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검색결과 총 1,7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국투자증권, 거금도에서 금융지식 기부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전남 고흥군 거금도에 위치한 금산종합고등학교에서 금융지식 기부활동을 했다고 1일 밝혔다. 금산고등학교 학생과 선생님 90여명이 참석한 이번 경제교육에서는 방극현 한국투자증권 고객센터 교육팀장이 '생활 경제와 주식거래 기본개념'과 '통찰력·미래트랜드 읽기'라는 주제로 최근 투자환경과 올바른 금융지식을 강의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안병모 금산종고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이번 강연회를 통해 최근 시사경제 및 금융시장이 주는 시사점과 함께 경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도서 산간 벽지에 이런 실질적인 경제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 3월부터 총 30여회에 걸쳐 대학교 재테크 동아리와 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집합교육 참여에 불가능한 고객을 위해 정기교육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고객교육센터(3276-5271), 또는 고객센터(1544-5000,1588-0012)로 문의하면 된다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 스트레스 줄이기 · 재테크 1천원 특강 스트레스 줄이기 · 재테크 1천원 특강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는 수강료 1천원 특강을 연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재테크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 스트레스 줄이기 과정은 다음달 18일 오전 10~12시 진행한다. 커피한잔의 재테크 과정은 내년 1월 9일 오후 7~8시 소액투자, 다양한 급여재테크 등의 내용을 진행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4
- “경매로 집 산다고? 난 공매로 땅 산다!”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부동산 경매시장은 활황이다. 요즘엔 아파트 전세가 상승이 이어지며 전세값으로 내집마련이 가능하다는 생각에 경매시장에 뛰어드는 실수요자들이 많다. 부동산경매전문업체인 지지옥션이 지난 21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수도권 아파트 경매진행 건수가 3천 건을 기록해 2001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2,177건 이후 8월 2,593건, 9월 2,548건, 10월 2,854건으로 점점 증가하고 있다.경매정보업체인 부동산 태인은 서울 아파트 경매 물건도 지난 1월 570건에서 10월 950건으로 66.7%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 입찰자는 연중 최고치인 1,622명을 기록했다. 1월 938명, 2월 944명 등 연초 월 평균 900명에서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강원도는 경매물건 증가는 속도는 더디지만 경매로 나온 아파트의 낙찰률은 높다. 지난 10월 낙찰률은 60.6%로 전달(39.7%)보다 크게 상승했고 지난 해 동월(41.5%)보다도 19.1%p나 올랐다.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공매’ 틈새 재테크로 인기 경매는 채권자가 법원에 신청을 하면서 진행된다. 채무자가 채무 불이행으로 인해 채권자가 담보로 잡고 있던 물건을 민사소송을 통해 처분하는 것이다. 마음에 드는 경매물건을 낙찰받으려면 법원서 제공하는 자료를 통해 물건에 대한 정보를 우선 확인한 후 법원을 직접 찾아가 입찰에 참가한다.법원 경매가 재테크 수단으로 인기를 끌면서 경쟁이 치열하다. 이런 틈새에서 새롭게 관심을 끄는 것이 공매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등이 세금 체납 등으로 압류한 물건이나 공공기관이 보유한 비업무용 토지 등의 자산을 개인이나 기관에게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하는 것을 공매라 한다. 국가기관이 부실기업과 은행 정리과정에 취득한 유입자산이나 금융기관이 채무관계를 청산하지 못한 법인이나 개인에게 담보로 잡은 물건도 공매를 하는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수탁을 받아 진행한다.공매의 가장 큰 장점은 온라인 입찰 사이트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법원을 직접 찾아가지 않고 컴퓨터 앞에서 누구나 손쉽게 참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온비드에서는 모든 공공기관의 자산처분 공고, 물건ㆍ입찰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입찰ㆍ계약ㆍ등기 등의 공매 낙찰과 관련된 제반 절차도 온라인 상에서 모두 처리할 수 있다. 현장을 방문할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게 편리하다.경매만큼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공매는 매각 절차가 투명하고, 세금과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인터넷으로 입찰 과정을 공개하기 때문에 열람이 쉽다. 입찰보증금을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고 유찰됐을 때도 지정된 계좌로 자동 환불해 준다. 경매와 다른 점 꼼꼼 체크경매처럼 많이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경쟁률이 낮아 낙찰받기도 쉽다. 유찰도 많아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물건을 매입할 수 있다. 올 10월말 현재 전국 주거용 건물 낙찰가율은 공매 74.3%, 경매 77.3%를 기록했다.적은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지난해 온비드 거래 부동산은 3,000만원 이하 물건이 전체의 52%에 달했고, 500만원 이하 물건도 8,967건으로 14%나 됐다. 하지만 물건 수가 적기 때문에 경매와 비교해 선택의 폭이 좁다. 주택보다는 토지가 많기 때문에 토지구입에 유리하다.경매는 대부분 특정 매각일에 법정서 입찰을 실시해 최고가 매수인을 정하는 기일입찰 방식인 반면 공매는 일정한 입찰 기일을 정해 별도로 정한 개찰기일에 개찰 후 최고가 매수인을 정하는 기간입찰 방식이다. 입찰보증금도 경매는 최저입찰가액의 10%, 공매는 매수희망 금액의 10%를 낸다. 또 경매는 유찰되면 최저입찰가가 이전 최저입찰가의 20%로 감액되지만 공매는 10%씩 낮아진다. 압류물건과 국유재산 등이 많기 때문에 법원경매와 달리 근저당이나 임대차 등의 권리관계가 그다지 복잡하지 않다. 하지만 법원 경매는 인도 명령을 통해 임차인 등을 내보낼 수 있지만 공매는 인도명령 절차가 없어 낙찰자가 명도소송을 직접 해야 한다. 낙찰받은 물건에 대해서 100% 본인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권리분석과 현황을 꼼꼼히 체크한 후 응찰해야 한다. 김경래 리포터 oksigol@oksig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생활의 불편부터 어려운 법적 문제까지 도와드려요 <주민고충센터>를 찾아서 생활의 불편부터 어려운 법적 문제까지 도와드려요 일상을 지내다보면 소소하게 겪는 작은 불편이 생겨나기 마련이다. 가족 혹은 이웃 간의 불협화음을 시작으로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크고 작은 문제까지. 혹시 이럴 때 작은 도움이라도 절실히 필요하다면 <주민고충센터>를 찾아보자. 다양한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고, 작은 마음의 위안까지 얻을 수 있다.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무료 상담 서비스 주민고충상담센터는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산3동 주민자치위원회 지역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안덕찬 센터장은 “지역사회 공동체를 위한 일을 계획해 오고 있던 와중에 경험 많은 전문가들의 도움을 얻어 주민고충상담센터를 열게 됐다”라며 “일상의 답답함을 풀어주는 마음의 휴식처이자 제도권 보호를 받지 못하는 이웃들의 고충을 상담하고 해결해주는 곳이다”고 소개했다. 현재 이용 중인 건물은 경찰청 소유의 건물로 비어 있는 공간을 센터로 활용하고 있다. 주민고충상담센터에 가면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분야도 다양하다. 건강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위한 상담에서부터 재산 관리, 재테크 방법 등 실용적인 상담도 가능하다. 이혼이나 행정파산과 회생과 관련한 전문적인 법률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우울증을 겪고 있거나 답답한 심경을 토로할 때가 없을 때도 주민고충센터를 찾으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고, 가능하면 실질적인 해결 방법도 조언받는다. 한번은 조기 치매 증상을 보이는 할머니와의 갈등이 잦은 주민의 고충이 접수된 적이 있다. 홀로 생활하는 할머니와의 갈등이 쉽게 풀리지는 않았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할머니에게는 치매 치료 서비스, 돌봄 서비스 등 공공 서비스를 연결함으로써 최소한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알선했고, 할머니 가족과의 만남도 주선함으로써 이웃 주민의 고충이 조금은 덜 수 있었다고 한다. 센터에서는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등 우리 지역 사회에서 다방면의 경험 많은 전문가들이 방문자를 성심껏 맞이한다. 단지 형식 치레의 상담이 아니라 2~3시간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상담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안덕찬 센터장은 “뾰족한 대안이 없는 개인적인 문제들도 많이 안고 온다. 하지만 전문가와 충분한 대화를 하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을 삼을 수 있다”고 했다. 정기 상담 프로그램을 요일별, 시간별로 운영하지만, 상담 전 시간 예약 및 문의는 필수다.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의 고충도 접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의 고충도 접수한다. 중국동포,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 등 편견과 문화적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문제도 도와준다.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영어 회화 실력을 쌓을 수 있는 토론방, 민화 그리기 수업, 문서작성 도우미 등의 시간이 마련돼 있다. 또한 효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청소년금주/금연 교육 등 건전한 지역사회 형성을 위한 다양한 강의도 진행된다. 단. 모든 프로그램은 참가하기 이전에 문의를 통해 정확한 일정을 확인하고 예약해야 한다. 일부 강의는 작지만 비용이 들 수 있다. 고양시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안덕찬 센터장은 “주민고충센터가 앞으로 주민들이 쉴 수 있는 편안한 쉼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카페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홈페이지: http://cafe.daum.net/ilsancounsel문의:031-921-4300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구분상담일/시간대상내용노인상담매주 월요일 15~17시노인노인성우울증, 치매조기진단, 노인환자 가족상담 등자살방지상담매주 월요일 17~18시주민 누구나 우울증치료, 자살예방 재무상담첫째,셋째 화요일 10~12시재산 관리 및 재테크방법마음나눔매주 수요일 16~18시마음이 답답한 이들을 위한 심적 나눔터법률상담첫째주 목요일, 셋째주 월요일 14~16시이혼, 위자료, 행정, 파산, 회생, 건축문제 등 부모교육 매주 수, 목요일 10~12시, 7회 수업학부모건강한 가족공동체를 위한 강의 미술심리치료 매주 금요일 10~11시 학부모 미술활동을 통한 심리치료 전통민화그리기매주 금요일 11시~12시40분주민 누구나민화 채색화수업청소년고민상담매주 금요일 15~18시 초,중,고생 학부모 학교폭력, 가정생활, 성고민 등 직업상담첫째,셋째 토요일 10~12시주민 누구나취업 알선 및 이력서,자소서 쓰기 <정기프로그램> <상시프로그램> 구분 내용 중국동포자 고충 편견과 차별, 경제적 어려움 상담 외국인근로자 고충 외국인근로자의 인권보호, 사업장과의 문제 등 다문화가정 고충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인한 문제 해결 아파트공동체 문제 아파트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 문화회복 문서작성 도우미 어르신들의 컴퓨터 문서작성과 출력 영어 회화 토론방 영어 교사와의 자유로운 이야기 시간(초급, 중급, 고급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6
- [박철의 금융교실] 퓨전(Fusion) 금융상품 박철/국민은행 인재개발원 팀장요즘 계주가 곗돈을 가로채거나 잠적해 버리는 '계(契) 사기 사건'이 심심찮게 벌어지곤 한다. 계는 은행 등 제도권 금융기관이 아직 뿌리내리기 이전인 1960~70년대에 서민들간에 성행했던 일종의 사적 금융이다. 여유자금이 있는 사람들은 돈을 굴리고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은 돈을 융통할 수 있어 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금융상품이자 재테크 수단이었다. 하지만 이후 1970년대를 지나며 은행으로 상징되는 제도권 금융시대가 막을 올리면서 한동안 사람들의 관심에서 밀려나 있었다. 그런데 펀드·선물 같은 첨단 금융상품이 쏟아지는 요즘 계가 다시 화려한 부활의 날개 짓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예전에는 아줌마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계가 요즘은 결혼과 내 집 마련 등 목돈이 많이 필요한 20~30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 계에 가입해서 나중에 곗돈을 타는 사람은 금융기관보다 훨씬 많은 이자를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계는 급전이 필요한 사람이 먼저 곗돈을 타는 대신 이자를 많이 내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곗돈을 나중에 받는 대신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구조이다. 게다가 곗돈 이자에는 한 푼의 세금도 붙지 않는다. 요즘 계가 다시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다. 그런데 제도권 금융상품이 아닌 계는 계주가 갑자기 사라지거나 다른 계원이 제대로 곗돈을 내지 않으면 언제든 깨질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대신 원금을 고스란히 날릴 수 있는 위험도 안고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계만 그런 것이 아니다. 금융상품은 본래 수익성과 안정성을 겸비하기 어렵다. 금리도 높으면서 안정성까지 받쳐주는 상품을 찾는 것은 마치 동그란 네모를 얘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수익성과 안정성, 양자택일 구조이렇게 금융상품들은 저마다 장단점이 있다. 각자무치(角者無齒)라는 말처럼 모든 조건을 두루 갖춘 금융상품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금융상품을 고를 때 이게 좋으면 저건 포기할 수밖에 없는 양자택일의 구조였다. 예컨대, 높은 변동성 때문에 펀드나 주식투자를 꺼리는 사람들은 금리가 성에 차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예·적금상품에 가입할 수밖에 없었다. 펀드와 예금, 주식과 적금을 합한 새로운 금융상품그러나 최근에는 부족한 부분을 서로 메워주고 장점은 극대화하는 새로운 금융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바로 퓨전(Fusion) 금융상품이다. 퓨전은 쉽게 말해 "합하여 섞는다"는 의미다. 서로 다른 성질의 무엇들을 섞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행위를 퓨전이라고 한다. 퓨전금융상품도 마찬가지다. 예컨대, KB국민은행이 판매하고 있는 은 펀드와 예금상품의 장점을 섞어 놓은 퓨전금융이다. 목돈예치 후 매월 원리금을 수령하여 펀드에 재투자하거나 요구불예금으로 이체해 생활자금으로도 쓸 수 있도록 안전자산 + α의 수익을 추구한다. 가입자들의 투자성향에 따라 펀드 투자비율을 조절할 수 있다.이자만 펀드로를 선택하면 원금 100%를 만기에 찾고 매일 이자만 펀드로 투자한다. 또 펀드로 10%을 고르면 90%는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찾고 나머지 10%는 균등 분할해 매월 펀드에 투자된다. 그 밖에 펀드투자 비율은 30%, 50% 등으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또 기업은행의 은 이름 그대로 주식을 적금처럼 매달 자동으로 적립해준다. 고객이 직접 선택한 개별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를 매달 지정한 날짜에 일정 금액만큼 매수해 차곡차곡 쌓아준다. 적립식 펀드와 같이 매달 나눠서 적립되니까 위험부담이 훨씬 줄어든다. 목표수익률이나 목표금액에 도달하면 자동적으로 매수가 정지되도록 설정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률관리가 가능하다. 퓨전사극, 퓨전요리, 퓨전음악, 퓨전미술 등등 바야흐로 퓨전시대다. 단일한 무언가로는 점점 다양화되는 소비자의 욕구를 따라잡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 금융상품의 대세도 퓨전이다. 앞으로 금융상품에 가입할 때는 알아서 금융상품의 장점만을 챙겨주는 퓨전금융상품에도 관심을 가져볼 터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6
- 단풍 절정 치악산 자락, “전원주택으로 물들다” 단풍이 한창인 치악산 골짜기는 전원주택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치악산 오지마을인 영월군 수주면 운학리 풍경. 단풍이 한창인 치악산 골짜기가 전원주택들로 물들고 있다. 치악산은 서울 수도권 사람들에게 인기 전원주택지로 자리매김 중이다. 골짜기 어딜 가나 도시서 이주해온 사람들이 사는 전원주택들로 빼곡하다.전원주택은 도로 따라 가고 산과 물 따라 간다. 교통이 좋은 유명 산자락이나 계곡, 강변은 전원주택지로 인기를 끈다. 치악산은 이런 조건에 딱 맞는 곳이다. 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를 낀 편리한 교통에 국립공원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사람들을 불러들이고 있다.치악산 서쪽은 원주 도심이 자리잡고 있다. 혁신도시가 들어서는 행구동과 반곡동이 산을 접한 대표지역이다. 전원주택단지들도 있지만 음식점과 카페가 많고 외지인들보다는 원주시내에서 옮겨온 사람들이 주로 자리를 잡고 산다.외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곳은 치악산 동쪽과 남쪽이다. 영동고속도로 새말나들목에서 중앙고속도로 신림나들목까지 치악산 자락을 반원으로 휘감고 도는 40㎞ 정도의 길을 따라 펼쳐지는 곳이다. 이전에는 사람들이 살지 않던 첩첩산중이었지만 지금은 없던 마을이 새로 생길 정도로 많은 도시사람들이 들어와 산다. 이들이 지은 전원주택들은 산풍경을 바꿔놓고 있다.산과 계곡, 강이 어우러져 있어 경관이 수려하고 교통도 많이 좋아져 서울서 1시간 30분~2시간 정도면 닿을 수 있다. 경기도와 비교해 땅값도 싸다. 이런 장점 때문에 전원주택지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중앙고속도로 신림나들목 30분 안팍 지역 인기2001년 중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생긴 신림나들목은 치악산 남부지역의 숨통을 틔웠다. 나들목과 이어지는 원주시 신림면 성남리?황둔리?송계리와 영월군 수주면 두산리?운학리, 주천면 무릉리?도원리?법흥리 일원은 유명 전원주택지로 자리를 잡았다.상원사 계곡이 마을 한 가운데를 흐르는 성남리는 신림나들목에서 가깝고 산이 감싼 아늑한 분위기 때문에 정착해 사는 사람들이 많다. 황둔리는 산길을 따라 최근 오토캠핑장이 많이 들어서고 있다. 경관이 특히 좋은 곳은 주천강 자락인 영월 수주와 주천 지역이다. 산자락 계곡과 강변을 따라 집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는데 펜션과 주말주택들이 많다. 이곳서 남향이면서 주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곳, 계곡을 끼고 있는 곳의 땅값은 비싸다. 전원주택을 지을 수 있는 부지를 기준으로 했을 때 일반 농지나 산지의 경우 3.3㎡당 20만~30만원 선이고 택지로 개발해 분양하는 곳은 40만~45만원 선이다.주천강전원주택개발 이성용 대표는 “가격이나 경관만 보고 땅을 구입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며 “택지로 개발허가를 받을 수 없는 곳도 있고 허가를 받더라도 공사조건이 까다로워 비용이 많이 들 수 있기 때문에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동계올림픽 개최지 평창으로 가는 길목 ‘안흥’ 관심치악산의 동북부 지역은 영동고속도로 새말나들목에서 연결된다. 나들목을 나와 우측으로 전재란 고개를 넘으면 횡성군 안흥면이 된다. 현재 고개 아래를 뚫는 터널공사와 도로 직선화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개통되면 새말나들목에서 진입이 훨씬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곳은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평창으로 가는 길목이라 향후 발전이 기대되는 곳이다. 안흥 면소재지가 가까이 있어 생활하기도 편하다. 자연경관이 좋은 곳은 치악산 쪽으로 좀 더 들어간 강림면 강림리와 부곡리, 월현리 일대다. 주천강이 흐르는 강변을 따라 전원주택들이 많고 땅값도 천차만별이다. 산동네로 들어간 외진 곳은 3.3㎡에 10만원대 구입도 가능하지만 도로여건이 좋은 강변에서 택지로 개발 후 분양하는 곳은 50만원대를 호가하기도 한다.이곳서 전원주택지를 개발하고 있는 강림개발 엄기환 사장은 “요즘 소규모 전원주택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전원생활을 적극적으로 즐기려면 큰 땅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면서 “교통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가격이 저렴한 땅을 구입해 가꾸면 재테크도 가능하다”며 월현리 지역을 추천한다. 월현리서 주천강 방향으로 산을 넘으면 영월 땅 수주면 운학리와 연결되고 그 길은 중앙고속도로 신림나들목으로 이어진다. 주천강변 치악산 골짜기는 단풍이 절정이고 형형색색 들어서는 전원주택들도 산풍경을 바꾸고 있다.김경래 리포터 oksigol@oksigo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소형오피스텔 투자로 연금수입 마련해볼까 인하대, 학익동 법조타운 위치 임대 수요 유리 … 하나은행 계열 관리로 재산권과 환금성 확보 정년이 사라진 직장. 더 이상 오르지 않는 펀드시장. 게다가 아파트마저도 좀처럼 시세 차액을 기대할 수 없는 가운데 수익형부동산 소형오피스텔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익형부동산 소형 오피스텔은 천만 원대 소액투자로 매월 월급 같은 수입을 걷어 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천의 개발 노른자위 학익동 법조타운 일대에 위치한 ‘굿모닝 타워’ 분양에 대해 알아보았다. < 1억에 4채 투자로 재테크 한다인천의 임대수요 노른자위 인하대와 학익동 법조타운 일대. 그 자리에 수익형 부동산 ‘굿모닝타워’가 분양에 들어갔다. 수익형 부동산은 도시형생활주택과 고시텔 등 여러 형태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굿모닝타워는 소형오피스텔로 투자금액이 적다. 소형오피스텔은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최근 재테크 분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1인 가정에서는 적은 돈으로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따라서 바로 이점이 투자자 입장에서는 소액투자로 임대사업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가 된다.굿모닝타워 측은 “소형오피스텔 붐을 타고 서울지역에서는 아무리 적은 평수라도 1억 원 대를 이미 훌쩍 넘어 초기투자부터 부담이 크다. 반면 굿모닝타워의 분양가는 아직 평당 590만 원 대로 융자혜택까지 활용할 수 있어 재테크로 권할만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 인천지법 법조타운, 인하대 유입인구의 임대조건 굿모닝타워는 천만 원대 분양가 외에도 입지조건을 눈여겨 보면 좋다. 수익형부동산은 생활편익시설과 주변 환경이 좋을수록 환금성은 물론 임대 시 공실률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임대 목적 외 노후 혹은 자녀 독립용으로 계획했다면 선택 시 더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굿모닝타원 측은 “각 호실 저층에는 각종 근린시설이 들어서 생활편익에 불편함을 줄였다. 또한 11~14평형에 복층구조이기 때문에 같은 면적이라도 더 넓고 쓰임새 높은 주거형태로 임대 수요자들이 찾는 구조”라고 말했다.분양중인 90세대 굿모닝타워는 오는 2013년 봄에 입주하기 때문에 인근 인하대 대학생 수요와 맞물려 입지조건도 빼놓을 수 없는 이점이다. 또한 인천 법조타운과 같은 지역이기 때문에 관련 주거 임대수요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투자 장점이 되고 있다. < 소형 오피스텔, 살 때처럼 끝까지 재산권 지켜줄까일반 주택처럼 대출융자 헤택과 임대수요 중심가 등 입지조건을 두루 갖춘 소형오피스텔 굿모닝타워. 수익형 부동산들이 적은 돈으로 임대수익을 얻는다지만 과연 살 때와 비교해 그 재산 가치는 얼마나 보장받을 수 있을까.굿모닝타워 측은 “최근 부동산경기 악화로 주택시장 분양에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안다. 굿모닝타워는 하나은행 계열인 하나다올부동산신탁이 분양에서 최종 잔금과 입주까지 자금관리를 맡기 때문에 과거 시행사와 시공사 부도로 인한 위험을 초기부터 없앤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특히 굿모닝타워는 8월 분양자에 대해 특별 할인서비스에 들어간다. 우선 분양대금 선납자에 대해서는 전체금액에 약 8%를 할인해준다. 또 오피스텔 내 복층 분양면적에 대해서는 분양가 적용을 면제받는다. 따라서 복층을 무료로 분양받은 셈이 된다. (분양문의 032-864-8259) Tip 소형오피스텔 ‘굿모닝타워’ 더 자세히 알기‘수익율은 - 연 8% 예상. 10평형 기준 월임대료는 40~50만원이다. 보증금 없이 선임대료 제도를 택하면 월세 받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투자가치는 - 현재 인천 학익지역에는 신형 원룸형 오피스텔들이 없는 상태다. 따라서 인하대와 법조타운 주거수요자 대상 공실률은0~1%대로 임대수요는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대출조건은 - 분양가의 60%까지 하나은행 대출을 알선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소형 복층 수익형부동산 ‘굿모닝타워’를 잡아라 인천의 임대수요 노른자위 인하대와 학익동 법조타운 일대. 그 자리에 수익형 부동산 ‘굿모닝타워’가 분양에 들어갔다. 수익형 부동산은 도시형생활주택과 고시텔 등 여러 형태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굿모닝타워는 소형오피스텔로 투자금액이 적다. 소형오피스텔은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최근 재테크 분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1인 가정에서는 적은 돈으로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따라서 바로 이점이 투자자 입장에서는 소액투자로 임대사업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가 된다.굿모닝타워 측은 “소형오피스텔 붐을 타고 서울지역에서는 아무리 적은 평수라도 1억 원 대를 이미 훌쩍 넘어 초기투자부터 부담이 크다. 반면 굿모닝타워의 분양가는 아직 6000만 원대로 융자혜택까지 활용할 수 있어 재테크로 권할만한 상품”이라고 말했다.굿모닝타워는 실투자금 2000만원대 분양가 외에도 입지조건도 눈여겨보면 좋다. 수익형부동산은 생활편익시설과 주변 환경이 좋을수록 환금성은 물론 임대 시 공실률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임대 목적 외 노후 혹은 자녀 독립용으로 계획했다면 선택 시 더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굿모닝타원 측은 “각 호실 저층에는 각종 근린시설이 들어서 생활편익에 불편함을 줄였다. 또한 11~14평형에 전 세대 복층구조이기 때문에 같은 면적이라도 더 넓고 쓰임새 높은 주거형태로 임대 수요자들이 찾는 구조”라고 말했다.분양중인 90세대 굿모닝타워는 오는 2013년 봄에 입주하기 때문에 인근 인하대 대학생 수요와 맞물려 입지조건도 빼놓을 수 없는 이점이다. 또한 인천 법조타운과 같은 지역이기 때문에 관련 주거 임대수요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투자 장점이 되고 있다.일반 주택처럼 대출융자 헤택과 임대수요 중심가 등 입지조건을 두루 갖춘 소형오피스텔 굿모닝타워. 수익형 부동산들이 적은 돈으로 임대수익을 얻는다지만 과연 살 때와 비교해 그 재산 가치는 얼마나 보장받을 수 있을까.굿모닝타워 측은 “최근 부동산경기 악화로 주택시장 분양에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안다. 굿모닝타워는 하나은행 계열인 하나다올부동산신탁이 분양에서 최종 잔금과 입주까지 자금관리를 맡기 때문에 과거 시행사와 시공사 부도로 인한 위험을 초기부터 없앤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특히 굿모닝타워는 8월 분양자에 대해 특별 할인서비스에 들어간다. 우선 분양대금 선납자에 대해서는 전체금액에 약 8%를 할인해준다. 또 오피스텔 내 복층 분양면적에 대해서는 분양가 적용을 면제받는다. 따라서 복층을 무료로 분양받은 셈이 된다. Tip 소형오피스텔 ‘굿모닝타워’ 더 자세히 알기‘투자가치는 - 현재 인천 학익지역에는 신형 원룸형 오피스텔들이 없는 상태다. 따라서 인하대와 법조타운 주거수요자 대상 공실률은0~1%대로 임대수요는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수익율은 - 연 10%이상 예상. 10평형 기준 월임대료는 40~50만원이다. 보증금 없이 선임대료 제도를 택하면 월세 받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대출조건은 - 분양가의 60%까지 하나은행 대출을 알선한다. (분양문의 032-864-8259)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산책은 기본 주변 볼거리 많아 체험학습까지 두 개의 태풍이 지나간 뒤 돌아보니 어느새 바람이 차가워졌다. 더위가 한 풀 꺾인 게 역력히 느껴진다. 한낮에는 여전히 햇볕이 뜨겁긴 하지만 바람 자체는 가을이 선뜻 다가온 것을 느낄 만큼 시원하다. 가을은 걷기 좋은 계절이다. 녹음이 우거진 산책길을 천천히 걷는 것 자체가 휴식이다. 역사의 현장이자 자연생태 체험학습장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는 우리 동네 공원을 소개한다. 특히, 수인선을 타고 갈 수 있는 곳으로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논현포대 근린공원/호구포역 남동인더스파크역과 인천논현역 사이에 자리한 호구포역. 호구포는 호랑이 입을 닮은 포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과거 이곳 역시 포구였음을 알려주는 유일한 증거이기도 하다. 호구포역에서 내리면 제일 먼저 만나는 곳이 CGV 영화관이다. 역전 출구와 맞닿아 있어 불과 도보 1분 이내일 만큼 가깝다. 영화관 건물에서 남동인더스파크역 방향으로 100미터 정도 걷다보면 녹지공원이 보인다. 바로 논현포대 근린공원이다. 공원의 이름은 이곳에 자리한 유형문화재에서 비롯됐다. 과거 호구포에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작은 포대를 쌓았었는데 그 포대가 이곳에 자리하고 있다. 호구포대 혹은 논현포대라고 불린다. 고종 16년 1879년에 축조된 것으로 인천시의 유형문화재이기도 하다. 포대 옆에는 당시 사용하던 청동화포도 함께 전시돼 있다. 포대와 화포 모두 잘 보존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며 체험학습의 기회로 삼기에 부족함이 없다. 또한 논현포대 근린공원에는 대형 야외무대가 마련돼 있다. 이곳에서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린다. 지난 7월에는 몽골의 날을 맞아 이곳에서 ‘나담축제’가 열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야간 조명시설까지 완비된 배드민턴과 테니스 운동장도 있으며, 축구와 농구를 즐길 수 있는 운동장, 운동기구도 마련돼 있다. 특히, 공원 입구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라인스케이트나 보드, 자전거 등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덕분에 스릴을 즐기는 청소년들의 발길이 잦은 편이다.무엇보다 공원길이 완만해 천천히 둘러보며 산책하기 좋다. 좀 더 전망 좋은 길을 원한다면 공원 위쪽으로도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니 위쪽 길로 걸어도 된다. 한편, 공원 옆으로는 다문화쉼터를 갖춘 남동 하모니센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한창 내부공사중이다. 호구포 근린공원/인천논현역인천논현역에서 호구포역 방향으로 걷다보면 호구포 근린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야트막한 동산을 공원으로 조성한 것이다. 덕분에 공원의 오르막과 내리막길이 여럿이다. 이 공원의 가장 큰 특징은 공원 전체를 산책용 목재테크를 이용해 잘 정비했다는 점이다. 또 정자와 벤치가 곳곳에 마련돼 있어 편안히 쉴 수 있다. 덕분에 산책하기 좋고 깨끗하고 정돈된 느낌이 강하다. 공원 입구에는 어린이놀이터가 자리하고 있다. 특히, 동산을 공원으로 조성한 만큼 공원 위쪽으로 올라가 보면 주변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올 만큼 전망이 뛰어나다. 반대편에 자리한 소래도서관과 남동타워, 남동문화예술회관까지 아우를 수 있다. 또 공원 산책길이 수인선 철길과 나란히 자리하고 있어 수인선을 바라보며 함께 산책하는 느낌도 독특하다. 한편 인천논현역은 다양한 상권이 조성된 논현동의 최대 번화가다. 웬만한 프랜차이즈는 모두 입점해 있어 먹을거리도 많고 쇼핑몰도 많고 즐길 거리도 많다. 소래습지 생태공원/소래포구역소래포구역에서 내려 아파트 공사현장 방향으로 걷다 보면 소래습지 생태공원이 나온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과거 갯벌 및 갯골, 폐염전 지역이었던 곳을 다양한 생물군락지 및 철새도래지로 새롭게 복원시킨 곳이다. 공원에 들어서면 저 멀리 3층 건물이 보인다. 바로 소래습지생태전시관이다. 총면적은 156만1000㎡로 습지 내 각종 해양생물을 관찰하고, 천일염을 생산했던 시설물과 자료를 볼 수 있다. 실제로 이곳은 일제시대부터 1996년까지 소금을 만들었던 곳이기도 하다. 전시실은 공원 내 습지생태와 인천의 갯벌생태, 복원된 염전 및 소금의 다양한 용도 등을 소개한다. 특히, 3층 전망대에서는 소래포구와 갯벌 등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으며,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설비도 설치돼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 다음날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한편, 전시관 이외에도 염전학습장과 갯벌체험장, 빨간풍차 역시 이곳에서 놓치면 안 될 볼거리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1
- 기획> 우리 동네 재테크 강좌 전세 값 급등으로 세입자들의 시름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 특히 부동산 가격이 하락되어 담보대출이 끼어 있는 전셋집은 집이 경매로 넘어갈 경우 전세 값조차 건지지 못하는 경우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상황. 전세 값 인상 때문에라도 ''차라리 경매로 집을 사볼까?''라는 고민을 하는 경우도 있다. 꼭 세입자가 아니더라도 최근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로 접어들면서 재테크로 부동산 경매를 떠올리지만 불경기에 경매로 성공하기는 쉽지 않다. 경매는 좋은 물건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반면 권리분석이나 명도의 어려움이 있다. 권리분석을 잘못해서 입찰보증금을 날리는 일도 있고, 명도 진행이 잘못되어 투자계획이 꼬이는 경우도 있다. 나름 경매 전문가들이 귀띔을 해주지만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부동산 지식이 없으면 손해 보기 십상. 부동산에서 정보는 생명이다. 때문에 제대로 알아야 손해 보지 않는다. 아는 것이 돈이 되는 시대, 우리 동네 재테크 강좌를 알아본다. 부동산 침체기에는 경매 공부를양천구평생학습센터에서 개설·운영 중인 ''부동산 경매 강좌''는 부동산 관련 민사집행법, 물권법, 주택임대차,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등에 대해 다룬다. 현장실습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학습이 되도록 준비됐다.강의는 총 14회 과정으로 12월18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오전 10~12시, 양천구 평생학습센터 이벤트홀(2층)에서 이루어진다. 수강료는 2개월에 3만원(교재비별도)이며, 양천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lifestudy.yangcheon.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90명으로 20세 이상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올해 재수강자는 모집인원 미달 시에만 접수할 수 있다. 2009년부터 시작한 부동산 경매 강좌는 저렴한 비용으로 부동산 경매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각종 관련 상식을 배울 수 있어 구민들로부터 높을 호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침체했던 백화점 문화센터의 재테크 강좌가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전세 값 상승과 아파트 값 하락 및 미분양 사태 등으로 부동산 가격이 안개 속에 헤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경기 회복세와 저금리 상황을 틈타 재테크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대백화점에서는 12월5일에서 26일까지 수요일 오후 3시20분에서 한 시간 동안 4회에 걸쳐 ‘재미있고 실속 있는 부동산여행’을 강의한다. (주)어니스트 인베스트먼트 문현웅 대표이사가 강의하는 것으로 과거 부동산 시장의 역사와 미래 부동산 시장 예측, 발품으로 찾은 부동산 경매 유망지역, 사례로 배워보는 토지경매, 경매로 수익을 내는 특별한 방법 등을 강의한다. 수강료: 30,000원. 11월28일 1시부터 2시30분까지는 ‘창의적인 부동산 투자법’을 (주)어니스트 인베스트먼트 문현웅 대표이사가 공개로 강의한다. 12월13일 4시30분부터 5시40분까지 ‘부동산 투자유망 및 수익형 부동산전략’이란 제목으로 A+에셋 자산관리연구소 서기수 수석연구위원이 강의한다. 11월 30일 12시30분부터 2시까지는 ‘돈의 흐름을 잡는 금융, 부동산 투자’란 제목으로 삼성증권 김정래 투자자산운용사가 강의한다. 11월29일에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핵심 전략’으로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정호진 글로벌PMC이사, 부동산학 박사가 강의한다. 재테크 및 절세현대백화점에서는 ‘통찰력 미래 트렌드 재테크 투자’를 현 한국투자증권 고객 교육 팀 방극현 팀장이 11월26일 4시30분부터 6시까지 강의한다. 12월3일에는 ‘알아두면 유익한 절세정보’도 현 한국투자증권 고객 교육 팀 방극현 팀장이 맡아서 한다. 11월30일에는 ‘금융재테크 10계명 바로알기’로 4시30분부터 6시까지 김종현 미래에셋생명교육담당이 강의한다. 12월 5일에는 ‘금융소득, 증여, 상속, 절세의 비밀’을 1시40분부터 3시까지 에이플러스에셋 방중혁 PB팀장이 강의한다.직장인을 위한 재테크 강의도 있다. ‘직장인을 위한 알기 쉬운 재테크, 과외’는 11월27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공덕규 재테크 전문 강사가 설명한다. ‘무작정 따라 해선 안 되는 직장인 재테크’는 직장인 재테크 10계명으로 11월22일 7시부터 8시30분까지 한국증권신문 이재영 금융결제 칼럼니스트가 인도한다.‘경제 쓰나미가 몰려온다! 재테크! 돈 지키는 법부터 배워라’는 11월29일 오후 1시부터 2시 반까지 평생자산관리연구소 우정일 선임연구원이 소개한다. ‘경제 쓰나미에 살아남는 실전재테크’는 12월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4시40분부터 6시10분까지 평생자산관리연구소 우정일 선임연구원이 강의하는 것으로 우리 경제의 큰 흐름을 해부한다, 금융상품, 어떤 것이 가장 좋은 것인가, 우리 집 가족에 맞는 자산관리 시스템 완성 3개 강의가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는 ‘5백만 원으로 고수익 내는 소액경매 재테크 노하우’를 11월26일 오후 2시 반부터 4시까지 KH부동산연구소 김현석 소장이 강의한다. 실투자금 5백만 원으로 소형부동산에 투자하여 높은 수익을 올리는 소액부동산 경매 기술을 알려준다. ‘쉽게 풀어가는 재테크’는 경제동향 분석 및 재무 설계 소개, 험 및 세금절세, 부동산 시장에 대한 개괄적인 분석과 개별적인 자산형태에 따른 접근방법, 금융 시장에 대한 개괄적인 분석과 개별적인 상품에 대한 효율적 가입운용방법 소개, 향후 유망한 자산운용 전략 제시 등의 4단계로 12월4일 1시부터 4주간 운영한다. ‘주부! 경제대통령 만들기, 금융재테크 10계명 알기’는 주부들의 계획적인 금융거래를 위해 금융재테크 10계명을 하나씩 실천한다면 더 나은 삶과 여유 있는 생활의 실질적 방법을 알려주는 특강으로 쓰고 남은 돈을 저축하는 것이 아니고 저축부터 하고 남은 돈을 써라, 절세를 활용하라, 종자돈부터 만들어라, 재테크 전문가에게 배우고 맡겨라,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라 그리고 꾸준히 진행하라, 건강은 재테크의 시작이고 끝이다, 분산 투자하라, 복권은 사지 마라, 부자가 되는 네 가지 방법 등을 강의한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