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교육' 검색결과 총 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왜 동기부여가 필요한가? 작금의 시대를 일컬어 4차 산업혁명이라 말한다.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등 최첨단 기술의 융‧복합 아래 끊임없이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발맞춰 교육시스템도 변화되어야 한다. 기존의 교육으로는 더 이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일제강점기 이후 줄곧 이어져 내려온 주입식 교육, 이른바 프러시아 교육은 지난날 노동자 계급의 사고를 획일화시키는 수단으로 사용되었다.하지만 사회전반의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시기에는 교육 분야에서도 변화가 일고 있다. 우리 아이들을 교육시키는데 있어서 부모가 배웠던 식의 교육방식이 아닌 전혀 새로운 교육방식이 필요하다는 뜻이다.교육에 관한 부모의 고정관념을 깨야직업에 대한 고정관념도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 소위 성공을 보장받은 직업이 앞으로도 계속 남아있을지 알 수 없고, 성공의 방법 또한 과거처럼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이다.바로 이점이 우리가 자녀들을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하고 무엇을 교육시켜야 하는지에 대해 깊은 고민에 빠지게 한다.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무엇을 학습 하는지가 중요하지 않다. 학습하는 방법을 이해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학습량이 아니라 학습 한 것을 어떻게 다른 곳에 적용하느냐가 중요하다. 마찬가지로 앞으로는 직업이 무엇이냐 보다는 어느 분야에 종사하든 창조와 융합을 통해 자신만의 성공 비법을 구현 할 능력이 있는지가 중요하다.자기효능감(self-efficacy)과 동기부여의 중요성그래서 성공하는 새로운 시대를 위해 가장 필요한 능력은 자기효능감(self-efficacy)이다.자기효능감이란 어떤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이 있는가 없는가에 대한 신념인데 지능관련 분야의 권위자인 뉴질랜드 오타와 대학의 제임스 플린(James Flynn) 교수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의 IQ가 학습에 미치는 영향이 25%이라면, 자기효능감이 수학교과에 미치는 영향은 40.2%나 된다고 한다.그러면 아이들의 자기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그 해답이 바로 ‘동기부여’에 있다.아이들의 자기효능감은 평소에 성공의 작은 경험들이 축척되어 높아질 수 있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이 자기 스스로 성공을 control 하기에는 아직 성숙하지 못한 부위가 있는데 바로 그곳이 전전두엽 이다. 전전두엽 (Prefrontal cortex)이란 인간의 뇌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부위로 자기 일을 관리하고 계획을 잡고 여러 대안을 평가하고 합리적 의사결정을 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이곳의 중요한 역할중 하나는 계획이나 해야할 일 같은 앞으로 일어날 미래기억을 담당하는 것이다.예를 들어 숙제를 해야 한다면 이 미래기억이 전전두엽에 저장되고 이것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계속 떠오르게 하며 안했을 때 불안한 감정까지 만들어 결국하게 하게 만드는 역활을 하는 것이다.동기부여는 성공으로 이끄는 에너지자녀들에게 꿈을 갖게 할 때 최대한 선명하게 전전두엽에 저장되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노력을 하지 않는 현실의 나를 스트레스 받게 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게 하여 마침내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한다.자녀가 명문대에 가길 원한다면 말로만 잔소리를 하지 말고 직접 아이 손을 잡고 명문대를 견학하고, 학생들을 만나게 하여 생생하게 그 기억을 전전두엽에 저장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해야 한다. 마음먹기가 아니라 바로 이러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동기부여라 할 수 있다.그러면 아이들의 뇌는 아이에게 그것을 이룰 수 있도록 엄마 대신 잔소리와 격려를 해줄 것이다.미래 기억이 생생하지 않다면 아이는 현실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 스스로 꿈을 포기하거나 기준을 낮춰버려 그 꿈은 아이와 멀어지게 되고 자기는 무엇을 해도 안 된다는 생각으로 자기효능감은 바닥을 치게 된다.참고로 전전두엽은 가장 늦게까지 발달하는 뇌로 18~20세가 되서야 완전히 성숙된다. 청소년들은 아직 자신의 꿈을 스스로 이루어 나갈 수 있는 성숙도를 가지고 있지 못하다. 그러므로 성인 취급해서는 안 되며 주위에서 목표를 생생하게 가지면서, 작은 것이라도 계획하고 스스로 실행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줘야 한다. 아울러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작은 성공들을 이룬다면 자기효능감이 높아지고, 그것이 바로 동기부여의 시작인 것이다.앞으로 내자녀의 미래가 바뀌는 동기부여의 구체적 방법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출처: 김성태 TLP학습심리 연구소 대표)(주)스토리 에듀대표목동 M스토리 수학학원 원장퍼플카우 미래동기부여 저자정혜원문의 02-2642-7003 2018-08-22
- 방학 중 알아두면 유용한 교육정보 방학이 한창인 가운데, 발 빠른 학부모들은 개학 후 2학기 자녀의 교육을 준비한다. 진로와 진학정보를 챙기고 새 학기를 계획한다면 교육 설명회 등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눈을 돌려 보자. 2학기에 도움이 되는 교육정보들을 모아 보았다.11월까지 이어지는 진로진학설명회부천교육지원청 부천진로진학전략지원단이 오는 11월 22일까지 매월 1회 교육 환경변화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는 진로진학 대표 강사들을 초청해, 진로에 맞는 고입 전략과 2019학년도 수능, 정시 지원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분석한다.이 프로그램은 부천 시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진로 및 진학에 대한 구체적 전략 수립 방법을 안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설명회는 부천 시내 4개 거점교 주관의 부천시 경비사업 진로탐색 및 진로지원의 하나로 운영되어오고 있다.오는 8월 30일에는 소사어울마당에서 배명고 교사 채용석 강사가 진행하는 ‘진로와 2019 대학입시’란 주제의 고등학교 학생 대상 설명회가 열린다. 그 동안 설명회는 지난 6월 14일 초등과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대상 ‘2015개정교육과정으로 보는 우리아이 교육’을 시작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진로진학의 방향을 함께 공유했다.또한 설명회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 경기도 진로진학센터, EBS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교 진로진학 상담교사 6명이 7월 12일 ‘변화하는 입시 바로보기’에 대해 진행한 바 있다.설명회의 향후 일정은 ▲9월 13일 오정어울마당에서 ‘진로에 맞춘 나만의 학생부 완성법(초중 대상)’ ▲10월 25일 부천시청 어울마당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대입준비(초중 대상)’ ▲11월 22일 부천시민회관 ‘2019 수능분석과 정시지원전략(고등학교 대상)’을 주제로 마련될 예정이다.통학버스 안전벨 설치인천시교육청이 통학버스 갇힘 사고 방지를 위해 ‘잠자는 아이 확인벨(Sleeping Child Check System)’과 ‘안전벨’ 설치를 추진한다. ‘잠자는 아이 확인벨(Sleeping Child Check Bell)’은 운전자가 시동을 끄면 좌석 확인 안내 방송 멘트가 나오고, 정해진 시간 내에 뒷좌석 확인벨을 누르지 않으면 경고음과 경광등이 작동하는 시스템으로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는 이미 시행하고 있다.또 차량에 남겨진 유아가 약속된 위치의 벨을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경광등, 비상등이 깜빡여서 유아 스스로 외부에 구조를 요청하는 ‘안전벨’ 장치도 설치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시스템을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265개 모든 인천 공사립유치원의 647대 통학버스에 구축하기 위해 1대당 26만원, 총 1억 7천여만 원을 시교육청 2차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할 방침이다. 실제 운영은 9월부터 시행될 전망이다.또한 인천경찰청과 협조해 ‘통학버스 안전수칙 스티커’를 부착하는 한편, 모바일용 ‘어린이 통학버스 안심서비스 앱’을 이용해 유치원 교직원과 학부모가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 앱은 차량운행 및 노선관리 서비스, 도착예정 알림, 유아 승하차 기록 및 출결 알림 기능을 갖추고 있어 통학버스 이용을 위한 편리함과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부천시와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8월 1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어린이집 원장 506명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동두천시 등에서 발생한 어린이통학버스 사고 및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어린이집 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상희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 안전교육 전문 강사와 김은숙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강의를 맡아 통학차량 운영 시 준수해야하는 도로교통법을 비롯해 아동학대, 급식안전, 폭염사고 등 어린이집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와 예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또한 부천시는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어린이통학버스 운행 어린이집 204개소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차량운행에 따른 관련 규정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차량운행 후에는 차량 내 원아 전원하차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이 지난 27일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를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 교육감은 27일부터 3일간 국가교육회의 주최 시민숙의토론에서 논의되는 ‘22년 대입개편안’에 대해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격으로 공교육을 규정해온 수능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것은 공교육을 바로잡기 위한 첫 단추”라는 입장을 밝혔다.도 교육감은 입장문을 통해 “정시 확대와 수능 상대평가는 교육부의 다른 정책과 모순되며 미래 역량을 갖춘 시민을 길러내는 방향에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이어서 수능 절대평가의 기반 위에서 시대 흐름에 맞는 공교육으로 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민주진보교육감 공동공약 이행위원회를 제안했다.자녀와 함께 하는 뮤직 바캉스따가워진 볕 아래 도심 속 자녀와 함께 하는 문화 바캉스 공연이 열린다. 문화바캉스는 2일 개막된 ‘2018 어린이세상’을 시작으로 기획공연 시리즈 ‘공감살롱 뮤직 바캉스’(17일),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24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펼쳐진다. 공연 ‘공감살롱 뮤직 바캉스’는 김예중 라틴 재즈 밴드(17일), 시나 콰르텟(18일), 메건밴드(23일), 전제덕 밴드(24일), 이한철 밴드(25일) 등 친숙하면서도 쉽게 만날 수 없었던 공연을 준비했다. 전 공연 예매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해 날짜별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은 소극장 연극, 실내악, 재즈, 생활문화동호회 공연 등 앞으로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해 더욱 많은 시민이 소공연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문의 032-320-6377 2018-08-08
- 상반기 부천 교육정보 바뀐 교육과정은 물론 대학입시 등 입시와 교육 여건이 변화를 맞고 있다. 이를 위해 자녀의 중장기 교육로드맵을 위한 각종 교육정보는 필수가 되었다. 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있는 가정을 위해 부천시내 및 인천지역에서는 교육관련 설명회와 프로그램들이 열린다. 참고하면 좋을 상반기 교육정보를 알아보았다.부천시와 부천교육지원청의 ‘2018 진로진학 설명회’진로진학관련 대입설명회가 인천시교육청 주관에 이어 부천에서도 상시 열릴 예정이다. 부천시와 부천교육지원청에서는 ‘2018 진로진학설명회’를 오는 6월 14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진로진학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진로에 맞는 고입 전략과 2019학년도 수능, 정시 지원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특히 설명회에서는 교육 환경변화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는 진로진학 대표 강사들이 교육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진학 분석과 설명에 나선다. 진로진학설명회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 경기도 진로진학센터, EBS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교 진로진학 상담교사 6명이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보는 우리아이 교육’, ‘변화하는 입시 바로보기’, ‘진로와 2019 대학입시’, ‘진로에 맞춘 나만의 학생부 완성법’,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대입준비’, ‘2019 수능분석과 정시 지원전략’을 주제로 설명회를 갖는다.특히 설명회 강사들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를 비롯해 소명여고, 동남고, 강서고 등 현직 교사들이 참가해 입시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정보를 상세히 제시할 예정이다.참가신청은 대학입시에 관심 있는 학생이나 학부모이면 누구나 설명회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 후,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 또는 부천씨앗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2018년 경기과학멘토 교육 진행_ 로봇심화반, 방문교실, 직업진로체험, 교육캠프부천산업진흥재단 내 부천로보파크가 경기도 보조금을 받아 경기도 내 중고등학생에게 과학문화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이며 독창적인 로봇공학자의 꿈을 키우며 직업진로의 개발로 연계하는 경기과학멘토 사업을 6월부터 운영한다.따라서 재단 측은 12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로봇기본원리(드론) 방문교육 ‘로봇방문교실’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화된 휴머노이드로봇 프로그램 수업인 ‘로봇심화반’ △진로탐색 및 설계를 위한 ‘직업·진로체험프로그램’△체험형 프로그램인 일일 로봇교육캠프’와 ‘무료전시관람체험 및 전시연계교육’ 등을 운영한다.경기과학멘토 교육사업 참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부천산업진흥재단 부천로보파크 홈페이지→교육공지사항을 참고 하면 된다.부천시민 공개강좌 ‘나도 좋은 부모이고 싶다!’자녀교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풀어보는 강연이 열린다. 부천시보건소와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6월 14일 아동청소년정신건강캠페인 공개강좌 ‘나도 좋은 부모이고 싶다!’를 개최한다.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함께 하는 이번 강좌는 아동과 청소년기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주간을 통해 선정해 진행하고 있는 정신건강캠페인이다. 강좌는 ‘설레는 봄, 고된 여름’, ‘영그는 가을, 기다림의 겨울’ 등 총 2강으로, 성장단계별로 부모가 수행해야 할 과제들을 4계절에 비추어 설명한다. 내용은 부모의 자존감과 올바른 자녀양육에 대해 실제 사례 중심으로 강의될 예정이다.강의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롯데백화점 중동점 10층 문화홀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 인원은 350명이며, 신청은 전화로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효과적인 성교육, 공연으로 배우는 과학의 원리_ 심곡도서관 프로그램 부천시립심곡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성교육 프로그램 ‘귀한 나, 소중한 너’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미술재료를 이용한 체험을 통해 기초적인 성의식을 확립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은 7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모두 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는 본인부담이다. 성교육 대상은 초등 1학년부터 3학년 학생 20명으로, 참여 신청은 6월 12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교실에서 선착순 접수한다.이밖에도 심곡도서관에서는 6월 17일 기초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공연 ‘사이언스 매직 쇼’를 상연한다. 과학교실 전문기관 ‘스팀사이언스’에서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서는 전기 없이 빛을 밝히고 꺼진 불을 다시 살려내며 자기장을 일으켜 우주번개를 불러내는 등 화학과 물리실험을 통해 교과서 속 과학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해설해 본다. 공연은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심곡도서관 시청각실 4층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홈페이지 문화교실에서 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심곡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2018-06-07
- 당장 삽질을 멈추고 고민하라. 시대의 공부 잘함의 기준이 바뀌었다 진심팩토리이전구 원장각주구검刻舟求劍이라는 말이 있다. 강물 위로 떨어트린 검을 찾으려고 흘러가는 배의 갑판에 위치를 새겼다는 어리석은 자를 비웃는 말이다. 지금의 입시제도의 변화는 흐르는 강물처럼 변화무쌍하다. 급변하는 새 시대가 원하는 인재상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 안양 아이들의 대입을 준비하는 방식은 흘러가버린 십년 전 방식과 무엇이 다른가. 답답하고 답답하다. 표류와 항해의 차이는 방향성에 있다. 노를 젓고 있는 방향이 올바른지 지속적 점검하라. 그리고 목표를 향해 똑바로 나아가는지 지속적으로 살펴야한다. 만약 잘못된 방향을 잡고 있다면 노를 저으면 저을수록 목표와 멀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제 대입은 학생부종합으로 귀결되었다. 그러니 고입과 동시에 대학입시가 시작된다는 것은 100% 진실이다. 해답은 안정적인 내신 성적과 비교과 수행 능력이다. 내신 성적에서 한번 밀리면 답이 없다. 내신만 잘해도 일단 반절의 성공이다. 나머지 반절은 카오스, 바로 비교과의 혼돈이다. 학생부종합은 경상도/남학생/이과생에게 불리한 전형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묵묵히 자기 몫의 과업을 수행하는 뚝심 있는 사내들이 무슨 죄란 말인가. 이 농담의 언중유골은 바로, 말을 못하면 대학에 떨어진다는 것이다. 비교과의 핵심은 글쓰기와 말하기 능력이고 학종의 마지막 코스는 심층 면접시험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대문장가인 구양수가 천 년 전에 선언한 이후 달라진 것은 없다. 바로 삼다三多이다. 즉, 많이 읽고多讀, 많이 쓰고多作, 많이 생각하라多商量. 인문과 과학을 넘나드는 동서양의 고전을 탐독하고, 문제의식을 고민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서평을 쌓아가는 것 이외에 더 나은 대안은 단언컨대 없다!이 식상한 솔루션만큼이나 돌아오는 원망어린 반문도 뻔하다. 아이가 책 읽을 시간이 없다. 아이가 책읽기를 싫어한다. 글쓰기는 해본 적도 없다, 운운. 하지만 생각해보라. 우리 아이는 수학 문제 풀기도 싫어하고, 영어 단어 외우기도 싫어하지만 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껏 해왔다는 사실을. 그리고 또 한 가지! 교육은 선생의 수준을 절대로 넘어서지 못한다는 금언을 반드시 기억해야한다. 누가 우리 아이의 교육을 맡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라. 공교육에서 선생님을 만나는 것은 숙명이라면, 사교육이라도 반드시 점검해야한다. 같은 학원 안에서도 선생님의 수준은 천차만별이다. 2017-10-18
- 무엇을 가르쳐줄까가 아니라 어떤 모습으로 가르쳐줄까를 고민할 때 TV, 신문 등 각종 매체와 교육기관에서는 새로운 교육의 모습이라고 새로운 이론을 하루가 다르게 쏟아내고 있다. 다른 부모들은 다 아는 이론이나 학습법을 나만 모르면 뭔가 뒤쳐진 것 같고 자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정보에 대한 갈망과 염려는 잠시 접어두시라. 지금 이 시간은 교육의 가장 중요한 본질과 방법에 대해서 얘기하고자 한다.아래에 나오는 인도의 민족주의 지도자인 마하트마 간디의 일화를 살펴보자.하루는 어떤 부인이 어린 아들을 데리고 간디를 찾아왔다. 그러고는 이렇게 간청하는 것이었다. "이 아이는 당뇨병이 있는데 사탕을 너무 좋아해서 탈입니다. 단것이 몸에 나쁘다는 것을 좀 알아듣게 타일러 주십시오. 아무리 말해도 내 말은 들은 척도 하지 않으니 아마 선생님처럼 훌륭한 분의 말씀이라면 틀림없이 따를 것입니다."그러나 간디는 매우 어색한 웃음을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다."이거 정말 미안합니다. 지금은 좀 곤란한 문제가 있으니 3주쯤 후에 다시 한번 방문해 주시겠습니까?" 할 수 없이 그 부인은 3주를 기다렸다가 다시 아이를 데리고 왔다. 간디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짤막하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애야, 사탕을 먹으면 몸에 해롭단다. 이제 사탕을 그만 먹어라."그러자 그 부인은 저렇게 간단한 말 한마디를 하려고 왜 3주씩이나 기다리라고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간디에게 묻지 않을 수 없었다."그렇게 간단한 말씀이라면 지난번에 왔을 때 해 주실 수 있었을 텐데 왜 3주일씩이나 기다리라고 하셨습니까?" 간디는 빙그레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다."그렇게 말해 주고 싶었지만 그때는 문제가 좀 있었지요. 사실은 나도 그때까지 사탕을 너무 좋아했거든요. 나는 단 것을 끊지 못하면서 아이에게만 단것을 먹지 말라고 타이를 수 있어야죠..."그렇다. 우리 아이의 교육의 시작은 교육의 스킬과 이론이 아닌 그 앞에 있는 교육자의 모습과 그 안에 담긴 철학이다. 내가 전달하고 있는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 내용은 전달하는 그릇인 나의 모습은 어떠한가? 거울을 보며 나를 돌아보자. 아이들의 공부습관을 지적하고 시간관리, 자기주도 학습, 새로운 공부학습법 등을 전달하며 강요하는 나의 모습은 어떠한지...새로운 모습, 그리고 새로운 관계의 시작오늘부터 시작해보자! 그들과 함께 호흡하는 교육자의 모습으로...자녀에게 미니 시리즈 시간에 공부방으로 들여 보내며 함께 책을 읽고,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플래너를 함께 작성해보시면서...혹시 ‘휴~ 힘들텐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말이 절로 나오시는가?힘들다! 하지만 함께하는 부모님의 모습 자체만으로도 아주 달콤한 열매가 기다리고 있다.나도 수년전 모 개그 프로그램의 유행어를 되뇌어보며 마음가짐을 되잡아본다.“선생이 선생다워야 선생이지...”비욘드국영수전문학원이세준 원장 2016-12-29
- 학부모 학교참여활동 지원사업 전국 공모전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수)은 1월 11일(월) 오전 11시 30분 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학부모 학교참여활동 지원사업 공모전에 선정된 10개 학교와 학부모 지원사업 유공교원 2명, 성남학부모지원센터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학부모 학교참여활동 지원사업 공모전은 학교 학부모회 및 학부모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성남에서는 장안초와 탄천초, 성남학부모지원센터가 교육부장관 장려상을 금광중, 상원여중, 성남매송초, 상대원초가 교육감 장려상을 도촌중, 구미중이 교육장 우수상을 운중고, 성남양지초가 교육장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에 참여한 한 학부모회장은 “상을 받으려고 학부모회 활동을 한 것은 아니지만 수상하게 되니 1년 동안 수고한 노력과 고생의 대가를 받은 것처럼 뿌듯하고 기쁘다”며 “2016년에도 열심히 활동을 해서 학교와 함께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8
- 수능 국어의 첫 단추 입시지도를 보면 매년 정시에서 가장 중요한 당락의 변수는 국어영역이었다. 이런 현실이지만 국어과목을 근본적인 언어능력에서부터 출발하여 학습을 유도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따라서 교육현장에서 일반적으로 드러나는 국어공부의 잘못된 습관을 살펴보고 바른 길을 안내하고자 한다.첫째, 문제 풀이식 학습 습관은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유형으로 문학이나 문법, 비문학 등의 영역을 정하고 문제집만을 계속해서 풀어가는 학습방식이다. 이런 유형은 학습량을 늘려 가면 2~3등급까지는 올라갈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지문을 유형에 따라 독해하고 분석해내는 능력에 대해서는 피드백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먼저 고1 이전에 국어 학습의 기본기라 할 수 있는 어휘력, 독해력 등을 다진 후에 문제풀이의 양을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다.둘째, 수업 의존형 학습습관이다. 우리 아이들은 교육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에 내성이 생기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아이들은 의자에 앉으면 수동형의 학습자가 되기 마련이다. 이런 경우 숙제를 못해가거나 하는 부적응 사례가 빈번하고, 메뚜기처럼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공부하는 경우에는 실질적인 학습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수업에만 지나치게 의존하기 보다는 스스로 본질적인 읽기와 요약 정리하기 등의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먼저 유도해야 한다.셋째, 개념 암기식 학습습관이다. 개념은 물론 국어에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문법 개념이라면 문법 용어나 문법 기능을 먼저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어야 문제 사례에 적용하여 풀어나갈 수 있다. 하지만 학습자의 유형을 보면 개념을 맹목적으로 암기하여 단순 적용하려는 학생들이 많다. 이런 학습 습관은 궁극적으로 언어적 사고력을 높이기보다는 단순 개념이 하나의 편견으로 작용하여 오히려 사고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국어 개념은 맹목적 암기보다는 어원부터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마지막으로, 독서만능형 학습습관이다. 평소에 책만 많이 읽으면 능사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독서가 언어능력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국어 성적을 보장해주지는 못한다. 현재의 수능은 언어영역이 아니라 국어영역이다. 언어영역과 달리 국어영역은 국어적 개념과 지식도 평가하고 있다. 그러므로 높은 국어성적을 꿈꾼다면, 먼저 국어교과서를 중심으로 성취기준에 맞는 국어 개념을 학습하고 그것을 개별 작품에 맞춰 적용해나가는 공부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둔산점, 노은점)학원장 현 신들린 언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6
- 당락의 변수는 국어와 논술! 매년 입시지도를 보면 가장 중요한 당락의 변수는 국어와 논술이었다. 특히 2015년은 교과서가 바뀌는 마지막 해이기 때문에 재수생수가 늘어나 재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정시에서 더 불리해지기 마련이다. 올해도 정시는 재수생이 유리하고, 재학생은 수시를 노려야 한다는 말이 여실히 증명된 해였지 않은가? 이런 현실이지만 국어와 논술과목을 근본적인 언어능력에서부터 출발하여 학습을 유도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그 이유는 일반 교육현장에서 국어·논술공부의 잘못된 관습을 고수하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이다. 첫째, 기출문제 풀이식 학습 습관은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유형으로 문학이나 문법, 비문학 등의 영역을 정하고 문제집만을 계속해서 풀어가는 학습방식이다. 이런 유형은 학습량을 늘려 가면 2~3등급까지는 올라갈 수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지문을 유형에 따라 독해하고 분석해내는 능력에 대해서는 피드백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먼저 고1 이전에 국어 학습의 기본기라 할 수 있는 어휘력, 독해력 등을 다진 후에 문제풀이의 양을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는 수업 의존형 학습습관이다.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아이들은 교육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에 내성이 생기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아이들은 의자에 앉으면 수동형의 학습자가 되기 마련이다. 이런 경우 숙제를 못해가거나 하는 부적응 사례가 빈번하고, 메뚜기처럼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공부하는 경우에는 실질적인 학습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수업에만 지나치게 의존하기 보다는 스스로 본질적인 읽기와 요약 정리하기 등의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먼저 유도해야 할 것이다. 셋째는, 개념 암기식의 학습습관이다. 개념은 물론 국어에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문법 개념이라면 문법 용어나 문법 기능을 먼저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어야 문제 사례에 적용하여 풀어나갈 수 있다. 하지만 학습자의 유형을 보면 개념을 맹목적으로 암기하여 단순 적용하려는 학생들이 많다. 이런 학습 습관은 궁극적으로 언어적 사고력을 높이기보다는 단순 개념이 하나의 편견으로 작용하여 오히려 사고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국어 개념은 맹목적 암기보다는 어원의 이해를 통해 학습의 배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넷째는, 독서만능형의 학습습관이다. 평소에 책만 많이 읽으면 능사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독서가 언어능력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국어와 논술 성적을 보장해주지는 못한다. 현재의 수능은 언어영역이 아니라 국어영역이다. 언어영역과 달리 국어영역은 국어적 개념과 지식을 평가하는 요소가 강조되어 있다. 그러므로 높은 국어성적을 꿈꾼다면, 먼저 국어교과서를 중심으로 성취기준에 맞는 국어 개념을 학습하고 그것을 개별 작품에 맞춰 적용해나가는 공부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따라서 수능 국어와 논술공부는 어휘력과 독해력, 그리고 사고력 향상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어휘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조건 단어를 암기하는 방식은 지양해야 한다. 대신에 한자 어원을 적용해 어휘 추론능력을 길러주고 다양한 어휘를 경험하게 하여 어휘 활용능력을 높여주어야 한다. 그리고 독해력을 길러주려면 길고 복잡한 문장을 자르고 솎아내어 문장 안의 핵심어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정독 과정을 반복하면 기억력도 높아지고 조어능력이 생겨 사고력과 표현력도 좋아진다. 글쓴이의 의도도 글의 맥락에서 쉽게 도출해 낼 수 있기 때문에 수능 국어영역은 물론 논술 제시문 분석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최 강 소장국어논술 전문 미담 언어교육 연구소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신들린 언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 독서논술 세종·대전 북부지사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강원교육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어린이집에 보낸 자녀는 모두 무상 보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했던 대통령 약속은 지켜지지 않는 듯 했다. 이에 강원도교육청은 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빚을 내서 어린이집을 지원하기로 했고, 부모들은 겨우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강원교육 예산이 대폭 줄어들 것이라 한다. 교사 수도 줄어들 것이라 한다. 도내 학교의 40%에 해당하는 작은 학교는 사라질 위기라고 한다. 얼마 전, 정부가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 우리 아이들의 교육 현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학생수 적은 강원도, 교부금 대폭 축소 정부가 세금을 걷어 각 시도교육청에 나눠주는 교부금. 강원도는 현재, 전체 교부금의 약 4.7%를 배분받고 있다. 그런데 정부가 교부금 산정시 학생 수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학생수에 비례해서 예산을 지원하겠다는 것. 하지만 도내 학생수는 전국의 3.2%에 불과하다. 지역이 넓은 강원도의 경우 학생수에 비해 많은 소규모 학교가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교부금 산정에 학생수 기준을 강화하겠다는 것은 강원도에 지급되는 교부금을 대폭 줄이겠다는 의미일 수밖에 없다. 교사는 줄고 학급당 학생수는 증가, 작은 학교 통폐합 강요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정부는 각 시도교육청에 작은 학교를 통폐합하면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놀라운 것은 정부의 소규모 통폐합 권고 기준이 60명 이하의 작은 학교로, 강원도 전체 학교의 40%나 해당된다는 것. 이에 발맞춰 정부는 2016년 교사 증원 축소를 밝혔다. 강원도의 경우, 신규교사 채용 정원은 올해 360명에서 내년 100명으로 전년 대비 72%가 줄었다. 강원도 학교는 당장 학급 운영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는 상황. 한 학급당 학생수를 지속적으로 줄이면서 교육의 질을 개선하고자 했던 도교육청의 노력이 허사로 돌아갈 상황이다. 어린이집 우선 지원, 학생 1인당 33만원 교육비 삭감 게다가 정부는 시도교육청의 어린이집 지원을 의무화하는 시행령을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교육청은 유초중고 교육비보다 어린이집 지원금 666억을 먼저 챙겨서 지자체에 보내줘야 한다. 강원도의 경우, 학생 1인당 33만원의 교육비가 사라지는 셈이다. 강원도교육청 연간 예산은 약 2조4천억원. 교직원 인건비와 학교 운영비 등 의무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경비를 빼고 나면 강원도 실정에 맞게 쓸수 있는 정책 예산은 약 1,812억원에 불과하다. 어린이집 지원금 666억원은 이 정책 예산의 36%가 넘는 수준이다. 강원교육 고사 우려, 도민 모두가 힘 모아야 사태가 심각한 만큼 지역 현실을 무시한 정부의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정책에 대해 강원 교육단체들의 철회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강원교총은 “정부의 지방재정 효율화 방안은 단순한 경제 논리로 농어촌의 교육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밝혔으며, 전교조 강원지부 역시 “지방재정 효율화 방안은 강원도 교육현장을 고사키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정부가 과연 지방교육의 현실을 알고 있는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도교육청 역시 전례가 없는 재정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예산을 다루는 직원들에게 강원교육이 직면하고 있는 재정 위기 상황을 알리기 위해서다. 강원교육의 미래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김재석리포터 kbss196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1
- 수능의 첫단추 매년 정시에서 가장 중요한 당락의 변수는 국어영역이었다. 이런 현실이지만 국어과목을 근본적인 언어능력에서부터 출발하여 학습을 유도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따라서 교육현장에서 일반적으로 드러나는 국어공부의 잘못된 습관을 살펴보고 바른 길을 안내하고자 한다.첫째, 문제 풀이식 학습 습관은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유형으로 문학이나 문법, 비문학 등의 영역을 정하고 문제집만을 계속해서 풀어가는 학습방식이다. 이런 유형은 학습량을 늘려 가면 2~3등급까지는 올라갈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지문을 유형에 따라 독해하고 분석해내는 능력에 대해서는 피드백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먼저 고1 이전에 국어 학습의 기본기라 할 수 있는 어휘력, 독해력 등을 다진 후에 문제풀이의 양을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는 수업 의존형 학습습관이다. 우리 아이들은 교육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에 내성이 생기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아이들은 의자에 앉으면 수동형의 학습자가 되기 마련이다. 이런 경우 숙제를 못해가거나 하는 부적응 사례가 빈번하고, 메뚜기처럼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공부하는 경우에는 실질적인 학습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수업에만 지나치게 의존하기 보다는 스스로 본질적인 읽기와 요약 정리하기 등의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먼저 유도해야 할 것이다. 셋째는, 개념 암기식 학습습관이다. 개념은 물론 국어에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문법 개념이라면 문법 용어나 문법 기능을 먼저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어야 문제 사례에 적용하여 풀어나갈 수 있다. 하지만 학습자의 유형을 보면 개념을 맹목적으로 암기하여 단순 적용하려는 학생들이 많다. 이런 학습 습관은 궁극적으로 언어적 사고력을 높이기보다는 단순 개념이 하나의 편견으로 작용하여 오히려 사고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국어 개념은 맹목적 암기보다는 어원의 이해를 통해 학습의 배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마지막으로, 독서만능형 학습습관이다. 평소에 책만 많이 읽으면 능사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현재의 수능은 언어영역이 아니라 국어영역이다. 언어영역과 달리 국어영역은 국어적 개념과 지식을 평가하는 요소가 강조되어 있다. 그러므로 높은 국어성적을 꿈꾼다면, 먼저 국어교과서를 중심으로 성취기준에 맞는 국어 개념을 학습하고 그것을 개별 작품에 맞춰 적용해나가는 공부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최 강 소장미담 국어논술 학원장미담 언어교육 연구소현 신들린 언어논술 학원장현 해볍논술 세종 대전 북부지사장문의 042-477-7788www.sindli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