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1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증권뉴스라인> 대우증권, 프라이머리CBO 설명회 대우증권은 20일 오후 2시 지하철 강남역 근처에 있는 한국과학기술회관 1층 대강강에서 벤처·중소기업 프라이머리 CBO(채권담보부채권) 발행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3년만기의 이 채권은 표면금리 2∼3%, 만기보장수익률 8∼10%, 3개월 이표채로 발행되며 발행한 지 1년이 지나면 전환권을 행사할 수 있다. 중소기업이거나 상시종업원 1000명이하, 총자산 1000억원이하인 벤처기업만이 참여할 수 있다.김태창 리포터 ddarimi@bestez.com대신증권 사이보스 증권스쿨 개강 대신증권은 18일부터 주식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이버 증권거래 기법을 전수하는 CYBOS증권스쿨을 개최한다. 초보자반과 상급자반으로 나눠 운영하며 1일 3시간씩 대신증권 목동사옥 4층 고객지원센터에서 교육한다. 초보자반은 매주 화.수요일 오후 2시부터, 상급자반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 및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다.대신증권 계좌를 개설한 후 고객지원센터 전화신청하거나 홈페이지(www.daishin.co.kr)의 HTS교육신청 메뉴를 클릭한 후 참가신청을 하면된다.윤태림 리포터 taelimy@daishin.co.kr메리츠증권, 프라이머리CBO 4920억원 발행 메리츠증권이 18일 굿모닝증권, 동부증권, 한화증권과 함께 공동주간사로 4920억원의 프라이머리CBO(채권담보부증권)를 발행한다.이번 프라이머리 CBO는 총 40개 기업의 사모사채를 기초로 발행되며 현대건설, 현대전자, 쌍용양회, 현대석유화학 등 신속인수대상기업 회사채 800억원이 포함된다.신속인수대상기업을 제외한 참여기업 회사채의 신용등급은 A등급 9.22%, BBB등급 69.17%로 구성돼 있다.발행조건은 신용보강 후 2년만기 신용등급 AAA인 선순위채권 4천750억원과 2년 6개월만기 신용등급 CCC인 후순위채권 170억원으로 판매된다.투신협회, 제6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회의 개최 투신협회세계총회(IIFC)와 연결된 제6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국가 투자신탁협회 회의가 18일부터 3일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다.투자신탁협회는 17일 제6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국가 투자신탁협회 회의가 중국과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10개국 투신협회 회장 및 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개막된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투신산업 관련 제도변경과 신상품 소개 등 각국의 투신업 동향과 판매망, 수수료체계, 펀드평가, 유동성 문제 등 투신업의 어려움을 극복한 각국 사례도 아울러 발표된다.바이오랜드 공모가 3500원 확정 코스닥 등록을 앞두고 있는 바이오랜드의 공모가격이 3천500원으로 확정됐다.바이오랜드의 등록 주간사인 교보증권은 오는 23, 24일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3500원으로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바이오랜드는 총 141만8천주의 신주를 발행하며 1인당 청약한도는 1만주, 청약증거금률은 30%이며 환불일은 5월 2일이다.바이오랜드는 지난해 경상이익이 14억5000만원이고 순이익은 12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2001-04-17
- 소각장 주변 부동산가격 하락분 보전키로 서울 노원, 양천, 강남 등 쓰레기소각장 주변 주민들이 서울시의 소각장 광역화 정책에 반대, 쓰레기 반입을 저지하는 등 반발이 거세지자 서울시는 소각장 주변 주민들의 부동산가격 하락분을 보전키로 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16일 서울시 관계자는 "소각장 주변 주민들의 부동산 가격차 주장 등에 대해 적절한 대책을 제시하게 되면 광역화 반대 입장에 변화가 예상된다"며 "합리적 지원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시정개발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한 상태"라고 말했다.이에따라 서울시는 소각장 주변 부동산 가격 하락분 보전방안 등의 다각도의 대책을 마련, 지역 주민의 반발을 해소하는 한편 소각장 광역화 계획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서울시에 따르면 평균가동률이 34%에 불과한 노원 등 시내 3곳의 소각장 사용 대상을 인접 자치구로 확대하면 김포매립지 쓰레기 반입이 45% 감소, 매립지 사용기간이 30년에서 50년으로 20년이나 늘어나게 된다.특히 3개 시설의 여유 용량을 활용할 경우 신규 소각장 설치에 따른 중복투자를 막아 2000억원 가량이 절약되고 이들 소각장의 운영수지도 개선돼 지난해 23억여원 적자에서 1억여원 흑자로 전환이 가능하다.현재 서울시는 하루 처리용량이 800톤인 노원구 소각장은 도봉, 강북구 등과, 400톤인 양천은 영등포구와, 900톤인 강남은 서초 성동구 등과 또 900톤 규모로 건설중인 마포소각장도 용산, 중구 등이 함께 쓰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한편 서울시는 내달 2일 소각장 주변 주민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소각장 광역이용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2001-04-17
- <잠깐보류>민간단체에서 '사랑의 무료진료'실시 서울 강남청년회의소(JC)가 지난 10일 강남구민회관에서 독고노인, 장애인, 영세민 등에게 '사랑의 무료 진료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분당·차병원·강남구청이 후원하고, 강남구의회의 협조아래 치루어졌다.이날 무료진료에 281명의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진료는 분당 차병원의 전문의(내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한방의)들이 담당하고 가정주부들에게는 고가의 무료 자궁암검진과, 용인대학교 학생들의 스포츠마사지도 이루어졌다.또한 강남청년회의소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직접 모셔오고 시중을 드는등 모셔다 드리는 일까지 맡았다. 또한 세곡동에 위치한 참빛교회의 중증 장애인 10여명을 엎고 뛰며 진료에 참여할수 있도록 도와주기까지 했다.강남청년회의소는 '사랑의 무료진료사업'을 올해 처음 실시했지만 이미 4년전부터 '새생명찾아주기'운동을 전개, 지역주민들에게 무료 심장병수술을 해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변족 심장병질환 어린이 15명을 초청해 분당차병원과 함께 전원 무료수술도 해주었고, 올 6월에도 조선족 15명을 무료로 심장수술을 할 예정이다. 강남청년회의소 정종두 회장은 "이번 무료진료로 강남지역에 의외로 영세민이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독고노인 영세민 장애인등에게 앞으로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청년회의소(JC)는 지역사회 개발, 세계화의 우정을 이념으로 일하는 세계적인 청년 봉사 단체로써 1975년 창립되어 25년동안 강남의 청소년과 노인, 보육원, 청소미화원, 집배원, 전의경 등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오고있다.강남서초 이상민 기자 jangseung102@naeil.com 2001-04-16
- 제약회사가 마약류 판매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날부핀을 시중에 대량으로 유통시켜 온 제약회사 임직원과 공급책 일당 7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강력부(이준보 부장검사)는 16일 날부핀 40만 앰플을 불법 판매한 ㈜반도제약 박병후(48) 사장과 시중에 팔아온 공급책 김영민(30)씨를 마약류관리에 의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또한 반도제약 상무 위 모(49)씨 등 3명을 불구속기소하는 한편 공급책 양 모씨를 수배했다.검찰은 또 M제약 직원 이 모(37)씨와 반도, M제약 등 제약사 2곳에 대해 벌금 500만∼1000만원에 각각 약식기소하고 날부핀 2만7000 앰플을 압수했다.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경영난 타개를 위해 지난달 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노상에서 김씨 등에게 수출용이라며 상표를 인쇄하지 않은 날부핀 10만 앰플을 8800만원에 판매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40만 앰플(4억원 상당)을 시중에 팔아온 혐의다.김씨 등은 박씨로부터 날부핀을 구입한 뒤 용기에 중견제약사인 D제약 상표를 부착, 이를 다시 앰플당 6000원에 중간공급책 장 모씨 등에게 판매했으며 시중에서는 앰플당 3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1월 27일 정부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한 날부핀은 모르핀을 능가하는 강력한 진통효과와 6시간 정도 효과가 지속돼 ‘유사마약’으로 남용돼 왔으며, 검찰의 단속에도 불구 필로폰보다 가격이 저렴해 소비가 늘고 있는 추세다. 검찰 관계자는 “날부핀은 신체적 금단현상이 헤로인보다는 덜하지만 필로폰보다 2∼3배나 심하게 나타나는 등 강력한 중독성과 각종 부작용이 따른다”며 “제약회사들의 날부핀 불법 유통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01-04-16
- 서울 적십자회비모금 사상 최저 서울시민들의 적십자회비 납부실적이 극히 저조해 지난 11일 현재 목표액의 78.8%에 그치고 있으며 특히 이른바 ‘부자동네’로 꼽히고 있는 강남·서초 구민들의 납부실적이 ‘꼴찌대열’에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1일까지 모금된 서울시 적십자회비는 모두 78억9000여만원으로 올해 목표액(100억2100만원)의 78.8% 수준에 그치고 있다.이는 전국의 납부실적(88%)보다 10% 포인트 낮은 수치. 이에 따라 이달말 끝나는 2차 모금기간까지 목표액을 채우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자치구별로는 광진구가 목표액의 102.7%를 걷어 11일 현재 25개 자치구중 유일하게 목표액을 상회하는 적십자회비를 걷었다.이어 노원(96.5%), 동대문(94.1), 강동(87.9%), 도봉(86.5%), 양천(84.2%), 동작(83.2), 용산(83.1), 강서(80.8%), 강북(80.8%) 순으로 실적이 좋았다.반면 최하위 실적을 기록한 곳은 서대문구(68.5%)였으며 이어 관악(69.3%), 금천(71.1%), 구로(71.3%), 강남(71.7%), 영등포(71.9%), 마포(72.1%), 서초(73.2%), 중구(73.3%), 중랑(74.9%) 등 15개구는 시 평균실적(78.8%)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 관계자는 “IMF(국제통화기금) 사태가 터진 직후인 98년에도 목표액의 87%가 걷혔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모금실적은 사상 최저 수준”이라며 “올해 적십자회비 납부실적이 극히 저조한 것은 경제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모금방식이 동사무소 직원들의 방문수납에서 시민들의 자진납부로 바뀐게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2001-04-15
- 강남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자도 '무인' 대당 5200만원이나 나가는 무인 민원발급기가 '개점휴업' 상태로 방치되는 등 자치단체에서 앞다퉈 추진하고 있는 민원업무 정보화 사업이 주민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10일 서울 강남구 등에 따르면 현재 강남구에만 45대가 설치돼 있는 무인민원발급기 하루 이용건수가 대당 평균 4건 정도에 그치고 있어 글자 그대로 '무인 기계'가 되고 있다.강남구는 지난해 8월 "일선 구청에서는 최초로 서울시와 행자부 망을 연계한 무인 민원서류 발급기 103대를 민자유치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일선 동의 민원업무가 감소하는 것은 물론 연간 220억원의 기회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었다.이에따라 강남구는 현재까지 45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각 동사무소와 테헤란로 주변은행, 대단위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주요기관에 설치했으나 발급기 45대가 하루에 발행하는 증빙서류는 평균 200여건미만으로 대당 고작 하루 4장에 그치고 있다.강남구측은 현행법상 지자체가 발행하는 민원증명 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민등록과 호적등초본 등 주요 민원증명을 뗄 수 없는데다 발급기의 과반수가 집중 설치돼 있는 일선 동사무소에서 발급기 활용을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강남구 지적과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에서도 주민등록 등본 등을 발급할 수 있도록 하는 시행령이 행자부에서 통과되면 130만건에 이르는 등본 발급 건수의 30% 정도인 50만건 정도는 무인증명발급기를 통해 처리될 것"이라며 "오는 6월이후에는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이처럼 발급기 이용이 저조한 것은 이용률이 높지않은 곳에 설치된 때문이라는 지적이다.동사무소의 경우 직원을 통해 손쉽게 민원서류를 뗄 수 있는데 구태여 자동발급기를 이용할 필요가 없으며 기계가 설치된 백화점과 은행, 한국감정원 등도 주민들이 제대로 이용하지 않고 있다.강남구 관계자도 "백화점 이용객들은 물건에만 관심이 있을 뿐 무인민원발급기가 있는지조차 모른다"고 말했다.한편 이용객들의 외면과 관리자들의 관리소홀로 인한 잦은 고장도 문제가 되고 있다.강남구에 따르면 동사무소 직원 등이 퇴근할 때 코드를 뽑아버려 네트워크상 문제 때문에 다음날 부팅이 안되고 발급기에 사용되는 특수지가 기계에 걸리는 등 관리미숙으로 인한 잔고장이 많이 발생, 일선 공무원들만 고생하고 있다.이렇듯 민원자동발급기가 이용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자 '광고수익'을 바라보고 무료로 장비를 설치해 준 업체에서도 광고효과가 적다는 이유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장비 설치회사인 지한정보통신 관계자는 "이용률 저조로 광고수익을 기대할 수 없다"며 "동사무소 보다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등에 설치하는 것이 옳지 않겠는가"라고 불평했다.이때문에 다른 자치단체에서도 행정자치부의 행정정보화사업 지침에 따라 앞다퉈 무인 민원발급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나 설치업체가 계약을 주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민원업무 정보화 사업 도입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2001-04-10
- '아셈 건축물' 서울시건축상 금상 아셈 복합건축물이 올해 서울시 건축상 금상을 받았다. 서울시는 19회 건축상 수상작으로 강남구 삼성동 '아셈 및 무역센터 확충사업'등 16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아셈타워, 컨벤션센터, 오프우드호텔 등이 포함된 아셈 복합건축물은 '도시적 대응과 프로그램의 기획적 차원에서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아 준공 건축물 부문 금상으로 선정됐다. 2001-04-10
- <지역풍향계> 강남이어 목동 소각장도 갈등 서울 강남구에 이어 양천구에서도 소각장으로 반입되는 쓰레기 문제를 놓고 지역주민과 구의회가 갈등을 빚고있다. 그런데도 서울시는 구차원의 문제라며 팔짱만 끼고 있어 책임회피가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9일 서울시와 양천구 등에 따르면 목동 한신청구아파트 소각장 비상대책위와 구의회가 양천소각장 주민지원협의체 구성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때에 따라선 비대위 측에서 소각장으로의 쓰레기 반입을 저지할 태세여서 강남구에 이어 양천구에서도 쓰레기 대란이 일어날 조짐이다.문제의 발단은 지난 99년 관련법 개정으로 주민지원협의체 구성 인원이 기존 6명에서 15명으로 확대된 데 있다.늘어난 인원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구의회와 지역주민 사이에 갈등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관계자들은 문제가 커진 데에는 서울시의 책임도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시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쓰레기 소각장 광역화’ 문제로 지역이 갈등을 겪는데도 정작 서울시는 ‘나몰라라’하는 식으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이다.비대위측에 따르면 양천소각장은 서울시가 SK건설에 위탁,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서울시는 사실상 이 시설의 또다른 책임자이다.이 때문에 지난 4일 비상대책위는 서울시에 ‘양천구의회가 선정한 주민대표에게 위촉장을 주지 말 것과 서울시가 직접 나서 주민협의체를 재구성 할 것’ 등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하지만 서울시는 ‘시는 책임없다’며 한발 빼려는 모습만 보이고 있다. 구의회와 ‘알아서 해결하라’는 것이다.이에 따라 지역주민들은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쓰레기 반입을 저지할 태세여서 자칫 강남구의 경우처럼 양천구에서도 ‘쓰레기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비상대책위 한 관계자는 “이번 사태가 해결되지 않으면 마지막 수단인 쓰레기 반입 저지라는 강경책을 쓸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강서양천 손현석 기자 hsson@naeil.com 2001-04-09
- 대한항공, 1㎏ 아기 특별수송 국내 항공사가 사경을 헤매고 있는 어린아이를 구하기 위해 제주발 서울행 항공기 1등석 전체를 할애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대한항공과 부설 항공보건의료원. 대한항공은 지난 4일 오후 1시55분 제주발 서울행 KE1234편의 일등석 12석 전체를 비운 뒤 폐출혈 증세로 사경을 헤매던 생후 8일의 황 모양을 탑승시켰다. 이후 대한항공은 김포공항까지 황 양을 안전하게 수송해 대기하고 있던 서울 강남구 삼성의료원 앰블런스에 인계하는 특별 수송작전을 펼쳤다.이번에 대한항공의 노력으로 구사일생 한 황 양은 임신 7개월(27주)이던 강 모씨(21세)가 제주도 여행 중 조산한 아기이다. 황 양은 조산으로 인해 출생 후 체중이 1㎏도 안 나가는 등 영양실조와 폐출혈 등의 증세를 보여 제주 중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나 증세가 심해져 서울로 이송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대한항공에 긴급 특별수송을 요청했다.황 양측의 특별수송 요청을 접수한 항공보건의료원은 풍부한 환자수송 경험을 살려 특별 환자수송 계획을 세웠다. 우선 항공보건의료원은 어린 환자의 완벽한 수송을 위해 항공기를 특별히 1등석이 설치된 A330-300 기종으로 선택한 후 1등석 전체를 환자수송을 위해 할애했다. 대신 기내에 인큐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환자수송에 필요한 장비를 설치했다. 특히 항공보건의료원장 이용호 상무와 간호사가 직접 제주까지 내려가 제주 중앙병원의 담당의사와 함께 기내에 동승해 황 양을 보살피는 등 안전한 수송에 만전을 기했다.황 양은 서울에 도착 후 김포공항에 대기 중이던 삼성의료원 의료진에 안전하게 인도돼, 앰뷸런스를 이용해 서울 강남구 삼성의료원으로 이송됐다.이번에 황 양 수송의 일등공신인 항공의료원은 대한항공이 조종사와 승무원 등 운항요원들의 건강을 점검하기 위해 자체 설치운영하고 있는 의료기관이다.항공보건의료원은 “황 양은 창사이래 일등석을 이용한 가장 가벼운 승객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1등석 전체를 사용해 기내에 인큐베이터를 설치하는 등의 세심한 노력을 기울인 것이 성공적인 환자수송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항공보건의료원의 풍부한 환자수송 노하우와 환자승객에 대한 대한항공의 세심한 배려가 합쳐져 이루어진 결실”이라고 말했다.한편 대한항공은 이번 황 양 수송비용으로 사용한 좌석에 대한 비용만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01-04-09
- 동정 교육부 첫 공모 차관보 고재방씨 교육인적자원부는 10일 차관보에 고재방(45)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을 임명했다.교육부는 중앙행정부처 가운데 처음으로 외부 공모를 통해 차관보를 임명했는데 외부인사 12명이 지원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 차관보는 광주일고와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미국 버클리대학 연구원과 예일대 객원교수를 역임했다.또 2급 상당 국회 정책연구위원을 시작으로 98년 '국민의 정부' 출범 당시부터 청와대 비서실준비팀과 부속실장을 거쳐 기획조정비서관을 맡아왔는데, 업무 추진력과 조직 장악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고 차관보는 인적자원개발 정책의 수립과 총괄 조정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유인학 세계거석문화협회 총재(조폐공사 사장)는 11일 오후 3시 서울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1차 세계거석문화축제 준비위원회 결성과 고인돌 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조순문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은 10일 충남 연기군 남면 소재 교육장에서 시·도 관계자 및 건설업체 안전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충남북지역의 건설재해 예방을 위해 '충청 건설안전체험교육장'을 개관했다. 박호군 KIST 원장은 10일 KIST 제1회의실에서 장인순 한국원자력연구소장과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등을 골자로 한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상만 중앙대 민족통일연구소장은 12일 오후 1시 30분 중앙대 안성캠퍼스에서 '남북한 생활문화의 비교와 통일방안' 정책토론회를 한다.교육인적자원부 ▲정책분석과 교육행정사무관 김성기 ▲강원도교육청 지방교육행정사무관 최규봉 ▲대통령비서실 서기관 이걸우 ▲한국방송통신대 서기관 박융수 농림부 ▲감사담당관실 김남훈 ▲기획예산담당관실 민연태 ▲협동조합과 이주명 ▲식량정책과 박병홍 ▲친환경농업과 김덕호 ▲유통정책과 강학원 ▲축산정책과 송훈면 ▲유통정책과 허태웅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무과 김희열국세청 ▲부산진세무서장 박승영한국은행 ▲총무 김경룡 ▲은행 윤한근 ▲정책기획 정규영 ▲금융결제 김수명 ▲국제 이상헌 ▲감사실장 강승구 ▲총무국 소속(국방대학원 파견) 강화중 ▲부산 이영오 ▲목포 이인식 ▲광주 강봉희 ▲전주 윤승일 ▲대전 장철기 ▲청주 함정호 ▲수원 박종훈 ▲포항 이동윤 ▲강남 이양규 ▲뉴욕사무소장 전태웅 ▲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안성철 ▲홍콩사무소장 이상광 ▲구미사무소장 홍대식 ▲조사국 특별연구실장 유진방 ▲기획국 공보실장 김수호 ▲총무국 인력개발실장 이창복 ▲국제국 국제협력실장 김주훈세계일보 ▲논설위원 유우근 ▲편집국 부국장 이선호 ▲전문위원 김만오 ▲편집전문위원 이영윤 ▲사회부장 직대 김태수제일경제신문 ▲사회부장 직무대리 겸 전국부장 직무대리 김규태대우증권 ▲총무부장 김창간 ▲영업부 황광윤 ▲방배동지점장 육룡균 ▲송파 〃 소성수 ▲성동 〃 반성기 ▲구리 〃 이옥태 ▲청주 〃 유재왕 ▲동해 〃 장석효 ▲트레이딩부장 백효환 ▲상인지점장 최신호 ▲마산 〃 허명근 ▲광주 〃 민경부 ▲기획실장 황준호 ▲서청주지점장 정지용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장 박선칠디자인하우스 ▲전무이사 최인호정용보(전 범양냉방 상무이사)씨 별세·이성숙(전 금양초교 교사)씨 배우자상=10일 서울중앙병원·발인 12일 오전 (02)2224-7356차미연(MBC 아나운서)씨 부친상=10일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2일 오전 7시 (02)362-3699김종원(세종대 겸임교수) 종길(한목교회 담임목사) 종천(한국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장)씨 모친상·정한(한국증권거래소 대리)씨 조모상·임유순(전 교육부 과장) 임정제(전 유곡초등학교 교감) 이세군(주산농협 이사) 주호택(도양수퍼 사장) 최명규씨(호남대 교수)씨 장모상=10일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2일 오전 8시 (02)362-1099황기인(우정건축 감사)씨 모친상=10일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2일 (02)364-9499연규택(동화주택 고문)씨 배우자상·원석(특허청 심판장) 동석(제일기획 부장) 명석(동재산업 사장)씨 모친상·석용규(기아자동차 차장)씨 장모상=10일 대구 경북대병원·발인 12일 오전 8시 (053)420-6145한민호(삼성전자 인사팀 부장)씨 모친상·김태승(기업은행 과장)씨 장모상=10일 강북삼성병원·발인 12일 오전 9시 (02)2001-1096박영환(표준협회 KS인증본부장)씨 부친상=10일 전남 영암군 영암읍 개신리·발인 12일 오전 12시 (061)473-3085 2001-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