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7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 포토샵 일러스트 디자인 과정 개강 대구 경북 명문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이동하 원장, 경영학 박사, 구미대 겸임교수)에서 국비교육으로 포토샵, 일러스트를 배울 수 있는 디자인과정이 3월에 개강 한다.구미지역에서 유일하게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에서만 디자인과정을 국비지원 받을 수 있으며, 현재 ‘포토샵(GTQ) 초급과정’ 과 ‘편집디자인(포토샵, 일러스트) 과정’ 이 개설 되어있어며 수강생이 모집되면 개강 될 예정이다.‘포토샵(GTQ) 초급과정’의 경우 포토샵의 도구, 주요메뉴, 패널을 익히며, 툴 활용 능력, 사진편집 기초 능력 등을 키워 페이지 제작 등의 실무 응용까지 배울 수 있다. 해당 과정은 포토샵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초급자용이며, 3월 14일에 개강해 3월 22일에 종료된다. ‘편집디자인(포토샵, 일러스트) 과정’은 기존 초급자용 보다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고급 툴 활용능력, 사진편집 응용능력 등을 학습하고 포스터 제작부터 웹 페이지 제작 등 다양한 실무 응용 능력까지 배우게 된다. 해당 과정은 3월 24일에 개강해 4월 25일에 종료된다.이동하 원장은 “이번 과정 개장을 통해 폭 넓은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수강생들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며 다양한 과정을 접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에서는 디자인과정 뿐만 아니라, 마케팅과정으로 △디지털SNS마케팅(블로그, 유튜브), △스마트스토어, △온라인마케터(입문과정), 회계과정으로 △전산회계1급(FAT1급), 전산세무(TAT2급), △아파트경리회계(공동주택ERP), △인사회계사무원(ERP인사, ERP회계), △FAT회계실무1급, 컴퓨터과정으로 △컴퓨터활용능력2급 △ITQ △파이썬(Python)프로그래밍 등의 직업훈련 과정이 개강되어 있다. 해당 국비교육을 듣기 위해서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현직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만 75세 이상, 졸업까지 남은 수업이 2년을 초과하는 대학생, 연 매출 1억 5천만원 이상의 자영업자, 월 임금 300만원 이상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45세 미만인 대규모기업종사자 등을 제외한 모두가 발급 받을 수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 받으면 훈련비의 45~85%가 국비 지원 되며, 최소한의 자비부담으로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해당 내용은 HRD-Net으로 접속하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으며, 대구 경북 지역에서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에서 개강하는 과정 관련 문의는 학원 전화 상담 혹은 카카오톡플러스친구 @gumiac 를 통해 가능하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2-03-04
- 대구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최우수 A등급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유아교육과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2021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지역 전문대 유아교육과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는 1998년부터 도입된 주기별 역량진단에서 5회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 교원양성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은 교육부가 예비교원 양성교육의 질을 관리하기 위해 1998년부터 시작했다. △1주기(1998~2002) △2주기(2003~2009) △제3주기(2010~2014) 4주기(2015~2017)를 거쳐 △5주기(2018~2021년) 평가를 마무리해 그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5주기 4차 연도 평가는 교육대학, 교원대 및 전문대학 등에 설치된 교원양성기관 등 총 114개교(174개 기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우수 교원 양성을 위한 기본 교육과정에 충실한 것은 물론 창의성을 함양하고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교원 양성에 집중해 왔다. 이 대학교 유치원 부설 아동창의성계발연구소의 지원으로 창의성 향상을 위한 교육, 또 이 대학교 대구경북영어마을의 지원 아래 글로벌 인재에 요구되는 교육도 펼치고 있다.특히 2022학년도부터 우수교사 양성을 위한 기본 교육과정에 더해 유아창의성교육반, 유아영어교육반, 하이브리드교육반으로 특성화한 심화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전문성을 높이는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YAP)을 방과 후와 방학기간에도 상시 운영해 심리상담, 인성교육 등 유아 교사로서의 자질을 높이는데 노력할 계획이다.송혜영 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교원양성기관 역령진단 5회 연속 최고 등급을획득, 최근 5년간 임용시험에 21명 합격,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비수도권 인문사회계열 중 최고점 획득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면서 “올해부터 창의성과 영어교육에 더욱 집중해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유아교육 인재 양성의 선도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2-02-04
- 경북 구미대학교-구미여고 공동교육과정·소인수 과목 운영 협력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장창주)는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구미여자고등학교(교장 박성욱)와 공동교육과정 및 소인수 과목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협약식에는 구미대 정창주 총장과 서영길 교수(국제교류처장), 구미여고 박성욱 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교육과정과 소인수 과목 운영은 학생의 소질, 적성, 진로에 맞는 다양한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학생 소수가 선택한 과목도 개설이 가능하며 주변 학교에서 개설된 과목을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방식이다.이번 협약은 상호 운영지원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과정 및 강사 인력풀 지원 △과목 운영을 위한 대학 시설 활용 △개설 교과목 관련 협조사항 등 운영 전반에 관한 협력을 약속했다.박성욱 구미여고 교장은 “구미대학교와는 고교학점제 등 다양한 교육 협력을 이미 진행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과목 또한 실효성 높은 심화 학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창주 구미대 총장은 “이번 공동교육과정 운영 협력을 비롯 대안교육 위탁교육 등 구미대는 지역의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중등교육의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2-03-04
- 고1 한국사·통합사회,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두 달 간의 방학 기간이 마무리되고 어느덧 2022년 1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새로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은 이제 막 새로운 학교에 적응해나가는 시기겠지요. 오늘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올 한해 내신에서 마주하게 될 한국사와 통합사회 과목에 대한 공부 방법에 대해 안내해드리고자 합니다.▶ 고1 내신 관리의 중요성:통합사회 (3~4단위) + 한국사(3단위) 올해 고1 학생들은 2024학년도 입시제도의 적용 대상입니다. 입시제도의 내용을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내신이 입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눈에 띱니다. 정부는 최근 공정성에 문제가 제기된 비교과 활동(자율동아리 활동, 개인봉사활동 등)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축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시 전형 내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이 줄어들고 내신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교과 전형이 대학별로 신설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서울대 정시 전형에도 내신을 20% 반영하여 선발하게 됩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1학년 내신은 학교에서 학생부 비교과 영역을 관리해줄 학생이 가려진다는 면에서 더욱 중요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교과 전형이 있는 상위 15개 대학 대부분에서는 고등학교 전학년 내신 성적 반영 비중이 동일합니다. 따라서 상위권 대학을 노리고 있다면 1학년 때부터 반드시 내신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특히 탐구 과목 내신은 국영수와 함께 모든 대학에서 공통적으로 반영하는 과목입니다. 현재 교육과정에서 한국사는 주당 3단위, 통합사회는 3~4단위가 배정되어 있습니다.(통합과학 3~4단위) 국어?영어?수학이 각각 4단위인 것을 감안하면 내신 산출에 있어 이에 준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탐구 과목 내신을 소홀히 한다면 목표하는 대학에 진학할 확률은 그만큼 줄어들 것입니다.▶ 한국사·통합사회 공부 … 단순 암기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사회 계열 과목의 경우 중학교 때까지는 수업시간에 열심히 듣고, 시험 전날 흐름 정도만 파악해두면 무난히 90점대가 나왔을 것입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한국사?통합사회의 경우 내신 변별력을 위해 중학교와는 차원이 다른 문제들이 출제됩니다. 한국사는 이미 초등학교·중학교를 거치면서 배경지식이 많이 쌓여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시험 문제를 출제하는 입장에서는 변별력을 주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개념을 직접 제시하기보다는 고난이도 사료를 해석하게 하거나, 교과서 문장에서 한 단어만 바꿔서 선택지를 구성하여 난이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라 시대에 3년에 한 번 촌락문서를 작성하여 세금을 걷었다."는 개념을 배웠을 때 중학교에서는 문서의 이름만 외워도 문제를 맞출 수 있었지만, 고등학교에서는 해당 문장을 "촌락문서를 2년에 한 번 작성하였다."는 선택지로 바꾸어 출제하여 오답을 유도하는 식입니다. 통합사회의 경우 학교별, 교사별 특성이 크게 반영되는 과목입니다. 가장 대비하기 어려운 것은 선생님에 따라 통합사회 교과서에 등장하지 않는 고3 수준의 자료와 개념을 출제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통합사회 교과서에는 ‘온대 기후’라는 기초 개념만 등장하는데, 학교에서는 별도로 ‘지중해성 기후’, ‘서안 해양성 기후’ 등 심화 개념을 다룹니다. 개념을 열심히 외운다고 해도 시중 통합사회 문제집으로는 이러한 문제에 꼼꼼히 대응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정작 시험에서 문제를 접한 후 많은 학생들이 좌절하게 됩니다. 때문에, 고등학교에서 한국사 내신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교과서를 훈련하듯 외우는 것만이 답입니다. 평소 수업시간에 수업을 들으면서 기본적인 흐름을 익혀둔 뒤, 시험 몇 주 전부터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꾸준하게, 반복적으로 읽어서 교과서 문장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통합사회의 경우에는 교과서 내용 및 자료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특성에 따른 출제 경향에 맞춰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한국사는 개념이 정말 방대하고 공부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통합사회는 스스로 파악할 수 있는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효과적일 것입니다. SR사회탐구에서는 수년 간의 내신대비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교별로 반이 개설되어 각 학교에 맞는 교육과정과 기출유형에 맞게 한국사?통합사회 내신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가장 효과적으로 시험에 대비하고 싶은 학생에게 SR 사회탐구의 내신 대비 과정이 여러분의 모범 답안이 되어드리겠습니다.박석규SR사회탐구학원 2022-03-04
- 2022학년도 수시 합격생 - 최재영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합격/ 선덕고 졸업) 최재영 학생(선덕고 2022년 2월 졸업))은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일반전형)을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중앙대, 경희대 등 지원대학 모두에서 합격증을 받아냈다. 수학을 좋아하던 소년은 ‘건축’이라는 확장된 진로를 찾고 탐구하기 시작했다. 고교 3년 동안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오로지 자기 주도적 학습만으로 이뤄낸 성과라 더욱 값지다. 최재영 학생의 전공과 직결된 비교과 활동, 내신 대비를 위한 자기주도 학습 과정을 정리했다.<표1> 2022학년도 수시지원 대학<표2> 학교 내신 성적<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진로 스펙트럼>‘수학’이 ‘건축’으로 확장, 사회적 약자를 위한 건축 탐구!어릴 때부터 수학을 좋아했던 최재영 학생은 성장하면서 수학 자체에 대한 궁금증과 탐구심이 ‘건축’으로 확장되었다. 이는 고교 진로활동에서 ‘장애인 휠체어 램프(경사로) 활동’ 참여를 통해 구체화하고, 건축학과라는 진로로 진화했다. 이 과정에서 건축에 대한 심화학습과 활동이 선행되었고, 구청 민원 등 사회적인 문제로 확장해보는 경험도 쌓았다.“우연히 경사로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모습을 보고, 경사로에 관해 탐구한 결과를 진로 교육 시간에 발표했습니다. 일단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서 휠체어 경사로의 각도를 알아본 후, 학교의 경사로로 실측해보고 동네 주변 휠체어 램프 30곳을 조사하여 법률적 합성을 따지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정리했습니다. 학교에서 ‘장애인 인권교육’에 대해 배운 후 중등도에 따라 체감되는 어려움은 개인차에 따라 다양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학교에 비치된 휠체어를 빌려서 직접 여러 경사로에 오르는 체험도 했습니다. 장애인 휠체어 경사로 지도(커뮤니티 지도)를 만드는 대안을 생각하여 실태 조사한 내용을 구청에 민원도 제기했습니다.”<비교과 활동 - 학생부 세특 >“과정이 구체적으로 표현되는 생기부, 학년마다 주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하라!”최재영 학생의 비교과 활동은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이 모두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되었다. 이는 매년 자신의 대표 활동을 정하고, 관련 독서, 과목과 연계된 심화 학습을 실행했기 때문이다. “저는 학년마다 올해의 나의 주 활동 하나를 계획하고 실행했습니다. 이 활동이 세특과 자율, 진로 내용을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1년을 대표하는 활동인 만큼, 그 주제가 연관된 여러 과목의 내용과 연관 지어 탐구한 내용을 세특에 구체적으로 담도록 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좋아하는 한두 과목이 아닌 여러 과목에서 자신의 활동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또한 모든 활동이 성공과 결과물로 연결되지 않아도 조급해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꼭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성공한 활동이 아닙니다. 결국 생기부는 결과가 아닌 과정이 구체적으로 표현됩니다. 실패 속에서 깨달은 점이 분명히 있고 이를 다음 학년에서 보완하는 활동을 다시 계획할 수도 있습니다. 또 이런 활동과 관련된 도서들을 찾아 공부한 후, 생기부 독서란에 기재하는 것입니다. 봉사는 무엇이든지 꾸준히 하고, 교내 봉사에 참여할 것을 추천합니다.‘<내신 관리 공부법>“반복 풀이와 암기에도 전략이 있다! 스스로 체득한 과목별 학습 노하우“자기 주도적 학습 경험이 풍부한 최재영 학생의 내신 관리 공부법은 과목별로 매우 치밀하고 정교하다.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며 터득한 공부법이라 더 실전적이다.“국어 내신 문제들은 정시 문제 유형과 상당히 비슷합니다. 따라서 정시처럼 공부를 바탕으로 하되, 내신 특성상 한 단계 더 자세히 공부해야 합니다. 수업 시간에 필기도 하면서 집중해서 경청하길 바랍니다. 시험문제는 항상 수업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내신에서 일부의 암기는 필수적입니다. 비문학은 이해하면서 반복해서 읽고, 문학은 소설 전문을 찾아서 읽어볼 것을 추천합니다.”가장 좋아하고 자신 있는 수학 공부 역시 반복 풀이를 통한 꾸준한 관리를 강조했다. “저는 내신 수학은 여러 문제집을 사서 계속해서 풀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3~5개의 문제집마다 여러 번 풀었다는 점입니다. 틀린 문제를 표시하고, 계속 풀다 보면 어느 순간 그 문제집을 정복할 수 있습니다. ‘부교재’는 시험 범위에 포함되기 때문에 다른 문제집보다 3배 정도 더 풀었습니다. 문제를 보면 답이 생각날 정도로 푸는 것을 의미합니다.”반면 내신과 정시 차이가 가장 큰 과목이 영어라며, 공부 방법 역시 차별화했다. “내신 영어는 결국 암기입니다. 본문 통 암기가 아니라 저는 내신 기간이 되면 한 달 동안 영어 본문을 시간이 날 때마다 계속해서 읽었습니다. 그러면 시험 기간이 됐을 때, 본문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다음 문장과 단어가 무엇인지 예상될 정도 수정이 되고, 충분히 시험에 적용이 가능했습니다.”<학종 대비 1. 자기소개서>“장애인을 위한 건축물 설계 활동 및 기초물리학에 대한 탐구 강조”최재영 학생은 장애인과 살아가는 삶에 대한 고민을 기반으로 한 건축물 구조 설계에 대한 학교 활동을 자기소개서에 진솔하게 쓰고 자신의 성장 경험을 정리했다. “자기소개서에는 장애인 휠체어 램프 활동을 포함한 장애인을 고려한 건축물 설계 활동을 강조했습니다. 기존 건물의 매개, 위생시설 등에서도 불편한 점을 발견하고, 문제점을 인식한 뒤, 지체장애인을 위한 건물 구조 설계를 진행했습니다.”이 과정에서 승강기 무게중심 등 학교 수업과 연계한 탐구 기록도 적었다. “승강기에 여러 명이 탈 경우를 고려해, 상황마다 변하는 승강기의 무게중심을 구해보았고, 이 과정에서 무게중심 개념과 더불어 ‘기초물리학’ 내용과 연습문제를 공부했습니다. 이를 통해 직교좌표계 위의 함수의 무게중심을 모멘트 개념과 구분구적법으로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 조작판의 높이 설계, 문손잡이 설계 및 제작 활동을 수행했고, 일련의 활동을 종합해 sketch-up 프로그램으로 건물을 설계했습니다. 이런 장애인 관련 활동이 대학 합격에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후배들을 위한 조언>“자기 주도형 학습이 경쟁력! 수시와 정시 이분법적인 선택은 지양”고교생활 3년 동안 학원과 과외의 사교육 없이 혼자 공부해 온 최재영 학생은 후배들에게 자기관리와 자기 주도적인 학습의 강점을 진솔하게 피력했다. “사교육 의존 없이 서울대라는 학교에 합격했습니다. 그래서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을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사교육보다 자신을 의존하며 공부를 해야 합니다. 스스로 계획도 세워보고 실천하면서 성장하는 자신을 보면 정말 큰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아울러 수시와 정시를 이분법적으로 판단하려는 후배들에게도 진심을 담아 조언을 남겼다. “2학년까지는 수시와 정시 준비를 병행할 것을 추천합니다. 부득이 수시와 정시를 결정해야 한다면 고3 때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때, 수시를 선택했다고 해도 끝까지 정시 공부를 해야 합니다. 수시는 정시 결과가 좋지 않을 때 기회의 동아줄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시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닙니다. 고교 3년을 정말 알차게 보내고 좋은 기억들과 함께 졸업하시길 바랍니다.”최 재영 2022-03-04
- 2022학년도 수시 합격생 - 배성현 (서울대학교 미학과 합격/ 서울외고 졸업) 배성현 학생 (서울외고 2022년 2월 졸업)은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미학과 (일반전형), 연세대 특기자전형, 서강대, 성균관대에도 합격했다. 외고 특성을 살린 진로에 고민도 깊었지만, 비교과 활동을 통해 배운 문화 예술적 관심을 ‘미학과’ 전공으로 실현했다. 치열한 공부로 내신 3등급 후반의 성적을 1등급 대로 끌어올렸고, 전교회장 활동으로 소통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배성현 학생의 선 굵은 입시 분투기를 들어봤다.<표1> 2022학년도 수시 지원 대학<표2> 학교 내신성적 추이<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진로 스펙트럼>‘사회· 문화 흐름의 근간, 미학의 가치를 배우고 싶어!“어린 배성현은 경영과 행정 분야의 진출을 막연히 꿈꿨다. 초등학교부터 전교회장을 하면서 친구들과 소통하고, 이끌어가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하고 싶은 게 여전히 많은 지금 사회 공익을 추구하는 날카로운 언론 분야에도, 4차 산업혁명의 필수 역량인 코딩에도 관심이 높다. “급변하는 산업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지금, 아직 미학이 일반적이지 않아서 관심 분야와 진학 학과와의 괴리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학은 제가 스트레스 풀 때 보던 드라마에도, 기업 가치를 담아내는 PR이나 광고, 문화 예술 그 어떤 분야에서도 배제할 수 없는 철학적 가치인 만큼 전문적 분야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미학과로 진로를 결정했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고려한 만큼 후회는 없다. “토마 피케티의 <자본과 이데올로기> 중 ‘역사에서는 사상들과 이데올로기들이 중요하다. 새로운 세계와 다른 세계를 상상하고 구조화하는 것을 언제나 가능케 해주는 것이 바로 사상과 이데올로기다. 이는 우리의 가장 고귀한 제도들, 인류 진보라는 관념이 하나의 현실이 되도록 해주었던 제도(보통 선거, 무상의무교육, 보편적 의료보험)의 기원이다.”라는 문장을 읽고 시대 흐름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미학과 철학에 관한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내신 관리 1. 과목별 비중 관리>“3등급 후반 성적 1등급으로 도약, 목표 대학 선정과 효율적인 공부로!”배성현 학생의 3-1학기 주요 과목의 성적은 모두 1등급이다. 하지만 고1 수업 내용만으로 시험에 임했고, 성적은 저조했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았다. 목표가 생기니 저절로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았고, 치열하게 공부했다.“성적이 낮았던 고1과 달리 고2가 되면서 목표 대학이 생겼고, 자습 시간을 최대한 늘리고, 영어 시수가 다른 과목에 비해 컸기에 영어, 국어, 수학, 기타 과목의 비중을 4:2:2:2 정도로 확보했습니다. 3학년 때는 낮은 수학 성적을 커버하기 위해 겨울방학 동안 ‘확률과 통계’ 과목과 사탐 과목들을 5:5 비중으로 공부했습니다. 평소 공부하면서 ‘효율성’을 중요시해서 시험 2주 전 또는 1주일 전에는 목표치를 끝내는 데 집중했습니다.”배성현 학생이 지향하는 학습의 ‘효율성’은 무엇일까? “단원의 목표, 문장 전체의 흐름을 모른 채 공부한다면 아무리 많은 시간을 투자해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영어 과목에 있어서는 흐름대로 문장을 이해한 후 문장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이 과정이 체화되어야 심화 문제 해결이 가능해집니다.”<내신 관리 2. 취약과목 잡기 & 수업 관리>“취약과목 포기 않고, 체화의 경험 쌓아 극복”수업만큼은 집중했던 배성현 학생은 질의 내용은 수업 후 바로 담당 교과 선생님을 찾았고, 미심쩍은 부분은 언제나 가볍게 선생님께 질문했다. “영어는 어렸을 때부터 문법이나 개념적인 수업보다는 회화와 같은 실용적인 수업을 지향하다 보니 문법에는 취약했습니다. 내신이나 수능 문제에서도 오답을 찾는 데는 무리가 없었지만 왜 오답인지 설명하는 능력이 부족했습니다. 따라서 기본 문법 지식부터 확실히 다잡으려 노력했고, 관련 교재 등을 통해 지식을 체화하려 했습니다.”가장 취약했던 수학은 흥미도, 공부 시간도 적었고, 자연스레 낮은 성적으로 악순환을 겪었다. “제가 수학에 대해 어떤 감정, 어떤 상태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 우선 풀 수 있는 문제를 많이 만드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했습니다. 개념을 배우면 즉시 관련 문제들을 난이도에 따라 풀고, 단원을 끝내면 그 단원을 마스터하자는 생각으로 학습하는 등 배웠던 것을 확실히 해두었습니다. 이것이 성적 향상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학종 대비 1. 세특 관리>“심화 과목에서 특출난 어학적 언어적 역량 최대한 관리”교과 세특 관리를 위해서는 지망 학과 게시판 등에서 정보를 얻어 최대한 교과 과정과 연계한 심화 탐구 활동을 위해 노력했다.실제 배성현 학생의 교과 세특 내용에는 <심화 영어 작문>의 경우 “영어에 관해 큰 흥미와 재능을 가지고 있음. ‘Do Rich People Get Off Easier When They Break the Law? (부자들은 법을 어길 때 더 쉽게 빠져나갈 수 있을까?)’를 주제로 영어 에세이를 작성했으며, 서론, 본론, 결론의 형식을 맞추어 본인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잘 피력함. 표현력 및 어휘력이 매우 뛰어나며, 합리적 근거를 제시하여 글을 풀어가는 능력이 탁월함. 수업 시간에 읽은 영어 칼럼 중, ‘예술가의 주제 제시 방식’에 관심을 가지고 심화 학습함. 이에 ‘법정에 선 미술: 휘슬러와 존 러스킨의 명예훼손 소송’을 주제로 탐구함. 예술 정의 불가론과 예술 제도론의 정의 및 사례를 조사 분석하고, 화가와 비평가의 대립을 예술 지상주의와 예술 도덕주의의 대립 관점에서 탐구하는 의견을 잘 제시함.”이라고 적혀있다. 외고의 특성과 배성현 학생의 어학적 언어적 역량에 중점을 맞춰져 있다.<학종 대비 2. 자기소개서 작성>“예술 행정, 결과보다 철학적 접근과 배움을 통한 자신의 변화 전달!”미학과 지원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은 어떻게 준비했을까? ” 최대한 1, 2, 3학년의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려 노력했습니다. 관하나의 ‘컨셉’을 정한 후 여러 세특 중 컨셉에 맞는 최상의 기록을 골라 정리했습니다.“이 과정에서 배성현 학생은 ‘예술 행정’을 컨셉으로 잡았고 미학과를 지망했기에 예술과 관련한 철학적 가치관이 변화하게 된 계기를 중점적으로 작성했다. 또 인성 영역에서는 전교회장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사고, 느낀 점에 중점을 두었다.”자기소개서는 짧은 글이지만 완성까지는 하나부터 열까지 어려웠습니다. 작성하기 시작하면 방향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컨셉을 정하고 활동 또한 정했다면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일단 쓰다 보면 어스름하지만 길이 보입니다.“<학종 대비 3. 면접>“제시문 면접, 교수 의견과 다른 자신 의견은 논리 갖춰 설득”미학을 전공한다는 관점을 놓치지 않고, 면접은 더 섬세하고 구체적으로 접근했다. “말을 ‘구조화’하는 것에 가장 큰 노력을 쏟았으며 구조에 걸맞게 내용을 붙이려 했습니다. 내용보다 구조적인 부분을 중점을 두고, 시사 이슈나 기본 철학적, 사회적 배경을 위주로 독서하고 상식을 쌓으려 했습니다.”서울대 구술면접 역시 만만치 않았지만, 교수 의견과 다를 때는 존중과 설득을 동시에 전달하고 노력했다. “서울대 제시문 면접은 교수님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기에 반박 과정과 예시를 드는 과정이 까다로웠습니다. 올해 제시문은 우정과 ESG 경영이었는데, 제가 ‘A 제시문이 더 부합한다.’라고 말씀드렸을 때 교수님께서 ‘너무 이상적인 것 같다. B가 이런 측면에서 더 낫지 않나?’라고 물었습니다. 하지만 더 큰 측면에서 A가 옳다고 생각하는 이유와 함께 비교 강점에 대해 말하며 주장을 고수하려 노력했습니다. 교수님의 의견 또한 존중하지만 내 의견에 대한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하려는 노력을 2022-03-04
- 2022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수험생활 조언’ 코로나 상황이라는 어수선한 현실에서도 고3 수험생의 시간은 분주히 가고 있습니다. 3월 개학과 함께 진짜 수험생이 되는 후배들을 위해 2022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수시 합격생들이 알뜰살뜰한 조언을 해줬습니다. 자신이 걸어왔던 길을 걸어갈 후배들에게 전하는 조언을 정리해봤습니다.일산내일신문 리포터 공동 정리누구나 거쳐 가는 시간, 최선을 다해보자저는 항상 ‘나라고해서 수험생활이 엄청 쉽지는 않겠지만, 또 내가 남들보다 유독 힘든 것도 아닐 거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수험생활에 임했습니다. 따져보자면 대한민국에서 교육을 받아온 사람들은 모두 수능을 준비하는 고3 시절을 겪었을 텐데, 나한테만 수험생활이 엄청 혹독하지는 않을 것이고, 그냥 누구나 거쳐 가는 시간이니 일단 최선을 다해보자는 생각이었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수능이라는 과제를 열심히 해낸다는 생각으로 매일 일관되게 공부하다보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박지윤 학생(일산대진고)몸 관리 정말 중요, 끝까지 건강관리 잘하세요저의 슬럼프는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 왔습니다. 슬럼프가 오니 특정 과목이 싫어졌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좋은 방법인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지금 풀고 있는 것보다 살짝 낮은 난도의 문제를 풀면서 자신감을 되찾았고, 내가 이 과목을 잘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졌습니다. 그러면 다시 그 과목 공부가 좋아졌던 것 같아요. 저는 수능 전 마지막 한 달 동안 몸이 아파서 매우 고생했는데, 그러면서 몸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끝까지 몸 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경희대 치의예과 남연우 학생(일산대진고)친구와 함께 공부하면 수험생활 수월하게 이겨나갈 수 있어요저는 학교 시험과 생기부 활동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했지만 고3에게 가장 중요한 건 내신과 수능 공부이므로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고3이 되면서 급격하게 늘어난 공부량에 대한 스트레스를 독서실을 같이 다니는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해소했습니다. 마음이 잘 맞는 친구나 같이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는 친구가 곁에 있다면 비슷한 생활 패턴 속에서 함께 공부하면 수험생활을 더 수월하게 이겨나갈 수 있습니다.- 서울대 치의예과 안현 학생(일산대진고)남들이 할 때나 안할 때나 공부는 꾸준히 하는 것공부는 남들이 할 때는 당연히 하고, 안할 때도 당연히 하는 것입니다.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고 슬럼프가 생겼을 때 극복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롤모델을 찾아보세요. 주변에서 찾아서 그 사람을 따라잡자는 마인드로 공부하면 좋겠습니다. 또 공부를 안 할 때, 할 수 있는 취미 생활이 중요한데 취미 생활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확실한 딱 한 개를 마련해두세요. 연세대 - 치의예과 김민기 학생(주엽고)슬럼프에 빠진 경험을 성장의 시간으로‘교과’만, ‘학종’만 준비해야지 같은 생각보다 내신을 챙기면서 생기부를 모두 챙긴다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원서를 쓸 때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집니다. 저 또한 학종과 교과 모두를 준비했기에 원서를 다양한 전형으로 쓸 수 있었고, 합격확률도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혹여 슬럼프에 빠졌다면 선생님, 친구들과 이야기 해보면서 우울감을 덜어내세요. 빨리 우울의 늪에서 벗어나 다시 방향을 세우고, 또 한번 일어서는 것이 여러분을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끈다는 것을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슬럼프를 지나온 경험이 여러분을 굳건하고 강하게 만들기에 ‘이번 일을 계기로 오히려 성장했다’는 마인드를 가져 보세요.-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김채연 학생(일산동고)수시 준비는 무엇보다도 내신, 내신 관리 철저히 하길수시 준비는 무엇보다도 내신이 먼저라는 것을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수능 준비가 잘 돼있지 않아도 최저 없는 ‘학종’이라는 카드가 있기 때문에 꼭 내신에 철저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모든 사람에게 슬럼프가 올 수 있습니다. 슬럼프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슬럼프를 얼마나 빨리 극복하고, 다시 최선을 다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슬럼프가 온 것 같다고 좌절하지 말고 오히려 그것을 발판 삼아 다시 도약할 수 있으면 합니다.- 충북대 수의예과 오민식 학생(백송고)자신을 믿고 스스로를 칭찬해주세요고3 때는 어떤 일에든 예민해지고, 시험을 한 번 망치면 인생이 끝난 것처럼 슬프고 힘든 생각이 들곤 합니다. 저도 고3 1학기 때 내신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어 시험을 크게 망치고 3등급이 나오면서 그동안 해온 노력이 물거품이 된 것 같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랬던 저는 가고 싶었던 대학에 합격했고, 지금 생각해 보면 내신 등급이 망한 것은 아무런 영향도 없었습니다. 후배님들도 특히 고3 때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회의감이 들겠지만, 크게 보면 별 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갖고 앞으로의 성공을 위해 잠깐 무릎 꿇은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공부에서만큼은 내가 최고다’라는 생각을 갖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공부할 때만큼은 자신을 믿어주고, 사랑할 때, 최고의 결과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자신을 스스로 깎아내리기보다 잘한 점을 칭찬하면서 힘든 나날에 스스로를 갉아먹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김예준(대화고) ‘공부를 잘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그 말이 현실이 됩니다저는 본래 한의대를 목표로 공부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내신이 나오자 한의대라는 선택지가 생긴 것입니다. ‘공부를 잘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라는 말을 자주 들어왔는데, 원서 쓸 때가 되자 그 말이 정말 현실이 됐습니다. 저는 문이과를 선택할 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교대를 가고 싶어 문과를 택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교대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이럴 거면 이과로 갈걸’ 후회도 했습니다. 그러나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노력해 내신 성적을 1.0 받게 되자, 문과생임에도 의대 한의대 약대 등 이과만 갈 수 있다고 생각했던 학과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후배님들도 무언가를 선택하고 후회하기보다, 주어진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그 선택을 기회로 만드시길 바랍니다.- 대전대 한의예과 허가은 학생(대화고)자신감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수험생활 하세요고3 때는 사소한 일 하나에 그날의 컨디션이 좌우됩니다. 특히 성적표의 숫자 하나에 일희일비하게 되죠. 1,2학년 때보다 열심히 공부했는데 성적이 떨어질 수 있어요. 2등급 받았던 과목이 4등급이 될 수도 있어요.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내 인생의 등급이 4등급인 건 아니잖아요. 성적이 떨어지면 속상하지만, 그걸로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지 마세요. 속상한 감정 털어내고 그 다음 일에 집중하세요. 노력한 결과가 당장 나오지 않더라도, 실패를 계기로 다음에 좋은 결과를 이뤄낸다면 더 가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수험생활 하시면 좋겠습니다. 대학은 학생이 넘어야 할 우리 앞에 닥친 가장 큰 산이자 첫 관문입니다. 대학에 원서접수를 할 때 본인의 소신대로 행동하세요. 주변 사람의 말은 참고만 하되, 자신의 꿈을 향한 길을 당당하게 개척해나가길 바라겠습니다!- 가톨릭대 간호학과 양수정 학생(대화고)적당한 휴식, 집중력 향상에 도움수험생으로서 무조건 공부만 하고 휴식시간을 가지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적당한 휴식을 통해 집중력을 더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저는 수험생활 동안 슬럼프가 왔을 때 휴식을 통해 해결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스터디 2022-03-03
- 미대입시 준비하는 수험생이 가져야 할 기본 몇 가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미대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실기 실전 연습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 현재 미대 수험생들이 치러야 할 입시 전형은 과거에 비해 매우 세분화 되어 있고, 추상적인 것을 요구하는 문제들로 바뀌었다. 결국 문제를 잘 이해하고 그에 따라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는 그림에 더 좋은 점수를 부여한다.그림을 평가하는 방식은 과거에는 암기식 표현을 통한 밀도, 획일화된 구성요소의 배치 및 구도에 점수 주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본적인 것을 지키면서도 문제에 대한 이해와 주제를 해석하는 능력이 얼마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지에 가산점을 주는 것으로 바뀐 지 오래이다.즉, 평가자들을 설득하는 방법이 바뀌었다는 사실이다. 그렇기에 필자는 미대 준비생들에게 참고할 준비사항들을 말하려한다.기본기에 충실하자시대가 변하고 입시제도가 바뀌어도 평가 기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형태감과 빛에 대한 이해도이다. 미술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필수 요소이다. 그렇기 때문에 소묘를 통해 정확한 형태감을 익히고 빛을 통한 구조의 명암을 이해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효과가 빠른 채색 스킬에 비해 시간과 노력이 더 필요한 드로잉과 소묘 연습은 반복적인 훈련과 꾸준함이 필수이다. 그 때문에 마지막 순간까지 놓지 말아야 할 가장 중요한 사항이다.필요한 정보를 정리하자요즘 같은 정보화 사회에서 자료를 수집하는 일을 이제는 너무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자신한테 진짜로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해 놓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보지도 사용하지도 않을 데이터가 아닌 실질적으로 바로 적용시키고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 정리가 필요하다.누군가에 의해서 생각 없이 만들어진 광고성의 그림 이미지보다는 생각을 볼 수 있는 자료 수집이 우선이다. 학교별 수상작 및 합격작의 자료를 기반으로 자신의 성향에 맞는 자료 정리를 해야 입시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오답노트를 쓰자필자 또한 입시를 준비하면서 내 자신이 잘하고 있는지 항상 의문을 품었다. 그때마다 내 불안의 원인을 찾아 헤메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이러한 깨달음은 누군가의 가르침을 통해 얻는 방법도 있지만 자기 스스로가 성취하는 것이 가장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그러기에 항상 자신의 결과물에 대해 냉철한 자신만의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그런 면에서 형식이야 자유롭게 구성하더라도 나만의 오답노트를 만들어 그날 그날의 문제를 다시 되풀이 해보고 비평하는 것이야 말로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알 수 있는 방법이다. 마치 바둑에서 복기를 하는 것처럼.서로를 공유하자마지막으로 혼자서 하기 보다는 선배나 경험이 많은 사람들과 연계하여 서로가 서로를 작업하는 학습을 해야 한다. 과거의 멘토링이 뛰어난 자가 그보다 못한 이를 가르치는 식이었다면, 현대의 멘토링은 상호주의적이고 평등하고 협조적인 학습 동맹이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효율적인 작업과 좋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조별 작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필요한 부분을 서로 채워 나가는 것. 이것이야말로 요즘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닐까?앞서 언급한 사항들을 토대로 자신의 올바른 교육방향을 찾고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한다면 뜻깊은 입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황기선 부원장파주 운정 창조의아침 미술학원(운정이마트옆)문의031-946-0306 2022-03-03
- 예비 중1, 신학기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초등학교 최고 학년을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하면 의젓해 보였던 학생들이 큼지막하게 맞춘 교복을 입어서 그런지 갑자기 너무 귀여워진다. 중학교에서 가장 후배 학년이 되어 긴장한 모습도 있는 듯하다. 개인적으로 보면 아직 너무 어리게만 느껴지는 학생들이지만 입시의 관점으로 접근해 보면 이만큼 중요한 학년도 없다. 영어 초등 5학년부터 시작 중3에 마무리입시 준비에서 영어 과목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시작하여 중학교 3학년에 마무리하는 것이 공식화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중학교 1학년이 되었음에도 초등학생 때와 비슷한 커리큘럼으로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매우 많다.필자는 항상 공부를 할 때 목적성을 분명히 하고 공부할 것을 강조하는데 현재 우리 아이에게 왜 영어 교육을 시키는지 생각해 보고, 그 목적이 대학입시에 있다면 대학 입시로 이어지는 영어 공부를 해야 하지 않을까?국어 영어 수학은 실력 과목국어, 영어, 수학은 누구나 인정하듯이 실력 과목이다. 실력 과목이란 그 과목에 대한 실력을 쌓기까지 약 10년 정도를 공부해야 완성되는 과목을 말한다. 따라서 입시에서 중요한 국영수 과목에서 성공하기 위해 타이밍이 중요한 것이고, 이 타이밍의 마지막 기회는 중학교 1학년이다. 중학교 2학년부터는 내신 시험이 시작되기 때문에 학기 중에는 내신 시험 대비를 하느라 온전히 실력을 쌓는 공부를 할 시간이 없어진다. 지금까지 입시와 상관없는 영어 공부를 하고 있었다면 지금부터라도 학원과 공부 커리큘럼을 재정비하여야 한다. 중1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입시 성패 좌우영어 회화가 중요하지만 입시와 상관있을까? 토플은 미국 대학 입학 시 필요한 어학 인증 시험인데, 왜 이 중요한 시험에 굳이 토플을 할까? 토플과 수능 그리고 고등 영어 내신은 완전히 다르게 접근해야 하는 시험이다. 엄마표 영어는 원서를 많이 읽고, 듣는 등 언어로서의 노출을 강조하는데, 그러다 보니 어법 부분의 밸런스가 안 맞아 결국 이 부분이 영어 내신의 발목을 잡는다. 논리적으로 생각해 보면 현 시점에 우리 아이에게 어떤 영어 공부가 최우선적으로 필요한지 판단이 될 것이다. 중학교 1학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입시 성과를 좌우할 것이다. 파주 운정 영어전문학원니콜영어학원 원장 니콜문의 031-957-0588 2022-03-03
- 예비고1을 위한 학교생활기록부 점검하기 고교입학 후 3년간의 학교생활 활동을 담는 학교생활기록부(이하 생기부)는 내신 관리와 더불어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차츰 대입에서 정시전형이 늘어나는 추세와 맞물려 생기부 역시 간소화되고 있다. 하지만 고교 재학생의 경우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간과할 수는 없는 법. 체계적인 생기부 관리는 성공적인 입시로 가는 또 하나의 지름길을 찾는 방법이다. <수상경력> 수상경력을 기록하는 부분은 학생부에 철저하게 줄어드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맞춰 자신의 특장점을 최대로 보일 수 있는 대회에 참가해 수상을 이끄는 노력이 필요하다. ‘대회’라는 용어는 수상경력을 제외한 항목에서는 절대 쓸 수 없게 되었다. ‘교내상’의 경우 수상 경력에만 기록이 가능하고 다른 항목에는 넣을 수 없다. 특히 시상 계획이 있는 행사나 대회의 경우 그 ‘준비 과정 및 참가 사실’ 역시 생기부에 입력할 수 없다. 동일한 수상명으로 여러 번 수상을 한 경우 수상경력에는 하나의 실적만 기록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1학년 1학기와 2학기 모두 모범상을 수상했다면 생기부에는 한 번만 기재한다. 2022학년도 3학년은 대입에서 수상경력이 학생별 한 학기에 1개만 제공이 되어야 하고, 2024년도 대입부터는 수상 경력이 제공되지 않는다.<창의적 체험활동> 자율 및 동아리활동 특기사항은 500자, 진로활동 특기사항은 700자까지 기재할 수 있다. 학생이 주도하여 수행한 자율탐구활동에 한해 학생의 특기사항을 기재한다. 이때 소논문을 포함하여 학생산출물은 실적으로 기재가 불가능하다. 동아리 활동에서는 학생의 참여와 협력, 활동실적 등을 참고하여 실제적인 부분을 담는다. 1년 동안 1개의 정규동아리 활동이 생기부에 실리며, 동아리를 변경하였을 경우에는 2개 활동으로 인정된다. 2024학년도 대입부터는 자율동아리 실적은 제공되지 않는다. 진로활동은 학생의 진로검사 및 진로상담 등 교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진로 특성이 드러난 사항만 입력한다. 봉사활동에서는 학생의 변화와 성장 등 특기사항을 드러낼 수 있는 정성적인 평가내용은 담기지 않는다. 봉사활동 실적 역시 2024학년도 대입부터 제공되지 않는다.<교과학습발달상황> 생기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과목별 세부능력 특기사항이 실린다. 각 교과목의 수업 형태와 이에 대한 기록내용인 세부능력 특기사항은 생기부 평가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과목별 수업 시간에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와 충실한 태도로 변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는 부분이 꼭 필요하다. 자기소개서 제출이 2024학년도 대입부터는 아예 폐지되기 때문에 세부능력 특기사항에서 전공적합도와 학생을 학업능력 등을 좀 더 보여줄 수 있도록 활동을 연계해나가야 한다. 연구보고서(소논문) 작성이 가능한 과목의 활용, 복수 인원으로 모둠활동을 할 때 개별 역할에 대한 분류와 역할 수행과정, 결과를 잘 담아내는 노력,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일 경우 과제물 제출, 수업의 적극성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독서활동> 독서는 증빙자료를 근거로 하여 '제목과 저자'만 입력하며 중복입력하지 않도록 한다. 독후활동 이후에 이와 관련된 교육활동을 했다면, 도서명을 포함해 그 내용을 다른 영역에 입력할 수 있다. 2024학년도 대입부터 독서활동상황은 제공하지 않는다.<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최대 500자까지 기재할 수 있으며 학생에 대한 일종의 추천서 또는 지도 자료가 된다.** 2024학년도 대입부터 생기부 미제공 사항1. 수상경력2. 창의적 체험활동 중 자율동아리 활동과 봉사활동3. 독서활동 2022-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