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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로교육으로 꿈을 찾고, 인문학·수리과학 활동으로 구체화 시켜 올해 초, 각 학교의 진학 실적이 발표되면서 용인의 구성고등학교(교장 강무빈)가 주목받았다.서울대와 고려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 및 서울과 수도권 4년제 대학에 많은 학생이 합격했기 때문이다.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구성고는교육부 지정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를 운영해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안착시키는 것과 동시에내실 있는 진로교육으로 개별 학생들의 꿈을 찾고 이를 구체화 시키는 다채로운 활동을 학생들에게 제시하고 있다.학생중심교육과정+진로진학지도+진로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지난해 졸업생들의 진학 결과에는 달라지는 대입환경에 따라 빠르게 대응해온 구성고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구성고는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과목선택권을 확대한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구축하고 학생 요구와 필요를 반영한 주제 중심의 프로젝트형 학교자율교육과정과 주문형 강좌를 운영해 학교 경쟁력을 높였다.고교학점제의 핵심인 개별화 교육과정을 학교에서 실현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학생들의 진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구성고는 ‘꿈을 키우고 미래를 디자인하는 Happy Dream 구성 진로교육’이라는 진로교육 브랜드 하에 학생들이 꿈을 찾고 키워나갈 수 있는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렇게 1학년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들의 꿈을 찾은 학생들은 진로와 연계한 여러 활동에 참여하며 꿈을 구체화하고 이 과정들이 세세히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됨으로써 자연스럽게 진학률을 높아진 것이다.꿈을 키우고 미래를 디자인하는 Happy Dream 구성 진로교육구성고의 진로교육은 경기도 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경진협)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경진협 주관으로 진행된 진로전담교사제 10주년 학술대회 및 진로교육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김준희 부장에 의해 발표될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이렇듯 구성고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진로교육을 강화한 이유는 진로를 찾는 것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시작이기 때문이다.구성고 학생들은 진로포트폴리오 1인 1갖기 실천을 통해 자신의 꿈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진로경로의 구체화 및 관리능력을 함양하고 있다. 이때 여러 표준화검사를 실시, 개별 학생에게 적합한 학과계열을 제시해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특히 학년별 특성에 맞춰진 진로교육이 강점이다. 1,2학년은 도전! 4주 프로젝트, 3학년은 1인 1주제 탐구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진로와 연계해 심화된 주제를 탐구함으로써 진로특기사항에 자신만의 진로스토리를 녹여내고 있으며, 진로캠프와 진로진학나침반 프로그램에 참여해 진로는 물론 진학에 대한 준비도 놓치지 않는다.구성고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꿈잡아 진로탐색이다. 매달 점심시간을 활용해 지역연계 교육기부로 이루어지는 진로특강은 코로나19상황에서 자기조절능력기르기, 세계 최고의 Stanford와 NASA에서의 교훈, 노동인권 감수성 키우기,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 등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의 진로 인식에 대한 확장으로 진로성숙도를 신장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외에도 메신저와 이알리미, 홈페이지를 적극 활용해 교육공동체들간에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으며, 학부모 진로아카데미,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1:1 개인 맞춤형 진로진학컨설팅, 1:1 맞춤형 자기소개서 컨설팅,과 모의면접 컨설팅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교육과정 내 과학관련 장기 프로그램 운영자연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구성고는 수리과학부 활동을 강화했다. 우선 EBS강사를 역임하며 다년간 과학특성화 고등학교 및 과학 중점학교에 근무한 차영 수리과학부장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과학적 활동 및 대회를 통한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특히 3층의 홈 베이스 공간을 ‘Science Zone’으로 리모델링해 상설 전시장 및 수시 부스 체험 활동의 장으로 운영하는 한편 ‘Science Challenge’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과학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수행하면서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 및 과학적 소양을 높임과 동시에 학교생활기록부에 과학 관련 다양한 활동이 기록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달라진 대입에서는 교육과정에서 이루어진 활동만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있기 때문에 구성고는 교육과정에서 과학 관련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창의적 체험 활동과 연계한 ‘자유 주제 프로젝트’와 지필고사 후 낭비되는 교과 시간을 재구성해 융합능력을 키울 수 있는 자율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기존 교육과정에서 심화된 내용을 학습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방과후 자율교육과정에 물리학실험 과목을 신설했다. 더불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쉽게 과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폭발’이라는 주제를 선정해 다양한 형태의 물리 및 화학 분야의 실험 및 실생활 소재를 이용한 퍼포먼스로 과학 매직 쇼를 진행하고, 정규 및 자율동아리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사고의 틀을 확장시키는 인문학 교육프로그램문‧이과 통합교육과정에서 인문학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교육과정 및 진로와 연계해 학생 중심의 인문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구성고는 인문학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고, 독서교육과 교육과정의 연계를 통해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특히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인문학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구성고는 경기 중앙교육도서관 지원으로 진행된 ‘청소년 인문학-독해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인문독서’를 통해 정확한 독해력과 표현력, 깊이 있는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단순히 책을 읽고 줄거리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고등학생이 읽어야 할 인문 도서를 선정해 읽고 토론하며, 비판적 독해에 이은 근거를 제시하고 이유 분석 및 해결방안을 토론하면서 학생들은 논술, 구술, 면접 대비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더불어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토론능력과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표현하여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분석적 사고와 자기표현능력 향상을 위한 창의토론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평소 토론의 기회를 자주 접하지 못했거나 정식으로 토론기술을 배우기 어려웠던 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토론문화를 익힐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설득력 있게 말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는 행사다.이외에도 스스로 탐구하는 역사를 통한 비판적 문제해결능력 함양교육–역사실천 프로젝트와 학교를 넘어 세계로 배움터를 확장하고 삶과 연계된 교육활동–미얀마 특강을 통해 구성고 학생들은 깊이 사고하고 토론을 통해 사고를 확장시켜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있다. 2021-11-18
- 예비고1 학생에게 제안하는 고등국어 학습전략 예비고1 학부모들에게안녕하세요. 고등부 25년의 경력으로 많은 학부모들이 국어 공부에 관련 궁금한 사항을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말씀 드리고자 한다. 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현행 국어는 학부모들이 배웠던 과거 국어와는 완전 다르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녀들이 국어를 못 하는 것에 대해 이상하게 여기지 마시고 현행 국어가 그만큼 어렵다는 것을 전제하고 자녀들의 국어교육에 접근하길 바란다.중학교 국어는 잘하는데 고등학교 국어도 잘 할까?중학교 때 국어를 잘 하는 것이 고등학교에 가서도 유리하다. 최소한 학교수업시간에 배운 것에 대해서는 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중학교 국어와 달리 고등학교 국어는 수업시간외에 미리 배우지 않은 글도 분석이 가능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중학교 때 영어 수학 공부하는 시간만큼 고등학교에서는 교과서외 다른 글 들을 읽고 분석하는 습관을 가져야만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등학교 국어란 무엇인가?고등학교 국어는 교과서로 배우는 국어가 있고 교과서가 아닌 글로 표현된 모든 것을 스스로 분석가능한 지 능력을 확인하는 국어가 있다. 흔히 말하는 외부지문이다. 기본적으로 학교 수업시간에 교과서 내에서 글을 분석하는 방법을 배우고 글을 적용하는 연습을 하지만 수업시간만으로는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문법이나 문학이론 같은 학습적인 것도 있지만 내신에서 고난도 지문이나 수능에서는 대부분 낯선 지문을 스스로 분석할 수 있는 국어실력을 갖춰야 한다.초. 중에 국어를 따로 배우지 않았는데 늦지 않을까?국어는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학교 국어수업시간에 쓰고 말하는 것은 수행평가로 진행하고 지필고사나 수능은 읽기 능력을 평가하는 것에 가깝다. 그러나 읽기 능력은 중학교까지의 국어지문과 고등학교의 국어지문은 난이도가 차이가 많이 난다. 한국인이 한국어를 모국어로 한 학생이라면 초중에서의 국어실력은 큰 차이가 없지만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자기 주도적으로 하지 않으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 이전에 비해 월등히 차이가 난다. 그래서 예비고1때부터는 누가 더 효과적인 국어공부를 하느냐에 따라 성적의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지금부터 열심히 국어 공부를 해야한다.예비고1은 국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많은 학부모들께서 독서(비문학)교재를 매일 푸는 연습을 시킨다. 열심히 하는 친구도 있겠지만 국어에 대해 기초지식 없이 막연하게 하다 보니 흥미를 잃고 포기하게 된다. 따라서 바로 학습효과가 나타나는 현대국어문법과 문학이론을 바탕으로 한 학습부터 추천하고 싶다. 고등학생도 어려워하는 독서부터 하는 것보다. 할 수 있는 공부부터 차근차근 하고나서 독서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내신국어와 수능국어는 각각 어떻게 공부해야 될까?내신국어와 수능국어가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 내신국어는 학교수업에서 배운 것과 관련 교과서와 교과서 관련 외부지문 공부를 통해서 학습하면 된다. 그러나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수능국어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수능국어라고 해서 큰 차이는 없지만 기초부터 공부해서 폭넓은 작품공부나 글을 접하는 훈련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평소 국어 공부량은 어느 정도가 적당 할까?많이 하면 좋겠지만 아직 국어공부를 평상시 따로 내서 공부하는 습관이 잡히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받는다. 따라서 하루는 학습위주로 하고 하루는 복습위주로 해서 일주일에 4시간~6시간을 공부하기를 권한다. 그리고 익숙해지면 차츰 더 늘려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요한 것은 현행 입시에서 국어는 수시든 정시든 수학만큼 중요한 과목이다. 국어를 열심히 한 학생은 고3이 되면 입시에서 월등히 좋은 결과를 내기 때문에 국어공부 습관을 꼭 들여야 한다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학습하자국어는 막연하게 공부하는 것보다. 목표를 세워서 꾸준히 해야 실력이 늘어난다. 예비고1 과정에서 국어습관을 잡지 못하면 고등학교 입학해서 어려움을 겪는다. 고등학교에서는 모든 과목이 어렵고 양도 많기 때문에 중학교처럼 무한 반복으로 성적향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확실한 목표와 함께 학습의 결과를 보이도록 집중력 있는 공부가 필요하다. 이상 국어 공부와 관련해서 학습방법을 이야기 했다. 꼭 도움이 돼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일산 후곡 수비니겨 국어논술학원원장 차백현 2021-11-15
- 예비고1 겨울방학, 고등국어의 기반 다지기 국어, 일상의 능력과 교과목에서의 능력 국어라는 과목은 모호하다고 느껴진다. 일상의 의사소통이나 독서와 교과목으로서의 국어가 어떻게 구분되는지가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국어라는 과목은 의사소통 능력과 독서 능력의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일상에서의 능력이 국어 성적으로 이어지는 것은 자연스럽다. 그렇다고 일상에서의 능력이 뛰어나야만 국어 성적이 좋은 것은 아니다. 다시 말하지만 국어 공부를 하는 목적이 일상에서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국어에서는 직관력이라는 말을 흔히 사용한다. 이 직관이 일상적 능력이다. 교육과정에서는 직관을 통한 깨달음을 교육의 방향으로 설정한다. 모국어로서의 국어에 집중하여, 암기보다는 자연스러운 이해를 유도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국어에 개념 학습이 없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서술상 특징이나 표현상 특징으로 기억하는 많은 것들이 국어의 개념이다. 문법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어휘도 학습에 해당한다. 직관을 중시하는 국어에서 개념을 가르치는 이유는 직관과 개념이 보완적 관계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개념은 직관을 통해 이해되고 적용되는 것이며, 직관은 개념을 통해 확장되는 것이다. 둘 중 하나가 부족하면 쳇바퀴를 벗어나지 못한다. 결국 국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국어적 학습과 국어적 직관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학습과 직관의 관계 ; 지식과 직관 구분하기 공부에서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흔히 메타인지라고 부르는 것 중 하나로, 이는 성적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아이들은 흔히 ‘알고는 있는데 설명은 못하겠’다는 말을 한다. 이는 아는 것이 아니다. 남들에게 설명할 수 있는 지식만이 온전한 나의 지식이다. 느낌으로 알고 있는 지식은 지식이 아니다. 반면 직관이란 설명할 수 없는 것이다. 누군가 우리에게 직관적 판단의 근거를 설명하라 한다면 우리는 ‘그냥’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냥 홍시의 맛을 느낀 것이지, 홍시의 맛으로 느낀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지식이 되지 못한 것을 직관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내가 느낀 맛이 홍시의 맛이라 설명할 수는 없어도(사실은 개념을 통해 설명이 가능하지만) 최소한 홍시의 맛을 느끼게 되기까지의 과정이나 노력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이 과정이나 노력이 학습이고 그렇게 축적된 것이 지식이다. 그리고 이것은 직관과 구분되어야 한다. 알고는 있는데 설명을 못하겠다는 것이 직관적 판단에 의한 것인지 형성되지 못한 지식인지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중등 과정의 지식 점검하기 한 과정이 끝나고 새로운 과정으로 넘어갈 때 우리는 반드시 이전 과정을 얼마만큼 알고 있는지에 대해 점검해 보아야 한다. 다음 과정은 이전 과정을 토대로 세워지는 것이지 홀로 서는 것이 아니다. 부실한 기초는 언제든 쉽게 무너진다. 다시 말하지만 메타인지는 매우 중요하다.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 시점에서, 예비고1의 자세는 중등 과정에 대한 점검이어야 한다. 자신의 어휘력, 문법적 지식과 개념어에 대한 이해 정도를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학습해야 한다. 완벽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국어는 원을 확장해 나가는 방식으로 학습이 진행된다. 앞의 단계를 모른다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힘들 뿐이다. 그러므로 기초가 부족하다면 더 늦기 전에, 그 기초를 이 시기에 기초를 쌓아야 한다.개념을 통해 직관 확장하기 공부를 하면서 우리는, 내가 안다고 착각하는 것은 아닌지 계속 의심해야 한다. ‘감’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추론 과정을 거친 ‘감’을 익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꾸준한 학습이 필요하다. 어려서부터 독서량이 많은 아이들이 국어를 잘하는 이유는 독서량이 직관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개념은 직관을 만든다. 개념이 직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개념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적용해야 한다. 그 과정은 지난하다. 하지만 개념을 이해하고 그것으로 직관의 길을 열 때, 그리고 더 나아가 자신의 직관을 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을 때, 국어 성적은 오른다. 그리고 그 실력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조 진웅 원장중계동국어 한얼국어학원 2021-11-12
- 전혀 새로운 학원인 메타포스 학원의 특별한 프로그램 지난번에 메타포스 학원의 7가지 역할을 초중고 학부모님들에게 약속 드렸다.다시 한번 제목만 간추려보면,첫째, 스터디 헬퍼 역할을 할 것이다둘째, 인생 멘토 역할을 할 것이다셋째, 트레이너 역할을 할 것이다.넷째, 스터디 플래너 역할을 할 것이다.다섯 번째, 프로듀서 역할을 할 것이다.여섯 번째, 성장기 자료실 역할을 할 것이다.일곱 번째, 라이프 세이버 역할을 할 것이다.이 약속들을 제대로 지키기 위해서 메타포스가 준비한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고자 한다.첫 번째 , 스터디포스 트레이닝이다.상담 시작전에 문자정보처리 역량 검사인 TQ검사를 하게 된다. 이 검사를 통하여학생들의 독해 정확도 , 분당 독해속도, 어휘처리의 정교도, 워킹메모리의 성장여부, 추론 눙력을 평가하고 설문을 통하여 정보처리 습관, 공부의 효율성에 대한 인식을 파악한다.이 결과와 대면 상담을 통한 정보를 종합하여 학생의 공부역량을 판독해드리고 향후 훈련 과정을 세팅해드리게 된다, 공부의 본질을 “ 텍스트를 읽고 이해한 정보와 지식을 머리 속에 저장하여 필요에 따라 인출하는 능력” 이라고 정의 한다면 문자 정보 처리능력이 공부의 본질적인 능력이고 공부그릇을 결정하는 능력이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할 수 있고 각 단계는 60회차의 훈련으로 구성되어지고 매 회차 훈련은 온라인 훈련, 한자어노트 마스터노트 훈련, 발문수업 등 3단계로 이루어진다.두 번째, 퓨처 트레이닝이다.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스터디포스 훈련을 통과한 학생들만이 할 수 있는 훈련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막강한 지성과 인성을 쌓는 훈련이다. 학년과 지적수준이 비슷한 8명이 한팀으로 수업을 하게 되고 테드 동영상 시청, 방대한 고전 독서, 명문암기, 심층적인 토론, 보고서 작성등으로 주2회 수업을 하게 된다. 시즌 1은 “ WHO AM I ? ” 과정으로 , 인식의 세계에서는 6개월 동안 자아 가족 친구 타인 사회 국가 주변국 세계 인류 문명 생명 우주에 대한 주제로, 판단의 세계에서는 6개월 동안 두려움 실수 불편함 정신 기분 무기력 용기 분노 해방감 소통 자율 이미지 라는 토픽으로 수업을 하게 된다. 시즌 2는 Deep & Wide 과정으로 1년 동안 역사 과학 이성 정의 자유 권력 국가 평등 교육 법 문화 행복, 스페셜 미션등의 심층적인 주제로 수업이 진행된다. 다루어지는 주제등을 통하여 짐작하듯이 이 훈련을 마친 학생들은 본인의 인생과 외부세계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으로 다른 학생들과는 확연히 구별되는 지성적 능력을 구비하게 되고 자사고 특목고 면접과 최상위권 대학의 학종준비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게 된다.세 번째, 중고 영어 수학 트레이닝이다.영어는 독창적인 5 step reading으로 훈련이 이루지고 독해의 본질대로 모르는 단어의 의미도 유추하면서 미션 노트를 작성하게 된다, 문법수업은 수준별로 특별수업이 이루어져서 내신에 대비하게 된다.수학은 철저하게 개념과 원리의 토론수업이 이루어지고 문제연습도 수준별로 다양한 문제를 풀게되고 스터디 메이트와 같이 문제를 푸는 훈련을 통해서 자기가 아는 수학적 지식을 친구에게 설명하면서 심층적인 이해에 도달하게 되어 고난도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게 된다.그리고 영어 수학은 절차적 기억과 관련돤 과목이어서 매일 훈련이 중요하기 때문에 메타포스에서는 매일 공부 할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네 번째, 생기부 관리 프로그램이다.스터디포스 트레이닝과 퓨처 트레이닝으로 자기 자신의 인생에 대한 철학적 고뇌를 한 학생들은 고등학교 입학전에 구체적인 진로를 정하게 되고 메타포스에서는 이 목표대로 아이들의 성장과정이 생기부에 반영되도록 활동들을 계획하고 관리해주게 된다. 목표도 없이 공부만 하다가 나중에 생기부를 치장하는 “가짜 생기부 ”와는 완전히 차원이 다른 “ 진짜 생기부”가 완성된다.다섯 번째, 내신 관리 프로그램이다.메타포스에서는 학교 수업에서 들은 것을 심지어는 선생님의 농담까지 연습장에 적어오게 하고 학원에 도착해서는 바로 연습징을 보고 노트에 정리하고 관리 선생님에게 구두로 노트 내용을 설명하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학생들의 공부 플랜을 학생들과 함께 짜주고 철저하게 관리 해주는 자지 주도적 학습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2021-11-12
- 수학의 시작과 끝은 완벽한 개념정리 수능 출제의 방향이 변화하고 있다. 어떻게 변화하고 있으며 그 변화에 학생들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중계동 수학학원 올바른 학원에서 분석해보았다. 요 근래 수능에서 흔히 말하는 ‘킬러 문항’의 난도가 낮아지고, 그보다 다소 쉽게 출제되던 ‘준킬러 문항’의 난도가 높아지고 있다. ‘킬러문항’의 난이도가 교육과정의 내용보다 필요 이상으로 어렵게 출제되고 있다는 비판을 의식하고, 최근에는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종합적인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항을 출제’한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최근 몇 년간 실시된 수능의 고난도 문항들은 대체로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것을 다각도에서 사고할 것을 요구하는 문항들이 출제되고 있다. 수능 출제 경향의 변화는 필연적으로 일선 학교들의 정기고사 출제 방향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이는 결국 수능과 내신을 막론하고 수학 학습에서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개념에 대한 온전한 이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학원에서는 해당 개념에 대한 설명은 소략한 채, 문제풀이 수업에만 급급한 경향이 많다. 이러한 수업은 학생들에게 중위권 정도의 성적은 보장해줄 수 있지만, 상위권으로의 진입은 이끌어주지 못한다. 새로운 유형의 문항을 해석하고 접근하는 문제 해결력은 결국 학생 본인이 그 개념을 얼마만큼 온전하게 이해하고, 적확하게 활용하는지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계동 수학학원 올바른 학원에서는 공식에 대한 증명부터 해당 개념을 다각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내실 있는 수업을 운영해나가고 있다.학생별/학교별 특성에 맞는 전략적인 학습 관리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져 있다. 하지만 학생마다 그 시간을 활용하는 방식은 모두 다르다. 당연한 이치이지만 제한된 시간 안에 얼마만큼 효율적인 공부를 하느냐가 학습 전략의 가장 핵심이다. 내가 볼 시험에 A가 나오지 않는다면, A를 아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출제되지 않는 100가지를 아는 것보다, 출제될 10가지를 아는 것이 상위권 진입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이에 올바른학원 수학팀은 학교별/학생별 특성에 맞는 개별화된 교재를 사용한다. 먼저, 학교별 특성의 경우 각 학교의 정기고사 시험지를 유심히 분석해보면 해당 학교에서 자주 참고하는 문제집 목록이 도출된다. 해당 학교의 학생들이라면 시중에 유통되는 수만 가지의 문제집 중에서 해당 문제집을 먼저 푸는 것이 성적 향상의 지름길일 것이다. 따라서 본 학원에서는 학교별 정기고사에 대한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 학교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한 문제집을 활용하고 있다. 더불어 학생별 특성에 맞는 ‘자체 유형집’을 사용한다. 시중 문제집의 가장 큰 단점은 학생이 알고 있는 유형의 문제도 계속해서 풀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똑같은 80점대의 학생이라고 할지라도 각 학생이 어려워하는 유형은 다를 수 있다. 이에 올바른학원 수학팀은 온라인프로그램과 연계된 자체 유형집을 활용하고 있다. 학생들이 자체 유형집의 답안을 온라인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자동채점과 동시에 그 결과가 담당 강사에게 전송된다. 그리고 학생들의 답안은 개별 학생별로 취약한 단원과 유형을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로 축적이 된다. 이렇게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담당 강사는 해당 단원과 유형의 문제만을 무한 추출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지도를 진행해나가고 있다. 또한 은행사거리와 노원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입시 준비를 시켜 온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입시를 위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김 지연 대표올바른 학원 영어/수학 학원 2021-11-12
- 2022학년도 고등학교 지원전략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 벌써 수능이 성큼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의 기고내용을 시작하기 전에, 2022학년도 수능을 치룰 모든 수험생들에게 올해가 그동안 애썼던 모든 노력들이 보답되는 해가 되길 기도를 드립니다. 학부모님들과 학생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고등학교를 지원할 때 대부분의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서 고민하시는 부분이 ‘경쟁이 치열한 고등학교보다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내기 쉬운 학교로 진학을 해야 할까?’이다. 필자가 설명회를 포함에서 학생들이 고등학교 지원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전달하고자 하는 부분이 이 지점이다. 분명히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얻어내기 쉬운 학교는 있다. 그러나 그 학생이 마주칠 현실은 생각보다 녹록하지 않다. 어느 학교를 고민하던, 그 학교들을 고민하는 학생들의 장, 단점은 기본적으로 비슷하다. 예를 들어, 수학과 과학에 자신 있는 학생들이라면 A, B 학교 중에 고민할 것이다. 수학과 과학에 비해 국어, 영어에 자신 있어 하는 학생들이라면 C, D 학교 중에 고민할 것이다. 혹은 위에서 예를 들었던 것처럼 중학교 때 성적이 잘 나오는 학생이었지만 치열한 경쟁을 하는 것은 본인과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은 E, F 학교 중에 고민할 것이다. 결국은 특정 학교들 중 고민하는 학생들 무리의 성질은 비슷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나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나의 장점을 드러내는 것이 과연 쉬울 것인가? 어느 고등학교를 선택하던 쉽고 완벽한 선택은 없다. 각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고등학교에서 나를 드러내는 것, 이는 본인을 가장 잘 아는 사람만이 가능하다. 고등학교 지원을 하는 데 있어 남을 의식하는 선택보다 본인이 대학을 진학하여 하고 싶은 것, 본인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등학교를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러한 본인의 진로와 적성 그리고 역량과 의지를 어떠한 학교에서 가장 잘 발휘 할 수 있을 지에 대한 고민을 먼저해야한다.예비고등학생으로서 해야 할 노력 대입의 방법은 크게 정시와 수시 이렇게 두 가지이다. 나는 혹은 우리 자녀는 어떠한 방법으로 대학을 갈 것인가? 사실 이 부분은 선택이 필요하지 않은 영역이다. 어떠한 방법으로든 우리 자녀가 본인이 원하는 대학을 입학하기만 하면 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가능한 입시 방법을 모두 준비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고등학교 입학을 하면 정기고사와 수행평가를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정신없는 시간들을 보낸다. 그러다보니 수능준비는 기껏해야 방학을 이용해서 준비를 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학기 중에는 학교활동으로 인하여 학습흐름이 끊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언제 수능준비를 해야 할 것인가? 바로 지금이다. 중3 졸업고사가 끝난 시점부터 학생들은 자유를 만끽하며 시간을 보내지만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다. 학교 내신유형과 흡사한 수능공부를 지금부터 바로 시작해야하며, 중학교 때보다 훨씬 많아진 고등학교의 학습량을 따라가기 위한 역량을 지금부터 바로 키워야한다. 중학생활에 지친 학생들도 그리고 그런 학생들을 옆에서 지켜보시느라 힘든 부모님들도 더 이상의 진격을 할 에너지가 없으시겠지만 그래도 버텨내야한다. 내가, 우리 자녀가 어느 정도 수준의 대학교를 갈 수 있을지에 대한 현실적 판단은 고3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학생들은 대학 합격증을 받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 입시를 준비해야겠지만, 현실적으로 입학 가능한 대학교 수준은 1학년 성적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예측은 가능하다. 그러니 입시를 너무 먼 미래로 보지 않길 바란다. 필자는 총 4회에 걸쳐 예비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였다. 모든 설명회가 마감은 물론 대관을 하여 설명회를 진행할 정도로 어느 때보다 많은 학보님들의 관심에, 교육자로서 더 많은 책임감을 가지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은 물론 학생과 학부모님께 올바른 교육정보를 최대한 많이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현재에 머물지 않고 더욱 발전하는 장기적인 관점을 가진 비전 있는 학원과 구성원이 될수록 노력할 것을 다짐해본다.정 소영 더 베스트학원 원장 2021-11-12
- 기획-우리 지역 2021 수시합격생에게 물었다? 수능 파이팅 응원글 학교에 첫발을 디딘 초등학교 1학년부터 현 고3까지 12년을 열심히 달려온 수험생들에게 드디어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 수능 시험날까지 가장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내 안의 모든 능력을 끌어모아 시험을 치러야 한다. 수험생 본인이 가장 힘들고, 긴장되겠지만 가족과 주변 사람들도 떨리는 마음으로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 잘 보기를 바라고 있다. 우리 지역 2021 수시합격생들에게 ‘올해 수능시험을 치는 수험생들에게 합격을 기원하는 응원의 말’을 부탁했다. 이미 합격한 선배들의 기운을 받아 몇 배의 능력을 발휘하며 수능 시험에 임하기 바란다.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중앙대학교 경영학과 조민서 학생코로나는 위기일 수도 있지만, 시간을 잘 관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수험생들에게는 충분한 역전의 발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남들보다 빠르게 열심히 움직이고 준비한다면 생각했던 것보다 잘 보고 성적 역전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정원 학생수험생활 하는 동안 열심히 공부하다가도 불안감, 초조함과 함께 ‘지금 내가 잘하고 있나’와 같은 생각과 끊임없이 마주하게 될 거예요. 따라서 자기 자신을 믿고 끝까지 간다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해요. 대학이라는 하나의 산을 넘기 위해 여러분은 지금껏 부지런히 달려왔고 누구보다 열심이었으니 마지막까지 그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힘을 내길 응원합니다. 절대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성균관대학교 한문교육과 임태호 학생2020년은 아쉬운 한 해였지만 여러분들의 2021년에는 행복한 일만 가득할 거예요. 눈 딱 감고 수능까지만 달립시다! 파이팅! *건국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김영현 학생코로나 때문에 흔들리는 사람이 많을 거예요. 이때 조금 덜 흔들리고 묵묵히 오늘 목표한 것을 해내면 원하는 결과에 조금씩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거예요.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조예슬 학생딱 하나만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공부했을 때보다 공부를 안 했을 때가 더 힘들어요. 와닿지 않는 미래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현재 고3일 때 그렇더라고요. 공부하는 것, 힘들긴 한데 해야 할 일을 안 하고 자괴감과 무력감에 빠진 게 더 힘든 악순환이었어요. 후배들 모두 잘하고 있으니까 슬럼프가 왔을 때 이 말을 믿고 아주 조금씩이라도 할 일을 해치우다 보면 끝이 보일 거예요. 그리고 공부 외에 쓸데없이 감정 소모가 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어 경쟁심, 친구들을 경쟁자라고 생각하고 ‘아... 다른 애들은 공부하는데 난 뭐 하고 있는 거지?’ 이런 생각을 하면 자기 자신이 제일 힘들어요. 그러니까 친구들을 경쟁자라고 생각하지 말고 다 같이 힘든 여정을 가는 거니까 함께 으쌰으쌰 하면 좋겠어요.*연세대학교 철학과 김지후 학생코로나19라는 악재에 너무 흔들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자신의 목표가 뚜렷하고 내적 확신만 있다면 외부 조건은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을 듯합니다.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과 최시율 학생올해 치루는 수능은 정말 공부한 것보다 더 잘 나올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친구가 코로나로 공부에 집중하고 있지 못할 때 꿋꿋이 갈 길을 가시면 노력한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꼭 이루어낼 것입니다. 내년에 저보다 높은 대학에서 꼭 선후배 사이로 만나기를 기원합니다.*가천대학교 한의예과 오지민 학생 모든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면 최고의 결과가 나오더라고요. 저도 돌아보면 내신도 최고는 아니었고 세특도 완벽하진 않았어요. 하지만 모든 과정에서 최선을 다했거든요. 여러분도 주어진 모든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셨으면 좋겠어요. 최고의 결과가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박주선 학생후배들! 지나친 완벽주의는 해가 됩니다. 내신, 수능, 세특, 비교과, 자소서, 면접을 한 치의 결점 없이 모두 완벽하게 해낼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주어진 시간과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서는 할 수 있는 만큼만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그러니 과거에 대한 집착과 미래에 대한 불안의 감정은 버리시고 하루하루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시면 좋은 결과로 입시를 마무리 할 수 있을 겁니다. 내년에 후배로 만나요!*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송인영 학생수능 볼 때 평소 교실에서 보던 모의고사라고 생각하면 긴장이 덜 되고 마음이 편해집니다. 자신이 공부한 내용에서만 시험 문제가 나올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지세요! 꼭 원하는 대학 합격하세요. *서울대학교 의예과 하종우 학생최상위 성적이 나오는 학생분들은 절대 자만하지 마시고 수능은 6평과 9평과는 차원이 다른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머리로는 자만하면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막상 모의고사를 잘 보니까 좀 자만했던 것 같고 결국 수능에서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자만한 이유에는 수능도 또 하나의 모의고사일 뿐이라는 안일한 생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아니라고 하더라도 수험생은 수능은 차원이 다른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한 결과를 원한다면 특별한 원인이 있어야 한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저는 이 말이 수험생이라면 명심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선배들의 이야기를 참고하고 본인이 생각해 ‘특별한 원인’을 만들고 수능은 습관의 측정일 뿐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편하게 시험 보면 목표에 다가가는 데 도움이 될 거로 생각합니다.*고려대학교 보건환경융합과학부 진승완 학생수능은 생각보다 떨리는 시험입니다. 실수만 하지 않아도 성공한 것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이 맞는다는 것을 수능 시험장을 나오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후배분들은 수능이란 건 여러분이 경험한 어떤 시험보다도 긴장 속에서 치르게 될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를 대비하려면 아무리 긴장되어도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갈고닦은 실력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능 전날 밤을 새웠고 영어 시험 도중 화장실도 두 번 다녀왔지만, 결과적으로 영어 과목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어요. 국어나 탐구 등 실수가 잦았던 과목들도 영어 과목처럼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가 남습니다. 후배분들은 모의고사 1등급에 만족하지 말고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경지에 오르기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드리고 진심으로 응원합니다.*연세대학교 간호학과 강채은 학생저는 수능 점수와 상관없이 고3 시간을 치열하게 보내지 못한 것에 후회가 남을까 무서웠어요. 사실 고3 1년 동안 놀러 갈 것도 아니고 어차피 할 게 공부밖에 없으니까 이왕 하는 거 치열하게 해서 노력에 대한 후회는 남지 않았으면 좋을 것 같아요. 만약 재수하게 되더라도 고3을 치열하게 보내고 하게 되는 재수는 후련하지만 고3 기간 부족한 노력에 대한 후회로 재수를 시작하게 된다면 더 많이 힘들어지니 최선을 다해주세요.*고려대학교 반도체공학과 홍혜진 학생상황이 어떻든 자기 자신을 믿고 열심히 하다 보면 어느새 좋은 결과가 손에 들려있을 거예요. 포기하지 말고 파이팅!*서울대학교 인문계열 윤가현 학생하나 당부드리고 싶은 건,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공부 자극 영상이나 글귀에 너무 집착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거예요. 각자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속도가 있고 패턴이 있는데 그런 것들을 자꾸 보게 되면 괜히 잘하다가도 그런 흐름이 깨지게 돼요. 그러면서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게 되고 우울해지기도 해요. 그런 것들로 가볍게 의욕을 살리는 것은 좋지만 너무 거기에 매몰돼서 자신의 극한까지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고등학교 수험생활은 장기전이에요. 끝까지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 싸움인데 2021-11-11
- 2021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 한예종 영상이론과 권구윤(대일고 졸) 학생 입시를 치르는 학생들에게 고3 생활은 말 못 할 고통스러움을 동반한다. 지난해 입시를 준비한 수험생들은 코로나19 상황이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겪어내야 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는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하기도 힘들었다. 그런데도 합격생들은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며 학습역량을 상승시켰고 개성 만점인 활동들을 통해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며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2021 수시합격생에게서 지원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지식을 활용하는 노력 꾸준히 해 대일고등학교(교장 이수정)를 졸업한 권구윤 학생은 2021 대입 수시전형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상이론과에 합격했다. 구윤 학생은 자신의 합격 비결로 학술적 개념에 대한 광대한 추구와 그를 통해 얻어낸 것들을 주체적으로 적용하는 능력을 꼽았다. 구윤 학생은 평소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인문, 사회, 자연과학 전반의 개념을 탐닉하면서도 일정 수준까지 진전시키려고 노력했다. 항상 지식을 어떻게 활용할지 생각해왔다. 그래서 문체의 활력과 세세한 각주도 놓치지 않는 깊은 수준의 독서를 해왔다. 가장 의미 있게 진행한 학교 활동은 ‘미술작품 보고서 대회’였다. 구윤 학생은 “제가 대회에 제출한 글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글입니다. 저는 근본적인 층위에서 새로운 이론을, 정합적이면서도 사실을 곡해함 없이 전개했습니다. 대회 자체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 수 있어요. 하나의 대회만이라도 깊이 있게 준비하고 더 나아가 자신의 것으로 만든 경험이 있다면 자소서나 면접에서 더 유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과학거점학교 활동 참여부터 주제 탐구까지~ 구윤 학생은 과학거점학교 활동을 했다. 교외 활동 중에서 생기부에 기록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활동이기도 했지만, 과학 개념을 실험할 수 있는 경험이라 소중했다. 또 훨씬 더 넓은 집단에서 상호작용해 보는 활동이 도움이 되었다. 다른 활동과 시간을 잘 조절하면서 진행하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여기서 진행했던 주제탐구인 ‘효과적 소음 감소를 위한 능동적?수동적 방법에 대한 탐구-교실의 경우’로 최우수성적을 받았다. 처음 정했던 주제를 중간에 바꾸게 되는 과정에서 구윤 학생은 많은 것을 느꼈다. “본인이 맡은 몫의 목적과 결과가 분명하고 해볼 만 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면 아무리 매력적인 소재도 그림의 떡이고 능력 좋은 팀원이라고 할지라도 불화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학생 수준에서 간단한 실험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역할 분담이 균등하게 이뤄질 수 있는 주제가 좋은 주제라고 생각해요”라고 조언했다. 자소서 준비는 일찍, 미리 정리해 보세요 구윤 학생은 시간을 내서 독서하기보다는 해야 할 일을 하기 싫을 때마다 책을 보았다. 책을 선택하는 기준은 세 가지로 잡았다. 첫째, 권위 있는 사람이 쓴 책인가를 보았고 둘째, 논리적으로 철저한 방대한 체계를 구축하였는가를 보았다. 셋째, 그 체계에 형식적, 내용으로 새로움을 포함하려고 노력했는가로 정해서 읽었다. 보통 이런 조건에 만족하는 책은 철학자의 역작들이었다. 추천하고 싶은 책은 <혁명과 모더니즘>을 꼽았는데 러시아 시인들을 중심으로 비평의 가치와 힘을 보여주며 시가 자폐적인 유희가 아니라 정치적인 혁명과 맞닿아 있음을 보여주어서 추천하게 되었다. 구윤 학생은 “<무진기행>은 내용이 아니라 텍스트 자체에 가슴 떨렸던 기억이 있어요. <왜 칸트인가?>는 저자인 김상환 교수가 철학자 칸트에 대해 넓고 깊은 독해를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모든 철학이 흘러 들어가고 가지 쳐서 나오는 철학의 복판 한가운데로 우리를 단계적으로 데려가는 느낌입니다. 심보선 시인이 지은 <오늘은 잘 모르겠어>, 서동욱 저자의 <들뢰즈의 철학>은 가장 근본적인 논리만을 분리해서 전개하면서도 그것의 철학사적 맥락을 복원하고 시인의 문체를 통해 거기에 생각을 불어넣는 개론서라서 추천합니다”라고 말했다. 능동적 융합적 결과물인 동아리 활동 구윤 학생은 자소서를 여름방학 때부터 작성했다. 가장 어려웠던 항목은 1번이었다. 질문을 보면 ‘학업에 기울인’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학업’이라는 단어는 어느 정도 학교 교육과정에 귀속된 부분을 작성하라는 것으로 보았다. 구윤 학생은 “저는 1번 항목에 물리학 과목에서 미적분과 벡터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며 깊은 이해를 얻었고 그를 바탕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썼어요. 그리고 그에 해당하는 예시들을 길게 나열했어요. 자소서의 초고는 제가 썼고 부모님과 학교 진로부장 선생님의 첨삭을 참고하면서 작성했어요”라고 말했다. 구윤 학생은 상설동아리 2개, 자율동아리도 2개를 진행했고 모두 상당한 노력을 요구하는 활동들이었다. 그중에서 부장으로 활동한 ‘즐거운 책읽기’라는 독서 활동 자율동아리를 소개했다. 동아리의 주요 활동은 문학 비판적 읽기와 토의, 거시적 관점을 다룬 통합적 글 읽기와 그를 바탕으로 토론, 각자 주제를 선정해서 PPT로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우리들만의 빅 히스토리 만들기로 진행했다. 부원들이 각자 책을 읽고 소통하는 물리적 결합 동아리 활동을 능동적인 단체활동으로 다양화해 화학적 결합으로 만들고자 애썼다. 부장으로서 부원들 각자의 세부 전공 탐구를 도우면서도 서로 다른 학문의 융합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는 대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정독, 진실한 동기, 기출문제 풀이 한예종 영상이론과 면접은 1차를 통과한 지원자는 300분 동안 논술시험을 보게 된다. 다음 날 논술시험 결과물과 미리 제출된 자소서를 바탕으로 약 20분간 면접을 본다. 구윤 학생은 “논술시험과 면접을 준비하려면 먼저 자신이 습득한 개념들과 특정 영화의 요소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구체적으로 정독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로는 왜 ‘영상이론과’인가에 답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소박하더라도 진실한 자신의 동기와 교수진에 대한 조사, 그리고 자신의 약점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극복할 의지가 있다는 것을 당황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피력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세 번째로 기출문제는 반드시 풀고 가야 합니다”라고 효과적인 논술과 면접 대비에 대해 조언했다. 2021-11-11
- 일산 KSI학원 백마캠, 고려대 초등 융합수학교육 프로그램 ICE 도입 운영 후곡과 백마학원가 두 곳에 자리하고 있는 KSI학원은 특목고나 과학고에 진학하고자 하는 중학생과 이공 및 의학 계열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생들에게 과학을 전문적으로 가르쳐온 학원이다. 오랜 기간 과학전문학원으로 높은 성과를 내고 있는 KSI학원에서 올 초부터 입시를 준비하는 중고생을 위한 맞춤식 수학강의도 개설해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최근엔 백마관에 초등융합수학 프로그램을 도입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문해력 낮아 교과서 지문 이해하지 못해 학습 부진한 학생 늘고 있어일산에서 13년간 학생들에게 과학을 지도하고 있는 KSI학원 김경민 원장. 그가 초등학생을 위한 융합수학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유는 뭘까?“2008년부터 과학수업을 해오면서 갈수록 심각해지는 현상을 보고 있다. 바로 읽기 능력이 떨어져 교과서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점점 늘고 있는 것이다. 글자는 읽지만 문장은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즉 문해력(文解力)이 떨어지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심지어 교과서나 시험 지문에 나오는 어휘의 뜻을 몰라 문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다. 자료와 지문을 보고 의미를 파악하고 추론을 해야 하는데 지문 이해가 되지 않아 과학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생기는데 같은 문제가 수학에서도 발생하고 있다.”김 원장은 이러한 문제가 학습 효율을 위해 아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주로 영상콘텐츠를 통해 지식을 전달하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본다. 그런데 수학이든 과학이든 지식은 언어를 통해 전달된다. 따라서 문해력이 낮은 아이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리고 상급학교에 진학해서 학습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김 원장은 또한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암기나 문제풀이 위주 등으로 지식을 전달받는 방법이 잘못돼 있는 경우가 꽤 있는 것도 문제”라며 “공부하는 방법부터 제대로 배우고 학습을 해야 효율적으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될 수 있다. 이를 위해 초등 융합수학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고려대 창의융합수학교육 프로그램 ICE 활용해 초등생의 문해력과 융합적 사고력 길러 문제 해결 가능하도록KSI학원의 초등수학교육이 일반적인 학원과 다른 점은 ‘읽기와 말하기를 베이스로 한다’는 점이다. 먼저, 기본 수업은 일반적인 강의 형식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이에 더해 고려대에서 개발한 창의융합수학교육 프로그램 ICE의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보충학습을 실시한다. 초등학생들의 어휘력과 문해력, 그리고 융합적인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서다.ICE 온라인 교육은 아이들에게 자기 학년에 맞는 교과서 지문을 읽히는 독해학습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그 내용을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을 풀도록 한다. 지문은 초등 주요과목인 국어와 사회 수학 과학 교과서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휘학습도 함께 진행한다.“융합수학은 ‘수학은 문제 해결 방법’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이 능력을 습득하는 것이다. 이것이 KSI학원 수학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수학 외 과목 지문을 읽히는 이유도 숫자에 매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예를 들어, 사고력수학 문제는 일상생활에 관한 지문을 제시한 후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묻는 게 대부분인데, 어휘와 문해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문제 파악을 할 수 없어 이를 수식으로 옮기지 못한다. 그러면 문제를 풀 수 없게 된다.”연습문제 역시 문장으로 된 질문을 읽고 푸는 문제로 구성돼 있다. 온라인 학습으로 매일 30분씩 진행하는데, 이 학습에서 특히 중요한 과정은 아이들이 수학 계산 문제를 풀고 답을 내면 ‘어떻게 그런 답이 나오게 됐는지 스스로 소리 내어 말하게 하는 것’이다. 다음 단계에서 아이들은 자신이 이해한 내용을 말로 설명해야 한다.지식습득 방법 터득과 사고 확장 연습 통해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것!ICE는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이므로 아이가 집에서 혼자서도 할 수 있다. 진행 상황이 상세하게 표시되기 때문에 학원 선생님이 아이의 학습 이행 상황을 체크할 수 있으며, 그에 맞춰 학생에게 질문을 하고 이해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과목별로 학습 성실도, 정확도, 속도, 어휘력, 독해력 등 역량 척도가 이뤄지고 세부 항목(주제 파악, 사실 이해, 추론적 사고, 비판적 사고 등) 분석 결과까지 정기적으로 기재돼 부모들은 언제든지 이를 확인할 수 있다.학습은 학생의 학년이 아니라 레벨에 맞춰 진행한다. 같은 학년이라도 문해력이 높은 학생은 레벨이 높은 반에서 학습할 수 있다. 아이들이 학습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적절한 지적 자극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아이 스스로 지식을 습득하며 다음 단계로 올라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ICE 프로그램의 특장점이다.“KSI학원의 초등수학교육은 단기 집중학습을 시켜 대회에 나가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초등 저학년 때부터 글을 통한 지식습득 방법을 터득하고 사고를 확장시키는 연습을 통해 고학년이 되면서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것, 이것이 최종목표다. 저 또한 초등 저학년 아이를 둔 학부모로서 장기적인 자기 주도 학습의 기본기를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민한 결과 ‘이 교육이 맞다’는 결론을 내렸다. 생각하는 방법을 알고 지식을 활용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KSI학원의 최종 목표이자 지향점이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240 3층문의 031-904-8800 2021-11-11
- 문이과 통합으로 인한 수학! 오해와 진실 안녕하세요. 태솔수학 원장 강태솔입니다. 어느덧 볼에 스치는 차가운 바람과 붉게 물들어 떨어지는 낙엽들이 수능 날이 다가왔음을 알려주는 시기가 왔습니다. 이제 고3들은 마무리를 잘해서 시험장으로 향하게 되지만 남은 학생들은 선배들의 수능을 응원하면서 자신들의 상황을 걱정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올해 수능은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지게 되는 첫 시험입니다. 여러 번의 교육청 평가원 시험을 살펴보면 문과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절대 만만치 않은 난이도의 시험들이었습니다. 이미 내신에서 문·이과 통합시험으로 인해 문과 학생들의 등급이 이과 학생들에 의해 처참히 깨지는 상황을 경험했었지만, 모의고사라는 성적표를 받아보니 현실로 다가오는 두려움이 매우 컸지요. 이제 1년 2년 남은 수능을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현재 공부하고 있는 전략이 제대로 세워져 있는지에 대해 치열한 대입 경쟁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한 개인으로써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 자 적어볼까 합니다. 오해1‘이과 학생의 2등급은 중상위권 대학합격에 충분한 등급이다.’9월 모의평가를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수학 총 지원자 수가 394,955명 이고 이중 이과 학생이 약 18만6천 명입니다. 이과 학생 1등급 인원은 총 약 1만3천 명이고 2등급 이과 학생은 약 2만5천 명이 됩니다. 여기서 이과 2등급 최하위권 학생은 약 3만8천 등이 되겠습니다. 정시에서는 이과 학생들로만 이과대학을 지원하므로 이과 학생 수에서만 실질적인 등급계산을 해보았습니다. 위에 수치로 계산을 해보자면 2등급 최하위권 학생은 이과 학생들끼리 등급계산으로는 약 20%, 즉 3등급 하위권, 시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을 고려하면 4등급도 될 수 있는 백분위를 가지게 됩니다. 즉 이과 학생의 2등급은 정시 기준 결코 높은 수준의 등급이 아니다. 결론 정시를 생각하는 이과 학생들은 눈에 보이는 뻥튀기된 등급에 만족하지 말고 더 높은 곳을 향해 더 철저한 준비를 통해 수학 실력향상에 힘써야 합니다.오해2입시자료를 준비하다 카페나 블로그 댓글을 보면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부모님들이 계십니다.‘문과가 수학 등급을 받기 어려운데 괜히 문과로 보냈어요.’ 이 말에 동조하는 댓글들이 여러 개가 보여 참 안타까웠습니다. 우리 일산 지역 학부모님들께서도 이런 잘못된 생각을 하시지 않을까 염려되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된 동기가 되었습니다. 우선 이과 학생들의 1등급 비율이 높다는 뜻이 문과 학생이 이과로 갔을 때 등급이 올라간다는 뜻이 아니라 수학 실력이 좋은 학생들이 이과에 많이 포진하고 있기 때문에 비율이 높다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문과 학생이 이과로 갔을 경우 수학1, 수학2는 문·이과 동일한 시험을 보기 때문에 공통과목점수는 당연히 같을 것이며 오히려 이과 선택과목인 미적분을 할 경우 확통에 비해 많은 양과 높은 난이도 때문에 선택과목 점수는 엄청나게 하락할 것입니다. 물론 확통 등급 기준보다 이과 기준 등급이 낮은 건 사실이지만 이 차이보다 더 많은 공부 시간의 투자와 점수 하락이 당연시되므로 이과 전향은 전혀 문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표준점수는 문과가 확실히 이과보다 낮습니다. 하지만 표준점수가 사용되는 정시에서는 문과끼리의 경쟁이므로….)진실위에 내용을 살펴보면 이과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상위등급을 맞는 것이 예전에 비해 수월해졌습니다. 이는 즉 정시가 아닌 수시모집 최저를 맞추기가 쉬워졌다는 의미이므로 이과 학생들에게는 최저가 있는 수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반대로 문과 학생들은 수시모집에서 최저등급을 맞추기 위해 수학을 공부하기가 매우 부담스러워졌습니다. 작년 재학생 중에 수능 1등급을 받은 문과 학생이 올해 재수를 하는데 2등급~3등급에 위치하고 있으니 참 힘든 과목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정시로 눈을 돌려보면 조금 다른 상황입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정시는 문과끼리 이과끼리의 경쟁이므로 수능에서 낮은 등급을 맞더라도 어차피 문과 학생들로만 경쟁을 하기 때문에 수학을 조금 잘하는 문과 학생이라면 표준점수에서 다른 과목에 비해 차이를 확실히 벌릴 수가 있습니다. 결론문·이과 통합으로 인하여 수학 과목은 이과 문과에 따른 서로 간의 유불리가 확연히 드러나 있게 되었습니다. 학생의 수학 실력을 고려하지 않은 채 한쪽의 유리함을 보고 전과를 하거나 이과 학생이 미적분만 고집하는 잘못된 판단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지면 관계상 자세한 설명은 다음 기고에서)수학은 특성상 단기간에 결과가 나오기 힘든 과목입니다. 예비 고1부터 수학 과목에 대한 시간투자(내신성적만을 위한 수학공부는 지양)를 반드시 해야 하며 학생 수학 실력에 맞게 알맞은 장기적인 플랜을 세워야 합니다. 수시 정시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짐 없고 각 과목별로 밸런스를 유지하여 입시제도에 어떤 변화가 있어도 무너지지 않는 실력을 지금부터 키워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일산 후곡 태솔수학 강태솔 원장문의 031-921-7911 202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