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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을 철저히 분석 후 수시 전략 세우고 집중! 서울대 경영학도 되다 2022학년도 입시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은 3년간의 학교생활 모든 것을 염두에 두고 활동해야 한다. 모든 활동이 생기부에 오르고 자소서에도 활용될 수 있는 만큼 의미를 두고 활동해야 한다. 치밀한 전략을 세워 고등학교 생활을 성공적으로 지내고 서울대 경영학과에 합격한 황재웅 학생에게 계획적인 학교생활과 수시전형 준비에 대한 모든 것을 인터뷰를 통해 들어보았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나를 분석하고 전략 먼저 세워라 대일고등학교(교장 이수정)를 졸업할 예정인 황재웅 학생은 2022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지역 균형 전형으로 합격했다. 재웅 학생은 자신의 합격비결로 입시에 대한 전략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자신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져보니 정시보다는 수시가 자신에게 더 적합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이후로 자신의 생기부를 분석하면서 어느 부분에 특장점이 있는지 파악해 보기 시작했다.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어떤 대학의 어느 전형에 접수할지 계획을 세워 보았다. 미리 전략을 세워 가장 확률이 높은 학교와 전형을 정하고 나니 공부할 때도 다른 생각하지 않고 집중해서 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인문학술대회와 수학 경시대회 수상으로 역량 보여 재웅 학생은 교내 활동 중 ‘인문학학술대회’에 큰 의미를 두고 활동했다. 재웅 학생은 “저는 평소 개임 이론이라는 학문에 대해 흥미가 있었고 고등학교 교육 과정을 벗어나는 탐구를 해보고 싶었어요. 게임이론은 경영학에서 전략적으로 쓸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관심을 가졌어요. 인문학학술대회는 그런 제 욕망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이 대회를 통해 재웅 학생은 진로에 대한 열정이 더 커졌고 그런 내용이 결과물에 고스란히 담겼다고 생각했다. 짜임새 있는 생기부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었던 활동이라고 생각했다. 재웅 학생은 인문계열이기는 하지만 경영, 경제와 같은 학문은 수학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수학 경시대회를 공들여 준비했다. “수학 경시대회는 일주일 전부터 교과서에 나와 있는 개념과 증명 과정 등을 꼼꼼하게 학습하고 시장에 있는 어려운 문제집을 풀면서 실전 감각을 익혔어요”라고 말했다. 이런 꾸준한 노력 덕분에 자연계열 학생들과 함께한 수학 경시대회에서도 수상하고 인문계열 학생만 본 경시대회에서는 대부분 금상을 수상했다.목차를 보고 ‘발췌독’ 하는 독서 재웅 학생은 주로 발췌독을 통한 독서 활동을 했다. 목차를 보고 자신에게 필요할 것 같은 부분을 먼저 읽거나 그 목차들의 내용을 위주로 읽으면서 독서 했다.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책은 <기업경영과 전략적 사고>다. 이 책을 통해 기업 마케팅 전략의 구체적 과정을 알 수 있었기 때문에 마케팅과 전략에 흥미 있는 학생들은 전공 적합성을 드러내기 좋은 책이라고 추천했다. “두 번째로 추천하고 싶은 책은 <리바이어던>입니다. 홉스의 이상사회에 대해 말하고 있는 이 책은 진정한 리더십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게 해주었어요. 동아리 부장, 학급회장, 부회장인 학생들에게 특히 추천하는 책입니다. 세 번째는 <실천이성비판>을 추천합니다. 칸트의 사상에 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해 준 이 책은 철학이 모든 분야와 연관되고 모든 인간 행동의 기초라는 것을 알게 해 주었어요”라고 책을 추천했다. 서울대 원서는 독서 활동에 중점 둬 준비 재웅 학생은 자소서를 여름방학부터 준비했다. 3학년 1학기 성적이 나오면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원서를 정하게 되는데 이 시점부터 원하는 대학에 맞게 자소서를 작성하면 유리합니다. 서울대 자소서에서 가장 중점을 둔 항목은 독서 활동입니다. 재웅 학생은 “독서 활동은 진로에 대한 열망, 학습 과정 등을 모두 포괄적으로 보여 줄 수 있어서 이를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합격 여부가 결정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소서를 작성할 때 담임선생님과 학교 선생님들과 같이 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분들만큼 열심히 그리고 꼼꼼하게 조언해주시고 같이 고민해 주시는 분들 없습니다”라고 자소서 작성에 대해 조언했다. 면접도 역시 학교 선생님들과 준비했다. 제시문 면접의 경우에는 학교별 기출문제를 선생님들 앞에서 풀어보고 말하는 연습을 했다. 서류에 기반한 면접도 선생님들과 재웅 학생의 자소서와 생기부를 다시 보면서 활동을 정리하고 자연스럽게 말하는 법도 연습했다. 주제 탐구 보고서는 학년 간 활동 연계로~ 재웅 학생은 ‘경세제민’이라는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역사, 정치, 경영,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 많은 친구들이 모인 동아리인 만큼 하나의 통일된 주제로 개인의 개성을 드러내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자율주제탐구 활동을 만들어 진행했다. 재웅 학생은 이런 동아리 활동을 통해 리더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3학년 학급회장 역할까지 이어 충실히 이행해 생기부에도 좋은 결과를 보였다. 주제탐구는 ‘게임이론으로 분석한 글로벌 기업의 문제해결’에 대한 것이었다. 재웅 학생은 “2학년에 학습한 게임이론을 심화 학습한 이 탐구 활동은 복점 시장에서의 쿠르노 모형과 베르뜨랑 모형을 참고해 현실의 시장을 분석해 본 보고서입니다. 주제탐구보고서를 작성할 때 꿀팁은 학년 간 활동을 연계하라는 것입니다. 전 학년에서 했던 활동을 심화 학습하거나 응용해 보고서를 제출하면 좀 더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고 서류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거예요”라고 조언했다. 또, 고3이 되기 전 겨울방학에는 탐구과목을 선행하는 것이 가장 우선순위라고 말했다. “겨울방학에는 탐구과목 위주로 공부하고 국, 영, 수를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했다. 2022-01-13
- 번역 아닌 이해 영어를 공부 한다는 것은 말을 배워야 하는 것인지 문법을 배워야 하는 것인지 또는 듣고 쓰는 것을 학습해야 하는지 참으로 막연하다. 사실 영어는 언어이기에 이 모든 것을 모두 해야 하는 것이 맞다. 그래서 요즘 대부분의 주니어 어학원에서는 이모든 것을 교육하며 대부분의 학생들이 예전보다 영어실력이 더 향상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입시영어에서는 다르다. 올해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은 6.29%. 지난해 1등급 비율인 12.66%에 비해 절반 수준이다. 그렇다면 이전보다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향상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도대체 왜 결과는 낮게 나타나는 것일까? 그 이유는 앞서 제목에 언급 했듯이 지문을 이해가 아닌 번역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학생 본인들은 영어 지문을 읽고 얼마나 이해했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번역 했는지에 자신의 영어 실력의 잣대를 평가하는 것 같다. 하지만 커다란 착각이다. 수능은 번역이 아닌 이해 즉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이다. 문제를 읽고 이해를 잘 하기 위한 첫 단계는 바로 첫 문장을 읽고 잠시 생각 하는 것이다. 거의 대부분 첫 문장에는 글의 소재가 있고 글의 전개가 긍정적, 부정적, 혹은 중립적으로 흐를지가 파악된다. 첫 문장 이후 문장들은 대부분 똑같은 말을 다른 식으로 표현 했을 뿐 거의 같은 내용이다. 이 것을 알아차리고 반복적으로 연습한다면 수능에서 삼분의 일 이상을 차지하는 주제, 제목, 요지, 빈칸 등의 유형에 대한 문제해결력을 키우기 쉽다. 심지어 어법, 어휘 및 문장순서도 주제와 관련된 문제들이 많으니 꼭 첫 문장을 읽고 잠시 생각을 한 후, 그 이후의 문장들이 열거 및 예시 또는 다른 말로 표현 되었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비단 영어지문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글을 읽을 때 첫 문장을 읽고 내용을 유추해 보는 습관을 가지는 것을 독해훈련의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대부분의 글들이 헤드에 함축적으로 담을 수 있는 내용을 축약해서 쓰기 때문이다. 이제 2022년 새해가 밝았다. 좀 더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전략으로 공부하여 좋을 결과를 있기를 기원한다.지오에스영어학원 유영남 원장 2022-01-13
- 국어공부의 비결 ‘독해력’이 열쇠 수능이 끝나고 많이 들었던 말 중 하나가 ‘국어 때문에’였다. 분위기가 이렇다보니 초등 때부터 차곡차곡 국어력을 쌓을 수 있는 학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런 때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까지 염두에 두고 독서로 국어실력에 진로탐색까지 도움이 되는 학원이 있어 소개한다. 송호 중학교 건너편에 위치한 ‘더채움’은 교육학을 전공한 유연숙 원장이 운영하면서 아름아름 입소문이 나고 있는 초중고 국어독서논술전문 국어학원이다. 유 원장이 소개하는 ‘더채움’의 수업이다.공부의 기초체력–독해력가장 강조되는 부분은 ‘독서’다. 유 원장에 따르면 초등과 중등은 다독으로 독해력을 쌓아 그 위에 국어를 얹는 시기다. 저학년은 자유로운 독서를 하고 중등부터는 작품을 해석하고 분석하는 훈련을 한다. 문학과 비문학을 분리시켜 빠르게 읽고 구조화하는 수업도 병행된다. 독서토론논술에 초점을 맞추고는 있지만 모든 과정에 요약하고 핵심을 찾아 논리적으로 서술해 토론하는 트레이닝이 포함된다. 이 과정이 제대로 진행된다면 독해만 되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인 사고구조가 가능해진다. 모든 글을 읽고 구조화를 시킬 수 있어서 성적은 오를 수밖에 없다. 고등은 실전에서 제 시간 안에 문제 푸는 연습을 하는데 결국 내신과 수능국어를 잡는 것은 독서를 통해 갖추는 독해력이다.스스로 선정한 도서 진로가 되기도유 원장의 설명이다. “도서목록은 팀별 토론으로 학생들 스스로가 정한다. 각자 읽고 싶은 책5권을 가지고 와서 친구들한테 소개하고 협의를 통해 선택해서 6개월 또는 1년 간 읽을 책을 정한다. 그 외 개인독서관리를 통해 각자 다양한 책을 읽고 소개하도록 하는데 학생들은 책을 읽으면서 각자 흥미 있는 책들로 범위를 좁혀 간다. 많은 학생들이 이런 과정으로 진로를 찾기도 한다. 학생들에게 책을 추천할 때는 어른들이 말하는 직업과 관련된 것 보다는 미래 사회에 관한 책을 많이 읽게 해서 변해가는 세상에 눈뜨게 한다. 인간본성에 관한 것들도 읽힌다. 어떤 진로를 선택하든 결국 사람과 하는 일이기 때문에 관계성을 기를 수 있는 책은 필수이다. 책은 수업에서 다뤄지는 도서 외에도 개인독서관리를 통해 한 학생이 한 달 평균 8권 이상 읽는다. 개인마다 습관코칭과 진로코칭에 신경 쓰고 있다.”질문을 던지면 커지는 ‘생각하는 힘’‘더채움’에서는 국어력을 위해 한 달에 한 권은 정독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유 원장이 직접 만든 분석지가 활용이 되는데 분석지에 내용과 원인을 쓰거나 답을 쓰면서 책을 여러 차례 돌려보고 돌려볼 수밖에 없다. 수업 때는 본인이 읽은 것에 대해 또는 그룹 친구의 발표 내용을 듣고 질문을 만드는 것이 원칙이다. 이야기식 토론을 거쳐 글쓰기가 진행되고 친구들의 피드백을 받거나 그때그때 2차 3차의 첨삭을 거쳐 글쓰기를 완성한다. 학원생들은 이런 과정을 6개월에서 1년 단위로 거치면서 고등국어로 가는 베이스를 다진다. 유 원장은 그동안 7등급을 1등급으로 끌어올리기도 했고 책이 싫은 아이를 책 앞에 앉게도 했다. 유연숙 원장은 말한다. “책읽기에 중요한 부분은 ‘동기’다. 책을 읽게 하는 첫 단계는 직접 책을 고르게 하는 것이다. 재밌게 읽었으면서도 조금은 어려운 책. 그래서 도전정신이 필요한 책이라면 좋은 책이다. 그런 다음 많이 읽는 책들을 분석하고 더 깊이 있게 들어갈 수 있도록 확장을 시켜준다면 학생들이 막연해 하는 진로와 연결되는 책읽기가 되기도 한다.”재미없는 국어공부가 아닌 진로까지 고려한 ‘더채움’의 프로그램은 고교학점제를 앞둔 학부모들이라면 관심을 두고 노크해 볼만한 메리트가 있어 보인다. 2022-01-13
- 깊이 있는 요가수련 ‘킴스요가’ 지도자과정 문체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2021년 국민생활체육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주 이용하는 체육시설로 요가나 필라테스를 선택한 인구는 2020년 6.7%에서 2021년 7.2%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등산은 17.6%에서 13.5%로 축구는 7.0%에서 5.8%로 낮아진 것과 대조적이다. 요가는 타인들과 접촉면이 적어 방역수칙과 건강을 지킬 수 있어 코로나시대 적합한 종목으로 부각되고 있다. 건강은 물론 삶의 행복도까지 높일 수 있는 요가. 좀 더 깊게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요가 지도자 과정을 추천한다. 안산 요가지도자들의 산실로 불리는 ‘킴스요가’의 지도자 과정을 소개한다.안산 요가 대중화의 시작 ‘김성수 요가’안산 요가 대중화의 시작은 ‘김성수 요가’에서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잔 신도시에 2006년 문을 연 ‘김성수 요가’학원은 ‘킴스요가’의 출발점이었다.김성수 원장은 “처음 요가를 배울 땐 건강, 다이어트 등 외적인 요인으로 시작하지만 자신의 호흡에 집중하며 수련을 하다보면 생각이 사라지는 ‘몰입’을 경험하게 됩니다. 몰입에 들어가면 내적이 평화로움이 찾아옵니다. 이 과정에서 대사성 증후군이나 심인성 질환이라 할 수 있는 우울증, 불안증 등을 요가를 통해 치유할 수 있게 되죠”라고 말한다. 30년 이상 요가를 수련해 온 김성수 원장이 아내 박경화씨(킴스요가 중앙점)와 시작한 ‘김성수 요가학원’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했다. 지도자 과정을 개설한 것도 수강생들의 요구 때문이었다. “수련을 하다 보면 좀 더 깊이 있게 수련하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이 때문에 개원한 이듬해 ‘킴스요가’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지도자 과정을 개설했다”는 김성수 원장.풍부한 경험과 체계적인 교육 킴스요가 지도자과정의 가장 큰 장점은 요가 철학에 기반 한 체계적인 교육과 풍부한 현장경험이 더해진 실전교육이 이뤄진다는 것이다. 킴스요가 지도자 과정은 사단법인 코리아요가얼라이언스(이하 KYA)의 공인 자격증 커리큘럼을 도입 국제공인자격증이 수여된다. 김 원장은 “요가는 수행의 한 방법이기 때문에 인도 철학에 대한 이해 없이 배우는 것은 한계가 있다. 하지만 철학이라고 너무 어렵게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태도가 곧 철학인만큼 요가의 핵심인 명상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실용요가철학’을 교육한다”고 말한다.지도자 과정 수료 후 다른 사람에게 요가를 가르치는 실전 교육도 이뤄진다.“다른 자격증은 1급 2급 3급 급수를 정해서 수강할 때 마다 비용을 지불하지만 킴스요가지도자 과정은 한 번 수강하면 직접 수강생을 가르칠 수 있을 때 까지 강의 기회를 제공하고 필요하면 재수강도 무료도 받을 수 있어 지도자로 설 수 있을 때까지 사후관리가 이뤄진다”고 말한다. 또한 지도자 과정을 수강하면 사단법인 KYA가 주관하는 컨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취업 창업 등 수강 후 관리까지 철저킴스요가학원 지도자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700여명. 고난도 수련을 위해 참여하는 수강생도 있지만 창업이나 취업의 길로 나서는 졸업생들도 적지 않다. 현재 안산시내 ‘킴스요가’ 17개 지점도 지도자과정을 수료한 제자들이 개업했으며 가맹점으로 활동하다 자신만의 센터를 오픈해 운영하는 곳도 20곳이 넘는다. 취업을 원하는 졸업생에게는 협력기관을 통해 취업을 알선하는 것도 킴스요가 박경화 대표의 역할이다.요가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킴스요가 지도자 과정이 지난 8일 개강해 6월까지 운영된다. 하타요가와 빈야사 요가, 도구를 이용한 요가 심화과정이 각 2개월씩 진행된다. 2022-01-13
- [학원탐방] 송파·강동 고등부 내신 & 수능 국어 전문 ‘밝음학원’ “내신 따로 수능 따로가 아니라 같이 연계해서 국어 성적을 올려주기 위해 밀도 있게 지도합니다 . 수시와 정시를 함께 챙겨야 입시에서 선택지가 넓어지가 때문이지요”라고 김선아 밞음학원 원장은 설명한다.2022입시 수시에서 서울대 6명, 의대 4명 합격 밝음학원은 보성고, 동북고, 한영외고 등 전교 1등이 다니는 국어학원으로 입소문 났다. 실력은 실적으로 입증한다. 2022 수시입시에서만 서울대 6명(경영학과 1명, 경제학과 1명, 정치외교학과 1명, 아동가족학과 1명, 재료공학과 2명), 의대 4명을 비롯해 주요 상위권 대학에 다수의 학생들이 합격했다. 2021입시(수시, 정시)에서도 서울대 7명, 2020 서울대 3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매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비결은 공부에 집중하는 분위기, 실력 있는 강사진, 알찬 자체 교재, 1:1클리닉 등 학원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전교 1등이 다니는 국어학원 밝음학원은 방이동에서 최근 둔촌오륜역 부근으로 확장 이전했다. 고3 내신과 수능을 전담해서 지도하는 김선아 원장과 기존 내신 전담 강사진 외에 새로 고1~2학년을 지도할 조연수 강사(연세대 국문학과 졸, 연세대 국어교육학과 석사 졸)를 영입했다. 산뜻하게 꾸민 강의실과 클리닉실 등 학원 구석구석을 학생들이 쾌적하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신경 써서 꾸몄다. 김선아 원장은 밝음학원 뿐만 아니라 대치동 시대인재 등 여러 학원에서 고3 강의를 진행중인 베테랑 강사다. 어떤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성적이 오르는지 꿰뚫고 있다. “송파 강동권 고교 전교 최상위권 그룹을 비롯해 대치동의 상위권 학생들, 용인외고 등 특목고 학생들을 오랫동안 가르쳤어요. 이 학생들의 공통점은 공부 양과 밀도가 엄청나다는 점입니다 ‘전교 1등은 학교에서 공부를 제일 많이 하는 학생’이지요. 지금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공부 의지가 있고 학원 수업과 과제만 충실히 따라오면 얼마든지 국어 점수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라고 김 원장은 덧붙인다.Q. 국어 성적 올리는 지름길은 무엇인가요? ‘강의 들은 것 자기 것으로 만들기, 이해 후 암기, 문제를 직접 풀기’를 실천하면 됩니다. 상당수 학생들이 강의를 듣기만 해요. 대치동 대형 강의나 인강이 대표적이지요. 아무리 좋은 강의라도 중요한 내용을 달달 암기하지 않으면 시험장에서 문제 풀다 막힙니다. 학생들은 편하게 공부하려는 습성이 있어요. 우리는 매번 테스트를 보고 1:1 질의응답식 클리닉 수업을 합니다. 학원 테스트 점수는 매번 부모님께 전달되지요. 입시는 학문이 아닙니다. 정해진 시간 안에 정확히 빠르게 푸는 것이 핵심입니다. ‘문제를 잘 푸는 사람’으로 트레이닝이 중요한데 핵심은 반복 학습과 암기입니다. 평상시 문제를 많이 풀며 단련을 해놓아야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오랜 경험상 학생들은 평소에 문제를 잘 풀지 않아요. 책상에 쌓아 놓은 문제집을 펴보면 손도 안 된 문제들이 수두룩하죠. 촘촘한 관리와 체크가 필요한 이유는 이 때문입니다. Q. 고교별 내신 대비, 수능 대비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보성고, 한영외고, 동북고, 창덕여고, 둔촌고 등 송파·강동 지역 내신 지도를 오랫동안 했기 때문에 학교별 시험 분석 자료와 내신 교재가 탄탄합니다. 내신은 범위가 방대한데다 꼼꼼히 공부해야 하는 시험입니다. 투입 시간 대비 효율을 높을 수 있는 알찬 내신 교재, 학생의 취약점을 딱딱 짚어주며 보완해 나가는 지도가 중요합니다. 수능국어는 문학, 비문학, 문법 등 과목별로 개념정리와 이해, 영역별 접근 방법 익히기를 먼저 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EBS교재와 기출 문제를 자기 것으로 소화하는 겁니다. 수능 출제 위원들이 가장 중시하는 것이 그해 출간된 EBS교재와 지금까지 기출 문제들입니다. 문제를 정확히 분석하면서 풀고 중요 내용을 암기하는 걸 반복적으로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게 국어 1등급 비결입니다. 수능 대비 교재는 학원에서 자체 제작해 사용합니다.Q. 클리닉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보성고, 한영외고, 동북고 등 송파·강동권 고교 출신 서울대, 연대, 고대, 의대에 다니는 대학생 조교들이 1:1 클리닉을 담당합니다. 모두 밝음학원에 오랫동안 공부한 수강생 출신이라 학원의 교육 시스템을 잘 알고 학생들이 다니는 고교 선배이기 때문에 내신과 수능 공부 노하우를 많이 알려줄 수 있습니다. 클리닉 수업 조교들은 과제를 체크하고 학생이 문제 풀다가 막히는 부분을 상세하게 반복해서 설명해 줍니다. 중요 내용 암기도 꼼꼼히 관리해 줍니다. 학생들은 고교 선배들이기 때문에 신뢰하며 국어뿐만 아니라 입시 전반에 걸쳐 도움을 받습니다. 코로나 2년을 겪으며 학생들의 성적 양극화가 심각하다는 걸 피부로 느낍니다. 모의고사 평균이 70점대에서 60점대로 뚝 떨어졌고 중상위권 학생들의 하락이 두드러집니다. 이 학생들은 ‘엉덩이 힘’을 기르며 암기하고 반복하며 공부하는 법을 몸에 익혀야 합니다.문의 02-474-8209 2022-01-09
- [학원탐방] 강동원더랜드 신디(Cindy) 교육이사 인터뷰 <1>유치부 우리나라 사교육 1번지 대치동. 대치원더랜드에서 20여년 아이들과 함께 하며 원장을 역임, 현재 강동원더랜드 교육이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디(Cindy)쌤. 그는 강동원더랜드에서 입학설명회와 학습설명회, 그리고 간담회와 수많은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데 소중한 시간을 통해 만난 어머니들에게 그가 항상 강조하는 말이 있다. 바로 “우리 아이 영어교육의 목표가 무엇인가에 집중하라!”는 것.“영어교육의 목표가 ‘대입’에 국한된다면 굳이 유아기부터의 영어교육이 필요할까요? 강동원더랜드의 목표는 대학의 발판을 공고히 하는 게 아니라, 아이들의 확실한 ‘이중언어’ 획득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대입을 아우르는 언어교육이죠. 제4차 산업혁명과 메타버스 등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시대, 굳이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증강현실을 통해 그들과의 소통이 필수인 시대입니다. 강동원더랜드의 확고한 목표인 ‘이중언어’ 사용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차별화되고 확실한 자신만의 자산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Q. 우리아이 영어교육의 목표를 정확하게 하라고 강조하셨는데요?A. 네. 영어교육의 목표에 따라 영어교육의 시기가 달라지고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대입에서의 우수성과가 목표라면 ‘학습하기 좋은 시기’에 공부에 집중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중 언어가 목표라며 ‘언어를 받아들이기 좋은 시기’에 영어환경 노출에 힘써야 하죠. 영어를 받아들이고 공부하는 데에도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많은 어머니들이 처음 강동원더랜드를 선택할 때에는 이중언어 사용이라는 확고한 목표가 있습니다. 하지만 초등-중등-고등 과정을 거치며 처음 목표는 흐지부지되고 오로지 ‘대입’에만 포커스를 맞추는 것 같아 안타까울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Q. 그렇다면 이중언어로써의 영어 교육을 위한 적기는 언제인가요?A. Chomsky와 Lenneberg라는유명한 언어학자의 이론에 의하면 인간의 두뇌 속에 L.A.D(Language Acquisition Device)라는 언어습득장치가 있는데, 1.5세∼6세까지 가장 왕성하게 작용하여 사춘기인 13세경부터 없어지므로 이 기간 내에 언어 습득을 완료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언어 전문가들은 미국에서 큰 무리 없이 생활하려면(의사소통) 영어환경에 최소 4000시간은 노출 되어야 한다고 했는데요. 하루 1시간 매일 노출된다면 13년이 걸리지만, 하루 5~6시간이면 2년 반이면 충분하죠. 언어는 단순한 의사소통을 넘어 지식을 바탕으로 사고력을 확장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입학 전 영어로 말하기뿐만 아니라 스스로 영어로 읽고 쓸 수 있어야하죠. 우리나라는 영어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지식은 책으로 습득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강동원더랜드는 말하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reading을 통하여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하고 쓸 수 있도록 언어뇌가 발달하는 시기에 맞춰 언어의 확장이 됩니다. 아이들의 지적, 정서적 발달에 맞추어 배경 지식과 어휘 등도 함께 발전시켜 나가야 하죠. 그리고 정말 중요한 건 언어뇌가 완전히 닫히기 전인 13세까지는 언어로써의 영어를 완성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영어를 습득한 아이들은 ‘머리의 번역기’를 돌리지 않습니다. 어머니들이 흔히 사용하는 ‘한글을 영어 문장으로 만드는 것’이 아닌, 번역기 없이 바로 영어로 말하기와 글쓰기가 가능한 것. 바로 강동원더랜드가 목표로 하는 이중언어입니다. 반면 습득이 아닌 학습의 적기는 13세 전후입니다. 이것이 바로 어머니들께 영어교육 목표 설정에 대해 강조하는 이유입니다.Q. 강동원더랜드 유치부 프로그램의 강점에 대해 말씀해주신다면?A. 강동원더랜드에서는 영어를 공부가 아닌 ‘언어’로 받아들이는 습득식 영어 교육을 진행합니다. 물론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죠. 총체적인 언어학습을 위해 ALT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요. 기존의 암기식이 아닌 듣고. 말하고, 보고. 만지면서 흥미와 동기를 부여해서 스스로 자연스럽게 말하고 행동할 수 있게 하는 과학적이고도 입체적인 영어학습법이지요. 아이들은 강동원더랜드에서의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모든 과정을 통해 영어에 흥미와 자신감을 가질 뿐 아니라 영어 문화권에 대한 다양한 배경지식도 함께 쌓아가게 됩니다.Q. 대치동과 강동에서 오랫동안 많은 아이들을 만나보셨을 텐데요. 영어교육에 성공하는 케이스를 소개해주신다면?A. 꾸준함입니다. 대치동은 대부분의 학원이나 분위기가 ‘입시’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때문에 그곳에서도 이중언어란 초심을 잃어버리는 부모님이 많으시죠. 많은 아이들이 영어를 공부하지만 ‘모두’ 성공하진 않는데요. 먼저 ‘신뢰’로 강동원더랜드에 꾸준히 아이를 맡긴 경우가 있습니다. 이들 어머니는 전문직 등 직업을 가진 분들인데요. 아이들이 강동원더랜드를 너무 좋아하는 반면 어머니들은 너무 바쁘셔서 그냥 꾸준히 초등부까지 강동원더랜드를 신뢰하며 맡긴 경우죠. 두 번째는 자신만의 확고한 교육철학이 있는 경우입니다. 투철한 영어교육 철학이 있어서 아이들이 커가면서도 휘둘리지 않고 끝까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경우죠. 영어만은 정말 초심을 잊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싶은데요. 그래서 강동원더랜드에서는 정기적으로 어머니와의 간담회나 학습설명회 등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Q. 영어유치원을 졸업한 초등생들의 영어교육은 어떻게 진행되어야 할까요?A.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문제점은 유치부-초등부-고등부-대학과 사회생활에까지의 연계성이 없다는 것인데요. 연계가 되지 않다보니 초등학교에 올라가자마자 바로 학습경쟁에 들어서게 되는 거죠. 강동원더랜드의 경우 초등부까지의 연계학습이 충실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강동원더랜드의 초등커리큘럼은 쓰기와 디베이트까지 완벽한 구사를 목표로 하는데요. 강동원더랜드 초등부는 중학교 가기 전 언어를 완성하는 단계(13세)로, 영어를 언어로 흡수한 아이들이기에 중·고등학교 때 내신 및 수능 공부 역시 어렵지 않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문의 02-3472-0533 2022-01-09
- [학원탐방] 강동 고교 영어 내신·수능의 강자 - PK리더스영어학원 “10년 넘게 강동 지역 학교(한영고·배재고·광문고·명일여고·강동고·상일여고·선사고·성덕고)에만 집중하다보니 영어 내신 대비는 물론 학생들의 진로에 맞는 대입 로드맵까지 방향 및 방법을 세심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영어만 잘해서는 절대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없습니다. 또한 영어를 등한시해도 결과는 마찬가지죠. 중학교 영어 성적이 줄곧 A라고 ‘영어를 잘 한다’라고 생각했다간 고등학교 내신에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강동 지역 중학교의 경우 영어 A가 40%에 가까운 학교가 많은데 40%를 상대평가로 보면 4등급입니다. 코로나 2년, 학생들의 학력이 너무나 떨어져있고 학생들 간 격차도 심합니다. 뚜렷한 동기부여를 바탕으로 한 영어학습 집중이 절실한 때입니다.” 한영고 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다니기로 유명한 강동 영어 내신 및 수능의 강자 ‘PK리더스영어학원’ 김성진 원장의 설명이다.영어 내신은 물론 세특까지 챙긴다!꾸준히 내신과 대입에서 우수 결과를 낳고 있는 PK리더스영어학원. 올해 역시 한영고 서울대 수시합격자 9명(12월30일 현재) 중 4명이 PK리더스영어학원 출신. 서울대 및 의예과에 동시합격하기도 한 이들은 “한영고 내신에 대해 PK리더스보다 더 완벽하게 대비할 순 없다”고 입을 모으며 “내신대비와 더불어 수시전형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까지 함께 받을 수 있어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강동 영어전문 PK리더스영어학원 한영고 내신대비반은 학년별 담임이 따로 정해져있다. 각자의 강점을 최대화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것을 쏟아 붓기 위해서이다.먼저 1학년 내신은 ‘대입 베테랑’ 김성진 원장이 책임진다. 중학교 때의 쉬운 시험에 익숙한 고1 학생들은 김 원장의 수업을 들으며 고등 첫 내신 대비 학습에 돌입하게 된다. “고등 내신은 중등 시험과 문제 유형도 다르고 교과서 내용 자체도 광범위해지기 때문에 해석에 초점을 맞춘 2회 반복 수업을 진행합니다. 학생들은 먼저 문법과 해석 위주의 설명 중심 수업을 들은 후 다시 한 번 전체적인 내용 파악 위주의 수업을 듣게 되죠. 한영고 영어상위권은 1~3등급 변화가 그 어느 학교보다 심합니다. 때문에 안정적인 1등급을 위한 심화된 대비학습을 진행해야 하죠. 또한 고등학교 내신은 영어 뿐 아니라 다른 과목도 공부할 게 많아 최대한 학원에서의 수업에만 집중할 것을 강조하는데, 2회 반복 수업을 들으면 다른 과목 학습시간도 벌 수 있어 효율적인 대비학습이 가능합니다.”더불어 철저한 1:1 클리닉과 함께 1학년 때부터 수시전형을 위한 교과활동 가이드도 김 원장이 직접 진행한다. 입학과 함께 성공적인 대입을 향한 동기부여가 이뤄지고, 탄탄한 내신 프로그램으로 내신 등급을 잡으며 대입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는 것. 바로 PK리더스영어학원의 강점 중 강점이다.방대한 자료 & 체계화된 커리큘럼, 내신이 쉬워진다!2학년 1학기는 ‘한영고 자료 분석의 달인’ 박경아 원장이 맡는다. PK리더스 한영고반에서 내신대비를 한 많은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나서 “많은 문제가 어디서 본 듯한 문제였다” “원문 짚어준 게 똑같이 나와서 너무 빨리 객관식 문제를 풀 수 있었다”고 말하는데 박 원장의 노고가 녹아나는 부분이다. 한영고 영어 내신은 한영고만의 특색이 강하다. 단어, 서술형 등등에서 새로운 유형이 나오고 있어, 학년별 철저한 분석이 필요할 뿐 아니라 발 빠른 분석이 필수. 내신 분석과 예측의 달인 박 원장은 수업에 바로 바로 사용될 자료 공급도 책임지고 있다. 박 원장은 “10년 넘게 한영고 내신에 집중, 이미 모든 유형에 익숙하다”며 “한 번씩 유형이 바뀔 때가 있지만, 어떤 변화가 있어도 모두 학원 데이터에 있는 부분이라 대비학습에 별 지장이 없다”고 강조했다. 2학년 2학기부터 3학년까지는 ‘수험생 전담’ 박원효 부원장이 맡는다. 특히 그는 2학년 겨울방학에서부터 3학년에 이어지는 학습을 강조하는데, 이를 위해 특화된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먼저 겨울방학과 함께 6주 간의 ‘수능 기본기’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박 부원장이 엄선한 3점짜리 문항으로 나올 만한 10여개 유형들을 위주로 기본적인 독해방법을 습득하고 2월 수능특강 수업을 듣게 된다. 박 부원장은 “한영고를 비롯한 대부분 고등학교에서 EBS수능특강이 3학년 1학기 내신 범위라 6주간 다져진 기본기를 바탕으로 난도 높은 수능특강을 3월 중순까지 한번 훑게 된다”며 “그런 다음 3월 중순부터 1학기 마지막까진 학교별 내신에 집중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영어 실력 한 단계 UP, 대학이 바뀐다! 그는 학생들의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오랫동안 연구, 해결을 위한 제시법을 수업에 적용하고 있다. “내신과 수능 모두에서 독해는 정말 중요한데요. 독해는 종합적인 영어실력의 정점으로 문법, 단어, 구문 등 모든 부분을 고려해야 하는데, 이 모든 걸 넘어 한 한계 더 올라서기 위해선 결국 문제해결력이 있어야 합니다. 많은 강동 지역 학생들을 가르치며 그들이 필요한 부분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됐고, 오랜 경험과 더불어 저만의 노하우도 생겼죠. 유형별 접근법을 수업시간에 설명하고 다음 시간에 시험으로 확인, 클리닉으로 교정 및 훈련 과정을 거치는데 학생들의 반응도 좋고 결과도 좋게 나타나고 있습니다.”PK리더스는 한영고를 포함한 강동 고교 신입생을 위한 예비고1 특강도 진행한다.김 원장은 “내신 등급의 관건은 결국 서술형으로 문법을 기반으로 한 라이팅 실력이 되지 않으면 고등학교 서술형을 풀기 힘든 게 현실”이라며 “우리가 구구단을 알지만 증명은 하지 않듯이 품사나 문장의 구조 역시 구구단처럼 자유롭게 된 상황에서 어떻게 나열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예비고1 문법 특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마지막으로 영어학습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대입이 내신과 수능, 교과활동 등으로 간소화되면서 전략과목으로서 영어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간과하는 부분인데요. 학생들의 목표가 무엇인가에 따라 영어가 더욱 중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상위권이 목표인 학생이라면 PK리더스영어학원의 효율적 영어학습으로 영어는 물론 모든 과목 성적 관리와 함께 수시 전형을 위한 대비까지 잘 이어가기 바랍니다.”문의 : PK리더스영어학원 02-3426-2021,22PK리더스영어학원 한영고반 ‘서울대 합격생 인터뷰’류호진(서울대 생물교육과)“형이 다니던 학원이라 형의 추천으로 1학년 1학기 때부터 쭉 PK리더스영어학원에 다녔는데요. 일단 선생님들이 한영고 내신의 출제방향이나 유형을 너무나 잘 파악하고 계셔서 내신 대비가 너무 쉬웠어요. 공부할 때 무엇을 중심적으로 해야 하는지도 알게 됐고, 효율적 공부도 가능했죠. 한영고 영어 내신은 원문에서까지 출제하는 특성이 있는데요. 사실 직접 그걸 모두 찾으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든 일이잖아요. 그런데 학원에서 중요한 부분을 잘 갖추려줘 큰 도움이 되죠. 한번은 학원에서 본 모의시험 원문이 그대로 출제된 적도 있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때에는 객관식 문제 전부를 5분 만에 푼 기억도 있어요. 이미 풀어본 2022-01-09
- 과학고 입시와 다른 영재학교 입시 기본 정보 영재학교는 2022년 현재 6개의 과학영재학교와 2개의 과학예술영재학교가 있다. 과학영재학교로는 가장 먼저 생긴 한국과학기술원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한과영-부산), 서울과학고등학교(서울), 경기과학고등학교(경기), 대구과학고등학교(대구), 대전과학고등학교(대전), 광주과학고등학교(광주)가 있으며 과학예술영재학교로는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세종)와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인천)가 있다. 학교 이름에 과학고등학교라고 되어 있는 것은 과학고등학교에서 전환되었고 그 브랜드 네임을 포기할 수 없어서 그대로 사용할 뿐, 실제 입시에서는 과학고와는 다른 영재학교이다. 현재 영재학교는 모두 다음과 같은 3단계의 전형을 가지고 있다.1단계 서류 전형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교사 추천서가 필요하다. 과거에는 서류 전형에서 떨어뜨리는 사례가 별로 없었으나 최근에는 서류전형에서도 많이 걸러 내는 추세이다.2단계 전형은 지필평가로 보는 영재성검사이다. 중등 교육과정의 수학,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융합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평가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수학의 경우에는 깊은 사고 보다는 빠른 문제 해결 능력이 요구되는 문제들이 대부분이다. 과거에는 학교별로 문제의 난도나 유형이 차이가 있었으나 3~4년 전부터는 학교간의 차이가 많이 없어지고 있는 추세이다.3단계 전형은 캠프전형으로 보통 1박2일 과정의 캠프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과제 수행능력을 관찰하고 평가한다. 영재교 입시는 다른 특목고의 입시와는 별개로 가장 먼저 시행된다. 영재학교의 합격이나 불합격에 관계없이 과고나 자사고를 지원하여 중복 합격도 가능하다. 영재학교끼리의 중복 지원이 가능한 적도 있었지만 3-4년 전부터 모든 영재학교가 2단계 영재성 검사일을 같은 날짜에 맞추어 시행한다. 따라서 1단계 서류 전형에서 여러 곳을 지원하여 중복으로 합격했더라도 2단계 영재성검사(지필평가)에서는 한 곳을 선택해야 했다. 하지만 올해 치르는 입시부터는 1단계 서류전형부터 중복 지원이 불가한 것으로 바뀌었다. 실제 입시 당사자인 학생들은 1단계부터 신중하게 한 학교를 선정해야 하는 부담감이 생겼다고 볼 수도 있다.매해 입시에 크고 작은 변화가 있다. 각각의 변화들을 잘 살펴서 지원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학교별로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잘 판단하기를 바란다.일산 백마 옥스브릿지학원 영재반 강사 정태수031-901-9849 2022-01-07
- 대입이라는 긴 여정의 첫 걸음은 고입 준비, 자신과 궁합이 맞는 고등학교 선택해야 대입이라는 긴 여정의 첫 걸음은 고입이다. 진로 진학의 큰 그림을 그려야 하는 중학교 시절이 중학생과 학부모에게는 매우 중요하고 민감한 시기다. 이에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여섯 가지 요소를 제시하여 정보의 비대칭성에서 갈팡질팡하고 있을 교육수요자의 합리적 선택을 돕고자 한다.고교 선택 시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여섯 가지 요소첫째, 자신의 진로 설계와 관련 있는 교과목이 개설된 고등학교가 최우선 선택지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크게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성되며, 선택과목은 일반 선택과 진로 선택으로 나뉜다. 2022학년도 대입 역시 국어, 수학은 공통과 선택과목으로 나뉘며, 탐구영역 역시 두 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즉, 내신과 수능 역시 학생의 주도적 선택이 매우 중요해졌다. 하지만 학생 수와 교사 수급을 고려해 교육과정을 편제하는 고등학교의 현실은 학생의 선택권을 세세하게 배려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지원하려는 고등학교의 교육과정 편제표에 자신이 선호하는 교과목이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경영?경제학과군은 ‘경제’ 과목, 전기전자?기계 학과군은 ‘물리Ⅱ’ 과목 개설 유무 등은 대입의 결정적 요소다. 현재 고1, 고2 교육과정 편제표를 면밀히 따져봐야 하는 이유다.둘째, 1)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클러스터, 2)주문형 강좌, 3)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수강은 고등학교 역량을 결정하는 변수다. 방과 후에 개설되어 있고 다른 학교에서 수업을 받을 수도 있지만, 자신이 속한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포함되는 수업이기 때문이다. 오프라인?온라인클러스터와 주문형 강좌는 소수 학교에만 개설되어 있어서 희소성도 작용한다. 대학은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학교 수업과 교과연계활동 위주로 채점하기 때문에 정규 교육과정 내 교육활동에 포함되고 학업성취도까지 산출되는 이런 수업을 선호한다.셋째, 학기말 16+1 학교자율교육과정4)도 요즘 각광받고 있다. 한 학기는 17주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마지막 17주는 1학기 진도를 마치고 의미 없이 보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학기말 학습 공백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권장하는 교육과정이다. 단위학교 역시 한 주 동안 짧은 기간이지만, 한 학기 동안 미리미리 착실히 준비해 자기주도학습능력 및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노력한다. 교과 융합 활동을 통해 고차원적 사고능력을 기르는 팀프로젝트 활동이 눈에 띄는데 이 활동 기록은 ‘개인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재된다.넷째, 지원하는 고등학교의 진로?진학 프로그램은 대입 성적을 결정하는 상수다. 인문계, 자연계 핵심 정규?자율 동아리, 차별성 있는 봉사활동과 독서활동, 자율활동 중 특색 있는 학교?학년 활동과 특히 학급 활동의 활성화 유무도 눈여겨봐야 하는 대목이다.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이 드러나는 진로활동은 많을수록 좋다. 정규 교육과정은 아니지만 ‘경기꿈의학교’ 등 시도교육청에서 개설한 진로?진학 프로그램 거점학교나 참여율이 높은 학교도 권하고 싶다. 여기에 두 명 이상의 진로진학 전문교사가 근무하고 수시?정시 준비가 모두 가능한 학교라면 더할 나위 없다.다섯째, 특성화 교육과정5)을 지정한 학교 역시 대입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과학, 예술, 체육, 외국어, 융합, 국제화 등의 운영 교과로 편성돼 있다. 지정한 교과를 집중해서 배우는 교과중점학교, 과학중점학교의 입시성적이 좋은 것은 우연이 아니다. 고등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대학이 원하는 수업을 많은 시간 이수하기 때문이다. 여섯째, 수시모집 학생부위주전형(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대세 시대에 내신 성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내신 성적 확보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등학교의 대전제는 학생 수다. 같은 등급대 학생 수가 많아야 안정적으로 등급 따기가 수월하다. 따라서 지원하려는 고등학교 인문계, 자연계 학급수와 학생 수는 ‘학교알리미’나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 반드시 조사해야 한다. 끝으로, 고입 목적이 현실적으로 대입이라면, 입시에 맞춰서 자신과 가장 궁합이 맞는 고등학교를 잘 따져서 선택하면 된다. 백 번이라도 찾고 또 찾아보자. 하지만 학부모의 입장만이 강요돼선 안 된다. 통학거리, 남녀공학과 동성학교 여부, 기숙학교 여부, 맵시나는 교복, 맛있는 급식 등 학생의 의견도 반영되었으면 한다. 거기에 진학뿐만 아니라 진로를 중심으로 선택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각주)--------------------------------------------------------------------------------------------------------------------------------------------------------1)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인근 지역 학교 간 상호 협력하여 운영하는 공동 교육과정을 말하며, 주로 방과 후에 운영함2) 학생의 과목 개설 요구가 있으나 교사 수급 문제 또는 반편성의 어려움 등으로 개설이 어려웠던 과목을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가 별도로 개설 운영하는 강좌3) 배우고 싶은 교과목이 우리학교 교육과정에 없을 때 내가 신청한 교과목이 개설될 경우, 온라인 교육포털 ‘교실온닷’이라는 사이트에 접속하여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되는 교육과정4) 고등학교에서 1단위(50분 수업을 17회 운영하는 수업량)의 수업 중 1회를 교과 또는 타교과 융합형의 프로젝트 수업, 보충수업, 동아리 활동 연계 수업, 과제(주제) 탐구 수업, 팀 프로젝트 수업 등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과정(학기별 최대 30시간까지 운영 가능)5) 특정 분야에 소질, 적성이 있는 학생이 특색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중점 교과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진로?진학과 연계된 심화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과정 2022-01-07
- 일산대진고 메타버스 기반 학교 축제 ‘송학제’ 개최 지난 12월 31일 일산대진고에서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학교축제가 열렸다. 일산대진고등학교는 해마다 ‘송학제’라는 학교 축제를 개최해왔다. 25년 전통의 송학제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교 행사이자 축제로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발휘하는 유익한 기회였다. 그러나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2020년엔 송학제나 체육대회 등의 현장 행사를 모두 취소해 아쉬움이 컸다. 이와 같은 아쉬움을 해소하고 나아가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엔 메타버스 기반의 축제를 기획했다. 미래 사회를 바라보는 안목 더 넓게 확장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일산대진고는 코로나 시작과 함께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탄탄히 구축했다. 사이버 공간을 또 하나의 학교와 교실로 활용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교육 과정을 세팅했다. 2020년 3월부터 구글 미트를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시행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수업을 지속해왔다. 메타버스 축제를 기획한 것도 이와 같은 온라인 교육 환경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가 뒷받침된 덕분이다.일산대진고 정애리나 부장교사는 “코로나 상황이 이어지면서 학생들의 학교 활동이 위축돼 학생과 교사 모두 아쉬움이 컸다. 이런 현실에서 학생들을 위해 무언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을까 고민하다 메타버스 축제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교사도 학생도, 학교도 처음 경험해 보는 세상이라 준비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고 한다. 온라인 세상에 학교를 열고, 그 안에 학생들에게 필요한 세세한 것들을 교사들이 하나하나 채워 넣었다. 또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활용법에 대한 자료를 만들고 교육을 했다. 동아리만의 특색을 살린 동아리 공간은 학생들이 만들었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공간에 동아리 방을 열고 동아리 소개 영상이나 활동사진, 학술자료, 퀴즈나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30여개의 동아리, 800여명의 전교생이 참여하는 메타버스 축제는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일이라고 한다.정 부장교사는 “아이들이 언젠가 경험하고, 부딪혀야 할 세상이기 때문에 뉴스에서만 접할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일산대진고 정은경 교장은 “미래 사회를 선도해나갈 주인공인 학생들이 새로운 생태계인 메타버스를 체험하고 미래 사회를 바라보는 시야가 더 넓게 확장되길 바란다”며 “준비를 위해 애 써주신 선생님들과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해 온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다”라는 인사말을 전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2-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