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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브 에비뉴(OLIVE AVE.) 한 번 가보면 자꾸자꾸 가고 싶은 레스토랑들이 있다. 대체로 이런 곳은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은 기본이고 가격 만족도까지 높은 곳이다. 최근 3개월에 걸쳐 세 번이나 방문해 지인들과 기분 좋은 런치타임을 즐긴 곳, ‘올리브 에비뉴’를 소개한다.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맛보는 건강한 음식지하철 사당역(2·4호선) 12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파스텔시티 6층에 있는 ‘올리브 에비뉴’는 지상 최고의 열매라고 하는 올리브를 테마로 감각적이고 건강한 이탈리안 음식을 선보이는 곳이다.안으로 들어서면 그 규모에 먼저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넓은 홀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테이블이 여유 있게 배치되어 있고, 주방과 별도로 빵이나 피자를 굽는 화덕 코너가 따로 있으며, 화덕 코너 옆쪽으로 야외 테라스로도 연결된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공간에 걸맞은 친절한 서비스도 만족도를 높인다.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입맛을 돋우는 다채로운 건강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가성비 좋은 평일 런치 레이디 코스, 다양한 구성의 디너 코스‘올리브 에비뉴’의 음식은 매일 식재료를 구입해 사용함으로써 신선함을 유지하며, 이탈리아 현지의 조리 방식을 그대로 재현해 이탈리아 요리 본연의 맛과 풍미를 살리고 있다. 메뉴도 상당히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특히 평일 런치타임에는 여성 고객들을 위한 레이디 코스를 아주 착한 가격(A코스 18,600원/B코스 24,000원/C코스 25,900원)으로 제공해 인기가 많다. 방문할 때마다 자주 주문했던 ‘레이디코스 B’는 샐러드, 오늘의 수프, 오늘의 피자(1조각), 특선 파스타, 등심스테이크, 디저트, 커피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으며, 수프, 피자, 파스타 등은 항상 똑같지 않고 식재료와 종류가 달라지므로 재방문 하더라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인근 직장 여성들이나 주부들 모임, 여성 시니어 세대까지 고객층도 다양하다. 평일 런치 레이디코스는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다.이외에도 런치코스로 레드올리브 코스, 블랙올리브 코스, 그린올리브 코스 등이 있으며, 가격은 27,500원~39,900원이다.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디너코스는 레드, 블랙, 그린, 올리브 에비뉴 등 4가지 코스가 있으며 가격은 44,000원~99,000원이다. 올리브 에비뉴 코스에는 메인 요리로 참숯 그릴에 구운 안심 스테이크와 캐나다산 랍스터 오븐구이가 포함된다.합리적인 가격의 와인리스트, 6~40인 규모의 다양한 프라이비트 공간‘올리브 에비뉴’는 매우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와인리스트를 구비하고 있어서 부담 없이 음식에 와인을 함께 할 수 있다. 와인 반입도 가능해서 잔 하나에 2,000원의 콜키지 비용만 부담하면 칠링 버킷까지 제공해준다.원형 테이블이 놓인 세미 오픈 형태의 6인 룸은 지인들과 오붓한 모임을 갖기에 좋으며, 10~40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비트 룸도 마련돼 있어서 가족 기념일 이벤트나 동아리 모임 공간으로도 제격이다.위치: 서초구 방배천로 11(방배동 444-3) SK리더스뷰 6층영업시간: 화~금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45분, 월/토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30분, 일요일 오후 12시~9시 30분주차: 가능(2시간 무료주차)문의: 02-3474-7777 2019-10-31
- 정자동 ‘그램스 그라운드(GRAMPS GROUND)’ 이국적인 분위기의 음식점들이 자리 잡은 정자동 엠코헤리츠는 날씨가 좋은 날이면 더욱 생각나는 곳이다. 저마다의 특색을 지닌 음식들과 야외 테이블에서 맛보는 자유로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이들과 한 뼘은 높아진 파란 가을하늘 아래에서 선선한 공기를 맞으며 맛좋은 음식과 시원한 맥주를 즐기고 싶다면 ‘그램스 그라운드’를 추천한다.야외 테이블이 선사하는 최고의 분위기따사로운 햇볕이 가득한 날이면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실외에서의 식사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이런 바람에도 불구하고 도로변에 자리 잡고 있는 야외 테이블을 선뜻 선택을 하지 못했다면 ‘그램스 그라운드’를 방문해보자. 오가는 차량의 방해를 받지 않는 이곳 야외 테이블은 유럽 어느 곳에서 마주한 노천카페를 연상케 하기 때문이다.특히 어스름 저녁이 되면 더욱 환상적인 이곳은 열린 창틈으로 새어나오는 노란 조명이 주는 따뜻함과 지나는 행인들을 여유롭게 바라보며 즐길 수 있어 오히려 VIP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단, 이런 분위기를 즐기려는 사람들과 반려견과 함께 방문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으니 서두르는 것이 좋다.개인 취향을 존중하는 여러 메뉴들아일랜드 퍼블릭 마켓이라는 콘셉트에 어울리는 색다른 공간도 좋지만 다양한 음식들은 이곳을 찾는 가장 큰 이유다. 신선한 샐러드부터 ‘립아이 스테이크’와 ‘LA 갈비스테이크’, ‘그램스 돼지갈비튀김’ 등 각종 육류로 요리한 요리들, 바삭하고 고소한 ‘버터밀크 새우튀김’과 ‘스노우 크랩 플레이트’로 대표되는 해산물 요리, 탱글탱글한 면발과 어우러지는 면 요리인 풍미 가득한 ‘버섯크림’과 ‘명란크림’, 착착 입에 감기는 ‘라구 미트 칠리’와 시원한 해산물 육수 맛이 끝내주는 ‘그램스 짬뽕’까지 다양한 메뉴들은 제대로 입맛을 저격한다.특히 육류와 해산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그램스 치킨&새우 프라이 콤보버켓’과 ‘매운 치킨&새우 프라이 콤보버켓’을 찾는 이들이 많다. 바삭한 치킨과 새우를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소시지와 감자 칩, 그리고 옥수수까지 푸짐하게 내어주기 때문이다.와인과 수제 맥주 한 잔곁들이기에도 좋아‘그램스 그라운드’는 점심과 저녁 식사를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뿐만 아니라 늦은 저녁, 가볍게 한 잔하기 위해 들르는 편안한 장소다. 평소 술을 즐겨하지 않아도 와인과 수제 맥주 한 잔 시켜놓고 맛좋은 안주를 먹다 보면 저절로 행복해진다.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스파쿨링 와인으로 구분된 다양한 종류의 와인들과 수제 맥주 때문에 살짝 당황하게 된다. 그러나 이내 칠리 소시지와 생선, 게살 등 재료에 따라 다른 맛을 선사하는 ‘그램스 타코’와 달콤짭짤한 ‘하바나 그릴드 옥수수’, 맥주와의 궁합이 끝내주는 ‘그램스 소시지’와 ‘피쉬& 칩스’, 그리고 ‘치즈&과일 플레이트’처럼 대표적인 안주 메뉴들을 고르다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게다가 일반적인 조합은 아니지만 이곳에 준비된 여러 메뉴들 중에 마음이 이끄는 대로 메뉴를 골라 나만의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자유로움이 있어 더욱 좋다.위치 분당구 정자일로 132정자동 엠코헤리츠 4단지 D114, 115호문의 031-711-0644 2019-09-24
- 고르는 즐거움, 손쉬운 픽업 ‘와인포인트’ 와인은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데일리 와인에서부터 보다 격식 있는 자리와 음식에 어울리는 특별한 와인까지 그 종류와 가격대가 천차만별이다. 언제, 어디서, 누구와,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와인 숍을 둘러보아도 그 많은 와인 중에 때와 장소에 맞는 와인은 고르는 것은 웬만한 와인애호가가 아니면 쉽지 않다.‘와인포인트’는 앱과 매장을 연계해 와인을 보다 편하게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와인을 가져갈 장소에서 가까운 매장을 선택해 픽업할 수 있어서 집에서부터 무겁게 들고 갈 필요도 없다.와인포인트 앱은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다. 앱의 와인리스트에서 궁금한 와인이미지를 클릭하면 그 와인에 대한 국가, 생산지, 품종, 가격 등 상세 정보와 맛, 스타일에 대한 정보까지 접할 수 있다. 선택한 와인을 예약을 할 때 와인포인트 스토어 2곳(별마당도서관점/청담점)과 이마트24 수십여 개(강남 42/서초 32)점포 중 픽업 장소를 지정할 수 있다.위치: 청담점-강남구 도산대로57길 22 이마트24 청담본점 내 별마당도서관점-강남구 영동대로 513 이마트24 코엑스3호점영업시간: 매일 낮 12시~오후 8시, 명절 당일 휴무문의: 1811-9188 2019-07-05
- 합리적 가격의 다양한 와인 갖춘 유러피언 다이닝 바 와인공간 와인이 대중화되면서 레스토랑마다 와인과 어울리는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런데 고급 레스토랑의 와인 리스트에서 와인을 주문하려면 시중 와인 숍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2.5~3배의 가격을 부담해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고 와인을 가져가자니 번거롭고, 아예 반입이 안 되거나 높은 콜키지 비용을 요구하기도 한다. 강남역 인근에 맛있는 유러피언 메뉴들을 합리적인 가격의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바 와인공간’이 새롭게 문을 열어 찾아가봤다.100여종의 와인 리스트와 30여종의 디스펜서 와인지하철 2호선 강남역 11번 출구 인근에 오픈한 유러피언 다이닝, ‘바 와인공간’은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인 강남역에서 2~3분 거리여서 동호회나 친구들의 모임 장소로 제격이다. 건물 2층으로 올라가 입구에서 보면 오른쪽은 ‘바 와인공간’이고, 왼쪽에는 와인 숍인 ‘와인공간’이 있어서 양쪽을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와인 복합 문화 공간이라 할 수 있다.‘바 와인공간’으로 들어서자 정면에 샴페인 바가 있고, 왼쪽에 와인 자판기가 쭉 늘어선 디스펜서 존(Zone)이 눈에 들어온다. 디스펜서 존에는 저렴한 데일리 와인에서부터 고급 와인까지 30여종의 와인이 구비돼 있어서 원하는 와인을 원하는 양만큼(30ml~150ml)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한 병의 와인을 다 마시긴 부담되고 여러 종류의 와인을 시음해보고 싶을 때 안성맞춤이다. 디스펜서 와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와 품종의 와인 리스트도 갖추고 있다.미쉐린 가이드 스타 레스토랑 출신 셰프가 선사하는 유러피언 메뉴전체 60석 규모의 홀은 차분하고 모던한 분위기이고 테이블이 여유 있게 배치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다. 안쪽에는 6인실 룸도 마련돼 오붓한 소모임도 가능하다.‘바 와인공간’에서는 음식과 와인을 최상의 마리아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덴마크와 스페인의 미쉐린 가이드 스타 레스토랑 출신의 셰프가 선사하는 메뉴는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하다. 꽃이 어우러진 플레이팅은 눈을 즐겁게 하고 부드럽고 깔끔한 맛은 입을 즐겁게 한다.애피타이저로 주문한 ‘스프링 아스파라거스 캐비어’(18,000원)는 화이트&그린 아스파라거스와 고소하고 짭짜름한 샐러리악 퓨레가 잘 어우러졌다. 시그니처 한치(24,000원)는 고소한 한치와 뿌리채소의 아삭한 식감, 부드러운 버터 향과 와인 소스의 상큼함이 조화를 이루었다. 이어서 주문한 ‘라구 딸리아뗄레’(18,000원) 파스타로 고기가 듬뿍 들어간 라구소스가 납작한 면에 잘 배어들었고 양도 푸짐해 포만감을 주었다. 메인 메뉴로 주문한 ‘통후추 안심’(35,000원)은 드라이에이징 안심을 사용해 부드러우면서도 풍미를 더했다. 사이드 메뉴로 트러플마요 감자튀김, 바스크 오징어튀김 등도 있다.콜키지 프리 서비스, 5월말까지 오픈 이벤트도 진행‘바 와인공간’에서는 원하는 와인을 가져와서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1인 1메뉴 주문 시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바로 옆에 있는 와인 숍에서 직접 와인을 구매해 바에서 콜키지 프리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바 와인공간’ 오픈 기념으로 5월 한 달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저녁 6시~7시 30분 사이에 방문하면 1인당 하우스 와인 3잔을 제공하고 비오는 날 방문 시 1인당 샴페인 1잔을 제공한다. 단 콜키지 프리 고객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94길 14(역삼동 819-1), 통일빌딩 2층영업시간: 화~목요일 오후 2시~새벽 1시, 금/토요일 오후 2시~새벽 2시, 일/공휴일 오후 2시~11시, 월요일 휴무주차: 2시간 무료주차, 추가 30분당 2,000원문의: 070-8613-9872 2019-05-17
- 우리동네 가볍게 한잔하기 딱 좋은 그곳~ 기분이 울적하거나 친구와의 수다가 절실히 필요할 때, 종종 찾게 되는 집근처 우리동네 단골집이 있다.답답한 일상생활 속에서 지친 마음을 달래기도 하고, 가족들과 파이팅~하며 술 한 잔 하기에도 ‘딱’ 좋다. 강남, 서초지역 집근처 동네에서 가볍게 한잔하기 딱 좋은 단골 술집들을 모아봤다.대치동 학부모들의 쉼터 ‘와라와라’‘와라와라’ 대치역점은 입시 스트레스가 심한 대치동에서 학부모들에게 허파 역할을 해주는 장소다. 2002년부터 같은 자리에서 영업을 해온 사장님은 틈만 나면 ‘서비스 안주’나 ‘맥주 1잔 상품권’ 등을 나누며 고객들의 마음이 말랑말랑해지도록 배려한다. 대학생이었다가 20여년의 세월을 지나 학부모가 되어 나타난 고객부터, 사돈의 팔촌까지 계속해서 다른 지인을 데리고 오는 고객, 내 집처럼 편안하다고 반모임ㆍ회식 등 매번 단체 모임을 주도하는 고객까지 ‘와라와라’를 한 번도 안 와본 고객은 있어도 한 번만 온 고객은 없다. 최근에는 프리미엄자몽주, 통큰파인애플주 등 과일주의 인기가 급상승해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사람들도 ‘와라와라’를 찾는다.●위치 강남구 남부순환로 2933 대치상가 지하1층(대치동 604, 대치역 1번 출구 하나은행 옆 횡단보도 앞)●영업시간 상시오픈 낮 12시 30분 ~ 새벽 4시(예약 시 오전 10시 30분 오픈 가능)맛있고 편안한 이자카야 ‘미테이(味亭)’방배동 카페골목 입구에 있는 이자카야 ‘미테이(味亭)’는 삼삼오오 오붓하게 찾기에도 좋고 다찌에서 간단히 식사 겸 혼술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신선한 제철 생선으로 정갈하게 세팅된 ‘오늘의 사시미’는 가격대비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메뉴이다. 사시미 외에도 식사가 될 만한 메뉴나 따뜻한 나베요리도 있으며, 매일 신선한 재료를 엄선해 요리를 준비하므로 재료 상황에 따라 메뉴 구성이 달라진다. 사케나 하이볼 한잔에 잘 어울리는 메뉴들이다. 아사히 맥주와 한라산 소주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위치 서초구 방배중앙로 140(방배동 792-3)●영업시간 오후 6시~새벽 1시가성비 좋은 심야 포차 ‘VIP실내포차’방배동에서 오래 거주한 주민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단골 술집인 ‘VIP실내포차’는 허름해 보이지만 실내는 늘 손님들로 분주해 저녁 7~9시에는 좀처럼 자리 잡기가 힘들 정도다. 메뉴도 수십 가지에 달해 웬만한 포장마차 메뉴는 모두 있는데, 어느 것 하나 입맛을 사로잡지 않는 것이 없다. 가격도 착한 편이라 소소하게 동네 주민과 모여 이런저런 메뉴를 맛보며 술 한 잔 기울이기에 제격이다. 인기 메뉴는 양념장이 일품인 세꼬시, 꼼장어, 오돌뼈, 감자전, 제철 해물, 각종 찌개와 탕, 라면 등 다양하다. ●위치 서초구 방배로 199(방배동 812-24)●영업시간 오후 4시 30분~새벽 4시맛·분위기·가격까지 좋은 대치동 와인바 ‘와인, 어게인’한티역에 자리한 대치동 와인바 ‘와인, 어게인’은 가성비 좋은 와인 바(와인 한 잔 2,900~4,900원, 수제 맥주 한 잔 3,900~6,900원)로 소문이 자자하다. 주류뿐 아니라 커피, 허브차도 2~3천 원 대로 저렴하다. 대치동 학원가에 인접해있는 데다 맛·분위기·가격까지 좋아, 초저녁이 되면 금세 만석이 될 만큼 인기가 많다. 각 테이블 위에 은은한 초가 분위기를 더하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도 많다. 파마산 브레드, 나초, 크림 치즈 카나페, 어니언 칠리 프라이, 연어샐러드,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아보카도 샥슈카, 감바스, 토마토 샐러드 등이 있으며, 예쁜 플레이트로 여심을 사로잡는 곳이다.●위치 강남구 선릉로64길 15-8(대치동) 1층●영업시간 오후 4시 30분~새벽 2시요리와 4색 막걸리 ‘느린마을양조장 선릉역점’대치동 ‘느린마을양조장 선릉역점’에 가면 요리식 안주와 직접 제조한 봄·여름·가을·겨울 4색 생막걸리(발효 기간에 따라 가장 단 맛은 봄, 시큼한 맛이 나는 것은 겨울)를 즐길 수 있다. 세련된 분위기와 독립 룸, 넓은 홀이 있어 편안하게 모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1인 1만 원에 2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술(막걸리나 전통주 중에 택1)을 제공한다. 꼬막살과 수육, 백김치가 어우러진 ‘수육 꼬막 삼합’과 매콤한 명태 무침이 곁들여진 ‘수육 명태 삼합’은 이곳의 인기 메뉴다. 막걸리와 궁합이 맞는 ‘해물파전’과 ‘소고기 육전’ 뿐만 아니라, 이색 별미 ‘낙지 호롱 구이’도 즐길 수 있다. ●위치 강남구 테헤란로64길 20 2층(선릉역 2번 출구 인근 먹자골목 내 올리브영 2층)●영업시간 월~토 오후 5시~밤 12시(목금 새벽 1시까지)방배동 카페골목 아담한 퓨전주점 ‘정겨운늑대’독특한 인테리어와 센스 있는 상호, 하울링 하는 늑대 로고 간판이 눈길을 끄는 ‘정겨운늑대’는 카페골목에 위치한 아담한 퓨전주점이다. 저녁식사도 하고 가볍게 술도 한잔하러 갈 수 있는 편안하고 정겨운 곳이라 인기가 많은 이곳은 주인장의 친절한 서비스는 물론 무엇보다 정성이 느껴지는 푸짐한 안주에서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베스트 메뉴는 더블함박스테이크와 고추장찌개, 고소한 풍미를 자랑하는 중독성 있는 먹태 안주도 인기 메뉴다. 특별 한정 메뉴와 주류별 세트메뉴가 있어 다양한 주류와 함께 맛 볼 수 있다.●위치 서초구 방배중앙로21길 6(방배동 778-31 1층)●영업시간 매일 오후 5시~ 새벽 2시 30분구반포 심야식당 & 맥주 전문점 ‘아이언펍’구반포 최초의 수제 맥주집 ‘아이언펍’은 크래프트 비어(하우스비어)와 아이스크림 비어 전문점이다. 철판요리와 정갈하고 깔끔한 메뉴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며 7년 동안 고깃집을 운영한 노하우로 선보이는 ‘꽃살파무침’과 매일 공수되는 신선한 홍합요리와 튀김요리가 일품이다. 아담하고 개성 있는 인테리어와 특히 아이언맨 장식품들이 인상적이며, 만화 <심야식당> 같은 편안한 매장 분위기에 각종 주류와 어울리는 메뉴도 다양해서 인근 주민들은 물론 단골 고객이 많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3길 19(반포동 816 주공반포아파트종합상가 3블럭 16호)●영업시간 매일 오후 6시 ~ 새벽 2시 2019-02-28
- 신사역 브런치 카페 & 와인바 ‘J의 정원’ 신사역 4번 출구에서 싸리재 공원으로 가다 보면 왼쪽 언덕 위로 하얀색 2층집이 보인다. 게다가 밤이 되면 ‘Le Jardin de J’라고 쓴 글자가 네온사인을 밝히며 영롱한 빛을 발한다. 과연 무슨 식당일까? 불현듯 호기심이 발동해 발걸음을 재촉했다.바비큐 파티 가능한 신개념 레스토랑출입문을 거쳐 제법 가파른 붉은 벽돌 계단을 올라가니 예기치 못한 광경이 펼쳐진다. 예쁘게 리모델링된 미술관풍의 단독주택이 정원과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강남 한복판에 이렇게 넓고 멋진 정원이 있다니! ‘J의 정원’은 브런치 카페, 다이닝바, 와인바, 거기에 바비큐 파티까지 가능한 신개념 레스토랑을 표방한다.1층은 커피숍, 테라스와 정원, 2층은 와인바와 루프탑으로 구성돼 있다. 1층에서는 최고급 원두커피와 직접 만든 디저트, 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만날 수 있다. 런치 메뉴로는 샐러드, 브런치, 파스타 등이 있으며 런치 메뉴 주문 시 커피와 에이드는 50% 할인해 준다. 가격은 샐러드 9,900원, 브런치와 파스타는 12,000~19,000원 선이며 입구와 안쪽에는 모던한 분위기의 단독 룸이 마련돼 있다.140여종의 와인과 특색 있는 안주요리2층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디너 & 와인바로 운영된다. 20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프랑스 노르망디 지방을 연상케 하는 유럽풍 인테리어와 벽면을 장식한 그림, 이색적인 소품들로 볼거리가 가득하다. 이곳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생산된 140여종의 와인을 특색 있는 안주와 함께 맛볼 수 있다. 또 문을 열고 나가면 천막 카페가 설치된 루프탑과 만나게 된다. 이곳에서는 은은한 불빛아래 정원을 내려다보며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스몰웨딩 및 전시회, 각종 이벤트 장소로도 활용 가능해 최근에는 대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소믈리에 겸 매니저인 류지훈 씨는 와인의 바디감, 탄닌감, 당도 등을 고려해 가장 최적의 와인을 추천해주는 소믈리에로 이름 나있다.부드럽게 구워낸 ‘연어 빠삐오뜨’또한 그는 하루도 빠짐없이 가락시장에 나가 직접 식재료를 사온다고 한다. 산지에서 직송된 가장 신선한 재료로 가장 맛있는 음식을 만들겠다는 ‘J의 정원’의 모토를 실천하기 위해서다. 대표 메뉴인 ‘본인립아이 스테이크(100g, 13,000원)’는 소 갈비뼈 기준으로 등쪽 전체 부위를 한 플레이트에서 즐길 수 있다.팬에 스테이크 겉면을 바삭하게 구운 다음 오븐에서 육즙이 새나가지 않게 다시 익힌 후 이렇게 완성된 스테이크를 테이블에서 전문 서버의 카빙서비스로 마무리된다. 또 인기 메뉴로 ‘연어 빠삐오뜨(43,000원)’를 꼽는다. 질 좋은 노르웨이산 연어를 오븐에 촉촉하고 부드럽게 구워낸 ‘연어 빠삐오뜨’는 산미 좋은 화이트와인이나 피노누아로 만든 레드와인과 궁합이 잘 맞는다. 이어 ‘화이트데이’에는 샐러드+파스타+스테이크를 99,000원에 제공하는 스페셜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47길 82(잠원동 27-9)영업시간: 오전 11시~다음날 새벽 1시, 일요일 휴무주차: 가능문의: 010-5164-4841 2019-02-21
- 와인 2,900원에 분위기까지! 한티 ‘와인, 어게인’ 한티역 먹자골목에 문을 연 대치동 와인바 ‘와인, 어게인’은 와인 한 잔에 2,900원부터 4,900원에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 수제 맥주 한 잔에 3,900부터 6,900원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커피와 허브티도 즐길 수 있다. 아메리카노는 2,900원, 캐모마일, 페퍼민트, 로즈힙&히비스커스)은 3,900원이다.‘와인, 어게인’은 전체적으로 조명의 밝기가 약해 어두운 편이지만, 한쪽 벽면에 설치된 커다란 스크린 화면에서 흑백영화가 흘러나오며 분위기에 한껏 취할 수 있다. 가성비가 좋고 분위기는 덤으로 누릴 수 있어, 초저녁만 되면 빈자리가 없을 만큼 만석이다. 대치동 학원가와 인접해 있어 가볍게 와인 한잔, 엄마들의 저녁 모임 공간으로도 입소문이 나 있다. 감성적인 메뉴판을 비롯해 자리에 앉으면 테이블 위에 은은한 초를 켜 분위기를 더하는 이곳은 와인과 곁들여서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 즐비하다. 파마산 브레드, 나초, 크림 치즈 카나페, 어니언 칠리 프라이, 연어샐러드, 아보카도 샥슈카, 감바스, 토마토 샐러드 등 호텔 레스토랑 못지않게 예쁜 플레이트로 ‘보는 즐거움’이 있다. ‘와인은 비싸야 맛있다’는 편견을 버리면, 이곳에 매료돼 반드시 다시 찾게 될 것이다. 와인, 어게인!위치: 강남구 선릉로64길 15-8(대치동) 1층운영시간: 16:30~02:00(마지막 주문 01:00)문의: 02-566-5156 2018-11-15
- 2018 가을 와인 페어 맑은 공기 속에 가을 하늘이 하염없이 아름답다. 아름다운 하늘 아래 세계 각국의 다양한 와인을 시음하고 저렴한 행사 가격으로 구매도 할 수 있는 와인 페어가 곳곳에서 열린다. 오는 10월 6일을 시작으로 21일까지 더케이호텔서울, 그랜드워커힐서울, 메이필드호텔, JW 메리어트 동대문 등의 호텔 야외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와인 행사들을 소개한다. 더케이(The-K)호텔서울도심의 자연 속에서 와인 향기에 흠뻑 빠져보세요~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더케이호텔서울’에서는 오는 10월 6일과 7일 양일간 세계 각국 100여종의 우수 와인을 경험할 수 있는 ‘2018 가을 와인 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와인 페어에서는 평소 시중에서 접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와인부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와인까지 100여종의 다양한 와인 및 프리미엄 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야외 카페에서는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페셜 메뉴가 별도로 판매되며, 와인 페어를 방문한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나뚜르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행사기간에 와인 페어에서 구입한 와인은 레스토랑 ‘우첼로’에서 콜키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응모권 추첨을 통해 객실이용권, 뷔페이용권, 와인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며,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는 라이브 공연도 펼쳐져 청명한 가을밤에 로맨틱한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와인 페어 입장료는 20,000원이며, K멤버십회원, 한국교직원공제회원, 서초구민에게는 입장료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또한, 와인페어가 진행되는 기간에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와인 페어 패키지’를 진행한다. 패키지 구성은 일반실 1박, 모닝 뷔페 2인 식사와 함께 와인 페어 2인 입장권과 테이크아웃 커피 2잔이 제공되며, 가격은 18만원(VAT포함)이다. 10월 6일(토)~7일(일), 2일간, 오후 2시~9시더케이호텔서울 분수광장, 20,000원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음악에 취하고, 와인에 물들다! ‘와인 앤 버스커’‘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더 라운지 야외 테라스에서 약 100종의 와인과 함께 버스킹 공연, 셰프의 캐주얼 푸드까지 한 공간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와인 앤 버스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와인 앤 버스커’에서는 국내에서 만나보기 어려운 다양한 와인 셀렉션을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버스커 공연, 푸드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매회 서울 패션 위크에 맞춘 개최로 평균 2천여 명이 방문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이번 ‘와인 앤 버스커’에서는 정하봉 수석 소믈리에가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호텔과 레스토랑 전용 와인을 취급하는 10개 와인 수입사와 엄선한 100여종의 와인을 기호에 따라 자유롭게 시음을 즐길 수 있으며, 미셸 애쉬만 총 주방장이 준비한 다양한 감각적인 캐주얼 푸드를 합리적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떠오르는 버스커 밴드가 라인업 돼 현장에서 생생한 라이브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준비된다. 입장권은 25,000원이며 레스토랑 통합 플랫폼 ‘포잉(Poing)’ 앱(App)에서 구매할 수 있다. 12일까지 결제 시, 얼리버드로 1인 19,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우천 시에는 호텔 실내에서 진행된다.10월 19일(금)~21일(일),금요일-오후 5시~10시, 토요일-오후2시~10시, 일요일-오후 2시~9시더 라운지 야외 테라스, 25,000원그랜드 워커힐 서울가을 낭만 만끽하는 ‘구름 위의 산책’‘그랜드 워커힐 서울’(이하 ‘워커힐’)에서는 가을 분위기를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축제 ‘구름위의 산책’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중 와인 페어는 10월 6일(토)~7일(일), 13일(토)~14일(일)의 2주 주말에 걸쳐 진행된다. 워커힐 와인 페어에서는 세계 각지에서 생산된 다채로운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도 할 수 있다. 또한 워커힐 소믈리에와 함께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진행되고 라이브 재즈 공연도 펼쳐져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더불어서 와인 페어 기간에는 피자힐 야외 테라스에서 BBQ 세미뷔페를 즐길 수 있는 ‘피자힐 Special 55 Night’(55,000원)도 진행해 다양한 음식과 함께 와인 6종(스파클링와인 2종/레드와인 2종/화이트와인 2종)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와인 페어 입장권은 30,000원이며, 여기에는 와인 무료 시음, 피자힐 조각 피자 이용권, 에코백, 리델 글라스, 이벤트 응모권 등이 포함되어 있다. 어린이 및 청소년의 경우 동반 입장권(5,000원)을 별도로 구매해야 하며 캐릭터 솜사탕이 제공된다.10월 6일(토)~7일(일), 13일(토)~14일(일)낮 12시~토요일은 오후 9시, 일요일은 오후 8시까지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피자힐 삼거리, 30,000원메이필드호텔가을 정취 한껏 느낄 수 있는 ‘디오니소스 와인 페어’‘메이필드호텔’은 와인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10월 6일(토)과 7일(일), 이틀간 제12회 ‘디오니소스 와인 페어’를 개최한다. ‘디오니소스 와인 페어’는 메이필드호텔의 시그니처 페스티벌로 야외 벨타워 가든에서 다양한 와인을 시음하며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와인 애호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와인 페어에서는 200여종의 세계 우수 와인과 즉석에서 조리한 치킨 가라아게, 소고기 찹스테이크, 소시지 등 사과나무향의 훈제 특선 바비큐 등을 맛볼 수 있다. 가수 플라워 고유진과 동욱의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다양한 경품 혜택 이벤트도 진행한다. 럭키드로우 추첨을 통해 와인, 담요, 식사권 등이 제공되며, 바이올렛 의상을 착용한 고객 중 베스트 드레서 추첨을 통해 와인 4병과 샐러드 뷔페 2인 식사권도 제공된다. 1인 입장권은 20,000원, BBQ 2인 입장권(입장 2인+BBQ 플레이트)은 80,000원이다. 10월 6일(토)~7일(일)토요일-오후 3시~10시, 일요일-오후 3시~9시 30분메이필드호텔 벨타워 가든, 20,000원 2018-10-05
- 건강한 맛, 편안한 분위기의 이탈리안 비스트로 - 시스트로 맛집으로 알려진 다양한 음식점들이 곳곳에 넘쳐나 먼 길을 마다않고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렇지만 집이나 직장 가까운 곳에 편안하고 맛있게 음식을 즐길만한 곳이 있는 것은 소소한 행복이 아닐 수 없다. 방배동에 있는 아담한 레스토랑 ‘시스트로’를 찾아가봤다.음식과 와인의 어울림처럼 편안한 인연과 추억 만들 수 있는 곳지하철 7호선 이수역 5번 출구 인근에 있는 ‘시스트로(SISTRO)’는 시스터(Sister)와 비스트로(Bistro)를 합친 말이다. ‘시스트로’는 식문화 전문가인 이윤화 대표(언니)와 소믈리에 차진선씨(동생)가 10년 전 도쿄에서 만나 음식과 와인의 마리아주처럼 사람들과 새로운 인연을 맺는 편안한 사랑방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오픈하게 되었다고 한다. 주변의 번잡한 상가지역과 달리 ‘시스트로’는 대로변에서 한 블록 들어간 한적하고 조용한 주거지에 자리 잡고 있다. 골목으로 들어서면 산뜻한 빨간색 사인이 눈에 띄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시스트로’는 로컬 푸드로 만든 건강한 음식과 그에 걸맞은 와인으로 찾아오는 분들에게 소중한 추억의 순간을 제공하는 것을 모토로 하고 있다고 한다. 실내는 2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아담한 규모로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여유 있게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지친 하루의 피로를 풀어줄 만한 곳이다. 테이블이 많지 않으므로 방문하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기본 메뉴와 계절 한정 스페셜 메뉴로 다양한 요리 구성‘시스트로’의 메뉴는 늘 맛볼 수 있는 기본 메뉴와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한정 스페셜 메뉴로 구분된다. 기본 메뉴 중 손님들이 많이 찾는 인기 메뉴는 ‘토마토 한 알’, ‘바칼라’, ‘치킨스테이크’ 등이다. ‘토마토 한 알’(5,000원)은 고소한 타르타르소스에 빨간 완숙 토마토가 어우러져 나오는데 색감부터 입맛을 사로잡는다. 이탈리아 북부에서 즐기는 대구감자무스와 바삭한 폴렌타(옥수수가루) 튀김이 함께 나오는 ‘바칼라’(17,000원)는 담백한 맛과 생선살의 풍미가 화이트 와인과 잘 어우러진다. 스테이크는 치킨, 한우 채끝등심, 양갈비 스테이크 등 세 가지 메뉴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부추소스가 곁들여 나오는 치킨 스테이크(24,000원)는 전북 김제의 닭 농가에서 무항생제 국내산 닭을 직거래로 받아서 사용해 건강함을 추구하면서도 가성비가 뛰어나다. 최근 드라마에서 소개됐던 ‘단짠 오피스’ 세트(2인 기준)는 ‘시스트로’의 대표 메뉴들로 구성된 세트로 ‘토마토 한 알(2개)+바칼라+치킨스테이크 부추소스+풍기 리가토니+스위트 갓빵 & 레몬 셔벗’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70,000원이다.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한정 스페셜 메뉴로는 갑오징어 쿠스쿠스, 해산물 스튜, 깻잎 페스토 냉파스타, 참소라 샐러드, 골뱅이 샐러드 등의 메뉴(7월 둘째 주 기준)가 있으며 가격은 16,000원~25,000원이다. 계절 메뉴는 시기별로 변동될 수 있다.다양한 와인리스트 구비, 식문화 프로그램도 운영‘시스트로’는 음식과 어울리는 50여종의 다양한 와인리스트를 구비하고 있으며, 하우스와인 3종 세트(스파클링/화이트/레드 글라스와인 3종)를 합리적인 가격(21,000원)으로 제공한다. 지난 3월부터는 쿠킹클래스, 셰프와 함께 하는 식사 등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매월 운영하고 있다. 7월에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향신료를 찾아 떠나는 세계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SNS(페이스북 ‘시스트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치 : 서초구 방배천로24길 25(방배동 423-4)영업시간 : 오후 5시 30분~11시 30분(주문 마감 오후 10시), 일요일 휴무주차 :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문의 : 02-587-1230 2018-07-19
- 와인과 음식이 멋지게 어울리는 파인다이닝, 55도 와인앤다인 바쁜 일상 속에서 혼밥과 혼술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음식이란 역시 마음 맞는 사람과 함께 여유 있게 즐길 때 그 행복감이 배가되는 법. 기분전환이나 특별한 날을 위해 가끔은 분위기 있는 공간에서 음식에 어울리는 특별한 와인까지 곁들인다면 잊지 못할 추억의 한 장면으로 남지 않을까. 특별한 디너로 소중한 순간을 선사하는 곳 ‘55도 와인앤다인’을 소개한다.분위기 있는 공간에서 특별한 디너 즐길 수 있는 곳지하철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3번과 4번 출구 인근에 있는 ‘55도 와인앤다인’은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 750여종에 달하는 와인리스트, 와인에 어울리는 음식 등으로 제법 알려진 곳이다. 상호만 보더라도 와인 보관 최적 온도인 화씨 55도를 타이틀로 하고 있어서 최상의 와인앤다인을 추구하는 레스토랑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인지 와인 마니아들을 비롯해 연예인 단골손님도 많으며,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가족이나 연인들이 자주 찾는다.입구로 들어서 운치 있는 계단을 내려가면 계단 아래가 거대한 와인셀러. 누가 보더라도 한 눈에 와인 전문 레스토랑임을 알 수 있다. 지하 공간이지만 7m의 높은 층고는 쾌적함과 시원함을 주고 테이블의 깔끔한 세팅과 화사한 생화장식은 저절로 미소 짓게 한다.제법 넓은 실내는 최대 20명까지 모임 가능한 중앙 홀, 계단 3개 높이로 바닥을 높여 구분된 세미 프라이비트 공간, 안쪽에 독립적으로 구분된 프라이비트 룸(10~12명), 그리고 식사와 와인, 음료 등을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Bar 등 4개의 공간으로 구분돼 방문 목적에 맞게 어울리는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코스, 단품, 타파스 등 와인과 함께 하기 좋은 다채로운 메뉴‘55도 와인앤다인’의 음식 메뉴는 코스를 비롯해 단품, 간단한 타파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코스 메뉴는 최상의 재료만을 고집해 제철 재료를 중심으로 새로운 코스를 선보이므로 세부 메뉴는 시기에 따라 바뀐다. 코스 주문은 오후 6시~9시에 가능하며 5가지 코스는 60,500원, 6가지 코스는 82,500원이다.(부가세 포함) 디너 코스는 최소 하루 전에 예약하면 메뉴와 가격을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도 있다. 단품 메뉴는 프렌치와 이탈리안 스타일을 기본으로 한 다채로운 요리가 준비되며, 특히 인기 있는 메뉴는 스테이크, 버섯라구파스타, 전복먹물리조또 등이다. 와인에 간단히 곁들이기 좋은 타파스도 일품이다. 단품 메뉴는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주문 가능해 늦은 시간에도 식사와 함께 와인을 즐길 수 있다. 런치의 경우 단체 예약제로만 운영한다. 6인 이상, 최대 50명까지 예약 가능하며 런치 코스는 35,000원~55,000원의 가격대로 메뉴를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다.750여종의 차별화된 스페셜 와인 리스트‘55도 와인앤다인’이 여느 레스토랑과 특히 차별화되는 점은 750여종에 달하는 와인리스트이다. 직영 수입사를 통해 스페셜 와인들을 최대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첫 수입한 디어버그(Dierberg Chardonnay/Pinot Noir)는 국내 유일의 국제 와인 콘테스트인 ‘Korea Wine Challenge 2010’에서 1등을 차지한 바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수상 와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상 가격대별로 더 좋은 품질의 와인을 소개하기 위해 리스트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위치: 강남구 선릉로162길 12(청담동 83-1)압구정로데오역 3번 4번 출구 인근영업시간: 오후 6시~새벽 2시 / 점심은 단체 예약제로 운영, 일요일 휴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18-5578 2018-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