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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고등학교 보성고(교장 김진식)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100년 역사의 명문 사학이란 토대 위에서 뜻있는 교사들이 뭉쳐 밀도있게 융합교육을 진행해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노벨상 수상자에게 받은 지적 자극 2023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팀 헌트 교수가 보성고를 찾았다. 강당을 가득 메운 약 300명의 학생들은 헌트 교수의 강연에 초집중하고 궁금한 부분은 영어로 질문을 쏟아내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노벨상 수상자와의 만남에서 지적 자극을 받은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후속 작업을 진행하며 탐구보고서를 완성했다. 수준있는 보고서들이 꽤 나왔다고 담당 교사는 귀띔한다.#넓은 세상 만나며 글로벌한 시각 장착 일본으로 창의체험 연수를 떠난 고1 학생들. 노벨상 수상자들을 배출한 연구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만나며 일본 기초 과학의 현주소를 눈으로 확인했다. 현지인 집에서 홈스테이하며 일본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도쿄의 도야마고를 방문해 일본의 또래 고교생들과 교류했다. 해외 연수를 통해 학생들은 한일 관계에 대해 입체적이며 깊이 있는 시선을 갖게 됐고 대한민국을 뛰어넘는 글로벌 인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됐다. 노벨상 창의체험 연수는 재학생들이 꼽는 보성고 강추 프로그램이다. 118년 역사를 지닌 보성고는 우리나라 각계각층에 촘촘한 동문 네트워크가 강점이다. 1940년에 간송 전형필 선생이 학교를 인수한 후 민족문화에 대한 사랑과 애국애교 정신은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교사들 사이에는 비리에 얼룩지지 않은 깨끗한 사학재단, 자율 학풍을 강조하는 학교란 자부심이 강하다. 코로나를 겪으며 공교육 환경이 빠르게 바뀌자 위기 의식을 느낀 교사들은 자발적인 스터디 모임을 진행하면서 교내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시켰다. 교사끼리 협업하는 융합수업, 맞춤형 진학지도, 고1-2-3이 연계되는 학생부 관리 등 주요 활동이 선순환을 이루며 의미있는 성과가 나오고 있다. “상명하달식 명령 체계가 아니라 뜻을 같이하는 교사들끼리 모여 아이디어를 실천으로 연결시키는 자발성이 학교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고3을 오랫동안 입시 지도했던 교사는 자청해서 고1~2 프로그램 개선을 진두지휘하고 있어요. 교사와 학생들이 소그룹을 이뤄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요. 사제 간에 인간적인 친밀도가 쌓이니 선생님의 따뜻한 관심, 진심이 담긴 조언이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되더군요. 충실한 학교 생활, 개인 탐구 역량을 보여주는 생기부로 업그레이드됐고 자연스럽게 진학 결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라고 이상구 진로진학부장교사는 설명한다.보성고 주요 프로그램창의융합교육SDL(Self–Directed Learning) 자기주도학습 융합교육은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보성고의 주력 프로그램이다. 개별 전공 탐색을 위한 독서 토론, 주제 탐구, 실험실습, 특강, 봉사, 노벨상 창의체험 활동과 국제 청소년 교류가 진행된다. 연간 프로그램으로 학기말에는 학생, 학부모 개별적인 진로진학컨설팅이 진행된다, 독서는 학생부의 토대다. 올초 학교 도서관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유도한다. 사서-교과 교사가 협력하는 도서관 연계 창의적 융합 수업을 꾸준히 진행중이다. 교사 1명과 학생 4~5명이 소그룹을 이뤄 주제가 있는 독서를 한 후 글쓰기, 토론을 밀도 있게 진행하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은 희망 전공별 필요한 탐구 역량을 기르는데 유용하다. 수업량 유연화에 따른 자율적 융합교육활동은 학기말에 여러 교과목 교사들이 협력해 융합 프로젝트형, 학습몰입형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과학+사회 융합, 국어+지구과학 융합 수업 등을 선보인다. 다양한 과학실험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고1~3 학년별 실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개인별 관심사에 따른 탐구 보고서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학생 선배가 후배들을 위해 진행하는 물리실험보고서 특강도 실험 데이터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노하우를 전수해주기 때문에 반응이 좋다.담임교사가 진행하는 학급 활동 담임교사의 권한이 강화돼 반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한다. 결과물은 학생부 자율, 진로, 행동발달 섹션에 기록된다. 진로 로드맵 설계, 2책 2논문 읽기, 진로 NIE, 가상 직업체험 활동, 전공 탐색, 학급 100분 토론회 등 다양하다. 주로 독서를 기반으로 한 글쓰기, 개인별 발표와 모둠별, 반 전체 토론이 중심이다. 학급 프로그램 중 모범 사례는 전 교사와 공유하며 확장, 업그레이드한다.보성고 프로그램교육과정 논리적 사고, 비판적 문제 해결, 고전의 창의적 해석과 표현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심화 국어, 고전 읽기 과목을 개설했다. 상위권 학생을 위한 수학 과제탐구, 컴퓨터˙소프트웨어 계열 진학 희망자를 위한 인공지능수학, 이공˙공학계열을 위한 기하, 어문계열을 위한 실용영어Ⅰ, 영어권 문화 과목을 개설했다.보성고 2024입시 결과 2024입시에서 보성고는 의학계열 36명, 서울대 8명, 연세대 21명, 고려대 17명, 서강대 6명, 성균관대 6명, 한양대 17명이 합격했다. 의학계열 합격생(2024입시 36명 / 2023입시 6명)과 서울 상위권 대학 합격생이 지난해에 비해 늘었다. 표준점수 400점 이상의 수능고득점자가 25명으로 학생들의 수능 성적이 전년과 비교해 향상됐다. 수능점수가 뒷받침된 덕분에 수시와 정시 합격생 비율은 33% : 66%이다.2024 입시결과----------------------------------------------------------▶보성고 진학지도 Q&AQ. 맞춤형 진학 지도는 어떻게 진행하나요? 밀도있고 주기적인 개인 상담이 진학지도의 핵심이라 교사들이 학생 상담에 신경을 많이 쓰고 횟수를 늘리려 합니다. 학생의 목표, 고민을 파악해 적절한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월별로 진행되는 교내 프로그램 리스트를 함께 보며 활동 순위를 정해 학생부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가이드합니다. 입시에서 내신과 수능 비중이 높아지고 있지만 학생부 관리를 소홀히 하면 낭패를 봅니다. 교내 프로그램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죠. 고1은 SDL, 노벨상 창의체험 연수, 고2는 과학실험, 보아반, 고3은 사제동행 프로그램, 진로학술발표회, 모의 면접, 졸업생 면접 후기 세미나 참여 등 필요한 학교 프로그램을 권합니다. Q.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진학 컨설팅이 궁금합니다. 전 입학사정관 등 입시 흐름을 꿰뚫고 있는 국내의 내로라하는 진학 전문가가 개별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탑클래스 전문가이죠. 내신성적, 모의고사 성적 추이, 학생부를 면밀히 분석해 고1~2에게는 방향성과 보완점을 고3에게는 지원 전략을 조언합니다. Q. 보성고의 수능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고1 입학 당시 모의고사 성적 고3 수능 성적을 비교해 보면 상위권 그룹은 우상향합니다. 일례로 표준점수 400점 이상의 전국 최상위권 학생이 입학 당시에는 5명 내외인데 고3으로 올라가면 10명 정도로 인력풀이 늘어납니다. 학생들의 실력을 높이기 위해 면학 분위기를 신경 쓴 결과이죠. 업그레이드된 교내 프로그램도 대입 성과를 뒷받침합니다. 주요 대학 합격˙불합격 자료를 분석하니 ‘보성고 학생부’가 이젠 경쟁력을 갖춰 교사들도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학생 성적이 확보되고 교내 프로그램이 뒷받침되면 수시와 정시 모두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보성고 주최 ‘서울 주요 대학 설명회’보성고는 매년 송파, 강동 학생, 학부모를 위한 입시 설명회를 개 2024-06-17
- 송파 ˙ 강동 교사들이 짚어주는 국어공부법 최근 입시는 학생부가 전국적으로 상향평준화되고 정시 선발인원이 늘면서 성적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송파, 강동지역 고교에서는 고1 때부터 수능을 대비할 수 있도록 내신 시험 스타일을 바꿔 가는 중이라 꼼꼼한 암기 + 수능 스타일이 혼합된 문제 유형으로 출제되고 있다.특히 문해력의 기반이 되는 국어는 지문 양도 많고 내용도 까다로워 애를 먹는 학생들이 많다.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공교육 현장의 교사들이 국어공부법을 짚어줬다. 국어공부 루틴 만들기 ‘1일 1지문 읽기’부터 어릴 때 책을 많이 읽은 학생일수록 국어의 감이 좋고 성적을 수월하게 올린다. 그렇다면 독서력은 허약한데 입시 준비가 급한 고1~2학생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국어 공부의 출발점인 ‘읽기’를 시험 공부와 연계하는 것이 필요하다. 교사들이 공통적으로 추천하는 읽기 지문은 모의고사나 수능 기출, EBS수능교재인 수능특강, 수능완성이다. 처음에는 심리적 부담이 적도록 1일 1지문 완독처럼 본인이 실천 가능한 수준에서 목표를 정한다. 단 무조건 매일 실천하기가 핵심이다. 성적을 올리려면 반복의 지루함을 이겨낼 수 있어야 한다. 어릴 때부터 글 읽기가 아니라 훑기가 습관화된 학생들은 교정해야 한다. 꼼꼼하게 읽으며 지문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포인트. “집중해서 읽도록 스톱워치로 시간을 재며 기록으로 남겨서 스스로 체크하며 읽기의 속도와 밀도를 높이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처음엔 지문 내용을 파악하는데 집중하다가 익숙해지면 지문과 연계된 문제를 풀어보며 어떤 식으로 시험 문제가 나오는지 감을 익힙니다.”(배송희 잠실여고 국어교사) “고1 때부터 기출문제에 나온 지문 읽기를 습관화하면 국어 성적에 도움이 됩니다. 익숙한 지문이 시험에 나오면 심리적으로 안정돼 문제풀이 속도가 빨라집니다.” (김태경 보성고 국어교사) 어느 정도 공부에 탄력이 붙으면 1일 1시간으로 상향 조정한다.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어려워하는 시험문제는 ‘다음에 이어질 내용으로 알맞은 것은?’ 같은 추론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문항이다. 추론적 사고력 기르기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지문을 꼼꼼히 분석한 주석이 많이 달린 참고서를 골라 읽는 것도 좋다. 지문의 전체 내용을 이해하면 다음 단계로 단락별로 끊어서 핵심어를 찾고 문장의 논리적인 구조를 파악해 본다. 300자로 요약하기 -> 100자로 요약하기 -> 50자로 요약하기 식으로 읽기와 쓰기를 접목해 단계별로 훈련하는 것도 좋다.독해력이 허약한 건 어휘력 부족 때문 비문학을 어려워하는데 공통적인 문제점은 빈곡한 어휘력 때문이다. 문제 해결을 위해선 어휘력부터 잡아야 한다. 모르는 단어는 무조건 찾아 보며 뜻을 익히고 암기한다. 영어단어 암기하듯 우리말을 외운다는 마음가짐으로 접근해 보자. 비문학은 기출문제 지문을 꾸준히 읽다보면 실력이 는다. 문제풀이, 국어도 수학처럼 오답노트 필요 본인의 국어 성적을 영역별로 쪼개서 자가진단을 해보자. 화법 작문, 문법, 독서(인문, 사회, 과학˙기술) 문학(현대시, 고전시가, 현대소설, 고전소설)으로 세분화해 들여다보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이 파악되며 어떻게 보완할지 머릿속에 그려진다. “자신만의 공부커리큘럼을 짜는 게 중요합니다. 막연히 ‘국어 공부 몇 시간 하기’가 아니라 영역별로 쪼개서 어떻게 할지 플랜을 세워 실천 여부를 체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국어는 장기전이라고 늘 강조합니다.”(배송희 잠실여고 국어교사) 기출문제를 분석해 보자. 지문 내용과 관련해 어떻게 문제가 나오는지 감이 잡힐 것이다. 지난 10년간의 수능기출문제를 풀어보니까 국어시험에 감이 잡힌다고 말하는 학생들이 많다. 어떤 문제가 나올지 예측하면서 유사 유형을 연습하며 체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다. 문제를 풀 때 선지 분석은 중요하다. 적절, 부적절을 판단하는 근거를 자신의 주관성을 배제하고 출제자의 시각으로 바라본다. “45문항에 5개의 선지가 있으니까 기출 한 세트당 총 225개의 선지를 놓고 O,X 퀴즈식으로 공부합니다. 적절하냐 적절하지 않냐를 판단하려면 충분한 근거가 필요하죠. 처음엔 어렵게 느껴지지만 여러 번 회독하면 출제자 관점과 맞춰집니다. ‘이건 답이고 왜 이게 답이 아닌지의 판단력’은 문제풀이의 양에서 나옵니다.” ”(배송희 잠실여고 국어교사) 수학에 오답노트가 필요한 것처럼 국어도 마찬가지다. 틀린 문제, 신유형 문제를 자기 것으로 소화하려면 반복 학습은 필수라 국어 오답노트가 요긴하게 활용된다. “수능국어는 문항별 선지가 까다롭게 출제되고 있습니다. 오답노트를 정리할 때는 출제자가 무엇을 묻고자 했는지까지 적어놓는 게 좋습니다. 또 문항의 선지 구성 구조를 파악하는 훈련을 꾸준히 해야합니다. 중위권이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 필요한 학습 단계입니다.” (김태경 보성고 국어교사) 내신 따로 수능 따로 NO 국어 내신 공부를 유형화하면 ‘수업 듣기 – 질문 – 복습 – 문제에 적용하기’다. 수업 내용을 100% 소화하려면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 선생님께 질문하는 걸 주저하면 안된다. 열심히 하는 학생을 도와주고 싶어하는 건 교사들의 인지상정이라 질문을 자주 하면 유무형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내신 공부를 할 때 욕심을 내서 시험 범위 내에서 수능 유형 문제까지 풀어보면 국어공부에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 최상위권들이 이렇게 공부한다. 시험을 본 다음 리뷰 과정도 중요하다. 문제점을 알아야 솔루션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각 문항별로 왜 틀렸는지를 알아야 다음에 같은 실수를 막을 수 있고 본인의 실력을 냉정하게 재점검해서 필요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다. 무조건 열심히가 아니라 부족한 파트를 어떻게, 얼마만큼의 시간 투자로 어느 수준까지 성적을 올리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머릿속에 그려야 국어 점수가 향상된다. 2024-06-17
- 대구시 수성구의회 남정호 의원, 취약계층 청년 지원 조례 개정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가 취약계층 청년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에 나섰다.대구 수성구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남정호 의원(범어 2.3동, 만촌 1동)이 발의한 '수성구 청년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대구 수성구 청년 기본조례 일부개정안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사회적 심리적 원인으로 외부와 단절된 채 어려운 상황에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개정안에는 수성구청장이 취약계층 청년에 대한 별도의 지원방안 마련, 취약계층 청년의 자립과 노동시장 진입 및 금융 생활 지원 등이 포함됐다.남정호 의원은 "수성구의회는 직업전문학교와 같은 청년센터와 일자리센터 통합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일자리 국비지원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경제교육을 확대하는 등 청년의 사회진입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4-07-22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간호학과 등 해외선진기술연수단 파견 해외취업 전국 1위(전국 2, 4제 대학 중)를 달리고 있는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간호학과 등에서는 하계 방학 등을 이용해 개교 이래 최대 규모의 ‘해외선진기술연수단’을 가동,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이 대학교는 3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2024학년도 해외선진기술연수단’ 발대식을 열고, 총 13개 학과에 재학생 240여 명을 미국, 일본, 호주 등으로 파견한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해외선진기술연수단’은 대구직업전문학교 명문 영진전문대학교 간호학과 컴퓨터정보계열, AI융합기계계열, 인테리어디자인과, 반려동물과, 동물보건과, 조리제과제빵과, 경영회계서비스계열, 호텔항공관광과, 유아교육과, 뷰티융합과, 방송영상미디어과, 만화애니메이션과 등 13개 학과에 이 대학 재학생 총 240여 명으로 구성됐다.연수단은 미국, 일본, 호주 등으로 짧게는 3박4일에서 길게는 18박 19일 일정으로 파견 나가, 학과 특성에 맞는 해외 현지 어학연수와 문화체험, 기업체 연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또 ‘2024년 글로벌현장학습사업’에 선발된 이 대학 재학생 12명은 올 2학기를 통째로 해외에서 현지 수업과 기업체 현장 실습에 나선다.해외취업반을 운영 중인 대구직업전문학교 명문 영진전문대 코딩 등 컴퓨터정보계열은 산업인력공단의 K-Move스쿨 사업과 청해진대학사업에 참여 중인 연수생 42명(3학년)을 이달 9일 일본 도쿄로 파견해 이달 22일까지 일본 비즈니스 매너와 취업 면접 일본어, 기업 탐방 등을 진행한다.이 계열 인공지능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역시 8월 중 2학년 32명을 일본에 파견, 현지 AI전문기업 탐방, 비즈니스일본어 연수 등의 현지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AI융합기계계열 역시 K-MOVE스쿨 사업에 참여 중인 2학년 10명을 이달 중 일본에 파견, 기업체 현장 체험과 전문 기술연수를 갖는다.최재영 영진전문대학교 총장은 “이번 해외선진기술연수단을 통해 학생들이 해외 취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로 거듭 성장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영진전문대학교는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영진전문대학교는 글로벌 인재 육성에 일찌감치 심혈을 기울인 결과 해외 취업 전국 1위(전국 2, 4제 대학교 포함)에 등극했다.2024년 교육부 정보공시를 통해 발표된 ‘2022년 졸업자 취업률 통계’에서 이 대학교는 졸업생 83명이 일본을 비롯한 해외 기업에 취업시켜 전국의 2, 4년제 대학 중 최고의 해외취업 실적을 거둬, 전국 1위에 올랐다.이 실적을 포함해 대구직업전문학교 명문 영진전문대학교 간호학과 등 이 대학은 최근 6년(2017~2022년)간 일본에 576명, 호주 45명을 비롯해 중국과 미국,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에 총 632명을 진출시키며 국내 대학 중 압도적인 해외 취업 성과를 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4-07-22
- 구미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선정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돼 지역 수요에 맞는 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원하는 이 사업은 급변하는 신기술 및 첨단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해 첨단 분야 인력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구미대는 경상북도‘경북형 K-U시티’, ‘구미시 반도체 특화 단지 구축’정책에 발맞춰 지역 수요 맞춤형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계획했다.구미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5년간(24.3~29.2) 약 70억 원(연간 14억 원)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는다.이 사업을 통해 구미대는 반도체전자통신공학부, 기계자동차공학부, 전기융합에너지과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100여명의 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이 대학은 지역 산업체와 공동으로 교과형 및 단기 몰입형 융합과정을 운영하는 등 혁신적 교육과정을 진행해 지역 산업체 수요에 맞는 전문 인재를 배출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이를 위해 구미대는 원익QnC, ㈜씨엠티엑스, 자화전자(주), 덕우전자(주) 등 15개의 반도체 관련 참여 기업과 현장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한다.이와 함께 원익QnC와 공동으로‘반도체 쿼츠웨어 전문가’양성을 위한 단기 몰입형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취업 연계형 자율 현장 운영 방식으로 추진한다. 참여하는 이 대학 학생에게는 매 학기 부트캠프 특별장학금(등록금, 생활비)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배장근 반도체 부트캠프 사업단장(반도체전자통신공학부 교수)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미대는 반도체 설비 운전 및 유지 보수 분야에 특화한 핵심 인력 양성의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우수한 교육역량을 기반으로 실무 중심형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인력수급 전초기지의 역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4-07-18
-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 경북 의성 점곡초 찾아 전문 재능기부 펼쳐 3대(代)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스포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에 대구 영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파크골프경영과가 발벗고 나섰다.이 대학교 파크골프경영과는 3일 오전 경북 의성군 점곡면을 찾아 이곳 점곡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이날 밝혔다.경북 의성 점곡체육회관에서 가진 재능기부 활동에는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에 재학 중 방학을 맞은 45~65세 만학도 재학생 15명이 참석해, 점곡초 학생을 대상으로 1대1 전문 코칭을 진행했다.이 대학 재능기부에는 점곡초교 선생님들도 모두 참석해 파크골프에 입문하는 어린이들을 지켜보며 격려했다.박정현 점곡초등학교 교장은 “우리 아이들의 아버지, 할아버지뻘 되는 대학생들과 교수님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찾아오셔서 파크골프 매너와 에티켓, 경기 규칙과 시타 등으로 자상하게 가르쳐주는 모습이 그야말로 3대가 즐기는 스포츠를 보는 것 같아 좋았고, 아이들의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반가워했다.재능기부에 나선 이 대학 김광재(62, 1년) 학생은 “수업 시간에 배운 것을 손자 같은 아이들에게 한 수 가르쳐 주려니 쉽지 않았고, 더 많이 배워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졸업 후 파크골프지도자를 계획하고 있는데 오늘 재능기부로 좋은 경험을 하게 됐다”고 했다.이에 앞서 영진전문대학교 파크골프경영과는 지난달 18일에도 의성군 비안구장에서 재학생 10여 명이 나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파크골프 입문교육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한편 대구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와 의성군파크골프협회는 의성군 지역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이면서 품격 있는 파크골프 문화를 보급, 확산한다는 취지로 산학 협력 협약을 지난달 26일 박시우 의성군파크골프협회 회장과 협회 임원진, 파크골프경영과 교수와 학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4-07-18
- 2024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고웅 학생 (서울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합격/ 대진고 졸업) 고웅 학생(대진고 졸업)은 2024학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에 합격했다. 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 카이스트, 포스텍 등 지원했지만, 서울대와 연세대 합격을 확인한 후 면접에 불참하며 서울대 진학을 확정했다. 아직 좋아하는 일과 전공 분야의 연관성을 찾고 있다는 고웅 학생은 인생을 큰 틀에서 무엇이 되는 것이 아닌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전했다. 자신만의 학습법과 수행평가,세특 관리에도 진정성을 담아낸 고웅 학생의 입시 스토리를 담았다.<표1>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등록대학1서울대학교일반전형에너지자원공학과OO2연세대학교-신소재공학과O3고려대학교-신소재공학과면접불참4포스텍일반전형면접불참5카이스트창의도전전형면접불참6아주대-의예과면접불참<표2> 수능 등급구분상세 내용수능 (등급)국어(언어와 매체) 1등급/ 수학(미적분) 1등급/ 영어 3등급/ 과학탐구1 (화학I) 1등급/ 과학탐구2 (생명과I) 2등급/ 한국사 3등급<진로 스펙트럼>“아직은 진로 탐색 중, 지금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쏟으며 ”아직 꿈을 정확히 정하지는 못했다는 고웅 학생이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스포츠’ 분야. 하지만 공대 중에서 연결고리가 없어서 그나마 관심 있는 신소재나 에너지 중에서 에너지 분야를 선택해 진학했다.“수학과 과학 전반에 관심이 많았고, 신소재나 에너지 분야로 진학해도 떠오르는 이슈에 대해 꾸준히 탐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공대 진학을 결정했어요. 특히 세특에서 진심으로 탐구했던 에너지자원 분야에 관한 관심이 컸습니다. 한편 진짜 해보고 싶은 일은 좋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창업이나 스타트업에 취직하고 싶어요. 취미 역시 스포츠 관람입니다.”아침에 국어 공부를 한 다음 수학 문제를 풀 때 미국 스포츠 중계를 틀어 놓고 수학 문제를 풀 정도였다. 우연성의 연속인 스포츠가 지루한 입시 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 때로는 공부하기 싫은 날 하루 아프다는 마음으로 평소 못하던 스마트폰 여행을 하기도 했다.<수행평가·세특 관리>메이저리그 홈런 타구 분석 등 교과 세특도 정말 궁금한 주제를 진짜 탐구하며!학교생활 중 거의 모든 수행평가가 기억에 남는다는 고웅 학생은 특히 수학과 과학 수행평가를 보고서로 제출하라고 하면, 정말 궁금했던 주제나 인터넷에서 쉽게 찾기 어려운 내용을 주제로 잡았다. “실제 실험을 통해 나만의 결론을 내거나, 영어로 된 논문이나 기사를 해석하면서 답을 찾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조건 반사와 무조건 반사의 시간 차이’를 직접 실험으로 구해보고, 이를 이용해서 ‘내 몸의 신경 전달 속도’를 계산했던 탐구였습니다.”고웅 학생의 수행평가는 단순히 인터넷 자료를 스크랩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궁금했던 내용을 주제로 보고서를 작성하면 그대로 세특에 담을 수 있었다. 교과 세특 역시 억지로 진로와 연결하기보다 정말 궁금한 내용을 진짜 탐구하는 경험을 담아내라고 조언한다.“고3 때 물리 세특으로는 메이저리그 홈런 타구들에 대한 분석을 썼고, 화학은 액체의 양과 식는 속도 사이의 관계, 생명과학은 우리 눈이 거리가 떨어진 두 단어를 한 번에 볼 수 없는 이유, 지구과학은 신재생 에너지, 수학은 치환적분의 기하학적 증명에 관해 작성했습니다.”<내신 관리>공부는 효율적인 시간 관리가 필수, 하루에도 여러 과목 공부하며 학습력과 효율성 높여!고웅 학생은 공부의 시작은 시간 관리에 있다고 강조한다. 1일 8시간 이상 공부 시간을 확보하려고 노력했고, 1주일에 총 50시간 정도 공부했다. 많은 선생님이 공부할 때 답지를 보면서 하지 말라고 조언하는데, 고융 학생은 오히려 모르는 게 나오면 항상 답지부터 확인했고, 내가 왜 문제를 풀지 못했는지 확인한 후 문제 위에 표기해두었다.“별도의 오답 노트를 작성하기보다 책을 복습할 때마다 문제 위에 적어놓은 틀린 이유를 보면서 머릿속으로 다시 풀면서 복기했습니다. 공부할 때는 잘하거나 재미를 느끼는 공부와 흥미가 없는 과목을 번갈아 공부했습니다.”국어 과목을 1~2시간 공부하다 흥미를 잃으면, 수학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하루에도 여러 과목을 조금씩 공부했다. 국어를 잘못했다는 고웅 학생은 내신 공부를 할 때는 문제 유형들을 최대한 많이 접해서 외우고 처음 보는 생소한 문제들은 소거법을 이용해서 풀었다.“하지만 수능을 공부할 때는 이 방법이 통하지 않았어요. 결국 기초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국어는 결국 자신의 읽기 실력과 감상 실력이 늘어야 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저에게 가장 효과적인 공부법은 하루에 여러 과목을 조금씩 바꿔가며 공부하는 것이었습니다”하루에 한 과목을 진득하게 공부해봤지만, 성향상 금방 질려서 공부효율이 떨어졌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대신 싫어하는 과목을 하면 이어 좋아하는 과목을, 그리고 다시 싫어하는 과목으로 바꾸면서 공부해보는 것도 추천한다.<학종 대비 : 학생부 관리·면접>구술면접은 왜 이 식이 나왔는지 –계산과정 일부 설명- 추가 질문에 구체적인 설명으로!고웅 학생은 학생부 관리의 핵심은 탐구보고서를 통해서 담당 선생님이 세특에 추가하고 싶은 활동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중학교 때 영재고, 과학고 입시를 준비했던 고웅 학생은 면접 준비와 과정에서는 크게 긴장하거나 떨지 않았다. “그렇지만 실전 연습은 최대한 많이 할 것을 추천합니다. 풀이 과정을 구술로 설명할 때는 중요한 아이디어 위주로 설명하는 것이 하나하나 구구절절하게 설명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왜 이 식이 나왔는지를 설명하고, 조금의 계산과정을 설명한 뒤 답을 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라며 “이후 면접관이 계산과정에 대해서 더 물어보면 그때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됩니다.”실제 고웅 학생은 서울대 면접에서 ‘그래프를 4개 정도 그려내고, 면적을 구하는 문제’였는데 제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으니, 그래프도 잘 안 그려지고 둘러싼 면적이 어딘지도 구하지 못한 경험이 있다. 따라서 구술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쉽고 자신 있는 문제를 먼저 푸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한다.<후배를 위한 조언>“입시 제도의 부정적인 면이 무책임하게 공부하는 것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웅 학생은 현재 우리나라의 입시 제도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부정적인 측면이 많은 입시 제도 아래에서 수험생활을 하면서 정말 많은 생각과 고민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입시 제도의 잘못된 점을 인지하고, 후배들이 입시를 대할 때는 너무 목숨을 걸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런 주입식 공부를 왜 하는지 여전히 의문이지만, 이런 환경에서 공부와 시험에 치여 사는 후배들이 너무 불쌍하다고 생각해요. 하루라도 빨리 교육방식이 바뀌었으면 좋겠어요.”하지만 제도가 잘못되었다고 해도 내가 무책임하게 공부하는 것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후배 스스로 잘 생각해서 지금 공부를 죽어라 해서 진학한 대학교가 자신의 성공에 도움이 될지 고민해보세요. 남이 가니 나도 따라간다면 그 대학은 인생에 있어 무의미해질 수 있습니다. 잘 생각해보고 특출난 재능이 없거나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없으면 노는 것보다는 공부하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공부를 결심했다면, 고3 때 대충해서 재수하지 말고, 지금 재수한다는 마음으로 공부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고웅 학생이 밝히는 수시전형에서 대학 합격에 가장 주효했던 활 2024-07-18
-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JS뉴욕영문법을 선택한 이유 중계중1-이OO 중급영문법반 수강JS뉴욕영어 문법 특강을 수강 이유는 학교에서 보기전에 영어를 한번 다시 복습 차원으로 배워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JS뉴욕어학원을 알게 된 경로는 친구들도 많이 다니고 잘 가르치는 곳을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찾아보다가 어머니께서 JS뉴욕어학원을 추천해주셨다.영문법 수업을 다시 한번 배우면서 복습이 되었고 까먹고 있었던 것들도 다시 알게 되었다.배우지 못했던 것도 배우면서 실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선생님1의 수업방법은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유쾌하게 수업하신다. 학생들의 질문에 열심히 응해주시고 메인북에는 없는 심화된 내용까지 알려주신다. 선생님 2의 수업 방법은 일단 매일 아침 일찍 왔다고 칭찬을 해주시고 수업을 시작하신다. 집중하지 않은 학생에게 주의를 주며 집중하게 하신다. 하지만 수업이 너무 재밌기에 집중이 너무 잘된다. 특히나 필기는 필수라고 매일 말씀하신다. 역시 원장선생님답게 딱 중요한 문법들을 콕콕 집어서 자세히 설명해주신다. 중간에 재밌는 얘기도 해주시면서 즐겁게 수업을 이어간다. 수업 구성은 1교시,2교시, 클리닉 시간으로 구성되었는데 3구간으로 나눠진 부분은 진짜 좋다고 생각한다.수업 분위기는 초반에는 학생들이 졸린지 말이 없고 차분하다. 심지어 시작할때는 선생님 말씀을 듣고만 있는다.하지만 몇몇 웃기고 활발한 친구들 덕분에 수업분위기는 다시 좋아지고 즐겁게 바뀐다.문법이해도는 내가 원래는 100점 만점에 80점정도 이해했다면 이제는 100점 만점에 100점이 될 정도로 유식해진 느낌을 받는다. 누가 물어본다면 완벽하게 대답할 자신감이 생길 정도로 이해가 잘 되었다. 문법정리는 필기를 하면서 하고, 쌤이 나눠주시는 프린트를 보면서 집에서 혼자 정리하기도 한다.수강 중 힘들었던 부분은 내가 숙제를 하면서 모르는 문제들이 너무 많았던 것이다. 하지만 쌤이 친절하게 봐주시고 설명해주시면서 모든 질문들이 다 완벽히 해결되고 극복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리뷰 테스트를 100점이 맞는 일이 점점 많아지게 되었던 것 같다. 숙제는 많지도 적지도 않았도 딱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내주신거 같아서 힘들지 않게 수행했던 것 같다. 하지만 금요일에 대체 수업을 들으러 올때 하루만에 이틀치 숙제를 다 해야 하기에 목요일은 조금 힘들었던 것 같다. 클리닉 수업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수업이다. 이유는 내가 모르는 것들을 알아가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진단 평가를 보면서 내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았고, 중간/종합평가를 보면서 내가 얼마나 실력이 늘었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만약 내가 추천한다면 한번 정도는 배웠지만 완벽히 문법을 이해하지 못한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단어 1200개를 암기하면서 내가 모르는 단어들을 많이 알게 된 것 같아서 기쁘다. JS영문법 수업을 통해 내가 문법을 완벽히 이해한 것 같다. 그리고 많이 해도 문법을 완벽히 못했는데 JS뉴욕어학원을 통해 문법을 단번에 이해하게 되어 고마운 학원이 되었다. 좋고 너무나 신기한 경험이었다한삼중3 O윤O 고급반수강JS뉴욕어학원 영문법 특강을 수강하게 된 이유는 문법에 대한 흥미가 낮고 잘 알지 못해서였습니다.학원을 알게 된 경로는 친구들이나 카페 등에서 어법이나 문법에 관련해 잘 알려주는 중계동 영어학원에 대해 추천을 받아서 였습니다. 추천된 곳으로 여러 학원이 있었는데, 그 중 JS뉴욕어학원의 추천이 가장 많았고, 평가가 가장 좋아서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의 영문법 수업은 자체 교제와 워크북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메인북 내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들이 체계적이고 구체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문법을 통째로 한 번에 머리에 넣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나누어진 단원별로 진도를 나가니 더 이해하기 쉬웠던 것 같고, 문법에 대한 흥미도가 더 오른 것 같았습니다.특히 선생님 두 분께서 진도와 내용을 나누어서 나가주셨는데, 이렇게 하는 수업 커리큘럼이 우리에게 잘 맞는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하며 재미없게 수업만 한 것이 아니라 가끔씩 재미있는 예시들도 포함시켜서 수업을 생각보다 더 원활하고 지루하지 않게 진행해 나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강 중에서 단어 암기 하는 것이 제게 가장 큰 난관이었습니다. 평소에도 단어 암기를 전혀 해보지 않았기에 어떠한 방법으로 암기를 해야 가장 잘 들어오게 될 지, 또한 암기 할 시간을 어떻게 만들고 분배해야 할지가 가장 큰 난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JS뉴욕어학원에서 단어외우기를 진행하며 생각해보니 시간은 제가 자습을 하거나 쉬는 시간을 줄여서 외우는 시간을 만들 수 있었고, 이로 인하여 공부하는 학습생활에서도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게 적합한 단어 암기 방법을 나름대로 찾게 만들게 되어 앞으로의 고등생활에서 단어에 대한 걱정을 좀 줄일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러한 점에 대해서 정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특강이 끝나고도 이 학원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은 제 친구입니다. 그 친구도 저와 같이 어법에 대한 흥미도가 낮은 상태입니다. 이 친구에게 추천을 한다며 더 쉽게 영어 어법을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다시 한 번 영어 문법과 단어 외우기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던 제 관점을 바꾸게 해주시고, 제게 맞는 영어 학습 방법을 알려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수업을 잘 이해할 수 있게 하시고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해주셨던 두분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ㅎㅎJS뉴욕어학원 전종삼 원장 (Mentor, Motivator, Mate)● How to 텝스 시리즈, 텝스 고수되기 (넥서스)● 중학 내신서술형대비 그래머쌤 시리즈 1,2,3 (다락원)● Smart Writing 1,2 (넥서스)● 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학 석사● 미국공립초등학교 1년간 교생실습(Practicum)● 한양대학교-Oregon University 테솔 자격증● (前)(주)정이조영어학원/정일학원 외고․특목고 담당 2024-07-18
- 이재훈 영진전문대 교수, 식약처장 표창 전통주 산업 발전 기여 공로 이재훈 영진전문대학교 교수(호텔항공관광과)가 전통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이 대학교에 따르면 이재훈 교수는 지난 4일 (사)한국베버리지마스터협회(구, 바텐더협회)가 주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제17회 코리안컵칵테일대회’가 열린 서울 코엑스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이 교수는 현장 맞춤형 주문식 전문 교육으로 재학생들의 역량을 높이고, 음료 산업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다. 특히 우리나라의 중요한 문화유산이자 경제적 자산인 전통주 보존과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아왔다.또 이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대로는 유일하게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주와 수제맥주를 상품화하는 전문적인 교육을 정규 학사 과정에 운영하고 있다.이 과정은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업계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이론 교육을 넘어서, 전통주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직접 해결해보며,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고 있다.이 교수는 “영진전문대는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통주 산업의 발전과 학생 역량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4-07-16
- 자녀교육의 기본! 엄마면허증 ‘민병진 원장의 하버드식 자녀교육 제안’ 2번째. 이번 호에서는 30년 넘게 어린이 부정교합 교정과 의사로 활동해 온 민병진 원장의 엄마면허증 시험 족보인 ‘마더스터디’를 자세히 소개한다. ‘마더스터디’는 민병진 원장이 직접 아이비리그 출신 교육전문가들의 도서를 정리하여 북리뷰 스타일의 동영상으로 제작한 온라인 사이트로 부제는 ‘닥터민의 북리뷰’이다. 100년을 이어오는 4대째 의료가문의 일원으로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어린이 부정교합 교정과 의사로서 민 원장은 자녀교육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키워왔다. 그 과정에서 많은 엄마들이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았고, ‘엄마면허증’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마더스터디’는 아이의 성공과 행복을 바라는 엄마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자녀교육을 할 수 있도록 ‘엄마면허증 시험 족보’로 준비됐다. 자녀의 행복한 성공을 위한 자녀교육 필수 처방전! 마더스터디 민병진 원장은 먼저 하버드대를 위주로 미국 아이비리그 출신 자녀교육 전문가들이 쓴 저서들 중에서 엄마면허증을 갖추기에 꼭 필요한 책들을 엄선했다. 그리고 쳇 GPT 등 다양한 AI 툴을 사용하여 핵심 내용을 요약하고, 북리뷰 형식의 동영상으로 만들어 마더스터디[Dr. Min Study](http://drminstudy.com)에 업로드 해놓았다. 현재 총 20여 편의 동영상이 업로드 되어 있다. 민 원장은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이 단 몇 편만이라도 꼼꼼히 보고 실천에 옮긴다면 자녀교육의 패러다임과 방향이 완전히 달라진다’고 말한다. ‘마더스터디’는 유료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다. 커피 2잔 정도의 비용으로 하버드식 자녀교육의 원리를 깨우치며 엄마면허증을 갖게 되고, 이런 엄마에게 ‘진짜 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 발휘하며 스스로의 힘으로 더 큰 미래를 개척하게 된다. 민 원장은 “마더스터디의 내용들을 익힌다면 엄마면허증을 발급받은 것과 다름없습니다. 마더스터디와 함께 한다면 자녀들은 엄마들이 바라던 것보다 훨씬 큰 성공과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답니다”라고 말한다.자녀를 정원사처럼 키울 것인가, 목수처럼 키울 것인가? 민 원장이 추천하는 자녀교육 족보 ‘마더스터디’의 내용 중 하나는 UC 버클리 대학교 심리학과의 앨리슨 고프닉 교수가 쓴 책 <The Gardener and Carpenter>이다. 핵심 주제는 ‘아이를 키우는 보다 나은 방법’이다. ‘아이를 정원사처럼 키울 것인가, 목수처럼 키울 것인가?’ 고프닉 교수는 정원사처럼 키우기를 권한다. 목수처럼 키운다면 자녀가 정밀하게 가구를 조각하듯이 정해진 모양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목표겠지만 정원사처럼 키운다면 자녀의 재능에 따라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아이들 각자의 고유한 강점과 약점, 다양한 관심사와 가능성을 유연하게 인정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고프닉 교수는 아이들은 스스로 탐험하고 적응하기를 바라는 주체적인 학습자들이라고 말하며,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호기심을 틀에 맞추려 하기보다 호기심을 키우고 격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엄마들은 완벽한 양육을 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아이들을 특정한 방향으로 몰아가려는 유혹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갖고 있던 양육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아이들을 어떤 특정한 방향으로 이끄는 데 집중하기보다 그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데 더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통제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이 가져오는 예측 불가능함과 복잡함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한다.[민병진 원장의 한마디] “고프닉 교수는 양육을 특별한 기술로 보는 관점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런 관점은 아이들의 재능과 창의력의 자연스러운 발달을 제한할 수 있고, 오히려 엄마의 한계 이상 성장할 수 없는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엄격하게 지시하고 형태를 잡아주기 보다는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서 자녀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이 더 뛰어난 양육 방식입니다. 즉, 엄마의 역할은 아이들을 특정한 모양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긍정적인 엄마와 낙관적인 자녀 ‘마더스터디’에서 민 원장이 추천하는 도서 중 하나는 프린스턴대학교 및 펜실베니아대학교 출신 마틴 셀리그먼 교수가 저술한 ‘The Optimistic Child’이다. 셀리그먼 교수는 낙관주의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아이들에게 이러한 사고방식을 어떻게 길러줄 수 있는지 알려준다. 낙관적인 사람들은 나쁜 일이 생겨도 일시적인 문제로 받아들이지만, 비관적인 사람들은 그걸 영원히 극복할 수 없는 문제로 생각하곤 한다.낙관적으로 성장하면 어려움에 부딪혀도 금방 다시 일어나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회복력을 갖추게 된다. 또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영향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혹여 실패를 경험하더라도 성공으로 가는 여정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셀리그먼 교수는 아이들의 생각과 세계관 형성에 엄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엄마의 말 한마디나 반응 등 전반적인 태도가 아이를 낙관주의자로도 비관주의자로도 키울 수 있다. 그러니 긍정적인 말들로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넌 절대로 못 할 거야’ 보다는 ‘연습하면 나아질 수 있어’라고 말하는 연습을 하라고 당부한다. 엄마의 작은 말의 차이가 아이에게 큰 차이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녀의 긍정적인 행동을 장려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이들이 긍정적인 자아상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고, 성취감과 자존감도 키워줄 수 있다. 또, 셀리그먼 교수는 엄마가 낙관적인 생각을 가지고 좋은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한다. 아이는 엄마를 보고 배우기 때문에 엄마가 낙관적인 태도를 보이면, 아이도 낙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민병진 원장의 한마디] “낙관주의는 우리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엄청 중요합니다. 우리 사회가 정신 건강을 어떻게 다루는지에 대한 변화가 필요한데, 특히 우리 아이들의 마음과 감정을 잘 돌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학문적인 성취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의 정신 건강은 신체 건강만큼 중요합니다. 긍정적인 엄마는 아이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향한 좋은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매사를 간섭하는 헬리콥터 엄마의 심각성 민 원장이 꼽는 중요한 책 중 하나는 예일대학교 출신 정신의학과 전문의 조지 글래스가 저술한 ‘The Overparenting Epidemic’이다. 저자는 일명 헬리콥터 엄마로도 불리는 '과잉 양육’에 대해 말한다. ‘과잉 양육’은 엄마가 자녀의 인생에 매우 깊숙이 관여하는 걸 의미한다. 자녀의 성공을 바라고 하는 개입이지만 결국 자녀의 성장과 독립성을 제한할 수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어떻게 해야 자립심이 강한 자녀로 키울 수 있는지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과잉 양육은 가족 구조의 변화와 함께 디지털 시대가 발달하면서 자녀 양육에 대한 정보와 조언이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