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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의 마지막을 다양한 예술 공연과 함께 2017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성남과 용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보고 듣고 느끼면서 ‘문화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은 어떨까.성남문화재단 자체 제작 창작 뮤지컬 <금강, 1894>성남문화재단이 자체 제작한 창작뮤지컬 <금강, 1894>는 2016년 초연 당시 감각적인 무대와 음악, 진한 감동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17년 12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보다 깊이 있고 울림 있는 무대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뮤지컬 <모차르트>, <삼총사>의 이성준 음악감독의 작곡,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로 김규종 연출과 홍유선 안무 등 젊은 감각의 열정 넘치는 제작진에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출연한다.동학농민운동을 배경으로 그 당시 농민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낼 예정이며 토요일 오후 7시, 일요일, 월요일 오후 2시, 화요일 오후 8시 4회에 걸쳐 공연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성남아트센터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페라로 제작하는 <헨젤과 그레텔>을 올해도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오페라와 자막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을 위해 우리말로 번역하여 공연하며 국내 유수의 성악가, 32인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연주, 환상적인 무대와 의상의 조합으로 어른과 아이들을 함께 동화 속 세계로 이끌 예정이다.원작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아델하이트 베테가 극본을 쓰고, 그녀의 오빠인 엥겔베르트 홈퍼딩크가 작곡, 1893년 독일의 바이마르 궁정극장에서 리하르트 스트라우스 지휘로 초연되며 런던과 빈 등 유럽 각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가족 오페라이다.공연시간은 70분, 만 5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전석 30,000원이다.만원으로 즐기는 화제 연극 <나와 할아버지>성남문화재단 2017 연극 만원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 <나의 할아버지>가 12월 8일 오후 4시, 8시, 9일과 10일 오후 2시, 5시에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공연된다. 놓치기 아까운 화제작을 만난다는 콘셉트로 격월로 만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화제가 되었던 연극 작품들을 무대에 올린 연극 <만원 시리즈>의 2017년 마지막 작품이다.한 편의 수필처럼 소박하지만 진한 감동의 여정이 될 이번 작품 <나와 할아버지>는 여든을 앞둔 할아버지와 공연대본작가 준희의 할아버지의 옛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상업 연극이 판치는 대학로에서 오랜만에 볼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성남아트센터 회원, 65세 이상, 다자녀 등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공연시간은 90분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요즘 대세 <2017 ‘윤종신 좋니?’ 전국투어-성남>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윤종신이 10월 말 울산을 시작으로 인천, 수원, 부산, 경산에 이어 12월 16일 오후 6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팬들을 만난다. 꾸준히 신곡을 발표하는 공시에 콘서트를 가져왔던 그는 지난여름과 가을에 걸쳐 음원차트를 휩쓴 ‘좋니’로 아이돌이 대세인 대중가요계에 중년 가수 반향을 일으켰다.이번 공연은 윤종신의 감성 발라드를 좋아하는 팬들과 음악으로 공감과 위로를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다사다난했던 2017년 한 해를 돌아보며 한숨 돌릴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능하며 A석 88,000원, S석 110,000원, R석 121,000원으로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새해맞이 행사 풍성 <2017 성남아트센터 제야음악회>2017년 12월 31일을 좀 더 특별하게 보내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성남문화재단에서는 <2017 성남아트센터 제야음악회>를 기획했다. 정기선 지휘자와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김동원, 바리톤 왕광열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품격 있는 음악회가 12월 21일 오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90분간 개최될 예정이다. 이어 같은 날 11시 30분부터 자정까지 30분간에 걸쳐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로비와 광장에서 새해맞이 소망 풍선 날리기, 덕담 나누기, 새해 카운트다운 등의 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전석 20,000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성남시 다자녀 가구, 65세 이상, 장애인 등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크리스마스 대표 가족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선율이 함께 하는 가족뮤지컬 <호두까지 인형>이 12월 30일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세 번에 걸쳐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공연된다. 호두까기 인형을 헤치려는 악당 생쥐대왕을 물리치는 동화 원작을 바탕으로 크리스마스이브 배경의 짜임새 있는 연출과 안무가 돋보이는 크리스마스 가족 뮤지컬이다.화려한 조명 아래 신나고 재미있는 음악과 율동으로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어른과 아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극단 님프의 주최로 꿈을 주는 사람들 중원극회의 주관으로 공연시간은 60분, 24개월 이상 관람가능하다. 온라인 사전 예약 시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크리스마스 종합 선물세트 <크리스마스 칸타타 2017>유럽, 미국, 중남미, 아프리카까지 세계 30여 개국을 순회하며 한국의 위상을 높여 온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크리스마스 칸타타 2017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12월 12일과 13일, 3회에 걸쳐 만날 수 있다.‘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오페라와 뮤지컬을 구성한 종합예술공연으로 2000여 년 전의 베들레헴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오페라, 크리스마스 캐럴과 신나는 뮤지컬, 클래식 명곡을 드라마틱한 하모니로 감상할 수 있다.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상트페테르부르크음악원 교수인 보리스 아발리얀이 수석 지휘자로, 2000년 창단 이후 2015년 세계 최고 권위의 합창제인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성장했다. 특유의 깊은 울림 <임지영의 로맨틱 크리스마스>2017 티엘아이 아트센터 아티스트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장식한다. 한국 바이올리니스트로서는 최초로 2015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1위의 영예를 안은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은 특유의 깊은 연주로 국내외 무대를 통해 대한민국 클래식의 위상을 알리고 있다.이미 2014년 미국에서 열린 제 9회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동메달 및 모차르트 소나타 특별상을 수상하며 세계 음악인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그녀는 14세에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이래 국내 주요 극장의 기획 공연 및 다양한 클래식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있다.이번 무대에서는 드보르자크, 생상스, 차이콥스키 등을 연주할 예정이며 피아니스트 박영성이 함께한다. 공연시간 100분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능하다. 사랑하는 내 아이를 위한 선물 <뮤지컬 백설공주>분당 서현동에 위치한 분당소극장에서는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뮤지컬 백설공주>를 무대에 올린다. 관람객들에게 익숙한 스토리와 캐릭터를 어린이들의 수준에 맞는 쉬운 내용으로 재구성해 몰입도를 높였다.탄탄한 배우들의 연기력을 바탕으로 화려한 안무와 노래, 라이브 음악이 곁들여져 지루할 틈이 없게 만들 예정이다. 판타지한 무대 전환과 효과가 돋보이며, 빔 프로젝터를 이용해 마 2017-12-05
- 시간이 흐를수록 진가 발휘하는 가구 작년 여름, 의자를 구매하기 위해 많은 가구 매장을 돌아다녔다. 백만 원이 훌쩍 넘는 유럽의 유명 디자이너 의자에서부터 십만 원에 의자를 두 점이나 구매할 수 있는 저렴한 조립식 가구판매점도 가 보았지만 가격과 디자인, 실용성, 편안함, 내구성 등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그러다 알게 된 원목가구 브랜드 ‘모마홈즈’는 제작, 판매, 배송, AS까지 모두 경기도 광주에 있는 공장과 전시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다가 품질대비 합리적인 가격이 마음에 들었다. 결국 집성목이 아닌 물푸레나무 통원목을 짜 맞춰 만든 의자 3점을 샀다. 최근 의자가 하나 더 필요하게 되어 모마홈즈의 문을 두드렸는데 강남원 대표에게 브랜드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강 대표는 “가장 등급이 높은 원자재만을(AA등급 판재와 FAS등급 솔리드) 번들로 구입하여 제작공정을 일원화하고 대량생산하여 최대한 판매가를 낮추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원목질감을 최대한 살리는 친환경 가구 공법으로 짜맞춤 제작하는데 모마홈즈의 독특한 암수목짜임 짜맞춤공법은 일반적인 가구회사에서 시도하기 어려운 제조공법으로 골조나 외관에 못이나 피스자국이 전혀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천연오일 독일산 아우로 오일 마감으로 인체에 무해하다”면서 “요즘 대부분의 원목가구업체들이 친환경 가구니 수제원목가구니 하면서 홍보를 많이 하지만 진짜 친환경 수제원목가구는 생각처럼 쉽게 찾기 어렵다”고 강조했다.재 구매율이 매우 높은 것도 모마홈즈만의 자랑으로 최근 용인 죽전가구백화점 2층에 용인점을 오픈했다. 매장에서 봤을 때보다 내가 원하는 장소에 두고 함께 시간을 지낼수록 더욱 마음에 드는 원목가구를 원한다면 모마홈즈를 방문해 보길 권한다.위 치 광주시 경충대로 1444번지 (광주본점) 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512번길10 죽전가구백화점2층 (용인점)문 의 031-765-3688 (광주본점) 031-282-3409 (용인점) 2017-12-05
- 성적관리형 재수 성공 시스템, 비상에듀 ‘FARMM’! 2018학년도 수능이 지난 11월 23일에 치러졌다. 인생에서 중요한 시험이니만큼 기대보다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과 그렇지 못한 학생들의 희비가 엇갈렸을 것이다. 비록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더라도 언제까지나 낙담과 좌절만 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 미래를 위한 또 한 번의 기회인 ‘재수’를 선택한다면 그 결정과 준비는 빠를수록 좋을 것이다.또한 그동안 수능 준비를 열심히 했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면 분명 그 이유가 있다. 그 원인을 찾아 어떤 방법으로 새롭게 입시를 준비할 것인지 고민해봐야 한다. 학습방법에 따라 다시 1년 후의 결과는 천차만별이다. 자신의 학습 습관이나 성향, 부족한 점 등을 분석해 그에 맞는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 최근 몇 년간 새로운 시스템으로 우수한 입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강남비상에듀학원’의 성공적인 재수 시스템 ‘FARMM’에 대해 알아봤다.영역별·수준별 수업과 치밀한 학습관리 위해 소수 정예는 필수일반 재수종합학원의 한 반 정원은 40~60명으로 학교보다 인원이 많다. 수업도 학교와 비슷하게 진행되고 저녁 시간에는 주로 자습시간이 주어진다. 그만큼 개별적인 관리가 힘들다고 봐야 한다.또한 한 반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수준도 차이가 많다. 전년도 수능 성적이나 입학고사 성적으로 상·중·하 정도의 반을 편성할 뿐, 학생 개인의 영역별 학습 수준은 고려하지 않는다. 어렵게 결정한 재수 기회, 보다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이 필요하지 않을까?이러한 문제제기에서 출발한 ‘강남비상에듀’의 성공 재수 프로젝트가 바로 ‘FARMM’ 시스템이다. ‘강남비상에듀’는 학생이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학생 중심으로 고민해본 결과, 개개인의 과목별 성적에 따라 수준별로 반을 편성하고, 단지 가르치는 것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까지 치밀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한 반 정원을 16명으로 구성했다. 학생 개개인과 눈을 맞추고 함께 호흡하며 공부하기 위해서 소수 정예가 아니면 안 된다는 판단에서라고 한다.개인별 학(學)과 습(習)의 양 조절해 학습 효과 극대화수능은 배우기(학)만 해서는 좋은 성적을 받기 힘들고 반드시 학생 스스로 익히는(습) 과정이 필요하다. 따라서 모든 학생에게 ‘학’과 ‘습’의 양을 천편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어떤 학생은 ‘학’이 더 필요하고 또 다른 학생은 ‘습’이 더 중요하다.‘강남비상에듀’는 개인별 학업 수준과 역량을 고려해 ‘학’과 ‘습’의 양을 학생별로 조절해준다. 성적이 좋을수록 배우는 시간보다 스스로 익히는 시간을 많이 편성하고, 성적이 낮은 학생들은 배움이 부족하므로 그 시간을 더 많이 편성한다.이러한 개별 학습설계는 국어·영어·수학 영역별·수준별로 적용함으로써 그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기존의 재수학원들이 학생들의 개별 학습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국어·영어·수학 영역별로 똑같은 시수를 적용하는 것과 비교하면 이와 같은 시스템은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이끌어내는 획기적인 방법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영역별로 성적 차이가 큰 학생에게는 더욱 효과적이다.또한 학생 스스로 익히는 과정을 중요시하는 만큼 ‘강남비상에듀’의 모든 재원생에게는 개별 자습공간이 제공된다. 학생들은 자습실에서 항상 자습을 하고 개별 수업시간에 맞춰 수업에 들어간다. 영역별 수업 반은 약 5개 레벨로 구성되며 그에 맞춰 수업과 자습에 필요한 차별화된 학습 자료를 제공한다. 한 번 편성된 반(수업 레벨)은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주간테스트와 매월 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해 조정한다. 자습이 중심이 되는 생활반은 담임이 1년간 함께하며 성적과 학습상태를 관리하게 된다.원장이 직접 100% 등록 상담 및 학습 관리, 입시 컨설팅까지 진행 ‘강남비상에듀’의 추경문 원장은 학원을 방문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전원 직접 등록 상담하며, 이후에도 재원생들을 개인별로 관리한다. 추 원장은 대치동 수험생 학부모라면 이름만 들어도 알 정도로 유명했던 국어강사이기도 하다. 대치동 강의 당시 논리적이면서도 꼼꼼한 수업으로 특히 상위권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이러한 꼼꼼하고 논리적인 분석력과 그동안 수험생들을 직접 지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학습관리와 상담을 직접 진행해 학습 의욕과 동기를 불러일으켜주고 있다.추 원장은 “재수는 성적도 중요하지만 공부하려는 의지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그 성공 여부가 갈릴 정도로 학생의 학업 의지가 상당히 중요하다. 또한 학생들이 재수에서 실패하는 것은 열심히 안해서가 아니라 방법과 전략이 잘못되어서이다. 지속적인 상담과 학습컨설팅을 통해 시기별 학습 진행 사항을 확인하고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꾸준히 심어주면, 학습과 심리적인 면 모두에서 안정감과 자신감을 찾고 이를 통해 재수 성공의 길로 이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빠른 출발, 재수선행반! 약점 보충해 재수 성공으로 가는 길아직 2018학년도 대학입시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음 입시인 재수를 준비하기는 쉽지 않다. 그렇지만 어차피 재수하는 방향으로 마음을 결정했다면 그 시기는 빠를수록 좋다.추 원장은 “11월 수능 이후 2월 중순까지 수능 공부를 전혀 하지 않다가 재수를 시작하면 전년도 수능 실력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2~3개월의 시간이 필요해 결국 4월은 되어야 수능 때의 실력이 나온다. 그렇게 되면 다음 수능까지는 6개월 공부하고 시험 보는 효과밖에 없다”고 설명했다.재수선행반의 또 다른 효과는 약점 극복의 시간을 갖는다는 것이다. 추 원장은 “선행반에서는 수능 성적과 실력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토대로 학습을 이어나가야 한다. 특히 수학 중심의 약점 파악과 기 본 실력 향상이 중요하다. 따라서 선행반은 수학이 전체 수업량의 60%(국어 30%, 영어 10%)를 차지하며 학생의 수준에 따라 수업 방식도 달라진다”고 말했다.▶ ‘강남비상에듀’의 재수선행반은 12월 18일 개강 예정이며, 약 130명(8개 반)을 모집한다.문의: 02-525-2599성공 재수 프로젝트 ‘FARMM’ 이란?●소수 정예(Few) : 한 반 정원이 소수 정예 16명이며, 과목별·수준별 수업이 가능하다.●가능성(Able) : 재수 성공을 위해 학업과 학업 외적인 심리적인 요인까지 분석해 대책과 전략을 수립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다.●반복 학습(Repeat) : 2시간 배우고(學) 1시간 익히는(習) 방식으로 배운 것은 그날 완전히 소화하도록 하며, 자기주도학습의 방법도 상세히 제시한다(개인별 지정자습실 제공).●수학 집중(Math Focus) : 수학 과목은 수준별 반편성은 물론 같은 성적이어도 약점 유형에 따라 그룹을 편성해 해법을 제시한다.●의미 있는 결과(Meaning ): 재원생들의 두드러진 성적 향상과 의미 있는 입시 결과를 이끌어낸다. 2017-12-01
- 이유성·최원희·한혜선 학생(반포고 2·과학중점학급) 반포고등학교(교장 김동식) 2학년 학생 세 명의 잇따른 수상 소식은, 강남 일반고의 저력을 엿볼 수 있는 값진 성과이기도 하다. 올해 ‘삼성휴먼테크 논문대상 환경식품분야 은상(금상이 없어 사실상 1등)’과‘서울학생탐구발표대회 특상’을 수상한 이유성, 최원희, 한혜선 학생을 만나봤다.폴리스티렌 친환경적 분해 방법 찾기 위해1년간 밀웜의 장 속 세균 연구 반포고에는 콜로퀴엄(Colloquium)이라는 특화된 프로그램이 있다. 연구주제를 설정하고 기획, 실험, 결과 도출까지 연구 전 과정을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해결해나간다. 콜로퀴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관심사가 같았던 세 명의 학생이 뜻을 모아 장장 1년간 연구를 함께 했다.“흔히 스티로폼이라고 부르는 폴리스티렌이 효소를 이용한 방법으로 분해될 수 있다면, 이를 상업적으로 응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밀웜의 장 속에서 폴리스티렌을 완전 분해하는 세균을 분리 동정 실험을 해나갔죠.”실험설계를 주도했던 한혜선 학생이 주제 선정과 실험의 핵심 내용에 대해 똑소리 나게 밝혔다. 학생들은 지도했던 김학현 교사와 긴밀히 논의해나가며 성공적으로 연구를 마무리 했지만, 그 사이 여러 번 고비가 있었다며 최원희 학생이 털어놨다.“단백질 전기영동 기계는 정확히 시간을 맞춰서 실험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시간이 길어지면 기계에 열이 발생해서 실험을 망치게 되거든요. 한 번은 실험 종료 시간이 수업시간과 겹쳐서 기계를 끌 수 없었어요. 그래서 다른 선생님께 부탁드렸는데, 선생님도 갑자기 일이 생겨 미처 끄지 못하셨죠. 결국 다시 실험했던 기억이 납니다.”1년간의 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세 학생과 지도교사 모두 인고의 시간이었다. 하지만 연구결과의 발전 가능성이 강력한 동기부여가 됐다며, 이유성 학생이 의젓하게 덧붙였다.“폴리스티렌을 스티렌으로 분해하는 친환경적인 효소를 찾아내는 것이 저희 연구의 핵심인데요. 이 효소를 분리 추출할 수 있다면 환경오염 문제를 덜고, 연료로 사용될 수 있는 스티렌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되리라 생각합니다.”삼성휴먼테크 논문대상 환경식품분야 은상서울학생탐구발표대회 특상, 둘 다 최고상 받아세 학생의 장기 프로젝트 주제였던 ‘폴리스티렌 분해 세균의 분리 및 폴리스티렌 환경에서의 유전자 발현 조절 확인’은 삼성휴먼테크 논문대상 환경식품분야 은상을 받았다. 금상이 없어 사실상 최고상을 받을 셈이다. 상금 500만 원은 후배들을 위해 학교에 기부했다 .“학교에 실험기계가 있지만 더 필요한 실험은 서울시과학전시관에 가서 실험했습니다. 받은 상금은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도록 PCR 기계를 구입해 학교에 기증했어요.”실험에 남다른 애정이 있었던 한혜선 학생이 친구들을 대표해 훈훈한 미담을 밝혔다. 서로 흐뭇하게 바라보며 눈을 맞추는 모습을 보니 세 학생이 그저 기특하기만 하다. 이들의 연구 열정은 지난 여름방학에도 빛을 발했다. 당뇨병에 좋은 차(다양한 차 추출물의 a-glucosidase 활성 억제 효과 비교 및 억제 작용 기작 분석)를 주제로 탐구해, 서울학생탐구발표대회 특상을 거머쥐었다. 주위 어르신들이 당뇨로 고생하는 모습을 보면서 흔히 마시는 차가 정말 당뇨에 좋은지 실험한 것이다.당뇨병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민간요법에 착안, 각종 식물의 추출물이 당뇨병 치료제 중 하나인 아카보즈(Acarbose)에 상응하는 효과를 나타내는지 탐구해나갔다. 그 결과, 당뇨병 억제 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이 뽕잎차임을 밝혀냈다.과학중점학급 장점 최대한 활용강남 일반고의 저력 다시금 증명두 대회 모두 수상이 쉽지 않은 데다 ‘삼성휴먼테크 논문대상’은 과고, 영재고 학생들이 대거 참가하는 큰 규모의 논문대회다. 여기서 강남 일반고 학생 세 명이 팀을 이뤄 값진 성과를 냈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연구 주제를 잡기까지 한 달간 고심했던 흔적은 20여 개의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과정에서 오롯이 엿볼 수 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그때를 회고하는 세 학생의 ‘뒷담화’가 무척이나 인상적이다.“거미줄 스타킹도 생각해봤고, 캡슐을 먹으면 몸 상태를 실시간 확인하는 건강검진 시스템도 고민했습니다. 아이디어 중에는 인공 지구를 만들어 미세 지진을 감지하는 애플리케이션도 있었죠. 허무맹랑할지 몰라도 그런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고민하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어요.”마지막으로 인터뷰 말미에 세 학생의 진로와 포부를 들어봤다.“실험에 참여하면서 생명과학 분야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지만, 진로를 떠나서 세상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싶어요. 그런 마음으로 학교생활에 열심히 임하고 있습니다.” (이유성 학생)“저는 전기전자 분야와 방송, 영화 등에도 관심이 많아요. 어떤 분야에 종사하든 은퇴하면 소설작가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뭐든 열심히, 즐겁게 해야죠.” (최원희 학생)“생명과학과 화학 분야에 애정을 가지고 학업에 매진해 생화학 분야 연구원이 되고 싶습니다. 후배에게 좋은 선례를 남기려면 더 열심히 해야죠. 일류 반포 파이팅!” (한혜선 학생) 2017-12-01
- 1:1수업과 내신 기출분석으로 수업 효율성 높여 가장 효과 좋은 수업 방식은 1:1 수업이라는 건 누구나 다 안다. 문제는 ‘믿을만한 강사인가?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가?’에 있다. 학원 선택의 폭이 넓은 대치동이지만 검증된 강사에게 철저히 1:1 개별수업을 받을 수 있는 곳은 거의 드물다.대치동 전문 수학 강사 집단이 모여 학원 고유의 1:1 개별수업 학습 모델을 실현함으로써 과외와 학원의 장점만 갖춘 ‘미투스카이 대치수학관’을 소개한다.칠판식 대형 강좌 한계 극복, 1:1 특화 수업대형 강좌의 단점은 수업 중 학생이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캐치해내는 사람이 없다는 점이다. 학생을 관찰하고 이에 대한 솔루션이나 방향 설정을 해줘야 하는데 대형 강좌는 이런 역할이 빠져있다. 아무리 유명 스타 강사의 수업이 좋더라도 학생을 세밀히 관찰하지 못한다면 이는 곧 인강과 다를 바 없다.또한 대형 강좌는 인원이 많다 보니 학생마다의 공부 속도에 대한 고려가 없다. 잘하는 학생이라면 학습 속도를 더 낼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하니 공부량에서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이런 칠판식 대형 강좌의 한계 때문에 대치동에서 1:1 수업을 표방하는 학원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그러나 학원을 선택하는데 있어 이곳이 제대로 1:1 수업을 하는 곳인지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미투스카이 김형규 원장은 “1:1 수업이라고 하지만 원래는 칠판식 수업이었는데 인원이 적어서 소수, 혹은 1:1 수업이라고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곳은 1:1 수업에 대한 준비 자체가 미흡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1:1 수업 모델을 연구하고 준비한 곳인지, 학생이 많아졌을 때 어떻게 효율적으로 1:1 수업을 운용하고 진행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4~6시간 정규수업 & 블렌디드 방식으로 수업 효율성 높여미투스카이는 처음 개원할 때부터 1:1 수업으로 특화된 학원이다. 1:1 수업의 효과를 위해 4시간~6시간의 긴 정규 수업 시간을 확보했고, 소수 정원 유지를 위한 시스템과 커리큘럼을 갖췄다.대부분 학원은 2시간 30분 정규 수업이 일반적이고, 전임 강사가 정규 수업을 마친 후에는 학원에서 자습하거나 보조 강사가 학습에 도움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하지만 미투스카이는 4시간~6시간 전부 수년간의 대치동 수업 경력을 갖춘 전임 강사가 직접 학생들을 지도한다.김 원장은 “사실 실제 수업을 해보면 4시간 수업도 시간이 부족할 지경입니다. 과제체크하고, 모르는 것 일일이 질문 받고 피드백하고, 본 수업하고, 개념 확인 테스트 및 재테스트 하고, 문제풀이하고, 확인 후 팁을 주면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이런 과정을 2시간 30분 만에 다 한다는 건 불가능합니다”라고 말했다.1:1 수업을 제대로 실행하기 위해 미투스카이에서는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방식을 채택했다.강사가 직접 제작한 동영상 강의를 수업에 활용함으로써 충분한 개념 설명과 관찰이 가능하다.김 원장은 “학생마다 진도가 다 다르고, 개념 설명을 다시 들어야 할 타이밍도 다 다르기 때문에 제대로 활용한다면 무척 효율적입니다. 블렌디드 러닝 방식을 통해 충실한 개별 지도를 제공하고 세심한 케어를 받음으로써 절대 구멍이 나지 않는 학습이 가능하다고 자부합니다”라고 말했다.내신 1~2등급 향상 목표로 총 5회독 내신 대비강남은 내신을 잘 받기가 무척 어렵다. 강남에서 내신 3등급이어도 모의고사에서는 1등급을 받을 정도다.따라서 내신대비를 제대로 하는 것이 입시 성공의 지름길이다.김 원장은 “내신을 앞두고 몇 주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학기가 시작하자마자 내신 대비에 돌입하여 학습량을 기존 학원들보다 2~3배 높였습니다. 또한 학교별로 기출문제 분석을 철저히 해서 기출문제 해결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라고 말했다.고등부를 예로 들면 내신 3등급 기준으로 교재 8~10권 총 5회독 사이클을 소화하여 1~2등급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총 10회의 내신(1학년 4회, 2학년 4회, 3학년 2회)을 매 순간 학생을 관리하고 밀착지도하면서 수험 생활을 같이 한다고 할 수 있다.김 원장은 “간혹 ‘내신 준비만 하고 수능은 어떻게 하나?’하고 질문하는 경우가 있는데 강남지역 내신은 그 난이도가 수능보다 훨씬 어렵기 때문에 고3이 되면 수능 적응력이 자연스레 높아지는 것이 미투스카이의 장점입니다”라고 말했다.문의 02-539-9511~2, www.metosky.com 2017-12-01
- 2018학년도 강남지역 고교 수시 성과 주목 지난 11월 24일(금) 2018학년도 서울대 수시 1단계 합격자가 발표됐다. 물론 서울대 합격자 수만으로 강남지역 고교들의 진학 경쟁력을 가늠할 수는 없다. 자연계열 최상위권은 단순히 서울대 목표가 아닌, 의·치대 학과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강남의 입시는 주요 대학 진학 성과를 두루 살펴봐야 하므로, 단순히 서울대 수치가 고교별 서열화나 그 학교의 진학 성과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강남서초 고교들이 서울대 1단계 합격자를 10~20명 배출한다는 것은 ‘수시 경쟁력’이라는 측면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자료확인 서울대 1단계 합격자 학교별 확인(지균 제외, 재수생 미집계 고교 다수)강남지역 고교 서울대 1단계 합격자 수 의미우수한 수시 경쟁력 엿볼 수 있어서울대 합격자 수는 일반적으로 지역별, 학교별 입시 성과 및 전략을 가늠하는 잣대로 판단되곤 한다. 그만큼 현 입시제도에서 가장 상징적인 지표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강남서초 고교들의 진학 경쟁력을 서울대 합격자 수만으로 말하기엔 아쉬운 부분이 많다.특히 강남지역 고교에 다수 포진해 있는 이과 최상위권은 의·치대 선호도가 높아서 서울대 지원 학생이 적을 수밖에 없다. 또한, 수시전형에 지원했어도 수능 가채점 점수가 높게 나온 학생들은 서울대 1단계 합격 후 면접을 포기하고 정시 지원을 노리는 경우도 많다.단대부고 오장원 교사(진학부장)는 “단대부고의 경우 현재 서울대 1단계 합격자 중 수능 가채점 점수가 높은 학생이 매우 많았다. 특히 자연계열 학생 중에는 수능 점수가 잘 나와서 2단계 면접을 포기하는 학생이 다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상위권 대학(연세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 및 이공계 학생들이 선호하는 과학기술 특성화대학(포스텍, 카이스트, 유니스트, 디지스트, 지스트)의 진학 성과도 빼놓을 수 없다. 이처럼 전반적인 진학 성과를 두루 고려해야 강남의 입시 경쟁력을 오롯이 말할 수 있으므로, 서울대 1단계 합격자 수는 단순 참고만 하기 바란다.강남서초 8개 고교 중 4개교3학년 학생 수 대비 합격률 3~4% 대강남지역 고교 중 서울대 1단계 합격자 수를 파악한 8개교(단대부고, 상문고, 서울고, 중동고, 중앙사대부고, 중산고, 진선여고, 현대고) 중 단순 수치만으로는 서울고가 19명으로 가장 많았다.(일반전형 기준·지역균형 제외, 재수생 미집계 고교 다수) 중동고 17명, 단대부고 16명, 진선여고 16명, 중앙사대부고 14명, 중산고 12명, 현대고 12명, 상문고 11명이었다.3학년 학생 수 대비 서울대 1단계 합격자 비율(소수 둘째자리 반올림)을 살펴보면 416명 중 17명이 합격한 중동고가 4.1%로 가장 높았다. 진선여고는 475명 중 16명이 합격해 3.4%, 서울고가 596명 중 19명이 합격해 3.2%, 단대부고가 541명 중 16명이 합격해 3.0%였다.8개교 중 4개교가 3학년 학생 수 대비 3~4%의 합격률을 보여 강남서초 고교의 우수한 수시 경쟁력을 입증한 셈이다. 물론 서울대 1단계 합격자 수는 강남 고교들의 입시 경쟁력을 엿볼 수 있는 단편적인 성과일 뿐이므로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기 바란다.※ 자료취합 기준서울대 1단계 합격자 수는 각 학교 진학부·3학년 부장 교사에게 직접 확인했으며 공개 가능한 학교만 취합함. 일반전형 기준으로 지역균형 미포함(지균 합격자는 12월 22일 발표 예정). 합격자 수는 ‘재수생 미확인’ 학교가 많아 최종 수치와 다를 수 있음. 3학년 학생 수는 각 학교에 확인했으며 단, 상문고, 서울고, 중동고, 현대고는 학교알리미(2017년 9월 공시 기준)를 참조함▒ 강남서초 8개교 서울대 1단계 합격자 수(2018학년도)학교명서울대 1단계 합격자 수(일반전형, 지균 제외)3학년 학생 수3학년 학생 수 대비 합격률(소수점 둘째자리 반올림)단대부고16명541명3.0%상문고11명495명2.2%서울고19명596명3.2%중동고 17명416명4.1%중앙사대부고14명487명2.9%중산고12명450명2.7%진선여고16명475명3.4%현대고12명452명2.7%*1단계 합격자 수는 ‘강남서초내일신문’이 각 학교 진학부·3학년 부장 교사에게 직접 확인*지역균형(지균) 합격자 미포함(지균은 12월 22일 최종 발표 예정) *1단계 합격자 수는 ‘재수생 미확인’ 학교가 많아 위의 수치는 변동이 있을 수 있음*3학년 학생 수는 각 학교 확인. 단, 상문고, 서울고, 중동고, 현대고는 학교알리미(2017년 9월 공시 기준) 참조 2017-12-01
- 개인 맞춤식, 과학적인 대입 재수가 성공 가능성 높인다 주엽역 인근에 위치한 ‘진짜공부 입시학원’은 중·고등학생들이 강의와 진로·진학 및 입시 컨설팅을 한곳에서 받을 수 있는 학원이다. 신동균 대표는 오랜 기간 입시의 메카 목동, 강남 등에서 강사 경력을 쌓고 일산에 ‘진공’을 오픈, 1년 만에 확장하며 대입 재수관을 오픈했다. 극소수 정예반으로 개인 맞춤식 재수입시반 운영신동균 대표는 진짜공부 입시학원(이하 진공) 대입 재수관의 가장 큰 특장점으로 “극소수 정예반으로 개인별 맞춤식 재수입시반을 운영한다”는 점을 꼽았다. “문과반과 이과반, 예체능반의 정원을 각각 30명으로 제한해 개인에 맞춤한 ‘수준별 과외식 수업’을 진행한다. 선행반-정규반-문제풀이반-파이널반 순으로 정해진 학기제를 수험생들이 따라가는 게 아니라, 학생의 수준과 필요에 맞는 반에서 입시 준비를 하는 것이 진공의 차별점”이라는 것. 더불어 단과학원식 연합 수업도 진행하며 컨설팅을 통해 논술 수업, 인강 수강 등 학생 개인에 맞는 학습방향을 제시한다.수준 높은 강의를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인 자기주도학습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하느냐도 재수생활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진공에서는 ‘자기주도학습 플랜 컨설팅’을 통해 수험생들의 일일 자습 과목과 교재, 분량, 내용 등을 꼼꼼하게 관리한다. 또 ‘무한 질의응답 시스템’을 갖춰 원생들이 독서실형 개별 좌석에서 공부하면서 의문이 나는 부분은 과목별 강사에게 바로바로 질문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과학적인 수시 및 정시 대비 로드맵 작성 & 실행진공에서는 개별 맞춤식 수시 및 정시 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 대표는 “처음부터 면밀한 컨설팅을 통해 개인별 목표 대학 및 학과에 따라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논술전형, 적성고사 프로그램 등을 대비해 나간다”고 전했다. 학종 대비는 학생부를 세밀히 분석해 목표 대학 진학 로드맵을 설계하고 이를 실행한다. 실전 자소서작성은 물론 목표 대학 및 학과에 따른 면접 준비도 일찍부터 꾸준히 진행한다. 논술전형대비 또한 시험에 임박한 특강 개설이 아니라, 학기 초부터 정기적인 수업을 통해 제시문 및 논제분석, 대학별 답안 작성 훈련 등을 실시한다. 중하위권 학생들이 자신의 성적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대학 진학을 위해 치르는 적성고사 대비 또한 치밀하게 진행한다. 컨설팅을 통한 학습 관리와 함께 넥젠 제공 모의고사를 통한 실전훈련으로 과목별 만점을 목표로 준비한다.정시 대비는 컨설팅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과목별 취약점을 분석, 이를 보완하는 수업을 진행하며 매주 국영수 모의고사를 통한 실전 훈련을 이어간다.더불어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멘탈 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목표 대학진학에 성공한 선배들의 멘토링 특강과 전문 심리상담가의 심리안정 프로그램 및 멘탈 관리 특강, 모의고사 직후 성적 분석 컨설팅 등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멘탈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체계적인 밀착관리·실력파 강사진 기용으로 멘탈과 실력 모두 잡는다!진짜공부 신동균 대표는 “특히 체계적인 밀착 관리를 받고 싶거나 멘탈 관리에 어려움을 느껴 기숙학원을 선택할까 고민하는 N수생과 수시 준비를 미리 제대로 하고 싶은 N수생들에게 진공 재수입시반을 권한다”며 “특목고 자퇴생, 예체능 계열 지망 N수생 등에게도 확실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자신했다.이를 위해 진공에서는 탄탄한 강사진도 갖췄다. 수학 과목은 강남한국학원 등 강남 지역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이호섭, 노량진한샘학원과 비타에듀 ‘1타’인 이상 강사가, 영어는 수험생들에게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강남엠플러스학원 1타’ 김기범 강사, 국어는 메가스터디 인강 신동철 강사와 K논술 대표 배유신 강사가 담당하며, 수리논술은 K논술의 하기찬 강사가 맡는다.진공에서는 이와 더불어 수험생들의 학습의욕 고취를 위해 월례 모의고사 전 과목 만점 학생에게 수강료의 40%를, 월례 모의고사 전 과목 1등급 학생에게 수강료의 20% 현금으로 지급하는 장학금제도와 진공 고3 졸업생에게 수강료의 10%를 할인해주는 장학혜택도 마련하고 있다.위치 일산서구 주엽로 134 시대프라자 8층문의 031-911-9705 2017-12-01
- 난이도 조절에 성공한 수능 영어 절대평가지 않게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끝났다. 결과적으로 영어는 작년 수능 및 6월 모의평가와 난이도가 대체로 비슷했으며, 9월 모의평가보다는 쉬웠다는 것이 대부분의 평가다. EBS 연계율은 듣기 88%(15문항), 읽기 61%(17문항)이다. 저자이기도 한 ‘GES강남이지스터디’ 배창현 원장을 만나 좀 더 자세한 2018학년도 수능 영어 분석을 들어보았다.유지된 EBS 연계율수능출제본부는 2018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 전환으로 인한 수험생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상대평가 체제의 출제 기본방향을 그대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배 원장은 “영역별로 살펴보면 먼저 ‘듣기’는 듣기에 자신이 없는 학생도 EBS 연계 교재인 <수능특강 영어듣기>를 충실히 학습한 학생이면 누구나 듣기 만점을 받을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특히 16번과 17번을 제외한 모든 문항이 EBS와 연계되어 EBS 연계 교재를 충실히 학습한 학생들에게 체감 난이도가 특히 낮았을 겁니다”라고 분석했다.‘읽기’ 연계율은 61%였지만 간접 연계가 많아 학생들이 체감한 연계율은 25%정도였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빈칸추론에 한 문제만 연계되었다. 그러나 직접 연계된 유형들이 어법, 어휘, 빈칸추론, 무관한 문장, 글의 순서, 문장 삽입 등 난이도가 있는 유형들이었다. 배 원장은 “읽기의 직접 연계율이 앞으로 올해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두고 EBS교재로 충실히 학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휘 난이도는 높지 않았지만 오역을 할 수 있는 문장들이 적지 않았던 부분에 주목해야 합니다. 또한 2017학년도 때처럼 기초 어법 지식이 답을 고르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로 출제되지는 않았지만, 오답 중에 5번선지가 기초 어법 지식과 관련하여 출제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4대 영역별 학습방향2018학년도 수능 영어로 살펴보면 ‘듣기’는 EBS 연계 교재로 충실히 학습하는 것이 좋고, ‘어휘’는 EBS어휘 위주로 정리하며, 문제를 풀 때 지문 하단에 제시되는 어휘의 뜻을 충분히 참조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어법’은 학교 교과 과정에 충실한 내신 대비와 함께 정리하는 것이 좋다. 전반적인 내용이 정리되어 있어야 하므로 세부 어법 내용이 지나치게 많은 학력고사 입시체제 때 처음 출간된 책들은 좋지 않으며, 문장 구조·구문 및 기초 어법 위주로 정리된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1회독 이상해야 한다.‘독해’는 지문 하나에 핵심 내용이 하나씩 있으며, 해당 내용과 관련된 답의 근거가 지문에 있으므로 지문에서 핵심 내용과 관련되어 있는 근거를 찾아 밑줄을 치고 답의 근거를 가시화함으로서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지문 내에서 찾은 답의 근거와 답으로 생각되는 선지는 반드시 어법 및 구문 분석에 근거하여 꼼꼼하고 정확히 해석하는 습관을 들임으로써 오역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또한 고난도 독해 문제는 머릿속에 있는 배경지식으로 접근하려 하기 보다는 지문 자체를 근거로 판단하여 답을 고르는 것이 좋다. 지문 구조를 정확히 분석하는 것도 중요한데, 접속부사나 지시어 및 재진술 구조를 분석하는데 집중하는 습관을 들이면 정확한 분석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수능 영어 1등급 만들기결론적으로 2018학년도 수능에서의 영어 영역 절대평가는 성공했고, 따라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배 원장은 “학습 현장에서 긍정적인 흐름이 조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수능 영어는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고, EBS 인터넷 강의로 학습 내용을 보강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영어에 자신이 있는 학생들은 고2 겨울방학 때까지 안정적 수능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충분히 준비하여, 고3 때는 타 과목에 집중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며, 수능을 보는 그 날까지 제시된 학습방향에 따라 EBS 교재를 활용하면 영어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도 1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물론 강남·서초 일부 지역에서는 수능 조기 교육 바람이 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강남·서초 지역 학생들이 영어 1등급 실력을 일찍 갖추게 되는 것이 타 지역의 학생들에게 눈에 두드러지는 직접적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을 겁니다”라고 말했다.문의 02-563-6880/ 010-6484-6218 2017-12-01
- 가장 공신력 있는 시험이며 동시에 공신력에 대한 비판을 가장 많이 받는 시험, 수능 영어 2014학년도부터 2018학년도까지 수학능력시험은 끊임없이 진화해 왔다. 물론 ‘진화’라는 것이 항상 발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큰 그림에서 봤을 때 발전한 것임에 틀림없다. 수학능력시험이란 대학에서 공부하는데 필요한 수학능력(修學能力)을 검증하는 시험으로 영어로 쓰인 대학 전공서적(문학 작품 제외)을 오역 없이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수학능력시험의 영어영역은 상당한 진화를 통해 진보된 시험임에 틀림없다. 따라서 전반적인 영어 실력이 나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수학능력시험 문제를 잘 못 푸는 경우가 만일 있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수학능력시험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거나 시험을 본 피시험자의 전반적인 영어 실력에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막연히 일반적인 영어 실력을 키우는 것, 즉 다양한 글을 통한 상당한 영어 독서량으로 독해실력을 키우거나, 또는 말하기, 쓰기, 읽기, 듣기 실력을 골고루 발달시키는 것 모두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수학능력시험의 평가요소에 해당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영어 실력 향상과 관련성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영어권 국가의 명문 사립초등학교를 입학해서 일정 기간 이상 다니면서 잘 배양된 영어 실력을 갖춘 학생들은 분명 차별화된 영어 실력이 있으며, 전문성 있는 학습 지도를 받으면 짧은 시간 내에 시험에서 상당한 성과를 낼 수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 막연히 일반적인 영어 공부를 하는 것으로는 영어라는 바다에 빠져서 경험할 수 있는 경험치가 극히 제한되어 있으며, 따라서 영어유치원을 거쳐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지속적 원어민 수업을 밀도 있게 받고, 기타 영어 학습을 충분히 한다고 하더라도 차별화된 영어 실력을 갖추는 것은 쉽지 않다.영어권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거주해야 할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다면 조기유학을 할 이유도 특별히 없다. 왜냐하면 영어 학습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그 목표에 맞는 영어 실력을 갖춘 후 나머지 시간에는 이미 갖추어진 영어 실력 유지 및 타과목 집중학습이라는 현명한 전략이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수능 전문가를 일찍 만나는 것이 해답이다.배창현원장강남이지스터디문의 02-563-6880 2017-12-01
- 도산공원 맛집 ‘퍼멘트비’ 최근 도산공원 인근에 새로 오픈한 ‘퍼멘트비’는 와인과 어울리는 개성 있는 메뉴를 선보이며 와인 마니아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상호인 퍼멘트(ferment)는 ‘발효’를, B는 비스트로(Bistro)의 ‘B’를 의미한다고 한다. ‘발효’를 테마로 한 식당? 다소 생소한 콘셉트가 궁금증을 일으킨다.캐주얼 와인 바와 파인 다이닝의 융합‘퍼멘트비’는 위층의 일식당 ‘갓포치유’가 전혀 다른 콘셉트로 새롭게 오픈한 브런치& 와인 비스트로이다. 매장 앞에 ‘FERMENT B’라고 쓰인 영어 간판이 이색적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고급스러운 유럽의 캐주얼 와인 바를 연상시킨다. 35평 규모의 홀에는 커다란 와인셀러와 원목 테이블, 프랑스산 앤티크 의자가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 안쪽으로 8~10인 용 단독 룸이 보이고, 카운터 옆에는 바(bar)가 설치돼 간단히 혼밥, 혼술 하기에도 제격이다.실내 분위기에 어울리게 식기 또한 김남희 작가의 작품과 광주요를 사용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저 흔한 와인 바의 하나로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이곳의 묘미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인 만큼 성의 있게 풀어내는 음식에 있다.발효식품을 다이닝 메뉴와 접목시켜무엇보다도 ‘발효’라는 독특한 테마가 범상치 않다. 우리의 발효식품을 다이닝 메뉴와 접목시켜 요리를 만들겠다는 것이 이곳의 취지다. “일상적인 가벼운 샐러드나 샌드위치, 파스타, 스테이크 등을 취급하면서 장류, 누룩, 발효소스, 야채절임, 장아찌, 치즈 등의 어우러짐을 소개하고 싶어 식당을 오픈하게 됐다”는 설명이다.때문에 이곳의 요리에는 한두 가지 발효식품이 들어간다. 스위스 치즈와 돼지 앞다리살, 술찌개미 피클로 구성된 ‘쿠반 샌드위치(17,000원)’를 비롯해 명란젓과 시래기, 조개의 조합인 ‘명란젓갈의 크림파스타(19,000원)’, 면 반죽에 김 가루를 넣어 만든 ‘버터소스의 생면파스타(18,000원)’, 잣버터로 조리한 ‘돼지등심의 코돈블루(25,000원)’ 등이 그것이다.단순한 식당 아닌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터와인과 함께하면 더 좋은 디너 메뉴 역시 1만~2만 원 대여서 큰 부담이 없다. 그중에서도 ‘연어샐러드(17,000원)’와 ‘비프 타르트와 흑미칩(18,000원)’이 와인과 잘 어울린다. 샐러드는 훈제한 연어뱃살과 발효시킨 간장소스, 요거트소스가 어우러져 상큼함을 선사한다. 또 바삭하게 튀긴 흑미칩에 숯 오일로 달군 한우 우둔살 육회를 얹은 후 된장에 10일간 묻어 절인 달걀노른자를 솔솔 뿌려 처빌 허브로 마무리한 ‘비프 타르트와 흑미칩’도 품격 있는 맛을 연출한다. 또한 이곳의 강점은 주우석 헤드셰프와 홍성민 소믈리에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이다.청담동 ‘익스퀴진’에서 수 셰프로 다년간 실력을 쌓은 주 셰프와 가성비 좋으면서 음식과도 잘 맞는 와인을 선별해주는 베테랑 홍 소믈리에의 운명적 만남이 강력한 팀워크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끝으로 성래현 대표는 “발효와 문화에 대해 연구하고 정보도 나눌 수 있는 강연이나 이벤트를 종종 진행할 계획”이라며 음식만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위치: 강남구 언주로 164길 34-2(신사동 647-2), 1층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밤 12시, break time/오후 3시~6시 / 식사 주문 오전 11시 30분부터, 일요일 휴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40-2211 2017-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