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1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건교부, 토지공사 판교개발 제안서 성남시에 통보 지난 9일, 예상을 뒤집고 한국토지공사가 건교부에 판교지구 택지개발예정지구 제안서를 제출함으로써 판교지구 개발추진이 본계도에 진입하고 있다. 건교부가 토지공사의 제한서를 성남시에 통보함에 따라, 성남시는 15·16일께부터 14일간 주민 공람절차를 거쳐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취합해 건교부에 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건교부는 성남시의 의견서가 접수되면 주택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연말 안에 ‘택지개발예정지구’와 사업시행자를 지정하면 판교개발은 급 물살을 타게된다. 건교부의 개발예정지구와 사업시행자가 확정되면 2003년 상반기까지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04년말까지 실시계획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추진되다면 2005년 상반기 중 택지와 주택분양이 이뤄지고 2008년도 말경 아파트 입주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건교부와 민주당은 당정협의를 통해 판교개발예정지구 총280만평 중 벤처단지 20만평과 주거단지 100만평으로 결정하고, 개발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벤처단지 = 입주 업종은 연구형 벤처기업을 기본으로 하고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적용 대상이 아닌 제조업벤처기업(60평 이하)의 입주를 허용키로 했다. 벤처단지의 용적률은 100% 적용을 기본으로 하되 용적률 추가 확대여부는 개발계획 수립 시 협의해 결정할 수 있도록 여지를 두었다. 또한 경기도가 추가로 요구하는 벤처단지 면적도 향후 벤처업체의 수요를 고려해 경기도와 건설교통부가 별도 협의해 건설교통부에서 지구 안팎에 확보할 것을 검토키로 했다. ◇주거단지 개발 = 택지개발은 저밀도와 지식기반산업 유치를 위한 첨단 벤처밸리 조성사업을 근간으로 하는 친환경적 개발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또한 자족기능 확충과 기존시가지(수정·중원구) 재개발을 위한 이주단지 확보와 교통난 해결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100만평의 주거단지에 인구밀도 13% 수준인 주거인구 5만9000명(64인/ha)을 계획하고, 아파트 1만4500호, 연립 1800호, 단독주택 3400호 등 총1만9700가구가 건립된다. 특히 서민을 위해 중소형(전용면적 25.7평이하) 아파트 1만2200가구 중 임대 아파트를 6800가구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지구 서쪽지역(고속도로에서 한국정신문화원 방향)은 산림이 양호함으로 단독·연립주택과 저층 아파트를 건설하고, 분당과 인접해 있는 동쪽지역(고속도로에서 오리수서간 고속화도로까지)은 벤처·상업·업무시설과 중층 아파트를 건설할 예정이다. ◇교통대책 = ‘선교통 해결 후 입주’ 원칙하에 출퇴근시의 교통난을 감안해 분당선을 오리역에서 수원까지 18.5㎞를 연장하고, 수서∼왕십리 구간의 지하철 연장사업이 차질없이 건설되도록 계획중이다. 또한 분당∼용산구간의 지하철 26㎞를 신설하되 분당∼강남구간의 17㎞ 구간은 2008년까지 개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도로의 경우 영덕∼판교∼양재구간의 24.5㎞와 분당∼신림 구간의 22㎞ 등 총9개 노선을 광역교통계획에 따라 건설하고 사업지역내의 원활한 교통처리를 위해 지역간 간선도로 3구간 9.1㎞의 신설과 함께 판교IC를 완전 입체화를 추진하게 된다. ◇환경보전대책 = 청계산 등 광역녹지축과 사업지구내 녹지를 연결해 네트워크화하고 녹지율을 24%로 계획해 분당의 19%, 과천의 14%보다 높을 비율을 유지하게 된다. 또한 표고 70m, 경사도 15%이하의 지역만을 개발해 산림을 최대한 보존할 예정이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2001-10-10
- 아파트 선택 요소, 공원시설 `으뜸' 한 때 자녀들을 이른바 ‘8학군’ 학교에 보내기위해 강남·서초로 이사하는 붐이 일기도 했으나 요즘은 아파트 선택 요소중 첫 손꼽히는 것은 주변의 공원시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 건설부문의 부동산 포털사이트 ‘한화리츠(www.hanwhareits.co.kr)’가 실시한 사이버 여론조사 결과 아파트를 선택할 때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요소를 묻는 질문에 40% 이상의 응답자가 공원시설을 꼽았다. 지난달 17일 시작된 사이버 여론조사에 1일 현재 196명이 참가했으며 공원시설을 꼽은 응답자가 81명(41.3%)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51명(26.0%)이 교육기관을 아파트 선택의 최우선 요건으로 꼽았고 대규모 할인유통 매장이나 백화점 등 쇼핑시설의 유무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다고답한 응답자는 46명(23.5%) 이었다. 이밖에 16명(8.2%)은 의료기관을 꼽았고 나머지 2명은 ‘기타’로 답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생활의 질을 추구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하고 가벼운 산책을 가능케 하는 공원이 주변에 위치한 아파트를 선호하는 추세”라며“아파트 분양시장에서도 주변에 근린공원이 있거나 단지내 소규모공원시설을 갖춘 곳이 인기”라고 설명했다. 2001-11-01
- ‘함께 가꾸는 공동체, 도심 속 볼거리’ 서울시는 1일 푸른마을상 수상마을과 조경상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푸른마을상은 시민들의 참여로 소공원을 조성했거나 도로 환경을 개선한 동네에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는 성동구 응봉동 100번지가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또 올해 10회째를 맞은 조경상은 조경 수준 향상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한 우수 작품에 수여된다. 서초구 방배동 현대홈타운 아파트가 금상을 수상했다. 응봉동 마을 주민 70여 명은 큰 길 가에 텃밭 18개를 만들고 이곳에 농작물과 꽃을 심고 함께 가꿨다. 이 마을은 아름다운 도로를 가꾸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자연학습 공간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 마을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강북구 번2동 주공5단지 아파트, 번3동 주공3단지 아파트, 도봉구 창동 쌍용아파트, 송파구 잠실본동 우성4차 아파트, 영등포구 신길동 4091번지, 동작구 사당2동 우성4-3아파트가 우수 마을로 지정됐다. 이들은 단지 안에 야생화 화단을 조성하거나(창동 쌍용) 담을 허물고 녹지 공간을 만드는(신길동) 등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 서 호평을 받았다. 방배동 현대홈타운은 아파트 벽에 작은 연못을 만들고 담장을 따라 고풍스런 산책로를 조성해 빼어나다는 평가와 함께 금상을 받게 됐다. 은상은 중구 중림동 충정1-3재개발 아파트와 노원구 상계동에게 주어졌다. 동상은 관악구 봉천동 관악드림타운 동아아파트, 강남구 삼성동 아셈(ASEM) 및 무역센터, 중구 서소문동 초록뜰이 차지했다. 이들은 아름다운 공간을 창조해 도심 속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푸른마을상 최우수 마을에는 상패와 상금 250만원이 수여되고 우수 마을 6곳에 각각 상패와 상금(100만원)이 주어진다. 조경상 금상에는 설계자에게 상패와 상금 250만원이, 시공자에게 상패 건축주에게 감사패가 주어진다. 은상에는 설계자에게 상금 150만원 동상은 80만원이 수여된다. 시공자와 건축주의 시상 내역은 금상과 같다. 시상은 오는 3일 평화의 공원(상암동)에서 열리는 육림의 날 행사 때 이뤄질 예정이다. 2001-11-01
-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명품전 개최(풍향계) 경기도는 오는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성남시 분당 삼성플라자 특설매장에서 경기도지사 G마크 인증업체 30개 품목이 참가하는 명품전을 개최한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경기도지사인증 G마크 명품전’은 TV, 라디오 등을 통해 G마크 인지도가 상승함에 따라 특설매장을 활용 전시·판매함으로써 인증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기획전이다. G마크 명품전 참여업체는 환경친화인증인 녹색마크 4개업체로 용인 원삼농협의 오리쌀, 여주군 홍천유기농쌀 작목반의 유기농 쌀, 광주시 광주삼성유기 영농법인의 유기농채소, 고양시 동마루 양액영농조합 법인의 양액채소 등이다. 또 지역명품 인증인 금색마크로는 화성시 (주)미농의 버섯쌀, 이천시 마장농협의 인삼쌀, 평택·화성시의 신고배, 양평군 한우고기, 동두천시 청미원 포크, 포천시 거성한방포크, 용인시 (주) 마니커의 닭고기, 평택시 강남농장의 청정영양란, 여주군 밤고구마, 화성시 참다래 품목이 참여한다. 이밖에 가평군의 가평잣, 양평군 용문산 더덕, 화성시 (주)늘푸른의 포기·총각·갓김치, 안성시 서일농원의 전통된장·고추장, 용인시 (주)상촌식품의 쌈장·된장, 간장 등이 참여한다. 명품전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10시∼오후8시, 주말은 오전10시30분∼오후 9시까지이다. 수원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2001-10-31
- 불법자금모집 강남·서초에 밀집 불법으로 자금을 모집하는 사금융업체가 부유층이 많은 서울의 강남·서초 지역에 밀집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은 31일 유사수신행위 단속팀이 발족한 99년11월 이후 지난 9월말까지 유사수신행위를 적발, 수사기관에 통보한 146개 업체의 지역별 분포를 조사한 결과 서울·경기지역이 전체의 77.4%인 113개 업체이며 그 중에서도 강남 서초지역에서 58개 업체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불법 자금 모집을 위한 투자대상별로는 부동산 투자를 미끼로 한 업체가 전체 146개사 중 29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단순 수신행위와 특정상품 판매제조가 각각 26개사 벤처 및 주식투자가 16개사 네티즌펀드 등 문화·레저사업이 8개사 해외투자 7개사 인터넷 6개사 기타 28개사 등이었다. 금감원은 “이들 업체는 정부기관이 마치 등록을 허가해 유사 수신행위를 합법화해준 것처럼 선전, 악용하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했다. 유형별로는 금감위 유가증권 발행인 등록법인 △시청(구청) 등록 또는 신고법인 △산업자원부 등록법인 △건설교통부 인가법인 등으로 속이고 유사수신 행위를 해왔다. 시기마다 자금모집 수법도 달라졌다. 99년 9월에는 확정고배당을 지급한다고 속여 예금수신 행위를 벌이다가 2000년 4월에는 벤처투자를 통해 고수익을 올린다며 선전, 불법으로 자금을 모았다. 올 1월에는 인형자판기 등 상품판매를 가장해 자금을 모집했으며 3월에는 장외주식 투자를 통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자금을 모집했다. 4월에는 다단계 방식의 영업을 통해 자금을 끌어들이다가 7월에는 영화펀드를 모은다고 선전하거나 레저상품을 가장한 자금 모집건수가 많았다. 8월에는 매일 이자를 지급하는 일수방식으로 자금을 끌어들였고 10월에는 물품판매와 일수방식을 섞는 등 수법이 다양해졌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경찰과 검찰 등 사법당국의 정기적인 기획수사와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통한 경제적 제재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주식 발행 없이 사설펀드 형태로 자금을 모집하는 행위에 대한 제재근거를 마련해야 하며 정부부처별로 등록된 법인이 유사수신행위를 할 경우 등록취소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저금리가 지속됨에 따라 은행이자에 만족하지 못하는 심리를 이용, 고수익을 미끼로 일반인들을 유혹하는 사금융업체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하려는 회사가 정부로부터 관리 감독을 받고 있는지 우선 확인하고 업체의 신뢰성 투자대상의 향후 전망 등을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1-10-31
- 부동산투자신탁 인기 절정 지난해 첫선을 보인 부동산투자신탁의 인기가 높자 시중은행들이 앞다투어 후속상품을 내놓고 있다. 한빛은행은 10월 31일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인 ‘한빛부동산투자신탁 6∼9호’를 11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각 100억원씩 총 400억원 규모로 판매되는 이번 부동산 투자신탁 자금은 강남구 역삼동 주상복합개발사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1인당 가입금액은 최저 1000만원이며 신탁기간은 6호부터 9호까지 각각 7개월, 13개월, 19개월, 24개월이다. 한빛은행은 이번 상품의 배당률이 정기예금 금리보다 1.2∼3.5% 높은 연 6.0∼8.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앞서 한빛은행은 지난 6월과 8월 한빛부동산투자신탁 1∼3호까지 총 335억원어치 판매한 바 있다. 현재까지 배당률은 1호가 연 9.31%, 2호가 연8.05%, 3호가 연 8.65%이다. 현재 정기예금금리와 비교하면 3∼4%포인트가량 높은 수준이다. 요즘같은 저금리시대에는 매력적인 금리수준이 아닐 수 없다. 이에 따라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올들어 처음으로 판매한 국민은행의 ‘빅맨부동산투자신탁 5호’의 경우 판매당일 400억원의 모집한도액이 모두 팔려나갔을 정도다. 이처럼 인기가 좋자 국민은행도 지난 4월 6호를 판매한 데 이어 11월 2일부터 ‘빅맨부동산투자신탁 7∼10호’를 판매하기로 했다. 총 모집액은 800억원으로 4개의 펀드를 구성해 6개월에서 26개월까지 신탁기간을 다르게 설정했다. 이번 상품의 특징은 이미 분양된 아파트의 분양대금채권을 자산으로 발행된 ABS(자산담보부채권)를 신탁펀드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투자를 하는 것. 결국 펀드가입자들은 부동산 개발사업에 간접적으로 참여해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는 셈이다. 국민은행은 펀드별 예상수익률을 연 6.14%에서 연 7.58%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9월초 만기배당을 실시한 부동산투자신탁 2호의 배당수익률이 11%였던 것에 비하면 많이 낮아졌지만 현재 정기예금 금리보다 2∼3% 높은 수준이다. 이밖에 하나, 한미은행도 올해안에 각각 500억원, 400억원의 부동산투자신탁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한빛은행도 이달중 부동산 투자신탁 상품을 600억원 한도에서 판매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2001-10-31
-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명품전 개최(풍향계) 경기도는 오는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성남시 분당 삼성플라자 특설매장에서 경기도지사 G마크 인증업체 30개 품목이 참가하는 명품전을 개최한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경기도지사인증 G마크 명품전’은 TV, 라디오 등을 통해 G마크 인지도가 상승함에 따라 특설매장을 활용 전시·판매함으로써 인증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기획전이다. G마크 명품전 참여업체는 환경친화인증인 녹색마크 4개업체로 용인 원삼농협의 오리쌀, 여주군 홍천유기농쌀 작목반의 유기농 쌀, 광주시 광주삼성유기 영농법인의 유기농채소, 고양시 동마루 양액영농조합 법인의 양액채소 등이다. 또 지역명품 인증인 금색마크로는 화성시 (주)미농의 버섯쌀, 이천시 마장농협의 인삼쌀, 평택·화성시의 신고배, 양평군 한우고기, 동두천시 청미원 포크, 포천시 거성한방포크, 용인시 (주) 마니커의 닭고기, 평택시 강남농장의 청정영양란, 여주군 밤고구마, 화성시 참다래 품목이 참여한다. 이밖에 가평군의 가평잣, 양평군 용문산 더덕, 화성시 (주)늘푸른의 포기·총각·갓김치, 안성시 서일농원의 전통된장·고추장, 용인시 (주)상촌식품의 쌈장·된장, 간장 등이 참여한다. 명품전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10시∼오후8시, 주말은 오전10시30분∼오후 9시까지이다. /수원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2001-10-31
- [주간 아파트 동향]매매값 하향조정 징후 포착, 매물 하향 조정되어 출시 서울 수도권 지역 아파트값 약세가 확산되면서 노원 도봉 구로 등 서울 외곽권과 일산 평촌 등 지역에서 아파트값이 하향조정기미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본격적으로 값이 떨어진 아파트들은 많지 않아 주간 매매값 변동률은 0.03%∼0.08%를 기록했다. 지난 주 10개월만에 0.1%대로 떨어진 전셋값도 안정세가 유지된 가운데 서울에서는 용산 구로 성북 서대문 등의 신규입주단지 호가강세로 0.27%의 변동률을 기록했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한 주간 0.1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거래 부진속에 호가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며 가격조정국면에 접어든 서울 매매시장은 금주 0.08%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전세시장이 안정세를 되찾으면서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되는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그동안 강세를 보여오던 20평형대 아파트 매매값도 약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대형 아파트값 하락세는 금주에도 계속됐다. 지역별 동향을 살펴보면 강북(-0.21%) 송파(-0.09%) 지역이 지난 주에 이어 금주에도 20-30평형대 아파트값 하락세로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봉천동 두산, 건영, 신대방동 경남, 연희동 성원, 냉천동 동부 등 올 상반기에 신규 입주한 새아파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관악(0.35%) 동작(0.28%) 서대문(0.25%) 중랑(0.21%) 등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한편 강남구(0.04%)는 지난주에 이어 금주에도 개포주공 3,4단지아파트와 AID차관아파트값이 300∼500만원 가량 떨어지면서 20평이하 재건축 대상 아파트값 하락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고, 대형아파트 신규공급이 줄을 이으면서 압구정동 대형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였다. 강동(0.02%) 지역도 재건축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린 노후아파트의 약세로 25평이하 소형아파트값이 -0.06%∼-0.09%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그동안 소형아파트값 강세를 보여왔던 강북 노원 등에서도 일부 새아파트 단지를 제외하고는 수요가 부진해 대기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매값이 500만원 안팎으로 하향 조정되기 시작했다. 거래없이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는 신도시 매매값은 금주 0.03%의 상승률에 그쳤다. 예년과 같으면 10월에도 그런대로 거래가 활발할 시점이지만 올해는 수요가 끊어진 지 오래다. 잠시 멈췄던 대형 하락세가 금주 다시 이어져 일부 소형을 제외하고는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신도시내에서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있는 거주자 분포가 높은 분당은 거래는 없어도 매도가 하락을 방어하기 위한 저지선이 펼처져 있으나 일산 평촌 등은 수요 감소와 함께 지역별로 1,000∼2,000만원선까지 하향 조정된 매물이 출시되기 시작했다. 지역별 변동률을 살펴보면 일산(0.1%) 중동(0.08%) 분당(0.01%) 산본(0.01%) 평촌(-0.06%) 순을 기록했다. 일산은 중대형은 약보합세를, 25평이하 소형은 강세를 보였다. 평촌은 3/4분기 상승폭이 컸던 중소형 약세가 두드러졌다. 일산 주엽동 문촌마을 우성1단지 27평형이 750만원 하락했고 강선마을 두산 32평형은 500만원 떨어졌다. 평촌에선 범계동 목련우성5단지 23평형이 1억3,750만원으로 500만원, 부림동 한가람두산은 23평형이 1억4,750만원으로 500만원 하락했다. 0.07%의 변동률에 그친 수도권은 지난 주에 이어 과천(-0.34%) 광명(-0.29%) 지역의 하락폭이 컸고 파주(-0.15%) 군포(-0.1%) 용인(-0.05%) 지역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과천 광명 군포 의정부 수원 인천 등 주요 지역 20평이하 아파트가 금주 일제히 하락해 수도권 전체도 20평이하가 -0.09%로 처음 하락세로 돌아섰다. 값이 떨어진 주요 아파트는 상반기 입주와 함께 가격이 많이 올랐던 파주 교하지구 벽산 28평형이 1억500만원으로 1,000만원 하락했고 수원시 조원동 장안 19평형도 250만원 떨어졌다. 큰 폭 하락세는 멈췄지만 약세가 이어진 용인은 수지읍 삼익 24평형, 기흥읍 상갈주공 34평형 등이 500만원 이상 하락했다. 광명에선 하안동 주공 24평형이 500만원 떨어졌고 과천시 별양동 주공 18평형은 1,000만원 하락했다. 2001-10-31
- 부음 ▲조청일(짐톤슨 대표) 형씨(이화여대 교수)모친상= 30일 오전11시25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1일 오전7시30분(02)3410-6930 ▲이성준씨(한국일보 남부평지국장)빙부상= 29일 오전4시 구리 원진녹색병원 발인 31일 오 전8시 (031)550-1151 ▲이인영씨(전 한성여고 교사)별세 규문(서울치과의사신협 상무) 창희씨(화가)부친상 석성 복(씨저스여행사대표) 배상환씨(전 해동화재 부장)빙부상= 29일 낮12시45분 서울중앙병원 발인 31일 오전7시30분 (02)3010-2252 ▲문해진씨(애드버츄얼㈜ 차장)빙부상= 30일 오전2시55분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일 오전 10시 (02)362-0299 ▲황규태씨(㈜GM코리아대표)모친상= 29일 오후9시30분 강남병원 발인 31일 오전10시 (02)3430-0397 ▲여정호씨(석탄산업합리화사업단 서울지소장)모친상= 30일 오전10시 경남 하동군 하동읍 화심리 미리내호텔 발인 1일 오전10시 (055)884-7290 ▲박희주씨(순천향의대 교수)별세= 30일 오전6시 순천향 천안병원 발인 1일 오전10시 (041)578-1299 ▲김용찬씨(경희의료원 정형외과 전공의)부친상= 29일 오후11시30분 경희대병원 발인 31일 오전8시 (02)958-9545 ▲강태신씨(아시아나항공 상무)부친상= 30일 오전6시 일산백병원 발인 1일 오전6시 (031)919-2499 ▲서상록씨(인천전문대 학장)모친상 이춘재씨(가톨릭대 교수)시모상 정현목 (동신약국 대표) 이성열씨(순천향의대피부과 교수)빙모상= 30일 오후3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9시 (02)3410-6916 ▲박희주씨(전 순천향천안병원장) 별세= 30일 오전 6시 충남 천안시 순천향천안병원 발인 11월 1일 10시(041)578-1299 ▲이성준씨(한국일보 남부평지국장)빙부상=29일 경기도 구리시 교문리 원진 녹색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031)550-1111 2001-10-30
- 성공적인 아파트 청약전략 서울 9차 동시분양에서 서울동시분양이래 최고 경쟁률인 21: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 경기위축과 미국 테러전쟁에도 불구하고 청약열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11월6일부터 분양될 예정인 서울 10차 동시분양도 총 36개업체에서 3987세대가 참여했고 청약경쟁률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청약경쟁률은 몇 백대 일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아파트가 있는가하면 1순위에서 1명도 청약하지 않는 아파트도 생겨나고 있다. 이렇게 청약양극화가 진행될 때 조급한 생각에 큰 이익이 없는 아파트를 청약하면 아파트에 당첨되더라도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곳에서 동시분양이 시작되는 서울 동시분양의 경우 36개 업체 중에서 1곳을 선택해야하므로 선택의 어려움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런 경우 전문가의 의견을 참조하고 현장을 답사한 후 꼼꼼하게 살펴본 후 청약을 해야 한다. 그리고 현재 추세는 대형보다는 중소형아파트에 프리미엄이 많이 형성되고 거래도 쉽다. 분양권 전매를 염두에 두고 청약하는 사람들은 특히 거래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청약하는 것이 좋다. 이번 서울11차 동시분양에서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거래가 잘 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파트를 꼽아보면 강남권에서 분양되는 방배동 LG, 논현동 동양고속, 논현동 우민, 역삼동 세방, 삼성동 우정아파트 등을 들 수 있다. 단지규모가 크고 입지여건이 양호한 아파트로 신림동의 대우아파트와 종암동의 현대아파트, 상도동 쌍용아파트, 갈현동 대림아파트 등도 눈여겨 볼만하다. 역세권 소형아파트로는 신대방 현진아파트, 영등포 이수아파트, 당산동 반도아파트, 신림동 우민아파트 등을 들 수 있다. 당장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아파트를 청약하려면 서울 동시분양을 겨냥해야겠지만 향후 발전전망이 높은 아파트에 투자하고 싶다면 일산 동양메이저아파트, 일산 일신건영아파트 등에 청약해도 좋을 듯 하다. 이렇게 쏟아지는 아파트분양에서 옥석을 가려서 분양받을 경우 내집마련과 재테크에 성공할 수 있다. 2001-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