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검색결과 총 6,1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풍납백제문화공원 개장 송파구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11호인 서울 풍납동 토성 내 미래마을 부지에 풍납동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 증진과 백제 한성기 역사성을 반영한『풍납백제문화공원』을 개장했다. 풍납동 토성 중앙부 서편에 위치한 미래마을 부지는 단독주택과 상가가 조성돼 있던 곳이었으나 아파트 재건축 추진을 위한 시굴조사에서 백제문화층이 확인된 곳이다. 그 후 2004년~2011년까지 8년여에 걸쳐 발굴조사가 이루어졌고 발굴 결과 백제 한성기의 건물터와 다량의 기와, 남북 도로 등 수많은 유물과 유구가 발견됐다. 문화재청·서울특별시·송파구는 문화재위원·전문위원,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풍납동 주민대표 등이 함께 참여하는 「풍납토성 보존관리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수차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공원의 조성안을 마련하고 지난 2014년도 4월에 공사를 시작해 이번에 완공하게 된 것이다.‘풍납백제문화공원’ 의 특징은 약 1700년 전 백제 한성기의 남북 도로유구(道路遺構), 내성벽(內城壁), 건물지 등 백제 초기 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전달토록 역사성 있는 공간으로의 조성뿐만 아니라 주택 철거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풍납동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생각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놀이시설(어린이 조합놀이대, 체력단련시설, 파고라, 평의자 등)들이 충실히 반영된 점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5
- 담장을 허무니 주차장이 태어났어요! 광진구가 내 집안에 주차장을 설치하는 ‘2015 그린파킹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그린파킹(Green Parking) 사업은 주택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들고 여유 공간에 화단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만성적인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다.사업대상은 대문과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들 수 있는 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이라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단, 신축이 확정된 주택, 뉴타운 지정지역, 재개발사업 인가지역, 재건축 허가주택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 가옥에는 주차장 1면 기준 800만원, 2면 950만원, 이후 매 1면 추가 시 100만원을 더 지원해 최대 2750만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가 무상 지원된다. 담장 철거에 따른 주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희망자에 한해 70만원 한도 내에서 방범시설 설치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사생활 침해 문제 해소를 위해 주차장 기능을 유지하는 범위에서 1.3m 이하의 개방형 울타리 설치를 허용한다. 비용은 가옥주 부담이다. 문의 02-450-7952, 79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8
- 안산시내 학교 휴업 종료, 메르스 불씨는 여전히 지난 주 휴업을 단행했던 안산시내 대부분의 초 중 고등학교가 휴업을 중단하고 일상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4차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메르스 확산 기세는 꺾이지 않고 있어 학교측은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별망중학교는 휴업 후 첫 등교일인 지난 15일 교문에서 발열확인을 위해 등교생 체온을 측정했다. 측정 후 37.5도 이상인 학생은 보건실 확인과 심층면접을 거쳐 등교중지 조치를 내렸다.안산시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메르스 감염 의심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6월 15일 11시 현재 안산시내 자가격리자는 33명 병원 격리자는 6명 능동감시자는 31명으로 총 70명이다. 전날 대비 2명이 늘어났다.자가 격리자는 삼성서울병원 진료자와, 강남재건축 총회 참석자 등 전날에 비해 자가격리자가 9명 늘어났으나 특별한 발열증상이 없어 자가격리에서 7명이 해제되어 2명이 증가한 것이다.자가격리자는 다소 늘어나고 있지만 확진환자가 없어 지역사회 혼란은 크지 않은 편이다. 안산시는 학교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진행했으며 의심환자 발생시 진료를 위해 고대안산병원과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한도병원, 단원병원에 별도의 진료실을 마련했다. 메르스가 의심되는 시민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단원보건소(031-481-3475)나 상록보건소(031-481-5938)로 연락한 후 별도로 마련된 진료실을 통해 검진을 받아야 한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8
- 안산시 개별공시지가 4.4% 상승, ㎡당 최고 525만5000원 올해 안산지역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4.4% 올랐다. 또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고잔동 541(상업지역)로 1㎡당 529만5000원을 기록했고, 가장 낮은 곳은 풍도동 산127(녹지지역)로 1㎡당 1230원이었다. 소규모 개발사업 증가와 국책사업 등이 공시지가 상승 원인지난 29일 안산시는 관내 개별 토지 9만1467필지에 대한 201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했다. 자료에 따르면 시의 올해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지난해 대비 평균 4.4%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상승률인 7.2% 보다 2.8%p 하락한 것이며, 전국 평균 상승률인 4.63%에는 밑도는 수치이다.시는 안산시의 땅값이 지난해에 비해 상승률 자체는 주춤했지만 매년 완만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재건축 사업의 진행, 시화MTV개발 사업, 국책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소사-원시선의 공사 등을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장석원 토지정보과장은 “공시가격 상승과 토지 필지수 증가는 전반적인 부동산경기 침체 속에서도 생활 밀착형 소규모 개발사업이 꾸준히 증가했고, 재건축사업과 일부 국책사업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공시지가 변동률을 지역별로 보면 상록구가 4.5% 상승했고, 단원구가 4.2% 상승했다. 용도지역별 최고가는 주거지역은 원곡동 798-11로 1㎡당 409만원, 상업지역은 고잔동 541로 1㎡당 529만5000원, 공업지역은 원시동 773-3으로 1㎡당 145만원, 녹지지역은 대부북동 1850-3으로 1㎡당 97만5000원, 개발제한은 팔곡일동 681로 1㎡당 93만5800원이었다. 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땅은 분당구 현대백화점 부지이번 공시에서 경기도는 도내 430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공개했다. 평균 변동률은 2.91%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상승률인 3.38% 보다 0.47%p 하락한 것이다.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수원시 권선구로 6.52% 상승했으며 이천시가 6.18%로 뒤를 이었다. 반면 고양시 덕양구와 일산서구는 각각 -0.33%, -0.10%로 지난해 보다 하락했다.수원시 권선구는 호매실보금자리 지구 개발사업 진행, 이천시는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 건설로 인한 지가상승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경기도내 430만 필지의 지가 총액은 1217조1743억원이고 평균지가는 1㎡당 12만5213원으로, 서울 223만806원과 부산 25만2816원 등에 이어 17개 시·도 가운데 6위를 기록했다.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현대백화점 부지로 1㎡당 1605만원이었으며, 가장 싼 곳은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산268번지로 1㎡당 452원이었다.시·군·구별로 최고가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 부지로 1㎡당 8070만원이다. 부산에서는 부산진구 부전동 LG유플러스 부지가 1㎡당 2400만원, 대구에서는 중구 동성로2가 법무사회관이 1㎡당 2330만원, 대전에서는 중구 중앙로 안경전문점 이안경원 부지가 1㎡당 1298만원으로 해당 지역에서 땅값이 가장 비쌌다. 반면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싼 지역은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에 있는 임야로 1㎡당 86원에 불과했다. 한편 전체 가격공시 대상 중 1㎡당 1만원 이하인 토지는 1187만9451필지(37.1%), 1만원 초과 10만원 이하는 1288만8359필지(40.3%), 10만원 초과 100만원 이하는 566만5767필지(17.7%), 100만원 초과 1000만원 이하는 152만5963필지(4.8%), 1000만원 초과는 2만7173필지(0.1%)로 나타났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 안산시 용도지역별 지가변동률 행정구역 평 균 2015-06-12
- 자치구세인 ‘재산세’ 4% 증가에 그쳐 강남구는 부동산 거래 증가로 인한 서울시세인 ‘부동산 취득세’가 지난해 대비 47.5%가 증가한 반면 자치구세인 ‘재산세’의 경우 4% 증가에 그쳐 세입 규모의 편차를 줄이는 지방세제 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부동산 매매에 의한 ‘부동산 취득세’는 지난 2013년 정부의 부동산 경기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LTV(주택담보 대출비율), DTI(총부채 상환비율)등의 조정으로 지난해 세곡동 대단지 신축, 재건축 사용승인 등 부동산 거래 건수가 전년도에 비해 100% 늘면서 지난해 4637억 원으로 2013년 3143억 원보다 47.5% 증가했다. 반면, 자치구세인 ‘재산세’는 주택가격과 공시지가의 소폭 상승으로 지난해 2054억 원으로 지난 2013년 1975억 원에서 4% 증가하는데 그쳤다. 지난해 시행된 서울시세인 지방소득세의 독립세 전환으로 서울시의 지방세 세수 신장세는 더욱더 증가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 자치구들과 함께 서울시와 자치구의 재정 불균형 해소를 위한 서울시와 자치구간의 세목교환 등 지방세제 개편을 행정자치부에 건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4
- 안산시 ‘숲의 도시’ 비전 선포식 개최 광덕대로 공용주차장 교차로와 호수공원 사거리 중간에 도심숲을 조성한 안산시가 지난 27일 이곳에서 ‘숲의 도시 안산’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제종길 안산시장은 “앞으로 15년 동안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하는 도시 숲 면적인 1인당 9제곱미터 보다 더 넓은 15제곱미터를 확보하겠다”고 밝히고 “도심 곳곳 자투리땅에 500여 개의 쌈지공원과 녹색쉼터도 만들어 새와 벌, 나비가 돌아오는 숲의 도시 안산을 만들겠다” 말했다.또한 제 시장은 “오늘 이 숲을 만드는데 인근 재건축아파트현장에서 30여년간 커 온 나무들을 식재했다”면서 “소중하게 가꾸어진 나무를 폐기하지 않고 숲을 조성하는데 재활용한다는 것 자체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안산시는 이날 행사장에서 국립수목원과 업무협약 MOU을 체결, 국립수목원의 도심숲 조성 콘텐츠를 안산시에 적용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도 이어갔다.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이 직접 참여해 맺은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산림생물 자원 교환 및 지원, 보전 연구 및 협력, 세월호 집중 피해지역 내 치유 숲 조성, 기술자문 등이다. 또 시는 이날 선포식을 ‘수풀위애’라는 브랜드를 내세워 진행함으로써 앞으로 시 마케팅 활동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이유미 원장은 “숲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다보면 머지않은 미래에는 전국이 아닌 세계가 안산을 생각하는 일만으로도 평화롭고 행복해지는 가장 존귀한 도시로 변해 갈 것”이라며 “여러 형태의 초록빛 산업일자리로 반영되어 시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직접 나무와 야생화 등을 심으며 “주민참여형 행사라 더욱 의미가 있고, 아직 완성되지 않은 숲의 도시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한편 이번에 만들어진 숲에는 재개발지역에서 옮겨 온 나무를 많이 재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앞으로도 예산 낭비를 막고 시민이 참여하는 형태로 숲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30
- 건강보험 적용되는 유방재건술 어떤 수술? 4월 1일부터 선별급여 방식 도입, 본인부담률 50% 적용 지난 1일부터 유방암 등으로 유방 전체를 절제하고 유방재건술을 받게 되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유방재건술에 선별급여 방식을 도입, 최대 1400만원에 이르던 환자 부담금이 200~400만원으로 대폭 줄어든다.건강보험 적용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유방재건술이 어떤 수술인지에 대해 안산 한사랑병원 유방센터 주규화 과장으로부터 들었다. 수술 받는 시기 따라 ‘즉시재건’과 ‘지연재건’으로 구분유방재건술은 없는 유방을 다시 만드는 수술이다. 유방암이나 사고 등으로 유방을 절제했거나 폴란드증후군 등 선천적으로 유방이 없는 경우 유방을 다시 만드는 수술을 총칭해서 유방재건술이라고 한다.주규화 과장은 “유방재건술을 받는 환자들의 상당수는 유방암 등으로 유방절제술을 받은 경우다. 여성에게 유방이 없어진다는 것은 생각 이상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 그래서 유방암 환자 중에는 암이 완치되더라도 유방이 없어졌다는 상실감과 심리적 고통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며 “최근 유방암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암 치료 후 유방재건술을 받으려는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유방암 수술로 인해 유방재건술을 받을 경우 수술 시기에 따라 두 가지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유방암 수술을 받으면서 동시에 재건수술을 하는 ‘즉시재건’과 유방암 치료가 끝난 후 재건수술을 하는 ‘지연재건’이다. 즉시재건을 하게 되면 유방 상실감에 따른 심리적 고통이 덜하고 암 수술과 함께 한 번 수술로 끝난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즉시재건은 모든 환자에게 적용하기가 어렵고 수술이 가능한 병원도 상대적으로 적다. 또한 재건된 유방의 완성도가 떨어질 수 있다.반면 지연재건은 유방암 수술을 받고 1~3년 후 재건을 하는 방법이다. 상대적으로 수술 결과가 좋고 안정적이다. 하지만 수술을 여러 차례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치료방법, 치료계획, 위험인자 등은 수술 전에 꼼꼼히 따져야유방재건술을 받을 때는 어떤 재건 방법을 이용할 것인가도 중요한 선택사항이다. 보형물을 이용할 수도 있고 자가조직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주규화 과장의 설명을 들어보자. “보형물을 이용해서 재건을 하면 수술이 간단하고 비용도 저렴하지만 보형물 주변의 피막이 딱딱해지는 구형구축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촉감과 모양이 약간 부자연스럽다는 것도 단점이다. 반면 자가조직을 이용하면 촉감이 기존 유방과 거의 비슷하고 자연스럽다는 장점이 있지만, 수술시간이 오래 걸리고 회복기간도 길다는 단점이 있다.”일반적으로 보형물을 이용해서 재건을 할 때는 보형물을 바로 넣지는 않는다. 유방 밑에 조직 확장기를 넣어서 6~8개월 걸쳐 피부를 늘려주고 2차적으로 조직 확장기를 빼고 영구 보형물로 교체를 하게 된다.유방재건술은 유방 상실에 따른 정신적 허탈감이나 우울증 등을 줄여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목적도 있지만, 유방 절제 후 몸의 비대칭으로 인한 척추측만증 등 합병증 예방을 위해 실시하기도 한다.유방재건술에 앞서 수술 방법, 수술 후 치료 계획, 체형, 위험인자 등을 다각도로 고려해서 결정해야 만족스러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주규화 과장은 “수술이 잘되면 시각적으로는 진짜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엄밀하게 따지면 기존의 유방과는 다르다. 촉감이 다를 수도 있고 수술한 부위의 피부 감각이 없을 수도 있다. 이런 사실을 알고 수술에 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모든 유방재건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는 유방 전체를 절개한 경우 등 시급성이 높은 부분에 한정되어 있고, 향후 부분 절개 환자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급여를 적용할 방침이다. 도움말 : 한사랑병원 유방센터 주규화 과장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3
- 우리지역 아파트 재건축 어떻게 되고 있나? 2000여 세대 이주한 후 3600여 세대 아파트 들어서 내년은 안산이 시로 승격한지 30년이 되는 해. 도시가 형성되면서 지어진 아파트 단지가 줄줄이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조합을 꾸려 재건축을 추진 중인 아파트와 연립 단지는 모두 23개. 그 중 선부동 동명아파트가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해 2010년 입주했으며 초지동 군자주공 4단지는 13년 1월 착공해 85% 공정을 보이고 있다. 남은 재건축 단지는 모두 22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단지까지 합치면 44개 단지가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지역 아파트와 연립 재건축 현황을 모아봤다. 30년 넘은 아파트와 연립 44개 단지 재건축 추진재건축은 입주자들이 조합을 꾸리고 예비평가와 안전진단,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등을 진행하는 험난한 과정을 넘어야 한다. 건설사를 선정하고 사업의 개략적인 내용을 담은 사업승인인가를 받은 후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면 이주와 철거, 착공, 분양이 이뤄진다.원곡동 750번지 일원과 성포예술인 아파트, 고잔연립 지구 등 22개 단지가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며 △팔곡일동 264-5번지 주변, △원곡동 815번지 주변, △상록구 일동 103번지 주변이 제건축 추진위원회를 꾸려 조합 설립을 준비 중이다. 조합설립 단계까지 마친 단지는 △원곡 연립 2단지 △군자주공 7단지 △건건동 인정프린스 아파트 △ 선부동 1007번지 주변 △원곡연립 1단지 △건건동 산호연립 등 6개다. 사업자를 선정해 사업시행인가를 단계인 재건축조합은 △군자주공6단지 △건건동 606번지 주변 △ 초지연립 1단지 △초지연립상단지 △군자주공 8단지 △원곡연립 3단지 △고잔연립 1단지 △선부동 998번지 주변 등 8개 조합이다.지난달 31일 성포주공3단지 재건축추진위원회가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며 관리처분 인가를 받은 아파트 단지 수는 3개에서 4개로 늘어났다. 군자주공 5단지, 중앙주공 1, 2단지가 관리처분 인가를 받고 이주를 진행 중이다. 계획대로 올해 안에 모두 이주와 착공을 시작한다면 내년에 쏟아질 재건축 입주 물량만 3600여 세대. 그 중 조합원 분양을 빼더라도 1600여 세대가 아파트 시장에 쏟아질 예정이다. 현대 대우 롯데 등 굵직한 건설사 시행사로 참여4개 단지 중 가장 먼저 관리처분 인가를 받은 군자주공 5단지는 12년 6월 관리처분 인가를 받았으나 시행사 부도로 관리처분계획을 변경하고 올해 1월 변경 안을 고시했다. 현재 이주가 진행 중이며 9월 철거한 후 착공 예정이다. 군자주공 5단지의 일반분양 세대수는 많지 않다. 469세대를 신축하는데 기존 조합원이 400세대다. 재건축하는 아파트는 59㎡형 62세대, 74㎡형 64세대, 84㎡ 339세대, 110㎡형 4세대로 건설한다. 건설사로는 롯데건설이 참가한다. 군자주공 5단지는 4호선 초지역과 소사원시선 화랑역과 선부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관산초등학교와 화랑유원지, 선부 제1공원, 시민시장이 있어 환경과 교통 생활의 편리함까지 얻을 수 있는 단지다. 구도심 중심 지역 재건축 추진 ‘순풍’구도심 중심을 이루는 중앙역 1, 2단지와 성포주공 3단지의 재건축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중앙역 중심에 위치한 중앙주공 1, 2단지도 지난해 12월부터 이주가 진행됐고 성포주공 3단지도 관리처분 인가를 받아 이주가 시작된다. 중앙주공 1단지는 현대건설이 중앙주공 2단지와 성포주공 3단지는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그 중 중앙주공 1단지의 분양물량이 가장 많다. 기존 조합원이 500명인 중앙주공 1단지는 1060가구를 신축한다. 59~99㎡형까지 중소형 아파트로 이뤄져 있다. 중앙주공 2단지도 조합원 450세대를 포함해 990세대를 분양한다. 84㎡ 형이 658세대로 가장 많고 99㎡형을 260세대, 115㎡ 형을 72세대 분양한다.중앙주공 1,2단지는 중앙역과 시청, 보건소가 가까워 편리한 교통과 생활권이 가장 큰 장점이다. 노적봉공원을 가까이 둔 성포 3단지는 인근에 대형마트와 시외버스 터미널이 위치에 최고의 주거환경을 갖춘 곳이다. 성포주공 3단지는 조합원 1129세대를 신축하고 기존 조합원 수는 700명이다. 84㎡형이 727세대로 가장 많고 59㎡형 123세대, 73㎡형 246 세대, 101㎡형 33세대를 신축한다.구도심 중심지역 재건축이 가시화 되면서 시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신도시의 중소형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재건축도 중소형 중심으로 이뤄져 소비자들의 기대심리가 더 높아졌다.재건축 인근 부동산은 “아파트 재건축은 신도시 분양과 달리 인근 지역 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장점이 크다. 그러나 현재 조합원 분양가격을 볼 때 일반 분양가격이 시세와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여 투자를 위한 분양보다 실 거주를 위해 구입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
- 공동주택 지원 사업 신청 강동구가 관내 242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3월25일까지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300세대 이상이거나 150세대 이상으로 승강기가 설치되거나 중앙집중식 난방 방식의 공동주택 또는 20세대 이상의 임의관리 대상인 159개 단지 등 242개 단지다. 올해 공동주택 지원 규모는 공동주택 지원사업 2억 원,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6000만 원 등 총 2억6000만 원이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경우 총 사업비의 50~70%를 지원하며, 단지별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고,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의 경우 총 사업비의 70%를 지원하며 단지별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동주택지원사업의 지원 분야는 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에 따른 보안등, CCTV의 설치·유지, 장애인편의시설 및 에너지절감시설(LED) 설치 등이며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은 공동주택 입주민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라면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해당 공동주택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지원요청 사업 의결 후 신청서류를 구비해 강동구청 주택재건축과로 우편 및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문의 02-3425-60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2
- 사업방안 유지 VS 새로운 개발방향 설정 화랑역세권 개발방향을 설정하는 토론회가 지난 24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단원구 초지동 666번지 일원에 돔구장과 주상복합 아파트 등을 건설하기로 한 기존 사업계획이 프로구단 유치 불가와 부동산 경기 장기 침체로 중단됐다. 안산시와 기존 사업자인 현대컨소시엄이 사업을 포기했기 때문. 안산시와 현대컨소시엄은 2013년 5월 돔구장 건립사업계획 취소와 도시개발사업 재공모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단원구청 건립은 시 재정사업으로 우선 추진키로 합의했다.이날 토론회는 현재 답보 상태에 있는 화랑역세권 개발 방향 설정을 위한 토론회로 안산시가 주민들과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토론회장에는 주민들과 시장, 시의원, 학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개발 진행여부에 관심이 높은 인근 재건축 아파트 입주민들과 주택건축 조합원들이 대거 참석해 의견을 개진했다.토론회는 주거와 상업시설을 유치하는 기존 개발방안을 그대로 고수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과 미래지향적이고 도시의 활력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안산도시공사 한진택 부장은 “안산의 가장 중심부에 위치하고 전철 3개 노선이 교차하는 화랑역세권은 기존의 개발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그러나 김갑곤 대부도 생태마을만들기 김갑곤 사무국장은 “숲의도시 안산을 비전을 갖고 있는 도시의 장점을 살려서 문화와 스포츠, 휴식공간이 살아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 지역에 주거시설이 들어오면 가장 큰 타격을 입는 초지동과 고잔동 재건축 조합에서는 시기상 이른 추진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고잔동과 초지동 재천축에서 일반인 분양이 5000세대가 넘는데 가까운 곳에 아파트가 들어설 경우 공급과잉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토론회에 참가해 시민들의 의견을 들은 제종길 시장은 “재건축 조합의 반대가 심하면 당장 추진은 어려울 것”이라며 “화랑역세권 개발방향에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