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검색결과 총 1,0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故 이혜경 추모 동판 제막식 열려 지난 7월 26일 경상북도 울진군 왕피천에서 동호회원들과 트레킹을 하다가 용소계곡에서 물에 빠진 남녀 두 명을 직접 물에 뛰어 들어 구한 후 정 심장마비로 사망한 故 이혜경님을 애도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 동판 제막식이 열렸다. 지난 8월 27일(목) 서초 3동 제 3 문화교실에 열린 추모식에서는 故 이혜경님의 얼굴이 담긴 추모 동판이 설치되었는데, 생전 15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던 서초 3동 작은 도서관 입구 벽면에 설치되었다. 고인은 서울시 대표로 활동한 장거리 수영선수 출신에 안전요원 자격증을 가지고 있었고 어렵고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은 실천가였다. 작년에도 등산 중 실족한 노인을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구했고 물에 빠진 딸 친구를 구했으며 무더위 속 차안에 갇힌 노인을 살려내는 등 인명을 구한 사례는 수없이 많았다. 추모 동판 제막식에 참석한 조은희 서초구청은 “각박해져가는 세상에 위험을 보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진 故 이혜경님의 희생정신과 따뜻한 인간애가 주민들에게도 오랫동안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7
- 중앙도서관 ‘안산시 독서감상문 감상화’ 공개모집 책 읽는 안산을 만들기 위한 ‘안산시 독서감상문 및 감상화’를 공개모집 행사가 열린다. 올해 공개모집하는 독서감상문 감상화 후보 도서는 2015 ‘안산의 책’과 후보도서를 읽은 후 감상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2015 ‘안산의 책’은 지난 2월 시민 추천과 3월 후보도서에 대한 선호도 투표를 거쳐 일반부문 ‘투명인간(성석제 저)’, 청소년 부문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고정욱 저)’, 어린이 부문 ‘수상한 아파트(박현숙 저)’등 총 3권을 선정했다.이번 모집은 독서감상문은 3개 부문(일반부·중고등학생부·초등학생부), 독서감상화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개 부문(저학년 1~3학년부, 6~7세 유아부)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독서감상문은 200자 원고지 또는 A4 용지에 작성하면 되고, 독서감상화는 8절지 규격의 도화지 양식에 그려서 제출하면 된다.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9월 23일까지 완성한 작품을 가까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자료실에 직접 방문하거나 또는 우편(중앙도서관 3층 사무실) 및 이메일(tosinks@korea.kr)로도 제출이 가능하다.최종 선정 및 시상(안산시장상)은 전문 위원들의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각 1명씩, 총 15명에게 수여된다.문양교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행사에 책을 사랑하고 아끼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3
- 솔안 도토리책방과 산골 도토리책방 개소 송내1동 주민센터가 2015년 주민자치 공동체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주민자치위원회, 단체원, 관내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솔안말 어린이공원, 산골어린이공원 2개소에 작은 도서관을 개소했다.작은 도서관은 100%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무인도서관으로 송내1동 주민센터의 북카페 도서 연계 및 주민 기증을 통해 100여권의 장서를 비치했다. 또한 1~2개월 마다 도서를 순환 비치해 주민 모두가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더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3
- 우리 동네 ‘한강 조망 명소’ 도심 한복판을 도도히 흐르는 폭 1km에 달하는 한강은 서울의 트레이드마크. 한강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이 꾸준히 만들어지고 있다.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산책 삼아 ‘숨은 한강 매력 찾기’를 할 수 있는 동네 명소를 소개한다. 한강을 발 아래 ‘광진교 8번가’ 광진교 풍경은 차들이 씽씽 달리는 여느 한강 다리와는 다르다. 2차선 도로를 달리는 차들은 시속 40km로 제한하고 다리 양 옆 인도는 산책하기 좋도록 곳곳에 벤치와 조명 시설을 갖췄다. 걷고 싶은 다리로 조성된 광진교 중간 지점에 이르면 ‘광진교 8번가’가 보인다. 유리 계단을 밟고 다리 아래로 내려가면 사방 벽이 유리로 둘러싸인 교각하부 전망대가 나온다. 때마침 경민대 이정현 교수의 ‘뮤지컬 노래 부르기’ 프로그램이 진행중이다. 재치 있는 입담으로 발성과 호흡법을 일러주고 관객들은 명성왕후 OST ‘나 가거든’ 노래 부르기에 함께 도전한다. 처음 만난 낮선 이들끼리 노래로 하나 되는 낭만적인 분위기다. 토요문화살롱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매주 전문가를 초청해 가곡, 뮤지컬, 재즈 등 장르를 색다르게 구성한다. 일요일 저녁에는 재즈, 요들, 클래식 공연이 매주 열린다. 전시장에서는 미술작품 전시가 상시 열린다. 고운 색감, 따스한 화풍으로 고(故) 장영희 교수 등 유명 작가 책에 작품을 수록한 최승미 화가는 “유리로 둘러싸인 탁 트인 공간에서 강물 흐르는 소리 들으며 대중 가까이 다가선 미술 전시가 작가에게는 색다른 경험”이라고 흡족해 한다. 야경 명소로 손꼽히는 광진교 8번가는 연인들이 특별한 프로포즈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무료 대관 서비스를 선보인다.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마다 한 팀을 선정해 진행하는 프로포즈 이벤트는 연인들 사이에 인기가 높고 경쟁률도 세다. 이 외에 아마추어 음악인을 위한 공연장 대관도 주목받는 서비스다. 매주 금요일 저녁 7시30분 열리는 명화감상회는 서울예대 연기과 염우형 교수가 영화 해설과 제작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영화를 상영한다. 광진교 8번가는 위로는 전철이 아래는 인도인 독특한 2층 구조물인 프랑스 파리 ‘비라켐다리’, 전철과 자동차가 층별로 다니는 일본 도쿄 ‘레인보우브릿지’와 함께 세계에 3개 뿐인 교각하부구조물이다. 바닥 곳곳을 강화유리로 깔아 도도히 흐르는 한강을 발 아래에서 감상하며 짜릿함을 느껴볼 수도 있다. 드라마 ‘아이리스’, ‘씨티헌터’의 촬영지로 입소문 나면서 외국인 관광객도 꾸준히 찾아온다. 해질 무렵 붉게 노을 진 한강의 풍광부터 화려한 야경까지 고르게 감상할 수 있는 저녁 6~8시 무렵이 인기가 많다. 9월 프로그램 토요문화살롱(저녁 7시30분)9월5일 나호수 교수 ''재즈강연콘서트''9월12일 김현준 교수 ''아름다운 우리 강연 콘서트''9월19일 이정현 교수 ''뮤지컬 노래 부르기''9월26일 ''아름다운 콘서트''일요열린예술극장(저녁 7시30분)9월6일 재즈 ''류주희 밴드''9월13일 요들 ''서용을 콘서트''9월20일 탱고 ''라벤타나''9월27일 클래식 ''듀오 뮤지칸텐'' ·운영시간 : 오전 10시~ 오후 10시 (4월~10월 운영, 매월 둘째, 넷째 월 휴관)·문의 : 02-476-0722, www.riverview8.co.kr 한강을 품 안에 ‘자벌레 뚝섬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 나방 애벌레의 가늘고 긴 원통 모양을 본뜬 독특한 외관으로 눈길을 모으는 뚝섬 자벌레.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와 바로 연결된다. 2010년 개관 후 건물 곳곳에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지만 한강 조망만큼은 일품이다. 특히 한강시민공원 쉼터, 인공암벽장 등 배후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자벌레 2층에는 환경, 생태, 어린이도서로 특화한 작은 도서관을 꾸며 놓았다. 테이블 좌석부터, 신을 벗고 편안히 독서할 수 있는 쿠션 좌석까지 골고루 갖춰 놓았다. 북적거리지 않는 주중 낮 시간에 한강을 감상하며 나홀로 독서에 빠지고픈 애서가들에게는 안성맞춤 명당자리다. 어린이, 청소년 대상으로는 내면의 꿈을 발견하고 진로를 개발하는 ‘꿈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층은 식물, 곤충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가족 단위 한강생태 프로그램이 수시로 진행된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문의 : 02-3780-0519 www.j-bug.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3
- 강서 힐스테이트 아파트 학부모회 ‘책누리터’ 우리 마을을 가꾸는 사람들 _ 강서 힐스테이트 아파트 학부모회 ‘책누리터’ 자녀 교육문제 통해 주민 소통의 장 마련해 아파트 단지와 주택 밀집지역에는 학령기 아동이 많다. 그에 비해 도서관 및 놀이장소는 턱없이 부족하고 아이들이 하교 후 잠시 머물 공간마저 드물다. 최근 강서구 화곡동 강서 힐스테이트 아파트에는 학부모회 ‘책누리터’가 결성돼 자체 도서관과 더불어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찾아가 만났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작은 도서관 운영 및 독서감상화 그리기 대회 통해 주민 소통의 장 마련 지난 토요일 오전 10시, 강서 힐스테이트 아파트단지 내 커뮤니티센터에는 아이들이 모여앉아 그림그리기에 한창이다. 강서 힐스테이트 아파트 학부모회 책누리터가 주최하는 독서 감상화 그리기대회가 진행 중이다2015-08-27
- “우리 마을 골목에는 그림책 카페가 있어요” “우리 마을 골목에는 그림책 카페가 있어요” 북 카페는 많아도 그림책 카페는 처음이다. 교하 도서관 뒷골목에 자리한 ‘꿈’ 이야기다. 월 1만원에 그림책을 빌려보는 작은 도서관이면서 커피를 마시는 카페이기도 하고 닥종이 인형이 전시된 작은 갤러리인 이곳은 그야말로 동네의 작은 사랑방이다. 비오는 봄날 오후 작은 다락방에 ‘꿈’을 사랑하는 동네 사람들이 모였다. 함께 놀고 아이 키우며 여러 가지가 달라졌다며 소곤소곤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그림책만큼이나 흥미로웠다. 그림책 카페가 있는 골목골목을 지나가던 아이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물어본다.“책 좀 읽어도 돼요?”갖고 놀던 축구공을 옆에 놓고 다락방에 앉아 책을 읽는 곳. 여기가 그림책 카페 ‘꿈’이다. ‘꿈’을 꾸려가는 이는 인형공예가 황미영씨. 황씨는 출판단지 내에 있던 작은 도서관 ‘꿈꾸는 교실’에서 열린 미술 강좌를 배우러 갔다가 일손을 돕게 됐다. 자연스레 도서관 활동가가 됐고 그림책에 대한 애정을 갖게 됐다. 그러던 차에 ‘꿈꾸는 교실’이 두포리 평화도서관으로 이사하면서 황씨는 교하에 그림책 카페를 열었다. 꿈꾸는 교실보다 공간은 작지만 그곳에서 함께 했던 프로그램을 이어가고자 작은 다락방도 만들었다. 초등 1~2학년을 위한 ‘웃자 놀자 해보자’ 동아리에서는 건축교실, 시장에 가요, 속닥속닥 만화방 등을 진행했다.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시장 탐방 프로그램이었다. 마트에는 없고 시장에서만 파는 물건을 사고 가을에만 나는 것도 사보고 천 원씩 모아 간식도 해결했다.건축교실은 재활용품으로 마을을 만들었다. 모둠끼리 만든 마을을 모으니 도시가 됐다. 아이들이 살고 싶은 도시에는 수영장, 야구장에 놀이공원까지 있었다. 속닥속닥 만화방에서는 각자 좋아하는 만화책을 가져와서 돌려보고 작은 만화책은 스스로 만들었다. 헤이리에서 만나는 사계절을 주제로 나들이도 했다. 어린이 동아리에서 함께 자라는 아이들어린이 동아리 ‘웃자 놀자 해보자’ 동아리는 벌써 3기를 모집해 활동하고 있다. 이밖에 현재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는 초등 3~4학년을 위한 독서교실, 어른을 위한 ‘그림책으로 힐링하기’, 4~5학년 대상 역사특강 등이 있다. 그림책 카페 ‘꿈’에는 요즘 청소년이 읽을 만한 책들도 하나둘 늘고 있다. 아이들은 놀듯이 그림책을 읽고, 청소년들은 또래들과 건강한 문화를 즐기고, 어른들은 차를 마시며 동심을 회복하는 곳. 문화가 살아 있는 작은 사랑방이 그림책 카페 ‘꿈’이 바라는 모습이다.“저희만 해도 어렸을 때 그림책을 많이 못 보고 자라온 세대예요. 요즘 아이들은 책도 다양하고 재밌고 그림도 작품 수준이에요.”더 좋아진 책을 다양하게 나누고 싶어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한다는 황미영씨. 그러나 동네 주민들이 생각처럼 많이 활용하지 않아 안타깝단다. 손짓을 해서 들어오라고 하면 수그리고 피해가는 아이들도 있다.“막상 동네 안으로 들어 왔는데 활용을 안 하니 안타깝죠. 책을 안 읽던 아이들한테는 책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부담이 되나 봐요.” 애들을 애들답게 키우려는 곳도서관에 있을 때도 고학년이 되면 더는 아이들을 볼 수가 없고 중학교에 가면 방학 때나 한 번씩 만날 수 있었다는 황씨. 그래도 도서관에서 크는 아이들은 다르다는 걸 오랜 시간 지켜보며 느꼈단다. 공간이 작아서 다 하지는 못해도 동네에서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공간으로 제 역할을 하고 싶어 그림책 카페 ‘꿈’은 날마다 궁리 중이다.그림책 카페 ‘꿈’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은 황미영씨가 만든 닥종이 인형 감상이다. 윤석중 동시를 그림책으로 만든<넉점반>의 빨간 치마 꼬마, 언니와 동생의 하루를 그린 <순이와 어린 동생>의 순이가 그림책 속 모습 그대로 서있다. 아이와 함께 이곳을 찾은 김지현씨는 “그림책 카페 꿈에서는 아이들이 책을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접하는 풍경이라 좋아요. 저도 화요일마다 그림책을 같이 공부하고 있는데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저마다의 색깔대로 그림책을 만나는 곳 그림책 카페 꿈. 골목에서 공을 차다 책을 읽는 아이들이 더 늘어나기를 꿈꾸는 동네 사랑방이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2
- 상계2동 공공복합청사 완공! 노원구 상계2동 주민센터가 착공식을 가진지 19개월여 만에 노원구 상계로 118(상계동 385-1)에 연면적 2,365㎡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의 ‘상계2동 공공복합청사’를 완공했다. 지하1층에 들어서는 91㎡ 규모의 ‘청소년 다목적실’은 완벽한 방음시설을 갖춰 동아리활동에 주민센터 1층 386㎡ 공간에 민원실과 주민등록실, 수유실 등을 마련하고, 353㎡ 규모의 2층에는 ‘작은 도서관’, ‘카페테리아’, ‘주민 커뮤니티실’ 등을 조성, 아이들을 데리고 도서관을 찾는 부모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센터 3층에는 주민 참여형 ‘상계보건지소’가 들어서 구민들의 건강을 돌본다. 아울러 4층에는 ‘마을예술창작소’와 ‘다목적 강당’을 조성해 마을공동체 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간으로 꾸몄다. 문의 : 02-2116-31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0
- “영어도서사랑방에서 영어와 친해지세요”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유성구 지족동에 개관한 유성구어린이영어마을도서관은 독서삼매경에 빠진 아이들로 북적인다. 보고 싶은 책을 골라 편안하게 영어책의 바다에 빠져있다. 유성구에서 노은3동주민센터를 열면서 한쪽에 어린이영어도서관을 개관했다. 지역의 어린이들이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자는 의도다.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0일 개관한 덕에 영어도서관에서 영어책과 함께 방학을 보내는 아이들이 부쩍 늘었다. 234m² 규모의 작은 도서관이지만 영어 책으로만 꾸민 도서관이라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한층 더 높다. 노은동에서 4살 딸과 함께 온 최선화씨는 “영어도서관이라 개관 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막상 와보니 작은 도서관이지만 좋은 원서들이 알차게 있다.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아이를 데리고 일부러 온다. 오늘이 세 번째 방문”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구비된 도서는 5130권으로 하반기에 4000여권을 추가 구입해 비치할 예정이다. 돌쟁이 아이부터 초등학생들이 좋아할 단행본과 해외수상작 시리즈, 베스트셀러 책들이 즐비하다. 문학 외에 사회, 과학, 역사, 예술 등 분야도 다양하다. 도서관에는 소그룹독서모임과 스토리텔링 등 도서관 강좌를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 룸과 리딩 룸이 있다. 방처럼 꾸민 리딩 룸은 어린 아이를 위한 공간. 아이를 무릎에 앉혀 책을 읽어주고 소통할 수 있다. 주말에는 영화상영도 한다.강내은 관장은 “하루 이용객은 100명 정도다. 지역주민들이 자원봉사 교육을 받고 도서관에 상주해 함께 꾸려간다는 점이 의미 있다”며 “스토리텔링 강좌를 진행하는데 그것도 자원봉사자들이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이끌어 무료지만 호응이 좋다”고 전했다.9월부터는 4~5세 아이와 엄마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6~7세 스토리텔링, 초등생 스토리텔링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10월에는 초등 1~3학년 대상 파닉스반도 개강한다. 모든 강좌는 개강 전달 20일부터 방문접수 받는다.현재는 도서관 내 자유열람만 가능하며 관외대출은 내년부터 실시한다. 위치 유성구 지족동로 145개관시간 오전 10시 ~ 오후 5시(일·월요일 휴무)문의 042-601-6962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9
- ‘목동 덴프라우드’ 양천구 목동 324-4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목동 덴프라우드’ 지역주택조합이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게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금융대출을 이용한 건설 방식인 일반 아파트와 달리 시행사의 이익금과 토지 매입과정의 금융대출이 없어 저렴한 공급가가 최대 장점이다. 목동 아덴프라우드는 가격 대비 공간비도 좋아 핵가족이 많은 요즘 시대에 수요층의 니즈를 반영한 실속 아파트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은 실수요자 위주로 중·소형 평형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목동의 명문학군과 편리한 생활까지 누릴 수 있는 ‘목동 아덴프라우드’는 목동에 12년 만에 중·소형 신규로 공급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다. 지하 3층~지상 23층 6개 동 650세대 대단지로 인기 평형대인 중·소형(59㎡ 371세대, 84㎡ 279세대) 위주로 구성돼 있다. 주차시설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법정 638대보다 더 많은 744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분양가는 1600만원대. 아파트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조합을 결성해 사업주체가 되어 토지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시행사의 금융비, 이윤, 부대비용 등을 절감해 분양가를 낮출 수 있다. 건강한 단지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 실용적인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하면서 쾌적함과 푸르름에 방점을 찍고 단지를 설계한 목동 아덴프라우드는 스마트한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한다. 건강한 단지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끄는 대목.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추고 건강을 선사하는 휘트니스, 단지 내에서 아이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작은 도서관, 어르신들이 여유롭고 편안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실버룸, 아이들을 안심하고 편안하게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을 갖췄다.지속가능한 ‘에코 아파트’를 위한 시스템도 구비했다. 대기 전력 차단스위치, 멀티온도조절기, 절수 패달 밸브, LED 조명, 태양광 에너지 사용 등 고효율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관리비 부담을 더는 한편, 빗물저류조를 설치 해서 수자원을 절감하고 조경용수와 수경시설에 재활용해 에너지 효율화도 꾀했다. 환경을 생각하는 아파트답게 단지를 둘러싼 자연 환경도 자랑거리다. 봉제산·용왕산 근린공원, 파리공원 등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사통팔달 교통망 & 쾌적한 녹지환경 서울 도심지는 물론 서남부권, 광역도로시설 이동이 수월한 교통인프라도 목동 아덴프라우드의 장점이다. 단지에서 등촌역까지는 걸어서 10분, 역세권 입지여서 교통 여건이 좋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강남, 여의도, 서울역 등 중심부와의 연결이 순조롭다. 지하철 9호선(급행)으로는 강남까지 20분대, 5호선으로는 여의도, 영등포 등은 1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등촌로, 공항대로 등을 통해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서부간선도로를 통해 올림픽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남부권으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교육1번지 목동의 장점을 고스란히 담다 목동 아덴프라우드 단지 1km 이내에는 정목초등학교, 양화초등학교, 신목중학교, 강서고등학교 등 우수한 교육 여건과 도보 3분 거리에 홈플러스를 비롯해 이마트, 현대백화점 등 쇼핑문화시설은 물론 주변에 생활 인프라가 잘 마련돼 있다. 10분 거리에 강서구립도서관, 단지 바로 앞에는 주민센터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보장된다. 현재 서울 경기 인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85m² 이하 1채 소유자면 목동 아덴프라우드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주택조합원은 주택청약통장 유무와 무관하며 사업승인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분양문의 1600-48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4
- 양평동 ‘북마크 어린이 도서관’ 양평동 ‘북마크 어린이 도서관’ 시끌벅적 살아 있는 우리 동네 작은 도서관 ‘북마크 어린이 도서관’은 양평동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이다. 소호 오피스가 있는 건물 옆 계단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30도가 웃도는 바깥 날씨와 상관없이 시원함을 유지하는 지하공간에 환하게 꾸며진 도서관이 숨어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한눈에 들어오는 공간에 둥글게 배치한 책장이 일반적인 도서관과는 다른 분위기다. 마룻바닥에 좌식으로 만든 둥근 테이블과 유아용 작은 원목 책장, 편안한 201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