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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세에 개인전 열겠다는 자신과의 약속 지켰어요~ 지난 8월 11일 아람누리 빛뜰 갤러리에서 첫 수채화 개인전을 연 최인순씨. ‘길목을 돌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 개인전에는 그의 수채화 작품 30여 점과 펜화 3점이 전시됐다. 사실 미술을 전공하지 않은 평범한 주부가 선 긋기 연습부터 시작해 개인전을 연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만큼 그동안 열심히 실력을 키워왔다는 반증도 되지만 이번 전시는 그에게 그보다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단다. “8년 전 제가 아주 힘든 시기를 겪을 때 우연하게 그림을 만나게 됐어요. 힘들어 하는 제게 친구가 주민자치센터에서 수채화 강좌가 있는데 함께 가보자고 권했죠. 그림은 무슨 그림이냐고 하는 저를 친구는 포기하지 않고 설득했어요. 끝내 저를 주민자치센터 강좌에 이끈 친구가 지금은 너무나 고마워요.” 친구 따라 강남 가는 심정으로 시작했다고는 하지만 그의 가슴 한 쪽에 그림에 대한 로망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학창 시절 미술시간에 그림 잘 그리는 아이가 부럽고 나도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죠.“서양화가 김행규 선생의 지도로 선긋기 연습부터 시작하며 그는 한 가지 자신과의 약속을 했다. 나이 60이 되는 해에 개인전을 열겠다는 약속, 그리고 올해 그는 환갑을 맞았다. “8년 전엔 이리 시간이 빨리 갈 줄 몰랐죠. 기성 작가들도 개인전을 열기가 쉽지 않은데 그림실력이 아직 너무나 부족한 사람이 개인전? 부끄럽고 민망해서 망설이고 망설였지요.” 이런 그에게 “그림 실력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엄마가 그동안 살아온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 하세요”라는 아들의 말 한 마디가 용기를 주었다. 개인전을 열기에는 아직 부족하다고 손 사레를 치지만 그는 그동안 대한민국미술대상전 수채화 부문에서 입선과 동상 수상, 2015 행주미술대전 입선, 2011년 중국 청도 명가 미술관 100인 초대전, 2012년 중국 청도 빈혜대학 초대전 등에 참여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자신과의 약속을 지킨 최인순씨. 공부를 하다 보니 자꾸 욕심이 생긴다는 그는 요즘 아크릴 화에 매력을 느껴 처음 선긋기 연습을 시작하던 그때처럼 다시 셀렌다고 한다. 개인전은 아람누리 빛뜰 갤러리(아람누리 도서관 지하 1층)에서 8월 21일까지 열린다. 2017-08-19
- 어머낫! 이런 영화관도 있었네? 영화감상은 가장 대중적인 오락거리 중 하나다. 게다가 더운 여름엔 가까운 극장만큼 좋은 피서지도 없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되고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2~3시간은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때문. 극장을 찾는 관객들이 점점 늘면서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끌고 있는 영화관들이 늘고 있다. 이번 주말 우리 동네 개성 만점 영화관 나들이는 어떨까?매력으로 똘똘 뭉친 예술영화 전용관 ‘헤이리시네마’ ‘헤이리시네마’는 상영관이 딱 한 개인 소형 영화관이지만 개성으로 무장한 영화관이다. 파주 헤이리 6번 게이트 옆에 위치한 3층짜리 건물엔 간판도 없이 작은 배너 하나만 이곳에 카페와 영화관이 있다는 걸 알려준다. 카페 ‘커피공장 헤이리’가 1~2층에 있고 ‘헤이리시네마’는 3층, 그것도 구석에 있어 처음엔 ‘이런데 극장이 있어?’라는 의심이 들게 하지만 매력적인 공간과 상영작 목록으로 관객을 끌고 있는 곳이다. 상영관 내부도 개성 만점이다. 스무 개밖에 없는 좌석 모두 쿠션이 갖춰진 1인용 소파에 사이사이엔 테이블까지 구비돼 있다. 이곳에서는 소위 ‘예술영화’로 불리는 영화들이 주로 상영된다. 대형 복합 상영관에서는 보기 어려운 다양한 국적의 영화, 높은 예술성으로 평가받는 영화가 주로 상영해 다양한 영화를 감상하고자 하는 시네필들의 발길이 이어져 평일에도 표가 매진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예술영화관이라고 불리는 곳에서는 상영관 내에서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곳에선 1층 카페에서 주문한 음료나 음식을 테이블에 놓고 먹으며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카페 이용 고객에겐 영화관람료를 1,000원 할인(중복 할인 가능)해주며, 헤이리 예술마을에 작업실이 있거나 사업장이 있는 사람에겐 2,000원, 법흥리 주민과 영화과 재학생들에겐 1,000원을 할인해준다.위치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93-119문의 031-942-1031영화관에 부티크 호텔의 개성을 더하다 ‘메가박스 더부티크 일산벨라시타’ 메가박스 더부티크는 대형 극장 체인 메가박스의 특별관 중 하나로 부티크 호텔의 개성을 더한 고급 영화관을 표방한다. 현재 분당과 강남, 하남, 일산 등에서 운영 중인데 일산에는 백석동 요진와이시티 상가인 벨라시타 2층에 총 5개의 상영관을 열고 있다. 일단 이곳은 외관부터 극장이라기 보다는 호텔처럼 보인다. 호텔 로고와 같은 문양이 곳곳을 장식하고 있고 로비와 복도엔 흔한 영화 포스터 하나 붙어있지 않다. 상영관 입구에는 컨시어지 서비스 데스크도 마련돼 있어 직원에게 요청하면 무릎담요와 1회용 슬리퍼, 물티슈를 무상으로 제공해준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와인 콜키지 서비스. 영화 시작 30분 전까지 컨시어지에 신청하고 1만 원을 내면 영화를 보면서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잔 등을 준비해 준다. 상영관 내부 인테리어도 보통 영화관에 비해 고급스럽다. 벽은 기하학적인 문양으로 장식돼 있으며 좌석 양쪽엔 나무로 된 팔걸이와 작은 사이드 테이블 설치돼 있다. 밖에서 구입한 음식 또는 로비에서 판매하는 수제맥주나 수입 병맥주, 와인, 안주 등을 구입해 술을 즐기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이곳의 특징이다. 관람료는 일반 극장에 비해 1,000~2,000원 비싸다.위치 일산동구 강송로 33 벨라시타 2층문의 1544-0070내 차 안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 감상 ‘자유로 자동차극장’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인근에 위치한 ‘자유로 자동차극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용 극장이다. 2만5천 평 부지에 조성된 세 개의 상영관에 총 900대의 자동차 수용이 가능하다. 가로 26m, 세로 11m 크기의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되는 영화를 자동차 안에서 감상하며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극장 부지 한 켠에는 매점이 마련돼 있어 쥐포와 과자, 컵라면 등 군것질 거리를 구입할 수 있다. 일반 극장 상영관 내에서는 먹을 수 없는 컵라면을 먹으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이곳의 재미 요소다. 영화가 야외에서 상영되므로 상영 시작은 어두워진 이후에 가능하다. 현재는 1~3관 모두 1회 저녁 8시 10분, 2회 밤 10시 50분(주말엔 11시)에 상영이 시작된다. 별도 예매 없이 극장에서 바로 표를 구입하면 되며 요금은 차 한 대당 2만 원이다. 상영 시작 전 약간 일찍 도착해 주파수를 미리 맞추고 소리가 잘 들리는지 테스트 해보는 게 좋다.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영화 시작 30분 전에 입장해야 로얄석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극장 주변에는 오두산통일전망대와 임진각, 음식점, 카페 등 가볼만 한 곳들과 편의시설이 많아 하루 나들이 코스로도 좋다.위치 파주시 탄현면 필승로 398-25문의 031-945-0609, 010-2067-60098천 원에 영화 관람 즐기며 무한 디저트카페 이용 ‘큐브트리 라페스타점’ 큐브트리 라페스타 점은 영화와 보드게임, 파티 등을 즐길 수 있는 룸 카페다. 1인당 8,000원의 입장료만 내면 룸에서 영화 관람을 하며 음료와 과자 등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영화는 방 마다 구비된 TV의 IP TV기능을 통해 직접 골라 볼 수 있다. 최소 2명부터 최대 10명까지 들어갈 수 있는 32개의 룸이 구비돼 있어 보통 서너 시간은 영화보고 보드 게임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딱히 정해진 이용 시간의 제한은 없지만 룸이 다 찰 경우엔 이용 시간이 두 시간으로 제한된다. 프라이빗한 룸에서 편한 자세로 영화를 즐기며 로비에 마련된 무한 디저트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이곳의 매력. 바에는 10가지가 넘는 음료와 6종류의 탄산음료, 과자, 컵라면, 아이스크림, 팝콘 등이 구비돼 있고 토스트와 슬러시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룸에서는 영화 감상 외에도 보드게임, 프라이빗 파티, 스터디 등을 할 수 있어 주머니 가벼운 청소년과 직장인이 많이 찾는다. 현금으로 결제하면 쿠폰을 지급해줘 10장을 모으면 1회 무료입장 혜택을 받는다. 영업시간은 평일은 정오부터 밤 10시,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다.위치 일산동구 무궁화로 20-11 일산라페스타 F동 308호문의 031-903-5840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2017-08-18
- TV조선 9시뉴스 방영 & 네이버 베스트 셀러 출간 기념 특강 TV조선 9시뉴스 방영 & 네이버 베스트 셀러 출간 기념미래비전 학부모 특강 안내▶TV조선 9시뉴스 방영 & 네이버 베스트 셀러 출간 기념◀[대한민국 학생부종합 대표 컨설팅의 8월 마지막 특강 !]●대입전략 특강 (8/23수, 8/26토 11시~13시)- 명문대 합격생들의 학생기록부 항목별 성공 사례 발표- 자기소개서, 면접 성공 전략●IT/SW 특강 (8/25금, 11시~13시)- 2018학년도 SW특기자전형 15개 대학 분석- APP개발 및 로봇 코딩을 통한 카이스트, 포스텍 합격 사례●장소: 강남구 대치동 936-15 그린빌딩 4층 미래비전컨설팅●예약: 010-9855-1298(학교/학년/학생명/특강일자/대입 or IT 특강) 문자 발송 (복수 선택 가능)●상담문의: 02-555-1298 2017-08-18
- 2021 수능 개편안의 향방은? 교육부가 지난 8월 10일 ‘2021학년도 수능 개편 시안’을 발표했고, 이어서 다음날인 8월 11일 오후 4시에는 서울교대 종합문화관에서 첫 번째 권역별 공청회(서울·경기·인천·강원)가 열렸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발표된 시안의 내용 중 수능 절대평가와 관련된 내용이 최대 쟁점이 되었다. ‘2021학년도 수능 개편 시안’은 4차례에 걸친 권역별 공청회를 통해 학생, 학부모, 학교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8월 31일(목)에 최종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수능 개편 시안의 주요 내용과 공청회의 쟁점사항, 그리고 이에 대한 강남 교사들이 의견을 정리해봤다.도움말 신동원 교사(휘문고등학교 교장)·오장원 교사(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진학부장)2021학년도 수능 개편 시안 주요 내용이번 ‘2021학년도 수능 개편’은 문·이과 구분 없이 인문사회·과학기술의 기초 소양을 지닌 융복합 인재를 길러내고자 2015년에 고시한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개편의 방향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목적과 내용을 반영해 기초 소양 함양과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학습과 선택과목을 활성화하며, 고등학교 교육을 내실화할 수 있는 수능 과목과 점수체제, 평가방식을 마련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수능 준비 부담을 경감하는 것이다.시안에 따르면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이 수능 과목으로 신설되고 기존의 탐구 영역 선택과목은 최대 2과목에서 1과목으로 축소된다. 쟁점이 되는 절대평가 부분은 일부 과목만 절대평가 하는 1안과 전 과목들 절대평가 하는 2안으로 나누어 두 개 안을 제시했다.2021학년도 수능 개편 시안 주요 내용2015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통합사회·통합과학’ 신설탐구영역 선택과목 수 축소 : 최대 2과목 → 1과목수능 출제범위 : 2015 교육과정상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과목직업탐구영역 : ‘성공적인 직업생활’ 1과목 통합 출제제2외국어/한문 : 절대평가 적용절대평가 과목 확대 : (1안) 일부 과목 절대평가 / (2안) 전 과목 절대평가수능-EBS 연계 개선방향 : (1안) 연계율 축소·폐지 / (2안) 연계율 유지, 연계방식 개선▒ 2021학년도 수능 절대평가 확대 1, 2안 2018 수능(현행)2021 수능<제1안>일부과목 절대평가<제2안>전과목 절대평가1국어국어국어2수학가/나형 중 택 1수학가/나형 중 택 1수학가/나형 중 택 13영어영어영어4한국사한국사한국사5-통합사회·통합과학통합사회·통합과학6탐구(택1)사회탐구9과목 중 최대 택 2탐구(택1)사회탐구9과목 중 택 1탐구(택1)사회탐구9과목 중 택 1과학탐구8과목 중 최대 택 2과학탐구4과목 중 택 1과학탐구4과목 중 택 1직업탐구10과목 중 최대 택 2직업탐구단일과목직업탐구단일과목7제2외국어/한문9과목 중 택 1제2외국어/한문9과목 중 택 1제2외국어/한문9과목 중 택 12021 수능 과목 조정‘통합사회·통합과학’ 신설, 탐구 선택은 1과목2021학년도 수능부터 신설되는 시험과목은 ‘통합사회·통합과학’으로, 이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반영한 것이다. 반면, 기존에 2개 과목을 선택했던 사회탐구·과학탐구와 같은 선택과목은 1개 과목 선택으로 줄일 계획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통합과학, 선택 1과목(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의 최대 7과목까지 응시할 수 있다.기본적으로 수능 출제범위는 2015 개정 교육과정상 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으로 한다. 국어, 수학, 영어, 선택, 제2외국어/한문은 현재와 유사한 수준(고1~3)에서 출제하며, 한국사, 통합사회·통합과학은 공통과목이라는 교육과정 특성상 고 1 수준으로 출제한다. 한국사는 현행 수능과 마찬가지로 응시 필수과목으로 미응시할 경우 성적표가 제공되지 않으며, 다른 과목들은 자유롭게 응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과목별 구체적인 출제범위, 문항 수, 배점, 시험시간 등은 개편안이 확정된 이후, 후속연구를 통해 2018년 2월 말까지 확정·발표할 계획이다.2021 수능 과목별 개편수학 영역은 현재와 같이 유지, 과학Ⅱ 과목 제외수학 영역은 현재와 같이 ‘가형/나형’으로 분리 출제한다. 문·이과 구분 없는 융·복합 인재 양성이라는 측면에서 수학을 통합 출제해야 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진학하고자 하는 분야의 학습 요구도에 따라 응시가 가능하도록 수학을 분리 출제한다.과학탐구 영역에서 물리Ⅱ, 화학Ⅱ, 생물Ⅱ, 지구과학Ⅱ와 같은 과학Ⅱ 과목은 수능 출제 범위에서 제외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과학Ⅱ는 학생의 진로를 위해 교과 융합, 심화 수업 등을 하도록 설계된 진로선택과목으로 분류되어 있다.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를 적용한다. 이로써 그동안 제2외국어 학습을 충분히 하지 않은 학생들이 상대평가에서 높은 등급 받기 위해 아랍어 등으로 몰리는 왜곡된 현상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EBS 수능 연계 : 2개안 제시1안-연계율 축소·폐지, 2안-연계율 유지와 방식 개선그동안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추진해온 수능-EBS 70% 연계는 교과서 대신 EBS 교재 문제풀이 수업, 영어지문 해석본 암기 등 학교 현장의 교육이 왜곡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따라 수능-EBS 연계 개선방향에 대해, 1안으로 수능-EBS 연계율을 단계적으로 축소·폐지, 2안으로 연계율은 유지하되 연계방식을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서울교대 공청회 현장,절대평가 1, 2안에 대해 팽팽한 지정토론지난 8월 11일, 서울교대에서 열린 첫 번째 공청회에서는 발표한 시안에 대한 설명과 지정토론자 4명의 지정토론에 이어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지정토론에는 이찬승(교육을 바꾸는 사람들 대표), 송현섭(도봉고등학교 교감), 안성진(성균관대 컴퓨터교육과 교수), 김선희(좋은학교바른교육학부모회 회장) 등 4명이 참여했다.# 이찬승 대표는 “현재의 수능 9등급 상대평가가 학교교육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너무 크고 시대착오적이어서 2안(전 과목 절대평가)을 조건부로 찬성한다”고 입장을 밝혔으며, 수능 상대평가의 폐해에 대해서는 “객관식 시험으로 학생들을 줄 세워 고등교육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다. 1안처럼 일부과목만 절대평가가 되면 국어와 수학의 입시영향력이 강화돼 진로적성에 맞는 교육과정에 반하는 시안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능 절대평가 전환 시 내신 절대평가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송현섭 교사는 “성적 위주의 선발을 지양하는 대입전형의 측면에서 보면 수능 절대평가가 궁극적으로 맞지만, 학생 선발의 입장에서 보면 전 영역을 절대평가로 전환했을 때 등급간 변별력 분제, 과목 간 난이도 차이 문제 등으로 수능은 학생 선발도구로서의 기능을 상실할 것이고 새로운 형태의 선발도구를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1안(일부과목 절대평가)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안성진 교수는 “학생부 중심의 수시 비중은 늘고 수능이 절대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는 정시는 축소(26.3%)되고 있는 상황이다.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를 시행할 경우 동점자 규모가 커져서 대학의 공정 선발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학생부 교과와 같은 다 2017-08-18
- 대치동 강사 인터뷰 _ 새움학원 국어 김민경 강사 고교 교사 출신으로 10년 넘게 학생들을 가르쳐온 새움학원 국어 김민경 강사는 수능 국어와 내신을 아우르는 수업이 특징이다. 휘문고, 세화여고, 현대고, 대원외고, 한영외고 등 강남지역 자사고와 외고 학생들이 김 강사에게 무한 신뢰를 보내는 이유이기도 하다. 수능 시험을 90여 일을 앞둔 수험생과 수능 기반을 다져야 하는 고2 학생들을 위한 국어학습 조언을 들어봤다.국어는 매일 일정시간 정해 공부단편적 암기 NO, 이해하고 파악해야김민경 강사는 문학과 비문학을 균형 있게 공부하면서도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수능 국어 만점을 향한 첫 디딤돌이라고 말한다. 또한 지문 속 근거와 단서를 찾으며 분석적으로 접근하는 학습 태도가 궁극적으로 수능 1등급을 넘어 만점으로 가는 지름길임을 강조했다.김 강사는 “강남지역 학생을 포함해 수능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에게 ‘국어 공부를 불필요하게 어렵게 하지 말라’는 말을 꼭 해주고 싶다. 수능과 내신은 하나인데 내신 국어 공부를 한 뒤에는 일회용 지우개처럼 지우고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처음부터 다시 수능 국어를 시작한다. 1년에 4번 내신시험이 치러지는데 결국 공부해야 할 학습량은 방대하고 실력은 늘지 않으며 시간과 노력을 허비되는 느낌이 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A는 B가 아니라 왜 B였는지 스스로 읽고 그 안에서 파악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국어 공부의 기본이며, 흔들림 없는 국어 실력을 유지하는 길임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셈이다. 단기 기억을 위한 암기식, 단편적인 지식 습득 형태의 공부만으로는 더 어려워지고 비중이 높아진 수능 국어에 대응하기 어렵다며 학생들에게 문제 접근 방법의 변화가 필요함을 재차 강조했다.고2를 위한 국어 내신 및 수능 다잡는 법비문학 속 필자의 의도와 단서 찾는 훈련김민경 강사는 새움학원에서 고2 학생을 대상으로 문학과 비문학 수업을 할 때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것이 있다. 무조건 외우는 것이 아니라 지속해서 생각하고 분석하고 예측하는 방법으로 국어 공부를 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짧은 시간이라도 지속해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일일 과제를 주고 문자로 일일이 피드백을 받고 있다.김 강사는 “학생들이 답을 문자로 보내면 틀렸을 경우 다시 풀어볼 수 있도록 피드백 한다. 이 방식을 통해 국어 학습 방법이 체화된 학생들은 문제를 풀 때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고1 때까지는 암기 중심의 공부만으로 어느 정도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면 문학과 문법을 배우는 고2 국어에서는 통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특히 고2 학생이라면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접근하는 포괄적 학습방법도 중요하다. 김 강사는 문학에서 중요한 작품의 핵심 내용 정리와 더불어 각 작품과 연결고리가 있는 다른 작품들도 함께 접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 보충이 필요한 경우 따로 동영상을 찍어서 학생들이 반복학습 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을 진행한다. 대개 내신기간이 지나면 수능 공부를 처음 시작하듯 다시 접근하는데 반해, 김 강사는 범위가 좁은 문법 내신과 포괄적인 수능 문법을 연계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물론 학교별 내신 출제경향에 맞는 철저한 대비가 이루어지지만, 궁극적으로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다잡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수업의 핵심이다. 최상위권으로 도약하는 비문학 단서 찾기고2·고3 모두를 위한 국어 공부의 핵심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비문학은 국어 실력을 판가름하는 복병이 될 수 있다. 특히 지문의 난이도가 높을 경우 학생들은 문제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입시 국어 외에도 행정고시와 로스쿨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김민경 강사는 자신의 지도경험을 살려 리트(LEET·법학적성시험) 문제 중 수능 기준에 적합한 비문학 지문과 문제를 뽑아 분석 훈련을 시켜 학생들이 최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김 강사는 “아무리 어려운 비문학 지문이라도 필자의 의도와 단서를 찾아나가는 훈련이 잘 되어 있으면 내신과 수능 고난도 문제 모두를 섭렵할 수 있다. 내용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더라고 각 문단에서 근거를 찾는 분석적 힘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본 경험이 있는 고3 학생이라면 외워서 풀기보다는 문단이 이런 구조로 나왔을 때 어떤 질문 유형이 출제되는지, 자신이 잘 틀리는 문제 유형의 지문에서 단서를 찾고 출제 의도를 분석하는 힘을 길러야 수능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문의 02-558-1060 2017-08-18
- 구매한 고기 즉석에서 구워주는 ‘스테이크’ 지난달 서초역 사거리 인근의 주상복합단지인 마제스타시티의 지하1~2층에 강남·서초권 최대 대형할인점인 롯데마트 서초점이 문을 열었다. 공산품과 식료품 매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즉석요리를 편안한 공간에서 맛볼 수 있는 코너가 있어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스테이크’ 코너는 가장 인기 있는 곳이다.이 코너에서는 마리네이드 및 시즈닝이 되어 있어 집에서도 간편하게 조리 가능한 두툼한 스테이크 고기를 소형 포장으로 팔고 있으며, 조리비용 1,500원을 부담하면 직접 선택한 스테이크 고기를 즉석에서 구워주는 즉석 그릴 서비스도 제공한다. 즉석 스테이크에는 기본 야채(버섯, 아스파라거스, 파프리카, 양파)와 소스가 포함돼 제공되며, 야채 추가 토핑을 원하면 야채 소포장 상품을 구매해 추가할 수도 있다.스테이크 고기는 자연 숙성을 통해 수분은 날리고 지방과 육즙의 풍미를 고기에 농축시킨 드라이에이징 ‘서동한우’에서부터 가성비가 좋은 호주산 소고기까지 다양하다.위치: 서초구 서초동 1498-5, 롯데마트 서초점 내(서초역 4번 출구 인근)영업시간: 오전 10시~밤 12시(둘째, 넷째 일요일 휴무)주차: 가능문의: 02-918-2500 2017-08-18
- 청담동 핫 플레이스 ‘SMT 서울’ 영동대교 남단 도산대로 뒷길에 ‘SMT 서울’이 문을 열었다. 전 세계음식을 타파스(Tapas : 스페인에서 식사 전에 술과 곁들여 간단히 먹는 음식)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1, 2층을 연결한 높은 천장의 럭셔리한 공간이 나타나고 벽면에는 각종 소스와 콜라보레이션 MD 상품, 리빙 제품들이 가지런히 진열돼 있다.SM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이수만씨의 사인도 보이고, 천장에서는 SM소속 가수들의 공연 영상이 펼쳐지고 있다.색다른 외식문화 선도하는 ‘SMT 서울’지난해 1월 오픈한 ‘SMT 서울’은 타파스 메뉴를 기반으로 한 캐주얼 다이닝과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SMT의 ‘T’는 Table(외식 공간), Taste(다이닝), Trend(문화)를 의미한다. 특히 이곳은 ‘SMT 서울’이 자체 개발한 소스는 물론 세계의 다채로운 요리를 ‘SMT 서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서울 스타일 타파스(Seoul Style Tapas)’를 선보인다.1, 2층 복층구조인 ‘플레이그라운드’는 낮에는 타파스 런치와 브런치&디저트 카페로, 저녁에는 캐주얼한 타파스& 와인바로 운영되며 3층 펜트하우스 타파스 라운지 홀에서는 주류와 함께 파인 다이닝 수준의 타파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또 4층 펜트하우스에서는 전문 셰프가 추천하는 코스 요리도 만날 수 있다.한, 중, 일, 양식 고루 갖춘 50여종의 타파스‘플레이그라운드’는 천연재료인 돌과 원목을 사용하여 자연친화적인 세련미를 강조했다. 또 레스토랑, 카페, 베이커리, 바, 클럽라운지 바 등의 기능적인 공간 구성과 시간대별로 음악과 미디어, 조명 등이 달라져 더욱 매력적이다. 이곳의 김유재 셰프는 “약 50여종의 타파스가 제공되며 시그니처 메뉴를 지정하기보다는 한, 중, 일, 양식을 고루 갖춰 손님 개인의 취향에 맞는 독창적인 외식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여름철을 맞이해 시원한 허브샐러드 파스타와 보양식 불고기 덮밥을 메인 요리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세계 각국에서 프렌치, 일식, 이탈리안 요리를 연구 개발한 김유재 셰프는 한식을 바탕으로 여러 국가의 특색을 한 접시에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하다.인삼, 더덕 등 보양 재료 듬뿍 ‘불고기 덮밥’‘타파스 런치(평일 23,000원, 주말 33,000원)’는 음료와 메인 요리, 타파스 바로 구성돼 있다. 음료는 스파클링(샴페인), 화이트&레드 와인, SMTea-Ade 중에서, 메인 요리는 누들과 라이스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불고기 덮밥’을 주문하니 연한 육질의 불고기와 뿌리채소, 인삼, 더덕 등 보양 재료가 듬뿍 들어간 영양밥이 나온다.이어 매장 한쪽에 위치한 타파스 바로 이동했다. 다양한 샐러드와 새우& 베이비 크랩 튀김, 미니 샌드위치, 치킨, 요거트, 아삭한 야채와 소스, 치즈, 소시지, 미니콘 등이 정갈하게 차려져 있다. 아울러 팥과 수제 시럽의 조합인 ‘밀크 빙수(12,000원)’와 은은한 커피 향의 ‘화이트 에스프레소 빙수(13,000원)’도 인기 메뉴다. 또 그날의 벨류 와인을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와인 무제한 이벤트(19,900원)도 진행 중이다.위치: 강남구 압구정로79길 58(청담동 125-24)영업시간: 오전 11시~다음날 새벽 2시(타파스 런치 : 오전 11시~오후 3시)주차: 가능문의: 02-6240-9300 2017-08-18
- 고품질 웰빙 식품, 청담동 ‘그라놀로지’ ‘그래놀라’는 곡물, 견과류, 말린 과일 등을 설탕, 꿀, 시럽, 식물성 기름과 혼합해 오븐에 구워 만든 아침 요리를 말한다. GRANO(곡물)+OLOGY(학문)의 합성어인 ‘GRANOLOGY(그라놀로지)’는 청담동에 최근 문을 연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수제 그래놀라 전문 브랜드이다.이곳의 그래놀라(200g 12,000원)는 그래놀로지스트가 귀리에 견과류, 과일 등을 섞어 오븐에 3번 구워 직접 만든다고 한다. 블루베리, 크랜베리가 들어간 ‘베리 뱅 띠오리’, 호두와 피스타치오가 추가된 ‘브레인 부스터’, 100% 카카오와 코코넛을 가득 넣은 ‘넛츠 어바웃 넛츠’ 등 10여 종류가 있다. 또 그래놀라와 함께 먹으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되는 그릭 요거트(7,000~11,000원)도 인기 아이템이다.그릭 요거트는 유산균이 풍부하고 유당 함유량이 낮아 특히 소화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더치커피(5,500원), 티, 과일주스 등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신디 크로포드, 제시카 알바 등 세계적 셀럽들이 아침마다 그래놀라에 요거트와 과일을 곁들여 먹는다고 하니 이곳에서 작은 호사를 누려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다.위치: 강남구 도산대로99길 11(청담동) IS빌딩영업시간: 평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주말/ 낮 12시~오후 6시, 연중무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6052-8837 2017-08-18
- 8.2 대책 칼날 비켜간 프리미엄 투자처 8.2 부동산 대책은 그야말로 강도 높은 규제 카드다. 이번 대책에는 그동안 규제 무풍지대로 불렸던 오피스텔에 관한 내용까지 포함되면서 주거형 부동산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동산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상가시장에 투자 수요가 몰릴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특히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상가 투자와 임차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상권이 잘 형성되어 있는 신축 상가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학동역 바로 앞, 최고의 입지상가 투자에 가장 먼저 체크할 것은 바로 입지와 미래 가치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주거형 부동산과 달리 상가는 한두 달만 사용하지 않거나 비어있어도 수익률이 하락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어떤 입지 조건인지, 또 유동성과 상권이 잘 조성되어 있는지 신중하고 꼼꼼하게 체크해봐야 한다. CL타워는 7호선 학동역 10번 출구 바로 앞, 코너 자리에 위치한 테라스형 상가로 무엇보다 학동역은 강남지역 마지막 상권이라고 불릴 만큼 미래가치가 뛰어나다. 실제 학동역 근처는 주거와 직장이 혼재한 구역으로 소비력이 좋은 30~40대 직장인들이 많다. 뿐만 아니라 근처에 영동우체국과 아트센터 등이 위치해 있어 더욱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학동역 이용자가 하루 4만5,700여명으로 유동성 역시 뛰어나다. 게다가 학동역 근처에는 최근 10년간 신규 공급된 상가가 없어 유동성에 비해 편의시설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다. 따라서 목적형 상가, 즉 병의원과 클리닉, 요식업, 프랜차이즈 등의 업종을 형성하는데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도로변 테라스형 신축 상가2018년 하반기 준공예정인 CL타워는 지하 3층에서 지상 8층의 신축 상가로 총 51개의 점포로 구성되어 있다. 3층, 5층, 7층 8층은 도로변 테라스를, 옥상에는 휴식 공간으로 하늘 공원을 조성할 예정으로 일반적인 상가와는 외관부터 차별성을 두었다. CL타워 시행사인 씨엘투에 의하면 “보다 수월한 임대를 위해 실제 시공 시에도 내부 기둥의 위치로 인테리어 시 불필요한 면적을 손해 보거나 공사하기 까다로운 면이 있는지 체크해서 설계했다”라고 말했다.무엇보다 학동역 앞 코너 자리에 위치해 이 지역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 될 예정이다. 호실별로 분양을 받을 수 있는 구분 상가로 각 호실별로 관리비와 장기수선 부담금이 징수되기 때문에 향후 상가 관리와 유지에도 수월하다는 평가다. 실제 타 지역에 건물을 소유하고 있거나 강남지역에 투자를 원하는 자산가들의 문의와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중도금 40% 무이자 대출도 가능해강력한 규제 카드를 꺼낸 8.2 부동산 대책을 비켜갈 수 있는 투자처로 상가가 주목받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꼼꼼한 분석과 체크 없이 섣부르게 상가에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기존의 임차인과 권리금이 얽혀있다든지, 혹은 높은 공실률과 관리의 문제가 있을 수 있는 기존 상가보다 CL타워처럼 신규 분양으로 권리금 없이 실수요, 또는 임대 수익을 낼 수 있는 곳이 더욱 유리하다. 뿐만 아니라 높은 유동성과 학동역 바로 앞이라는 최적의 입지는 향후 상가 매각 시에도 투자 수익을 실현하기에 안성맞춤이다.CL타워는 분양가의 10%를 계약금으로 받고 이후 40%의 중도금, 준공 이후 50%의 잔금을 치르면 된다.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시공은 국내 골프장 전문 건설사인 (주)오렌지 이앤씨에서, 자금은 (주)무궁화 신탁을 통해 관리된다.CL타워 분양 관계자는 “상가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때문에 상가 주변의 입지 조건, 유동성, 또 미래가치를 꼼꼼하게 분석하고 체크해봐야죠. CL타워는 이 세 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는 신축 상가로 마지막 강남 상권이라는 학동역 랜드 마크가 될 것이고, 8.2 부동산 대책의 칼바람을 피할 수 있는 투자처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분양 홍보관 강남구 논현동 89-22 4층(학동역 10번 출구 앞)문의 02-323-8289 2017-08-18
- 부산 대광명사, 강남에 ‘지금선원’ 개원 부산 대광명사의 서울 포교당인 ‘지금선원’이 강남에 새 둥지를 마련했다. 도심 포교와 간화선 수행 보급에 주력하기 위해서다. 지난 6월에 열린 개원 법회에는 선원장 목종(木鐘)스님을 비롯한 부산 원각사 주지 안도스님, 부산 대광명사 희범스님, 신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금선원’의 개원을 축하했다. 이어 8월 7일에는 목종스님의 간화선 실참실수반 첫 수업이 진행됐다.목종스님의 간화선 실참실수반 개강부산시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대광명사(큰 빛의 집)’는 2009년 4월 18일 창건한 포교당이다.신도들에게 보내는 회보가 3천 여 부에 달하는 등 짧은 시간 안에 부산을 대표하는 포교당으로 우뚝 선 비결은 주지 목종스님의 정법관, 대광명사에 머물지 않고 불교를 위해 헌신하는 공동체의식, 약자를 배려하고 보듬는 회향정신 등 바른 불교관과 실천에 있다.불교 TV의 ‘BTN 신행담 가피(加被, 불교에서 부처나 보살이 중생에게 힘을 주는 일)'를 진행하며 부처님 가르침을 전파하던 목종스님은 직장인 등 도심 포교를 위해 서울 강남에 포교당을 열었다. 그 일환으로 간화선 실참실수반이 개설됐고, 내용은 참선 이론과 원리, 법문 프로그램, 실참을 통한 수행방법 등으로 구성했다.모든 아상(我相) 버리면 ‘참 나’ 알게 돼8월 7일 첫 시간에는 ‘나, 누구인가’를 시작으로 ‘어디로 가는가?, 무엇을 왜 하는가?’ 등 ‘참 행복’에 대한 질문과 대답이 주를 이뤘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행복이란 무엇인데 원할까? 행복이 성취, 만족, 편안함 등이라고 말하지만 행복이 무엇인지를 한마디로 정의 내리기는 쉽지 않다. 즐겁고 편안한 것이 행복이라고 한다면 지금 우리가 하는 모든 행위는 행복을 위해서 하는 행위일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행위들이 실제로 행복을 가져다줄 수 있을까.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더 많다. 그렇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겠는가!” 목종스님의 잔잔한 메시지가 큰 울림으로 다가오는 순간이었다. 또한 그는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를 저당 잡혀서는 안 되며, 그러므로 바로 지금, 남에게 행복을 주는 것으로 미래의 행복을 보장 받으라”고 조언했다. 더불어 '나의', 즉 나라고 여겨지는 모든 아상(我相)들을 과감히 떨쳐버리고 ‘참 나’를 찾는데 힘을 모으라고 강조했다.불자와 일반인 위한 간화선 수행 프로그램대광명사가 서초구 양재역 인근에 ‘지금선원’을 개원한 것은 지난 6월. 약 198㎡(60평) 규모로 조성된 ‘지금선원’은 비로자나부처님을 주불로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을 협시보살로 모셨다. 앞으로 불자들과 일반인들을 위한 간화선 수행 프로그램과 수행 점검, 경전 강의 등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나갈 계획이다.목종스님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준 공덕으로 ‘지금선원’의 문을 열게 됐다”며 지치고 힘든 현대인들이 불교 수행을 통해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금선원’의 8월 강좌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주간반,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야간반이 진행된다. 강좌는 월 단위로 구성해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서초구 강남대로45길 20, 서주빌딩 5층문의 02-522-7772 2017-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