학생명/특강일자/대입특강신청) 문자 발송.4.홈페이지: www.future-vision.co.kr 2017-06-09
- 2018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출제경향 분석 지난 6월 1일(목) 전국 2,052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09개 학원에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6월 모의평가(이하 ‘모평’)가 실시되었다. 6월 ‘모평’은 수능 주관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직접 주관하는데다가 수학(가·나 형)과 과탐Ⅱ의 출제범위가 수능보다 다소 적을 뿐 시험의 성격·출제영역·문항 수 등 시험 형태가 수능과 동일해 수능의 바로미터라고 불린다. 여기에 N수생들이 시험에 투입된다는 점까지 더해져 수시 원서접수 전 객관적인 자신의 위치를 평가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평가원이 밝힌 6월 ‘모평’ 출제경향과 여러 입시 전문기관들의 영역별 난이도 분석을 살펴봤다(영어 영역 분석은 별도 기사 참고).참고자료 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강남하이퍼, 대성마이맥, 메가스터디, 스카이 에듀, 유웨이 중앙교육, 이투스, 진학사, 종로하늘지원자 감소 속 이과 선호 뚜렷해이번 6월 ‘모평’에 지원한 수험생은 58만 7789명으로, 이중 재학생은 51만 1914명이고 졸업생은 7만 5875명이다. 작년 6월 ‘모평’ 대비 지원자 수는 1만 4074명(2.7%)이 감소했다. 재학생이 1만 3707명 감소한데 비해 졸업생은 367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응시자 중 재수생의 비율이 늘어난 셈이다. 재학생 지원자 감소는 학령인구 감소의 영향으로 보이고 졸업생의 경우는 9월 ‘모평’ 이후 반수생의 유입에 따라 더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영역별 지원자 변화를 살펴보면 응시자 감소 추이에 따라 다른 영역 응시자들은 대부분 줄어든 반면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만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대학 졸업 후 취업난에 따라 이공계열 지원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이에 따라 자연계 학생들이 지원하는 수학 영역 가형의 응시비율도 소폭 늘었다. 9월 ‘모평’ 이후 유입되는 졸업생 역시 이과계열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과 상위권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6월 모평 지원자격별 지원자 변화> (단위: 명)구분합계재학생졸업생2017년 6월 모평587,789 (▼14,074)511,914 (▼13,707)75,875 (▼367)2016년 6월 모평601,863525,62176,242(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6월 모평 영역별 지원자 변화> (단위: 명)구분2017년 6월 모평2016년 6월 모평국어587,117601,193수학(가)형230,785(▲)230,750수학(나)형352,503366,253영어586,988601,098한국사587,789601,863사회탐구300,742318,128과학탐구271,351(▲6,751)264,600(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국어영역화법과 작문 지문 결합 유형 출제국어영역의 난이도는 평이한 수준이었다는 실시간 분석과 달리 현장에서 수험생들이 느낀 체감 난이도는 매우 높았다. ‘모평’ 이후 각 입시기관이 발표한 1등급 예상 컷도 높지 않다.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입시기관들에서 분석한 이유는 ‘결합 유형’의 등장이다. 이번 6월 ‘모평’ 국어영역에서는 화법과 작문 지문을 결합한 유형이 출제됐다. 완전히 새로운 유형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현장에서 결합 지문을 접한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았다.번호 편성에도 변화를 주었으며(4-7번과 같은 번호 편성), 인터뷰와 설명문을 제재로 ‘말하기 방식+맺음말 쓰기+고쳐 쓰기’에 대한 문항이 출제됐다. 8-10번 문제의 경우도 작문 유형에 속하지만 기존의 화법에 속하는 토론 제재와 작문 문제를 결합한 형태로 등장시켰다. 제재만 통합되었을 뿐 문제유형에 변화가 없었기에 실시간 분석은 ‘평이한 수준’이라고 발표되었지만 실제 대다수의 수험생들은 흔들리는 멘탈을 부여잡고 국어영역 문제들을 풀어야 했다. 대다수의 입시기관 전문가들은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유형에 따른 연습을 꾸준히 해 다변화되는 출제경향에 대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강남하이퍼 이종서 총원장은 “난이도가 높은 문제가 아니어도 수험생의 입장에서 당황스러운 문제와 마주하면 어렵게 느끼기 마련입니다. 국어영역은 전체 수능에 끼치는 영향이 큰 과목이므로 다양한 출제방법에 대한 대비와 훈련이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한다. 문학의 EBS 연계율은 상당히 높았다.<국어영역 예상 등급 컷> (6월 2일 기준)등급대성마이맥메가스터디스카이에듀이투스종로하늘1등급89888988902등급81818181823등급7273737274수학영역(나)형은 평이, (가)형은 다소 어려움수학 영역 (가)형은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다소 어렵게 출제됐고, (나)형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 (가)형의 경우 21번, 29번, 30번에서 어려움을 느낀 학생들이 많았고, (나)형의 경우 21번, 30번에서 어려움을 겪었다.강남하이퍼 이종서 총원장은 수학(가)형의 표준점수 변화에 주목하라고 말한다.표준점수가 높다는 건 난이도 상승을 의미한다. 이번 6월 ‘모평’ 수학(가)형 표준점수는 무려 139점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실시간 분석에서 난이도는 대체로 평이했다는 평이 주를 이루었다. 입시기관들의 난이도 분석과 실제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의 괴리는 어디서 발생했을까? 문제를 풀다가 21번쯤에서 난이도 있는 문제를 만나 시간을 소비한 수험생은 심리적으로 쫓기게 된다. 그런데, 29번, 30번에서 또다시 고난이도 문제를 해결해야 했으니 결코 쉽지 않았던 것이다. 대다수의 입시기관들은 21번이나 29번의 난이도가 매우 높은 수준은 아니었다고 평한다.다만 여기서 시간을 잃은 대다수의 이과 상위권 수험생들이 30번 문제를 풀 시간을 확보하지 못했을 거라는 분석이다. 강남하이퍼 이종서 총원장은 “실제 수능에서는 난이도가 살짝 높은 문제를 20번 이전에 여러 개 배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자신의 루틴을 잃은 수험생은 당황하게 되겠죠. 어려운 문제를 마주했을 때 뚫고 갈 것인가 일단 넘기고 갈 것인가 하는 자신만의 시험 운영 루틴을 만들어 놓아야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한다.<수학(가)영역 예상 등급컷> (6월 2일 기준)등급대성마이맥메가스터디스카이에듀이투스종로하늘1등급88888888882등급81808080843등급7473737678<수학(나)영역 예상 등급컷> (6월 2일 기준)등급대성마이맥메가스터디스카이에듀이투스종로하늘1등급88888989922등급84848484863등급7373757476<수학(가)형 표준점수 변화>구분2017학년도 6월 모평2017학년도 수능2018학년도 6월 모평표준점수원점수표준점수원점수표준점수원점수만점1261001301001391001등급1239612492128882등급120921218812180(자료: 강남하이퍼)사탐영역개념 확인과 자료 분석 중요사회탐구 영역은 과목별로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수능보다 약간 어렵게 출제됐다. 기본 개념을 확인하는 문항과 자료를 분석하는 문항의 비중이 높았으며, 기출 유형을 변형한 문항은 지난해 수준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대부분의 입시 기관들은 사회탐구 영역에 대해 EBS 교재의 내용 및 자료 연계를 체감할 수 있는 문항의 비중이 높았기 때문에 일부 고난도 문항을 제외하고는 학생들이 비교적 쉽게 문항을 풀 수 있었을 것으로 분석했다.이번 6월 ‘모평’ 사회탐구 영역의 특징 중 하나 2017-06-09
- 2018학년도 고3 6월 모의평가 영어 영역 분석 고3 6월 모의평가(이하 ‘모평’) 영어 영역에 대한 입시 전문기관들의 분석은 대체로 지난해 치러진 2017학년도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쉬운 수준이었고, 영어 절대평가제로 전환되면서 다소 쉬워질 것이라는 기대치보다는 조금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이 많았다. 그렇다면 전통적으로 영어 영역에 강세를 보였던 강남지역 학생들은 어떻게 느꼈을까? 지난 3월에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평)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에 비해, 6월 ‘모평’에서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움말 강영애 영어교사(상문고) 김정식 영어교사(중산고), 김태용 영어교사(진선여고 진학부장), 서문여고,이민규 영어강사(이민규영어교실), 김병진 소장(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평가이사(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 임성호 대표(종로학원하늘교육)입시 전문기관들의 영어 영역 분석EBS 수능 교재 70% 연계돼 출제6월 ‘모평’ 영어 영역에 대한 입시 전문기관들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쉽게 출제됐다는 의견을 냈다. 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평가이사는 “1등급의 비율은 지난해 수능(원점수 90점 이상자 약 7%) 보다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올해 3월과 4월에 치러진 ‘학평’보다는 상대적으로 어려웠으므로, 방심한 재학생의 경우에는 다소 어렵게 느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도 “지난해 6월 ‘모평’(만점자 0.57%, 90점 이상 인원 4만 1216명), 지난해 수능(만점자 0.72%, 90점 이상 인원 4만 2867명) 시험보다 비슷하거나 다소 쉬운 수준으로 출제됐다. 이번 6월 ‘모평’ 90점 이상 받은 1등급 인원은 전년도 수능과 비슷하게 4만 명 선을 넘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투스 김병진 소장은 “지난해 수능보다 약간 쉽거나 비슷하지만, 영어 절대평가제에 대한 기대치보다는 어렵게 출제됐다”고 덧붙였다.그렇다면 실제로 시험을 치른 강남지역 학생들이 느낀 체감 난이도는 어땠을까?‘이민규영어교실’의 이민규 영어강사는 “6월 ‘모평’이 끝난 뒤 학생들과 얘기를 나눠보니, 1교시 국어영역 체감 난이도가 높아 심리적 부담을 느낀 학생들이 2~3교시에서 평소보다 실수가 더 잦은 경우도 있었다. 또, 아직 수능 영어실력을 탄탄히 다지지 못했거나 시험 때마다 성적 편차가 컸던 재학생들은 여전히 성적이 불안정할 수밖에 없다. 강남지역은 영어를 잘하는 학생이 많고 영어 절대평가제로 인해 영어공부 부담이 줄었다고는 하나, 매일 30분이라도 꾸준히 학습량을 유지해야 흔들림 없는 영어 1등급을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입시 전문기관별 ‘6평 출제경향 및 난이도’ 분석>유웨이중앙교육-쓰기 문제에서 글의 순서를 묻는 문제가 약간 어려웠고, 문단의 요약 문제가 선택지를 고르는 데 있어 다소 혼란스러운 문제 출제-빈칸 추론 문제(31번, 33번), 쓰기 문항(36번, 40번), 장문 빈칸(42반) 등이 고난도 문제로 출제되었으며, 이 문제를 얼마나 정확하고 빠르게 풀어내느냐에 따라 등급이 결정될 것으로 보임-EBS 수능 교재 활용한 문제가 5문제 이상이 출제되어, 내용을 기억하고 있는 학생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이득을 보았을 것으로 판단이투스-빈칸 추론과 장문 독해에서 빈칸 추론 문제가 고난도 문제로 출제-대의 파악과 세부 정보를 묻는 문제는 전년과 같이 EBS 연계 교재의 지문과 유사한 주제·소재·요지를 다룬 다른 지문을 활용한 간접연계 문제로 출제-어법과 어휘 문제는 EBS 연계 교재의 지문과 동일한 지문을 활용한 직접 연계 문제로 출제종로학원하늘교육-EBS 교재와 연계되기는 했지만, 간접 연계가 많아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 연계율은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문장 수준은 낮은 편이 아니어서 기본기가 없는 학생들에게는 결코 쉬운 시험이 아님-출제된 빈칸 추론(32번), 장문 빈칸 추론(42번)과 같은 빈칸 추론 문항을 얼마만큼 잘 푸느냐에 따라 80점, 90점대의 경계선이 될 것강남 주요 고교 1등급 비율 변화3월 ‘학평’ 대비 하락강남지역 주요 고교의 6월 ‘모평’ 영어 영역 1~2등급 비율은 지난 3월 ‘학평’과 비교해 어땠을까?진선여고 김태용 교사(영어)는 “3월 ‘학평’ 대비 1등급은 19.3%가 감소했고, 2등급은 6.9%가 증가했다. 1등급이 줄어든 이유는 평소 92~93점이던 학생이 한두 문제 실수로 90점 이하로 내려갔기 때문이다. 1등급에서 2등급으로의 증감 비율이 일치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1등급이 3월 ‘학평’ 대비 19.3%가 감소했으면 2등급이 19.3%가 증가해야 하는데, 2등급이 6.9%밖에 증가하지 못했다는 것은 나머지 12%의 2등급이었던 학생들이 3등급으로 밀려내려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영어 성적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서문여고는 학교에 확인해본 결과 “3월 ‘학평’ 대비 1등급 비율이 20% 정도 감소했고, 2등급은 1% 차이로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중산고 김정식 교사(영어)는 “3월 ‘학평’과 비교해 1등급 비율은 3.1% 감소했고, 2등급 비율은 2.1%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상문고 강영애 교사(영어)는 “3월 ‘학평’ 대비 1등급 비율은 소폭 하락했다. 특히 자연계열 학생의 경우 영어 절대평가제에 따라 영어공부에 대한 집중적인 학습량을 줄이는 대신, 변별력 있다고 생각되는 다른 과목에 더 집중한 것도 원인 중 하나”라고 밝혔다.3월 ‘학평’과 비교해 6월 ‘모평’에서 성적이 하락했다면, 향후 영어 학습전략을 보완해야 한다.김태용 교사는 “영어 절대평가제에 대해 강남 학생과 학부모들이 굉장히 안일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방증이다. 국, 영, 수 공부에 균형을 맞추고, 영어 영역에서 절대 실수하지 않도록 해야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7-06-09
- 수학&과학 변별력 UP! 이과생의 여름방학은 달라야 한다 고등학교 진학 후 주요과목 성적을 올리는 학생의 비율은 5%미만이라는 통계가 최근 발표됐다. 학기중에는 내신과 비교과 활동 등 학습의 양을 감당하기 쉽지 않은 현실에서 당연한 결과다. 방학기간을 활용해 자신의 취약 과목을 확실하게 보완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다. 최상위권 수험생으로 거듭나기 위한 나만의 학습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차별화된 여름방학 캠프. EBS, 강남구청 인터넷 강사진이 운영하는 이과생만을 위한 청평펜타스 방학캠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2~고3 이과 수학/과학 집중반 단 2개의 과정만 운영최고의 강사진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청평펜타스 본원과 메가셀프 성적발전소의 노하우가 집약된 이번 캠프는 학생 한명 한명의 성적을 분석하고 맞춤형 지도와 관리를 통해 반드시 성적을 올려주는 캠프로 유명하다.“현재 원하는 대학에 성적이 못 미치더라도 절대로 ‘나는 안돼’라고 실망하지 마세요. 절실한 목표와 성적을 올리겠다는 각오만 있다면 프리미엄 청평펜타스와 메가셀프 성적발전소는 반드시 이루어 드립니다. 수많은 선배들이 이곳에서 불가능해 보이는 꿈을 이루었습니다.”청평펜타스 본원 황동상 원장의 설명이다. 캠프는 커리큘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과정을 세분화함으로써 학생들이 단기간에 목표에 이를 수 있도록 집중하기 위해 참여 대상을 고2부터 고3 자연계열 학생들로 제한했다. 고3 이과 수학/과학 집중반, 고2 수학/과학 집중반 단 2개의 과정만을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 캠프 최초로 학생 스스로 시간표를 만드는 수학은 128시간 선택수업을 도입했고, 과학탐구는 ‘30시간 개념과 실전 문제풀이 한방에 끝내기’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기간 동안 완벽하게 마무리 한다.맞춤형 선택과정으로 수학 128시간 & 과학 30시간 집중수업이과 학생들만을 위한 여름캠프의 특성에 맞게 자연계열 입시 전문가들이 심층면접을 통해 대학과 전공까지 밀착한 맞춤형 입시 컨설팅도 진행한다. 또한 이과생들이 취약 부분을 정확하게 꿰뚫어 국어 선택특강도 개설해 놓은 것은 물론 논술전형에 대비한 수리논술도 선택해서 들을 수 있게 했다.“문과와 이과생은 공부방법부터 학생 성향까지 모든 면이 다릅니다. 문과와 이과가 같이 있는 학원에서는 계열에 최적화된 커리큘럼과 입시전략을 세울 수 없습니다. 청평펜타스 여름방학 캠프는 EBS, 강남구청 수능 인터넷 방송에서 이과생만을 수업하신 선생님들이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성적은 물론 입시도 심층적으로 지도받을 수 있습니다.”공부체질을 완전히 바꿔주는 청평펜타스 여름방학 캠프는 입소하는 순간, 학생들은 개별 상담을 통해 자신만을 위한 목표설정, 학습계획, 입시전략 등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연간-월간-주간-일일 순으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수립한다. 일주일 단위로 공부계획을 세분화하고 하루일과를 시작하기 전 일과계획을 플래너에 작성하고 100% 실천할 수 있게 유도한다. 목표 수립부터 실천까지, 입시전문가에 의한 전형별 대비전략 수립입소생들은 이렇게 4주간 수학, 국어, 영어 공부량과 공부할 내용을 개인별로 철저하게 관리 받는다. 이 과정은 캠프가 끝난 이후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3은 자신에게 필요한 전형에 집중해야 하는 만큼 수시와 정시 전략, 과학탐구 선택, 수시 최저등급, 대학별 수리/과학논술 대비전략을 수립한다. 학습적인 면뿐만 아니라 체력유지를 위한 건강관리, 생활관리, 학부모에게 성적 발송,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방학기간 동안의 학습은 의지보다 실천력이 중요합니다. 계획은 그럴듯하게 세우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죠. 청평펜타스 여름방학 캠프는 ‘나에게 맞는 수학 128시간 선택수업’,‘과학 30시간 한방에 끝내기’를 기본으로 국어, 수리논술 등 선택 특강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은 기본, 학생에게 최적화된 입시전략까지 이루어져 완전히 달라진 2학기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문의 1644-9399 / 1833-9399 2017-06-08
- 복지융합대학으로서 산업수요 중심의 학사구조 개편 강남대학교는 사회복지분야로 유명한 대학이다.1953년 국내에서 최초로 국내최초 사회사업학과로 출발해 64년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사회복지분야의 대표 대학으로 자리매김해왔다.2017학년도부터는 학문분야 중심의 학사구조에서 산업수요 중심의 학사구조로 개편하면서 강점 분야인 사회복지학을 중심으로 특성화 융합 단과대학인 복지융합대학을 설립했다.복지융합대학은 사회복지학부(사회사업전공, 사회서비스정책전공)와 실버산업학과, 복지융합학부(유니버설비주얼 디자인전공, 미술문화복지전공, 스포츠복지전공)로 구성돼 있다.변화하는 사회에 대비하는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 현장에 강남대 출신 인원이 없는 현장이 없다’는 말이 있다. 강남대는 우리나라 최초로 사회복지학의 전신인 사회사업학과를 설립하고 사회복지분야의 선두주자로 이 사회를 이끌어나가는 인재를 양성해왔다. 학부에 전임교수만 18명이고 총 학년 학생규모가 670명에 달한다.사회복지학부 원지영 교수는 “그동안 저희 학부에는 사회사업전공이 유일했었는데 올해부터 산업수요에 맞춘 교과과정의 대폭 변화로 사회서비스정책학 전공을 신설해 선택할 수 있게 했습니다. 사회사업전공은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공부를 넘어서서 대인서비스로 클라이언트 만나는 것을 공부하고 실습할 수 있는 심화전공 과목을 신설해 현장 실무 역량을 기르게 하고 있습니다. 새로 신설된 사회서비스정책학 전공은 최근 뜨는 지역사회 마을공동체 사업 역량, 사회서비스 행정, 기획, 실행, 평가 역량 강화, 사회적 경제(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분야 진출 인력을 길러내는 교과과정입니다”라고 설명했다.웰텍 특성화 사업단에서는 복지와 ICT 첨단 기술 공학의 융합을 위한 사회복지학부와 소프트웨어응용학부의 연계전공을 신설했다. 연계전공은 3학년부터 가능한데 1,2학년 학생들은 미리 관련과목을 수강하고 동아리, 소규모 연구 활동, 해외연수, 캠프 등의 활동으로 준비한다. 이를 통해 WT 융합복지 전문가로서 신직종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옛날식교육을 뛰어넘어서 변화하는 사회에 학생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대학의 노력이 엿보인다.원 교수는 “사회복지학 관련 인력이 너무 많이 배출되는 면도 있지만 사회서비스 분야는 앞으로도 확대될 것이므로 학교, 병원, 정신건강센터, 공단, 재단,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 진출 분야를 확장시켜 경쟁력을 길러주는 것이 교수진들의 임무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시니어 비즈니스에 관한 모든 영역 ‘실버산업학과’올해로 11년을 맞이한 실버산업학과는 학부 과정으로서는 강남대에 유일하게 개설돼 있다. 숙명여대와 을지대에는 대학원 과정이 개설돼 있다. 타 학과의 경우 정원을 줄이는 추세이나, 실버산업학과의 경우 40명에서 출발해 현재는 60명으로 늘렸다. 그만큼 사회적인 요구와 맞닿아 있는 유망학과라고 할 수 있다.실버산업학과 이성철 교수는 “전쟁 후 54년 55년 태어난 62~63세 베이비부머 세대는 우리나라의 모든 산업구조를 이끌어나갔습니다. 이들로 인해 초·중고를 비롯한 대학이 많이 생기게 됐고,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돼 나라 산업의 부흥으로 경제 활황기를 맞았죠. 현재 대한민국 경제력의 주체인 이 세대가 나이 드니 의료사업, 장례사업이 뜨고 있는데, 이들 군단이 쓸고 지나간 자리에는 그늘이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아이를 낳지 않자 관련 기업이 부도가 나고, 학령인구의 급감으로 학교가 통폐합 되고 있으며, 산업 구조가 망가지고 있죠. 70~80대 노인은 저희 학과의 대상이 아니라 복지의 영역입니다. 실버산업학과는 현재의 40, 50, 60대가 무엇을 하게 될 것인가, 즉 시니어 비즈니스에 관한 영역입니다”라고 소개했다.이 교수는 이 사회의 모든 산업 구조가 실버화 되고 있다며 전 사업 구조에서 시니어 비즈니스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령화 시대에 앞으로 30년 이상을 어떻게 먹고 살 것이고, 노후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가 실버산업학과의 전문 영역이다.“30대에 취직하면 50대 명예퇴직까지 고작 20년을 근무합니다. 퇴직 후 누구나 가만히 있지 않죠. 망하는 지름길인 4대 은퇴자 사업(빵, 커피, 치킨, 피자)로 시니어 도시빈민이 생기게 됩니다. 이들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이 필요하고 지도할 매뉴얼이 필요합니다.”실버산업학과는 경영학 영역 중에서 시니어 비즈니스 영역에 대한 전문성 콘셉트가 명확한 학과로 학생들은 취·창업, 연금 및 금융, 보건의 3가지 트랙을 전공과목으로 배운다. 졸업 후에는 시니어산업 관리사, 시니어산업 컨설턴트, 친 고령사업 관련 빅데이터 분석, 친고령산업 창업 등 시니어관련 산업 경영지식을 바탕으로 접목시키는 시니어 Biz 컨설팅과, 시니어를 위한 전문 자산운용, 부동산 관리, 전문 세무설계사와 같은 시니어 금융 분야 및 시니어 헬스 케어의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2017-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