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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에 예비 고1들은 통합과학 미리 챙기셔야 합니다 찬 바람이 부는 11월이 다가오면 따뜻한 옷, 맛있는 음식도 생각이 나지만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지도하는 선생님들에게는 대학입시가 먼저 생각납니다. 올해 수능을 보는 학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중3에서 고1로 올라갔을 때 가장 부담이 되는 과목은 무엇입니까?” 현재 재학 중인 고등학생들에게 질문을 해 보았습니다. “수학이요” 역시 가장 부담되는 과목에 예전이나 지금이나 ‘수학’입니다. “수학 다음으로 부담되는 과목은 무엇입니까?” 두 번째 질문을 해 보았습니다. 학생마다 다를 수 있지만 많은 학생들이 “과학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영어나 국어 일줄 알았는데 상당수 학생들이 과학을 부담스러워 했습니다.그러면 과연, 고1때 배우는 통합과학이 정말로 어려운 내용을 포함하고 있을까요? 교육부의 발표 내용을 보면 중등 내용의 70% 정도를 반영하고 30% 정도만 중학교 때 배우지 않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교과서 내용만 보면 그렇게 부담이 될 정도로 어려운 과목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학생들은 과학이 어렵다고 생각할까요?고등학교에서는 1~9 등급까지 상대 평가로 과학 성적을 반영하기 때문에 등급 산출의 변별을 위해 어려운 문제 또는 학생들이 생각하기 까다로운 문제 등을 출제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수업 시간에 배우는 학습 수준과 시험에서 출제되는 문제 수준에 많이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한마디로 교과서의 예제 문제 정도 풀던 학생들에게 수능형 사고력 문제를 출제했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이런 사실들을 현 중3 학생들은 미리 알고 있어야 합니다. 과학탐구 과목을 단순한 암기과목으로 여기고 중학교 때처럼 쉽게 생각한다면 고등학교에 진학 후에 큰 낭패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따라서 예비 고1 학생들은 지금부터라도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교과서를 읽고, 외우고, 평가 문제를 풀고 이런식의 학습으로는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배운 내용에 대하여 ‘왜 그럴까?’, ‘그 다음은 어떻게 될까?’ 등 끊임없는 고민을 하면서 공부를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교과서에 ‘중력은 극에서 적도쪽으로 갈수록 작아지고, 지표면에서 높은 곳으로 올라갈수록 작아진다. [출처 미래앤 고1통합과학]’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여기서 보통 학생들은 결과론적 학습을 하게 됩니다. 중력은 적도쪽으로 가면 작아지고, 높은 곳에 올라가면 작아진다. 즉 외우게 됩니다. 사고력 중심의 학습은 ‘왜 적도쪽으로 갈수록 작아지고, 높은 곳으로 가면 작아질까?’라는 궁금증 속에서 답을 찾습니다. ‘중력은 만유인력으로 물체의 질량에 비례하며 지구와 물체 사이의 거리 제곱에 반비례한다.’ 즉 ‘지구로부터 멀어질수록 작아지고, 지구는 적도 반지름이 극 반지름보다 큰 타원이므로 적도쪽으로 갈수록 중력이 작아진다.’를 알게 됩니다. 이와 같이 교과서에서 압축하여 설명한 내용에 대해 구체적인 이유와 원리를 탐구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사고력이 증진됩니다.하지만 사고력은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많은 시간 속에서 습관처럼 생기기 때문에 처음부터 이런 학습이 쉽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학교 선생님의 수업에 집중을 하며 궁금한 내용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되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안산 고등학교의 출제 경향을 잘 파악하고 다년간 학생들을 지도해온 전문 교육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에듀코어학원 교무실장 장광선 2021-10-28
- 미래형 학교모델 만드는 혁신학교로 지정 1989년 개교한 안산강서고등학교는 안산이 시로 승격한 후 급격히 늘어나는 학생들을 교육하기 위해 설립된 사립고등학교다. 1991년 1회 졸업생을 시작으로 올해 1월 30회 졸업생까지 약 1만6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고교평준화 전까지 안산 서부지역의 명문사립고로 이름을 날렸으며 평준화 전환 후 2018년 경기도 더 좋은 일반고 운영 우수교 교육감 표창을 받을 정도로 안정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19년부터 혁신학교로 지정받아 2022년까지 혁신학교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교 알리미를 통해 강서고등학교 교육현황을 알아봤다.학교현황 및 졸업생 진로현황올해 5월 학교알리미 공시 결과 안산강서고 전교생은 866명으로 학년별로 13개 학급씩 편성되어 있다. 학급당 학생 수는 1학년 20.8명, 2학년 22.2명, 3학년 23.6명이다. 학급당 학생 수는 안산 단원구 평균 1학년 22명, 2학년 22.9명, 3학년 23.2명 보다 다소 적은 편이며 경기도 평균보다는 2~4명가량 적다. 수업교원 1인당 학생수는 11.2명으로 안산시 단원구 평균 11.3명보다 0.1명 적다.같은 시기 발표한 졸업생 진로현황을 보면 졸업생 277명 중 4년제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141명으로 50.9%를 차지했으며 전문대학 진학생이 80명으로 28.9%를 차지했다. 이 밖에 17명이 취업을 선택했으며 재수등 기타로 진학한 학생은 39명으로 14.1%로 집계됐다.<표1 참조>미래형 학교모델 만드는 혁신학교 운영민주적 학교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윤리적 생활공동체와 전문적 학습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 학생들이 자기 삶의 역량을 기르기 위해 안산강서고등학교는 2019년부터 혁신학교로 지정받아 혁신학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학력향상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말하는 학습 동아리’ 활동이 특징적이다. 말하는 학습동아리란 관심 주제별, 과목별 모둠을 구성해 모둠원들이 직접 설명하고 토론한다. 학교내 별도로 만들어진 ‘말하는 공부방’은 4~5명으로 구성된 말하는 학습동아리 활동으로 시끌벅적하다. 각자 공부해온 내용을 구성원들에게 설명하고 궁금한 부분은 서로 토론하며 학습을 이어간다. 국영수등 주요과목 뿐만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네일아트나 취미활동에 관한 수업도 진행된다. 현재 ‘말하는 학습 동아리’에는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국제교류와 세계화 교육활동 활발오래된 명문사립학교답게 해외 자매결연 학교와 진행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도 안산강서고등학교의 특징이다. 현재 강서고는 호주의 애들레이드 해밀턴고등학교, 일본의 데이쿄중・고등학교 (도쿄 소재), 도쿠시마분리대학 (도쿠시마현 도쿠시마시 소재), 모리오카츄오 고등학교(이와테현 모리오카시 소재), 중국 중국 길림대부속중・고등학교 (길림성 장춘시 소재), 대만 신베이 시립 주웨이고등학교(신베이시 단수이구 소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데이코 중 고등학교 편입생 2년 과정과 데이쿄과학대학 추천입학과 자매교 우선선발 등 유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또한 전 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열어 감명깊게 읽은 책 소개 등 발표대회가 진행된다.다양한 인문, 수학‧과학 교육활동 연중 진행인문사회분야 주제탐구와 논문작성 후 발표하는 ‘인문학탐구대회’, 자기주도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와 특성을 파악하는 ‘지리-Day’, 이효석 문학관과 김유정 문학관을 탐방하는 ‘문학기행’ 진행되고 토론방법과 토론대회를 진행하는 ‘와글와글 독서클럽’ 토론대회 판정관으로 참여하는 ‘디벳포올 토론캠프’ 등 다양한 토론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수학과 건축물의 관례를 모형으로 제작하는 ‘스파게티 교량만들기’ 대회가 2학기에 진행되고 과학토론대회, 발명 아이디어 대회, 자유탐구 발표 대회 등도 진행된다.수행평가 비율 국어 60%, 수학‧영어 40%올해 강서고등학교 1학년 1학기 평가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수학‧영어‧통합과학‧기술가정은 지필평가 60%, 수행평가 40%, 국어‧과학탐구실험은 지필 40% 수행평가 60%, 통합사회는 지필평가 80%, 수행평가 20%, 한국사는 지필평가 50%, 수행평가 50%로 평가했다.국어 수행평가의 경우 1학기 1권읽기, 진로서평발표, 토론을 위한 글쓰기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수학 수행평가는 수학영상제작, 독서 감상문, 발표 및 수업활동으로, 영어는 어휘능력평가와 논술형 평가로 수행평가가 이뤄졌다. <표2 참조> 2021-10-28
- 부천 의치한약수 센터 개관 의치한약수 진학희망자들이 늘고 있다. 과거 극 최상위권 영역이었던 의치한 입시가 최근 들어 학령인구 감소로 상위권 학생들에게도 실질 경쟁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하지만 의치한 입시는 확고하고 빠른 진로 결정과 꾸준한 심화학습은 물론 전략적인 맞춤 입시가 뒷받침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부천고등수능내신전문 일킴훈련소입시학원에 예비고1과 예비중3을 대상으로 하는 의치한약수 과정에 대해 알아보았다.스타트 라인이 중요한 의치한약수 입시과거 전국 전교 1등 수험생들의 경합 무대였던 의치한 입시가 수능 상위권 자들에게도 열리게 되었다. 계속되는 수험생 감소와 합격에 유리한 전형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의치한약수 입시를 준비하려면 그 시작 시점이 매우 중요하다.의치한약수 입시는 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성공하는 일반입시가 아니다. 의치한약수 입시야말로 진로 설정 외에도 취약한 과목을 점검하고 그에 따른 입시 출발점을 일찍이 요구하는 게 입시 현실이다. 따라서 중학교시기부터 준비해야 하며 적어도 예비고1부터는 의치한약수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부천 의치한약수 과정을 개설하는 일킴훈련소입시학원 장민석 원장은 “개원 3년 차로 접어들면서 그동안 중상위권 학생들의 성적향상과 가능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던 경험과 자신감으로 의치한약수를 목표로하는 학생들을 위한 과정을 개관하게 되었다. 부천 인천 상위권 학생들이 진로 목표를 분명히 잡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과정이 의치한약수 입시센터의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내신 수능 상위권 가능성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의치한약수 입시는 전국의 전교 상위권 자들의 싸움이다. 따라서 예비고1부터 의치한 입시전문가가 설계한 입시전략에 따라 수학, 과학, 국어 최상위권 학습은 필수이다. 여기에 전 과목 최상위권 유지가 중요하므로, 선호과목 외에도 부족한 과목에 대한 섬세한 지도와 피드백이 있어야 한다.이를 위해 부천 의치한약수 과정 일킴훈련소입시학원에서는 수능성적 중위권에서 최상위권으로 올린 경험의 수능 전문강사진에 의한 각 과목 담당과 일대일 관리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의치한 입시는 내신/비교과/수능 영역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절대적 공부 시간 확보가 관건이기 때문이다.여기에 과목별 1등급 목표를 위해 부천 의치한약수 과정은 소수정예 7명 정원제이다. 모든 프로그램 역시 입시 방향에 맞춰 운영된다. 의치한 입시에 필요한 중요 교과 심화학습부터 의치한 전문 학생부 종합관리 또한 학교 수행평가, 세부능력 특기사항 등 집중관리프로그램까지 포함되어 있다.의치한약수 입시, 어떤 학생들이 미리 준비하면 좋은가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입시라는 의치한 입시를 과연 우리 아이도 도전할 수 있을까. 이를 위해 개관한 부천 의치한 과정 일킴훈련소입시학원에서는 입시의 흐름과 전망을 놓고 학부모의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의치한 입시 대상은 현재 중학교 상위권자들이다. 여기에 높은 성적대만 믿고 집중 공부를 미루고 있거나 혹은 수학 과학은 좋아하지만, 타 과목 성적이 부족한 경우도 해당한다. 의치한 입시의 외에도 경찰대와 사관학교 등의 수준을 목표로 두는 학생들도 도전하고 있다. 특히 영재고나 과학고 준비 경험이 있는 일반고 진학생들에게 필요한 집중 심화 프로그램도 의치한 과정에서 가능하다.부천 의치한 과정 일킴훈련소입시학원 장 원장은 “사실 의치한 입시 준비가 까다로운 것은 변화하는 교육 이슈를 분석하고 예측하며 최상위권의 학생들에게 적합한 꾸준한 교육 방향을 제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부천 의치한 과정은 개별 전략에 따른 전체 프로그램을 학생의 시간 낭비 없이 한 곳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내 유일한 입시과정”라고 말했다. 2021-10-28
- 안양에서 일반고등학교 가기! 내년도 일반고 진학을 준비 중인 중3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은 고교 선택에 관한 부분이다. 안양지역 일반고의 경우, 1단계 학군 내 배정과 2단계 구역 내 배정에서 추첨을 통해 학생들을 모집한다. 이때, 학생들은 1단계와 2단계에서 원하는 고등학교를 1지망부터 순서대로 기입하게 되는데, 안양지역 일반고 중 어떤 학교를 1지망부터 써야 할지 고민이 많다. 이럴 때 찾게 되는 것이 안양지역 일반고에 대한 정보. 하지만, 구체적인 정보를 어디서 얻어야 할지 몰라 주변의 ‘~카더라’에만 의존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안양지역 일반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막막한 고교 선택을 도와줄 정보 제공 길잡이를 소개해본다. 안양의 일반고 배정 방법은?안양에서의 일반고 배정은, 우선 중학교 내신성적(200점)에 따라 고등학교 배정대상자를 선발하고, 이후 1단계 학군 내 배정과 2단계 구역 내 배정에서 고교의 지망 순위대로 추첨하여 배정학교를 발표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학생들은 1단계 학군 내 배정에서 안양권 학군인 안양, 과천, 군포, 의왕에 소재한 일반고 중 5곳을 지망 순위대로 작성하게 되고, 2단계 구역 내 배정에서는 본인이 졸업할 중학교 소재 지역의 일반고를 지망 순위대로 작성하게 된다. 1구역인 안양의 경우, 총 13개의 일반고가 있으며, 남고와 여고가 각각 2개씩 있는 관계로 안양시의 중3들은 총 11개의 일반고를 구역 내 배정에서 작성하면 된다. 그런 다음, 추첨을 통해 일반고 배정이 이뤄진다.학교알리미, 학교설명회 등을 통해 일반고 정보 얻기그렇다면, 일반고 선택을 위한 정보는 어디에서 얻을 수 있을까? 우선, 가장 객관적인 정보는 학교의 주요 정보를 공시하는 ‘학교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학교알리미는 초·중등학교 정보공시제를 기반으로 하여 교육부에서 정한 공시 기준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학교 정보를 공시하도록 한 사이트로, 학교 전반의 주요 정보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학생 수나 교원현황, 위치, 학교시설 같은 기본적인 정보는 물론 교육과정 편성, 특색프로그램, 동아리, 졸업생 진로현황, 교과별 평가계획 및 학업성취 사항 등 학교의 교육프로그램과 입시 및 진로에 관한 정보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아울러, 교복이나 급식 현황, 학교폭력 실태 같은 교육여건에 대한 정보도 살펴볼 수 있다.안양지역 중학교 교사 김모씨는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자료는 해당 학교를 폭넓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자신에게 맞는 대입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는 학교인지도 알아볼 수 있는 만큼 고교 선택 시 한 번 살펴봤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또한, 일반고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고교별로 개최하는 학교설명회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안양지역 일반고들은 10월부터 중3 학생들을 위한 학교설명회를 열어 학교 홍보에 나선다. 학교설명회에서는 해당 학교의 교육환경과 교과과정, 특화된 프로그램 등이 구체적으로 소개된다. 또한, 가장 궁금해하는 전년도 입시실적과 구체적 입시지원 사례도 소개되기 때문에 되도록 참여해 정보를 얻어가는 것이 좋다.코로나로 많은 학교들이 온라인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거나 유투부 등에 설명회 영상을 올려놓고 있으며, 학교설명회 진행 여부나 일정 등은 학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해 보면 된다.지역의 교육정보나 평촌학원가 고교 설명회도 참고!안양지역 일반고 정보를 얻는 방법으로 지역 정보를 활용해 볼 수도 있다. 안양 내일신문에서 운영하는 지역교육 카페인 ‘평촌에서 대학가기’에는 안양지역 일반고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수록돼 있어 유용하다.또한, 평촌학원가 학원들에서 진행하는 ‘예비고1 설명회’를 통해서도 안양지역 일반고에 대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학원 홍보와 함께 고교 선택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우리지역 고교들의 과목별 내신 수준도 함께 살펴볼 수 있어 도움이 되는 면이 있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는 만큼 학원들의 설명회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하는 것이 좋다. 2021-10-28
- 공부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것 수학적 자기효능감 40.2% > 수학적 지능 25% 많은 학부모님들이 자녀의 학업성취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 같아 보이는데도 자녀의 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걸 보니, 공부머리가 없나?’ 또는 자녀가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을 때 ‘우리 아이는 머리가 좋아서 조금만 열심히 하면 성적이 오를텐데’ 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성적이 오르거나 오르지 않는 것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학업적 지능보다 오히려 자기 효능감입니다. 학생이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거나, 열심히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그 원인을 학생의 학습심리상태에 먼저 초점을 맞추고 시작하는 것이 맞습니다. 교육심리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Zimmerman, Bandura, Martinez-Pons (1992)의 연구에서 학업적 자기 효능감은 학업성취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기 효능감이 각 과목의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은 수학 40.2%, 영어24.9%, 국어20.6% 로 보고되어지고 있는데, 수학적 지능이 수학학업성취에 미치는 영향이 25%라는 것과 비교해 본다면 자기 효능감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의 학업성취를 올리기 위한 첫 단계로서 학습심리를 분석해보는 일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학습된 무기력에서 벗어나야자기 효능감이란 어떤 과제를 수행할 때에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스스로를 믿는 신념입니다. 그런데 학습에 있어서 자기 효능감이 낮아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학습과정에서 경험했던 반복된 작은 실패가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고학력자인 부모님이 세워놓은 학업성취기준에 영향을 받기도 하고 학원에서의 과도한 선행과 많은 숙제량을 소화하지 못하여 선생님으로부터 받게 되는 부정적인 피드백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느끼게 되는 작은 실패감이 오래 지속될수록 학생은 학습된 무기력에 빠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어떠한 응원이나 격려의 말조차도 동기부여가 되지못하고 점점 자기자신을 옥조이는 스트레스와 불안에 휩싸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학업스트레스는 대개의 경우 스마트폰 과몰입현상의 결과를 초래하게 되므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기가 쉽지 않습니다.자기주도학습이 아닌 자기조절학습최상위권 학생을 제외한 대부분의 중고등학생들은 혼자 공부하는 힘이 없거나 매우 약합니다. 학원에 가서 수업을 듣고 학원에서 내주는 숙제를 다 끝마치고 나면 자신이 해야 할 공부를 다 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학원수업과 학원 숙제에 의존하는 형태의 학습이 변화하지 않고 혼자 공부하는 힘을 기르지 못한다면 십중팔구 고등학교에 가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관련된 용어 중 ‘자기주도학습’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자기주도학습보다는 ‘자기조절학습’이 더 맞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대학 진학을 목표로 공부를 하는 중고등학생들이라면 이미 정해진 학습목표와 교육과정을 제도적으로 수용하는 것부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학습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자신의 마음을 조절하고 학습시간, 휴식시간, 시험스트레스, 학습동기 등을 통제해 나갈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이렇게 자기조절학습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먼저 학습심리검사를 통해 자기 효능감지수와 학습 흥미, 학습 불안 요소를 알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학습성취를 이끌어내기 가장 어려운 학생은 ‘어차피 난 해도 안될텐데..’ 라는 마음을 키워 온 경우입니다. 학습된 무기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학생의 탓이 아닙니다. ‘공부 마음’을 편안하게 이끌어주지 못했던 교사들, 강사들, 부모님이 원인입니다. 학생들이 공부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을 때에 부모와 교사가 절대적인 지지와 격려를 보내줄 수만 있다면 낮아진 자기효능감과 학습된 무기력에서 빠져나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문의 010.5730.0442혼공연구소 대표 오경란 2021-10-22
- 전액 장학생 특별전형 확대해 16명 모집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의 하반기 설명회가 지난 10월 16일(토)에 온라인으로 열렸다. 사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전국 단위 자사고인 민사고만의 교육이념과 특징적인 교육과정 및 학교생활에 대한 안내에 이어 올해 치러질 신입학전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더욱이 이번 설명회는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이 확정된 이후 열리는 첫 설명회로 입학전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중점교육은 민족주체성교육과 영재교육민사고의 교육목표는 ‘민족주체성교육과 영재교육으로 각계각층의 지도자 양성’이다. 자사고 1세대인 민사고는 교육목표에 맞춰 전통문화와 가치관을 계승 발전하고 체득,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능력을 기르기 위한 교육과정, 영어상용정책의 지속적 추진과 국제화된 교육과정 확대, 교과교육·동아리·봉사·음악회 등 다양한 자율활동으로 알차게 운영된다. 최관영 기획부교장은 “민족사관고등학교는 민족과 조국을 생각하는 정체성을 심어주는 법고창신(法古創新)과 애국, 엄격한 규율을 통해 자율과 책임, 그리고 강인한 정신력을 배우고 다양한 실험과 과목들을 통해 학문적 도전이 가능한 학교”라고 민사고 교육을 정리하며 “학생들이 하고자 하는 것들을 적극 지원하는 학교”라고 덧붙였다.소질과 적성에 따른 과목들로 운영되는 융합·심화중심 교육과정민사고의 가장 큰 강점은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춰 학문 연구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것이다. 2025년부터 시행 예정인 고교학점제보다 앞서 민사고는 학생들이 스스로 과목을 선택해 개별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해왔다. 민사고의 ‘적진선’이다. 적성과 진로에 따른 선택교육과정을 일컫는 적진선은 인문자연융합형 교육과정으로 200여 개의 과목이 개설된다. 최관영 부교장은 “학생들의 선택에 따른 교육과정을 실제 운영할 수 있는 것은 교사 1명 당 학생 비율이 6.2명이라는 점과 교사 연구실 수업 체제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또한, 출신교 및 직업까지 다양한 교원들로 구성되어 있어 다른 학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대학 수준의 심화 교과수업(고급수학, 한국정부론, 미생물응용실습, 마이크로프로세스활용, 다양한 AP수업 등)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융합독서, 융합상상력, 융합프로젝트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융합수업과 활동 중심 토론 수업은 민사고만의 인재를 육성하는 원동력이다. 통합선발이지만 전액 장학생 확대로 기회 넓혀올해 민사고는 전국단위로 16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무엇보다 올해 입학전형에서 눈에 띄는 것은 전액장학생특별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16명으로 크게 늘었다는 것이다. 박용성 입학관리실장은 “고 정상영 KCC명예회장 유가족의 지원으로 잠재능력은 우수하나 여건이 되지 않아 민사고 교육을 받을 기회를 가질 수 없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액장학생특별전형 선발인원이 늘어났습니다. 3년 동안의 등록금, 기숙사비, 교복 등 각종 교육활동에 소요되는 경비 일체를 포함하는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게 되는 특별전형은 크게 동문장학생, 영예장학생, 선혜장학생으로 구분됩니다”라고 올해 입학전형에서 달라지는 부분을 설명했다.별도의 지원 자격을 충족해야만 지원할 수 있는 특별전형에서 다음 두 가지는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세 개로 구분된 전형 안에서는 중복지원이 가능하지만 일반전형에는 지원할 수 없다. 또한, 민사고 입학전형은 지원 전형이 다르더라도 동일한 선발 방법과 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특별전형 지원자가 미달이더라도 통합선발이라는 기본방침에 따라 민사고 교육에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면 선발하지 않는다”고 박용성 입학관리실장은 강조했다. 또한 올해부터 일반전형으로 선발된 신입생들 중, 입학성적이 우수한 5명을 영혜장학생2로 선발해 납입금(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기숙사비)전액을 지원한다. 1단계(교과성적)+2단계(서류, 면접, 체력검사)로 선발민사고는 2단계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의 전 교과 성적을 100점으로 환산한 점수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하고, 서류평가(자기소개서, 추천서, 학부모기재사항), 면접, 체력검사로 진행되는 2단계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300명 이내의 인원을 선발하는 1단계는 교과성적만을 평가한다. 민사고는 국어, 영어, 수학을 비롯해 체육, 음악, 미술까지 중학교에서 배운 전 과목을 교과 성적으로 산출해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과목별로 반영단위와 학기별 반영비율이 다르다. 예를 들어, 국어와 수학, 영어, 과학의 반영단위는 5인 반면 사회와 역사는 3, 체육은 1이며, 2학년 각 학기의 반영비율은 20%지만 3학년은 30%로 보다 높게 반영된다. 박용성 입학관리실장은 “2단계 평가를 맡은 평가위원들은 지원자의 학교나 성적 등을 알수 없고 제출된 서류만으로 평가한다. 따라서 서류에 지원자의 이름이나 과목 석차, 외부 수상실적 등 금지사항을 기재해 감점되면 상당히 불리하다”고 강조하며 서류양식은 11월 16일경에 홈페이지에 공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100분의 심충 면접으로 학교에 맞는 학생 선발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질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각 항목에서 묻는 질문에 따라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라고 답한 박용성 입학관리실장은 “자신을 소개하고, 소질과 적성 그리고 진학 및 진로희망에 대한 이유와 계획을 묻는 질문에 중학교에서 경험한 활동과 학업을 중심으로 자기 생각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특정 서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모든 항목은 별도의 반영비율 없이 평가위원들의 점수와 코멘트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고 알려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말의 이해, 실용 영어, 수리적 사고, 행복한 학교생활의 4개 필수 과목과 사회와 과학 영역 중 선택한 1개의 선택영역에 대한 심층 개별 면접은 실질적 합격을 결정하는 요인이다. 각각 20분씩 5개 영역 100분으로 진행되는 개별 면접으로 학생들의 학업능력, 인성, 그리고 창의력 등을 평가해 민사고에 맞는 학생들을 선발하기 때문이다.박용성 입학관리실장은 “민사고 면접은 정답을 맞히는 것보다 영역별 특성에 맞는 핵심 사고를 할 수 있는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심화과정에 대한 답이 당락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중학교 교육과정을 기본으로 학생들의 사고역량을 평가하는 것이 목표라는 사실에 유의해 면접을 준비해야 한다. 또한, 선택영역의 경우 반드시 지원자가 희망하는 진로와 연계된 과목이 아니라 자신이 잘하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면접은 철저히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진행된다. 지금은 지원자들이 학교에서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서 면접에 참여하는 교내 비대면 면접방식을 시행할 계획이지만 면접 당시의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형식은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체력검사는 대면 면접 시에만 실시할 계획이다. 2021-10-22
- 분당지역 고등학교 학교 설명회 늘푸른고등학교 늘푸른고는 10월 22일(금)과 11월 22일(월), 오후 6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유튜브로 중 3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달라지는 대입전형 변화에 맞춰 내년 입학생들을 위해 늘푸른고가 준비한 5대 전략을 자세히 설명하고 그에 따른 늘푸른고의 교육과정과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한다.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 분당영덕여고는 10월 30일(토),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학교 설명회를 연다. 학교에 대한 교육과정과 활동, 그리고 특색있는 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이번 설명회는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전반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평소 분당영덕여고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을 실시간으로 질문해 담당 부장들의 상세한 답을 들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서현고등학교 서현고는 중3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0월 27일(수) 오후 5시에 학교교육과정설명회를 갖는다. 줌 기반 화상회의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내년 입학생을 위한 서현고의 학교교육과정 및 학교교육활동 전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진행될 계획이다. 보다 정확한 설명을 위해 서현고는 10월 20일(수)부터 오픈채팅방을 운영해 질문을 받는다. 수내고등학교수내고는 10월 29일(금) 오후 6시에 중3 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내년 신입생들이 치르게 될 대입제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수내고의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안내가 이루어진다. 또한, 학교에 대한 궁금증은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답을 들을 수 있으며 줌 링크 주소는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야탑고등학교 맞춤식 진학지도로 꿈을 이뤄주는 야탑고는 11월 4일(목),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학교 설명회를 연다. 학교 교육과정과 활동, 그리고 진학실적 등 학교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이번 설명회는 유튜브 영상과 공개카톡방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진행으로 된다. 참여를 희망한다면 학교 홈페이지 팝업창을 링크하면 된다. 한솔고등학교한솔고는 11월 2일(화) 오후 6시부터 줌을 이용한 학교 설명회를 연다.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온라인을 통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한솔고의 교육과정과 활동, 그리고 한솔고만의 장점들을 설명하게 된다. 정확한 줌 주소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0-22
- 수확의 계절, 내 손으로 가을걷이하러 출발! 한없이 드높은 가을하늘과 하나둘 곱게 물들어가는 잎사귀가 계절이 바뀌었음을 말해준다. 아침저녁 스며드는 찬기운에 옷깃을 여미다 보면 어느새 올해도 저무는가 싶다. 도시가 가을 감성에 젖어 있다면 농촌에서는 일년 내내 햇빛과 바람으로 키워낸 먹거리 수확으로 활기가 넘친다. 이에 분당, 용인 근교에서 가족단위로 참가해 가을걷이체험을 할 수 있는 농장 몇 곳을 소개한다. 땀흘려 수확하는 기쁨도 맛보고 내 손으로 거두어들인 작물로 건강하고 든든하게 배도 채울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 모두의농장 고구마도 캐고 쌈바베큐도 먹고일년 내내 재미있는 농장체험과 풍성한 먹거리가 있는 모두의농장은 예전에는 주로 버섯을 재배하고 버섯 관련 체험활동을 진행해 온 농장인 ‘좋은버섯들’의 새로운 이름으로, 지금은 가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고구마 캐기 체험이 한창이다. 고구마를 캐는 일은 도시생활에 익숙한 아이들에게는 흔치 않은 경험이기에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단체로 오기도 하고,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며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가족단위 방문객도 많다. 고구마 캐기 체험은 10월 주말 동안 진행된다.호미와 각종 농기구는 농장에서 대여해 주기 때문에 장갑만 준비해 가면 되고, 고구마를 캐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간단한 교육이 있어 초보자라 해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체험이 끝나면 각자 1kg 정도의 고구마를 한 박스씩 가지고 갈 수 있고 고구마로 만든 간식도 제공된다. 원하는 이들에 한해 고구마줄기를 가져갈 수도 있다. 이번 고구마 캐기 체험에 참가한 이들에게는 12월에 열릴 예정인 고구마케이크 만들기 체험 5000원 할인권도 준다.고구마만 캐고 가기 아쉽다면? 농장에서 바로 수확한 쌈채소를 삼겹살과 함께 먹을 수 있는 팜파티 프로그램도 있다. 밥, 김치, 쌈장, 채소 및 삼겹살은 제공되며 그 외 라면이나 음료, 과자는 매점에서 구입하면 된다. 체험비 고구마 캐기 1인 9980원, 팜파티 성인 1인 1만4980원 위치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영문로 82 문의 010-2763-3994 주변 관광지 에버랜드, 호암미술관장촌체험마을 여름내 키운 배추로 김장담궈요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장촌체험마을은 경기 관광두레에 선정된 마을로,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관광지로 육성하는 여러 가지 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전통적인 농업 위주의 산업구조에 다양한 체험활동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인근 도시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는 것이다. 가을을 맞아 장촌체험마을에서는 고구마 수확과 함께 재미있는 패키지 체험 몇 가지를 준비하고 있다. 버섯종균넣기, 활쏘기체험 등 야외 활동은 물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장승이나 솟대, 양초, 비누만들기 등 실내키트만들기 체험도 있다. 장촌체험마을의 가을 농존체험은 가족단위로 참가신청을 받으며, 성인은 산채쌈밥 도시락 혹은 사라다빵 정식, 어린이는 고로케정식의 식사가 제공되는데 모두 이 마을에서 기른 채소로 만든 것이라고.10월을 끝으로 고구마캐기가 끝나면 11월부터는 김장체험이 시작된다. 장촌체험마을에서 준비한 절임채소에 무, 대파, 쪽파, 갓, 마늘, 생강 등 김장에 필요한 모든 채소가 제공되기 때문에 김치를 담아갈 김치통과 고무장갑, 앞치마만 준비해 오면 온가족이 함께 김장김치를 담아갈 수 있다.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나 젓갈 등을 따로 준비해도 된다. 체험비 고구마캐기 + 추가 체험 1가지 + 식사제공 가족당 8만원, 김장체험은 별도 문의 위치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이원로601번길36문의 031-333-1757주변 관광지 석포숲공원, 안젤리미술관, 와우정사율봄식물원 토마토 따고 볏짚 꼬기도 배워요율봄식물원은 식물원과 농업예술원을 겸하는 곳으로, 식물원에서 휴식도 즐기고 계절별 농촌체험 활동과 함께 작고 귀여운 동물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자연체험학습공간이다. 널따란 식물원은 구석구석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것은 물론 염소, 토끼 등 동물도 키우고 있어 식물원에 입장할 때 받는 동물먹이 1회 교환권으로 동물과의 짧은 교감도 가능하다.율봄식물원 관계자는 “흔히들 여름채소로 알고 있는 대추방울토마토를 가을에도 재배하여 수확할 수 있도록 처음 시도했는데 빨갛게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라며 별도 예약을 받는 것이 아니라 식물원에 입장한 고객에 한해 그날 토마토의 상태에 따라 수확량이 정해지기 때문에 토마토 수확체험을 원한다면 조금 일찍 방문할 것을 권했다. 토마토 수확 외에도 율봄식물원에서는 전통방식으로 벼를 타작, 도정하는 체험도 있다. 인근 마을에서 재배하는 쌀을 이용하는 체험으로 생태계에서의 논의 기능, 벼의 한살이, 벼의 도정과정, 현미와 백미의 차이점 등에 대한 교육 후 벼 타작과 도정, 볏짚으로 새끼줄 꼬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체험 후에는 추억의 간식인 뻥튀기를 먹을 수 있고 도정한 현미 900g을 가져간다. 모든 체험활동은 식물원 입장 고객에 한해 가능하며 벼 도정 체험은 미리 예약해야 한다. 체험비 토마토 체험 1kg 1팩 1만3000원, 쌀도정 15000원 (체험비는 1가족당) 위치 광주시퇴촌면 태허정로 267-54 문의 031-798-3119 주변 관광지 경안천습지생태공원팜앤트리 용인에서 귤을 키운다고?제주도에나 가야 볼 수 있는 줄 알았던 귤나무를 용인 지역에서도 재배하고 있다. 팜앤트리는 관엽식물을 전문재배하는 청암농원에서 운영하는 체험형 농장 및 카페로, 온실형 카페에서 날씨에 상관없이 귤 수확 체험과 관엽식물 제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지난 2018년 제주도에서 감귤나무를 옮겨와 지난해 처음으로 열매를 맺었고, 이에 맞춰 귤따기 체험을 시작했다고 한다. 온실카페에는 커다란 비닐하우스 안에 귤, 황금향, 레드향, 한라봉 등 다양한 운향과 나무는 물론 파인애플과 파파야, 레몬까지 키우고 있어 이국적인 풍경에 놀라게 된다. 또한 고무나무와 선인장, 미니 파인애플을 비롯해 안스리움, 스킨답서스 등 수십여종의 관엽식물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팜앤트리에서는 귤수확 시즌을 맞이해 귤따기 체험이 진행되는데, 제법 큰 바구니 하나 가득 귤을 따갈 수 있다. 귤따기 체험 외에도 레몬 마들렌에 아이싱과 데코를 하는 레몬케이크 만들기 체험, 유기농 설탕과 팜앤트리에서 키운 황금향으로 청 담그기 체험도 있어 원하는 이들은 미리 예약하면 된다. 체험비 귤따기 1인당 1만원, 레몬케이크 만들기 및 황금향 청 만들기 1만5000원 위치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 2108 문의 0507-1351-3287 주변 관광지 은이성지, 법륜사 2021-10-22
- 예비 고1 과학 선행 논쟁 지난주 기고문 [예비 고1 노원구 고등학교 지원 시 고려사항]으로 많은 관심과 질문을 받았다. 각 학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예비고1 입시 설명회에서 다루도록 한다. 오늘은 예비 고1의 두 번째 관심사로 ‘과학 선행’ 논쟁을 다루도록 한다. 중계동에서 오래 강의하고 대입 컨설팅을 하면서 이 무렵 ‘과학 선행은 어디까지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 이에 명확한 입장을 밝히도록 하겠다.대입 전형에서의 내신수시(교과, 학종, 논술) 및 정시로 나누어지며 수시의 경우 특히 내신 성적이 중요하다. 최근의 내신성적은 대부분 전학년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를 반영하는 추세이고 일부 대학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국어, 영어, 수학, 사회 또는 전학년 전과목 반영 등 크게 3가지 형태로 반영한다. 그리고 예전과 달리 학년별로 균등한 비율로 대부분 반영하고 있어 1학년부터 내신이 중요하고 나중에 역전할 기회가 적다. 특히 고3의 경우 대부분 진로선택과목(성취도 평가)이어서 등급 반영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내신에서의 영향력은 크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고1, 고2 내신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하면 된다.과학 선행에 대한 입장 차어떤 분들은 고1 통합과학 등급을 잘 받기 위해 고2 때 배우는 물리학1, 화학1을 중학교 때부터 선행해야 한다고들 한다. 물론 중등과정부터 물리학1, 화학1을 다 소화할 정도의 실력이 있는 아이들은 당연히 통합과학 내신을 잘 받을 확률이 높다. 그런데 이 아이가 선행을 해서 과학 등급을 잘 받은건지, 선행을 소화할 정도로 학습 능력이 우수해서 내신을 잘 받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인과관계상 후자가 맞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현시점에서 고등과학을 위해 필요한 준비는 당연히 ‘통합과학’을 공부하는 것이다. 한편 고1 통합과학에서 어려운 문제는 물리학1, 화학1을 미리 선행해야 풀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실제 통합과학 문제가 선행을 꼭 해야할 정도로 교육과정을 벗어나게 출제될 수 없다. 학교별로 물리영역, 화학영역, 생명영역, 지학영역이 단원에 따라 출제되는데 어려운 문제가 많아서 못 푼다기보다 실수 등으로 등급이 하락하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학교 공부에 더 충실하는 편이 고1 내신 대비에는 더 좋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진로와 상관없이 물리학1, 화학1을 선행한들 막상 고2 선택 과목에서 그 과목들을 선택하지 않으면 헛공부가 될 수 있다. 이미 선행을 많이 하였다면 그걸로 족하고 하지 않았어도 큰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고등학교별로 다른 통합과학 준비 방법고등학교별로 통합과학을 가르치는 선생님 수가 다르다. 1~4명의 선생님이 한 반에 들어오시다 보니 학교별로 진도, 학습 내용, 학습의 깊이가 대부분 다르다. 인강 등을 통해 통합과학을 다 보는 것만으로 내신대비가 다 되는건 아니다. 그 학교 그 선생님에 맞는 준비가 필요하다. 그래서 학교 수업이 가장 기본이자 최우선이다. 만약 학원 등의 도움을 받을 경우 학교별로 반이 구성되어야 최적의 내신 대비를 할 수 있다. 통합과학 내신 대비를 잘 하는 학원의 경우 물, 화, 생, 지 전문 영역별로 선생님이 다르고 과목별 선생님들은 각 학교의 기출문제, 프린트자료, 노트필기 및 아이들과 수시로 학교 수업 등에 대해 얘기하면서 실제 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과 출제 경향을 파악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다 보니 그 지역을 잘 알고 그 지역 학생들을 오래 가르쳐본 경험 있는 선생님들에게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결론상위 대학을 정시(수능)로 가는 경우는 보통 재수생과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 사교육 밀집 지역에 있는 몇몇 학교 재학생들인 경우가 많다. 결과적으로 대부분 일반고 학생들은 정시를 통하여 명문대학에 진학하기가 대단히 어렵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는데 이런 사실은 크게 공개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일반고에서 대학에 가기 위해서는 수시가 일반적이고 수시는 결국 내신성적 확보가 관건이다. 고1 내신부터 확실히 다지고 가야하고 과학의 경우 고1 통합과학 공부부터 열심히 할 필요가 있다. 대입 컨설팅을 하면서 보니 고3 학생들은 내신 관리를 소홀히 한 것을 가장 후회하고 있었다. 내신에 대한 확고한 준비가 대학을 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일이고 이를 효율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이범석코스모스 과학학원 원장위즈컨설팅 컨설턴트문화유산해설사네이버 블로그 [BS 학종 컨설팅] 2021-10-22
- 예비 중1부터 시작하는 입시 영어 공부! 학부모의 교육열이 집중된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15여년. ‘최상위권 학생이 몰리는 학원’이라는 입소문이 자자한 중·고등전문 영어학원 스터디코치. 입시 최전선에 있는 고등부의 꾸준한 입시 실적에 힘입어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중등 과정을 학년별로 최적화된 커리큘럼과 교재를 개발해왔다. 매년 달라지는 입시정책에도 변함없이 ‘입시 역량’을 키워주는 최상의 영어학원이라는 평을 듣고 있는 스터디코치의 중등부에 대해 알아봤다.예비 중1 왜 중요한가? 시험 없는 1년 아이마다 다른 입시 영어 능력 키우는 최적기!스터디코치 중등부 이지영 원장은 “고교진학 후 공부 의지는 있지만, 시간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면 안타깝다. 중등부에서 탄탄한 실력을 쌓아놓지 않으면 입시에서 뒤처지는 구조적인 제약이 있다.”라며 “중1은 입시의 첫 출발이다. 아이마다 성장 속도는 다르지만 해야 할 영어학습은 동일하다. 학교 내신이 시작되는 중2는 아이도 부모님도 부담스럽다. 그러나 중등 내신 시험은 아이의 성취감, 자존감을 높이는 한편 암기법, 시간 배분, 시험 준비 등 자신만의 공부법을 깨우치는 기회가 된다. 중3은 대입 전공까지 결정해야 고1부터 시작되는 생기부 포트폴리오에 필요한 교내 활동, 생기부 관리 요령까지 입시 준비를 익혀야 한다.”고 강조한다.따라서 스터디코치에서는 풍부한 입시 자료와 고등영어 자료를 활용하여, 중학교 내신 점수와 진짜 영어 실력과의 간극을 조율하며 아이별 영어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서적 변화를 겪는 아이와의 밀착관리를 통한 학습 코칭도 제공한다.고등과 연계된 커리큘럼, 학년별 개인별 변수 고려한 교습법과 교재 & 월말 평가를 통한 약점 집중 관리!스터디코치 중등부에서는 평소에는 수능(입시)에 맞춰진 학습 진도 + 내신 기간 시험 집중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시험이 없는 중1은 학생별 취약한 영역을 채우고, 입시 영어의 틀을 잡기 위한 최적기로, 1년 동안 수능 방식의 월말 평가를 통해 객관적인 수준, 추론 능력, 배경지식, 주제 파악 등 아이별 취약한 영역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집중적으로 관리한다.이 원장은 “스터디코치의 중등 과정은 고등 입시 영어와 연계하여 중3-중2-중1 순으로 검증과정을 거치며 학년별로 개발되었다. 중등부는 아이마다 생물학적 급격한 성장 과정에서 겪는 변수를 고려하여 동일한 커리큘럼을 적용할 수 없다.”라며 “학년별 개인별 사고력, 학습 속도, 학습 진도 등 차이를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고 있다.”라고 설명한다.아울러 중1은 초등 영어학습에 따라 영역별 약점, 학습 진도, 입시 영어에 대한 준비 등을 고려하여 영역별 균형 있는 학습 지원이 필수다. 따라서 학년별 그룹별 특성을 면밀하게 관찰하여 최적화된 스터디코치만의 교습법과 교재를 지원하고 있다.수능 방식의 레벨테스트, 유형별 반 구성 및 영역별 약점 관리스터디코치에서는 수능 방식의 레벨테스트를 통해 아이마다 영어의 5가지 영역 (문법, 단어, 독해, 듣기, 쓰기) 역량을 파악하여 획일적인 반 구성이 아닌 영역별 유형이 같은 아이들로 반을 구성한다. 예를 들어 독해 능력은 최상인데, 문법은 기초과정이 필요한 학생끼리 반을 구성하여 난도 높은 독해 수업과 기초과정의 문법 수업을 조합하여 입시에 필요한 최상의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하는 방식이다. 이때 스터디코치만의 세분화된 90여 종의 자체 교재를 활용하여, 고등영어까지 연계된 입시 중심의 체계적인 영어 수업을 받을 수 있다.중등 첫 영어학원, 선택은 신중하게! 학습 흐름 끊지 않게 꾸준히!이 원장은 중등부 영어학원을 선택하는 조건으로 “고등부가 존재하여 입시 영어의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는 학원, 입시에 꼭 필요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역량 있는 학원, 내 아이의 성적과 성향을 충분히 고려해줄 수 있는 학원인지를 꼼꼼히 살펴 방문 상담을 통해 선택할 것”을 조언한다. 아울러 처음에 신중하게 선택하고, 아이와의 소통을 통해 영어학습의 흐름이 끊이지 않도록 꾸준히 보내야 한다는 말을 덧붙였다.이 지영 원장 2021-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