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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터 칼럼 - 2022 고교 선택 기사를 마치고 나서1 11월이 왔다. 학교생활 1년을 놓고 보면 2학기는 정말 바쁜 학기다. 고등학교의 경우는 대수능이 있어 비장하고 중학교 3학년은 봄부터 생각조차 미뤄두었던 고등학교를 선택 할 시점이 왔다. 최근 몇 년 새 고교 선택은 대학을 선택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해졌다.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있는 대입정책에 맞춰 성공적인 대학입시까지 고교생활 3년을 잘 경영해 가려면 우리 아이에게 꼭 맞는 고등학교 선택은 대학입시의 첫걸음이 되는 셈이다. 이번 2022년 교교 선택기사를 준비하면서 우리 지역 고등학교에 모두 연락해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고 수많은 자료를 찾아보았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고교 선택은 더 전략적이고 계획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고교 선택 기사를 마치고 나서 든 생각들을 몇 회로 나누어 정리해 보았다. 아직도 고교 선택에 우왕좌왕 고민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네 친구들은 어느 학교 간대?”올해 초 지인에게서 연락이 왔다. 전세 기간도 남았고 고1 딸을 두고 있는데 이사를 가게 되었다고 해 놀랐다. 고2가 되는 딸은 지역에서 경쟁이 심하고 내신 받기 어렵다는 일반 여고에 입학해 다녔는데 1년을 다녀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더 힘들었다고 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성적은 나오지 않았고 여학생들끼리 수행평가나 대회를 준비하고 경쟁 하다 보니 스트레스를 받아 두통에 배탈까지 번갈아 왔단다. 딸의 자존감은 바닥을 치고 성적은 뚝뚝 하향곡선을 그려 급기야 이사까지 생각했다는 거였다. 지인은 경기도권으로 이사했고 근처 학교로 전학했다. 전학 간 학교에서는 올 한 해 성적도 많이 올랐고 자신감을 많이 찾았다고 한다. 지인의 경우는 전학을 가서 잘 적응한 케이스지만 힘들었던 1년의 시간이 아쉽기만 하다. 왜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까? 고교 선택에서 따져보고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이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고교 선택에 대해 자녀와 어렵사리 대화를 시작한 학부모들의 첫 질문은 “네 친구들은 어느 학교를 많이 간대?”, “너 고등학교 가면 열심히 해야 하는데 할 수 있겠어?”의 순으로 이야기를 꺼내게 된다. 학교 이름은 나오기도 전에 자녀와 공부로 언쟁이 오간다. 첫 질문부터 잘못되었다.학교보다 자녀의 진로가 먼저다자녀의 친구들이 어느 학교를 가는지를 물을 것이 아니라 진지하게 자녀의 진로에 대해 먼저 이야기를 나누어야 한다. 사실 이 부분은 중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시간이 날 때마다 슬며시 대화 나누었어야 하는 부분이지만. 자녀의 친구들이 가고 싶어 하는 고등학교를 물어볼 것이 아니라 본인의 자녀가 어떤 부분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지, 마음 깊은 곳에 가지고 있는 희망진로가 있는지를 솔직하게 이야기 나누어 볼 차례다.교육열이 높은 우리 지역 많은 수의 학부모들이 자녀에 대해 속속들이 잘 알고 있을 것 같지만 생각보다 자녀를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막상 진지하게 결정해야 할 중요한 일이 생기면 주변에서 많이 선택하는 방향으로 쫓아간다. 다수의 선택 안에 들어가 안전하고 편안함을 추구하는 학부모들이 대다수다. 하지만 자녀의 친구들이 많이 가는 학교가 본인의 자녀에게도 적합하고 최선은 아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자녀와 다양한 방향의 진로와 학습 흥미도, 먼 미래까지 이야기 나누어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라는 것이다. 자녀와 폭넓고 충분한 대화가 이뤄지고 난 후 자녀의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를 물어도 늦지 않다.학교알리미 사이트는 보물창고다자녀와의 대화로 진로를 바로 정하라는 것은 아니다. 약간의 방향성이 정해졌다면 이제 학교를 알아볼 차례다. 학교를 알아볼 때도 집에서 가까워서, 자녀 친구들이 많이 가는 학교라서, 학교 건물이 쾌적하고 젊은 교사들이 많이 있다고 해서, 남녀공학이 아니라서 등으로 선택 조건을 따지는 학보모가 있다. 혹은 무조건 선배 엄마들의 이야기를 추종하는 학부모들도 있다. 하지만 좀 더 객관적이고 우리 아이 맞춤형일 필요가 있다. 고등학교 선택의 방법을 몇 가지 알아보자.첫째, 본보에서도 몇 차례 소개했었지만 학교 알리미 사이트를 적절하게 활용해보자. 학교 알리미는 1년에 한 번 이상 학교 관련 여러 정보 사항을 공시하는 사이트다. 전국 초중고의 학생과 교원 수, 학교 교육 과정 편성, 교육 운영 특색사업계획, 교과별(학년별) 평가계획에 관한 사항 등 올해를 기준으로 3년간의 내용이 자세하게 공지되어 있다. 원하는 항목을 찾아 학교마다 비교해가면서 알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학생수만 해도 학년별 학생수와 교원 1인당 학생수 비율이 나와 있다. 학생수로 알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것은 내신 성적을 산출할 때 등급마다 책정되는 인원수가 몇 명이 될지도 금방 계산이 된다. 학생 수가 많은 학교가 이럴 때는 유리하다. 졸업생의 진로 현황도 국내진학자, 해외진학자, 4년제 대학 진학자수까지 자세하게 나와 있어 진로 현황 비교도 할 수 있다. 고교 홈페이지 방문하고 학교별 설명회에 참석하라두 번째, 고등학교 홈페이지를 들어가 살펴보라. 물론 재학생만 볼 수 있는 내용이 많지만 비재학생도 들어가 보면서 체크 해 볼 내용도 많다. 교육목표나 입시결과, 신입생들을 위한 진학 설명 자료나 학교의 수상 실적 등도 볼 수 있다. 공지사항을 보면 제목만 보아도 이 학교가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어 활동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학교 마다 학교특징을 잘 나타내기 위해 홈페이지 구성에 공을 들이는 편이다. 학교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니 학교 홈페이지 방문은 꼭 해봐야 한다. 세 번째, 10월과 11월에 우리 지역 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학교별 설명회에 참석해보자. 코로나 상황이라 온라인으로 실시하기도 하고 대면으로 실시하는 학교도 있다. 어떤 방식이든 관심을 두고 있는 학교별 일정을 체크 해 꼭 모두 참석해보자. 학교마다 자신의 학교를 나타내는 설명 자료들을 정성껏 준비하는데 자료 안에는 학교에 대한 기본내용도 있지만 최신 입시 결과와 진학지도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자세하게 들어 볼 수 있다. 만약 직접 학교에 가서 설명회를 듣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학교 건물, 시설을 둘러보고 교사들의 설명을 들어보면서 그 학교 분위기를 느껴 볼 수 있다. 학교 홈페이지에서 보던 것과는 다른 점이 보이기도 할 것이다.(2회에서 계속) 2021-11-04
-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이것만은 반드시! 겨울로 접어드는 이 시기는 차갑고 건조한 날씨 때문에 작은 불씨도 큰 불이 되기 쉬워 산불이나 건물화재 등 대형 화재가 빈번히 일어나는 때이다. 또한 각 가정에서도 난방기 사용이 시작되어 전기로 인한 화재도 발생하기 쉽다. 이에 소방청에서는 매년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여 다양한 화재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오래된 아파트가 많고 학원이 촘촘하게 들어선 건물이 많은 분당 지역에서도 크고 작은 화재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화재 예방을 위해 확인하고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보자.(소방청 공식블로그 참조)겨울철 실내 화재의 주요 원인은?전기장판 과열 전기장판으로 인한 화재는 겨울철 실내 화재 중 가장 흔한 화재 원인 중의 하나이다. 제품의 특성상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과열이나 누전, 과전압 등의 원인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 전기장판을 사용할 때에는 온도 조절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안전인증(KC마크)이 된 제품을 구입하며, 두꺼운 이불이나 라텍스 제품 위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라텍스 매트리스는 열을 축적하는 특성이 있어 전기장판과 함께 사용하면 안 된다.전기장판을 보관할 때에는 이불처럼 접어서 보관하지 말고 돌돌 말아 두면 열선에 압력이 가해지지 않아 보다 안전하게 전기장판을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에는 반드시 전원을 끌 것!인덕션 등 전기레인지에서의 발화최근에는 인덕션이나 하이라이트 등 전기레인지로 인한 화재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깜빡 잊고 전기레인지의 전원을 끄지 않고 외출했을 때 냄비의 내용물이 타는 화재도 있지만 뜻밖의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반려동물이 전원 버튼을 눌러 주변의 인화물질에 불이 붙는 경우이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의 실험에 따르면 터치식 전기레인지는 사람의 손가락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발바닥 등 체온이 있는 피부에 모두 반응했다고. 이를 방지하게 위해서는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전기레인지의 전원코드를 아예 뽑아놓거나 상판에 안전패드 등을 깔아두는 것이 좋다.문어발식 멀티탭 사용하나의 멀티탭에 전기소모가 많은 전기제품을 여러 개 꽂아놓고 사용하다 보면 멀티탭의 총 사용전류를 넘어서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겨울철 난방기기의 경우에는 전기소모량이 많기 때문에 장시간 꽂아놓고 사용하다 보면 화재의 위험이 크다. 따라서 멀티탭을 사용할 때에는 여러 개의 가전제품을 동시에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특히 세탁기나 냉장고 등 고용량 가전제품의 경우 단독 콘센트에 꽂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멀티탭 전선이 압력 등으로 눌렸을 때, 플러그 접속 부위에 먼지나 이물질이 있을 때 화재의 위험이 더욱 크기 때문에 수시로 점검 및 청소를 하고 손상된 멀티탭은 지체 없이 교체하는 것이 좋다.학원가 등 대형건물에서의 화재사고시 대처요령몇 년 전 분당 학원가에서 큰 불이 난 이후, 2년 전에도 또다시 학원이 밀집한 건물에 불이 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가 있었다. 이런 사고에 대비하려면 자녀가 다녀는 학원에 부모가 함께 방문하여 화재나 사고시에 어디로 대피할 것인지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불이 나면 당황하기 마련. 때문에 주변에 있는 물을 부어서 끄려고 하거나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려 하기도 한다. 화재발생 초기의 아주 작은 불은 소화기로도 끌 수 있지만 무리하게 스스로 불을 끄려고 하는 것은 아주 위험하다. 실제로 몇 년 전 서울의 한 초등학교 쓰레기분리수거장에서 시작된 불이 외벽 꼭대기까지 타오르는 데에 채 1분도 걸리지 않았다. 그러므로 불이 나면 일단 주변 사람들도 알 수 있도록 큰 소리로 ‘불이야!’ 외치거나 비상벨을 누른 후 대피한 후에 119에 신고해야 한다. 즉 스스로 불을 끄려 하기 보다는 주변에 알리고 대피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 119 소방차는 화재발생 신고 후 5분 이내 도착할 확률이 92%라는 것이 소방청의 공식 통계이다. 안전을 위해 빠르게 대피하도록 하자.분당 내 아파트의 화재 예방 대책은?분당 지역 아파트는 지어진 지 30년 가까이 되어가는 노후화된 건물이 대부분으로 실내 대피공간이나 완강기 시설이 되어 있지 않은 곳이 많다. 그러나 아파트에 따라 실내에 경량칸막이를 이용한 피난이 가능한 곳도 있으니 미리 확인해 두자.“3월과 9월에 소방서에서 나와 소방기기 정밀점검 및 작동점검을 실시합니다. 또한 세대 내에 화재감지기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화재시 경보가 울리게 되고, 주방에는 자동확산소화기가 천장에 설치되어 있어 큰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분당구 모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렇게 전했다.무엇보다도 관리사무소 측에서 가장 강조한 것은 각 층에 있는 방화문 닫기와 계단의 불필요한 적재물 치우기. “화재시에 엘리베이터를 사용하면 안 되고 반드시 계단으로 대피해야 하는데 계단에 자전거나 각 가정의 물건을 내놓으면 피난이 어렵습니다. 방화문은 평소에도 꼭 닫아두어 화재시 연기가 확산되는 것을 막아주시고 계단은 대피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물건을 정리해 주셔야 합니다.” 참고로 계단 등 공용부분 적치물 금지를 위반하면 ‘소방시설 설치 및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과태료 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우리 아파트에 불이 나면 옥상으로 대피해도 될까?아파트에 사는 이들이라면 불이 났을 때 옥상으로 대피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영화 <엑시트(exit)>에서 보았듯이 모든 건물의 옥상이 개방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경기도 소방본부에서는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옥상 출입문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제공하고 있다. 내가 사는 아파트의 이름을 검색하면 옥상 대피 여부는 물론, 아파트 지붕의 형태, 대피 공간 유무, 옥상 출입문의 위치 및 설치 유무, 출입문의 재질, 개방 관리 유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들의 경우에는 화재 대피를 위해 옥상이 개방 관리되고 있다.최근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자녀들이 부모 없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불의의 화재에 대처하기 위해 화재 발생 시에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또한 우리 아파트의 경우 어디로 대피할 것인지 대화를 나누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우리 아파트 화재시 옥상으로 대피해도 될까? https://119.gg.go.kr/rooftop/ )우리 지역의 불조심 예방 활동은?분당 지역의 소방안전은 물론 다양한 재난안전의 최전방에 있는 분당소방서는 계절에 관계없이 공동주택에서의 화재예방 점검은 물론 관내 대형건물을 방문하여 화재안전특별조사반과 함께 현장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제 74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분당소방서에서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준비 중이다.분당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11월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불조심 포스터 대회를 비롯해 불조심 예방과 관련된 전방위적인 홍보와 교육활동이 있을 예정이다. 관내 구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인 관공서나 대형건물, 버스운행정보시스템 등에 불조심 홍보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며, 이동식 안전체험관 버스에서도 전광판을 통한 영상 홍보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소방차 길터주기 운동을 통해 소방차의 원활한 운행이 가능하도록 해 빠른 화재 진압을 위한 도로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분당소방서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홍보가 많은 것이 아쉽다며, 주변의 화재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 및 교육과 홍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들어보셨나요, ‘경기안전대동여지도’경기도에서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인 경기안전대동여지도는 내 위치를 기준으로 근처에서 발생하는 사건, 사고 정보를 알려주는 앱이다. 이 앱은 별도의 검색 없이 2021-11-04
- 자녀의 자기 주도 학습이 어려운 이유, 알고 계신가요?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교육 방법만 해도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이론과 방법들을 보고 듣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강조되고 자주 언급되는 자기 주도 학습! 매우 이상적이고 매력적이지만 우리 집 아이에게는 유난히 적용이 어려운 그 방법! 도대체 이유가 무엇일까?문장의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는 중고생 늘어현재 우리나라 학생들은 한국어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예전과 비교하여 효율적인 콘텐츠와 매체 발달로 인하여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에 대한 이해도나 활용능력은 나게 발전했다. 그런데 이 발전의 뒷면에는 모국어 능력의 부재라는 보이지 않는 손실이 존재한다. 물론 한국어를 읽고 쓰고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인 회화가 아니라 좀 더 추상적이거나 학문적인 용어는 기본적인 단어조차 인지가 안 된 학생들이 매우 많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과학지문에 자유낙하운동에 대한 글이 나와 있다고 생각해보자. “자유낙하운동은 공기의 저항을 받지 않는 진공상태에서 이루어지는 등가속도운동이다” 이 지문을 읽을 수는 있으나 진공이라든지 등가속도라는 단어의 뜻을 유추하지 못하여 이 문장의 의미를 파악하기 어려운 중고등학생들이 생각보다는 많다는 사실이다. 믿기 어렵겠지만 사실이다. 이 문장조차 이해하기 어려운 학생이 교과서를 여러 번 읽으며 그 행간을 이해하고 사고를 확장하는 학습이 가능할까?어휘와 사고의 확장 제한하는 학습방법과 미디어 환경이 문제는 어디에서 유래된 것일까? 아마도 시작은 학습의 효율성 때문이었을 것이다. 너무나 어릴 때부터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지식을 얻는 것이 당연시 되어 왔다. 예를 들어 학생들이 이해하기 쉬운 단어로 핵심만 쏙쏙 뽑아내어 수업하는 족집게 수업은 상당히 매력적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학습은 매우 제한적인 단어를 반복함으로서 어휘와 사고의 확장을 방해하게 된다. 예전에는 이런 단점이 독서를 통하여 보완이 되었지만, 현재 학생들은 활자보다는 영상에 익숙한 세대이고, 빅데이터의 활용으로 인해 영상물에 접속하는 순간, 학생이 선호하는 영상물만을 선별하여 보여주는 엄청난 세상에 살고 있다. 따라서 본인이 관심가진 일부영역에 대해서만 계속해서 노출되며 편향된 정보에 빠지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어휘의 부족이 문장 이해 능력 방해일부 영역에 대단한 관심을 가지거나, 효율적인 지식습득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적어도 아직 지식습득능력이 완결되지 않은, 아동기기간에 있는 학생들에게는 이후 이것이 치명적인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 어휘의 부족은 문장을 이해하는 능력을 방해하게 되고 이는 글을 읽고 지식을 습득하는, 인간이 그동안 해왔던 지식의 전달 자체를 힘들게 한다는 것이다. 지면에 써 있는 수학문제를 읽을 수는 있으나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하여, 옆에서 엄마가 다시 읽어주며 말로 물어보면, “아하 그런 얘기였어?”라고 반응하는 자녀를 한번이라도 관찰해보셨다면 이 글을 흘려 읽으면 안 된다. 지속적인 독서가 불가능하다면 지속적인 대화라도 이끌어 주어야 한다. 일상적인 대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추상적인 의미를 가지는 단어를 이용하여 다양한 주제에 관한 대화를 해주는 것이 어휘의 단절을 막는 길이다. 만약 이런 과정을 수행해줄 수 없는 상황이라면, 시기를 놓치기 전에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지면을 통한 다양한 글을 읽는 것이 어려운 아이라면 화면을 통해서라도 그 연습을 해야 하며, 수학도 과학도 본질은 언어를 통한 지식과 사고의 전달이라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해시켜야 한다. 그동안 과학교육에 힘써왔던 KSI학원이 수학의 영역까지 확장을 하려는 이유이며 저 또한 두 아이를 키워가는 학부모로서 정상적이고 장기적인 자기 주도 학습의 기본기를 초등학생기간동안 갖출 수 있게 돕기 위해 고민한 결과다. 읽기와 말하기를 베이스로 하는 KSI학원의 초등수학KSI학원의 초등수학은 읽기와 말하기를 베이스로 한다. 물론 기본적인 수학지식은 강의를 통해 전달되지만 수학문제를 읽고 이해하며 풀이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학생자신이 발화를 통하여 습득한다. 쉽게 말하면 그 문제가 묻는 것이 무엇이며 왜 그러한 풀이를 하려고 했는지 학생스스로 말해보면서 본인의 의식의 흐름을 인지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문해력이 바탕되어야 한다. 다양한 지문의 읽기, 어휘를 습득을 해갈 수 있도록 고려대ICE창의융합교육의 온라인컨텐츠를 활용한 보충학습이 같이 이루어한다.단기적으로 문제집의 맞은 문제수를 늘리는 것이 저희 학원의 목표가 아니다. 초등과정내에서 글을 통한 지식습득의 방법을 터득하고 사고를 확장하는 연습을 완료하여 고학년이 되면서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것, 이것이 최종목표다. 인간은 이 방법으로 찬란한 문화와 기술을 발전시켜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생각하는 방법을 알고 그것을 활용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KSI학원의 최종목표이자 지향점이다.일산 과학수학 전문KSI학원 과학원장 김경민후곡 031-922-0979백마 031-904-8800 2021-11-01
- 예비 중1이라면 코딩과 파워포인트는 필수!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 많아 졌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필수요소이고 과제나 수행을 할 때 반드시 필요하다. 요즘 아이들은 컴퓨터를 잘할 거라는 편견 때문에 컴퓨터교육의 시기와 기회를 놓치는 학생들이 많아 생각보다 스스로 과제와 수행을 하는 학생들은 많지 않다. 배우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고 한번 배워두면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성인이 되어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가 있다. 물론 배우지 않아도 쓸 수 있어요 라고 할 수 있지만 배워서 만드는 결과물은 그 퀄리티부터가 다르다.나중에 필요할 때 배워야지 하고 중학교에 입학하고 나면 초등학생 때와는 다른 스케줄이 펼쳐진다. 학교도 늦게 끝나지만 그 이후 시간도 국영수 만으로 주중 시간표가 꽉 찰만큼 바쁜 나날일 것이다. 하지만 컴퓨터 OA프로그램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과제나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안그래도 바쁜 일정에 컴퓨터교육 스케줄 까지 생각하기엔 무리가 있을 것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중학생이 되기 전 5학년 또는 6학년 스케줄을 조절해서 미리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마스터하자. 그렇다면 예비 중1 학생들은 중학생이 되기 전 어떤 과목을 마스터 하면 좋을까?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문서작성 한글, 프리젠테이션 파워포인트, 블록코딩 스크래치 이다. 중학교는 자유학기제 도입으로 1학년은 시험을 치르지 않는다. 대신 수행으로 결과를 내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결과에 대한 보고서 작성으로 한글 프로그램을 다룰 수 있어야 한다. 파워포인트는 사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프리젠테이션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중학교도 별반 다르지 않으며 능숙하게 다루길 권유한다. 여기에 한 가지 더해서 중1 과정에 코딩 과목이 추가되었다. 코딩은 우리나라에서는 초등학교 5,6학년이상 의무교육 과정으로 편성되었다. 학교마다 난이도는 다르겠지만 미리 응용 과정까지 마스터 한다면 코딩 과정에 대한 수행도 무리 없이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파주운정 건준컴퓨터학원 박윤정 원장문의 031-937-8284 2021-11-01
- 고입 면접 [2] 구체적 말하기 고입 면접은 ‘두괄식 말하기’와 ‘구체적 말하기’ 두 가지 정도만 알아두면 면접 준비에 톡톡한 도움이 된다. 이번 글에서는 구체적 말하기에 관해 알아본다.15분 내외의 짧은 면접 과정에서 추상적 말하기로는 좋은 점수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미지가 잘 그려지도록 구체적으로 명료하게 말해야 하는 이유다. 예를 들어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은 훌륭한 시민입니다.’라고 말하기 보다는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은 법을 준수하는 시민입니다.’라고 해야 평가자가 이해하기 쉽다. ‘그것은 교육이 나아갈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다는 ‘그것은 유아교육이 나아갈 길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해야 면접자의 진술 의도가 잘 그려진다. ‘그녀는 감기에 걸렸다’라고 말하지 말고, ‘그녀는 콧물이 나고 열이 난다’라고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화법을 모의면접을 하면서 몸에 익혀야 한다. 그렇다면 ‘구체적 말하기’ 사례를 예를 들어 살펴보자.■구체적 말하기 예시 [1]<수정 전>저는 어렸을 때부터 축구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고3이 된 지금까지도 축구를 정말 사랑합니다. 축구에 대한 열정은 어떤 지원자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습니다.<수정 후>저는 축구를 정말 좋아해서 매주 토요일 파주에 있는 축구장에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친구들과 축구를 합니다. 축구에 대한 열정은 어떤 지원자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습니다. 자, 이제 수정 전과 수정 후를 곰곰이 살펴보자. 체대를 지원하는 동일한 학생의 진술 내용이지만, 수정 후가 선발될 확률이 높다. 진술 내용이 생동감 있고 덕후의 느낌이 물씬 나기 때문이다.■구체적 말하기 예시 [2]<수정 전>저는 좋은 국어교사가 되고 싶었습니다.<수정 후>저는 고3 독서 교과서 구성이 산만하다고 느꼈습니다. 국어 교사가 되면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교과서를 새롭게 재구성해 보고 싶습니다. 이 경우도 수정 후가 뽑힐 것이다. 수정 전은 좋은 국어 교사에 대한 설명이 추상적이고 막연하기 때문이다.■구체적 말하기 예시 [3]<수정 전>고등학교 2학년 때 배운 ‘정치와 법’ 과목은 시사상식에 둔감했던 제게 두려움의 대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수정 후>고등학교 2학년 때 배운 ‘정치와 법’ 과목을 공부하면서 토론과 과제탐구 주제들이 시사상식과 관련된 것이 많았습니다. 신문이나 방송을 보는 것에 익숙하지 않았던 저는 처음에는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대체복무와 관련한 위헌 판결 내용에 관한 시사 뉴스가 헌법의 사상의 자유와 연관된다는 점을 이해하면서 시사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이 사례 역시 수정 후가 선발될 확률이 높다. 평가자가 알기 쉽게 밝혀서 말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말할 때는 표현 의도에 맞는 단어를 선택해서 명료하게 말해야 한다.■구체적 말하기 예시 [4]<수정 전>1. 팀프로젝트 주제를 정할 때 친구들은 저와 생각이 전혀 틀렸습니다.2. 공부하지 않은 부분인데도 정답을 많이 맞췄습니다.<수정 후>1. 팀프로젝트 주제를 정할 때 친구들은 저와 생각이 전혀 달랐습니다.2. 공부하지 않은 부분인데도 정답을 많이 맞혔습니다.이렇듯, 문맥에 맞지 않거나 부정확한 단어를 사용하면 말의 의미기 불분명해지거나 부적절해져서 진술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도 함께 떨어진다. 맥락에 꼭 맞는 단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어휘력이 밑받침돼야 한다. 평소에 사전을 찾아보는 습관을 들이면 도움이 된다. 말을 할 때 자신의 의도에 맞는 단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유의어 사전을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다음 글에서는 ‘비유, 묘사, 비교/대조, 예시’ 말하기 방법을 살펴본다. 2021-10-30
- 프리미엄 에스테틱을 추구하는 ‘소마래디컬 by김숙’ ‘소마래디컬 by김숙’은 피부, 바디는 물론 고객의 멘탈까지 케어하는 프리미엄 에스테틱을 추구하는 곳이다. 김숙 원장은 “병원에는 병원 주치의가 있듯이 피부미용에도 피부 미용 전담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한다. 소마래디컬은 일반적인 피부관리실과는 달리 고객의 피부치유, 몸치유, 마음치유가 이루어지는 곳이라고 한다. 철저한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고객의 요구에 따라 라이프스타일과 체형을 함께 점검 분석하고 고객에게 맞는 프리미엄급 테라피를 진행한다.28년 경력의 김 원장은 대한민국 피부미용계의 1세대 주자로 피부미용은 물론 운동처방, 멘탈코칭, 자연의학까지 두루 공부하고 상명여대 뷰티예술 경영학부 교수 등을 지낸바 있다. 현재도 피부관리를 배우고 싶은 입문자들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 현업 종사자들을 위한 재교육은 물론 틈틈이 미용관련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중고등학교 진로지도 봉사도 진행하고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047 영림브레아 2012호문의 031-901-9902 2021-10-30
- 2022학년도 입시분석 잘 하면 향후 3년 대입 성공의 길이 보인다 우리 아이들의 고등학교 3년을 어떻게 규정할 수 있을까? 어떤 이는 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 나가기 위한 소양을 함양하는 시기로 규정할 것이고, 다른 이는 성인으로 사회에 나가서 사회적 리더와 직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예비 사회인으로 말하기도 한다.기실 대학입시라는 제도를 잘 들여다보면 예비 사회인인 고등학생이 대학을 통해 사회에서 ‘제너럴리스트’로 혹은 ‘스페셜리스트’로 성장해 가기 위한 풍부한 자질을 가지고 있는 학생을 선택하는 시스템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학생선발의 기준이 되는 학교생활기록부특히 수시에 적용되는 다양한 전형들은 이러한 시스템을 잘 보여주는데 우선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라고 칭함)에 기초한 선발 방법인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공교육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위한 자질을 ‘학생부’를 통해 얼마나 심도 있게 투영시킬 수 있는지가 당락을 가르는 기준이 될 것이다. 거기에 더해 고등학교 시절 학내 다양한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독서활동 그리고 기타 다양한 리더십 함양을 위한 활동이나 동기들과의 협력활동 등 다양한 측면에서 관찰 가능한 능력들이 ‘학생부’에 기록되어 질 것이고, 그 기록들을 토대로 대학에서는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입학사정을 진행할 것이다.또한 논술전형을 통해 학생의 가치관, 세계관, 사회를 보는 눈, 문제해결 능력 등을 학생 스스로의 글을 통해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할 것이고, 대학 교수들은 독자가 되어 학생들의 통찰력을 잘 살펴 자신의 제자들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그리고 주로 예체능에 해당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특별전형을 통해 예체능의 능력과 드물지만 어학능력 혹은 이공계에서 요구하는 연구능력에 도달하는 학생들을 선택하기도 한다.수시전형 외에도 수능이라는 국가시험제도를 통해 우수한 능력을 보인 학생들을 뽑게 되는 정시라는 제도 역시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학생 본인이 선택한 전공분야에 따라 입학사정 기준이 과목별로 조금씩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다.2022학년도 입시제도 분석의 중요성최근 수년간 이러한 입시제도가 다양한 사회적, 정치적 이유로 인해 크고 작은 변화가 진행되었기에 고등학교 1,2,3학년 학생이 공통의 입시시스템을 공유한 경우가 극히 드물었는데, 2025년 고교학점제 영향을 받는 현 중2가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까지는 오랜만에 향후 3년간 동일한 입시제도, 동일한 교재, 동일한 대학입학사정 시스템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렇기에 올해 2022학년도 입시제도의 분석은 향후 3년 입시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아주 훌륭한 가늠자가 될 것이다.우선 수능영역 수학에서 문이과 선택에 따른 유불 리가 미치는 영향이다. 특히 수시에서 적용하는 등급의 경우 문과 절대열세, 이과 절대강세가 문과 입시생에게 수학포기, 국어, 영어, 사탐 집중 현상으로 나타나고, 그로 인한 국어, 사탐의 등급획득 경쟁의 격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최근 3년간 국어는 고난이도 출제경향이 지속되고 있고, 사탐은 만점이냐 아니냐로 등급이 갈리는 외줄타기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터에, 등급획득에 가장 유리하다는 영어마저 난이도가 올라가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서 수능을 향한 전략적 판단과 공부방법이 중요해 졌다.그리고 학생부 비교과 영역의 변별력 축소로 인해 학생부 전형은 내신의 비중이 ‘어쩔 수 없이’ 높아지게 되었는데 이는 입시생에게 역전의 기반을 줄 수 있는 환경이 사라졌다는 점에서 안타까운 현상이다. 그러다 보니 각 대학에서 학생부교과전형마저 수능최저라인을 적용해서 공교육 내신의 불신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이러한 환경에서 수시논술은 중위권 학생들에게는 자신이 원하는 인서울권 대학을 진학하기 위한 훌륭한 무기가 되기 때문에 논술+수능 조합의 전략이 또 하나의 대안으로 부상되고 있다. 특히 수험생수의 급격한 하락으로 인서울권을 제외한 대학들은 웬만큼만 노력하면 갈 수 있다는 생각들이 응집되면서 내신 좋은 학생들의 인서울 집중화 현상을 돌파하는 수단으로 논술전형은 각광받을 만한 대안이 될 것이다.일산 입시나무하이논술 입시전략상담실 김수진문의 031-924-9422 2021-10-29
- 2021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 연세대 아동가족학과 조예슬(금옥여고 졸) 학생 입시를 치르는 학생들에게 고3 생활은 말 못 할 고통스러움을 동반한다. 지난해 입시를 준비한 수험생들은 코로나19 상황이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겪어내야 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는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하기도 힘들었다. 그런데도 합격생들은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며 학습역량을 상승시켰고 개성 만점인 활동들을 통해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며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2021 수시합격생에게서 지원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내신성적 만들고 주제탐구로 개성 나타내금옥여자고등학교(교장 홍덕표)를 졸업한 조예슬 학생은 2021 대입 수시전형에서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에 합격했다. 예슬 학생은 대입 합격의 비결을 내신성적으로 꼽았다. 예슬 학생은 “수시전형은 내신성적으로 지원할 대학 라인을 결정하고 성적만으로는 부족할 때 자소서와 비교과 활동으로 채우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내신성적이라고 생각해요. 고3 때도 충분히 성적을 올릴 수 있어요”라고 말한다. 학교 활동 중 가장 의미 있었던 활동으로는 2학년에 진행한 주제탐구 프로젝트를 말했다. 이렇게 장기적으로 하는 프로젝트의 경우 활동의 중요성을 결정하는 것은 학생 자신이 얼마나 자발적으로 참여했는가 하는 것이다. 예슬 학생의 경우 진로가 비슷한 친구들끼리 팀을 만들어서 주제를 정하고 자료를 찾고 실험도 하고 결과를 친구들과 선생님 앞에서 발표까지 하는 종합적인 활동이기 때문에 예슬 학생만의 적극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었다. 교육봉사, 노인요양봉사 꾸준히 진행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을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예슬 학생은 일반고 모의 유엔 활동을 했다. 1학년 때 우연히 학교 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참여했다. 당시에는 지망하는 학과가 정치외교학과였기 때문에 정말 좋은 경험이 되었다. 그 이후에 지망학과가 여러 번 바뀌었지만, 세계정세에 대해 알아보고 국제이슈 토론을 해 본 경험은 큰 도움이 되었다. 봉사활동은 두 가지 종류의 봉사로 나누어서 진행했다. 초등학생을 가르치는 교육 봉사와 노인 요양 봉사였다. 이 봉사활동들이 결국 최종적으로 아동가족학과로 학과를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주었다. 어떤 봉사활동을 선택하든지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히 하는 것’이라고 예슬 학생은 강조한다. 초등학생 교육 봉사는 3년 내내 진행하고 노인 요양 봉사는 2학년부터 3학년까지 했다. 봉사 시간은 3년 동안 130시간에서 140시간을 채울 정도로 한눈팔지 않고 꾸준하게 진행했다. 봉사 시간은 학생의 진로나 관심사가 봉사의 내용과 연관이 되어 있으면 좀 더 적극적이고 꾸준히 하게 되는 것 같다고 예슬 학생은 조언했다. 진로와 관련 있는 독서로 자유롭게~예슬 학생은 독서 활동에 대해 “3년 동안 40~50권 정도 읽으면 적당할 것 같아요. 보통 1학년 때는 폭넓은 독서를 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전공과 관련한 깊은 내용의 책을 읽어야 한다고 추천을 하는데 꼭 그렇게 독서 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때마다 관심사를 잘 보여주면 충분한 것 같아요. 저는 지망학과가 자주 바뀌었는데 그때마다 학과 관련 도서를 읽어서 제가 이 분야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어요”라고 말한다. 그리고 만약 독서록을 쓸 시간도 없고 부담스럽다면 꼭 느낀 점으로만 내용을 모두 채울 필요 없이 인상 깊은 문단을 필사하고 그 밑에 그 부분이 왜 인상 깊었는지 이유를 쓰면 분량을 조금 더 쉽게 채울 수 있다고 팁을 전한다. 예슬 학생이 추천하는 책은 아동 관련 학과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는 <페인트>라는 책을 추천했다. 아이들이 부모를 고른다는 생각의 전환에 기반한 책인데 부모 자격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또, 다양한 시사 이슈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고 사회과목 세특을 채울 때도 관련 자료를 찾아보기 했던 <명견만리>도 추천했다. <회색인간>은 생기부와는 상관없이 한 번쯤 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 추천했다. 자소서는 최대한 일찍 시작하기로~예슬 학생은 후배들에게는 자소서 쓰기를 꼭 일찍 시작하라고 당부했다. “자소서는 일찍 시작할수록 좋아요. 고2 겨울방학에 초안을 한 번쯤 꼭 써보는 게 도움이 될 거예요. 저는 자소서가 너무 부담되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고3 여름방학 때 쓰기 시작했는데 9월 자소서 제출 직전까지 붙들고서 시간이 더 있었으면 더 괜찮은 자소서를 쓸 수 있었을 텐데 하는 후회를 많이 하며 공부 시간도 뺏기고 밤새가면서 썼어요” 가장 중점을 둔 항목은 2번과 4번이었다.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보여주고 피드백을 받았다. 처음에는 막막하고 어떻게 시작할지도 모르겠지만, 소재를 정해서 막 써보고 맘에 안 들면 다시 쓰고 하는 과정을 충분히 반복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자소서 보는 눈이 생겨서 갈수록 나아진다고 조언했다. 수험생활은 벼락치기의 연속예슬 학생은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게 가장 좋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여러 가지 일정, 슬럼프 때문에 정말 힘들었다. 그래서 차라리 수험생활은 벼락치기의 연속이라고 편하게 생각했다. 겨울방학에는 지금 수능 공부를 최대한 해 놓는다 생각하고 두 달 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개학 후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로 내신대비하고 다시 여름방학에는 정시공부하면서 탐구과목 마무리하고 자소서 초안 만들고 면접 준비하고 등등 심란하고 고민도 많이 되지만 공부 습관을 완성하고 꾸준히 유지해나가면 무조건 성공할 수 있다고 응원했다. 2021-10-29
- 기획-우리 지역 2021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 - 합격을 부르는 면접 팁 쉼 없이 달려온 수험생들은 이제 정말 중요한 일정들이 남아있다. 수능시험, 면접 전형 등 굵직하고 중요한 일정들이 줄줄이 남아있어 정신 바짝 차리고 대비해야 한다. 특히 면접 전형은 본인의 생기부와 자소서내용을 숙지하고 질문에 대해 빠른 답변을 준비해서 논리정연하게 답해야 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부담이 크다. 우리 지역 2021 수시합격생들에게 ‘면접 후 소감과 합격을 부르는 면접 팁’을 물었다. 이 질문에 대한 수시합격생들의 답변을 통해 보다 더 효과적인 면접 대비 방법들을 찾아보기 바란다.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정선 학생2:1 대면으로 진행된 제시문 면접이었어요. 인문과 사회과학 제시문으로 나뉘어 있었고 각각 또 다른 세부 질문들이 있었어요. 긴장해서인지 제시문 준비시간이 평소 연습했을 때보다 오래 걸렸어요. 특히 저는 오후반 첫 번째 순서여서 더 긴장했어요. 나중에는 ‘쫄지말자’를 여러 번 되뇌며 면접에 임했어요. 그런데 막상 면접 중에는 생각보다 매우 따뜻한 분위기여서 15분이 순식간에 지나갔어요. 서울대 홈페이지에서 공개한 역대 제시문 면접 기출 문제 5~6년 것을 출력해 실제 면접 준비시간과 똑같이 맞춰 놓고 풀면서 선생님이나 부모님 앞에서 답변 연습했어요. 또, 꼬리 질문에 대비해 답변을 생각한 후 그 답변에 대해 나올 수 있는 질문들을 예상해보는 연습을 반복했어요. 제가 답변하는 것을 녹음해서 듣기를 반복했어요. 이 방법은 목소리 톤, 말의 높낮이, 빠르기 등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었어요. 또, 자소서에 썼던 도서들을 다시 읽어봤어요.*연세대학교 철학과 김지후 학생저는 모두 제시문 면접이었고 사회 교과서 특히 사회문화, 생활과윤리에서 주로 다루는 문제를 출제하는 것 같아요. 가장 아쉬웠던 건 시간 낭비였어요. 시간 배분 문제에도 영향을 미친 것 같아요. 제시문을 독해하는 시간에 필기를 일정한 규칙에 따라 하기를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주장-근거 순으로 혹은 근거를 최소 2개씩 준비하던지, 필기를 구조화하거나 말할 때 눈에 익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자신의 관심 분야가 드러나게 답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교과 내의 범위이기에 주장 요약, 공통점과 차이점 같은 문제에서는 누구나 비슷한 답이 도출될 것입니다. 반면 비판, 해결책 같은 열린 문제에서는 논리 구조나 답을 이끌어 낼 때 관심 분야의 사례를 인용할 수 있습니다. 답변을 시작할 때 전제를 제시하는 것도 관심 분야를 표현할 수 있는 경우입니다. 고려대 면접의 경우 집단에 관한 문제가 나왔어요. 본격적인 문제에 대한 답변 전에 제가 생각하는 개인과 집단에 관한 관계를 연습해 관심 분야를 나타냈어요. 답의 맥락은 누구나 비슷할 수 있기에 개성을 드러내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건국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김영현 학생경희대 면접은 예상하지 못한 질문이 첫 질문으로 들어와 너무 당황해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했어요. 이후 질문들은 포괄적인 질문을 했지만 모두 만족스럽지 못한 답변이었어요. 그날 밤 자소서와 생기부에 있는 아주 사소한 내용이라도 정독을 하고 잤어요. 다음 날 건국대 면접은 제출서류 기반 면접이었고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내용이 나와 자신감을 가지고 활동을 한 동기, 진행 과정과 추가 활동을 구체적으로 연결 시켜 답변을 했어요. 생기부와 자소서를 모두 여러 번 정독하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면접 시 위기 상황에서 할 말을 꼭 한 가지라도 생각해두세요.*가천대학교 한의예과 오지민 학생 저는 면접을 준비하면서 ‘어떻게 해야 교수님 마음에 드는 대답을 할까?’, ‘나는 말을 못 하는데 어쩌나?’ 이런 것들이었어요. 근데 생각해보니까 면접은 말을 잘하는 사람이나 교수님 마음에 드는 대답을 하는 사람을 뽑는 건 아닌 것 같았어요. 그래서 나중에는 모든 대답에 제가 어떤 학생인지 표현하도록 노력했어요. 자신의 어떤 점을 면접에서 강조하고 나타내야 하는가를 중심으로 고민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조리 있는 답변을 할 수 있을 거예요. 모든 면접에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준비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가천대 면접에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에 사행시를 지으면서 학교에 입학하고 싶다는 마음을 보였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아요.*성균관대학교 한문교육과 임태호 학생저는 사범대라서 그런지 현재 상황과 교육의 미래를 엮어서 물어보는 문제가 있었어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교육과 교사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는?’ 질문이었어요. 복장은 단정히, 웃는 표정으로 하고 혹시 긴장되냐고 질문이 들어오면 아니라고 하기보다는 맞다고 대답하면 긴장감을 줄일 수 있어요. 면접장에 들어간 뒤 면접관보다 먼저 말을 꺼내는 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면접장에 들어가서 인사 전에 ‘지금 앉아도 될까요?’라고 여쭤보면서 먼저 말문을 열었습니다. 긴장도 줄이고 좀 더 자연스러워 보일 것 같아요.*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이론과 권구윤 학생1차를 통과한 영상이론과 지원자는 300분 동안 논술시험을 보고 다음 날 논슬시험 결과물, 자소서를 바탕으로 20분간 면접을 봅니다. 면접에서는 왜 한예종의 영상이론과에 오고싶어하는지를 질문합니다. 먼저 자신이 습득한 개념과 특정 영화의 요소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구체적으로 정독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교수님들은 진짜 읽었는지 여부와 읽은 것을 독창적으로 소화하는지 여부를 상당히 정확하게 파악하시기 때문입니다. 교수님들의 저서와 개략적인 인문사회과학 상식(특히 근대와 정치와 동아시아와 관련된 역사)가 아니라면 일단 자기가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확실히 다지는 편이 좋을 겁니다. 왜 ‘영상이론과’인가에 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진실된 자신만의 동기와 교수진에 대한 조사, 자신의 약점을 극복할 의지가 있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나타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의 생각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이 잘 드러나게 쓰고 조리 있고 정확한 넓은 인용을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기출문제는 반드시 풀고 가야 합니다. 면접에서는 저에게 부족한 읽기가 저의 목표에 반드시 필요한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저의 바로 그 약점을 영상이론과에서 채우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어요.*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조예슬 학생저는 제시문 면접을 준비했는데 제시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 시간이 부족하니 키워드 중심으로 답변을 준비하면 좋아요. 면접 대기시간이 오래 걸리니 꼭 참고할 문제와 읽을거리를 챙겨가고 될 수 있으면 한숨 자는 것도 긴장 완화에 좋아요. 저는 3시간 정도를 대기해서 자기 순서를 잘 체크 한 뒤 30분 정도 자고 일어나니 긴장이 풀렸어요. 1차 합격발표가 나기 전까지는 공통주제를 연습했고 1차 합격발표 이후에는 기출문제도 풀고 시간 관리도 했어요.*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송인영 학생서울대 일반전형, 연세대 활동우수형 면접의 경우 생기부, 자소서 기반 면접이 아니라 주어진 시간 안에 제시문을 읽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면접이 진행되므로 준비를 한다고 해서 면접을 무조건 잘 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수능 끝나고 나서 면접을 준비하게 되면 1~2주 정도의 시간이 있는데 그 기간동안 최근 기출 문제를 집에서 시험 시간과 똑같이 시간을 재면서 풀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학 문제의 경우 풀이를 교수님 앞에서 설명해야 하므로 각종 기호나 수학 공식의 명칭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학 문제를 제한 시간에 못 풀었어도 면접실에 들어가면 대부분의 교수님들이 힌트를 주십니다. 너무 당황하지 말고 힌트를 잘 듣고 풀이 방향을 올바르게 수정해 나가면 됩니다.*서울대학 2021-10-29
- 초등생 두뇌 계발과 집중력, 영어실력 향상을 돕는다 학부모와 학생의 소망 중 하나가 공부를 잘하는 것이다. 학교 수업 후 이곳저곳 학원을 다녀도 결과는 항상 제자리, 원인이 무엇일까? 사람은 일생동안 타고난 능력을 10%도 활용하지 못한다는데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는 없는 것일까? 평생 두뇌계발 학문을 연구하고 개발해온 최정수 교수는 최근 영어 속독법을 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발명특허 두뇌계발 프로그램을 활용한 집중력영어속독집중력 영어속독은 최정수 교수가 발명특허(10-0855202/10-1297651)를 획득한 두뇌계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집중력은 마음의 근원이다’란 원리에 맞추어 과학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 교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영어 교육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만 시간을 쏟은 노력에 비해 결과나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편”이라며 “이는 뇌신경망 형성과 두뇌계발의 황금기인 유,초등 때에 바른 인성과 두뇌계발이 제대로 훈련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2004년부터 영어 속독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 최 교수는 영어를 어차피 배워야만 하는 시대이지만 보다 효과적으로 배우는 것은 물론 동시에 두뇌를 함께 계발하는 과학적 원리를 구현할 있도록 영어 속독 교본을 개발했다. 교본은 영어를 활용한 시력강화 훈련, 장기기억훈련, 좌뇌-우뇌 활성화 훈련, 집중력 훈련, 쓰기, 듣기, 말하기 훈련 등 1단계부터 50단계까지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다.이 프로그램은 시신경과 뇌신경의 생리학에 맞추어 안구운동으로 두뇌를 기분 좋게 하여 좌뇌와 우뇌를 활성화하면서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원리이다.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인성+두뇌계발+영어학습이 동시에 향상시키는 융합교육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최 교수는 “바른 인성이 확립되어야 두뇌가 활성화되고 모든 공부를 잘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유치부와 초등부에서부터 시작해야 효과가 높다고 했다.매달 집중력영어속독 강사 양성 교육 진행최 교수는 집중력 영어속독 프로그램을 초등학생에게 지도할 강사양성을 위해 오는 11월부터 서울 경기대 평생교육원과 부산 동아대 평생교육원에서 주1회 3시간 5주 코스로 매달 강사양성 교육과정을 진행한다.최정수 박사의 직강 통해 초보자도 유능한 강사로 책임 육성할 계획이다. 과정을 수료하면 초등학교 방과후 강사 등 전문교육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사 교육 내용은 <집중력영어속독훈련>의 기본적인 원리설명, 지도방법과 훈련, 괴테 어머니의 독서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홈페이지 www.cjsenglish.com교육장소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서대문구 충정로)문의 최정수 교수 연구실 02-365-1137 / 010-6690-1137 2021-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