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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차량 관리 이것만 알면 문제없어요 예년보다 일찍 시작한 추위에 김장을 서두르고, 난방용품을 구비하는 등 주부들의 월동준비가 시작되었다.그리고 월동준비 점검 리스트에 꼭 넣어야 할 것이 바로 자동차다.자동차는 우리 가족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꼼꼼하게 미리 살피는 것이 바람직하다.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점검해야 할 사항들을 분당과 용인 지역의 자동차 전문가들에게 물어보았다.도움말 용인놀부자동차 황승운 대표, 르노삼성자동차 남분당정비사업소 원성호 팀장기온 떨어지면 배터리 소모량 급격히 늘어나용인 보라동과 상하동에서 ‘놀부자동차’를 운영하고 있는 황승운 대표는 겨울철 가장 먼저 해야 할 자동차 점검사항으로 배터리를 지목했다. “차량의 모든 장치에 전기를 공급하는 배터리의 가장 큰 역할 중 하나가 초기 엔진시동”이라면서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게 되면 엔진 및 트랜스미션은 저항이 커지고 상대적으로 배터리의 성능은 떨어져 상온에 비해 70% 정도 밖에는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므로 겨울에는 가급적 실외에 차를 두기보다는 실내에 주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황 대표는 “최근 배터리의 성능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원인 중에 가장 큰 것이 블랙박스”라면서 “주차 중 상시 녹화 모드로 설정하여 사용하게 되면 새 배터리의 경우에도 몇 개월 밖에 사용하지 못하고 교환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가급적 주차 중에는 전원을 끄거나 전원차단 기능이 있는 블랙박스의 경우 12V로 설정하고 6시간 내 꺼짐 설정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블랙박스용 보조배터리를 사용하면 겨울철 출근 길 낭패를 막는 방법이 된다는 것도 덧붙였다. 아울러 차량을 구매한 지 3년이 지났다면 배터리를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배터리 자가 점검최근 장착되는 배터리에는 자가 점검이 가능하도록 인디케이터가 있다. 색상을 보고 현재 내 차의 배터리 상태를 짐작할 수 있으며 배터리 단자, 케이블 접촉면 등의 녹과 이물질은 냉온수기에서 종이컵을 사용해 뜨거운 물을 부으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물과 부동액 비율은 5:5 정도로 해야배터리와 더불어 겨울철 중점적으로 이야기되는 부분이 바로 부동액이다. 현재 판매되는 차량에는 대부분 사계절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부동액이 들어가기 때문에 매년 부동액을 교환해줄 필요는 없다. 보통 자동차 제작사에서 권장하는 주기는 최초 5년, 10만km 주행이다. 이후 매 2년마다 교환해 주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지역의 전문가들은 매년 점검을 하는 것을 권했다. 르노삼성자동차 남분당정비사업소의 원성호 팀장은 “적은 양이라도 누수가 되면 엔진에 무리를 주어 헤드 및 블록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자동차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부동액은 원액을 차량에 넣는 것보다 물과 부동액의 비율을 5:5 정도로 희석해 주게 되면 최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히터필터, 워셔액 등의 소모품들도 동절기에는 주의 깊게 살펴야한다. 워셔액은 하절기용을 사용할 경우 겨울철에 얼면서 부피가 커질 수 있으므로 사계절용이나 동절기용을 사용해야 한다. 메탄올 워셔액은 호흡을 통해 인체에 유입될 경우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에탄올 워셔액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 많이 사용하게 되는 히터는 운전자의 호흡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필터 점검도 필요하다. 히터 가동 시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필터는 즉시 교체하는 것이 좋다. 평소보다 공기압은 더 자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눈길과 빙판길 운행이 많은 겨울철에는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제동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미끄러짐이 심해 사고 유발 위험성이 높아진다. 이로 인해 겨울철이 되면 안전을 위해서 트레드 간격이 조금 더 넓고 발포성 고무재질을 사용한 겨울용 타이어를 사용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일반타이어를 겨울용 타이어로 바꿔달 땐 바퀴마다 마찰력이 다르면 제동 시 미끄러질 수 있기 때문에 네 개 모두를 교체해야 한다. 최근 타이어업계는 타이어 보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정의 비용을 지급하면 교체한 타이어를 보관해주며 새 타이어를 구매할 때 기존의 타이어를 무료로 보관해 주는 이벤트도 종종 실시한다.새 타이어라 할지라고 기온이 떨어지면 타이어 내부 공기가 압축된다. 이로 인해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지면 주행 중에 사고가 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공기압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평소보다 공기압을 더 자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타이어 제조년 월 확인하는 방법휠과 타이어가 만나는 부위 부근에는 영문 대문자로 DOT xxxx xxx 1917 이라는 표시가 있다. 제일 마지막 4자리 숫자 중 뒤의 17은 2017년, 앞의 19은 2017년 19주차에 만들어진 타이어를 의미한다. 가격이 저렴해도 너무 오래된 타이어라면 피하는 것이 좋다. 스프레이 타입의 성에 제거제와 체인 구비해 놓으면 편리1990년대 중반에 입주한 1기 신도시 분당지역은 지하 주차장이 부족한 아파트 단지가 대부분이어서 지상에 차를 주차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밤사이 성에가 잔뜩 낀 자동차 앞 유리를 보고 있노라면 한시가 급한 아침시간에 한숨이 절로 나오기 마련. 유리창에 발수코팅제 작업을 하여 유리창에 유막을 제거하고 발수코팅제를 발라 두면 유리창에 이물질이 덜 쌓이고 성에 제거도 편리하다.스프레이 타입의 성에 제거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혹한기에도 강력한 분사력으로 자동차 유리면의 성에 제거는 물론 사이드미러, 와이퍼, 문틈 등 겨울철 쉽게 얼어붙는 부분을 신속하게 해동해 준다.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시중에 출시돼 있는 스프레이 체인도 대안이 될 수 있다. 만약을 대비해 차에 상비하고 다니는 것이 좋다. 스프레이 체인 외에 다양한 형태와 소재의 스노 체인을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근에는 타이어 홈에 걸어주면 되는 간편한 제품이 판매 중이다.영하 날씨에서는 엔진 예열 후 출발이 밖에도 분당과 용인지역의 자동차 전문가들은 동절기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한 차량 관리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눈이 온다거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예보가 있다면 와이퍼를 세워놓거나 덮개 등으로 전면 부위를 덮어두는 것이 좋다. 눈이 쌓인 후 와이퍼를 작동시키면 눈과 미세한 먼지 등이 전면유리와 와이퍼 모터 및 고무를 상하게 할 수 있다.‘놀부자동차’의 황 대표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 경우 출발 전 가솔린이나 LPG차량은 2분, 경유 차량은 5분 전후로 공회전 상태에서 엔진을 예열하면 좋다”면서 “저온에서는 시동 직후 오일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엔진 마모가 심하고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르노삼성자동차 남분당정비사업소의 원 팀장은 “혹한기에는 기름을 가득 채워두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연료탱크 안과 밖의 온도차로 내부에 수분이 생길 수 있는데 수분은 연료라인과 엔진에 손상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기름을 가득 채워두면 탱크 내부와 공기가 닿는 면적이 줄어 결로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겨울철 차량 고장시 각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긴급출동서비스>자동차회사긴급출동전화번호보험회사대표번호현대080-600-6000메리츠화재1566-7711기아080-200-2000한화손보1566-8000쌍용080-500-5582롯데손보1588-3344한국지엠080-3000-5000MG손보1588-5959르노삼성080-300-3000흥국화재1688-1688BMW080-269-0001삼성화재1588-5114메르세데스- 2017-12-12
-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만든 김치, 소외층에 기부 지난 11월 25일 수원시 당수동에 위치한 웰빙귀농학과 학습농장에서 ‘제2회 사랑과 김장 나눔’ 행사가 열렸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 행사에는 박영규 국제사이버대학교 총장, 김복희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박동진 국제사이버대학교 웰빙귀농학과장을 비롯해 5명의 교수진과 30여명의 재학생, 동문이 참여했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수원지역아동센터 연합회에 전달됐다. 웰빙귀농학과 학생들이자연농법으로 재배한 수확물행사 참가자들은 수원 당수동과 강원도 횡성의 학과실습농장에서 직접 재배, 수확한 배추, 무, 쪽파, 갓, 대파, 마늘 등으로 김장재료를 준비했다. 박동진 국제사이버대학교 웰빙귀농학과장은 “사랑과 김장 나눔 행사는 지난해 웰빙귀농학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기획으로 시작됐습니다. 3월부터 농사계획을 진행해 김장에 필요한 채소를 재배하고 수확했죠. 전문 농사꾼의 재배 결과물은 아니지만 함께 밭을 갈고 씨를 뿌리고 풀을 뽑으며 최대한 자연농법으로 재배하고자 땀과 노력을 다해 550포기 이상 김장을 담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웃과 나누는 기쁨까지 경험할 수 있어 오래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라고 행사개최 소감을 말했다.교수진과 학생들이 함께 한 김장 나눔 행사이날 행사에 참여한 국제사이버대 웰빙귀농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자신이 맡은 일을 해내고 있었다.웰빙귀농학과 최해전 교수는 “학업이 사이버강좌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들 거주지가 다양하고 연령대, 직업도 다채롭습니다. 하지만 한 달에 3번 이상 견학 및 실습 등 오프라인 학습이 이어지기 때문에 소속감과 결속력이 끈끈하죠. 교수와 학생 간에 권위의식 없이 동료처럼 수평적인 관계가 유지되는 것이 우리 학과의 좋은 점입니다”라고 소개했다.김장 레서피를 제공한 발효식품학 이덕자 교수는 “배추 수확부터 3일간 준비 작업을 했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싱싱한 채소에 3년간 간수 뺀 소금과 새우젓, 멸치액젓으로 간을 하고 사과와 배를 갈아 넣어 천연의 단맛을 냈더니 김치가 굉장히 맛있게 잘 됐어요. 지역 아동들에게 먹일 김치라 생각하고 모두가 즐겁게 일했습니다”라고 말했다.웰빙귀농학과 이승호 과대표는 “농작물 재배 과정부터 결과물까지 함께 나눈다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와주신 교내 새터민 스터디 그룹, 총학생회, 중부학우회 학우들과 선배들의 도움으로 가능했던 일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김복희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웰빙귀농학과 학생들이 정성스레 재배하고 만들어주신 김치를 소중한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문의 031-229-6238미니인터뷰 | 국제사이버대학교 웰빙귀농학과 박동진 학과장귀농귀촌 전문교육으로 행복한 농촌생활 꿈꿔국제사이버대학교 웰빙귀농학과는 농촌에서 제2의 삶을 살고자하는 이들을 위한 귀농귀촌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농업진흥청, 농업기술원 출신의 전문가 교수진이 인터넷으로 이론교육과 영상교육을 실시하고, 주말에는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해 이론과 실무능력을 함께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정부의 정책과 지원 자금 정보 등을 매주 제공하며, 선후배가 정기적으로 귀농귀촌 현장에서 함께 활동하며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준비된 귀농귀촌으로 행복한 농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농촌생활과 텃밭 만들기, 자신만의 특기 농업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농업부동산, 텃밭 가꾸기, 농촌생활과 문화, 발표식품학, 특용작물학, 과수원예학, 조경수목학 등 많은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고, 다양한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습니다. 2017-12-05
- 생활 인프라, 배후수요, 미래가치까지 갖춘 패밀리형 오피스텔 잠실 벨솔레 잠실에 제2 롯데월드타워가 개장하면서 잠실은 ‘롯데단지’가 구축된 모양새다. 거기에 더해 지난 6월 롯데그룹의 경영혁신실 핵심조직인 가치경영팀과 HR혁신팀이 롯데월드타워로 이전한다는 소식이 더해지면서 본격적인 롯데의 잠실시대 개막을 알리고 있다. 이후 경영혁신실의 나머지 팀과 롯데의 핵심인 유통을 비롯해 호텔, 식품, 화학 등도 롯데월드타워로 사무실을 이전했다.이렇게 대기업의 이전이 발생하고 유입되는 인구가 늘면서 그렇지 않아도 들썩거리는 잠실의 부동산 시장이 서서히 만개할 채비를 차리고 있다. 잠실 주공 5단지를 비롯해 인근 아파트들의 재건축과 재개발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되고 서울시에서 롯데월드타워부터 잠실 종합운동장까지 잠실 관광특구로 지정했으며, 석촌호수에서 석촌동 고분까지 명소화 사업, 방이동 맛 거리 조성사업 등의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보다 많은 인구의 유입이 예상되고 있다. 게다가 코엑스부터 잠실 종합운동장까지 그 일대를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지정해 개발에 나서면서 그 기대감이 가중되고 있다.이렇게 먼 미래가 아닌 곧 추진되는 미래가치를 눈앞에 둔 이곳에 새로운 주거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예상되는 패밀리형 오피스텔 ‘잠실 벨솔레’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 오피스텔이냐고 하겠지만 이곳은 ‘수익형’은 기본이고 ‘패밀리형’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 사실 최근 강남의 재건축이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강남입성’은 점차 진입 장벽이 더욱 더 높아지고 평범한 직장인들에게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지경이다. 그런 측면에서는 강남역 상권이 점차 잠실로 넘어오는 상황에서 가까운 미래의 강남 중심상권을 미리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이 지역은 잘 알려져 있다시피 롯데그룹이 선점한 롯데월드를 비롯해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거기에 국내 최고의 의료진들이 포진한 아산병원까지 최적의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임대에 대한 풍부한 배후수요는 더 이상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더불어 주변에 유동인구가 많은 2호선 잠실역을 비롯해 8호선 몽촌토성역이 있어 더블역세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9호선 신방이역까지 내년에 개통될 예정이어서 트리플 역세권까지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지하 4층, 지상 19층, 전용면적 18.14~26.69m², 총 289실 규모로 지어질 잠실 벨솔레는 주변의 직장인 수요를 위한 원룸을 비롯해 3인 가족이 생활할 수 있는 2.5룸까지 갖춰져 있다. 또한, 설계에서도 ‘패밀리형’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3베이 아파트를 연상시키는 개방형 설계로 상당히 넓어 보인다. 또, 일반적인 오피스텔과는 달리 세대별로 창고까지 제공해 계절용품이나 당장 쓰지 않을 가구 등을 보관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이런 창고 서비스는 최근 지어지는 새 아파트에서도 좀처럼 보기 드문 최상의 서비스이다. 더불어 고급 마감재를 사용해 마치 호텔에 버금가는 기분과 가치를 누릴 수 있다. 또 하나 잠실의 주차난을 감안해 법정 주차대수보다 많은 183대의 주차가 가능해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렇게 쾌적함에 더해 올림픽공원까지 도보로 고작 5분대라서 산책하는데 더 없이 좋으며 최근 그 가치를 더하고 있는 숲세권의 조건까지 갖추고 있다. 직접 보고 싶다면 송파구 올림픽로 360에 위치한 분양홍보관을 찾아 오랜만에 찾아온 좋은 기회를 잡길 바란다. 2017-11-30
- 고려인 돕기 후원행사 ‘함께 시작’ 고려인 강제이주 80년을 맞아 고려인 특별법 개정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안산지역 고려인을 지원하는 단체인 사단법인 너머와 안산시 고려인 문화센터는 고려인 특별법 개정과 고려인 청소년 장학사업 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행사를 진행한다.고려인 후원행사 ‘함께 시작’은 오는 9일 낮 12시부터 선부동 고려인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특별법 개정 보고대회와 공연및 전시, 바자회 등이 펼쳐진다.현재 대한민국에서 임시체류를 하고 있는 고려인은 6만 명. 그중 1만 5000여명이 선부동과 대학동에 살고 있다. 임시체류 중인 이들의 법적 지위를 강화하는 고려인 특별법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 국민위원회와 사단법인 너머, 안산시 고려인문화센터가 함께 준비했다.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 국민위원회 김종천 씨는 “이번 후원회는 특별법 개정에 대한 필요성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도움이 필요한 고려인 청소년들의 장학금을 모집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다”며 “고려인 아이들에게 한국말과 문화를 알려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후원물품 보내실 곳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지곡로 6길 37 고려인문화센터후원기금 계좌 : 신협 131-016-466474 안산희망재단문의 : 031-493-7053 2017-11-30
- 요리수업은 정말 ‘꿀잼! 미각(味覺)은 생각보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것일까? 어릴 때 먹었던 음식은 그 날의 상황과 함께 고스란히 기억 속에 남아있다. 예전에 비해 외식이 많아진 요즘, ‘황홀한 양념 맛’에 밀린 싱싱한 채소와 건강한 먹을거리를 키우고 먹고 배우는 수업이 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평소 집에서 먹지 않던 음식이지만, 친구들과 직접 만들어 먹으니 꿀맛이라는 아이들 이야기를 모았다.고기 한 점 & 가을야채 듬뿍지난 11월 초지중학교 2학년 인성수업시간. 학생들은 가을 내 직접 가꾸고 수확한 각종 채소를 쇠고기와 함께 ‘샤브샤브 만들기’에 도전했다. 배추와 무 그리고 파와 당근을 다듬어 쓸고 칼국수까지 준비했다. 학생들은 “출출한 오후 시간에 친구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으니, 맛도 있고 배불러 정말 뿌듯한 수업”이라고 입을 모았다.김석용 지도강사도 “어떻게 하면 채소를 많이 먹게 할지 고민했는데 이 메뉴로 자연스럽게 채소를 많이 먹게 되었다”며 “학생들이 자극적인 양념 없이 신선한 가을야채 맛을 제대로 느껴본 것 같다”고 전했다.깻잎 한 장& 찹쌀 과자“깻잎과자를 만드는 일은 정말 ‘꿀잼’ 이예요. 고기 구어 먹을 때 함께 먹던 깻잎으로 바삭바삭한 과자를 만들 수 있다니 놀라웠어요.”선부동 참뜻 어린이집 이진아(7세) 양의 이야기이다. 깻잎부각은 들깻잎 뒤에 찹쌀 풀을 펴 바르고 예쁜 색으로 물들인 참깨를 뿌려 말려 두었다가 먹을 때 튀겨 먹는 전통음식이다.옥상텃밭에서 아이들과 함께 텃밭농사를 짓고 요리수업으로 연결시키는 장이정원감은 “아이들은 이제 더 창의적으로 ‘나뭇잎 과자 만들기’에 도전하자고 한다”며 “채소와 꽃이 어우러진 텃밭에서 햇빛을 받고, 흙의 감촉을 느끼며 자연이 주는 혜택을 배우고 느끼게 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김치& 배추와 무전“배추 잎에 붙은 진딧물을 과학시간에 받은 ‘소프넛 열매’로 거품을 내서 세수시키는 것처럼 씻어주며 키웠어요.”원곡초등학교 4학년인 전용규 군의 이야기이다. 정성들여 키운 20여 포기의 배추와 무를 이용해 김장을 해 보고 또 전으로 만들어 반 학생들은 물론 옆 교실까지 나누어 먹고도 남았단다.김장을 해서 집으로 조금씩 가져가고 남은 김치는 따끈한 두부를 싸서 먹으며 학생들은 매우 흐뭇해했다고 한다.김태균 교사는 “말이 통하지 않는 학생들도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누어 먹으며 쉽게 친해질 수 있다”며 “아이들이 식물과 작물은 물론 건강한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밝은 수업시간”이라고 말했다.생강차& 고구마 라떼“굽거나 삶은 고구마에 따끈한 우유를 넣어 갈아주면 의외로 부드럽고 맛있는 ‘고구마 라떼’가 되요. 집에 가서 부모님께 만들어 드려도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텃밭을 가꾸며 가장 즐거운 일은 ‘음식을 만들어 먹는 일’이라는 선일중학교 1학년 여학생의 말이다. 자유학기제 수업으로 텃밭을 지도하는 김인숙 강사는 “가능하면 자연그대로의 맛을 접하도록 하고 싶다”며 “자연이 주는 건강한 맛을 기억하면 인스턴트 음식을 저절로 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김 강사는 “안 먹던 음식도 직접 만들면 귀하게 여기고 먹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 생강차를 만들어 집으로 가져갔는데 온 가족 모두 함께 마시고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7-11-30
- 신분당선 역세권, 숲세권, 학세권 트리플 프리미엄 신분당선 노선을 따라 주변 아파트 값이 껑충 뛰었다. 성복동 일대에 남아있던 대형 평수의 미분양 아파트도 속속 소진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최근 몇 년 새 용인 부동산 일대의 가장 큰 호재로 작용했던 신분당선 골든 라인에 들어서는 마지막 대단지 아파트의 잔여세대 분양 소식을 전한다. 동천역까지 도보 10분 거리의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가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동천동 복합단지’ 조성으로 투자가치 상승 중‘동천 더샵 이스트포레’는 동천동 일대에 새롭게 들어서는 대형 아파트 단지 중에서 동천역과의 직선거리가 가장 짧은 곳이다. 신분당선을 이용해 강남까지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버스 노선으로 분당, 판교 생활권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경부-영동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수서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최고의 교통 입지를 갖춘 지역이다.동천역 주변에 현재 위치하고 있는 물류센터들을 옮기고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동천동 복합단지’는 동천역 일대의 투자가치를 동반 상승시키고 있다. 첨단기업 750여개, 상주인원 4,300여명 규모의 글로벌 ICT직접단지로 조성되는 ‘동천동 복합단지’는 성남시의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한 상업·업무시설 복합단지이다. 용인시와 용인도시공사가 제 2의 판교 테크노밸리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오픈한 분당수지유타워 일대가 새로운 상업·업무 복합지구로 변신할 예정이다. 매매가 상승폭 높은 40평형대 마감 임박용인 수지구에 위치한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 아파트는 지하 5층부터 지상 18층~29층의 10개동이다. 전용면적 78㎡ 326세대, 84㎡ A타입 257세대, B타입 178세대, 103㎡ 52세대, 108㎡ 167세대로 이루어졌으며 잔여 세대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분양 관계자는 “용인시는 정부의 8.2 부동산대책에서 벗어난 수도권 비규제 지역으로 신분당선 개통과 함께 미분양 세대가 줄고 있고 시세가 상승하는 등의 효과를 보고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라며 “특히 신규 아파트의 경우 40평형대 매매가 상승폭이 20~30평형대보다 높게 나타난 점을 유의해 마감 임박을 앞두고 있는 40평형대 잔여분을 선점하길 권한다”고 밝혔다.‘동천 더샵 이스트포레’는 ‘차 없는 단지’로 조성해 입주민들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고려했으며 여러 가지 테마 공간과 중앙광장의 수경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안락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전 세대 남향 배치로 조망권, 일조권이 우수하다. 교통, 교육, 환경, 생활편의 모든 인프라 구축총 980세대의 대단지로 들어서는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의 매력은 풍부하다.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동천역에서 분당까지 1정거장, 판교까지 2정거장이다. 주요 도로 접근이 용이해 사통팔달의 교통 입지는 물론이요, 전국에서 서울대 진학 상위권인 명문 수지고 등 초, 중, 고가 인접해 있어 수지 최고의 학군 혜택도 누릴 수 있다.또한 단지에서 광교산 산책로로 바로 이어져 숲세권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인근에 신세계, 현대 백화점과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이 입지해 있으며 ‘동천동 복합단지’가 완공되면 도보로 이동해 문화, 상업 복합단지의 생활편의 시설을 누릴 수 있게 된다.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며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재 일부 평형의 경우 분양 마감되었으며 전용면적 103㎡, 108㎡의 경우 마감 임박해 있다. 문의 1670-3844 2017-11-28
- 아파트 전세가격으로 고품격 타운하우스 빌라를 내손에 요동치는 부동산 시장 속, 이어지는 부동산 정책으로 점차 내 집 마련의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못지않은 내구성과 편리함을 갖추고 전세정도의 부담으로 구매를 할 수 있는 신축 빌라 매매가 최근 분양시장 트렌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분당·용인 근처에서 눈여겨 볼 곳은 여전히 광주 오포 신현리, 능평리 지역. 분당·용인 생활권을 아우르며 서울방면으로 진출입 용이해 신혼부부에서부터, 자연과 벗 삼고 여유로운 중년의 삶을 보내고픈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에게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곳이 있으니 바로 오포에 위치한 ‘반트하임’이 그 주인공이다.주거문화 트렌드의 총집합,편한 시스템과 아늑함이 강점유럽형 외관이 멋스러운 ‘반트하임’은 들어가기도 전에 우리가족의 라이프 스타일을 더욱 세련되게 만들어 줄 것 만 같다. 현재 3개동 12세대를 분양중인데 35평의 대지위에 전용면적은 25.6평이고 실사용면적은 46.2평이라 넉넉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서 보기 드문 세련됨을 자랑하고 있는 이곳은 최근 주거문화의 트렌드는 다 적용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필로티구조의 여유로운 주차장에서 바로 연결이 되는데, 주차장 옆에 창고가 있어 눈에 띈다. 제법 커서 온갖 짐들을 다 보관할 수 있겠다 싶은 썩 마음에 드는 공간이다.현관을 열고 들어가니 전면을 통해 보이는 마당이 그림과 같다. 딱 관리하기 좋을 넓이, 내 손으로 꾸미고 가꾸는 그린라이프가 그려진다.실내의 분위기는 어느 누가 봐도 ‘내가 살고 싶은 집’이다. 전체적으로 환한 화이트 컬러의 인테리어와 우드의 조화가 세련되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고, 부엌과 거실을 분리해주면서도 연결해주는 액자형 가벽은 이 집의 분위기를 한층 높여준다. 시스템 에어컨은 물론 바닥은 논슬립 폴리싱타일로 고급스러우며 청소도 편할 듯하다.모던한 스타일의 부엌과 넓은 다용도실은 집안 살림을 하는 주부들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음식물 쓰레기 분쇄기를 장착했고, 넉넉한 수납과 깔끔함을 자랑한다. 특히 사뭇 복잡해 보이기 쉬운 보일러는 장을 짜서 눈에서 보이지 않게 센스를 더했다.튼튼한 원목 계단을 올라가면 안방 침실이 나온다. 창이 커서 환한 공간이다. 브랜드 제품의 2중 창호 사용으로 외부와 완벽히 차단을 해서 열손실이 없다. 또 슬라이딩 도어로 분리된 공간은 연예인들이 사용함직한 넓은 드레스룸이 펼쳐진다. 그리고 세탁실에는 가스건조기와 송풍건조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어 편하다.3층은 자녀들을 위한 공간이다. 제법 큰 방 2개가 나란히 있고 야외테라스가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통풍환기도 걱정이 없다.4층의 옥탑방은 이집의 덤과도 같은 공간이다. 다락형이긴 하지만 고가 높아 충분히 방처럼 활용할 수 있는 멀티 룸. 손님이 오면 머물 수 있는 엑스트라 룸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옆에는 어닝이 있는 야외 데크가 있어 바비큐를 즐길 수 있으며, 수도시설이 갖춰져 있어 편리하다.자연과 도시 인프라 그대로 누리고분당학군(고등학교) 이용반트하임이 위치한 광주시 오포의 누릴 수 있는 인프라도 훌륭하다. 주변엔 산으로 둘러싸여 얻게 되는 특급조망권은 물론 공기 좋은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으면서도 차로 15분 정도만 가면 바로 분당이 있기 때문에 도심의 생활권도 동시에 가질 수 있다. 또한 고등학교의 경우 분당학군에 해당이 되고, 일반버스와 광역버스 노선이 확충되어 있어 드나들기에도 편하다. 또한 주변에 생활 편의시설들이 속속들이 생기고 있는 실정이며, 진입로 정비가 완료되면 더욱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다. 문의 010-3518-1980 2017-11-21
- 경매로 집 사기, 꼭 알아야 할 점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집값은 계속 오름세다. 게다가 학군과 교육특구인 강남과 서초지역의 집값은 최근 몇 달 사이에 숨 막힐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그래서인지 경매에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다. 거주를 희망하는 실수요자들뿐만 아니라 임대 사업과 재테크를 위해 경매에 뛰어든 사람들이 점차로 많아지는 추세다. 경매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집을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복잡한 권리관계나 벌률 절차를 모르면 오히려 실패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경매전문 두리 법무사사무소의 김석중 법무사를 만나 경매에 대해 알아야할 점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부동산 경기와 연동된 경매시장김석중 법무사는 경매를 알기에 앞서 부동산 경기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지금의 부동산 경기가 어떻고 앞으로는 어떤 양상을 보일 지를 공부할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새 정부가 들어서고 몇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나왔지만 효과는 아직 미미한 상태다. 정부의 기대만큼 집값이 내리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계속해서 오르기만 할까?많은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부동산은 보통 10년 주기로 상승과 하향을 반복하기 때문에 2013년 이후 현재까지는 부동산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것이고 앞으로 5년은 하향 안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호재나 이슈가 있는 지역은 부분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오르겠지만 대체로 하향세를 보일 것이고, 이와 연동해 경매물건도 어떤 것이 좋은 것인지, 혹은 고평가되어 있는 지를 가려내는 안목을 가져야만 한다.부동산 하향세에서는 시장 자체가 경직되고 거래가 활발하지 않지만 경매 시장은 반대로 활황을 맞게 된다. 그만큼 좋은 매물과 그렇지 못한 매물들이 혼재되어 있고, 그 속에서 실속 있는 매물을 골라낼 수 있어야만 한다.경매는 아울렛에서 집을 사는 것과 같아김 법무사에 따르면 경매를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보통 집을 살 때 신규 아파트를 분양 받거나 혹은 부동산 중개사무소에서 매물을 찾게 된다. 신규로 분양을 받는 것은 새 물건을 소매가로 사는 것과 같고, 중개사무소를 통하는 것은 중고를 소매가로 사는 것과 같은 원리다.그렇다면 경매는 도매시장, 즉 아울렛에서 도매가로 물건을 사는 것과 같다고 한다. 그만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집을 장만할 수 있다. 또 많은 사람들이 경매를 위험요인이 많고 중개사무소를 통하면 보다 안전할 것이라고 잘못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고 지적한다. 경매에 나오는 모든 매물은 법원을 통해서 나오는 것들로 매물에 대한 검증이 1차로 완료가 된 상태다. 반면 중개사무소에서 사고가 나는 경우는 매물에 대한 검증이 미비하거나 혹은 전·월세 등의 임대관계가 계약서와 달라서 생길 수 있는 확률이 더 높다고 한다.다만 중개사무소를 통하는 것보다 조금 더 절차가 복잡하고 또 권리관계를 정리하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경매를 전문으로 하는 법무사나 변호사, 혹은 공인중개사를 통해 얼마든지 조언을 들을 수 있고, 또 절차를 쉽게 밟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실무를 직접 뛰는 전문가 찾아야그렇다면 경매를 해보고 싶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김 법무사에 따르면 경매 절차를 조언하고 또 대리할 수 있는 사람은 변호사, 법무사, 공인중개사 3직군 밖에 없다고 한다. 즉 이들의 자격을 통해 권리분석을 소비자가 구매하는 것이라고 한다.따라서 경매를 권유하거나 혹은 절차를 진행하는 사람이 이 3가지 중 하나의 직군인지 꼭 확인해보아야 한다. 아울러 실제 직접 실무를 뛰는 사람인지도 꼭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변호사, 법무사, 공인중개사들이 직접 경매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자격만 대여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또 경매를 통해 집을 구입하고자 한다면 시간적 여유를 6개월 이상 두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보통 중개사무소를 통해 집을 구매하게 되면 평균 1달 반에서 2달 정도의 시간이 걸리지만 경매는 낙찰에서 명도(거주자를 퇴거시키고 소유권을 이전하는 것)까지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를 충분히 두고 경매 물건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문의 두리 법무사 사무소 02-556-5670김석중 법무사는오랜 공인중개사 경험과 2009년부터 쌓은 경매 실무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경매강의서인<삼위일체 부동산 경매론/법률출판사>의 저자다. 현재 한양대 부동산 융합대학원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며 경매학을 강의하고 있다. 2017-11-16
- 광주 오포 신현리 중에서도 분당 최인접, 도심생활권 그대로 흡수 요즘 아파트만 선호하던 사람들이 신축빌라에 눈을 돌리고 있다. 아파트 못지않은 트랜디한 건축 설계와 인테리어를 누리고, 주변에는 자연이 펼쳐지기 때문. 그리고 경제적인 부분도 한 몫 하는데 굳이 부동산 가격이 높은 지역에서 자금을 묶어두는 것 보다, 보다 낮은 지역으로 눈길을 돌리면서 자금을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분당, 용인 근처 대표적인 지역이 몇 군데 있지만 도심과 멀지 않은 곳을 원한다면 당연 광주 오포 신현리가 으뜸으로 꼽히고 있다. 분당 5분대 생활권, 편리한 생활을 위한세심한 인테리어신현리 중에서도 분당과 최인접 지역인 태재고개에 위치한 ‘더 라임’은 교통 체증 없이 분당 생활권을 그대로 흡수할 수 있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율동공원까지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이다.더 라임은 3개동으로 현재 36평형(실사용면적 27평형)을 분양하고 있는데 전용면적 대비 실사용 면적이 넓어 답답함 없이 생활할 수 있다. 또한 비교적 가파른 곳에 위치한 빌라들이 많은 신현리이지만, 더 라임은 평지에 지어져 불편함이 없고 신현리 최고 학군지역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또한 CCTV 보안 시스템 및 100% 이상의 개별 주차장이 있어 생활의 편의를 극대화 시키고, 시스템 에어컨 등 옵션사항이 우수하다.실내 분위기도 아늑 그 자체이다. 3단 망입 중문을 열고 들어가면 화이트 톤의 신발 수납장과 일괄소등 스위치가 보인다. 주부들의 로망인 ㄷ자형 주방에는 전기렌지가 두 군데 설치되어 있어 조리 동선이 짧고 편의성이 돋보인다. 주방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하는 주부들의 마음을 제대로 읽은 듯싶다. 게다가 세탁실로 활용되는 다용도실에도 보조주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스레인지와 싱크가 설치되어 탄탄한 수납력을 자랑한다.안방에는 욕실이 딸려 있는데 가운데 파우더 룸이 있어 따로 화장대를 놓지 않아도 되고, 생활하기에 쓸모 있게 구성되어 있으며 방도 넓고 시원하게 뽑아진 편이다. 이곳 관계자는 “내부 마감재를 브랜드 제품으로 사용하여 아파트 못지않은 내구성을 자랑하고 입주 후 3~5년 만에 누수와 결로가 생겨 노후되는 예전 빌라의 퀼리티와는 비교도 안 되게 난방과 단열에 크게 신경을 쓴 튼튼한 집”이라고 소개했다. 주변의 인프라도 매력적이다. 무엇보다 분당의 고등학교 학군, 병원, 마트, 영화관, 백화점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분당, 판교, 강남으로 출퇴근도 용이하여 신혼부부는 물론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문의가 이어진다. 자연 친화적인 라이프,곳곳에 저렴한 식자재마트 있어또한 도로를 끼고 있어 드나듦이 쉽고, 등산로로 이어지는 시작점이라 등산이나 산책을 즐기기에 최적화 되어있다. 게다가 주변에 식재료를 판매하는 식자재마트들이 곳곳에 있어 멀리 안가도 저렴하게 시장을 볼 수 있어 편리하다.현재 신현리 ‘더 라임’으로 들어가는 진입로 공사가 한창인데, 앞으로 말끔히 정비가 될 것이며 동네 어귀에 있는 이편한세상까지 하천 복개공사도 예정되어 있어 더 편리한 생활이 기대가 된다. 그리고 버스 노선도 다양하여 분당, 강남, 사당, 서울역에서 들어오는 광역버스와 일반버스가 늦은 시간에도 운행을 하고 있어 더욱 가치를 높인다. 문의 010-3518-1980 2017-11-14
- 거래량 ‘뚝’ 매매가는 ‘보합세’ 주택시장 과열을 잡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8.2부동산 대책 이후 전국 부동산 시장이 일제히 얼어붙었다. 테크노밸리 부지와 GTX 노선 확정 등 각종 개발 호재에 모처럼 들썩였던 일산지역의 부동산도 이 같은 현상을 빗겨가지는 못했다. 아파트 매매 거래는 활기를 잃었고 고공행진을 거듭하던 매매가도 일단 멈춤 상태다. 8.2 부동산대책 이후 고양 지역 일대의 부동산 거래 현황을 살펴보았다.일산 서구 지역 거래량 지난해 절반 수준각종 개발 호재 등으로 지난해 초부터 꾸준히 늘어났던 일산지역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8.2 부동산 대책 발표를 기점으로 뚜렷하게 줄어들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일산 동구의 경우 아파트 매매 거래는 8.4. 대책 이전인 7월 486건으로 올 들어 최고점을 찍었으나 8.2 부동산 대책이후 급격히 하락 9월 말 현재 286건에 머무르고 있다. GTX 노선 확정을 비롯한 각종 대규모 개발로 지난해부터 부동산 거래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졌던 일산 서구도 마찬가지다. 서구 지역의 전체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 7월말 현재 973건이던 것이 9월 현재 503건으로 절 반 가까이 떨어졌다. 한편 파주시도 689건(2017.7)에서 506건(2017.9)으로 거래량이 크게 줄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초부터 투자를 목적으로 아파트를 구입하는 외지인들이 크게 늘어 일산 일대 거래량이 두 배 이상 껑충 뛰었으나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현재 투자자들의 발길이 거의 끊긴 상태”라고 말했다.백마 후곡도 직격탄 ‘거래 뜸하다’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크게 줄면서 아파트 매매가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일산지역의 대표적 학군인 백마(강촌, 백마)와 후곡(강선, 문촌)은 일산지역에서 부동산 거래가 가장 활발한 지역들 중 하나다. 이 지역은 지난해 초부터 꾸준히 거래량이 증가했던 만큼 매매나 전세가가 크게 오른 지역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8.2대책 이후 역시 거래가 끊기고 매매가도 동결 상태다. 강촌 1단지 동아 34평형대의 경우 평당 1천188만원(2016.10)에서 1천323만원(2017.8)까지 매매가가 1년 사이 크게 올랐으나 8.2 이후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백마 1단지 삼성 37평형대의 경우 매매가가 평당 1천257만원(2016.10)에서 1년 사이 1천326만원(2017.8)까지 가파르게 상승했었으나 이 아파트 역시 8월 이후 현재까지 가격 변동이 없는 상태다. 후곡의 경우도 이 같은 현상은 마찬가지다. 강선 7단지 26평형은 평당 1천221만원(2016.10)하던 매매가가 1천359만원(2017.8)까지 가격이 치솟았으나 대책 이후 현재 강보합세를 유지중이다.GTX 역세권 크게 올랐으나 현재 보합세GTX 역세권으로 지난해부터 무서운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킨텍스 일대 문촌 14, 15, 16, 19단지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었다. 문촌 14단지 12평은 평당 1천234만원(2016.10)에서 1천343만원(2017.8), 문촌 15단지 17평은 1천82만원에서 1천287만원, 문촌 16단지 22평은 1천402만원에서 1천574만원으로 지난 한해동안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으나 8월 이후 거래량이 주춤해 지면서 가격이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눈에 띄는 곳은 문촌 19단지 28평으로 8.2대책과 무관하게 거래량과 매매가가 꾸준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아파트는 평당 1천72만원(2016.10)에서 1천217만원(2017.10)까지 매매가가 크게 올랐다.킨텍스 분양권 웃돈 2천~3천만원 하락아파트 분양권도 찬바람을 맞기는 마찬가지다. 킨텍스 일대 원시티와 꿈에 그린 등 대단지 아파트들은 GTX 등 개발 호재에 힘입어 분양권에 붙는 웃돈이 1억 3천만~1억5천만원 수준에 형성될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특히 분양권 전매가 소유권 등기 이전까지 불가능한 서울과 달리 이들 단지들은 분양권을 사고파는 것이 가능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8.2 대책 이후 해당 아파트 분양권은 분양권 웃돈이 2천~3천만원 이상 하락하는 한편 거래도 뜸한 상태다. 이 일대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분양권 웃돈이 떨어지고 있지만 실제로 매물로 나온 것은 많지 않은 상태며 실제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 않다. 8.2 대책 이후 상승세가 크게 꺾인 것은 사실”이라며 “매수자는 여전히 웃돈이 높다고 판단, 빠질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 같다. 이들 아파트 분양권자가 실수요자가 많은 것도 거래량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감정원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8.2 대책 발표 이후 현재 일산 서구지역의 매매가는 0.02%, 동구 0.09%, 파주 0.17% 약간 상승했다.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7-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