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검색결과 총 1,7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야당, 이동흡·4대강 총공세 "이 후보자는 비리백화점" … 박 당선인에 4대강 재검토 요구민주통합당이 연일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내심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21~22일전까지 자진사퇴를 통해 청문회 자체를 무산시키는 것까지 포함해 전방위적 압박에 나서고 있다. 박기춘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이 후보자와 관련된 새로운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다"며 "비리백화점이다. 이동흡 체제로는 국민의 신뢰를 받는 헌법재판소 운영을 기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진보정의당 서기호 의원은 "이 후보자는 다른 재판관보다 3배나 많이 해외출장을 가면서 국민 세금인 체류비를 부부동반, 가족관광여행에 사용했다"며 "재테크의 달인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라고 말했다.최재천 의원은 이날 이 후보자가 헌법재판관으로 재직하던 지난 2007년 한나라당 한 의원에게 정치자금을 후원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는 공무원의 기부를 제한한 국가공무원법 제65조에 대한 헌법소원에 대해선 '합헌' 의견을 낸 바 있다. 자기모순"이라고 했다. 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회가 열리기도 전에 검증과정에서부터 자격이 없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면서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는 것만이 각종 의혹에 확신을 갖고 있는 국민의 분노를 덜어드리는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17일 감사원이 정부의 4대강 사업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서도 공세를 이어갔다. 박용진 대변인은 " 감사원의 4대강 사업에 대한 감사결과 한마디로 총체적 부실로 드러났다"며 "그동안 야당과 국민들이 지적해왔던 4대강 사업의 총체적 부실이 감사원의 감사로 다시 확인된 만큼 차기정부에서 이에 대한 정치적·사법적 책임을 엄중히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박근혜 당선인이 지난 대선에서 4대강 사업에 대해 홍수기를 더 지나보고 결과에 따라 위원회를 구성해 잘못된 점을 보완하겠다고 했다"며 "감사원의 결과발표까지 나온 만큼 4대강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구미1공인중개사 배정호 전무, 부동산 원룸임대사업 재테크 방법 지속되는 저금리와 부동산 시장의 불황이 길어지면서 재테크 수단으로 수익형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요즘 같은 불황에 재테크수단으로 부동산투자수익과 월 고정수익을 동시에 거머쥘 수 있는 원룸임대사업을 권한다. 특히, 투자금 대비 수익률이 높은 지방원룸임대를 추천한다. 구미지역은 평균 연령이 26~30세인 젊은 도시로 인구증가율이 높고, 공단지역이라 임대수요층이 많아 임대사업 최고지역으로 손꼽힌다. 임대수요층 구미 투자가치성 원룸은 방이 여러 개이지만 1주택으로 간주된다. 쉽게 말해 아파트 1채를 가지고 임대를 하는 것과 똑같은 셈이다. 안정적인 투자와 고정적인 월 수익으로 재테크 방법 중 하나로 관심을 끌고 있는 원룸임대사업은 주로 공단지역이나 대학, 지방을 많이 선호한다. 이에 구미지역은 투자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전국1위 원룸매매와 수익률을 자랑하는 구미1공인중개사 배정호 전무는 “구미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로 평균연령 33.5세로 원룸임대를 원하는 임대수요층이 많아 원룸매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구미는 현재 1~4단지에 삼성전자, 삼성카메라 등 삼성계열, LG전자.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LG실트론, LS전선 등 LG계열, 도레이 첨단소재, 농심, 웅진캐미칼, STX 등 2천200여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다. 또 5단지도 현재 조성 중에 있다. 배 전무는 “2014년쯤엔 국가산업단지 3966만9421m² (1200만평)시대, 공단근로자수 1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며 “구미가 원룸임대사업을 하기에 가장 적합하고 유리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연 평균 수익률 10~20% 기대구미의 원룸임대사업의 가장 큰 장점은 수익률. “수도권의 수익률이 6~10%정도라면 구미는 10~15%로 은행이자의 2~3배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배 전무는 조언했다. 또 “임대수요는 늘어나고 있지만 원룸부지 부족과 건축비 상승 등으로 지가상승으로 인한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구미 원룸의 90%는 타지인 소유하고 있다. 이는 그 만큼 투자가치가 높다는 것을 반증하기도 하지만 타지에서도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운영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주택관리사자격을 보유한 주택관리업체와 부동산이 협조하여 임대, 보수, 퇴실, 청소, 관리 등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관리체계가 구축되어 있다. 배 전무는 “직장은퇴 후 노후설계, 저금리시대 제테크의 수단으로 구미원룸임대사업의 인기가 높다”며 “구미는 원룸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투자가치가 높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1공인중개사는 원룸매매 외에도 상가, 아파트, 공장, 토지 등 임대 매매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책으로 읽는 경제 | ‘심리계좌’] ‘돈에 대한 착각’의 모든 것 살림 이지영 지음1만2800원 경제학자들은 사람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라는 착각을 수백년간 해왔다. 똑똑하다는 경제학자들이지만 그럴 만했다. 우리 스스로도 자신이 이성적이라는 착각에 빠져있는 경우가 많으니 말이다. 특히 돈에 대해서는 더더욱 그러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내 피같은 돈이 걸려있는데 당연히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의사결정을 하겠지라고 믿는다.그러나 가정경제상담사인 저자에 따르면 그렇지 않단다. 우리는 누구나 심리계좌(mental accounting)의 착각에 사로잡혀 있다. 이 계좌에는 똑같은 돈 10만원이라도 여러 가지 이름이 붙은 돈이 들어가 있다. 길에서 주은 공돈, 뼈 빠지게 하루 동안 일해서 번 일당, 1년 동안 꼬박꼬박 부은 적금의 이자 등등이 각 10만원씩 심리계좌에 들어가 있다고 생각해 보자. 그 액수가 10만원이 아니고 10배인 100만원이라 할지 공돈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으면 순식간에 써버리고 마는 게 심리계좌를 가진 우리들의 자화상이다. 심리계좌 상으로 그 돈은 없어도 될 돈이기 때문이다.저자는 심리계좌는 이런 착각 외에도 저축, 자산, 부채에 대한 수많은 착각을 만들어낸다고 말한다. 문제는 그런 착각 하나하나가 보여 집을 사거나, 투자를 하거나, 보험을 들거나, 노후를 준비하는 것 같이 인생 전반에 걸쳐 중요한 판단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점이다. 돈을 버는데도 모이는 게 없고, 아껴 써도 항상 쪼들리는 사람이라면 당장 '심리계좌'에 대해 알아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책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 한 구석이 찔리지 않는 데가 없다. 빚이 있으면서도 저축하고, 번듯한 집 한 채라는 환상 때문에 부동산을 버리지 못하고…. 읽는 내내 공감도 가고 뜨끔하기도 할 것이다. 그리고 재테크가 아닌 심(心)테크라는 개념을 마음 속에 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우리가 돈을 모으려는 진짜 이유인 행복과 건전한 가정경제를 동시에 가질 수 있는 심테크를 위하여.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당신의 배움을 응원합니다! 바쁜 일상, 치열한 생활 전선에서 자신의 꿈을 잊고 살아 온 중장년층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알찬 강좌들이 열렸다. 노원 지역 외에도 경기도 화성, 고양시 등에서 수강생이 강사를 찾아 직접 찾아올 정도로 수업의 질은 인정받고 있는 서울과학기술대 평생교육원. 예술성과 기능성, 대중성을 겸비한 신학기 강좌 정보를 꼼꼼히 정리해봤다. 도전이 곧 배움이 된다. 내 삶의 주인공, 나를 찾자! 서울과학기술학교 평생교육원 강좌의 기본 틀은 도자미술서예과정, 문학어학과정, 음악&생활교양과정, 재테크과정에 37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도자미술서예과정에는 한국화, 서양화, 연필 인물화, 도자공예물레, 그린인테리어 등 다양한 강좌가 수강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도자기공예 강좌는 2010년 학기당 평균 인원이 100명 이상이 넘을 정도로 인기강좌였으며, 지난 학기부터 기능과 예술성을 살린 기능 중심의 고급 교육 체계를 갖추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또한 그린인테리어는 직접 꾸미는 실내 조경을 목적으로 실용적이면서 친환경적인 인테리어를 실천하려는 수강생의 요구를 수용한 프로그램이다. 한편 서울과학기술대학 평생교육원 박영환 평생교육사가 적극 추천하는 음악 & 생활교양과정에는 개인의 숨겨진 재능을 찾아가는 강좌들이 열려 있다. 첼로, 기타, 오카리나 등 음악 강좌와 라인댄스, 댄스스포츠 등의 실용 무용 강좌를 비롯해 중요무형 문화재 경기민요 자격증 강좌, 문화재해설자 자격과정 등 다양한 자격증 강좌도 준비되어 있어 재취업에 일조하고 있다. 또한 최은희 강사의 웃음레크리에이션 과정과 33인에 선정된 바 있는 이창호박사가 직접 진행하는 스피치 소통전문교육사 과정은 재택근무나 프리랜서로 활동이 가능하며 과기대 교수들이 직접 추천하여 개설된 생활통계 강좌 등도 호응이 높은 강좌다. 그밖에 올해는 정규대학교에 다니지 않고 전문 또는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도 개설, 안전공학과 15개 과정을 접수 받고 있다. 국립대 평생교육원의 매력, 교육비는 내리고 강사비와 질은 높여 서울과학기술대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국립대학교인 만큼 수강료는 낮춰 수강생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타 평생교육원에 비해 강사료를 높여 경력이 풍부한 강사를 초빙, 모든 강좌의 질을 높였다. 강사들은 대학원 이상의 고학력 출신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 실력을 인정받는 전문가들이다. 또한 모든 강좌의 수강생들이 원하는 경우, 무대 및 전시 공연을 열 수 있도록 100주년 기념관과 주요 갤러리를 무료 대관해주는 등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실제 지난해에도 한국전통 무용 수강생들이 ‘백향’ 이라는 이름으로 개인의 기량과 춤사위를 100주년 기념관 무대에서 선보이며 가족과 지인들의 박수 속에 한 해를 마무리하기도 했다. 현재 2013학년도 제1학기 수강생의 원서교부와 접수는 오는 2월 25일까지로 수강생은 대학도서관 열람실 이용과 다양한 장학 혜택도 누릴 수 있으며, 강좌 수료 후 총장 명의의 수료장도 발급받는다. 문의 (02)970-9191, 9192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 Tip> 함성승 지도강사/ 음악 & 생활교양과정 _ 첼로 지난 가을학기부터 개설되어 수강생들의 인기를 얻고 첼로 강좌의 함성승 지도강사를 만났다. 함성승 강사는 현재 노원구 중계동에서 첼로 학원을 운영하면서 지역민을 위한 재능기부, 북부 필 청소년 오케스트라 지도교사, Sunus cello 앙상블 리더 등 열정적으로 활동 중이다. Q. 레슨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지? 정원 10명으로 주1회 1시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일방적인 강의식 수업이 아니라, 개인 레슨과 개인 연습을 적절히 조화시켜 1시간 수업시간 동안 개인별로 2회 정도의 1:1 맞춤식 개인 레슨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비용 대비 맞춤식 개인 레슨으로 효율적인 교육을 지향한다. Q. 첼로를 배우는 첫 단계? 첫 단계는 악보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오른 손 활 잡기, 활 긋기 연습부터 시작해서 왼손으로 현 잡는 방법의 순으로 실용적으로 배우게 된다. 악보를 못 본다고 망설일 필요가 없다. 커리큘럼 내에서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Q. 첼로 배우는 수강생의 변화? 수강 5개월 된 학생들이 현재 모차르트 소품을 배우며 앙상블을 위해 파트별로 연습하고 있다. 20대 미혼부터 66세 수강생까지 연령 차이가 무색할 정도로 배우겠다는 열정으로 성실히 참석해주고 있어 오히려 고맙다. 단순한 취미 생활을 넘어서 의욕 넘친 생활, 밝은 표정이 배움이 가져다주는 선물인 것 같다. Q. 첼로 배우려는 사람에게 조언? 일단 등록하고 찾아와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생교육원은 배우고 오는 게 아니고 배우기 위해 오는 곳이다. 배우겠다는 의지, 즐기는 마음 을 시작하는 것이 먼저다.Q. 첼로를 배울 때 좋은 점? 첼로는 현악기 중에서 배우기 가장 쉽다. 또한 현악기의 울림과 진동이 몸에 전달되면서 마음의 안정감을 갖게 된다. 수강생들이 캠퍼스에서 추억과 낭만을 되짚으며 굉장히 즐겁고 쾌활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볼 때, 악기에 상관없이 음악이 주는 행복을 느끼고 있다. 편안한 생활, 마음 다스리기를 원한다면 적극 권하고 싶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문화센터, 주부들을 유혹하다 문화센터, 주부들을 유혹하다우리 주변에 쉽게 찾을 수 있는 문화센터에는 주부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 남도민요와 판소리 판소리와 남도민요를 부르면서 그 맛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강좌. 우리음악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가질 수 있는 시간으로 기초적인 이론 강의는 물론 실기위주의 수업이다. 커리큘럼은 남도민요의 개념 ''진도아리랑'' 따라부르기, 판소리의 개념 춘향가 중 사랑가 따라부르기 등으로 진행된다. 금요일 13시~14시. 사진스쿨(초급 중급 고급) 야외촬영을 통해 자연과 호흡하면서 사진실력 향상의 기회를 가져보는 강좌. 출사를 중심으로 진행하며 출사를 통해 현장 경험을 쌓게 한다. 중간 중간 품평과 토론의 과정을 통해 작품의 방향성을 찾아가며 최종적으로 개개인의 간단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본다. 첫 주 강의 진행방향과 포트폴리오 제작법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시작으로 2회 야외출사, 1회 품평의 주기로 강의를 진행. 화 수요일 강좌 선택. [홈플러스 해운대점] 해외여행 필수회화 다른 나라라는 긴장감과 언어의 장벽 때문에 해외여행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여행과 영어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강좌. 기내에서, 비행기 환승하기, 입출국 수속하기, 호텔 서비스이용, 식당, 쇼핑 주문하기, 질문하기, 흥정하기 등 해외여행을 위해 꼭 알아야하는 여행의 기본 정보부터 자신감있는 여행을 위한 영어표현까지 최고의 해외여행을 위한 두가지를 배워본다. 월요일 9시10분~10시(얼리버드강좌로 30% 할인강좌) 전통 광목자수 천연소재인 광목 위에 자수를 놓아 여러가지 생활소품을 만드는 강좌. 자수는 원단과 실, 바늘만 있으면 할 수 있고 학창시절 가사시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부들이 쉽게 시작할 수 있다. 천에 수놓을 그림을 그리고 바느질을 하는것으로 여러가지 기법이 있지만 기본 스티치만 익히면 대부분 모든 작품을 만들 수 있어 많은 주부들이 찾고 있는 인기강좌다. 수요일 9시10분~10시20분, 목요일 14시10분~15시20분. [홈플러스 센텀시티점] 입맛 돋워주는 봄요리 나른해지는 봄, 입맛을 돋워주는 봄요리를 직접 배워본다. 대구맑은탕과 냉이초고추장 무침,매운낙지볶음과 무생채,배추된장국, 닭계장과 시금치조갯살볶음, 매운해물과 두부덮밥, 두부달래된장찌개와 달래김무침, 인삼소스 얹은 두부냉채, 토마토 모짜렐라치즈샐러드 등의 요리를 만들어본다. 재료비는 별도다. 월요일 10시30분~12시 인테리어 홈패션 봄을 맞이해 자신만의 소품으로 집안 인테리어를 꾸며보는 건 어떨까. 생활용품에서 인테리어 소품까지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강좌. 초보자도 쉽게 배우는 미싱사용법부터 생활용품, 홈웨어, 신생아용품까지 재봉틀을 이용해 자신만의 소품을 만들어본다. 개인별 맞춤수업이 가능하다. 재료비 별도. 목요일 9시20분~10시50분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불황기의 부동산 투자전략 불황기의 재테크 비법공개 강좌. 부동산, 창업, 금융, 증여, 절세 등 자산가를 위한 특강으로 매주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새정부 정책에 따른 성공재테크, 상가투자와 창업비법, 임대사업으로의 절세, 종합과세를 활용한 금융특강 등 다양한 재테크 비법을 알려준다. 강의록 ‘VIP 재태크 Q&A'' 증정. 월요일 10시40분~11시40분. 드레싱의 비법, 양념장의 기본공식 샐러드의 맛을 더해주는 각종 드레싱과 양념장의 비법을 배워보는 강좌. 프렌치드레싱, 살사드레싱, 치즈드레싱, 발사믹드레싱, 타르타르소스, 참깨드레싱, 초고추장과 겉절이양념장, 잣즙양념장, 액젓양념장 등 다양한 드레싱과 양념장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금요일 11시~13시. [메가마트 남천점] LED 크리스탈 플라워 특수염료로 염색 가공된 주름종이와 LED가 접목된 새로운 아이템으로 인테리어 조명 소품을 만들어 보는 강좌. 적은 전력으로 반영구적이고 친환경적인 인테리어 조명 소품으로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다. 재료비 별도. 화요일 10시20분~11시40분. 데쿠파주 데쿠파주는 오리기라는 뜻이며 원하는 그림을 오려 붙여 그 오린 흔적을 없애주는 공예로 생활전반에 결쳐 이용할 수 있는 생활리폼공예 강좌. 데쿠파주와 DIY를 접목해 보다 실용적인 인테리어 소품과 가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재료비 별도. 금요일 10시20분~11시40분. [세이브존 해운대점] 엄마의 뜰 역사문화교실 자녀를 둔 엄마들이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강좌. 역사 속에 담겨있는 흥미로운 이야기와 문화유산을 자세히 배우고 실제 답사 시 자녀들에게 훌륭한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다.울산 반구대 암각화, 공주의 유적지, 강화도 참성단, 서울 암사동 유적지, 부여 유적지, 김해지방의 가야 만나기 등의 강의주제로 진행된다. 화요일 13시~14시. 한국무용 우리 춤의 부드러운 춤사위와 호흡법을 바탕으로 몸의 균형미를 위주로 하는 무용강좌. 중년이후 주부들에게 인기다. 허튼춤, 태평무, 소고춤, 산조춤, 살풀이춤 등 춤별로 강좌가 진행된다. 화 수 목 다양한 시간대 강좌가 있다. [NC백화점 해운대점] 문예창작반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동시와 동화를 창작하는 강좌는 아동문학이 무엇인지 배우고 동시 동화의 실제에 대해 학습, 수필과 시를 창작하는 강좌는 수필과 시 수업을 통해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수련을 거쳐 등단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평소의 생각과 사색에 맞는 단어와 용어를 찾고, 글로 맘껏 표현할 수 있다. 금요일 오전반, 오후반. 마음을 움직이는 성인스피치 지금은 표현시대, 스피치의 달인이 되어보는 강좌. 본인 2013-02-15
- 고향에 있는 땅과 집의 재테크 출발은 ‘평소의 관심’ 설날 고향을 찾았던 사람들 중에는 연로한 부모님이 보유한 토지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토지에 대해 평소 조금씩 관심을 가져두면 가치도 높일 수 있고 재테크도 가능하다.시골 토지의 가치를 올리기 위해 우선 확인할 것은 도로다. 지적도상 도로가 있는지 확인하고 현황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지를 알아보아야 한다. 길을 확보하는 것만으로도 토지의 가치는 몇 배 높아진다. 하천이나 구거가 있을 경우에는 다리를 만들면 땅의 가치는 몇 배 올릴 수 있다. 이런 문제를 급히 해결하려면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 수 있고 아예 불가능할 수도 있다. 시간을 갖고 미리 해결해 놓는 것이 좋다. 도로를 만드는 방법은 도로부분에 해당되는 땅을 사거나 토지사용승낙을 받을 수 있다.지적도상에서 땅의 모양도 확인해보아야 한다. 시골 땅은 지적도와 현황이 다른 경우도 많다. 지적도상의 모양이 안 좋다면 인접 토지주와 협의해 매입이나 교환 등을 통해 정방형으로 만들어 놓는 것이 좋다. 꺼진 부분은 복토를 하고 물길이 있다면 잘 다듬어 토지가 쓸려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방치해 놓으면 물길에 토지를 모두 잃을 수도 있다. ● 주택 리모델링도 재테크 시간을 두고 관리해두면 땅의 가치는 높아지고 혹 매각을 해야 할 때 훨씬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토지의 형질을 변경할 때는 목적과 개발의 정도에 따라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산지의 경우에는 잘 못 손을 댔다가는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해당관청에 문의해야 한다.시골 땅의 용도는 농업용이 우선이다. 하지만 요즘엔 다양한 목적으로 시골 땅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전원주택이나 펜션용도, 전원카페나 식당, 테마농장 개발을 목적으로 땅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만약 관광지 주변과 같이 전원카페나 음식점 등에 대한 수요가 있는 땅이라면 그것을 할 수 있는 용도로 토지를 바꾸어 놓으면 가치는 훨씬 높아질 것이다.오래된 고향집의 골조가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다면 리모델링을 하는 것도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다. 또한 주택을 부가가치가 높은 식당이나 카페 등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변경을 해 놓으면 가치를 높일 수 있다. 리모델링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골조가 튼튼해야 하고 비용이 얼마나 들 것인가를 확인해야 한다. 골조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새로 짓는 집보다 비용이 더 드는 경우도 많으므로 오히려 역효과를 본다.주택에서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변경은 지역에 따라 까다롭거나 불가능할 수 있으므로 해당 관청과 상의해보아야 한다. ● 세금 알아야 재테크 도움 세금제도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우선 농지를 매각할 경우에는 양도소득세를 부과하게 되는데 8년 이상 재촌 자경한 농지는 5년간 양도소득세 3억원을 감면받을 수 있다. 이때 1년간 받을 수 있는 양도세의 최고한도는 2억원까지다. 양도세 감면 대상이 되는 8년 자경농지로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실제 농사일의 절반 이상을 본인의 노동력으로 직접 해야 한다. 또 2년 이상 영농한 농민이 상속받는 농지의 경우 2억원(상속 재산 가액)까지 상속세 기초 공제를 인정받을 수 있다. 자경하기 어려운 농민의 경우에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운영하는 농지은행에 임대위탁을 할 수도 있다. 농지은행은 임대수탁 받은 농지를 다른 사람에게 임대하고 임대료를 지급해 준다.농지연금제도도 이용할 수 있다. 부부 모두 만 65세 이상이고, 영농경력 5년 이상이며, 소유하고 있는 농지의 총면적이 3만㎡ 이하인 농업인일 경우에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농지를 담보로 연금을 받을 수 있다.농어촌주택의 경우에는 양도세 비과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농어촌주택을 취득해 3년 이상 보유하면 해당 주택 취득 전에 보유한 일반주택 양도시, 1세대 1주택 양도세 비과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농어촌주택은 수도권 광역시를 제외한 읍?면 소재 주택으로 주택취득당시 기준시가 2억원 이하, 대지면적 660㎡이내, 전용면적이 150㎡(공동주택의 경우 116㎡) 이내인 주택이다. 김경래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5
- 지출 흐름 파악, 절약을 위한 필수 ‘새해가 되면 꼭 해야지’ 하고 결심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가계부 쓰기이다. 꾸준히 작성하면 풍성한 소득을 덤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굳은 결심과는 달리 작심삼일로 끝나기 쉽다. 성공적인 가계부 작성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살펴보자. 첫째, 완벽하게 쓰려는 욕심은 버리자안양에 사는 전업주부 나편해(가명, 36) 씨. 매년 새해계획으로 가계부 쓰기를 결심했지만, 결과는 늘 실패였다. 10원 한 개까지 꼼꼼하게 적어야 하는 점이 스트레스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그런 나편해 씨가 지난해 처음으로 가계부 쓰기에 성공했다. 방법은 간단했다. 완벽하게 쓰려는 생각은 버리고 나 씨가 주로 사용하는 생활비만 기록했다. 금액도 1000원 단위로 끊어 쉽게 작성했다. 나 씨는 자신의 방법에 대해 “간편하게 어디에 얼마를 지출하는지 파악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만족해했다. 가계부 작성 경력 10년 차인 의왕에 사는 왕심플(가명, 43) 씨도 “처음부터 잘 쓰려는 욕심을 버려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왕심플 씨는 “지출항목도 너무 세분화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작은 것 하나하나에 집착하다 보면 금세 포기하기 쉽기 때문이다. 야심차게 가계부 작성을 시작했지만, 며칠 밀렸을 경우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왕심플 씨는 “생각나는 몇 가지만 기록하고 나머지는 공란으로 비워두는 것”을 추천했다. 빼먹은 며칠로 고민하기보다 앞으로 꾸준히 지출의 흐름을 기록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둘째, 목적을 먼저 정하자가계부 작성이 흐지부지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목적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이다. 왜 돈을 절약해야 하고 모은 돈으로 무엇을 한 것인지에 대한 목표 설정이 필요하다. 결혼, 출산, 주택 구입 등의 장기 목표부터 여행, 가전제품 구입 등 단기목표를 세우면 돈의 수입과 지출을 파악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 40대 회사원 알뜰해(가명) 씨는 결혼 이후 9년간 빠짐없이 가계부를 작성했다. 목적은 하나, 집의 평수를 늘리는 것이다. 알뜰해 씨는 “돈을 모아서 이사 갈 생각을 하니 커피 한 잔 값이라도 더 아끼고 싶다”고 말했다. 단기 목표액 달성 시 포상을 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과천에 사는 20대 회사원 명품좋아(가명) 양은 매달 지출 상한선을 정해놓는다. 명품좋아 양은 “6개월이나 1년 단위로 결산해서 목표액을 채우면 가방이나 신발 등 평상시 꼭 갖고 싶었던 것을 산다”며 “아낀 돈으로 원하는 것을 사고 나면 다음에도 꼭 필요한 것에만 돈을 쓰게 된다”고 말했다. 연초의 가계부 작성의지를 다시금 불태우고 싶다면, 지금 당장 가계부 앞면에 목표부터 커다랗게 적어보자. 셋째, 다양한 방법으로 쓰자가계부를 잘 쓰고 싶다면 꼭 틀에 박힌 가계부를 써야 한다는 생각부터 버리자. 의왕에 사는 가계부 경력 30년 차 열심히(가명, 66) 씨의 가계부는 다름 아닌 달력이다. 열심히 씨는 “달력에 생일을 적다가 지출 사항을 같이 적기 시작했다”며 “집안 대소사며 아이들 행사가 기록된 달력은 늘 확인해야 해서 가계부를 쓰기에는 최적의 장소”라고 했다.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는 사용내용을 발행해서 가계부에 붙여 놓으면 편리하다. 20~30대에서는 스마트폰 가계부를 많이 쓴다.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바로바로 기록할 수 있어 잊어버리기 쉬운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카드 사용내용을 문자로 받은 후 해당 사항을 복사해 스마트폰 지출란에 바로 기록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인터넷 가계부는 월별. 연도별 수입과 지출명세를 파악할 수 있어 유용하다. 넷째, 가족이 함께 가계부 쓰기에 참여하자안양에 사는 포기해(가명, 39) 씨는 2013년 가계부 쓰기를 벌써 포기했다. 우연히 남편이 술집에서 쓴 카드내용을 본 직후다. 포기해 씨는 “나만 절약하면 뭐하나. 두부 한 모, 파 한 단까지 빠짐없이 열흘 동안 쓴 내용보다 남편이 한 방에 술값으로 날린 돈이 더 컸다”며 씁쓸해했다. 가계부 쓰기에 성공하려면 부부간의 협력이 필요하다. 가계부가 한 사람의 숙제로 전락하거나 한쪽만 절약한다면 깨진 독에 물 붓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절약할 항목과 꼭 사용해야 할 항목을 부부가 함께 선정해야 지속적인 가계부 작성이 가능하다. 아이들은 전체 수입과 지출 내용을 설명해주고 용돈기입장을 작성하게 하는 것도 좋다. 다섯째, 분석은 꼼꼼하게 가계부 쓰기가 익숙해졌다면 반드시 분석이 필요하다. 이유 없이 지출이 클 수는 없다. 가계부를 꼼꼼하게 살펴보면 불필요한 지출이 보이기 마련이다. 항목별로 따져보면 현황파악이 쉽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가정의 합리적인 재테크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분석이라고 말한다. 분석을 통해 더 줄일 수 있는 항목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정해진 소득을 언제 어디에 나누어서 사용할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
- 당신의 배움을 응원합니다 !! 바쁜 일상, 치열한 생활 전선에서 자신의 꿈을 잊고 살아 온 중장년층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알찬 강좌들이 열렸다. 노원 지역 외에도 경기도 화성, 고양시 등에서 수강생이 강사를 찾아 직접 찾아올 정도로 수업의 질은 인정받고 있는 서울과학기술대 평생교육원. 예술성과 기능성, 대중성을 겸비한 신학기 강좌 정보를 꼼꼼히 정리해보았다. 도전이 곧 배움이 된다. 내 삶의 주인공, 나를 찾자! 서울과학기술학교 평생교육원 강좌의 기본 틀은 도자미술서예과정, 문학어학과정, 음악&생활교양과정, 재테크과정에 37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도자미술서예과정에는 한국화, 서양화, 연필 인물화, 도자공예물레, 그린인테리어 등 다양한 강좌가 수강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도자기공예 강좌는 2010년 학기당 평균 인원이 100명 이상이 넘을 정도로 인기강좌였으며, 지난 학기부터 기능과 예술성을 살린 기능 중심의 고급 교육 체계를 갖추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또한 그린인테리어는 직접 꾸미는 실내 조경을 목적으로 실용적이면서 친환경적인 인테리어를 실천하려는 수강생의 요구를 수용한 프로그램이다. 한편 서울과학기술대학 평생교육원 박영환 평생교육사가 적극 추천하는 음악 & 생활교양과정에는 개인의 숨겨진 재능을 찾아가는 강좌들이 열려 있다. 첼로, 기타, 오카리나 등 음악 강좌와 라인댄스, 댄스스포츠 등의 실용 무용 강좌를 비롯해 중요무형 문화재 경기민요 자격증 강좌, 문화재해설자 자격과정 등 다양한 자격증 강좌도 준비되어 있어 재취업에 일조하고 있다. 또한 최은희 강사의 웃음레크리에이션 과정과 33인에 선정된 바 있는 이창호박사가 직접 진행하는 스피치 소통전문교육사 과정은 재택근무나 프리랜서로 활동이 가능하며 과기대 교수들이 직접 추천하여 개설된 생활통계 강좌 등도 호응이 높은 강좌다. 그밖에 올해는 정규대학교에 다니지 않고 전문 또는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도 개설, 안전공학과 15개 과정을 접수 받고 있다. 국립대 평생교육원의 매력, 교육비는 내리고 강사비와 질은 높여 서울과학기술대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국립대학교인 만큼 수강료는 낮춰 수강생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타 평생교육원에 비해 강사료를 높여 경력이 풍부한 강사를 초빙, 모든 강좌의 질을 높였다. 강사들은 대학원 이상의 고학력 출신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 실력을 인정받는 전문가들이다. 또한 모든 강좌의 수강생들이 원하는 경우, 무대 및 전시 공연을 열 수 있도록 100주년 기념관과 주요 갤러리를 무료 대관해주는 등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실제 지난해에도 한국전통 무용 수강생들이 ‘백향’ 이라는 이름으로 개인의 기량과 춤사위를 100주년 기념관 무대에서 선보이며 가족과 지인들의 박수 속에 한 해를 마무리하기도 했다. 현재 2013학년도 제1학기 수강생의 원서교부와 접수는 오는 2월 25일까지로 수강생은 대학도서관 열람실 이용과 다양한 장학 혜택도 누릴 수 있으며, 강좌 수료 후 총장 명의의 수료장도 발급받는다. 문의 : 970-9191, 9192 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 함성승 지도강사/ 음악 & 생활교양과정 _ 첼로 지난 가을학기부터 개설되어 수강생들의 인기를 얻고 첼로 강좌의 함성승 지도강사를 만났다. 함성승 강사는 현재 노원구 중계동에서 첼로 학원을 운영하면서 지역민을 위한 재능기부, 북부 필 청소년 오케스트라 지도교사, Sunus cello 앙상블 리더 등 열정적으로 활동 중이다. 2013-02-13
- 재산을 불리는 기법? 위험을 피하는 공부부터 한 때 땅 때문에 땅땅거리던 사람들이 땅 때문에 걱정이다. 투기의혹으로 총리직을 자진 사퇴한 분의 이야기가 아니다. 하우스푸어 걱정은 물론이요 부동산이 아닌 다른 무엇으로 재테크를 해야 하는지 원모심려(遠謀深慮)에 빠진 국민들 이야기다.한 달에 한 건의 중개도 힘드니 부동산공인중개사 등록정수제(쿼터제)를 도입해 달라는 주장으로 보아 부동산 경기는 '바닥'이다. 정부마저 하우스푸어들이 소유한 중소형 주택을 민관합동펀드 형태의 '리츠(REITs)'를 통해 사들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니 땅투기의 시대가 저물긴 저물었다.하지만 이는 부동산시장의 소멸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새로운 부동산시장이 열리는 전주곡이기에 이럴 때 움직이는 사람들이 진정한 고수"라며 "호기는 바로 지금"이라고 주장하는 이도 있다.부동산전문 율정법무사무소의 권형운 법무사가 그 중 한 명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 Onbid생활속의파트너 공경매 교수이자 부동산TV의 뉴스해설위원이기도 한 그는 "일단 저지르던 이가 재미 보던 시대는 저물고 공부하는 사람만이 살아남는 시대가 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권형운 법무사는 "새로운 부동산시장 시대의 선점을 통해 얻는 이익은 엄청나다"며 쏟아지는 매물과 경매 유찰물 가운데 "위험을 피하고 보석을 발견하는 지식을 쌓는다"면 이는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실제로 그는 매주 세미나를 개최, 새로운 시대의 부동산공략 기법 및 전략을 설파하고 있다.위험을 피하는 눈, 재산을 불리는 기법 위험을 피하는 눈, 재산을 불리는 기법 부동산에 있어 큰 돈 버는 기회를 주는 곳은 여전히 경매라는 그는 다만 곳곳에 위험 요소가 도사리고 있기에 이를 "인지할 수 있는 능력과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사전에 준비해 놓아야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곳 역시 경매시장"이라고 역설했다.이어 "경매의 핵심은 권리분석"이라며 초보자를 위해 쉽게 예를 들어 보였다."4000만원에 세입자가 들어있는 1억원의 집을 중개로 살 경우 6000만원만 준다. 이는 세입자가 이사 갈 때 4000만원을 내줘야 하기 때문에 이를 공제한 돈만 주고 사는 것이다. 이를 인수라고 한다. 경매는 이 같은 경우 입찰가 1억부터 시작한다. 6000만원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다. 세입자의 4000만원은 민사집행법을 통해서 해결한다. 우리나라 민사집행법은 인수주의와 소멸주의를 혼용하고 있기에 여러 현상이 생긴다. 어떤 경우에는 낙찰자가 인수해야 하고 어떤 경우에는 소멸시켜야 한다. 일반인의 상식으로는 헷갈리기 일쑤이다. 이처럼 이러 저러한 어떤 경우를 파악하는 것이 권리분석이다."권리분석만 잘한다면 부동산 불패 신화를 다시 한번 써볼 수 있을 것 같았다. 권형운 법무사는 바로 그런 생각에 함정이 있어도 피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보이지 않는 위험 요소로 유치권 등 여러 가지가 존재한다고 했다.좋은 부동산 앞에는 항상 늪이 있다 "경매는 구조적으로 짭짤하다. 하지만 좋은 부동산 앞에는 항상 늪이 있다. 공부를 통해 그 늪을 건너는 자에게는 특별한 보상이 따른다"는 그는 "유치권은 등기부로 공시되지 않고 점유로 공시되기에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또한 유치권의 성립, 성립한 유치권이 가지는 효력을 파악하는 일에서 더 나아가 절차적 단계 등 모든 것을 이해해야 비로소 고수가 된다고 전했다.공부 없이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없다는 주식시장처럼 공부 없이는 부동산으로 돈을 벌 수 없다는 주장이 이해되기 시작했다.그는 잠시 말을 멈추고 저술한 책을 한 권 꺼냈다. '쉽게 배워서 제대로 써먹는 유치권 Q&A'였다. 책장을 들추자 '위험한 곳에는 언제나 수익이 있고, 그 수익을 일부의 사람들만 독점하기 위해 유치권에 금단의 줄을 쳐놓았다'라는 글귀가 들어왔다. 사실이냐고 묻자 권형운 법무사는 "의심해 볼만하지 않겠냐"며 반문했다.법무부 '법과생활' 강연위원, 서울 가정법원 법률상담위원, 서울 중구청 법률상담위원, 서울 중앙법무사협회 법률상당위원인 그의 말을 아니 믿을 수 있을까. 게다가 보기 드문 부동산전문 법무사이기에 땅 때문에 전전긍긍하는 이라면 믿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새로운 시대의 부동산공략 기법 및 전략 공부가 필요하다는 그의 말 말이다. <소셜팀 정철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1
- 삼성생명, 육군 56사단과 자매결연 삼성생명은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육군 56보병사단에서 박근희 부회장과 김규하 56사단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발전과 국방역량 강화 등의 민군 상생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삼성생명은 56사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연 2회 정기적인 부대 방문과 위문품 전달, 재테크· 은퇴설계 등 경제 교육, 취업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56사단은 삼성생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창설기념식 등 주요 행사 초청, 병영 체험· 극기훈련 등 부대 개방, 안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농촌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벌이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하기로 했다. 박근희 부회장은 "이번 56사단과의 자매결연은 민군간의 유대 강화는 물론 기업의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과의 협력을 통해 국방력 강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삼성생명은 56사단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위문금 1000만원과 손난로 3000개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56사단도 기념품으로 손목시계와 기념코인을 삼성생명에 전달했다. 협약식 전에는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이종승 수석연구위원이 56사단 간부 10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100년 플랜'이라는 주제로 은퇴 설계를 돕는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삼성생명은 1980년부터 육군 6사단과도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정기적인 방문과 함께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