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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학입시] GED+AP과정을 통한 아이비리그 진학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GPA가 흔들린 학생들이 상당수다. 고등학교 GPA에 아쉬움이 남거나, 현 상황보다 높은 레벨의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수많은 유학생 및 국제학교 학생들에게 GED는 또 다른 희망이 되며 고등학교 졸업의 대체 옵션이 되고 있다.신뢰 받는 학업성취도 평가 GED미국교육위원회ACE(The American Council of Education)는 35,000여 개 이상의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수업과정을 검토하는 1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교육협회이다. 미국 내 수천 개의 대학과 수만 개의 고등학교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사용하여 ACE는 교육 품질을 표준화 및 정상화하여 커리큘럼 범위 설계 지침을 작성한다. 이에 GED는 시험의 수준과 정확도가 전통적인 고등학교 교육에서 가르치는 교육의 질과 일치시키기 위해 ACE와 협력한다. GED Test는 수학, 과학, 영어, 사회과학 4가지 영역으로 평가되는데, College Ready + Credit 범위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은 학생은 일반 고등학교 기준 상위 10% 이내의 점수와 동일하게 인정된다.GED+AP 과정을 통한 학력 강화일반 고등학교 학생들이 경쟁력 있는 학업 프로파일 구축을 위해 AP, HL 등의 고급과정을 이수하고 시험을 치르는 것 같이, GED를 선택한 홈스쿨링 학생들에게도 동일하거나 오히려 더 많은 기회와 옵션이 주어진다. 사실 AP 수업에 대한 선택 옵션은 무궁무진하며, 온라인으로 AP 과정을 제공하는 수많은 학교들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차별화된 학업 커리큘럼을 구성할 수 있다. 단, 온라인으로 AP 과정을 수강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다음 내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및 검토가 선행되어야 한다.1. 인가 받은 AP 수업인가?AP 과정을 제공하는 온라인 고등학교의 인가 및 인증은 학생이 이수한 수업과 점수를 대학이 평가하고 인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지표가 된다. 소위 독립인증기관으로 불리우는 일부 기관들은 전적인 자체평가제로서 이는 동종업계나 정부의 감독권 밖에 놓여 있어 신뢰성이 낮다. 미국 대부분의 교육 품질 보장 기관은 주 또는 지역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State” 또는 “Regional”로 인가되며 주로 대학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다. 따라서 인가 명칭 앞에 “International” 또는 “National”이라는 접두사가 붙는 기관들의 경우 주의 깊게 검증해야 한다.2. AP 시험을 치러야 하는가?일반적으로 학생들은 학교라는 범주 안에서 교사 감독 하에 AP 수업, 과제, 테스트를 진행하고 학문적 능력에 대한 평가 및 보장을 받는다. 하지만 온라인 수업의 경우, 대부분 스스로 진행하므로 수업 진행 상황이 유연하고 제출하는 과제와 시험에 있어 독립성이 부여된다. 이에 온라인 학교는 학업 건전성에 대한 보장을 극대화하기 위해 진보적인 커리큘럼과 시스템화 된 표절 검사 과정을 두고 있다. 스케줄 상의 물리적 제약이 없고, 전적으로 개인 재량에 의해 진행되는 홈스쿨링 학생들은 매년 5월에 치러지는 AP 시험에 응시하고 높은 점수를 받아 수강한 AP과목에 대한 꾸준한 노력의 결실을 증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3. AP 수업 선택 시 고려할 핵심은?AP 점수뿐 아니라 개수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대학에서는 이수한 수업 이외의 AP 시험 점수 목록보다는 한 학생의 지적 야망을 이해하는 데 더 집중한다. 과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도 학원에서의 테스트 뱅크를 활용해 고득점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대학들이 알기에 AP 수업과 시험을 일치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홈스쿨링 학생들은 자신의 학문적 관심이나 대학 전공에 대한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 AP 과정과 시험을 활용하여 자신의 능력을 발전시키는 과정이 나타나야 한다. 따라서 AP 점수의 개수를 늘리려는 노력이나 테스트 포트폴리오에 집중하기보다 개인의 관심사를 나타낼 수 있는 학문적 커리큘럼과 프로파일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GED만으로도 대학 진학이 가능하나, AP 과정 이수가 가능한 수준의 학생이라면 이를 활용한 올바른 전략을 세워 아이비리그 및 미국 명문대학 진학에 도전하길 권한다. 이는 학문적으로 경쟁력이 있을 뿐 아니라 대학이 추구하는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지닌 학생의 모습으로 캠퍼스에서 다양한 기회를 누리기에 충분하다. 이에 홈스쿨링을 시작하게 된 명확한 이유와 스토리가 더해진다면 미국 명문대 입시에 성공할 수 있다.Apex Ivy – 에이펙스 아이비 컨설팅 알렉스 민(Alex Min) 원장문의 02-3444-6753~5, www.apexivy.net 2021-09-16
- 취업·진학 열려 있는 강남서초 마이스터고·특성화고 5곳 강남서초지역에는 공업계 특성화고 3곳, 마이스터고(산업수요맞춤형고) 2곳 총 5개교가 있으며 전기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에 맞춰 오는 10월, 11월에 원서접수가 이루어진다. 강남지역 공업계 특성화고는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소프트웨어 계열 특성화고), 대진디자인고등학교(디자인 계열 특성화고), 서울전자고등학교(전자계열 특성화고)가 있으며 강남지역 마이스터고는 서울로봇고등학교와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가 있다. 각 학교에 개설된 학과를 살펴보고, 2022학년도 전기고등학교 원서접수 일정(마이스터고·특성화고 중심)을 덧붙인다.자료참조 각 학교 홈페이지, 하이잡 http://high-job.sen.go.kr/(특성화고등학교 입학 홈페이지)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 AI SW, IoT SW, Game SW 3개 학과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교장 오장원, 이하 단대소고)는 소프트웨어 분야 특성화고이다. 단대소고에는 AI 소프트웨어과, IoT 소프트웨어과, Game 소프트웨어과 총 3개 과가 개설되어 있다.3개 학과로 나누어져 있지만 실제로 3개 학과의 교육 과정은 유사하다. C언어, 파이슨, 자바, 리눅스, 알고리즘 등 체계적인 SW 교육을 통해 대학 진학과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3개 학과는 컴퓨터 구조와 컴퓨터 네트워크 그리고 자료구조 등을 배우고 실제로 응용프로그래밍을 개발하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AI 소프트웨어과’는 AI 응용기술에 초점을 맞춰 데이터 과학과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인공 지능과 피지컬 컴퓨팅 교육 등이 이루어진다. ‘IoT 소프트웨어과’는 IoT 기초 기술에서 응용기술까지 실무 능력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네트워크 보안, 임베디드소프트웨어, 디지털 논리회로 등의 교육과정이 이루어진다. ‘Game 소프트웨어과’는 게임 개발자가 되기 위한 실무 능력 교육을 중심으로 스마트 문화 앱 콘텐츠 제작, 게임 프로그래밍, 문화콘텐츠 산업 일반 등을 배운다.특히, 단대소고는 대학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다른 특성화고에서 보기 어려운 국영수 과목의 비중이 높다. 정보올림피아드 등 전공 관련 프로그램은 말할 필요도 없이 논술 토론발표회 등 체계적인 독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음악 시간은 전교생이 기타를 배우고 체육 시간에는 요가 활동도 함께 이루어져 전인 교육에 힘쓰고 있다. 자기주도적인 동아리 활동과 야간 자율학습 그리고 방과후학교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주소 : 강남구 도곡로64길 21(대치동)- 입학 설명회 : ▶ 3차 9.25.(토) 10:00 단대소고 강당 및 체육관. ※ 구글 전문가 초청 특강/ 단대고소 설명회/단대소고 해크톤 대회 전시장 관람/개별 상담(희망자) ▶ 4차 10.12.(화) 19:00 상세 일정 추후 공지- 홈페이지 : http://dankook.sen.hs.kr/index.do대진디자인고등학교: 디자인 및 소프트웨어 관련 총 3개 과 강남구 수서동에 있는 대진디자인고등학교(교장 백학문, 이하 대진디자인고)는 디자인 분야 특성화고로 시각디자인과, 실내건축디자인과, 소프트웨어콘텐츠과 총 3개 과가 개설되어 있다. (모집 정원 : 과별로 남‧여 3학급 66명)‘시각디자인과’에서는 시각디자인, 광고 콘텐츠, 애니메이션 콘텐츠, 3D 그래픽스, 컴퓨터그래픽, 만화 애니메이션, 영상, 편집 디자인 등의 전문적인 정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또, 디자인 전공 자격증‧취업반, 3D 애니메이션 기능영재반 등 특화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디자인 회사와 다양한 교육기관과의 협력교육(체험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실내건축디자인과’는 건축에 관한 체험과 기술을 익히고 산학 연계로 편성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건축 분야 컴퓨터그래픽, 3D그래픽스, 전문 제도, 실내디자인 등에 초점을 두고 운영되며 대학 진학 및 건축분야 취업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소프트웨어콘텐츠’과는 최신 ICT 산업 흐름과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과정을 채택해 각종 응용 프로그램을 배우는 등 소프트웨어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와 스마트 웹/앱 개발 분야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주소 : 강남구 광평로39길 93(수서동)- 설명회 일정 : 1차 10.27(수), 2차 11.11(목), 3차 11.19(금) 18:00- 홈페이지 : http://daejindesign.sen.hs.kr/index.do서울로봇고등학교: 첨단로봇 설계‧제어‧시스템‧정보통신 총 4개 과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서울로봇고등학교(교장 강상욱, 이하 서울로봇고)는 지능형 로봇 분야 영-마이스터(Young-Meister)를 육성하기 위해 2012년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지정되었다.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된 개설학과는 총 4개 과로 첨단로봇 설계과, 첨단로봇 제어과, 첨단로봇 시스템과, 첨단로봇 정보통신과가 있다. (모집 정원: 마이스터 일반계열(남‧여) 첨단로봇설계과, 첨단로봇제어과, 첨단로봇시스템과 각 2학급 36명, 마이스터 군특성화계열(남) 첨담로봇정보통신과 2개 학급 36명)‘첨단로봇설계과’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분야인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생산 공정 장비들을 중심으로 제품 설계, 조립 운용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합제어 할 수 있는 역량을 배운다.‘첨단로봇제어과’는 전기/전자 분야의 이론, 실습을 중점적으로 학습해 로봇을 제작, 운용할 수 있는 전자기기 개발과 하드웨어 설계, 아날로그‧디지털 신호처리 구현 등에 초점을 맞춰 교육이 이루어진다.‘첨단로봇시스템’과는 로봇을 제작/설계하기 위한 로봇 하드웨어 관련 지식과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이론, 실무 능력을 중심으로 실용적인 로봇 시스템 개발 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이 운영된다.‘첨단로봇정보통신과’는 군 특성화과정을 운영하는 학과로 첨단로봇 분야의 설계, 제어, 모션, 센서, 마이크로프로세서 및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과 기능‧기술을 바탕으로 군 정보통신 및 로봇개발, 드론, IoT 등에 초점을 맞춰 교육이 이루어진다.- 주소 : 강남구 광평로20길 63(일원동)- 설명회 일정 : 3차 9.25(토), 4차 10.9(토) 14:00- 홈페이지 : http://srobot.sen.hs.kr/index.do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전기‧에너지 관련 총 4개 과강남구 개포동에 있는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교장 장동원, 이하 수도공고)는 한국전력공사에서 운영하는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수도공고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된 개설학과는 전기에너지과, 에너지전자제어과, 에너지기계과, 에너지정보통신과 총 4개 과가 있다.‘전기에너지과’는 수도공고의 75년 역사를 이어온 전통 있는 과로, 전기에너지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전력 계통과 관련된 각종 설비 운용, 유지관리 전문 기술을 배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 녹색 성장에 발맞춰 신재생 에너지, 전력산업, 자동화‧제어시스템, 전기에너지 설비 등의 분야에서 설계, 유지보수, 안전관리 업무 수행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둔다.‘에너지전자제어과’는 학년당 2개 학급으로 편제되어 산업 현장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만들어진 교육과정이 이루어지며 전자, 전기 분야와 자동제어 분야의 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에너지기계과’는 1940년에 개설된 과로, CNC 선반 등 첨단 기자재를 이용해 에너지(전기, 열, 가스, 신재생 에너지 등)와 기계 분야에 대한 기초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발전 설비, 에너지 산업기 2021-09-16
- 2022학년도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지난 9월 4일(토)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용인외대부고)의 2022학년도 첫 입학설명회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해마다 국내외 대학에 많은 수의 학생들이 진학하는 용인외대부고는 전국 최고의 진학실적 외에도 학생들이 인성, 창의성, 자율성을 겸비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특색있는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월 23일 공지한 2022학년도 신입학전형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용인외대부고 교육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용인외대부고에 관심을 가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건학이념을 보면 신입생 선발기준이 보인다조경호 입학홍보부장은 “용인외대부고는 ‘자율성, 창의성, 인성교육으로 세계시민 육성’이라는 건학이념에 따라 인성교육, 창의성교육, 자율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과정과 콘텐츠들을 제시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런 학교 교육의 철학에 따라 신입생을 선발한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다시 말해 자기주도학습과 타인과의 협력이 가능한 인재를 찾는다고 조경호 부장은 강조하며 스스로 학교 교육과정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율성,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과 콜라보를 통해 다음 단계로 나갈 수 있는 능력인 집단창의성, 그리고 반장과 같은 직책이 아니라 자신이 속한 집단과 학교 활동에서 열심히 참여하는 리더십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용인외대부고의 강점은 학업분위기, 입시, 교육과정용인외대부고의 강점은 시류에 맞춰 학교를 운영하는 ‘PULSE-TAKER’다. 시대에서 요구하는 미래 인재를 교육하기 위한 노력이 최우선이기에 외고에서 자사고로 전환했으며 계열별 선택에서 통합선발을 통한 융합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조경호 부장은 “정규수업 및 수많은 동아리와 스터디그룹 등 학생 스스로 자율적 학습을 통해 성장하는 학업 분위기와 다양한 진로에 맞는 융합과정과 도전을 부르는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어 해마다 수시와 정시의 균형 잡힌 입시실적을 내고 있다”며 이와 같은 강점을 지닌 용인외대부고에서 성장한 학생들은 지난해 서울대 66명(수시 29명/정시 37명), 의·치·한 계열 학과에 104명이 합격했다고 말했다. 간혹 서울대 합격생 수만을 보고 예년보다 진학실적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는 의·치·한 계열로 진학하는 학생들이 많아진 영향으로 98명이 서울대에 합격했던 해에는 의·치·한 합격자가 30명대였다.50명의 국제반 학생들이 거둔 해외 입시결과 또한 놀랍다. Yale(1), Stanford(1), Upenn(2), Columbia(1), Dartmouth(1), Cornell(3), UChicago(1), Duke(2) 등 미국 202건, 영국 10건, 캐나다 3건, 홍콩 및 아시아 9건으로 역대 최대였다.창의적 교과중심 프로그램+진로중심 융합프로그램의 균형 돋보여용인외대부고의 교육과정은 창의와 진로 두 가지가 핵심이다. 경기도 교육청의 교육과정 운영지침에 의한 ‘정규수업과정’과 학생들의 전공과 진로 적성에 따라 스스로 과목을 선택해 수강하는 ‘선택수업과정’을 조화시켜,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했다. 국/영/수를 중심으로 한 필수 교과 이외에도 제2외국어에서 심화 교과를 개설한 것은 물론 고급 수학, 고급 물리학 등 심화과목에 이르기까지 최대한 많은 선택과목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자신들의 진로를 보다 구체화 시킬 수 있는 진로중심융합프로그램은 국제/인문·사회·경제(경영)/자연과학·공학트랙으로 나누어 진로에 따른 기초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용인외대부고는 3학년까지 제2외국어 수강이 필수다. 단, 자연계열 3학년 학생들은 제외다.계열 구분 없이 367명 통합선발, 용인학생들을 위한 지역우수자선발 105명올해 용인외대부고는 계열 구분 없는 통합선발로 정원 내 350명, 정원 외 17명을 선발한다. 전국단위로 선발하는 정원 외 모집은 특례입학과 국가유공자자녀(교육지원대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정원내 모집은 크게 전국단위선발과 지역우수자선발로 나뉜다. 용인지역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정원의 30%인 105명을 선발하는 지역우수자선발의 지원자격은 2021년 3월 2일 이전부터 지원 시점 현재까지 주민등록등본에 부모 모두와 함께 용인시지역에 거주하면서 위 해당 기간 이전부터 용인시 관내 중학교 졸업 예정 및 졸업자로 제한된다. 따라서 분당지역 학생들은 전국단위선발에, 용인지역 학생들은 지역우수자선발로 지원해야 한다. 조경호 부장은 “지난해 전국 일반전형 경쟁률은 2.43 대 1로 예년보다 조금 낮아졌지만 전국단위 자사고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었다”고 여전한 용인외대부고 선호도를 알려주었으며 “전형별 경쟁률은 전국일반 2.43 대 1. 전국 사회통합 1.53 대 1, 용인지역 일반 1.96 대 1, 용인지역 사회통합 0.76 대 1이었다”고 전했다.이중 가장 경쟁률이 낮은 사회통합전형은 해당되는 자격을 꼼꼼히 살펴 지원해야 한다. 일반전형과 달리 공개추첨으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하는 사회통합전형은 지난해와 같이 지원자가 2배수 이하일 경우 추첨 없이 전원 1단계 합격이다. 1단계(교과성적, 출결상황)와 2단계(면접평가)로 평가 이뤄져용인외대부고 입학전형은 12월 9일 입학원서 작성으로 시작해 2단계 전형을 거쳐 12월 3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전형방법은 교과성적과 출격상황에 따른 1단계 점수 40점과 2단계 면접평가 점수 60점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1단계는 2학년과 3학년의 국어, 수학, 영어, 사회(또는 역사), 과학의 ‘성취평가제 성취수준’을 반영한 교과성적과 출결상황으로 결정된다. 이때 5개 반영과목은 과목과 학기에 따라 서로 다른 점수가 주어진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1단계는 2배수 선발이 원칙이지만 동점자의 경우에는 모두 합격 처리되기 때문에 경쟁률이 2 대 1이 넘는 일반전형은 해마다 2배수 이상의 인원이 합격되고 있다. 2단계 면접평가는 15분 내외의 시간 동안 3명의 면접관이 개인 면접으로 진행한다.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3개의 문제를 질문하는 것이 원칙으로 별도의 공통문제는 없으나 개별 질문사항에 따른 추가질문이나 꼬리 질문은 제한이 없어 지원자에 따라 질문 개수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면접평가의 기본이 되는 자기소개서 작성에서 자신의 학업적 역량과 경험들을 구체적으로 서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조경호 부장의 설명이다.다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면접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 만일 현재와 같은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라면 학교에서 지정한 교실에서 모니터를 통한 실시간 비대면으로 면접이 진행될 계획이다. 자기소개서 기반의 개별면접으로 합격 결정돼용인외대부고를 지원하는 학생들의 과목별 성적이 대부분 A라는 것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합격을 결정하는 것은 개별면접이다. 이를 위해서는 면접평가의 개별문항의 자료가 되는 자기소개서가 중요하다.“자기소개서에서 중요한 것은 학습 동기와 내용 및 과정을 구체적으로 서술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한 조경호 부장은 단순한 교과수준의 자랑이 아니라 수업시간에 제시된 발표, 수행평가 토론 등을 통해 어떤 것들을 경험했고 공부했으며 그것으로 무엇을 연구해보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과정을 서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원자의 점수가 촘촘하기 때문에 항목점수의 감점 또는 0점 처리는 곧 불합격이다. 따라서 반드시 2021-09-10
- 분당>용인 수지>용인 죽전 순으로 졸업생 수 줄어 학령기 인구들이 줄어들며 교육환경에 크고 작은 변화들이 진행되고 있다. 분당과 용인(수지·죽전)지역 중학교들의 졸업생 수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최근 3개년(2019년부터 2021년까지)의 학교별 졸업생 수를 취합해 졸업생 수의 변화추이를 살펴보았다.참조 학교알리미 사이트 학교별 공시항목 중 2019년~2021년 졸업생 수졸업생 수 감소비율, 분당>용인 수지>용인 죽전 순분당과 용인지역 중학교의 졸업생 수는 분당>용인수지>용인죽전 순으로 감소 비율이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근 3년간 분당구는 16.3% 졸업생 수가 줄었지만 용인 수지구는 6.5%, 용인 기흥구는 3.6% 줄어들며 다소 차이를 보였다. 그래프를 보면 2019년 분당지역 졸업생 수가 5464명으로 용인 기흥구 4522명에 비해 942명이나 많았지만 2020년에는 5107명과 4488명으로 차이가 크게 줄었으며 2021년에는 4573명과 4359명으로 214명밖에는 차이가 나지 않았다. 최근 3년간 분당지역 25개 중학교 졸업생 수, 16.3%나 줄어분당지역 중학교들의 졸업생 수를 살펴보면 2019년에 5464명이었던 졸업생 수가 2020년에 5107명으로 357명(6.5%) 감소한데 이어, 2021년 졸업생은 2020년을 기준으로 4573명으로 10.5%나 크게 줄어들었다. 학령기 인구가 줄어드는 추세와 비교하면 졸업생 수의 감소추세는 당연해 보이지만 지역에 따라 증가한 학교들도 존재한다. 3년 동안 꾸준히 졸업생이 증가한 낙원중이 대표적으로 2019년 졸업생을 기준으로 21.7%나 졸업생이 증가했다. 이외에도 샛별중(10.7%), 보평중(6.7%), 구미중(4.1%), 이매중(2.7%)이 최근 3년 동안 졸업생 수가 증가한 학교들이다. 판교에 위치한 낙원중과 보평중, 그리고 수내중과 근거리가 겹쳐 거주기간에 따라 중학교 배정이 갈리는 샛별중은 지속적으로 졸업생 수가 증가한 반면 구미중과 이매중은 2020년에는 졸업생 수가 감소했으나 2021년에 학생 수가 증가했다. 졸업생 수가 분당지역 평균보다 크게 감소한 학교들도 눈에 띈다. 2019년 354명이 졸업한 장안중은 2020년에 165명으로 무려 53.4%나 감소한 이후, 2021년에도 13.9%나 줄어들며 최근 3년 간 59.9%나 졸업생 수가 감소했다. 그 다음으로 졸업생 수의 감소비율이 높은 학교는 청솔중(57.4%), 하탑중(36.1%), 신백현중(29.0%) 순이었다. 용인지역 수지구 16개 중학교 졸업생은 최근 3년간 6.5% 줄어용인지역 수지구 중학교 졸업생 수도 확연한 감소추세다. 16개 중학교의 최근 3년 증감비율이 6.5%임에도 불구하고 용인한빛중은 54.9%나 졸업생이 증가했다. 2020년 무려 45.1%나 졸업생이 증가한 것인 2016년 인근 아파트 단지들로 인구가 유입되었던 것과 관련이 있다. 죽전중도 해마다 졸업생 수가 증가해 3년 동안 5.2%나 졸업생 수가 늘어났다. 그러나 대지중과 상현중, 죽전중은 2020년 크게 졸업생 수가 줄어든 이후 2021년 졸업생 수가 다시 증가한 학교들이다. 또한, 수지구에서도 학교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수지중은 졸업생 수가 2020년에는 2.7% 줄어들었지만 2021년도에는 오히려 1.8% 증가했다. 용인지역 기흥구 19개 중학교 졸업생은 3.6% 감소용인지역 기훙구의 19개 중학교의 졸업생 수는 최근 3년간 3.6% 감소했다. 비교적 적은 수가 감소한 이유는 용인지역 인구 증가의 영향으로 짐작된다. 2019년을 기준으로 3년 동안 가장 많이 졸업생 수가 줄어든 학교는 신갈중으로 2020년에는 4.5%나 졸업생 수가 증가했으나 2021년에는 32.5%가 줄었다. 다음은 용인백현중으로 2020년 2.1% 줄어든 데 이어 2021년에 25.6%나 감소했으며, 나곡중(18.8%), 상하중(15.4%), 성지중(15.3%)의 순으로 졸업생 수 감소 추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소현중과 초당중은 2021년 졸업생 수가 각각 25.4%와 15.7% 증가해 대조를 이루었다. 2021-09-10
- 2022학년도 구술면접 대비 방안 다음 주에 수시 지원(9.10~9.14)이 마무리되면 10월 초부터 12월 중순까지 대학수시전형 면접이 이어지고 12월에는 특목고 자사고 면접이 진행됩니다. 합격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구술면접 내용과 평가 방법, 대비 방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1. 구술면접의 의미☞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 성적 이외에 학생부의 비교과 영역과 자기소개서 등을 바탕으로 지원학과에 대한 열정, 준비정도,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와 자소서를 바탕으로 일정 배수(3~5배수)를 선발한 후, 구술 면접을 통해 서류에 드러나지 않은 학생의 역량을 평가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교수(선생님)가 면접관으로 참석하여 제자를 뽑는 과정이기 때문에 면접은 명목상 반영 비율보다 더욱 중요한 전형 요소라고 할 수 있다.2. 구술 면접 평가내용구술고사(oral test) + 면접(interview) = 말로 하는 논술 시험1) 기초 소양 평가(인성면접)☞ 학생부와 자기 소개서 확인과 인성, 가치관, 세계관 등 건전한 대학생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자질을 평가한다. 학생부 활동 내용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면서 자연스럽게 인성, 가치관 등에 대해 질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대학이 기초소양 평가를 위주로 면접이 진행되기 때문에 자신의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꼼꼼하게 검토하고 예상 질문과 답변을 준비해야 한다.2) 전공 적합성 평가☞ 지원자가 지원한 모집 단위에서 공부하는 데에 필요한 자질을 갖추었는지를 평가한다. 고교(중학교) 과정의 학업 내용을 바탕으로 전공과 관련한 질문이 주어진다. 중고교 교과 과정에서 자기가 지원하고자 하는 전공 교과 관련지식을 갖추고 교과 내용을 충분히 이해했는지, 습득한 지식을 기초로 전공 영역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에 대해 논리적 사고와 판단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있는 지식을 재조직하고 상황이나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지 등을 평가한다. 대학에서 배울 지식을 미리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고교 교과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기초로 하여 질문한다는 의미이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와 대부분의 교육 대학은 제시문을 바탕으로 한 심층면접이 실시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제시문 면접 실시 주요 대학 **3. 구술 면접 준비 사항 1) 구술면접은 10분 분량의 셀프 CF 광고이다. 주어진 짧은 시간 내에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표현해야 한다.2)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은 학생부 및 자기소개서 확인 과정이다. -. 면접관의 입장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정독한 후 예상 질문 리스트를 작성한다 -.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정리하여 작성한다.3) 면접관은 자신의 제자를 뽑으려고 앉아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 당당하게 자신감을 갖고 임해야 한다. ☞ 첫 인상이 중요하다 -. 자신의 전공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 기초 학문의 경우 가급적 공부를 계속하겠다고 답을 하자4) 필수 점검 사항-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내용 숙지- 자신의 취미 및 특기, 적성, 장점과 단점, 생활신조- 지원학과 관련 지원동기 및 기초 지식, 학업 계획, 학과에 대한 정의, 연구하는 분야, 관련 학문, 미래 발전방향, 연구방법론, 대표적 학자- 자신의 장래 희망과 포부 / 대학생활의 계획과 목표- 장래 희망에 비추어 대학 재학 기간 중에 꼭 하고 싶은 것- 학과 홈페이지 방문해서 커리큘럼, 졸업 후 진로, 교수진 등을 파악한다.김 정년조재필수학학원 컨설팅 팀장 2021-09-10
- 경기 북부 기술 명문대학, 산학협력을 실천하는 기술인재의 요람, 경민대학교 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 경기도 의정부시 서부로 545)는 “창의 인성을 갖춘 산학일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급변하는 세상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중장기 발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후진학선도형 선도전문대학 단독신규 선정으로, 최근 3년간 교육부로부터 약 170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았으며, 최근 2021년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민대학교의 2022학년도 수시모집 안내와 성과를 살펴봤다.경민대,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경민대학교가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대학기본역량진단에 참여한 대학은 일반대와 전문대를 합해 총 285개교로, 이 중 전문대는 133개교 가운데 경민대를 포함해 97개 학교가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경민대학교는 자율개선대학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일반재정지원(대학혁신지원사업비) 약 120억원의 국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연신 총장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이 노력한 결과이며 이를 바탕으로 경민대학교가 중장기 발전계획을 기반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9월 10일부터 경민대 수시 1차 모집!경민대학교에서는 9월 10일(금)부터 10월 4일(월)까지 2022학년도 대입 수시 1차 모집을 진행한다. 인문사회계열, 자연과학계열, 공학계열, 예·체능계열 25개 학과에서 총 1,516명을 모집한다. 모집학과 중 유아교육과, 보건의료행정과, 도시공간건축과, 컴퓨터소프트웨어과, 컴퓨터정보통신과, 게임콘텐츠과, 공학자율전공, 태권도외교과는 3년제이며, 간호학과는 4년제로 운영된다.수시모집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선발되며, 수시 1차 일반전형에서 1,172명, 수시 2차 일반전형에서 115명을 모집한다. <참조 표1>경민대학교 지원 학생이 주의해야 할 사항을 살펴보면 효충사관과(정원내 전형)는 면접고사를 시행하고, 간호학과의 경우는 수능 최저등급이 적용된다. 또한 공연예술과, 실용음악과, 태권도외교과, 레포츠과는 지원 전공별로 각각의 실기고사를 시행한다. 일반전형 미달 시에는 특별전형에서 충원하며, 특별전형 미달시에는 일반전형에서 충원한다. 단, 모집정원 및 모집인원은 교육부 정원조정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시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2022학년도 경민대학교 모집학과의 특징● 인문사회계열 : 높은 취업률 자랑, 미래 사회를 책임지는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인문사회계열에는 경기 북부 최초 유아교육 학사개설의 전통 속에 교원양성기관 평가 A+ 를 유지하며, 교원 자격 100% 취득을 자랑하는 유아교육과,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인증기준에 따른 교육과정으로 국가 보건의료 정보관리사 면허취득 및 병원행정 전문가를 양성하는 보건의료행정과, 실무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관광 서비스 전문가를 키우는 호텔관광경영과, 국공립 어린이집 취업에 강한 학과로 미래 아동교육을 책임지는 영유아통합보육과, 경기 북부지역 유일한 군사학과로 육군본부와 학·군 협약으로 부사관 선발시험 시 가산점 혜택이 있는 효충사관과, 취업률 100%를 목표로 산업체의 핵심 인재인 세무회계 전문가를 양성하는 세무회계과, 복지선진국으로 가는 길목에서 100%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보장하며, 평생 지도교수가 취업까지 책임지는 사회복지과 등 7개 학과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공학계열 : 미래 기술 선도, 창의력 갖춘 실무형 인재 육성!공학계열에서는 매년 20~30명의 소방공무원을 배출하는 1세대 소방학과로 자격증 및 공무원 시험과목을 교육과정에 연계 운영하는 소방안전관리과, 창의적 영상 콘텐츠 제작자 양성을 목표로 영상 촬영 및 편집, 효과 분야를 교육하는 영상콘텐츠과, 국제 전자상거래 시장을 선도해나갈 매년 졸업생 CEO 및 대학원 합격생을 배출하는 30년 전통의 e커머스시스템과, 2020년 유사학과 전국 취업률 4위, 교수 추천 취업자 87%로 취업에 강한 컴퓨터소프트웨어과, 경기 북부의 유일한 4차 산업 신기술 전공 개설학과인 컴퓨터정보통신과, 30년간 경기 북부지역 건축 부분 TOP을 유지하고 있는 디지털 기반 스마트 건축 교육을 지원하는 도시공간건축과, 경기 북부 인테리어 분야 유일한 2년제 스마트리빙인테리어과, 게임 제작 경력 100% 교수들이 전문가 단계까지 지도하는 게임콘텐츠과 등 8개 학과에서 학생을 모집한다.● 자연과학계열 :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 현장 중심 신개념 기술에 도전!자연과학계열에서는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뿐만 아니라 서울 수도권 종합병원 취업률이 높은 간호학과, 취업에 강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인정받고 있는 호텔조리과, K-뷰티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뷰티케어과, 푸드테크 기반의 가정간편식 개발 전문 푸드마스터를 양성하는 미래식품산업과, 경기 북부 최초로 바리스타와 베이커리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유일한 카페베이커리과까지 5개 학과에서 학생을 모집한다.● 예·체능 계열 : 다변화하는 매체에 최적화된 K-콘텐츠 창작 인재 모집!예·체능계열에서는 태권도 시범과 공연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융복합 콘텐츠 창작을 배우는 태권도외교과, 100세 시대 건강을 위한 새로운 소비 트렌드 레포츠과, 다양한 매체에 특화된 연기교육으로 현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공연예술과, K-POP을 선도하는 전문 아티스트양성의 실용음악과, 경민대학교 입학 후 전공을 선택하는 자율전공과에서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문의 : 경민대학교 입학홍보처 031-828-7722~5<표1> 경민대학교 2022학년도 수시 1차 모집 요강Tip> 경민대학교 2022학년도 수시 1차 전형 일정 2021-09-10
- 일산 · 덕양 · 파주의 신흥 명문 ‘백송고등학교’ 알아보기! 코로나19는 삶의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다. 그 중에서도 우리 미래세대에 끼치는 영향은 더 크다. 교육현장에는 수 십 년 또는 세기를 넘어 이어져온 교육 방식이 막히거나 혼란이 왔다. 새로운 교육방식을 적용하기도 하였으나 익숙한 방식으로 교육이 전달되고 수용되지 못하다 보니 전체적인 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 더불어 지역별, 가정의 소득차이별 또는 학생 개인의 사정에 따라 교육격차가 벌어지는 현상이 보고되고 있다. 일산 덕이동의 백송고등학교가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러한 문제를 이겨내고 있다. 2021년 전 학년 등교 수업하는 백송고등학교백송고등학교는 내실 있고, 행복한 학교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서는 규모와 외형보다는 학생과 교사, 학생과 학생들 관계가 더 농밀하게 집중되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백송고등학교의 각 학년 5개 반과 각 반 인원이 25명 이하로 운영 되는 것은 이를 위해 매우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또한 경기도 방역 지침에 의거하여 등교여부를 학교에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에 이러한 백송고의 학생규모가 부합한다. 그래서 백송고등학교는 학교 구성원 전체가 고민하여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나가면서도 무엇보다 학습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2021년 전 학년 등교 수업을 결정했다. 아직까지 한 건의 방역 위반 없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에 몰입하는 백송고를 순환 등교하는 타 학교에서 부러워하고 있다. 백송고등학교의 특색사업 ? S.S.T. (Self Study Team)백송고는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등교가 제한되었을 때에도 교육 격차를 줄이고자 자율 활동, 동아리활동, 진로비전활동 및 학급 공동 연구 발표회를 내실 있게 운영한 바 있다.올해도 역시 코로나의 영향이 지속될 것을 예상하고 기존에 있던 교육 프로그램들을 코로나 현실에 맞게 내실화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 중 빛을 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S.S.T. (Self Study Team)이다. 백송고등학교 특색사업 S.S.T는 기존에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던 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내용도 형식도 업그레이드 한 새로운 버전의 프로그램이다. 대면수업은 물론 코로나 시대에 더욱 활성화된 비대면 플랫폼(리로스쿨)을 활용하여 어떤 시대적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교육 활동을 하겠다는 목적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희망 진로에 맞춘 계열별 탐구 프로그램S.S.T는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이 우수하며 발전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이 지원한다. 서류 평가 및 면접 평가 절차를 거쳐 1∼3학년에서 희망하는 학생들이 활동하게 된다. 서류평가와 면접 평가는 개인의 활동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면서, 동시에 대입 전형과 유사한 형식이라 미리 대입 전형 준비를 경험하는 기회이기도 하다.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은 자부심을 느끼며 단계별 교육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학생별로 진로 희망에 맞춰 의학·생명계열, 자연·공학계열, 정보·소프트계열, 인문사회예체능계열, 사범계열로 그룹을 구성하여 계열에 맞는 차별화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7일에는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S.S.T 1학기 활동 사항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S.S.T 학생들의 학부모님까지 참여하시어 성장하는 자녀들을 발견하고 매우 흡족해 하셨다는 후문이 있다. 자기주도적 활동이지만, 전담 교사와 학생 간 상담과 밀착지도로 끝까지 뚝심 있게S.S.T 교육활동은 크게 2가지로 구성이 된다. 첫째,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교과 관련 활동이다. 두 번째, 자신의 진로 계획 설계와 대입 전형 및 교과 외 활동이다.구체적으로는 1학년은 꿈 스타트 12계단 오르기, 2학년은 도전 스타트 12계단 오르기, 3학년은 대입 진학을 목표로 3년간 학생의 역량을 꾸준히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학년별 12단계의 교육활동을 진행한다.자기주도적 능력은 평생을 살면서 다듬고 완성시켜 나가야 할 만큼 어려운 것이다. 때문에 백송고는 학년별로 S.S.T 전담 교사가 지도를 맡고 있다. 전담 교사가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도 상담을 꾸준히 진행하여 개인 맞춤형 관리를 하고 있다. 때때로 학생이 지치고, 진도가 더딜 때에는 목표와 실천, 방향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여 목표를 향해 나아가도록 책임 지도를 하고 있다.다만 아쉽게도 하계 방학 중에 오프라인 썸머스쿨을 계획하였으나 코로나-19의 우려 속에서 열지는 못했다. 하지만 비대면 썸머스쿨로 전환하여 매일 학습 상황을 점검하고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습의 동력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이와 같은 학생의 성장 과정은 생활기록부 진로특기사항에 기록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도 S.S.T 교육활동은 백송고등학교를 대표하는 특색사업 중의 하나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2021-09-09
- 2021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송인영(목동고 졸) 학생 입시를 치르는 학생들에게 고3 생활은 말 못 할 고통스러움을 동반한다. 지난해 입시를 준비한 수험생들은 코로나19 상황이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겪어내야 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는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하기도 힘들었다. 그런데도 합격생들은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며 학습역량을 상승시켰고 개성 만점인 활동들을 통해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며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2021 수시합격생에게서 지원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인재상과 비전에 맞춘 생기부와 자소서 목동고등학교(교장 임종배)를 졸업한 송인영 학생은 2021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를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인영 학생은 자신의 합격비결로 지원한 학과의 비전과 인재상에 인영 학생의 생기부와 자소서가 균형을 이루어 잘 맞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인영 학생은 자연 계열임에도 경제 동아리 활동을 했고 문화유산 영어 해설 자원 봉사를 하는 등 인문학적 소양과 능력이 생기부에 잘 드러나도록 했고 자소서에도 다방면으로 우수한 학생인 것을 드러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고교시절 가장 의미를 둔 활동은 1학년 때 수련활동을 마치고 학년 전체 대표 조장으로 수련활동의 결과 보고서를 작성하고 책자를 만들어야 했다. 시험기간과 책자 제작기간이 겹쳐 힘들었지만 공부시간을 쪼개서 책자를 만들었다. 해마다 비슷했던 내용에 전교생의 소감을 받아 개인적인 내용을 넣었고 차별화를 둬 완성도 높은 책자를 만들 수 있었다. 시험 공부해야 한다고 형식적으로 만들지 않고 아이디어를 내고 정성을 들이니 전교생 모두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전공과 관련한 통계 전문 서적 읽어 인영 학생은 1학년 때는 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방학에 독서를 했고 2학년 때는 ‘사교육 없는 자기주도학습반’ 프로그램에 참여해 1주일에 2시간씩 독서했다. 3학년 때는 독서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시험 직후 조금씩 읽었다. 1,2 학년 때는 수학 관련 독서는 학교 수업과 관련된 독서뿐 아니라 전공과 관련된 통계 전문서적을 함께 읽어 그 전공에 대한 열정과 흥미를 드러냈다. 3학년 때는 전공과 관련한 독서가 중심이 되었고 교과서에 나와 있지 않은 지식까지 알게 되면서 생각을 확장시킬 수 있었다. 인영 학생은 “1,2학년 때는 다양한 분야의 많은 독서를 하는 것이 중요해요. 3학년 때는 분야를 좁히고 깊이 있는 독서를 하며 자신의 관심사를 명확하게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조언했다. 얻은 점이 많았던 문화유산 영어 해설 봉사 인영 학생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책을 추천했다. 돈으로 대체할 수 없는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했다. 저자가 결론을 짓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여러 입장을 소개해 독자가 자신만의 답을 내릴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차별화되었다. <평균의 종말>은 평균적인 사람이 되기보다는 나만의 차별화된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주었다. 인영 학생은 “<통계의 미학>을 추천해요. 단순히 통계를 내는 것이 아니라 통계 자료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알 수 있고 어떤 현상의 인과 관계를 분석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라고 추천했다. 인영 학생은 진로진학에 도움을 준 활동으로 봉사활동을 꼽았다. 인영 학생은 고교 재학 중 꾸준히 경복궁, 덕수궁 등에서 외국인에게 문화유산을 해설하는 봉사 활동을 했다. 주말에 시간을 내야 하는 게 부담이 될 때도 있었지만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린다는 자부심과 보람이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영어권 국가가 아닌 외국인을 위해서는 사전에 다양한 보충 사진 자료를 준비해 이해를 돕기도 했다. 또, 외국인에게 자국의 문화를 물어본 후 우리나라 문화와의 공통점, 차이점 등을 설명해 관심도를 높이고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자 힘썼다. 이 봉사활동은 다른 학생들과 차별화시킬 수 있는 활동이 되었고 자소서 3번 문항의 좋은 소재가 되었다. 통계 진로에 맞춘 동아리 활동 인영 학생은 ‘Zenith Economist’ 라는 경제동아리에서 활동했다. 활동은 경제개념 소개하기, 경제경영과 관련 모의토론, 사업계획서 발표의 활동을 했다. 3학년 때는 경제 경영과 관련한 통계지수인 경제심리지수, 소비자동향 등을 살펴보고 코로나19 전파 이전과 이후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분석, 예측하는 활동을 했다. 진로를 정하지 못해 고민이었는데 경제동아리는 나중에 정한 통계라는 진로와도 잘 맞았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경제 경영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동아리 부원들과 같이 공부하고 토론하면서 경제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다. 인영 학생은 “동아리 활동을 할 때는 반드시 자신의 진로와 관련지어 차별화된 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주제탐구는 ‘고전소설의 풍자는 현대사회에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가?’를 주제로 작성했다. 국어 시간에 풍자소설에 대해 배우는데 그치지 않고 21세기 풍자와 연결 지어 생각해 보려 한 것이 도움이 되었다. 옹고집전에 나타난 풍자와 방탄소년단의 랩에는 ‘동음이의어에 의한 풍자’라는 공통점이 있었는데 이를 통해 풍자소설이 랩으로 계승되었다고 생각해 볼 수 있다는 내용의 발표를 했다. 고전소설에 관심이 없어 지루할 수 있는데 방탄소년단의 랩과 연결 지어 좋은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인영 학생은 후배들에게 할 일을 미루지 말라고 당부했다. 자신의 내신이 애매하거나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해도 수시 끝까지 부족함 없이 준비하라고도 응원했다. 2021-09-09
- 올바른 독서습관의 힘 이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은 `내 아이를 어떻게 하면 더 잘 키울 수 있을까?`, 무엇을 더 해주면 내 아이가 부족함이 없을까? 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걱정한다. 나 역시도 4년 터울을 둔 두 아이들의 엄마로서 아이를 양육하면서 같은 고민에 빠지곤 했다. 그때 정말 필요했던 것이 나보다 앞서서 같은 고민에 빠졌을 선배 엄마들의 조언이었다. 그 당시 나는 내가 아이들을 키우고 나면 좋은 경험이든 혹은 나쁜 경험이든 주변 어머니들에게 나누고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은 자녀교육에 집중했었던 그 시절 나의 기억을 떠올리며 선배엄마로서 여전히 자녀 교육에 집중하고 계신 후배 어머니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처음에는 학원의 도움을 받아 아이에게 독서습관을 만들어주고자 했다. 그러나 수많은 학원들 속에서 우리아이의 독서습관을 잡아주는 곳을 찾기는 어려웠다. 아이의 수준에 비해 너무 어려운 책을 읽혀서 오히려 책을 읽는 흥미까지 떨어뜨리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하였고, 어떤 곳은 한 달에 읽어 내야 하는 책의 권수에 치중하다 보니 깊이 있는 정독이 어려운 곳도 있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내가 직접 아이들에게 책을 읽히게 되었다.초등학생들의 올바른 책 읽기, 부모님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 필요주말마다 아이들과 도서관을 다니며, 아이들이 스스로 읽고 싶은 책을 고르게 했다. 처음에 아이들은 자신이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몰라 만화책이나 흥미 위주의 판타지 소설을 빌리고, 책을 다 읽지 못하고 반납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이들과 함께 매주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리며, 독서습관을 체화시켜 주려 노력했다. 또 아이들이 올바른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시간이 흐르자 아이들은 점점 글을 읽는 힘이 생기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자신이 관심이 있어 하는 책들을 고를 수 있게 되었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반납 전까지 자신이 빌린 책을 곧잘 읽어 내곤 했다. 특히 둘째 아이의 경우 본인만의 책을 읽는 방법을 가지고 있었다. 그 아이는 본인이 선택한 책을 읽은 후 관심 있는 부분을 요약하고 관련 내용에 대한 본인의 생각들을 자신만의 노트에 정리해 두는 습관이 생겼다. 그렇게 정리한 내용을 가지고 저녁 식탁에서, 아니면 가족여행을 가는 차 안에서 자기가 습득한 지식을 거침없이 쏟아내곤 했다. 엄마, 아빠와 생각이 다를 때는 목소리를 높여 가며 자기 생각을 주장했다. 또 단순히 내용을 받아들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공부한 내용 중 관심 있는 주제가 있으면 책을 뛰어넘어 인터넷 검색을 통해 궁금한 부분을 해결 했다. 심지어는 어려운 논문까지 찾아 혼자 끙끙대며 스스로 궁금한 부분을 풀어나갔다. 난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자기가 궁금한 부분들을 여러 경로를 통해 찾아가고 습득하는 저 모습이 자기주도 학습, 즉 진짜 공부의 본질과 가장 가까운 모습이라고 느꼈다. 그렇게 학습한 것들은 잘 잊히지도 않고, 오랫동안 아이 머릿속에 남아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내는 힘이 되는 것 같았다.아이가 나중에 어떤 분야를 공부하든, 스스로 책을 읽고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문해력이 필요하다. 문해력을 가진 아이들은 자신의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서 스스로 의문점을 가지며, 또 그 의문점을 책을 읽고, 자료를 찾아 정리하며 혼자만의 힘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아이의 학업적 성취를 이루는데 있어서 근간이 된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나는 이런 문해력을 갖추기 위해 초등학생의 어린 자녀를 둔 어머니들께 다양한 분야의 책을 깊이 있게 읽히시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다.중, 고등학생이 되면 책을 읽고 싶어도 타 과목에 집중하느라 읽을 시간도 없을뿐더러 사춘기가 시작되면 더더욱 책과는 멀어지는 학생들이 많다. 초등학생 때 깊이 있게 읽어 놓은 책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배경 지식이 되기 때문에 학교 공부뿐만 아니라 본인의 관심 분야를 찾는데 도움이 되고 자존감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성인이 되어서도 우리아이에게 큰 자산이 될 수 있는 책 읽는 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해서는 당장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목동 강원희국어학원 초.중등부 부원장 최수진02-2650-8503~5 2021-09-09
- 한가위 추석, 우리지역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코로나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어김없이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소비자 물가도 계속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어 올 추석 차례상 비용은 지난해보다 부담이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온 가족들이 모이는 명절에 먹을 음식이나 제수상 준비는 지역의 전통시장을 활용해보자. 코로나로 인해 직접 시장에 나가 장보는 것이 망설여진다면 온라인 장터를 이용해도 된다. 우리지역 전통시장과 온라인 장터를 소개한다.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온라인 나눔장터 운영안양시 5개 전통시장이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15일 전국 최초로 안양시 관내 모든 시장이 네이버에 온라인 판매 시스템을 구축해 동시 개장했다. 동네시장 장보기는 전통시장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받아 위치기반 서비스 기준 반경 2km까지 2시간 이내에 배송하는 서비스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되며 전통시장 방문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최적화된 비대면 장보기 서비스이다. 특히 판매자가 직접 올린 상품의 사진과 원산지 등의 기재사항을 통해 시장을 방문했을 때처럼 상품의 상태를 꼼꼼히 살필 수 있고 집에서도 질 좋고 신선도 높은 상품을 빠르게 받을 수 있어 호응을 좋다. 별도의 배달 어플을 설치할 필요 없이 네이버 포털 검색만으로도 접속할 수 있으며 상품을 구매하려는 점포가 2개 이상이더라도 같은 시장 내에 있는 경우에는 묶음 구매로 한 건의 배달비인 4000원만 발생한다. 안양 중앙, 남부, 박달, 관양, 호계시장에서 판매 중인 수산물, 육류, 떡, 반찬 등 1409개 품목을 판매한다.안양시가 운영하는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온라인 나눔장터는 9월 7일부터 11월 6일까지 두 달 동안 운영된다. 7일과 8일은 추석특집으로 진행되는데 안양시 관내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17개 업체에서 만든 30여 가지 제품들이 소개된다. 수제 초코파이, 쿠키, 공기정화 스프레이, 기능성 텃밭상자, 아토피 공기치료, 방향제, 소방기구 등 다양한 제품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유튜브 사이트에서 안양시를 검색해 방송을 시청하고 해당 기업에 직접 주문 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11번가, 쿠팡 등을 통해 온라인 구매할 수 있다.떡, 과일, 야채 등 집에서 가까운 먹거리 장터 ‘호계시장’주택가 중심에 형성되어 있는 호계시장은 지역적 특성에 따라 생활 잡화, 과일, 야채, 육류 등 다양한 상품을 파는 종합시장이다. 다른 전통시장이 그렇듯 호계시장도 상가에 등록된 점포와 저절로 생겨난 주변 점포로 구성되어 있는데 도로 폭이 좁아 노점상보다 소규모의 점포들이 더 많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반찬가게, 떡가게, 만두가게, 두부가게, 생선,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점포들이 꽤 많다.인근에 입주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고객들을 비롯해 호계신사거리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늘 이어지고, SNS에 입소문난 맛 집도 있다. 오래도록 사랑받는 족발집, 저렴한 가격으로 맛 볼 수 있는 손칼국수, 단돈 2000원이면 한 그릇 제공되는 짜장면, 푸짐한 인심이 묻어나는 보리밥집 등 아는 사람은 안다는 서민 먹거리 음식도 즐비하다.아이들의 간식거리를 주로 구매하러 호계시장을 찾는다는 40대의 한 주부는 “굳이 안양시내까지 멀리 나가지 않아도 집 근처에서 모든 것이 해결되고 신선한 먹거리들이 다양하게 있어 호계시장에 자주 온다. 특히 반찬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류는 바로 바로 만들어 판매하기 때문에 눈으로 보고 직접 골라서 구매하니 믿을 수 있고 신선하다”고 말했다.인근 재개발 공사로 인해 공영주차장이 없어지고 임시주차장이 개장되었다. 오전 9시~오후 7시까지 1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고 호계시장 구매 이용 고객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호계시장은 또 추석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대회축제를 9월 30일까지 진행하고, 호계시장 먹거리축제 푸드박스 증정 이벤트는 9월 16일까지 계속된다. 다양한 물품이 가득, 추석 장보기에 제격! ‘안양 중앙시장’‘안양 중앙시장’은 안양에 위치한 재래시장 중 가장 대표적인 곳이다. 안양에서 오랫동안 운영돼 온 재래시장이면서 규모도 가장 커서 시민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기로도 유명하다.안양 중앙시장에는 농수산물, 축산물, 의류, 식기류, 잡화 및 생필품, 다양한 먹거리 등 많은 품목의 물품을 만날 수 있다. 전통시장답게 가격이 저렴하고, 덤이나 에누리의 즐거움도 누릴 수 있어 더욱 좋다. 이런 이유로, 명절 시즌에는 장보기를 위해 필수적으로 들러야 할 코스로 꼽히기도 한다.중앙시장은 가운데 통로인 중앙로를 기준으로 화신로와 청바지로, 한복로, 햇살로 등으로 구성돼 있다. 거리 이름은 특정 품목의 상점들이 늘어서 있는 것을 특징 삼아 만들어진 것으로, 일부 거리는 김밥로나 곱창골목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들 중 한복로에는 한복과 이불 등을 판매하는 매장이 줄지어 있다. 추석이 다가오자 추석빔을 마련하기 위해 이곳 가게들도 바빠지는 모습. 평소와는 달리 명절이 다가오면 가장 붐비는 거리가 바로 한복로이기도 하다.중앙시장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유명 맛집이나 상점들도 여럿 존재한다. 저렴한 가격과 맛을 무기로 성업 중인 죽집을 비롯해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칼국수 맛집, 착한 업소로 선정된 닭강정집, 줄서서 먹는 호떡집과 녹두빈대떡집 등 이름을 다 대기도 벅차다. 또한, 김밥로라는 별명을 붙일 정도로 김밥가게의 인기도 많으며 만두와 도너츠 가게, 명인이 하는 수제 어묵집도 방문해 볼 만하다.시장 뒤에는 별도의 공영주차장이 있으며, 근처에 크고 작은 주차시설도 만나볼 수 있다.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도 좋다.채소, 과일, 육류, 수산물까지 한 번에 해결, ‘농수산물시장’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장을 보거나 추석선물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면 농수산물시장만한 곳이 없다. 제철과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청과동을 비롯해 각종 신선한 수산물을 살 수 있는 수산동, 배추, 무, 양파 등 온갖 채소를 살 수 있는 채소동 등 농수산물 시장을 한 바퀴 돌면 추석명절에 필요한 장보기를 한 번에 끝낼 수 있다.추석이나 명절 때면 농수산물 시장에 들러 친척 분들이나 주변 분들에게 드릴 과일을 10박스 이상 구매한다는 신현정 씨는 “과일 종류도 많고, 많이 구매하면 깎아주기도 해 좋다”고 말했다.농수산물 시장은 수산동, 청과동, 채소동 외에도 회센터, 직판상가, 관련상가가 들어서 있어 따로 마트에 갈 필요없이 장을 볼 수 있어 좋다. 김민수 씨는 “과일이나 채소 등도 좋지만 농수산물 시장의 축산물센터를 자주 이용한다는 김민수(56, 호계동) 씨는 선물용 육류나 많은 양의 고기가 필요할 때는 꼭 농수산물 시장을 찾는다”고 말했다. 고기도 신선하고 가격도 동네 정육점보다 저렴한 편이라고.주차장이 넓은 것도 농수산물 시장의 장점이다. 농수산물 시장에 한 번 올 때마다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양의 물건을 사게 된다는 김 씨. 다행히 주차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 좋다고 말했다.농수산물 시장의 영업마감시간은 과일은 오후 8시, 채소는 오후 6시, 수산동은 오후 9시까지이며, 회센터와 직판상가는 오후 10시까지다. 관련상가는 오후 7시에 마감한다.과일과 채소동은 매주 일요일 휴무, 수산동은 매주 첫재, 셋째 일요일 휴무다.상차림 준비는 물론 소문난 간식집 둘러보는 재미까지 ‘관양시장’관양시장은 1980년경 형성되어 지금까지 관양동 현대아파트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생활필수품을 공급해 주는 전통시장이다.최근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추진 계획에 따라 2006년 3월 인정시장으로 등록되었으며 현재 119개의 점포와 주변 상가 50여 개 점포가 위치하고 있다. 2006년도부터 전문 강사를 초빙한 맞춤형 상인 친절 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받고 있고 매년 2021-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